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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론다 로우지 WWE 화려한 데뷔…레슬매니아34 암바승

    론다 로우지 WWE 화려한 데뷔…레슬매니아34 암바승

    전직 UFC 선수인 론다 로우지(31)가 8일 밤(현지시간) 미국 뉴올리언스 메르세데스-벤즈 슈퍼돔에서 열린 WWE 레슬매니아 34에서 프로레슬링 데뷔전을 가졌다.이날 론다 로우지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WWE의 전설적인 선수인 커트앵글과 한 팀을 이뤄 태그팀 경기를 가졌다. 상대팀은 트리플 H와 스테파니 맥마흔으로 구성된 태그팀이었다. 론다 로우지는 상대팀의 반칙에 고전했지만 스테파니 맥마흔을 암바로 제압하며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론다 로우지였다. 트리플 H, 커트앵글을 비롯해 수많은 프로레슬링 스타들이 경기장을 달궜지만 관중들과 언론은 론다 로우지를 주목했다. 론다 로우지는 이날 레슬매니아의 경기 중 “매우 흥분된다”면서 “오늘의 기분은 말로 형언하기 어렵고 경험해봐야만 이해할 수 있는 것”이라며 자신의 심경을 설명했다. 론다 로우지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유도 여자 70kg급 동메달리스트 출신 종합격투기 선수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과거 종합격투기 단체인 UFC에서 여성부 밴텀급타이틀을 획득하고 6차 방어전까지 성공했다. 무패 행진을 이어 가던 론다 로우지는 2016년 11월 홀리 홈에게 패한 후 12월엔 아만다 누네스에게 연패를 당했다.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론다 로우지는 종합격투기 경기에 나서지 않았고 프로레슬링 선수로 전향할 것을 공개적으로 밝힌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WWE 데뷔전 앞둔 론다 로우지 미디어데이 모든 관심 독차지

    WWE 데뷔전 앞둔 론다 로우지 미디어데이 모든 관심 독차지

    지난달 WWE와 계약을 체결한 전 종합격투기 UFC 챔피언 론다 로우지가 9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의 메르세데스 벤츠 슈퍼돔에서 시작하는 레슬매니아 34를 앞두고 하루 전 진행된 미디어데이를 빛냈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2016년 WWE 여자선수로는 처음 페이퍼뷰 이벤트에 출전했던 사샤 뱅크스는 “모든 눈이 론다 로우지에게로 향했다. 멋진 흥분을 대회에 옮겨온 것이라 마땅히 그럴 만했다”며 “이만한 관심을 가져오는 데 그녀가 도움을 준 것은 멋진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링 위에서 그녀를 보더라도 그럴지 모르겠지만 “매우 사랑스럽다”고 덧붙였다. 로우지는 UFC에서 거의 3년 동안 밴텀급 챔피언을 여섯 차례나 방어하고도 마지막 두 경기를 지고 WWE로 넘어왔다. 아일랜드 출신 레슬러 베키 린치는 “여자부와 나아가 우리 회사에 이런 각광을 가져다준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그녀는 이 비즈니스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해하고 있다”며 “그렇게 되면 뭐든 할 수 있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로우지는 전설적인 선수 커트 앵글과 짝을 이뤄 스테파니 맥마혼-트리플 H 짝과 겨뤄 WWE 데뷔전을 치른다. 메인 카드는 이 회사의 새 얼굴 로만 레인이 WWE 유니버설 챔피언 브록 레스너와 맞붙는 경기로 비상한 관심을 모은다. 레인은 “로우지가 UFC에서도 최고 수준의 경기를 해왔으며 그렇게 오랫동안 대중의 관심을 받아왔다. 그래선 난 무조건 그녀가 잘해낼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압력밥솥 안에 있는 것처럼 압력을 받고 있으며 모든 다른 좋은 선수처럼 앞으로 나아가 이뤄낼 것이라고 믿는다”며 “엄청난 퍼포먼스를 끄집어낼 것이며 전진만 해 계속 배워나가 WWE 슈퍼스타로 더 나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트럼프, 성관계 합의금 질문에 “몰랐다” 첫 언급

    트럼프, 성관계 합의금 질문에 “몰랐다” 첫 언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전직 포르노 배우인 스테파니 클리포드(예명 스토미 대니얼스)와의 성관계 의혹과 관련, 자신의 개인 변호사가 클리포드에 ‘입막음용 합의금’을 준 사실을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에 “아니다(No)”라고 답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웨스트버지니아 주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에서 열린 토론회를 마치고 워싱턴DC로 돌아오던 전용기 안에서 “스토미 대니얼스에게 (합의금) 13만 달러(약 1억4000만 원)를 준 것을 알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반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클 코언 변호사가 그 돈을 준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엔 “마이클은 내 변호사다. 여러분들은 마이클에게 물어봐야 할 것”이라고만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합의금의 출처를 아느냐는 질문에 대해 “아니다. 모른다”고 답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언급이 클리포드와의 성 추문을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인정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밖에 트럼프 대통령은 코언 변호사가 가져다 쓸 수 있도록 자금을 조성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아예 답변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 2월 코언 변호사는 2016년 대선일이 임박해 트럼프 대통령의 성 추문을 발설하지 않는 조건으로 클리포드에게 13만 달러(약 1억4000만 원)를 지급했다는 언론 보도를 시인한 바 있다. 코언은 당시 합의금의 출처는 자신의 개인 돈으로 대선 자금과 무관하며 정치자금법도 위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클리포드는 지난달 6일 “성관계 비공개 합의는 당사자인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하지 않았기에 무효”라며 법원에 ‘입막음 합의’ 무효 소송을 냈고, 그로부터 20일이 지나 CBS 방송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지난 2006년 성관계를 했다는 주장을 처음 육성으로 제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 대통령, 법원에 포르노 배우와 ‘조용한 해결’ 요청

    트럼프 대통령, 법원에 포르노 배우와 ‘조용한 해결’ 요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직 포르노 배우인 스테파니 클리포드(예명 스토미 대니얼스)와의 성관계 여부를 둘러싼 소송을 법원 공판이 아닌 ‘사적 중재’로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미 언론이 3일(현지시간) 일제히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인 마이클 코언은 전날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연방 법원에 이런 내용의 요청서를 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 측과 클리포드의 법적 다툼이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은 채 조용히 마무리되도록 하려는 의도다. 사적 중재란 법적 송사 당사자들의 합의로 지명한 제3의 공정한 인물이 다툼을 중재하는 방식으로, 양측 간 오간 주장은 물론 합의 내용까지도 비밀에 부치려는 목적으로 활용된다. 트럼프 대통령과 코언 변호사는 사적 중재 요청서에서 클리포드가 지난달 6일 ‘성관계 비공개 합의는 무효’라는 내용의 소송을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내기 이전에 이와 관련한 어떤 문제도 제기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클리포드 측은 이 같은 요청을 즉각 거부해 사적 중재가 성사될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클리포드의 변호사인 마이클 아베나티는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이 소송을 미국 대중으로부터 숨긴 채 개인 회의실에서 사적 중재로 해결하려고 도널드 트럼프와 마이클 코언이 제출한 요청을 격렬히 거부한다”면서 “이것이 민주주의이며, 이 문제는 개방된 국민의 법정에서 결정돼야 한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2월 코언 변호사는 2016년 대선일이 임박해 클리포드에게 ‘입막음용’으로 13만 달러(약 1억 4000만원)를 지급했다는 언론 보도를 시인한 바 있다. 클리포드는 그로부터 약 3주가 지난 지난달 6일 “성관계 비공개 합의는 당사자인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유효하지 않다”며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입막음 합의’ 무효 소송을 냈다. 클리포드는 또 지난달 26일 CBS 방송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과 지난 2006년 성관계를 했고 이후 관련 사실을 발설하지 말라는 협박까지 받았다는 주장을 처음 육성으로 제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멜라니아 ‘포르노배우 파문’ 이후 첫 공식석상…트럼프 손잡고 등장

    멜라니아 ‘포르노배우 파문’ 이후 첫 공식석상…트럼프 손잡고 등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플로리다 주 팜비치의 ‘베데스다 바이더씨’ 교회에서 열린 부활절예배에 참석했다. 이 교회는 트럼프 대통령이 멜라니아 여사와 지난 2005년 결혼식을 치른 곳으로, 트럼프 대통령 내외는 지난해 취임 후 첫 부활절 때에도 이 곳 예배에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교회 앞에서 차에서 내린 뒤 멜라니아 여사의 손을 잡고 걸어 들어갔다.차녀 티파니 트럼프도 함께 부활절예배에 참석했다고 지역 언론 팜비치 포스트가 보도했다. 지난달 25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성관계설을 주장하는 전직 포르노 여배우 스테파니 클리포드(39·예명 스토미 대니얼스)의 미 CBS 방송 프로그램 ‘60분’ 인터뷰 이후 두문불출하던 멜라니아 여사가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처음이다. 멜라니아 여사는 카메라를 보고 웃는 표정을 지었다. 트럼프 대통령 내외는 지난 주말도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보냈지만, 클리포드 인터뷰가 방영된 당일 트럼프 대통령만 워싱턴DC로 돌아오고 멜라니아 여사는 마라라고에 남았다. 이를 두고 미언론들은 “스토미 대니얼스가 60분 프로그램에 나올 때 트럼프 대통령과 퍼스트레이디는 1000 마일을 떨어져 있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 성관계’ 포르노배우 TV인터뷰 시청률 ‘대박’

    ‘트럼프 성관계’ 포르노배우 TV인터뷰 시청률 ‘대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하는 전직 포르노 여배우의 TV 인터뷰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스토미 대니얼스’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스테파니 클리포드(39)는 25일 저녁 방영된 CBS 방송의 ‘60분’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과의 사적 관계 전모를 털어놨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에 따르면 총 2210만 가구가 이번 방송을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청률 16.3%를 기록한 것으로, 평균 시청률의 갑절에 달하는 수치다. 지난 2008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 여사에 대한 취임 이후 첫 TV인터뷰 이후로 가장 높은 시청률이기도 하다. 당시 오바마 대통령 부부의 인터뷰는 17.4%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CNN방송은 “10년 만의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과 클리포드의 2006년 성관계 의혹이 미국 전역의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앞서 클리포드는 인터뷰에서 2006년 트럼프 대통령이 성관계 당시 유명 리얼리티쇼인 ‘어프렌티스’ 출연을 약속했으며, 출연을 미끼로 다시 만나려 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성관계는 딱 한 번뿐이었으며, 콘돔을 사용하지 않았다고도 폭로했다. 이후 2011년에는 라스베이거스의 한 주차장에서 한 남성으로부터 “트럼프를 내버려둬라. 그 이야기는 잊어버려”라고 협박당했다고 털어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 性스캔들’ 클리포드 “대선 11일 전 침묵 조건으로 돈 받아”

    ‘트럼프 性스캔들’ 클리포드 “대선 11일 전 침묵 조건으로 돈 받아”

    트럼프 변호사가 13만달러 건네 CBS “불법 선거자금 볼 수 있어” 2011년엔 딸과 주차장서 협박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성관계를 했다고 밝힌 전직 포르노 여배우가 25일(현지시간) 방영된 TV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과의 과거 관계에 대해 함구하라는 협박까지 받았다고 주장했다. 성인 잡지 표지 모델 출신에 이어 포르노 배우까지 트럼프 대통령과의 부적절한 관계를 폭로하자 부인 멜라니아와의 불화에 이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까지 불거지고 있다.‘스토미 대니얼스’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전직 포르노 여배우 스테파니 클리포드(39)는 이날 CBS 방송의 ‘60분’에 출연해 2011년 라스베이거스의 한 주차장에서 트럼프 대통령 측 인사로부터 협박당했다고 증언했다. 클리포드는 “2011년 한 연예 주간지에 1만 5000달러(약 1600만원)를 대가로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인터뷰를 한 직후 협박을 당했다”면서 “내 딸과 피트니스 수업에 가려고 주차장에 머물렀을 당시 정체불명의 남성이 다가와 ‘트럼프를 내버려둬라, 그 이야기는 잊어 버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딸을 향해선 “만약 엄마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참으로 애석하겠구나”라고 겁을 주고 사라졌다는 것이다. 클리포드는 2016년 미국 대선을 불과 11일 앞두고 연락해 온 당시 트럼프 후보의 개인 변호사 마이클 코헨으로부터 13만 달러(약 1억 4000만원)를 받고, 관련 사안에 침묵키로 한 것도 신변 위협과 공포를 느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코헨은 13만 달러가 개인자금으로 트럼프 캠프 측과 무관하다고 해명했지만, CBS는 이를 트럼프 후보의 불법 선거자금으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클리포드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에 대해 일회성이었다고 떠올렸다. 2006년 당시 TV 리얼리티쇼 ‘어프렌티스’ 진행자였던 트럼프 대통령을 유명 골프대회에서 처음 만났고, 호텔 스위트룸으로 초대를 받아 저녁 식사를 한 뒤 “육체적으로 끌리지 않았지만 전적으로 동의하에 성관계를 맺었다”고 인정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너는 내 딸(이방카)을 생각나게 하는 똑똑하고 아름다운 여자”라고 치켜세웠다고 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60세였고, 클리포드는 이방카보다 2살 연상으로 27세였다. 이 시기는 결혼 2년차에 접어든 멜라니아가 막내아들 배런을 출산한 지 3개월이 지났을 무렵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멜라니아와) 방도 따로 쓰고, 물건도 각자 따로 쓴다”는 말도 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 방송이 나갈 즈음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가 1000마일(약 1609㎞) 떨어진 곳에 따로 있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3일 봄방학을 맞은 아들 배런과 함께 플로리다 마라라고 리조트를 찾아 주말을 보냈으나, 방송 직전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으로 돌아온 반면 멜라니아는 현지에 남아 불화설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트럼프 性스캔들’ 클리포드 “대선 11일 전 침묵 조건으로 돈 받아”

    ‘트럼프 性스캔들’ 클리포드 “대선 11일 전 침묵 조건으로 돈 받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성관계를 했다고 밝힌 전직 포르노 여배우가 25일(현지시간) 공중파 TV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과의 과거 관계에 대해 함구하라는 협박까지 받았다고 주장했다. 성인 잡지 표지 모델 출신에 이어 포르노 배우까지 트럼프 대통령과의 부적절한 관계를 폭로하자 부인 멜라니아와의 불화에 이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까지 불거지고 있다.‘스토미 대니얼스’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전직 포르노 여배우 스테파니 클리포드(39)는 이날 CBS 방송의 ‘60분’에 출연해 2011년 라스베이거스의 한 주차장에서 트럼프 대통령 측 인사로부터 협박당했다고 증언했다. 클리포드는 “2011년 한 연예 주간지에 1만 5000달러(약 1600만원)를 대가로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인터뷰를 한 직후 협박을 당했다”면서 “내 딸과 피트니스 수업에 가려고 주차장에 머물렀을 당시 정체불명의 남성이 다가와 ‘트럼프를 내버려둬라, 그 이야기는 잊어 버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딸을 향해선 “만약 엄마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참으로 애석하겠구나”라고 겁을 주고 사라졌다는 것이다.  클리포드는 2016년 미국 대선을 불과 11일 앞두고 연락해 온 당시 트럼프 후보의 개인 변호사 마이클 코헨으로부터 13만 달러(약 1억 4000만원)를 받고, 관련 사안에 침묵키로 한 것도 신변 위협과 공포를 느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코헨은 13만 달러가 개인자금으로 트럼프 캠프 측과 무관하다고 해명했지만, CBS는 이를 트럼프 후보의 불법 선거자금으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클리포드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에 대해 일회성이었다고 떠올렸다. 2006년 당시 TV 리얼리티쇼 ‘어프렌티스’ 진행자였던 트럼프 대통령을 유명 골프대회에서 처음 만났고, 호텔 스위트룸으로 초대를 받아 저녁 식사를 한 뒤 “육체적으로 끌리지 않았지만 전적으로 동의하에 성관계를 맺었다”고 인정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너는 내 딸(이방카)을 생각나게 하는 똑똑하고 아름다운 여자”라고 치켜세웠다고 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60세였고, 클리포드는 이방카보다 2살 연상으로 27세였다. 이 시기는 결혼 2년차에 접어든 멜라니아가 막내아들 배런을 출산한 지 3개월이 지났을 무렵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멜라니아와) 방도 따로 쓰고, 물건도 각자 따로 쓴다”는 말도 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 방송이 나갈 즈음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가 1000마일(약 1609㎞) 떨어진 곳에 따로 있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3일 봄방학을 맞은 아들 배런과 함께 플로리다 마라라고 리조트를 찾아 주말을 보냈으나, 방송 직전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으로 돌아온 반면 멜라니아는 현지에 남아 불화설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성관계 폭로 포르노 여배우 “트럼프, 내가 딸을 떠올리게 한다고 말해”

    성관계 폭로 포르노 여배우 “트럼프, 내가 딸을 떠올리게 한다고 말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성관계설을 주장하는 전직 포르노 여배우가 25일(현지시간) 공중파 TV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과의 과거 관계와 협박을 당한 일을 자세히 폭로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스토미 대니얼스’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스테파니 클리포드(39)는 이날 방영된 CBS 방송의 ‘60분’에 출연해 2011년 라스베이거스의 한 주차장에서 협박당한 일화를 털어놨다. 클리포드는 “아기였던 딸과 함께 피트니스 수업에 가려고 주차장에 있었다”면서 “한 남성이 내게 다가와 ‘트럼프를 내버려둬라. 그 이야기는 잊어버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리고 그는 몸을 숙이고 딸을 쳐다보더니 ‘예쁜 여자 아이로구나. 만약 엄마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애석한 일이 되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클리포드가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한 시점은 그가 1만 5000 달러(약 1600만 원)를 받는 대가로 트럼프 대통령과의 이야기를 한 잡지에 팔기로 한 무렵이었다고 설명했다. 2016년 미 대선 캠페인이 끝나갈 무렵 1만 3000 달러(약 1400만 원)를 받고 트럼프 대통령과의 성관계에 침묵한다는 합의서에 서명한 클리포드는 ‘주차장 협박’ 사건을 떠올리며 “나의 가족과 그들의 안전을 걱정했기 때문에 합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비밀 유지 합의에 따른 법적 논란에도 이날 인터뷰를 한 이유로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을 때 난 완벽하게 괜찮았다. 하지만 거짓말쟁이로 여겨지는 것은 괜찮지 않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성관계는 딱 한 번뿐이었으며, 콘돔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그는 폭로했다. 2006년 유명인사 골프대회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났다는 클리포드는 그가 ‘저녁 식사를 함께하자’며 자신을 네바다 주 레이크 타호 호텔의 스위트룸으로 초대했다고 전했다. 클리포드는 “트럼프는 자신의 사진이 실린 잡지 표지를 보여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면서 “그가 몸을 돌리더니 바지를 조금 내렸다. 나는 그를 몇 차례 찰싹 때렸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특별히 매료되지 않았다면서 “그는 ‘아주 훌륭했다. 훌륭한 저녁이었고, 기대한 것 이상이었다’며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클리포드는 멜라니아 여사와 결혼한 지 2년도 안 된 트럼프 대통령에게 아내에 관해 묻자 ‘거기에 대해선 걱정하지 마라. 우리는 각방을 쓰고 물건도 따로 쓴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클리포드에게 ‘와우, 당신은 특별하다. 당신은 내 딸을 떠올리게 한다’며 자신을 딸과 비교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클리포드는 트럼프 대통령이 성관계 당시 유명 리얼리티쇼인 ‘어프렌티스’ 출연을 약속했으며, 출연을 미끼로 다시 만나려 했다고 주장했다.그는 2007년 7월 방송 출연 문제를 상의하자며 베벌리힐스 호텔로 불러내 자신의 다리를 만지면서 “지난번 만남이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그 자리에서 클리포드는 출연 문제가 얼마나 진전됐는지를 물었고,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주에 알게 될 것’이라고 했다는 게 그의 전언이다. 이에 클리포드는 지갑을 챙겨 호텔을 박차고 떠났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나 백악관은 이날 인터뷰에 대해 아직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오랜 친구이자 인터넷매체 뉴스맥스의 창립자인 크리스토프 루디가 CBS 방송 직전에 ABC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클리포드의 이야기를 ‘정치적 거짓말’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 직전 트럼프 대통령은 주말을 보낸 플로리다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워싱턴으로 돌아왔으나 멜라니아 여사는 1000마일 떨어진 마라라고에 그대로 남았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 성관계’ 포르노배우 측, ‘증거’라며 CD사진 올려

    ‘트럼프 성관계’ 포르노배우 측, ‘증거’라며 CD사진 올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해온 전직 포르노 여배우 스테파니 클리포드(39) 측이 트위터를 통해 관련 증거 영상을 갖고 있음을 암시했다고 CNN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클리포드의 변호인인 마이클 애버나티는 지난 22일 트위터에 CD(또는 DVD) 사진을 공개하며 “만약 한 장의 그림이 수천의 단어만큼 가치가 있다면, 이것의 가치는 과연 얼마나 많은 단어에 해당할까”라고 적었다. 애버나티는 이와 함께 ‘#60분 #제발 부정하지 마라 #이제 충분하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애버나티는 아울러 CNN과 인터뷰에서 “그 디스크에는 클리포드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담겼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CBS 인기 시사프로그램 ‘60분’은 최근 클리포드와 녹화를 마쳤다. 클리포드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를 둘러싼 의혹 전모를 방송에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 내용이 담긴 ‘60분’은 25일 저녁 방송된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변호사 마이클 코헨은 2016년 대선 한 달 전 클리포드에게 성추문 입막음용으로 13만 달러(약 1억 4000만 원)를 지급한 사실을 시인했다. 미 대선을 한 달 앞둔 시점에 돈이 전달된 것이지만 코헨은 자기 돈으로 지불한 것이며 트럼프 대통령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애버나티는 CNN에 “이것(트윗 이미지)은 경고사격”이라며 “코헨 등은 25일 방송 이후에는 클리포드에 대해 말하거나 미국인 앞에서 거짓말을 하려면 매우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리포드도 최근 트위터를 통해 “엄밀하게 따지면 나는 12년 전 트럼프 대통령과 같이 잔 것은 아니다”라며 “잠은 자지 않았고 트럼프는 그냥 얼빠진 리얼리티쇼 스타였다”라고 말했다. 클리포드는 트럼프 대통령이 NBC방송의 유명 리얼리티쇼인 ‘어프렌티스’를 진행하던 2006년 7월 네바다 주 타호 호수 인근의 골프토너먼트에서 처음 만났으며, 며칠 뒤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플레이보이 누드모델 “트럼프 성관계 함구 대가로 거액 받아” 폭로

    플레이보이 누드모델 “트럼프 성관계 함구 대가로 거액 받아” 폭로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에서 누드모델로 활동했던 여성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성관계를 함구하는 대가로 거액의 합의금을 받았다고 폭로했다.캐런 맥도걸(47)은 이달 초 “트럼프 대통령과의 성관계에 대한 비밀유지 합의는 무효”라며 로스앤젤레스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뉴욕타임스가 20일 보도했다. 1998년 ‘올해의 플레이메이트(누드모델)’ 출신인 맥도걸은 2016년 대선 당시 성관계 사실에 침묵하는 조건으로 15만 달러(1억 6000만 원)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미디어그룹 ‘아메리칸 미디어’가 합의금을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메리칸 미디어가 소유하고 있는 연예잡지 ‘내셔널 인콰이어러’의 최고경영진이 트럼프 대통령과 친분이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설명했다. 맥도걸은 아메리칸 미디어와의 협상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변호사인 마이클 코헨이 개입했다고도 주장했다.앞서 전직 포르노 여배우 스테파니 클리포드(39)도 2016년 대선 직전, 트럼프 대통령과의 성관계에 대한 비밀유지 합의금으로 13만 달러(약 1억 4000만 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클 코헨은 클리포드에게 13만 달러를 지급한 사실을 시인한 바 있다. 코헨은 자기 돈으로 지불한 것이며 트럼프 대통령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엎친 데 덮치고… 벼랑 끝 몰리고

    엎친 데 덮치고… 벼랑 끝 몰리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국내 추문으로 휘청거리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악재의 연속이다. 러시아 스캔들에 이어 포르노 배우와의 성관계설 등으로 정치적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 지난 14일 자신의 텃밭이라고 할 수 있는 펜실베이니아주 하원 보궐선거에서 또 패했다.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친정인 공화당이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한다면 트럼프 대통령은 조기 레임덕 가능성도 있다. 주말인 지난 16일에는 공식 퇴임을 하루 남겨 놓고 전격 해임된 앤드루 매케이브 전 연방수사국(FBI) 부국장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 내용을 메모한 ‘매케이브의 메모’를 뮬러 특검에게 넘기면서 ‘사법방해’를 둘러싼 공방이 한층 더 치열해지게 됐다. ‘매케이브 메모’는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이 해임된 뒤 국장 대행을 하던 그가 지난해 5월부터 트럼프 대통령과 네 차례에 걸쳐 나눈 대화를 기록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측의 변호사 마이클 코언이 17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연방법원에 전직 포르노 여배우 스테파니 클리퍼드(39)를 상대로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를 발설하지 않겠다는 합의를 어겼다’며 2000만 달러(약 214억원)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또 클리퍼드와 전격 인터뷰한 CBS방송에 대해서도 인터뷰 방송 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CBS가 오는 25일 클리퍼드와의 인터뷰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대선 기간 성추문 의혹에 이어 성관계 스캔들이 트럼프 대통령을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트럼프와 각별한 관계를 구축해 온 일본의 아베 총리도 자신과 부인 아키에가 연루된 사학재단 모리토모학원에 대한 헐값 국유지 불하 특혜 의혹이 되살아 나면서 최대 위기를 맞았다. 오는 9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 출마도 불투명해졌고, 2021년까지의 장기 집권의 길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18일 공개된 교도통신의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2주 전보다 9.4% 포인트 급락해 38.7%로 내려앉았다. 당장 19일부터 국회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집중 심의할 예정이다. “누가 조작을 지시했는지”, “자살한 재무성 담당 직원의 구체적인 자살 원인은 무엇인지” 등도 논의된다. 재무성 문서 조작의 최종 책임자로 지목받은 사가와 노부히사 전 국세청 장관의 국회 출석도 여야가 원칙적으로 합의한 상황이어서 그의 증언이 아베 정권의 향배를 가를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사학 스캔들에 연루된 것이 드러나면 그만두겠다는 아베 총리의 지난해 공언이 재무성 문서 조작에 영향을 끼쳤음을 인정하는 발언이 나오기도 했다. 지난 17일 도쿄신문 등에 따르면 오타 미쓰루 재무성 이재국장은 전날 참의원 예산위에서 문서 조작 배경에 대해 “정부 전체의 답변을 신경 쓰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문서 조작이 총리를 의식한 것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아베 총리는 지난해 2월 17일 국회 답변 과정에서 “나 또는 처가 (사학재단에 대한 국유지 매각에) 관계했다는 것이 드러나면 총리와 국회의원을 그만두겠다”고 말했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결혼하면 살찌는 ‘과학적 이유’ 찾았다 (연구)

    결혼하면 살찌는 ‘과학적 이유’ 찾았다 (연구)

    부부가 밖에서 낭만적인 저녁식사를 하거나 푹신한 소파에 앉아 간식을 먹으며 밤 중에 영화를 감상하는 것까지, 함께 살면서 살이 찌는 이유는 무궁무진하다. 그런데 결혼한 뒤 살이 찌는 이유는 이와 같은 생활 습관 때문이 아니라는 점을 과학자들이 연구를 통해 밝혀냈다. 호주 센트럴 퀸즐랜드대학 연구팀은 10년간 평균 나이 53세 성인남녀 약 1만5000명(남성 50%, 커플 74%)을 대상으로 한 연례조사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결혼했거나 연인 관계에 있는 ‘커플’은 그렇지 않은 ‘싱글’보다 술·담배를 하지 않고 패스트푸드를 덜 먹으며 채소와 과일을 적정 수준에서 더 많이 먹는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지만, 체중은 시간이 흐를수록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커플이 운동하거나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은 평균적으로 싱글과 같았다. 이는 여기에 숨겨진 다른 이유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연구를 이끈 스테파니 쉐페 박사는 “커플들은 상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더는 외모가 필요 없어 편하게 지방과 설탕이 많이 든 음식을 좀 더 먹을 수 있다”면서도 “자녀가 있으면 아이들이 먹다 남긴 음식이나 간식을 먹는 경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최신호(2월 28일자)에 게재됐다. 사진=osons / 123RF 스톡 콘텐츠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알쏭달쏭] 결혼하면 살찌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알쏭달쏭] 결혼하면 살찌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부부가 밖에서 낭만적인 저녁식사를 하거나 푹신한 소파에 앉아 간식을 먹으며 밤 중에 영화를 감상하는 것까지, 함께 살면서 살이 찌는 이유는 무궁무진하다. 그런데 결혼한 뒤 살이 찌는 이유는 이와 같은 생활 습관 때문이 아니라는 점을 과학자들이 연구를 통해 밝혀냈다. 호주 센트럴 퀸즐랜드대학 연구팀은 10년간 평균 나이 53세 성인남녀 약 1만5000명(남성 50%, 커플 74%)을 대상으로 한 연례조사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결혼했거나 연인 관계에 있는 ‘커플’은 그렇지 않은 ‘싱글’보다 술·담배를 하지 않고 패스트푸드를 덜 먹으며 채소와 과일을 적정 수준에서 더 많이 먹는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지만, 체중은 시간이 흐를수록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커플이 운동하거나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은 평균적으로 싱글과 같았다. 이는 여기에 숨겨진 다른 이유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연구를 이끈 스테파니 쉐페 박사는 “커플들은 상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더는 외모가 필요 없어 편하게 지방과 설탕이 많이 든 음식을 좀 더 먹을 수 있다”면서도 “자녀가 있으면 아이들이 먹다 남긴 음식이나 간식을 먹는 경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최신호(2월 28일자)에 게재됐다. 사진=osons / 123RF 스톡 콘텐츠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북핵 종결자 vs 정상국가 수반…윈윈 노리는 파격의 두 남자

    북핵 종결자 vs 정상국가 수반…윈윈 노리는 파격의 두 남자

    전격 화답 트럼프 대선 후보 시절부터 ‘해결사’ 자임 첫 만남 자체보다는 핵 폐기에 무게 비핵화 결실 땐 중간선거 유리해져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북핵 문제 해결사를 자처했다. 2016년 6월 애틀랜타 유세에서는 “김정은이 미국에 온다면 만나겠다. 회의 탁자에 앉아 햄버거를 먹으면서 더 나은 핵 협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민주당의 후보이던 힐러리 클린턴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었다. 이른바 ‘전략적 인내’로 일관한 오바마 행정부에서 국무장관을 지낸 클린턴을 ‘순진한 아마추어’라고 조롱했다. 취임 100일 무렵인 지난해 5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는 “그를 만나는 것이 적절하다면 전적으로, 영광스럽게 하겠다”면서 김정은을 만날 용의가 있다고 재차 밝혔다. 지난 3일 워싱턴에서 열린 중견 언론인 모임인 ‘그리다이언 클럽’ 연례 만찬에서도 ”김정은과의 직접 대화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주목받았다. 이런 맥락에서라도 이날 ‘북·미 정상회담’ 수용은 상당히 전격적인 결정으로 보인다. 8일(현지시간) 백악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애초 트럼프 대통령은 9일까지도 방북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만날 구체적인 일정이 없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정 실장이 백악관 웨스트윙에서 자신의 참모들과 만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 실장과의 만남을 바로 지시했고, 김정은 위원장의 메시지를 전달받은 뒤 그 자리에서 ‘바로 김 위원장을 만날 것’이라고 말하며 정 실장에게 이 같은 사실을 백악관 출입기자들에게 공표하도록 했다. 그리고 자신은 백악관 기자실을 찾아 취임 후 처음으로 “중대한 발표”(major announcement)라는 표현을 썼다. 현지에서는 ‘찬스’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동물적인 감각이 이번 결정에 한몫한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북핵 문제를 다룰 결정적인 기회인 동시에 산적한 국내외 현안을 상쇄할 정치적 카드로 봤다는 해석에서다. 현재 그는 러시아 스캔들에 이어 전직 포르노 배우 스테파니 클리포드(39)의 과거 성관계 스캔들, 수입 철강 관세 폭탄 반대 등 각종 악재가 겹치면서 정치적 상황이 좋지 않은 형편이다. 어떤 결과로든 오는 11월 중간선거에 활용할 수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1년여간, 지난해 12월 극적으로 타결된 ‘감세 정책’ 이외에 특별한 정치적·정책적 성과물이 없다. 미국민의 가장 큰 불안 요소인 ‘북핵’ 문제 해결의 물꼬를 튼다면 중간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어 보인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통 큰 제안 김정은 고강도 압박 지속돼 내수 경제 위축 관계 정상화 통해 체제 안정 꾀할 듯 핵무력 카드로 동등한 협상 분석도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다음달 말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조속히 북·미 정상회담을 열자고 제안하면서 그 속내에 관심이 쏠린다. 김 위원장의 올해 신년사 이후 진행된 북한의 자세 전환이 대북 제재 국면을 회피하기 위한 전술적 의도를 넘어서 ‘정상국가’로 인정받는 것을 추진하는 큰 틀의 전략적 로드맵을 갖고 있다는 데 무게가 실린다. 북·미 평화협정을 통한 체제 안전보장에 방점을 둔 것이다.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는 9일 “북한은 정상국가화를 원했다”면서 “이 정도 베팅이면 인식 변화가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교수는 “핵·경제 병진노선에서 핵무력은 완성됐는데 경제가 문제”라면서 “핵으로 인한 권력 안정화보다 오히려 권력이 불안해질 수 있다는 인식이 있지 않나 싶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의 회담 제안 배경에는 주력 수출품 차단, 외교관계 축소 등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압박 강도가 과거와 차원이 다른 수준으로 높아졌다는 점이 우선 거론된다. 경제 상황 악화 속에서도 김 위원장은 올해 신년사의 대부분을 내부 경제 발전 목표에 집중하면서 모순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남북 관계 개선과 북·미 관계 정상화를 통한 대외 환경의 변화가 필요했다는 것이다. 또 지난해 핵무력 완성을 선언한 북한이 상당한 수준의 핵·미사일 능력을 확보하게 되면서 담판에 나설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핵무력 완성으로 확실한 카드를 가졌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대미 협상을 대등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진단했다. 북한은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과정에서 비핵화 조건으로 언급한 ‘군사적 위협 해소’와 ‘체제안전 보장’이라는 미국 측의 통 큰 조치를 얻어내려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북한의 종국적 목표인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 변경을 통해 북핵 문제를 둘러싼 대북 제재·압박 국면을 보다 근본적으로 해소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번 제안에는 최고지도자 간 정치적 협상을 통한 ‘톱다운’(하향식) 방식으로 미국과의 문제를 풀어 가는 것이 더 유용하다는 판단도 깔린 것으로 보인다.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에서 최고지도자를 만나서 문제를 풀겠다는 의지를 보인 면에서 파격”이라면서 “그러나 비핵화와 관련해서는 기존 입장을 양보한 것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스테파니 클리포드 “트럼프, 성관계 비공개 합의 무효”

    스테파니 클리포드 “트럼프, 성관계 비공개 합의 무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성관계설이 불거진 전직 포르노 배우 스테파니 클리포드(39)가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7일(한국시간) NBC, USA투데이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스토미 대니얼스’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클리포드는 이날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성관계 비공개 합의는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무효”라는 내용의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 마이클 코헨은 2016년 대선 한 달 전 클리포드에게 성추문 입막음용으로 13만 달러(약 1억4000만원)를 지급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시인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클리포드가 돈을 받고 성관계에 대해 침묵한다는 합의가 대선 직전에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코헨은 그러나 자신의 돈에서 합의금을 지급한 것으로 개인 간 거래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합의서와 부속서류에는 코헨과 클리포드가 서명한 것으로 알렸다. 미국 언론은 클리포드가 ‘입막음 합의’를 부인하는 소송을 제기함에 따라 이번 논란이 결국 법정으로 번지게 됐다고 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06년 7월 미 네바다 주 타호 호수 인근의 골프장에서 클리포드를 만나 성관계를 했다는 설이 불거졌다. 클리포드는 2011년 인터뷰에서도 트럼프 대통령과의 성관계를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몸매 갑’ 킴 카다시안 어시스턴트 몸매도 ‘킴 카다시안급’

    [포토] ‘몸매 갑’ 킴 카다시안 어시스턴트 몸매도 ‘킴 카다시안급’

    영화배우 겸 모델 킴 카다시안의 어시스턴트였던 스테파니 셰퍼드가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 힐스에서 열린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애프터 파티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EPA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성인영화 배우’ 스테파니 클리포드의 농염한 자태

    [포토] ‘성인영화 배우’ 스테파니 클리포드의 농염한 자태

    스토미 대니얼스로 알려진 성인 영화 배우 스테파니 클리포드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롱 아일랜드의 클럽에서 스트립쇼를 끝내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텔 실수로 딸과 함께 있다 아동성애자로 몰린 아빠

    호텔 실수로 딸과 함께 있다 아동성애자로 몰린 아빠

    10대 딸과 함께 호텔을 찾은 40대 남성이 직원의 실수로 아동범죄자 취급을 받았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8일 체셔주(州) 매클스필드 한 호텔에 딸과 함께 쓸 방을 예약한 칼 폴라드(46)가 경찰의 현장 급습으로 아동성애자 혐의를 받았다고 전했다. 남 웨일즈 출신의 폴라드는 딸 스테파니(14)와 함께 악성 폐암진단을 받은 어머니를 찾아뵈려 집 근처 트래블로지 호텔에 방을 예약했다. 그가 예약한 방은 호텔에 유일하게 남은 2인용 침대가 딸린 방이었다. 기차로 4시간이 걸려 도착한 폴라드는 접수대 직원에게 이상한 눈총을 받았지만 예사로 생각했다. 얼마나 더 살 수 있을지 모를 어머니에게 딸을 데려가고 싶은 마음이 더 컸기 때문이었다. 그는 짐을 풀러 방으로 올라갔고, 걸어서 20분 거리에 있는 어머니를 방문할 채비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약 10분 후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으며 문 밖에는 여자 경찰관 한 명이 서 있었다. 폴라드는 그 사이 아픈 어머니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게 아닐까 생각했다. 그러나 그의 예상과는 너무도 다른 상황이 펼쳐졌다. 호텔 직원이 미성년자인 딸을 피해자로 오인해 경찰에 연락한 것이었다. 경찰은 “당신이 미성년 여아들을 주선하는 아동성애자라는 신고를 받았다”며 부녀를 따로 심문했다. 그는 “친아버지라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질문공세를 펼치며 사실을 증명해보라고 말했다. 아동성애자라는 말을 들어야 하다니 믿기지 않았다”면서 “내가 잡혀갈 것이라 생각한 딸은 무서워서 눈물을 흘렸다. 한번도 이런 적이 없었다”며 당혹스러워했다. 이에 트래블로지 호텔측 대변인은 “우리 직원들은 영국 아동학대방지학회(NSPCC)의 지침에 따라 훈련을 받는다. 지금까지 적극적인 조치로 청소년들을 위험에서 보호해왔다"면서 "그러나 이번은 우리의 잘못이었다. 실수에 대해 즉각 사과했고 환불해줬다”고 해명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트럼프 변호사, ‘트럼프 성관계설’ 여배우에 입막음용 거액 지급

    트럼프 변호사, ‘트럼프 성관계설’ 여배우에 입막음용 거액 지급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인 마이클 코헨이 지난 2016년 대선을 앞두고 성 추문 스캔들을 막기 위해 트럼프와 성관계설이 돌던 전직 포르노 여배우에 거액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코헨은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보낸 입장 자료를 통해 이런 사실을 인정했다. 코헨은 트럼프 대통령의 성 추문을 막으려고 2016년 대선 한달 전 스테파니 클리포드(39)에 13만 달러(약 1억 4000만원)를 보냈다는 한 언론 보도를 시인했다. 코헨은 그러나 트럼프 측은 이번 일과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자신이 자발적으로 돈을 건넸다는 얘기다. 그는 “트럼프그룹도, ‘트럼프 대선캠프’도 클리포드와의 거래 주체가 아니다”라며 “두 곳 모두 돈을 지급한 나에게 직간접적으로 돈을 되갚지 않았다”고 말했다. 코헨은 또 “클리포드에게 지급한 것은 합법”이라면서 “대선기부금도 아니고, 선거비용으로 돈이 지출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왜 돈을 건넸는지, 트럼프 대통령도 이 사실을 알았는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코헨은 뉴욕타임스에 보낸 것과 비슷한 자료를 미 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에도 보냈다고 덧붙였다. 시민단체 ‘코먼코즈’는 코헨의 13만 달러 지급이 편법적인 선거자금 기부라고 주장하면서 FEC에 고발장을 낸 상태다. 이 단체는 이 돈이 트럼프그룹이나 제삼자로부터 왔을 가능성도 의심하고 있다.그러나 코헨은 “내가 정치자금법을 위반했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며 근거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코헨이 대선 직전인 2016년 10월 클리포드에게 13만 달러를 전달했다면서 “클리포드가 돈을 받고 성관계 사실에 대해 침묵한다는 합의가 대선 직전에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클리포드는 2006년 7월쯤 미국 네바다주 타호 호수 인근의 골프토너먼트에서 처음 만나 성관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명 포르노 배우 출신으로 ‘스토미 대니얼스’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클리포드는 2011년 한 인터뷰에서도 트럼프 대통령과의 성관계를 주장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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