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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 주민 여가에 진심… 경춘선숲길 복합문화공간

    노원, 주민 여가에 진심… 경춘선숲길 복합문화공간

    서울 노원구가 경춘선숲길에 복합문화공간 ‘경춘스테이션 북&커피’(경춘스테이션)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다음달 23일 정식 운영을 시작하는 경춘스테이션은 기존 하계동에 있는 경춘선숲길 방문자센터를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경춘선을 대표하는 무궁화호 열차의 외관을 최대한 유지한 채 다시 디자인했다. 기차 객실 내부는 책 쉼터와 카페로 변신한다. 커피, 음료, 디저트와 브런치 메뉴를 판매한다. 기본 메뉴와 함께 시그니처 메뉴로 ‘경춘 커피’, ‘무궁화 티’를 선보인다 노원구는 여가 공간에 카페를 포함한 휴게 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불암산 힐링타운의 ‘카페 포레스트’, 화랑대 철도공원의 ‘기차가 있는 풍경’ 등이다. 노원구청 로비 ‘노원 437’의 인지도도 높다. 당현천과 중랑천 합류부의 ‘노원 두물마루’는 월평균 이용자가 2만 1898명에 달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카페를 중심으로 우리 구의 힐링 인프라와 문화 감성 콘텐츠의 융합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 SK하이닉스, 세계 첫 ‘321단 QLC 낸드’ 양산 돌입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300단을 넘어선 321단 쿼드레벨셀(QLC) 낸드 플래시 제품을 개발해 양산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고성능·저전력을 동시에 확보한 초고용량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인공지능(AI)과 글로벌 데이터센터 수요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낸드 플래시는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메모리 반도체다. 하나의 셀(Cell)에 저장되는 정보 수에 따라 SLC(1비트), MLC(2비트), TLC(3비트), QLC(4비트) 등으로 구분된다. SK하이닉스는 “세계 최초로 300단 이상의 낸드를 QLC 방식으로 구현해 기술적 한계를 다시 한번 돌파했다”며 “현존 제품 가운데 최고의 집적도를 가진 이번 칩을 글로벌 고객사 인증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AI 데이터센터 시장에 본격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기존 QLC 적용 낸드 플래시 대비 2배 용량인 2테라비트(Tb)로 개발됐다. QLC는 대용량 구현에 유리하지만 속도 저하와 내구성 한계가 뒤따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낸드 내부에서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그룹 단위 ‘플레인’(Plane)을 기존 4개에서 6개로 확대했다. 그 결과 데이터 전송 속도는 2배, 쓰기 성능은 최대 56%, 읽기 성능은 18% 개선됐다. 또 데이터 쓰기 전력 효율은 23% 이상 향상돼 저전력·고효율이 필수적인 AI 서버 환경에서도 강점을 확보했다. SK하이닉스는 우선 PC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에 321단 QLC 낸드를 적용한 뒤 기업 데이터센터용 eSSD와 스마트폰용 범용플래시저장장치(UFS)로 확대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32개의 낸드를 한번에 적층하는 독자 패키징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대비 2배 높은 집적도를 구현해 AI 서버용 초고용량 데이터 저장장치 시장까지 겨냥한다. 정우표 SK하이닉스 부사장은 “고용량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하게 됐다”며 “AI와 데이터센터 시장의 고성능 요구에 발맞춰 글로벌 메모리 시장에서 더 큰 도약을 이뤄 내겠다”고 말했다.
  • SK하이닉스, 세계 첫 ‘321단 QLC 낸드’ 양산 개시

    SK하이닉스, 세계 첫 ‘321단 QLC 낸드’ 양산 개시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300단을 넘어선 321단 쿼드레벨셀(QLC) 낸드 플래시 제품을 개발하고 양산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고성능·저전력을 동시에 확보한 초고용량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인공지능(AI)과 글로벌 데이터센터 수요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낸드플래시는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메모리 반도체다. 한 셀(Cell)에 저장되는 정보 수에 따라 SLC(1비트), MLC(2비트), TLC(3비트), QLC(4비트) 등으로 구분된다. SK하이닉스는 “세계 최초로 300단 이상의 낸드를 QLC 방식으로 구현해 기술적 한계를 다시 한번 돌파했다”며 “현존 제품 가운데 최고의 집적도를 가진 이번 칩을 글로벌 고객사 인증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AI 데이터센터 시장에 본격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기존 QLC 적용 낸드플래시 대비 2배 용량인 2테라비트(Tb)로 개발됐다. QLC는 대용량 구현에 유리하지만 속도 저하와 내구성 한계가 뒤따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낸드 내부에서 독립적으로 동작하는 그룹 단위 ‘플레인’(Plane)을 기존 4개에서 6개로 확대했다. 그 결과 데이터 전송 속도는 두 배, 쓰기 성능은 최대 56%, 읽기 성능은 18% 개선됐다. 또 데이터 쓰기 전력 효율은 23% 이상 향상돼 저전력·고효율이 필수적인 AI 서버 환경에서도 강점을 확보했다. SK하이닉스는 우선 PC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에 321단 QLC 낸드를 적용한 뒤 기업 데이터센터용 eSSD와 스마트폰용 범용플래시저장장치(UFS)로 확대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32개의 낸드를 한 번에 적층하는 독자 패키징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대비 2배 높은 집적도를 구현해 AI 서버용 초고용량 데이터 저장장치 시장까지 겨냥한다. 정우표 SK하이닉스 부사장은 “고용량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하게 됐다”며 “AI와 데이터센터 시장의 고성능 요구에 발맞춰 글로벌 메모리 시장에서 더 큰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 영양군 고추로 만든 ‘더 핫 열라면’…27일부터 전국 판매

    영양군 고추로 만든 ‘더 핫 열라면’…27일부터 전국 판매

    정부가 인구감소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기업 협업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가운데, 영양군의 고추를 원료로 한 ‘더 핫(THE HOT) 열라면’이 오는 27일부터 전국에 출시된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구감소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기업 협업제품 개발을 위해 오뚜기, 백미당아이앤씨 등과 ‘지역-기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해부터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생활인구 증대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인구감소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기업 협업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영양군은 올해 7월 기준 인구 1만 5000명으로 울릉도를 제외하고 전국 기초지자체 중 인구가 가장 적다.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의 41%를 차지하는 초고령화 지역이다. 강우량이 적고 일조시간이 긴 기후 조건 덕분에 한때 고추 생산량이 전국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행안부는 지난해부터 오뚜기 측에 인구감소지역과의 협업을 제안했고, 오뚜기가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취지로 화답하면서 이번 협업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백미당아이앤씨도 시즌별로 지역을 선정해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출시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경기 연천군과 협업해 율무를 활용한 흑율무라떼와 흑율무아이스크림라떼 2종을 출시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의 블루베리를 활용한 여름철 음료 출시를 앞두고 있다. 두 회사는 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나선다. 오뚜기는 ‘더 핫 열라면’ 구매자를 대상으로 400년 이상 된 민속문화재를 리모델링한 한옥 숙소 ‘스테이영양’과 예절아카데미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체험형 숙소 ‘장계향’의 숙박권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는 대한상공회의소가 2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행안부의 지역소멸 대응 정책과 디지털 정부, 재난안전 대응 정책을 소개한다.
  • 세계 태권도 탑랭커들, 전북 무주에서 한판 대결 벌인다

    세계 태권도 탑랭커들, 전북 무주에서 한판 대결 벌인다

    무주 태권도원에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경기가 펼쳐진다. 태권도진흥재단은 무주군, 대한태권도협회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나흘 간 ‘무주 태권도원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를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랑프리 챌린지에는 박태준(남 –58kg, 대한민국)과 피라스 카투시(남 -80kg, 튀니지), 김유진(여 -57kg, 대한민국), 앨시아 라우린(여 +67kg, 프랑스) 등 4명의 체급별 세계 랭킹 1위 선수들이 참가한다. 박태준 선수는 30일, 김유진 선수는 31일 경기에 나선다. 또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과 동메달, 도쿄올림픽 금메달 수상자를 포함해 351명의 수준급 선수와 183명의 임원 등 534명이 무주 태권도원을 찾는다. 이와 함께 재단은 세계태권도연맹, 전북도와 함께 ‘난민 프로그램’ 참가자와 ‘개발도상국’ 선수들을 초청해 참가 기회를 부여했다. 그랑프리 챌린지 입상자들은 상금과 G-2 등급의 올림픽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고 체급별 1, 2, 3위 입상자는 내년 9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G-6 등급의 ‘무주 태권도원 2026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그랑프리 챌린지 관계자들에게 지역 관광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무주읍과 설천면을 오가는 순환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그랑프리 챌린지를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태권스테이 올인원 투어 패스’ 상품도 출시했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그랑프리 챌린지에 참가한 선수들이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며 “경기 외적으로도 국제 태권도 대회가 지역 경제와 관광에 긍정적 역할을 하는 등 공공기관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현장 불시점검부터 AI 안전시스템까지’···GH, 전방위 안전망 가동

    ‘현장 불시점검부터 AI 안전시스템까지’···GH, 전방위 안전망 가동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올여름 폭염과 집중호우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커진 가운데,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14개 건설 현장을 불시 점검하고, 8월 18~21일에는 20개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점검은 외부 전문가와 함께 사전 통보 없이 불시에 진행됐으며, 추락·끼임 등 중대재해 위험 요소를 집중 확인하고, 미흡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토록 했다. 특별 안전교육은 현장소장과 안전담당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과 ‘관리·감독자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지난 13일 수원 장안구 매입임대주택에서 발생한 주차장 옹벽 균열 신고에도 즉시 주민을 대피시키고 정밀안전진단 절차에 착수하는 등, 현장뿐 아니라 주거 안전까지 신속한 대응이 이뤄졌다. GH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발주자 중심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본사와 현장 안전관리를 일원화해 운영 중이다. 시스템은 15개 위험 공종, 기상 상황, 근로자 연령·건강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현장별 위험지수를 산출하고, 관리자는 위험지수가 높은 현장에 집중 대응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각 건설 현장 CCTV와 실시간 연계해 본사 상황실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안전관리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런 체계적인 관리로, 올해 상반기 건설현장 안전사고는 전년 하반기 대비 30% 감소(13건→9건)하면서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안전분야 1위, 국토교통부 안전관리 수준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현장의 안전 문화도 확산하고 있다. 스마트 안전조끼를 도입해 추락사고를 예방하고, 양주 은남산단에는 ‘GH 케어스테이션’을 설치해 근로자 휴식권과 건강권을 보장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현장에는 실시간 번역 안전교육과 원격 모니터링을 도입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GH는 근로자가 위험을 감지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할 수 있는 ‘작업중지권’ 보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시공사를 통해 48건의 작업 중지 요청이 있었으며, 모두 현장에서 즉시 조치 후 공사가 재개됐다. GH는 올해를 기점으로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한층 더 AI 기반으로 고도화한다. 특히, ‘안전 전문 GPT’를 개발해 건설공사 주체별 안전 책무를 안내하고,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는 각종 도급사업까지 관리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다국어 안전교육과 통역 지원을 확대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안전문화를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GH의 안전은 단순한 사고 예방을 넘어, 근로자가 안심할 수 있는 일터와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생활 공간을 함께 지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도와 현장을 세심히 살펴, 사람 중심 안전 경영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베개에 피로 적힌 ‘110 625’…30시간 갇힌 여성이 보낸 SOS였다

    베개에 피로 적힌 ‘110 625’…30시간 갇힌 여성이 보낸 SOS였다

    중국의 한 배달 기사가 길가에서 경찰 신고 번호 ‘110’이 적힌 베개를 발견하고 30시간 동안 갇힌 여성을 구조하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중국 쓰촨성 러산시에서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대학생 장모씨는 우연히 주택가 근처 길가에서 흰색 베개를 발견했다. 베개에는 검붉은 액체로 ‘110 625’라고 적혀 있었다. 110은 경찰 신고 번호로, 장씨는 누군가 위험에 처해 있다고 생각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베개에 적힌 ‘625’가 호텔 객실 번호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인근 호텔을 대상으로 조사에 나섰다. 호텔의 한 직원은 해당 베개가 호텔 인근에 있는 홈스테이의 베개라고 진술했다. 경찰이 출동해보니 해당 홈스테이의 6동 25층 15호실에 한 여성이 고립된 상태였다. 알고 보니 이 여성은 지난 11일 오전 침실을 청소하고 있었는데 강풍에 문이 세게 닫히는 바람에 30시간 동안 갇혀 있었다. 하필 문 잠금장치도 고장 나 문이 열리지 않는 가운데 여성의 휴대전화마저 거실에 있어 도움을 요청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여성은 창문에 빨간 옷을 걸어 놓고, 창 바깥으로 물건을 떨어뜨려 사람들의 주의를 끌려고 시도했으나 소용없었다고 한다. 위기 상황에서 기지를 발휘한 여성은 손가락을 깨물어 피를 내고 흰 베개에 ‘110 625’라고 쓴 후 창밖으로 던졌다. 30시간 동안 물과 음식을 못지 못하고 화장실도 사용할 수 없었던 여성은 극심한 정신적 고통과 두려움에 시달렸다고 전했다. 여성은 자신을 도운 장씨에게 사례금 1000위안(약 19만원)을 전하려 했으나 그는 끝내 거절했다. 장씨는 “그저 작은 친절에 불과하다. 누구라도 경찰에 신고했을 것”이라고 겸손해했다. 배달업체는 장씨에게 포상금 2000위안(약 38만원)을 지급했다.
  • “손흥민이 오타니 제쳤다”…단장 한마디에 해외서 ‘시끌’

    “손흥민이 오타니 제쳤다”…단장 한마디에 해외서 ‘시끌’

    축구선수 손흥민이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소속팀 로스앤젤레스(LA)FC 단장의 발언이 논란을 일으켰다. 존 토링턴 LAFC 단장은 지난 1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의 유니폼은 전 세계 모든 스포츠를 통틀어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스테픈 커리(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등 어떤 운동선수보다도 많은 유니폼을 팔았다”라고 밝혔다. 진행자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아니라 손흥민이 맞냐”고 묻자 그는 “맞다. 지금은 손흥민이 최고”라고 답했다. MLS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2650만달러(약 370억원)를 기록하며 유니폼을 갈아입은 손흥민은 실제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구단 온라인숍에는 손흥민 유니폼 재고가 부족해 ‘손흥민 유니폼이 포함된 주문은 별도 배송된다’는 안내가 붙었으며, 다음 달 1일 열리는 손흥민의 홈 데뷔전 입장권은 평소보다 3배가량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손흥민이 메시, 오타니, 르브론 등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보다 많은 유니폼을 팔았다는 토링턴 단장의 주장에 대해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영국 매체 ‘퍼버티 스포츠’, 미국 매체 ‘USMNT(U.S. Men’s National Team) 온리’ 등이 소셜미디어(SNS)에 해당 내용을 공유하자 해외 누리꾼들은 “손흥민은 훌륭한 선수지만 메시나 르브론보다 인기 있지는 않다”, “대체 출처가 어디냐”, “믿을 수가 없다”라며 비판했다. 반면 “손흥민은 이적한 지 얼마 안 됐으니까 그럴 수도 있다”, “아시아 스타의 힘” 등의 반응도 있었다. 한편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MLS 데뷔 3경기 만에 1호 골을 터뜨렸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FC 댈러스와의 경기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6분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최우수선수(POTM)에 선정됐다.
  • 조성환 경기도의원, “디지털경제 전환기… 지역화폐 혁신 논의 본격화해야”

    조성환 경기도의원, “디지털경제 전환기… 지역화폐 혁신 논의 본격화해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지난 20일 경기도의회와 경기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디지털경제 및 AX(Advanced eXperience)포럼’에서 좌장으로 참여해 지역화폐의 디지털 전환과 블록체인 기반 스테이블코인 도입 가능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기술이 행정과 재정 운용의 근본을 바꾸고 있는 전환기에, 경기도 차원의 전략적 대응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최근 국회에서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안이 통과되고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안이 발의된 가운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래머블 화폐(Programmable Money)’의 정책적 도입 가능성을 현실적으로 점검하는 자리였다. 주제발표에 나선 송민택 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디지털 자산을 넘어 디지털경제 시대의 핵심 인프라”라며, “경기도가 디지털 지역화폐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과 회계의 투명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봉규 ㈜지크립토 전무는 스마트 계약과 개인정보 보호 기술을 소개하며 “복잡한 중개 단계를 생략하고 운영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정책 효과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체계를 갖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정토론에서는 이호종 공학박사, 최인수 블록체인글로벌 이사, 김우성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해 스테이블코인의 공공 활용 가능성과 제도적 과제, 기술 표준화 및 민관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조성환 위원장은 “지역화폐의 블록체인 전환은 기술 문제를 넘어 정치적 결단과 제도 설계가 병행되어야 하는 정책 과제”라며, “오늘 포럼은 경기도형 디지털 지역화폐의 방향성과 추진 원칙을 구체화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는 디지털경제 전환을 선도할 지역으로 지역화폐를 포함한 공공재정의 구조적 전환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오늘 논의된 제안들이 실제 입법과 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을 점검하고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 위원장은 “디지털 기술이 실현되면, 공공사업에 책정된 예산의 흐름을 더욱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어 그간 문제시되던 방만한 예산 집행이나 부정부패를 줄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 종로구, ‘한낮의 음악회’에서 음악과 체험으로 양성평등 만나요

    종로구, ‘한낮의 음악회’에서 음악과 체험으로 양성평등 만나요

    서울 종로구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다음달 3일 청진공원에서 ‘공감 온(ON) 한낮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음악과 함께 다양한 체험으로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높이기 위한 자리다. 종로구에 따르면 다음달 3일 오전 11시 시작되는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 인권·안전 강화에 헌신한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음악회와 풍성한 참여형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음악회는 다음달 3일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1시까지 ‘9월 어디나 스테이지’ 행사와 합동으로 열린다. 어디나 스테이지는 종로구 내 서순라길, 광화문역 등 주요 장소에서 연중 진행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다. 이번 공연에는 아카펠라 보컬그룹 튠에이드와 가수 헤디가 출연해 활기찬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북촌감성, 한국유아다례연구소 등 9개 단체는 체험형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나만의 스마일 키링 만들기’, ‘전통 다식 체험’, ‘한지 꽃신·책갈피 만들기’, ‘타투스티커 체험’, ‘성인지 감수성 알아보기’ 등 각자 관심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평등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아울러 시민감시단과 종로경찰서도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을 통해 주민 안전과 여성 인권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주민과 관광객, 회사원, 학생 등 각계각층 시민들이 음악과 체험을 통해 양성평등의 가치에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신현송 “원화 스테이블코인, 외환거래 규정 무력화 지름길”

    신현송 “원화 스테이블코인, 외환거래 규정 무력화 지름길”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경제보좌관 겸 통화정책국장은 21일 우리나라의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도입 움직임과 관련해 “기존의 외환 거래 규정을 사실상 무력화하는 지름길”이라고 우려했다. 신 국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학자대회(ESWC) 발표 전 공개한 발제문에서 “블록체인을 통해 달러 표시 가상자산과 맞교환함으로써 자본 유출의 통로를 터주게 된다”며 이렇게 말했다. 신 국장은 “자국 통화 스테이블코인이 도입되더라도 달러 스테이블코인 수요는 여전히 지속될 것”이라며 “세계 경제에서 달러가 차지하는 지배적인 역할과 네트워크 효과 때문”이라고 전제했다. 이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으로 지배적인 달러 스테이블코인의 통화정책 유효성 저해나 통화 주권 침해를 상쇄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정면 반박한 셈이다. 현재 미국 달러화 표시 스테이블코인은 세계에서 유통되는 스테이블코인의 99%를 차지한다. 신 국장은 스테이블코인이 금융 범죄, 사기, 자금세탁 등의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미 가상자산 활용 범죄의 63%가 스테이블코인을 매개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블록체인 개인 지갑을 통해 익명으로 거래하면서 자유롭게 국정을 넘나들 수 있는 특성 때문에 금융 범죄와 자본 유출입 통제를 우회하는 수단으로 널리 사용된다”고 짚었다. 특히 “환율 변동성이 높고 자본 유출에 취약한 나라에서는 자본 유출의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어 통화 주권과 금융질서에 위험 요소를 제공한다”고 분석했다. 금융당국의 규제도 무용지물로 봤다. 신 국장은 “외환거래법이나 해당 규정에 근거한 제도적 장치가 있는 나라에서도 불법 스테이블코인 거래를 차단하기는 역부족”이라며 “간혹 동결 조치가 이뤄지지만 수십억건에 달하는 일상 거래를 감시 통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이라고 말했다. 신 국장은 제도적 대안으로 ‘맞춤형 규제’를 제시했다. 코인이 얼마나 합법적으로 사용됐는지 점수를 매기고 꼬리표를 달자는 제안이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이 통과한 지갑의 이력을 추적해 ‘합법적 사용 점수’를 계산할 수 있다”며 “코인을 처분해 자금을 기존 은행 제도로 이동하는 지점(off-ramp)에서 이를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불법 거래 오점이 있는 지갑에서 나온 코인은 다른 코인보다 헐값에 거래될 것”이라며 “사용자가 서로를 견제함으로써 불법 거래에 과한 주의 의무가 발생한다”고 부연했다. 한국은행을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의 ‘리더십’을 촉구하기도 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은 화폐의 단일 가치에 대한 사회적 공통 인식을 기반으로 경제활동을 뒷받침한다는 통화제도의 원칙에 위배된다”며 “기술이 발전해도 경제가 원활히 작동하기 위해서는 화폐 신뢰가 여전히 핵심”이라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통화제도의 핵심인 중앙은행이 통화금융 제도 발전의 촉매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 제도는 사적 이익을 초월한 공공의 이익 추구가 원칙이 돼야 하고, 중앙은행을 비롯한 정부와 공공기관의 역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세션에서 윤성관 한은 디지털화폐실장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기반 예금토큰 실험인 ‘프로젝트 한강’을 소개했다. 그는 CBDC의 가치와 관련, “더 투명하고 효율적인 금융 생태계를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더 포용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서울데이터랩]OKX 토큰 콘플럭스 펌프 상승률 상위

    [서울데이터랩]OKX 토큰 콘플럭스 펌프 상승률 상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OKX 토큰(OKB)의 가격이 39.76%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OKX 토큰은 현재 23만 7859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4조 9950억 원에 이른다. OKX 토큰은 OKX 거래소에서의 거래 수수료를 절감하거나 다양한 거래소 내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하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콘플럭스(CFX)는 11.83% 상승하며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현재 가격은 264원이며, 시가총액은 약 1조 3569억 원이다. 콘플럭스는 고성능, 고확장성의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s)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펌프(PUMP)는 11.39% 상승하며 세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펌프의 가격은 현재 4.47원이며, 시가총액은 약 1조 5824억 원이다. 펌프는 주로 소셜 미디어 및 콘텐츠 공유 플랫폼 내에서의 보상 시스템에 활용되는 토큰이다. 에어로드롬 파이낸스(AERO) 또한 11.37% 상승하며 주목받고 있다. 현재 에어로드롬 파이낸스의 가격은 1917원이며, 시가총액은 약 1조 6874억 원이다. 이 토큰은 주로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에서의 거래 및 스테이킹에 사용된다. 체인링크(LINK)는 11.06% 상승하며 상위권에 자리 잡았다. 체인링크의 가격은 3만 7142원이며, 시가총액은 약 25조 1865억 원이다. 체인링크는 스마트 계약에 외부 데이터를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한 오라클 네트워크로 활용된다. 한편, 모포(MORPHO)는 9.34% 상승하여 3121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1조 233억 원이다. 같은 시각, 버추얼 프로토콜(VIRTUAL)은 7.31% 상승하며 1773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1조 1627억 원에 이른다. 아비트럼(ARB)도 6.55% 상승하며 717원에 거래 중이고, 시가총액은 약 3조 8022억 원이다. 에이브(AAVE)와 소닉SVM(S)는 각각 6.20% 상승하여 각각 41만 6506원과 456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현대 문화 전승 사찰로 거듭날 것”

    “현대 문화 전승 사찰로 거듭날 것”

    아웃도어 템플스테이 도입 추진전통사찰 격에 맞는 정원 꾸밀 것 전남 구례 화엄사가 대표 전각 중 하나인 보제루를 정기적으로 일반에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종전 템플스테이에 야외 활동을 병행하는 이른바 ‘아웃도어 템플스테이’도 추진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인 지리산 화엄사의 제23대 교구장이자 주지인 우석 스님은 취임 100일을 맞아 20일 화엄사 경내 범음료에서 간담회를 열고 화엄사의 새로운 변화와 방향성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변화의 핵심은 문화 사찰로 거듭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 보제루의 일반 개방을 추진한다. 보제루는 법요식 등 사찰의 주요 의례가 열리는 공간이다. 화엄사 보제루의 경우 시도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일반인 대상 문화 행사를 자유롭게 열기 어렵다. 우석 스님은 “국가 유산 관리 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미술전, 문화재 명인 초청 강연 같은 문화 행사를 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화엄사 주변 숲을 순천만국가정원처럼 재정비할 계획도 전했다. 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사찰의 격에 맞는 전통 정원으로 가꾸겠다는 것이다. 아웃도어 생활을 즐기는 가족과 젊은 세대를 위해 글램핑 같은 행사도 이르면 올가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석 스님은 종삼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2년 수계했다. 제14·17·18대 중앙종회의원, 구례 사성암 주지 등을 역임했다.
  • 서클 방한 앞두고…한은, 국회에 “달러코인 규제 시급”

    서클 방한 앞두고…한은, 국회에 “달러코인 규제 시급”

    서울 광화문 근처를 둘러보던 외국인 관광객 A씨는 최근 핫하다는 올리브영 매장을 방문했다. 맘에 드는 화장품을 고른 뒤 스마트폰을 열어 스테이블코인 선불충전카드인 ‘리닷페이(RedotPay) 카드’를 활용해 미 달러화에 연동된 테더(USDT)로 결제를 끝냈다. 홍콩의 가상자산 결제기업인 리닷페이가 만든 이 카드는 비자 결제망을 활용하기 때문에 애플페이나 구글페이와 연동해 전 세계 어디서나 비자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달러스테이블 코인이 이미 우리 실생활에서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급속도로 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 일부가 테더로 임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본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송금할 때 수수료도 싸고 실시간으로 송금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달러를 환전하거나 무역업체들이 대금을 결제할 때 달러 스테이블코인이 활용되기도 한다.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은 이미 우리 실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있지만, 규제는 마련돼 있지 않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이 달러 스테이블코인 확산으로 통화 주권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국회에 규제 강화를 촉구했다. 특히 대표적 달러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인 서클 대표가 국내 시중은행 경영진 등과 릴레이 면담을 앞둔 시점에 나온 요청이라서 더욱 주목된다. 한은은 20일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실에 제출한 서면 답변에서 “현재 국내에서 달러 스테이블코인이 유통되고 있어 외환 규제 회피 등의 부작용이 커지고 있다”면서 “정부와 국회의 외국환거래법 등에 대한 법률 개정 논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은은 특히 “달러 스테이블코인 확산 시 통화 대체 현상을 통해 통화정책 유효성과 통화 주권에 부정적 영향이 초래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달러 유출로 외환시장 불안이 가중될 가능성도 있다”고 평가했다. 금융위원회 역시 한은의 이런 시각에 동조하고 있다. 김성진 금융위 가상자산정책과장은 지난 18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출격임박! 원화 스테이블코인 디지털 원화 시대 개막’ 세미나에서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의 주요 목적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근거 마련도 있지만 국내에서 유통 중인 달러 스테이블코인 등에 대한 규율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도 간과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달러 스테이블코인은 이미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서 유통 중이지만 외국환거래법 적용이 아니어서 쓰임새와 규모 등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유럽연합(EU)은 해외 발행자도 국내 발행자와 마찬가지로 규제를 받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선 규제 체계를 아직 마련하지 않은 단계다. 리닷페이가 지난 5월 “한국 규제를 확인해야 한다”며 실물카드를 중단했지만, 비슷한 서비스가 조만간 나와 활성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학계에서도 비슷한 시각을 공유하고 있다. 일일 테더 거래량이 비트코인 거래량을 넘어설 정도로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커졌는데 이를 모니터링할 체계가 없어 자금세탁이나 탈세 등 음성적으로 쓰일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달러 스테이블코인은 사실상 대외 지급수단으로 쓰이고 있지만 외국환거래법상 정의에 포함되지 않아 한국은행 모니터링 체계 밖에 있다”며 “해외는 테더를 각국 실정에 맞게 규제, 모니터링할 수 있는데 우리만 공백 상태라 외국환거래법 개정을 통해 관리체계 안으로 끌어와야 한다”고 말했다.
  • GH, 양주 은남산단 공사현장 스마트 휴게공간 ‘GH 케어스테이션’ 설치

    GH, 양주 은남산단 공사현장 스마트 휴게공간 ‘GH 케어스테이션’ 설치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부지조성공사 현장에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스마트 휴게공간 ‘GH 케어스테이션’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GH 케어스테이션’은 기후위기 시대 건설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스마트 휴게시설로, 친환경 태양광 자가발전 시스템을 기반으로 외부 전력 공급 없이도 냉·난방기, 냉장고, 환기장치 등을 안정적으로 가동할 수 있다. 약 5kW급 태양광 발전 설비를 통해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또한 이동 가능한 모듈형 구조로 설계돼 현장 여건에 따라 유연하게 설치·운영할 수 있고, 내부에는 릴렉스 체어·냉장고·정수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GH 케어스테이션’은 GH와 시공사, 현장 근로자가 공동 운영하는 ‘소통 중심 참여형 안전문화추진단’의 제안을 반영한 첫 사례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GH 케어스테이션은 단순한 휴게시설이 아니라, 현장 노동자의 인권을 존중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진일보시킨 조치”라며, “양주 은남산단이 경기북부 발전과 ‘경기 RE100’ 실현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ESG 경영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현대건설, ‘K-디자인 어워드 2025’ 골드위너 2관왕

    현대건설, ‘K-디자인 어워드 2025’ 골드위너 2관왕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의 ‘아르쿠스’와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의 ‘트라이앵글 하우스’로 ‘K-디자인 어워드 2025’ 공간 디자인 부문 골드위너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아르쿠스는 2층 규모의 티하우스로, ‘활이나 무지개처럼 굽은 형상’을 뜻하는 이름처럼 아치형 디자인을 적용해 부드러운 곡선미와 안정감을 구현했다. 연못과 암석정원을 배경으로 높게 설계된 진입부와 라인 조명이 장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트라이앵글 하우스는 전면의 삼각 패턴 조명을 설치하는 등 삼각형을 모티브로 한 구조물과 개방형 설계를 적용한 입체형 휴게공간이다. 삼각형 잔디광장과 바닥분수 등 주변 조경과 디자인을 연계해 조화를 이뤘다. 이밖에 현대건설의 티하우스, 정원, 인테리어 등 5개 작품이 아랫 등급인 ‘위너’에 선정됐다. 디자인소리가 주최·주관하는 K-디자인 어워드는 대만 ‘골든핀 디자인어워드’, 홍콩 ‘디자인 포 아시아어워드’와 함께 아시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 23개국 3000여 작품 가운데 35개 작품이 골드 위너를 받았다.
  • ‘90세’ 이순재 건강 어떻길래…박근형 “병문안 극구 사양해”

    ‘90세’ 이순재 건강 어떻길래…박근형 “병문안 극구 사양해”

    배우 박근형(85)이 건강 악화로 활동을 중단한 배우 이순재(90)의 건강 상태에 대해 “좋은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건강 악화설’이 확산되자 이순재의 소속사가 진화에 나섰다. 20일 공연계에 따르면 박근형은 전날 서울 종로구 예스24스테이지에서 열린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기자간담회에서 이 작품의 초연 무대에 올랐던 이순재의 근황을 언급했다. 박근형은 “여러 차례 (이순재를) 찾아뵙고자 했지만 극구 사양하셔서 직접 만나 뵙지 못했다”며 “다른 분들 통해 안부를 전해 듣고 있는데, 좋은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우려했다. 박근형은 이순재에게 이번 공연과 관련해 응원의 이야기를 들었느냐는 질문에 “아직 응원의 메시지는 없었다”며 “공연하는 동안 말씀이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이순재의 소속사는 “재활 치료 중”이라며 건강 악화설을 일축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전날 “선생님이 다리에 힘이 없으셔서 재활치료에 전념하고 계신다”라며 “다른 이상은 없다”고 전했다. 1934년생으로 현재 국내 최고령 배우인 이순재는 지난해 10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서 ‘에스터’ 역을 맡아 출연하다 건강 문제로 하차했다. 지난 1월 ‘2024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순재는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있다”라며 눈물을 쏟아 감동을 안겼다. 이어 4월에는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수상했지만 건강 문제로 불참했고, 소속사 대표가 대리 수상했다.
  • [서울데이터랩]밈코어 맨틀 OKX 토큰 상승률 주목

    [서울데이터랩]밈코어 맨틀 OKX 토큰 상승률 주목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24시간 등락률 기준으로 가장 큰 상승을 기록한 종목은 밈코어(M)이다. 밈코어는 22.74%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699원의 가격을 보이고 있다. 밈코어는 가상자산 시장에서 독특한 밈(Meme) 중심의 코인으로,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가총액은 약 1조 1044억 원으로, 활발한 거래량을 통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맨틀(MNT)은 4.25% 상승하며 1921원에 거래되고 있다. 맨틀은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계약 플랫폼으로,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확장을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약 6조 4667억 원으로, 거래량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종목 중 하나이다. OKX 토큰(OKB)은 2.02%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16만 9634원에 거래되고 있다. OKX 토큰은 OKX 거래소의 주요 유틸리티 토큰으로, 거래 수수료 할인 및 다양한 거래소 내 서비스에 활용된다. 시가총액은 약 3조 5623억 원으로, 시장 내에서 안정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레오(LEO)는 1.30% 상승하여 1만 3397원에 거래되고 있다. 레오는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Bitfinex)의 유틸리티 토큰으로, 거래 수수료 할인 및 서비스 이용에 사용된다. 시가총액은 약 12조 3660억 원으로, 시장 내에서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트론(TRX)은 0.25%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488원에 거래되고 있다. 트론은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 플랫폼으로, 콘텐츠 공유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가총액은 약 46조 2953억 원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프로젝트와 협업을 통해 시장 내 위치를 강화하고 있다. 같은 시각, 페이팔 USD(PYUSD)는 0.01% 하락하며 1392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유에스디코인(USDC)은 0.02% 하락하여 1393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이(DAI)는 0.04% 하락하여 1393원에 거래 중이다. USD1은 0.06% 하락하며 1392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테더(USDT)는 0.07% 하락해 1393원에 거래되고 있다. 페이팔 USD는 페이팔 플랫폼과 연계된 스테이블 코인으로, 주로 온라인 결제 및 송금에 이용된다. 유에스디코인은 스테이블 코인으로, 달러와의 1:1 페깅을 통해 안정성을 제공한다. 다이는 탈중앙화된 스테이블 코인으로,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에 활용된다. USD1 역시 스테이블 코인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와 연계되어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AR·VR로 순천만습지·선암사에 들어가요”

    “AR·VR로 순천만습지·선암사에 들어가요”

    전남 순천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는 ‘2025 세계유산축전’이 다음달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22일 동안 선암사와 순천갯벌을 무대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고즈넉한 산사와 드넓은 습지 위에서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이 어우러지고, 사람과 자연이 하나로 연결되는 축제로 진행된다. 특히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이 유산 속으로 직접 걸어 들어가는 경험을 제공하는 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세계유산축전은 각 지역 세계유산의 가치를 체험하는 행사로 올해는 순천, 제주, 경북 경주, 전북 고창에서 열린다. 순천 행사는 국가유산청, 전남도, 순천시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가 주관한다. 개막식은 ‘생명의 유산, 정원의 무대’를 주제로 다음달 12일 그린아일랜드에서 열린다. 판소리와 대금합주, 전통무용, 합창, 드론쇼까지 이어지는 장엄한 연출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며 만들어 온 순천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디지털로 걷는 천년 사찰 선암사 ‘만일(萬日)의 수행’은 사찰 순례와 실감형 공연이 결합된 대표 체험 프로그램이다. 순천만습지 무진교 일원에서는 AR로 사계절 갯벌의 변화와 생명 활동을 감상할 수 있다. 템플스테이 ‘산사에서의 하룻밤- 산사에서 나를 찾다’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협업으로 마련된 한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산사에서의 1박 2일 동안 참선, 발우공양, 전통 예불 등을 체험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세계유산의 가치를 지키는 것은 모두의 몫이다”며 “이번 축전이 세대와 문화, 지역과 세계를 잇는 소통의 장이자 유산의 현재를 누리고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서울 일부 지역 주택값 상승세 여전… 추세적 안정 여부는 좀더 지켜봐야”

    “서울 일부 지역 주택값 상승세 여전… 추세적 안정 여부는 좀더 지켜봐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출석해 과열됐던 수도권 집값과 가계부채 증가세가 ‘6·27 대책’ 이후 다소 진정되고 있지만 서울 일부 집값은 여전히 상승세라며 추세적 안정 여부에 대해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우리나라 경제는 내수를 중심으로 회복세에 있지만 여전히 대외 불확실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이 총재는 이날 집값 및 가계부채 상황과 관련, “과열 양상을 보였던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증가세가 6·27 대책 이후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지만 서울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높은 주택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추세적 안정 여부는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시장 과열 문제를 경계하는 듯한 이 총재의 발언으로 한은의 8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한발 후퇴하면서 이날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상승했다. 정부의 6·27 대출 규제 이후 진정세를 보였던 서울 아파트값은 다시 소폭 반등한 상황이다. 지난 17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아파트시장동향(조사 기준일 8월 11일)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3% 올라 직전 주보다 상승폭(0.11%)을 키우며 2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 갔다. 이 총재는 또 “한국 경제는 올해 초까지 성장세가 부진했지만 2분기 들어 경제심리 개선 등으로 성장률이 반등했고, 하반기에도 추가경정예산 집행 등으로 내수 중심의 회복세를 이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선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만큼 경기와 물가, 금융 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정책 방향을 결정해 나가겠다”고 예고했다. 이 총재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과 관련해 자본규제 회피 가능성 등을 거론하며 “앞으로 화폐에 프로그램 기능을 넣기 위해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꼭 필요하다”면서도 “은행부터 도입한 뒤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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