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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시가 수학 여행단을 위해 개발한 메뉴는 무엇?

    순천시가 수학 여행단을 위해 개발한 메뉴는 무엇?

    순천시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수학 여행단을 위한 맞춤형 메뉴를 개발해 눈길을 끈다. 시가 학생들을 위해 만든 음식은 순천의 특산품과 신선한 채소를 주 원료로 하고 있다. 순천만에서 잡은 칠게장과 매실을 이용한 ‘순천칠게장스파게티와 돈가스’, 순천톡톡갓김치가 주재료인 ‘순천갓부대찌개’와 사계절 채소를 곁들인 ‘제철 채소스테이크’ 등이다.메뉴 개발에는 노포의 영업비밀, 수요미식회 등에 출연한 ‘박찬일 셰프’(한반도문화관광연구원 음식문화 실장)가 참여했다. 박 세프는 순천의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해 청소년의 입맛에 맞는 메뉴를 내놓았다.시는 개발한 메뉴를 주요 관광지 음식점 6곳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오는 20일 메뉴 개발자인 박 셰프와 학생, 학부모 등 관계자와 함께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시식행사를 연다. 시 관계자는 “계절별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메뉴를 판매한다”며 “순천만정원박람회를 찾을 수학여행단에게 미식도시로서 순천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토] 테일러 스위프트 빛나는 무대

    [포토] 테일러 스위프트 빛나는 무대

    테일러 스위프트가 17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스테이트 팜 스타디움에서 열린 Eras tour 첫 공연에서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17일 인스타그램에서 “금일 자정 월드투어 ‘더 에라’(The Eras)를 기념해 미발매곡 4곡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5년 만의 투어이다. 투어는 시작은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이다. 글렌데일 시장은 “18~19일 동안 도시 이름을 ‘스위프트 시티’로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 고우림, 신혼집 식기 공개 “‘♥김연아’ 요리 잘해”

    고우림, 신혼집 식기 공개 “‘♥김연아’ 요리 잘해”

    ‘전참시’에서 고우림이 김연아도 반한 요리 실력을 공개한다. 18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측은 ‘동굴 셰프 고우림 표 우마카세 OPEN 우림이 기똥차게 잘 구웠네♥’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연습을 마친 포레스텔라 멤버들은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고우림은 고생한 멤버들을 위해 신혼집에서 식기들과 식재료들을 챙겨오며 제대로 된 대접을 준비했다. 홍현희는 “(김연아가) 식기 챙겨가니까 뭐라 안 하셨냐”고 물었고 고우림은 “당연히 챙겨가라고 했다”고 밝혔다. 고우림은 로즈마리를 뿌리고 래스팅까지 하며 제대로 스테이크를 구웠다. 홍현희는 “이렇게 한다는 건 집에서도 이렇게 하신다는 얘기죠?”라고 물었고 고우림은 “그렇죠”라고 답했다. 멤버들이 고기를 먹을 동안 고우림은 다음 요리를 준비했다. ‘우마카세’의 다음 메뉴는 마늘볶음밥. 고우림은 “이 레시피는 집에 있는 와이프 분이 해주셨는데 너무 맛있어서 알려달라 했다. (김연아가)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고 김연아의 레시피라고 밝혔다. 조민규는 “결혼하고 집들이를 갔는데 연아씨가 김치볶음밥을 해주셨다. 너무 맛있어서 더 해달라 했다”고 말했고 고우림은 “요리를 잘한다”고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 고우림의 요리를 비롯한 포레스텔라의 일상은 오는 18일 오후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아파트서 반려견 산책 금지…독성물질 설치도”[이슈픽]

    “아파트서 반려견 산책 금지…독성물질 설치도”[이슈픽]

    경기도의 한 아파트가 주민들의 반려견 산책을 금지하는 관리 규약을 만든 사실이 알려지며 찬반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시의 A 아파트는 지난 14일 ‘반려동물(반려견) 산책 불가’라는 안내판을 단지 안에 게시했다. 이는 반려견의 대소변과 개 물린 사고에 대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입주민들이 투표로 결정한 조치로 알려졌다. 안내판에는 반려동물이 계단과 복도, 놀이터, 엘리베이터, 화단, 커뮤니티시설, 주차장, 산책로, 지상 공간 등 아파트 전체 공용 공간이나 시설에서 입장, 산책, 노출, 대기가 불가하다고 적혀있다. 또 반려동물의 입장을 금지한 적용 대상 공간에는 쥐약과 유박비료, 뱀 기피제, 광견병 미끼 등 유해 물질을 놔둔다고 경고했다. 유박비료는 리신이라는 독성물질이 함유돼 있어 유통과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제품이다. 아파트 측은 이러한 규정을 어기면 1회 경고문을 전달하고 2회 위반부터 5만원의 위반금(벌금)을 부과키로 했다. 특히 어린이 놀이터와 북카페 등 일부 시설은 반려동물이 5~10m 이내로 접근하면 바로 9만원의 위반금을 부과한다. 반려동물과 이동할 때는 어린이 놀이터와 키즈스테이션, 커뮤니티 시설, 산책로 이용이 불가하며 출입구를 이용하거나 차량 탑승을 통해 최단 거리로 움직여야 한다. 이때 반려동물이 탈출할 수 없는 보호장치(가방, 케이지 등)를 사용해야 한다. 이번 관리규약은 지난 1월 4일 성남시에 신고 수리된 후 준비 기간을 거쳐 며칠 전 안내판이 부착돼 본격 시행됐다.“과도한 규제” VS “비(非)반려인도 배려해야” 이후 해당 아파트의 커뮤니티 등을 통해 찬반 논쟁이 이어졌다. 해당 조치에 반대하는 이들은 “반려견은 산책이 필수인데 말도 안 된다”, “해외 토픽에 나올 일”, “눈을 의심했다. 북한이냐”, “유박비료 뿌린다는 게 너무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몇몇 개념없는 견주 때문에 이해가 간다”, “개를 좋아하는 사람만 있는 건 아니다. 싫어하고 무서워하는 사람도 있다” 등의 찬성 의견도 있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서로 분쟁없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며 입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투표로 결정했다. 반려견의 대소변 등의 문제는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나 고쳐지지 않았다”면서 “쥐약은 쓰레기 분리 수거장의 쥐를 잡기 위함이고 비료는 화단 조성을 위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관리규약은 지난해 10월 입주민 과반수 동의와 올해 초 성남시의 승인을 받아 만들어졌다. 반려동물을 케이지에 넣어 이동하라는 부분은 이구아나, 뱀, 거북이 등도 포함하는 것이다. 소형견(10kg 미만)의 경우도 털이 빠져나오지 않도록 옷, 이불, 입마개를 사용하고 견주가 안아 주거나 이동형 가방을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형견(25kg 이상) 역시 털이 빠져나오지 않도록 옷 등을 착용시키고 입마개, 목줄을 사용해 성인과 함께 이동해야 하며, 맹견은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에 의거해 반드시 잠금장치를 갖춘 케이지를 사용토록 했다”고 전했다. 동물권단체 케어의 한 관계자는 “반려견에 대한 제재가 너무 심해서 뜻이 맞는 주민들과 함께 시정조치를 마련해 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 ‘尹心’ 김병준 전경련 회장대행 “12년 만의 한일 셔틀외교 복원 환영

    ‘尹心’ 김병준 전경련 회장대행 “12년 만의 한일 셔틀외교 복원 환영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에 맞춰 17일 도쿄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 회관에서 열린 ‘한일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양국 경제인들이 상호투자 확대와 자원 무기화에 대한 공동 대응에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 모인 경제인들은 양국 정부에 미국 주도 반도체 동맹(칩4)과 관련해 한일 경제안보동맹 강화를 요청했다.‘한일 경제협력 활성화’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등 대표 경제인 12명이 참석했다. 4대 그룹 총수들이 전경련 행사에 모인 것은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수사를 계기로 전경련을 탈퇴한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 일본 재계에서는 도쿠라 마사카즈 게이단렌 회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윤 대통령도 참석했지만,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나오지 않았다. 한국 대통령이 한일 경제인 행사에 참석한 것은 2009년 6월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4년 만이다. 김 회장직무대행은 개회사를 통해 “12년 만에 양국 정상 셔틀외교가 복원된 것을 환영한다”라면서 “특히 양국이 수출규제 등 한일 교역의 걸림돌을 제거하기로 합의한 것에 대해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일관계 정상화를 계기로 전경련은 게이단렌과 공동으로 ‘한일 미래 파트너십 기금’을 조성하고,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을 위해 양국 현안 공동연구와 청년세대 교류 등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도쿠라 게이단렌 회장은 “산업면에서 일한 양국이 함께 해야 할 과제가 많으며, 지금이야말로 미래지향적 시점에 서서 쌍방이 지혜를 나누면서 연계·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불가결하다”고 화답했다. 도쿠라 회장은 또한 “일한 정부가 관계 건전화를 추진하고 있는 이 천재일우의 기회를 결코 놓치지 않고,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을 향한 길을 확고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국 경제계는 ▲상호 투자 확대 ▲자원 무기화에 대한 공동 대응 ▲글로벌 공급망 구축 과정에서의 협력 ▲인적교류 정상화 ▲제3국 공동진출 확대 ▲신산업 분야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교류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김봉만 전경련 국제본부장은 “현재 한국경제는 수출이 5개월째 감소세를 나타내고 무역수지가 12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하는 등 1988년 IMF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에 버금가는 어려운 상황이다”라면서 “경제계는 이번 한일 간 합의로 일본과의 경제협력 여건이 마련된 만큼, 양국 간 교역 확대와 일본 기업의 한국 투자 회복, 자원 무기화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일본 경제계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 대통령 대선 캠프 상임선대위원장과 당선 후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을 지낸 김 회장 직무대행은 4대 그룹의 전경련 복귀도 추진하고 있다.
  • 日‘고독한 미식가’ 원작자, 尹대통령이 팬이라는 말에 보인 반응이...

    日‘고독한 미식가’ 원작자, 尹대통령이 팬이라는 말에 보인 반응이...

    일본의 유명 음식만화 ‘고독한 미식가’의 원작자가 윤석열 대통령이 자기 작품을 소재로 한 드라마의 팬이라고 밝힌 데 대해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원작 만화 작가 구스미 마사유키(65)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일 정상의 멈추지 않는 식욕’이라는 제목의 산케이신문 기사 링크를 공유한 뒤 “한국 대통령도 고독한 미식가를 보는 것인가. 조금 놀랍다”라고 적었다. 산케이는 기사에서 방일한 윤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도쿄 긴자의 스키야키 전문점 ‘요시자와’에서 스키야키를 먹은 뒤 이나니와 우동으로 마무리하고 2차로 경양식집 ‘렌가테이’를 방문해 50분간 머무르며 오므라이스, 함박스테이크, 하야시 라이스, 치즈 등을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렌가테이에서는 두 정상이 ‘고독한 미식가’를 화제로 이야기꽃을 피웠다고 산케이는 전했다.윤 대통령은 지난 15일자 요미우리 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메밀국수와 우동, 장어덮밥 등 일본 음식을 좋아한다”며 “지금도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가 한국 TV에서 방영되면 꼭 본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에는 “양국 사이를 연결한 고독한 미식가, 훌륭하다”, “고독한 미식가에 맛집으로 나온 가게를 몰래 방문했더라면 재미있었을 것” 등 댓글이 달렸다.
  • ‘조지 플로이드 질식사’ 3년만에 또 美 흑인 정신병원서 12분간 짓눌려 질식사

    ‘조지 플로이드 질식사’ 3년만에 또 美 흑인 정신병원서 12분간 짓눌려 질식사

    미국 동부 버지니아주에서 흑인 청년이 정신병원에 수용되는 과정에서 보안관보와 병원직원 10명에 의해 집단으로 12분간 몸이 짓눌려 질식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백인 경찰에 목이 짓눌려 숨진 건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 이후 3년 만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 주도 리치먼드 남쪽의 센트럴스테이트 정신병원 직원 3명이 16일(현지시간) 흑인 어보 오티에노(28)를 사망케 한 혐의로 체포됐다. 헨리코 카운티 보안관보 7명도 같은 혐의로 체포됐다. 기소된 이들 10명은 지난 6일 정신병원에 오티에노를 입원시키는 과정에서 폭력을 행사해 숨지게 한 2급 살인혐의를 받는다. 유족을 대리하는 벤 크럼프 변호사는 오티에노가 사망 당시 폐쇄회로(CC)TV 카메라 영상을 본 뒤 취재진에 당시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오티에노는 수갑과 철 족쇄가 채워진 상태였다면서 정신병원에서 7명의 보안관보에 의해 12분간 숨이 막혀 사망했다. 예비 검시 보고서에서도 사인을 질식사로 적혀 있다. 경찰은 오티에노가 리치먼드 교외의 강도 사건과 연루됐을 가능성 때문에 며칠동안 그를 구금했다가 정신병원으로 옮겼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그가 경찰에 ‘공격적’이어서 입원 시 이같이 제압당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영상에는 의자에 가만히 앉아 있던 그를 용의자들이 다짜고짜 바닥에 내팽개치고 무더기로 올라타 숨을 못 쉬게 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럼프 변호사에 따르면 그가 호흡이 없고 생명이 꺼졌을 때도 용의자들은 곧바로 긴급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호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경찰은 오티에노에게 페퍼 스프레이(고춧가루액)를 뿌리고 분뇨 범벅인 감방에 벌거벗겨 수갑을 채운 채 그를 내동댕이 쳤다. 축 늘어진 그는 이후 문제의 정신병원으로 팔다리가 들린 채 “개보다 못하게” 끌려갔다고 변호인과 유족이 전했다. 검찰은 추가 혐의 적용과 기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음악가를 꿈꾼 오티에노는 최근 정신 건강 문제로 힘들어했다고 유족과 변호인이 밝혔다. 오티에노는 4살 때 동아프리카 케냐에서 가족이 미국으로 이주해 리치먼드 교외에서 자랐다. 오티에노 어머니는 그의 액자 사진을 움켜쥔 채 “아들의 음악에는 선함이 있었는데 그것만이 남고 그는 가버렸다”면서 “이제 나는 그의 결혼식에도 참석하지 못하고 손주도 못 보게 됐다”고 한탄했다. 플로이드 유족도 대변했던 크럼프 변호사는 “플로이드 사건 이후 거의 똑같은 방식으로 경찰에 의해 12분간 고통스럽게 바닥에 꼼짝없이 짓눌려 사랑하는 가족을 잃게 되는 사건이 일어나 충격”이라고 말했다. 2020년 5월 플로이드 사건 이후 미 경찰은 대대적인 개혁을 약속했지만, 올해 1월 흑인 청년 타이어 니컬스(당시 29세)가 경찰의 집단 구타로 사망했다.
  • 3150원 편도 점심 한끼…30만원 호텔 저녁 한끼

    3150원 편도 점심 한끼…30만원 호텔 저녁 한끼

    고물가 시대에 3150원짜리 편의점 도시락이 밀리언셀러에 오르는 한편 2030세대를 중심으로 한 끼에 10만원이 훌쩍 넘는 고급 레스토랑이 인기를 끄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경험 중시… 가이세키·양장따츄 호응 16일 시장조사기업 트렌드모니터가 20대부터 50대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오마카세, 파인다이닝 등 고급 레스토랑을 방문한 경험률은 51.9%로 지난해 44%보다 높아졌다. 특히 2030 젊은층의 고급 레스토랑 방문 빈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트렌드모니터는 “경제적 수준과 관계없이 경험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나이스지니데이타에 따르면 일식 오마카세 식당 결제 금액은 2021년 약 628억원에서 지난해 약 903억원으로 43.8% 증가했다. 고가의 식사를 즐긴다는 32세 직장인 이가혜씨는 “가족, 친구와 주말에 고급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만족감이 크다”면서 “다른 데 쓸 돈을 아껴서 오마카세에 가는 것을 일종의 취미생활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급호텔의 식음 사업장에도 손님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롯데호텔에 따르면 시그니엘 서울의 프렌치 레스토랑 ‘스테이’의 매출은 2020년부터 매년 약 20%씩 증가하고 있다. 서울 신라호텔의 뷔페 ‘더파크뷰’는 이달 들어 성인 저녁 기준 가격을 15만 5000원에서 18만 5000원으로 올렸는데도 주말마다 만석으로 운영된다. 1인당 30만원대의 호화 코스 요리도 호응을 얻고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은 고급 일식 연회요리 ‘가이세키’(왼쪽)를 선보이는 사와다 셰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진행한 1차 프로모션이 호평을 받으면서 고객들의 앙코르 요청이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한화 더플라자 호텔이 업계 최초로 내놓은 중식 오마카세인 ‘양장따츄’ 메뉴는 지난해 이용객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가성비 ‘편도’ 밀리언셀러 이런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외식 물가가 오르면서 저렴한 편의점 도시락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편의점 주요 상품인 담배 다음으로 잘 팔린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GS25의 ‘김혜자 도시락’은 지난달 15일 재출시한 지 20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넘어섰다. ‘백종원 도시락’을 판매하는 CU의 경우에도 지난해 도시락 매출 신장률이 24.6%를 기록했다. 세븐일레븐도 도시락 상품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2일 배우 주현영을 모델로 비빔밥(오른쪽) 신제품을 출시한다.
  • 순천만 국가정원서 하룻밤 ‘가든스테이’ 인기몰이

    순천만 국가정원서 하룻밤 ‘가든스테이’ 인기몰이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국가정원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가든스테이’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0일 ‘가든스테이 순천, 쉴랑게’ 예약을 시작한 지 이틀 만에 다음달 주말 전실이 매진됐다고 16일 밝혔다. 주중 예약률도 50%를 넘었다. 가든스테이는 정원박람회 주요 콘텐츠 중 하나다.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에서 낭만 가득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관람·체험·가드닝이 결합된 최상의 웰니스 프로그램이다. 오두막처럼 생긴 캐빈형 숙박동에서 하루 100여명이 머무를 수 있다. 18.5㎡와 22.5㎡ 두 종류로 총 35실이 있다. 가든스테이는 전체를 삼나무로 지어 은은한 향이 난다. 바로 옆에는 벚꽃, 튤립, 양귀비, 청보리 등 봄꽃과 어우러져 정원에서의 특별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 2인 기준 주말은 55만원, 주중은 45만원이다. 두 끼 식사와 간식이 제공된다. 순천에서 나는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농산물 가공품과 쿠키류, 맛조개탕, 짱뚱어탕, 닭구이, 해산물 등을 준다. 와인 또는 지역 전통주도 가격에 포함돼 있다. 정원박람회 2일간의 입장권이 제공되고,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입실은 오후 3시부터 가능하고, 퇴실은 오전 11시까지다. 198만㎡의 순천만국가정원 곳곳을 마음대로 다닐 수 있어 호응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는 주말 예약이 매진될 정도로 주목받고 있어 5~6월 숙박 예약도 지난 15일부터 일부 열었다. 순천만정원박람회는 다음달 1일 개막해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열린다.
  • 고흥군 홍보대사 가수 조항조·진성, ‘고향사랑기부’ 동참

    고흥군 홍보대사 가수 조항조·진성, ‘고향사랑기부’ 동참

    가수 조항조, 진성이 고흥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박지성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고흥 올래콘서트’에 출연하기 위해 고흥을 방문한 자리에서 고흥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사랑을 실천해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기금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두 분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함으로써 우리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에도 섬진강을 노래하는 가수 나광진 씨가 고흥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바 있다. 고흥군은 고향사랑기부자에게 고흥한우, 유자, 석류, 쌀 등 청정농수축산품 380여종과 고흥사랑상품권, 분청사기를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능가사 템플스테이, 벌초대행 서비스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고액기부자 예우를 위한 ‘고흥애(愛)전당’도 조성할 계획이다.
  • ‘이대 출신’ 래퍼, 성희롱 피해 “무대서 몸이나 흔들라고”

    ‘이대 출신’ 래퍼, 성희롱 피해 “무대서 몸이나 흔들라고”

    래퍼 퀸 와사비(29)가 무명 DJ 시절 클럽 사장에 성희롱당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는 퀸 와사비가 출연해 과거무명 DJ 시절 힘들었던 경험을 떠올렸다. 그는 “DJ 파티에 초대받아서 백스테이지에 있었다. 제가 좀 파인 옷을 입고 있었다”며 “사장이 들어와서 저를 쓱 보더니 ‘넌 무대에서 가슴이나 흔들면 돼’ 이러고 나가버리더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심장이 두근거렸다.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다 싶어서 사장에게 가서 사과를 요청했더니 ‘내가 틀린 말 했어? 너 하나도 안 섹시하게 생겼어’라고 하더라”며 “주변에 있던 클럽 직원들도 ‘술 좀 마신 것 같은데 이따가 우리 집 갈래?’ 이러면서 키득대더라. 집에 와서도 계속 생각나서 화병이 나 죽을 것 같았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994년생인 퀸 와사비는 2019년 싱글 앨범 ‘Look at my!’로 데뷔한 이후 트월킹 춤과 파격적인 가사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고등학생 시절 문과 전교 1등이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출신이라는 반전 이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 123층 롯데월드타워, 새달 22일 ‘스카이런’ 개최

    국내 최고층 건물인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의 123층 전망대까지 총 2917개의 계단을 오르는 수직 마라톤 ‘2023 스카이런’ 대회가 오는 4월 22일 열린다. 이번 대회는 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 새롭게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다시 힘차게, 새롭게’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오는 20일부터 롯데온 스카이런 홈페이지를 통해 경쟁 부문 1200명과 비경쟁 부문 등 총 2000명의 참가 신청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가비는 4만원이다. 참가자 개인 명의로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에 전액 기부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푸마 공식 티셔츠와 배 번호가 담긴 ‘레이스 키트’가 제공된다. 대회 완주 시에는 메달과 인증서, 간식 등으로 구성된 ‘완주 키트’를 받을 수 있다. 경쟁 부문 남녀 1~3등 상품은 각각 롯데 상품권 123만원권, 시그니엘서울 스테이 2인 식사권, 푸마 운동용품 세트 등이다.
  • SVB 파산 후폭풍 … 금·코인 오르고 코스피 ‘블랙 튜스테이’

    SVB 파산 후폭풍 … 금·코인 오르고 코스피 ‘블랙 튜스테이’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가 글로벌 및 국내 금융시장을 예측 불가능한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 우선 후폭풍을 우려하는 공포 심리와 긴축 완화에 대한 기대가 겹치며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2.3% 이상 오른 1910달러대에 거래돼 지난달 초 이후 1개월여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긴축 발작 사태인 SVB 파산 문제를 수습하기 위해 이달 빅스텝으로 전망됐던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되면서 위험자산인 가상자산(암호화폐)도 오름세다. SVB 파산 직후 8% 폭락했던 비트코인은 지난 12일 하락분을 모두 회복하고 13일 13% 급등하며 2만 4000달러 선을 기록했다. 미국 국채금리는 13일 연 4.030%로 거래를 마쳐 1987년 ‘블랙 먼데이’(월요일 증시 폭락) 이후 36년 만에 0.5% 포인트 넘게 급락했다. 코스피 2%대 하락... 은행 파산 공포에 은행주 급락 또 블랙 먼데이를 비껴가는 듯했던 국내 증시는 ‘블랙 튜즈데이’를 맞았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6% 급락한 2348.97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3.91% 급락했다. SVB 파산 이후 첫 거래일인 13일에 증시가 폭락할 것이란 우려와 달리 미국 정부가 예금자 보호 대책을 발표하는 등 발 빠르게 수습에 나서며 증시도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SVB 파산 이틀 만에 뉴욕에 본부를 둔 암호화폐 전문은행 시그니처 은행까지 파산하면서 은행의 ‘연쇄 도산’ 가능성이 고개를 들자 불과 하루 만에 시장이 얼어붙는 양상이다. 은행도 믿을 수 없다는 심리가 퍼지며 미국 등 각국의 은행주가 하락한 가운데 하나금융지주(3.86%), KB금융(3.78%) 등 국내 은행주도 급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9.3원 오른 1311.1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부와 금융당국, 한국은행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승헌 한국은행 부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국내 금융기관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세계 경제가 인플레이션을 통제하지 못한 상황에서 (SVB 파산으로) 금융시스템 불안 요인까지 겹쳤다. 향후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대·중견기업 파트너사와 오픈이노베이션 ‘오픈스테이지 밋업’ 진행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대·중견기업 파트너사와 오픈이노베이션 ‘오픈스테이지 밋업’ 진행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는 올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오픈스테이지 밋업)을 다양한 산업군의 대·중견기업 파트너사와 함께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은 인프라가 풍부한 국내 대·중견기업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연계해 협업 및 투자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중견기업이 제안한 수요분야에 맞는 스타트업을 모집 및 발굴하고, 선정된 기업은 대·중견기업 실무진들과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진행 후 후속 사업 검토과정이 이어진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프로그램을 통해 70여개의 대·중견기업과 파트너 관계를 맺어 40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6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기업과 연결했다. 올해는 현대백화점, LG전자(CTO 부문), KB국민카드, KB캐피탈, DB손해보험, 풀무원, LG사이언스파크, 이노션 등 다양한 산업군의 대·중견기업과 함께 모바일, 블록체인, 로보틱스, 엣지컴퓨팅, 인슈어테크, 지속가능식품, 우주기술, 모빌리티 등의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후속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AC/VC 투자사 연계 ▲SBA 연계 사업화 지원금 지급 ▲인큐베이팅센터(서울 광화문 위치) 입주 혜택 ▲스타트업 사용 플랫폼(아마존 AWS, 네이버 클라우드, 노션 크레딧) 지원 ▲신용보증기금 지원 사업 가점 및 보증검토 지원 ▲멘토링 및 법률 서비스 지원 ▲홍보 및 마케팅 서비스와 더불어 기업에 따라 PoC 진행, 협업모델 개발, 투자 연계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자세한 정보 및 신청방법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 이노베이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 내 상시 모집을 통해 모집된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수요가 일치할 때 상시 연계도 진행할 예정이다. 송치욱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성장지원팀 팀장은 “올해는 보다 다양한 방식의 연결을 통해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건강한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추격자서 선도자로… 中기업, 美 압박에도 2차전지 세계시장 지배[글로벌 인사이트]

    추격자서 선도자로… 中기업, 美 압박에도 2차전지 세계시장 지배[글로벌 인사이트]

    미국의 끊임없는 대중 첨단기술 압박에도 중국 기업들이 세계 2차전지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배터리를 반도체처럼 ‘미래 먹을거리’로 키우려던 우리 업체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13일 SNE리서치 등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세계 3위 배터리 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은 중국 장쑤성 난징공장 일부를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라인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미국에 LFP 생산 라인을 신규 건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6위 SK온도 15일 서울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3’ 전시회에서 LFP 시제품을 공개한다. 5위 삼성SDI는 LFP 흐름을 따르지 않고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주력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LFP는 닝더스다이(CATL·1위)와 비야디(BYD·2위) 등 중국 업체들의 주력 제품이다. 국내 배터리 3사가 주력하는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보다 무겁고 주행거리가 짧아 저가형 자동차나 이륜차 등에 주로 쓰였다. 그렇기에 NCM과 LFP는 서로 다른 영역의 시장으로 여겨졌다. 그런데 2020년 테슬라가 자사 차량에 LFP 탑재를 선언하면서 판도가 바뀌었다. 글로벌 메이커들이 가격이 싸고 수명이 길며 화재 사고가 적은 LFP의 장점을 재평가한 것이다. 지난해 현대차그룹은 “LFP를 포함해 배터리 다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최근 미 포드사도 워싱턴의 대중 견제 압박에도 “CATL과 손잡고 미시간에 LFP 공장을 짓겠다”고 선언했다. 고부가가치 제품인 NCM에 주력하던 한국 배터리 업체들이 중국 기업의 ‘추격자’로 위치가 바뀐 것이다. 여기에 LG엔솔은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미 중국에서 다수 업체가 시장에 뛰어들어 빠르게 성장 중이다. BSS는 전기차나 이륜차의 배터리를 충전하지 않고 교체해 주는 서비스다. 충전 대기 시간이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배터리 교체 작업이 반복되면 차량 유격(헐거워짐)이 생긴다는 난제가 있다. 그런데 중국의 신생 전기차 업체 니오가 인공지능과 레이저 계측기를 통해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나섰다. 배터리 교환 시간은 5~6분 정도다. 니오는 “다른 자동차 회사들이 초고속 충전 기술을 개발해도 5분 만에 완충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 “두통 심해 병원 찾았는데”…김정화♥, 유은성 뇌암 판정

    “두통 심해 병원 찾았는데”…김정화♥, 유은성 뇌암 판정

    배우 김정화가 남편 유은성의 뇌암 진단 소식을 전한 가운데 밝은 근황을 알렸다. 김정화는 1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하루하루 참 소중하고 감사한 요즘입니다. 지난 주말, 스테이크 좋아하는 우리 유화 덕분에 저녁 나들이 하고 사진 한 컷 남겨 봤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김정화는 “사진첩을 보니 온통 아이들 사진 뿐이라...남편 사진 좀 많이 남겨 보려합니다”이라고 덧붙이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2월, 김정화는 “두통이 심하다는 남편의 이야기를 듣고 건강검진을 예약했다. 검사를 받고 큰 병원을 가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소견을 들었다”면서 “결론은 뇌 쪽에 암은 맞다. 그러나 크기가 많이 자라지 않아 치료나 수술을 잠시 미루고 추적관찰을 해보기로 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정화는 남편 유은성, 두 아들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며 밝게 웃고 있다. 외식 전 사진을 남기는 가족의 화목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정화는 2013년 작곡가 유은성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 미디어 아트와 무용의 특별한 만남… 늘휘무용단 ‘Rest.Art’

    미디어 아트와 무용의 특별한 만남… 늘휘무용단 ‘Rest.Art’

    늘휘무용단이 오는 18~19일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신작 ‘Rest.Art’를 선보인다.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선보이는 ‘Rest.Art’는 늘휘무용단의 기획시리 즈 ‘공간, 그 무한의 가능성’의 20주년을 맞이한 공연이다. ‘휴식을 통한 생생한 생명력의 회복’을 주제로 다원예술그룹 이스트 허그, 첼리스트 지박과 협업한다. 이번 공연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예술표현의 확장을 감상하는 무대다. 3차원의 공간을 촬영하는 포인트 클라우드 기법과 실시간 기반의 게임 엔진을 활용해 무대 내 가상 현실을 구현하고, 여기에 더해진 첼리스트 지박의 첼로 선율을 배경으로 늘휘무용단이 현대적이면서도 한국적인 예술표현을 선사한다. 한국무용과 기술이 결합해 예술표현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작품은 1부 ‘Hourglass’, 2부 ‘균형의 Oars’, 3부 ‘빛의 소거, 침묵’으로 구성됐다. 시간과 소리, 빛과 어둠을 주제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한다. 그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창작과 전통을 넘나들어온 늘휘무용단은 “이번 공연은 늘휘무용단의 젊은 안무가들과 무용수들이 주축이 되어 감각적으로 구현한 작품”이라며 “격조 있는 한국적 움직임을 극대화해 예술적 신선함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 전 호실 ‘국평’ 구성… 최대 2.7m 층고로 개방감 UP

    전 호실 ‘국평’ 구성… 최대 2.7m 층고로 개방감 UP

    이팝나무 명소인 대전 유성구 유성온천공원 근처에 현대건설이 짓는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유성’(조감도)이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26층, 4개 동, 전용면적 84㎡ 총 473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국내 대표 건설사인 현대건설의 주거 브랜드 ‘힐스테이트’로 우수한 상품성을 자랑한다. 전 호실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타 주거형 오피스텔과는 달리 높은 공간 활용도를 자랑하는 3~4베이 최신 평면을 적용했다. 또 남측향 위주의 배치를 통해 일조량을 극대화했다. 이외에도 단지 지상 4~5층과 최상층인 26층에 위치한 호실은 2.7m, 지상 6~25층 호실은 2.5m의 층고로 설계해 높은 공간감과 개방감을 선사한다. 입지도 우수하다. 먼저 단지는 대전 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과 갑천역이 가까이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추진중)이 유성온천역에 정차할 예정이라 향후 1, 2호선 환승이 가능하다.
  • 고금리에 200조원 ‘시한폭탄’… 돈줄 막힌 美스타트업 줄도산 우려

    고금리에 200조원 ‘시한폭탄’… 돈줄 막힌 美스타트업 줄도산 우려

    미국 스타트업의 자금줄이던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에 따른 테크기업 줄도산 우려가 확산되면서 전 세계가 충격파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금융시장에서는 파산 결정 후 첫 거래일인 월요일(13일)에 주가가 크게 하락할 수 있다는 공포가 감지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현지시간) “영국중앙은행은 SVB의 영국 자회사가 미국 모회사의 파산에 따라 파산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영국 정보기술(IT) 기업 약 180개가 제러미 헌트 재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기업 생태계를 20년 뒤로 되돌릴 수도 있다. 많은 기업이 하룻밤 새 강제청산에 들어갈 수 있다”고 우려를 제기했다. SVB는 영미를 포함해 캐나다, 중국, 덴마크, 독일, 인도, 이스라엘, 스웨덴 등 9개국에 진출해 있어 피해가 확산될 수 있다. 캐나다 토론토의 광고 기술 개발 기업으로 나스닥에 상장된 ‘어큐티 애즈’는 보유 현금의 90%인 5500만 달러(약 727억원)를 SVB에 넣었다며 지난 10일 나스닥에 거래 중지를 요구했다.SVB는 미국에서 집리크루터(ZipRecruiter), 쇼피파이(Shopify), 로쿠(Roku) 등 테크·헬스케어 벤처기업 중 44%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또 캘리포니아주 내파밸리에 지점을 운영하며 40억 달러(약 5조 2920억원)를 와인 산업에 대출해 와인 생산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업계는 지난해 ‘일시적인 인플레이션’이라고 오판했던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뒤늦게 기준금리를 급격하게 올려 국채 가격이 하락한 것이 SVB의 파산을 부추겼다고 비난했다. 월렌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크리스토퍼 월렌 회장은 “연준이 금리 인상의 영향을 잘못 계산했다”며 “은행들이 곤경에 처해 곧 피바다가 될 수 있다. 공매도 세력이 특히 소규모 은행을 공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금융시장도 SVB 파산이 낳을 후폭풍에 긴장하고 있다. CNN의 ‘공포·탐욕 지수’는 지난 3일 ‘정상’ 단계인 53에서 SVB가 파산한 10일 ‘극도의 공포’ 단계인 24로 떨어졌다. 유럽 증시의 스톡스(STOXX) 은행 지수도 10일 3.78%나 내려 지난해 6월 이후 약 9개월 만에 가장 큰 일일 하락 폭을 기록했다. 세계 5위 가상자산(암호화폐)인 ‘스테이블 코인’ USDC는 미국 달러화에 고정돼 설계됐지만, 11일 장중 0.86달러로 최근 1년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해 암호화폐 시장의 우려도 크다. 다만 SVB 파산 사태가 미국 내 대형은행 뱅크런(대규모 인출 사태) 등 금융 악화로 전이될 가능성은 작다는 분석이 대체적이다. SVB는 일반소매금융이 없어 대형 은행과 거래가 거의 없고, 그간 은행에 대한 금융규제도 강화됐다는 것이다. 하지만 금융 안정성의 약한 고리부터 시작해 도미노처럼 무너진 2008년 금융위기의 전례를 볼 때 위기를 과소평가해선 안 된다는 지적이다. 미 정부는 SVB의 총예금(1754억 달러·약 232조원) 중 기업당 예금보험 한도(25만 달러·약 3억 3000만원)를 넘는 예금액인 1515억 달러(약 200조 4000억원) 가운데 일정 비율을 조기 지급하거나, 은행 예금 지원 기금을 별도로 마련하는 안전장치 등을 검토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 SVB 파산… 글로벌 ‘블랙먼데이’ 공포

    SVB 파산… 글로벌 ‘블랙먼데이’ 공포

    미국 내 16위 규모 은행인 실리콘밸리은행(SVB)이 파산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 충격파가 번지고 있다. 역대 미국에서 파산한 은행 중 두 번째로 큰 규모인 탓에 ‘리먼브러더스 사태’와 같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촉발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당장 국내 금융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무역 적자와 고환율, 고금리 등 악재가 산적한 우리 경제에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SVB의 파산에 따른 파장은 SVB가 진출해 있는 영국과 캐나다, 인도, 중국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각국 스타트업들이 ‘도미노 파산’ 위기에 처하면서 각국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SVB의 파산 직후 10일 뉴욕증시가 1%대 급락한 채 마감한 가운데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웰스파고 등 미국 4대 은행의 시가총액은 9일 하루에만 524억 달러나 감소했다. SVB에 준비금 일부를 보관하던 스테이블 코인(화폐 또는 실물자산과 연동시켜 가격 안정성을 보장하는 암호화폐)인 USD코인이 급락하는 등 가상자산 시장도 휘청거렸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승헌 한국은행 부총재,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 등 경제·금융 수장들은 1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 관련 정례 간담회를 갖고 SVB 파산 사태의 국내 영향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미국 SVB의 유동성 위기가 은행 폐쇄로 확산되면서 금융시장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상시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을 예고했다. ‘강달러’ 현상에 환율이 1300원대로 오르고, 지난 1월 경상수지가 사상 최대 규모인 45억 달러 적자를 기록하는 등 악재가 산적한 상황에서 이번 사태는 불안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14일로 예정된 미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22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국내 증시도 불안정한 흐름을 보일 수 있다. 특히 위험 자산 회피 심리가 강화하고 안전자산 쏠림 현상이 나타나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 가격이 폭락할 수 있다. 해외 투자자들의 자금 유출과 SVB에 현금을 맡긴 국내 스타트업의 현금 조달 문제 등도 우려된다. 금융당국은 스타트업의 예금 규모와 현금 손실 추정액 등 SVB 파산에 따른 피해 규모 파악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부와 금융당국은 국내 은행이 SVB나 실리콘밸리에 익스포저(위험노출액)가 있는 곳이 없어 이번 사태가 금융권 전반의 리스크로 확산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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