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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기야! 여기 찜할까

    자기야! 여기 찜할까

    특급호텔들이 다양한 크리스마스 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호텔의 풍성한 이벤트와 함께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카페 드 셰프’의 로맨틱 크리스마스 디너 다이닝 레스토랑 ‘카페 드 셰프’는 페레그린 피노누아 와인 1잔이 포함된 로맨틱 크리스마스 디너 세트를 선보인다.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메뉴인 건포도와 사과, 후추소스로 맛을 낸 칠면조 요리와 허브 베아네즈 소스에 버섯을 곁들인 안심 스테이크를 메인요리로 선택할 수 있는 7가지 코스요리로 구성된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특선 디저트와 메모꽂이 인형세트가 제공된다. 가격:10만원(세금별도) 기간:23,24일 문의:www.ambatel.com/sofitel,(02)2270-3131.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2006 처녀들의 수다 시즌 2 복층 구조로 된 스위트 객실의 대형 통유리창을 통해 서울의 야경을 감상하며 색다른 이벤트나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63인치 PDP와 DVD 플레이어로 음악과 영화 등을 감상 할 수 있으며, 조각 케이크(3인기준)와 하우스 와인 한 병이 제공된다.3인이 들어가도 충분한 자쿠지 욕조에서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거품 목욕은 심신의 피로를 풀기에 적격이다. 가격:40만원(3인기준, 세금 봉사료 별도) 기간:내년 2월28일까지 문의:(02)3440-8010∼4. ●호텔 리츠칼튼 서울 객실 미니바의 음료와 술, 안주가 모∼두 공짜 고급스러운 팔러 스위트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고,13종류의 음료와 주류, 각종 안주가 제공되는 ‘미니바를 털어라’ 패키지. 돈걱정 없이 미니바 안의 음식을 다 먹을 수 있다. 헬스장과 수영장 또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격:22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 기간:2007년 2월28일까지 문의:(02)3451-8114.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더 비스트로’의 크리스마스 샴페인 디너 유러피안 레스토랑 ‘더 비스트로’는 송로버섯과 거위 간을 곁들인 송아지 안심구이, 혹은 크랜베리 소스와 소시지·베이컨 롤을 곁들인 살구 샐러리를 속박이한 칠면조 구이를 메인 요리로 선택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세트 디너를 모엣 샹동 샴페인 한 잔과 함께 제공한다. 가격:8만원(세금 별도) 기간:24,25일 문의:(02)531-6604. ●세종호텔 은하수 ‘송년 베스트 뷔페展’ 한식전문 뷔페 은하수에서는 2006년 한 해 동안 선보인 요리 중 고객의 인기를 받은 메뉴들을 모아 ‘송년 베스트 뷔페展’을 연다. 은하수의 베스트셀러 ‘쇠고기 편채’를 비롯해‘매생이죽’,‘해물잣접채,‘포항 과메기’ 등 다양하고 맛깔스러운 우리네 음식 100여가지가 총 집합했다. 가격:성인 점심 3만 6000원 / 저녁 4만 1000원 어린이 점심 2만원 / 저녁 2만 2000원(세금, 봉사료 포함) 기간:오는 31일까지 문의:(02)3705-9141∼2.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크리스마스 이브 디너 비즈니스 호텔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의 레스토랑 ‘라따블’은 왕새우와 소안심, 혹은 특선 크리스마스 칠면조를 포함한 6코스의 스페셜 크리스마스 이브 디너 세트를 선보인다. 가격:4만 9500원(세금 별도) 기간:24일 저녁 6시 문의:(02)3011-8120.
  • 美軍골프장 쇠고기 불법판매 단속나서

    한·미 양국이 주한 미군 영내에 반입된 미국산 쇠고기 등 면세품의 국내 불법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새로 맺기로 했다. 수입이 중단된 미국산 쇠고기가 성남 미군 골프장내 식당에서 한국인 소비자들에게 스테이크로 불법 판매되고 있다는 지적(서울신문 12월7일자 1면 보도)에 따른 조치다. 특히 세관 당국은 성남 미군 골프장에서 골프 용품의 불법 판매 사실을 추가로 확인하고 밀반출 등 관세법 위반 행위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관세청은 오는 13일 서울 용산 미군 기지에서 한·미 두나라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 산하 ‘면세용품 불법거래 분과위원회’를 개최한다고 10일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국은 최근 문제점이 드러난 성남 미군 골프장 등의 출입 통제 방안과 면세품의 불법유통 근절대책 등을 논의한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수입금지’ 美쇠고기 미군부대 통해 유통

    최근 잇따른 뼛조각 발견으로 수입이 취소돼 통상 마찰을 빚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가 미군 골프장에서 스테이크 등으로 한국인 소비자들에게 버젓이 불법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광우병 파동으로 수입이 전면 중단됐던 기간에도 불법 유통이 지속됐지만, 정부는 사실조차 몰랐던 것으로 밝혀졌다. 정식 통관을 거치지 않아 안전성 조사와 탈세 단속의 사각지대에 놓인 미군 영내 반입 육류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감시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주말 서울 외곽의 한 미군 부대 골프장. 미군 가족이나 군속이 아닌 일반 한국인들이 줄지어 들어오고 있었다. 진입로는 개방돼 있고, 검문하는 미군이나 한국군도 없어 누구든지 출입이 가능했다. 가족이나 연인으로 보이는 손님들은 대부분 골프 코스가 아닌 클럽하우스 안에 있는 식당으로 향했다.70∼80명 정도 수용 가능한 식당은 한국인들로 가득했다. 미군은 보이지 않았다. 손님들은 주로 25달러짜리 뉴욕 스테이크와 티본 스테이크,15.6달러짜리 불갈비 구이(LA갈비)를 주문해 먹고 있었다. 모두 국내에서는 접할 수 없는 미국산 쇠고기로 만든 것이다.LA갈비의 경우 광우병 우려로 국내에서는 수입이 금지된 ‘뼈’가 고스란히 붙어 있다. 식당 종업원은 “모두 미국에서 공수돼 온 미국산 쇠고기를 재료로 쓴다.”고 말했다. 식당측에 따르면 매출의 대부분은 한국인 손님들이 올려주고 있다. 주말의 경우 하루 수백명의 한국인이 찾는다. 이 때문에 메뉴판에는 영어와 함께 한글도 표기해 놓고, 젓가락과 김치 등도 제공한다. 손님 이모씨는 “스테이크와 LA갈비의 경우 한우 고기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값이 싼 데다 양도 많아 자주 찾는다.”면서 “주말에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식사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내국인이 출입허가증이나 골프 회원권 없이 미군 영내 시설을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미군의 묵인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미군 부대 관계자는 “한국인의 출입을 제한하면 식당 매출이 떨어질 것이 뻔한데 미군측이 한국인 출입을 제한할 이유가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사정이 이런데도 당국은 단속은 물론 실태 파악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미군용 식육이 면세품 취급 허가자가 아닌 일반 내국인에게 판매·유통되는 것은 관세법과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위반”이라면서 “미군 영내에서 불법 판매가 된다면 확인해서 시정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게다가 미군 영내 출입 통제와 검역 검사 권한은 원칙적으로 미군이 갖고 있어 대응책을 세우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한편 뼛조각 검출로 반송 결정이 내려진 1차분 미국산 쇠고기 8.9t은 주한 미군에 공급될 것으로 알려졌다. 수입업체인 네르프의 관계자는 “일본으로 반송했다가 주한 미군에 공급하거나 직접 주한 미군에 인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산 쇠고기 3차분 수입 물량에서도 뼛조각이 검출됐다. 농림부 산하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6일 지난 1일 수입된 쇠고기 10.2t을 검역한 결과, 육안 검사 과정에서 갈비본살(chuck short rib) 3개 상자에서 7개의 뼛조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백문일 이영표기자 mip@seoul.co.kr
  • 광주 충장로, 젊은이 곁으로 돌아오다

    광주 충장로, 젊은이 곁으로 돌아오다

    광주의 중심 거리인 동구 충장로가 부활하고 있다. 퇴색해 가던 건물들이 단장되고 사람들도 몰려든다. 불과 몇년 전에 비해 사뭇 다른 모습이다. 29일 거리에서 만난 이모(22)씨는 “최근 들어 전문 패션 매장이 들어서는 등 거리가 밝아지고 있다.”며 “친구들과 만날 때 이곳을 자주 이용한다.”고 말했다. ●충장로의 쇠락 충장로는 1970∼1980년대만 해도 호황을 누렸다. 패션·음식·오락시설 등이 밀집해 ‘만남의 공간’으로 명성을 얻었다. 당시 광주에서 ‘시내’ 하면 충장로를 지칭하는 대명사로 여겨질 정도였다. 그러나 1980년대 후반부터 시 외곽에 신도시 개발이 이뤄지면서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이곳에 있던 대형 지방 백화점들도 부도가 나거나 저가용품 매장으로 변했다. 밀집한 상가들도 철시하거나 줄줄이 신도심 쪽으로 향했다. 건물값이 떨어지고 ‘구도심’으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다. 여기에 인근 전남도청마저 전남 무안으로 옮겨가면서 유동인구가 크게 줄었다. 상인들은 “장사가 안 된다.”며 아우성을 질렀고, 관할 동구는 ‘충장로 살리기’에 발벗고 나섰다. ●거리환경 개선 동구는 ‘구도심’을 상징하는 시설물을 새롭게 단장했다. 노출된 전깃줄을 땅에 묻고, 간판을 새롭게 했다. 땅바닥은 콘크리트를 걷어내고 아스콘으로 대체했다. 최근엔 충장로 5가 일대 ‘한복거리’엔 루미나리에를 설치, 어두침침한 밤거리를 대낮처럼 밝게 했다. 주변환경 개선과 함께 유명 브랜드 패션점과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등 젊은 층을 겨냥한 매장이 잇따라 들어섰다. 백화점 대신 대형 쇼핑몰과 복합 영화관 등도 입점했다. 요즘은 10∼20대들의 전문 거리로 변신 중이다. ●충장로 축제, 상권 활성화 주역 동구는 지난달 ‘추억과 만남’이란 주제로 충장로 축제를 열었다. 축제기간(5일) 동안 200여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의 주제도 ‘포크 송’으로 상징되는 7080문화와 힙합으로 대표되는 2030문화를 아우르는 화합과 조화로 잡았다. 거리엔 40∼50대들이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축제에 참여했다. 남녀노소가 함께 어울린 마당으로 이어졌다. 이곳에서 10여년째 옷가게를 운영한 김모(49·여)씨는 “2∼3년 전부터 매출이 점차 늘고 있다.”면서 “이는 충장로를 되살리기 위한 각계의 노력 덕택으로 본다.”고 말했다. 광주시도 도심 활성화를 위해 ‘충장로 특화의 거리 조성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충장로 1∼3가,2가길을 화강석으로 포장하고 거리엔 원형과 사각형의 LED 보안등을 설치한다. 또 상가번영회 등의 의견을 수렴, 아케이드 거리 조성을 검토 중이다. 이밖에 최근 옛 한국은행 자리에 조성된 ‘금남공원’과 현재 공사중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도 충장로 활성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홍진태 광주시 문화정책실장은 “광주의 얼굴인 충장로 거리를 문화중심도시 조성 컨셉트에 맞춰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라며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충장로가 과거의 번영을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OUR STORY] 실속파는 연말이 즐겁다

    [OUR STORY] 실속파는 연말이 즐겁다

    연말이 다가온다. 가족, 친구, 지인들과 함께하는 연말 모임에 대한 생각도 많아진다. 비싼 카페를 찾거나 화려한 파티를 계획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고급스럽고 즐겁게 모임을 만들 수 있는 아이템을 찾아보자면, 당장 와인이 떠오를 것이다. 이전보다는 일상에 가깝고 친숙해졌지만, 여전히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듯한 고급스러움을 가지고 있는 와인. 가격은 1만∼3만원선으로 생각보다 비싸지도 않은 데다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으니, 이만한 아이템을 찾을 수 있을까. 친구들이 들어가 앉을 수 있는 자그마한 공간 하나,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 조금, 분위기를 높일 수 있는 와인 몇 병…. 모임을 위한 몇가지 요소가 갖춰졌다면 이제 소박하고 조촐하게, 하지만 와인 향처럼 풍성한 와인 모임을 시작해보자. 글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사진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와인과 요리의 궁합 보통은 와인과 잘 어울리는 요리로 치즈를 꼽는다. 물론 맛있고 다양한 치즈를 놓고 와인의 풍미를 느끼며 시간을 보내도 좋다. 하지만 열량 생각에 부담이 되고, 좀 더 풍성한 요리와 와인을 즐기고 싶다면 와인과 어울리는 요리를 만들어 내보자. 정성스럽게 마련한 요리로 분위기도 한층 높아지지 않을까. 요리:한지혜 푸드스타일리스트·Silver Spoon(02-549-5470) # 베트남식 야채쌈 야채는 와인뿐 아니라 다른 술안주에도 잘 어울린다. 그냥 내지 말고 여러가지 종류를 라이스페이퍼(쌀전병)에 넣어 쌈을 싼다. 먹기에도 편하고 여러 야채가 어우러져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기호에 따라 햄이나 볶은 고기를 넣어도 좋다. 재료:오이 1/2개, 피망 1개, 파프리카 붉은색·주황색·노랑색 각각 1/2개, 라이스페이퍼 10개, 미나리줄기 10개, 기름 1작은술, 소금 약간,칠리소스(토마토 캐첩 1/4컵, 설탕·다진 양파·고추기름 각각 1큰술, 소금 약간) 만드는 법:(1)오이는 깨끗이 씻어 채 썰고 피망과 파프리카는 씨를 털어낸 후 오이와 같은 굵기로 채 썬다.(2)피망과 파프리카를 기름을 두른 팬에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한 뒤 볶아 풋내를 제거한다.(3)라이스페이퍼를 따뜻한 물에 담가 부드러워지면 (2)와 오이를 넣고 적당한 크기로 쌈을 싼다.(4)데친 미나리줄기로 중간을 감아 장식하고, 칠리소스를 곁들여 낸다. #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와 쿠스쿠스 샐러드 쿠스쿠스는 파스타의 재료가 되는 밀가루를 원료로 만든 알갱이로 전채나 샐러드용으로 좋다. 올리브오일에 재워둔 방울토마토와 함께 내면 두 재료가 잘 어울려 가벼운 와인 안주로 좋다. 재료:방울토마토 20개, 칵테일새우 10개, 쿠스쿠스 1컵, 말린 새우 우린 물 11/2컵, 올리브 오일 1큰술, 소금·후추 약간,드레싱(올리브오일 3큰술, 와인식초·설탕·다진 양파 각각 1큰술, 레몬즙 1작은술, 후추 약간) 만드는 법:(1)방울토마토는 꼭지를 떼고 끓는 물에 데친 다음 얼음물에 식혀 껍질을 벗긴다.(2)드레싱을 만들어 방울토마토와 잘 섞어서 1시간 정도 재운다.(3)새우 우린 물을 따뜻하게 데워서 쿠스쿠스를 넣고 랩으로 씌운 뒤 30분 정도 둔다.(4) (3)에 올리브 오일을 넣고 소금, 후추로 간한 뒤 데친 칵테일 새우를 작게 썰어 넣는다.(5)쿠스쿠스 샐러드를 그릇에 담고 (2)의 토마토와 함께 낸다. # 또띠아 토마토소스 스파게티도 와인과 잘 어울리지만 토마토소스를 이용한 색다른 요리를 원할 때는 또띠아를 이용해 한 입 크기의 핑거푸드(finger food)로 만든다. 간단하고 빠르게 좋은 안주를 만들 수 있다. 재료:또띠아(10인치) 4장, 닭가슴살 2개, 소금·후추 약간, 정종 1작은 술, 새송이버섯 3개, 양파 1/2개, 스파게티용 토마토소스 7큰술, 파마산 치즈가루 2큰술, 파슬리 1작은술, 밀가루풀(밀가루:물=1:1) 만드는 법:(1)닭고기는 소금, 후추, 정종으로 밑간하고 노릇하게 구운 후 작게 썬다.(2)얇게 자른 양파와 채 썬 새송이버섯을 팬에 넣고 숨이 꺼질 때까지 볶다가 (1)과 토마토소스, 치즈가루, 파슬리를 넣고 잘 섞는다.(3)또띠아에 (2)를 넣고 잘 말아준 다음 끝을 밀가루풀로 마무리한 다음 한 입크기로 썰어낸다. # 생크림소스를 곁들인 로스트치킨 화이트와인과 생크림을 섞어 만든 소스를 곁들인 닭요리도 와인과 잘 어울린다. 생크림소스의 부드러움과 오븐에서 구워낸 닭의 풍미가 어울려 훌륭한 메인요리가 된다. 재료:닭고기 8조각, 소금·후추 약간, 베이컨 4장, 양파 1개, 양송이버섯 6개, 화이트와인 1컵 반, 생크림 5∼6큰술, 통후추 1작은술, 버터 1작은술, 브로콜리 1/2컵 만드는 법:(1)닭고기는 소금, 후추에 밑간해 놓고 화이트 와인을 1큰술 넣어 재워 놓는다.(2)팬에 버터와 베이컨을 넣고 볶다가 양파를 채 썰어 넣고 다시 볶는다.(3)양파의 숨이 꺼지면 양송이를 넣고 한번 더 볶는다.(4)닭은 센 불에서 겉면이 노릇해지도록 구운 다음 와인과 통후추를 넣는다.(5) (4)에 (3)을 얹어서 180℃에서 30분정도 오븐에서 익힌다.(6)닭을 꺼내 접시에 담고 남은 국물에 생크림을 섞어서 살짝 끓인 뒤 위에 얹는다.(7)데친 브로콜리를 곁들여 낸다. # 삶은 감자와 곁들인 연어 연어는 와인과 잘 어울리는 생선 중 하나. 삶은 감자에 치즈를 넣어 연어와 곁들이면 감자의 단백함과 치즈의 고소함, 훈제된 연어의 향과 맛이 어우러져 좋은 와인안주가 된다. 재료:슬라이스 훈제연어 150g, 감자 2개, 크림치즈 2큰술, 설탕 1작은술, 후추 약간, 블랙올리브 3개,드레싱(올리브오일 1큰술, 설탕·레몬즙 각각 1큰술씩, 씨머스터드 1작은 술, 소금·후추 약간) 만드는 법:(1)감자는 삶아서 부드럽게 으깬 다음 크림치즈, 설탕, 후추를 넣고 섞는다.(2) (1)의 감자를 동그란 한 입 크기로 만든 다음 연어로 감싼다.(3)블랙올리브를 얇게 잘라 올린 다음 드레싱을 뿌려낸다. # 오이에 담은 연어전채 다진 연어에 양파, 케이퍼를 넣으면 독특한 향으로 인해 생선 특유의 비린내가 줄어든다. 오이를 컵 모양으로 만들어 넣으면 담음새도 좋고 오이의 아삭거림과 잘 어울린다. 재료:오이 1개, 슬라이스 훈제연어 100g, 다진 양파 1큰술, 다진 케이퍼 1작은술, 후추·영양부추 약간 만드는 법:(1)오이는 깨끗이 씻어 2㎝ 길이로 자른 다음 소금을 약간 뿌려 수분을 제거한다.(2)연어는 잘게 다진 후 양파와 케이퍼를 넣고 섞는다.(3) (1)의 오이 속을 파내고 (2)를 담아 영양부추로 장식한다. ■ 온도·빛·냄새에 민감 10~18℃ 보관해야 와인은 온도, 습도, 빛, 냄새에 민감하다. 제대로 된 환경을 맞춰주지 않으면 와인은 금세 ‘나이’를 먹게 되고, 변질되기도 한다. 보통은 12∼15℃에서 보관한다.±2~3℃의 범위에서는 1년 이내 보관이 가능하다.10℃ 이하로 내려가면 산소를 흡수하기 쉬운 상태가 돼 산화가 진행된다. 온도 변화가 심하고, 밝은 곳에서는 변질될 수 있으므로 일정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와인 소비가 많아지면서 와인셀러(와인냉장고)의 가격도 많이 떨어졌다.10∼30병의 와인을 최적의 상태에서 보관할 수 있는 와인셀러는 100만원 미만. 하지만 와인애호가가 아닌 경우라면 공간만 차지하기 쉽다. 최근에는 와인 저장 기능을 겸한 김치냉장고를 많이 이용하는 추세. 위니아만도의 ‘딤채 와인 미니’에는 와인 보관 공간이 별도로 나누어져 있다.121ℓ 용량 중 93ℓ가 김치와 신선식품 저장공간,28ℓ가 와인 공간이다. 총 6병의 와인을 넣고, 와인 액세서리를 보관할 수 있다. 대우일렉트로닉스 클라쎄 김치냉장고에는 와인 전용 랙을 갖추고 있다. 와인 보관이 필요할 때는 랙을 이용하고 평상시에는 김치 저장공간으로 쓸 수 있다. ■ 와인 카페 여기가 좋아요 ●베라짜노 1,2층의 실내, 소규모 연회가 가능한 야외 정원으로 구성돼 있다. 테이블마다 널찍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어 비즈니스를 위한 공간으로도 좋다. 운치있는 정원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창가 자리는 예약 필수.8만∼15만원대 와인이 주류. 최근 메뉴를 새단장했다. 서울 청담동,(02)517-3274. ●와인사랑 캐주얼한 와인펍(pub). 다양한 와인은 기본, 맛있는 음식으로도 인기가 있다. 와인을 주문하면 다양한 종류의 빵과 올리브 다이스가 자연스럽게 따라나온다. 추가를 하면 3000원. 단체 파티를 위해 공간을 빌릴 수도 있다. 서울 압구정동,(02)3442-6311. ●크로스비 5개 테이블과 작은 바가 있는 아기자기하고 편안한 카페. 양재천 주변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다양한 주류와 음료를 갖추고 있다. 투박한 느낌의 LP판으로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수도 있다.9시 이후는 예약을 하는 게 좋다. 서울 양재동,(02)576-7754. ●와인과 친구들 지난 여름 오픈한 ‘싱싱한’ 와인바. 와인에 따라 요리를 추천해준다. 특히 양고기 스테이크가 맛있다는 평. 홀과 룸에 LCD를 설치해놓고, 와인 관련 영상물을 틀어준다. 룸에서는 소그룹 회의도 가능하다. 서울 청담동,(02)547-7966. ●민가다헌 유명한 퓨전 한식 레스토랑. 각 방마다 고풍스럽고 조용한 분위기를 만들어 고즈넉하게 와인을 즐기기에 좋다. 최근 정원을 멋스럽게 개·보수했다. 서울 인사동,(02)733-2966. ■ 국내 와인시장과 소비트렌드 포도주 계절이다. 지난 16일 프랑스의 햇포도주 보졸레누보가 세계적으로 동시에 출시됐다. 대형 항공사들은 전세기를 띄워 보졸레 누보를 공수해 왔다. 이후 유통업체들도 포도주 판촉행사를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보졸레 누보 분위기가 예년만은 못했다. 다소 가라앉은 분위기다. 지난 7월 프랑스의 주요 포도주 제조업자 조르주 뒤파프가 서로 다른 와인을 불법으로 섞어 판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신뢰도가 떨어지면서 보졸레 누보의 인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또 숙성기간이 짧은 햇포도주는 맛이 가볍고, 맛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는 동호인들의 평가도 보졸레 누보의 인기 상승세를 한풀 꺾었다. 이런 가운데에도 세계적 포도주 거물들의 방한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프랑스 최고의 포도주 등급 보유자이자 ‘와인의 여왕’으로 불리는 샤토 마고의 소유주 코린 멘젤로폴로스와 세계 최고의 포도주 제조업자이자 컨설턴트인 미셀 롤랑이 지난달 각각 한국을 찾았다. 또 샤토 무통 로칠드 150주년 기념으로 바롱 필립 드 로칠드 사장, 프랑스 보르도 크랑크뤼연맹(UGCB) 소속 와이너리 소유주와 경영자 60여명의 방문도 예정돼 있다. 이는 국내 포도주 시장의 신장세가 세계에서 가장 가파르기 때문이다. 국제포도주협회(OIV)는 한국의 연평균 성장세가 25%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포도주 수입액은 2001년 2100만달러에서 지난해 6600만달러로 4년만에 두 배나 증가했다. 국내 포도주 소비 성향도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수년 전에는 포도주 전문점에서 구입했으나 최근 대형마트 등으로 유통 채널이 바뀌고 있다. 신근중 신세계 이마트 포도주 바이어는 “소비자들이 1만∼2만원대의 ‘데일리 와인’(매일 마시는 와인)을 많이 찾고 있다.”며 “할인점이나 백화점에선 남성보다 여성고객들이 포도주를 더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때문에 여성을 위해 달콤하면서 저알코올의 포도주를 많이 구비해 두고 있다. 국내에서 소비되는 포도주 생산지는 프랑스에서 신대륙으로 바뀌고 있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오미경 바이어는 “칠레·호주·아르헨티나 등 신대륙 포도주는 값은 싸면서 우수하다는 평을 받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2004년 칠레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칠레산 포도주 신장세가 껑충 뛰고 있다.2002년 4.4%였던 칠레산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19.8%로 수직 상승했다. 반면 프랑스산 점유율은 2002년 55.4%에서 지난해에는 36.9%로 떨어졌다. 짧은 가을이 아쉽다면 짙은 단풍 빛의 포도주 한 잔으로 가을과의 이별을 달래 보는 것은 어떨까?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유통업계 와인 할인행사 봇물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포도주 전문점 까브드뱅은 프랑스 보르도 생테밀리옹 지역에서 생산된 2001년산 프랑스 포도주 ‘샤토 고도’(6만 4000원)를 추천했다. 또 2003년산 호주의 ‘토머스 하이랜드 시라즈’(4만 9000원)는 숙성이 잘됐으며 진한 오크향을 느낄 수 있다.2004년산 칠레의 ‘마르케스 카베르네 쇼비뇽’(4만 1000원)은 안데스 산맥의 서늘한 지역에서 재배된 포도를 사용해 맛이 고르다. 갤러리아백화점의 와인숍 에노테카와 비노494는 2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산과 칠레산 포도주 할인행사를 연다.‘댄싱 불 진판델 2003’,‘댄싱 불 쇼비뇽 블랑 2004’,‘산타 이자벨 카베르네 쇼비뇽 2003’,‘산타 이자벨 멜롯 2002’를 33∼44% 할인한 1만 6600∼1만 9600원에 판다. 에노테카의 김진섭 소믈리에는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프랑스산 적포도주 ‘베스키에 테라세스’(1만 9800원)가 초보자에게 알맞다.”고 추천했다. 칠레산 적포도주 ‘알마비마’(9만 9000원)는 칠레의 콘차이 토로와 프랑스 보르도의 로칠드가 함께 만들었다. 칠레 포도와 프랑스 기술이 만난 포도주로 유명하다. 칠레의 고급 포도주 가운데 하나로 명성만큼 맛이 좋다는 게 김 소믈리에의 설명이다. 신세계 이마트는 29일까지 올해의 햇포도주 ‘보졸레 누보 vs 신세계 누보 와인’이라는 판촉행사를 갖는다. 프랑스산 보졸레 누보(750㎖)의 경우 통제원산지 명칭(AOC) 등급은 1만 9900원, 프랑스라는 이름 말고는 아무런 표시가 없는 등급은 9900원이다. 반면 칠레산 산페드로(500㎖)는 1만 5000원이다. 이마트는 프랑스산 보졸레 누보를 사면 경품행사를 통해 컵, 포도주 등을 준다. 칠레산 누보 1병을 사면 1병을 선물로 주는 행사도 준비했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2006 보졸레 누보로 ‘장폴’과 ‘마르트노’(이상 1만 9900원)을 내놓고 있다. 포도주 직수입을 강화한 홈플러스는 포도주 1병을 사면 한 병을 더 주는 ‘1+1’ 행사를 매주 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프랑스산의 지네스테, 무통카데, 칠레의 산타리타, 호주의 옐로 테일 등의 포도주를 권하고 있다. 이런 포도주들은 저렴한 가격대부터 4만원대까지 고루 갖추고 있어 선물 하기에도 좋다. 국내 최대의 포도주 수입업체 금양인터내셔널은 부드러운 비단같은 느낌으로 목 넘김이 부드러운 프랑스산 ‘마스카롱 퓌스앵 생테밀리옹’(3만 9000원), 단풍 로고가 예쁜 미국산 ‘터닝리프 카베르네 쇼비뇽’(1만 5000원), 전형적인 보르도 풍미의 ‘지네스테 보르도 레드’(1만 8000원) 등을 추천한다. 칠레 포도주로 ‘1865 카르미네르’나 ‘가스티요 데 몰리나 카베르네 쇼비뇽’, 이탈리아 ‘일듀칼레’도 가을 정취에 알맞은 포도주로 추천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의사 한송이의 요리짱건강짱] 겨울 보양식 양고기

    [의사 한송이의 요리짱건강짱] 겨울 보양식 양고기

    ‘양고기’하면 그 특유의 냄새 때문에 꺼리는 마음부터 드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양고기는 우리나라에서 즐겨먹는 고기는 아니지만 서양이나 중국에서는 가장 즐겨먹는 육류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에서 여름에 보신음식으로 개고기를 먹는다면, 중국에서는 겨울에 보신음식으로 양고기를 주로 먹었다. 생강장에 담갔던 양고기를 양배추, 양파, 숙주나물 등과 함께 구워서 먹는 칭기즈칸 냄비 요리는 일본의 양고기 요리 중에서 대표적인 것이다. 양고기는 젖을 뗀 후 생후 1년 미만의 새끼 양을 ‘램’, 생후 1∼7년 정도 된 것을 ‘머튼’이라고 한다. 머튼은 육질이 약간 질기며 독특한 냄새가 있지만 램은 머튼보다 연하고 먹기 좋다. 양고기는 섬유질이 연하므로 돼지고기의 대용으로 사용되지만 특유한 냄새가 난다. 냄새를 없애는 데는 생강·마늘·파·후춧가루·카레가루·포도주 등이 사용되며 끓는 물로 한번 데쳐도 된다. 처음에는 이 독특한 냄새 때문에 거부감이 생기지만 좀 먹다보면 독특한 향 때문에 더욱 맛있다고 느낄 수 있다. 사실 양고기는 맛이 있다. 쇠고기보다 육질이 더 쫀득하면서 진한 맛이 난다. 양고기 요리로는 흔히 양식당에서 맛볼 수 있는 스테이크나 일본식 칭기즈칸요리, 향신료와 양념을 발라 재워 구워먹는 양꼬치 구이나 뜨거운 육수에 양고기를 익혀먹는 중국식 냄비요리인 훠궈(火鍋)가 있다. 양고기는 비타민 B2와 철이 풍부하다. 쇠고기나 돼지고기와 마찬가지로 원기 회복, 혈액 증가, 몸을 튼튼하게 하는 등의 작용을 한다. 양고기는 부드러워서 소화가 잘 되며 필수아미노산을 갖추고 있는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이다. 다른 고기에 비해 지방이 적고, 미네랄의 균형이 좋아 건강식품, 미용식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서울 신천역 근처의 한적한 주택가 골목길을 들어가면 신천 양꼬치를 찾을 수 있다. 이 곳은 원래 중국사람이 운영하던 곳인데 현재의 사장이 인수받아 이전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다. 자신만의 비법이라고 하는 특별 양념을 발라 초벌구이 해오는 양꼬치는 숯불 위에 올려 익히면서 겉에 기름이 반지르르 돌며 맛나게 익는다. 여기에 6가지 향신료를 배합했다는 소스를 살짝 찍어 먹으면 입에 ‘쩍쩍’붙는다. 부드럽고 쫄깃한 양고기와 독특한 향신료가 어우러진 꼬치를 와인이나 중국술 한잔과 곁들이면 그야말로 ‘예술’이다. 양꼬치는 양의 뒷다리 고기를 재료로 만든다. 양고기의 냄새를 걱정하는 사람들도 전혀 저항감이 없을 만큼, 냄새가 거의 없고 부드러운 맛이 난다. 그 외에 얼큰한 양고기찌개도 양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하고 싶다. 주택가에 호젓하게 자리잡은 곳이니만큼 재료와 맛에 비해 가격이 매우 저렴한 것도 장점이다. 양고기를 먹고 나면, 물만두나 옥수수 국수로 식사를 대신할 수 있다. 양꼬치(5개) 5000원, 양근육(5개) 5000원, 고급양갈비(2대) 1만4000원, 양고기찌개 5000원이다.(02)2203-6064. 여성전문병원 ‘한송이 W클리닉’원장
  • [김석의 Let’s wine] 레스토랑서 와인 즐기기

    [김석의 Let’s wine] 레스토랑서 와인 즐기기

    일년에 한번 맞이하는 중요한 기념일을 뜻깊게 보내기 위해 흔히 고급 레스토랑을 찾아 음식에 와인을 곁들인다. 하지만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고르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우선 와인리스트가 무척 많으며, 가격에 있어도 저렴한 것부터 몇 십만원까지 천차만별이라 어떤 와인을 골라야 할지 당황스럽기 마련이다. 레스토랑의 와인리스트는 레드·화이트 와인 등의 종류별로 돼 있다. 또 원어로 표시된 데다 생산지 순서대로 분류되는 경우가 있어 처음에 와인리스트를 접하면 고민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는 음식과 어울리는 와인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인데, 특별히 선택한 와인이 없을 경우는 주저하지 말고 웨이터나 소믈리에에게 조언을 구하면 된다. 소믈리에는 예산에 맞추어 주문한 음식과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해주며, 평소 몰랐던 와인에 관한 지식까지 들려준다. 다만 광범위하게 추천해달라고 하는 것보다는 세분화해서 질문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매운 소스의 고기 요리와 어울리는 비교적 스위트 레드와인을 원한다고 조목조목 설명하는 것이 좋은 와인을 추천받을 수 있는 방법이다.1병을 다 마시기에 인원이 적거나 가격이 부담스러울 경우는 하우스 와인을 주문하면 좋다. 하우스 와인은 레스토랑에서 한 와인을 선별해 잔으로 판매하는데 와인을 선택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가격도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어 실속있다. 주문이 끝난 후에는 웨이터나 소믈리에가 와인의 라벨을 보여주는데, 주문한 와인이 맞는지를 확인하는 절차로 맞다면 가볍게 끄덕여서 확인한다. 와인 병을 딴 한 후에는 주문자에게 아주 조금 따라준다. 이는 와인을 테이스팅하는 것으로 와인의 맛이 보관 시에 변질이 되었는지 아닌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다. 이 때도 역시 가볍게 고개를 끄덕여주거나 ‘좋습니다.’라고 말하면 소믈리에는 테이블의 모든 잔에 와인을 따라준다. 와인은 잔을 비우기 전에 첨잔을 해도 상관이 없으며, 직접 따라마셔도 상관없다. 따를 때는 병을 잔에 부딪히지 않게 하고 잔의 3분의1정도 채우면 된다. 현재 레스토랑의 인기 와인들도 알아두면 좋을 듯하다.1865 카르미네르와 마스카롱 퓌스겡 생테밀리옹은 간편하게 레스토랑에서 즐기기 좋은 와인들이며, 오크캐스크 말벡은 진한 소스의 스테이크와 이탈리아 레드와인 산테다메는 스파게티 등의 파스트와 잘 어울린다. 한국주류수입협회 와인총괄 부회장 (금양인터내셔널 상무)
  • [호텔·외식 정보]

    ●서울프라자, 딤섬 프로모션 서울프라자호텔 뷔페 레스토랑 ‘프라자뷰’(02-310-7340)는 12월16일까지 다양한 맛과 모양의 딤섬 스페셜 프로모션을 연다. 해산물, 돼지고기, 각종 야채들로 과일과 동물 모양의 딤섬을 만들어 선보인다. 대만의 딤섬 전문 주방장이 직접 즉석에서 만들어 눈으로 과정을 볼 수 있는 재미까지 더했다. 점심 4만 2000원, 저녁 4만 7000원(세금, 봉사료 포함). ●아웃백, 콤보메뉴 출시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12월까지 아웃백 서로인 스테이크와 1/2 립스 온 더 바비, 록 힘프턴 립아이 스테이크와 코코넛 쉬림프 3마리, 프라임 미니스터스 립 스테이크 등 콤보메뉴를 선보인다. 모든 메뉴에는 수프 또는 샐러드와 양파튀김이 제공되며, 통감자, 통고구마, 볶음밥 등 사이드메뉴 한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2만 9900원. ●아워홈 레스토랑 7주년 기념 행사 아워홈은 서울 역삼동 GS타워의 레스토랑 오픈 7주년을 기념해 30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오리엔탈 레스토랑 실크스파이스(02-2005-1007∼8)는 70여가지 동남아 요리, 즉석 초밥과 쌀국수 등을 즐길 수 있는 점심 뷔페를, 저녁에는 인기메뉴 다섯가지를 30% 할인한다. 또 한식당 사랑채(02-2005-1005∼6)에서는 점심 한상 차림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아메리칸 카페 업타운다이너(02-2005-1001∼2)는 매주 월∼목요일에 스페셜 와인 뷔페를 운영한다. 호주·이탈리아·프랑스산 와인과 안주를 1만 4900원에 원하는 만큼 무한정 즐길 수 있으며, 메인 메뉴 주문시에는 1만 19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와인 뷔페를 이용할 수 있다. ●홀리데이인서울, 프리미엄 위스키 행사 홀리데이 인 서울의 바 ‘스콜피오’(02-710-7264)는 프리미엄 위스키를 주문하는 고객을 위한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로열 살루트 또는 밸런타인 17년산, 시바스 리갈 12년산을 주문한 고객을 상대로 추첨을 통해 10만원권 상품권(5명), 호텔 2인 식사권(2명), 케이크 교환권(3명) 등을 증정한다. ●팔래스, 복요리 페스티벌 서울 팔래스호텔 일식당 ‘다봉’(02-2186-6888∼9)은 내년 2월28일까지 ‘복요리 페스티벌’을 펼친다. 복회, 복지리, 복튀김, 복죽 등 복어로 만든 다양한 일품요리로 구성된 ‘복정식’ 세트 요리가 전통 일식 스타일로 제공된다. 일품요리는 2만∼12만원, 복정식은 17만원. ●임피리얼 팰리스, 해산물 특선요리 임피리얼 팰리스 이탈리안 식당 ‘베로나’(02-3440-8135∼6)는 12월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해산물 특선 요리를 선보인다. 문어와 전복, 조개, 오징어 등 다양한 연체 해산물을 이용한 요리가 준비된다. 가격은 1만 3000∼3만 8000원이다.
  • [홍두식의 루어낚시 따라잡기] LA 캐스테이크 호수

    [홍두식의 루어낚시 따라잡기] LA 캐스테이크 호수

    미국 캘리포니아주 대부분의 호수들은 수백㎞ 떨어진 대형호수에 연결된 수로를 통해 물을 지원받아 담수된다.1년에 비가 몇차례 오지 않는 사막기후 때문에 자체적으로 댐의 수량을 보충할 수 없는 호수들이 대부분이다. 주로 농업용수로 많이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매일 수위 변화가 있는 것도 특징. 게다가 주말만 되면 찾아오는 수많은 보트들의 질주에 의한 파도와 제트스키·수상스키 인파,40도에 가까운 뜨거운 날씨와 건조한 바람, 물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맑은 물과 수초나 수몰된 나무들이 거의 없는 밋밋한 지형이어서 배스를 낚아내는 데에 있어선 결코 좋은 여건이 아니다. 이번에 필자가 찾은 곳은 LA외곽의 캐스테이크 호수. 호수주변에 낚시를 하게끔 나무로 설치해 놓은 피어(물가쪽에 나무로 만들어 놓은 다리)에서 낚시를 즐겼다. 하루에 12달러 하는 피싱라이선스를 사야 낚시가 가능하고 어종마다 가져 갈 수 있는 길이나 크기 제한이 엄격하다. 배스는 루어낚시 주 대상어. 미국인들은 지렁이나 생미끼 종류도 굉장히 선호하는 편이다. 릴낚시에 방울을 달아 던지거나, 찌를 이용한 채비에 지렁이를 사용하기도 한다. 루어낚시의 경우, 프레셔가 많은 환경에서 배스를 잡기 위해서는 반사적인 입질유도나 철저한 리액션 바이트만이 효과를 볼 수 있다. 공격적인 배스의 습성을 이용하여 루어를 물게 만드는 테크닉이다. 캐스팅 후 천천히 리트리브하며 끌어주는 액션보다는, 약간이라도 수중에 돌이나 험프, 또는 수초가 있는 곳을 반복적으로 공략하는 것이다. 루어의 갑작스러운 출현을 의식한 배스로 하여금 반사적으로 공격을 하게 유도하는 방법이다. 먹을 것에 관심이 없는 상태이거나, 프레셔가 심하고 주변 환경들이 불안정할 때도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미국내 토너먼트의 경우 크랭크베이트를 많이 사용한다. 이 경우도 먹이활동보다는 반복적으로 배스를 자극하여 공격하게 만드는 과학적인 루어형태라고 볼 수 있다. 배스의 습성이나 생태를 연구해야 여러가지 루어를 쓰임새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주변상황들을 파악하여 배스를 효과적으로 움직이게 만드는 루어의 선택은 반드시 배스의 습성을 파악하여야 가능하다고 본다. 수만가지 종류의 루어 사용법과 상황에 맞는 채비법, 액션 등을 파악하고, 그것을 응용해야만 더욱 좋은 조과를 얻을 수 있고 재미를 더할 수 있다. KSA(한국스포츠 피싱협회) 홍보이사
  • [김석의 Let’s Wine] 삼겹살+카베르네 쇼비뇽=굿

    얼마 전 와인메이커스 디너에서 만난 와인 애호가와 좋아하는 와인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 그 애호가는 예상을 깨고 이탈리아 대중와인 ‘키안티’를 최고로 꼽았다. 출장으로 간 영국의 아주 작은 상점에서 단돈 2파운드(약 3600원)를 주고 산 ‘키안티’ 와인에 매료되었고, 육류는 물론 여러 찌개와도 근사하게 어울려 즐거웠다고 전했다. 그럼 어떤 음식에 어떤 와인을 곁들이면 궁합이 잘 맞을까. 생선은 화이트, 육류는 레드 와인이라는 것쯤은 대부분 알고 있지만 굳이 얽매일 필요는 없다. 이렇게 구분해 놓은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생선회에 레몬즙을 짜서 먹는 것과 같은 이치로 화이트 와인에 들어있는 산(acids)은 생선의 향을 더욱 좋게 한다. 또 레드 와인의 맛을 내는 것은 ‘타닌’으로, 이 타닌은 육류의 지방질을 중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한 음식의 소스와 어울리는 것으로 고르면 좋다는 것을 기억하면 된다. 특별한 양념이 들어가 있지 않고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회 종류나, 해산물, 찜통에 익힌 닭고기 요리 등에는 프랑스 그라브산 화이트 와인이나 독일 모젤 와인을 곁들여 보자. 또 편안한 사람들과 즐기는 삼겹살에는 ‘35사우스 카베르네 쇼비뇽’이 분위기를 돋운다.‘산타마게리타 피노그리지오’도 좋은데 달콤한 드레싱이 곁들여진 샐러드나 해산물 등과 궁합이 잘 맞는다. 갈비구이라면 레드 와인 메독이 좋은데, 숙성된 과일 향과 복잡한 부케가 잘 맞아 각종 육류와도 환상의 콤비를 이룬다. 특별한 손님과 안심스테이크를 먹는다면 타닌의 풍미가 좋은 칠레의 고급 카베르네 쇼비뇽인 ‘알타이르’나 ‘카보 데 오르노스’ 등이 좋다. 정통 프랑스 와인과 매치시키고 싶다면 ‘샤토 시트랑’이나 ‘샤토 브리에’를 고르면 찬사를 들을 게 분명하다. 요즘은 스파게티를 먹을 기회가 많은데 이럴 땐 같은 이탈리아의 레드 와인 키안티를 곁들이면 좋다. 단 키안티의 선택 시 무조건 비싼 제품을 고를 필요는 없다. 대형 할인 마트에서 파는 1만원 내외의 키안티면 굿 초이스. 디저트로는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여성들이 반하는 달콤한 프랑스의 소테른이나 독일 아이스바인을 고른다. 하지만, 와인과 어울리는 최고의 파트너는 역시 치즈다. 와인과 동일 지역에서 나는 치즈라면 더욱 멋진 콤비를 이룬다. 안주로 치즈가 없으면 맛이 강하지 않은 과일을 내놓고 맥주 안주로 흔히 내놓는 땅콩, 오징어, 김은 어울리지 않는 것을 명심하자. 한국주류수입협회 와인총괄 부회장 (금양인터내셔널 상무)
  • [김석의 Let’s wine] 먹다 남은 와인은

    [김석의 Let’s wine] 먹다 남은 와인은

    와인에 있어 보관은 와인의 생명을 유지하는 일이다. 하지만 작은 실수로 인해 그 ‘생명’이 다했다 하더라도 와인의 진정한 끝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 와인은 상한 와인조차 활용할 수 있다. 와인에서 ‘상했다’는 의미는 ‘음식이 상했다’는 의미와는 전혀 다르다. 단지 그대로 즐기기에 알맞지 않은 것이지 먹어도 인체에는 해가 없다. 또한 마시다 남은 와인은 공기와 접촉하면 맛이 변하기 때문에 이 또한 상한 와인과 동일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보통 상하거나 남은 와인은 스테이크 등의 음식을 만들 때 사용한다. 레드 와인은 기본적으로 쇠고기나 돼지고기 요리에 어울린다. 스테이크용 쇠고기나 덩어리 돼지고기에 와인을 적당히 뿌려 쟀다가 구우면 더욱 연한 육질을 즐길 수 있다. 화이트 와인은 흰살 생선이나 닭고기 등의 요리에 어울리는데 와인의 향이 재료 자체의 맛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지나치게 많은 양을 넣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샐러드 드레싱이나 빵의 소스로 즐겨먹는 와인 식초를 만들 수 있는데 식초와 와인을 3:1의 비율로 섞어 냉장고에 1주일쯤 두고 숙성시키면 된다. 이밖에 화장품으로도 다양하게 사용한다. 와인에는 각질 제거에 효과적인 성분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피부의 스케일링에 효과를 보이며, 노화 또한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세안 후 화장솜에 와인을 적신 다음 피부결을 따라 가볍게 닦으면 된다. 또한 꿀과 화이트 와인을 1:1 비율로 섞어 냉장고에 7일 정도 보관하면 와인 에센스가 완성된다. 이 에센스를 바르고 15분 후에 미지근한 물로 닦아내면 끝. 마지막으로 와인으로 목욕을 하는 방법도 있는데 와인에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과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어깨 결림을 완화하고 뭉친 근육을 풀어주며 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욕조에 따뜻한 물을 2/3정도 채우고 레드 와인 4∼5컵을 섞은 후 목욕을 하면 피로 회복과 기분 전환에 그만이다. 한국주류수입협회 와인총괄 부회장 (금양인터내셔널 상무)
  • [한송이의 요리짱건강짱] 마늘음식전문 ‘매드포갈릭’

    [한송이의 요리짱건강짱] 마늘음식전문 ‘매드포갈릭’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와 이탈리아 사람들만큼 마늘을 사랑하는 사람도 드물 것이다.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 중 마늘이 들어가지 않는 음식은 많지 않을 것이다. 특유의 냄새 때문에 서구인들의 멸시의 대상이 되었던 마늘은 지난 2002년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건강식품에 포함되었고, 암 연구 분야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미 국립암연구소가 발표한 48개 항암식품 중 최고로 선정되기도 했다. 마늘의 특유한 매운 맛과 향을 내는 것은 ‘알리신’이라는 성분인데, 강한 살균작용을 가지고 있어 병을 일으키는 곰팡이, 효모, 세균 등을 죽일 수 있다. 또한 심혈관과 뇌혈관 질환 및 암 치료에도 효과가 있으며 알레르기와 노화도 억제한다. 마늘에 풍부한 비타민 B1(티아민)은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낸다. 또한 마늘은 췌장세포를 활성화시키고 인슐린 분비를 도와 당뇨병 환자에게도 좋으며, 위염이나 위궤양의 원인이 되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균에도 효과가 있다. 하지만 생마늘을 너무 많이 먹으면 위장 자극 때문에 복통이나 빈혈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익혀 먹는 것이 좋다. 마늘을 익히면 매운 맛은 줄면서 영양소는 고스란히 남게 된다. 마늘초절임도 영양소는 파괴되지 않으면서 자극을 줄일 수 있는 좋은 조리법이며 하루에 2∼3쪽 정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마늘’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점이 매드포갈릭이다. 매드포갈릭은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는 순수한 우리나라 브랜드로서 마늘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곳이다.40여가지의 메뉴가 있는데 모두 마늘이 들어간다. 껍질을 벗긴 마늘에 소금과 안초비(멸치와 비슷한 이탈리아 생선), 월계수 잎 등을 넣어 재운 후 올리브 기름에 튀겨내 매운 맛과 향을 없애고 사용하므로 마늘 향을 싫어하는 이들도 즐길 수 있다. 홍합에 고추와 마늘을 듬뿍 넣고 와인과 토마토 소스로 졸인 푸짐한 홍합찜 요리, 안초비와 올리브 오일에 구워 낸 육쪽마늘과 진한 항의 퐁듀 소스가 일품인 드라큘라킬러 등은 와인과 함께 즐기기 좋다.100여 가지의 와인이 준비되어 있는데 밤 10시 이후에는 와인 13종을 할인해주므로 저녁식사 후 느지막이 들러 와인을 즐기는 것도 좋다. 또 마늘과 멕시칸 고추가 듬뿍 들어있는 올리브오일 소스의 파스타도 고소하면서고 매콤한 뒷맛이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생마늘, 구운 마늘, 튀긴 마늘 할 것 없이 모든 마늘을 사랑하는 필자로서는 무척이나 즐거워지는 곳이다.. 홍합찜 1만 4800원, 드라큘라 킬러 8400원, 파스타 1만 2800원, 갈릭 스테이크 2만 9800원이며 와인은 2만원대부터 있다. 광화문점 (02)772-4580,www.madforgarlic.com 여성전문병원 ‘한송이 W클리닉´ 원장
  • [OUR STORY] 요리와 아트가 만났을 때

    [OUR STORY] 요리와 아트가 만났을 때

    ‘중국인은 음식을 맛으로, 일본인은 눈으로, 한국인은 양으로 먹는다.’는 얘기가 있다. 요즘 들어 우리의 음식 트렌드도 다양해지고 온갖 예쁜 음식을 추구하는 마니아들이 늘어나고 있다. 보기 좋은 떡이 맛있다는 말처럼 음식을 눈으로 먹는 경향도 많아졌다. 대표적으로 서울지역 가운데 이른바 음식의 일번지로 불리는 강남 압구정을 중심으로 먹기에 아까울 정도의 ‘예쁜 요리’를 만드는 곳이 많다. 음식을 만드는 사람들을 굳이 예술가라고 하지 않더라도 그들이 창조해내는 온갖 예쁜 요리, 게다가 정성과 멋이 어우러져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감탄사를 내뱉게 한다. 자, 그런 음식, 그런 곳을 살짝 소개한다. 글 사진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한식의 맛과 멋 새로운 발견 ‘랑’ 우리 음식은 정말 어려우면서도 예쁘게 만들기가 힘들다고 알려져 있다. 이런 한식을 새롭게 재구성한 식당이 있다. 바로 푸드아트다이닝 랑이다. 신흥대학 식품영양학과 전지영 교수가 푸드 스타일링을 했고 종로구 자하문 등 유명한 한식당에서 30년 넘게 주방을 맡은 전도식(51)이사가 ‘맛’을 책임지는 랑은 요리 자체가 ‘작품’이며 깊은 맛을 품었다. 우리 음식에 맛과 멋을 불어넣은 새로운 개념의 한식 레스토랑이다. 특히 색동 옷을 입힌 대하찜은 정말 시집가는 새우를 보는 듯하다. 감자, 깻잎, 인삼 등으로 몸을 치장하고 날치알을 깔아 입에 넣으면 씹히는 맛과 향이 그만이다. 또한 마치 서양의 스테이크를 연상시키는 느타리전. 서양 요리처럼 소스를 멋지게 뿌려 그 가치를 더한다. 버섯 위에 계란 흰자를 살짝 익혀 얹어 이탈리아 음식 못지않은 분위기를 전해준다. 감자, 비트, 양상추, 비타민, 단호박을 이용해 다섯가지 색을 낸 오색샐러드는 젓가락으로 집기가 아깝다. 가지에 새송이버섯, 갑오징어, 애호박 등을 넣고 초승달 모양으로 만든 가지월과채 또한 한국적인 미를 그대로 나타낸다. 이외에도 전도식 이사의 야심작인 도미식해는 식초에 절인 무에 쌓아 감나무잎 위에 올린 그 모양이 정말 ‘예술’이며 맛도 가히 환상이다. 또한 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약탕밥’. 특별 제작한 약탕기에 직접 밥을 해서 나오는데 그 맛과 향이 별미. 당귀 우린 물에 쌀과 은행, 밥, 대추 등을 넣어 은은한 한약재의 향에 외국인들도 무척 좋아한다. 랑은 단품이 없이 코스만 있는데 산수화(점심특선)가 2만 2000원이며 11개의 요리를 먹을 수 있는 수묵화가 3만 5000원,14개의 요리로 구성된 담채화가 4만 9000원이다.(02)3446-2674. ■ 앙증맞은 복어요리 일식당 ‘만요’ 일식은 칼로 만드는 예술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공부하는 일식당으로 소문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만요는 무엇인가 특별한 멋을 가지고 있다. 박종희(37) 부주방장은 “항상 새로운 일식의 흐름이 무엇인가 지켜봅니다. 인터넷을 통해 세계요리경연대회를 보는 것은 기본이고 일본을 자주 여행해 아이템을 배우며 재충전을 한다.”고 말했다. 박 부주방장이 추천하는 요리는 복어. 중국 북송의 시인 소동파가 ‘죽을 만큼 맛있다.´고 칭찬한 요리로 과연 복어가 어떻게 변신을 할까. 일단 복어 코스 요리의 전채가 나온다. 마치 가을을 가득 닮은 양 갈색의 나뭇가지에 앙증맞은 요리가 놓여 있다.‘어떤 것부터 어떻게 먹을까.’하는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만든다. 간장에 조려 밑에만 깨를 발라 놓은 도토리 모양의 메추리알. 마치 잘 익은 ‘감’모양을 하고 있는 연어초밥. 새우 다진 것에 소면을 밑에 붙여 밤송이 모양의 새우살 튀김 등 잔나무가지 위에 놓아 가을의 풍성함을 느끼게 함과 동시에 하나의 작품으로 변신했다. 복요리의 하이라이트는 누가 뭐래도 ‘회’다. 하얀 접시를 내려놓는데 음식이 담긴 것이 아니라 한 폭의 산수화가 그려 있다. 복어 지느러미와 두툼한 살을 이용한 커다란 나비 한마리. 하얀 바다를 나는 듯한 껍질로 만든 갈매기. 정말 아까워서 손을 대기 싫을 정도다. 이밖에 코스로 복지리까지 다양한 12가지의 예쁜 요리가 선보인다. 특급 호텔이라도 강남의 여느 일식집보다 저렴한 1인분에 13만원.(02)3440-8151. ■ 한식 전복 스테이크 ‘멜리데’ 한식을 퓨전으로 재구성해 예쁘고 맛난 음식으로 만든 곳이 강남 청담동의 멜리데이다. ‘방배동 요리 선생님’으로 20여년 동안 명문가의 며느리들에게 음식을 가르쳤던 최경숙씨가 맛을 책임지고 있는 집이다. 계절에 맞는 재료, 시골 장을 돌아다니며 준비한 신선한 채소, 그리고 정성이 깃든 요리는 눈뿐 아니라 입을 즐겁게 하기에 충분하다. 고소한 깨 소스를 듬뿍 얹은 닭가슴살 샐러드, 이탈리아의 카르파초(소고기를 날 것으로 살짝 소스에 무쳐 먹는 서양 육회)를 응용한 해산물 카르파초도 별미다. 굴, 광어, 도미 등이 소스의 맛과 향에 하나가 된다. 멜리데의 자랑인 전복 스테이크는 보기만 해도 입안에 군침이 고인다. 멋진 전복껍질 위에 각종 버섯과 야채를 담고 그 위에 탱글탱글한 육질의 전복 그리고 주황색 소스와 고추장을 마치 물방울처럼 떨어뜨린 요리. 또 고산지대의 더덕을 커다란 조개살 위에 뿌려 멋을 한껏 낸 요리, 철 만난 대하에 마늘, 고추, 생강 등을 뿌려 구워낸 새우 등. 눈으로 보나, 입에 넣나 그 맛을 무엇으로 바꿀 수 없다. 분명 겉모습은 양식인데 그 맛은 우리의 것이다. 마늘을 유우에 넣고 갈아 고추장, 생크림 등에 넣어 만든 한국적 소스로 우리 맛을 지켜나간다. 마무리는 어머니의 손맛이 묻어나는 8첩 반상과 밥, 국. 그리고 후식으로 감 샤벳까지. 오래도록 멜리데의 음식이 눈에 선할 것 같다. 단품 요리는 2만∼4만원선. 코스도 있다.(02)543-7100. ■ 꽃과 케이크의 만남 ‘이승남의 꽃과빵’ 케이크의 모양이 다양화 된 것은 몇 해 전부터다. 미키마우스, 로켓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이용한 케이크가 나오더니 이젠 정말 먹기에 아까운 케이크가 나왔다. 바로 이승남의 꽃과빵의 케이크다. 플로리스트였던 이승남(50)씨가 미국에서 베이커리 기술을 배워서 케이크와 꽃을 접목시킨 예쁜 케이크를 만들었다. 하얀 생크림이 가득한 케이크 위에 그녀가 보라색 수국으로 장식을 하자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케이크가 만들어진다. 어찌 이렇게 예쁜 케이크를 잘라 먹을 수 있을까. 아주 부드러우며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그날 주문 받은 것만 만든다. 최소 이틀 전에 전화로 케이크에 올릴 꽃과 전할 메시지 등을 알려주어야만 케이크를 살 수 있는 주문형 케이크집이다. 연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다면 적당한 선물이 될 듯. 블루베리 치즈케이크, 시나몬 쉬폰 케이크, 고구마케이크 등 다양한 케이크가 있으며 작은 것 4만원, 큰 것 5만원이다. 또 여기서는 쫄깃쫄깃한 찹쌀을 넣은 ‘모찌꼬’, 호두 맛이 그만인 피칸파이, 달콤한 슈크림이 가득한 미니슈크림도 만들어 판다. 개당 1500∼2000원. 물론 미리 주문해야한다.(02)516-3971.
  • [호텔·외식 정보]

    ●‘핼러윈 파티´ 한국서 즐기자 “핼러윈 파티가 뭐야?”라고 하면 벌써 당신은 ‘쉰’세대. 테마파크, 특급 호텔에선 벌써 핼러윈 특별 이벤트로 젊은이들을 사로잡고 있다.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선 27,28일 ‘Horror & Sexy Halloween Party’ 와 ‘Halloween Mask Party’를 연다. 환상적인 호러 매직 쇼와 탭 댄스 공연을 볼 수 있으며 타로 점 코너, 전문 DJ의 하우스 라운지 뮤직 타임, 게임과 댄스와 함께하는 경품 추첨 등 화려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입장료 2만원.(02)3440-8166 롯데호텔서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페닌슐라는 오는 28일 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세계 유명 프로듀서, 작곡가 겸 DJ인 ‘앤디 칼드웰’, 새로운 개념의 퍼포먼스 그룹 ‘아도니스 고고 보이즈’와 함께하는 감각적인 핼러윈 테마 파티를 갖는다. 입장료 2만 5000.(02)317-7121 놀이동산도 핼러윈 이벤트가 한창이다.롯데월드는 오는 23일부터 호박가면 만들기, 핼러윈 가면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02)411-2000.서울랜드는 마녀블러디, 프랑케슈타인 등 무서운 캐릭터들이 다채로운 거리쇼로 핼러윈의 분위기를 돋운다.(02)504-0011. 핼러윈 축제가 한창 중인 에버랜드에는 단호박 크림 파스타. 단호박을 곁들인 햄버거스테이크 등 다양한 핼러윈 특선 메뉴를 맛 볼 수 있다.(031)320-5000.
  • 히트상품, 소비자가 만든다

    히트상품, 소비자가 만든다

    ‘소비자의 의견대로 만든다.’ 기업들이 제품의 기획부터 최종 생산까지 소비자가 참여하는 프로슈머(Prosumer) 마케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3일 업계에 따르면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프로슈머 마케팅이 가전·자동차·의류·화장품·외식 등 전 업종으로 활용 폭을 넓히고 있다. 특히 제품 생산에 참여한 프로슈머들은 제품의 특장점을 주변에 알리는 홍보에도 적극적이어서 기업들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전자업계, 고객 제안은 곧 히트상품 LG전자의 히트작 DMB겸용 MP3플레이어인 ‘앤 뮤직 DMB’는 기획 단계부터 프로슈머가 참여한 대표적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출시 1개월만에 1만 5000여대가 팔렸다. 또 LG전자는 최근 소비자 평가단 ‘애니아’에게 노트북 PC,LCD 모니터 등을 지급한 데 이어 애니아 2기를 뽑을 계획이다. 액자형 에어컨 휘센에도 프로슈머 마케팅이 적용됐다. 올해 처음 선보인 사진 교체 액자형 에어컨에서 가족사진등을 넣는 아이디어가 반영됐다.LG전자 관계자는 “휘센에 적용할 유명 화가의 작품을 프로슈머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애니콜 드리머즈’라는 프로슈머를 통해 휴대전화의 상품기획, 디자인, 마케팅 등의 전문 실무자와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있다. 애니콜 드리머즈는 삼성 휴대전화 마니아클럽으로, 삼성전자는 제품 제작에서 소비까지 전 과정에서 이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화장품업계, 프로슈머 데이 지정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2년부터 해마다 12월22일을 ‘프로슈머 데이’로 정하고 프로슈머 마케팅에 적극적이다.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라네즈 스타화이트 라인’, ‘헤라 바스트라인-업 세럼’과 생활용품 ‘댄트롤 쿨민트 후레쉬’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프로슈머의 입소문으로 궤도에 안착한 사례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제품의 성분과 효능 등에서 전문가 못지않은 식견을 가진 소비자들의 의견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대차는 지난 3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패널 조직인 ‘오토-프로슈머’ 제도를 도입했다. 제품 개발 단계부터 시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외식업계,4억 매출 메뉴도 고객 아이디어 외식업계도 프로슈머 마케팅에 적극적이다. 지난해 빕스의 최우수 메뉴로 선정된 ‘스위트칠리찹과 왕새우’와 ‘허브마리네이드 포크스테이크’는 고객 제안 메뉴제를 통해 나온 식단이다. 출시 이후 1개월만에 4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프로슈머란 프로듀서(producer·생산자)와 컨슈머(consumer·소비자)의 합성어. 제품의 기획부터 생산 단계까지 영향을 미치는 소비자를 뜻한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이기철 기자의 쇼핑 트렌드] ‘한국형 웰빙’이 뜬다

    [이기철 기자의 쇼핑 트렌드] ‘한국형 웰빙’이 뜬다

    올 추석 선물 트렌드는 ‘웰빙’이 대세다. 하지만 지난 추석과는 약간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견과류와 장(醬)류, 와인 등의 신장세가 눈에 띄는 반면 독한 양주는 제자리걸음이다. 또 전통적 선물인 갈비와 정육, 참치를 비롯한 식품류와 굴비 등은 여전히 보합세다. chuli@seoul.co.kr 특히 현금처럼 편리하게 쓸 수 있는 백화점 상품권은 날개돋친 듯 팔려나가고 있다. 신세계의 경우 추석 한 달간의 상품권 판매량은 연간 판매량의 4분의1이다. 백화점 업계는 올 추석 상품권 매출이 30∼40%가량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현금처럼 쓴다” 백화점 상품권 불티 백화점 상품권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고, 여러 업체와의 제휴 서비스로 용도가 다양해졌기 때문. 또 받는 사람이 취향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롯데백화점은 50만원 상품권 20장으로 구성된 1000만원짜리 ‘프레스티지 상품권 패키지’를 1500세트 선보였다. 거의 다 팔린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백화점도 다음달 4일까지 점포별로 상품권 특별판매 데스크를 설치, 상품권 판매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잣·호두·버섯·곶감 등으로 구성된 견과류의 성장세가 괄목할 만하다. 간식으로 좋아 수험생을 둔 가정에 알맞은 선물이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5만∼15만원 상당의 견과류 선물세트가 지난해 추석 때보다 무려 500%나 더 많이 팔렸다. 최원일 롯데백화점 식품매입팀장은 “견과류는 선물용으로 보관하기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지면서 인기가 폭발적”이라고 말했다. 건강식품으로 부상 중인 전통 발효음식도 인기가 수직상승 중이다. 청국장·된장·고추장 등으로 구성된 장류는 올해 50% 이상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통적 선물세트인 젓갈류의 매출을 앞지를 수 있을 지 관심거리다. # 친환경 과일·외인도 인기 친환경 과일의 판매도 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2002년 추석 때 친환경 과일 상품을 출시했다. 그뒤 해마다 20∼30%씩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농약과 화학비료를 쓰지 않은 친환경 과일은 당도가 높다. 웰빙 바람으로 와인도 지속적으로 팔리고 있다. 와인 판매량은 지난 추석보다 40%가량 늘어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이상윤 신세계백화점 와인 바이어는 “저알코올 주류가 인기를 얻으면서 와인이 품격있는 주류의 대표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 참굴비·청송사과·나주배·곶감… 먹고 싶지만 선물해야지 갤러리아백화점은 여물을 먹인 ‘강진맥우 화식우 명품세트’(55만∼85만원)를 내놓았다.‘영광굴비 명품세트(100만원)’는 영광 법성포 칠산 앞바다에서 잡은 조기를 1년 이상 천일염으로 염장 건조한 굴비 10마리로 구성됐다. 경남 남해 삼천포 앞바다 죽방렴에서 잡은 멸치를 해풍으로 말린 뒤 2단 칠기함에 담고 붓·벼루·먹·서진 등과 세트로 구성한 ‘명품 창해일미’(98만원)도 있다. 애경백화점은 ‘마리나리날디 후드니트’(89만원),‘아르미아 14K패션 3종세트’(90만원) 등을 내놨다. 이마트는 바이어가 현장에서 직접 고른 한우를 자체 운영하는 식육가공센터에서 손질·제작한 ‘이마트 갈비특호(4.5㎏·27만∼29만원)를 집중 판매한다.‘프리미엄 이플러스 갯벌김’(2만 4800원)은 좋은 갯벌과 영양분이 풍부한 바닷물, 적당한 염도 등 김이 자라기에 최상의 조건을 갖춘 임자도와 제부도 갯벌에서 자란 김만을 골라 구이김으로 만들었다. 염도를 10% 정도 낮췄다. ‘참굴비 실속 1호’(7만 5000원)는 제주도와 추자도 인근해에서 잡은 조기 20마리로 구성됐다.‘청송사과 VIP세트’(8만 8000∼9만 8000원)는 청송에서 재배된 사과로만 만든 상품이다. 당도가 14 이상인 상품으로 구성했다. 홈플러스는 인기 명절상품인 ‘청정원 포도씨유 5호’, 김선물 세트가 든 ‘참치종합 1호’(이상 9900원)를 추천한다. 보리사료를 사용해 맛과 품질을 한층 높인 프리미엄 한우브랜드인 ‘으뜸선한우’(27만∼31만원)도 선보였다.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한 ‘명품사과세트’(8만∼9만원), 찜갈비와 불갈비로 구성된 ‘명품 한우갈비세트’(21만∼24만원),‘명품 영광참굴비특호(30만∼60만원) 등이 나왔다. 롯데마트는 나주산 배로 구성한 ‘명가 배세트’(6만 4800원)를 판다. 당도 13 이상의 상품들이다. 밀양지역 특산품으로 당도 15 이상의 상품인 ‘얼음골 사과’(6만 4800원)이다. 일조량이 풍부하고 해발 250m 이상 청송지역에서 생산돼 당도가 높은 ‘와이즐렉 청송 꿀사과 세트’(6만∼7만원)도 인기다. 경남 함안지역에서 무농약 재배한 ‘친환경 곶감세트’(14만 8000원), 최고등급 한우를 100% 냉장 제작한 뒤 포장 전 한 차례 급속 냉동한 ‘지리산 순한 한우 명품 갈비세트’(20만∼23만원)도 많이 찾는다.1000세트 한정판매한다. 고객이 원하는 부위를 즉석에서 제작해주는 ‘한우 냉장 맞춤세트’(15만∼25만원), 호주산 흑소 정육세트(13만원)도 소개된다. 농협 하나로클럽은 여주에서 빚은 황토단지에 상주산 곶감을 담은 ‘상주감칠맛 감단지 곶감’(5만 3000원)을 내놨다. 한우 DNA 전수검사를 통과한 순수 한우 갈비로 지방이 제거되고 육질이 부드러운 ‘한우 진품갈비세트’(18만∼19만원), 사육과 도축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한우 안심확인시스템을 적용한 ‘하나가득 한우 명품 냉장세트’(35만∼50만원)도 있다. 또 충북 영동군에서 생산된 포도를 지하동굴에서 숙성시켜 만든 국산와인(2만∼5만원)을 판매한다. 와인 종주국 프랑스에서 기술을 전수받아 제작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소중한 분들에겐 신경 좀 쓰세요 품격있는 선물을 원한다면 백화점이, 실속있는 선물을 구입하려면 대형마트가 적당하다. 고급 백화점에서 추석용으로 내놓은 선물 중에는 100만원을 훌쩍 넘는 고가가 너무 많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롯데백화점은 최고등급의 한우 암소의 안심스테이크, 치맛살, 살치살 등 고급 부위만으로 구성한 ‘명품 수(秀) 선물세트’(6.4㎏·85만원)를 강력히 밀고 있다.‘담양한과 죽향예인(竹鄕藝人)’(200만원)은 중요무형문화재 53호 채상 기능보유자인 일죽 서한규씨가 직접 만든 채상에 손으로 빚은 고급 한과를 담았다.‘황토소금 황제 굴비’(200만원)는 간수를 제거한 천일염을 황토단지에서 12시간 이상 구워낸 황토소금으로 염장한 길이 30㎝ 이상의 특상품 국내산 참조기 선물세트이다.‘헤로즈 노블세트’(210만원)는 157년 전통의 영국왕실 납품 브랜드인 헤로즈의 코어 세라믹 차 용품과 100년 전통의 영국왕실 납품 브랜드인 아스프라이스사의 고급 실버용품으로 구성됐다. 현대백화점 역시 최고급 한우 암소를 엄선해 350세트 한정 판매하는 ‘현대명품’(65만원) 선물세트를 선보였다.‘명품배’는 당도 12도 이상의 대과 6개들이,‘명품사과’는 당도 15 이상의 대과 12개들이로 구성했다. 이색 상품으로는 3박4일 일정으로 홋카이도(北海道) 여행상품을 124만 9000원, 홍콩 여행상품을 82만 9000원에 각각 내놓았다. 신세계백화점은 한 뿌리에 200g 이상 나가는 특대 수삼을 모은 ‘명품 수삼세트’(65만원)를 내놓았다. 또 미국 캘리포니아 특급 와인으로 구성한 ‘리재 패키지’(223만원)도 내놓았다. 미국의 대표 컬트 와인으로 손꼽히는 97년산 할란 에스테이트는 296만원이다. 프랑스 유명 요리학교이자 식품 브랜드인 르 코르동 블루와 제휴한 ‘르 코르동 블루 세트’(4만 5000∼15만 5000원)도 판다. 프랑스 유명 와인 브랜드인 ‘르로이’의 레드 와인, 리시부르그, 코통 샤를마뉴는 각 100만원.
  • “움직임에 주목하라” 고객 마음 움직인다

    “움직임에 주목하라” 고객 마음 움직인다

    요즘은 광고의 홍수시대이다.TV에도, 지하철 안에도, 거리에도 광고가 끊이지 않는다. 광고 홍수 속에서 기업들은 더욱 기발한 광고를 하고 있다. 물론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기 위해서다. 특히 최근에는 이른바 ‘모션(Motion) 광고’가 부쩍 많아졌다. 브랜드 이미지와 컨셉트를 특정 동작으로 표현해 소비자를 설득하는 광고 기법이다. 광고의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거부감없이 전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최근 시작한 국민은행 KB카드 광고는 모션 광고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광고는 KB카드가 핸드백과 지갑 속에서 뛰쳐나오려고 꿈틀거리는 움직임을 보여준다. 여러가지 부대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KB카드의 장점을 집중 부각하고 있다.“꺼내라, 가둬두기엔 혜택이 너무 많다.”는 자막이 내레이션으로 처리됐다. 카드를 마치 사람인 것처럼 묘사한 것도 눈길을 끈다. 제품의 특성을 잘 살린 모션 광고 전략이 KB카드의 호기심을 더욱 유발한다. 얼마 전부터 나오는 던킨도너츠의 새 광고 ‘제스처’편은 이런 트렌드를 여실히 보여준다. 길거리에 붙어 있는 교향악단 공연 포스터의 지휘자 사진, 집회를 알리는 종교인의 포스터, 버스 정류장 광고 속의 축구선수 골키퍼 사진과 버스 외부광고에서 요가를 하는 여성 사진…. 커피와 도너츠를 들고 있는 손 동작을 강조해 보여준다. 이는 던킨도너츠가 소비자의 생활 속에 습관처럼 자리잡은 제품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동작 자체가 독특하면서도 친숙하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광고도 마찬가지.‘호주를 느낄 수 있다.’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호주의 상징 동물인 캥거루처럼 점프를 하며 뛰어다니는 모습을 광고에 담았다. 집 거실과 정원, 회사, 도서관 어디서도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를 가고 싶을 땐 습관적으로 캥거루식 뜀박질을 한다는 내용이다. 전달하고자 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잘 표현하고 있다. BC카드 또한 경쟁이 치열한 카드 시장에서 고객들의 BC카드 사용을 습관화하기 위해 인기 스타 현영을 내세워 ‘좋은 카드 하나쓰기’ 동작으로 광고를 내보냈다. 현영이 음식점에서 “여기, 계산요.”라고 하자 각 테이블에 있던 손님들이 모두 ‘BC체조’를 시작한다.“아니야 아니야 하나만 하나만”이란 구호와 함께 쉽고 재미있는 동작은 소비자들이 결제 시점에 자연스럽게 BC카드를 떠올리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윤은진 제일기획 광고기획자는 “광고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컨셉트를 가장 잘 표현하거나 소비자의 일상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동작들을 찾아 메시지를 전달하는 모션 광고는 보는 것만으로도 이해가 된다.”며 “언제라도 특정 동작을 통해 브랜드가 연상되기 때문에 파급효과 역시 뛰어나다.”고 말했다. 모션 광고가 CM송처럼 각광받을 날을 기대해본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대표 정희련씨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인터내셔널은 신임대표로 정희련(50)씨를 임명했다. 정 신임대표는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코네티컷주립대에서 경영학 석사(MBA)학위를 받았다. 한국 코카콜라보틀링 영업총괄 부사장을 거쳐,2003년부터 해태음료 대표이사로 재직해 왔다.
  • 생각만으로 움직이는 ‘인공팔’

    생각만으로 움직이는 ‘인공팔’

    해병대 출신의 씩씩한 미국 여인 클라우디아 미첼(사진 오른쪽·26).2년 전 오토바이 사고로 왼쪽 팔을 잃은 그는 13일(현지시간) 부상 후 처음으로 스테이크를 잘라 먹고는 감격했다. 여느 사람에겐 아무 것도 아닌 일이지만 그로선 2년 동안 꿈에 그리던 일이었다. 시카고 재활연구소 토드 쿠이켄 박사팀이 개발한 ‘바이오닉(생체공학) 팔’ 덕분이었다. 미첼은 뇌에서 내린 지시를 근육에 직접 전달할 수 있도록 어깨 말단의 신경들을 흉근(胸筋)에 이식하는 수술을 받고 바이오닉 팔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게 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14일 전했다. 이식된 신경들은 반년 뒤 다시 자라난다. 이식 부위에 부착된 전극(電極)은 뇌로부터 잃어버린 팔 쪽으로 전해지는 신경자극을 포착해 이것을 바이오닉 팔에 전달, 팔과 손을 미세하게 움직일 수 있게 한다. 미첼은 역시 2년 전 전선을 잘못 건드려 두 팔을 모두 잃은 제시 설리번(사진 왼쪽·56) 등에 이어 세계에서 6번째, 여성으로선 처음 이 수술에 성공했다. 그는 이날 워싱턴에서 쿠이켄 박사, 수술을 집도한 노스웨스턴 메모리얼 병원 성형외과 그레고리 두마니안 박사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직접 팔 동작을 시연했다. 미첼이 전에 쓰던 인공팔은 한번에 한 동작밖에 할 수 없었다. 예를 들어 팔꿈치를 펴거나 손을 펴거나 둘 중 하나만을 하기 위해 어떤 근육을 움직일까를 고민해야 했다. 또 너무 커서 어깨에 두르느라 낑낑대야 했지만 그런 수고를 들일 만큼 다양한 동작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그러나 쿠이켄 박사가 ‘탱크’라고 애칭을 붙인 이 바이오닉 팔은 7개의 전동모터가 들어가고 전선, 기계장치가 들어가는데도 무게가 4㎏밖에 되지 않아 어깨에도 부담을 덜 준다. 미첼은 “이제 생각만으로도 (팔과 손을) 움직일 수 있다.”고 밝혔다. 부서지기 쉽고 아직 연구 공간에서만 쓸 수 있는 약점이 있지만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 과제는 손가락에서 뇌로 신호를 되돌려 압력이나 열(熱), 모서리 등을 감지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쿠이켄 박사는 밝혔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업계소식-분양] 수원 ‘영통 남광 하우스토리’ 내 상가

    [업계소식-분양] 수원 ‘영통 남광 하우스토리’ 내 상가

    경기 수원시 주상복합건물 ‘영통 남광 하우스토리´의 상가가 분양 중이다. 이 건물은 58평형 98가구, 지하 2~지상 31층 규모며 분양분은 지상 1·2층 근린생활시설. 지상 1층에 400여평 규모의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입점할 예정이다. 주변에 흥덕, 영덕지구, 이의지구, 사천지구의 개발로 유동인구가 많아 중심 상권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게 분양사 측의 설명. (031) 202-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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