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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을 부탁해] 붉은 육류·소시지·베이컨, 뇌졸중 위험↑

    [건강을 부탁해] 붉은 육류·소시지·베이컨, 뇌졸중 위험↑

    붉은 육류의 유해성 논란이 꾸준히 지속되는 가운데, 붉은 육류로 만든 소시지나 베이컨, 스테이크 등이 심장과 대장뿐만 아니라 뇌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이 나왔다.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붉은 육류를 많이 먹는 사람일수록 허혈성 뇌졸중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혈성 뇌졸중이란 뇌혈관의 폐색으로 인해 뇌혈류가 감소되어 뇌 조직이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태를 뜻한다. 연구진은 45~64세 중년의 남녀 1만 1000명을 대상으로 22년 7개월간 추적관찰을 실시했다. 실험대상자를 총 5개 그룹으로 나눈 뒤, 각 그룹의 붉은 육류 속 단백질 섭취량 및 섭취한 단백질 종류, 건강상태 등을 면밀히 분석했다. 5개 그룹 중 붉은 육류 속 단백질을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은 A, 가장 적게 섭취한 그룹은 E그룹이었다. A그룹은 하루 섭취 칼로리의 23%에 해당하는 93g의 단백질을 섭취했고, E그룹은 하루 섭취 칼로리의 13%에 해당하는 49g을 섭취했으며, A그룹은 E그룹에 비해 허혈성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47%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추적관찰 대상 중 남성에 한한 조사에서는 붉은 육류를 가장 많이 섭취한 사람이 가장 적게 섭취한 사람에 비해 허혈성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무려 62%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결과에 영향을 미친 영양소는 붉은 육류와 소시지와 베이컨 등 가공육에 함유된 단백질이다. 붉은 육류 특유의 단백질을 과다 섭취할 경우 뇌졸중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 고단백질 식품 중 하나인 계란 역시 유사한 결과를 도출했다. 같은 기간 동안 계란을 많이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출혈성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41% 더 높았다. 출혈성 뇌졸중은 뇌 안에서 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뇌혈관 발작을 뜻한다. 다만 모든 단백질이 유해한 것은 아니다. 가금류와 해산물, 야채와 견과류 등에 함유된 단백질 섭취는 뇌졸중 발병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접한 미국 예일의과대학의 신경학 전문가 제니퍼 디어본-토마조스 박사는 로이터와 한 인터뷰에서 “이번 연구만으로는 붉은 육류 위주가 아닌 다른 식단으로 변경할 경우, 뇌졸중 등의 위험을 낮출 수 있는지에 대해 확신할 수 없다”면서 “하지만 붉은 육류 섭취가 우리 뇌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컵밥거리 ‘밥그릇 싸움’ 사라지다

    컵밥거리 ‘밥그릇 싸움’ 사라지다

    “노점을 이전하면 다들 망한다고 했는데 한 달 만에 70% 수준까지 손님이 늘었습니다.” 24일 동작구 노량진 거리가게 특화거리에서 만난 김인수(52)씨는 “유동인구가 급격하게 늘자 주변 상인들도 반기고 있다”면서 “쿠폰제, 시식코너 등 판매 촉진책을 논의할 정도로 희망이 커졌다”고 밝혔다. 지난달 23일 동작구는 노량진역 건너편에 즐비하게 늘어서 인도 통행을 불편하게 하던 노점들을 인도가 넓은 곳으로 100m가량 이전했다. 270m 구간에 규격화된 박스형 거리가게 28곳이 들어섰다. 노점상들이 각자 1300만원씩 투자했다. 다만, 유동인구가 기존 장소의 20%에 불과한 게 큰 문제였다. 하지만 최소 6개월은 고전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한 달 만에 매출이 이전보다 증가한 곳도 있다. 큐브스테이크를 팔던 점원은 “예전보다 매출이 70%가량 늘었고 주말이면 통행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줄을 선다”면서 “물을 길어오기 어려워 계란빵과 호떡만 팔았는데 환경이 좋아지면서 다른 음식에 도전한 결과”라고 말했다. 거리가게 업주들은 위생교육을 받고 건강진단결과서를 발급받으며, 수도요금이나 전기요금도 낸다. 수도, 하수, 전기 시설이 생기자 고객도 반긴다. 이날 인도 한편에 서서 컵밥을 먹던 구모(27)씨는 “예전에는 통행이 복잡해 편하게 먹지도 못하고 물 한잔을 먹으려도 눈치가 보였지만 이제 편해졌다”고 말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손님들이 줄을 서서 사먹는 집을 쉽게 볼 수 있었다. 근처 T커피숍 점원인 강모(22·여)씨는 “거리에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 덩달아 손님이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주변 상권과 마을을 위해 거리가게 업주들도 매달 기금을 내기로 했다. ‘노량진 거리가게 특화거리 운영규정’도 마련했다. 일반점포와 달리 거리가게는 사고팔 수 없고, 담보로 제공할 수 없다. 위반하면 시정명령 후 영업정지나 철거된다. 지난해 10월 시작한 ‘거리가게 이전 프로젝트’는 진행 과정마다 노점상과 인근 상인의 갈등이 컸다. 하지만 구는 노점상에게는 불법 장사가 합법화된다는 점을, 기존 상점에는 거리가게가 생기면 유동인구가 늘어난다는 점을 꾸준히 설득했다. 구는 이날 서울시에서 갈등 해결 사례로 발표했다. 이창우 구청장은 “앞으로도 노량진 거리가게 특화거리가 지속적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서울의 명물 거리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열린세상] 슬로건의 재구성/강미은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열린세상] 슬로건의 재구성/강미은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길고 지루하게 요점이 무엇인지 알 수 없도록 써 놓은 글이나 말을 접할 때면 가슴이 답답해진다. 한 줄로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은 핵심 메시지가 뚜렷이 전달이 안 된다는 이야기다. 그래서는 대중을 설득할 수가 없다. 간결한 한 줄의 ‘힘’이 안 나올 때, 대중들은 그 상품이나 정치인이 무엇을 설파하고자 하는지 알 길이 없다. 핵심적인 한 줄로 간결하게 담아야 전달이 된다. 그래서 나온 말이 ‘한 줄로 설득하라’는 것이다. 성공적인 슬로건에는 여러 가지 요소가 들어 있다. 죽어 있는 글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데는 의성어와 의태어가 효과적이다. “스테이크를 팔지 말고 ‘지글거림’을 팔아라”라고 하는 말이 있다. 한 줄의 글을 읽었을 때 어떤 풍경이 떠오른다면 그것도 성공이다. 정치인도 새로운 비전을 비주얼로 보여 줄 수 있을 때 훨씬 설득력이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서울시장 시절에 청계천이라는 비주얼을 만들어서 보여 주었다. 사람들은 청계천을 보면서 그가 대통령이 돼서도 이렇게 깔끔한 변화의 그림을 보여 줄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가졌다. 고건 전 총리는 서울시장 시절 지하철 5·6·7·8호선을 완성했다. 하지만 지하철은 땅속에 있어서일까. 크게 그림으로 떠오르지는 않았다. 동사는 명사보다 훨씬 생생하다. 동사의 선택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글이 살기도 하고 죽기도 한다.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 이 유명한 광고 문구를 생각해 보라. ‘사랑은 변하는 거야’나 ‘사랑은 바뀌는 거야’라고 할 때보다 얼마나 더 파워가 있는가. ‘움직인다’는 동사 하나를 가지고 이 광고 문구는 명문장이 됐다.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전략은 효과적이다. 진솔하기 때문에 마음에 들어갈 수 있다. ‘평균 이하 여섯 남자’(무한도전 프로그램 소개), ‘우리 사장님이 휴가 갔어요’(어느 대리점 광고 문구),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바나나 맛의 우유). 이런 슬로건은 솔직함을 바탕으로 한다. 대립된 개념을 활용한 워딩은 강하고 명쾌하다. 명언을 만드는 비결도 그 안에 있다. ‘빨래, 뼈 빠지게 하지 말고 때 빠지게 하셔야죠’(세제), ‘머리 좋은 사람보다 머리 많은 사람이 부럽다’(탈모방지제), ‘두면 고물, 주면 보물’(아름다운 가게),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유, 아무것도 안 할 수 있는 자유’(리조트). 동음이의어나 중의법을 사용해 문장을 만들면 재치와 함께 심오함을 함께 전할 수 있다. ‘도로명주소를 알려주소’(행정자치부), ‘사는 것에서 사는 곳으로’(장기전세주택), ‘지금 자면 꿈을 꾸지만, 지금 공부하면 꿈을 이룬다’(교실 급훈), ‘꿈을 꾸면 꿈을 이룰 수 없다’(교실 급훈), ‘하고 싶은 일을 해서는 하고 싶은 일을 못 한다’, ‘우리는 주먹다짐합니다’(대한적십자사, 헌혈 독려). 이런 건 좋은 예다. 양립할 수 없는 것끼리 충돌시킴으로써 긴장감을 빚어낼 수도 있다. ‘철의 마음은 따뜻하다’(포스코) 역설적으로 상식을 뒤집거나 논리를 뛰어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 과학입니다’(침대), ‘어제보다 어린 피부’(화장품), ‘쓰레기는 죽지 않는다. 다만 재활용될 뿐이다’(공익광고협의회). 서울시의 새로운 슬로건 “I.SEOUL.YOU”를 두고 시끄럽다. 한마디로 말하면 이건 실패한 슬로건이다. 슬로건의 뜻을 일일이 설명해야 하면 그건 이미 실패한 슬로건이다. 슬로건은 한눈에 마음에 와서 확 꽂혀야 한다. 꽂히기는커녕 이건 설명을 들어도 뭘 하자는 건지, 무슨 뜻인지도 모르겠다. 설명이라기보다 논란을 잠재우려는 억지 아전인수격 해석이라고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그래서 온라인에서는 패러디와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I.SEOUL.YOU”(전셋값을 마구 올리겠어), “I.INCHEON.YOU”(널 빚더미로 만들어 주겠어), “I.DAEGU.YOU”(너를 쪄 죽이겠어), “I.DAEJEON.YOU”(널 심심하게 해 주겠어). 이 정도 비아냥을 받게 되면 이미 실패한 슬로건이다. 이전 정권과의 차별화를 위한 정치적 슬로건 만들기는 그만두자. 서울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데 득이 되기보다는 해가 되는 슬로건이다. 제발 뜻도 안 통하는 콩글리시 슬로건을 폐기해 주기 바란다. 이런 엉터리 영어 슬로건은 세계적으로 너무 부끄럽다.
  • ‘응답하라 1988’ 라미란 류준열, 훈훈 ‘母子’… “돈가스 먹으러 간 날” 자세히 보니?

    ‘응답하라 1988’ 라미란 류준열, 훈훈 ‘母子’… “돈가스 먹으러 간 날” 자세히 보니?

    ‘응답하라 1988’ 라미란 류준열, 훈훈 ‘母子’… “돈가스 먹으러 간 날” 자세히 보니? 응답하라 1988 라미란 류준열 ‘응답하라 1988’ 라미란 류준열이 완벽한 ‘모자 케미’를 자랑해 화제다. 17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응답하라 1988’에서 모자 관계로 개성 넘치는 매력을 뽐내고 있는 라미란 류준열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극중 라미란의 생일을 맞아 가족들이 외식하러 나가는 복장을 하고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포즈로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극중에서 라미란은 보라색 바탕의 호피무늬 원피스를 입고 짙은 화장을 하는 등 부담스러운 모습으로 외출에 나섰다. 또 가족들은 돈가스를 먹으러 나가서 함박 스테이크와 비후가스, 돈가스 등을 시켜먹는 모습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SNS에는 “아들, 카메라 봐야지”, “엄마, 대화 많이 해요”라는 멘트도 적혔다. tvN ‘응답하라 1988’에서 류준열은 무덤덤한 표정과 무뚝뚝한 성격이지만 좋아하는 여자에게 은근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남자’ 김정환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라미란은 김정환의 엄마이자 의리 있는 ‘졸부’ 라미란 역할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식객남녀3 MC 정가은, 윤형빈이 놀란 수제초밥 식객남녀 맛집은 어디?

    식객남녀3 MC 정가은, 윤형빈이 놀란 수제초밥 식객남녀 맛집은 어디?

    최근 SBS CNBC 먹방 버라이어티 ‘식객남녀3’에서 방송된 수제초밥의 명가 ‘스시노백쉐프’가 화제다. ‘식객남녀 잘먹었습니다3’ 방송의 MC인 정가은과 윤형빈은 최근 방송에서 장어 한 마리와 와규스테이크가 메인으로 나열된 스시노백쉐프의 초밥을 맛보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두 MC는 3인 세트를 주문하고 그 비쥬얼에 먼저 놀랐다. 3인 세트에 무료 46pcs 초밥이 나왔기 때문. 장어 한 마리와 와규 스테이크가 메인으로 나열되며, 양 옆으로 연어/활어/다마고 등 다양한 초밥들로 구성되어 있는 스시노백쉐프의 3인 세트는 일반적인 회전 초밥과 달리 대형 나무 플레이트에 한 번에 셋팅된다. 한 번에 담겨온 초밥 세트의 비주얼을 보고 MC 정가은이 방송 중임에도 SNS에 올려야 한다며 휴대폰으로 촬영까지 했다는 후문. 스시노백쉐프 초밥의 특징은 장어 한 마리가 통째로 초밥으로 나온다는 것이다. 일반 초밥집에서 장어를 잘라서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독점계약으로 장어 한 마리가 통째로 나와 맛뿐만 아니라 비쥬얼로도 고객의 호응이 높다. 장어 한 마리 초밥만큼 인기 있는 또 하나의 메뉴는 와규 스테이크 초밥이다. 스시노백쉐프에서는 최초로 개발한 질 좋은 와규 스테이크 초밥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고소한 육질과 풍부한 육즙의 밸런스로 깊은 맛을 내는 립아이(꽃등심)로 만들어 와규 스테이크 초밥의 인기는 대단하다. 스시노백쉐프에서는 이러한 인기 메뉴들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生와사비 특제소스와 함께 제공한다. 기존 초밥집에서 제공되는 와사비 간장소스와는 달리 톡톡터지는 날치알, 부드러운 우유에 진짜 生와사비가 더해져 알싸한 맛이 일품인 특제 소스에 정가은, 윤형빈 MC도 반했다. 연어, 와규스테이크, 광어, 다마고 어디에든 기호에 맞게 와사비 간장소스 대신 듬뿍 찍어 먹을 수 있다. 스시노백쉐프 관계자는 “스시노백쉐프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맛과 부담없는 가격으로 가족 모임, 회식 자리 등 각종 모임 장소로도 많은 예약이 이뤄지고 있다”며, “각자의 기호에 맞게끔 콘셉화된 스시노백쉐프의 차별화된 메뉴는 초밥을 좋아하는 마니아도, 초밥을 싫어하는 분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현재 스시노백쉐프는 매장을 방문하는 손님에게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5시 이후 제일 먼저 입장하는 고객 순으로 2인 메뉴 이상 주문 시 스시노백쉐프의 최고 인기품인 와규립아이 불초밥을 공짜로 제공한다(선착순 한정). 단, 롯데백화점 노원, 전주 매장은 10시 30분 백화점 오픈 후 제일 먼저 입장하는 고객 순서이다. 한편, 스시노백쉐프는 지난 10월 이후 분당 정자, 세종시 나성, 인천 청라지역에 매장을 오픈했다. 창업 문의 및 매장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1899-0836)으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응답하라 1988’ 라미란 류준열, 훈훈 ‘母子’… “표정 자세히 보니?”

    ‘응답하라 1988’ 라미란 류준열, 훈훈 ‘母子’… “표정 자세히 보니?”

    ‘응답하라 1988’ 라미란 류준열, 훈훈 ‘母子’… “표정 자세히 보니?" 응답하라 1988 라미란 류준열 ‘응답하라 1988’ 라미란 류준열이 완벽한 ‘모자 케미’를 자랑해 화제다. 17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응답하라 1988’에서 모자 관계로 개성 넘치는 매력을 뽐내고 있는 라미란 류준열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극중 라미란의 생일을 맞아 가족들이 외식하러 나가는 복장을 하고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포즈로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류준열은 극중 어머니인 라미란을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당시 극중에서 라미란은 보라색 바탕의 호피무늬 원피스를 입고 짙은 화장을 하는 등 부담스러운 모습으로 외출에 나섰다. 또 가족들은 돈가스를 먹으러 나가서 함박 스테이크와 비후가스, 돈가스 등을 시켜먹는 모습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SNS에는 “아들, 카메라 봐야지”, “엄마, 대화 많이 해요”라는 멘트도 적혔다. tvN ‘응답하라 1988’에서 류준열은 무덤덤한 표정과 무뚝뚝한 성격이지만 좋아하는 여자에게 은근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남자’ 김정환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라미란은 김정환의 엄마이자 의리 있는 ‘졸부’ 라미란 역할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핫 플레이스] 가을을 머금은 호수, 도시가 품은 여백

    [서울 핫 플레이스] 가을을 머금은 호수, 도시가 품은 여백

    2015년 가을의 끝자락이다. 서울은 이번 주말에 단풍이 절정을 이룬다. ‘아~ 벌써 가을이 지나갔나. 아직 단풍 구경도 못했는데…’라고 자조 섞인 혼잣말을 내뱉는 청춘이나 ‘회사 일에 치여 눈 떠보니 가을이 끝났구나’라는 중년에게 서울 잠실 석촌호수를 권한다. 차량으로 지나가다 본 석촌호수와 오색 물결의 나무 사이로 뒹구는 낙엽을 밟으며 걸어 본 석촌호수는 같지만 전혀 다른 곳이었다. 주변에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카페와 방이먹자골목의 맛집에서 느끼는 식도락의 즐거움에 제2롯데월드 쇼핑몰에서 저렴하면서 멋스러운 스카프 하나 걸치고 간다면 올가을의 호사를 다 누린 것이다. 이번 주말 피곤하다고 ‘방콕’(방에 콕)하지 말고 도심에서 마지막 가을 나들이를 떠나 보자. [어디까지 가봤니] 가을이 아름다운 서울의 인공호수인 석촌호수. 지금 가을의 향기가 샤넬 NO5 향수보다 그윽하다. 호수 주변 둘레길은 평일임에도 가을을 즐기러 온 사람들도 북적인다. 제2롯데월드가 일부 개장하면서 중국 관광객 등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명소로 떠올랐다. 중국 관광객 뤄샤오이(24·베이징)는 “석촌호수의 가을 풍경은 정말 예쁘다”면서 “쇼핑과 먹거리, 아름다운 호수가 어우러진 잠실 주변이 명동이나 압구정보다 훨씬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한강 정비때 생긴 둘레 2.5㎞ 인공호수 최근 사회적 이슈로 언론에 많이 오르내리면서 ‘이름’은 친숙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석촌호수가 어떻게 생겼는지 아는 사람은 드물다. 석촌호수의 면적은 21만 7850㎡이며 둘레 길이는 2.5㎞이다. 지금은 아파트로 가득 채워졌지만 석촌호수 북쪽 잠실벌에는 원래 나루터가 있었다. 당시 서울과 경상도, 전라도를 연결하는 중요한 요충지였다. 광진교 밑에서부터 잠실야구장까지 지금 석촌호수를 지나는 송파강과 신천강을 이루는 샛강도 있었다. 1969년 한강 본류 정비에 착수하면서 샛강을 메운 이후 일부 남겨 놓았다. 바로 그곳이 석촌호수로 변신한 것이다. 당시 메워서 만든 땅이 현재의 잠실동과 신천동이다. 1981년 호수 주변에 녹지와 산책로, 쉼터 등이 들어서면서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한동안 수질 악화와 악취로 외면받기도 했으나 2001년부터 송파구가 석촌호수를 명소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 수질 개선과 편의시설 확충 등을 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송파대로 기점으로 동호와 서호로 갈려 석촌호수는 송파대로가 만들어지면서 동호와 서호로 나눴다. 현재 동호는 송파관광정보센터 등 시민 휴식 공간으로 꾸며졌다. 서호는 ‘끼~악~’ 하는 비명이 나오는 자이로드롭으로 대표되는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가 차지하고 있다. [어디까지 맛 봤니] ●야외서 즐기는 브런치의 멋 ‘카페 거리’ 석촌호수의 가을은 멋진 풍경뿐 아니라 맛난 음식도 많다. 가을에 어울리는 브런치와 진한 커피 향이 좋은 카페들이 즐비한 카페 거리로 가 보자. 석촌호수를 중심으로 제2롯데월드와 반대쪽에는 유럽처럼 야외 테라스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20여곳의 카페가 줄지어 있다. 일명 카페 거리다. 2009년 디자인서울거리로 지정되면서 옥외 영업이 허용됐다. 그래서 유럽 도시처럼 야외 테라스를 갖춘 카페들이 하나둘 생기기 시작했다. ‘카페 코마’, ‘코니퀸즈’, ‘엘루체’, ‘릴리움커피’, ‘엘루체’ 등 저마다 독특한 인테리어와 맛있는 커피 등으로 낭만 고객을 유혹한다. 브런치 카페로 유명한 ‘호수베이커리 카페’는 바로 석촌호수 가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천연 발효 빵과 풍성한 샐러드가 나오는 호수샐러드(1만 4000원)가 유명하다. 또 ‘드라페’는 1만 2000원에서 2만 5000원 사이에서 브런치나 스파게티,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야외테라스도 좋고 현대적인 인테리어로 연인들이 많이 찾는다. 동호 쪽 송파관광정보센터 1층에 있는 ‘J카페앤 레스토랑’도 석촌호수의 가을을 바로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카페 쪽에선 커피와 간단한 음료 등을 마시거나 테이크아웃할 수 있다. 레스토랑에서는 피자와 스파게티 등 식사를 할 수 있다. 가격은 1만 90000원에서 2만 50000원 선이다. 점심보다는 석촌호수의 가을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저녁을 추천한다. 피규어 카페로 유명한 ‘고고스’도 가볼 만하다. 아이언맨과 배트맨, 헐크 등 대형 피규어뿐 아니라 아기자기한 피규어 등이 가득해 아이들이 특히 좋아한다. 커피와 간단한 핫도그(7000원대)를 즐길 수 있다. ●200여개 음식점 밀집한 ‘방이먹자골목’ 방이먹자골목도 들러볼 만하다. 450m 거리 양편과 사이 골목 등에 음식점 200여개가 밀집해 있다. 일식부터 ‘신선설농탕’ 등 유명 식당 체인과 크고 작은 술집들이 몰려 있는 곳이다. 쌀쌀해진 가을밤 좋은 사람들과 어울려 술 한잔하기 ‘딱’이다. 크고 작은 식당이 많지만 같은 자리에서 19년째 순댓국을 파는 ‘한양 순대국집’은 테이블 6개의 작은 식당이지만 국물 맛이 끝내 준다. 큼지막하게 자른 머리 고기 등도 푸짐하다. 순댓국 7000원. 먹자골목 뒤편에 있는 ‘송파 생태전문’의 시원한 국물도 빼놓을 수 없다. 한소끔 끓이면 주인장이 기술 좋게 뼈를 발라내 준다. 생태, 대구탕 각각 1만 2000원. 동태탕 7000원이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김경운 기자의 맛있는 스토리텔링 17] 맥적과 3양 불고기

    [김경운 기자의 맛있는 스토리텔링 17] 맥적과 3양 불고기

     서양인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하면 적어도 한 끼니는 불고기를 먹을 것이다. 육식이 주식인 그들이 새삼스럽게 소고기 구이에 이토록 매력을 느끼는 이유가 뭘까. 맛의 비밀은 양념에 있다. 서양인들은 안심과 등심 등 맛 좋은 부위만 골라 고기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스테이크로 먹지만, 가축이 귀했던 우리는 나머지 부위까지 알뜰하게 먹여야 했다. 이럴 땐 고기 특유의 누린내를 색다른 맛과 향이 배인 양념으로 잡아야 한다. 얇게 저민 소고기를 양념간장에 재웠다가 불에 굽는 불고기는 본래 돼지고기에 된장을 무쳐 먹던 우리의 오랜 전통에서 비롯됐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빨갛게 고추장 양념을 한 제육볶음이 생각난다. 제육볶음은 도톰하게 썬 돼지고기 목살을 고추장과 설탕, 파, 마늘, 생강, 후춧가루, 깨소금, 참기름 등을 넣은 양념에 재웠다가 불판에 구워 먹는다. 고기의 부드럽고 고소한 육질 맛과 매콤·새콤·달콤한 양념 맛, 그윽한 불의 향이 어우러져 푸짐한 느낌을 준다. ● 고구려 선조인 맥족이 먹던 직화구이서 ‘맥적’ 유래 그런데 이 돼지고기 볶음 구이는 고추장이 아닌 된장으로 양념한 뒤 꼬챙이에 꿰어서 직화 구이를 했던 우리의 옛 음식 맥적(貊炙)에서 유래됐다. 고대 중국은 동북방의 ‘맥족’이 먹던 이 돼지고기 구이를 신기하게 여겼으며, 맛이 좋다는 기록을 남겼다. 꼬치구이인 맥적은 돼지고기나 양고기에 된장과 마늘, 부추, 달래, 술, 꿀 등을 발랐다고 했다.  맥족은 고구려인의 선조로 한(韓)족, 예(濊)족 등과 함께 선사시대에 한국인의 형질을 구성하는 사람들로 알려졌다. 고구려 병사들이 막강한 수나라나 당나라와의 전쟁에서 적군을 궤멸시킨 데에는, 밤에 불가에 모여 맥적으로 회식을 하면서 사기를 북돋은 저력도 있지 않을까. 그런 전통이 오늘날에 이어져 외국인들도 감탄하는 양념 불고기를 탄생시킨 것이다.  소고기 불고기의 원형은 전통 음식인 너비아니에 있다. 너비아니란 고기가 얇아서 바람에 나부끼길 정도로 너붓너붓 한데서 붙여진 말이라고 한다. 가늘게 저민 살코기를 간장과 꿀, 참기름, 깨소금, 파, 마늘 등으로 재운 뒤 석쇠에 구운 고기다. 다 구우면 잣가루까지 뿌린다. 우리 선조는 몽골의 영향 등으로 고려 시대까지 그런대로 고기를 먹다가 조선에 이르러 농사가 국가정책으로 장려되면서 소의 도축을 함부로 하지 못했다. 소가 늙어서 죽거나 다쳤을 때나 관아의 허락을 받아야 가능했다.  그러나 왕가에서나 양반은 눈 내리는 겨울에 설하멱(雪下覓)이라고 해서 남몰래 맛보았다. 남자 하인이 굽는다고 해서 방자구이라는 말도 있다. 우리는 소고기의 등심과 안심, 갈비, 사태, 양지, 차돌박이, 곱창, 양, 꼬리 등 39가지 부위를 여러 가지 요리법을 통해 먹을 줄 알았다. 오죽했으면 세계적인 인류학자가 “소고기 부위별로 맛을 세분해 내는 고도의 미각 문화를 가진 민족은 한국인과 동아프리카의 보디족만 있다”라고 했을까. ● 日 야끼니쿠의 원조인 한양식 불고기... 언양-광양식과 함께 ‘3양 불고기’ 불고기는 ‘3양(陽) 불고기’가 유명하다. 우선 누리끼리한 청동 불판에 각종 양념을 한 불고기를 넣고 달짝지근한 육수를 자작하게 부어 먹는 한양식(서울식) 불고기가 있다. 일제강점기에 소고기 사육이 늘면서 당시 경성에서 양념 솜씨가 발휘된 불고기다. 이때 우리의 불고기는 일본으로 전해져 야끼니쿠가 된다. 야끼니쿠는 구운 고기를 양념간장 소스에 찍어 먹는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육식을 근세기 이전까지 수백 년 동안 금기했던 일본에선 잊을 수 없는 불고기의 맛이 아닐 수 없었을 것이다.  한양식 불고기는 서울 종로에서 강남 압구정로로 본점을 옮긴 76년 전통의 고깃집 H점이나 창경궁로에서 65년째 영업하고 있는 평양냉면 전문 W점 등에서 맛볼 수 있다. 울산의 언양식 불고기가 3양의 또 다른 한 축을 이룬다. 육수가 없는 ‘바싹 불고기’다. 소고기를 배즙에 재웠다가 국간장, 설탕 등 양념으로 버무린 뒤 잘게 다져 석쇠에서 굽는다. 고기 맛을 최대한 느끼기 위해 양념이 강하지 않은 게 특징이다. 언양에는 일제 때 대규모 소고기 도축장이 있었고, 덕분에 신선한 고기를 공급받을 수 있었다. 1970년대 경부고속도로가 뚫리면서 점차 서울 등지에도 그 진가가 전해진다.  나머지 하나는 광양식 불고기다. 얇게 저민 소고기를 불에 굽기 직전에 양념을 부어 빠르게 살짝 구워 먹는 불고기다. 양념에는 그 주변에 흔한 매실이 들어가는 게 특징이다. 1980년대 광양제철소가 건설될 때 주머니 사정이 넉넉한 근로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불고기다.  결국 불고기는 궁해서 통할 수밖에 없었던 혼이 담긴 음식이다. 넉넉한 서양을 부러워하기만 할 수 없었던 우리식 먹거리다. 혁신은 어려운 현실을 어떻게 하든 뚫고 나가려는 의지에서 나오지 않을까.  <돼지고기 두어 근 끊어왔다는 말> 시인 안도현   어릴 때, 두 손으로 받들고 싶도록 반가운 말은 저녁 무렵 아버지가 돼지고기 두어 근 끊어왔다는 말 정육점에서 돈 주고 사온 것이지마는 칼을 잡고 손수 베어온 것도 아니고 잘라온 것도 아닌데...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러시아인 세르게이와 한국인 친구의 하모니! 조지아풍 산본 맛집 ‘더감(The感)’

    러시아인 세르게이와 한국인 친구의 하모니! 조지아풍 산본 맛집 ‘더감(The感)’

    러시아 문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알렉산드르 푸시킨은 ‘모든 조지아 음식은 예술이다’라고 말했다. 유럽과 아시아 사이에 위치한 지리적인 조건으로 강렬한 개성과 특별한 맛을 간직한 조지아 음식은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조지아에서 모티브를 얻어 시작된 산본의 퓨전 레스토랑 ‘더감(The感)’은 고향 조지아의 따뜻한 음식을 한국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한 조지아 출신의 러시아인 세르게이의 소망에서 시작됐다. 삼성전자 연구원으로 한국생활을 시작한 뒤 최근에는 서울대 공학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세르게이는 한국인 친구이자 유능한 메뉴개발자로 잘 알려진 조윤근의 도움을 받아 고향 조지아의 정취가 가득한 레스토랑을 오픈했다. 두 친구의 의기투합 속에 2여년라는 준비기간 끝에 문을 연 퓨전 레스토랑 ‘더감(The感)’은 조지아의 특별한 맛과 메뉴개발자 조윤근의 미각이 만나 새로운 맛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별한 풍미가 가득한 메뉴는 물론 정직한 가격과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로 산본을 대표하는 맛집, 산본 스테이크맛집, 산본 외국요리 레스토랑으로 사랑 받고 있다. 조지아의 음식을 맛보고 배우며 ‘더감(The感)’의 메뉴들을 직접 개발한 운영자 조윤근씨는 “고향에 대한 세르게이의 그리움과 따뜻한 감성, 깊은 정을 메뉴에 담아내는 것이 우리의 목표였다”며 “‘더감(The感)’이 한국에서도 세르게이가 고향 조지아의 맛을 느끼고, 이를 한국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보다 많은 사람들과 정성이 깃든 요리를 공유하고자 프랜차이즈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뉴개발자 조윤근이 직접 운영하는 레스토랑으로 더욱 입소문을 타고 있는 ‘더감(The感)’의 대표메뉴는 조지아 페이스트리, 스테이크, 칼라마리 스파게티, 조지아 아이스 요거트 샐러드이다. 또한 ‘더감(The感)’은 다양한 종류와 커피와 차는 물론 직접 베이킹한 디저트류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카페 레스토랑이기도 하다. 산본역에서 특별한 맛과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세르게이와 한국인 친구의 우정이 가득한 퓨전 레스토랑 ‘더감(The感)’을 추천한다. 더감(The感 http://thegamcafe.com)은 산본역 로데오거리 내에 위치해 있으며, 주소는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1139-3번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경운 기자의 맛있는 스토리텔링 15] 선어회와 활어회

    [김경운 기자의 맛있는 스토리텔링 15] 선어회와 활어회

     십수 년 전 일본 도쿄에서 운 좋게 지인을 따라 정부 청사 근처의 호젓한 곳에 있는 고급 횟집을 간 적이 있다. 일본 관료들이 진짜 전통식 회를 즐기고 싶을 때 마음먹고 찾는 곳이란다. 단아한 분위기에다 꽤 비싼 집인 것 같아서 은근히 맛에도 기대가 됐다.  깔끔하게 모양을 낸 전채요리를 후루룩 먹고 나자 막 바로 주인공인 생선회가 큰 접시에 담겨져 나왔다. 그런데 회 두께가 거의 소고기 등심 스테이크처럼 두껍고, 겉에서 은빛 윤기도 나지 않았다. 머뭇거리다 한 점을 입 안에 넣고 찝는 순간 물컹하면서 퀴퀴한 냄새마저 났다. 아마 한국에서 이런 일을 겪으면 우리는 당장 주인을 불러 “어제 팔다가 남은 회를 손님 상에 내놓느냐”고 항의했을 만하다. 이게 본래 일본식 회란 말인가. ● 일본식 회는 3~4일 낸장 숙성... 독특한 감칠맛 특징 대체로 일본인은 활어에 대나무 꼬챙이 등을 꽂아 즉시 피를 뺀 뒤 냉장 숙성시킨 선어회를 좋아한다. 도톰하게 썬 횟감을 축축한 물수건에 싸서 3~4일씩 보관하기 때문에 독특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횟감을 다루는 것을 마치 예술 행위처럼 여긴다. 반면 우리는 갓 잡아서 바로 먹는 활어회를 제대로 된 회로 여긴다. 솔직히 복잡한 과정은 없다.  우리 선조들도 술안주로 가끔 회를 먹었다. 고려 때 이색부터 조선 때 이항복, 정약용 등은 시에 인용하기도 했다. 위험하긴 하지만 붕어 등 민물고기까지 회로 먹었다. 물론 섬 국가이자 대양과 접해 있는 일본은 각종 어류가 더 흔했다. 아주 오랫동안 육식을 금기했기 때문에 생선이 거의 유일한 단백질 공급원이었다. 그렇다면 이웃한 두 나라 사이에 왜 이렇게 기호에서 차이가 날까. 논리적 상상력을 발휘해보자. ● 일본 막부시대 운송수단 열악해 영주 밥상까지 수일씩 걸려 일본은 19세기에 막부 정권이 무너지기 전까지 사실상 군사력이 바탕인 영주(성주) 중심의 연맹국 형태였다. 음식 문화의 다양성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하나의 음식 형태에 여러 기법을 동원해 집중한다. 반면 한국에선 왕권 국가로서 왕의 건강을 위해 맛이나 모양보다 약리 작용을 중시하는 음식 문화가 발달했다. 음식 모양만 보면 식재료가 고스란히 드러나기 때문에 자칫 볼품없어 보인다. 중국은 황제국이라며 주변의 이질적 문화도 흡수해 화려하고 다양한 음식 향연의 꽃을 피운다. 고급스런 전통 음식은 권력자나 집안 어른의 입맛을 기준으로 발달하기 마련이다.  고대 일본에서는 좋은 생선이 잡히면 이를 손에 들고 영주의 밥상을 차리는 성까지 사람이 뛰어서 가야 했을 것이다. 고구려 등 한반도로부터 유입된 말이 아직 많지 않기 때문이다. 이때 생선이 쉽게 상하는 것을 방지하려면 아예 물수건에 싸서 숙성시키는 게 낫다. 횟감을 미리 얇게 썰어서도 안 된다. 숙성된 회를 먹어 본 영주가 “맛있구나”라고 했다면, 그때부터 이런 회가 맛있는 생선회가 된다. 사실 잘 숙성된 회는 달달하면서도 살살 녹는 맛이 있기는 하다. 퀴퀴한 냄새도 익숙해지면 풍미가 된다. ● 한반도선 날 생선 거의 안먹어 어부들 즉석에서 활어회 먹던 습성 남아 반면 한반도의 왕들은 독성이 남아 있는 날 생선을 거의 먹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배를 탄 어부들은 갓 잡은 생선을 된장에 찍어 먹으며 허기를 달랬을 것이다. 결국 우리에겐 쫄깃쫄깃한 활어회가 참맛이 된다. 중국 황제도 고소한 튀김 요리 등에 둘러싸여 날 생선을 먹었을 리가 없다. 춘추시대 공자가 생선회를 좋아했다고 하지만, 그건 옛말처럼 여겼을 것이다.  늦가을에는 광어, 참돔, 방어가 고소하게 살이 찌는 제철이다. 펄떡펄떡 뛰는 횟감의 껍질을 발라내고 흰 살만 얇게 썰어서 초고추장이나 와사비(고추냉이 뿌리) 간장에 찍어 먹으면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또 횟감을 6~7시간 냉장시키면 단백질 구조가 깨지면서 풍미와 감칠맛이 짙어지는 숙성 회(싱싱회)도 된다. 요즘엔 이를 즐기는 식객들도 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본래 일식 횟집의 본고장은 서울 무교동과 북창동 등이었다. ● 무채 독성 흡수 기능... 스키다시 일본엔 없는 우리식 상차림 한편 지레짐작 탓에 오해하는 편견이 있다. 생선회 접시에 깔린 무채는 그냥 모양 좋으라고 나오는 게 아니다. 무는 식품의 독성 물질을 제 몸으로 흡수하는 효능을 지녔다. 따라서 날 생선의 독성을 무가 빼주는 역할을 한다. 그렇다면 독성을 고스란히 흡수한 이 무채를 먹어선 안 될까. 무는 독성을 빨아들인 뒤 스스로 비독성 물질로 바꾸기 때문에 생선회와 곁들여 먹어도 괜찮다. 메밀국수와 무즙을 함께 먹는 이치와 같다. 다만 국내 횟집에서는 무채를 아무도 먹지 않기 때문에 다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까, 미심쩍으면 먹지 않는 게 낫다.  또 생선회가 나오기 전 상에 깔리는 스키다시(결들이 음식)는 정작 일본에는 없는 우리식 상차림이다. 1960~1970년대 부산에 대규모 공장들이 많이 들어서면서 근로자들의 주머니 사정도 넉넉해지자 비싼 사시미(회)를 찾기 시작했다. 이때 튀김, 조림, 구이, 무침 등 여러 반찬을 눈으로 봐야 섭섭하게 여기지 않는 습성이 횟집 문화를 바꾼 것이다. 결국에는 손을 대는 둥 마는 둥 하는데, 마땅치 않은 허례는 버려야 한다.   <붕어회> 조선의 문신, 학자 서거정   서리 내린 차가운 강에 붕어가 통통 살쪄 회칼 휘두르니 흰 살점이 실날처럼 흩날리네 젓가락 놓을 줄 몰라 접시가 이내 텅 비었네 두보 시의 은빛 회가 자주 생각나누나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대장암 주범, 고기보다 ‘초콜릿’ 같은 단 음식”

    “대장암 주범, 고기보다 ‘초콜릿’ 같은 단 음식”

    쇠고기, 돼지고기 등 붉은 고기가 대장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영국 런던의 한 직장 전문의가 자신의 연구를 토대로 전혀 다른 주장을 내놓아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런언 세인트조지병원 전문의이자 런던 대장암진단프로그램 협회 회원이기도 한 로저 레스터 박사는 데일리메일에 기고한 글에서 “영국의 보건부가 붉은 고기의 하루 평균 권장 섭취량을 70g 이하로 지정하고, 사람들 역시 붉은 고기를 먹으면 대장암 등에 노출된다고 알고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장암을 유발하는 주범은 육즙이 흐르는 붉은 고기의 스테이크가 아니라 초콜릿이다. 설탕과 지방으로 가득 차 있는 초콜릿은 붉은 고기보다 더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붉은 고기가 대장암을 유발하는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학계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 연구팀은 미국 국립과학원회보인 PNAS에 발표한 논문에서 “붉은 고기에 많이 든 환원 헤마틴(헤모글로빈의 색소 성분)이 체내에서 독성이 강한 황화수소로 바뀌는 것을 확인했다”며 붉은 고기의 색소를 원인으로 지목한 바 있다. 하지만 레스터 박사는 “지금까지 붉은 고기의 유해성에 대해 주장하는 연구는 많았지만 그 원인을 정확하게 밝혀낸 것은 많지 않다. 학계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라면서 “오히려 고농도‧다량의 설탕과 포화지방을 섭취하면 심장질환과 당뇨의 위험뿐만 아니라 대장암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만약 붉은 고기를 제대로 섭취하지 않는다면 철분 결핍에 노출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악성 빈혈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내가 만난 수많은 대장암 환자들의 식습관에는 어김없이 문제가 있었으며, 이들은 붉은 고기가 아닌 초콜릿과 같은 단 음식 섭취가 매우 많았다”고 덧붙였다. 레스터 박사는 붉은 고기를 먹을 때, 조리 방법에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만약 붉은 고기를 조리하지 않은 채 날것으로 먹으면 장 세포의 돌연변이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타지 않을 정도로 잘 굽거나 찌는 등의 열처리를 가한 뒤 먹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건강을 부탁해] 초콜릿 vs 고기, 몸에 더 안좋은 것은?

    [건강을 부탁해] 초콜릿 vs 고기, 몸에 더 안좋은 것은?

    쇠고기, 돼지고기 등 붉은 고기가 대장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영국 런던의 한 직장 전문의가 자신의 연구를 토대로 전혀 다른 주장을 내놓아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런언 세인트조지병원 전문의이자 런던 대장암진단프로그램 협회 회원이기도 한 로저 레스터 박사는 데일리메일에 기고한 글에서 “영국의 보건부가 붉은 고기의 하루 평균 권장 섭취량을 70g 이하로 지정하고, 사람들 역시 붉은 고기를 먹으면 대장암 등에 노출된다고 알고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장암을 유발하는 주범은 육즙이 흐르는 붉은 고기의 스테이크가 아니라 초콜릿이다. 설탕과 지방으로 가득 차 있는 초콜릿은 붉은 고기보다 더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붉은 고기가 대장암을 유발하는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학계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 연구팀은 미국 국립과학원회보인 PNAS에 발표한 논문에서 “붉은 고기에 많이 든 환원 헤마틴(헤모글로빈의 색소 성분)이 체내에서 독성이 강한 황화수소로 바뀌는 것을 확인했다”며 붉은 고기의 색소를 원인으로 지목한 바 있다. 하지만 레스터 박사는 “지금까지 붉은 고기의 유해성에 대해 주장하는 연구는 많았지만 그 원인을 정확하게 밝혀낸 것은 많지 않다. 학계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라면서 “오히려 고농도‧다량의 설탕과 포화지방을 섭취하면 심장질환과 당뇨의 위험뿐만 아니라 대장암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만약 붉은 고기를 제대로 섭취하지 않는다면 철분 결핍에 노출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악성 빈혈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내가 만난 수많은 대장암 환자들의 식습관에는 어김없이 문제가 있었으며, 이들은 붉은 고기가 아닌 초콜릿과 같은 단 음식 섭취가 매우 많았다”고 덧붙였다. 레스터 박사는 붉은 고기를 먹을 때, 조리 방법에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만약 붉은 고기를 조리하지 않은 채 날것으로 먹으면 장 세포의 돌연변이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타지 않을 정도로 잘 굽거나 찌는 등의 열처리를 가한 뒤 먹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아픔을 선행으로...파혼당한 신부, 노숙자 초대해 피로연

    아픔을 선행으로...파혼당한 신부, 노숙자 초대해 피로연

    결혼식이 채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갑작스런 파혼을 통보받은 신부 가족이 결혼식 만찬 예약을 취소하지 않고 대신 노숙자들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미국인 27세 동갑내기 커플이었던 퀸 듀안과 랜든 보럽은 새크라멘토 주에 위치한 4성급 고급 호텔에서 17일(이하 현지시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신랑인 랜든은 지난 12일이 돼서야 듀안 가족에게 느닷없이 파혼을 선언했다. 두 사람은 2011년 처음 서로 만났지만 연인으로 발전하지 않았다가 잠깐의 연애 끝에 지난 해 4월에 약혼했던 것으로 전한다. 랜든이 파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언론에 알려진 바 없다. 듀안의 가족들에겐 매우 충격적인 상황이었지만 이들은 놀랍게도 3만5000달러(약 4000만 원)를 들여 준비한 피로연 일정을 취소하는 대신 도시 내의 노숙자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겠다는 결단을 내렸다. 퀸 듀안의 어머니 캐리 듀안(53)은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딸 때문에 마음이 많이 아팠다”면서도 “하지만 이 비극을 일부분이나마 긍정적인 일로 바꾸면 좋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피로연은 원래 손님 120명을 대접하기 위해 계획됐던 것으로 연어나 스테이크와 같은 주 메뉴는 물론 각종 전채요리와 디저트까지 준비된 고급 만찬이었다. 당일에는 개인 혹은 가족 단위의 노숙자들이 대거 파티를 찾아왔지만 안타깝게도 퀸 듀안은 차마 참석하지 못하고 집에 머물렀던 것으로 전한다. 아내 및 다섯 아이들과 함께 파티를 찾은 라샤드 압둘라는 “어려운 일이 찾아온 순간 가족들이 함께 특별한 선행을 하려 마음먹었다는 사실이 참 아름답다”며 자신의 소감을 전했다. 라샤드의 아내 에리카 또한 “아주 중요했던 무언가를 잃은 뒤에도 다른 사람에게 베풀기를 선택하는 것은 정말 선하고 이타적인 마음”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퀸은 원래 중미 국가 벨리즈로 향하는 신혼여행 상품 또한 예약해 두었으며, 환불이 불가능한 까닭에 대신 어머니와 함께 여행길에 오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페이스북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결혼 5일전 파혼당한 신부, 노숙자 초대해 식사 대접

    결혼 5일전 파혼당한 신부, 노숙자 초대해 식사 대접

    결혼식이 채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갑작스런 파혼을 통보받은 신부 가족이 결혼식 만찬 예약을 취소하지 않고 대신 노숙자들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미국인 27세 동갑내기 커플이었던 퀸 듀안과 랜든 보럽은 새크라멘토 주에 위치한 4성급 고급 호텔에서 17일(이하 현지시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신랑인 랜든은 지난 12일이 돼서야 듀안 가족에게 느닷없이 파혼을 선언했다. 두 사람은 2011년 처음 서로 만났지만 연인으로 발전하지 않았다가 잠깐의 연애 끝에 지난 해 4월에 약혼했던 것으로 전한다. 랜든이 파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언론에 알려진 바 없다. 듀안의 가족들에겐 매우 충격적인 상황이었지만 이들은 놀랍게도 3만5000달러(약 4000만 원)를 들여 준비한 피로연 일정을 취소하는 대신 도시 내의 노숙자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겠다는 결단을 내렸다. 퀸 듀안의 어머니 캐리 듀안(53)은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딸 때문에 마음이 많이 아팠다”면서도 “하지만 이 비극을 일부분이나마 긍정적인 일로 바꾸면 좋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피로연은 원래 손님 120명을 대접하기 위해 계획됐던 것으로 연어나 스테이크와 같은 주 메뉴는 물론 각종 전채요리와 디저트까지 준비된 고급 만찬이었다. 당일에는 개인 혹은 가족 단위의 노숙자들이 대거 파티를 찾아왔지만 안타깝게도 퀸 듀안은 차마 참석하지 못하고 집에 머물렀던 것으로 전한다. 아내 및 다섯 아이들과 함께 파티를 찾은 라샤드 압둘라는 “어려운 일이 찾아온 순간 가족들이 함께 특별한 선행을 하려 마음먹었다는 사실이 참 아름답다”며 자신의 소감을 전했다. 라샤드의 아내 에리카 또한 “아주 중요했던 무언가를 잃은 뒤에도 다른 사람에게 베풀기를 선택하는 것은 정말 선하고 이타적인 마음”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퀸은 원래 중미 국가 벨리즈로 향하는 신혼여행 상품 또한 예약해 두었으며, 환불이 불가능한 까닭에 대신 어머니와 함께 여행길에 오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페이스북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월드피플+] 매일 ‘스펀지 20개’ 먹는 女…”어떤 맛이냐고요?”

    [월드피플+] 매일 ‘스펀지 20개’ 먹는 女…”어떤 맛이냐고요?”

    저는 영국 웰젠드 지역에 사는 23살 여성 엠마 톰슨입니다. 제게는 특별한 ‘습관’이 있습니다. 바로 하루에 최대 20개의 스펀지를 먹는 것입니다. 그릇을 씻을 때 쓰는 그 스펀지 맞아요. 더욱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것은, 음식을 먹을 때 종종 물을 마시듯 저는 스펀지를 먹는 동안 액체 세제를 함께 먹는 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제 증상은 3살 때부터 시작됐습니다. 일명 ‘피카’(pica), 이식증이라고도 하는데요. 식음이상의 일종으로, 음식으로 간주하지 않는 것들을 먹는 증상을 뜻합니다. 제게는 스펀지가 그것에 해당하는 것이고요. 저는 매일 아침 액체 세제와 함께 스펀지를 먹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물론 평범한 음식도 먹긴 하지만, 하루 동안 먹는 양을 따져보면 스펀지가 훨씬 많습니다. 맛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액체 세제 덕분에 사과맛이 납니다. 저는 스펀지의 독특한 맛을 좋아합니다. 사람들이 스테이크를 먹기 위해 나갈 때 저는 차라리 집에서 스펀지를 먹는 것이 더 좋을 정도죠. 스펀지를 먹는 이식증 때문에 식도에 염증이 생기긴 했지만, 저는 스펀지를 끊을 수 없습니다. 중독돼 버린거죠. 그리고 지금까지는 이 이식증을 치료할 만한 치료방법도 찾지 못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이런 저를 처음 봤을 때 정말 이상하다고 느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남자친구도 익숙해져서, 제게 종종 스펀지를 사다 주기도 합니다. 이식증 때문에 독특한 식습관을 가지긴 했지만, 현재까지 식도염을 제외한 특별한 증상은 없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제 생각이긴 하지만, 아마 이 세상에는 이렇게 독특한 것을 먹는 사람들이 예상보다 많을 거예요. 다만 밝히지 않는 것 뿐이죠. 다만 저처럼 특이한 증상 때문이 아니라면 일부러 먹으려 하진 마세요. 누구나 다 스펀지를 소화할 수 있는 건 절대, 아니니까요.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피로회복에 뛰어난 ‘장수 오미자’ 국민 건강식으로 재탄생

    피로회복에 뛰어난 ‘장수 오미자’ 국민 건강식으로 재탄생

    천년 자연의 신비를 담은 ‘장수 오미자’가 국민식탁에 오를 수 있게 되었다. 본래 오미자는 단맛과 신맛, 쓰고 맵고 짠 다섯 가지 맛으로써, 갈증해소, 폐 기능 보호, 건망증 및 뻐근함 제거, 숙취해소, 자양강장, 치매예방과 더불어 심장을 강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집중력 향상 및 면역력을 높여 주는 효능이 있어,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수험생들에게 특히 좋은 것으로 밝혀졌다. 장수 오미자는 8월 하순부터 10월 하순까지 수확하며, 해발 400m 청정 장수고원에서 햇살을 듬뿍 받고 자라 피로감 회복에 좋은 시잔드린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이는 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오미자와 비교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뛰어난 장수 오미자의 효능을 전 국민이 맛볼 수 있도록 장수군 농식품선도단과 전북식문화협의회는 한식과 양식, 간식과 건강식 요리법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먼저, 한식은 영양돌솥밥, 오미자 샐러드, 버섯전골, 생선조림, 오미자 잣죽, 삼색나물 등으로 몸에 좋은 재료들로 구성되어 있다. 양식은 등심스테이크, 닭고기인삼 야채 말이, 리코타 치즈 샐러드 등 쉽게 맛볼 수 없는 영양식이라는 장점이 있다. 건강식은 황률죽, 오미자떡갈비, 산나물오곡주먹밥, 오미자 육포 등 건강과 영양을 고려하여 만든 웰빙 음식이다. 또한 간식은 오미자 증편, 오미자 식혜, 오미자 과편, 오미자 주스, 쌀엿강정 등 남녀노소 부담 없이 간편하게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건강식품은 오미자 청, 오미자 파우치, 건(乾) 오미자, 오미자 진액과 지역 특산주로 오미시앙와인, 7942, 오미선주 등으로 다양하다. 보다 품질 좋은 오미자 식품은 장수몰 (http://www.장수몰.com)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직장동료 12명 ‘복권 공동구매’ 534억 당첨…1인당 44억

    직장동료 12명 ‘복권 공동구매’ 534억 당첨…1인당 44억

    8년간 매주 한번씩 공동으로 복권을 구매해온 직장 동료 12명이 무려 6000만 캐나다달러(약 534억600만 원)짜리 거액 복권에 당첨돼 화제가 되고 있다. 1일(이하 현지시간) 캐나다 CTV뉴스 등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의 한 출판사에 다니고 있는 직원 12명이 로또맥스 사상 최대 잭팟인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온타리오주(州) 마컴 시에 있는 출판사 ‘캐나디언 블랙북’에 다니고 있는 데니스 카르티에 외 11명이 이번 1등 당첨 전까지 받아본 상금은 고작 90달러가 전부였다. 복권 공동 구매 모임을 이끌고 있는 데니스 카르티에는 지난달 19일 자택이 있는 브램턴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가 복권을 구매했다고 최근 열린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그는 “점심으로 브리또를 먹기 위해 레스토랑으로 가던 길에 주유소에 들러 복권을 사서 확인했는데 그게 1등 복권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말했다. 여느때와 같이 그는 복권을 자신의 지갑 안에 보관한 뒤 집에 돌아와 당첨 번호를 맞춰본 결과 1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한다. 매주 월요일은 그가 쉬는 날인데 그는 회사로 달려갔고 입고 있던 티셔츠를 동료들 앞에서 찢어 던지면서 회의실로 모이게 했다. 그의 복권 당첨 소식에 동료들은 “농담하느냐?” “정말이냐?”와 같은 말로 되물었고 그가 지갑 속 복권을 공개하고 1등 사실을 확인하자 이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소리치며 날뛰었다. 심지어 일부 직원은 회의실 탁자 위로 뛰어 올라가 춤까지 췄고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로 달아올랐다. 이들은 회사 동료들을 스테이크 하우스에 초대해 저녁을 대접하고 당첨의 기쁨을 서로 나눴다. 한편 캐나다에서는 복권에 세금을 물지 않기 때문에 직원 12명은 각각 500만 달러(약 44억5,285만 원)씩 나눠 갖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앞으로도 계속 직장에 다닐 뿐만 아니라 복권 구매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온타리오 복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버거킹에서 출시된 새카만 ‘할로윈 와퍼’

    버거킹에서 출시된 새카만 ‘할로윈 와퍼’

    최근 미국에서 출시된 버거킹 ‘할로윈 와퍼’. 버거는 일본에서 출시된 ‘블랙 버거’에서 영감을 받아 A-1 스테이크 소스와 식용색소로 새카만 빵을 만들었다. 와퍼 가격은 $4.99이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당신은 오늘, 무엇으로 튀기실래요?

    당신은 오늘, 무엇으로 튀기실래요?

    프라이팬 고르기는 쇼핑 중에서도 고난도에 속한다. 알면 알수록 머리가 복잡해지는 세계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몰의 주방용품 코너 앞에 서면 작아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팬의 크기와 깊이는 물론 국산, 미국산, 프랑스산 등 원산지별 상표도 다양하다. 그래도 여기까지는 친정 엄마나 ‘주부 9단’인 동네 언니 추천을 받을 수 있다. 가장 막막한 부분은 프라이팬을 만든 소재다. 무엇이 좋고 나쁜지 도무지 모르겠다. 그래서 잘나가는 5대 프라이팬을 한데 모아 특징과 관리법을 따져 봤다. 음식이 들러붙지 않게 표면에 막을 입힌 논스틱 팬은 국내 소비자에게 가장 친숙한 프라이팬이다. 불소수지 코팅팬과 세라믹 코팅팬으로 나뉜다. 불소수지 코팅은 건강에 유해하다는 논란이 있다. 문제가 되는 성분이 암을 일으키는 PFOA(퍼플루오로옥타노익 애시드)다. 코팅팬을 고를 때는 PFOA와 중금속인 납, 카드뮴 등이 검출되지 않은 제품을 고른다. 불소수지 코팅팬은 가볍고 사용이 간편해 요리 초보들이 도전할 만하다.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프라이팬의 91.9%가 이 팬이다. 예열이 필요 없어 성마른 한국인 체질에 적합하다. 사용하다 보면 코팅력이 떨어져 음식이 잘 눌어붙는다. 그때마다 팬을 바꿔 줘야 한다. 험하게 쓰면 6개월, 잘 써도 1~2년마다 교체하는 편이 좋다. 코팅력을 오래 유지하려면 뜨거운 팬을 바로 찬물에 담가 ‘고문’하지 말자. 코팅 보호를 위해 자주 씻지 않는 게 좋다고 잘못 알려졌지만 오히려 기름 찌꺼기가 남아 위생적이지 않다. 쓰고 난 뒤 충분히 식혀 닦으면 된다. 세라믹 코팅팬은 도자기 소재로 코팅한 것이다. 중금속이 나오지 않고 단단해서 잘 긁히지 않는 게 장점이다. 생선이나 육류를 조리해도 냄새가 안 배어 팬 하나로 여러 요리를 할 수 있다. 코팅이 강해도 시간이 지나면 벗겨지는 것은 마찬가지다. 도자기 특성상 떨어뜨리거나 충격을 가하면 깨질 염려가 있다. 중간 불로 예열해 쓰고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 뒤 가열하도록 한다. 스테인리스(스텐) 팬은 코팅팬과 달리 수명이 길어 잘 관리하면 평생 쓸 수 있다. 표면에 비린내나 양념이 배지 않는다. 열이 빠르고 고르게 퍼져 조리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새 제품에 묻어 있는 연마제나 불순물을 닦으려면 팬의 절반 높이까지 물을 붓고 식초 한두 숟갈을 넣어 센 불에서 3~5분 정도 끓인다. 따뜻한 물에 식초와 주방세제를 풀어 스펀지로 닦아도 된다. 스텐팬에 대한 가장 큰 선입견은 쓰기 까다롭다는 것이다. 이진실 휘슬러 마케팅팀 과장은 “스텐의 특성상 처음에 안 타면 조리 중간에 불을 세게 올려도 안 타기 때문에 예열만 잘하면 조리가 쉽다”고 말했다. 예열은 물방울 또는 기름 테스트로 확인할 수 있다. 중간 불에 팬을 달궈 물방울을 뿌렸을 때 튀어 오르지 않고 뭉쳐져 굴러다니면 예열이 잘된 것이다. 기름이 왕관 모양을 그리며 퍼지는 것도 좋은 예열 신호다. 무쇠팬은 안쪽에 무광 에나멜을 입힌 주물팬과 무코팅 무쇠팬으로 나뉜다. 르쿠르제, 스타우브 등 외국산 제품은 대부분 코팅된 주물팬이다. 드는 순간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진다. 한번 달구면 쉽게 식지 않아 끝까지 따뜻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단시간 고온 조리하는 볶음이나 그릴 요리에 적합하다. 요리 전 모든 재료는 실온에서 해동한 상태여야 한다. 운틴가마의 무쇠팬은 한살림, 두레생활협동조합 등 친환경 매장에서 판매되면서 건강을 생각하는 주부들 사이에 화제가 됐다. 가정용 제품 무게가 평균 3㎏으로 무척 무겁다. 코팅 처리가 안 돼 길들이기가 필요하다. 처음 산 제품은 씻은 뒤 불 위에서 물기를 바짝 말려 준다. 팬이 뜨거워지면 식용유를 면이나 키친타월에 묻혀 얇게 펴 바른다. 센 불에서 기름이 타면서 연기가 나다가 사라지고 팬 표면이 윤기 도는 진갈색이 되면 길들이기 완성이다. 정영희 운틴가마 실장은 “자주 사용하면 추가로 길들일 필요가 없지만 물을 만나면 녹이 바로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운틴가마 무쇠팬은 마모에 견디는 힘이 강해 표면에서 칼질을 해도 무방하다. 스테이크를 구워 바로 식탁 위에 낼 수 있으며 냄새도 쉽게 배지 않는다. 어느 프라이팬이든 불 조절은 필수다. 센 불에서는 과열로 음식이 탈 수 있으므로 중간 불로 조리하는 게 바람직하다. 조리 도구는 부드러운 나무, 실리콘,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는 게 팬의 수명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쩝쩝’ ‘빨리’ ‘천천히’…먹는 습관으로 본 당신 성격은?

    ‘쩝쩝’ ‘빨리’ ‘천천히’…먹는 습관으로 본 당신 성격은?

    먹는 습관에 따라 개인의 성격을 알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행동전문가인 줄리엣 A. 보고시앙 박사가 총 9가지로 분류되는 먹는 습성과 성격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를 인용 보도했다. ▲천천히 먹는 사람 음식의 맛을 음미하며 천천히 식사하는 사람은 대체로 현재 주어진 것을 즐기는 경향이 강하다고 볼 수 있다. 동시에 이런 사람들은 고집스럽고 융통성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타인보다 자신의 삶을 최우선으로 두는 경향도 강하다. ▲빨리 먹는 사람 숨도 쉬지 않고 마치 흡입하듯 음식을 빨리 먹는 사람은 전형적으로 ‘멀티태스킹’에 강하며 어떤 일에 대한 약속 시간을 철저하게 지키는 경향이 강하다. 천천히 먹는 사람과 달리, 식사를 빨리 하는 사람은 본인 스스로에게 큰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다. 천성적으로 자신과 잘 맞는 훌륭한 파트너를 만날 확률도 높다. ▲음식을 섞지 않고 종류별로 분류해 먹는 사람 자신의 접시 위에 음식을 한데 섞지 않고 종류별로 분류해서 먹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평소 정리정돈 및 분류를 매우 중시하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또 자신의 집이나 책상을 매우 깔끔하게 유지하는 것을 좋아하는 반면, 책임을 공유해야 하는 문제에 대해 타인과 마찰이 빚을 수 있다. 왜냐하면 이런 습관을 가진 사람은 비교적 느슨하고 유동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책임을 회피하는 경향이 있다. ▲한 가지 음식만 먹는 사람 한 번의 끼니에 한 가지 음식만을 고집하는 사람은 인간관계보다 업무나 과제에 더 중점을 두는 업무중심적 인간일 가능성이 있고, 모든 것에 체계적이고 디테일한 성격이 강하다. 동시에 고집이 강하고 익숙한 것에 변동이 생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여러가지 음식을 한꺼번에 먹는 사람 다양한 음식을 한 스푼에 모두 담아 한꺼번에 먹는걸 좋아한다면 모험과 경험을 중시하고 새로운 것에 항상 열린 마음일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다양한 음식을 섞어서 먹는 습관이 있는 사람들은 친구들과 매우 강한 유대관계를 형성하며, 자신이 직접 책임지고 나아가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 다만 지나치게 일을 벌려놓거나 우선과제를 정하는데 애를 먹을 수 있다. ▲산만하게 먹는 사람 먹을 때 ‘쩝쩝’ 소리를 내거나 그릇과 스푼이 닿는 소리가 잘 나는 등 일종의 소음을 내는 사람들은 의심할 여지없이 자유로운 사고방식의 소유자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고, 매일매일은 자신의 의지대로 솔직하고 심플하게 살아가는 경향이 강하다. 자신의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생각에 크게 관여하지 않는 성격 탓에 무례하게 보일 수도 있다. ▲음식을 모두 먹기 좋게 잘라 놓은 뒤에야 먹기 시작하는 사람 스테이크 등을 먹을 때 미리 음식을 모두 잘라놓은 후에야 먹기 시작하는 사람은 매우 직관적이고 미래 지향적인경향이 강하다고 볼 수 있다. 일에 있어서 다른 사람들에 비해 적어도 한 발 먼저 나아가는 경향이 강하며, 미리 계획하고 이를 실천하는 것을 좋아한다. 다만 이러한 성향 때문에 현재를 즐기기는 어렵다. ▲모험적으로 먹는 사람 먹어보지 않은 음식을 거리낌 없이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위험을 감수하고 즐기는 경향이 강하다. 대체로 용감하고 외향적인 사람들이 많으며 타인으로부터 독특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편식 또는 까다로운 식성을 가진 사람 특별한 음식만을 고집하거나 익숙하지 않은 것은 먹지 않으려 하는 사람은 자신이 살면서 무엇을 원하는지 언제나 명확하게 이야기 할 줄 알며, 뭐든지 스스로 직접 체험해보기를 원한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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