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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스쿨생 절반 떨어지는 변호사시험… 사교육·반수 열풍 가속화

    로스쿨생 절반 떨어지는 변호사시험… 사교육·반수 열풍 가속화

    8일 시작된 ‘제8회 변호사시험’이 오는 12일 마무리된다. 응시생 3617명 가운데 최종 합격자는 1500~1600명에 그칠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 합격률 49.4%(응시생 3240명·합격생 1599명)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로스쿨생 2명 중 1명은 떨어지다 보니 로스쿨 재학생과 변시 재수생, 심지어 예비 로스쿨생까지 ‘사교육 메카’인 서울 신림동을 다시 찾고 있다. 신림동 고시촌에는 “과거 고시생의 빈자리를 로스쿨생들이 채우고 있다”는 말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 사법시험에 인생을 건 ‘고시 낭인’을 막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겠다는 당초 취지와 달리 지방에서 서울로, 서울에서도 상위권대 로스쿨을 나와야 안정적 직장을 얻을 수 있다보니 ‘쏠림’ 현상이 여전하다. 학교별 변호사시험 합격률이 공개되면서 사교육·반수 열풍이 더 심해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이날 오전 9시 서울 관악구 대학동의 한 법학원을 찾아가니 수업을 듣고자 발걸음을 재촉하는 수강생들로 가득했다. 오는 3월 로스쿨 입학을 앞둔 예비 로스쿨생이 있는가 하면 겨울방학을 맞아 수업을 들으러 온 재학생도 있었다. 지하철 2호선 신림역에서 버스로 10분 정도 떨어진 대학동 녹두거리 인근은 과거 사법시험·행정고시 준비생이 입신양명의 꿈을 안고 모여든 ‘고시촌’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사시가 폐지돼 과거의 모습이 많이 사라졌지만 당시 법학원과 서점 등은 법학 수업을 들으러 오는 로스쿨생 덕분에 여전히 명맥을 이어 가고 있다. ●갈수록 퇴색하는 로스쿨 제도 도입 취지 로스쿨생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학점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고 변시 합격이라는 최종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다. 학원마다 예비 신입생을 위한 강좌를 내놓고 있다. 예비 로스쿨생을 위한 온·오프라인 종합반 수강료는 100만~200만원 수준이다. 로스쿨 초기에는 법학 전공생이나 사시 준비생 출신과 경쟁해야 하는 일반 로스쿨생들이 학원을 찾았다. 하지만 지금은 방대한 학습 분량을 미리 소화하고자 학원을 찾는 이들이 많다. 로스쿨 2학년 진학을 앞둔 이현정(28)씨는 “분량이 많은 민법은 다들 입학 전 인터넷 강의로 예습을 하고 온다”며 “학점 관리를 위해 1학년 1학기를 마친 뒤 신림동에서 1년간 예습하고 오는 사례도 있다”고 전했다. 최근 들어 뚝 떨어진 변시 합격률 탓에 시험 대비반도 문전성시다. 지방 소재 로스쿨에 재학 중인 황예은(27·가명)씨는 방학을 맞아 매일 저녁 3시간 30분씩 변시 기출풀이형 수업을 듣는다. 학교에서 법학 전공 교수진의 수업을 충분히 들었음에도 사교육의 도움을 받는 이유를 묻자 “학교 수업만으로 변시에 합격할 수 있으리라 확신할 수 없어서”라고 잘라 말했다. 로스쿨 수강 신청에서도 변시에 도움이 되는 수업과 그렇지 않은 수업이 극명히 나뉜다고 한다. 시험문제에 나올 만한 것을 집어 주기보다 자신이 평생 연구한 성과를 보여 주는 데 시간을 보내는 강의는 외면한다는 것이다.●1회 변시합격률 87%… 작년 50%선 붕괴 변시 합격률이 처음부터 낮았던 것은 아니다. 2012년 제1회 변시 합격률은 87.1%였지만 2회 75.2%, 3회 67.6%, 4회 61.1%, 5회 55.2%, 6회 51.4%로 떨어졌다. 급기야 지난해 7회 시험에선 49.4%로 50% 선이 무너졌다. 로스쿨 입학 정원은 매년 2000명 정도지만 변시 합격자가 1500~1600명 선에 머물다보니 매년 불합격자가 수백명씩 쌓여 가고 있다. 시험 응시 횟수가 최대 5회로 제한돼 있어 변시 합격률은 장기적으로 40%대 초반에서 수렴될 것으로 보인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로스쿨에 합격해도 변시의 벽을 뛰어 넘어야 법조인이 될 수 있다. ●대학별 합격률 따라 사교육 비중도 달라 더 큰 문제는 학교별로 변시 합격률이 크게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2012~2017년 변시 누적 합격률을 살펴보면 1위 연세대 로스쿨은 94.02%나 됐지만 최하위인 원광대 로스쿨은 62.6%에 그쳤다. 합격률 상위 10개 대학은 모두 수도권 소재 학교였다. 해마다 학교별 합격률 격차도 커지고 있다. 제1회 변시에서 1위를 차지한 경희대·아주대(100%)와 최하위 충북대(63.3%) 간 차이는 36.7% 포인트였지만 지난해는 1위 서울대(78.7%)와 최하위 원광대(24.6%) 간 격차가 54.1% 포인트나 벌어졌다. 결국 합격률이 낮은 로스쿨에 다니는 학생들은 비슷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는 다른 로스쿨생보다 변시에 합격할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계산에 사교육을 찾는 것이다. 황씨는 “지방에선 시험 합격에 도움을 줄 실력 있는 교수를 구하는 것 자체가 어렵고 객관식, 사례형, 기록형 등 유형별로 변시를 준비할 수 있는 수업도 잘 열리지 않는다”면서 “그러다 보니 높은 등록금을 내면서 별도로 학원까지 다녀야 하는 이중고에 시달린다”고 말했다. 지난해 로스쿨 1년 등록금은 적게는 960만원, 많게는 2000만원에 육박했다. 김명기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사무국장은 “지방대에는 지방인재 할당이 있기 때문에 서울과 변시 합격률에서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면서 “지방대 로스쿨은 지역인재와 저소득층 등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을 선발하겠다는 취지를 살려 운영하는 것뿐인데 (사회에서는) 마치 지방대가 부실하게 운영되는 것처럼 비쳐진다”고 지적했다. 지방대 로스쿨는 지난해까지 자율적으로 정원의 17~19%를 지역인재로 충당했지만, 올해부터는 정원의 20%(강원·제주 10%) 이상으로 확대됐다. ●변협 “입학정원 축소로 포화상태 막아야” 변시 합격률이 낮다 보니 로스쿨 사이에서도 반수 열풍이 불고 있다. 서울 소재 대학에서 상위권 대학으로, 상위권 대학에서도 ‘더 좋은’ 학교로 옮겨 가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학벌 카스트’로 촘촘히 나눠진 로스쿨 서열은 판검사 배출 건수와 주요 로펌 취업 건수 등에 이어 변시 합격률이 더해졌다. 학교에 따라 변시를 대하는 태도부터 다르다. 서울 상위권 대학에 재학 중인 이효은(28·가명)씨는 “선배들을 보면 학교 커리큘럼을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대부분 합격하기 때문에 일단 수업을 열심히 들은 뒤 동기들과 스터디를 병행해 변시에 나설 계획”이라며 “내 실력을 믿고 시험을 준비하면 무난히 합격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반면 지방 소재 로스쿨생은 대부분 “학교만 믿다간 변시 낭인이 된다”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이런 이들이 반수에 가담하면서 지방대 로스쿨은 합격률이 더욱 낮아지는 악순환을 겪는다. 김 사무국장은 “지방 소재 로스쿨에서는 해마다 반수로 이탈되는 인원이 상당하다. 그러다 보니 동기끼리 ‘함께 공부해 합격하자’는 면학 분위기가 제대로 조성되기 힘들다”며 “의대나 약대, 치대는 학교를 성실히 다닌 뒤 의사국가시험에서 일정 성적 이상을 받으면 자격을 받는 것처럼 지금의 변시 낭인을 없애려면 로스쿨도 그런 방식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대한변호사협회 측은 “경쟁력이 떨어지는 로스쿨을 통폐합하고 장기적으로 입학 정원 자체를 1000명까지 줄여 나가야 변호사 시장 포화를 막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SKY 캐슬’ 윤세아, 눈물 연기+분노 폭발 “내 딸 손대지 마”

    ‘SKY 캐슬’ 윤세아, 눈물 연기+분노 폭발 “내 딸 손대지 마”

    ‘SKY 캐슬’ 윤세아가 한 맺힌 오열부터 김병철을 향한 극강의 분노까지 폭발적인 연기로 안방극장에 전율을 안겼다. 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 14회에서는 노승혜(윤세아)가 딸에게 손찌검을 한 남편 차민혁(김병철)에게 역대급 분노를 터뜨린 장면이 시선을 압도하며 이날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혔다. 시청자들의 눈시울까지 뜨겁게 만들 정도로 절정에 다다른 윤세아의 처절한 모성애 연기가 호평을 자아냈다. 특히 미혼임에도 엄마의 마음을 실감나게 소화한 윤세아는 ‘역시 윤세아’라는 감탄을 불러 일으킬만한 연기 내공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했다. 노승혜(윤세아)는 권위적인 남편 차민혁(김병철)의 교육방식에 반감이 있어도 세 자녀의 엄마이자 아내로서 존중과 예의를 지키며 슬기롭게 설득해왔다. 쌍둥이 형제를 압박했던 스터디룸을 바꾸는 과정도 순탄치만은 않았지만, 결국 두 아들과 웃으며 첫 승리의 기쁨을 누린 승혜였다. 그렇게 자식과 가정의 평화를 위해 용기의 발걸음을 내딛는 ‘성장형 엄마’ 승혜의 변화는 보는 이들에게도 ‘힐링’이었다. 하지만, 승혜가 품고 있던 폭탄은 큰딸 차세리(박유나)로 인해 완전히 터진 듯하다. 세리의 하버드대 입학 거짓말은 캐슬 안에서도 퍼졌다. 승혜는 위로하기 위해 찾은 이수임(이태란)과 진진희(오나라) 앞에서 “정말 모르겠다. 박사과정을 수료하고도 애들 잘 키우는 게 우선이지 싶어서 내 꿈은 다 포기하고 살아왔는데. 내 인생이 빈 껍데기 같다. 이렇게 허무할 수가 없다”고 복잡한 심정을 털어놓으며 “다 내 잘못이다. 애초에 미국을 보내지 말았어야 했다. 쌍둥이들 키우느라 정신없는데 언니가 세리를 맡아주겠다고 하니까 홀가분하더라. 13살 그 어린 것을 떼어놓고 성적 잘 나온다고 좋아만 했다. 내가 죽일 년이다”고 구슬프게 목 놓아 울었다. 민혁이 공부에 집착해 행여나 애들이 어긋날까 봐 노력해온 승혜에게 딸의 사기 행각은 충격이 클 수밖에 없었다. “차라리 내가 죽어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다”는 승혜의 통탄과 회한의 눈물은 다른 엄마들의 마음마저 아프게 했다. 세리의 문자 고백으로 진실을 알게 된 민혁은 자신의 체면을 구긴 세리를 불러들여 거칠게 몰아세웠다. 아빠의 욕심 때문에 고통받았다는 딸의 하소연에도 민혁은 아랑곳하지 않고 화내기만 했고, 승혜는 아무 말도 못하고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 하지만, 모성애는 강했다. 이성을 잃은 민혁이 급기야 세리의 뺨을 때리는 등 점점 아이들을 막대하자 승혜의 분노가 폭발한 것. 승혜는 서슬 퍼런 눈빛과 격정적인 목소리로 “내 딸 손대지 마”라고 소리치며 세리를 데리고 나갔다. 이날 애처로운 절규로 느껴진 윤세아의 분노의 외침은 시청자들을 눈물짓게 했다. 남편에게만은 좀처럼 언성을 높이지 않던 인물이었기에, 노승혜의 감정 폭발은 모두를 숨죽이게 할 만큼 더욱 가슴 깊이 와닿았다. 이 과정에서 윤세아는 고일 대로 고인 감정이 홍수처럼 터져버린 찰나의 순간을 눈빛과 표정, 행동, 목소리 톤 등 ‘나노 단위’로 표현하며 흡인력 있는 연기를 펼쳤다. 짧은 시간 안에 죄책감부터 치솟는 분노까지 캐릭터의 모든 복합적인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될 정도로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평가다. 13, 14회에 걸쳐 그려진 윤세아의 밀도 높은 오열 연기도 압권이었다. 한편, 집에서 나온 모녀는 쇼핑도 하고 길거리 음식도 먹으며 처음으로 자유롭게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승혜는 “차차 아시게 될 거다. 너보다 엄마, 아빠 잘못이 더 크다는 거”라며 풀이 죽은 세리를 다독였다. 엄마의 위로를 받은 세리는 돌아와 민혁에게 무릎을 꿇고 빌었지만 차갑게 외면당했고, 다시 쌍둥이 아들에 집착하는 민혁의 모습이 그려져 씁쓸한 여운을 남겼다. 이 답답한 상황을 타개할 윤세아의 ‘사이다 활약’이 간절히 기다려진다. 사진=JTBC ‘SKY 캐슬’ 방송화면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명예기자가 간다] 취업준비에 비용 부담되나요…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신청하세요

    [명예기자가 간다] 취업준비에 비용 부담되나요…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신청하세요

    우리나라 청년 5명 중 1명은 취업 때 겪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 ‘취업준비 비용 마련’(26.6%)을 꼽았다. 이어 ‘합격의 어려움’(21.4%), ‘심리적 스트레스’(20.2%)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한국고용정보원과 청년희망재단이 실시한 ‘청년 삶의 질 실태조사’에서 나온 결과다. 이처럼 취업을 준비하면서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청년들이라면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신청하면 좋을 듯하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은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 청년에게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 동안 취업준비에 필요한 금액(최대 300만원)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 학력 수준이 높고 스스로 다양한 취업 준비를 하는 우리 청년들의 특성을 반영했다. 실업자에 대한 소득보장제도가 잘 돼 있을수록 일할 의지가 없는 청년을 뜻하는 ‘니트족’ 비율이 크게 낮아진다는 한국노동연구원의 연구 결과가 있다. 고용노동부가 제공하는 청년구직촉진수당 수급자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도 청년에게 소득을 지원하면 아르바이트 시간이 줄고 온전히 취업 준비에 쏟는 시간이 늘었다. 그만큼 입사 지원이나 면접 횟수, 서류 통과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라는 얘기다. 선진국에선 이미 실업부조나 실험보험 또는 청년보장제도를 통해 청년들에게 소득 지원을 해 주고 있다. 덴마크는 졸업 후 1년 이상 취업하지 못하면 실업급여를 지급한다. 호주, 핀란드, 영국은 근로 경력이 없는 청년들에게 실업부조를 지원한다. 프랑스와 벨기에는 청년보장제도 내에서 수당을 제공하고 있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받으려면 구직활동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매월 계획서에 따라 성실하게 구직 활동을 했다는 것을 증명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학원 수강이나 그룹스터디도 간접적인 구직 활동으로 인정한다. 구직 활동 여부가 모호하면 심사위원회를 열어 결정한다. 부당한 방법으로 지원금을 받으면 환수는 물론 지원금의 두 배를 물어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 졸업 후 2년이 지나지 않았고 기준 중위 소득이 120% 이하(4인 가구 기준 월소득 554만원)인 만 18~34세 미취업 청년이다. 올해 총 8만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3월 말부터 ‘온라인 청년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졸업 후 2년이 지났는데도 취업을 하지 못하면 장기 실업을 예방하고자 취업계획 수립부터 직업능력개발, 취업 알선까지 체계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업성공패키지’를 지원받으면 된다. 용다솜 명예기자 (고용노동부 청년고용기획과 사무관)
  • 메가스터디 “신재민, 연락두절 상태로 유튜브 폭로 당혹”

    메가스터디 “신재민, 연락두절 상태로 유튜브 폭로 당혹”

    교육기업 메가스터디가 청와대 관련 잇단 폭로를 내놓고 있는 기획재정부 사무관 출신 자사 예비 강사인 신재민씨(33)와 관련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메가스터디 관계자는 31일 “신 전 사무관과 지난 7월 강사 계약을 진행한 것은 사실”이라며 “올해 새로운 공무원 입시 관련 브랜드 론칭을 앞두고 신 전 사무관과 강사 계약을 했는데 한달 만에 연락이 두절돼 그동안 난처한 상황이었다. 이런 와중에 이번 유튜브 영상을 통해 갑작스러운 홍보까지 하면서 회사 입장에서는 더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신 전 사무관은 지난 30일 유튜브를 통해 청와대가 KT&G 사장을 바꾸라는 지시했다고 주장한데 이어 지난해 세수 여건이 좋은데도 기재부에 적자국채를 발행하라고 강요했다고 추가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다. 하지만 유튜브 영상 말미에 메가스터디와 공무원 관련 강의 계약을 했다는 갑작스러운 홍보를 하면서 관련 폭로의 진정성에 대한 의심을 사기도 했다. 메가스터디는 “당장 어떤 결정을 내리기에는 (계약 문제 등) 검토해야 할 사항이 많다. 내부적으로 논의를 거친 뒤 후속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 전 사무관은 고려대 출신으로 지난 2012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2014년부터 기재부 국고국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획재정부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신 전 사무관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을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단순한 숙박 예약앱 넘어 글로벌 여가 플랫폼 도약”

    “단순한 숙박 예약앱 넘어 글로벌 여가 플랫폼 도약”

    모텔 숙박 양지로 끌어내 업계 1위 굳혀 ‘삼척투어패스’ 등 놀거리 발굴·디지털화 “아시아 시장 고객 위한 콘텐츠 구축할 것”“단순한 모텔 예약 애플리케이션을 넘어 글로벌 여가 플랫폼으로 진화하겠습니다.” 숙박 공유업체 ‘야놀자’의 김종윤 부대표는 음지에 있던 모텔 숙박을 양지로 끌어낸 주인공이다. 2005년 숙박업 포털 사이트로 시작한 야놀자는 올해 예약건수 1500만건 돌파, 여행 서비스 최초 구글플레이 1000만 다운로드 등 업계 1위를 굳혔다. 모텔은 물론 호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국내 최대인 3만 5000여곳 숙박 정보를 보유한 플랫폼이다. 야놀자는 2019년 동남아를 발판 삼아 명실상부한 글로벌 여가 플랫폼으로 도약할 채비를 마쳤다. 김 부대표는 30일 “내년 초 일본과 동남아 6개국 등 7개국까지 예약을 넓히는 글로벌 앱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외 호텔, 펜션, 게스트하우스까지 폭을 넓히고, 레저시설·액티비티 예약 등 종합 여가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올해 라쿠텐, 씨트립 등 일본, 중국 사업자들과 협력도 강화했다. 지난 7월 동남아 1위 이코노미 호텔 ‘젠룸스’를 인수조건부 투자한 데 이어 170여개국에 호스텔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럽 최대 플랫폼 ‘호스텔월드’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그는 “과거 10년간 우리 국민이 레저에 쓰는 시간은 약 10%, 비용은 60%가량 늘었지만 아직까지 ‘여가 시간이 생겨도 뭐하고 놀지 모르겠다’고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여가 공간과 놀거리가 부족한 아시아 시장 고객을 위해 글로벌 여가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행지는 물론 전국 각지에 퍼져 있는 중소형 액티비티, 숙박 시설 등 새로운 놀거리를 발굴하고, 온라인화 비율이 20% 미만에 불과한 숙박·레저 영역의 디지털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최근 삼척시청과 함께 지역 관광지 5곳을 72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삼척투어패스’ 판매를 시작한 것도 한 예다. 화학공학도 출신인 김 부대표는 미국 다트머스대 터크 경영대학원 석사 취득 후 3M, 구글, 맥킨지앤드컴퍼니를 거쳐 2015년 야놀자에 합류했다. 회사가 중소형 숙박업소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도입 등 온·오프라인 통합에 주력하던 때와 궤를 같이한다. 그는 “어두침침한 곳으로 여겨졌던 모텔이 가성비 높은 동네 호텔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야놀자가 ‘노는 문화의 질적인 개선’을 강조한 결과”라고 말했다. 온라인 예약 서비스로 모텔 업계에 ‘표준화, 서비스 개선’이라는 화두를 던지고, 파티룸·스터디룸 등 공간 활용, 조식·룸 서비스 강화 등 맞춤형으로 진화한 것이 모텔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데 큰 몫을 했다는 것이다. 스타트업의 성공 비결에 대해 김 부대표는 “최초보다 최적의 타이밍에 혁신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면서 “야놀자는 소비자 수요에 맞춤한 여가 콘텐츠와 동네 호텔의 표준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프리미엄 독서실 ‘그린램프라이브러리’, 내년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로 선정

    프리미엄 독서실 ‘그린램프라이브러리’, 내년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로 선정

    아토스터디의 프리미엄 독서실 브랜드 ‘그린램프라이브러리’가 2019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그린램프라이브러리는 프리미엄 독서실의 대표 브랜드로 차별화된 공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공부하기 좋은 인테리어를 비롯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시간관리 프로그램, 공부시간에 따른 마일리지 적립, 누적된 마일리지의 회원 전용몰 사용 등의 특별한 운영 시스템을 자랑한다. 입시를 앞둔 학생들은 물론 취업준비생과 자격증, 승진시험 등 자기계발을 준비하는 성인 직장인들의 이용률이 높고,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 특히 그린램프라이브러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31일부터는 ‘엉덩이 싸움대회 시즌2 히든미션편’을 진행할 예정이다. 엉덩이 싸움대회는 올바른 공부습관을 만들 수 있는 기회로, 국내 유일의 공부대회로 알려져 있다. 지난 1회 대회에는 약 3천 여명의 회원이 참가해 72%가 대회를 완주했다. 이 중 60일 동안 평균 10시간 이상 공부한 회원이 100명, 16시간 이상 공부한 참가자가 10명을 기록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현재 엉덩이 싸움대회 시즌2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가자 사전 등록을 받고 있다. 그린램프라이브러리 관계자는 “차별화된 수험 환경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독서실 그린램프라이브러리를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으로 선정해준 소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 더욱 좋은 서비스와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올해 17주년을 맞는 행사로, 각 분야별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를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31만 명의 소비자가 조사에 참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터디 카페서 열공 ..프리미엄 독서실 스터티카페반,

    스터디 카페서 열공 ..프리미엄 독서실 스터티카페반,

    최근 스터티카페와 프리미엄급 독서실이 인기를 끌면서 프랜차이즈업체인 ‘스터디카페 반(‘반’은 스웨덴어로 친구라는 뜻 )’이 주목받고 있다. 매장과 매출관리가 용이하고 인건비 지출이 적은 스터디카페반이 학원 사업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것.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창업 박람회에 참가한 스터디카페반에는 창업을 희망하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스터디카페반 관계자는 “최근 입소문을 타고 예비창업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부산 해운대 본점 오픈에 이어 부산화명점,부산동래점,부산만덕점, 경기 일산점 ,울산남구점, 창원상남점,경기 안양점 등 지점이 문을 열거나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스터디카페반은 학원과 스터티 카페를 접목시켜 시너지 효과를 올린다.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수학 학원 등 입시학원을 연결시켜 수업토록해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일정 수익을 올리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익을 올리도록 했다. 내년부터는 고교생 전용관을 개관할 예정이며 관리형 독학 프로그램, 입시전문컨설팅의 연계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돼 인건비 절감효과와 함께 독서실의 효율적 관리가 가능한것은 카페반의 최대 강점 중 하나이다.구인 등 인력수급과 교육의 어려움을 최소화 활수 있도록 본사에서 지원한다.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직원구하기가 쉽지않은 탓에 무인시스템은 퍽이나 매력적이다. 월별 분기별 학기별 매출을 분석해 매출상승을 위한 지점만의 영업이벤트를 지원하고 창업이후 스터디카페 매장운영관리도 본사에서 도와줘 안정적인 독서실 운영이 가능하다. 스터디카페반은 학습 전문가들과 인테리어팀 등이 카페 공간 조성 때부터 투입돼 매장 규모에 맞는 최적화 된 환경을 만든다. 책상 높이, 조도, 인테리어 색상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학습하기 좋은 환경은 이용자들의 학습 효율을 최고로 끌어올린다. 좌석 배치시스템도 눈여겨볼만하다.프라이빗(독립)공간, 2인 독립학습공간,그룹학습 공간 등으로 세분화했다. 또 휴식공간과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등을 지원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극대화 시켰다. 결제 및 입 출입 관리 등은 무인시스템으로 자동화 돼 있어 일반독서실과 달리 관리 직원이 필요없다.여기에다 간단한 물품을 보관 할수 있는 사물함과 보안을 위한 폐쇄회로(CCTV) 설치 등 보안 장비도 설치돼 있어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 할수 있다.스터디카페반은 독서실형과 무인카페형 등 2가지 유형의 모델이 있어 창업자 기호에 맞게 선택 할수 있다. 스터디카페반은 자체 개발한 입지 분석프로그램을 활용해 창업자에게 최적의 매장 위치 선정하도록 도움을 준다.예를 들어 아파트단지에는 중·고교생 위주의 독서실로,대학가에는 대학생 취업준빈생 등 을 위한 무인 스터티 카페형 등 지역 특성에 맞춰 개업 토록 조언해준다. 이에따라 독서실 운영 경험이 없는 초보 창업자도 어려움없이 운영이 가능하다는게 카페 반 관계자의 설명이다. 박범신 스터디카페반 대표는 “ 최근 스터디카페 프리미엄독서실이 새로운 학원 사업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스터디카페반은 다른 독서실과 달리 차별화 된 학습 시설을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 ‘SKY 캐슬’ 염정아, 욕망 향한 어긋난 교육법

    ‘SKY 캐슬’ 염정아, 욕망 향한 어긋난 교육법

    ‘SKY 캐슬’ 염정아가 욕망을 향한 어긋난 교육법을 내세운 가운데, 정준호의 첫사랑 이연수가 등장했다. 이에 시청률은 전회보다 상승, 수도권 8.6%, 전국 7.5%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지난 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서는 남편과 아이들의 성공을 위해 자신만의 방법을 선택한 한서진(염정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족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서진이었던 것. 하지만 남편 강준상(정준호)에게 첫사랑 김은혜(이연수)의 전화가 걸려오며 이들 부부의 위기를 암시했다. 주영을 찾아와 칼로 위협한 영재(송건희). 두 사람 사이를 가로막은 서진은 “선생님은 단지 네 맘을 적극 활용해서 학습효과를 극대화했을 뿐이야”라며 진정시키려 했지만, 영재는 “이런 일이 생길 걸 알면서 구경만 했잖아”라며 악을 썼다. “명주 언니는 자기 목숨보다 더 널 사랑했어”라는 서진의 말에 울컥한 영재는 “날 두고 죽어버리는 게 어떻게 사랑이냐고!” 분노하며 주영에게 달려들었다. 서진은 이를 필사적으로 막아서다 칼에 팔을 찔렸고, 순간 겁을 먹은 영재는 다시 도망치고 말았다. 하지만 이 일로 인해 서진과 주영의 신뢰는 이전보다 더 깊어졌다. 서진이 자신의 방식으로 주영의 마음을 되돌린 가운데, 노승혜(윤세아)도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아이들을 지키고자 했다. “승혜 씨가 할 수 있는 것부터 해봐요. 아이들이 그렇게 괴로워하는데 손 놓고 구경만 할 순 없잖아요? 애들 지켜야죠. 보호해야죠. 엄마니까”라는 수임의 조언에 힘을 얻은 승혜. 스터디 룸의 방음 시설과 화이트보드를 모두 뜯어냈고, “엄만 니들이 아빠 말에 무조건 순종하면서 참는 것보다 차라리 사고치는 게 나아”라며 차서준(김동희)과 차기준(조병규)의 든든한 편이 되어줬다. 세 모자는 차민혁(김병철)과의 전쟁을 앞두고 승리를 기원했지만, 생활비 카드까지 자른 민혁은 “스터디 룸은 사흘 안에 원상복구 해놔”라고 경고했다. 수임 역시 강예빈(이지원)의 편의점 도둑질 사건을 해결하고자 나섰다. 서진에게 “남의 애들한테 웬 관심이 그렇게 많아요? 댁의 아들이나 신경 쓰세요. 제발 오지랖 떨지 말고”라는 말을 들었음에도 어긋나는 아이들을 그냥 두고 볼 수 없었기 때문. 수임은 도둑질하는 예빈을 현장에서 잡아 편의점 사장 앞으로 데려갔지만, 예상과 달리 사장은 “계산했어요. 이 학생”이라며 예빈을 감쌌다. 사실 예빈의 문제를 먼저 알아챈 서진이 사장에게 돈을 주고 CCTV 영상을 모두 지운 것. CCTV 영상에서 예빈을 끌고 오는 수임을 발견한 서진. 화가 머리끝까지 차올라 수임을 찾아갔고, “우리 예빈인 도둑질을 한 게 아니라 스트레스를 푼 거야”라며 예빈의 잘못을 감췄다. “난 이렇게라도 해서 내 딸들 명문대 보낼 거야. 이보다 더한 일도 할 수 있어. 그래야 내 딸들도 최소한 나만큼은 살 수 있으니까”라는 서진의 말에 기가 막힌 수임도 더 이상 관여할 수 없었다. 심지어 준상의 자리라고 철석같이 믿었던 척추관절센터 센터장에 황치영(최원영)이 내정되자 서진은 시어머니 윤여사(정애리)를 찾아갔다. “어머니께서 이사장님께 말씀 좀” 해달라고 부탁하던 서진은 남편 내조를 위해 온갖 치욕스러운 말들을 견뎌냈다. 하지만 준상은 “어머니한테 뭐 하러 그런 얘길 해? 당신 때문에 내 꼴만 더 우스워졌잖아”라며 오히려 화를 냈다. 분위기가 싸늘해진 가운데, 준상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고 그 상대는 바로 첫사랑 은혜였다. 뜻밖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준상은 매우 당황했고, 서진은 그런 남편을 의혹에 찬 눈빛으로 바라봤다. 은혜의 갑작스러운 등장은 이들 부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JTBC ‘SKY 캐슬’은 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JTBC ‘SKY 캐슬’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완벽한 영수심화학습이 가능한 엠베스트 ‘엘리하이(elihigh)’ 정식오픈

    완벽한 영수심화학습이 가능한 엠베스트 ‘엘리하이(elihigh)’ 정식오픈

    초등 온라인 학습 브랜드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킨 엘리하이(elihigh)가 12월 7일 정식 오픈하며 초등학생 및 학부모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1위 온라인 교육기업 메가스터디교육이 만든 새로운 초등 온라인 학습 브랜드 엘리하이(elihigh)는 기존 초등 온라인 교육의 한계를 뛰어넘어 학교 교과연계 학습뿐 아니라 수학 및 영어교과 심화과정, 수행평가 대비 콘텐츠 등 초등 온라인 학습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인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 메가스터디교육 측은 “지난 11월 말 브랜드 론칭 이후 많은 기대와 관심 속에 베일을 벗은 ‘엘리하이(elihigh)’가 실제 오픈 후에도 초등학생 및 학부모들의 관심이 쏠리며 기대 이상의 폭발적인 반응을 모으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학교공부와 공부습관은 물론, 심화학습을 통해 영재교육원 및 특목고 준비까지 모두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엘리하이(elihigh)에서는 ‘프라임종합반’과 ‘영재특목반’ 상품을 선보이며 무료체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최정상급 강사진의 5천여 개 초중등 전 강좌를 모두 수강할 수 있는 ‘프라임종합반’은 영수 심화 과목뿐만 아니라 전 과목에 걸쳐 과목별 전문 선생님의 강의로 만나볼 수 있다. 나에게 맞는 선생님 선택도 가능하며, 학교 수업으로는 불가능했던 과목별 전문 선생님의 강의로 더욱 만족도를 높이는 중이다. 이에 과목별 전문 선생님의 강의는 오로지 영수 학원에서만 가능하다는 틀을 깨고, 전 과목 전 강좌 전문 선생님들의 강의를 제공하여 오프라인 학원을 한 단계 뛰어넘는 온라인 학원으로 한걸음 더 도약했다. 또한 틀린 문제에 매칭하여 쌍둥이/유사문제 풀이를 할 수 있는 ‘스마트 매쓰 플러스’서비스를 통해 수학 실력을 높일 수 있으며, 영어 실력과 독서습관에 맞추어 총 832권 38스텝으로 수준과 과정을 구성한 영어도서관 등으로 심화/영재/특목까지 대비할 수 있는 수학/영어 완벽대비 콘텐츠를 제공한다. 그 밖에도 수행평가와 글로벌리더십, 역사콘텐츠, 진로/적성 관련 비교과 콘텐츠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엘리하이(elihigh) ‘영재특목반’은 오직 ‘영재특목반’만 수강 가능한 영재교육원/창의사고력 1,000여 개 강의를 독점 제공한다. 43만 회원 데이터와 다년간의 입시 노하우를 갖춘 전문컨설턴트의 맞춤 진로진학 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전용 진단평가부터 특급 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2,033개의 입시 전용 콘텐츠를 제공한다. 더불어 일반 대형 입시 설명회에서 제공하지 못한 자세한 정보와 함께 질의 응답 및 일대일 맞춤 전략을 제공하는 단독 입시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온라인 초등학습 브랜드 ‘엘리하이(elihigh)’는 학교 교과연계 학습뿐 아니라 수학 및 영어교과 심화과정, 수행평가 대비 콘텐츠 등 초등 온라인 학습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인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며, 나아가 더욱 수준 높은 콘텐츠들을 바탕으로 영재교육원 및 특목고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영재특목반’ 상품을 선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시 설명회’에 쏠린 눈

    ‘정시 설명회’에 쏠린 눈

    6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메가스터디교육 주최 ‘정시 최종지원 전략설명회’에서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대학 배치표를 살펴보며 강사진의 설명을 듣고 있다.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 [서울포토] 가득 찬 정시 최종지원 전략 설명회

    [서울포토] 가득 찬 정시 최종지원 전략 설명회

    6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메가스터디교육이 개최한 정시 최종지원 전략 설명회에서 학부형과 수험생들이 강사진의 설명을 듣고 있다.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 서울디지털대학교, 등록금 걱정된다면…싼 학비·입학금 면제 혜택 최고

    서울디지털대학교, 등록금 걱정된다면…싼 학비·입학금 면제 혜택 최고

    학생들에게 학업 선택의 폭을 넓힐 목적으로 근접 학과를 중심으로 학부 개념으로 묶어 학과 간 협업할 수 있는 학부제를 실시한다. 경영, 소프트웨어, 시각디자인 등 12개 전공을 접목해 만든 ‘4차 산업혁명 융합과정’과 법무행정, 평생교육, 상담심리 등 7개 전공을 접목한 ‘리더십 융합과정’을 2019학년도부터 운영한다. 전기전자공학과를 신설했으며, 생활환경디자인 전공은 산업디자인 전공으로 전공명을 변경했다.등록금은 학점당 6만원으로 오프라인 대학의 4분의1 수준이다. 직장인, 자영업자, 주부, 검정고시, 전문대 출신, 농어촌 거주자 등은 입학금 30만원이 면제된다. 올해부터는 해외 거주자,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만 50세 이상 신중년 학습자도 입학금 전액을 면제받는다. 공무원이나 제휴 기관 근무자, 제휴 고등학교나 대학 출신자, 강서구 거주자도 입학금 30만원이 면제되고 매 학기 수업료를 일정 비율 감면해 준다. 조기 졸업 제도, 복수 전공과 부전공, 수강유예 제도 등 학생 중심의 편리한 학사 제도와 전자도서관, 각종 동아리와 스터디 활동 지원, 병역 연기 및 학자금 융자 등의 혜택도 있다.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유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4년제 대학에서 1학년 이상 수료했거나 학점은행제로 35학점 이상 이수한 사람은 편입학 지원이 가능하다. 2019학년도 모집인원은 신입학 3103명, 편입학 4679명으로 총 7782명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1644-0982로 문의하거나 서울디지털대 홈페이지(http://go.sdu.ac.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정시 승부처는 국어… “상위권, 변별력 생겨 소신지원 가능”

    정시 승부처는 국어… “상위권, 변별력 생겨 소신지원 가능”

    자연계열 상위권 국어가 당락 가를 듯 수학 어려웠지만 최상위 잘 대처한 편 영어 1등급 5.3%로 작년 절반 수준 “국어 31번 같은 초고난도 출제 지양” 만점자 9명… 작년보다 6명 줄어‘정시 합격은 국어 성적에 달렸다.’ 지난달 15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역대급으로 어려웠음이 성적 분석 결과 실제로 확인되면서 수험생들이 향후 대입 지원 전략을 세울 때 세밀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불수능’을 이끌었던 국어 성적이 정시 전형의 당락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4일 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2019학년도 수능의 영역별 1등급 커트라인(이하 컷·표준점수 기준)은 국어영역이 132점, 수학 가형이 126점, 수학 나형이 130점이었다. 지난해 국어영역 1등급 컷이 128점, 수학 가/나형이 각 123점, 129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각각 4점과 3점, 1점 올랐다. 표준점수는 수험생의 원점수가 평균성적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 나타내는 점수로 시험이 어려울수록 1등급 표준점수 컷은 높아진다. 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자(만점자) 비율을 보면 국어영역이 0.03%(148명)로 지난해 수능(0.61%)보다 크게 낮아졌다. 반면 수학 가형과 나형은 각 0.39%(655명)와 0.24%(810명)로 지난해 수능(가형 0.11%, 나형 0.10%)보다 만점자 수가 많아졌다. 수학 문제가 평균적으로 어려웠지만 최상위층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잘 대처했다는 얘기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들이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절대평가 과목인 영어영역에서는 1등급 학생 비율은 5.30%(2만 7942명)였다. 지난해 수능(10.03%)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절대평가에서는 일정 점수 이상 받으면 모두 높은 등급(예컨대 90점 이상은 1등급)을 획득한다. 이창훈 수능 본부장은 “지난해 영어 1등급 비율이 높다 보니 수험생들이 올해 학습 준비도가 떨어지지 않았나 싶다”면서 “(학생들이) 영어는 100점이 아닌 90점 넘는 것을 전략으로 세운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결국 정시 합격의 키는 국어가 쥐고 있다”면서 합격 예측이 어려워진 만큼 대학별 요강을 잘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상위권에서는 수능 성적의 변별력이 생겨 소신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면서 “중위권에서는 대학마다 다른 과목별 가중치가 당락에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자연계열 상위권 수험생들의 당락은 국어 성적이 가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자연계 최상위권 대학들은 국어 성적을 과학탐구 성적 못지않게 반영하기 때문이다. 한편 성기선 교육과정평가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올해 논란이 많았던 국어영역 31번 같은 초고난도 문항 출제는 지양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국어 31번은 과학문제로 착각할 법한 어려운 지문과 보기를 짧은 시간 내 읽고 풀어야 했기에 비난에 가까운 불만이 터져 나왔었다. 이창훈 본부장은 “앞으로 과도하게 긴 지문과 복잡한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 출제는 지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수능에서 공식 만점자는 9명으로 확인됐다. 지난해(15명)보다 다소 줄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토즈 스터디센터, SBS ‘좋은 아침’ 통해 자기주도 수학 공부 방법 공개

    토즈 스터디센터, SBS ‘좋은 아침’ 통해 자기주도 수학 공부 방법 공개

    토즈 스터디센터의 ‘2018 올겨울은 진짜 공부 캠페인’이 SBS 좋은 아침 방송을 통해 소개되면서, 자기주도 수학 공부법이 화제다. 금일 오전 방영된 SBS 좋은 아침에는 경기과학고 및 카이스트 출신 스타강사 하석훈 선생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반복된 문제풀이와 선행학습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기계적으로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수학 공부의 기본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단순히 숙련된 스킬로 문제를 풀어냄으로써 본인이 수학을 잘 하는 것처럼 착각하는 것 뿐이다. 다시 말해,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백 개 이상 풀어내는 것보다 단 한개의 문제라도 스스로 끝까지 풀어내는 것이 진짜 공부라는 것이다. 더구나 최근 수능수학에서 스스로 수학적 개념을 끌어내 그 개념들을 조합해야만 풀어낼 수 있는 킬러 문제들이 더욱 어렵게 출제되면서, 수학적 사고력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지적과 함께, 수학전문학원 케이튜터(K-tutor)와 토즈 스터디센터와의 컨텐츠 제휴가 최근 수능 수학 경향에 맞는 공부 방법으로 조명되고 있다. 이 ‘토즈 X 케이튜터 10주 수학완성 프로그램’은 토즈 스터디센터를 3개월 이상 등록한 예비 고1-고3 회원이 케이튜터에서 제공하는 수준별 수학문제, 오답관리, 질의응답, 해설강의 등의 수학 프로그램을 토즈에서 10주간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토즈 스터디센터 마케팅 본부 김서현 본부장은 “스타강사의 강의를 듣는 것도 좋겠지만, 본인이 직접 문제에 부딪혀 다양한 사고와 시도를 해보는 경험이 학생들에게 진짜 공부가 된다”고 설명하며 “특히 최근의 수능 수학 출제 경향에 맞춰 우리 고객들이 올 겨울 방학 기간부터 미리 수학 내공을 쌓고 수포자를 탈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남, 내년 3월 신흥역 일대에 ‘청년지원센터 1호’ 설치·운영

    경기 성남시는 내년 3월 수정구에 성남시청년지원센터 1호를 설치하고 지하철 연결 통로엔 청년들의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에서 은수미 시장과 정일수 리미티리스오브챌린지 대표이사,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지원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3자 간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신흥역 롯데시네마타워 건설사인 리미티리스오브챌린지는 지하 6층~지상 11층, 건물 바닥면적 2394㎡ 규모의 건물을 지은 뒤 지하 1층의 112㎡, 9억원 상당의 공간을 시에 기부한다. 시는 이곳에 청년지원센터를 설치해 청년들에게 세미나, 스터디룸 등의 공간을 마련한다. 지역난방공사는 청년지원센터에서 에너지와 관련한 공공·민간의 취업상담소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성남 서현도서관 내년 1월 문 연다

    성남 서현도서관 내년 1월 문 연다

    성남 서현도서관이 분당구 서현동 347번지 일대에 건립돼 내년 1월 말 문을 연다. 경기 성남시는 독서문화 공간 확충 사업의 하나로 2016년 5월부터 서현도서관 건립 공사를 시작해 지난 10월 24일 준공 검사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서현도서관은 사업비 305억원을 들여 4222㎡ 부지에 연면적 1만2599㎡,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유아·어린이자료실, 장애인열람실, 일반열람실 2개, 스터디룸, 종합자료실, 노트북실, 전자정보실, 문서 보관실, 시청각실, 휴게실, 180대 주차 규모 주차장 등의 시설이 들어섰다. 현재 4만여 권의 책과 DVD 도서 1450여 개 구매, 상호대차 서비스를 위한 정보화 시스템 구축, 13~15개 문화 프로그램 운영 강사 선발 등 개관 준비 중이다. 문을 열면 문화교실, 독서회 등의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접근성을 높여 가까이에서 책을 늘 접하는 지역주민의 복합문화공간이 될 전망이다 서현도서관 준공으로 성남시내 공공도서관은 모두 14개로 늘게 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학생, 학부모 불안감 높이는 ‘불수능’…학생들의 재수결정시기 빨라져

    학생, 학부모 불안감 높이는 ‘불수능’…학생들의 재수결정시기 빨라져

    2019학년도 대학수능능력시험의 난이도가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어렵게 출제되어, 국어는 1등급 점수가 14년 만에 최저이고 영어 1등급자도 3만 명이 줄 수 있다고 한다. 1등급 커트라인이 90~93점 정도면 상중하위권 점수가 고르게 나오면서 변별력이 있다고 보는 데, 1등급 커트라인이 95점 이상이면 너무 쉬어 ‘물수능’, 90점 아래로 내려가면 너무 어려워 ‘불수능’으로 불린다. 또한 일반적으로 수시 전형은 수능 반영 비율이 낮고, 정시전형은 높다. 수시전형에서 합격해버리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수능 점수를 잘 받은 수험생은 수시 논술이나 면접에 지원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올해는 수능이 어렵게 출제되면서 정시전형 합격을 자신할 수 있는 수험생들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 상대적으로 수시 전형에 수험생이 몰릴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게 서초 메가스터디 기숙학원의 분석이다. 서초 메가스터디 기숙학원은 “올해 불수능의 여파로, 2020학년도 수능을 준비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의 문의가 주말내내 빗발쳤다”며 “수능 변별력의 상실로 학생들의 재수결정시기가 빨라졌다”고 말했다. 이에 업체 측은 2020학년도 수능에 최적화된 집중 학습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의 학업 능률을 올릴 계획으로, 재수 우선선발반 1차 개강은 12월 8일, 2차 개강은 12월 30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자연계열 전문 기숙학원으로서 자연계열 맞춤 수업을 가르치는 전임 선생들의 강의는 학생들을 성적 향상의 길로 이끌고 있다. 또한 자연계 학생들에게 특화된 운영과 관리를 제공해 한 차원 높은 수준의 학습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학생의 동선을 고려하여 맞춤형으로 설계된 최신식 신축건물은 최고의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학습 관리가 가능하도록 조성돼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청정지역인 경기도 양지에 위치해 쾌적한 자연 환경 속에서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4인 1실의 편안한 숙소에 화장실(샤워실)이 2개씩 제공된다. 숙소의 모든 침대는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이며 개별 냉난방 시스템으로,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넓은 운동장(축구장, 농구장, 족구장), 휴게실(카페테리아), 산책로, 실내체육관(배드미턴, 탁구 등), 피트니스룸 등을 갖추고 있어 공부로 지친 학생들의 심신을 달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학업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맛있는 식사도 제공한다. 특히, 아침식사를 한식, 양식, 죽, 씨리얼 모든 메뉴를 준비하여 입맛없는 학생들이 아침식사를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최대한 고려했다. 모의고사 후 바비큐 파티, 호텔식 특식 등을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도 높였다. 서초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관계자는 “자연계열 맞춤 강사진과 입시전략 담임이 제공하는 명품 학습 관리로 학생들의 높은 학습 성취도를 기대할 수 있다”며 “자연계 학생들에게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만큼, 내년 수능을 준비하는 자연계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문의가 밀려들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동차 산업 일하려는 청년들 성동 일자리카페 4호점 오세요

    자동차 산업 일하려는 청년들 성동 일자리카페 4호점 오세요

    서울 성동구는 장안평 자동차종합정보센터에 자동차 산업 분야 취·창업 희망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 일자리카페 4호점’을 신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카페는 일반적인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다른 카페와 달리 자동차 정비·매매·수출·튜닝 등 자동차 산업 전반에 대해 전문 지식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카페에선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일자리키오스크’를 이용할 수 있고, 사전 예약하면 스터디룸도 무료로 쓸 수 있다. 구가 운영하는 청년 일자리카페에선 진로 탐색, 1대1 취업 컨설팅, 모의면접, 직무별 현직자 멘토링, 기업 탐방 등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는 내년 4월엔 소셜벤처 전문 일자리카페를 만들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역대 최악의 청년 실업률로 취업 준비가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며 “일자리카페는 청년들이 취업 준비 부담을 덜고 자신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여성들의 절박한 외침…공감 못하는 정부

    여성들의 절박한 외침…공감 못하는 정부

    별도 예산 책정 없이 혜화역 시위 분석 연구기간 한달·300만원짜리 헐값 추진 화장실 관리부서가 발주해 적절성 논란 행안부 “스터디 차원… 정책 반영 안 해”‘혜화역 시위’의 원인을 찾겠다며 정부가 추진한 연구 용역이 졸속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홍익대 남성 누드모델을 불법 촬영한 여성에 대한 수사가 편파적이라고 주장하며 지난 5월 이후 다섯 차례에 걸쳐 연인원 24만 7000여명(주최 측 추산)이 참가한 혜화역 시위는 미투 운동과 함께 올해 성평등 운동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여러 부처 장관들과 경찰청장이 여성들의 주장을 이해해야 한다며 현장을 찾거나 공개적으로 관심을 표명한 집회이기도 하다. 2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9월 초 이 부처 생활공간정책과가 발주한 ‘2018년 혜화역 시위에 대한 해석’이라는 제목의 연구보고서가 지난 7일 공개됐다. 6월 9일 ‘혜화역 2차 시위’ 직후 김부겸 행안부 장관이 실·국장급 회의에서 “여성 시위의 원인을 분석해 보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결과물이다. 김 장관은 당시 시위 현장을 직접 찾아가 여성들의 목소리를 들어 보려 했으나 남성은 시위 참여가 불가능해 대신 연구 용역을 의뢰했다. 하지만 연구용역 보고서는 발주 단계부터 출간되기까지 곳곳에서 적지 않은 문제점을 드러냈다. 계획에 없던 용역 의뢰다 보니 예산 확보부터 어려웠다. 이에 행안부는 긴급현안조사를 위한 예산 500만원 가운데 300만원을 투입했다. 중요 현안에 대한 연구 용역비로는 터무니없이 낮은 금액이었다. 금액이 적다 보니 발주 계약도 쉽지 않았다. 당초 계획보다 2개월이 지난 9월에야 서강대와 수의계약을 간신히 맺었다. 연구 기간은 딱 한 달로 책정됐고,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소속 박사가 집필하기로 했다. 특히 연구 발주처가 적절하지 않았다. 담당 부서는 공중화장실을 관리하는 행안부의 생활공간정책과였다.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몰래카메라가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는 점에서 관련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혜화역 시위의 본질이 불법 촬영 사건에 대한 편파수사·편파판결에 대한 항의라는 점을 고려했다면 수사·사법 당국에서 원인을 분석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었을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연구 과정도 순탄치 않았다. 연구 기간이 짧아 통상적으로 이뤄지는 중간보고 절차가 생략됐다. 전문가들은 여성 시위의 원인에 대한 분석이 심도 있게 진행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보고서 내용 상당수가 “번지수를 잘못 짚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여성들에게 익숙한 소재인 ‘몰카 범죄’가 결집력이 됐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시위 현장을 수차례 찾았던 윤김지영 건국대 교수는 “보고서는 ‘몰카’라는 용어 자체에 문제의식을 느끼는 시위 참가자들의 주장을 전혀 반영하지 못했고, 참가자를 생물학적 여성으로 한정한 이유에 대해서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거리로 나온 여성들의 속성에서만 원인을 찾으려 할 뿐 여성혐오놀이, 여성의 신체 이미지를 디지털 재화로 삼아 신산업화하는 구조에 대해선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면서 “이 보고서야말로 남성 카르텔을 은폐하는 장치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행안부 관계자는 “여성 시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스터디 차원에서 발주한 것”이라면서 “당장 정책에 반영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찍기보다 낮은 ‘정답률 18%’… 욕먹는 수능 문제, 왜 나올까

    찍기보다 낮은 ‘정답률 18%’… 욕먹는 수능 문제, 왜 나올까

    ‘최고난도’ 국어 31번 이의제기만 30여건출제때 최저 목표 정답률 20%도 못 미쳐 출제 참여 교사 “1~9등급 줄 세우기 위해 최대한 어려운 문제 낼 수밖에 없어” 전문가 “대안은 절대평가·서술형 문제 내신 불신·공정성 논란에 도입 쉽지 않아”‘국어영역 31번은 정말 실패한 문항이었을까.’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뒤 국어영역 31번의 난도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1교시 국어영역이 너무 어려워 ‘불수능’(난도가 높은 수능)이 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수험생과 현장 교사들이 31번을 가장 까다로웠던 문항으로 꼽았기 때문이다. 과학 문제로 착각할 법한 지문과 보기를 짧은 시간 내 읽고 풀어야 했기에 수험생 사이에서는 비난에 가까운 불만이 터져나왔다.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는 이 문제에 대한 이의신청이 30건 넘게 올라왔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비판성 청원글이 게재됐다. 결과적으로 보면 31번은 난도 조절에 실패했다고 볼 수 있다. 입시업체인 이투스·메가스터디·EBS 등이 수험생의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분석한 이 문제의 정답률은 18~19%(19일 오후 4시 기준)였다. 10명 중 2명도 못 맞혔다는 얘기다. 수능 전 과목에 출제된 객관식 가운데 가장 낮다. 수능 출제 과정에 밝은 전문가들에 따르면 문제 출제 때 목표 정답률을 20% 밑으로 잡는 일은 없다. 5지선다이기 때문에 문제가 너무 어려워 수험생 전부가 보기 중 하나를 임의로 찍는다고 가정해도 정답을 맞힐 확률이 20%는 되기 때문이다. 결국 31번의 정답을 맞힌 수험생 중에도 문제를 확실히 이해하고 푼 이는 극히 적을 것으로 추정된다.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제)을 둘러싼 논란은 올해 처음 생긴 일이 아니다. 지난해 국어영역에는 ▲환율의 오버슈팅 현상(단기 급등락)과 정부 정책 수단을 소재로 한 문항 ▲디지털 통신 시스템 관련 지문을 읽고 푸는 문항 등이 많은 수험생을 울렸다. 오버슈팅 관련 문제를 두고는 “금융전문가도 틀렸다”는 얘기가 돌 정도였다. 전문가들은 “상대평가 방식인 현행 수능에서는 매년 난이도 조절 실패 논란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기준 점수 이상을 얻은 수험생에게는 모두 동일 등급을 부여(예컨대 90점 이상이면 1등급)하는 절대평가 방식과 달리 상대평가에서는 1점 단위로 학생들을 변별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수능 문제 중 70%는 EBS 문제집에서 연계 출제하도록 방침이 서 있는 데다 이른바 ‘1타 강사’(인기 높은 사교육 강사)의 인터넷 강의 등을 통해 수능 맞춤형 사교육이 보편화하면서 수험생의 평균적 문제 풀이 수준이 높아졌다는 점도 출제위원들에게는 골칫거리다. 웬만큼 어렵게 내서는 학생들 실력을 변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과거 수능 출제에 참여했던 한 교사는 “평가원에서 문제의 난이도를 구체적으로 요구하진 않지만 ‘1등급과 9등급 사이 공백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한다”면서 “모든 수험생의 성적을 완벽히 줄 세우도록 하라는 얘긴데 결국 최대한 어려운 문제를 내게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전대원 경기 위례한빛고 교사는 “현재 수능 시스템에서는 매년 31번 같은 문제 또는 더 어렵게 꼬여 있는 문제가 나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교육전문가들은 “교육 과정과 동떨어진 킬러 문제 출제를 막으려면 현행 수능의 형태를 바꾸는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절대평가 과목을 늘리거나 논·서술형 문제 등을 출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숙명여고 사태’ 등을 겪으며 현행 내신 위주 입시 체제에 대한 불신이 더욱 강해진 많은 학부모들이 수능 전형 확대를 요구하고 있어 절대평가 과목을 크게 늘리는 건 쉽지 않아 보인다. 지난 8월 진행된 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 공론화 과정에서도 절대평가 전환의 당위성은 지지 받았지만 아직 때가 이르다고 판단해 중장기 과제로 남겨뒀다. 또 논·서술형 문제 출제도 채점 공정성 확보라는 선행과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도입이 쉽지 않아 보인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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