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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혁수, 코로나19 확진... “모든 활동 중단→자가격리” [전문]

    권혁수, 코로나19 확진... “모든 활동 중단→자가격리” [전문]

    방송인 권혁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일 권혁수의 소속사 휴맵컨텐츠 측에 따르면, 권혁수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권혁수는 4월 14일에 정산 담당자가 무증상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지 인지하지 못하고 검사를 받기 전에 미팅을 진행했다. 이후 권혁수는 해당 담당자의 확진 사실을 확인하고 보건당국의 연락 이전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22일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권혁수가 현재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히며 “권혁수와 접촉 여부를 불문하고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 전 직원 등은 함께 검사를 진행했거나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며 확인되는 대로 이에 대한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권혁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당사 소속 배우 권혁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권혁수는 4월 14일에 정산 담당자가 무증상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지 인지하지 못하고 검사를 받기전에 미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권혁수는 해당 담당자의 확진 사실을 확인하고 보건당국의 연락 이전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22일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권혁수는 해당 담당자의 확진 사실 인지 후 모든 활동을 즉시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권혁수와 접촉 여부를 불문하고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 전 직원 등은 함께 검사를 진행했거나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며 확인되는 대로 이에 대한 후속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당사는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하여 회사 전체 방역 및 추가 감염의 위험은 없는지 전반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전체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레슬링 대표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총 8명

    레슬링 대표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총 8명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레슬링 국가대표팀에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대표팀 내 확진자는 8명으로 늘어났다. 대한레슬링협회 관계자는 22일 “지난 19일 귀국한 국가대표 선수 A가 오늘 오전 코로나19 재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격리 시설 입소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슬링 대표팀은 도쿄올림픽 쿼터를 획득하기 위해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아시아 쿼터 대회에 출전했다가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 지난 19일 귀국한 대표팀 24명 가운데 선수 5명과 스태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귀국 직후 이뤄진 검사를 통해서다. 다음달 초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리는 올림픽 세계 쿼터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곧바로 이동한 대표팀 25명 중에서도 선수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기에 더해 귀국한 대표팀 전원에 대한 재검사가 진행됐는 데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소피아에 체류 중인 대표팀도 전원 재검사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불가리아레슬링연맹과 대사관의 협조를 받아 오늘 밤 재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결과는 23일 오전 나온다”고 설명했다. 음성 판정이 나올 경우 세계 쿼터 대회 출전에 지장은 없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레슬링 국대 7명 집단 감염… 올림픽 비상

    도쿄올림픽 쿼터 확보를 위해 국제 대회에 출전한 레슬링 국가대표팀에서 코로나19 집단 확진 사례가 나오며 한국 대표 선수단 전체에 코로나19 경계령이 떨어졌다. 최근 국제대회를 마치고 귀국한 레슬링 국가대표팀 선수 5명과 스태프 1명, 해외 체류 중인 선수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대한레슬링협회가 21일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도쿄올림픽 아시아 쿼터 대회와 아시아 시니어선수권대회를 치르고 지난 19일 귀국한 대표팀 24명 중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격리 시설로 이동했다”면서 “확진자 중 큰 이상을 보이는 경우는 아직 없다”고 전했다. 레슬링 대표팀은 지난 9~17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아시아쿼터 대회 등에서 그레코로만형 두 체급에서 올림픽 쿼터를 확보하는 데 그쳤다. 다음 달 6~9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개최되는 세계 쿼터 대회를 통해 마지막 도전에 나설 김현우(삼성생명) 등 대표팀 25명(선수 18명)은 현지에서 곧바로 이동하고 나머지 24명(선수 18명)은 귀국했다. 그런데 불가리아로 이동한 대표팀 중에서도 선수 1명이 현지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협회 관계자는 “해당 선수는 현지 격리 예정”이라며 “불가리아에 체류 중인 대표팀에서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현지 대사관과 연락해 대응 중”이라고 말했다. 불가리아레슬링연맹과 현지 보건 당국은 한국 대표팀 선수에 대해 추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선수들은 쿼터 대회 출전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모리뉴 경질에 손-케 듀오 “함께 일해 기뻤다”

    모리뉴 경질에 손-케 듀오 “함께 일해 기뻤다”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의 전격 경질에 손흥민(29)과 해리 케인(28) 듀오가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19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리뉴 감독이 자신의 얼굴을 감싸쥐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려 작별 인사를 했다. 그는 “내 기분을 어떤 말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당신과 함께 일해서 기뻤다”며 “일이 잘 풀리지 않아서 죄송하고 함께 한 시간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미래에 행운이 있길 빈다”고 썼다. 케인도 “보스, 모든 것에 감사했다. 함께 일할 수 있어서 기뻤다”면서 “다음 챕터에도 모든 것이 잘 되길 빈다”고 트위터에 썼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루카스 모라,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등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작별의 아쉬움을 나눴다. 토트넘은 앞서 모리뉴 감독과 그의 스태프들의 경질을 발표했다. 2019년 11월 팀 지휘봉을 잡은 지 1년 5개월 만이었다. 당시 모리뉴 감독은 프리미어리그(EPL) 14위까지 떨어졌던 토트넘을 6위까지 끌어올리며 급한 불을 껐으나 이번 시즌 들어 현재 리그 7위로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에 들지 못하는 등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내고 있었다. 오는 22일 사우샘프턴과의 EPL 33라운드와 26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컵 결승전을 치러야 하는 토트넘은 일단 라이언 메이슨 코치의 감독 대행 체제에 돌입했다. 영국 현지에서는 차기 토트넘 감독 후보군으로 율리안 나겔스만 라이프치히 감독, 브랜든 로저스 레스터 시티 감독, 스콧 파커 풀럼 감독, 레들리 킹 토트넘 코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울버햄턴 감독, 스티븐 제라드 레인저스 감독,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전 유벤투스 감독, 에디 하우 전 본머스 감독,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벨기에 대표팀 감독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함께 해서 기뻤다” 모리뉴에게 손흥민이 남긴 인사

    “함께 해서 기뻤다” 모리뉴에게 손흥민이 남긴 인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사령탑에서 물러난 조제 모리뉴 감독에게 손흥민이 작별 인사를 남겼다. 손흥민은 19일 인스타그램에 “내 기분을 설명할 말이 없다”면서 “당신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남겼다. 이어 “일이 잘 되지 않아 미안하고 함께했던 시간이 감사했다”면서 “진심으로 행운을 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이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리뉴 감독과 그의 코칭스태프인 주앙 사크라멘투, 누누 산투스, 카를로스 랄린, 조반니 체라를 경질한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선두를 달렸지만 현재 14승8무10패 승점 50으로 EPL 7위에 머물러 있다. 특히 최근 5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칠 정도로 경기력이 안 좋았다. 지난달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 16강에서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에 덜미를 잡혀 조기 탈락하기도 했다. 대니얼 레비 토트넘 회장은 “모리뉴 감독과 코치진은 가장 어려운 시기에 구단과 함께했다. 그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한다”며 “개인적으로 모리뉴 감독과 함께 일하는 것이 즐거웠지만, 우리가 원하는 대로 일이 풀리지 않은 점은 유감이다”라고 전했다. 모리뉴 감독은 EPL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세리에A 인터 밀란,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감독 생활을 하며 ‘명장’으로 꼽혔다. 2019년 11월 리그 14위까지 추락한 토트넘을 구할 ‘소방수’로 등장해 첫 시즌 팀을 6위까지 올렸지만 이번 시즌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비판받았다. 여기에 선수들과의 불화설까지 떠돌며 논란이 커졌고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6명 모여 마스크 안쓰고 아이스크림 먹은 제니 논란

    6명 모여 마스크 안쓰고 아이스크림 먹은 제니 논란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방역수칙을 위반했다는 시민의 신고로 방역당국의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한 네티즌은 지난 18일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지난 14일 본인의 SNS에 ‘나들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경기 파주 소재 수목원에서 찍은 사진 여럿을 공유한 것과 관련, 국민신문고를 통해 파주시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 네티즌은 현재 해당 민원은 관할 소재지인 파주시 광탄면 보건소에 지정됐고, 보건행정과 방역대응팀 담당자는 “사안을 면밀히 검토해 (과태료 부과) 대상에 맞으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벽초지 수목원을 방문한 제니가 ‘5인이상 집합금지’ 위반이라 판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파주시에 신고했다. 제니가 방문한 ‘벽초지 수목원’은 개인 사업장으로, 관련 법에 따라서 수목원으로 등록되어 있는 사업장은 아니며 개인이 조성해서 만들어 놓은 공간으로 알려졌다. 성인은 이 수목원에 들어가려면 9000원의 입장 요금을 내야 한다. 제니의 방역수칙 위반 민원을 제기한 당사자는 보건소 측과의 통화에서 “‘5인이상 집합금지’ 위반이 성립하려면 현장 적발을 해야 하는데, 현장 적발이 아니기 때문에 성립이 쉽지 않다”란 말을 들었다며 이에 대해 사례를 들어 반박했다. 지난달 2일 이준석 미래통합당 전 최고위원과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 5명이 서울특별시 용산구의 한 식당에서 함께 술을 마신 것과 관련, 용산구는 3월 18일 각각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용산구 관계자는 “서울시로부터 언론에 보도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토대로 과태료 처분할 수 있다는 답을 받아 바로 행정 처분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당시 이 전 최고위원과 장 의원이 방역수칙을 위반하며 소주잔을 부딪히고 마신 것은 모두 영상으로 찍혔을뿐 아니라 식당 주인의 증언도 방송 뉴스에 보도됐다. 사진 속 제니와 스태프로 추정되는 2명은 모두 마스크를 쓰지 않았고, 6개의 아이스크림을 든 손이 함께 찍힌 사진도 있어 5명 이상이 모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수목원 측은 “제니는 업무(유튜브 촬영)상 방문한 것”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토트넘, 결국 모리뉴 경질…17개월 만

    토트넘, 결국 모리뉴 경질…17개월 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조제 모리뉴 감독이 17개월 만에 경질됐다. 토트넘 구단은 1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리뉴 감독과 그의 코칭스태프인 주앙 사크라멘투, 누누 산투스, 카를로스 랄린, 조반니 체라를 경질한다고 발표했다. 대니얼 레비 토트넘 회장은 “모리뉴 감독과 코치진은 가장 어려운 시기에 구단과 함께했다”면서 “그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모리뉴 감독과 함께 일하는 것이 즐거웠지만 우리가 원하는 대로 일이 풀리지 않은 점은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당분간 라이언 메이슨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는다. 잉글랜드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탈리아 인터 밀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등 명문 클럽을 지휘하며 ‘명장’ 반열에 오른 모리뉴 감독은 2019년 11월 EPL에서 14위까지 추락한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았다. 첫 시즌 팀을 6위까지 끌어 올리며 급한 불을 껐으나 두 번째 시즌을 맞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으로 비판의 대상이 됐다.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EPL 선두에 오르는 등 기대감을 부풀렸으나 수비 위주 전술을 구사하면서도 외려 수비에서 허점을 보이며 성적이 떨어져 현재 EPL 7위(승점 50·14승8무10패)에 머물고 있다. 최근 EPL 5경기에서는 1승(2무2패)을 챙기는 데 그치며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권을 넘보지 못하고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비실업팀의 기적’ 김지윤·문시우 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 선발

    ‘비실업팀의 기적’ 김지윤·문시우 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 선발

    경기도컬링연맹이 비실업팀의 기적을 일구며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대한컬링연맹이 18일 강릉컬링센터에서 개최한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 대회 믹스더블 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경기도컬링연맹 김지윤(20)과 문시우(20)가 경북체육회(장혜지, 전병욱)를 꺾었다. 전날 1차전에서 6-4로 승리했던 김지윤·문시우 조는 2차전마저 잡아내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두 선수는 각각 경동대학교(김지윤), 가톨릭관동대학교(문시우) 재학 중인 학생이다. 실업팀인 경북체육회를 꺾으면서 기적을 만들어냈다. 경기의 후공으로 시작된 1엔드에서 경기가 1점을 획득하며 앞서나가자 2엔드에선 경북이 후공에 나서 득점에 성공하며 1-1 원점으로 되돌렸다. 3엔드에서 경기는 김지윤이 마지막 스톤을 성공하며 2점을 획득했고 4엔드와 5엔드에서 연속 스틸에 성공하며 5-1로 승기를 잡았다. 패배 위기에 몰린 경북은 점수 차를 만회하기 위해 6엔드 후공 찬스에서 파워플레이를 신청하며 승부수를 걸었다. 버튼에 가까웠던 레드스톤(경북) 2개를 쳐내려던 경기의 마지막 스톤이 빗나가자 경북이 마지막 샷을 성공하며 파워플레이 작전에 성공했다. 경북은 6엔드에서만 3점을 따내며 1점 차로 추격했다. 경기가 7엔드에 1점을 획득하며 6-4로 앞서며 승리를 확정하는 듯했다. 그러나 경북은 막판 저력을 발휘하며 2점을 따라붙고 승부를 연장으로 이끌었다. 연장을 맞은 9엔드에서는 후공으로 나선 경기 김지윤의 마지막 스톤이 상대 스톤을 밀어내는 데 성공했다. 경기는 8-6으로 2점 차 짜릿한 승리를 장식했다. 김지윤은 “비실업팀 소속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돼 매우 영광이다. 앞으로 실업팀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며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기도컬링연맹과 코칭 스태프에게 감사를 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문시우는 “샷 하나하나에 집중하고 기본에 충실한 플레이를 했던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라며 “스코틀랜드 세계선수권에서 반드시 메달권 안에 들어 베이징 올림픽 출전 티켓을 획득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지윤·문시우 조는 다음 달 17일 스코틀랜드에서 개막하는 2021 세계컬링연맹(WCF) 믹스더블선수권대회에 출전해 7장의 베이징 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세계적인 강호들과 격돌할 예정이다. 이 대회에서 7위 안에 들면 올림픽에 직행한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서예지 광고계 손절 잇따라…‘위약금 수십억’ 위기[이슈픽]

    서예지 광고계 손절 잇따라…‘위약금 수십억’ 위기[이슈픽]

    서예지 광고계 손절 잇따라…가스라이팅·학폭·갑질 논란 일파만파 배우 서예지(31)가 수십억원대 위약금을 토해낼 위기에 처했다. 최근 서예지는 가스라이팅·학력위조·학교폭력·갑질의혹 등 각종 논란의 중심에 섰고, 이에 이미지 손상을 우려한 기업들이 서예지가 모델로 출연한 광고들을 내리고 있다. 서예지, 각종 논란으로 최대 ‘위기’ 15일 업계에 따르면 서예지가 광고모델로 활동하던 일부 브랜드가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에서 그의 이미지를 지우거나 기존에 송출하던 광고를 비공개 처리했다. 앞서 여성 건강 보조제 브랜드 뉴오리진은 건강 보조제 ‘이너플로라’ 광고 모델로 서예지를 기용했다. 하지만 14일 해당 제품 이미지를 서예지가 없는 이미지로 교체했다. 유튜브 등에 올라와 있던 출연 광고 영상 역시 비공개 동영상으로 전환됐다. 마스크브랜드 ‘아에르’ 역시 이날 오후 서예지와 관련한 모든 이미지를 공식 홈페이지에서 삭제했다. 애경산업의 메이크업제품 브랜드 ‘루나’(LUNA)도 서예지의 아이섀도 화보를 홈페이지에서 삭제했다. 서예지는 지난해 출연한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문영 역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고급스럽고 당찬 이미지로 화장품, 건강식품, 패션, 뷰티, 주얼리,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 모델로 활약했다.하지만 가스라이팅·학폭·갑질 논란 등이 불거진 뒤 서예지의 이미지는 곤두박질쳤다. 광고계에서는 서예지 손절이 시작됐고, 몇몇 의류 브랜드에선 협찬 제공을 취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고 모델이 사회적 물의 일으켜 업체 이미지에 악영향을 줄 경우 광고비의 약 두 배에서 세 배의 위약금을 무는 것이 일반적이다. 업체에서 손해배상 및 위약벌을 청구할 경우 서예지 측은 최대 30억원 이상의 위약금을 배상하게 될 것으로 추정된다. 광고업계 관계자는 “서예지는 지난해 ‘싸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주연을 맡으면서 몸값이 많이 올랐을 것”이라며 “모델료가 1년 계약 기준 5억에서 최대 10억원 정도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앞서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김정현이 2018년 주연을 맡았던 MBC 드라마 ‘시간’ 촬영 과정에서 상대 배우인 서현과의 접촉을 거부하다 결국 중도하차했으며, 이는 당시 연인이었던 배우 서예지의 요구 때문이었다고 보도했다. 또 학력위조·학교폭력 의혹과 스태프에 대한 갑질 증언 등이 이어지며 논란이 확산됐다. 이에 대해 김정현은 입장문을 내고 “‘시간’은 제가 배우로 첫 주연을 맡게 된 작품으로 특별한 의미의 작품이었지만, 모든 분께 너무 큰 실망과 상처를 안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서예지에 대해서는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학교 폭력 관련 의혹 “일절 사실이 아니다” 서예지의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는 지난 13일 공식입장을 통해 여러 의혹을 부인했다. 학교 폭력 관련 의혹에 대해 “일절 사실이 아니다”고 했고, 배우 김정현 가스라이팅에 대해서는 “연인 사이인 배우들 간에 흔히 있는 애정 싸움”이라고 선을 그었다. 학력 논란에 대해서는 스페인 소재 대학에 합격통지를 받아 준비했으나 배우 활동으로 정상적으로 다니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서예지 측의 부인에도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서예지가 합격을 주장했던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대 측도 “합격 여부는 사생활이라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밝혀 학력위조 의혹조차 해소되지 않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서예지 합격?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스페인大…‘학력 위조’ 논란 계속

    “서예지 합격?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스페인大…‘학력 위조’ 논란 계속

    ‘학력 위조’ 의혹 확산 “본인이 합격 인증해야”서예지측 “대학 합격했으나 다니지는 않아”콤플루텐세 대학, 스페인 최고 명문 국립대 온라인커뮤니티엔 서예지 前스태프 폭로글 “서예지, 같이 일하면서 정신병 걸리는 줄”“욕 기본, 면전에 담배 뿜고 사람 취급 안해”“‘입조심 해. 일 못하게 만들 수 있다’ 협박도”배우 서예지의 소속사가 ‘합격은 했지만 다니지는 못했다’던 스페인 마드리드의 명문대학 콤플루텐세 대학교 측이 배우 서예지의 과거 합격 여부에 대해 “사생활이라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예지 본인이 직접 대학 측에 합격 인증을 해야 ‘학력 위조’ 논란이 끝이 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콤플루텐세 대학교 관계자는 14일 “서예지의 합격 여부는 사생활이라 확인해주기 어렵다”면서 “우리는 원칙적으로 수험생이 합격했는지 알리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주스페인 한국 대사관 관계자도 “유학생 현황 정도는 파악하고 있으나 대학별 합격자 수치는 따로 자료를 수집하거나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서예지는 과거 국내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스페인에서 유학했으며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했지만, 연예계 활동을 위해 입학하지는 않았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러나 과거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스페인에서 대학교에 다녔다고 직접 말한 바 있어 학력 위조 의혹이 확산했다. 이에 서예지는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통해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한 것은 사실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학력 위조 의혹에 대해 소속사는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았으나 대학을 다니지는 못했다고 해명했다. 콤플루텐세 대학교는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 있는 스페인 최고 명문 국립대학으로 13세기에 세워져 유럽에서 가장 긴 역사를 가진 대학 가운데 하나로 전해진다. 외국인 입학 전형이 있지만, 내국인 전형보다 합격선이 절대 낮지 않고 단순한 어학연수 과정 학생을 뽑는 과정도 엄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스페인에 연고가 없고 유학 기간이 그렇게 길지 않은 서예지가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한 사실을 직접 인증할 필요가 있다는 여론이 높아진 상황이다. 서예지 측은 아직 이에 대해 추가로 입장은 내놓지 않았다.“담배 심부름, 화장실 안 따라오면 쌍욕”“본인 기사에 ‘예쁘다’ 댓글 강요 지겨워” “서예지, ‘난 배우라 감정 일하니 다 맞춰라’” 이날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서예지로부터 갑질 피해를 당했다는 스태프의 폭로가 나왔다. 서예지는 그동안 동료배우 하차조종, 학교폭력, 학력위조 의혹 등의 논란을 겪어 왔다. 서예지와 함께 일했다고 주장한 네티즌은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배우 서예지 인성 폭로’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게시물 작성자는 서예지에 대해 “일하면서 욕은 기본이고 담배 심부름까지 시켰다”면서 “작은 실수를 하면 면전에 담배연기를 뿜으면서 혼내고 화장실 갈 때 안 따라오면 쌍욕하면서 화내는 등 하녀 취급은 물론 사람 취급도 안했다. 개돼지 마냥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기는 배우라 감정으로 일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저희한테 자기한테 다 맞춰줘야 한다는 말을 항상 입에 달고 살았다”며 칭찬 댓글과 팬카페 가입도 강요받았다고 말했다. 작성자는 “본인 기사 올라오면 예쁘다, 연기 잘한다 댓글을 달라고 하고 아이디를 외워서 ‘너네 왜 똑같은 말만 하냐, 다른 댓글도 쓰라’고 하는 댓글 알바가 진짜 지겨웠다”면서 “강제로 본인 팬카페 ‘예지예찬’ 가입도 시켰다. 자기애가 그렇게 강하면서 왜 주변 사람들은 사랑하지 못했나”라고 반문했다.“일하다 살짝 부딪히기라도 하면 ‘감히 배우 몸을 다치게 해? 너도 맞아’” 이어 “일하다 살짝 부딪히기라도 하면 ‘어디 감히 배우 몸을 다치게 하냐’며 ‘너도 한번 맞아보라’고 그랬다”며 울분을 토했다. 그는 “공기계라도 있었으면 (녹음을) 했을 텐데 연예인이 무슨 벼슬도 아니고 이 바닥은 정말 녹음이 필수라는 걸 느낀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특히 서예지가 자신에 대한 얘기를 다른 사람에게 함부로 하지 못하도록 협박했다고 전했다. 작성자는 서예지를 향해 “자기에 대한 안 좋은 소문 돌면 너네들인 줄 알고 ‘이 바닥 좁은 거 알지’라며 ‘입조심하라’, ‘일 못하게 만들 수 있다’고도 협박한 거 기억나느냐”면서 “당신이야말로 그런 인성으로 같이 일하는 사람들 괴롭히지 말고 이제 티비나 스크린에 그만 나오라”고 촉구했다. 작성자는 “너무 역겹다”면서 “이것조차 논란이라고 생각된다면 스태프들한테 했던 행동들도 논리 있게 하나하나 해명 부탁한다”고 직격했다. 그는 “서예지씨 당신과 일하며 저는 계속 이 바닥에서 일하고 싶어서 당신이 협박이 무서워 아무말 못 하고 당신으로 인해 언어폭력 정신적 피해를 받으면서 일한 지난 날들이 너무 후회스럽다”면서 “같이 일하는 동안 저 또한 정신병 걸리는 줄 알았다”고 폭로 배경을 밝혔다. 작성자는 서예지와 함께 일했다는 증거로 서예지가 출연한 방송 대본, 사인이 적힌 현장 자료를 찍어 올렸다. 한편 서예지의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 측은 서예지와 한때 연인 사이로 알려진 배우 김정현의 드라마 하차 배경이 서예지의 지시 때문인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연인 간의 질투 섞인 대화들이며 하차와 무관하다”라고 일축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된 학폭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김정현 자필 사과문 “변명 여지없이 죄송”…서예지 언급 안해 [전문]

    김정현 자필 사과문 “변명 여지없이 죄송”…서예지 언급 안해 [전문]

    드라마에서 무리한 대본 수정을 요구하고 일방적으로 하차한 정황이 드러나 물의를 빚은 배우 김정현이 14일 모든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다만 이에 연관된 것으로 전해진 배우 서예지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김정현은 이날 자필로 쓴 사과문에서 “드라마 ‘시간’은 배우로 첫 주연을 맡게 된 작품으로 내게도 특별한 의미의 작품이었다. 하지만 나는 감독님 작가님 동료 배우 및 스태프분들께 너무 큰 실망과 상처를 안겼다. 죄송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시간’ 제작발표회 당시를 돌아보며 “나조차도 용납할 수 없는 모습”이라며 “다시 되돌리고 싶을 만큼 후회스럽고 또 후회스럽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김정현은 “개인적인 문제로 불미스러운 일을 자초했다. 주인공이자 배우로서 책임을 다하지도 못했다. 아무런 변명의 여지없이 사죄드린다”면서 “드라마 ‘시간’에서 중도 하차를 하는 모든 과정, 제작발표회에서의 내 행동은 잘못된 것이었다. 이로 인해 상처를 받은 서현 배우님을 비롯해 당시 함께 고생하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재차 사과했다. 그는 감독과 작가, 배우, 스태프들을 찾아가 용서를 구하겠다고도 덧붙였다. 팬들에게도 용서를 구했다. 김정현은 “나로 인해 불편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도 고개 숙여 용서를 구한다. 글을 쓰면서 다시 한 번 저의 실수와 그릇된 행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모든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으며, 항상 나 자신을 돌아보고 관리하는 건강한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김정현의 사과문을 전한 홍보사 측은 “김정현씨는 현 소속사의 도움을 받고 있지 못하는 상황이라, 지금까지 본인으로 인해 벌어진 일들에 대해 사과하고 죄송한 마음을 전달하지 못하고 있었다. 김정현씨는 자신이 잘못한 부분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가장 먼저 용서를 구해야 한다고 생각해 직접 작성한 사과문을 전달 드린다”고 설명했다. 또 “김정현씨는 배우로 활동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앓고 있던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병원에 다니며 치료를 받고 있었고, 꾸준하게 잘 관리한 덕분에 건강을 회복한 상태였다. 하지만 최근의 일들로 인하여 심적인 부담을 느껴 다시 집중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태로, 현재 가족들의 품에서 보살핌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좋지 못한 건강 상태임에도 잘못과 책임을 회피하지 않으려는 의지로 용기를 내어 쓴 사과문”이라며 “건강 상태로 인하여 사과가 늦어진 부분에 대해서 부디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정현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김정현입니다. 드라마 ‘시간’은 제가 배우로 첫 주연을 맡게 된 작품으로 제게도 특별한 의미의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감독님 작가님 동료 배우 및 스탭분들께 너무 큰 실망과 상처를 안겼습니다. 죄송합니다. ‘시간’ 제작발표회 당시의 기억이 파편처럼 남아있습니다. 그 당시의 제 모습은 저조차도 용납할 수 없는 모습입니다. 다시 되돌리고 싶을만큼 후회스럽고 또 후회스럽습니다. 저는 개인적인 문제로 불미스러운 일을 자초했습니다. 주인공이자 배우로서 책임을 다하지도 못했습니다. 아무런 변명의 여지 없이 사죄드립니다.드라마 ‘시간’에서 중도 하차를 하는 모든 과정, 제작발표회에서의 제 행동은 잘못된 것입니다. 이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서현 배우님을 비롯해 당시 함께 고생하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시간’ 관계자분들과 저로 인해 피해와 상처를 입으신 모든 분들을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사과를 드려야 할 것 같아 저는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시간’의 감독님과 작가님, 배우분들, 그리고 함께하셨던 모든 스탭분들을 찾아 용서를 구하겠습니다. 소속사인 오앤엔터테인먼트에도 도의적으로 사과드리며, 불미스럽게 언급된 문화창고에도 죄송합니다. 그리고 저를 믿고 항상 응원해 주시며 기다려 주신 팬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저로 인해 불편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도 고개 숙여 용서를 구합니다. 글을 쓰면서 다시 한 번 저의 실수와 그릇된 행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모든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으며, 항상 제 자신을 돌아보고 관리하는 건강한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쌍욕하며 스태프에 갑질…정신병 걸릴 것 같았다”

    “쌍욕하며 스태프에 갑질…정신병 걸릴 것 같았다”

    배우 서예지가 하차조종·학력위조·학교폭력 의혹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그로부터 갑질 피해를 당했다는 스태프의 폭로가 나왔다. 서예지와 함께 일했다고 주장한 네티즌은 14일 온라인커뮤니티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배우 서예지 인성 폭로’라는 제목의 게시물 작성자는 “일하면서 욕은 기본이고 담배 심부름까지 시켰다”며 “작은 실수를 하면 면전에 담배연기를 뿜으면서 혼내고 화장실 갈 때 안 따라오면 욕하면서 화내는 등 하녀 취급은 물론 사람 취급도 안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기는 배우라 감정으로 일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저희한테 자기한테 다 맞춰줘야 한다는 말을 항상 입에 달고 살았다”며 칭찬 댓글과 팬카페 가입도 강요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일하다 살짝 부딪히기라도 하면 ‘어디 감히 배우 몸을 다치게 하냐’며 ‘너도 한번 맞아보라’고 그랬다”며 울분을 토했다. 그는 서예지를 향해 “당신이야말로 그런 인성으로 같이 일하는 사람들 괴롭히지 말고 이제 티비나 스크린에 그만 나오라”라며 “이것조차 논란이라고 생각된다면 스태프들한테 했던 행동들도 논리 있게 하나하나 해명 부탁한다”고 일침했다. 작성자는 서예지와 함께 일했다는 증거로 서예지가 출연한 방송 대본, 사인이 적힌 현장 자료를 찍어 올렸다. 2017년 작성된 포털사이트의 글도 재조명되고 있다. 한 네티즌이 서예지의 인성에 대해 물었고 2020년 한 네티즌은 “몇년 같이 일한 사람으로 다시는 안 엮이고 싶다. 일하면서 엄청 울고 많이 힘들어서 TV에 나오면 손발이 떨린다”는 답변을 작성했다. 서예지의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 측은 배우 김정현의 하차 배경으로 지목된 것과 관련 “연인 간의 질투 섞인 대화들이며 하차와 무관하다”라고 했고, 학력 위조 의혹에 대해서는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았으나 대학을 다니지는 못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된 학폭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다음은 서예지 갑질 폭로글 전문. 저는 배우 서예지 씨와 일했던 스태프입니다. 회사에서 서예지는 서로 나가기 싫다며, 회사에 울면서 서예지는 진짜 나가기 싫다고 했지만 회사에서는 그냥 참고하라고 다 너의 커리어에 도움이 된다며 몇 년을 같이 일했습니다. 일하면서 욕은 기본이고 개념 있는 척은 다하면서 간접흡연 피해는 몰랐는지 차에서 항상 흡연을 하고 담배 심부름까지 시켰습니다. 작은 실수 하나 했다고 자기 앞으로 오라더니 면전에 담배 연기 뿜으면서 혼내고 화장실 갈 때 자기 내리는데 바로 안 따라왔다고 밥 먹는데 ㅅㅂ ㅅㅂ 거리면서 쌍욕 듣고 누가 자기 납치하면 어쩌냐고 그리고 너네들은(스태프들은) 지나가는 차가 자기 쪽으로 오면 자기를 막아주고 보호해야 한다며 하녀 취급은 물론 사람 취급은 당연히 안 했고 개돼지 마냥 개무시했습니다. 그리고 자기 기분 안 좋아서 밥 안 먹으면 저희는 먹으면 안됐습니다. 왜냐하면 배우가 안먹으니까요. 폰 검사도 간혹가다 해서 녹음 못한 게 한이네요. 공기계라도 있었으면 했을 텐데, 연예인이 무슨 벼슬도 아니고 이 바닥은 정말 녹음이 필수라는 걸 느끼는 요즘입니다. 촬영 전날 밤 자기방에 불러서 밤새도록 당신 얘기하느라 한두 시간 자고 촬영 나갔는데 그날은 밤샘 촬영으로 인해 졸려서 촬영 들어갔을 때 졸면 졸았다고 혼내서 또 졸면 혼날까봐 안 혼나려고 사탕을 먹었는데 촬영하면서 제가 사탕 먹는 건 또 어떻게 봤는지 감독의 오케이가 떨어지자마자 네가 뭔데 어디 감히 배우가 일하는데 사탕을 먹냐고 했죠.이 글을 보고 있다면 기억나나요? 진짜 배우가 뭔데요? 신인가요? 항상 현장에서 자기만 쳐다보라고 하고 회사에서 연락 와서 폰 만지면 자기 안 보고 뭐 하냐고 차에서 혼내고 다른 스태프들이 뭐 물어봐서 얘기하면 차에서 무슨 얘기 했냐고 놀러 왔냐고 그러고 현장 스태프들이 저희를 안쓰럽다고 불쌍하다고 할 정도였으니깐요. 그리고 항상 자기는 배우라 감정으로 일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저희한테 자기한테 다 맞춰줘야 한다는 말을 항상 입에 달고 살았죠. 감정으로 일하는 서예지씨만 사람인가요? 저희는 개돼지인가요? 저희한테 욕하고 화풀이하고, 저희는 감정 없나요? 사람 피 말리게 해놓고 입막음 용인지 보상심리인지 가끔 선물 사주면서 이런 배우가 어딨냐며 누가 스태프들한테 이런 걸 사주냐고 이런 배우 못 만난다는 식으로 말했죠? 전 당신이랑 일한 뒤 다른 배우들이랑 일하면서 배우들이 다 서예지 같진 않구나 이렇게 사람 냄새나는 분들 좋으신 분들이 정말 많다는 걸 느꼈어요. 당신한테 혼나고 울면 뭐 잘했다고 우냐고 해서 촬영 끝나고 집 가는 길에 숨죽여서 울었습니다. 본인보다 나이 많은 매니저님한테도 도가 지나칠 정도로 별것도 아닌데 옆에 같이 있는 사람들이 민망할 정도로 뭐라 하고, 집 가는 길에 매니저님 울먹이며 저희한테 관둔다고 하고 덕분에 한 작품 하는데 매니저님들이 관두고 몇 번이나 바뀌었었죠. 이 바닥에서 일하면서 매니저님들 이렇게 많이 바뀌는 것도 처음 봤습니다. 담당하는 배우를 사랑해야한다며 저희한테(스태프들) 저희 폰 배경도 다 본인 사진으로 바꾸라고 했었죠? 본인 기사 올라오면 예쁘다 연기 잘한다 댓글 달라고 하고 아이디 외워서 너네 왜 이렇게 똑같은 말만 하냐고 다른 댓글 쓰라고 하고 댓글 알바 진짜 지겨웠습니다. 강제로 본인 팬카페 ‘예지예찬’ 가입도 시켰었죠. 자기애가 그렇게 강하면서 왜 주변 사람들은 사랑하지 못했나요. 그리고 자기에 대한 안 좋은 소문 돌면 너네들인 줄 알고 이 바닥 좁은 거 알지라며 입조심하라고 일 못하게 만들 수 있다고도 협박한 거 기억나나요? 당신이야말로 그런 인성으로 같이 일하는 사람들 괴롭히지 말고 이제 티비나 스크린에 그만 나와요. 너무 역겹습니다, 착한 척 개념 있는 척 예의 바른 척. 이글 또한 해명할 건가요? 혹시 저희와(스탭들과)의 애정 싸움이었나요? 서예지씨 이거도 논란이라고 생각된다면 스태프들한테 했던 행동들도 논리 있게 하나하나 해명 부탁합니다. 무슨 주작이니 헛소문이니 그러는데 같이 일했던 사진 인증하겠습니다. 이거도 일절 사실이 아니고 부인하면 내일의 기억이고 뭐고 여태 연예계 바닥에서 일하면서 본인이 스태프들한테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나 찾길 바랍니다. 그리고 서예지씨 당신과 일하며 저는 계속 이바닥에서 일하고 싶어서 당신이 협박이 무서워 아무말 못 하고 당신으로 인해 언어폭력 정신적 피해를 받으면서 일한 지난 날들이 너무 후회스럽네요. 같이 일하는 동안 저 또한 정신병 걸리는 줄 알았습니다. +아 그리고 일하다 살짝 부딪히기라도 하면 어디 감히 배우 몸을 다치게 하냐며 너도 한번 맞아보라며 그랬었는데 서예지씨 기억나나요?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등산 같던 40여편… 이젠 ‘K뮤지컬 등산’

    등산 같던 40여편… 이젠 ‘K뮤지컬 등산’

    예술장르 넘어 산업 키우는 데 큰 역할“수준 높은 관객 눈높이 맞추면서 발전창작물 통해 글로벌 프로듀서로 도약”“뮤지컬 제작은 험난한 산을 오르는 것과 같아요. 그러나 등산할 때 그렇듯 무대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즐거움과 행복을 누리는 기쁨이 아주 크죠.”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는 지난 20년간 뮤지컬과 희로애락을 함께할 수 있었던 동력을 이렇게 떠올렸다. ‘오픈 더 도어’(Open the Door). 2001년 4월 관객과 무대가 만날 수 있도록 새로운 공연예술의 문을 열겠다는 뜻으로 오디(OD)컴퍼니를 세운 지 20년이 됐다. ‘사랑은 비를 타고’를 시작으로 40여편을 관객들에게 선보였고 ‘지킬앤하이드’, ‘맨오브라만차’, ‘스위니토드’, ‘닥터지바고’, ‘드림걸즈’, ‘그리스’,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등 흥행작으로 뮤지컬 시장을 이끌었다.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오디컴퍼니 사무실에서 만난 신 대표는 20년 사이 변화로 “관객이 엄청 늘었다”는 점을 우선 꼽았다. “가족과 함께 오는 관객도 늘었고 어렸을 때 부모님 손을 잡고 봤던 기억을 두고 꾸준히 뮤지컬을 찾는 관객이 많아졌다”면서 “같은 작품도 관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만큼 공연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가 관객”이라고 덧붙였다. 오디컴퍼니는 신시컴퍼니, 설앤컴퍼니 등과 함께 그야말로 뮤지컬 몸값을 확 높이는 데 역할을 했다. 특히 뮤지컬 전용 공연장들이 생기면서 수십억원에 달하는 제작비가 투입되는 대극장 무대가 꾸려졌고 거기서 활약하는 스타 배우들이 잇따라 나왔다. 배우와 스태프가 작품당 200~300명이 종사하는 시장이 된 뮤지컬은 공연예술의 한 장르를 넘어 산업으로 커졌다.그는 “관객들의 눈높이를 맞추다 보니 다양한 작품을 개발하고 완성도를 높이며 굉장히 빠른 속도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롱런하고 있는 흥행한 대작들을 주로 기억하지만 사실 40여편 가운데 실패한 작품이 훨씬 많은데 그건 관객들과 소통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답도 내놨다. 무엇보다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게 우선이지만 완성도 높은 작품도 관객들에게 공감을 얻어야만 비로소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화감독으로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겠다는 꿈을 가졌던 신 대표를 뮤지컬 프로듀서로 굳혀 준 작품은 ‘지킬앤하이드’다. 2004년 초연 이후 지난해까지 1410회 공연에 총 150만명의 관객이 다녀갔다. 이제 그는 더 넓은 무대를 꿈꾼다고 했다. “앞으로 10년은 새로운 창작 작품들을 개발해 K뮤지컬을 이끄는 글로벌 프로듀서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위대한 개츠비’, ‘리처드 3세’, ‘캡틴 니모’ 등 여섯 편의 창작 신작과 ‘싱스트리트’, ‘아메리칸 인 파리’ 등 라이선스 신작을 관객들에게 내보일 예정이다. 신 대표는 “막이 오르기 전 불이 꺼지고 서곡(overture)이 흐르며 황홀한 시간이 시작되는 뮤지컬은 여전히 저에게 행복하고 마법 같은 장르”라면서 “더 많은 사람이 뮤지컬을 경험해 공연장 문턱을 낮추고 발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여전히 마법 같은 뮤지컬, 세계 무대 이끄는 K-뮤지컬 꿈꿔”

    “여전히 마법 같은 뮤지컬, 세계 무대 이끄는 K-뮤지컬 꿈꿔”

    “뮤지컬 제작은 험난한 산을 오르는 것과 같아요. 그러나 등산할 때 그렇듯 무대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즐거움과 행복을 누리는 기쁨이 아주 크죠.”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는 지난 20년간 뮤지컬과 희노애락을 함께 할 수 있던 동력을 이렇게 떠올렸다. ‘오픈 더 도어(Open the Door).’ 2001년 4월 관객과 무대가 만날 수 있도록 새로운 공연예술의 문을 열겠다는 뜻으로 오디(OD)컴퍼니를 세운 지 20년이 됐다. ‘사랑은 비를 타고’를 시작으로 40여편을 관객들에게 선보였고, ‘지킬앤하이드’, ‘맨오브라만차’, ‘스위니토드’, ‘닥터지바고’, ‘드림걸즈’, ‘그리스’,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등 흥행작으로 뮤지컬 시장을 이끌었다. 12일 서울 강남구 오디컴퍼니 사무실에서 만난 신 대표는 20년 사이 변화로 “관객이 엄청 늘었다”고 우선 꼽았다. “가족과 함께 오는 관객들도 늘었고 어렸을 때 부모님 손을 잡고 봤던 기억을 두고 꾸준히 뮤지컬을 보는 관객들이 많아졌다”면서 “같은 작품도 관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만큼 공연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가 관객”이라고 덧붙였다.오디컴퍼니는 신시컴퍼니, 설앤컴퍼니 등과 그야말로 뮤지컬 몸값을 확 높이는 데 역할을 했다. 특히 뮤지컬 전용 공연장들이 생기면서 수십억원에 달하는 제작비가 투입되는 대극장 무대가 꾸려졌고 거기서 활약하는 스타 배우들이 잇따라 나왔다. 배우와 스태프들이 한 작품당 200~300명이 종사하는 시장이 된 뮤지컬은 공연예술의 한 장르를 넘어 산업으로 커졌다. 그는 “관객들의 눈높이를 맞추다 보니 다양한 작품을 개발하고 완성도를 높이며 굉장히 빠른 속도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롱런하고 있는 흥행한 대작들을 주로 기억하지만 사실 40여편 가운데 실패한 작품이 훨씬 많은데, 그건 관객들과 소통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답도 내놨다. 무엇보다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게 우선이지만 완성도 높은 작품도 관객들에게 공감을 얻어야만 비로소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영화감독으로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겠다는 꿈을 가졌던 신 대표를 뮤지컬 프로듀서로 굳혀준 작품은 ‘지킬앤하이드’다. 2004년 초연 이후 지난해까지 1410회 공연에 총 150만명 관객이 다녀갔다. 2006년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공연한 뒤 K-뮤지컬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고 이후에도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르기 위해 여러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이제 그는 더 넓은 무대를 꿈꾼다고 했다. 처음 10년은 다양한 작품들을 올리며 프로듀서로 역할을 다졌다면 이후 10년은 대형 제작사 프로듀서로서 뮤지컬 산업을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했다면 앞으로 10년은 한국 뮤지컬이 세계 무대를 이끄는 길이 되길 바라고 있다. “앞으로 10년은 새로운 창작 작품들을 개발해 K-뮤지컬을 이끄는 글로벌 프로듀서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고, ‘위대한 개츠비’, ‘리처드 3세’, ‘캡틴 니모’ 등 신작 여섯 편을 창작 신작과 ‘싱스트리트’, ‘아메리칸 인 파리’ 등 라이선스 신작을 관객들에게 내보일 예정이다.특히 지난해 코로나19는 신 대표를 비롯한 뮤지컬 제작자들에게 많은 고민과 과제를 던지기도 했다. 한 번도 상상하지 못했던 공연이 멈춘 상황, 많은 스태프와 배우들이 일자리 걱정을 했고 제작자들은 이들이 떠나간 자리를 어떻게 회복해야 할지 생각해야 했다. “앞으로 10년간 더 경쟁력을 갖춰 시장을 확대할 것이고 모든 제작환경을 기존보다 정교하고 합리적으로 바뀔 것”이라면서 “표준계약서 제정, 예술인 보험 등 제작자들도 준비하지 못했던 정책적 고민을 하게 됐고 정부와 함께 생각을 나누며 더욱 안정적인 뮤지컬 산업으로 경쟁력이 커지지 않을까 싶다”고 신 대표는 내다봤다. 신 대표는 “막이 오르기 전 불이 꺼지고 서곡(overture)이 흐르며 황홀한 시간이 시작되는 뮤지컬은 여전히 저에게 행복하고 마법 같은 장르”라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뮤지컬을 경험해 공연장 문턱을 낮추고 발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김정현 조종설’ 서예지, ‘내일의 기억’ 시사회 돌연 불참

    ‘김정현 조종설’ 서예지, ‘내일의 기억’ 시사회 돌연 불참

    배우 서예지가 과거 배우 김정현과 교제 시절 그를 조종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개봉을 앞둔 서예지 주연 영화 ‘내일의 기억’ 측도 난감한 상황이 됐다. 13일 서예지는 이날 예정돼 있던 영화 ‘내일의 기억’ 언론배급시사회에 돌연 불참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 불참 소식은 서예지 측이 아닌 영화 홍보사가 뒤늦게 알렸고, 서예지 측은 뚜렷한 불참 이유를 전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서예지 측이 ‘내일의 기억’ 측에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취재진으로부터 김정현과 관련한 질문을 받지 말아달라고 요청했으나, 이 요구가 거부되자 불참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앞서 김정현이 배우 서지혜와의 열애설에 휩싸이면서 3년 전인 2018년 MBC 드라마 ‘시간’ 출연 당시, 태도 논란을 일으키고 중도하차한 이유가 재조명 됐다. 당시 김정현은 상대 배우였던 소녀시대 서현에게 쌀쌀맞은 태도를 보였고, 애정신을 최소화해달라는 요구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지난 12일 한 매체는 김정현의 이러한 태도가 당시 연인이었던 배우 서예지로부터 조종을 당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측근으로부터 입수했다면서 김정현과 서예지로 추정되는 인물들의 문자 대화를 공개했다. 해당 대화에서 서예지는 김정현을 ‘김딱딱’이라고 칭하며 ‘스킨십을 하지 말 것’ ‘스태프들게 인사를 하지 말 것’ 등을 요구했고, 김정현은 멜로 드라마임에도 스킨십을 대본에서 빼겠다는 식으로 답했다. 서예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이 같은 열애설과 조종설이 불거진 이후 현재까지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용산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내일의 기억’ 언론시사회 및 화상 기자간담회에는 서유민 감독과 배우 김강우가 참석했다. ‘내일의 기억’은 기억을 잃고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 수진(서예지 분)이 혼란스러운 기억의 퍼즐을 맞춰갈수록 남편 지훈(김강우 분)의 충격적인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오는 4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뒷북조사’ 영진위…“부적절한 지출 확인했지만…”

    ‘뒷북조사’ 영진위…“부적절한 지출 확인했지만…”

    당사자의 해명만 듣고 임명을 의결했다가 논란이 불거지자 부랴부랴 ‘뒷북조사’에 나섰던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신임 김정석 사무국장의 과거 횡령 혐의에 대한 추가조사 결과를 내놨다. 당사자인 김 사무국장에 대해서는 “부적절한 점을 확인했지만, 영진위 업무를 수행하는 데에 문제가 될 사안은 아니다”라고 결론지었다. 영진위는 12일 “김 사무국장이 2005년 전북독립영화협회 재직 당시 법인카드 집행에 대한 회계처리에 관한 규정이 없었으나, 지출 시 적절한 절차를 밟지 않는 등 집행과정에서의 문제가 있었다. 또 업무활동비의 일부 부적절한 지출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영진위는 문제에도 불구 “당시 협회 대표가 변제액으로 정한 금액 전액을 협회 대표 개인 통장에 모두 입금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문제가 된 예산은 아시아문화동반자사업이 진행되기 이전 기간의 법인카드 집행 건으로, 국고 횡령과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영진위는 김 사무국장이 2010년 인천영상위원회 제작 지원 선정작의 프로듀서로서 지원금 일부를 횡령하고 스태프들의 인건비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다른 의혹에 대해서도 “제작 지원 약정기한 내에 신청인이 중도 포기하고 지원금을 환수하면서 종결된 사항”이라며 “지원금의 정산과정도 필요한 사안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또 “급여 미지급과 업무상 횡령 고발 건은 경찰 조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영진위는 김 사무국장 임명을 앞두고 그가 2005년 전북독립영화협회 사무국장으로 일할 때 횡령 혐의에 대한 제보를 받았다. 또 지난 2010년 인천영상위원회의 ‘저예산영화 제작지원 사업’ 선정작인 ‘친애하는 나의 가족 여러분!’ 프로듀서 시절 지원금 1억원 가운데 일부를 횡령한 혐의도 제기됐다. 그러나 영진위는 김 사무국장의 해명만 듣고 임명을 의결했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가 이에 대해 지난달 3일 의견서를 내 “당시 김 사무국장은 국고 예산 1억 8000만원 중 3500만원 정도를 유흥업소와 대형마트 등에서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자리에서 물러났다”며 ”절차도 내용도 부실한 금번 사무국장 임명 의결은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러 언론에서 지적이 나오자 부랴부랴 지난달 5일 “추가 조사를 하겠다”고 밝혀 빈축을 샀다. 영진위는 이번 김 사무국장 임명과 관련 “막중한 역할이 부여된 사무국장에 대해 제기된 의혹으로 인한 영화계의 우려를 깊이 인식하고, 앞으로 이런 논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학폭 배우 하차로 재촬영 후폭풍… ‘합의’ 관행 깨고 법정다툼 늘어나나

    학폭 배우 하차로 재촬영 후폭풍… ‘합의’ 관행 깨고 법정다툼 늘어나나

    ‘달이 뜨는 강’ 배우 지수 하차 뒤 재촬영제작사, 소속사에 30억 손배소송 제기제작비 커지니 법적대응 사례도 많아져합의 통해 해결하던 업계 관행 바뀔 수도이미지 손상 등 무형적 손해 산정이 쟁점학교폭력 논란으로 주연을 교체한 KBS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의 제작사와 배우 소속사가 결국 법정 다툼을 벌이게 됐다. 최근 배우 하차로 드라마 재촬영과 편성 연기 등이 잇따르는 가운데 소송 없이 합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했던 업계 관행이 바뀔지 주목된다. ‘달이 뜨는 강’은 배우 지수가 20부작 중 90%를 촬영한 상태에서 하차한 터라 긴급 투입된 나인우가 이전 회차를 다시 찍어 방송하고 있다. 해외 190개국에 수출하는 등 원만히 해결된 것으로 보였지만 제작사 빅토리콘텐츠는 결국 지수의 소속사 키이스트를 상대로 지난 2일 서울중앙지법에 3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제작사는 각종 스태프 비용, 장소 및 장비 사용료, 출연료, 미술비 등 직접 손해와 시청률 저하, 해외 고객 불만 제기, 기대 매출 감소, 회사 이미지 손상 등 장래까지 영향을 미치는 손해가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제작비가 200억원이 넘는 대작인 데다 재촬영을 하면서 추가 비용이 컸다는 것이다. 제작사는 “소속 배우의 잘못인데 키이스트가 합의에 비협조적”이라며 불만을 표했고, 키이스트는 “실제 정산 내용을 제공해 달라고 요청했고, 합의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최근 드라마 배우 출연계약서는 대체로 출연자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작품에 손해를 끼쳤을 경우 이를 배상해야 한다는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 다만 손해배상 항목과 금액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손해액을 놓고 이견이 있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쟁점은 제작사가 주장하는 무형적 손해 부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소속사 입장에서는 인건비 등 추가 비용에 대한 정확한 산출을 요구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미지 손상 등은 측정이 어려워 어떻게 산정할지가 문제”라고 봤다. 신상민 변호사(법무법인 태림)는 “이런 경우 고유한 법리가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장래에 발생할 손해에 대해 제작사가 청구한 부분을 소속사가 인지했는지 여부 등 구체적 사정을 따져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5월 방송인 주병진이 뮤지컬에서 하차한 뒤 제작사가 3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사례도 있지만 당시에는 “공연 시작 전 출연 계약 해제를 합의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1심 판단에 따라 제작사가 패소했다.‘달이 뜨는 강’을 계기로 제작비 관련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올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박혜수의 학교폭력 논란 여파로 편성이 무기한 연기된 KBS ‘디어엠’처럼 사전 제작 작품은 방송이 무산될 경우 재촬영이 어렵고, 판권과 관련해 위약금을 물 수도 있다. 한 콘텐츠 제작사 관계자는 “2년 이상 시간이 걸려 같은 업계 안에서 법적 대응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며 “다만 최근 제작비 규모가 커지면서 손해금액도 커지니 소송까지 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 변호사는 “예전과 달리 배우 관련 논란으로 재촬영까지 가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며 “사회적 분위기가 바뀌면 문제에 대비해 추가적인 비용을 따져 못박는 등 계약상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서울포토] 22살 맥심모델 지원자 이연우, 이것이 베이글의 정석

    [서울포토] 22살 맥심모델 지원자 이연우, 이것이 베이글의 정석

    남성지 맥심(MAXIM)이 주최하는 모델 선발대회 ‘미스맥심 콘테스트’를 리얼리티 예능으로 담아낸 ‘미맥콘 2021’ 5화가 최근 유튜브에 공개됐다. 본선에 올라온 진출자들의 프로필 촬영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날 등장부터 압도적인 피지컬로 모든 경쟁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한 사람이 있었으니, 그 주인공은 바로 모델 이연우. “고등학교 때부터 맥심에 대한 동경이 컸다”고 밝힌 이연우는 불과 1개월 전에 한 화보로 데뷔하며 자연산 글래머로 남초 커뮤니티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내고 있는 신인 모델이다. 이에 용기를 얻어 맥심 모델까지 도전했다고 말했다. 한 다른 참가자는 그녀의 엄청난 자연미에 놀라 “한 번만 만져봐도 되냐”고 묻고 직접 확인(?)까지 했다고 밝혀 현장 스태프들의 부러움을 샀다. 몸과는 딴판으로 얼굴은 고등학생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성형 느낌 전혀 없이 앳된 얼굴이라 현장의 맥심 관계자들은 미성년자가 아닌가 걱정하기도 했다는 후문. 그녀는 22세로 올해 ‘미맥콘’ 참가자 중 가장 어린 나이이다. 이연우는 대기 시간 내내 긴장했지만 하얀 피부와 훤칠한 키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다른 참가자들 역시 이에 질세라, 각자의 매력을 백분 보여주며 불꽃 튀는 1라운드 촬영이 진행됐다. 이연우 외에도 다양한 직업을 가진 참가자 김아람(미술 강사), 리사(모델), 구은영(필라테스 강사), 세리(IT기업 사무직)이 현직 맥심 모델 못지않은 매력을 뽐냈다. 2021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주최 측의 평가, 전문 심사 없이 오직 독자 투표를 통해서만 우승자가 결정된다. 매년 참가자 중 10명 내외의 생존자만이 맥심 소속 모델로 데뷔하게 되며, 그중 우승자는 2021년 12월호 표지를 장식하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달이 뜨는 강‘ 지수 하차 후폭풍…소속사 “비용 책임질 의향 있다”

    ‘달이 뜨는 강‘ 지수 하차 후폭풍…소속사 “비용 책임질 의향 있다”

    제작사 “비협조로 제작비 일부 손배소 청구”키이스트 “구체적 내용 요청한 상태” 반박KBS 드라마 ‘달이 뜨는 강’ 제작사가 학교 폭력 논란으로 하차한 배우 지수의 소속사 키이스트에 30억원대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낸 가운데, 키이스트 측이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달이 뜨는 강’ 제작사인 빅토리콘텐츠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지수 소속사인 키이스트를 상대로 주연 교체에 따른 추가 제작비 발생과 관련 피해 회복을 위해 3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고 2일 밝혔다. 빅토리콘텐츠는 “재촬영으로 인한 각종 스태프 비용, 장소 및 장비 사용료, 출연료, 미술비 등의 직접 손해를 입었으며 시청률 저하, 해외고객 클레임 , 기대매출 감소, 회사 이미지 손상 등 장래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손해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손해배상에 대한 협의를 성실히 진행하고자 하였으나 키이스트 측의 비협조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소를 제기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드라마의 제작비는 2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키이스트는 입장문을 내고 “갑작스러운 배우 교체로 인한 제작사와 여러 제작진이 겪는 어려운 상황에 깊이 공감하며, 지수 배우 분량 대체를 위한 추가 촬영분에 소요된 합리적인 비용에 한해 책임질 의향이 있음을 분명히 밝혔다”면서 지난달 31일 빅토리콘텐츠에 보낸 합의안을 공개했다. 키이스트는 빅토리콘텐츠 측에서 제시한 금액으로 합의를 하기에는 구체적인 근거가 부족하므로 실제 정산 내용을 제공해달라고 요청한 상태였고, 일부 선지급을 제안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당사의 비협조적 대응으로 합의가 무산되었다는 것은 사실과 매우 다르다”면서 “원만한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황에 송구하고 끝까지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달이 뜨는 강’은 6회 방송 시점에서 온달 역을 맡은 지수가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일부 사실을 인정하고 자진 하차했다. 촬영은 20회 중 18회까지 마친 상태였다. 제작사는 7회부터 나인우를 대타로 긴급하게 투입해 전 회차를 재촬영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달이 뜨는 강‘ 결국 소송으로...제작사, 지수 소속사에 손배소

    ‘달이 뜨는 강‘ 결국 소송으로...제작사, 지수 소속사에 손배소

    “재촬영 등 추가 비용 발생”키이스트 “협의 임하고 있다”KBS 2TV 월화극 ‘달이 뜨는 강’ 제작사가 학교폭력으로 주연 자리에서 하차한 배우 지수의 소속사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드라마 제작사 빅토리콘텐츠는 지수 소속사인 키이스트를 상대로 주연 교체에 따른 추가 제작비 발생과 관련 피해 회복을 위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고 2일 밝혔다. 재촬영으로 인한 각종 스태프 비용, 장소 및 장비 사용료, 출연료, 미술비 등의 직접 손해를 입었다며 피해 회복을 위해 30억원을 청구했다. 빅토리콘텐츠 측은 “시청률 저하, 해외고객 클레임 제기, 기대매출감소, 회사 이미지 손상 등 상당기간 장래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엄청난 손해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며 “손해배상에 대한 협의를 성실히 진행하고자 하였으나, 키이스트 측의 비협조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소를 제기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달이 뜨는 강’은 6회까지 방송한 시점에서 주인공 온달 역을 맡은 지수가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일부 가해 사실을 인정하고 자진 하차했다. 당시 촬영은 20회 중 18회까지 마친 상태였다. 제작사는 7회부터 나인우를 대타로 투입해 7회부터 다시 제작했고, 8%대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을 유지하며 190개국에 수출되는 등 안정을 되찾자 1~6회도 재촬영을 했다. 키이스트 측은 “사건 발생 이후 현재까지도 제작사 측과 소통하면서 책임을 피하지 않고 성실히 합의에 임하고 있는데, 갑작스럽게 소송을 제기하였다고 하니 당황스럽다”면서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인데, 소송에 대하여는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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