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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신 아나운서 결혼, SNS에 선물꾸러미 공개 “이런 선물 처음이야”

    김선신 아나운서 결혼, SNS에 선물꾸러미 공개 “이런 선물 처음이야”

    ‘야구 여신’ 김선신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그녀의 SNS에도 눈길이 모인다. 김선신 아나운서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선물 처음이야. 최연길 위원이 고생하는 엠스플투나잇 스태프들을 위해 건넨 선물꾸러미. 쌍화탕. 경옥고환. 건강 챙기세요. 훈훈해”라는 글과 함께 선물 인증샷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셀카는 스시집이지”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올렸다. 결혼을 앞두고 물오른 예비신부의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MBC스포츠플러스 측 관계자는 8일 “김선신 아나운서가 3월 중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선신 아나운서의 예비 남편은 방송사 관계자로 같은 분야에서 일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신 아나운서는 2011년 MBC스포츠플러스에 입사, ‘베이스볼 투나잇’, ‘엠스플투나잇’ 등을 진행하며 스포츠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퍼볼 MVP 톰 브래디 “땀에 절은 내 윗옷 돌려줄 수 없나요?”

    슈퍼볼 MVP 톰 브래디 “땀에 절은 내 윗옷 돌려줄 수 없나요?”

    애틀랜타 팰컨스에 한때 25점이나 뒤지던 경기를 기적처럼 연장 끝에 34-28로 뒤집고 개인 통산 다섯 번째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와 네 번째 슈퍼볼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쿼터백 톰 브래디(40)가 경기 중 걸쳤던 윗옷을 잃어버렸다. 브래디는 경기 직후 텍사스주 휴스턴의 NRG 스타디움 라커룸에서 축하 파티를 즐겼는데 누군가 슬쩍 들고 간 사실을 뒤늦게 파악했다. 그는 구단 버스로 향하던 도중 ESPN 기자에게 다가와 “그래요. (온라인 중고거래사이트인) 이베이에 곧 나올 겁니다”라고 농을 해댔다. 취재진도 그가 가방을 들고 라커룸에 들어가는 장면과 몇몇 구단 스태프들이 라커룸에 들어가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브래디는 USA투데이 스포츠 기자에게는 “분명히 거기 있었어요. 내가 어디에 뒀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라고 억울해 했다. 그가 이날까지 일곱 차례나 슈퍼볼을 경험하면서 처음 있는 일은 아니다. 2년 전 2월 1일 제49회 슈퍼볼에서 시애틀 시호크스를 28-24로 제쳤을 때도 윗옷을 잃어버렸다고 ESPN은 전했다. 아울러 이번 슈퍼볼을 하루 앞두고 애틀랜타 팰컨스의 공격 코디네이터 카일 섀너헌이 휴스턴 공항에서 이날 경기의 공격 플랜이 담긴 백팩을 잃어버린 일이 있었다. 이에 따라 애틀랜타의 공격 전술이 통째로 뉴잉글랜드 쪽에 유출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왔으나 이날 경기 초반은 완벽하게 애틀랜타가 주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설기현 새 대표팀 코치 “유럽 경험 최대 활용”

    설기현 새 대표팀 코치 “유럽 경험 최대 활용”

    한국 축구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이었던 2002년 한일월드컵 16강전에서 맹활약했던 설기현 성균관대 감독이 이제는 코칭스태프로서 국가대표팀과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설 코치는 유럽리그와 국가대표팀을 오갔던 자신의 경험을 후배 선수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오후 2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설 코치 선임 배경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계약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종료일까지다. 설 코치는 이 자리에서 “유럽 리그에서 활약할 때 대표팀을 오가며 뛰었다. 장시간 오가며 느낀 어려움이 굉장히 큰 자산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 과정에서 선수들에게 컨디션 문제가 있을 것”이라면서 “여러 이유로 소속팀 경기에 못 나갈 수도 있다. 그런 부분은 다른 지도자보다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시차 등의 문제에 대해 잘 모르니 정확히 전달해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당초 지난해 11월 신태용 코치가 20세 이하(U-20) 청소년대표팀 감독을 맡게 되면서 생긴 빈 자리에 외국인 코치를 선임할 계획이었지만 조건이 맞지 않아 국내 지도자로 방향을 돌렸다. 이용수 기술위원장은 “유럽에서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하면서 외국인 감독의 지도 방식을 잘 이해하고, 선진 축구 지식과 풍부한 경험이 있다”면서 “젊은 만큼 선수들에게 코치이자 맏형과 같은 존재로 팀 결속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 코치가 합류하면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 코치진은 아르무아 코치, 설 코치, 차상광 골키퍼 코치, 차 전력분석관으로 정비됐다. 대표팀은 현재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A조에서 이란(승점 11)에 이어 2위(승점 10)에 올라있다. 1위부터 3위 우즈베키스탄(승점 9)까지 승점 차이가 2점이기 때문에 한 경기만 삐끗해도 2위까지 직행하는 본선행이 무산될 수도 있다. 대표팀은 다음달 23일 중국 창샤에서 중국대표팀과 월드컵 최종예선 방문경기를 치른다. 설 코치는 000년부터 10년 동안 국가대표 공격수로 활약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선 이탈리아와 16강전에서 결승골을 넣었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도 출전했다. 2000년 광운대 재학 당시 대한축구협회가 추진했던 ‘우수선수 유럽진출 프로젝트’ 1호로 벨기에 안트워프에 입단한 이후 안더레흐트(벨기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울버햄프턴을 거쳐 프리미어리그 레딩과 풀럼에서 뛰었다. 2010년 K리그로 돌아와서는 4년간 포항과 울산, 인천에서 뛰다 은퇴했다. 최근에는 선수보다 축구지도자로서 더 유명세를 치렀다. 2015년 성균관대 감독으로 부임한 그는 ‘하루에 한 번 1시간 10분만 훈련하고 주말엔 무조건 쉰다’는 원칙을 내세우며 단체 훈련 대신 개인기량 향상에 초점을 맞추는 지도방식으로 관심을 모았다. 처음엔 선수들까지 의아해했지만 첫 해 팀을 U리그 왕중왕전 결승으로 이끌었을 뿐 아니라 지난해에는 FA(대한축구협회)컵 32강에서 프로팀인 서울E를 꺾고 16강에 오르는 이변을 일으키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기자회견에선 성균관대 감독으로서 팀이 자리를 잡아가는 시점에 1년 반 파견형식으로 대표팀으로 옮기게 된 데 대한 질문도 나왔다. 설 코치는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대표팀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했다”고 답했다. 그는 “아쉬움도 있고 대학 선수들에게 미안함도 있다. 모든 것을 끝내는 것이 아니라 대표팀을 위해 언제나 일할 수 잇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대표팀에 헌신한 후에 대학팀에 돌아가 못했던 부분들을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설 코치 선임 배경에 대해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감독 경험이 너무 오래되지 않으면 좋겠다는 의견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감독 경륜이 너무 많으면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어서 의견이 다를 때 상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차두리 분석관이 수비수 출신인 만큼 가능하면 미드필더나 공격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당초 계획했던 외국인 코치 선임에 대해서는 “독일과 스위스인 등 2명에 대해 타진했지만 슈틸리케 감독과 계약 기간이 같아야 했다”면서 “1년 6개월밖에 안 되는 짧은 계약 기간이 외국인 코치 영입에 매우 큰 걸림돌이 됐다”고 설명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설기현 성균관대 감독, 슈틸리케호 새 코치에 선임

    한국 축구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이었던 2002년 한일월드컵을 함께 누볐던 설기현과 차두리가 이제는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로 함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설기현 성균관대 감독을 국가대표팀 코치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종료일까지다. 이용수 기술위원장은 “유럽에서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하면서 외국인 감독의 지도 방식을 잘 이해하고, 선진 축구 지식과 풍부한 경험이 있다”면서 “젊은 만큼 선수들에게 코치이자 맏형과 같은 존재로 팀 결속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 코치가 합류하면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 코치진은 아르무아 코치, 설 코치, 차상광 골키퍼 코치, 차 전력분석관으로 정비됐다. 협회는 지난해 11월 신태용 코치가 20세 이하(U-20) 청소년대표팀 감독을 맡게 되면서 후임으로 외국인 코치를 데려올 생각이었지만 조건이 맞지 않아 국내 지도자로 방향을 돌렸다. 설 코치는 000년부터 10년 동안 국가대표 공격수로 활약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선 이탈리아와 16강전에서 결승골을 넣었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도 출전했다. 2000년 광운대 재학 당시 대한축구협회가 추진했던 ‘우수선수 유럽진출 프로젝트’ 1호로 벨기에 안트워프에 입단한 이후 안더레흐트(벨기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울버햄프턴을 거쳐 프리미어리그 레딩과 풀럼에서 뛰었다. 2010년 K리그로 돌아와서는 4년간 포항과 울산, 인천에서 뛰다 은퇴했다. 설 코치는 최근에는 선수보다 축구지도자로서 더 유명세를 치렀다. 2015년 성균관대 감독으로 부임한 첫 해 팀을 U리그 왕중왕전 결승으로 이끌었을 뿐 아니라 지난해에는 FA(대한축구협회)컵 32강에서 프로팀인 서울E를 꺾고 16강에 오르는 이변을 일으켰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결혼식 D-6’ 문희준♥소율, 웨딩화보 공개 ‘로맨틱 이마 키스’

    ‘결혼식 D-6’ 문희준♥소율, 웨딩화보 공개 ‘로맨틱 이마 키스’

    아이돌 1호 부부 문희준과 소율의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6일 공개된 3장의 사진 속 문희준과 소율은 서로를 응시하는 다정한 시선과 제스처로 사랑에 빠진 연인의 설렘과 풋풋함을 드러냈다. 화면의 반 이상을 채우고 있는 풍성한 A라인 드레스로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소율과 그런 소율의 손을 잡고 화면을 응시하고 있는 문희준의 모습은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소율의 이마에 살포시 키스를 하고 있는 문희준의 모습 역시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의 로맨틱함을 담아내기에 충분하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고풍스런 한복을 입고 서로를 향한 애정 어린 시선을 주고받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두 사람은 모 CF에서 커플룩 같은 한복 비주얼로 많은 네티즌들의 열띤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웨딩화보 현장에서 문희준과 소율은 서로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하며 사랑에 빠진 연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옷에 묻은 작은 먼지를 털어주거나 옷매무새를 가다듬어 주는 모습은 물론 대화 나눌 때는 서로를 바라보는 눈에 애정이 가득해 주위 현장 스태프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는 후문. 문희준과 소율은 오는 2월 12일 일요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 김밥으로 머리 강타 당해 ‘서러움+분노 눈빛’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 김밥으로 머리 강타 당해 ‘서러움+분노 눈빛’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이 ‘김밥녀’로 변신한다.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자체발광 오피스’는 시한부 삶에 충격 받고 180도 변신하는 슈퍼을의 사이다 오피스 입문기. 고아성 하석진 이동휘 김동욱 이호원 장신영 한선화 권해효 김병춘 오대환 등 실력파 배우들이 포진돼 취준생과 직장인의 대리만족을 이끌 작품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고아성은 극중 편의점, 분식집, 주차장, 고깃집 등을 종횡무진하며 아르바이트와 취업준비를 병행하는 은호원 역을 맡았다. 은호원은 소심한 알바녀에서 막힌 속을 뻥 뚫어주는 전무후무한 오피스계의 뚫어뻥녀로 변신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6일 공개된 스틸 속 고아성(은호원 역)은 분식집에서 김밥을 말던 중 큰 봉변을 당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주황색 앞치마와 비닐 장갑을 야무지게 장착한 고아성의 모습에서 ‘김밥장인’의 향기가 느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런 가운데, 그의 머리를 김밥으로 기습 강타한 남자가 포착돼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고아성의 팔색조 표정 연기가 포착돼 기대감을 높인다. 그는 김밥강타에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입을 살짝 벌린 채 김밥을 들고 있는 남자를 바라보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어 고아성은 입술을 꽉 다물고 서러운 눈빛으로 분노를 참고 있다. 특히 그의 머리에 붙은 세 개의 밥풀이 짠내 나면서도 웃음이 나는 ‘웃픈 상황’을 만들고 있다. 이는 극중 김밥집에서 알바 중인 은호원이 손님에게 김밥에 햄이 빠졌다며 원성을 듣는 장면으로, 어떤 순간에도 참을 수 밖에 없는 을들의 설움을 보여주는 신이다. 지난 1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분식집에서 진행된 첫 촬영에서 고아성은 소심한 알바녀 은호원으로 완벽 변신해 좋은 출발을 알렸다. 고아성은 준비된 재료로 자신의 머리를 강타할 김밥을 직접 만들어 소품팀에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촬영 후 꼼꼼히 모니터를 하며 머리에 붙은 밥풀 개수까지 치밀하게 체크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으로 기운찬 첫 촬영을 이끌었다. 이에 ‘자체발광 오피스’ 측은 “기대 이상의 첫 촬영이었다. 특히 첫 촬영부터 자신의 머리를 내어준 고아성에게 감사를 전한다. 그의 뜨거운 열정과 매력에 현장에 있던 스태프가 모두 홀릭됐다. 조곤 조곤한 말투와 작은 제스처 하나까지 은호원과 묘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고아성의 리얼한 연기에 모두 박수를 보냈다”며 “첫 촬영부터 넘치는 열정으로 뜨거웠던 ‘자체발광 오피스’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자체발광 오피스’는 계약직 신입사원의 갑을 체인지 오피스 입문 드라마로, MBC 드라마 극본 공모 당선작이다. ‘미씽나인’의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선수들의 시체놀이?’ 크라켓 경기 중 벌떼 소동

    ‘선수들의 시체놀이?’ 크라켓 경기 중 벌떼 소동

    크라켓 경기 중 선수들의 시체놀이(?)이 모습이 목격됐다. 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남아프리카 공화국 오하네스버그에서 열린 크리켓 국제경기 중 벌떼로 인해 선수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 스키랑카의 크리켓 경기 중 자선 경기를 위해 핑크색 유니폼을 입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선수들로 인해 경기장에 벌 떼가 모여든 것. 3회 벌들의 갑작스러운 출현에 심판은 경기를 중단시켰으며 양쪽 선수들이 마치 시체놀이를 하는 것처럼 바닥에 바짝 엎드리는 모습이 연출됐다. 동시에 전광판에는 관중들의 안전을 위해 ‘경기장 벌 떼 출현’(Bees on the Field)이라는 자막이 고지됐다. 사라지는가 싶던 벌 떼는 3차례 더 경기장에 몰려들었고 결국 벌 경기 진행 스태프가 출동해 소화기를 이용, 30분 만에 벌 떼를 내쫓았다. 한편 크리켓(cricket)은 영국의 국기로 11명의 선수들이 교대로 공격과 수비를 하면서 공을 배트로 쳐서 득점을 겨루는 경기다. 야구와 비슷하지만 각 이닝마다 전원에게 타순이 돌아오고, 모두 아웃되어야 공격과 수비를 바꾸며 2이닝으로 시합이 끝난다. 사진·영상= ProteasCricket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청취자와 아픔·행복 나누는 DJ 꿈꿔”

    “청취자와 아픔·행복 나누는 DJ 꿈꿔”

    6일부터 KBS ‘매일 그대와…’ “친근한 이웃집 남자 같은 이미지젊은층도 포용…위로·희망 줄 것” “연기할 때 해오던 습관처럼 DJ로서도 리허설을 한 번 해봤는데 흥분되고 떨리는 마음은 감출 수 없네요.”연기자 최수종(55)이 오는 6일부터 매일 아침 9~11시에 방송되는 KBS 해피FM(106.1㎒) ‘매일 그대와 최수종입니다’를 통해 청취자들을 만난다. 그가 DJ를 맡은 것은 1988~1990년 진행을 맡았던 KBS 라디오 ‘밤을 잊은 그대에게’ 이후 27년 만이다. 2일 서울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그는 “20대 하이틴 스타로서 DJ를 맡았던 때와 지금의 기분은 너무나 다르다”고 말했다. “제 자랑 같지만 어느 배우보다 대본을 많이 읽고 외웠다고 자부하고 늘 대본을 완벽하게 숙지해 가는 편인데 생방송인 라디오는 그렇지 못한 부분이 많잖아요. 요즘은 실시간 소통이 많고 과거와는 상황도 많이 바뀌었구요. 하지만 일상을 공유하는 것이 라디오의 매력인 것 같아요.” 사극에서 근엄한 왕 역할을 자주 맡아온 그는 DJ로서는 친근한 이웃집 남자 같은 이미지를 주로 보여줄 예정이다. “제가 눈물도 많고 웃음도 많거든요. 솔직히 생방송 중에 아픈 사연을 읽다가 눈물이 나면 참을 수 없을까 봐 그게 가장 걱정이 돼요. 그럼 다음 사연을 소개할 수 없을 것 같아서요. 처음 사극을 할 때는 현장에서 특이한 웃음소리 때문에 야단도 많이 맞았지요. 하지만 제 감정을 그대로 전하고 청취자들과 아픈 마음과 행복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친근한 DJ가 되고 싶어요.” 요즘도 새벽 5시 반이면 일어나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는 그는 “주변에서는 하루 이틀 지나면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라고 충고하지만 저는 아침형 인간이라서 그런 걱정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라디오 복귀에 27년이나 걸린 이유에 대해선 “만일 라디오 생방송을 하고 드라마 촬영에 들어가게 될 경우 다른 출연진과 스태프에게 민폐를 끼칠까 봐 장고를 거듭했다”고 밝혔다. 최근 아내 하희라가 3일간 스페셜 라디오 DJ를 맡아 응원하면서 달라진 방송 시스템을 체감했다는 그는 젊은층도 함께 아우를 수 있는 방송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람의 고민은 나이대와 상관없이 비슷한 것 같아요. 일어나지 않는 일들에 대해 미리 근심하고 염려하는 경우가 많죠. 특히 요즘 어렵고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은데 청취자들 곁에서 조언하면서 위로와 희망을 주는 방송을 하고 싶어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泰 고아 24명 삶터 선사한 ‘슈퍼볼 반지’

    泰 고아 24명 삶터 선사한 ‘슈퍼볼 반지’

    미국프로풋볼(NFL) 최강자를 가리는 제51회 슈퍼볼이 오는 5일(이하 현지시간) 열리는 가운데 2002년 챔피언에 올랐던 뉴잉글랜드 선수의 우승 반지 하나가 태국 고아 24명의 둥지를 마련하는 데 쓰인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화제의 주인공은 뉴잉글랜드의 백업 세이프티 출신으로 세 차례(2002·2004·2005년)나 챔피언 반지를 끼었던 제로드 체리. 2008년 아내를 따라 기독교 재단 ‘아시아의 희망’이 미국 오하이오주 시더빌에서 개최한 청소년 캠프에 참가했다. 마침 이 단체는 해외 고아원을 신축하는 기금을 마련하고 있었는데 목표액 중 2만 달러를 채우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체리가 세 차례나 슈퍼볼을 우승했다는 사실을 아는 여자 스태프가 “반지 하나를 포기하면 안 되겠느냐”고 물었다. 농담이 섞인 것이라 웃어넘겼다. 그런데 집에 돌아와 잠자리에 누우니 그게 아니었다. 그날 웨스트버지니아에서 왔다는 한 꼬마가 감동적인 연설 끝에 주머니에 있던 모든 것인 50센트 동전을 기부하던 장면도 잠자리를 설치게 했다. 역시 어린 시절을 가난하게 지낸 그는 결국 챔피언 반지 3개 가운데 맨 처음인 2002년 우승 반지를 내놓았다.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세 차례 태클과 한 차례 펀트를 기록하며 끼었던 우승 반지였다. 그는 동료 쿼터백이었던 톰 브래디와 누이동생 낸시가 운영하는 자선단체에 14캐럿짜리 화이트골드 다이아몬드로 제작된 반지를 쾌척했다. 이렇게 해서 태국과 캄보디아, 인도 등의 고아들에게 음식과 의료, 교육을 지원하고 살 집을 마련해 주는 ‘아시아의 희망’ 재단을 돕게 됐다. 태국 북부 도이사켓 지구에 24명의 고아를 수용하는 고아원이 지어졌고, 원생들은 가끔 텔레비전 앞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NFL 경기 응원에 열을 올린다. 한때 금융분석가로 일했던 체리는 현재 클리블랜드의 토크 라디오쇼를 진행하며 지역 방송국에 출연해 NFL 클리블랜드의 프리게임 분석을 맡고 있다. ESPN은 당시 슈퍼볼 최우수선수(MVP)는 브래디였지만, 태클 몇 개만 기록하고도 결국 슈퍼볼 역사에서 가장 값어치 있는 반지를 끼었던 선수는 체리였다고 강조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서인영 하차 “사람과의 관계가 너무 힘들다” 의미심장 발언

    서인영 하차 “사람과의 관계가 너무 힘들다” 의미심장 발언

    가수 서인영이 ‘님과 함께2’에서 하차한 가운데 ‘플랜맨’에서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31일 공개된 tagTV ‘플랜걸’에서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솔한 대화를 이어가는 서인영과 나인뮤지스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나인뮤지스 멤버들은 서인영에게 “걸그룹으로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냐”고 물었다. 서인영은 “걸그룹으로서 힘들었던 건 못 먹는 거, 화장실 못가는 거였다. 화장실에 가면 행사가 펑크가 났다. 그렇게 행사를 하느라 방광염에 걸린 적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인영은 “사람과의 관계가 너무 힘들다. 힘든 걸 같이 하다보니 항상 좋을 수 없다”고 털어놨다. 서인영의 고백에 혜미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자꾸 바뀌는게 힘들었다”면서 “나도 안 그러고 싶은데 자꾸 벽을 치게 된다”고 토로했다. 혜미에게 서인영은 “준비를 하고 있고 수용할 수 있는 마음이 되라”며 “좋은 사람이 되려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값어치 있는 거 같다”고 조언했다. 경리가 “다른 사람에겐 안그러는데, 저는 웃지 않고 있으면 ‘무슨일 있냐’고 오해를 받는다”면서 “저도 사람이라 가만히 있고 싶은데, 오해를 사지 않으려 억지로 웃게 되고 그러다 보니 스트레스 때문에 이 일이 싫어지려 한다”고 말했다. 이에 서인영은 “나도 같은 과라 이해한다”면서 “나도 솔직히 네가 ‘싸가지’가 없는 줄 알고 싫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인영은 “그런데 이런 외모의 사람들이 속은 더 여린 걸 안다. 그런데 경리는 더 해야 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서인영은 지난달 JTBC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두바이 촬영 당시 스태프와의 마찰을 빚었던 사실이 공개되며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서인영과 크라운제이는 지난 31일 두바이 촬영분을 끝으로 하차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퍼볼 챔피언반지 하나로 태국 고아 24명의 둥지 마련한 사연

    슈퍼볼 챔피언반지 하나로 태국 고아 24명의 둥지 마련한 사연

    제51회 슈퍼볼이 오는 5일(이하 현지시간) 열리는 가운데 2002년 챔피언에 올랐던 뉴잉글랜드 선수의 우승 반지 하나가 태국 고아 24명의 둥지를 마련하는 데 쓰인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화제의 주인공은 뉴잉글랜드의 백업 세이프티 출신으로 세 차례(2002, 2004, 2005년)나 챔피언 반지를 끼었던 제로드 체리. 2008년의 어느날 우연히 아내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고 해 기독교 재단 ‘아시아의 희망’이 오하이오주 세다르빌에서 개최한 청소년 캠프에 따라갔다. 마침 이 단체에서는 해외 고아원을 신축하는 기금을 마련하고 있었는데 목표액에 2만달러가 모자라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체리가 세 차례나 슈퍼볼을 우승했다는 사실을 아는 여자 스태프가 “반지 중 하나를 포기하면 안되겠느냐”고 물었다. 농담이 섞인 것이라 웃어 넘겼다. 그런데 집에 돌아와 잠자리에 누우니 그게 아니었다. 그날 웨스트버지니아에서 왔다는 한 꼬마가 감동적인 연설 끝에 주머니에 있던 모든 것인 50센트 동전을 기부하던 장면도 잠자리를 설치게 했다. 또 프리젠테이션 때 태국의 가난과 마약, 인신매매, 교육받을 기회조차 없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도 그를 심란하게 만들었다. 체리는 “네 아이의 아빠로서 날 그 상황에 대입시켜봤다. 누구나 ‘이럴수가, 누군가는 저런 식으로 정말 사는구나’ 여길 것이다. 그리고 여기서 난 음식이 남는다고 버리고 있고“라고 개탄했다. 그 역시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와 버클리의 가난한 동네에서 자랐고 가족들은 복지수당으로 연명하며 계란프라이 하나로 끼니를 때우곤 했다. 자신이 텍사스 육상대회에 참가할 경비를 마련한다고 아버지는 3년 동안 전화 없이 지내자고 했을 정도였다. 결국 그는 챔피언 반지 3개 가운데 맨처음인 2002년 우승 반지를 내놓았다.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세 차례 태클과 한 차례 펀트를 기록하며 끼었던 우승 반지였다. 그는 동료 쿼터백이었던 톰 브래디와 누이동생 낸시가 운영하는 자선단체에 14캐럿짜리 화이트골드 다이아먼드로 제작된 반지를 쾌척했다. 이 단체는 반지 하나로 기부금을 키웠다. 입장권 다섯 장을 1만 6000달러에 구입한 팬들 가운데 한 명을 추첨해 반지를 갖도록 하는 방법으로 18만달러를 모아 체리가 지정한 자선단체에 기부금이 돌아가도록 했다.이렇게 해서 ‘보스턴 포 아프리카’와 ‘Feed My Starving Children’, 태국과 캄보디아, 인도 등의 고아들에게 음식과 의료, 교육을 지원하고 살 집을 마련해주는 ‘아시아의 희망’ 재단을 돕게 했다. 이렇게 해서 태국 북부 치앙마이에서 30분 거리의 도이 사켓 지구에 24명의 고아를 수용하는 고아원이 지어졌고 이 아이들은 가끔 텔레비전 앞에 모여 앉아 NFL 경기를 응원하고 있다. 한때 금융분석가로 일했던 체리는 현재 클리블랜드의 토크 라디오쇼 진행자로 일하며 지역 방송국에 출연해 NFL 클리블랜드의 프리게임 분석을 맡고 있다. NFL 정규리그 127경기에만 출전했는데 단 한 차례도 선발 출전하지 못했다. 늘 스페셜팀으로 잠깐 출전해 아홉 시즌을 버텼다. 그의 사연을 전한 ESPN은 당시 슈퍼볼 최우수선수(MVP)는 브래디였지만 그날 밤 태클 몇 개만 기록하고도 슈퍼볼 역사 상 가장 값어치 있는 반지를 끼었던 선수는 체리였다고 강조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우리은행 박성배·전주원 두 코치가 밝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5연패 비결

    우리은행 박성배·전주원 두 코치가 밝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5연패 비결

    “다른 팀들도 다 우리만큼 하지 않을까요?”(전주원 코치)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30일 서울 성북구 장위동 우리은행 체육관을 찾아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이 정규리그 5연패 위업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위성우(46) 감독을 보좌한 전주원(45)·박성배(44) 코치와 마주 앉았다. 두 코치는 공식 복귀일을 하루 앞두고 젊은 선수들과 오전 운동을 마쳤다고 했다. 기자는 위 감독이 없는 자리에서 셋의 ‘케미’(화학적 결합) 비결을 듣고 싶었다. 그리고 두 코치의 말문을 열기 위해 우리은행이 강한 비결을 꼽으라고 했더니 전 코치가 다른 구단이 들으면 화를 낼 법한 답을 들려줬다.●역대 최고 승률 우승도 도전 우리은행은 지난 27일 25경기 만에 정규리그 5연패를 확정 짓고 통합 5연패는 물론, 역대 최고 승률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35경기 체제에서 가장 빨리 우승을 확정 지은 것이다. 승률 96%(24승1패)라는 빼어난 성적표를 받았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우리은행이 과거와 다르다는 얘기가 많았기에 더욱 값졌다. 이승아가 갑작스럽게 코트를 떠났고, 양지희의 몸이 좋지 않았으며, 외국인 드래프트 전체 5순위 존 쿠엘 존스는 미심쩍기만 했다. 그런데 최은실과 김단비가 번갈아 양지희의 빈자리를 메웠고, 박혜진은 이은혜와 이승아가 없는 데 위기의식을 느껴 분발심을 냈다. 두 코치가 국내 선수처럼 ‘제이’로 부르는 존스도 몰라보게 달라졌다. 박 코치는 “처음 남자고교 팀과 연습경기를 하는데 코트를 한 번 왕복하고는 헉헉거리더라. 감독님이 큰일이라며 맞춤형 트레이닝을 실시해 완전히 변모시켰다”고 돌아봤다. ●“용병, 우리서 뛰면 자신감 얻어” 전 코치는 “지난 시즌 우리랑 뛰었던 쉐키나 스트릭렌이 ‘무조건 감독님이 하라는 대로 하면 네 실력이 몰라보게 늘 것’이라고 다독였다고 하더라”며 “우리 팀에 오는 외국 선수들은 힘들겠지만 우승할 수 있고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어 돌아갈 수 있다는 점을 매력으로 보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두 코치 모두 선수들의 미묘한 감정 변화까지 잡아낼 정도로 선수 관찰에 열성을 다하는 위 감독의 노력을 첫손 꼽았다. 전 코치야 위 감독과 신한은행 선수와 코치로 호흡을 맞춰 본 사이여서 당연한 일이었지만 숭의여고를 맡다가 불려 온 박 코치는 정말 처음에는 많이 놀랐다고 되새겼다. 박 코치는 “(위 감독이) 신한은행 코치로서 성실하고 다부지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지만 (겪어 보니) 훨씬 더 빈틈이 없었고 덩달아 걱정이 많았다. 개개인의 성격까지 파악해 방을 누구와 쓸 것인지 조정하고, 슛 쏘는 자세를 어찌나 자세하게 뜯어고치는지 혀를 내두를 지경이었다”며 웃었다. 전 코치는 “만년 꼴찌였던 선수들을 바꾸려니 여간 힘들지 않았다. 야간운동을 고참은 안 하고 후배들만 하는 식이었다. 그래서 감독님이 고참들은 당분간 운동하지 말라고 다잡았다. 그랬더니 고참들이 무릎 꿇고 잘못했다고 하더라. 그렇게 ‘편한 게 좋은 것’이란 관념을 고치는 게 힘들었다”고 돌아봤다. 그런데 셋은 누구보다도 잘 통했다. 박 코치는 “체육관에서나 식당에서나 숙소로 돌아오는 승용차 안에서 늘 선수들의 장단점을 얘기하고 어떻게 보완할지, 무엇을 바로잡을지 얘기한다”고 했고, 전 코치는 “감독님은 경기 도중 놓치는 대목을 지적해 달라고 주문하고 코치들의 얘기를 많이 들어주는 편”이라며 “그러니 우리도 더 편하게 얘기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다른 팀 코칭스태프보다 이들 셋은 훨씬 더 편하고 소통이 잘된다는 얘기를 듣는다. ●“독주 논란에 죄의식 안 가지려 해” 내로라하는 스타가 즐비해 통합 6연패를 이뤘던 ‘신한 왕조’와 지금 자신들을 비교하진 말라고 손사래를 쳤다. 전 코치는 “밑바닥을 경험하고 그다음 시즌 우승한 뒤 이를 다섯 시즌 연속 지켜나가는 선수들이 훨씬 더 자부심을 가질 만하다”고 했다. 위 감독 역시 ‘우리은행 때문에 여자농구 재미가 없어졌다’는 신문 기사에 죄의식을 갖지는 말자고 선수들에게 당부한다고 귀띔했다. ●감독직 욕심은 한마디로 “NO” 위 감독과 함께한 지 다섯 시즌째. 딴마음을 품고 있지 않은지 떠봤다. 감독을 할 때가 되지 않았느냐고 하자 전 코치가 펄쩍 뛰었다. “제게 권력욕이 없는 건지 몰라도 그냥 선수들과 운동하고 경기장에 있는 게 좋아요. 감독은 농구 말고도 잘하는 게 많아야 하고. 특히 여성에게 배타적인 게 있어요. 그리고 그런 건 차치하더라도 아직 배워야 할 게 많아요.” 박 코치는 “위 감독이 이끄는 대로 열심히 해 여기까지 왔다. 그것으로 그만”이라고 잘라 말했다. 기자는 1일(현지시간) 템플대학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미국대학체육협의회(NCAA) 최다 (95)연승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코네티컷대학 여자농구 얘기를 꺼냈다. 남자 감독과 여자 코치 셋이 8년째 힘을 합친 것이 연승 비결의 하나로 꼽힌다. 전 코치는 사진촬영을 위해 체육관의 전원 스위치를 하나씩 올리며 맨처음 얘기로 돌아갔다. “다른 팀들은 처음 지도하는 분들이 많잖아요. (선수들과 하나 되는) 과정을 하나하나 알아가야 하는데 그걸 알아가는 시간을 주지 않는 거예요. 그게 문제예요.”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전주원(45) 코치 -1990년 현대산업개발 입단, 2001년 신한은행 2005년 신한은행 플레잉코치, 2010년 선수 은퇴 -2005년 신한은행 플레잉코치 자원했을 때 위 감독과 인연 -신한은행 코치 역임 - 도와 줄 게 더 많다고 생각해 2012년 합류 -위 감독을 부르는 별명은 ‘레알 걱정’ -팀 내 역할은 여자선수들과의 소통 -가장 힘들었던 첫 시즌에는 눈 떠서 식사 때만 빼고 운동 >>박성배(44) 코치 -1997년 수원 삼성 입단, 2000~01 코리아텐더 임대 2001년 서울 삼성, 2007년 선수 은퇴 -상무에서 3개월 선임과 후임으로 위성우(46) 감독과 인연 -숭의여고 감독 역임 -이왕 지도하는 것 아마보다 프로가 낫다고 판단해 2012년 합류 -위 감독에게 별명 붙인다면 ‘Mr 디테일’ -팀 내 역할은 분위기 메이커 -우리은행 첫 시즌에는 너무 힘들어 몸에 알레르기
  • ‘푸른바다의 전설’ 종영, 이민호 “아쉬움 남지만 가슴 벅찼다”

    ‘푸른바다의 전설’ 종영, 이민호 “아쉬움 남지만 가슴 벅찼다”

    배우 이민호가 ‘푸른바다의 전설’과 허준재를 떠나보내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SBS ‘푸른바다의 전설’(연출 진혁, 극본 박지은)이 25일 화려한 막을 내렸다.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민호의 컴백작이라는 사실만으로도 방영 전부터 최고의 기대작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푸른 바다의 전설’은 첫 방송부터 굳건히 1위 자리를 수성, 이민호의 흥행파워를 다시 한 번 과시했다. 천재사기꾼 허준재로 분한 이민호는 그간의 매력을 집대성한 다채로운 변신과 깊어진 연기력으로 시청자를 홀렸다. 전생과 현생을 넘나드는 폭넓은 감정의 흐름을 섬세하고 묵직하게 그려 이민호표 ‘멜로코’의 정점을 찍었고, 각기 다른 캐릭터를 갈아입으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캐릭터 소화력과 내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3년의 기다림이 헛되지 않았던 ‘푸른 바다의 전설’은 이민호의 성장과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하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민호를 향한 반응은 뜨거웠다. ‘HanCinema‘, ’숨피 어워즈‘, ’아이플릭스‘ 등에서 올해의 배우, 가장 좋아하는 남자 배우 등의 순위를 석권하는 등 여전히 압도적인 위상을 과시하는 중이다. 드라마에서 선보인 이민호의 일거수일투족까지 SNS를 장악하며 인기를 체감하게 했던 중국을 비롯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 등 곳곳에서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이민호는 이미 한류를 넘어선 하나의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이민호는 “허준재라는 캐릭터를 처음 마주했을 때 기대와 설렘이 반반이었다. 제 기억 속에 허준재는 따뜻하고, 매력적인 친구로 남을 것 같다. 온전히 준재이고, 담령이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한 시간이었다.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푸른 바다의 전설‘이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어느 순간이나 지나고 나면 늘 아쉬움이 남지만, 준재로 살아온 5개월의 시간은 행복하고 가슴 벅찼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박지은 작가님, 진혁 감독님, 즐겁고 유쾌한 현장을 함께했던 선배님, 동료 배우님들, 스태프 여러분, 응원하고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며 “늘 배우 이민호의 여정을 저보다 더 가슴 졸이며, 뜨거운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는 팬 여러분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도 없었을 것 같다. 나를 나일 수 있게 만들어주시고,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는 마음 잊지 않겠다”고 꼼꼼히 챙겼다. 그는 “늘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푸른바다의 전설’ 전지현 종영 소감 “힘들었던 만큼 기억 남을 것”

    ‘푸른바다의 전설’ 전지현 종영 소감 “힘들었던 만큼 기억 남을 것”

    ‘푸른바다의 전설’이 종영했다. 지난 3개월 동안 인어로 변신해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전지현이 SBS 수목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 드라마로 상상 속에나 살던 생물, 인어를 실제로 구현해낸 전지현은 “인어라는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며 고민도 많았고 어려움도 있었지만 여러분의 응원에 많은 힘을 얻었고, 행복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 ‘푸른바다의 전설’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힘든 촬영이었던 만큼 기억에도 많이 남는 작품일 것 같다”며 ‘푸른바다의 전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밝히기도 했다. 스태프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6개월이라는, 길다면 긴 촬영 기간 동안 사고 없이 무사히 작품을 끝마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스태프들 덕분”이라면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며 웃었다. 끝으로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또 다른 변신을 약속했다. 전지현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을 소재로 한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을 통해 인어로 변신했다. 톱 여배우, 독립군, 도둑까지 섭렵하며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을 선보였던 전지현은 타고난 운동신경과 끈질긴 노력으로 인어를 구현해내며 그의 표현력에는 한계가 없음을 증명해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남주혁, 제주도 인증샷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과 함께 우정여행

    남주혁, 제주도 인증샷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과 함께 우정여행

    배우 남주혁이 바다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남주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질녘 바다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역광이라 얼굴은 잘 보이지 않지만 우월한 비율의 실루엣이 한 장의 화보를 완성했다. 남주혁은 지난주 배우 이성경, 지일주 등 드라마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및 스태프들과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평소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던 ‘역도요정 김복주’ 팀은 드라마 종영 후 시간이 맞는 사람들이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 추억을 쌓고 왔다. 포상휴가가 아닌 우정여행 개념이다. ‘역도요정 김복주’는 역도선수 김복주(이성경)와 수영선수 정준형(남주혁)의 풋풋한 캠퍼스 사랑을 그린 작품. 지난 11일 종영했다. 사진=남주혁, 이성경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늘의 포토영상]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유진·기태영 부부 화보

    [오늘의 포토영상]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유진·기태영 부부 화보

    최근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다정한 남편이자 아빠로 활약 중인 기태영과 돌아온 S.E.S의 비주얼 담당 유진이 화보 촬영을 위해 뷰파인더 앞에 섰다. 스타&패션 매거진 인스타일과 함께한 이번 화보는 결혼 7년차에 들어선 유진·기태영 부부가 함께 촬영한 첫 화보로, 두 사람은 촬영 현장에서도 서로에 대한 배려와 사랑으로 스태프들의 부러움을 자극했다는 전언이다. 이처럼 유진·기태영 부부는 사랑스러운 딸 로희의 부모로, 또 서로에게는 둘도 없는 반려자로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기태영은 지난 연말 시상식에서 아내 유진을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라 칭하기도 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기태영은 “제 인생은 아내를 만나고 전, 후가 매우 달라요. 원래는 아웃사이더라고 자칭할 만큼 세상에 갇혀 살았어요. 유진을 만나 예전보다 타인에 대한 마음도 많이 열었고, 성격도 밝아졌죠.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받았어요.”라고 말했다. 아내 유진 또한 “변함없이 노력하고 믿음을 주려고 서로를 배려한다”고 덧붙였다. 유진과 기태영의 만남 그리고 사랑, 결혼에 관한 자세한 인터뷰 내용과 로맨틱한 화보는 인스타일 2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도깨비’ 공유 “김신, 남은 삶동안 은탁이와 행복하길” 종영 소감

    ‘도깨비’ 공유 “김신, 남은 삶동안 은탁이와 행복하길” 종영 소감

    배우 공유가 ‘도깨비’ 종영 소감을 전했다. 앞서 지난 21일 tvN 드라마 ‘도깨비’는 마지막회 시청률 20.5%(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극 중 공유는 불멸의 도깨비 ‘김신’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가 종영한 다음날 그는 팬카페를 통해 “쓸쓸하고 찬란했던…”이라는 제목의 글을 한 개 올렸다. 공유는 “말 그대로 쓸쓸하고 찬란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이상하고 아름다운 삶이었습니다”라는 문장을 시작으로 소감을 전했다. 그는 “때론 내가 감당할 수 없음에 의심하고 또 의심하고 누군가를 아닌 내 자신을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매회가 내가 넘어야 할 산이었습니다”라며 촬영 당시 부담에 대한 고충을 털어 놓았다. 또한 “나를 절대적으로 믿어주고 애정해주신 작가님, 감독님, 스태프들, 동료 배우들, 그리고 여러분 덕분에 수많은 산을 넘어 무사히 여기까지 왔습니다”라며 드라마 제작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공유는 “앞으로도 사랑하는 이들을 보내고 홀로 남아야 하는 ‘도깨비’를 생각하면 먹먹하고 가슴 한 구석이 아려옵니다. 남아있는 세 번의 삶동안 부디 은탁이와 아름답고 행복하기만을 빌어봅니다. 안녕”이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함께 드라마 종영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사징=tvN ‘도깨비’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말하는대로’ 서장훈, 썸 타고 있냐는 질문에 “기운이 없어서...”

    ‘말하는대로’ 서장훈, 썸 타고 있냐는 질문에 “기운이 없어서...”

    방송인 서장훈이 연인과의 이별에 대해 본인만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서장훈은 최근 진행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말하는대로’ 18회 녹화 현장에 산다라박, 작가 임경선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산다라박은 과거 각종 매체를 통한 연애 상담으로 유명했던 작가 임경선에게 연애 고민을 털어놨다. 산다라박은 “만남을 시작하는 것보다 이별하는 게 더 힘들어서 시작을 잘 못 하겠다”고 솔직하게 말했고, 작가 임경선은 “그건 내가 나쁜 사람으로 비춰지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라고 대답해 모두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 “헤어질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묻는 산다라박에게 서장훈이 “몸이 아프다고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한술 더 떠 “건강이 너무 안 좋아서 만날 수가 없다. 야외활동 자체를 할 수가 없다”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MC 유희열은 서장훈을 향해 “걸리면 어떡하느냐”고 되물었지만, 서장훈은 이에 굴하지 않고 “걸리는 건 어쩔 수 없다, 대신 생활필수품이 필요해서 잠깐 나왔다고 한다”고 답해 현장에 있던 스태프까지 초토화됐다는 후문이다. MC 하하가 “요즘 썸을 타고 있냐”고 묻자 서장훈은 “썸 탈 기운이 없다. 엄청 아프다. 온 몸이 쑤신다”고 답해 웃픈 예능감을 펼쳤다. 한편, JTBC ‘말하는대로’는 오는 2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경제만 25회 언급… 외교보다 민생에 방점

    경제만 25회 언급… 외교보다 민생에 방점

    대선 때 106회 트럼프 캠프와 소통 헌재소장 선임은 국회 의결 거쳐야 특검 연장엔 “그때 상황따라 판단” 문체부 장관 등 구속엔 “송구하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23일 신년 기자회견 모두발언을 통해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경제’(25회·의미 없는 단어 제외)였다. 황 권한대행 하면 상징처럼 따라붙는 안보와 북한은 각각 5회, 4회 언급하는 데 그쳤다. 이는 임기 내에 일본군 위안부 합의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 등 논란이 되고 있는 외교적 문제보단 국정 안정과 민생 살리기에 무게를 두고 국정을 이끌어 가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년 회견에서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주요 국정 방향은 확고한 안보와 경제회복,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민생안정 그리고 국민안전”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제 살리기에 대한 국민적 자신감이 회복될 수 있도록 기업인을 비롯한 경제 주체들의 도전의식을 북돋우고 각 부문에 희망을 키워 나갈 것”이라면서 “해외시장 진출의 넓은 길, 창업을 통한 새로운 길, 막힌 곳을 뚫어내는 규제개혁의 길, 과학기술과 ICT 등을 활용하는 미래의 길도 있다”고 강조했다. 청년 일자리와 관련해서는 “청년들 사이에선 인턴만 반복한다는 ‘호모 인턴스’라는 말도 있다”면서 “정부는 공공 부문부터 일자리 확대를 선도하고 기업들의 투자 촉진과 고용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도널드 트럼프 미국 신(新)행정부와의 관계는. -미국 대선 과정부터 우리 정부가 106차례에 걸쳐 트럼프 캠프와 소통했다. 이미 확정된 스태프들과는 협의를 시작했다. 미국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에 대해서 정례적으로 협의해 왔다. 충분한 협의를 통해 한·미동맹이 잘 유지되는 방향으로 지혜들을 모아 갈 것이다.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전 문체부 장관 등이 구속되는 사태가 발생했는데. -안타깝고 또 국민에게 송구한 마음이 많다고 기회가 될 때마다 말씀드렸고 지금도 같은 생각이다.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특검 수사를 받은 송수근 문체부 1차관이 장관 직무대행을 맡았는데. -의혹 제기에 대해서는 사실관계 확인이 선행돼야 한다. 그러므로 의혹 제기만 가지고서 어떤 징계를 하거나 조치를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을 한다. 비리가 있거나 관련돼 있다고 확인이 된 것이 전혀 없다. →청탁금지법 시행령상 3·5·10 규정 개정에 대한 입장은. -구체적인 논의를 하다 보면 청탁금지법의 근본 취지가 흔들릴 수가 있다. 쉽게 판단할 일은 아닌 것 같다. 다만 어떤 특정 지역에 집중해 많은 피해가 발생한다면 보완책은 필요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관련 부처에서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임기가 이달 말 만료되는데 차기 헌법재판소장을 선임할 생각인지. -헌법재판소장은 청문회만이 아니라 국회 의결을 거치게 돼 있다. 국회와도 필요하면 상의하고 충분하게 검토해 판단해야 할 일이다. →특검 1차 수사 기간이 다음달 만료되는데 연장할 생각이 있나. -그건 그때 가서 상황에 따라 판단하는 게 좋지 않겠느냐고 생각한다. →세종시 비효율 해소를 위한 국회 분원 및 청와대 제2집무실 설치 등에 대한 입장은. -청와대나 국회 분원을 세종으로 내려보내는 문제에 관해서는 헌법적인, 법률적인 검토가 선행되어야 할 것 같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도깨비’ 종방연까지 ‘아듀’ 김은숙 작가 “함께 한 모든 날이 좋았다”

    ‘도깨비’ 종방연까지 ‘아듀’ 김은숙 작가 “함께 한 모든 날이 좋았다”

    김은숙 작가가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한 종방연을 끝으로 ‘도깨비’를 보냈다. 대한민국을 열광하게 만들었던 ‘도깨비’의 김은숙 작가와 제작사 화앤담픽처스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2월 2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는 지난 21일 방송된 16회 최종회가 평균 20.5%, 최고 22.1%로 자체 최고 기록은 물론, tvN 역대 드라마 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을 경신하는, 놀라운 쾌거를 이뤄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3년 전부터 ‘도깨비’를 기획해 만들어낸 김은숙 작가 특유의 마법 같은 필력과 감성적이고 섬세한 연출력의 이응복 감독,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 등 입체적인 캐릭터를 신들린 연기력으로 그려낸 주인공들의 명품 열연이 판타스틱하고 완벽하게 조합을 이루며 ‘역대급 판타지 로코’를 탄생시켰다. 더불어 불멸을 살고 있는 도깨비와 죽은 자를 데려가는 저승사자, 그리고 전생과 현생이 연결되는 운명이라는, 시공간 초월과 탄탄한 개연성을 갖춘 서사의 스토리 전개가 환상적인 영상으로 구현되면서 ‘레전드 드라마’에 등극하는,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 이와 관련 ‘도깨비’를 제작한 화앤담픽처스와 ‘명불허전’ 최고의 ‘로코 대가’ 김은숙 작가가 ‘도깨비’ 종영을 맞은 각별한 소감을 밝혔다. 우선 김은숙 작가는 “‘판타지 로코’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면서 여러 가지 면에서 기대감 반, 설렘 반의 심정으로 시작했다”며 ‘도깨비’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뒤섞였던 초반의 심정을 밝혔다. 이어 “고민이 많았던 만큼 열심히, 최선을 다해 집필했고 시청자여러분들이 너무 많은 사랑을 주셔서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응복 감독님과 논의를 통해 14회 결방을 결정했는데. 결방이라는 부분까지도 기다려주고 이해해준 시청자분들이 아니었다면 이런 행복한 마무리는 없었을 것 같다. 우리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도깨비’에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에게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시청자들을 향한 무한 감사와 고마움을 드러냈다. 화앤담픽처스의 윤하림 대표는 “16회 마지막 방송분까지 ‘도깨비’를 향해 뜨거운 관심과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진심어린 감사를 보냈다. 또한 “김은숙 작가님의 작품이지만, 지상파가 아닌 케이블 채널을 통해 처음으로 방송을 하게 돼 부담감이 컸다”며 “하지만 많은 분들의 사랑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마지막까지 ‘도깨비’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 쏟아부어주신 ‘도깨비’에 출연한 모든 배우들과 고생한 스태프들에게도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모든 이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윤하림 대표는 “‘도깨비’를 제작한 기쁨과 명성에 걸맞게 더욱 멋지고 훌륭한 작품을 가지고 시청자분들을 찾아오겠다. 모쪼록 ‘도깨비’를 통해 행복과 위로를 얻으시고 앞으로도 찬란함이 가득한 나날이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유종의 미를 거둔 ‘도깨비’는 지난 22일 오후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종방연을 열고 자축의 시간을 가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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