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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형 SUV 세 트림, JD파워 ‘베스트’ 추천

    소형 SUV 세 트림, JD파워 ‘베스트’ 추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차를 고를 때도 나만의 스타일을 반영하는 게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세련된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모델이다. Redline, ACTIV, RS 세 가지 트림 옵션이 있는데 각기 다른 취향을 반영한 게 특징이다. Redline 트림은 스포티함과 세련된 감각을 동시에 갖춘 디자인을 자랑한다. 블랙과 레드 포인트 디자인을 통해 강렬한 개성을 강조한다. 블랙 글로스와 레드라인 스트라이프 그릴의 조화, 블랙 레드라인 알로이 휠, 레드라인 스트라이프 아웃 사이드미러 등 디테일한 요소들이 어우러진다. ACTIV 트림은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최적화됐다. 전용 프런트 티타늄 크롬 인서트와 블랙 글로스 그릴, 18인치 글로스 블랙 알로이 휠이 기본 탑재돼 오프로드 성능을 강조한 외관을 완성한다. 높은 지상고와 뛰어난 주행 안정성 덕분에 캠핑, 차박, 서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데 필요한 성능을 발휘한다. 회사 측은 “평일에는 도심 속에서 세련된 스타일로 일을 하고, 주말에는 액티비티한 활동을 통해 자연을 만끽하는 듀얼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운전의 즐거움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RS 트림은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한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레드 스티칭이 더해진 젯 블랙과 레드 포인트 RS 전용 인테리어와 19인치 카본 플래시 머신드 알로이 휠은 강렬한 스타일을 완성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최고의 소형 SUV를 가려내는 시장조사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나타냈다. 미국의 유명 시장조사기관 JD파워가 발표한 2025년 베스트 소형 SUV 목록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추천 톱3 모델에 이름을 올리며 탁월한 상품성을 입증했다.
  • 퓨리오사AI, 메타 1조 2000억원 인수 제안 거절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 기업 퓨리오사AI가 메타의 인수 제안을 거절했다. 경영권을 해외에 매각하는 대신 레니게이드 등 독자적인 AI 칩을 개발·양산하는 길을 택했다. 24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이날 메타와 인수 협상을 진행하지 않는다고 사내 공지했다. 퓨리오사AI는 엔비디아의 AI 반도체 대비 비용 효율적인 신경망처리장치(NPU) 워보이(2021)와 레니게이드(2024)를 개발한 국내 유망 AI 반도체 스타트업이다. 기업 가치는 8000억원 정도로 추정되며 메타의 인수 제안가는 8억 달러(약 1조 2000억원)로 알려져 있다. 퓨리오사AI가 메타의 인수 제안을 거절한 것은 최근 진행된 레니게이드 성능 평가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얻으며 독자적인 칩 개발·양산이 회사 해외 매각보다 실익이 크다는 판단이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위장 홍보채널·뒷광고… 카카오엔터 과징금 3.9억

    국내 음원·음반 시장 점유율 1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가 7년여간 소셜미디어(SNS) 음악 채널을 몰래 운영하며 직원을 동원해 홍보 글을 남기고 돈을 주고 ‘뒷광고’를 하고도 이를 숨겼다가 당국에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4일 카카오엔터에 표시·광고의 공정화법상 기만 광고 혐의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억 90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대중음악 분야 기만 광고를 제재한 건 처음이다. 카카오엔터는 2016년 10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7년 4개월간 15개 SNS에 음악 채널을 개설하고 총 2353건의 홍보 글을 게시하면서 해당 채널이 카카오엔터 소유·운영 채널이란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 뮤즈몬(네이버블로그·인스타그램·트위터·페이스북), 아이돌 연구소(페이스북) 등이 카카오엔터의 위장 홍보 채널로 확인됐다. 카카오엔터는 또한 2021년 5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직원을 동원해 여성시대·소주담·더쿠·디미토리·MLB파크·클리앙·뽐뿌·에펨코리아·인스티즈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음원 후기를 가장한 광고 글을 남겼다. 카카오엔터는 2016년 7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35개 광고대행사에 8억 6000만원을 주고 SNS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입소문 홍보)을 하면서 ‘뒷광고’란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 공정위는 “소비자를 기만한 중대한 위법 행위”라고 설명했다. 이에 카카오엔터는 “공정위 결정을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다.
  • 투썸플레이스 커피값도 내일부터 4.9% 인상

    원두 가격의 급등과 환율 상승으로 커피 업계에서 가격 인상이 잇따르고 있다. 매출 기준 카페 시장 2위 브랜드인 투썸플레이스는 26일부터 커피와 음료, 케이크 등 58종 품목의 가격을 평균 4.9%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커피 23종의 가격은 200원씩, 샷과 시럽 등 옵션 가격은 각각 300원씩 오른다. 이에 따라 레귤러 사이즈의 아메리카노는 4500원에서 4700원으로 오른다. 이는 2022년 1월 이후 약 3년 만의 인상이다. 대표 케이크 제품인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은 3만 7000원에서 3만 9000원으로 오른다. 투썸플레이스 측은 “수년간 지속된 환율 상승과 전 세계적인 기상 변화로 인해 원두, 코코아, 유제품 등 주요 원재료의 가격이 폭등한 상황에서 제반 비용 증가를 더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도달했다”며 “가맹점과 협의해 가격을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상 기후 현상으로 커피 원산지가 작황 부진을 겪고 있다. 세계 아라비카 원두 공급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브라질과 로부스터 원두 주산지인 베트남은 가뭄과 폭우 등으로 커피 생산량이 감소했다. 이는 원두 가격 급등의 원인이 됐다. 미국 뉴욕 ICE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아라비카 커피 선물은 지난 21일 기준 파운드당 3.914달러로, 전년(1.857달러)보다 약 110.8% 올랐다. 이런 까닭에 연초부터 커피 브랜드의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업계 1위인 스타벅스는 지난 1월 톨사이즈 음료 22종 가격을 200~300원 올렸고, 할리스도 일부 제품 가격을 200~300원 인상했다. SPC그룹의 파스쿠찌는 지난달 제품 5종을 200~600원 인상했다.
  • 가자 병원 폭격한 이스라엘… 하마스 정치 지도자 바룸 제거

    가자 병원 폭격한 이스라엘… 하마스 정치 지도자 바룸 제거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와 휴전한 지 두 달 만에 교전을 재개한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바룸을 공습으로 제거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를 완전히 궤멸시키기 위해 가자지구 점령 작전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는 등 ‘가자의 비극’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AP통신은 이스라엘군이 23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의 나세르 병원을 폭격해 하마스 정치국 지도자인 바룸을 살해했다고 팔레스타인 의료진 소식통과 목격자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스라엘 무인기 1기가 칸유니스 의료 단지 안 외과 수술 장소인 나세르 병원 2층으로 다가와 미사일을 발사했다. 하마스는 “군 무인기가 공격했을 때 그는 병동 안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다”며 바룸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 이스라엘 국방부와 첩보기관 신베트는 합동 발표에서 “우리가 노린 하마스 지도자는 하마스군의 핵심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가 누구인지 정확한 이름과 신원은 밝히지 않았다. 이날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팔레스타인 주민 39명이 숨졌다”며 “이로써 2023년 10월 전쟁 발발 뒤로 누적 사망자가 5만명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사망자 5만명은 이 지역 인구 230만명의 2.1%에 해당한다. 같은 기간 부상자도 11만 3274명으로 확인됐다고 보건부는 설명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를 장기 점령하는 것을 목표로 대규모 군사작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자지구 점령을 통해 하마스를 완전히 궤멸시키려는 의도다. 지난 18일 가자지구 공격을 재개한 이스라엘군은 이날 가자 북부와 남부 라파 주변 지역에 지상군을 투입했다. 가자를 남북으로 가르는 넷자림 회랑에도 병력을 배치했다.
  • [장신정의 예술과 일상] 예술, 숨겨진 내면의 거울

    [장신정의 예술과 일상] 예술, 숨겨진 내면의 거울

    “현대미술은 난해하다”라고 말한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지만 무얼 꼭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처음 본 사람 속을 모르듯 그냥 보고 지나가면 그만이다. 나에게 전시는 힐링이다. 혹여 끌리는 작품을 만나면 다가가서 느끼고 감각하고 깊이 살피고 대화한다. 울림을 주는 작품은 숨겨진 내면을 비추는 거울로서의 가능성이 있다. 작품은 보는 이와 교감이 일어났을 때 비로소 생명력을 얻는다. 주인공은 나다. 우리 개개인의 삶이 언제나 그렇듯이. 미술도 우리 삶과 매한가지로 질풍노도의 시기들을 겪으며 치열하게 생존해 왔다. 르네상스 이후 서양 미술 패러다임의 변화는 사진의 발명으로 시작된다. 당시 예술가들은 주문받은 초상화, 종교화를 아름답게 ‘재현’하는 역할을 주로 했다. 하지만 사진이 재현의 역할을 대신하면서 새로운 서바이벌 게임을 하게 된다. 미술은 미술만이 할 수 있는 무엇을 찾아야만 했다. 그로 인해 ‘모더니즘’이라는 새로운 세계가 열렸다. 미술의 정체성을 탐색하던 예술가들은 화폭에 변화하는 빛과 파동을 담고, 사물을 해체하고 입체적으로 재배치하며, 인간 내면의 감정과 무의식을 표현했다. 이러한 시도들로 인상주의, 입체주의, 초현실주의, 추상표현주의 등 다양한 양식과 사조가 출범한다. 이때 서양에서는 독특하게도 미술의 정체성을 미술이 아닌 것과의 관계를 제거하면서 찾아갔다. 이른바 순수예술, 예술을 위한 예술. 이렇게 미술은 우리의 일상과 멀어졌다. ‘예술의 종말 이후’ 저자 아서 단토는 갤러리에 슈퍼마켓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브릴로 상자’가 켜켜이 쌓여 전시된 것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앤디 워홀의 1964년 작품. 워홀은 작업실을 ‘공장’이라 명하고 통조림 수프, 슈퍼스타, 화폐 등의 이미지를 판화로 찍어 ‘대량생산 산업사회’와 우리 ‘일상’에 대해 설명한다. 단토는 1960년대 중반 예술이 종말을 고했다고 말한다. 미술사의 붕괴. 새로운 미술의 장, 컨템포러리 아트는 모더니즘 미술의 틀을 해체하며 그 서막을 열었다. 관계 중심의 다원화된 산업사회에서 너와 나를 구별하고 순수성과 형식을 강조하던 모더니즘은 과거 재현주의 미술만큼이나 고리타분한 공론이 됐다. 동시대 미술은 기존의 모든 양식을 자유자재로 넘나들고 혼합하며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도입한다. 삶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현상, 내면의 아우성을 드러내고 우리 일상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건 뭐지?” “이건 뭐지?” “이건 뭐지?” 국립현대미술관 ‘이강소: 풍래수면시’ 전시다. 한 커플이 게임을 즐기듯 그림들 속에서 무언가를 찾는다. 드물게 오리, 사슴, 배 등의 흔적이 있다. 별말이 없어 좋다. 가슴이 뻥 뚫리듯 시원하다. 온 세상을 성큼성큼 지워버린 듯 무심한 붓질에 온 우주의 기운이 담겨 있다. 깊고 훤한 힘과 에너지가 소용돌이친다. 언제쯤 나도 이렇게 훌훌 내려놓고 자유로울 수 있을까. 장신정 화가·전 MoMA PS1 전시선임
  • 1년째 체스 두는 ‘머스크 칩’ 전신마비

    1년째 체스 두는 ‘머스크 칩’ 전신마비

    전신이 마비된 인간이 뇌에 칩을 이식받아 제2의 삶을 사는 건 공상과학(SF) 소설에나 나올 이야기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놀런드 아르보(30)에게는 현실이다. 지난해 1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의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장치 ‘텔레파시’를 뇌에 이식받은 첫 환자인 아르보는 1년째 머릿속에서 ‘생각만으로’ 체스를 즐기며 살고 있다고 BBC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간이 움직이려고 생각할 때 발생하는 미세한 전기 자극을 두개골에 이식한 BCI를 통해 감지하고 이를 디지털 명령으로 변환해 마우스 커서를 움직이는 방식으로 컴퓨터를 조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아르보는 2016년 다이빙 사고로 어깨 이하 모든 신체가 마비된 이래 8년간 다시는 공부나 일, 게임 등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것이라는 두려움에 떨며 살았다. 하지만 지난해 ‘텔레파시’를 이식받은 뒤 삶에 대한 통제감을 일부나마 회복할 수 있게 됐다. 그해 3월 아르보가 휠체어에 앉아 손발을 움직이지 않은 채 노트북 스크린의 마우스 커서를 조작해 체스를 두는 영상이 공개됐다. 그는 “수술 1년이 지나고 칩을 통한 조작 능력은 더 향상됐다”면서 “나는 사고 이후 포기해야 했던 체스 게임에서 내 친구들을 이길 수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향후 뉴럴링크의 칩 이식 기술은 더욱 발전해 테슬라가 자체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을 BCI를 통해 조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영화 ‘아바타’가 현실이 되는 것이다. 아르보는 “앞으로 이 장치를 통해 휠체어나 휴머노이드 로봇까지도 조작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골프 황제’ 우즈, 트럼프 대통령 전 며느리와 열애

    ‘골프 황제’ 우즈, 트럼프 대통령 전 며느리와 열애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며느리였던 바네사 트럼프(48)와 교제하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우즈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네사와 다정한 모습으로 찍은 사진과 함께 “당신과 함께하면 사랑이 가득하고 인생은 더 나아진다. 우리는 인생을 같이 살아가는 여정을 기대한다”는 글을 올렸다. 우즈와 바네사가 사귄다는 사실은 어느 정도 알려졌지만 우즈가 소셜미디어(SNS)로 이를 공식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델 출신인 바네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맏아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2005년 결혼해 5명의 자녀를 낳았다. 바네사의 딸 카이 트럼프(18)는 지난달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프로암’에 출전한 데 이어 최종일에는 우즈와 같은 차를 타고 대회장에 나타나 눈길을 끈 바 있다. 우즈의 아들 찰리(17)와는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사립고 벤저민 스쿨의 골프부 선후배 사이이기도 하다. 우즈는 트럼프 대통령과도 가까운 사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종종 우즈와 골프 라운딩을 즐겼고 집권 1기 때 그에게 ‘대통령 자유의 메달’을 수여하기도 했다. 지난달 우즈의 어머니 쿨티다 우즈가 80세로 세상을 떠나자 “그는 더 푸른 페어웨이로 떠났다”고 추모했다. 우즈는 2004년 엘린 노르데그렌(45)과 결혼해 아들 찰리와 딸 샘(18)을 얻었고 2010년 이혼했다. 이혼 뒤에는 스키 선수 린지 본과 공개 연애를 했지만 헤어졌고 이후 자신의 레스토랑 지배인 에리카 허먼과 5년 넘게 동거하다가 법정 다툼 끝에 결별했다.
  •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사회… 계시록, 시대가 낳은 영화”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사회… 계시록, 시대가 낳은 영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사회가 둘로 갈라졌다. 지난 21일 공개된 연상호(47) 감독의 넷플릭스 신작 영화 ‘계시록’은 그래서 더 눈길이 간다. 24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만난 연 감독은 “각본을 쓸 땐 아무래도 살면서 느낀 것을 쓰게 마련 아니겠느냐. 그런 점에서 이번 영화는 사회가 잉태해서 나온 것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면서 “자신이 믿고 싶은 것만 믿고,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범인 단죄하려는 목사, 쫓는 형사 이야기 ‘계시록’은 아동 실종 사건의 범인 권양래(신민재)를 단죄하는 게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 성민찬(류준열)과 권양래 때문에 동생을 잃고 환영에 시달리는 형사 이연희(신현빈)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성민찬은 권양래가 자기 딸을 납치했다 여기고 다투다가 그를 절벽으로 밀어 버린다. 이때 산에서 예수의 형상을 목격하고 자신의 행동이 ‘신의 계시’라 믿게 된다. ●개신교 비판? 믿음의 소재로 썼을 뿐 영화는 개신교의 치부를 상당히 현실적으로 그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형교회의 건립과 세습, 목사의 불륜 등이 등장한다. 연 감독은 “10년 전쯤 개척교회를 다녔는데 목사는 교회가 번영하지 않는 것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느꼈다. 그가 성민찬의 모델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믿음에 대한 우화를 표현하는 과정에서 개신교가 소재로 쓰였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개신교를 비판 대상으로 하려는 게 아니라는 의미다. ●목사처럼 설교하는 류준열 연기 압권 성민찬을 맡은 류준열에 대한 칭찬도 이어졌다. 실종 아동을 위해 기도회를 열고 설교하는 장면은 단연 압권이다. 연 감독은 “자칫하면 목사를 ‘연기’하는 것처럼 느껴질 법한 장면이었는데 류준열이 정말로 ‘목사’처럼 연기해 많이 놀랐다. 실제 목사의 기도를 녹음하고 반복하며 연습해서 자신만의 톤을 만들더라”고 귀띔했다. 영화는 성민찬과 이연희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를 보여 주며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다. 연 감독은 “취조실에서 이연희와 성민찬이 거울을 보듯 서로를 보는 장면이 있다. 둘의 믿음은 맹목적이라는 점에서 비슷하지만 믿음은 결론이 아닌 과정임을 알려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영화 ‘부산행’(2016)과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이 흥행하며 독보적인 색깔을 지닌 장르 영화 감독으로 자리매김했지만 그 속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은 여전하다. 지금까지 스타일과 아주 다르다는 차기작 ‘얼굴’은 5개의 인터뷰로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 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연 감독은 “제작사나 투자사에서는 원치 않지만 첫사랑을 소재로 한 영화도 만들고 싶다”고 했다.
  • “속초 살림살이 100년을 준비합니다… 경제·관광 활성화로 착착”

    “속초 살림살이 100년을 준비합니다… 경제·관광 활성화로 착착”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팍팍특례보증 7000만원까지 40%↑고속철 역세권 72만㎡ ‘새얼굴’설악동 재건하고 크루즈 유치민선 8기 강원 속초시의 키워드는 ‘경제’와 ‘관광’이다. 경제와 관광 활성화로 지역발전을 이끌어 시민들의 살림살이를 나아지게 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속초시는 역세권 개발, 북방항로 재개, 설악동 재건, 영랑호 관광단지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기 대출금 2년간 이자 2.5~3% 지원 속초시가 2027년 동서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역세권 개발 사업에 한창이다. 동서고속철이 개통하면 서울에서 속초까지 1시간 39분에 주파할 수 있다. 역세권 개발 사업은 2030년까지 속초역 주변 노학동과 조양동 일대 72만㎡를 복합환승센터, 마이스타운, 관광특화단지 등으로 개발해 동서고속철 개통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민간 자본을 포함해 총 51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역세권 개발 사업은 2022년 12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투자선도지구 공모에 선정돼 탄력을 받고 있다. 이듬해 3월 속초시는 강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가철도공단과 투자선도지구 실무협의체를 구성했고, 지난해 3월에는 기본계획 구상 및 사업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속초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한 각종 지원책도 시행하고 있다. 속초시는 지난달 강원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한도를 한 곳당 5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40% 이상 대폭 늘렸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 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강원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는 제도다. 특례보증으로 대출받은 소상공인은 2년간 특례보증 수수료(0.08%)도 지원받는다. 올해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이 이뤄져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은 소상공인, 중소기업은 2년 동안 이자 2.5~3%를 지원받는다. 정부가 정한 지원금리와 금융기관에서 대출할 때 금리 차를 보상해 주는 이차보전금 지원은 2022년 하반기부터 속초시가 자체 재원으로 추진하고 있다. 창업 초기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200만원을 주는 생애 첫 창업지원금도 2년 전 신설했다. 도입 첫해인 2023년과 지난해 모두 신청자가 몰려 조기 마감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속초시는 대규모 체육대회와 전지훈련단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스포츠마케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1월 전국의 24개 팀 2000여명이 출전하는 전국 초중고 동계 축구리그가 공설운동장, 노학보조경기장, 설악축구장 등에서 열렸고, 지난달에는 중학교 14개 팀 300여명이 동계 전지훈련을 가졌다. 속초시는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체육 인프라도 확충한다. 속초중학교가 조양동으로 이전한 뒤 남을 현 부지에 수영장과 농구장, 배구장, 배드민턴장 등을 갖춘 종합체육관을 2030년까지 짓고 종합경기장에는 축구장 1개 면을 추가로 조성한다. ●설악동 2.7㎞ 산책로… 유람선 기항지로 속초시가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역점을 두는 사업은 설악동 재건이다. 설악동은 설악산 관문으로 1980년대까지 전국에서 손꼽히는 신혼여행, 수학여행 명소로 전성기를 누렸으나 이후 해외여행이 급증하는 등 여행 트렌드가 바뀌면서 점차 쇠퇴했다. 속초시는 설악동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지난해 7월 스카이워크와 출렁다리를 갖춘 2.7㎞ 길이의 산책로인 ‘설악향기로’를 만들었다. 설악향기로는 지난해 12월까지 5개월 동안 관광객 20만명을 불러들이며 설악동의 부활을 알렸다. 사실상 폐허로 방치된 4층 연면적 4500㎡ 규모의 설악산문화시설은 내년 말까지 160억원을 들여 복합커뮤니티센터로 탈바꿈한다. 복합커뮤니티센터 내부는 산행을 마치고 돌아온 등산객을 위한 족욕장과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할 사무공간, 휴식공간으로 꾸며진다. 설악동과 설악산 달마봉을 잇는 2.6㎞ 길이의 탐방로 개설도 추진된다. 영랑호의 관광지도도 확 바뀐다. 영랑호는 바닷물이 갇혀 만들어진 자연 호수인 석호(潟湖)로 연중 빼어난 경관을 뽐내 속초의 랜드마크로 꼽힌다. 속초시는 올해 초 민간투자를 통해 영랑호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신세계센트럴시티가 2031년까지 1조 376억원을 투자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영랑호 일대 131만 8436㎡에 호텔과 콘도, 빌라, 스포츠센터, 수영장, 뮤지엄, 스포츠&조각공원, 야외식물원, 전망대, 잔디광장, 생태공원 등이 들어선다. 호수 주변 보행로와 차도는 분리되고, 진출입로는 1곳에서 4곳으로 늘어난다. 수년 전 산불에 탄 뒤 장기 방치된 건축물은 철거된다. 속초시는 크루즈(호화 유람선)를 통한 관광객 유치도 이어 간다. 코로나19로 인해 끊겼던 크루즈 뱃길이 다시 열린 2023년 미국 국적의 웨스테르담호 등 크루즈가 10차례 속초항에 입항했다. 이를 통해 속초를 방문한 관광객과 승무원은 1만 1000명이 넘는다. 지난해에도 1만명 이상의 관광객, 승무원이 크루즈를 타고 속초를 찾았다. 올해는 크루즈가 3차례 속초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속초시는 크루즈 유치를 위해 2023년 3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크루즈 박람회인 ‘시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과 제주 국제크루즈박람회 등에 참가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심예은 속초시 주무관은 “크루즈는 대규모 관광객을 몰고 와 지역상권에 큰 도움을 준다”며 “올해도 일본 도쿄에서 포트 세일즈 행사를 갖는 등 크루즈 유치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성능·승차감 겸비한 LX 첫 하이브리드

    성능·승차감 겸비한 LX 첫 하이브리드

    렉서스코리아가 지난 17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디 올 뉴 LX 700h’를 출시했다. 이번 모델은 렉서스가 1996년 처음 출시한 SUV인 LX 시리즈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LX 700h’는 뛰어난 온·오프로드 성능과 렉서스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겸비한 모델로 손꼽힌다. ‘디 올 뉴 LX 700h’는 4세대 부분 변경 모델로 새로운 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개량된 GA-F 플랫폼을 도입했다. 엔진과 모터의 강력한 출력과 토크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주행 상황에 따라 엔진 단독 또는 모터 단독 주행을 자동 제어한다. 또 일반 하이브리드 차량에는 들어가지 않는 발전기와 스타터를 기본 장착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정지하더라도 엔진만으로 비상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하이브리드 배터리에 새로운 방수 구조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최신 기술도 반영했다. 이번 모델에는 극한의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다양한 기능이 적용됐다. ‘디퍼렌셜락’ 기능으로 험로에서 최적의 구동력을 제공해 손쉽게 탈출할 수 있고, ‘트랜스퍼 레인지 셀렉트’ 기능을 통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 따라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지형에서 성능을 발휘하는 6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하고, 주행 환경에 따라 차고 높이를 조절할 수도 있다. 여기에 오프로드나 미끄러운 노면, 내리막길 등에서 가속 페달이나 브레이크 조작 없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4인승 VIP, 5인승 오버트레일, 7인승 럭셔리로 구성됐다. 소비자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1억 6587만~1억 9457만원이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LX는 세계 50개국에서 많은 고객에게 사랑받아온 모델로 견고한 오프로드와 럭셔리한 주행 경험을 원하는 고객 니즈를 충족했다”며 “장인 정신이 깃든 신뢰성과 내구성,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직접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AMG 모델 3종 출시… ‘고성능 DNA’ 강화

    AMG 모델 3종 출시… ‘고성능 DNA’ 강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메르세데스-AMG E53 하이브리드 4MATIC+’, ‘메르세데스-AMG CLE53 4MATIC+ 카브리올레’, ‘메르세데스-AMG SL43’을 각각 출시했다. 차량 가격은 E53 하이브리드가 1억 3860만원, CLE53 4MATIC+ 카브리올레가 1억 1030만원, SL43이 1억 5560만원이다. 먼저 메르세데스-AMG E53 하이브리드 4MATIC+는 AMG만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 시스템으로 효율성까지 갖췄다. 차량은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해 최대 585마력을 발휘한다. 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8초만에 도달할 수 있다. 전기 모터는 순수 전기 주행뿐 아니라 엔진에 추가적인 힘을 더하고 480Nm의 강력한 토크를 주행 초반부터 바로 제공해 높은 효율성과 강력한 주행 성능을 모두 선사한다. 메르세데스-AMG CLE53 4MATIC+ 카브리올레는 호쾌한 드라이빙 퍼포먼스에 오픈톱을 통한 개방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델이다. CLE53 4MATIC+ 카브리올레는 업그레이드된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가 장착된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이 449마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를 통해 시동 시 최대 17㎾의 힘을 추가로 제공한다. 저공해 차량 2종 인증 획득으로 혼잡 통행료와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감면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CLE53 4MATIC+ 카브리올레의 소프트 톱은 다층 구조로 단열 효과가 높고 최대 60㎞/h의 주행 중에도 20초 이내에 여닫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AMG SL43에는 직렬 4기통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된다. 특히 이 엔진은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TM 팀의 전자식 모터가 장착된 배출가스 터보차저를 탑재했다. 터보차저는 엔진과 결합해 최고출력 421마력, 최대토크 51㎏·m를 발휘한다.
  • 두 번 터치만으로 차량의 기능 90% 실행

    두 번 터치만으로 차량의 기능 90% 실행

    레인지로버는 영국 럭셔리 브랜드로 1970년부터 독창성과 우수한 디자인을 통해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레인지로버의 우아한 품격과 정교함은 선망의 대상이지만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 하지만 레인지로버의 모던 럭셔리를 현실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모델이 있으니 바로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다.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을 결합한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 2011년 첫 출시와 동시에 ‘올해 최고의 SUV’, ‘올해 최고의 디자인 자동차’ 등 200여개 이상의 글로벌 수상 기록을 세웠다. 현재 판매 중인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고유의 간결하고 절제된 디자인에 카리스마와 개성을 더했다.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높은 효율성과 함께 뛰어난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가솔린엔진을 탑재한 ‘P250 S’와 ‘P250 다이내믹 SE’ 등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2025년형의 판매 가격은 P250 S 트림 7420만원, P250 다이내믹 SE 트림 8140만원이다.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쿠페 스타일의 실루엣, 플로팅 루프, 끊임없이 이어지는 웨이스트라인, 전개식 플러시 도어 핸들 등 고유한 특징과 함께 간결한 디자인이 시선을 끈다. 인테리어도 조화롭다. 간결한 센터 콘솔에는 신형 기어 시프터를 배치했으며 신형 피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차량의 주요 기능을 쉽게 제어할 수 있는 11.4인치 커브드 글라스 터치스크린도 마련했다. 여기엔 차량 제어를 위한 모든 주요 기능이 통합돼 있다. 약 90%의 기능을 홈 화면에서 단 두 번의 터치만으로 실행할 수 있다.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최고 출력 249PS, 최대 토크 37.2㎏·m의 탁월한 주행 성능과 함께 높은 연비를 제공한다. 해당 엔진에는 연속 가변 밸브를 적용해 엔진 펌프의 손실을 줄여 주며 출력과 토크를 최적화했다.
  • 셀라미 요르단 감독, “한국 공격진 톱 퀄리티지만 톱 퀄리티 수비로 막아낼 것”

    셀라미 요르단 감독, “한국 공격진 톱 퀄리티지만 톱 퀄리티 수비로 막아낼 것”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을 앞둔 자말 셀라미 요르단 감독은 한국에는 톱클래스의 공격진이 있지만 요르단에는 톱클래스 수비진이 있어서 이를 막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셀라미 감독은 한국과의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기자회견에서 “한국 대표팀엔 월드클래스, 톱 클래스 선수들이 많다. 특히 공격수가 특출나다”고 평가했다. 이같은 셀라미 감독의 언급은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이재성(마인츠), 황인범(페예노르트) 등 해외파 호화 공격진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셀라미 감독은 한국의 공격진을 칭찬하면서도 자국 수비진이 이를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요르단 수비진엔 ‘톱 퀄리티’의 훌륭한 선수가 많다”며 “굉장히 강한 한국의 공격 라인에 맞선 우리 수비진이 실수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 우리는 잘 준비됐다”고 강조했다. 셀라미 감독은 그러면서 “한국은 지난 두 경기 결과로 압박받는 상황으로 알고 있다. 그 부분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직전 경기에서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둔 요르단이 심리적으로 더 편한 상태에서 경기에 임할 거라고 주장했다. 월드컵 3차 예선에서 3승 3무 1패를 기록 중인 요르단은 승점 12(골득실 +6)로 한국(승점 15)에 이어 B조 2위에 올라 있다. 요르단은 3위 이라크(승점 12·골 득실 +2)와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에서 앞선 터라 조 1∼2위에게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기 위해 한국전 승리가 절실하다. 셀라미 감독은 “우리는 월드컵에 나갈 자격이 있다”며 “경미하게 다친 선수가 있지만 우리 선수들은 잘 준비됐다.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과 같은 강팀을 상대로 하는 경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며 “팔레스타인전에서 3-1로 승리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에서 붙박이 센터백으로 맹활약하는 야잔 알아랍(등록명 야잔)은 “월드컵 최종 예선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한국전은 의미가 남다르다”며 “서울에서 뛰면서 좋은 경험을 하고 있는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동안 한국과 여러 차례 대결했기 때문에 팀원들도 한국을 잘 알고 있다. 준비한 걸 그대로 보여주고 꼭 승점 3을 따겠다”고 강조했다.
  • 방시혁, 몰라보게 홀쭉해진 체형…지난해 모습과는 딴판

    방시혁, 몰라보게 홀쭉해진 체형…지난해 모습과는 딴판

    하이브 의장 방시혁의 홀쭉해진 모습이 포착됐다. 24일 방시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그룹 BTS 멤버 제이홉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제이홉의 솔로 월드 투어 ‘호프 온 더 스테이지’ 공연을 관람하고 제이홉과 찍은 인증 사진이었다. 사진 속 방시혁은 재킷, 청바지를 입고 운동화를 신는 등 캐주얼한 옷차림을 선보였다. 방시혁은 제이홉과 나란히 서서 사진을 찍었음에도 전보다 한층 갸름해진 턱선과 작은 얼굴이 돋보였다. 앞서 방시혁은 지난 9일에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콘서트에 참석했던 사진을 공개하며 날씬해진 몸매를 자랑했다. 방시혁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에게 둘러싸여 사진을 찍었지만 체형, 체구 등에서 크게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았다. 한편 지난해 8월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에서 방시혁과 유명 BJ 과즙세연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길거리를 걷는 장면이 포착됐다. 영상 속 방시혁은 건강 상태가 우려될 정도로 심각하게 살 찐 모습이었다.
  • 커피 가격 줄인상…투썸플레이스도 커피·케이크 4.9% 인상

    커피 가격 줄인상…투썸플레이스도 커피·케이크 4.9% 인상

    원두 가격의 급등과 환율 상승으로 커피 업계에서 가격 인상이 잇따르고 있다. 매출 기준 카페시장 2위 브랜드인 투썸플레이스는 26일부터 커피와 음료, 케이크 등 58종 품목의 가격을 평균 4.9%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커피 23종의 가격은 200원씩, 샷과 시럽 등 옵션 가격은 각각 300원 오른다. 전체 케이크도 평균 2000원, 조각 케이크는 400원이 각각 인상된다. 이에 따라 레귤러 사이즈의 아메리카노는 4500원에서 4700원으로 오른다. 이는 2022년 1월 이후 약 3년 만의 인상이다. 대표 케이크 제품인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은 3만 7000원에서 3만 9000원으로 오른다. 투썸플레이스 측은 “수년간 지속된 환율 상승과 전 세계적인 기상 변화로 인해 원두, 코코아, 유제품 등 주요 원재료의 가격이 폭등한 상황에서 제반 비용 증가를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도달했다”며 “가맹점과 협의해 가격을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상기후 현상으로 커피 원산지가 작황 부진을 겪고 있다. 세계 아라비카 원두 공급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브라질과 로부스터 원두 주산지인 베트남은 가뭄과 폭우 등으로 커피 생산량이 감소했다. 이는 원두 가격 급등의 원인이 됐다. 미국 뉴욕 ICE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아라비카 커피 선물은 지난 21일 기준 파운드당 3.914달러로, 전년(1.857달러)보다 약 110.8% 올랐다. 최근 10년간 1~2달러 사이를 왔다갔다 하던 추이에서 크게 오른 수치다. 이런 까닭에 연초부터 커피 브랜드의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업계 1위인 스타벅스는 지난 1월 톨사이즈 음료 22종을 200~300원 올렸고, 할리스도 일부 제품 가격을 200~300원 인상했다. SPC그룹의 파스쿠찌는 지난달 제품 5종을 200~600원 인상했다. 핫·아이스 아메리카노 모두 1500원을 받던 컴포즈커피는 지난달부터 1800원(아이스 아메리카노 기준)을 받았다.
  • 女소방대장 살해한 아내, 전남편 살인 전과도 있었다… 멕시코서 체포

    女소방대장 살해한 아내, 전남편 살인 전과도 있었다… 멕시코서 체포

    미국에서 배우자인 여성 소방대장을 흉기로 찔러 죽인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이 멕시코로 도주했다 한 달 만에 체포됐다. 이 여성은 25년 전 남편을 살해해 10년간 복역한 전과가 있던 것으로 드러나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 등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카운티 보안당국은 용의자 욜란다 올레니자크 마로디(53)가 이날 미국 국경과 접한 멕시코 멕히칼리시의 한 호텔에서 체포돼 미국으로 인계 후 구금됐다고 밝혔다. 욜란다는 지난달 17일 샌디에이고시 인근 라모나의 자택에서 배우자 레베카 마로디(49)를 칼로 찔러 죽인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은 결혼 3년차에 접어든 부부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자택 감시카메라에는 레베카로 추정되는 여성이 등에 피가 묻은 채 등장해 “욜란다, 제발… 죽고 싶지 않아”라고 비명을 지르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또 다른 영상에는 욜란다가 은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물건을 챙겨 싣는 모습도 찍혔다. 욜란다는 범행 약 1시간 후 차로 멕시코 국경을 넘었다. LAT는 욜란다가 2000년 남편이던 제임스 조셉 올레니자크를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전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욜란다는 당시 자신의 우발적 과실치사 혐의를 인정했고, 이후 10년 가까이 감옥에 갇혀 지냈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레베카는 지난 1월 캘리포니아 지역을 휩쓴 초대형 산불 중 하나인 이튼 산불 진화 작업에 참여했으며, 주정부 기관의 훈장을 받기도 했다.
  • ‘부상’ 김민재 “뮌헨 콤파니 감독, 엄살 부리는 거 싫어해…사실 많이 힘들었다”

    ‘부상’ 김민재 “뮌헨 콤파니 감독, 엄살 부리는 거 싫어해…사실 많이 힘들었다”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의 뱅상 콤파니 감독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감스트’에 공개된 영상에서 김민재는 유튜버 감스트와 대화를 나눴다. 감스트는 김민재에게 지난해 경기를 뛰지 못했을 때 기분이 어땠는지 물었다. 김민재는 “이때까지 축구를 하면서 세 경기 이상 경기장에 못 들어간 게 작년이 처음이었다”며 “처음에는 기분이 안 좋았지만, 제 위치에서 열심히 하려고 했다”라고 답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한 김민재는 2023년 독일의 명문구단 뮌헨으로 이적했다. 김민재는 이적 이후 곧바로 선발 출장했지만,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차출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2023-2024시즌 뮌헨을 이끌었던 토마스 투헬 감독은 시즌 종료 이후 팀을 떠났고 콤파니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다. 감스트는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엄청 많이 출전하고 있다. 감독이 김민재 선수를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민재는 “(콤파니 감독이) 개인적으로 칭찬을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라면서도 “조금은 좋아하겠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콤파니 감독이 김민재 선수의 어떤 능력을 높이 평가하는지?”라는 질문엔 “감독님께서 맨투맨 수비와 희생하는 수비를 좋아하는 것 같다. 엄살 안 부리고”라고 답했다. 감스트가 “딱 김민재 선수네?”라고 하자 김민재는 “우연인지 운명인지 모르겠지만 그런 부분이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감스트는 지난 2월 24일 뮌헨과 프랑크푸르트의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찍힌 김민재의 사진을 내밀었다. 김민재는 “이때 사실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다”라고 고백했다. 김민재는 “결국 클린시트(무실점)를 했고, 경기 끝나고 힘이 다 풀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 때 일정이 빡빡했고 올 시즌 중에 유독 힘든 경기였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0월부터 아킬레스건 통증을 호소했던 김민재는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 앞서 구단에 휴식을 요청했지만, 구단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김민재의 출전을 강행했다. 감스트가 “휴식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거냐”고 묻자 김민재는 “여러 선수가 휴식을 요청했고, 저보다 많이 뛴 선수가 팀에 있어서 열심히 뛰려고 노력했다”라고 답했다. 출전을 강행하던 김민재는 결국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김민재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다 보니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대표팀에서 빠지게 됐다”라고 김민재의 소속팀을 비판했다.
  • 강재준 “지나간 아들 얼굴, 기억 안나” 고백…무슨 일

    강재준 “지나간 아들 얼굴, 기억 안나” 고백…무슨 일

    코미디언 강재준이 아들의 성장에 대해 복잡한 심경을 남겼다. 24일 강재준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아들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그는 “(아들이) 아들이 진짜 너무 빨리 큰다”며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하려고 하는데 지나간 얼굴이 기억 안 난다. 원래 그런 거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좀 더 사진이랑 영상을 많이 찍어서 (SNS에) 업로드해야겠다”며 “벌써 태어난 지 230일”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강재준은 아들과 함께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있는 모습이다. 이를 본 아내 이은형은 “사랑스러운 우리 아기”라고 댓글을 남기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강재준은 지난 2008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웃찾사와 코미디빅리그에서 다양한 코너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그는 몸을 아끼지 않는 개그 스타일과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받았다. 아내 이은형은 2006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으며, 특유의 걸크러시 매력과 파워풀한 개그로 많은 팬을 모았다. 두 사람은 각자의 개그 스타일이 확실한 코미디언 커플로서 주목받으며, 예능에서도 큰 활약을 펼쳤다. 두 사람은 10년간 연애를 이어오다 2017년 결혼하며 공식적인 부부가 됐으며, 2023년 오랜 기다림 끝에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부부는 출산 소식을 전하며 감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이후 SNS를 통해 아들의 성장 과정을 공유하며 많은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청년·시민에게 꿈과 희망 주기 위해 7월 8일 ‘도전의 날’ 제정, ‘제3회 서울시 토론회’ 주최

    김용호 서울시의원, 청년·시민에게 꿈과 희망 주기 위해 7월 8일 ‘도전의 날’ 제정, ‘제3회 서울시 토론회’ 주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9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2025년 대한민국 희망프로젝트 도전의 날 제정을 위한 제3회 서울시 토론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번 토론회는 김 의원이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주최하고, (사)도전한국인본부, 대한민국청년협의회, 세계도전재단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청년과 시민들의 도전정신을 고취하고 ‘도전의 날’ 제정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김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형재 의원, 도전한국인본부 조영관 상임대표, 이병오 공동대표, 대한민국청년협의회 김영만 총재,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 홍대순 교수, 성악가 김현정 교수, 축구프리스타일러 장우성, 도전한국인 관계자, 토론자, 청년들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24년 5월 28일 첫 번째 ‘도전의 날’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시작으로 1회 도전포럼, 2회 신년음악회에 이어 이번 3회 토론회까지 모두 주최하며 7월 8일을 ‘도전의 날’로 제정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고, 그동안 각계 전문가와 청년 및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행사를 끝까지 주도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여왔다. 김 의원은 개회사에서 “청년들과 남녀노소 시민들이 꿈과 희망을 향해 7전8기 정신으로 도전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서울시에서 7월 8일을 ‘도전의 날’로 제정한다면 청년과 시민들에게 도전정신을 북돋우고 사회 전체가 이들의 노력을 응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론회는 1부에서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 홍대순 교수가 “서울시 청년들이 더 많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 K청년이여 포효하라”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펼쳤으며, 이어서 2부에서는 김 의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주도하였고, 토론자로는 조영관 숭실대학교 경영대학 겸임교수(도전정신), 곽수현 한국시설안전협회 회장(건설안전 도전), 이은주 (사)한국리더십코칭협회 회장(청년코칭 도전), 에리카 전 ㈜하이에너지코덱스 대표이사(신재생에너지 도전), 신홍석 오토셰프(주) 대표(해외개척 도전), 황드보라 한국결혼출산장려협의회 이사장(청년결혼과 출산 도전), 김형중 오모가리글로벌(주) 회장, 안도현 키르기스스탄 국가고문(미래도전), 김현철 국제e스포츠진흥원 전문위원(e스포츠 도전), 김진이 에이아이임팩트 대표(AI혁명 도전), 김아솔 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 대표(도전의날 필요성) 등이 참석해 분야별 도전정신과 ‘도전의 날’ 제정의 당위성에 대한 토론이 활발히 펼쳐졌다. 김 의원은 본 토론회의 도전정신을 종합적으로 정리·발표한 후 “서울시에서 7전8기의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7월 8일을 ‘도전의 날’로 제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토론회 및 각계각층의 도전정신을 발표하게 함으로써 청년과 시민들로부터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라며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정신이야말로 우리 사회가 가장 필요로 하는 가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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