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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반드시 잡는다”…부천 칼 갈았다, 연고지 자존심 두고 빅 매치 예고

    “제주 반드시 잡는다”…부천 칼 갈았다, 연고지 자존심 두고 빅 매치 예고

    프로축구 K리그에서 기적의 1부 승격을 이룬 부천 FC의 이영민 감독이 다음 시즌 가장 기대되는 매치업으로 제주 SK FC와의 대결을 꼽으며 치열한 라이벌전을 예고했다. 이 감독은 15일 경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1부 승격 기자회견에서 “제주와 경기는 우리 팬들뿐 아니라 K리그를 사랑하는 모든 팬께 흥행 요소가 될 것”이라며 “전술적으로 잘 준비하는 건 물론이고 팬들께 즐거움을 주는 축구를 펼쳐 보이고 싶다”고 했다. 제주는 기존 연고지 부천에서 2006년 제주로 연고지를 옮겼다. 갑작스러운 이전에 팬들이 분노했고, 이 분노가 이듬해 부천의 창단으로 이어졌다. 부천 입장에서는 지난 19년의 껄끄러운 역사를 프로축구 최상위 리그에서 제대로 청산할 기회가 온 것이다. 이 감독은 K리그 전통의 라이벌전으로 꼽히는 FC 서울과 수원 삼성의 ‘슈퍼매치’ 같은 라이벌전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2021시즌부터 5년간 부천의 공격수로 활약해온 ‘캡틴’ 한지호 역시 제주전을 ‘필승 맞대결’로 꼽았다. 한지호는 “구단의 역사를 알아가면서 제주와의 인연도 알게 됐다. K리그1에서 제주와 만나는 만큼 반드시 승리해 팬들께 기쁨을 주겠다”고 다짐했다. 이 감독은 K리그2에서 오래 경쟁하다 2023시즌 K리그2에서 우승하면서 K리그1에 진출한 ‘승격 선배’ FC 안양과 대결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안양은 지난해 먼저 승격해 올해 잔류에 성공한 만큼 부천으로서는 ‘롤 모델’이기도 하다. 승격의 비결을 선수단과의 신뢰로 꼽은 그의 현실적인 목표는 잔류가 최우선이다. 이 감독은 “K리그1에 첫발을 내딛는 시즌이기에 일단 잔류가 목표”라면서도 “그러나 공격적인 모습 등 기존 스타일을 유지하며 팬들께 즐거운 축구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내년에 당장 좋은 성적을 내는 것보다 언젠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초석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봤다. 지난해 기준 선수 연봉 지출액이 K리그2 13개 팀 중 10위(34억 4932만원)에 그쳤던 만큼,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도 필요한 상황이다. 이 감독은 “구단에 요구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다”면서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1부에 걸맞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 구단과 함께 상의하겠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1부 리그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새로운 선수들 영입을 준비하고 있는데 그들의 몸값을 물어봤을 때 ‘1부에 왔구나’ 새삼 느낀다”면서 “부천도 갖고 있는 예산 내에서는 과감한 투자도 필요하다”는 말로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 “판빙빙처럼 해주세요” 성형수술에 16억원 쓴 여성…반전 결말

    “판빙빙처럼 해주세요” 성형수술에 16억원 쓴 여성…반전 결말

    중국에서 유명 여배우 판빙빙을 닮기 위해 800만 위안(약 16억 6000만원)에 달하는 성형수술을 받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광둥성 선전 출신인 허청시(31)는 어린시절부터 평범했던 자신의 외모에 만족을 느끼지 못했다. 10대 시절 판빙빙의 사진을 보고 “반드시 닮고 싶다”고 결심했다. 이후 2008년부터 2016년까지 무려 37차례의 성형수술을 받으며 얼굴 전반을 바꾸는 데 800만 위안을 썼다. 2016년 중국 전국 노래 경연 대회에 참가한 허청시는 판빙빙과 닮은 외모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리틀 판빙빙’이라 불리며 영화와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허청시는 자신을 수술했던 의사 중 한 명인 위샤오취안과 교제하게 됐다. 그 역시 판빙빙의 당시 연인이었던 배우 리천을 닮기 위해 여러 차례 성형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스타 커플 닮은꼴’로 각종 행사에 초청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2017년 결혼해 같은 해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2018년 허청시는 남편이 불륜을 저질렀다고 폭로했고 결국 이혼했다. 양육권은 남편이 가져갔다. 같은해 판빙빙이 거액의 탈세 의혹으로 사회적 논란에 휩싸이고 중국 내 활동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허청시의 이력도 타격을 받았다. 판빙빙의 인기 하락과 맞물려 닮은꼴 스타로서의 입지도 크게 흔들리게 된 것이다. 허청시는 결국 판빙빙과 닮은 외모에서 벗어나기 위해 성형수술을 받았다. 현재 소셜미디어(SNS)에서 33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패션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그는 “이제는 나 자신으로 살아가려 한다”면서 “남을 따라 살기보다 나를 존중하는 삶을 택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판빙빙은 지난달 22일 대만에서 열린 제62회 금마장에서 영화 ‘지모’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지모’는 1990년대 말레이시아 농촌을 배경으로 한 영화로, 판빙빙은 작품에서 어린 자녀들을 홀로 키우는 여성을 연기해 극찬을 받았다. 하지만 판빙빙은 시상식에 개인적인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이튿날 새벽 판빙빙은 SNS 웨이보에 “축하 메시지를 600여개 받았다”며 “행복하고 어리둥절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이 게시물은 올리자마자 삭제됐고, 판빙빙의 소속사가 올린 축하 메시지 역시 삭제됐다. 웨이보를 비롯한 주요 중국 SNS와 포털사이트에서도 그의 수상 관련 글이 삭제되며, 네티즌들은 검열의 배후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판빙빙의 상황을 중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의 정부 검열과 통제의 영향으로 보고 있다.
  • 美대리모로 100명 낳은 中재벌, 결국 법원 제동

    美대리모로 100명 낳은 中재벌, 결국 법원 제동

    중국의 일부 재벌들이 미국인 대리모를 고용해 수십 명, 많게는 100명이 넘는 자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 가정법원의 에이미 펠먼 판사는 2023년 여름 중국 게임사 두오이네트워크 대표 쉬보(47)의 친권 신청을 기각하며 “부모로서의 책임감이 결여됐다”고 판단했다. 이후 쉬 대표는 전 연인과의 거액 소송 속에 ‘300명 자녀 논란’까지 불거지며 중국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다. ◆ “아들이 우월하다”…미국 법원도 막은 ‘20명 프로젝트’ 쉬 대표는 직접 법정에 출석하지 않고 중국 자택에서 화상으로 연결돼 통역을 통해 진술했다. 그는 “미국에서 20명의 아들을 낳고 싶다”며 “아들이 딸보다 우월하고, 내 회사를 물려줄 후계자는 아들뿐”이라고 강조했다. 법원 조사 결과, 그는 이미 8명의 자녀를 대리모를 통해 두고 있었으며 동시에 여러 명의 대리모와 계약을 진행 중이었다. 펠먼 판사는 “대리모 제도는 생명을 거래하는 수단이 아니라 가족을 이루기 위한 제도”라며 친권 인정을 거부했다. 쉬 대표의 자녀들은 캘리포니아 어바인 지역에서 보모의 돌봄을 받고 있었지만, 그는 “업무가 바빠 아직 만나지 못했다”고 밝혔다. ◆ “머스크가 롤모델”…중국 부호들, 미국서 ‘유전자 제국’ 세운다 쉬 대표의 사례는 중국 부유층이 미국 대리모를 활용해 ‘유전자 왕국’을 세우려는 흐름을 보여준다. 그는 온라인에서 자신을 “중국의 첫 번째 아버지”라고 부르며 “아이를 많이 낳으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사고방식은 다자녀를 둔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54)에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는 “지적 능력이 높은 사람이 더 많이 번식해야 문명을 지킬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 미국의 대리모 산업은 중국 자본 유입으로 급격히 팽창하고 있다. 한 대리모 알선업체 대표는 “한 중국 고객이 100명의 자녀를 원했다”고 밝혔다. 체외수정·법률·보모 서비스가 결합된 ‘대리모 패키지’는 아이 한 명당 최대 20만 달러(약 2억 9000만 원)에 달한다. 리사 스타크 휴스 대리모 중개업체 대표이자 ‘난자기증·대리모 윤리협회’ 이사회 위원은 “요즘 부자들은 머스크를 롤모델로 삼는다”며 “수십 명의 자녀를 낳아 가족 왕조를 세우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 사업가가 200명의 자녀를 원했지만 ‘어떻게 키울 거냐’고 묻자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며 “윤리적 한계를 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중국 교육기업 XJ 인터내셔널 홀딩스(옛 호프에듀케이션그룹) 대표 왕후이우는 모델 등 미국 여성의 난자를 구매해 10명의 딸을 낳았으며, “이 딸들을 장차 권력자와 결혼시키겠다”고 말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 “100명 자녀” 인정한 회사…전 연인 “300명” 폭로 쉬 대표의 전 연인 탕징은 11월 웨이보를 통해 “그와 함께 300명의 자녀를 키우기 위해 막대한 비용을 썼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지금도 쉬보와 낳은 11명의 자녀를 혼자 돌보고 있다”며 “이 중 상당수는 중국에 호구(戶口·주민등록)가 없어 법적 신분이 불분명하다”고 폭로했다. 쉬 대표는 즉각 “허위사실 유포”라며 반박했지만, 그가 운영하는 두오이네트워크는 “미국 대리모를 통해 100명 이상 자녀를 둔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탕징은 또 “법원이 내 손을 들어줬고 쉬보의 3억 위안(약 550억 원) 청구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쉬 대표는 자신이 2012~2018년 사이에 탕징에게 8억 위안(약 1470억 원)을 송금했지만, 그중 3억 위안이 반환되지 않았다며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 “감사 봉투 안 내면 반성문 써라”…‘여성혐오형 CEO’ 논란 쉬 대표는 게임업계 내에서도 논란이 많다. 그는 SNS에서 “고품질 아들을 50명 낳겠다”는 글을 올리고 “많이 낳으면 세상의 문제는 해결된다”는 구호를 반복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입사 1년 후 현금이 든 ‘감사 봉투’(홍바오)를 상납하게 했고 이를 거부한 직원에게는 반성문을 쓰게 했다. 퇴직자에게는 구내식당 식사비를 식당가로 환산해 1인당 30위안(약 5500원)을 환급하라고 요구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그는 과거 “나는 백만 명 중 하나의 엘리트 남성”이라며 “50명의 아들 중 10명은 반드시 사회 최상층으로 키우겠다”고 말해 “인간 번식 실험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 미국 상원도 규제 나서…“출산율 불안이 윤리 무너뜨려” 이 같은 현상이 확산되자 미국 상원 릭 스콧 의원은 지난달 중국 등 특정 국가 국민이 미국 대리모와 계약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현지 당국은 일부 사례가 인신매매나 시민권 남용과 관련됐을 가능성을 조사 중이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상업적 대리모 금지와 미국의 느슨한 규제 사이에 윤리적 공백이 생겼다”며 “출산율 불안이 도덕적 경계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쉬 대표 사례는 ‘출산율 저하’와 ‘가족의 의미’를 둘러싼 논쟁을 넘어 부의 집중과 출산주의가 결합할 때 사회가 맞닥뜨릴 위험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 20만명 구독 ‘순천시 SNS 만족도 조사’ 이벤트

    20만명 구독 ‘순천시 SNS 만족도 조사’ 이벤트

    순천시가 시 공식 SNS 채널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순천시 SNS 만족도 조사 이벤트’를 개최한다. 시는 시민들이 시정 소식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인 순천시 공식 SNS 채널에 대해 만족도를 조사하고, SNS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시에서 운영하는 SNS 채널 유튜브와 당근마켓을 구독한 후, 온라인 설문조사에 응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설문조사와 이벤트는 15일부터 24일까지다. 시는 26일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 1만원권을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순천시가 운영하는 SNS 채널을 통해 시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자리다”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함께 순천시 SNS 채널에 많은 관심과 구독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카카오톡(순천시청), 페이스북(순천시), 네이버 밴드(순천시), 인스타그램(@suncheonsi), 유튜브(순천시), 네이버 블로그(순천SNS), 당근마켓(순천시청), 스레드(순천시) 등 8개의 SNS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약 20만 명이 구독하고 있다.
  • “아들이 우월”…美대리모로 ‘100명 왕국’ 세운 中재벌, 결국 법원 제동 [핫이슈]

    “아들이 우월”…美대리모로 ‘100명 왕국’ 세운 中재벌, 결국 법원 제동 [핫이슈]

    중국의 일부 재벌들이 미국인 대리모를 고용해 수십 명, 많게는 100명이 넘는 자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 가정법원의 에이미 펠먼 판사는 2023년 여름 중국 게임사 두오이네트워크 대표 쉬보(47)의 친권 신청을 기각하며 “부모로서의 책임감이 결여됐다”고 판단했다. 이후 쉬 대표는 전 연인과의 거액 소송 속에 ‘300명 자녀 논란’까지 불거지며 중국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다. ◆ “아들이 우월하다”…미국 법원도 막은 ‘20명 프로젝트’ 쉬 대표는 직접 법정에 출석하지 않고 중국 자택에서 화상으로 연결돼 통역을 통해 진술했다. 그는 “미국에서 20명의 아들을 낳고 싶다”며 “아들이 딸보다 우월하고, 내 회사를 물려줄 후계자는 아들뿐”이라고 강조했다. 법원 조사 결과, 그는 이미 8명의 자녀를 대리모를 통해 두고 있었으며 동시에 여러 명의 대리모와 계약을 진행 중이었다. 펠먼 판사는 “대리모 제도는 생명을 거래하는 수단이 아니라 가족을 이루기 위한 제도”라며 친권 인정을 거부했다. 쉬 대표의 자녀들은 캘리포니아 어바인 지역에서 보모의 돌봄을 받고 있었지만, 그는 “업무가 바빠 아직 만나지 못했다”고 밝혔다. ◆ “머스크가 롤모델”…중국 부호들, 미국서 ‘유전자 제국’ 세운다 쉬 대표의 사례는 중국 부유층이 미국 대리모를 활용해 ‘유전자 왕국’을 세우려는 흐름을 보여준다. 그는 온라인에서 자신을 “중국의 첫 번째 아버지”라고 부르며 “아이를 많이 낳으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사고방식은 다자녀를 둔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54)에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는 “지적 능력이 높은 사람이 더 많이 번식해야 문명을 지킬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 미국의 대리모 산업은 중국 자본 유입으로 급격히 팽창하고 있다. 한 대리모 알선업체 대표는 “한 중국 고객이 100명의 자녀를 원했다”고 밝혔다. 체외수정·법률·보모 서비스가 결합된 ‘대리모 패키지’는 아이 한 명당 최대 20만 달러(약 2억 9000만 원)에 달한다. 리사 스타크 휴스 대리모 중개업체 대표이자 ‘난자기증·대리모 윤리협회’ 이사회 위원은 “요즘 부자들은 머스크를 롤모델로 삼는다”며 “수십 명의 자녀를 낳아 가족 왕조를 세우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 사업가가 200명의 자녀를 원했지만 ‘어떻게 키울 거냐’고 묻자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며 “윤리적 한계를 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중국 교육기업 XJ 인터내셔널 홀딩스(옛 호프에듀케이션그룹) 대표 왕후이우는 모델 등 미국 여성의 난자를 구매해 10명의 딸을 낳았으며, “이 딸들을 장차 권력자와 결혼시키겠다”고 말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 “100명 자녀” 인정한 회사…전 연인 “300명” 폭로 쉬 대표의 전 연인 탕징은 11월 웨이보를 통해 “그와 함께 300명의 자녀를 키우기 위해 막대한 비용을 썼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지금도 쉬보와 낳은 11명의 자녀를 혼자 돌보고 있다”며 “이 중 상당수는 중국에 호구(戶口·주민등록)가 없어 법적 신분이 불분명하다”고 폭로했다. 쉬 대표는 즉각 “허위사실 유포”라며 반박했지만, 그가 운영하는 두오이네트워크는 “미국 대리모를 통해 100명 이상 자녀를 둔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탕징은 또 “법원이 내 손을 들어줬고 쉬보의 3억 위안(약 550억 원) 청구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쉬 대표는 자신이 2012~2018년 사이에 탕징에게 8억 위안(약 1470억 원)을 송금했지만, 그중 3억 위안이 반환되지 않았다며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 “감사 봉투 안 내면 반성문 써라”…‘여성혐오형 CEO’ 논란 쉬 대표는 게임업계 내에서도 논란이 많다. 그는 SNS에서 “고품질 아들을 50명 낳겠다”는 글을 올리고 “많이 낳으면 세상의 문제는 해결된다”는 구호를 반복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입사 1년 후 현금이 든 ‘감사 봉투’(홍바오)를 상납하게 했고 이를 거부한 직원에게는 반성문을 쓰게 했다. 퇴직자에게는 구내식당 식사비를 식당가로 환산해 1인당 30위안(약 5500원)을 환급하라고 요구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그는 과거 “나는 백만 명 중 하나의 엘리트 남성”이라며 “50명의 아들 중 10명은 반드시 사회 최상층으로 키우겠다”고 말해 “인간 번식 실험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 미국 상원도 규제 나서…“출산율 불안이 윤리 무너뜨려” 이 같은 현상이 확산되자 미국 상원 릭 스콧 의원은 지난달 중국 등 특정 국가 국민이 미국 대리모와 계약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현지 당국은 일부 사례가 인신매매나 시민권 남용과 관련됐을 가능성을 조사 중이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상업적 대리모 금지와 미국의 느슨한 규제 사이에 윤리적 공백이 생겼다”며 “출산율 불안이 도덕적 경계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쉬 대표 사례는 ‘출산율 저하’와 ‘가족의 의미’를 둘러싼 논쟁을 넘어 부의 집중과 출산주의가 결합할 때 사회가 맞닥뜨릴 위험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 왕관 빼앗기자 ‘발칵’…1등 미인 지키려 ‘눈 찢는’ 정치인들, 대체 왜

    왕관 빼앗기자 ‘발칵’…1등 미인 지키려 ‘눈 찢는’ 정치인들, 대체 왜

    핀란드에서 미인대회 우승자가 동양인 비하 행동으로 왕관을 박탈당한 가운데, 핀란드 정치인들이 그를 옹호하며 단체로 ‘눈 찢기’ 인증사진을 올려 논란을 키웠다. 미스 핀란드 조직위원회는 11일(현지시간) 인종차별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사라 자프체(22)의 미스 핀란드 타이틀을 박탈했다. 조직위는 “국가를 대표하는 인물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며 “인종차별은 어떤 형태로도 용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자프체는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양손으로 눈꼬리를 찢어 올린 사진을 올리면서 “중국인과 밥 먹는 중”(eating with a Chinese)이라는 자막을 달아 논란이 됐다. ‘눈 찢기’(Slant-eye)는 서구권의 대표적 아시아인 비하 제스처다. 자프체는 이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저녁 식사 중 두통과 눈의 압박감 때문에 무심코 한 행동이었다”며 사진 속 자막도 친구가 임의로 적은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다. 결국 자프체는 사과문을 올려 “이번 일로 상처받은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 이 사건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내가 자프체다” 보란 듯 눈 찢은 정치인들 그러나 핀란드 정치인들은 보란 듯이 눈을 찢는 사진과 영상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강경 우파 성향의 집권 연정 소속 핀인당 의원들이 조직적으로 반발한 것이다. 유호 에롤라 핀인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 프로필을 눈을 찢은 사진으로 변경하면서 “나는 사라다!”라는 글을 적었다. 자프체에게 연대를 표한 것으로 보인다. 에롤라 의원은 현지 언론에 “해당 사진은 재미로 찍은 것이며 인종차별적인 의도는 없다”며 자신의 행동이 ‘두통’을 표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미스 핀란드에게 받은 두통 완화 팁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프체에 대해서는 “(인종차별은) 완전히 터무니없는 소리”라며 “자프체는 이민자 출신이고 인종차별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있을 것”이라고 옹호했다. 자프체는 코소보 출신 아버지와 핀란드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에롤라 의원은 그러면서 “만약 이것이 인종차별이라면 모든 것이 인종차별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현재 그는 눈을 크게 뜨는 듯한 사진으로 프로필을 바꾼 상태다. 핀인당 제2 부대표인 요아킴 비겔리우스 의원은 엑스(X)에서 자프체를 옹호하며 “자프체의 직위 박탈은 부당하다”라며 “융통성도 없고 유머 감각도 없다. 무엇보다 무자비하다”라고 조직위를 비판했다. 야니 매켈라 핀인당 원내대표도 “동료 의원들은 이를 비판할 권리가 있다. 전적으로 이들을 지지한다”며 가세했다. 핀인당(Finns Party)은 핀란드어로 ‘핀란드인들을 위한 당’이라는 뜻을 가진 강경 우익 성향 포퓰리즘 정당이다. 반(反)이민, 반(反)난민을 기치로 내걸며 급성장해 지난 4월 총선에서 제2당으로 도약했다. 당시 1위를 차지한 중도 우파 국민연합당(NCP)이 과반 의석 확보를 위해 손을 잡으면서 핀인당은 연립 정부의 주축이 됐다. 핀란드 정부 대응도 도마에 오르고 있다. 핀란드 인권 대사는 “이 사태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는 일본인의 X 계정을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권을 다뤄야 할 대사가 귀를 막은 셈이다. 안데르스 아들러크로이츠 교육부 장관은 뒤늦게 “의원들의 행동은 무책임하고 유치하다”고 비판했다.
  • 유리 속에 138억 년 간 데이터 저장? 영국 스타트업이 개발한 5D 글라스 저장 장치

    유리 속에 138억 년 간 데이터 저장? 영국 스타트업이 개발한 5D 글라스 저장 장치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건설 붐이 일어나면서 SSD 같은 고속 낸드 플래시는 물론이고 하드디스크 같은 오래된 구형 스토리지까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더 똑똑한 AI를 위해서는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고,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하고 백업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양의 하드디스크나 자기 테이프가 필요합니다. 문제는 기존 하드디스크나 자기 테이프의 내구성입니다. 자기 기록 장치는 태생적으로 데이터를 수십, 수백 년간 온전히 보존하기 어렵습니다. 기록 밀도를 높이기 위해 자성 입자를 더 촘촘히 배치할수록, 역설적으로 데이터의 수명은 줄어드는 ‘기술의 딜레마’에 빠지게 됩니다. 물론 주기적으로 데이터를 다시 백업하면 되지만,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수십 년, 수백 년 동안 장기 보존할 경우 비용이 많이 들고 데이터 소실의 위험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데이터 저장 기술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이전부터 유리를 이용한 데이터 저장 방법을 연구해왔습니다. 유리의 실리카 결정 안에 레이저로 기록을 남기면 매우 오랜 세월 변화 없이 결정 구조가 보존되기 때문에 영겁의 세월 동안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유리 자체가 매우 저렴하고 온도나 습도 등 보존 조건이 까다롭지 않다는 것 역시 큰 장점입니다. 마지막으로 최신 펨토초 레이저 기술을 사용하면 유리 내부에 3차원적으로 작은 데이터 기록을 남길 수 있어 대용량의 데이터를 작은 유리판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래전부터 글라스 데이터 저장 기술에 투자해 왔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프로젝트 실리카’(Project Silica)는 손바닥 위에 올려놓을 수 있는 작은 유리판에 7TB(테라바이트) 데이터를 영구 보관하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2㎜ 두께의 유리 속에 100펨토초(1초의 1,000조분의1) 간격으로 레이저를 발사해 3차원적인 작은 구조인 복셀(Voxel)을 만드는 원리로 데이터를 저장합니다. 1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작은 복셀을 여러 층으로 쌓는 방식으로 얇은 유리에도 7TB 데이터를 보존할 수 있으며 데이터 보존 기간은 1만 년에 달합니다. 물론 글라스 스토리지 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마이크로소프트만이 아닙니다. 영국 사우스햄프턴 대학의 스핀아웃인 스포토닉스(SPhotonix)는 이보다 더 진보한 5D 글라스 스토리지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다만, 이들은 MS가 자체적인 스토리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과 달리, 기존 데이터 센터 아키텍처에 자신들의 미디어 및 광학 기술을 라이선스하는 전략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기술적으로 펨토초 레이저로 유리 내부에 미세한 구조인 메모리 크리스털(memory crystal)을 만들어 데이터를 영구 보존하는 원리는 프로젝트 실리카와 동일하지만, 세 개의 공간 차원(x, y, z)과 함께 나노 구조의 방향(Orientation) 및 세기(Intensity)라는 두 개의 광학 차원까지 기록합니다. 이처럼 총 5개의 데이터를 한 번에 기록할 수 있어 5D 글라스 스토리지 기술로 명명됐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5D 글라스 프로토타입은 5인치 지름의 유리판 한 개에 360TB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 놀라운 것은 데이터 보존 기간으로 연구팀의 주장에 따르면 우주의 나이와 같은 138억 년입니다. 물론 이는 유리 안에 있는 메모리 크리스털의 보존 기간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이며 물리적으로 유리가 깨지거나 손상되면 그전에도 데이터가 손실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기 기록 방식이나 낸드 플래시 같은 반도체 기술로는 흉내 내기 힘든 장기 데이터 보존 능력을 강조하기 위한 멘트로 풀이됩니다. 사우스햄프턴 대학의 연구팀은 5D 글라스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스포토닉스라는 스타트업을 설립하고 프로토타입 글라스 미디어와 데이터를 쓰는 라이터(Writer), 데이터 기록을 읽는 리더(Reader) 장치를 개발했습니다. 다만 현재 프로토타입의 속도는 느린 편이라서 초당 쓰기 속도 4MB, 읽기 속도 30MB에 불과합니다. 연구팀은 3~4년 이내로 읽기 속도를 초당 500MB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속도와 함께 상용화를 가로막는 가장 큰 요소는 바로 가격입니다. 미디어인 유리의 가격은 저렴하겠지만, 매우 작은 결정을 유리에 새기는 라이터와 이 기록을 읽어 들이는 리더의 가격은 저렴하지 않을 것입니다. 스포토닉스에 의하면 현재 가격은 라이터가 3만 달러, 리더가 6천 달러 수준입니다. 아무리 데이터 센터용이라고는 해도 여러 대가 필요한 만큼 가격을 적정한 수준으로 낮출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스포토닉스는 향후 2년 내 데이터 센터 파일럿 테스트 진입을 목표로 상용화를 추진 중입니다. 5D 글라스 스토리지가 기존의 자기 테이프나 하드디스크로 달성하기 어려운 장기 ‘콜드 데이터’(Cold Data) 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 유리 속에 138억 년 간 데이터 저장? 영국 스타트업이 개발한 5D 글라스 저장 장치 [고든 정의 TECH+]

    유리 속에 138억 년 간 데이터 저장? 영국 스타트업이 개발한 5D 글라스 저장 장치 [고든 정의 TECH+]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건설 붐이 일어나면서 SSD 같은 고속 낸드 플래시는 물론이고 하드디스크 같은 오래된 구형 스토리지까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더 똑똑한 AI를 위해서는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고,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하고 백업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양의 하드디스크나 자기 테이프가 필요합니다. 문제는 기존 하드디스크나 자기 테이프의 내구성입니다. 자기 기록 장치는 태생적으로 데이터를 수십, 수백 년간 온전히 보존하기 어렵습니다. 기록 밀도를 높이기 위해 자성 입자를 더 촘촘히 배치할수록, 역설적으로 데이터의 수명은 줄어드는 ‘기술의 딜레마’에 빠지게 됩니다. 물론 주기적으로 데이터를 다시 백업하면 되지만,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수십 년, 수백 년 동안 장기 보존할 경우 비용이 많이 들고 데이터 소실의 위험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데이터 저장 기술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이전부터 유리를 이용한 데이터 저장 방법을 연구해왔습니다. 유리의 실리카 결정 안에 레이저로 기록을 남기면 매우 오랜 세월 변화 없이 결정 구조가 보존되기 때문에 영겁의 세월 동안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유리 자체가 매우 저렴하고 온도나 습도 등 보존 조건이 까다롭지 않다는 것 역시 큰 장점입니다. 마지막으로 최신 펨토초 레이저 기술을 사용하면 유리 내부에 3차원적으로 작은 데이터 기록을 남길 수 있어 대용량의 데이터를 작은 유리판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래전부터 글라스 데이터 저장 기술에 투자해 왔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프로젝트 실리카’(Project Silica)는 손바닥 위에 올려놓을 수 있는 작은 유리판에 7TB(테라바이트) 데이터를 영구 보관하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2㎜ 두께의 유리 속에 100펨토초(1초의 1,000조분의1) 간격으로 레이저를 발사해 3차원적인 작은 구조인 복셀(Voxel)을 만드는 원리로 데이터를 저장합니다. 1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작은 복셀을 여러 층으로 쌓는 방식으로 얇은 유리에도 7TB 데이터를 보존할 수 있으며 데이터 보존 기간은 1만 년에 달합니다. 물론 글라스 스토리지 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마이크로소프트만이 아닙니다. 영국 사우스햄프턴 대학의 스핀아웃인 스포토닉스(SPhotonix)는 이보다 더 진보한 5D 글라스 스토리지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다만, 이들은 MS가 자체적인 스토리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과 달리, 기존 데이터 센터 아키텍처에 자신들의 미디어 및 광학 기술을 라이선스하는 전략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기술적으로 펨토초 레이저로 유리 내부에 미세한 구조인 메모리 크리스털(memory crystal)을 만들어 데이터를 영구 보존하는 원리는 프로젝트 실리카와 동일하지만, 세 개의 공간 차원(x, y, z)과 함께 나노 구조의 방향(Orientation) 및 세기(Intensity)라는 두 개의 광학 차원까지 기록합니다. 이처럼 총 5개의 데이터를 한 번에 기록할 수 있어 5D 글라스 스토리지 기술로 명명됐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5D 글라스 프로토타입은 5인치 지름의 유리판 한 개에 360TB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 놀라운 것은 데이터 보존 기간으로 연구팀의 주장에 따르면 우주의 나이와 같은 138억 년입니다. 물론 이는 유리 안에 있는 메모리 크리스털의 보존 기간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이며 물리적으로 유리가 깨지거나 손상되면 그전에도 데이터가 손실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기 기록 방식이나 낸드 플래시 같은 반도체 기술로는 흉내 내기 힘든 장기 데이터 보존 능력을 강조하기 위한 멘트로 풀이됩니다. 사우스햄프턴 대학의 연구팀은 5D 글라스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스포토닉스라는 스타트업을 설립하고 프로토타입 글라스 미디어와 데이터를 쓰는 라이터(Writer), 데이터 기록을 읽는 리더(Reader) 장치를 개발했습니다. 다만 현재 프로토타입의 속도는 느린 편이라서 초당 쓰기 속도 4MB, 읽기 속도 30MB에 불과합니다. 연구팀은 3~4년 이내로 읽기 속도를 초당 500MB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속도와 함께 상용화를 가로막는 가장 큰 요소는 바로 가격입니다. 미디어인 유리의 가격은 저렴하겠지만, 매우 작은 결정을 유리에 새기는 라이터와 이 기록을 읽어 들이는 리더의 가격은 저렴하지 않을 것입니다. 스포토닉스에 의하면 현재 가격은 라이터가 3만 달러, 리더가 6천 달러 수준입니다. 아무리 데이터 센터용이라고는 해도 여러 대가 필요한 만큼 가격을 적정한 수준으로 낮출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스포토닉스는 향후 2년 내 데이터 센터 파일럿 테스트 진입을 목표로 상용화를 추진 중입니다. 5D 글라스 스토리지가 기존의 자기 테이프나 하드디스크로 달성하기 어려운 장기 ‘콜드 데이터’(Cold Data) 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 [포토] 시사회 화려하게 수놓은 할리우드 여신들

    [포토] 시사회 화려하게 수놓은 할리우드 여신들

    아만다 사이프리드, 토마신 맥켄지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린우드 던 극장에서 열린 서치라이트 픽처스의 영화 ‘더 테이터먼트 오브 앤 리’(The Testament Of Ann Lee)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 서울시 단위형 사업 성공적 종료…창업형 사업으로 확장, 혁신 잇는다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 서울시 단위형 사업 성공적 종료…창업형 사업으로 확장, 혁신 잇는다

    - AI·딥테크 청년 창업 특화 거점 구축… 3년간 창업팀 육성·지역상생·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단장 손진식)은 2023년부터 3년간 추진해 온 서울시 단위형 캠퍼스타운(5기) 사업이 2025년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지난 3년 동안 청년 창업가 발굴과 창업기업 육성, 지역 상권 활성화, 특화 분야 창업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성북구 일대에 실질적인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힘썼다.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은 2023년 사업 첫해, 혜화동에 위치한 제로원디자인센터 내에 창업 보육 공간을 조성하고 1·2·3기 입주기업을 순차적으로 선발하며 본격적인 창업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사업단은 입주기업 모집 창업경진대회, 네트워킹 데이, 분야별 1:1 전문가 멘토링, 사업화 자금 지원 등 단계별 선발·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망 초기 창업팀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2024~2025년에 이르는 2·3차년도에는 ‘딥테크(AI 등)’를 중심으로 특화 창업 분야를 집중적으로 강화했다. 사업단은 AWS와 연계한 ‘AWS AI 기반 실전 창업 교육’, ‘AWS 클라우드 기반 실전 창업 교육’을 통해 AI·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실전형 창업 교육을 운영했다. CVC와 함께한 ‘초격차 스타트업 창업교육-CVC 비즈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기반 스타트업과 기업형 벤처캐피털 간의 협업·투자 기회를 넓혔다. 더불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글로벌 창업가 발굴에도 나서며, 글로벌 창업 거점으로 역할을 확장하고자 발판을 마련했다.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지원 역시 3년간 꾸준히 이어졌다. 사업단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사무공간 제공, 전문가 1:1 멘토링, 지식재산권 확보 지원, 언론 홍보, 시제품 제작·테스트, IR 및 네트워킹 행사 등을 연계해 사업 단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펼쳤다. 이를 통해 다수의 기업이 투자 유치, 정부지원사업 선정, 매출 성과, 특허·상표권 확보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지역 상권과의 상생 역시 중요한 축이었다.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은 성북구 골목형 상점가, 전통시장 등과 연계해 ▲창업기업·상인 대상 프로그램 ‘창업기업 온라인 세일즈’, ‘배밭골 골목형 상점가 라이브커머스 스쿨’ ▲지역 축제 ‘개울장’ 연계 품평회/창업축제 ▲창업인재양성 프로그램 ‘성북 캠퍼스타운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며 대학-지역-창업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자 노력했다. 더불어 성북구 내 캠퍼스타운 대학들로 구성된 성북클러스터(국민대·고려대·서경대·한성대 등)와는 3년간 공동 데모데이·멘토링·네트워킹·페스티벌 등 다각도로 전개하며 여러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창업 지원 체계를 만들었다. 2025년에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현대백화점 미아점, 성북구청, 성북클러스터와의 3자·다자 업무협약을 체결해 입주기업의 판로 개척과 실증 기회를 한층 더 확장했다. 2025년에는 그간의 성과를 집약하는 연간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3년간의 사업 성과를 입주기업과 함께 돌아보고, 졸업기업을 위한 수료식과 우수기업 시상을 진행했다. 이 자리를 통해 입주기업들의 성과 발표와 후속 성장 전략이 공유됐다. 사업단은 캠퍼스타운 사업이 단순한 공간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성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음을 확인했다. 손진식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장(RISE 사업단장)은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 단위형 사업은 지난 3년 동안 청년 창업가들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며 “AI·딥테크, ESG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낸 것은 입주기업과 지역, 대학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 단장은 이어 “단위형 사업이 하나의 장을 잘 마무리한 만큼, 앞으로는 창업형 캠퍼스타운 체제에서 기술 기반 초기 팀을 선별해 집중 육성하고, 매출과 투자, 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아기유니콘 성장 경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 요즘 유행하는 ‘그린치 스파게티’ 만드는 법 [SNS 트렌드]

    요즘 유행하는 ‘그린치 스파게티’ 만드는 법 [SNS 트렌드]

    올해도 어김없이 ‘그린치 스파게티’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크리스마스마다 존재감을 드러내는 이 메뉴는, 평범한 스파게티에 초록빛을 더해 순식간에 홀리데이 무드를 완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그린치’(Grinch)는 크리스마스를 싫어하는 괴팍한 초록색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매년 연말마다 밈과 트렌드를 몰고 다니죠. 틱톡에서는 벌써부터 각양각색의 ‘초록 파스타’ 영상이 쏟아지며 분위기를 달구고 있는데요. 면을 삶을 때 물에 초록색 식용 색소를 약 20방울 떨어뜨려 ‘진한 그린치색’을 내는 것이 기본 공식이고, 면 위에 붉은 토마토 베이스 소스를 얹어 완성합니다! 식용 색소가 부담된다면 완두콩이나 바질로 자연스러운 초록빛을 내는 ‘무색소 버전’도 인기예요! 올겨울 크리스마스에 이거 도전해볼까?! @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LPGA 통산 7승 박성현, 팬카페 회원과 김장 봉사

    LPGA 통산 7승 박성현, 팬카페 회원과 김장 봉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승을 거둔 박성현이 팬카페 ‘남달라’회원과 함께 지난 13일 김장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소속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이 15일 밝혔다. 박성현은 경기도 시흥시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에서 팬카페 회원 100여명과 함께 연말 나눔 행사를 했다. 박성현 등은 이날 재료 손질부터 양념 버무림, 포장까지 전 과정을 직접 참여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기부를 넘어 함께 땀 흘리며 정성을 나누는 참여형 봉사활동으로 진행했다. 준비된 김장김치는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독거노인 1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성현 프로는 “나눔에 함께 참여해주신 ‘남달라’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과 함께여서 더 뜻깊은 시간이었고 이렇게 모인 작은 마음이 누군가에게는 큰 따뜻함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현은 경기장 안팎에서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스포츠 스타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으며 공식 팬카페 ‘남달라’ 역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 “가장 불쾌한 세 장”…엡스타인 자료 공개에 美 여론 ‘폭발’

    “가장 불쾌한 세 장”…엡스타인 자료 공개에 美 여론 ‘폭발’

    미 하원 감독위원회가 고(故) 제프리 엡스타인의 유산에서 확보한 사진 19장을 추가 공개하자, 미국 온라인 여론이 다시 들끓고 있다. 특히 버즈피드가 “가장 불쾌한 세 장”으로 지목한 이미지가 퍼지면서 야후뉴스에는 댓글이 3600개 넘게 달렸다. 버즈피드는 14일(현지시간) 이번에 공개된 사진 가운데 특히 논란이 된 세 장을 꼽았다. 첫 번째는 골이 진 검은 장갑을 낀 손이 침대 위에 놓인 사진이다. 온라인에서는 “피해자 학대 도구 아니냐”, “단순한 장식일 리 없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두 번째는 ‘죠브레이커 개그’라는 이름이 적힌 제품의 주의문 사진으로, “사용 시 질식 위험이 있으며, 방치하지 말라”는 경고가 담겨 있다. 버즈피드는 이 사진이 성적 통제나 강제 상황을 연상시킨다고 전했다. 세 번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얼굴이 인쇄된 풍자용 피임 기구로, 포장에는 “아임 휴우우우즈!(I’m HUUUUGE!)”라는 문구와 4.50달러 가격표가 함께 보인다. 민주당이 공개한 자료 중 트럼프 이름이 직접 등장한 유일한 물품으로, SNS에서는 “트럼프 피임 기구? 충격이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이번 공개분에는 치과용 의자와 인체 가면이 걸린 방, 그리고 ‘권력’, ‘기만’, ‘정치’ 등의 단어가 적힌 칠판도 포함됐다. 이 사진들은 엡스타인의 개인 소유 건물 내부로 추정되며, 그의 통제 욕구와 권력 집착을 보여주는 단서로 해석됐다. 야후뉴스에는 하루 만에 3600개 넘는 댓글이 달렸다. 대부분은 “공화·민주당을 가리지 말고 모두 조사해야 한다”는 비판이었다. 한 이용자는 “권력자들이 법 위에 있다면 정의는 없다”고 썼다. 또 다른 이용자는 “누구든 이 범죄에 가담했다면 공직에서 영원히 퇴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로버트 가르시아 하원의원은 NBC뉴스 인터뷰에서 “이번 사진들은 엡스타인과 세계 주요 인사들의 관계를 더욱 의심하게 만든다”며 “백악관의 은폐는 이제 끝나야 한다. 법무부는 모든 자료를 즉시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CNN과 피플, 버즈피드까지 잇따라 보도가 이어지면서 엡스타인 사건은 정치권을 넘어 미국 사회 전반의 권력과 성범죄 문제로 번지고 있다.
  • “제2의 김연경 꿈꿨는데”…스타 총출동에도 시청률 0.6%까지 추락

    “제2의 김연경 꿈꿨는데”…스타 총출동에도 시청률 0.6%까지 추락

    ‘배구 황제’ 김연경이 쏘아 올린 배구 열풍을 잇겠다며 야심 차게 출범한 MBN 예능 프로그램 ‘스파이크 워’가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0%대라는 굴욕적인 성적표를 받았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스파이크 워’ 3회 시청률은 전국 유료 가구 기준 0.6%를 기록했다. 1회 1.1%로 출발한 시청률은 2회 0.7%로 하락한 데 이어, 3회에는 0%대 중반까지 떨어지며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스파이크 워’는 은퇴한 레전드 배구 선수들과 운동신경이 뛰어난 연예인들이 팀을 이뤄 전국 각지의 배구 고수들과 도장 깨기 대결을 펼치는 스포츠 예능이다. 특히 V리그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갈색 폭격기’ 신진식과 ‘월드 스타’ 김세진이 은퇴 후 오랜만에 한 팀으로 뭉쳤고, 국가대표 에이스 출신 김요한까지 합류하며 화려한 라인업으로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제작진과 출연진은 앞서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이 불러일으킨 ‘배구 붐’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달 종영한 ‘신인감독 김연경’은 최고 시청률 5.8%(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고,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배구 예능’의 새 역사를 썼다. 지난달 열린 ‘스파이크 워’ 제작발표회에서 김요한은 “김연경 선수는 현역 시절은 물론, 은퇴 후에도 사람들이 배구에 빠져들도록 하는 마법 같은 힘이 있다. 후배지만 이런 부분은 존경스럽기까지 하다”라고 말했다. 김세진은 “배구를 예능에서 다뤄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신인감독 김연경’이 선수 간 경쟁을 중심에 뒀다면 우리 프로그램은 ‘배구가 이렇게 쉽구나’를 알려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청자분들이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라고 느끼게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자 시청자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화려한 출연진에 비해 경기력과 팀워크가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전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배구 명문 수성고 배구부와 맞대결을 펼쳤으나, 현역 고교 선수들의 패기와 조직력에 밀려 세트 스코어 0대 3으로 완패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예능적 재미와 스포츠의 진정성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성장 스토리라기에는 실력 차가 너무 많이 나서 긴장감이 없다”, “출연진들의 합이 맞지 않아 우왕좌왕하는 모습만 보인다”, “김연경 없는 배구 예능의 한계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단 2주 만에 시청률이 0.6%까지 추락하며 벼랑 끝에 몰린 ‘스파이크 워’가 남은 회차에서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시청률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스파이크 워’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 [포착] “트럼프 피임기구?”…엡스타인 자료 공개에 美 여론 ‘폭발’

    [포착] “트럼프 피임기구?”…엡스타인 자료 공개에 美 여론 ‘폭발’

    미 하원 감독위원회가 고(故) 제프리 엡스타인의 유산에서 확보한 사진 19장을 추가 공개하자, 미국 온라인 여론이 다시 들끓고 있다. 특히 버즈피드가 “가장 불쾌한 세 장”으로 지목한 이미지가 퍼지면서 야후뉴스에는 댓글이 3600개 넘게 달렸다. 버즈피드는 14일(현지시간) 이번에 공개된 사진 가운데 특히 논란이 된 세 장을 꼽았다. 첫 번째는 골이 진 검은 장갑을 낀 손이 침대 위에 놓인 사진이다. 온라인에서는 “피해자 학대 도구 아니냐”, “단순한 장식일 리 없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두 번째는 ‘죠브레이커 개그’라는 이름이 적힌 제품의 주의문 사진으로, “사용 시 질식 위험이 있으며, 방치하지 말라”는 경고가 담겨 있다. 버즈피드는 이 사진이 성적 통제나 강제 상황을 연상시킨다고 전했다. 세 번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얼굴이 인쇄된 풍자용 피임 기구로, 포장에는 “아임 휴우우우즈!(I’m HUUUUGE!)”라는 문구와 4.50달러 가격표가 함께 보인다. 민주당이 공개한 자료 중 트럼프 이름이 직접 등장한 유일한 물품으로, SNS에서는 “트럼프 피임 기구? 충격이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이번 공개분에는 치과용 의자와 인체 가면이 걸린 방, 그리고 ‘권력’, ‘기만’, ‘정치’ 등의 단어가 적힌 칠판도 포함됐다. 이 사진들은 엡스타인의 개인 소유 건물 내부로 추정되며, 그의 통제 욕구와 권력 집착을 보여주는 단서로 해석됐다. 야후뉴스에는 하루 만에 3600개 넘는 댓글이 달렸다. 대부분은 “공화·민주당을 가리지 말고 모두 조사해야 한다”는 비판이었다. 한 이용자는 “권력자들이 법 위에 있다면 정의는 없다”고 썼다. 또 다른 이용자는 “누구든 이 범죄에 가담했다면 공직에서 영원히 퇴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로버트 가르시아 하원의원은 NBC뉴스 인터뷰에서 “이번 사진들은 엡스타인과 세계 주요 인사들의 관계를 더욱 의심하게 만든다”며 “백악관의 은폐는 이제 끝나야 한다. 법무부는 모든 자료를 즉시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CNN과 피플, 버즈피드까지 잇따라 보도가 이어지면서 엡스타인 사건은 정치권을 넘어 미국 사회 전반의 권력과 성범죄 문제로 번지고 있다.
  • AI로 풀어낸 ‘금기의 가족사’…전두환 손자 전우원이 그린 웹툰

    AI로 풀어낸 ‘금기의 가족사’…전두환 손자 전우원이 그린 웹툰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가 자신의 삶을 담은 AI 웹툰을 공개했다. 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씨는 이달 초부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AI를 활용해 제작한 웹툰을 연재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정신을 놓은 것 같다”는 짧은 글과 함께 첫 작품을 공개했다. 웹툰의 주인공은 전씨 자신을 투영한 것으로 보이는 어린 양 캐릭터 ‘몽글이’다. 귀여운 그림체와 달리 작품에는 가족 내 폭력과 방임, 질병, 학교폭력, 고립된 유학 생활 등 무거운 서사가 담겼다. 작품 속에서 몽글이의 어머니는 순한 양으로, 조부모와 아버지, 새어머니는 ‘검은 양’으로 표현된다. 일부 캐릭터는 눈이 붉게 묘사돼 위압적인 존재로 등장한다. 이야기는 몽글이가 태어난 뒤 어느 순간부터 어머니의 울음이 일상이 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아버지의 외도를 암시하는 장면과 함께, 이후 가족 해체와 어머니의 암 투병, 돌봄 공백, 학대 경험 등이 이어진다. 웹툰에는 조부의 자택으로 보이는 ‘거대한 성’에서의 기억도 등장한다. 전씨는 해당 공간에서 반복적인 통제와 폭력을 경험했다고 묘사했다. 미국 유학 시절 겪은 왕따와 폭행, 유학 과정에서의 비리 의혹도 작품을 통해 드러냈다. 전씨는 가족 관련 뉴스를 접하며 “사람들이 나를 괴롭히는 이유가 할아버지 때문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도 밝혔다. 새어머니와의 갈등으로 집에서 쫓겨났다는 주장도 담겼다. 현재 웹툰은 유학 시절까지의 이야기가 공개된 상태로, 각 화 말미에는 ‘TO BE CONTINUED(다음 화에 계속)’라는 문구가 붙어 있다. 전씨는 웹툰을 계속 연재할 예정이다. 앞서 전씨는 마약 투약 사실을 공개하고 가족사를 폭로해 논란의 중심에 섰으며, 2023년에는 광주를 찾아 5·18 민주화운동 피해자와 유족에게 사과의 뜻을 밝힌 바 있다.
  • 유인나가 소개하는 비건 뷰티 브랜드 탈리다쿰, CJ온스타일에서 단독 혜택 공개

    유인나가 소개하는 비건 뷰티 브랜드 탈리다쿰, CJ온스타일에서 단독 혜택 공개

    식물 과학 기반의 프리미엄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탈리다쿰(Talitha Koum)’이 CJ온스타일의 대표 라이브쇼 ‘겟잇뷰티 with 유인나’를 통해 ‘HM+Barrier™ 화이트 단델리온 에센스 수’를 포함한 주요 제품을 특별 혜택가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겟잇뷰티 with 유인나’는 매주 국내외 인기 브랜드를 조명하며 최신 뷰티ㆍ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소개하는 CJ온스타일의 간판 모바일 라이브 프로그램이다. 뷰티 아이콘인 MC 유인나가 직접 제품을 사용해 본 후 솔직한 리뷰와 활용 팁을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높은 시청률과 구매 전환율을 기록하며 신뢰를 얻고 있다. 탈리다쿰은 12월 15일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방송에서 브랜드 대표 제품들을 단독 할인 혜택으로 제공한다. 탈리다쿰은 식물 세포 배양 기술을 기반으로 민감한 피부의 균형과 회복을 돕는 ‘아티장(Artisan) 스킨케어’ 브랜드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한 아름다움을 가꿀 수 있는 에센셜 뷰티 루틴을 제안해 왔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오직 CJ온스타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탈리다쿰 HM+Barrier™ 보습 케어 세트’가 한정 수량 기획으로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방송 중에는 제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유인나가 제안하는 실생활 뷰티 팁도 함께 소개된다. 채문선 탈리다쿰 대표는 “이번 ‘CJ온스타일 겟잇뷰티 with 유인나’ 방송을 통해 더 많은 고객분들이 하얀 민들레 식물 과학의 힘과 장인 정신이 담긴 스킨케어의 진정성을 경험할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 강서구,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경진대회’ 대상

    강서구,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경진대회’ 대상

    서울 강서구는 강서구치매안심센터가 2025년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 경진대회 ‘등록-사례관리’ 분야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 광역치매센터는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25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열고 등록-사례 관리, 조기 검진, 기억친구 리더, 민관협력 특화, 인식 개선 등 5개 분야에서 평가하고 있다. 강서구는 2023년 대상, 2024년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강서구치매안심센터는 ‘다시 빛나는 일터’ 사업으로 대상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치매 친화적 일자리 모델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중장년층 주민은 치매 돌봄가와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직무전문교육을 수료한 뒤 초기 치매 대상자 471명을 발굴하기도 했다. 65세 미만의 나이에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들은 ‘초록기억카페’에서 바리스타로 활동했다. 치매환자 가족의 일자리 지원도 병행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치매 환자가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돌봄 인프라를 확충하고, 맞춤형 지원 모델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호주 과일가게 총격범 맨손 제압한 시민 영웅도 과일가게 주인

    호주 과일가게 총격범 맨손 제압한 시민 영웅도 과일가게 주인

    호주 시드니 해변 총격 사건에서 총격범을 격투 끝에 제압한 시민 영웅이 알고 보니 평범한 40대 과일가게 주인으로 밝혀졌다. 15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은 목숨을 걸고 총격범 중 한 명의 무장을 해제한 아흐메드 알 아흐메드(43)의 사연을 보도했다. 그는 사건이 벌어진 14일 저녁 나무 아래에서 총을 든 채 사격하는 총격범 뒤에서 이를 지켜보다 순식간에 덮쳤다. 곧 두 사람 간에 몸싸움이 벌어졌으며 놀랍게도 아흐메드는 총격범의 총기를 빼앗는 데 성공했다. 이후 눈치를 살피던 총격범은 뒷걸음질 치다 공범이 있는 육교 쪽으로 도망쳤다. 보도에 따르면 두 아이의 아버지인 아흐메드는 현지 과일가게 주인으로, 팔과 손에 각각 총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아흐메드의 사촌 무스타파는 “건강 상태가 괜찮아지기를 바랄 뿐”이라면서 “그는 총기 사용 경험이 없는 진정한 영웅”이라고 밝혔다.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도 “많은 호주인이 다른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위험 속으로 뛰어드는 것을 보았다”면서 “이분들은 영웅들로, 그들의 용감함이 사람들의 목숨을 살렸다”며 치켜세웠다. 놀라운 점은 이번 총격 사건을 벌인 두 총격범이 부자(父子) 관계이며 이중 아버지인 사지드 아크람 (50) 역시 과일가게 주인이라는 사실이다. 보도에 따르면 사지드는 보니리그 지역에서 과일과 채소 가게를 운영했으며 사건 당일 오전에도 평소처럼 가게 문을 열었다. 아들인 나비드(24)는 벽돌공으로 일했으며 최근 실직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사지드는 현장에서 총에 맞아 사망했으며, 아들 나비드는 중상을 입고 체포돼 현재 치료 중이다. 이번 사건은 현지 시각으로 일요일인 14일 오후 6시 45분경 시드니의 유명 관광지 본다이 비치의 아처 공원에서 벌어졌다. 당시 공원에는 하누카의 첫날을 기념해 약 1000명 이상의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모여있었다. 두 총격범은 육교 위에서 행사장 쪽을 향해 총기를 난사하기 시작했으며, 이 과정에서 16명이 숨지고 40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희생자들은 10세에서 87세 사이다.
  • [포착] 호주 과일가게 총격범 맨손 제압한 시민 영웅도 과일가게 주인

    [포착] 호주 과일가게 총격범 맨손 제압한 시민 영웅도 과일가게 주인

    호주 시드니 해변 총격 사건에서 총격범을 격투 끝에 제압한 시민 영웅이 알고 보니 평범한 40대 과일가게 주인으로 밝혀졌다. 15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은 목숨을 걸고 총격범 중 한 명의 무장을 해제한 아흐메드 알 아흐메드(43)의 사연을 보도했다. 그는 사건이 벌어진 14일 저녁 나무 아래에서 총을 든 채 사격하는 총격범 뒤에서 이를 지켜보다 순식간에 덮쳤다. 곧 두 사람 간에 몸싸움이 벌어졌으며 놀랍게도 아흐메드는 총격범의 총기를 빼앗는 데 성공했다. 이후 눈치를 살피던 총격범은 뒷걸음질 치다 공범이 있는 육교 쪽으로 도망쳤다. 보도에 따르면 두 아이의 아버지인 아흐메드는 현지 과일가게 주인으로, 팔과 손에 각각 총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아흐메드의 사촌 무스타파는 “건강 상태가 괜찮아지기를 바랄 뿐”이라면서 “그는 총기 사용 경험이 없는 진정한 영웅”이라고 밝혔다.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도 “많은 호주인이 다른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위험 속으로 뛰어드는 것을 보았다”면서 “이분들은 영웅들로, 그들의 용감함이 사람들의 목숨을 살렸다”며 치켜세웠다. 놀라운 점은 이번 총격 사건을 벌인 두 총격범이 부자(父子) 관계이며 이중 아버지인 사지드 아크람 (50) 역시 과일가게 주인이라는 사실이다. 보도에 따르면 사지드는 보니리그 지역에서 과일과 채소 가게를 운영했으며 사건 당일 오전에도 평소처럼 가게 문을 열었다. 아들인 나비드(24)는 벽돌공으로 일했으며 최근 실직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사지드는 현장에서 총에 맞아 사망했으며, 아들 나비드는 중상을 입고 체포돼 현재 치료 중이다. 이번 사건은 현지 시각으로 일요일인 14일 오후 6시 45분경 시드니의 유명 관광지 본다이 비치의 아처 공원에서 벌어졌다. 당시 공원에는 하누카의 첫날을 기념해 약 1000명 이상의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모여있었다. 두 총격범은 육교 위에서 행사장 쪽을 향해 총기를 난사하기 시작했으며, 이 과정에서 16명이 숨지고 40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희생자들은 10세에서 87세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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