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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한 첫사랑’과 진한 포옹… 홍석천 “20대 초반 좋아했던 친구”

    ‘결혼한 첫사랑’과 진한 포옹… 홍석천 “20대 초반 좋아했던 친구”

    방송인 홍석천(54)이 26년 전 대학친구와 재회했던 장면을 회상했다. 홍석천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1999년 5월 방영된 KBS2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 영상 일부로 만들어진 게시물을 공유했다. 홍석천이 공유한 해당 게시물에는 ‘결혼한 첫사랑을 다시 만난 홍석천’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었다. 홍석천은 과거 해당 방송에 출연해 ‘대학 시절 첫사랑’으로 소개된 미영씨를 10년 만에 다시 만나 눈길을 끌었다. 미영씨는 연극 연습에 매진하며 힘들었던 홍석천을 언제나 응원해준 고마운 존재였다. 그러나 홍석천이 입대를 하게 되면서 두 사람은 연락을 끊기게 됐다. 영상 속 홍석천은 스튜디오에서 10년 만에 만난 미영씨와 악수한 뒤 꽉 끌어안으며 반가워했다. 홍석천은 미영씨에게 “내가 너 집에 데려다줄 때 뽀뽀하고 싶었던 거 아냐”고 말하며 쑥스러워했다. 이어 “이거 남편한테 혼나겠다”고도 말했다. 이에 미영씨는 “괜찮다. 우리 남편이 여기 나오는 거 동의했다”며 “우리 남편 멋있는 사람이다. 괜찮다. 석천이만큼 멋있다”고 쿨한 반응을 보였다. 홍석천은 방송 1년여 후인 2000년 9월 대한민국 연예인 최초로 성소수자임을 커밍아웃했다. 홍석천은 과거 방송 영상 게시물을 공유하면서 “진짜 20대 초반 내가 좋아했던 대학 친구”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홍석천은 한양대 연극영화학과 89학번으로, 1995년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한 후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커밍아웃 후 활동 중단을 이어가다 2003년 김수현 작가의 SBS 드라마 ‘완전한 사랑’을 통해 방송에 복귀,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키뮤스튜디오-한국장애인고용공단, AI 디자인 교육 통해 발달장애인 디자이너 양성 나서

    키뮤스튜디오-한국장애인고용공단, AI 디자인 교육 통해 발달장애인 디자이너 양성 나서

    콘텐츠로 발달장애인과 세상의 경계를 허무는 소셜 스타트업 키뮤스튜디오(대표 남장원)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AI 기반 디자인 교육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며, 발달장애인의 디지털 디자인 역량을 강화, 실질적인 고용으로 연계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중증장애인 고용모델 개발·확산사업의 일환으로, 키뮤스튜디오는 ‘AI 활용 아트워크 개발’을 주제로 한 고용 연계형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교육 대상은 디지털 디자인 분야에 관심이 있는 발달장애인으로, 포트폴리오 제출과 실기·면접 평가를 통해 선발된 10명의 예비 디자이너가 참여하고 있다. 교육은 총 8회차의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성형 AI의 작동 원리와 데이터 윤리 교육부터, 참여자의 개성과 선호를 반영한 디자인 실습, AI 학습 기반 아트워크 제작, 실물 굿즈화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이론과 실습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이번 커리큘럼은 수강생이 단순히 툴을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자의 창작 세계를 디지털 기술과 접목해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기존 손그림 스타일과 AI 이미지 결과물을 결합하는 실험을 통해 디자인 표현의 폭을 넓히고, 창작자로서의 고유한 감각을 확장해가는 과정에 중점을 두고 있다. 마지막에는 실제 디자인 아이템을 제작해보는 실습을 통해, 실물 결과물에 대한 이해와 실무 감각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키뮤스튜디오는 국내외 발달장애인 대상 예술 교육과 채용 연계를 지속해온 기업으로, 자사의 인재 매칭 프로그램인 ‘키뮤 브릿지’를 통해 기업과 발달장애인 디자이너를 연결하고 있다. 이번 교육 또한 수료 후 디자인 직군으로의 고용 가능성을 고려해 실무 연계형으로 운영 중이다. 키뮤스튜디오 남장원 대표는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 디자이너들이 AI 기술을 창작의 도구로 활용해 자신만의 작업 세계를 확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변화에 발맞춘 교육과 실무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산업 구조 변화에 맞춘 디지털 훈련 인프라를 기반으로, 장애인의 직무 확대와 고용 다양성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AI 아트워크 고용모델을 통해 창의성과 기술을 결합한 장애인 고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 삼성, 1.4㎚ 경쟁서 대만에 1년 뒤져…샤오미 레이쥔 中 최고 부자 등극

    삼성, 1.4㎚ 경쟁서 대만에 1년 뒤져…샤오미 레이쥔 中 최고 부자 등극

    ●삼성, 1.4㎚ 양산 일정 2029년으로 연기 [대만 디지타임즈] 삼성전자가 지난 1일 서울에서 비공개로 진행한 ‘세이프 포럼(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Forum) 2025에서 업데이트된 공정 로드맵을 공개하며 1.4㎚ 공정 노드 양산 일정을 2029년으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원래 일정보다 2년 늦어진 것이자 경쟁사인 대만 TSMC의 2028년 양산 목표보다도 1년가량 뒤처진 것입니다. 이는 삼성이 2㎚ 공정 안정화에 집중하고 지속적인 수율 미흡·낮은 공장 가동률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 방향 전환을 의미합니다. ●美, 중국인 2명 간첩 혐의로 체포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미국이 중국 국민 2명을 간첩 혐의로 체포했다고 폭스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미국 군인 및 해군 기지 관련 비밀 정보를 수집하고 중국 국가안전부(MSS)를 위해 미 군인을 모집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지난 금요일 미 연방수사국(FBI)과 미 해군범죄수사국 직원들이 두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명은 오리건주에서, 다른 한 명은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미국에서 중국 정보기관을 위해 임무를 수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러시아, 일본 미사일 훈련에 경고 신호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러시아가 일본에 ‘태평양에서의 도발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며칠 전 일본은 홋카이도 영해에서 지대함 미사일 Type 88 시험 발사를 실시했습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이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이 자국 영해에서 실시한 첫 번째 장거리 미사일 실사격 훈련입니다. 이에 러시아는 일본의 조치에 대규모로 대응했습니다. 이틀 뒤 태평양 함대(TOF)는 일본해(동해)와 오호츠크해에서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 훈련에는 40여척의 함정과 5000명의 군인, 30대의 항공기가 동원됐습니다. 기사는 “모스크바는 도쿄에 분명한 신호를 전달했다. 너희는 미사일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는 함대를 가지고 있다. 태평양에서는 도발의 여지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홍콩, 달러 페그제 시험대 올라 [미국 블룸버그통신] 홍콩 통화 당국은 지표 가격 변동이 현지 통화가 허용된 거래 범위 하한선에 근접했다는 신호에 따라 페그 방어를 위해 홍콩 달러 200억 2000만 달러(약 3조 5000억원)를 사들였습니다. 홍콩 달러는 거래 범위 양 끝을 오가며 변동성을 보였으며, 이는 달러 페그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논쟁을 촉발했습니다. 달러 페그제는 자국 통화가치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한 환율정책입니다. 자국의 통화 가치가 떨어지면 정부가 이를 사들이고, 오르면 이를 내다 팔아 일정한 수준을 유지합니다. 통화 가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가치 방어를 위해 과도한 달러화를 사용해 국가 경제를 어렵게 만들기도 합니다. 홍콩은 1983년부터 미 달러당 7.75~7.85홍콩달러로 통화가치를 고정하는 페그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대만, 중국 인기 앱 5개 ‘고위험’ 경고 [일본 산케이] 대만 국가안전국은 2일 동영상 공유 앱 ‘틱톡’ 등 대만인도 즐겨 쓰는 중국산 인기 앱 5개를 대상으로 한 정보 보안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개인정보 과도 수집’ 등 모든 앱이 ‘고위험’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분석 대상은 틱톡의 중국 본토 버전인 도우인과 ‘중국판 인스타그램’으로 불리는 샤오홍슈, ‘중국판 카카오톡’ 위챗, ‘중국판 엑스’ 웨이보, 바이두 클라우드입니다. ●리창, 브릭스 정상회의 참석차 브라질 방문 [중국 인민망] 2일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리창 총리가 5~8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제17차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 초청받아 참석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리 총리는 마드불리 이집트 총리의 초청으로 9~10일 이집트도 공식 방문합니다. ●中, 미래 에너지 전쟁 주도권 잡아 [미국 뉴욕타임스] 중국이 빠른 속도로 청정 에너지원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이미 태양광 패널과 풍력 터빈, 배터리, 전기 자동차 및 기타 여러 청정 에너지 산업의 기술 주도권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은 5분 안에 전기차를 완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공개하며 전기차의 가장 성가신 문제 가운데 하나인 ‘긴 충전시간’을 해결했습니다. 중국은 전 세계 특허의 절반 이상인 약 70만 건의 청정 에너지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때 미국이 독주했던 원자력 분야에서도 우위를 점하기 시작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에 따르면 2035년에는 태양광과 풍력이 석탄과 천연가스를 제치고 세계 2대 전력 공급원으로 부상합니다. 2009년 버락 오바마 당시 미 행정부는 신흥 에너지 기술에 대한 대출 보증을 제공하기 시작했는데, 이 시기 테슬라는 4억 5600만 달러 대출을 받았습니다. 이것이 테슬라의 성공에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그런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첫 임기가 끝나고 나서야 워싱턴의 정책 입안자들은 청정 에너지 경쟁에서 중국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석유와 천연가스는 미국의 지정학적 영향력을 제공합니다. 그런데 에너지 전환은 경쟁국인 중국에 영향력을 양도하는 것이기에 미국에 매우 나쁜 일입니다. ●샤오미 창업자 레이쥔, 中 최고 부자 등극 [프랑스 rfi] 중국 샤오미 테크놀로지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레이쥔은 중국 외 지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입니다. 그런데 그가 중국 최고 갑부 자리에 올랐습니다. 그는 테슬라 모델Y 대항마인 샤오미 YU7을 출시했습니다. 스마트폰과 사물인터넷에 이어 전기차까지…기술업계 저명한 리더로 변신한 그는 놀라운 업적을 남겼습니다. 진짜 충격은 지난달 말 YU7을 출시하면서 일어났습니다. 테슬라 모델 Y에 직접 대응하는 전기 해치백 SUV로, 단 3분 만에 20만대 선주문을 확보했고 18시간 뒤에는 29만대가 넘는 인증 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실적 호조로 당일 샤오미 주가는 8% 상승했습니다.덕분에 샤오미의 시장 가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레이쥔은 중국 부호 1위에 올랐습니다. ●中 지리차, 영국 진출… 첫 모델은 EX5 [영국 로이터] 중국 자동차 제조사 지리가 영국에서 전기차 브랜드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첫 차량은 전기차 SUV인 EX5로, 4분기 출시될 예정입니다. 제조사는 성명을 통해 EX5가 영국 자동차 구매자의 기준을 충족하고자 ‘집중적인 개발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는 영국 시장에 맞춤형으로 설계된 ‘다양한 고품질, 접근 가능한 차량 라인업’의 첫 번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달라이 라마, 명확한 후계 계획 발표 [영국 BBC방송] 망명 중인 티베트 불교 지도자 달라이 라마는 자신이 세상을 떠나도 후계자가 있을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답했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다람살라에서 열린 히말라야 지역 종교 지도자 회의 개막식에서 영상 메시지를 통해 “달라이 라마 제도는 계속될 것임을 확인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달라이 라마 사무국 구성원들이 과거의 전통에 따라 티베트의 주요 불교 종파 지도자 및 다른 종교 지도자들과 협의해 후계자를 찾고 인준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삼성, 1.4㎚ 경쟁서 대만에 1년 뒤져…샤오미 레이쥔 中 최고 부자 등극 [한눈에 보는 중국]

    삼성, 1.4㎚ 경쟁서 대만에 1년 뒤져…샤오미 레이쥔 中 최고 부자 등극 [한눈에 보는 중국]

    ●삼성, 1.4㎚ 양산 일정 2029년으로 연기 [대만 디지타임즈] 삼성전자가 지난 1일 서울에서 비공개로 진행한 ‘세이프 포럼(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Forum) 2025에서 업데이트된 공정 로드맵을 공개하며 1.4㎚ 공정 노드 양산 일정을 2029년으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원래 일정보다 2년 늦어진 것이자 경쟁사인 대만 TSMC의 2028년 양산 목표보다도 1년가량 뒤처진 것입니다. 이는 삼성이 2㎚ 공정 안정화에 집중하고 지속적인 수율 미흡·낮은 공장 가동률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 방향 전환을 의미합니다. ●美, 중국인 2명 간첩 혐의로 체포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미국이 중국 국민 2명을 간첩 혐의로 체포했다고 폭스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미국 군인 및 해군 기지 관련 비밀 정보를 수집하고 중국 국가안전부(MSS)를 위해 미 군인을 모집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지난 금요일 미 연방수사국(FBI)과 미 해군범죄수사국 직원들이 두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명은 오리건주에서, 다른 한 명은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미국에서 중국 정보기관을 위해 임무를 수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러시아, 일본 미사일 훈련에 경고 신호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러시아가 일본에 ‘태평양에서의 도발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며칠 전 일본은 홋카이도 영해에서 지대함 미사일 Type 88 시험 발사를 실시했습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이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이 자국 영해에서 실시한 첫 번째 장거리 미사일 실사격 훈련입니다. 이에 러시아는 일본의 조치에 대규모로 대응했습니다. 이틀 뒤 태평양 함대(TOF)는 일본해(동해)와 오호츠크해에서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 훈련에는 40여척의 함정과 5000명의 군인, 30대의 항공기가 동원됐습니다. 기사는 “모스크바는 도쿄에 분명한 신호를 전달했다. 너희는 미사일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는 함대를 가지고 있다. 태평양에서는 도발의 여지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홍콩, 달러 페그제 시험대 올라 [미국 블룸버그통신] 홍콩 통화 당국은 지표 가격 변동이 현지 통화가 허용된 거래 범위 하한선에 근접했다는 신호에 따라 페그 방어를 위해 홍콩 달러 200억 2000만 달러(약 3조 5000억원)를 사들였습니다. 홍콩 달러는 거래 범위 양 끝을 오가며 변동성을 보였으며, 이는 달러 페그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논쟁을 촉발했습니다. 달러 페그제는 자국 통화가치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한 환율정책입니다. 자국의 통화 가치가 떨어지면 정부가 이를 사들이고, 오르면 이를 내다 팔아 일정한 수준을 유지합니다. 통화 가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가치 방어를 위해 과도한 달러화를 사용해 국가 경제를 어렵게 만들기도 합니다. 홍콩은 1983년부터 미 달러당 7.75~7.85홍콩달러로 통화가치를 고정하는 페그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대만, 중국 인기 앱 5개 ‘고위험’ 경고 [일본 산케이] 대만 국가안전국은 2일 동영상 공유 앱 ‘틱톡’ 등 대만인도 즐겨 쓰는 중국산 인기 앱 5개를 대상으로 한 정보 보안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개인정보 과도 수집’ 등 모든 앱이 ‘고위험’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분석 대상은 틱톡의 중국 본토 버전인 도우인과 ‘중국판 인스타그램’으로 불리는 샤오홍슈, ‘중국판 카카오톡’ 위챗, ‘중국판 엑스’ 웨이보, 바이두 클라우드입니다. ●리창, 브릭스 정상회의 참석차 브라질 방문 [중국 인민망] 2일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리창 총리가 5~8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제17차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 초청받아 참석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리 총리는 마드불리 이집트 총리의 초청으로 9~10일 이집트도 공식 방문합니다. ●中, 미래 에너지 전쟁 주도권 잡아 [미국 뉴욕타임스] 중국이 빠른 속도로 청정 에너지원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이미 태양광 패널과 풍력 터빈, 배터리, 전기 자동차 및 기타 여러 청정 에너지 산업의 기술 주도권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은 5분 안에 전기차를 완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공개하며 전기차의 가장 성가신 문제 가운데 하나인 ‘긴 충전시간’을 해결했습니다. 중국은 전 세계 특허의 절반 이상인 약 70만 건의 청정 에너지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때 미국이 독주했던 원자력 분야에서도 우위를 점하기 시작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에 따르면 2035년에는 태양광과 풍력이 석탄과 천연가스를 제치고 세계 2대 전력 공급원으로 부상합니다. 2009년 버락 오바마 당시 미 행정부는 신흥 에너지 기술에 대한 대출 보증을 제공하기 시작했는데, 이 시기 테슬라는 4억 5600만 달러 대출을 받았습니다. 이것이 테슬라의 성공에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그런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첫 임기가 끝나고 나서야 워싱턴의 정책 입안자들은 청정 에너지 경쟁에서 중국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석유와 천연가스는 미국의 지정학적 영향력을 제공합니다. 그런데 에너지 전환은 경쟁국인 중국에 영향력을 양도하는 것이기에 미국에 매우 나쁜 일입니다. ●샤오미 창업자 레이쥔, 中 최고 부자 등극 [프랑스 rfi] 중국 샤오미 테크놀로지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레이쥔은 중국 외 지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입니다. 그런데 그가 중국 최고 갑부 자리에 올랐습니다. 그는 테슬라 모델Y 대항마인 샤오미 YU7을 출시했습니다. 스마트폰과 사물인터넷에 이어 전기차까지…기술업계 저명한 리더로 변신한 그는 놀라운 업적을 남겼습니다. 진짜 충격은 지난달 말 YU7을 출시하면서 일어났습니다. 테슬라 모델 Y에 직접 대응하는 전기 해치백 SUV로, 단 3분 만에 20만대 선주문을 확보했고 18시간 뒤에는 29만대가 넘는 인증 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실적 호조로 당일 샤오미 주가는 8% 상승했습니다.덕분에 샤오미의 시장 가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레이쥔은 중국 부호 1위에 올랐습니다. ●中 지리차, 영국 진출… 첫 모델은 EX5 [영국 로이터] 중국 자동차 제조사 지리가 영국에서 전기차 브랜드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첫 차량은 전기차 SUV인 EX5로, 4분기 출시될 예정입니다. 제조사는 성명을 통해 EX5가 영국 자동차 구매자의 기준을 충족하고자 ‘집중적인 개발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는 영국 시장에 맞춤형으로 설계된 ‘다양한 고품질, 접근 가능한 차량 라인업’의 첫 번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달라이 라마, 명확한 후계 계획 발표 [영국 BBC방송] 망명 중인 티베트 불교 지도자 달라이 라마는 자신이 세상을 떠나도 후계자가 있을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답했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다람살라에서 열린 히말라야 지역 종교 지도자 회의 개막식에서 영상 메시지를 통해 “달라이 라마 제도는 계속될 것임을 확인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달라이 라마 사무국 구성원들이 과거의 전통에 따라 티베트의 주요 불교 종파 지도자 및 다른 종교 지도자들과 협의해 후계자를 찾고 인준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경콘진 2025년 경기 레벨업 투자 라운드 1회차, 비즈 매칭(사업자 연계) 160건 성사

    경콘진 2025년 경기 레벨업 투자 라운드 1회차, 비즈 매칭(사업자 연계) 160건 성사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이 주최한 ‘2025년 경기 레벨업 투자라운드’ 1회차에서 160건의 비즈 매칭이 성사됐다. 2일 경기콘텐츠코리아랩에서 열린 ‘경기 레벨업 투자 라운드’는 콘텐츠 기업의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1:1 비즈매칭 프로그램으로, 민간 투자사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연계를 지원한다. 1회차에는 ‘2025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의 피칭데이를 통해 선발된 유망 콘텐츠 스타트업 46개 사가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 콘텐츠 기업에 투자의향을 가진 ‘경기 레벨업 인베스트 파트너스(G-VIP)’ 42개 투자사와 1:1 비즈매칭 160건 이상을 성사했다. 행사에 앞서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나이스투자파트너스, 케이넷투자파트너스 등 신규 G-VIP 파트너사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G-VIP 누적 협약사는 90개 사로 늘었다. 투자 라운드는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춰 시드 단계 기업과 프리 A 단계 기업으로 구분해 운영됐으며, 투자사와의 미팅은 1회당 30분씩 총 4타임으로 이뤄졌다. 경콘진 탁용석 원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도내 유망 콘텐츠 기업들이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자와의 연결을 통해 경콘진이 명실상부한 ‘투자 맛집’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콘진은 올해 총 3회에 걸쳐 ‘경기 레벨업 투자 라운드’를 운영할 계획이다.
  • ‘K-팝에서 K-뷰티까지’…세이마이네임과 함께 오사카에서 즐기는 특별한 이틀

    ‘K-팝에서 K-뷰티까지’…세이마이네임과 함께 오사카에서 즐기는 특별한 이틀

    주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김혜수)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오사카에서 K-팝과 K-뷰티를 알리는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일본, 태국 출신 멤버로 구성된 글로벌 케이팝 걸그룹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과 함께 한다.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한 경력을 지닌 ‘히토미’가 리더로 소속된 세이마이네임은 지난해 10월 한국 데뷔에 이어 지난 4월 일본에서도 활동곡 ‘ShaLala’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세이마이네임은 이틀간의 행사에서 일본 현지 시민들에게 케이팝과 케이뷰티를 알리는 메신저로 활약할 예정이다. 26일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재팬’ 개최오는 26일에는 일본 현지 대표 케이팝 대회로 자리매김한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재팬’이 오사카 중심부에 위치한 쿨재팬파크오사카 WW홀에서 개최된다. 문화원이 서울신문과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에서는 일본 전역에서 모인 커버댄스 실력자들이 일본 최고의 팀을 가리기 위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지난 4월부터 응모자를 모집한 1차 영상 심사에는 작년보다 23개 팀이 늘어난 113개 팀이 신청했다. 이 중에서 뽑힌 15개 팀이 26일 열리는 일본 결선에 진출한다. 세이마이네임은 본선의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케이팝 아티스트로서 축하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 최종 우승팀에게는 서울에서 가을에 개최되는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파이널’에 일본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2024년 월드파이널에서는 일본 출전팀이 최종 TOP3 위너에 선발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7일 세이마이네임과 함께 하는 K-메이크업27일에는 문화원 누리홀에서 케이뷰티와 한국의 라이프 스타일을 주제로 한 체험형 토크 프로그램 ‘K-뷰티 위드 세이마이네임’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에스파 등 유수의 한국 아이돌 그룹의 메이크업을 담당해 온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서원 씨가 메이크업을 시연하며 한국의 최신 메이크업 트렌드를 소개한다. 시연 후에는 이씨가 현재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세이마이네임이 등장해 아이돌 메이크업의 특징, 멤버 개개인의 메이크업 요령, 자기 관리를 위한 생활 습관 등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주오사카한국문화원 김혜수 원장은 “전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케이컬처인 K-팝과 K-뷰티를 세이마이네임과 함께 일본에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청년 세대가 가장 관심이 많은 소재를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친근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7월 15일까지, 케이뷰티 위드 세이마이네임은 7월 17일까지 주오사카한국문화원 홈페이지에서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 ‘비명 인식 위험 감지 장치’ 장영실상 수상

    ‘비명 인식 위험 감지 장치’ 장영실상 수상

    비명을 인식해 위기 상황을 감지하고 대응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장치를 개발한 업체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엘마인즈는 심층신경망(DNN) 기반의 발화·검증 알고리즘을 적용한 자사의 비명음성인식장치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주관 ‘2025년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장치는 온디바이스 AI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클라우드 서버 연결 없이도 현장에서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음성을 인식할 수 있다. 오인식을 방지하는 특허 기술로 잘못된 비상 신호 발생 가능성도 줄였고, 소음이나 반향이 심한 환경에서도 높은 인식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이 기술은 국내외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위급 상황에서 손이 자유롭지 않거나 공포로 인해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서도 비명만으로 비상벨을 작동시켜 공중화장실이나 방범용 폐쇄회로(CC)TV, 안심귀갓길, 산책로, 학교 등에서 활용된다. CCTV가 자동으로 비명이 들린 방향을 인지해 회전하고 관제센터에서 이를 파악할 수 있다. 서울 서초구를 포함해 경기 고양·오산·안양·수원시 등 여러 지자체에서 이 기술을 활용 중이다. 중대재해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근로자가 산업현장에서 비명을 지르면 기계가 즉시 정지하고 구조 요청이 이뤄지는 방식으로 활용된다. 기계설비와 연동돼 위급 상황에서 비명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기계 작동이 멈추도록 설계됐다. 중소기업 정부 지원사업으로도 선정되면서 정부가 설치 비용의 80%를, 사업자가 20%를 부담한다. 효성중공업·효성TNC·효성굿스프링스 등 효성 계열사엔 이미 설치가 완료됐다. 엘마인즈는 일본어판 장치도 개발해 일본 레스타홀딩스와 약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 역대 최고 4년 3872억… NBA 새 슈퍼스타 길저스알렉산더 ‘연봉킹’

    역대 최고 4년 3872억… NBA 새 슈퍼스타 길저스알렉산더 ‘연봉킹’

    미국 프로농구(NBA) 새 슈퍼스타 샤이 길저스알렉산더(27·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리그 역대 최고 대우로 소속팀과 연장 계약하며 왕좌를 지키기 위한 밑바탕을 그렸다. NBA는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길저스알렉산더가 오클라호마시티와 역대 최고인 4년 2억 8500만 달러(약 3872억원) 규모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리그 역사상 가장 높은 단일 시즌 평균 연봉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길저스알렉산더는 기존 2027년이던 계약 보장 기간을 2031년까지 늘렸다. NBA 예측치에 따르면 그는 이번 연장 계약 첫해에 해당하는 2027~28시즌에 약 6300만 달러(약 856억원), 마지막인 2030~31시즌엔 약 7900만 달러(1073억원)를 받을 전망이다. 2018 신인드래프트 11순위로 프로 데뷔한 길저스알렉산더는 2019년 트레이드로 오클라호마시티에 합류했다. 기량이 만개한 건 생애 처음 올스타에 선정된 2022~23시즌이었다. 그리고 올해 절정을 맞았다. 그는 지난달 23일 팀을 2024~25 NBA 정상으로 이끌었고, 한 시즌에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와 득점왕, 파이널 MVP를 석권한 역대 4번째 선수가 됐다. 샘 프레스티 오클라호마시티 단장은 길저스알렉산더에 대해 “매년 성장할 뿐 아니라 창의성, 객관성을 모두 갖췄다”고 칭찬했다. 한편 밀워키 벅스는 리그 정상급 가드 데미안 릴라드(35)를 영입 2년 만에 방출했다. 잔여 연봉 1억 1300만 달러(약 1535억원)는 5년에 걸쳐 지급할 방침이다. 릴라드는 지난 4월 플레이오프에서 아킬레스건이 파열돼 다음 시즌 뛰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 “개청 50주년 ‘강남비전2070’… 직주락 10분 생활권 시대 온다”[민선 8기 3년-서울 기초단체장에게 듣다]

    “개청 50주년 ‘강남비전2070’… 직주락 10분 생활권 시대 온다”[민선 8기 3년-서울 기초단체장에게 듣다]

    ‘사람 중심’ 장기 플랜 수립지하철역 중심 입체고밀복합개발일·주거·여가 모두 가능한 도시 구상미래 대한민국을 위한 사업출생아 증가율 14.43% 2년 연속 1위의료관광 37만명… 목표치 2배 달성“이제는 주거, 오피스, 근린공간이 함께 어우러져야만 지속 가능한 도시가 됩니다.”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지난달 30일 진행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강남비전 2070’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강남구는 올해 개청 50주년을 맞아 장기 마스터플랜인 강남비전 2070을 수립하고 있다. 강남비전 2070의 핵심 내용 가운데 하나는 ‘10분 생활권 도시’다. 강남구의 경우 30개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도시 인프라가 잘 형성된 만큼 이를 활용해 입체고밀복합개발을 추진한다면 업무와 주거, 휴식이 ‘10분 안에’ 모두 어우러진 도시가 될 수 있다는 구상이다. 조 구청장은 “강남비전 2070을 잘 수립해 미래세대가 친환경적인 강남에서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 구청장은 지난 3년의 주요 성과로 ‘출산율 반등’을 꼽았다. 과거 대표적인 ‘출산율 꼴찌’ 지자체였던 강남구는 2022년에는 합계출산율이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21위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지난해 출생아 증가율 14.43%를 기록하며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조 구청장은 서울무역전시장(세텍)으로 청사를 이전하는 문제와 관련, 서울시와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가 현재 노후화된 세텍의 전시컨벤션 시설을 다른 지역으로 옮길 경우 신청사 건립에 ‘파란불’이 켜질 것이라는 구상이다. 다음은 조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개청 50주년을 맞아 강남비전 2070을 준비 중이라고 들었다. 어떤 내용인가. “인구 팽창 시대였던 1970년대 서울은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가 아닌 사람을 많이 수용하기 위한 도시로서 시작했다. 하지만 이제는 트렌드가 ‘사람 중심’으로 바뀌었고 여기에 맞게 장기계획을 짜야 한다. 강남비전 2070은 사람, 자연, 도시경쟁력을 핵심 가치로 삼아 강남구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도시로 재구축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이다. 이제는 우리 사회도 온라인 재택근무, 공유오피스 시스템으로 바뀌고 있다. 오피스 공간이 많이 필요 없는 것이다. 이제는 주거, 오피스, 근린공간이 같이 어우러져야만 지속 가능한 도시가 된다. 구민들의 라이프 스타일도 많이 바뀌었고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세계적인 트렌드에 맞춰 강남구를 ‘10분 생활권 도시’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10분 생활권 도시’에 대해 좀더 설명해 달라. “강남구 내 지하철역 30개를 중심으로 입체고밀복합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역세권 활성화와 화이트존을 통해 얼마든지 주변을 쾌적하게 만들 수 있다. 최근엔 정해진 사무실이 아니라 재택근무나 공유오피스에서 일하시는 분도 많아서 업무지구와 주거구역이 나뉠 필요가 없고 건축 기술이 발전하면서 용적률을 높여 좁은 면적에 여러 가지 기능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이 점을 활용해 누구나 걸어서 10분 안에 일자리, 주거, 여가 등 일상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 생각이다.” -지난 3년을 돌이켜 보면 어떤 성과가 있었나. “당연히 많은 예산을 들여서 한 사업의 성과가 커 보일 것이다. 하지만 아이디어로 예산을 줄이거나 미래 우리 국가를 위해 필요한 사업들을 한 것이 있다. 성과를 보면 우선 강남구가 2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출산율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부대시설들을 만들고 확대했다. 또 의료관광객은 3년 만에 목표치의 2배가 넘는 37만명을 달성했다. 기대 이상의 성과였다. 안전문제와 관련해 초등학교 통학로 문제 해결을 위해 11개 학교와 협의를 이뤘다.” -구청사를 세텍으로 이전하는 문제는 어떤가. “서울시와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세텍 부지는 가설건축물을 전시장으로 쓰고 있는데 (전시장이) 현재 노후화됐고, 새로 지어야 하는 입장이다. 그 땅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서울시와 더 협의하고 있다. 서울시는 (현 전시장을) 옮기거나 폐쇄해도 괜찮다는 판단을 한 것 같다.” -지난해 수서동에 개관한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는 잘 운영되나. “수서동은 서울로봇고, 수도공고 등에서 육성한 우수한 정보기술(IT) 인재가 풍부하고 SRT 수서역을 통해 대전·창원 등 로봇산업을 육성 중인 다른 지역과 긴밀하게 협력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고 있다. 그래서 이 같은 장점을 살려 서울에서 가장 먼저 로봇 테스트필드를 계획했다.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되면서 해외 공무원들도 벤치마킹을 위해 찾아올 정도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로봇 성능 안전 인증 시스템이 있다. 로봇인증 국내화로 비용 절감과 기간 단축이 이뤄져 로봇 개발업체의 부담이 많이 줄었다고 한다. ‘마이스터 로봇화 사업’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벌써 국내에 두 명밖에 없는 금속가공 분야 장인의 손기술을 약 80%까지 재현해 내는 수준까지 끌어올렸다고 해서 기대가 크다.” -인공지능(AI)을 지방행정에 접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강남구는 세무 행정에 대한 구민과 기업의 관심이 높다. 최신 법률과 사례를 학습한 AI를 세무 현장에 활용했는데, 공제 혜택을 놓쳤던 중소기업들을 발굴해서 1억원이 넘는 세금을 돌려드리는 성과를 냈다. 노인복지관에 AI 기반 운동기구를 활용한 시니어 전용 헬스장을 운영하는 등 건강 관리 사업에도 AI를 적극 이용한다. 지난 4월 AI를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직원 공모전도 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정당현수막 관리 시스템은 관련 민원량을 70% 가까이 줄이는 성과를 보였고, 다른 지역에서도 벤치마킹하고 싶다는 연락이 온다.” -민관협력 체계 구축에도 관심이 많았다. 향후 계획은. “요즘 기업들은 공익 활동에 관심이 많고 구 입장에서도 다양하고 복잡한 분야에서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좋은 파트너를 만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게 좋겠다고 판단했다. 제가 취임하고 맺은 민관 업무협약(MOU)이 250건이 넘는다. 미래 인재들이 로봇, 인공지능, 자율주행 기술 등 첨단 기술을 쉽고 재밌게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도 민관협력을 적극 이용한다. 서울대와 ‘강남스타일로 과학하기’를 공동 개발하고 경희대·한국천문연구원과는 ‘우주과학 프로젝트’를 같이 운영하고 있는데 인기가 좋아서 참가 접수 때마다 경쟁이 치열하다고 한다. 오는 11월에는 대치동 성은교회 내 유휴공간을 확보해 키즈카페를 한 곳 더 만든다. 앞으로도 이 같은 협업을 통해 구민들에게 이익이 되는 정책을 더 많이 추진하겠다.” -남은 1년 목표는. “10분 생활권도시, 강남비전 2070 계획을 잘 세워 미래의 다음 세대가 친환경적인 강남에서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주민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주셨으면 좋겠다.”
  • 노원, 구민 눈높이 맞춘 ‘탄소중립 안내서’ 발간

    서울 노원구가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담은 구민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노원구 관계자는 “구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탄소중립 기본계획 안내서를 발간했다”며 “목표 달성을 위해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안내서는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사업과 감축량을 기본으로 탄소중립의 미래 모습을 제시한다. 일상의 변화로 지구 온도 1.5도 상승을 막는 방법을 담은 ▲1.5도 라이프스타일 계산기 ▲탄소중립 시민 실천 방안 ▲탄소중립 도넛 모델 등을 수록했다. 수도권 유일의 탄소중립 선도도시인 노원구는 도시 온실가스 주요 배출원인 건물 분야에 중점을 둔 정책을 제시한 바 있다. 아울러 에너지 전환, 자전거, 100만 그루 나무 심기 등이 담겼다. 안내서는 노원환경재단과 탄소중립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을 통해 배포된다. 공무원의 탄소중립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속포럼도 열린다. 기본계획 이행 과정에서 예상되는 공무원의 애로 사항, 새로 도입될 ‘기후예산제’ 등을 논의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탄소중립 선도도시 노원의 계획은 단지 서류상의 계획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절박함으로 시민과 공무원 모두의 협력을 끌어내려 한다”며 “계획을 정확하게 알리고 일관되게 실천함으로써 시민의 삶에서 변화를 체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맨발로 연주할 때 가장 ‘나’다워… 음악은 다름을 포용하는 공간”

    “맨발로 연주할 때 가장 ‘나’다워… 음악은 다름을 포용하는 공간”

    “맨발로 연주하게 된 건 우연이었어요. 20대 초반이었는데 오래된 악기로 연주해야 했었죠. 하이힐을 신고 있었는데 무릎이 건반 아래로 들어가지 않더라고요. 그냥 맨발로 연주했는데 그게 가장 편하고 자연스럽다는 걸 깨달았어요. 규칙을 깨려는 것보다는 그게 제게 가장 자연스러운 상태이기에 하는 것일 뿐이죠.” 일본계 독일 피아니스트 알리스 자라 오트(37)는 자신이 ‘맨발의 피아니스트’로 불리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오는 8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피아노 리사이틀을 앞두고 최근 화상 플랫폼으로 만난 오트는 “음악이 우리를 제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람마다 음악을 즐기는 방식도, 패션도, 스타일도, 자세도 다르므로 음악은 오히려 그런 다양성을 ‘포용’하는 공간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주회에서 오트는 루트비히 판 베토벤과 함께 조금 독특한 작곡가의 작품을 조명한다. 아일랜드의 존 필드. 흔히 ‘녹턴’(야상곡)이라고 하면 프레데리크 쇼팽을 떠올리기 십상이다. 하지만 필드는 쇼팽보다 앞서 자기의 작품을 ‘녹턴’이라고 명명한 인물이다. 밤의 정취를 떠올리게 하는 자유롭고 서정적인 선율이 특징인데 필드의 녹턴이 훗날 쇼팽에게도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다른 이와 마찬가지로 필드를 잘 몰랐던 오트는 그의 녹턴을 듣자마자 빠져드는 진기한 경험을 했다. “필드의 음악은 들을수록 점점 더 많은 것을 드러내는 음향 세계와 같아요. 무한한 가능성과 놀라움, 아름다움이 담겼죠. 고요하게 시작해서 점점 슬픔, 고통, 기쁨과 같은 감정들이 섬세하게 더해져요. 그리고 무겁지 않게 곡을 마무리하죠. 듣고 나면 오히려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어요.” 예술가로서, 음악가로서 세상에 바라는 것이 있을 터다. 오트는 그것을 ‘포용’이라고 했다. 앞서 음악이 다양성을 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던 것처럼 그는 “우리는 서로의 이야기를 더 많이 듣고 이해하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음악의 세계에만 빠져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사에도 귀를 밝게 열어 두고 있는 것 같았다. “요즘 누군가의 말을 제대로 듣거나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죠. ‘경청’ 그리고 서로를 의식하는 것이야말로 음악의 가장 중요한 요소죠. 그런 태도가 음악이 진정으로 작동하게 만드는 방식입니다.”
  • 국가대표 축구경기 단돈 1000원에 본다

    국가대표 축구경기 단돈 1000원에 본다

    경기도는 노인과 장애인 등 ‘기회경기관람권’ 이용자를 대상으로 ‘2025 EAFF E-1 챔피언십 축구 국가대표 경기’(옛 동아시안컵) 관람권을 경기당 1000원에 선착순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오는 7일과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각각 한국 대 중국, 한국 대 일본전과 13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는 여자부 한국 대 일본 등 모두 6경기가 열린다. 기회경기관람권은 스포츠 경기를 보다 많은 도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70세 이상 노인과 동반 1인, 장애인과 동반 1인은 축구, 야구, 농구, 배구 종목의 19개 프로스포츠단 경기를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 하나금융 19기 ‘스마트 홍보대사’ 활동 스타트

    하나금융 19기 ‘스마트 홍보대사’ 활동 스타트

    하나금융지주가 자사의 ‘제19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 50명이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 홍보대사는 하나금융이 2012년부터 시작한 금융그룹 최초의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대학생 1011명이 활동을 수료했다. 올해에는 50명의 스마트 홍보대사가 33대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8월 말까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을 실천하고 대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홍보대사 수료자 전원에게는 해외지점 견학 기회가 부여되며 우수 팀에는 상금과 함께 하나금융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우대 등 혜택을 제공한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젊은 세대의 참신한 시각과 아이디어로 금융을 재해석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해 주길 기대한다”며 “이번 스마트 홍보대사 경험이 대학생 리더에게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 ‘백혈병 투병’ 페이블 재현, 23세 나이로 사망

    ‘백혈병 투병’ 페이블 재현, 23세 나이로 사망

    그룹 페이블(F.able) 출신 재현(본명 심재현)이 백혈병 투병 끝에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일 다수 연예 매체에 따르면 백혈병 투병 중이던 재현은 지난 6월 30일 23세 나이로 사망했다. 재현은 건강 상태가 호전됐다가 지난달 30일 갑작스럽게 악화돼 끝내 세상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2002년생 재현은 지난 2020년 6월 5인조 보이그룹 페이블(시훈, 준형, 정, 호준, 재현) 막내로 데뷔해 ‘으랏차 (Burn it up)’, ‘Run Run Run’, ‘Cloud 9’ 등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 지난 2023년에는 일본 오사카에서 콘서트와 팬미팅을 여는 등 해외를 오가며 활동했다. 그러던 중 2023년 8월 소속사 측은 “페이블 멤버들이 너무 지쳐있는 상태로 지속된 스케줄 이행이 어렵다고 판단이 돼 고심 끝에 잠시 휴식기를 갖기로 했다”면서 잠정 휴식을 선언했다. 이후 준형, 정, 시훈이 그룹 엔페이즈(ENPHAZE)로 재데뷔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페이블은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재현은 별다른 근황을 알리지 않았고, 백혈병 투병 사실을 몰랐던 지인들 역시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현의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 계정도 2023년 7월에 올린 사진이 마지막 게시물이다. 동료 멤버였던 호준은 지난 1일 재현을 향해 “네 마지막 길 못가 봐서 너무 미안하다. 고민을 다 떨쳐내고 그곳에서 편안하게 살기만을 바란다. 형 꿈에 한 번 와줘”라며 애도했다.
  • 이제부터 진짜 월드컵 모의고사…동아시안컵 7일 개막, 한일 한중전 주목

    이제부터 진짜 월드컵 모의고사…동아시안컵 7일 개막, 한일 한중전 주목

    1년 뒤 월드컵 준비를 위한 진짜 모의고사가 다음 주부터 시작된다. 대한축구협회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3일 소집돼 경기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첫 훈련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준비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대표팀은 오는 7일 오후 8시 중국을 상대로 대회 개막전을 치르고 11일 오후 8시 홍콩, 15일 오후 7시 24분 일본과 차례로 맞붙는다. 세 경기는 모두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지난달 확정지은 홍 감독은 이번 대회를 월드컵 본선을 대비해 전술 완성도를 높이고 월드컵에 동행할 옥석을 가리는 기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동아시안컵은 유럽파를 차출할 수 없기 때문에 홍 감독은 26명 가운데 23명을 K리그에서 뛰는 국내파에서 발탁했다. 나머지 3명은 일본 J리그에서 뛰는 수비수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 미드필더 나상호(마치다 젤비아), 공격수 오세훈(마치다 젤비아)이 부름을 받았다. 지금까지 성인(A)대표팀 경험이 없는 선수가 9명이나 차출됐다. 이호재(25·포항 스틸러스), 변준수(24·광주FC), 서명관(23·울산HD), 이승원(22·김천 상무), 강상윤(21·전북 현대) 등 2000년 이후 출생한 ‘젊은 피’도 9명이다. 미국 원정 평가전을 치르는 9월 소집에는 유럽파 주축들이 모두 합류하기 때문에 동아시안컵에 참가하는 26명은 이번 대회가 홍 감독에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실제 2022년 동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선수들 가운데 12명이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에, 2017 동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선수들 가운데 7명이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최종 승선했다. 동아시안컵에서 우승을 노리는 일본과 중국 역시 국내파 위주로 대표팀을 구성한 건 한국과 비슷하지만 초점은 제각각이다. 일본은 J리그 주전급도 제외하며 경기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오로지 새 얼굴 발탁과 실험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월드컵 본선 진출이 좌절된 뒤 대표팀 감독까지 경질한 중국은 핵심 선수들을 대부분 명단에 넣는 등 이번 대회를 심기일전의 기회로 삼으려 한다. 동아시아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인 동아시안컵은 2년에 한 번씩 한국·중국·일본에서 번갈아 열린다. 남자부는 2003년, 여자부는 2005년 시작됐다. 남녀부 4개국씩 참가해 풀리그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중·일은 자동 출전하고 남은 한 팀은 예선을 거쳐 결정한다. 한국이 최다 5회 우승국이다. 직전 2022년 대회에선 개최국 일본이 우승했다. 여자부는 일본이 4회, 북한이 3회 우승했다. 이번 여자부에는 예선을 통과한 북한이 불참을 선언해 대만이 대신 출전한다.
  • ‘비명 인식 위험 감지 장치’ 장영실상 수상

    ‘비명 인식 위험 감지 장치’ 장영실상 수상

    비명을 인식해 위기 상황을 감지하고 대응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장치를 개발한 업체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엘마인즈는 심층신경망(DNN) 기반의 발화·검증 알고리즘을 적용한 자사의 비명음성인식장치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주관 ‘2025년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장치는 온디바이스 AI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클라우드 서버 연결 없이도 현장에서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음성을 인식할 수 있다. 오인식을 방지하는 특허 기술로 잘못된 비상 신호 발생 가능성도 줄였고, 소음이나 반향이 심한 환경에서도 높은 인식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이 기술은 국내외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위급 상황에서 손이 자유롭지 않거나 공포로 인해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서도 비명만으로 비상벨을 작동시켜 공중화장실이나 방범용 폐쇄회로(CC)TV, 안심귀갓길, 산책로, 학교 등에서 활용된다. CCTV가 자동으로 비명이 들린 방향을 인지해 회전하고 관제센터에서 이를 파악할 수도 있다. 서울 서초구를 포함해 경기 고양·오산·안양·수원시 등 여러 지자체가 이 기술을 활용 중이다. 중대재해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근로자가 산업현장에서 비명을 지르면 기계가 즉시 정지하고 구조 요청이 이뤄지는 방식으로 활용된다. 기계설비와 연동돼 위급 상황에서 비명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기계 작동이 멈추도록 설계됐다. 중소기업 정부 지원사업으로도 선정되면서 설치 비용도 정부가 80%, 사업자가 20%를 부담한다. 효성중공업·효성TNC·효성굿스프링스 등 효성 계열사엔 이미 설치가 완료됐다. 엘마인즈는 일본어판 장치도 개발해 일본 레스타홀딩스와 약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 송하윤, 1년 만에 ‘학폭 논란’ 전면 부인 “최초 유포자 고소…폭력 사실무근”

    송하윤, 1년 만에 ‘학폭 논란’ 전면 부인 “최초 유포자 고소…폭력 사실무근”

    배우 송하윤이 지난해 4월 휘말렸던 과거 학폭(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 1년 3개월 만에 입장을 내고 상세하게 해명했다. 2일 송하윤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지음은 입장문을 내며 “송하윤 배우는 최초 유포자인 오 모 씨의 주장이 허위임을 입증하기 위해 증거 수집에 노력해 왔고, 그 결과 다수 증거를 자체 수집했다”며 “배우는 이를 바탕으로 오 모 씨에 대한 형사고소를 제기한 상태”라고 밝혔다. 송하윤 측은 “학폭 논란 최초 유포자인 오 모 씨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배우는 고등학교 재학 시절 오 모 씨에 대해 그 어떤 폭력을 행사한 사실이 없고, 학폭으로 인해 강제전학을 간 사실도 없다”며 “이들 주장이 허위임을 드러내는 공공기관 자료 및 공증 진술서와 증거들을 수사기관에 제출했다”고 했다. 송하윤 측은 “오 모 씨가 자신이 당한 폭행 사건의 목격자로 지목했던 고교 동창으로부터 그러한 폭행을 목격한 사실 자체가 없음을 확인받았다”면서 “해당 동창은 자신이 그러한 사건을 목격한 적 없음을 오 모 씨에게도 명확히 밝혔으나 그럼에도 오 모 씨가 동창 자신을 목격자로 포장해 방송 제보 등을 강행했다고 알려왔다”고 했다. 또 “고교 재학 당시 담임선생님과도 연락이 닿아 송하윤 배우 학교폭력으로 인해 강제전학을 갔다는 주장이 금시초문이라고 확인받을 수 있었다”며 “여러 동창 친구도 직접 나서 ‘피해를 당하면 모를까, 누군가를 해하는 사람이 절대 아니다’라는 진술을 해줬다”고 했다. 송하윤 측은 미국에 거주하는 오 모 씨가 경찰 수사에 불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하윤 측은 “경찰은 오 모 씨가 정당한 사유 없이 수사기관의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음에 따라 지난 5월 오 모 씨에 대한 지명통보(피의자가 수사기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고 소재가 불분명할 때, 피의자에 대해 출석 요구를 알리는 것) 처분을 내렸고 경찰 전산망의 수배자 명단에 등록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오 모 씨가 국내에 입국할 시 그 사실이 즉시 경찰청에 통보되어 수사가 곧바로 재개될 예정”이라고 했다. 송하윤 측은 “현재 송하윤 배우는 미국 내에서 취할 수 있는 법적 조치에 대해 추가 검토 중”이라며 “법률 대리인과 함께 허위사실 유포에 가담한 제3자에 대해서도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하윤 측은 학폭 논란 이후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서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섣부른 해명보다는 객관적인 수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지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하였기에, 입장을 전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렸다”며 “없었던 일을 입증하는 것은 너무도 어려운 일이었고 그만큼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배우는 현재 기존 소속사와의 계약기간도 만료되어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시 대중 앞에 서고자 준비하고 있다”며 “배우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4월 송하윤은 학폭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JTBC ‘사건반장’에서 제보자 오 모 씨는 자신이 2004년 고등학교 3학년 당시 송하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오 모씨는 자신이 놀이터로 불려 나가 이유도 모른 채 90분 동안 따귀를 맞았다며, 송하윤은 또 다른 학폭 사건에 연루돼 다른 고등학교로 전학을 갔다고도 제보했다. 이에 송하윤의 당시 소속사 킹콩by스타십은 “제보자 측 주장에 관해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송하윤은 2005년 배우로 데뷔해, 드라마 ‘태릉선수촌’, ‘내 딸, 금사월’, ‘쌈, 마이웨이’ 등에 출연했고, 지난해에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악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에콰도르 키토시 혁신기관과 스타트업 육성 협력 MOU 맺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에콰도르 키토시 혁신기관과 스타트업 육성 협력 MOU 맺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영근, 이하 서울센터)가 에콰도르 수도 키토시와 함께 글로벌 창업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지난 6월 28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에콰도르 공공형 혁신기관인 CONQUITO(콘키토)와 스타트업 육성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국 간 창업 생태계의 교류와 발전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향후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MOU는 에콰도르 키토시 경제사절단의 방한 일정을 계기로 성사되었다. 사절단에는 Pabel Munoz 키토시 시장을 비롯해 Hetor Cueva 키토시 의원, Gonzalo Criollo 키토시 경제진흥공사 기관장 등 키토시의 주요 인사들이 포함되어, 한-에콰도르 간의 창업 및 혁신 분야 협력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지를 드러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0년간 전국 단위의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공공의 역할로 이끌어온 ‘공공형 액셀러레이터’로서, 이영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식에서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과 민간,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뿌리를 내려왔다”라며 “이러한 민관협력 기반의 혁신 DNA를 키토시에 전파하고, 특히 키토시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추진력이 더해진 만큼 양 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 성과가 도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CONQUITO는 키토시가 설립한 공공형 혁신기관으로, 청년 창업과 기술 기반 기업 육성, 지속가능한 도시 경제모델 구현 등을 주요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CONQUITO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 노하우를 전수받고, 현지 창업 생태계의 기반을 체계적으로 정비하며, 에콰도르 내 혁신 생태계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MOU를 중남미 국가들과의 협력 외연을 넓히는 전환점으로 삼아,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모델 구축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 한성대, ‘2025 한중일 청년 혁신 협력 매칭대회’서 한국팀 1·2위 석권

    한성대, ‘2025 한중일 청년 혁신 협력 매칭대회’서 한국팀 1·2위 석권

    한성대 창업기업들, 기술력으로 국제무대서 두각3자 협력 체결 통해 청년 기술 교류 플랫폼 주도베이징 기술 교류회서 현지 투자자와 직접 네트워킹 한성대학교는 ‘한성대 교수창업기업’과 ‘가족회사’가 중국 산둥성 옌타이에서 열린 ‘2025 한중일 청년 혁신 협력 매칭대회’에서 한국 참가팀 중 1·2위를 차지하고, 이어 베이징에서 열린 기술교류회에도 참가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중국과학기술교류센터가 주최하고, 한중일혁신협력센터와 베이징국제기술거래얼라이언스(NICTC) 등이 주관해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중국 산둥성 옌타이에서 개최됐다. ‘뉴 웨이브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을 주제로, 한중일 3국의 청년 인재들이 선진제조, 정밀의학, 농업과학기술 등 5대 분야의 혁신 기술을 공유하고 실질적 협력을 모색했다. 지난달 25일 옌타이 웨스틴호텔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한성대 교수창업기업이자 캠퍼스타운사업 입주기업인 ‘온에이아이로봇’(OnAiRobot)이 ‘자율주행 이송로봇의 ADCU(자율주행 제어 장치) 개발’ 기술로 한국 참가팀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성대 가족회사이자 벤처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뉴로믹스’(Nuromix)가 ‘반도체 센서와 광학기술을 활용한 부유 식중독균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2위에 올랐다. 수상 기업들은 지난달 26일 진행된 시상식에서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또한, 이정훈 한성대 산학협력단장이 대회 개막식에 주요 내빈으로 초청돼 축사를 전하며 대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대회 마지막 날이기도 한 이날 한성대는 베이징국제기술거래얼라이언스(NICTC), 한중디지털경제연구소와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성대는 한중일 청년 기술 인재 간 교류 확대 및 혁신 생태계 조성에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대회 일정을 마친 한국 참가 기업들은 지난달 27일 베이징으로 이동, ‘한성대학교 글로벌산학ICC 베이징’의 후원으로 열린 두 차례의 기술 교류회에 참석했다. 오전에는 ITEC혁신센터 미래학원에서 열린 ‘2025 중한 과학기술 혁신 프로젝트 교류회’에서 뉴로믹스(Nuromix), DKHC Corp, 한성대 학생창업기업 스캡쳐(Scapture), 캠퍼스타운사업단 입주기업 희랩(HEELAB) 등이 AI 기반 기술 프로젝트 로드쇼를 통해 기술을 소개했다. 같은 날 오후, 베이징시 퉁저우구 유우추은행빌딩에서 열린 ‘2025 한중 프로젝트 교류회’에서는 퉁저우구 투자촉진서비스센터 주최로 DKHC Corp, Nuromix, Scapture, HEELAB이 현지 투자기관인 서우강 펀드, 퉁정 펀드 등과 직접 네트워킹하며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정훈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성대의 우수한 기술력과 창업 지원 시스템이 국제무대에서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체결된 MOU와 교류회를 기반으로 우리 한성대의 혁신 기업들이 글로벌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낙태권 옹호’ 릴리 앨런, “낙태 몇 번 했는지 기억 안 나…자주 임신해”

    ‘낙태권 옹호’ 릴리 앨런, “낙태 몇 번 했는지 기억 안 나…자주 임신해”

    영국 팝스타 릴리 앨런이 과거 여러 차례 낙태했다고 밝혔다. 릴리 앨런은 지난달 30일 BBC 사운드(BBC Sounds) 팟캐스트 ‘Miss Me?’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팟캐스트에서 피임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릴리 앨런은 “현재 자궁 내 피임 장치(IUD)를 사용하고 있다. 이번이 세 번째 혹은 네 번째”라며 “그전에는 삶이 불행했다. 자주 임신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몇 차례 낙태했었는지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는다. 아마 네 번에서 다섯번 정도”라며 프랭크 시나트라의 노래 ‘My way’의 선율에 맞춰 노래 부르기도 했다. 릴리 앨런은 “과거 남자친구가 낙태 수술 비용을 내줬었다. 꽤 로맨틱하다고 생각했다”라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더 이상 그 행동을 로맨틱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라며 “낙태 비용보다 아이를 키우는 데 돈이 더 많이 든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그 남성이 당시 낙태 수술 비용을 건넨 이후 연락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앞서 과거에도 릴리 앨런은 낙태권을 공개적으로 옹호한 바 있다. 그는 2022년 영국에서 열린 음악 축제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에서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와 함께 무대에 올라, 자신의 노래 ‘Fuck You’를 함께 부르며 그해 있었던 미국 연방대법원의 낙태권 폐지 결정을 비판하기도 했다. 1985년생인 릴리 앨런은 영국의 싱어송라이터로, 2006년 첫 싱글 ‘Smile’을 내고 앨범 ‘Alright, Still’을 발매하며 데뷔했다. 해당 앨범은 전 세계적으로 260만장이 판매됐고, 그래미상, 브릿 어워드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릴리 앨런은 건축가인 샘 쿠퍼와 2011년 결혼해 두 딸을 품에 안았지만, 2018년 이혼했다. 이후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에 출연한 미국 배우 데이비드 하버와 2020년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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