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스타
    2026-02-04
    검색기록 지우기
  • 신설
    2026-02-04
    검색기록 지우기
  • 노동당
    2026-02-04
    검색기록 지우기
  • 절차
    2026-02-04
    검색기록 지우기
  • 합성
    2026-02-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6,992
  • 남극 2100m 심해서 ‘희귀 오징어’ 발견…살아있는 모습 최초 포착

    남극 2100m 심해서 ‘희귀 오징어’ 발견…살아있는 모습 최초 포착

    남극 앞바다에서 희귀 심해 오징어의 ‘살아있는’ 모습이 최초로 포착됐다. 미국 라이브사이언스,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 과학 전문 매체는 10일(현지시간) “세계 최초로 큰 갈고리를 가진 희귀 심해 오징어가 남극 주변 바다 깊은 곳에서 헤엄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슈미트해양연구소 연구진은 지난해 12월 25일 수심 2152m 지점의 남극 깊은 바다에서 남극 고나투스 오징어(학명 Gonatus antarcticus)의 모습을 촬영했다. 연구진은 곧장 이를 뉴질랜드 오클랜드 공과대학교의 두족류 생태학 및 분류학 연구실로 보냈고, 이 연구실의 캣 볼스타드 소장은 영상 속 생물이 남극 고나투스 오징어라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남극 고나투스 오징어는 해수면 1000~4000m 아래의 심해에 주로 서식한다. 앨버트로스, 향유고래, 바다표범, 펭귄 등 다양한 포식자의 먹이로 알려졌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연구진이 원격 조종 잠수함(ROV)으로 오징어 가까이 접근하자 오징어는 녹색의 액체를 뿜어낸다. 이는 빛이 닿지 않는 깊고 어두운 바닷속에서 크고 밝은 물체가 접근하자 보인 반응이다. 연구진은 원격 조종 잠수함의 레이저를 이용해 오징어의 몸 크기를 측정하고 몇 분 동안 오징어를 추적한 뒤 멀어지는 모습을 지켜봤다. 이번에 포착된 남극 고나투스 오징어의 몸길이는 약 1m로 확인됐다. 학계가 이 오징어의 존재를 처음 확인된 것은 100여 년 전이지만, 과거에는 그물에 걸려 있는 죽은 표본이나 다른 동물에게 잡아먹혀 뱃속에 남겨진 상태로만 확인할 수 있었다. 과학자들이 이 오징어를 자연 서식지에서 살아있는 모습으로 관찰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영상을 본 볼스타드 소장은 “영상에서 남극 고나투스 오징어의 성별 등은 확인할 수 없었지만, 긴 촉수 끝에 큰 갈고리가 있는 것을 보고 남극 고나투스 오징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내가 아는 한 이 동물이 헤엄치는 생생한 모습의 영상이 확보된 건 이번이 세계 최초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극 고나투스 오징어가 속한 고나티다(Gonatidae)과 오징어들은 주로 심해에 살며 빠르게 성장하는 육식성 해양 생물이다. 고나티다과 오징어들은 카멜레온처럼 몸 색깔을 바꾸는 색소포 변화 능력이 있으며, 남극과 심해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학계는 이 오징엇과의 분포와 생태에 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 (영상) 세계 최초로 촬영된 희귀 오징어…“수천m 심해에서 산 채로 처음 발견” [포착]

    (영상) 세계 최초로 촬영된 희귀 오징어…“수천m 심해에서 산 채로 처음 발견” [포착]

    남극 앞바다에서 희귀 심해 오징어의 ‘살아있는’ 모습이 최초로 포착됐다. 미국 라이브사이언스,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 과학 전문 매체는 10일(현지시간) “세계 최초로 큰 갈고리를 가진 희귀 심해 오징어가 남극 주변 바다 깊은 곳에서 헤엄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슈미트해양연구소 연구진은 지난해 12월 25일 수심 2152m 지점의 남극 깊은 바다에서 남극 고나투스 오징어(학명 Gonatus antarcticus)의 모습을 촬영했다. 연구진은 곧장 이를 뉴질랜드 오클랜드 공과대학교의 두족류 생태학 및 분류학 연구실로 보냈고, 이 연구실의 캣 볼스타드 소장은 영상 속 생물이 남극 고나투스 오징어라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남극 고나투스 오징어는 해수면 1000~4000m 아래의 심해에 주로 서식한다. 앨버트로스, 향유고래, 바다표범, 펭귄 등 다양한 포식자의 먹이로 알려졌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연구진이 원격 조종 잠수함(ROV)으로 오징어 가까이 접근하자 오징어는 녹색의 액체를 뿜어낸다. 이는 빛이 닿지 않는 깊고 어두운 바닷속에서 크고 밝은 물체가 접근하자 보인 반응이다. 연구진은 원격 조종 잠수함의 레이저를 이용해 오징어의 몸 크기를 측정하고 몇 분 동안 오징어를 추적한 뒤 멀어지는 모습을 지켜봤다. 이번에 포착된 남극 고나투스 오징어의 몸길이는 약 1m로 확인됐다. 학계가 이 오징어의 존재를 처음 확인된 것은 100여 년 전이지만, 과거에는 그물에 걸려 있는 죽은 표본이나 다른 동물에게 잡아먹혀 뱃속에 남겨진 상태로만 확인할 수 있었다. 과학자들이 이 오징어를 자연 서식지에서 살아있는 모습으로 관찰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영상을 본 볼스타드 소장은 “영상에서 남극 고나투스 오징어의 성별 등은 확인할 수 없었지만, 긴 촉수 끝에 큰 갈고리가 있는 것을 보고 남극 고나투스 오징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내가 아는 한 이 동물이 헤엄치는 생생한 모습의 영상이 확보된 건 이번이 세계 최초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극 고나투스 오징어가 속한 고나티다(Gonatidae)과 오징어들은 주로 심해에 살며 빠르게 성장하는 육식성 해양 생물이다. 고나티다과 오징어들은 카멜레온처럼 몸 색깔을 바꾸는 색소포 변화 능력이 있으며, 남극과 심해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학계는 이 오징엇과의 분포와 생태에 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 수지, 반쪽 됐다… 충격적인 체중 관리 근황

    수지, 반쪽 됐다… 충격적인 체중 관리 근황

    가수 미나의 시누이이자 류필립의 누나 수지씨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전했다. 수지씨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70㎏대 진입해서 누구보다 좋아해 주는 필미커플”이라는 글로 기쁜 소식을 전했다. 수지씨는 이어 “예전엔 미나 언니가 관리하는 거 보면 과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그 루틴을 다 따라 하고 있는 내 자신이…”라고 덧붙이며 건강 관리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를 고백했다. 수지씨는 그러면서 “영양제나 보충제는 내가 이왕 노력하는 거 효과 2배로 만들어 주는 개념으로 생각한다. 예전이면 야식이나 술 먹을 돈으로 건강 관리하는 데 쓴다고나 할까”라며 “이제 조금씩 그들을 이해하고 있다. 저 더 열심히 해 보겠다”라며 78㎏에서 추가로 더 감량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17세 연상연하 커플인 미나와 류필립은 2018년 결혼했다. 수지씨는 이들 필미커플의 도움을 받아 150㎏에서 70㎏ 이상 충격적인 체중 감량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수지 씨는 다이어트 과정을 개인 채널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 럽스타그램? 男아이돌·女배우 열애설에… 양측 모두 “사실 아냐”

    럽스타그램? 男아이돌·女배우 열애설에… 양측 모두 “사실 아냐”

    그룹 더보이즈 주연(본명 이주연·27)과 동갑내기 배우 신시아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양측 모두 이를 부인했다.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레이블은 10일 두 사람의 열애설과 관련,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신시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도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했다. 최근 주연과 신시아가 열애 중이라는 주장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했다. 두 사람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특별 상영작으로 선정된 단편 영화 ‘영영’을 함께 촬영했다. 이후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두 사람이 같은 이모티콘을 사용하고, ‘커플템’으로 추정되는 소품을 착용한 사진을 각자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며 ‘럽스타그램’ 의혹이 나왔다. 신시아가 출연한 영화 ‘파과’ VIP 시사회에 주연이 참석한 것을 두고도 열애 중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그러나 주연 측이 열애설을 부인하면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신시아는 지난달 종영한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표남경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주연이 속한 더보이즈는 지난 3월 정규 3집 ‘언익스펙티드’(Unexpected)를 발표하고 활동했다.
  • 수천만원 주고 현직 교사와 ‘문항 거래’ 의혹… 조정식 “돈 건넨 사실 없어”

    수천만원 주고 현직 교사와 ‘문항 거래’ 의혹… 조정식 “돈 건넨 사실 없어”

    스타 영어 강사 조정식(42)씨가 현직 교사에게 수천만원을 주고 수능모의고사 문항을 사들인 혐의로 수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조씨는 문항 거래 혐의 등으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는데, 조씨는 “교사에게 돈을 건넨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10일 탐사보도 매체 ‘셜록’은 메가스터디 영어 강사인 조씨가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 방해 등 혐의로 지난달 17일 검찰에 송치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씨는 2020년 11월 현직 교사 A씨에게 접촉해 매월 말일 고3 수능모의고사 문항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2005년부터 서울시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 출제위원으로 활동했고, 2009년부터 EBS 수능 연계교재 등을 집필하는 등 출제 경험을 다수 보유한 교사다. 셜록은 조씨가 문항당 15만~20만원 선의 가격을 제시했고, A씨는 첫 거래에서 문항 10개를 판매했으며 조씨가 A씨 계좌로 200만원을 송금했다고 보도했다. A씨는 또 2022년 발간되지 않은 EBS 수능 연계 교재 두 권과 수능·모의평가 ‘정답 풀이’ 내용도 조씨에게 무단 유출했으며 조씨는 A씨에게 5800만원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현직 교사가 학원 교재용 문항을 만들어주는 거래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면 최대 파면 또는 해임 조처를 받을 수 있다. 셜록에 따르면 조씨와 거래한 교사는 모두 21명이었다. 모두 EBS 수능 연계교재 집필 등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들이다. 이에 조씨 측은 보도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조씨 측 법률대리인은 11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조정식은 해당 교사에게 5800만원을 직접 지급한 사실이 전혀 없다”면서 “향후 수사 결과를 통해 명확히 밝혀질 것이며, 조정식과 변호인단은 모든 혐의에 대해 무혐의임이 명백하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조씨가 출연 중인 채널A 예능 ‘성적을 부탁해-티처스2’ 측은 “조정식 강사 관련 의혹은 인지 중이고, 현재 사실 관계 등을 확인하고 있다”면서도 “오는 13일로 예정된 라운드 인터뷰는 사전에 예고한 대로 변동 없이 진행한다”고 밝혔다.
  • “야외 음란행위 즐기는 유명인 있다” SNS 폭로에… 다리 인증 릴레이 ‘웃픈’ 태국

    “야외 음란행위 즐기는 유명인 있다” SNS 폭로에… 다리 인증 릴레이 ‘웃픈’ 태국

    태국에서 유명 뉴스 진행자들이 ‘무죄 입증’을 위해 잇따라 자신의 맨다리를 노출하는 일이 벌어졌다. 야외 음란행위를 즐기는 앵커가 있다는 소셜미디어(SNS)발 확인되지 않은 주장이 나오면서 벌어진 웃지 못할 해프닝이었다. 10일(현지시간) 방콕인사이트, 더타이거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한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태국의 한 유명 앵커가 음란물을 촬영, 온라인상에 유포해 법을 위반했다는 주장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안경을 쓴 뉴스 진행자가 주유소 화장실이나 철로 같은 공공장소에서 자주 신체 노출을 하며, 이같은 성행위 영상을 스스로 촬영해 비밀 그룹 채팅방에 공유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게시물에는 한 남성이 공공 화장실 세면대 위에서, 또 쇼핑센터에서 각각 알몸을 노출하고 있는 사진도 첨부됐다. 의혹은 온라인상에 빠르게 확산했고 태국 네티즌들은 유명 앵커들을 거론하며 신원 추측에 나섰다. 가장 많이 거론된 인물 중 한 명은 채널3의 유명 앵커 소라윳 수타사나친다였는데 밝은 피부에 안경을 썼다는 점 때문에 언급이 많았다. 소라윳은 이런 추측이 확산한 바로 다음날 반바지 차림으로 자신이 진행하는 뉴스 스튜디오에 등장해 사진 속 알몸 남성의 다리와 자신의 다리가 확연히 다른 모양임을 인증했다. 채널3의 또 다른 기자 파싯 아피냐왓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반바지 차림 사진을 여러 장 올리면서 “저는 아니다. 제 다리가 훨씬 크다”, “야외 활동 안 좋아한다. 모기가 무섭다” 등 유머러스한 글을 함께 적었다. 이밖에도 평소 안경을 쓰고 다니는 몇몇 언론인들이 의심의 눈초리를 피하려 직접 항변에 나섰다. 더타이거는 “성적 취향은 개인적인 문제지만, 공공장소에서의 성행위는 위법 행위”라면서 공공장소에서의 음란행위를 금지하는 태국 형법을 위반하면 최대 5000밧(약 21만원)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태국에서 음란물을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면 최대 3년의 징역이나 최대 6만밧(약 252만원)의 벌금이, 음란물을 온라인에 배포하면 ‘음란한 데이터를 대중이 접근할 수 있는 컴퓨터 시스템에 반입하는 행위’에 해당해 최대 5년의 징역이나 최대 10만밧(약 419만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 BTS RM·뷔 전역… “이젠 무대 복귀”

    BTS RM·뷔 전역… “이젠 무대 복귀”

    “하루빨리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들에게 달려가고 싶습니다.” 월드스타 방탄소년단(BTS)의 RM(31·본명 김남준)과 뷔(30·본명 김태형)가 현역 군 복무를 마치고 10일 전역했다. RM과 뷔는 이날 각자 부대에서 퇴소한 뒤 강원 춘천의 신북읍체육공원 축구장에 모여 팬들에게 전역 인사를 했다. RM은 선글라스를 낀 채 색소폰으로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의 배경음악을 연주하면서 모습을 드러냈고, 뷔는 두 손에 꽃다발을 들고 밝은 미소를 보이며 등장했다. 팀의 리더인 RM은 하고 싶은 일을 묻는 질문에 “공연이 제일 하고 싶다. 빨리 앨범을 열심히 만들어서 다시 무대로 복귀하겠다. 부대 복귀는 그만하고 무대로 복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저희는 역대 가장 짧은 군 복무를 했고 여건도 많이 좋아졌다”면서 “뒤늦은 나이에 군대에 가서 힘든 일도 많았지만 많은 분들이 전방과 후방에서 나라를 지키고 싸워 주셔서 저희가 왕성하게 활동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뷔는 “군대는 몸과 마음을 다시 생각하고 다잡는 시기였다”면서 “기다려 주신 아미들에게 감사하고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면 정말 멋있는 무대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사회에 나가서 좋은, 멋있는 사람으로 열심히 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른 시간부터 국내외에서 모인 수백명의 팬들이 RM과 뷔가 복무한 부대와 전역 기념식이 치러진 축구장 앞에서 손팻말과 응원봉을 들고 이들의 전역을 축하했다. RM과 뷔는 2023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15사단 군악대와 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 배치됐다. 앞서 BTS 멤버 7명 가운데 진과 제이홉은 지난해 6월과 10월 잇달아 제대했고, 지민과 정국은 11일 전역한다. 슈가는 오는 21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한편 소속사 하이브는 멤버들의 전역을 기념해 전날 서울 용산구 사옥 외벽을 BTS와 아미의 공식 로고와 ‘위 아 백’이라는 문구로 장식했다. 외벽 래핑은 오는 29일까지 유지된다.
  • 40년 정치적 동지·정책 멘토… 李대통령 생각을 읽는다 [이재명의 사람들]

    40년 정치적 동지·정책 멘토… 李대통령 생각을 읽는다 [이재명의 사람들]

    李대통령 사시 준비할 때 ‘인연’성남 모라토리엄·무상복지 조언기본소득 기획… 대선 공약 총괄이재명 정부의 5년 밑그림 그려두루두루 의견 듣고 소화해 반영현안에 해박해 대안도 많이 제시 ‘성남시 모라토리엄 선언, 3대 무상복지, 기본소득 정책 뒤에는 늘 이한주가 있었다.’ 2010년 6월 5일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 인수위원회인 시민행복위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정책 멘토’로 불리는 이한주(69) 국정기획위원장이 있었다. 이 위원장은 당시 성남지역 회계사들과 시의 재정회계를 살펴보던 중 계정에는 특별이익잉여금으로 표시돼 있었지만 사실 부채에 해당하는 돈 5000억원을 이미 써 버린 사실을 발견했다. 이 대통령은 이후 ‘모라토리엄’(지급유예)을 선언한 후 민선 5기 성남시장 3년 동안 긴축재정을 통해 모라토리엄에서 졸업했다. 이 대통령은 재정 자주권 사례로 거론되는 성남시 모라토리엄 선언을 계기로 전국구 스타로 떠올랐다. 성남시 3대 무상복지 시리즈인 ‘무상교복’, ‘청년 배당’, ‘산후조리 지원’ 등에도 이 위원장의 정책적 조언이 묻어 있다. 특히 2014년 이 대통령이 민선 6기 성남시장을 맡았을 때는 이 위원장이 시민행복위원장을 맡아 기본소득 개념을 성남시에 도입했다. 이 대통령과 함께 기본소득 공부를 시작하면서 다니엘 라벤토스 바르셀로나대 교수의 책 ‘기본소득이란 무엇인가’를 함께 출판했다. 당시 성남에서는 ‘부분 기본소득’으로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 배당을 지급했다. 청년 배당은 이후 이 대통령의 경기지사 시절 청년 기본소득으로 확대 시행됐다. 이 위원장은 당시 경기연구원장을 맡아 정책적 뒷받침을 했다. 2021년 20대 대선 캠프에선 정책본부장을 맡아 이 대통령의 간판 정책으로 불리는 ‘기본 시리즈’(기본소득·금융·주택) 정책을 마련했다. 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지난해 4월부터는 민주연구원장을 맡고 있다. 함께한 세월만 40년이 됐다는 이 두 사람은 말하지 않아도 서로를 이해하는 ‘이심전심’의 관계나 다름없다고 한다.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 곳은 1986년 민중교회로 알려진 성남주민교회다. 당시 경원대(현 가천대) 초임 교수인 이 위원장과 사법시험 준비생인 이 대통령은 이해학(은퇴·이인영 민주당 의원 장인) 목사가 이끄는 이 교회 행사에서 처음 만났다. 이 교회는 이 대통령이 현실 정치에 뛰어들 결심을 했던 곳이기도 하다. 이 위원장은 경복고와 서울대 생물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 위원장은 서울대 재학 중 기독학생회에서 활동했으며 경제학 연구자로서 한국산업연구회 간사를 지냈다. 당내에선 학자 출신으로 이 대통령의 정책 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높은 이 위원장이 이재명 정부 5년의 국정 밑그림을 그리는 국정기획위를 이끌 적임자라는 데 이견이 없는 분위기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두루두루 다양한 의견을 많이 듣고 소화해 반영하는 합리적인 업무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 청와대 관람 8월부터 일시 중단… 복귀 예비비 259억

    청와대 관람 8월부터 일시 중단… 복귀 예비비 259억

    ‘용산 시대를 마감하고 청와대로 복귀하겠다’고 대선 과정에서 공약한 이재명 대통령이 조속한 복귀보다는 투명하고 순차적인 복귀에 방점을 찍은 모습이다.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의 용산 이전을 신속 추진하려다 각종 논란과 비판에 직면한 점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0일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청와대 복귀 관련 예비비는 총 259억원으로, 윤석열 정부의 용산 이전 관련 예비비인 378억원의 69% 수준이라고 밝혔다. 다만 대통령실 관계자는 ‘향후 예산이 늘어날 수 있느냐’는 질문에 “필요한 최소 수준이 259억원이라고 잠정적인 결론이 나온 것”이라며 “자세한 것은 조금 더 지나 봐야 나올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공정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업체를 선정하겠다”며 “사무실은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로의 복귀는 업무 시간이 아닌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순차적으로 실행된다. 청와대 관람도 조정 운영된다. 조정 일정은 청와대재단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 게시될 예정이다. 앞서 윤석열 정부는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직후 용산 이전을 결정하고 두 달도 안 돼 이전을 마무리해 각종 논란이 일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지난달 후보 시절 용산 대통령실에 대해 “도청이나 경계, 경호 문제 등 보안이 심각하다. 완전히 노출돼 아파트 숲에 둘러싸여 있다. 세계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국정을 논하고 있는 것”이라며 청와대 복귀를 피력한 바 있다. 한편 이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대통령실의 세종 완전 이전을 공약한 것과 관련,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금은 일단 청와대 복귀 논의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 경제 위기 속 재정 역할 내세운 김용범, 李정부 국정 철학 보인다

    경제 위기 속 재정 역할 내세운 김용범, 李정부 국정 철학 보인다

    이재명 정부 첫 정책 컨트롤타워로 김용범 정책실장이 임명되면서 민생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했지만 관료로서 재정 운용과 위기 극복 능력 등을 인정받았던 김 실장이 등판하며 정부 초기 주요 정책이 힘있게 추진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에서다. 특히 그의 정책 지향점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과 다수 닮았다는 점에서 정부 초기 그에게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정관계에 따르면 김 실장은 ‘경제위기 소방수’, ‘적극 재정론자’, ‘가상자산 전문가’로 평가된다. 김 실장은 2019 ~2021년 기획재정부 1차관을 맡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촉발된 경제위기에 대응하며 ‘거시경제 소방수’라는 별명을 얻었다. 김 실장은 당시 한미 통화스와프를 체결하고 금융시장 안정 패키지 등의 대책을 내놓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마스크 수급 대책도 총괄했다. 김 실장은 2021년 7월 ‘경기 회복세가 강해졌다’는 성적표를 받아들고 1차관에서 퇴임했다.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재직 시인 2018년 초 가상자산 대책이나 그해 9·13 부동산 대책 때도 위기 국면을 연착륙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실장을 잘 아는 기재부 관계자는 “측근 라인을 챙기기보다 실질적 실무 능력을 중시하는 스타일”이라며 “워낙 두뇌 회전이 빠르고 영리해 일 하나는 완벽하다”고 평가했다. 김 실장의 위기관리 경험과 방향성은 ‘민생 위기 극복’을 최우선으로 한 이재명 정부의 경제 정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6일 김 실장에 대해 “이 대통령의 공약 실현과 민생 위기 극복을 위한 적임자”라고 설명한 바 있다. 김 실장은 위기 극복의 수단으로 적극적 재정 정책을 강조한다. 김 실장은 지난달 소셜미디어(SNS)에 “지금 가계는 고령화, 소득 양극화, 부채에 눌려 있다. 부동산은 여전히 불안정하고 민간 소비와 투자가 스스로 회복되긴 어렵다”며 “사정이 이러하니 지금 한국 경제에서 재정 확장은 선택이 아니라 전제가 됐다”고 진단한 바 있다. 김 실장의 재정관은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철학과 궤를 같이한다. 이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또 인공지능(AI)·반도체 등 첨단기술 산업 투자,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의 전환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했다. ‘스테이블코인 활성화’에 대한 업계의 기대도 크다. 김 실장은 2022년부터 최근까지 국내 최대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의 싱크탱크인 해시드오픈리서치에서 대표를 맡아 각종 연구와 제안을 주도해 왔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블록체인 업계에 머물며 민간 중심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던 만큼 전형적인 경제 관료와는 차원이 다르다”면서 “시장구조가 재편되리란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 정명훈·조성진·임윤찬… 한여름 밤의 ‘클래식 천국’ 속으로

    정명훈·조성진·임윤찬… 한여름 밤의 ‘클래식 천국’ 속으로

    라스칼라 감독 된 정명훈서울·부산서 베토벤 선봬선우예권·조성진과 호흡두 버전 ‘황제’ 협연 눈길조성진, 전국서 리사이틀탄생 150주년 라벨 조명임윤찬·파리오케스트라라흐마니노프 해석 주목정명훈, 조성진, 임윤찬…. 동시대 한국 클래식을 대표하는 거장과 스타들이 초여름 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을 예정이다. 최근 세계 최고 오페라 극장 이탈리아 라스칼라의 차기 음악감독으로 내정되며 클래식계의 새로운 역사를 쓴 정명훈을 12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함께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를 협연한다. 두 사람은 지난 3월에도 KBS교향악단과 도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합동 무대에서 호흡을 맞춘 적 있다. 아울러 이날 안톤 브루크너의 교향곡 제6번도 들려준다. 정명훈은 라스칼라뿐만 아니라 오는 20일 개관하는 부산콘서트홀을 운영하는 클래식부산의 예술감독이기도 하다. 개관 이후 8일간 열리는 개관 페스티벌에서도 정명훈은 중요한 공연들을 직접 지휘하며 관객과 만난다. 21일 공연 ‘하나를 위한 노래’에서 베토벤의 ‘삼중협주곡’과 교향곡 9번 ‘합창’을 선보인다. 클래식 팬들이 가장 기대하는 연주는 조성진이 협연자로 나서는 22일 공연이다. ‘황제 그리고 오르간’이라는 제목의 이 공연에서 조성진은 정명훈의 지휘 아래 베토벤의 ‘황제’를 연주한다. 이 공연 외에도 조성진은 이달 무척 바쁜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아트센터인천을 시작으로 14일 예술의전당, 15일 성남아트센터, 20일 대구콘서트하우스 등에서 피아노 리사이틀을 이어 간다. 다음달 6일 천안예술의전당까지 전국 각지에서 클래식 팬들과 만난다. 프로그램은 올해 탄생 150주년을 맞은 프랑스 작곡가 모리스 라벨이 중심이다. 일부 공연에서는 프란츠 리스트, 버르토크 벨러, 요하네스 브람스, 베토벤의 작품을 조명하기도 한다. 독보적인 음악성으로 단숨에 세계적 피아니스트 반열에 오른 임윤찬의 연주도 준비돼 있다. 젊은 거장 클라우스 매켈래가 지휘하는 파리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에서 협연자로 나서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4번을 선보인다. 1번이나 2번 등에 비해 자주 연주되는 작품이 아니어서 더 희소한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라흐마니노프의 실험적인 면모가 돋보이는 곡인데 매번 과감한 해석으로 관객을 놀라게 하는 임윤찬이 이를 어떻게 연주할지 주목된다. 파리오케스트라는 이번 내한에서 11일 예술의전당, 13일 LG아트센터, 14·15일 롯데콘서트홀을 통해 관객과 만나는데, 이 중 임윤찬은 11, 13, 14일 공연에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임윤찬은 현대카드 주최로 열리는 다음달 14일 롯데콘서트홀과 15일 예술의전당 공연에서도 피아니스트 손민수와 함께 브람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와 라흐마니노프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교향적 무곡’,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장미의 기사’를 들려줄 예정이다.
  • 구혜선, 이혼 5년만에 ‘좋은 소식’ 전했다…“진심으로 축하”

    구혜선, 이혼 5년만에 ‘좋은 소식’ 전했다…“진심으로 축하”

    카이스트 대학원에 재학 중인 배우 구혜선(40)이 벤처기업 대표로서 새 출발 소식을 전했다. 10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비벤처기업 확인서와 벤처기업협회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확인서에 따르면 구혜선은 해당 기업의 대표이며 유효기간은 지난달 28일부터 2028년 5월 27일까지다. 벤처기업협회는 “혁신과 도전의 기업가정신을 인정받아 벤처확인기업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환영 인사를 건넸다. 이어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새 출발 축하해요”,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구혜선은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펼치는 헤어롤’의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3월 인스타그램에 특허증과 함께 헤어롤 시연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해신 카이스트 화학과 석좌교수와 함께 ‘펼치는 헤어롤’ 상품 개발에 나선 구혜선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곧 출시를 앞둔 펼치는 헤어롤”이라고 전했다. 현재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공학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구혜선은 대학원 진학 이유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배우고 싶었다. 카이스트에 대한 판타지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멘사 기준 IQ(지능지수)가 167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02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구혜선은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영화감독, 작곡가, 화가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구혜선은 KBS2 드라마 ‘블러드’로 인연을 쌓은 배우 안재현(37)과 2016년 결혼했으나 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 [재테크+] ‘런던 협상’ 훈풍에 깨어난 월가…미 증시 ‘사상최고’ 눈앞

    [재테크+] ‘런던 협상’ 훈풍에 깨어난 월가…미 증시 ‘사상최고’ 눈앞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향해 휘둘렀던 무역 전쟁의 칼날을 거둬들일 움직임을 보이자 미국 주식시장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영국 런던에서 불어온 미·중 무역협상의 훈풍이 월가로 불어와 얼어붙었던 투자자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는 것입니다. 사상 최고점을 코앞에 둔 주식시장의 열기는 점차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날보다 0.09% 오른 6005.88로 마감했습니다. 이는 2월 21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사상 최고점(6144.15)까지는 이제 겨우 2.3%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4만 2761.76으로 보합세를 보였고, 나스닥 지수는 0.31% 상승한 1만 9591.24를 기록했습니다. 이들 주요 지수 모두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증시가 들썩이는 가장 큰 이유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180도 돌아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2월 4일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10% 인상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무역전쟁의 포문을 연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관세율을 계단식으로 끌어올리며 중국을 향한 압박 수위를 계속 높였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뒤지지 않고 보복 관세로 맞받아쳤습니다. 결국 미국이 중국 상품에 매긴 누적 관세율은 145%까지, 중국의 대미 수입품 관세율도 125%까지 치솟았습니다. 사상 초유의 관세 폭탄이 세계 경제를 벼랑 끝으로 밀어붙이자 투자자들은 공포에 떨었고, 증시는 얼어붙었습니다. 그러다 미·중 양국이 지난달 10~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치열한 협상을 벌인 끝에 90일간의 ‘무역 휴전’을 선언하면서 증시가 가까스로 숨통을 틔웠습니다. 양국은 서로 115%포인트씩 관세를 동시에 내리기로 전격 합의했습니다. 이런 화해 분위기 속에서 이번 런던 협상도 급물살을 탔는데요. 지난 5일 두 정상이 전화로 직접 대화를 나눈 뒤 전격적으로 성사된 것입니다. 통화에서 양국 지도자는 무역 갈등 해결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런던에서 열린 무역 협상에서는 미국 측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중국 측에서는 허리펑 부총리를 비롯해 왕원타오 상무부장, 리청강 국제무역 담당 대표 겸 상무부 부부장이 협상단을 꾸렸습니다. 양국은 9일 6시간 넘게 이어진 마라톤 협상에 이어 10일 오전 10시부터 2라운드 협상을 벌일 예정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팀에게 반도체 관련 소프트웨어, 제트엔진 부품, 에탄 등의 수출 제한을 완화할 권한을 부여했습니다. CNN도 미국이 그간 ‘국가 안보’를 명분으로 중국에 적용했던 수출 제한 조치 일부를 완화하는 대신, 중국에 희토류 등 핵심 광물 공급 확대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미국의 기술 패권과 직결되는 최첨단 기술 분야만큼은 여전히 ‘철벽 수비’를 유지할 방침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좋은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변화가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트레저리 파트너스의 리처드 사퍼스타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관세 정책이 애초 예상됐던 것보다 훨씬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식시장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JP모건은 “미·중 협상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S&P500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투자자들의 시선은 이번 주 발표될 5월 소비자물가지수에도 쏠려 있습니다. 최근 경제 상황이 예상보다 안정적으로 흘러가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초기 단계에서도 미국 경제가 충격을 잘 버텨내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 이가영·김홍택, 동반 우승으로 렉스필 후원 선수 시즌 7승 달성

    이가영·김홍택, 동반 우승으로 렉스필 후원 선수 시즌 7승 달성

    - KLPGA·KPGA 투어에서 렉스필 후원 선수들의 연이은 우승 행진- 골프장을 넘어 라이프스타일의 중심이 된 ‘렉스필 침대’ 2025년 6월 8일, KLPGA 이가영 선수와 KPGA 김홍택 선수가 각각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침대 브랜드 렉스필이 9일 발표했다. 두 선수 모두 렉스필의 공식 후원을 받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가영 선수는 KLPGA 통산 3승을 기록한 선수로, 정교한 아이언 샷과 안정적인 멘탈, 차분한 경기 운영으로 꾸준한 상위권 성적을 유지해 왔다. 평소 경기 루틴을 중시하는 이가영 선수는 “경기 당일의 긴장감을 이겨내는 건 결국 평소의 루틴에서 온다”며 수면의 질이 경기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렉스필 관계자는 “올해 렉스필 후원 선수들이 총 7회 우승을 기록했다”며 “유해란, 문도엽, 박보겸, 김민선, 정윤지, 이가영, 김홍택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렉스필은 화상환자용 전문 침대에 사용되는 실리콘 구조에서 착안한 ‘젤스페이서(Gel Spacer)’ 특허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신체 분산을 통해 허리 부담을 줄이고 편안한 수면 자세 유지에 도움을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한편, 렉스필은 6월 13일부터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5층 ‘프리미엄 부띠끄관 살롱 드 H’에서 일반 소비자들을 위한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주요 제품 라인업과 함께 플래그십 모델인 ‘알렉산더 프리미엄 시그니처’ 모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렉스필 관계자는 “골프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을 넘어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수면의 질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도심 속 자연 힐링 페스타!”…강북 물들이는 ‘2025 우이별곡’ 13일 개막

    “도심 속 자연 힐링 페스타!”…강북 물들이는 ‘2025 우이별곡’ 13일 개막

    서울 강북구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우이천 일대에서 ‘우이천변 페스타, 2025 우이별곡’ 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도심 속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우이천을 무대로 하는 우이천변 페스타는 구가 가진 고유한 문화 자원과 상권, 예술 등을 결합한 참여형 문화관광축제다.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올해 행사는 전통 구곡 문화와 현대 웰니스를 접목해 지친 일상을 치유하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우선 개막식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부터 번창교와 우이제2교 사이에 마련된 재간정(수변무대)에서 열린다. 국악 아카펠라 그룹 ‘토리스’의 사전 공연이 준비됐다. 이후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전래동화 형식의 내레이션과 레이저 특수효과가 어우러진 영상을 통해 강북 지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스토리텔링에 나선다. 판소리 명창 남상일과 감성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축제 기간 수변무대에선 ▲바른 걸음 힐링걷기 ▲퍼스널 컬러 ▲심신수련 선무도 ▲무소음 줌바댄스 ▲수묵화 그리기 ▲곽재식 작가와 함께하는 북한산 요괴 이야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구글 폼을 통해 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12일 중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프로그램과 함께 행사장 곳곳에는 한복 의상 대여와 팔씨름 기계 체험, 포토존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 등도 마련돼 관람객의 발길을 끌 예정이다. 강북문화재단과 손을 잡고 ‘강북 꿈꾸는 물고기’ 등(燈) 축제도 진행한다. 이 구청장은 “우이별곡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자연과 예술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는 강북형 웰니스 문화축제”라며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만큼, 많은 분이 우이천을 찾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 풀리오, 스타필드 고양에 직영점 오픈

    풀리오, 스타필드 고양에 직영점 오픈

    헬스케어 브랜드 풀리오(PULIO)가 지난 5월 29일, 스타필드 고양 지하 1층에 직영점을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하고 브랜드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거점으로, 풀리오의 인기 제품과 신제품 등 10여 종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현장에서 제품을 할인된 특가로 직접 구매할 수 있어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한다. 해당 매장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풀리오 관계자는 “고객이 제품의 성능을 직접 경험하고 만족도 높은 쇼핑을 할 수 있도록 공간 설계와 운영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브랜드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자연드림, 발효식품 유튜브 영상 공모전 개최… 발효식품 주제로 롱폼·숏폼 참여 가능

    자연드림, 발효식품 유튜브 영상 공모전 개최… 발효식품 주제로 롱폼·숏폼 참여 가능

    - 자연드림, 고기부터 면·녹즙·빵까지 발효식품 출시 자연드림이 발효식품 출시를 기념해 ‘자연드림 발효식품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맛있는 건강! 발효에 진심iN 자연드림’이라는 주제 아래, 발효식품을 통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고 싶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은 6월 5일부터 7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자연드림몰 커뮤니티 내 ‘발효Talk’ 게시판을 통해 숏폼 및 롱폼 영상을 접수할 수 있다. 영상 주제는 ▲발효식품으로 속이 편안해진 경험 ▲다이어트, 식단 관리 중 위기 상황에서의 대안 ▲발효식품으로 만든 나만의 맛있는 건강 레시피 또는 먹방 ▲발효식품 섭취 전후 라이프스타일 변화 ▲자연드림 발효 철학 ▲발효식품을 통한 건강생활 등이다. 수상자에게는 총상금 900만 원 규모의 시상이 진행된다. 대상 1팀에게는 300만 원, 최우수상 3팀에게는 각 100만 원, 우수상 6팀에게는 각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발효식품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출시 제품은 ▲발효삼겹살/담백살 ▲한우발효물냉면/발효비빔냉면 ▲우리밀 발효라면 ▲발효녹즙M ▲통밀베리발효베이글 등으로, 자연드림의 발효 노하우와 치유식품 철학이 담겨 있다. 자연드림 관계자는 “단순한 배 채움이 아닌, 치유에 도움이 되는 좋은 식품을 만들겠다는 철학 아래 발효에 집중해왔다”라며, “발효는 단지 맛이 아니라, 우리 몸의 치유와 건강한 변화를 이끄는 핵심이며, 자연드림의 가치와 맞닿아 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발효식품은 건강에 유익한 장점을 지닌다. 발효 과정은 식품 속 탄수화물과 포화지방을 줄이고, 글루텐과 콜레스테롤 같은 성분을 분해해 감소시킨다. 또한 발효 과정에서 짧은사슬지방산(SCFA)과 유기산 등 유익한 대사물질을 생성하는 특징이 있다. 이처럼 발효는 단순한 가공 방식이 아닌, 식품의 질을 높이는 자연의 과학이자, 건강한 식생활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자연드림 발효고기는 누룩 효소로 단백질이 연화돼 육질이 부드럽고 풍미가 깊다. 발효냉면과 발효라면은 글루텐을 줄이고 소화를 도와 속 편한 한 끼를 완성하며, 발효녹즙M은 14가지 채소와 곡물을 유산균으로 발효해 2팩으로 하루 채소 권장량을 채울 수 있다. 우리밀 리얼발효빵 라인 중 하나인 통밀베리발효베이글은 유익균으로 발효한 우리밀·통밀 반죽에 건블루베리와 크랜베리를 더해 쫀득한 식감과 자연스러운 단맛이 특징이다.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발효삼겹살을 먹었는데, 육즙은 그대로면서 뒷맛이 깔끔했다”라며, “무엇보다 기름진 음식을 먹고 나면 으레 느꼈던 더부룩함이 없고 속이 편안했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소비자는 “밀가루 음식을 못 먹었는데, 자연드림 리얼발효빵은 괜찮았다”라며 만족을 표했다. 자연드림 관계자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에 발효식품을 공급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치유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발효식품을 개발하고, 지속 가능한 건강 시스템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연드림은 향후 발효커피, 발효밥, 발효유 등 발효식품 라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李 “‘이재명 잘 뽑았다’ 자부심 가지실 수 있도록 모든 역량 집중”…연일 SNS로 메시지

    李 “‘이재명 잘 뽑았다’ 자부심 가지실 수 있도록 모든 역량 집중”…연일 SNS로 메시지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주일을 맞은 10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국민 여러분께서 ‘이재명 잘 뽑았다’는 효능감과 자부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이재명의오늘”이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올린 글에서 “국내외 산적한 현안을 하나하나 책임있게 처리해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길은 결코 쉽지 않지만, 이재명 정부는 차근차근 단계적으로 과제를 해결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회의를 통해 국민 여러분께서 실질적으로 체감하실 수 있는 민생 안정과 물가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일본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함께 양국 간 신뢰와 우호의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지며,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취임 이틀째인 지난 5일부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엑스(X) 등 SNS를 통해 연일 메시지를 내며 소통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한국 축구대표팀의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과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토니상 6관왕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SNS를 통해 냈다. 전날에는 대통령실 브리핑룸에 카메라를 추가 설치하는 구상에 대해 “우연히 댓글을 통해 접한 제안이 의미가 있다고 판단했다”는 설명 역시 SNS를 통해 밝혔다.
  • “지오디는 한물가지 않았나” 발언 논란에…경주시장, 결국 사과

    “지오디는 한물가지 않았나” 발언 논란에…경주시장, 결국 사과

    주낙영 경주시장이 그룹 지오디를 ‘한물간 가수’라고 표현해 논란이 되자 공식 사과했다. 주 시장은 9일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사과문을 통해 “9일 KBS2 ‘불후의 명곡’ 경주 APEC 특집 녹화 현장에서 제 발언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시게 해드려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해당 발언으로 특정 아티스트를 폄하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며 “저희 세대 또한 무척 사랑하고 좋아했던 지오디가 지금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는 점에 대한 반가움과 애정을 담아 언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표현이 부족했고 그로 인해 지오디와 팬 여러분께 상처를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오디는 대한민국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오랜 시간 많은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팀”이라며 “문화와 예술을 향한 존중의 마음은 언제나 변함없다. 앞으로 더 신중하고 진정성 있는 자세로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경주시 보덕동행정복지센터 옆 헬기장에서는 KBS2 ‘불후의 명곡’ 경주 APEC 특집 녹화가 진행됐다. 현장에 있던 관객들이 올린 글에 따르면 이날 주 시장이 출연 가수를 소개하던 중 그룹 지오디를 언급하며 “지오디는 우리 세대 때 가수인데 한물간 거 아닌가”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 발언은 무대 뒤편에서 출연 가수들이 대기하던 중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녹화에는 지오디를 비롯해 싸이, 이승윤, 화사, 정동원 등이 참여 가수로 이름을 올렸다. 주 시장의 발언을 두고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사과를 요구하는 글이 이어졌다. 경주시청 홈페이지에도 주 시장의 사과를 촉구하는 글이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경주까지 온 아티스트에게 무례하다”, “경주가 한물간 도시라는 이야기 들으면 기분 좋을 것 같냐”, “불쾌한 발언 때문에 공연을 제대로 즐길 수 없었다”, “지오디와 팬들에게 정중히 사과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오디의 멤버 박준형은 인스타그램에 해당 논란과 관련이 있는 듯한 글을 올렸다. 그는 태그를 이용해 “더웠는데 다들 엄청 고생 많았다. 누가 뭐라 해도 우린 괜찮다. 하루 이틀 장사하나. 난 너희들이 누구의 실수, 말 때문에 상처 안 받았으면 한다. 우린 괜찮으니까 너희도 상처받지 말아라. 자잘한 걸로 스트레스받지 마라. 우린 아직 앞으로 더 큰 것들이 남았으니까”라고 남겼다.
  • ‘아들 귀여움’ 홍보 광고에 10억 쓴 父…日 ‘이곳’ 가면 볼 수 있다는데

    ‘아들 귀여움’ 홍보 광고에 10억 쓴 父…日 ‘이곳’ 가면 볼 수 있다는데

    일본 도쿄 아다치구에서 부동산 회사를 운영하는 한 아버지가 “아들의 귀여움을 알리고 싶다”며 아들을 광고하는 데 거액을 들인 사연이 전해지며 중국 현지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일본 도쿄 아다치구에서는 ‘유쿤’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소년의 웃는 얼굴이 육교, 버스, 편의점 등 도시 곳곳에 등장한다. 이 소년은 아역 스타도, 모델도, 신동도 아니다. 부동산업자인 아버지는 아들의 귀여운 모습을 더 많은 사람이 보길 바라는 마음에 1억엔(약 10억원)을 들여 광고를 진행했다. 아버지는 “아들이 어렸을 때 너무 귀여워서 도쿄 전역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총 10가지 이상의 다양한 표정이 담긴 사진을 광고로 제작했으며, 가장 유명한 사진은 거리 공연자에 놀라 울고 있는 모습이다. 이 사진은 2m 높이 광고로 지하철역 입구에 게시됐다. 아버지는 광고를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새 부동산 프로젝트 홍보에도 새롭게 찍은 사진들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올해 16살인 유쿤은 거리에 유명인으로 떠오르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정말 싫다. 내가 그렇게 귀엽다면 돈을 내 계좌로 보내주면 좋겠다”면서 “사람들이 어린 시절의 나를 알아보지 못할 수도 있지만 나이가 들어서인지 부끄럽다”고 토로했다. 이 같은 사연은 일본 TV 프로그램 ‘Monday Late Show’를 통해 소개되며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한 누리꾼은 “중국 속담에 ‘아버지 사랑은 산과 같다’고 하는데, 이 일본 아버지의 사랑은 광고판만큼 무겁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CMP는 “중국에서는 부모가 사랑을 내색하지 않는 편인 반면, 일본에서는 아이의 얼굴을 도시 곳곳에 붙이는 독특한 방식으로 표현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