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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시 롤러 중심지로 주목...아시아 선수권 대회 개최

    제천시 롤러 중심지로 주목...아시아 선수권 대회 개최

    충북 제천시가 롤러의 중심지로 뜨고 있다. 각종 국내 대회와 국제대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어서다. 롤러경기장도 보유하고 있다. 제천시는 2025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제천체육관 등 관내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 최대 규모 롤러스포츠 대회로 19개국에서 1300여 명이 참가한다. 아시아 롤러선수권 대회 역사상 가장 많은 선수다. 2018년 전북 남원에 이어 한국에선 다섯 번째 개최다. 대회 종목은 스피드트랙·로드, 롤러더비, 프리스타일, 아티스틱, 링크하키, 인라인하키 등 총 7개다. 한국선수단은 5개 종목에 117명이 출전한다. 개회식은 오는 23일 오후 4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제천은 국내 롤러대회 개최도 활발하다. 지난 5월 제천에선 2025 롤러스피드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렸다. 지난해 11월에는 1회 제천컵 롤러종합선수권 대회도 개최했다. 롤러의 중심지를 꿈꾸는 지자체답게 제천 고유 브랜드를 가진 롤러대회를 만든 것이다. 2020년에는 신백동에 국제규격을 갖춘 롤러경기장을 지었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시설 인프라와 안정적인 대회 운영 능력으로 롤러스포츠 도시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며 “아시아선수권 대회 개최를 통해 아시아 롤러 발전을 주도하는 거점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2028년 LA올림픽서 오타니, 이정후, 김하성, 김혜성 등 볼 수 있을까…MLB커미셔너, 선수노조 긍정 반응

    2028년 LA올림픽서 오타니, 이정후, 김하성, 김혜성 등 볼 수 있을까…MLB커미셔너, 선수노조 긍정 반응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LA 다저스),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 등 코리언 빅리거는 물론이고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같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는 슈퍼스타들을 2028년 열리는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에서 볼 수 있을 것 같다. MLB닷컴 등 미국 매체는 16일(한국시간)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올스타 휴식 기간을 늘려 선수들의 올림픽 출전을 모색하는 방법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는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와의 인터뷰에서 “올스타 휴식 기간을 늘리더라도 11월 중순까지는 문제 없이 162경기를 모두 치를 수 있다”며 “상당한 조정이 필요하지만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밝혔다. MLB 사무국의 긍정적인 움직임 속에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와 만난 토니 클라크 MLB 선수노조 사무총장도 “선수들이 올림픽 출전에 관심을 보인다”며 “아직 해결해야 할 일이 많지만 이 문제들을 해결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MLB는 MLB 사무국이 주도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외의 국제대회엔 리그 선수를 출전시키지 않는다. 리그 흥행과 수익 문제, 선수 부상 노출 위험 등의 이유를 들고 있으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관하는 올림픽도 마찬가지 이유를 들고 있다. 그렇지만 MLB 소속 선수들이 올림픽에 참여하려는 의지를 막을 수 없다는 분위기도 있다. MLB닷컴은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 오타니 쇼헤이 등 슈퍼스타들이 ‘기회가 주어진다면 반드시 출전하겠다’는 강한 의사를 내비쳤다”고 소개했다. 야구는 1992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 2008년 중국 베이징 올림픽까지 정식 종목에 포함됐으나 메이저리거가 참가한 적은 한 번도 없다. 지난 2021년 도쿄 올림픽 야구 종목에서도 미국 대표팀은 메이저리거를 내보내지 않았다. 빅리거들이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훈련 기간을 포함해 약 2주 정도 리그 일정을 소화할 수 없다. LA 올림픽 야구는 7월 15일부터 20일까지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MLB 사무국은 올림픽 개최 기간 상당 부분이 올스타 휴식기와 겹치기 때문에 리그 일정에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다만 선수들의 체력 문제와 부상 위험 노출에 따른 보상, 중계권 계약 등 실무적인 해법이 필요하다. 클라크 사무총장은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는 선수들, 부상 문제, 보험 문제 등 여러 가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NL)가 9회까지 6-6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양팀 3명의 타자가 합산 홈런 더비 방식으로 승부를 가르는 홈런 타이브레이커를 통해 아메리칸리그(AL)에 승리했다. 홈런 더비에서 3번의 스윙으로 3개의 홈런을 때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카일 슈워버는 생애 첫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 炸了!柾国(Jungkook)回归,新SNS账号一天吸粉超600万,这号召力简直无敌!

    炸了!柾国(Jungkook)回归,新SNS账号一天吸粉超600万,这号召力简直无敌!

    防弹少年团(BTS)成员柾国时隔近两年重新开设社交媒体账号,引发了全球粉丝的强烈关注。尤其是他亲自解释了之前删除个人账号的原因,展现了其坦率的一面,成为了热议话题。 15日,柾国以“mnijungkook”的用户名开设了新的社交媒体账号。账号一经开通,便以惊人的速度吸引了大量粉丝。截至16日上午10点,粉丝数量已经突破了630万。账号开通仅5分钟,粉丝数量就增加了超过5万人,再次证明了他不变的全球影响力。当天,柾国还与成员V和RM一起进行了联合直播,与粉丝们进行了热烈的互动。 柾国与防弹少年团队员们一起,在出道8年后的2021年12月首次开设了个人账号。当时,他的账号粉丝数量突破了5200万,展现了其全球影响力。然而,2023年,柾国突然删除了该账号,让粉丝们感到意外。 “不是被黑客攻击,只是我不想用了”—— 500亿韩元账号删除背后的故事 账号删除后,柾国亲自解释说:“没有被黑客攻击,只是我不想用了,所以删掉了。大家不用担心。” 这一解释迅速平息了外界的各种猜测。当时,网络上对柾国的Instagram账号价值评估约为500亿韩元,引发了网友们的热议。有人称赞他“真是了不起”,也有人表示“认可他不贪图钱财的艺人精神”。 此后,柾国仅运营着宠物狗的账号,个人社交媒体活动一度暂停。然而,时隔近两年,他再次开设新账号,引起了粉丝们的热烈反响。考虑到目前粉丝增长的速度,预计他很快会再次突破5000万粉丝。 服完兵役,迎接全新开始 —— 中国年轻一代的共鸣 柾国于2023年12月以现役军人身份入伍,并于今年6月11日以兵长身份满期退役。至此,防弹少年团队员全员已完成兵役。经纪公司表示,明年防弹少年团将发行新专辑,并开始世界巡回演唱会,这无疑让粉丝们的期待值达到了顶点。 柾国的这一举动也深深引起了中国年轻一代的共鸣。在当今社会,年轻人越来越重视个人隐私和生活质量,而柾国在事业巅峰期选择暂时放下社交媒体,回归个人生活的决定,正是这种价值观的体现。此外,他在退役后迅速回归大众视野,并通过直播与粉丝们进行真诚的互动,展现了他对粉丝的真诚和热爱,这无疑让中国的年轻粉丝们感到无比感动和亲切。 柾国的故事告诉我们,即使在名利双收的情况下,保持自我和与粉丝的真诚互动同样重要。这种真诚和坦率的态度,正是许多中国年轻人所欣赏和追求的。随着防弹少年团即将展开新的音乐旅程,全球粉丝们对他们的新专辑和世界巡演充满了期待。 周雅雯 通讯员 주아문 통신원 5000만 팔로워 삭제했던 정국, 새 SNS 개설…하루 만 600만 ‘광속’ 돌파!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약 2년 만에 새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개설하며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그는 과거 개인 계정 삭제 이유를 직접 밝혀 팬들에 솔직한 모습도 보여줬다. 지난 15일 정국은 ‘mnijungkook’이라는 아이디로 새 SNS 계정을 개설했다. 계정 개설 직후부터 엄청난 속도로 팔로워가 증가해 16일 오전 10시 기준 630만명을 돌파했다. 계정이 열린 지 단 5분 만에 팔로워가 5만명 이상 늘어나는 등 그의 변함없는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날 정국은 같은 그룹 멤버인 뷔, RM과 함께 합동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했다. 정국은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함께 데뷔 8년 만인 2021년 12월 처음으로 개인 계정을 개설했다. 당시 그의 계정은 팔로워 5200만 명을 돌파해 전 세계적인 파급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2023년 정국은 돌연 해당 계정을 삭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해킹당한 게 아니라 그냥 지운 것”당시 정국은 “해킹당한 것이 아니라 그냥 안 쓸 거라서 지웠다. 걱정하지 말라”고 직접 밝히며 루머를 일축했다. 당시 온라인에서는 정국의 인스타그램 계정 가치가 약 500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말 대단하다”, “돈에 연연하지 않는 진정한 아티스트”라며 그의 행동에 찬사를 보냈다. 이후 정국은 반려견 계정만 운영하며 개인 SNS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가 이번에 새 계정을 개설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팔로워 증가 속도를 고려할 때 다시 5000만 팔로워를 돌파하는 것은 시간 문제로 보인다. 군 복무 마치고 새로운 시작…전 세계 아미 공감대 형성정국은 2023년 12월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올해 6월 11일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병역 의무를 마쳤다. 소속사 측은 내년에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을 발매하고 월드 투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국의 이번 행보는 글로벌 팬들에게 깊은 공감을 얻고 있다. 개인 프라이버시를 중시하고 활동 최정점기에 잠시 SNS를 내려놓은 그의 결정은 자기 공간과 삶의 질을 중요하게 여기는 요즘 젊은이들의 가치관과 맞닿아 있다. 전역 뒤 빠르게 대중 앞에 복귀해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진솔하게 소통하는 모습 역시 팬들에 대한 그의 진심을 보여줬고 이는 팬들에게 큰 감동과 친밀감을 선사했다. 정국의 이야기는 명성과 부를 모두 가진 상황에서도 자기 자신을 잃지 않고 팬들과 진정성있게 소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준다. 글로벌 팬들 역시 BTS의 새 앨범과 월드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 마약한 아들 112 신고한 남경필 “살 빼려다 마약 중독된다” 경고

    마약한 아들 112 신고한 남경필 “살 빼려다 마약 중독된다” 경고

    남경필 마약예방치유단체 ‘은구’ 대표가 청소년과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다이어트약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다. 남경필 대표는 16일 MBC ‘뉴스투데이’에 출연해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확산 중인 일명 ‘나비약’(디에타민)에 대해 “마약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의사 처방이 필요한데 계속해서 복용할 시 중독과 더 심각한 마약으로의 전이가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나비약은 펜터민 성분의 식욕억제제로,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식욕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국내에서는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인 환자에 한해 단기간(4주 이내) 처방하도록 제한돼 있으며, 특히 16세 이하 청소년에게는 복용이 금지돼 있다. 남경필 대표는 “10대 마약 증가가 50배에 달한다”며 “이 상태를 막지 않으면 미국의 좀비거리 같은 일이 우리나라에도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 청소년 마약 범죄는 급증세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청소년 마약류 사범 수는 1380명으로, 전년(454명)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나비약을 먹으면 살을 빠르고 쉽게 뺄 수 있다는 소문이 SNS를 타고 퍼지면서 청소년 간 불법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등 SNS에서 ‘#나비약복용’ ‘#나비약공구(공동구매)’ ‘#나비약500마리있음’ 등 태그를 검색하면 복용 후기가 노출되고 있다. 마약퇴치운동본부 중독재활센터에 따르면 디에타민 투약 시 식욕감소 효과가 나타나지만 불면증, 불안 등 정신장애를 동반한다. 투약을 중단할 경우 극도의 피로감과 우울함을 느끼는 등 금단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하면 환각, 정신 착란 등의 정신 이상 증세도 보인다. 복용 시 강한 정신적 의존성과 내성이 나타날 수 있어 점차 복용량이 늘어나거나 더 강한 약물을 찾게 되는 위험성이 있다. 한편, 남경필 대표는 장남의 마약 중독을 계기로 2018년 정계 은퇴 후 마약 예방 치유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그는 아들을 직접 경찰에 신고했고 마약예방치유단체 ‘은구’를 세웠다. 정계 복귀 가능성에 대해서는 “없다”고 단언했다. 남 대표는 “정치할 때는 백만 명, 천만 명의 삶을 바꾸겠다고 했는데 공허했다”며 “지금은 영혼 하나, 한 영혼을 살리는 데 집중하고 있는데 이게 훨씬 행복하다”고 말했다.
  • 신촌을 채운 K 댄스 열기…서대문구 ‘댄스랩소디’

    신촌을 채운 K 댄스 열기…서대문구 ‘댄스랩소디’

    서울 서대문구는 오는 19일 신촌 유플렉스 앞 스타광장에서 ‘신촌 댄스랩소디’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경연대회로 꾸며진다. ‘한국인 예선’과 ‘외국인 예선’에는 사전 심사를 통과한 각각 8개 팀과 6개 팀이 참가해 본선 진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예선을 통과한 내국인 4팀과 외국인 4팀은 이날 대상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심사는 현장에서 연예 기획사 관계자들이 맡는다. 경연 후에는 사전 신청자와 현장에서 희망하는 이들이 참여 ‘K 팝 랜덤플레이댄스’가 열린다. 본선 대회와 연계돼 ‘신촌 외국인 투어’도 열린다. 신촌 지역의 댄스 스튜디오에서 사전 강습을 받은 외국인 10여 명이 이날 랜덤플레이댄스에 참가하고 돼지갈비로 저녁 식사를 한다. 참여자는 신촌 상권 인스타그램과 방한 외국인 대상 여행 플랫폼을 통해 모집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신촌이 K 댄스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뱀 들끓는 동굴’서 발견된 서양인 여성과 두 딸 “비자 없지만 인도 너무 좋아서”

    ‘뱀 들끓는 동굴’서 발견된 서양인 여성과 두 딸 “비자 없지만 인도 너무 좋아서”

    5년 전 두 번째 입국 땐 아들 두 명도 함께큰아들은 사고사… 둘째 아들 행방 미확인친척들이 송금해준 돈으로 ‘자연 속 생활’ 인도 남부 한 정글 속 뱀과 도마뱀이 들끓는다는 악명이 높은 동굴에서 어린 두 딸과 함께 사는 외국인 여성이 현지 경찰에 발견됐다고 15일(현지시간) 인디안익스프레스, 뉴욕타임스(NYT) 등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르나타카주(州) 고카르나 경찰은 40세 러시아인 여성 니나 쿠티나와 6세와 4세인 그의 두 딸이 동굴에서 거주해온 것을 지난 9일 찾아내 벵갈루루에 있는 이민국 사무소 행정처리를 거쳐 지난 14일 비영리단체가 운영하는 여성보호소로 인계했다. 최초 발견은 경찰이 산사태가 잦은 해당 지역을 순찰하던 중 무성한 수풀 사이로 힌두교 신상이 놓여 있는 것을 포착하면서 이뤄졌다. 해당 경찰관은 붉은 사리(인도 여성 전통의상)로 만든 커튼이 동굴 입구를 가리고 있는 것을 보게 됐다. 안쪽을 들여다보니 놀랍게도 성인 여성 한 명과 어린 소녀 두 명이 있었다. 여성과 소녀 한 명은 잠을 자는 동안 나머지 소녀 한 명은 혼자 놀고 있었다. 경찰은 세 모녀의 안전을 위해 구조했다고 밝혔지만, 정작 러시아인 여성 쿠티나는 “거짓말”이라며 부인했다. 쿠티나는 현지 매체에 “우리는 자연에서 살아남는 엄청난 경험을 했다. 저는 아이들이 정글에서 죽도록 내버려 두지 않았다. 우리는 폭포에서 수영을 하고, 그림을 그리고, 점토로 만들기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해 먹고, 잠도 잘 자고 편안하게 지냈다. 행복했다”고 말했다. 그는 동굴 생활이 위험하다는 지적에 대해 “모든 것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동굴이 아니다. 마을과 아주 가까운 크고 아름다운 동굴이다. 마치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창문이 있는 것 같다”며 “우리는 자연 속에서 사는 것을 좋아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쿠티나는 휴대전화로 친척들에게 러시아어로 보낸 메시지에서 “동굴에서의 평화로운 삶이 끝났다”고 적었다. 그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탁 트인 하늘 아래서 사는 동안 어떤 뱀이나 동물도 우리를 해치지 않았다. 우리가 두려워했던 것은 오직 사람뿐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9개월 동안 우리는 기껏해야 네 마리의 뱀을 봤다”며 “뱀들이 떼지어 다니면서 누군가를 공격하는 일은 없었다”고도 했다. 쿠티나는 친척들이 보내오는 돈으로 생활을 이어왔으며 가끔 마을에 나가 필요한 생필품을 살 때 휴대전화를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쿠티나는 2016년 6개월 사업 비자로 인도에 입국해 명상, 요가 수련 등을 위해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고아주로 향했다. 그곳에서 그는 러시아어를 가르치는 일을 하면서 비자 만료 후에도 1년을 더 체류하다 당국에 발각됐다. 이후 90일 관광비자를 받고 이웃 나라 네팔로 떠났다. 쿠티나는 러시아에서 태어났지만 15년간 고국을 방문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그 기간 그는 우크라이나,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코스타리카 등 여러 나라를 여행했다. 쿠티나는 2020년 초 지금은 만료된 관광비자를 받아 인도에 재입국했다. 당시엔 아들 두 명과 딸 한 명이 있었다. 이후 큰아들은 지난해 자전거 사고로 사망했다. 그런데 둘째 아들의 행방은 아직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쿠티나와 함께 있는 두 딸 중 작은딸은 인도에서 태어났다. 아이들의 아버지는 사업 비자로 인도에 체류하던 이스라엘 국적 남성으로 지금은 고국으로 돌아가 있는 것으로 이민국은 파악했다. 경찰이 쿠티나를 처음 발견했을 때 그는 자신이 인도를 사랑하기 때문에 계속 인도에 머물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쿠티나와 두 딸을 러시아로 추방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법률 전문가들은 그러나 추방 절차가 오래 걸릴 수도 있다고 관측한다고 인디안익스프레스는 전했다. 인도 정부와 러시아 정부 모두 쿠티나 가족의 항공편 등 비용을 지원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 “당신의 여행 스타일을 찾아드려요”…관광공사, 외국인 위한 여름여행 특집전

    “당신의 여행 스타일을 찾아드려요”…관광공사, 외국인 위한 여름여행 특집전

    한국관광공사는 본격적인 여름여행 시즌을 맞아 오는 8월 5일까지 한국관광통합플랫폼 ‘비지트코리아’(VK)에서 여름여행 특집전을 진행한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다양한 관광 자원과 VK의 인기 콘텐츠를 소개하고, 여행자 맞춤형 추천을 통해 방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집전에서는 ▲활동형 모험가 ▲역사형 문화탐방가 ▲미식 탐험가 ▲자연 애호가 ▲야경 콜렉터 ▲실내 탐방가 등 6가지 여행 성향에 따른 맞춤형 추천 여행지와 체험 활동을 소개한다. 여행자는 간단한 여행 성향 테스트에 참여해 자신에게 맞는 여행 스타일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한국의 매력을 더욱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다.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출석체크 챌린지’ 이벤트도 열린다. 여름 특집전 페이지에 접속해 출석을 완료하면 아이스 큐브가 적립되며, 누적 수량에 따라 경품이 차등 제공된다. 자주 방문할수록 아이스 큐브를 더 많이 모을 수 있고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관광공사는 VK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공항 출입국 시 환영 및 환송 메시지를 발송하고, 현재 위치나 이동 경로에 따라 인근 관광지 정보를 제공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 대상 위치기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박소영 관광공사 해외디지털마케팅팀 팀장은 “지난해 약 4000만 명이 VK를 방문했다”며 “‘고객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용자 관심사와 행동을 분석하고, 취향 맞춤형 정보와 정교한 타깃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달리는 열차에 난데없는 돌멩이…산산 조각난 유리창에 승객 ‘날벼락’

    달리는 열차에 난데없는 돌멩이…산산 조각난 유리창에 승객 ‘날벼락’

    인도네시아에서 달리는 열차 창문에 돌이 날아들어 여성 승객이 깨진 유리 파편에 맞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인도네시아 데틱 뉴스 등에 따르면 위드야 앙그라이니(30)는 지난 6일 오후 10시 25분쯤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에서 수라바야로 가는 열차 안에서 갑자기 날아든 돌멩이 때문에 얼굴 등을 다쳤다. 인도네시아 국영 철도회사 KAI에 따르면 누군가 열차를 향해 던진 돌이 창문에 맞으면서 유리가 깨졌고, 창가 좌석에 앉아있던 앙그라이니를 비롯한 승객 2명이 유리 파편을 맞아 다쳤다. 앙그라이니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열차를 타던 중 갑자기 ‘쾅’하고 밖에서 돌멩이가 객차 창문으로 날아왔다”며 “얼굴이 피투성이가 됐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앙그라이니는 산산조각이 난 유리 조각이 머리카락, 얼굴, 옷을 뒤덮었다면서 “주변 사람들이 나를 보고 당황해하며 ‘얼굴이랑 목에서 피가 난다’고 말해주기 전까지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당시 사고 현장을 찍은 영상에는 앙그라이니가 열차 창가 좌석에 앉아 헤드폰을 끼고 책을 읽던 중 갑자기 옆 창문이 깨지면서 유리 파편이 사방으로 튀고, 앙그라이니가 황급히 손으로 얼굴을 가리는 모습이 담겼다. 앙그라이니에 따르면 KAI 직원들은 사고 직후 열차 뒤쪽으로 피해 승객들을 이동시켜 응급조치했다. 이후 피해 승객들은 솔로발라판역에서 내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KAI는 “돌 투척 등 기물 파손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취약 노선 순찰을 강화하고 감시 카메라를 설치했으며 경찰 및 지역 사회와 협력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가해자는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앙그라이니는 “무모한 행동이 여러 사람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며 “제발 더 이상 열차에 돌을 던지지 말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기차 승객들에게 커튼을 치라고 조언했다.
  • “주 4일제 싫으면 나가든가”…스벅, ‘월~목’ 출근령 내렸다

    “주 4일제 싫으면 나가든가”…스벅, ‘월~목’ 출근령 내렸다

    세계 최대 커피 체인업체 스타벅스가 미국과 캐나다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주 4일(월~목)’ 사무실 출근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기존 주 3일 출근 정책에서 강화된 조치로,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직원들은 짐을 싸야 한다. BBC에 따르면 브라이언 니콜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오는 10월부터 ‘주 4일 출근 정책’을 시행한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회사는 이를 거부하는 직원에게는 자발적 퇴사를 권유하고 퇴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현재 원격 근무 중인 일부 관리자급 직원들도 12개월 이내에 스타벅스 본사가 있는 미국 시애틀이나 북미지역 거점인 캐나다 토론토로 주거지를 이전해야 한다. 스타벅스는 지난 2월 부사장급 임원에게도 동일한 지침을 내린 바 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9월 스타벅스에 영입된 니콜 CEO가 추진 중인 비용 절감 및 경영 정상화 전략 ‘백 투 스타벅스’(Back to Starbucks)의 일환이다. 스타벅스는 현재 다섯 분기 연속 동일 매장 매출 감소를 기록 중이다. 2월에는 본사 사무직원 1100명을 감원했다. 니콜 CEO는 “이 방침에 동의하지 않는 직원들이 있다는 점을 이해한다”면서도 “스타벅스는 인간적 연결을 기반으로 한 회사로서, 향후 구조조정 규모를 고려할 때 이것이 스타벅스에 맞는 길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니콜 CEO도 사무실 출근 원칙을 따르고 있다. 그는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면서 시애틀 본사까지 약 1000마일(1600㎞) 거리를 전용기를 타고 주 3회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현재 니콜 CEO가 시애틀에도 사무실과 거주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 8억원 상금 못 받은 아마랭킹 1위 워드, 프로전향 결정…타이거 우즈 속한 에이전시와도 계약

    8억원 상금 못 받은 아마랭킹 1위 워드, 프로전향 결정…타이거 우즈 속한 에이전시와도 계약

    최근 2주 동안 열린 대회에서 아마추어 골프선수라는 이유로 상금 8억여원을 받지 못한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인 로티 워드(잉글랜드)가 프로전향을 결정했다. 워드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앞으로 프로 생활을 하게 됐다”며 “이 자리까지 올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에 재학중인 워드는 이달 초 열린 여자 프로골프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일랜드오픈에서 쟁쟁한 프로선수들을 6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워드는 지난해 오거스타 위민스 내셔널 아마추어에서 우승하는 등 아마 최강자로 군림해오다 이번 대회에서 프로대회 첫 우승까지 거뒀다. 뿐만 아니라 워드는 최근 끝난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3위에 오르는 등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그는 2주 사이 최고의 성적을 거뒀지만 아마추어선수 신분이기 때문에 거액의 상금을 받지는 못했다. 아일랜드오픈 우승상금 6만7500유로(약 1억900만원)와 에비앙 챔피언십 3위 상금 54만7200달러(7억6000만원)는 모두 뒷순위 선수에게 돌아갔다. 두 대회에서 받지 못한 상금이 거의 8억7000만원에 달한다. 워드는 에비앙 챔피언십 대회 직후 프로 전향 여부에 관해 “가족과 상의하겠다”고 밝혔고 이틀 만에 프로 전향을 결심했다. LPGA는 올해부터 뛰어난 성과를 낸 아마추어 선수에게 투어 출전 자격을 주는 엘리트 아마추어 패스웨이(LEAP)를 시행한다. 워드는 이 제도를 통해 LPGA 투어 회원 자격을 얻은 첫번째 선수가 됐다. 워드는 “정말 영광이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경쟁하는 것이 꿈이었고 그런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워드는 현재 타이거 우즈, 저스틴 로즈, 미셸 위 등 슈퍼스타가 속해 있는 미국 대형 에이전시 엑셀스포츠와 계약을 맺었고 많은 계약금을 받고 스폰서십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AP통신은 “워드는 당장 다음 주에 열리는 스코틀랜드 오픈을 통해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그는 이달 말 영국 웨일스에서 열리는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에도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 ‘좋아요’가 뭐길래…美 청소년 4명, 죽음 부르는 ‘지하철 서핑’

    ‘좋아요’가 뭐길래…美 청소년 4명, 죽음 부르는 ‘지하철 서핑’

    미국 소셜미디어에서 유행하는 이른바 ‘지하철 서핑’(subway surfing)을 하던 청소년들이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뉴욕경찰(NYPD)이 달리는 열차 위에 올라가 위험천만한 행동을 하던 12~16세 청소년 4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사건이 벌어진 것은 지난 10일 오후 2시 30분경으로 당시 이들은 웨스트체스터 인근을 지나던 열차 위로 올라가 지하철 서핑을 벌였다. 이날 경찰 드론이 촬영한 영상을 보면 열차 지붕 위로 올라간 이들이 몇 번이고 위아래로 껑충껑충 뛰며 몸을 흔들고 스마트폰을 꺼내 촬영하는 모습이 확인된다. 이후 경찰은 파크체스터 역에서 열차를 세운 뒤 이들을 모두 체포해 구금했다. 뉴욕경찰은 “드론이 2023년 11월 처음 배치된 이후 지하철 서핑을 하다 체포된 200번째 사건”이라면서 “지난 20개월 동안 200명의 생명을 구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열차 위에 올라타 마치 서핑을 하는 듯한 행동을 하는 지하철 서핑은 최근 몇 년 동안 미국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들은 이 영상을 촬영해 틱톡 등 소셜미디어 올려 조회수를 늘리고 ‘좋아요’를 받기 위해 더욱 위험천만한 행동을 취한다. 그러나 달리는 열차 위로 올라가 이런 행동을 하기 때문에 사고가 나면 중상 혹은 사망으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실제로 얼마 전인 지난 4일에도 퀸즈에서 지하철 서핑을 하던 15세 소년이 철로에 떨어져 사망했다. 또한 지난달 16일에도 한 10대 소년이 브롱크스에서 지하철 서핑을 하던 중 떨어져 중태에 빠졌다. 뉴욕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10월 27일 기준)에만 지하철 서핑으로 인해 6명이 사망했으며 관련 체포자는 181명에 달한다. 이처럼 피해가 속출하자 뉴욕시 당국은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과 협조해 지하철 서핑과 관련된 사진과 영상 등의 게시를 막거나 삭제하고 있다.
  • [포착] ‘좋아요’가 뭐길래…美 청소년 4명, 죽음 부르는 ‘지하철 서핑’ (영상)

    [포착] ‘좋아요’가 뭐길래…美 청소년 4명, 죽음 부르는 ‘지하철 서핑’ (영상)

    미국 소셜미디어에서 유행하는 이른바 ‘지하철 서핑’(subway surfing)을 하던 청소년들이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뉴욕경찰(NYPD)이 달리는 열차 위에 올라가 위험천만한 행동을 하던 12~16세 청소년 4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사건이 벌어진 것은 지난 10일 오후 2시 30분경으로 당시 이들은 웨스트체스터 인근을 지나던 열차 위로 올라가 지하철 서핑을 벌였다. 이날 경찰 드론이 촬영한 영상을 보면 열차 지붕 위로 올라간 이들이 몇 번이고 위아래로 껑충껑충 뛰며 몸을 흔들고 스마트폰을 꺼내 촬영하는 모습이 확인된다. 이후 경찰은 파크체스터 역에서 열차를 세운 뒤 이들을 모두 체포해 구금했다. 뉴욕경찰은 “드론이 2023년 11월 처음 배치된 이후 지하철 서핑을 하다 체포된 200번째 사건”이라면서 “지난 20개월 동안 200명의 생명을 구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열차 위에 올라타 마치 서핑을 하는 듯한 행동을 하는 지하철 서핑은 최근 몇 년 동안 미국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들은 이 영상을 촬영해 틱톡 등 소셜미디어 올려 조회수를 늘리고 ‘좋아요’를 받기 위해 더욱 위험천만한 행동을 취한다. 그러나 달리는 열차 위로 올라가 이런 행동을 하기 때문에 사고가 나면 중상 혹은 사망으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실제로 얼마 전인 지난 4일에도 퀸즈에서 지하철 서핑을 하던 15세 소년이 철로에 떨어져 사망했다. 또한 지난달 16일에도 한 10대 소년이 브롱크스에서 지하철 서핑을 하던 중 떨어져 중태에 빠졌다. 뉴욕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10월 27일 기준)에만 지하철 서핑으로 인해 6명이 사망했으며 관련 체포자는 181명에 달한다. 이처럼 피해가 속출하자 뉴욕시 당국은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과 협조해 지하철 서핑과 관련된 사진과 영상 등의 게시를 막거나 삭제하고 있다.
  • “왜소증 장애인 고용해 ○○”…10대 축구스타 생일파티 논란, 왜

    “왜소증 장애인 고용해 ○○”…10대 축구스타 생일파티 논란, 왜

    스페인의 18세 축구 스타 라민 야말(바르셀로나)이 자신의 생일 파티에 왜소증 장애인을 공연자로 고용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15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은 “야말은 자신의 생일 파티에 왜소증 장애인을 고용해 공연했다는 의혹을 받았다”며 “스페인 사회권리부는 스페인 검찰에 그의 조사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2007년 7월 13일생의 야말은 지난 15일 바르셀로나에서 북서쪽으로 50㎞ 떨어진 올리벨라의 한 저택을 빌려 지인들과 파티를 열었다. 바르셀로나 팀 동료를 포함해 유튜버와 인플루언서 등이 참석한 이 파티는 왜소증 장애인이 공연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보건복지부가 신장을 기준으로 장애를 판정하는 ‘왜소증’은 지체 장애의 한 종류로 분류되며 남성은 성장이 멈춘 만 18세 이상의 성인 중 145㎝ 이하, 여성은 성장이 멈춘 만 16세 이상 성인 중 140㎝ 이하인 경우다. 연골무형성증으로 인한 왜소증 증상이 뚜렷하면 만 2세 이상부터도 장애 판정을 받을 수 있다.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유전 질환만 그 종류가 300가지가 넘는다. 대부분 희귀 난치성 질환에 속하며 가장 대표적인 것은 연골세포의 증식과 분화가 억제되는 연골무형성증이다. 이와 관련해 무형성증 및 기타 골격이형성증 환자협회(ADEE)는 “야말의 행동은 21세기에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분노했다. ADEE는 “오락 목적으로 왜소증이 있는 사람들을 고용하는 것을 공개적으로 비난한다. 이는 차별을 조장하며, 장애인에 대한 이미지와 권리를 훼손한 행위”라며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해당 파티에서 공연했던 한 왜소증 장애인은 스페인 매체와 진행한 익명 인터뷰에서 “라말은 물론이고 그 자리에 있던 누구도 우리를 무시하거나 조롱하지는 않았다. 우리는 합법적으로 평화롭게 일했다”며 야말을 옹호했다. 바르셀로나 측은 “선수의 개인적인 영역이라 구단에서 논평할 내용이 없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세계 축구의 미래’라 불리는 야말은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55경기 18골 25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바르셀로나의 아시아 투어 일정에 따라 이번 여름 방한 계획도 잡혀 있다.
  • 경콘진, 30억 원 ‘윤민창의투자-경기 시드 레벨업 벤처 투자조합’ 결성

    경콘진, 30억 원 ‘윤민창의투자-경기 시드 레벨업 벤처 투자조합’ 결성

    7년간 운용, 경기도 콘텐츠 스타트업 투자 집중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은 15일 서울 서초구 윤민창의투자재단에서 ‘윤민-경기 시드 레벨업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했다. 결성된 벤처 투자조합은 총 30억 원 규모로, 경콘진이 특별 조합원(LP)으로 6억 원을 출자하고 (재)윤민창의투자재단이 업무집행조합원(GP)으로 조합을 운용한다. 윤민창의투자재단은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 발굴과 초기 스타트업 투자를 지속해온 민간 전문 투자 기관이다. 이번 펀드는 콘텐츠 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도내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대표적 사례다. 특히 경콘진이 운영하는 ‘2025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에 선정된 초기 콘텐츠 스타트업 28개 사를 우선 투자 검토 대상으로 삼아, 단계별 성장 지원과 투자 연계라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경콘진 탁용석 원장은 “이번 펀드는 초기 콘텐츠 스타트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시기에 실질적인 자금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역 기반 기업 생태계를 튼튼히 다지고, 민간 투자사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경콘진은 2025년 7월 기준, 총 90개 투자사와 ‘경기 레벨업 인베스트 파트너스(G-VIP)’ 협약을 체결, 투자 유치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단계별 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펀드를 운영 중이다. 202년 기준 콘텐프 펀드 규모는 총 1,000억 원이다.
  • 재산 75억 윤석열 위해 “따뜻한 영치금” 모금…“후안무치” 與 맹폭

    재산 75억 윤석열 위해 “따뜻한 영치금” 모금…“후안무치” 與 맹폭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위한 ‘영치금 모금’ 움직임이 일자 정치권에서 “후안무치한 동정 마케팅”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신고재산만 75억원 정도인 윤석열의 영치금 모금이 말이 되는지 모르겠다”며 “후안무치란 말이 딱 맞다”고 비판했다. 지난 10일 서울구치소에 재수감된 윤 전 대통령을 돕자며 측근들이 영치금 모금에 나선 것을 겨냥한 발언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김계리 변호사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대통령께서 현금을 들고 다니실 리 만무하기에 창졸지간에 돈 한 푼 없이 들어가셔서 아무것도 못 사고 계셨다”며 윤 전 대통령의 영치금 계좌번호를 공개했다. 영치금은 교정시설에 수용된 사람이 생필품 구매 등에 쓸 수 있도록 보내주는 돈으로, 수용자 1인당 4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1일 사용 한도는 2만원이다. 극우 성향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윤 전 대통령의 영치금 계좌를 공개하고 “고독한 옥중 투쟁을 이어가고 계신 윤석열 대통령님께 당신의 응원과 사랑을 전해달라”고 요청했다. 정치권에서는 윤 전 대통령 부부의 막대한 재산을 고려할 때 영치금 모금이 동정론 부각을 위한 의도적 행위라고 보고 있다. 지난해 3월 관보에 공개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재산은 74억 8112만원으로, 부인 김건희씨 명의 예금만 49억 8416만원에 달한다. 윤 전 대통령은 이 밖에도 본인 명의 예금 6억 3226만원,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주택 및 상가(15억 6900만원) 등을 신고했다. 한준호 민주당 최고위원은 “특검 수사가 계속되면서 윤석열의 혐의가 더 짙어지자 극우 세력들이 급기야 동정 마케팅을 시작한 것 같다”고 했다.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도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돈이 없는 분이 아닌데 왜 영치금을 공개 모금하느냐”며 “단언컨대 정치 비즈니스”라고 주장했다.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은 “윤 전 대통령이 자존심이 센 사람이고, 밖에 배우자도 있는데 돈이 없어 영치금 보내기 운동을 한다는 게 납득하기 어렵다”며 “변호인의 정치적 목적도 있을 수 있다. 윤 전 대통령을 자신의 존재감을 위해 이용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든다”고 말했다. 강득구 민주당 의원은 SNS에 “국민 감정대로라면 3평 독방 등은 봐주기 처우”라며 “윤석열은 도대체 언제까지 국민을 모욕하고 특권을 누리려고 하느냐”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내란 수괴에게는 황제수감, 보석, 감형 등 일말의 특혜와 관용을 허용하지 않겠다”며 “내란 종식의 날까지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 지뢰에 다리 잃어가며 군인 수십 명 구한 군견…“영웅 기억할 것”

    지뢰에 다리 잃어가며 군인 수십 명 구한 군견…“영웅 기억할 것”

    콜롬비아의 군견이 지뢰에 부상을 당한 채 군인 30여명의 목숨을 구해 ‘영웅’으로 칭송받고 있다. 군견은 작전 수행 도중 입은 부상으로 한쪽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상황인데, 콜롬비아 군 당국은 군견을 치료한 뒤 더이상 군견으로 활약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15일(현지시간) 미 CBS뉴스에 따르면 콜롬비아 군 당국은 지난 13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콜롬비아 북동부 안티오키아 주(州)에서 군의 정찰 작전 도중 폭발물 탐지견 ‘샌슨’이 지뢰를 발견했다”면서 “지뢰가 폭발해 샌슨은 다리를 잃었지만 더 큰 비극을 막았다”고 밝혔다. 콜롬비아 군 당국에 따르면 시골 마을의 산책로에서 발견된 이 지뢰는 콜롬비아 반군 조직인 민족해방군(ELN)이 설치한 것이었다. 해당 산책로는 지역 주민들이 자주 오가는 곳이었는데, 앞서 이틀 전 같은 지역에서 당나귀의 몸에 묶여있던 지뢰가 폭발해 군인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CBS뉴스는 전했다. 지뢰가 폭발해 한쪽 다리가 부러진 샌슨은 피를 흘리며 힘겹게 몸을 이끌어 자신의 조련사인 군인에게 다가갔다고 군 당국은 전했다. 군 당국은 “‘영웅’ 샌슨은 해당 지역에 있던 군인 36명과 민간인들의 생명을 구했다”면서 샌슨이 다리 절단 수술을 받은 뒤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샌슨은 더이상 복무할 수 없게 됐지만, 그의 유산은 그가 지켜낸 모든 군인들에게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콜롬비아의 좌익 무장단체 ELN은 6000여명의 조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 국경 지대에 거점을 두고 마약 밀매와 불법 광물 채취 등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다. 지난 2022년 콜롬비아 근현대 역사상 첫 좌파 대통령인 구스타보 페트로 대통령이 취임한 뒤 이들 무장단체 및 반군과의 평화 협상을 추진하면서 한때 휴전 합의가 성사됐지만, 올해 들어 무장 공격을 계속하면서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했다.
  • “전세금 5억원 날려” 양치승, 결국 눈물의 폐업…“환불 받으시라”

    “전세금 5억원 날려” 양치승, 결국 눈물의 폐업…“환불 받으시라”

    유명 연예인들의 헬스 트레이너로 잘 알려진 양치승이 헬스장을 폐업한다고 밝혔다. 양치승은 지난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7월 25일 영업을 종료한다”며 “회원분들의 환불을 진행하고 있으나 혹시 전화번호가 바뀌었거나 문자를 못 받으신 분들은 전화 주셔서 환불 진행 받으시길 바란다. 그동안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양치승은 이와 함께 자신의 헬스장에 ‘영업 종료’라 적힌 안내문을 붙이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앞서 양치승은 여러 방송에서 헬스장을 전세로 임차해 운영하다 전세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양치승은 “4억원을 대출받아 친한 동생이 소개해 준 건물에 헬스장을 열었는데 퇴거 통보를 받았다”면서 보증금 5억원 가량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양치승은 임대인을 경찰에 고발했으나, “임대인이 처음부터 사기의 의도가 없었고, 돈이 없다는 이유로 무혐의로 종결됐다”고 전했다. 양치승은 배우 김우빈과 방탄소년단 진 등 여러 스타들의 헬스 트레이너로 유명세를 얻었다.
  • [씨줄날줄] 집사 게이트

    [씨줄날줄] 집사 게이트

    그는 대통령도, 장관도, 공직자도 아니었다. 실적도, 기술도, 검증된 경험도 없었다. 그러나 자신이 창업한 스타트업에 180억원의 대기업 투자를 끌어올 수 있었다. 카카오, 키움, 증권금융, HS효성 등 재계에서도 손꼽히는 이들이 ‘그의 회사’에 줄을 섰다. 왜일까. 정답은 단순하다. 그는 김건희 여사의 ‘집사’였기 때문이다. 공식 직함은 없지만 김 여사의 일정에 동행하고, 메시지를 중계하며, 외부 인사와의 접촉을 연결했다. 그 어떤 공직자보다 빠르고 직접적이었다. 그는 대통령 배우자라는 권력의 문고리를 잡고 있었고, 그것이 곧 투자처에 대한 ‘보증수표’로 작용했다. 2016년 우리는 그 이름을 ‘최순실’이라 불렀고 2025년의 이름은 ‘김모씨’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스타트업 투자가 아니다. 김씨는 사모펀드 운용사와의 연결을 통해 대기업 자금을 유입시켰고, 그중 일부를 자신이 실질 지배한 또 다른 법인으로 옮겼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과거 최순실이 ‘K스포츠재단’을 내세워 대기업들에 출연을 강요했던 방식과 다르지 않다. ‘모금’이라는 말 대신 ‘투자’라는 포장만 덧씌워졌을 뿐 핵심은 같다. 권력에 접근 가능한 통로를 가진 개인이 그 위치를 자산화했다는 점에서다. 김건희 특검은 기업들이 왜 그에게 줄을 섰는가에 초점을 맞춰 자금 흐름과 대통령 부부와의 관계 실체를 추적 중이다. 김 여사와 김씨가 단순한 친분을 넘어 사실상 ‘경제공동체’를 형성한 것으로 의심되는 지점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이는 단순한 개인 비리 차원을 넘어 공적 권력이 사적 네트워크와 결합해 체계적 이익 구조를 만들었던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과 놀라울 정도로 닮아 있다. 권력 주변의 ‘보이지 않는 손’이 어떻게 국가를 흔들 수 있는지 우리는 경험한 바 있다. ‘비선의 유혹’ 앞에서 스스로 경계를 허무는 순간 그 권력은 더이상 공공의 것이 아니다. 최순실 사태가 보여 준 교훈은 오늘도 유효하다. 오일만 논설위원
  • [길섶에서] 삼각지의 배호

    [길섶에서] 삼각지의 배호

    며칠 전 서울 용산구에 볼 일이 있어 갔다가 지하철역 안에서 옛날 가수 배호의 동상과 패널을 마주치게 됐다. ‘비에 젖어 한숨짓는/ 외로운 사나이가~/ 서글피 찾아왔다/ 울고 가는 삼각지~.’ 그의 노랫말에 등장한 그 ‘(돌아가는) 삼각지’ 역이었다. 어린 시절 이웃집 큰형님은 지게를 지고 집을 나설 때면 구수한 음성으로 배호 노래를 흥얼거렸다. 언제부턴가 나도 하루에 한두 번은 유튜브에서 배호 노래를 듣는 게 작은 취미가 됐다. 1967년 신장염으로 투병하던 배호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4시간 연습 후 의자에 앉아 녹음을 끝냈다고 한다. 느린 리듬에도 불구하고 처절한 호소력이 느껴지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배호는 이 노래로 20주간 차트 1위를 기록한 뒤 ‘누가 울어’, ‘안개 낀 장충단 공원’ 등을 히트시키며 스타가수가 됐다. 유튜브 영상에 어느 팬이 올린 감상평이 많은 사람이 ‘배호앓이’를 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불우한 환경 속에서 병마의 고통과 싸우며 지난한 시대를 살다 29세의 짧은 생을 마감한 청년 배호의 노래엔 삶의 애환들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박성원 논설위원
  • ‘따끔’…홍명보호 3년 만에 안방서 숙적 日에 0-1로 져

    ‘따끔’…홍명보호 3년 만에 안방서 숙적 日에 0-1로 져

    동아시안컵 또 준우승에 그쳐 전반전은 갇혀서 두들겨 맞았다면 후반전은 가둬 놓고 두들겼다. 차이가 있다면 일본은 골을 넣은 반면 한국은 마지막 한 방이 부족했다. 동아시아 챔피언 타이틀은 홈팬들을 압도한 일본 원정팬들의 열정적인 응원 속에 일본 대표팀이 차지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15일 경기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3차전에서 일본에 0-1로 패배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 시절이던 2021년 3월 요코하마 원정 평가전과 2022년 7월 나고야에서 열린 동아시안컵에서 연달아 일본에 0-3으로 완패한 데 이어 3년 만에 안방에서 열린 한일전에서도 패배하며 첫 한일전 3연패라는 아쉬운 기록을 남겼다. 최근 한일전 10경기에서도 2승3무5패로 크게 밀리게 됐다. 한국은 동아시안컵 2승1패(승점 6)로 3전 전승(승점 9)을 거둔 일본에 이어 2위에 머물며 6년 만이자 통산 여섯 번째 대회 우승에 실패했다. 일본은 2022 동아시안컵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을 이뤄 내며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승리를 챙기진 못했지만 홍명보호는 국내파 선수들을 골고루 시험하며 옥석을 가리고 스리백 수비 전술을 가다듬는다는 목표는 이뤘다. 중국, 홍콩전에 전혀 다른 선발 선수들을 내보낸 홍 감독은 이날은 1~2차전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한 최정예 선수들로 일본과 맞붙었다. 한국은 전반 7분 빠르게 역습하며 왼쪽 측면을 돌파한 나상호가 수비수 하나를 앞에 두고 날린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손끝에 걸리며 오른쪽 골대를 맞고 나오는 바람에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곧바로 1분 뒤 미야시로 다이세이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저메인 료가 왼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며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A매치 데뷔전이던 홍콩전에서 4골을 넣었던 저메인의 대회 5골이었다. 전반전에 일본의 전방 압박에 좀처럼 전진하지 못한 데다 몸싸움에서도 밀리며 기를 펴지 못했던 한국은 후반전 들어선 적극적으로 일본을 압박하며 전반과 다른 활발한 공격 전개를 보여 줬다. 주민규 대신 들어간 이호재가 전방에서 활발히 움직이며 버텨 줬고 공격 전개 역시 확연히 정교해졌다. 여러 차례 결정적인 기회도 맞았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특히 후반 39분 오세훈이 머리로 넘겨준 공을 이호재가 오른발 시저스킥으로 때린 슛이 선방에 막힌 게 뼈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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