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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선식품도 PC보다 모바일로 더 산다

    신선식품도 PC보다 모바일로 더 산다

    카톡 장보기·퀵배송 서비스 등 유통업계 ‘검지족 마케팅’ 강화신선식품 등 매장에서 주로 샀던 식료품을 온라인에서 사는 비중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로 사는 ‘검지족’이 ‘온라인 장보기’의 큰손으로 떠올랐다. 이에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들은 저마다 ‘검지족’ 공략에 나섰다. 7일 이마트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인 이마트몰의 올 1~3월 신선식품 매출 중 모바일 매출이 67.8%를 기록했다. PC매출 비중 32.2%의 2배가 넘는 수치다. 2014년 신선식품 모바일 매출 비중 28.0%에서 3년 만에 3배 가까이 뛴 셈이다. 이마트는 2013년 1월 이마트몰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같은 기간 이마트몰 온라인 전체 매출 중에서도 모바일 구매가 차지하는 비중은 61.1%로 온라인 장보기 전반에 걸쳐 모바일 쇼핑이 기본 형태로 자리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학창 시절부터 스마트폰에 익숙한 세대가 구매력이 있는 30~40대로 진입하면서 자연스레 모바일 쇼핑 생태계에 적응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올해 1분기 이마트몰의 모바일 구매자 중 30대가 44.1%, 40대가 33.0%로 3040세대가 80%가량을 차지한다. 여기에 1인 가구 증가,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의 진화 등 환경적 요인도 한몫했다. 유통업체의 경쟁도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달 카카오와 손잡고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이용한 장보기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마트몰 판매상품을 카카오톡에서 산 뒤 신세계의 예약배송 서비스인 ‘SSG배송’을 이용해 받아 볼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이마트 측은 카카오톡 이용자가 약 4200만명에 달하는 만큼 모바일 매출 비중이 연내 70%를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홈플러스는 자사 쇼핑몰뿐 아니라 11번가, 옥션, G마켓 등 온라인 오픈마켓에도 당일 배송 전용관을 열며 판로를 넓혔다. 신뢰도 강화를 위해 온라인 배송 상품을 골라 주는 담당자의 이름을 공개하는 ‘피커 실명제’도 도입했다. 물류 스타트업과의 협업으로 1시간 내에 상품을 배달해 주는 ‘퀵배송 서비스’를 전국 30개 점포로 넓히고, 배송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대선 D-1] 아이가 행복한 나라… 기술이 크는 나라… 불합리 사라진 나라

    [대선 D-1] 아이가 행복한 나라… 기술이 크는 나라… 불합리 사라진 나라

    김형오(70) 전 국회의장 - 차기 대통령, 안보에 있어 결연한 자세를 가져야대통령의 첫째 임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고 그것은 안보와 직결된다. 차기 대통령은 안보에 있어 결연한 자세를 가져야 하며 국민적 합의를 이뤄 내야 한다. 두 번째는 통합과 협치가 중요하다. 대통령은 자기 생각만 밀어붙여서는 안 되고 반드시 협치해야 한다. 세 번째는 공무원들이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국가경쟁력이 되살아나고 나라가 안정을 찾을 수 있다. 김지우(31) 베트남 출신 결혼 이민자 - 내 아이가 다문화가정이라고 차별받지 않았으면베트남 호찌민에서 전남 장성군으로 결혼 이민을 온 지 10년이 넘었다. 초등학생 두 자녀의 엄마로서 가장 큰 바람은 아이들이 다문화가정이라는 이유로 사회에서 차별받지 않고 자라는 것이다. 아이들 공부를 도와줄 때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습 능력을 지원하는 정책이 강화됐으면 좋겠다. 다문화가족이 겪는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투표를 하려고 한다. 이진희(46) 자이글 대표 - 기존 창업자에게도 많은 관심과 지원 이뤄지길요즘 해외 바이어를 만나면 한국 괜찮냐고 걱정스러운 인사를 하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 사회가 안정돼야 개인도 안심하고 일할 수 있다. 세상엔 월급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있다. 차기 대통령은 양쪽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정책을 펼쳤으면 한다. 특히 창업 관련 정책만큼이나 기존 창업자에게도 많은 관심과 지원이 이뤄져 규모와 관계없이 신나게 기업활동을 할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 이해선(62) 코웨이 대표 - 다시 한번 똑바르게… 경제·기업 경쟁력 키워야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실패한 경험이 한두 번 있다. 똑바로 투표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 준다. 나 역시 다시 한번 바르게 투표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 투표한다. 기업 하는 사람으로서 경제와 기업의 경쟁력을 키워 줬으면 좋겠다. 해외와 비교해 볼 때 우리가 많이 주춤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경쟁력을 더 끌어올릴 수 있을지 고민하는 정부를 기대한다. 박관용(79) 전 국회의장 - 대통령이 직접 통합정부 구성…권력배분나서야누가 대통령이 되든 여소야대 상황이다. 협력·타협·협치가 필수적인데, 사생결단 대결식 정치 풍토가 이어진다면 난국을 타개할 수 없다. 어떻게 효과적으로 연정을 할지 지혜를 모아야 한다. 차기 대통령은 인수위원회 없이 바로 대통령직을 수행해야 하는데, 통합정부 구성까지 과도기를 잘못 보내면 돌이킬 수 없는 부작용이 우려된다. 대통령이 직접 통합정부 구성, 권력 배분에 적극 나서야 한다. 김민정(40) 시인 - 우리가 뽑은 대통령에게 ‘유머’가 있었으면나는 우리가 뽑은 대통령에게 ‘유머’가 있으면 좋겠다. 웃으면 복이 온다는데 웃길 줄 아는 사람이면 우리에게 얼마나 큰 복이 찾아들겠나. 유머는 ‘세상을 보는 여유와 사유 속에 부릴 수 있는 크나큰 자유’의 다른 말이다. 우리를 그런 자유 속에 풀어놔 주는 ‘유머 대통령’을 만나고 싶다. 서정기(42) 행정자치부 7급 공무원 - 잘못된 관행을 미래 세대에 물려줘선 안 되기에우리 사회의 잘못된 관행들을 미래 세대에 그대로 물려주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선거일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함으로써 산적해 있는 과제를 해결하는 데 동참하려고 한다. 또 선거일에 가족 모두 투표장에 가서 자녀들에게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다. 고미경(50) 한국 여성의 전화 공동대표 - 성 평등한 사회… 여성단체 적극 참여하는 이유여성폭력 근절 및 성 평등이 없는 민주주의는 있을 수 없다. 이 생각은 지난해 강남역 살인 사건과 탄핵 정국을 거치면서 확산됐다. 여성단체가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이유다. 새로 당선된 대통령은 내각의 성별 구성 같은 형식에 갇히지 않고 가치가 녹아든 정치를 하길 바란다. 여성폭력 예방 정책에도 젠더 관점이 살아 있어야 할 것이다. 박찬종(78) 전 국회의원·변호사 - 새 대통령, 만연한 부패 추방하겠단 의지 가져야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인해 조기 대선을 치르게 됐는데, 오히려 지역주의와 이념 등 진영 대결이 돼 버려 국민들이 객관적 투표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한편으로는 불행한 선거였다. 박 전 대통령 탄핵이 제왕적 대통령의 부패에서 비롯된 것인 만큼 새로운 대통령은 이 땅에 만연한 부패를 추방하겠다는 의지를 가져야 하고, 굳어진 진영 대결에서 벗어나 국민을 통합할 수 있어야 한다. 강동영(40) 롯데시네마 홍보팀장 - 이젠 당연하게 여겼던 불합리를 개선할 시점지금 대한민국은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어떤 나라에 살게 될지를 결정되는 중요한 분기점에 서 있다. 이제까지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달려왔다면 이제는 그동안 당연하게 여겼던 불합리를 개선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원하는 직업을 갖고 공평한 대우를 받으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기를 기원하면서 한 표를 행사할 계획이다. 정경연(61) 참손길 지암힐링센터 안마사 - 시각장애인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줄 분 필요해장애인 정책이 날로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시각장애인에 대한 복지는 다른 장애인보다 부족한 것 같다. 시각장애인으로서 앞을 보지 못하는 고통도 크지만 사회적 배려가 적은 것 같아 안타깝다. 최근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도블록을 미끄럽고 미관상 좋지 않다는 이유로 축소했다. 우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줄 수 있는 분이 대통령이 되면 좋겠다. 그래서 투표를 한다. 김대희(33)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 소방령 - ‘국민 안전’ 가장 진정성 있게 지켜낼 분 뽑고자직업이 소방관이다 보니 대선 후보 공약 중 유독 안전 및 재난 대응 분야에 마음이 간다. 특히 우리 사회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원자력발전소나 초고층 빌딩 등 전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잠재적 위험이 생겨나고 있는데, 이런 부분까지 세심히 챙기는 후보들이 있어 반갑고 고마웠다. 21세기 대한민국의 핵심 키워드인 ‘국민 안전’을 가장 진정성 있게 지켜 낼 분을 대통령으로 뽑고자 투표장에 간다. 강윤모(32) 피스컬노트 코리아 디렉터 - 규제 때문에 배너광고 못해… 제대로 된 정책을법률·정책 분석 관련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가 입주한 구글캠퍼스서울에 정부 관료나 정치인 등이 자주 찾아오지만 그때뿐이다. 이번에도 인공지능을 이용한 대선 후보 매칭 시스템 ‘누드 대통령’을 개발했지만 규제 때문에 후보자들의 배너광고를 할 수 없었다. 소신과 철학을 갖고 하나라도 제대로 된 정책을 만들 사람을 뽑기 위해 투표한다. 김현(61) 대한변협 회장 - 법치주의가 확립된 대한민국을 위해 ‘한 표’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보살피는 것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다. 이들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게 가장 우선시돼야 한다. 대통령은 막중한 책임감으로 권력을 남용하지 않고, 합리적인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널리 인재를 구해 경청해야 한다. 청년이 당당한 나라, 누구나 법 앞에 평등하고 대통령의 권위주의가 없으며 기본과 원칙이 바로 서는 나라, 법치주의가 확립된 대한민국을 위해 한 표를 던지겠다. 장준연(52) KIST 연구소장 - 기초·원천기술 장기적 투자를… 사전투표 참여대선 후보들이 4차 산업혁명 대응과 과학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다. 지난 정부들에서 과학기술은 교육, 정보통신기술(ICT)과 묶여 상대적으로 소외됐는데, 과학기술을 4차 산업혁명의 하위 개념으로 간주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초·원천기술에 대한 투자 확대 등 을 위한 제도 정비 등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정진권(51) 상암고 교사 - 말보다 행동하는 교육… 어른으로서 모범 보인다투표는 우리가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수단 가운데 하나다. 특히 혼란스러운 때에 치르는 이번 대통령 선거는 나와 미래 세대의 삶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다. 투표는 표를 통한 정치참여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산교육이기도 하다. 말로 하는 교육보다 행동을 통한 실천은 교육 효과가 더 크다. 미래를 결정하는 투표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교육자로서, 그리고 어른으로서 모범을 보이고 싶다.
  • 대선 공약 비교하고 인증샷 공유하고…포털·SNS 타고 달아오른 ‘투표’ 열기

    대선 공약 비교하고 인증샷 공유하고…포털·SNS 타고 달아오른 ‘투표’ 열기

    “A후보는 요즘 근로시간 단축을 자주 언급하던데, 이전에도 장시간 근로 문제에 대해 관심이 많았나?” “B후보와 C후보는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해 상반된 입장이던데, 두 후보의 안보 공약은 어떻게 다른가?”대선 후보들의 공약을 꼼꼼히 살펴보려는 유권자들은 포털사이트와 모바일 메신저 등에서 이 같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사상 처음으로 치러지는 대선 사전투표에서 유권자들은 포털이나 모바일 메신저에서 손쉽게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투표 인증샷’을 공유할 수 있다. 제19대 대통령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포털과 모바일 메신저, SNS 등 정보통신기술(ICT)업계가 차별화된 서비스로 유권자들의 선거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특히 이전과 달리 선거가 급박하게 전개되면서, 유권자들이 보다 정확한 정보에 기반해 각 후보를 평가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ICT업계의 ‘선거 플랫폼’이 진화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ICT업계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는 이번 대선에서 각 후보자에 대한 검증의 칼날로 떠오르고 있다. 포털과 SNS, AI 기반 스타트업 등은 누적된 빅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유권자들에게 각 후보의 공약과 정책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는 포털 다음의 대선 특집 페이지에서 이슈로 떠오른 키워드에 대해 각 후보의 주요 발언과 공약을 분석해 보여 준다.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콘텐츠 추천 AI인 ‘루빅스’와 뉴스 분석 알고리즘인 ‘MC2’를 적용해 각 키워드와 후보자의 발언, 공약의 유사성을 분석해 자동으로 분류한 것이다. 예를 들어 A후보가 정치개혁 문제에 대해 어떤 입장을 보여 왔는지를 알고 싶다면 A후보의 ‘공약 키워드’ 페이지에서 ‘정치개혁’ 키워드를 클릭하면 된다. A후보의 2013~2017년 5년간의 기사를 AI로 분석해 A후보가 ‘정치개혁’ 이슈에 대해 언제 어떤 발언을 했는지, 입장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챗봇’(채팅로봇)도 활약하고 있다. AI 스타트업 파운트AI가 개발한 ‘로즈’는 카카오톡 채팅창에서 이용자와의 대화를 통해 대선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C후보 관련 오늘자 주요 뉴스”, “D후보의 오늘 유세 일정” 등을 채팅창에 질문하면 AI가 자동으로 맞춤형 답변을 내놓는다. “E후보의 보육 공약은?”이라는 질문에 후보의 각 분야 모든 공약을 답하는 등 다소 부족한 답변을 제시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일이 뉴스를 찾아보고 정보를 검색하기 바쁜 유권자들이 채팅을 통해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포털과 SNS의 대선 특집 페이지는 대선 관련 뉴스를 나열하는 수준에서 탈피, 각 후보의 공약과 이슈, 논란 등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하고 비교, 분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포털 네이버와 다음의 대선 특집 페이지 ‘후보 vs 후보’ 코너에서는 유권자가 관심 있는 두 후보를 선택해 공약과 정책을 비교할 수 있다. 특히 포털 다음은 ‘사드 배치’, ‘군복무기간 단축’, ‘노인 기초연금’ 등 공약을 세분화해 각 후보의 입장 차이를 보여 준다. 페이스북은 각 후보가 ‘외교’, ‘교육’, ‘환경’ 등 20개 이슈 중 원하는 주제를 골라 각자의 생각과 공약을 작성해 보여 주는 기능인 ‘이슈 탭’을 내놓았다. 선거의 판을 흔들 암초로 떠오른 ‘가짜뉴스’에 대해 유권자들의 올바른 판단을 돕기도 한다. 네이버의 대선 특집 페이지에서는 한 후보에 대해 제기된 논란을 각 언론사가 사실관계를 분석한 기사와 함께 ‘사실’, ‘대체로 사실’, ‘사실 반 거짓 반’ 등으로 구분해 보여 준다. 이번 대선에서 처음으로 사전투표제가 도입되면서 선거 열기 띄우기는 이미 시작됐다. 트위터는 사전투표 첫날인 4일부터 선거 당일인 9일까지 투표 인증 캠페인을 벌인다. 트위터에 ‘#2017투표하세요’ 또는 ‘#2017투표하세요’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올리면 트위터가 무작위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포털 사이트와 모바일 웹 사이트, 카카오톡에서 사전투표 일정과 투표소 위치를 검색하는 서비스를 내놓았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과천지식정보타운’ 대한민국 4차 산업 1번지로 조성

    ‘과천지식정보타운’ 대한민국 4차 산업 1번지로 조성

    경기 과천시가 과천지식정보타운 산업용지에 4차산업 유망기업을 유치해 대한민국 4차산업 1번지로 조성을 추진한다. 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지식기반 산업용지를 오는 10월부터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미래 유망산업으로 주목받는 6개 첨단기술과 사물인터넷 위치기반서비스,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가상현실, 스마트자동차 등의 4차산업 유망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6개 첨단기술(6T)은 나노기술(NT) , 바이오기술(BT), 에너지환경기술(ET), 우주기술(ST), 정보기술(IT), 문화기술(CT)을 말한다.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 사업은 시가 미래 성장 동력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갈현·문원동 일대 135만㎡ 부지에 8481세대의 공공주택 지구와 22만㎡ 규모의 지식기반 산업 단지가 들어선다. 지식정보타운 내에 지하철4호선 신설 역사가 2020년 개통예정 이다. 제2경인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도 인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시는 또 지식정보타운 내에 연면적 1만 2790㎡, 8층 규모의 첨단산업지원센터를 건립, 스타트업 기업과 우수 중소기업, 젊은 창업자들에게 저렴하게 임대할 계획이다. 약 240여억원 건립비용은 시가 분양 예정인 지식기반 산업용지 분양 수익금을 활용한다. 산업용지 분양 수익을 첨단산업 발전을 위해 다시 투자한는 것이다. 첨단산업 지원센터는 내년 설계를 시작하여 2021년 준공할 예정이다. 시가 정한 기준에 부합하는 스타트업 기업 등을 입주시켜 운영할 방침이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의 지식정보타운은 대한민국 4차 산업의 1번지, 첨단산업지원센터는 스타트업 기업의 요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성장 보는 눈 바꿔야 국가경제 산다] 용은커녕 개천도 말랐다

    [성장 보는 눈 바꿔야 국가경제 산다] 용은커녕 개천도 말랐다

    100억 자산가 40%가 상속, “노력해도 성공 못 해” 풍조…교육 부익부 빈익빈 심화“출신과 가정환경에 따라 출발선부터 다른 꿈을 꾸는 거죠.” 국내 한 대기업에 과장으로 재직 중인 이종석(40·가명)씨는 고등학교 시절 반에서 1등을 놓치지 않았다. 서울 소재 명문 사립대에 진학한 뒤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에 취직하며 어느 정도 성공한 삶을 살고 있다. 이씨는 그러나 최근 신문을 보다가 씁쓸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고교 동창이 한 재벌그룹의 임원을 맡아 지배구조 개편의 일등 공신 역할을 했다는 뉴스를 접했기 때문이다. 학창 시절 뒤에서 1~2등을 다툴 정도로 학업이 부진했던 동창은 다름 아닌 이 그룹 총수의 아들이다. 이씨는 “나 역시 중산층 가정에서 자라 크게 부족하지 않은 환경이었지만 나이 마흔에 수천억원의 재산을 갖는 건 꿔 보지도 못한 꿈이었다”며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동창과는 처음부터 계층과 신분이 달랐다는 걸 느꼈다”고 허탈해했다.●신흥국도 자수성가 우세… 말레이시아 66.7% 인도 65% 서울신문이 블룸버그의 ‘세계 500대 자산가’ 자산 축적 방식을 분석한 결과에서 ‘자수성가형’ 비중(16.7%)이 세계 최저 수준으로 나타난 것은 출발선부터 달랐던 환경이 결승선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걸 단적으로 보여 준다. 체제 전환 과정에서 다수의 신흥 부호가 출현한 러시아는 28명 모두, 중국은 35명 중 34명(97.1%)이 자수성가형이었다. 유서 깊은 자본주의 역사를 가진 영국(75%)과 미국(68.4%)도 자수성가형 비중이 상속형보다 월등히 높아 ‘열린 사회’임을 보여 줬다. 태국(100%)과 말레이시아(66.7%), 인도(65.0%) 등 아시아 신흥국도 스스로의 힘으로 부를 일궈 세계 최고 자산가 반열에 오른 인물이 여럿 있다. 미국의 경우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와 제프 베저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에너지 기업 코치인더스트리의 찰스 코치 회장과 데이비드 코치 부회장, 래리 엘리슨 오라클 CEO, 구글의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공동창업자까지 상위 자산가 9명이 모두 자수성가형이었다. 상속형 중 가장 재산이 많은 롭슨 월튼 월마트 회장은 10위에 자리했다. 중국도 온라인 유통업체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과 미디어 기업 완다의 왕젠린 회장, ‘중국판 카카오톡’ 위챗을 운영하는 텐센트의 마화텅 회장, 중국 최대 택배업체 순펑의 왕웨이 회장, 게임기업 넷이즈의 딩레이 회장 등 ‘맨손 신화’가 즐비하다. 부동산 회사 컨트리 가든의 창업자 양궈치앙의 딸인 양후이안만이 유일한 상속 부호(중국 8위)였다. 일본은 의류업체 유니클로로 유명한 야나이 다다시 패스트리테일링 회장, 손 마사요시(한국명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전기기기 업체 키엔스의 다키자키 다케미쓰 명예회장, 온라인 쇼핑업체 라쿠텐의 미키타니 히로시 회장,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이토 마사토시 세븐앤드아이 홀딩스 회장, 전자부품업체 일본전산의 나가모리 시게노부 회장 등 6명 모두가 자수성가형이다. ●한국 100억 이상 자산가 40%, 상속·증여로 富 축적 한국의 부호가 유독 ‘금수저’ 비율이 높다는 건 다른 연구 결과에서도 나타난다. 미국 싱크탱그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가 1996년부터 2015년까지 자산 10억 달러(약 1조 1300억원) 이상 보유자 1826명을 분석한 결과 한국(30명)은 74.1%가 상속형 부자였다. 회사 설립(18.5%)과 기업 운영(3.7%), 금융투자(3.7%) 등을 통해 스스로 부를 일군 비율은 25.9%에 불과하다. 조사대상 78개국 중 여섯 번째로 높고 전체 평균(30.4%)을 두 배 이상 웃돈다. 우리나라보다 상속형 비중이 높은 나라는 쿠웨이트·핀란드(100%), 덴마크(83.3%), 아르헨티나(80%), 아랍에미리트(75%)인데 이들 국가는 5명 이하가 분석 대상이라 통계적 의미가 약하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지난해 10억원 이상 자산가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선 상속·증여로 부를 쌓았다는 응답이 26.3%로 집계됐다. 2011년 같은 조사 때의 13.7%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100억원 이상 부호의 자산 축적 방식은 상속·증여가 40%에 달해 ‘사업체 운영’(32.5%), ‘부동산 투자’(17.5%) 등을 제치고 가장 높았다. ‘큰 부자’일수록 ‘금수저’가 많다는 것이다. ‘성공은 쉽게 만족하지 않고 계속 전진할 때 온다’(게이츠), ‘가장 큰 위험은 어떤 위험도 취하지 않는 것이다’(저커버그), ‘가난한 사람들은 공통적인 한 가지 특징이 있다. 기다리다 끝이 난다’(마윈), ‘새우잠을 자더라도 고래 꿈을 꿔라’(손정의). 자신의 힘으로 부를 일궜다는 자신감에 찬 미·중·일의 부자들은 자신의 성공 비결을 한마디로 요약한 명언으로 젊은이들의 가슴을 뜨겁게 한다. 그러나 한국에선 도전정신을 자극할 이런 말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해 말 기준 국내 50대 주식 부호를 파악한 결과 자수성가형은 19명(38%)이다. 이 중 8명은 이미 예순을 훌쩍 넘겨 2세에게 상당한 경영권을 넘겼다. 1960년 이후 출생한 신흥 부호 중 ‘개천에서 용 났다’고 표현할 만한 인물은 김범수(51) 카카오 의장, 김택진(50) 엔씨소프트 대표, 김범석(39) 쿠팡 대표 정도만이 꼽힌다. ●망하지 않을 사업만 지원…‘창업 생태계’ 위축시켜 왜 한국에선 신흥 부호를 보기 힘든 것일까. 노력해도 성공할 수 없다는 ‘패배 의식’이 사회 전반에 만연해 있다는 지적이다. 핀테크(금융+IT) 기업을 창업하려다 포기했다는 송재석(37·가명)씨는 “창업을 위해선 초기 자본과 획기적인 아이디어 못지않게 생사고락을 함께할 수 있는 동지가 최소한 2명은 필요하다”며 “그러나 지인들에게 아무리 창업하자고 독려해도 ‘허황된 꿈 꾸지 말라’며 비웃었다”고 회상했다. 게이츠나 스티브 잡스가 세계적인 기업을 일굴 수 있었던 건 폴 앨런(MS 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애플 공동창업자) 같은 든든한 조력자가 함께했기에 가능했다. 창업지원 프로그램도 ‘용’을 탄생시키기에는 역부족이다. 김태완(35·가명)씨는 최근 IT 스타트업을 창업하기 위해 한 지방자치단체 프로그램에 지원했다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이 프로그램은 매달 200만원의 자금과 업무공간, 사업 멘토를 제공하는 등 창업 희망자에게 상당히 매력적인 지원 제도였다. 하지만 선발된 지원자를 보니 도시락 배달 등 평범한 자영업이 대부분이었다. 김씨는 “공무원들이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사업보다는 망하지 않을 사업에 더 높은 점수를 줬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창업에서의 실패는 너무나 당연한 과정이지만 우리나라에선 용납되지 않았다”고 한숨을 쉬었다. 조명현 한국기업지배구조원장은 “우리나라는 외국에 비해 유독 자녀에게 재산을 물려주는 경향이 강하기도 하지만 창업가를 양성하는 시스템 자체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갈수록 심화되는 교육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용’이 자랄 개천마저 감소시킨다. 교육부와 통계청의 지난해 사교육비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월평균 소득 700만원 이상 가구의 학생 1인당 사교육비는 44만 3000원으로 100만원 미만 가구 5만원에 비해 8.9배나 많았다. 부모의 재력에 따라 자식이 습득할 수 있는 지식 수준이 크게 차이 날 수밖에 없다. ●“부의 세습 고리 끊어 사회 불균형 완화시켜야” 입시업체 종로학원하늘교육 분석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양천구 일반고 출신 서울대 합격자 비율은 50.9%로 10년 전인 2007년 43.5%에 비해 7.4% 포인트 증가했다. 이들 4개 구에서 배출된 서울대 합격자가 나머지 21개 구보다 많은 것이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부의 세습 심화는 우리 사회의 역동성과 지속가능 발전 가능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라며 “부와 함께 공공재원의 합리적인 재분배를 통해 이런 불균형을 완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시론] 특허 정책, 미래지향적 개선이 필요하다/한동수 한국과학기술원 전산학부 교수

    [시론] 특허 정책, 미래지향적 개선이 필요하다/한동수 한국과학기술원 전산학부 교수

    “좁은 국토, 높은 인구 밀도.” 필자가 어렸을 때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얘기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이런 표현이 사라지더니 이제 출산율 저하를 걱정하는 시대가 됐다. 왜 그럴까. 지식정보화사회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의 시대로 진입하면서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지식의 밭을 일구고 AR·VR로 대변되는 가상 세계의 영토를 넓히는 일이 중요해지고 있어서다. 이제 지식과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가상의 영토를 만들어 가는 글로벌 기업의 시대다. 구글 소프트웨어는 전 세계 온라인 영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구글제국으로 불린다. 국가란 경계가 없었다면 구글은 미국을 대신해 세계의 주인이 됐을 것이다. 온라인 구글제국이 가능했던 것은 바로 소프트웨어다. 또 그들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다. 2013년 구글이 미국에서 보유한 특허 중 70%가 소프트웨어다. MS는 65%, 애플은 47%, IBM도 44%로 기업 보유 특허의 상당수가 소프트웨어 특허다. 이들은 소프트웨어 특허를 무기로 세계 경제를 주도하고 있다. 이들 특허는 특허제도란 울타리를 통해 강력하게 보호받고 있다. 이 때문에 경쟁사들이 쉽게 아이디어를 도용하거나 기술을 모방할 수 없다. 성장 배경엔 미국에 기반을 둔 행운도 있다. 미국은 세계적으로 가장 강력한 특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은 1787년 헌법에 발명자의 창작물을 보호하는 조항을 명시했다. 국가 차원에서 기업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호해 혁신으로 이어지고 부를 창출하고 있다. 만약 구글이 한국에서 출발한 스타트업이었다면?. 대기업에 아이디어를 도용당하거나, 기술 탈취로 몸살을 앓았을 것이다. 왜 그럴까. 소프트웨어 특허 보호에 취약한 국내의 지식재산 보호 생태계 때문이다. 한국에선 특허받은 소프트웨어를 CD나 USB에 담아 무상양도하면 특허법 위반이다. 하지만 온라인으로 전송하면 특허법 침해로 책임을 묻기 어렵다. 오프라인은 위법인데, 온라인은 처벌이 불명확한 이해하기 어려운 구조다. 현행 특허법의 맹점이다. 특허청도 수차례 특허받은 소프트웨어의 온라인 전송까지 특허로 보호하는 법률 개정을 시도했지만 부처 간 이견으로 번번이 무산됐다. 저작권만으로 보호할 수 있다는 타 부처의 엇갈린 의견 때문이다. 이래서는 곤란하다. 미국은 특허받은 소프트웨어의 온라인 전송을 특허 침해로부터 보호하고 있다. 영국, 독일, 프랑스, 유럽도 마찬가지다. 일본도 일찌감치 2002년부터 소프트웨어의 온라인 전송을 보호하기 위해 특허법을 개정했다. 주요국들은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인식해 특허로 강하게 보호하는 등 지식재산 정책을 유연하게 가져가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제도와 조직이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지식재산 정책을 놓고 특허 등 산업재산권은 특허청이, 저작권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관할한다. 반면 미국은 2008년부터 대통령 직속의 지식재산집행조정관이 지식재산 보호, 정책을 총괄한다. 영국도 2007년 특허청을 지식재산청으로 확대 개편했다. 일본은 2003년 총리 직속의 지적재산전략본부를 설치했다. 앞으로 다가올 인공지능, 빅데이터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도 소프트웨어 기술이 핵심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소프트웨어가 다른 기술들처럼 ‘특허법’으로 보호받지 못한다. 이런 환경에서 AI, 빅데이터 등 융복합 기술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뒷받침할 정책을 제대로 추진하기는 어렵다. 더 늦기 전에 모순된 제도와 체제를 바꿀 때가 됐다. 정의론의 저자 존 롤스는 “정의로운 원칙을 위해선 이해당사자들이 배경에 대해 깜깜한 무지의 베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우리도 정의로운 결정을 위해 부처 간 이해득실을 따지지 말아야 한다. 부처에 분산된 지식재산 정책 업무를 통합, 지식재산 전담 부처를 신설해 뒤떨어지는 법률과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 승자가 되기 위해 국민과 국가를 위한 정의로운 답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 [교육 플러스]

    한국장학재단 ‘재정설계 서비스’ 한국장학재단은 대학 입학 전에 희망 대학·학과 등록금을 비롯해 재학 중 필요한 교육비와 장학금 정보를 제공하는 ‘학자금 재정설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부·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대학·민간 장학재단 등이 보유한 2200여종의 장학금과 학자금대출 정보와 함께 대학정보공시 등록금 통계를 결합해 개인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대학생은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소득에 따른 국가·민간장학금, 학자금대출 정보를 미리 알 수 있다. 초·중·고교생이라면 교육비 계획을 미리 짜 안정적으로 학업 계획을 세우는 게 가능하다고 한국장학재단은 설명했다. 학자금 재정설계 서비스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새달 23일 스타트업 채용박람회 청년위원회, 중소기업청, 청년희망재단, 서울산업진흥원, 연세대와 인천대 등 14개 정부·민간기관·대학은 다음달 23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스타트업 청년채용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는 각 대학·기관 등에서 산발적으로 진행하던 스타트업 채용박람회를 통합해 최대 규모로 열린다. 미미박스, 플리토, 직방, 와디즈 등 대중에게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유망 스타트업 101개사가 참여한다.
  • [대선후보 공약 대해부 <5> 경제 활성화 방안] 4차 산업혁명 대비, 文 “온국민 SW교육” 安 “창업특구 조성”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봇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을 뜻하는 ‘4차 산업혁명’은 대선 공약으로는 이번 19대 때 처음 등장했다. 우리나라는 미국, 독일, 싱가포르, 홍콩 등에 비해 4차 산업혁명 준비에 상당히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선 후보들은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올라타려면 대학입시 위주의 교육혁명, 규제 완화, 과감한 투자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온국민·전생애 소프트웨어 교육’을 4차 산업혁명 대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학생들이 적어도 일주일에 한 시간씩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도록 하고 1만명 이상의 소프트웨어 영재를 육성한다는 큰 그림이다. 지금 초·중등 학생이 51시간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는데 이걸로는 초·중·고교에서 540시간 교육받는 이스라엘과 경쟁할 수 없다는 것이다. 문 후보 측은 직업교육, 평생교육의 기반도 소프트웨어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소프트웨어로 창업한 기업은 법인세 납부를 미뤄 주고 불공정 계약, 기술 탈취 등 대기업의 횡포를 엄단하며 국민의 디지털 기본권을 위해 전국 공공시설에 와이파이 설치를 의무화하겠다고 밝혔다. ●洪 “ICT 규제 네거티브 방식 전환”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핀테크, ICT 관련 규제를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하고 데이터를 사회간접자본(SOC)으로 간주해 데이터 개방과 확산을 위한 플랫폼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제조업과 4차 산업을 융복합시켜 스마트 제조업으로 전환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는 입장이다. 홍 후보 측은 중소·중견기업 연구개발 활성화와 스마트 공장 구축에 2022년까지 10조원을 쓰겠다고 덧붙였다. ‘4차 산업혁명 전문가’를 자칭하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측은 민간 주도의 4차 산업혁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교육혁명을 통해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정부 연구개발 자금을 창업 및 중소기업에 집중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인문사회학과 과학기술의 융합 연구에도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게 안 후보의 생각이다. 벤처 창업과 관련된 규제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하고 규제가 없는 ‘창업드림랜드’(스타트업 특구)를 조성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창업혁명의 컨트롤타워로 창업중소기업부를 설치한다는 내용도 공약에 담겼다. ●劉 “4차 산업혁명 업무 통합 관리”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역시 정부의 역할은 4차 산업혁명이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하는 것이라는 입장이다. 먼저 재벌 대기업 위주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공정한 시장경제로 만들고 여러 부처에 분산된 4차 산업혁명 업무를 통합 관리하겠다고 유 후보 측은 밝혔다. 또 4차 산업혁명 성공의 열쇠가 소프트웨어에 있다고 보고 고급 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일자리도 많이 만들 생각이다. ●沈 “국가혁신 컨트롤타워 만들 것” 정의당 심상정 후보 측은 국가혁신시스템 개혁을 종합적이고 일관되게 추진하는 범부처 컨트롤타워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전국에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과감히 투자해 ‘생태경제 고속도로’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 도전에 대비하고 그 성과를 모두가 공유하도록 광범위한 사회혁신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노동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일자리를 나누고 기본소득제, 청년실업부조를 도입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한다는 내용이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희망 나눔, 행복 두 배] 한화, 기술이전·상생펀드·안전평가… 협력사와 함께 크는 비결

    [희망 나눔, 행복 두 배] 한화, 기술이전·상생펀드·안전평가… 협력사와 함께 크는 비결

    한화그룹은 ‘함께 멀리’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협력사 및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주력하고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도 “빨리 가려면 혼자 가도 되지만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다”며 “한화그룹 협력업체는 단순한 하도급업체가 아니라 가족이고 동반자이므로 서로 도와 상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화는 2009년부터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품질, 납기 등의 기준으로 해마다 정기평가를 실시한다. 우수 협력사에는 구매 대금 전액 현금결제를 비롯해 해외 선진 기업 견학, 비품 및 시설 개선 비용 지원 등을 한다. 하위 등급을 받은 협력업체에는 공정개선, 품질관리, 보안관리 등의 컨설팅 활동을 지원한다. 2015년 협력업체에 자동소화 시스템인 ‘고체에어로졸 소화기사업’의 기술을 이전하기도 했다. 이는 한화가 2005년 기술 개발을 시작해 2008년 첫 생산을 시작한 기술로, 중소기업 동반성장 차원에서 강운파인엑스에 전격 이전했다. 이번 기술 이전으로 강운파인엑스는 3년 내 연간 1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와의 인연은 1986년 엑스레이 검사장치를 공급하면서 시작됐다. 한화건설도 해마다 건축, 토목, 플랜트, 기계, 전기, 구매 부문에서 품질 향상과 기술 혁신 등에 공헌한 우수 협력사를 선정한다. 이들 협력사에는 운영 자금 대여, 입찰 기회 확대, 이행보증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협력사가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때 낮은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15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도 운영한다. 급한 자금이 필요하면 마이너스통장처럼 이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론’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대금 지급 부분에 있어서도 현금결제 비율을 늘리고 있다. 협력사의 신기술 개발과 특허출원도 지원한다. 한화토탈은 동반성장 및 상생경영의 범위를 안전관리 영역까지 확대해 ‘협력사 안전관리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나섰다. 한화토탈은 2015년 9월부터 주요 협력사를 포함해 안전, 공무, 구매 등 주요 부서 담당자들로 구성된 ‘협력사 안전관리 시스템 업그레이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다. 과거의 협력사 안전관리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다양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협력사 등록-선정 및 계약-작업관리-평가 및 사후 유지’로 이어지는 단계별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협력사 등록 시 사전 안전평가를 실시해 기준 점수에 미달할 경우 협력사로 등록할 수 없도록 등록 자격 조건을 강화했다. 또 협력사를 선정할 때 견적 금액 최저가로 업체를 선정하는 것을 배제하고, 견적 금액과 함께 안전평가 점수를 합산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프로젝트 완료 후 사후 평가를 실시해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에는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협력사들이 스스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환경도 구축했다. 한화그룹은 한화드림플러스센터와 협력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 기업의 해외 진출(GEP 프로그램)도 직접 지원한다. 중국, 일본, 베트남 등 해외 사업 파트너를 연결해 주기도 한다. 김 회장도 지난해 4월 GEP 프로그램 2기에 선정된 스타트업 기업들의 사업 경과 보고회 행사를 참관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4기까지 진행됐다.
  • [경제 블로그] 규제 개혁 의지만 담긴 대선후보 ‘핀테크 정책’

    [경제 블로그] 규제 개혁 의지만 담긴 대선후보 ‘핀테크 정책’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주요 대선 후보 5인의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과 방향’을 각 캠프에서 받아 26일 발표했습니다.우리나라 핀테크 산업은 현재 포지티브 방식인데요. 즉 ‘어떠어떠한 것만 가능하다’고 나열해 놓은 형태입니다. 이를 ‘어떠어떠한 것만 안 된다’고 하는 네거티브 규제로 바꿀 계획이 있냐고 협회는 캠프에 질문했습니다. 해외에선 스타트업(초기 신생기업)이 핀테크 분야의 주체로 부각되는 반면, 우리나라는 인터넷 전문은행 지원 등에 집중되고 있는데 후보자가 어디에 주력할 것인지도 물었습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각종 해묵은 규제를 원샷으로 해결하고, 핀테크 스타트업들에 우선적으로 네거티브 규제 방식을 적용하겠다”며 가장 개혁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홍준표 자유한국당,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측은 “단계적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예상치 못한 금융소비자 피해 등 부작용을 들어 ‘신중론’을 고수했고요. 큰 틀에서 대선 주자들의 ‘규제 개혁 의지’는 확인했다지만 핀테크 업체들은 만족스럽지 못한 눈치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핀테크 업계에선 “창업을 하려면 법률 전문가부터 돼야 한다”며 대부분의 서비스들이 각종 규제에 걸린다고 하소연합니다. 예컨대 P2P금융가이드라인은 투자금 손실 우려로 1인당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이 엄격하게 제한돼 있습니다.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이용해 간편결제 서비스를 만들었던 업체는 이런저런 제약 조건 때문에 서비스 개시까지 2년 넘게 기다려야 했다고 합니다. 정부는 투자자 보호 등의 이유로 로보어드바이저 비대면 일임 허용도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핀테크 업체들은 “많은 후보들이 스타트업 지원과 네거티브 규제 전환에 대해 두루뭉술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지만 각론으로 들어가면 핀테크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부족하고 구체적인 규제 완화 방안을 찾아보기 어렵다”며 아쉬워했습니다. 누구든 대권을 잡게 되면 이런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바랍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롯데홈쇼핑, 동반성장펀드 2000억원으로 확대

    롯데홈쇼핑, 동반성장펀드 2000억원으로 확대

     롯데홈쇼핑은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동반성장 컨퍼런스를 열고 신상품 3회 방송 보장 등 협력사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 지원방안은 지난 3월 이완신 대표가 취임 직후 가진 협력사 간담회에서 나왔던 건의사항을 받아들인 것이다.  롯데홈쇼핑은 동반성장펀드를 10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늘리고 무이자대출 100억원도 지원한다. 롯데아이몰에 중소기업 전문관 운영, 스타트업 상품 홈쇼핑 입점 지원 등도 담겼다. 이 대표는 “현재 경영의 최우선 과제는 협력사와 상생하는 ‘건전한 유통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라며 “협력사의 의견을 겸허히 수용해 획기적인 개선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롯데홈쇼핑은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이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강화 선포식을 개최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성남시, 오로라시와 경제협력 .글로벌 지원 체계 구축 위한 파트너십 강화

    성남시, 오로라시와 경제협력 .글로벌 지원 체계 구축 위한 파트너십 강화

    성남시는 자매결연 도시인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시와 경제 분야 협력 및 글로벌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지난 23일부터 이재명 성남시장 초청으로 성남시를 공식 방문 중인 오로라시 스티브 호건 시장 등 대표단 25명은 26일 성남산업진흥재단 정글on 라운지에서 경제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경제 협력 세미나에서 기업 대표로 울그린메디텍(하윤호 대표), 씨어스테크놀로지(이영신 대표) 및 글라이칸(구본민 대표)와 함께 의료분야 가천대학교 이동혁 교수, 대학교류 분야 동서울대학교 황규석 과장, 관광분야 경기관광공사 강동한 단장이 참여하여 성남시 산업 및 분야별 현황을 공유했다. 오로라시 대표단은 성남 ICT, 콘텐츠 산업뿐 아니라 의료바이오 분야로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성남 메디바이오 캠퍼스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오로라시에는 의료바이오 핵심 단지인 콜로라도 주립대 메디컬 캠퍼스가 있다. 그리고 스타트업 육성 공간인 성남창업센터 정글on을 둘러보며 향후 양 도시 간 경제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두루뭉술 핀테크 외치는 대선 주자들

    두루뭉술 핀테크 외치는 대선 주자들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주요 대선 후보 5인의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과 방향’을 각 캠프에서 받아 26일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 핀테크 산업은 현재 포지티브 방식인데요. 즉 ‘어떠어떠한 것만 가능하다’고 나열해 놓은 형태입니다. 이를 ‘어떠어떠한 것만 안 된다’고 하는 네거티브 규제로 바꿀 계획이 있냐고 협회는 캠프에 질문했습니다. 해외에선 스타트업(초기 신생기업)이 핀테크 분야의 주체로 부각되는 반면, 우리나라는 인터넷 전문은행 지원 등에 집중되고 있는데 후보자가 어디에 주력할 것인지도 물었습니다.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각종 해묵은 규제를 원샷으로 해결하고, 핀테크 스타트업들에 우선적으로 네거티브 규제 방식을 적용하겠다”며 가장 개혁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홍준표 자유한국당,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측은 “단계적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예상치 못한 금융소비자 피해 등 부작용을 들어 ‘신중론’을 고수했고요. 큰 틀에서 대선 주자들의 ‘규제 개혁 의지’는 확인했다지만 핀테크 업체들은 만족스럽지 못한 눈치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핀테크 업계에선 “창업을 하려면 법률 전문가부터 돼야 한다”며 대부분의 서비스들이 각종 규제에 걸린다고 하소연합니다. 예컨대 P2P금융가이드라인은 투자금 손실 우려로 1인당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이 엄격하게 제한돼 있습니다.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이용해 간편결제 서비스를 만들었던 업체는 이런저런 제약 조건 때문에 서비스 개시까지 2년 넘게 기다려야 했다고 합니다. 정부는 투자자 보호 등의 이유로 로보어드바이저 비대면 일임 허용도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핀테크 업체들은 “많은 후보들이 스타트업 지원과 네거티브 규제 전환에 대해 두루뭉술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지만 각론으로 들어가면 핀테크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부족하고 구체적인 규제 완화 방안을 찾아보기 어렵다”며 아쉬워했습니다. 누구든 대권을 잡게 되면 이런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바랍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구글도 시동… 하늘을 나는 자동차, 더이상 꿈은 아니다

    구글도 시동… 하늘을 나는 자동차, 더이상 꿈은 아니다

    물위서만 운행… 연내 상용화 에어버스·벤처 등도 개발 가속구글 공동창업자 래리 페이지와 자동차 전문 제작업체 ‘키티 호크’가 공동 구상한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24일(현지시간) 공개됐다. 키티 호크는 이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시연 영상을 공개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날개가 달린 제트스키의 모양을 한 이 자동차는 차체 밑에 달린 8개의 프로펠러의 도움으로 물 위에 뜬다. 운전자가 조종대를 잡으면 아래 장착된 프로펠러가 돌면서 차체가 가볍게 날아오른다. 차체는 수면에 착지할 수 있고 수면 이동도 가능하다. CNN은 이 차량이 마치 제트스키를 공중 부양시킨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운행된다고 평가했다. 키티 호크는 올해 말 이 차량을 상용화할 계획을 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다. 회사 측은 미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이 자동차의 운행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승인 조건은 붐비지 않는 지역에서의 운행으로 한정됐다. 이 차량을 운전하는 고객은 별도의 항공기 운항 면허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페이지는 지난해 키티 호크에 1억 달러(약 1127억원)를 투자한 바 있다. 그는 NYT와의 인터뷰에서 “빠르고 쉬운 개인용 비행체에 올라탈 수 있는 날이 곧 오게 되니 흥분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키티 호크는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물위에서만 비행해야 한다고 밝혀 정작 도로 위에서는 아직 비행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USA투데이는 “이 모델을 타고 마트를 향해 날아가거나 교통 혼잡을 피하려고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꿈은 구글과 키티 호크만 꾸는 것은 아니다. 현재 실리콘밸리에만 비슷한 유형의 개인 항공기를 개발 중인 스타트업(벤처기업)이 6개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프랑스에 본사를 둔 에어버스는 지난달 스위스 제네바 국제모터쇼에서 수직이착륙 기술을 이용해 지상과 공중에서 운행할 수 있는 ‘팝업’을 개발 중이라고 공개했다. 두바이 정부도 중국 기업인 ‘이항’과 제휴해 오는 7월 자율비행 택시를 시험 비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포토]구글의 하늘을 나는 자동차 공개

    [포토]구글의 하늘을 나는 자동차 공개

    구글 공동창업자 래리 페이지와 스타트업(창업기업) 키티 호크(Kitty Hawk)가 구상한 ‘나는 자동차(flying car)’ 프로젝트가 베일을 벗었다. 24일(현지시간) CNN 테크에 따르면 페이지가 약 1년 전 1억 달러(1천130억 원)를 투자한 키티 호크는 이날 온라인에 자사의 ‘플라잉 카’ 시연 영상을 공개했다. 2017.4.25 CNN 캡처
  • 온라인 유통가에도 ‘신선’ 열풍

    온라인 유통가에도 ‘신선’ 열풍

    G마켓·11번가·옥션·티몬 등 ‘신선식품 브랜드’ 잇따라 론칭 생산 실명제 등으로 차별화 추구 아마존프레시도 시장확대 본격화 온라인 유통업계의 신선식품 판매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잇따라 시장에 새로 뛰어들거나 프리미엄 서비스로 차별화에 나선 곳도 늘고 있다.온라인 쇼핑몰 G마켓은 지난달 온라인 전용 식품 브랜드 ‘지테이블’을 새롭게 출시하고 제철 신선식품 9종을 선보였다. G마켓 식품 담당자가 직접 산지로 찾아가 상품의 생산부터 가공, 포장, 배송까지 전 과정을 검수한다는 게 특징이다. 오픈마켓 11번가를 운영하는 SK플래닛도 지난해 말 신선식품 전용 온라인 쇼핑몰 스타트업 ‘헬로네이처’를 인수하고 서울 전 지역 새벽배송 서비스를 실시하며 신선식품 판매를 강화했다. 옥션도 신선식품 브랜드 ‘파머스토리’로 신선식품 판매 서비스 차별화에 나섰다. 생산자 실명제를 도입해 신뢰도를 높였다. 지난해 말 신선식품 판매 서비스 ‘신선생’을 시작한 소셜커머스 업체 위메프는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과 손잡고 전용 상품을 내놓는 등 차별화를 모색하고 있다. 해외 시장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글로벌 온라인 유통업체 아마존은 2007년 처음 실시한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 ‘아마존 프레시’를 미국, 영국에 이어 지난 21일 일본에서도 세 번째로 개시했다. 아마존재팬은 육류와 생선 등 10만점 이상의 상품을 취급하며, 주문 후 최단 4시간 안에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품질 관리가 까다롭다는 위험 부담을 안고도 업체들이 신선식품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는 이유는 유인 효과 때문이다. 신선식품은 구매 주기가 짧아서 통상 2~3일마다 새로 구입해야 하기 때문에 소비자를 자주 끌어들일 수 있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구매는 배송비 등을 이유로 한 번에 여러 가지 상품을 함께 장바구니에 담는 경향이 있어 특히 다른 제품의 매출 동반상승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올해 초 신선식품 직매입 서비스 ‘티몬프레시’를 시작한 티몬에 따르면 서비스 첫 일주일(1월 24~30일) 대비 3월 첫 주(3월 1~7일)의 육아용품(302%), 가공식품(252%) 등 슈퍼마트 전 품목 매출이 함께 올랐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색맹’ 美 고교생, 연 11억원 매출 ‘맞춤 양말’ 스타트업 CEO된 사연

    13살 때 학교에서 농구 시합을 하다가 ‘맞춤 양말’ 아이디어를 얻고, 연간 1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미국의 고등학생이 화제다. 그는 바로 맞춤 양말 스타트업인 ‘후프스와그’의 설립자이자 CEO인 브레넌 아그라노프. 모든 아이들이 똑같은 ‘나이키 양말’을 신고 있는 것을 보고 사람마다 개성 있는 ‘맞춤 양말’을 프린트하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를 얻었다는 아그라노프는 학교에 다녀와 숙제를 마친 뒤 자신의 양말 공장에서 하루 6시간 일한다고 한다. 아이디어를 얻은 직후 6개월 동안 그는 직물 인쇄에 필요한 기계와 기술,또 물류 등을 혼자 공부한 뒤 부모님에게 사업계획을 처음 설명했다. 하지만 그의 부모님은 ”그런 사업이 성공할 수 있겠느냐“며 부정적 반응을 보였고, 그런 부모님을 끈질기게 설득해 사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런 다음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이 디자인한 양말을 공개했다. 틀랜드 공항의 카펫 패턴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은 곧 큰 인기를 끌게 됐다고 한다. 현재 후프스와그 양말은 자체 웹사이트와 아마존닷컴,이베이 등을 통해 한 켤레에 14.99 달러(1만7천 원가량)에 판매된다.하루에 70∼100개가량의 주문을 받아 직접 우편배송까지 하고 있다. 그는 또 최근 경쟁업체인 ‘더삭게임닷컴’을 인수해 기존의 200개 디자인을 300개로 확장하고 단골손님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미 CNN 방송은 ”17명의 파트타임 직원들과 하루 평균 6시간가량 일을 하는 이 고등학생은 자신이 창업한 회사의 유일한 그래픽 디자이너지만,그는 사실 색맹“이라고 전했다. 아그라노프는 이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자신감이 사업 성공의 열쇠“라고 말했다.그는 ”한 번도 비즈니스 강의를 들은 적이 없지만 혼자서 코드 작성법을 익히고 웹사이트 관리 기술을 배운 뒤 그래픽 도구를 사용해 디자인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7 중소기업 컨퍼런스’ 개최

    ‘2017 중소기업 컨퍼런스’ 개최

    사람 중심의 기업가 정신을 실천한 우수 기업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1회 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이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청, 코트라, 중소기업중앙회가 후원하는 이날 시상식에서는 윤성혁 ㈜에스티유니타스 대표와 신관우 ㈜피앤엘 대표가 중소기업청장상, 신철수 ㈜에나인더스트리 대표가 서울신문사장상, 신연화 ㈜에스알씨 대표가 한국중소기업학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상을 받은 4개 기업은 사람 중심의 기업가 정신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들로 지난달 21~31일 신청한 39개 중소기업 중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윤여권 서울신문사 부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업가 정신의 의미는 창의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이며 창조적인 과정을 선도함으로써 끊임없이 부가가치를 창출하려는 자세”라면서 “제1회 중소기업 대상을 계기로 사람 중심의 기업가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들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신문 지면을 통해 널리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축사를 통해 “2010년 이후 신규 일자리 창출의 97%가 창업·벤처기업을 포함한 중소기업에서 나오고 있어 우리나라 경제도 과거 대기업 중심에서 선진국과 같이 중소·중견기업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면서 “기업문화 혁신의 출발점은 직원들과의 ‘성과 공유’에 있다. 오늘 수상한 4개 기업처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직원을 성장시키고 혁신역량을 이끌어 내는 것이 기업문화 혁신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정희 한국중소기업학회장(중앙대 경제학부 교수)은 “저성장 늪에 빠져 있는 한국경제를 다시 도약시키기 위해서는 대·중소기업 모두에 사람 중심 기업가 정신의 고취가 필요하다”면서 “사람 중심 기업가 정신을 실천한 기업들의 좋은 사례들이 널리 확산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상식이 끝난 뒤 곧바로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중소기업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컨퍼런스에서는 이날 중소기업청장상을 받은 윤성혁 대표가 ‘고객을 향한 진심과 섬김으로 이뤄낸 스타트업의 기적’을 주제로 사례 발표를 했다. 이어 배종태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교수가 ‘사람 중심 기업가 정신과 기업가형 성과공유 프로그램의 활성화’,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가 ‘아진산업의 사람 중심 기업가 정신’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 토론자로는 김기찬 가톨릭대 경영학부 교수,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 고대진 IBK경제연구소장, 유동준 중소기업청 인력개발과장 등이 나서 다양한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모든 공간 뭐든 AR

    모든 공간 뭐든 AR

    “증강현실이 커뮤니티를 건설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 “전 세계 사람들이 매일 밥을 먹듯 증강현실을 경험하는 날이 올 것이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증강현실(AR)을 향한 글로벌 정보기술(IT) 공룡들의 질주가 시작됐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존 강자에 페이스북이 도전장을 던지고, 애플 역시 AR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아직 기기를 내놓지도 않은 미국의 AR 기업 매직리프가 전 세계 IT 업계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가운데 스냅챗도 AR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며 기존 강자들을 위협하고 있다.●페북 AR 플랫폼, 찍는 대로 정보 뜨고 게임… 훗날 스크린 대체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페이스북의 연례 개발자회의 ‘F8 2017’에서 AR을 미래 먹거리로 지목했다. 저커버그는 “AR은 우리가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방식, 나아가 모든 기술을 바꿔 놓을 아주 중요한 기술”이라며 “페이스북이 세계 최초의 AR 플랫폼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북이 이날 공개한 것은 AR 개방형 플랫폼 ‘카메라 효과 플랫폼’(Camera Effects Platform)이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에 적용할 수 있는 AR 콘텐츠와 서비스를 누구나 만들고 배포하는 일종의 앱스토어다. 페이스북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가상과 현실, 시간과 공간을 허물어 모든 것을 연결할 수 있는 AR의 가능성에 주목한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식당 간판을 비춰 음식 가격과 지인들이 남긴 평점을 확인하고, 멀리 있는 친구와 체스를 두고 싶을 때 AR 글라스나 렌즈를 착용하고 거실 탁자 위에 체스판을 띄우는 등의 AR 경험을 구상하고 있다. AR 기기가 스마트폰은 물론 TV 등 모든 스크린을 대체할 것이라는 게 저커버그의 설명이다.●‘애플’ 팀 쿡 AR 예찬… 수백명 규모 전담 기술팀 꾸려 애플 역시 AR 기술 개발에 뛰어들었다. 팀 쿡 애플 CEO는 최근 1~2년 사이 인터뷰나 공식 석상에서 ‘AR 예찬론’을 펴며 AR이 애플의 중요한 미래 기술이 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AR 소프트웨어 개발사 ‘메타이오’와 AR 카메라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플라이바이미디어’ 등을 인수하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수백명 규모의 AR 기술 개발팀을 꾸렸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AR 헤드셋 ‘홀로렌즈’를 개발한 주역인 딕 톰슨을 영입하기도 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애플이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보다 ‘AR 글라스’를 우선순위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올해 하반기 출시되는 ‘아이폰8’(가칭)에 3D 센서 카메라 등 AR을 구현하는 기술이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AR시장 2021년 93조원… 가상공간에 멈춘 VR 역전 전망 업계 전문가들은 가상현실(VR)보다 AR의 성장 가능성을 더 높게 평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디지캐피털은 올해 100억 달러 규모인 AR·VR 시장이 2021년에는 1080억 달러(약 123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며, 초기에는 VR이 주도하지만 2021년에는 AR이 830억 달러(약 93조 6000억원)까지 성장해 VR(28조 5000억원)을 추월할 것으로 내다봤다. VR은 폐쇄적인 헤드셋을 착용해야 해 이용자를 가상의 공간에 단절시키지만, AR은 현실과 가상을 연결할 수 있어 게임뿐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상거래, 건축, 여행 등 산업 전 분야로 확산될 수 있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일찌감치 AR 시장 개척에 나섰다. 구글은 2012년 ‘구글 글라스’를 선보였다 상용화를 포기했지만, AR 플랫폼 ‘탱고’를 개발하고 스마트폰 제조사들과 협업하며 AR 생태계 선점을 시도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5년 공개한 AR 헤드셋 ‘홀로렌즈’의 개발자용 버전을 지난해 출시했다. 구글 모기업 알파벳과 알리바바 등으로부터 14억 달러(약 1조 6000억원)를 투자받은 매직리프는 연내 AR 글라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스냅챗은 지난해 12월 이스라엘 AR 스타트업 ‘시매진’을 인수하며 AR 기술력 강화에 나섰다. ●구글 ‘탱고’·MS ‘홀로렌즈’ 기술력 강화… 시장 선점 노려 페이스북과 애플의 AR 진출은 글로벌 IT 기업들 간 하드웨어와 플랫폼을 넘나드는 AR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됐음을 의미한다. AR 글라스가 기기의 경량화 등 사용성 향상이라는 과제를 떠안은 가운데 페이스북은 우선 스마트폰 카메라를 앞세워 AR의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애플의 AR 기술도 아이폰과 애플의 콘텐츠 생태계와 결합하면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저성장 늪에 빠진 한국 경제 사람만이 답이다”

    “저성장 늪에 빠진 한국 경제 사람만이 답이다”

    사람 중심의 기업가 정신을 실천한 우수 기업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1회 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이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서울신문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청, 코트라, 중소기업중앙회가 후원하는 이날 시상식에서는 윤성혁 ㈜에스티유니타스 대표와 신관우 ㈜피앤엘 대표가 중소기업청장상, 신철수 ㈜에나인더스트리 대표가 서울신문사장상, 신연화 ㈜에스알씨 대표가 한국중소기업학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상을 받은 4개 기업은 사람 중심의 기업가 정신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들로 지난달 21~31일 신청한 39개 중소기업 중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윤여권 서울신문사 부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업가 정신의 의미는 창의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이며 창조적인 과정을 선도함으로써 끊임없이 부가가치를 창출하려는 자세”라면서 “제1회 중소기업 대상을 계기로 사람 중심의 기업가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들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신문 지면을 통해 널리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축사를 통해 “2010년 이후 신규 일자리 창출의 97%가 중소기업에서 나오고 있어 우리나라 경제도 과거 대기업 중심에서 선진국과 같이 중소·중견기업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면서 “기업문화 혁신의 출발점은 직원들과의 ‘성과 공유’에 있다. 오늘 수상한 4개 기업처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직원을 성장시키고 혁신역량을 이끌어 내는 것이 기업문화 혁신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정희 한국중소기업학회장(중앙대 경제학부 교수)은 “저성장 늪에 빠져 있는 한국경제를 다시 도약시키기 위해서는 대·중소기업 모두에 사람 중심 기업가 정신의 고취가 필요하다”면서 “이를 실천한 기업들의 좋은 사례들이 널리 확산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상식이 끝난 뒤 곧바로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중소기업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컨퍼런스에서는 이날 중소기업청장상을 받은 윤성혁 대표가 ‘고객을 향한 진심과 섬김으로 이뤄낸 스타트업의 기적’을 주제로 사례 발표를 했다. 이어 배종태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교수가 ‘사람 중심 기업가 정신과 기업가형 성과공유 프로그램의 활성화’,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가 ‘아진산업의 사람 중심 기업가 정신’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 토론자로는 김기찬 가톨릭대 경영학부 교수,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 고대진 IBK경제연구소장, 유동준 중소기업청 인력개발과장 등이 나서 다양한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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