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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규, 타이틀 방어와 함께 역대 3번째 3회 우승 도전…디오픈 출전권은 덤

    김민규, 타이틀 방어와 함께 역대 3번째 3회 우승 도전…디오픈 출전권은 덤

    김민규가 내셔널타이틀인 한국오픈 방어와 함께 역대 3번째로 3회 우승에 도전한다. 타이틀을 방어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남자골프 메이저대회인 디 오픈 출전 티켓도 따낼 수 있다. 김민규는 22일부터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듄스 코스(파71·7426야드)에서 열리는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 골프 선수권대회(총상금 14억원)에 출전한다. 우승상금만도 5억원에 달하는 이번 대회는 KPGA 선수권대회와 함께 지난 1958년에 시작해 한국 골프 선수라면 누구나 우승을 꿈꾸는 전통과 명예의 경연장이다. 지금까지 우승자 면면을 보면 한장상, 최상호, 최경주, 양용은, 배상문, 강성훈, 이경훈 등 한국골프의 간판선수가 모두 망라돼 있다. 여기에 존 댈리, 비제이 싱, 세르히오 가르시아 등 해외 스타 선수도 한국 오픈 챔피언 명단에 포진했다. 무엇보다도 이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5년 시드, 아시안프로골프투어 2년 시드가 주어진다. 한국오픈은 디오픈 지역 예선을 겸하기 때문에 우승자는 7월 열리는 디오픈 출전권을 준다. 이렇다 보니 출전 선수의 경쟁도 치열할 수밖에 없다. 2022년 한국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던 김민규는 지난해에도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2회 우승을 달성했다. 올해도 김민규가 우승을 차지한다면 이경훈(2015, 2016년) 이후 9년 만에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게 된다. 또 역대 3번째로 한국오픈에서 3번 우승하는 선수가 된다. 또 7번 우승한 한장상, 3차례 우승한 김대섭에 이어 한국오픈에서 3번 우승하는 세 번째 선수가 된다. 다만 김민규의 2연패를 가로막을 경쟁자가 만만치 않다.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태훈을 비롯해 GS칼텍스 매경오픈 챔피언 문도엽,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김백준, KPGA 클래식 챔피언 배용준,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한 엄재웅 등이 시즌 2승을 노리고 있다. 변수 역시 있다. 한국오픈은 지난 2003년부터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CC에서 열렸는데 올해부터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듄스 코스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산악지대인데도 바닷가 모래톱에 조성한 링크스 스타일로 경사가 심한 페어웨이, 단단하고 빠른 그린 등이 선수들을 괴롭힐 전망이다. 김민규는 “전반적으로 넓지만 까다로운 홀이 몇 곳 있다”며 “점수를 줄여야 할 홀과 실수하지 말아야 하는 홀에서는 집중해야 할 것 같다. 2승을 거둔 만큼 자신감 있게 플레이하겠다”고 말했다.
  • 젠틀몬스터, 구글 Android XR 탑재한 AI 스마트 아이웨어 공식 파트너로 선정

    젠틀몬스터, 구글 Android XR 탑재한 AI 스마트 아이웨어 공식 파트너로 선정

    글로벌 패션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가 오늘 개최된 I/O 2025를 통해 안드로이드 XR 기능을 탑재한 AI 스마트 아이웨어의 첫 공식 파트너로 선정되었다. 젠틀몬스터는 한국에서 시작된 글로벌 패션 아이웨어 브랜드로, 실험적이고 세련된 미학을 담은 디자인과 더불어 아이웨어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요소와의 결합을 통한 혁신적인 브랜드 내러티브로 글로벌 아이웨어의 트렌드를 이끄는 브랜드이다. 구글 XR 부사장 샤람 이자디 (Shahram Izadi)는 “기술이 일상 속으로 스며들려면,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이 필수적이라는 의사를 밝히며, 안드로이드 XR을 탑재한 AI 스마트 아이웨어를 개발하는 첫번째 공식 파트너로 젠틀몬스터와 함께하기로 결정했고, 이는 스마트 아이웨어가 패셔너블한 라이프 스타일 아이템으로 진화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구글은 하루 종일 착용하고 싶을 만큼 감각적인 디자인에 편안한 착용감을 갖춘 제품을 구현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으며, 젠틀몬스터와 같은 혁신적인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안드로이드 XR 기술을 일상 속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I/O를 통해 협업 소식이 공개되며, 젠틀몬스터의 감각적인 디자인에 스마트한 기능을 갖춘 아이웨어가 출시된다는 기대감에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김남주, 31년 만에 큰 결심…“밤잠 설쳐” 사생활 공개

    김남주, 31년 만에 큰 결심…“밤잠 설쳐” 사생활 공개

    배우 김남주가 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를 통해 사생활을 대방출할 예정이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안목의 여왕 김남주’ 1회에서는 지금까지 공개된 적 없던 김남주·김승우 부부의 도심 속 전원주택과 김남주가 아끼는 소장 드레스, 신발, 추억의 아기용품 등 애정템이 공개된다. 김남주는 데뷔 이래 ‘도시남녀’ ‘모델’을 시작으로 ‘그여자네 집’ ‘내조의 여왕’ ‘넝쿨째 굴러온 당신’ ‘미스티’ 영화 ‘그놈 목소리’ 등 30여년간 꾸준히 히트작을 냈다. 그런 그가 데뷔 31년 만에 처음 도전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모인다. 김남주는 프로그램 공개 전 인터뷰를 통해 “밤잠을 설칠 정도로 설레고 겁도 나지만 무엇보다 솔직한 모습으로 소통하고 싶다”며 “있는 그대로의 김남주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안목의 여왕 김남주’에서는 배우 김남주가 아닌 인간 김남주의 꾸밈없는 일상이 공개된다. 1화에서는 김남주·김승우 부부의 20년 결혼 역사가 담긴 삼성동 집을 공개한다. 사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80평 정원과 100년 된 분수, 남편 김승우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이탈리아에서 맞춤 주문한 초록 대문, 박술녀 디자이너가 만들어 준 딸의 돌 한복, 아들이 그린 그림까지 클래식하면서도 사랑스러운 김남주 스타일의 집이 공개된다. 특히 정원을 사랑하는 김남주의 정원 사용 설명서도 만나볼 수 있다. 김남주의 최애 홑겹벚나무를 이용해 만드는 수제 벚꽃주와 그가 직접 가꾸는 상추, 고추 가득 심은 텃밭까지 모두가 꿈꾸던 단독 주택의 로망과 현실을 보여준다. ‘안목의 여왕 김남주’는 오는 22일 유튜브에서 오전 11시 45분, SBS LIFE에서는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
  • [최광숙 칼럼] 정계은퇴 선언한 홍준표, 차기 총리가 꿈인가

    [최광숙 칼럼] 정계은퇴 선언한 홍준표, 차기 총리가 꿈인가

    자신의 정치적 지향과는 상관없이 이해관계에 따라 당적을 바꾸는 이들을 많이 봤지만 홍준표 전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같은 경우는 처음이다. 그가 경선 2강에 오르지 못하자 탈당과 정계은퇴 선언을 할 때만 해도 대표적인 보수 정치인이 자신의 명예를 지키고, 후배에게 길을 열어 주는 것처럼 보였다. 그래서 탈당 이후 미국 하와이로 건너간 그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30년 몸담았던 친정에 “정나미 떨어져 근처에도 가고 싶지 않다”, “도저히 고쳐쓸 수 없는 집단”이라고 연일 독설을 퍼붓는 걸 보고 귀를 의심했다. ‘사기 경선’ 기획자로 지목한 윤석열 전 대통령 등을 ‘인간 말종’이라고 했다. 불과 며칠 전 바로 그 당의 대선 후보가 되겠다고 한 사람의 말치고는 너무 부박했다. 더 기가 막힌 건 먹던 우물에 침 뱉는 것도 모자라 옆집 우물가를 기웃거리는 듯한 행태다. 뜬금없이 정치 입문 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권유에 따라 꼬마 민주당을 가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그의 지지자 모임과 책사라는 한 교수는 이미 더불어민주당에 투항했다. 이에 화답하듯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돌아오면 막걸리 한잔 하자”고 그에게 연신 러브레터를 보냈다. 급기야 민주당 집권 시 초대 총리설까지 나온다. 흙수저 출신의 두 사람은 잡초처럼 살아남아 지금 위치까지 도달한 강인한 생존력을 가졌다는 공통점 때문에 우호적인 감정을 가질 수는 있다. 하지만 치열한 대선 한복판에 민주당을 공격하기는커녕 국힘만 두들겨 패고 있으니 당 안팎에서 “사실상 해당 행위를 하고 있다”고 혀를 찰 만도 하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당대표로 초토화된 당을 살려 낸 그의 공을 모르는 게 아니다. ‘사기 경선’이 사실이라면 분노, 배신감을 느낄 수 있다. 그는 젊은 세대를 비롯해 대중과 소통이 되는, 그 나이대에서는 보기 드문 정치인이다. 유머 코드를 장착하고, 불리하면 웃으며 상대를 역공하며 눙치는 모습도 장기다. 공격 대상과 포인트를 정해 놓고 날리는 그의 촌철살인 멘트는 자신의 정치적 이해관계를 반영했지만 때로는 국민 마음을 시원하게 해 주는 청량제 역할을 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당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연일 말폭탄을 투하하는 것은 40세인 이준석 전 당대표의 ‘내부 총질’과는 차원이 다르다. 보수 간판을 달고 국회의원 5선, 대선 후보, 당대표, 원내대표, 경남도지사, 대구시장까지 누구보다 화려한 스펙의 71세 노 정객의 화풀이치곤 너무 치졸해 정치적 도리가 아니라는 말조차 꺼내기 민망하다. 그렇게 정치판 수를 잘 읽는다고 스스로 자부했던 촉으로 ‘사기 경선’을 사전에 눈치챘을 법도 한데 왜 양심선언을 하지 않고 끝까지 경선에 임했을까. 만약 최종 대선 후보로 선출됐어도 이랬을까. 탈당 후 그는 여야 양쪽에서 러브콜을 받는 ‘하와이 인기남’으로 등극했다. ‘독고다이’ 홍준표가 갖은 무리수를 두는데도 상종가를 치는 현실이 블랙코미디같이 느껴지는 것은 기자만이 아닐 것이다.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말과 행동이 하루아침에 바뀌는 그의 모습이 새삼스레 놀랄 일도 아니라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의 정치 행보는 “홍준표, 왜 또?”라는 말로 요약될 정도로 늘 자신의 뜻과 다른 결과가 나오거나, 무슨 정치적 노림수가 있다면 가만히 있지 않고 독설을 날리는 스타일이다. 최근 그의 독설이 대선 후 정치권 변화에 대비한 양수겸장으로 읽히는 것도 그래서다. 하나는 민주당 집권 시 총리로 가는 것이다. 그게 안 되면 그의 말마따나 “누군가 대통령이 돼 몹쓸 정치판을 대대적으로 청소해 주면” 자신에게 새로운 정치적 공간이 열릴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그를 오랫동안 지켜본 한 인사는 “막말도 정치적 계산을 하고 움직이는 홍 전 시장이 차기 집권세력의 ‘정치판 청소’를 통해 국힘 지도부가 물갈이되면 보수 새판 짜기의 구원 투수로 무혈입성할 수 있다는 판단을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국힘을 향해 그동안 사이비 보수들이 당을 망쳤다고 했다. 그는 그때 무엇을 했는지 묻고 싶다.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정치적 이익만 좇는 자신의 행동이 궤멸 직전 보수의 몰락을 더 재촉한다는 것을 알고나 있을까. 최광숙 대기자
  • 성북구 미용인 한자리에…전통과 현대 잇는 K 뷰티 헤어쇼

    성북구 미용인 한자리에…전통과 현대 잇는 K 뷰티 헤어쇼

    대한미용사회 성북구지회가 지난 13일 성북구청 4층 아트홀에서 2025년 정기총회 및 위생교육을 열었다. 성북구 관계자는 20일 “성북구 내 미용업 영업주 250여 명이 참석해 정기총회, 위생 교육, K 뷰티 헤어쇼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성북구의 공중위생 수준 향상과 미용 봉사활동에 기여한 미용인 3명에게 구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위생교육에서는 공중위생관리법의 주요 내용과 실무 중심의 위생 교육이 이루어졌다. 마지막 순서로는 전통 미용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알리는 K 뷰티 헤어쇼가 열렸다. 전문 모델들이 전통 머리 스타일을 재현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병옥 성북구지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미용인의 기술 향상과 상생하는 영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미용사회 성북구지회는 약 300여 명의 미용업주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미용업은 구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중요한 분야”라며 “미용문화 발전과 재능 봉사에 힘쓰는 미용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미용업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 “우리 ‘말 못하는 비밀’ 있어요”…엄지원, 박병은 앞에서 깜짝 발언

    “우리 ‘말 못하는 비밀’ 있어요”…엄지원, 박병은 앞에서 깜짝 발언

    배우 엄지원(47)이 동료 배우 박병은(47)과의 사이에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다고 발언했다. 지난 19일 공개된 유튜브 웹 예능 ‘짠한형’ 93회에는 엄지원과 박병은, 배우 조보아(33)가 초대 손님으로 나왔다. 이들은 넷플릭스 드라마 ‘탄금’을 홍보하고자 이날 영상에 출연했다. 영상에서 출연자들은 함께 샴페인을 마시며 분위기를 즐겼다. 특히 엄지원은 술이 올라 평소보다 밝게 웃는 모습을 보였다. 진행자 신동엽은 “(영상) 업로드하기 직전에 소속사 통해 전화해서 편집해달라고 하지 말라”며 엄지원을 향해 “지금 이 매력적인 모습이 (영상에) 나가야 한다”고 했다. 그러자 엄지원은 박병은을 가리키더니 돌연 “우리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는데”라고 말했다. 박병은은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두 사람의 행동을 지켜보던 신동엽은 웃으며 입을 열었다. 신동엽은 “작품을 하다 보면 그런 감정이 생길 수 있다”며 “나는 이런 걸 파고드는 진행 스타일을 경멸한다. 존중해 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서로 응원하면서 헤어졌을 것 아니냐. 괜찮다”고 웃으며 상황을 정리했다. 조용히 있던 박병은은 엄지원에게 “나중에 아무 일도 없었다고 자막이 나갈 것이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엄지원과 박병은은 이날 영상에서 ‘비밀’의 내용에 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영상이 업로드된 뒤 엄지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만취…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남겨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이 출연하는 ‘탄금’은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그려진 멜로 사극 드라마다. 지난 16일 넷플릭스에 최초 공개됐다.
  • 빈폴, SS 시즌 대표 상품 ‘솔솔니트’ 출시… 이준혁·차주영 새 얼굴로

    빈폴, SS 시즌 대표 상품 ‘솔솔니트’ 출시… 이준혁·차주영 새 얼굴로

    고급 소재 적용… ‘대표 아이템’ 전략 강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클래식 캐주얼 브랜드 빈폴이 봄·여름(SS) 시즌을 대표하는 상품 ‘솔솔(SolSol)니트’를 출시하고 배우 이준혁·차주영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솔솔니트는 여름이 길어지는 기후 변화를 고려해 착용 시 시원하고 부드러운 바람이 ‘솔솔’ 느껴질 수 있게 하겠다는 목표로 만들어졌다. 빈폴은 고급 소재와 최신의 봉제기법을 적용한 솔솔니트를 시작으로 ‘서울 클래식’이라는 빈폴의 테마에 부합하는 빈폴만의 아이코닉한 상품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솔솔니트는 깃이 있는 칼라(collar)형과 라운드형이 있다. 소재와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상품 라인으로 구성됐다. 경량 원사를 사용해 기존 제품보다 가볍고, 면과 실크를 조합하거나 수피마 코튼 원단 100%를 사용하는 등 청량감과 고급스러움을을 강화하면서 뒤틀림이나 수축이 적은 방식으로 만들어 실용성을 높였다. 한편, 배우 이준혁과 차주영은 올해 빈폴 앰배서더로 활동하면서 화보와 홍보영상을 선보이며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브랜드의 매력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이번 SS 시즌 화보와 영상을 통해 두 배우는 빈폴의 새로운 전략상품 솔솔니트와 다양한 신상품을 착장하며 세련된 스타일을 보여줬다. 빈폴은 두 배우와 함께 ‘낭만’을 주제로 한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해 간다. 원은경 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사업부장 상무는 “빈폴은 1989년 론칭 이후 국내 패션시장에서 캐주얼웨어를 상징하는 수많은 대표 아이템을 선보이며 세대를 넘어 사랑받아 왔다”면서 “앞으로도 진일보한 클래식 캐주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패션 디자이너 김주연,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수상

    패션 디자이너 김주연,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수상

    패션 디자이너 김주연(June Juyeon Kim)은 그녀의 창의적인 디자인 컬렉션으로 ‘프렌치 디자인 어워드(French Design Awards)’ 국제 대회에서 니트웨어, 텍스타일 디자인, 핸드메이드 부문 은메달 3관왕에 올랐다. 2015년 국제 시상식 협회(IAA, International Awards Associate)에 의해 설립된 ‘프렌치 디자인 어워드(French Design Awards)’는 전 세계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권위 있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이다. 건축, 인테리어, 제품, 패키징, 패션, 조경 등 다양한 디자인 분야에서 독창성과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을 선정하며, 글로벌 디자인 산업의 흐름을 이끄는 차세대 디자이너들을 조명하는 역할을 한다. 김주연(June Juyeon Kim)은 뉴욕 패션기술대학교(FIT)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한 니트웨어 전문 디자이너로, 현재 뉴욕에서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R13, 오스카 드 라렌타 (Oscar de la Renta, 몬세 (Monse) 등 유명 패션 브랜드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Galvan London의 시즌 컬렉션 디자인에도 참여했다. 오스카 드 라 렌타에서 그녀는 크리에이티브 팀과 긴밀히 협업하며, 단순한 스와치 개발을 넘어 니트웨어 디자인의 다양한 측면을 주도했다. 컨셉 단계에서 실루엣을 구상하는 것부터, 브랜드 특유의 우아함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는 원사와 텍스처를 선정하고, 컬러웨이를 구성·조정하는 작업, 손뜨개, 니들 펀칭, 자카드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샘플 제작까지 폭넓게 참여했다. 그녀의 디자인은 Oscar de la Renta 고유의 섬세한 미학에 현대적인 감각과 공예적 깊이를 더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특히 구조적이면서도 부드러운 니트 텍스처 개발에 있어의 주목을 받았다. 한 스타일은 최종 런웨이 룩으로 채택되어, 브랜드의 시즌 캠페인 이미지와 프레스 룩북에도 포함되며 그 영향력을 입증했다. 김주연은 전통적인 니트 기술을 바탕으로, 실험적인 소재 조합과 감성 중심의 접근을 통해 텍스타일 그 자체로 감정을 전달하는 디자이너로 주목받고 있다. 그녀의 디자인은 실용성과 감성, 그리고 장인정신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결과물로, 단순한 의복을 넘어 감정과 기억을 담는 매개체로 기능한다. 입을 수 있는 기억(Wearable Memory) 이라는 주제를 기반으로 한 그녀의 디자인 접근 방식은, 옷을 통해 개인의 감정과 경험을 시각화하는 방향으로 이어지며, 이러한 철학은 그녀의 모든 작품 속에 일관되게 반영되고 있다. 은상 3관왕을 차지한 디자이너 김주연의 컬렉션 ‘dreaMEing!’은 그녀만의 독창적인 감성과 스타일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이다. 김 디자이너는 우리 모두에게는 꿈을 지켜주는 ‘꿈의 수호자’가 있다고 말한다. 이들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 악몽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고, 자유롭고 생생하게 꿈꿀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존재였다. 시간이 흐르며 우리는 그들의 존재를 잊었지만, 그녀는 이 컬렉션을 통해 그들이 여전히 우리 마음속에 살아 있으며 우리가 꿈을 계속 추구하도록 돕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실 한 올, 매듭 하나까지 그녀의 손길을 거쳐 완성된 이 컬렉션은 처음부터 끝까지 손으로 짜여진 이야기이자, 시간과 감정이 차곡차곡 쌓인 창작의 기록이다. 김주연 디자이너는 이번 수상에 대해 “시간이 오래 걸리고 손이 많이 가는 과정이지만, 그 안에 담긴 이야기와 진심이 얼마나 큰 울림을 줄 수 있고, 오래도록 영향을 남길 수 있는지를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옷을 통해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이야기들을 계속해서 전해나갈 것입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상은 패션이 단지 입는 옷을 넘어선, 감정과 기억, 그리고 공존의 가치를 담는 매체임을 다시금 일깨운다. 김주연 디자이너는 패션을 통해 말로 다할 수 없는 감정과 서사를 직조하며, 진정성 있는 창작이 사람의 마음에 닿을 수 있다고 믿는다. 디자이너 김주연은 앞으로도 자신만의 서사를 담은 창작을 이어가며, 국제 무대에서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로서 입지를 더욱 굳혀갈 계획이다.
  • 이재명 ‘실적 중시형’ 김문수 ‘현장 밀착형’ 이준석 ‘하향 실무형’[6·3 대선후보 비교 탐구]

    이재명 ‘실적 중시형’ 김문수 ‘현장 밀착형’ 이준석 ‘하향 실무형’[6·3 대선후보 비교 탐구]

    이재명, 성과 위한 신상필벌 철저작은 일부터 처리 ‘실용주의’ 강조김문수, 전문가 일임해 효율 높여한번 정한 사안 타협하지 않기도이준석, 본인 직접 아이디어 발제데이터 근거 과학적 접근법 중시대선 후보들의 업무 스타일은 대통령 당선 이후 ‘국정 스타일’을 예상해 볼 수 있는 가늠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실적 중시 신상필벌’,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현장 밀착·전문가 일임’,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톱다운(하향식)·과학적’ 접근법을 중시하는 스타일이다. 이재명 후보는 ‘작은 일부터 신속히 처리해 실적을 만들어야 한다’며 실적을 중시하는 실용주의 업무 스타일을 보여 왔다. 경기 성남시장과 경기지사, 민주당 대표를 역임한 이 후보는 “산더미처럼 일이 쌓이면 쉽고 간단한 일부터 신속히 해치운다”고 말하곤 했다. 경기지사 시절 하천 및 계곡 불법시설물 철거를 신속히 진행하며 추진력을 보여 준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100만 인구의 성남시 직원들에겐 “여러분의 1시간은 100만 시간의 가치가 있다”며 업무 성과를 독려했다고 한다. 성남시장 시절 트위터(현 엑스·X) 등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해 민원을 접수하고 실시간으로 처리한 시스템은 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 후보는 집행력을 가진 공무원들이 적극적인 민원 해결에 나설 수 있도록 신상필벌도 강조한다. 김 후보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다. 경기지사 시절에는 2009년부터 2년 8개월간 ‘1일 택시기사’로 나서며 도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들었다. 또 주 1회 관광버스 두 대를 이용해 실·국장들과 함께 ‘찾아가는 현장 실·국장 회의’를 열었고, 2011년 경안천 대홍수 당시에는 현장에서 2박 3일간 숙식하며 문제를 빠르게 해결했다고 한다. 김 후보는 효율적 일처리를 위해 전문가에게 책임과 권한을 일임하는 스타일이다. 경기지사 재직 시절에는 행정부지사들에게 인사와 예산 전권을 넘겼다. 다만 임금 체불, 5인 미만 사업장 문제 등 본인이 확고한 철학을 가진 사안에 대해서는 타협하지 않는다는 얘기도 나온다. 이준석 후보는 국민의힘 당대표 시절부터 본인이 아이디어를 직접 발제하는 ‘하향식’ 업무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대선에서 발표한 군 복무 개편안, 과학연금제도, 최저임금 결정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권한 확대 공약 등은 이 후보가 아이디어를 내고 참모진이 다듬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 후보는 실무 중심 참모진과 함께 직접 공약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공계 출신답게 데이터에 근거한 과학적 접근법도 중시한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의사 결정이 필요할 때 검증된 데이터나 연구 결과를 활용해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 전현무 맞아? “만족도 높아” 수술 후 몰라보게 젊어진 모습

    전현무 맞아? “만족도 높아” 수술 후 몰라보게 젊어진 모습

    방송인 전현무가 눈 밑 지방 재배치 수술 경험을 고백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매니저 5인 중 한 명이 눈 밑 지방 재배치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이 공개돼 스튜디오가 술렁였다. 비포·애프터 사진까지 등장하자 매니저는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고, 이를 본 전현무는 “이 수술 만족도 높다. 제가 선배다. 다크서클도 없어진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수술 사실을 폭로당한 매니저는 “우기가 동네방네 소문을 냈다”고 토로했고, 우기는 “나 아니라고!”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또 다른 매니저는 “우기 매니저도 소문내는 스타일이라 ‘아, 했습니다’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들은 “천생연분”이라는 농담까지 들으며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 K팝 물줄기 거슬러 오르다 만난 ‘AFKN’

    K팝 물줄기 거슬러 오르다 만난 ‘AFKN’

    1970~90년대에는 ‘가요’라고 하면 뭔가 뒤떨어져 보였고 음악을 듣는다고 말하려면 ‘팝송’을 들어야 했다. 이제는 방탄소년단(BTS)이나 블랙핑크 같은 K팝 가수의 음악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오히려 팝송이 ‘2% 부족’해 보일 정도다. 그런데 K팝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주한 미군 방송 ‘AFKN’을 빼놓을 수 없다. 박용규 상지대 미디어영상광고학과 교수는 학술서 ‘미국 대중음악과 한국의 방송 1945~1980’을 통해 미군 방송이 팝을 전파하고, 이를 확산시키고 성장시킨 한국의 방송 쇼프로그램을 분석했다. 박 교수는 미군 방송이 팝을 본격적으로 유입했던 1945년부터 상업 방송이 경쟁하며 팝송을 확산하고 팝 스타일의 가요를 창작하도록 했던 1980년까지 신문, 잡지 기사와 미국 아카이브 자료, 방송 관계자들의 회고록, 구술 기록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K팝 성장의 배경을 살폈다. AFKN은 미군 대상 영어 방송이었지만 한국인도 청취하고 시청할 수 있었기 때문에 우리 대중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처음에는 영어 공부를 위해 듣는 사람이 많았지만 언어 장벽이 별로 문제 되지 않는 음악, 그것도 최신 인기 팝송을 듣는 이들이 많아졌다. AFKN으로 유입된 팝 음악은 미8군 무대, 음악감상실, ‘월간 팝송’ 같은 잡지 등을 통해 확산되면서 한국적 팝송, 팝 스타일 가요가 등장하는 데 이바지했다. 박 교수는 “그동안 AFKN을 통한 미국의 문화적 영향력에 대해서는 일방성과 종속성이라는 측면에서 비판의 대상이 됐지만, K팝을 포함한 한류의 등장은 AFKN의 영향을 새로운 관점에서 보게 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최신 대중문화를 수용한 것이 새로운 문화 생산에 도움이 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상업 방송이 등장한 1960년대부터 한국 방송은 팝 확산에 핵심 역할을 했다고 박 교수는 지적했다. 미8군 무대, 음악감상실, 팝송 잡지에서 활동했던 사람들이 방송으로 옮겨 가수와 연주자로 팝 계열 가요를 이끌거나, 방송국 PD나 DJ로 팝 문화의 기획자가 됐다. 가수 최희준, 신중현, 서수남, 서유석, 윤형주, 이장희, 재즈 연주자 이동기, 드럼 연주자 류복성, 재즈 가수 박성연, DJ 이종환, 김광한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1960년대 라디오 DJ 프로그램은 팝의 대중화에 큰 역할을 했고, 1970년대 라디오 심야 방송은 팝만이 아니라 포크 같은 팝 계열 가요의 확산에도 공헌했다. 또 TV 쇼 프로그램을 통해 스탠더드 팝, 록, 포크 등 다양한 팝 스타일 가요가 한국적 토양을 형성할 수 있었다. 박 교수는 “K팝의 부상에는 한국 대중음악의 글로벌화를 위한 노력과 한국 연예산업 특유의 훈련 시스템 등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한 것은 분명하다”면서도 “K팝의 변모와 성장 과정에서 방송의 역할을 더 깊이 이해하는 것은 K팝의 현실을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데 꼭 필요한 작업”이라고 말했다.
  • ‘54세’ 고현정 큰 수술 후 “휘청휘청” 걷는 근황

    ‘54세’ 고현정 큰 수술 후 “휘청휘청” 걷는 근황

    배우 고현정(54)이 수척해진 근황으로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고현정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휘청휘청. 그래도 오랜만에 걸으면서 쇼핑도 하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 7장을 게재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도 사진과 영상 10개를 올렸다. 공유된 사진 속에는 산책 중인 고현정의 일상이 담겼다. 고현정은 파란색 후드집업에 짧은 반바지와 무릎까지 덮은 니삭스, 운동화 차림의 편안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오랜만의 산책이 즐거운 듯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가득했다. 고현정은 “오랜만에 산책하고 싶어서 나왔는데 비도 오고 그래서 따끈한 자몽차로 진정 중”이라며 카페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고현정의 근황을 접한 일부 팬들은 살이 쏙 빠진 듯한 모습과 “휘청휘청”이라고 적어 놓은 글에 걱정을 전하기도 했다. 이들은 “언니, 건강하셔야 해요”, “언니 극세사 다리…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기운 내서 유튜브 좀”, “휘청휘청… 언니, 밥 잘 먹고 다니기예요”, “항상 건강하게 지내세요” 등 댓글을 달며 건강을 염려했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해 12월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참석 예정이던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불참한 바 있다. 고현정은 이후 “걱정 끼쳐 죄송하다. 많이 회복했다. 이제 식사도 잘하고 가까운 지인들은 만나기도 한다. 나도 놀랄 만큼 아팠는데 큰 수술까지 무사히 끝내고 나니 정신이 든다”는 근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고현정은 건강을 회복해 퇴원 후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촬영장으로 복귀했으며, 지난 2월 촬영을 무사히 끝냈다.
  • “언어 지능 상위 0.1%…영재교육원 입학” 젝키 고지용, 대박 난 근황

    “언어 지능 상위 0.1%…영재교육원 입학” 젝키 고지용, 대박 난 근황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건강이 회복된 근황과 영재교육원에 입학한 아들의 근황을 공개한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 고지용(45)이 출연한다. 1997년 혜성처럼 등장한 젝스키스는 1집 앨범 ‘학원별곡’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사나이 가는 길 (부제:폼생폼사)’, ‘연정’, ‘기사도’, ‘커플’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당대 최고의 1세대 아이돌 H.O.T.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데뷔 1년 만에 ‘서울가요대상’에서 H.O.T.와 공동으로 대상을 받아 화제를 모았고, 아이돌 최초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콘서트를 열며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당시 고지용은 훤칠한 키와 귀공자 스타일의 외모로 큰 사랑을 받으며 ‘원조 미소년’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젝스키스는 2000년 데뷔 3년 만에 해체했고, 16년이 흐른 뒤 재결합을 했지만 고지용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사업가의 길을 길었다. 고지용은 그렇게 연예계와 멀어졌으나, 긴 고민 끝에 어렵게 ‘살림남’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몇 년 전 고지용은 눈에 띄게 야윈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걱정을 자아내기도 했다. 젝스키스 출신 은지원은 지난해 젝스키스 출신 장수원과 함께한 유튜브 콘텐츠에서 “너무 걱정된다. 왜 이렇게 말랐냐”며 우려를 표한 바 있다. ‘살림남’에서 오랜만에 자신의 근황을 전하는 고지용은 현재 많이 회복된 상태라고 밝혀 모두를 안심시켰으나 “당시 키 180㎝에 몸무게 63㎏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고지용은 식당을 운영하는 일상과 아들 승재의 근황을 공개한다. 승재는 3세이던 2017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언어 지능 상위 0.1% 영재인 면모를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음악 영재 교육원에 다니는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안긴다. 한편 고지용은 2013년 동갑인 가정의학과 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 바비인형 발 모양과 자세로 시대를 읽는다고? [달콤한 사이언스]

    바비인형 발 모양과 자세로 시대를 읽는다고? [달콤한 사이언스]

    1959년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 바비는 날씬한 미인형 인형으로 지금까지도 아이들에게 인기를 끈다. 외모가 탁월하고 인형 같다는 것을 표현할 때 ‘바비인형 같다’며 비유되기도 한다. 그렇지만, 전형적인 금발 미인에 마른 체형이라서 아이들에게 인종과 체형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우려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최근 바비의 발끝으로 서 있는 자세 비율이 시간에 따라 어떻게 변했는지 분석함으로써 사회적 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 재미있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모나시대, 남호주대, 영국 런던 퀸 메리대 스포츠·운동 의학 연구센터는 호주 멜버른의 개인 바비 인형 소장자와 함께 바비 인형의 상징적 발끝 자세를 가진 비율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 원’ 5월 15일 자에 실렸다. 마텔사는 1959년 바비를 처음 출시한 뒤 여성의 직업, 권한, 신체 형태에 대한 사회적 변화를 반영하는 다양한 버전의 인형을 내놨다. 바비를 대표하는 자세는 하이힐을 신었을 때처럼 뒤꿈치가 땅에 닿지 않고 발끝으로 선 ‘에퀴누스’ 자세다. 이전까지 바비에 관한 연구는 주로 신체 형태를 평가했지만, 바비의 상징적인 발끝 자세에 초점을 맞춘 연구는 거의 없었다. 연구팀은 마텔이 다양한 직업, 민족, 장애가 있는 바비까지 출시하고 있는데, 바비의 발 자세는 어떻게 변화됐는지 주목했다. 연구팀은 바비 인형의 특성을 분류하기 위한 FEET라는 분석 시스템을 개발했다. FEET는 발 자세(Foot posture), 다양성과 포용성(Equity), 직업(Employment), 제조 시기(Time period of manufacture)를 의미한다. 연구팀은 FEET를 사용하여 1959년부터 2024년 6월까지 제작된 2750종의 바비 인형 버전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발끝 자세를 가진 바비의 비율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첫 출시부터 10년 동안은 발끝으로 선 바비가 100%였지만, 2020년부터 2024년 6월까지 출시된 종류의 바비에서는 40%로 감소했다. 특히 ‘직업’ 버전의 바비는 평평하게 서 있는 경우가 훨씬 높았고, 패션 중심의 바비는 발끝 자세를 가지는 경향이 높았다. 또 인종과 발끝 자세와는 강한 통계적 연관성이 있었지만, 다양성과 포용성 측면에서 장애가 있는 바비와 평평한 자세는 연관성이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실리 윌리엄스 호주 모나시대 교수(1차 의료·족부 의학)는 “이번 연구에 따르면 노동 시장의 역할과 변화, 관련 법률의 변화가 바비의 발 자세에도 반영됐음을 알 수 있다”라며 “바비가 직업 활동과 신체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그에 맞는 발 자세와 신발을 선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윌리엄스 교수는 “과거에는 무조건 하이힐에 맞춘 여성적 스타일에 집중했다면, 최근 바비 모델을 보면 자기 하는 일에 따라 신발을 선택하게 돼 있는데 이는 기능을 위해서는 플랫슈즈를, 패션을 위해서는 하이힐을 선택하는 것처럼 사람들이 실제로 신발을 착용하는 방식을 반영한다”고 덧붙였다.
  • 몰바니, 일본 직영 런칭 2주년 기념 ‘molvany day’ 성료… 신제품 최초 공개 및 프라이빗 체험 제공

    몰바니, 일본 직영 런칭 2주년 기념 ‘molvany day’ 성료… 신제품 최초 공개 및 프라이빗 체험 제공

    스킨케어 브랜드 몰바니(Molvany)가 일본 런칭 2주년을 맞아 5월 14일(화)부터 15일(수)까지 양일간 도쿄 시부야 ‘TRUNK(HOTEL) CAT STREET’에서 ‘molvany day’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 테마인 ‘Ordinary Luxury(일상의 작은 소소한 럭셔리)’를 오프라인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신제품 핸드크림 라인 공개, 프리미엄 샘플링, 소비자 초청 체험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몰바니 관계자는 “일본 고객들에게 일상 속 감사의 마음을 담아, 브랜드의 철학과 신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감성적인 공간으로 몰바니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몰바니의 2025년 SS 신제품인 신개념 보습 핸드크림 라인 ‘NUFH(누프 핸드크림)’이 최초 공개되었다. 해당 제품은 향후 일본 자사몰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몰바니는 일본 채널을 포함해 글로벌 프리미엄 뷰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도쿄 ‘molvany day’는 일본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확장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몰바니는 앞으로도 국내외 소비자에게 ‘감성 + 효능 + 디자인’을 고루 갖춘 제품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MZ세대와의 연결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종근당건강, 아이클리어 신규 캠페인 공개…소비자 반응 호평

    종근당건강, 아이클리어 신규 캠페인 공개…소비자 반응 호평

    눈 건강 관리 중요성 환기…소비자 긍정 평가와 매출 상승으로 이어져 종근당건강이 눈 건강 전문 브랜드 ‘아이클리어’가 아이클리어 루지아(루테인지아잔틴 아스타잔틴) 제품의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 ‘아이클리어 루지아’는 루테인, 지아잔틴, 아스타잔틴 등 3중 복합 성분을 담은 눈 건강 기능성 제품으로, 눈 노화와 눈 피로를 더블 케어할 수 있어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소비자층까지 폭넓은 수요를 형성하고 있다. 신규 광고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 속 통계를 활용해 시선을 끌었다. “하루 17시간, 눈은 쉬지 않고 일한다”는 메시지를 통해 인체 부위 중에서도 눈이 가장 오래,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관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현대인에게 눈 건강 관리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을 심어주고자 했다. 또한 광고 영상에는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의 인물이 등장해 아이클리어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신규 광고에 대한 긍정적 반응은 실제 소비자 데이터에서도 확인됐다. TVCF 사이트를 통해 전국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메시지 명확성, 광고 내용 이해도, 구매 또는 이용 욕구 유발 등 주요 항목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2025년 4월 4일부터 21일까지 기간 동안 TVCF 사이트의 항목별 베스트 영상 순위에서 ▲메시지 전달이 좋은 CF 1위 ▲이해하기 쉬운 CF 1위 ▲구매를 자극하는 CF 1위 등 세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전달력과 소비자 공감도를 동시에 입증했다. 제품 판매 성과도 가시적인 성장을 기록 중이다. 아이클리어 루지아 제품은 월평균 매출액 기준으로 2024년 대비 매출이 약 2.3배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효과적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이 실제 구매 행동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종근당건강 아이클리어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눈 건강의 중요성은 인지하고 있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실천으로까지 이어지지 못하는 소비자들에게 작은 행동의 전환점을 만들어주고자 기획됐다”며 “아이클리어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맞춤형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눈 건강 라이프스타일을 책임지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쿡테크(CUKTECH), ‘쿡테크 10 GaN 충전기’ 국내 출시

    쿡테크(CUKTECH), ‘쿡테크 10 GaN 충전기’ 국내 출시

    - 100W 고속 충전 지원하는 프리미엄 충전 솔루션… 국내 제품군 지속 확대 중 모바일 충전 장비 전문 기술 기업 쿡테크(CUKTECH)가 ‘쿡테크 10 GaN 충전기’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보조배터리와 충전 케이블을 선보였던 쿡테크는 이번 멀티포트 충전기 출시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판매 품목을 점차 확대하며 다양한 충전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쿡테크10 GaN 충전기’는 스포츠계에서 신뢰와 실력의 상징인 No.10의 의미를 담아 개발된 제품으로, 쿡테크의 기술력과 철학이 반영된 대표적인 충전 솔루션이다. 최대 100W 고속 충전을 지원해 노트북은 물론 태블릿과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를 동시에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3개의 포트 구성(USB-C x2, USB-A x1)으로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독립 출력이 가능해 다수의 기기를 연결해도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한다. 또한, 방화 소재와 8중 보호 회로를 적용하여 안전성도 강화했다. 수만 번의 테스트를 거친 뛰어난 내구성도 주요 특징 중 하나다. 쿡테크는 샤오미 생태계의 핵심 기업으로, 지난 10여 년간 파워뱅크와 충전기 기술을 축적해왔다. 2024, 2025년 연속 2년 독일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 디자인 부문 수상 경력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디자인과 고성능 기술을 결합한 제품들을 국내에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쿡테크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멀티포트 충전기는 노트북부터 모바일 기기까지 하나의 충전기로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한 고성능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니즈에 맞춘 고품질 충전 솔루션을 국내에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제품군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품은 쿠팡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 K팝 시스템으로 키운 ‘일본 아이돌’… “철저한 팬덤 분석이 성공 비법”

    K팝 시스템으로 키운 ‘일본 아이돌’… “철저한 팬덤 분석이 성공 비법”

    “일본 현지화의 성공 비결은 철저한 팬덤 분석입니다.” 현재 일본에서는 K팝 시스템을 접목한 현지화 아이돌이 ‘4차 한류 붐’을 이끌고 있다. 보이그룹 JO1과 INI, 디엑스틴, 걸그룹 미아이가 대표적이다. 전원 일본인으로 구성된 이들은 CJ ENM과 일본 요시모토흥업의 합작사인 라포네엔터테인먼트가 배출했다. 지난 10일 지바에서 만난 임희석 라포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일본 시장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 이질감이 적을 뿐만 아니라 문화 콘텐츠 구매력이 높다”면서 “젊은층이 소셜미디어(SNS)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K팝 아티스트 정보를 접하고 있다”고 말했다. CJ ENM은 일본 진출을 앞두고 6000여명의 연예인이 소속된 요시모토흥업과 손을 잡았다. 임 COO는 “일찍 산업화한 일본의 엔터 사업은 진입 장벽이 높다”면서 “때문에 일본에서 매니지먼트 및 미디어 영향력이 높은 곳을 파트너로 정했다”고 말했다. 라포네 소속 아티스트들은 K팝 그룹 성공 시스템을 그대로 접목했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신인을 발굴하고 한국 프로듀서들이 음반 기획을 맡는다. 앨범 재킷과 뮤직비디오도 한국에서 촬영한다. 임 COO는 “일본 팬들은 K팝 그룹의 트렌디한 음악, 역동적인 칼군무, 신선하고 매력적인 외모와 스타일을 선호한다”면서 “기존 일본 아이돌과의 차별화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일본의 최대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101 재팬’ 시즌1을 통해 데뷔한 JO1은 ‘일본판 빌보드’ 오리콘차트 1위를 차지하고 일본 최대 가요 축제인 NHK ‘홍백가합전’에 3년 연속 출연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프로듀스 101 재팬 더 걸스’를 통해 데뷔한 미아이는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임 COO는 “멤버들의 어머니가 한류 팬인 경우가 많아 한국어에 능통하고 한국 문화에 익숙하다”면서 “일본 팬덤의 K팝 이해도가 높아 팬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요구 사항을 발 빠르게 반영하면서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 尹 지지하던 JK김동욱 “이번엔 김문수”…투표권은 없어

    尹 지지하던 JK김동욱 “이번엔 김문수”…투표권은 없어

    가수 JK김동욱(49)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며 정치적 견해를 드러내 주목받고 있다. JK김동욱은 14일 인스타그램에 “Back in 1990s. 이 몸은 캐나다 최초 수제 피순대를 만들어 팔던 식당의 아들이었고, 차이나타운에서 선지를 사서 지하철로 운반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소신발언 할게!!”라며 “이번 대통령은 아무리 봐도 김문순대!!ㅋㅋ”라고 적었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다들 드라마 환장하잖아. 역전 드라마 짜릿하겠는데”라고 언급하며, 김문수 후보가 지지율 반전을 이룰 기대를 내비쳤다. JK김동욱은 줄곧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드러내 왔다. 비상계엄이 일어난 12·3 사태 직후에는 “대통령을 지키는 게 곧 나라를 지키는 일”이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결정을 신뢰한다고 밝힌 바 있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한 이후에도 그는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서 대통령 탄핵 횟수가 가장 많은 나라가 된 걸로 안다”며 “대한민국은 예상보다 빨리 망할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1975년생인 JK김동욱은 한국계 캐나다인으로, 서울 강북구 삼양동 출신이다. 공연초등학교와 하계중학교를 거쳐 대진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 자퇴했으며, 이후 캐나다로 이민을 떠났다. 이민 후 캐나다 국적을 취득해 병역 의무는 면제됐고, 국내 투표권도 없는 상태다. “우파 들이대”…김흥국·이혁재, 김문수 지지 선언 가수 김흥국과 개그맨 이혁재 등 연예인 10명 역시 13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우파 연예인이 돕겠다”라며 김문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흥국은 “우파 연예인들이 분위기 메이커다. 우리가 (유세장에) 가고 안 가고 차이가 크다”며 “선거판의 딱딱한 분위기를 우파 연예인들이 가면 어렵게 사는 국민과 금방 친해질 수 있고 선거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말보단 해병대 스타일답게 짧게, 굵게 들이대겠다”며 “우파 연예인, 김문수 대통령 되는데 몸과 마음을 바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이혁재는 “김문수 후보의 삶의 궤적을 보며 개인적 친분은 없지만 정치인도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존경받을 만한 분이 있구나 하는 깨달음으로 직접 도움을 드리고자 왔다”라고 말했다. 현장에는 이들을 포함해 배우 최준용·노현희, 개그맨 신동수·김한배 등과 윤재옥·서명옥·임이자 국민의힘 의원도 함께했다.
  • ‘이것’ 없는 아파트, 입주율 98%…일본 MZ 사이 유행하는 라이프스타일

    ‘이것’ 없는 아파트, 입주율 98%…일본 MZ 사이 유행하는 라이프스타일

    일본의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욕조 없이 샤워만 가능한 ‘욕조 리스’ 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1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시노켄프로덕션은 최근 도쿄 역세권에 욕조 없는 임대 아파트 ‘아방드’ 약 1만 호를 공급했다. 발코니와 욕조를 없애는 대신 바닥 면적을 늘린 ‘아방드’는 젊은 세대의 수요를 자극했고, 현재 입주율이 98%에 이른다. 이토추도시개발 역시 최근 분양한 주택 77채 중 25채를 욕조가 없는 형태로 공급했다. 대신 샤워부스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머리 위에 샤워기 꼭지가 있는 ‘오버 헤드’ 방식의 샤워기를 설치했다. 이러한 ‘욕조 리스’ 주택 유행은 일본 젊은 층 내에서 목욕이 귀찮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우리나라에선 욕조 없이 샤워기나 샤워 부스만 설치된 주택이 흔하지만, 탕에 몸을 담그는 목욕 문화가 발달한 일본에서는 주택에서 욕조가 필수적인 설비로 인식된다. 지난 2월 일본의 시장조사 업체 크로스마케팅이 20~69세 남녀 1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목욕에 대해 ‘귀찮다’고 응답한 비율은 36%로 전년 대비 6%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20~30대에서는 약 40%가 ‘목욕하는 것이 귀찮다’라고 답변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라이플홈즈의 수석 애널리스트 나카야마 토시로는 “욕조 리스가 5년 전부터 유행하기 시작했다”며 “욕조에 몸을 담글 때 드는 수도 요금과 목욕 시간에 대해 ‘가성비가 나쁘다’고 생각하는 젊은 세대가 늘어났다”라고 분석했다. 일본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목욕 취소한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하기도 했다. 지난해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Z세대 신조어를 소개하는 코너에서 ‘후로 캔(목욕 취소)’, ‘후로 캰세루 카이와이(목욕 취소 모임)’라는 말이 SNS에서 유행한다며 목욕을 귀찮아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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