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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스텔세상 헤지스키즈 X 플라키키 콜라보 제품 파스텔몰서 2차 판매

    파스텔세상 헤지스키즈 X 플라키키 콜라보 제품 파스텔몰서 2차 판매

    ㈜파스텔세상의 헤지스키즈가 아동복 브랜드 플라키키(FLAKIKI)와의 콜라보 제품을 출시, 자사몰인 파스텔몰(PASTELMALL)을 비롯한 일부 온라인몰에서 17일부터 다양한 스타일의 아이템을 선보인다. 헤지스키즈와 플라키키의 콜라보 제품은 PREPARATORY LABEL의 특별한 라인으로 한정판 출시된 것으로, 지난 14일 하루 동안 플라키키 공식 홈에서 1차 판매를 진행해 준비된 수량이 모두 판매됐다. 이에 2차 판매로 마련된 ‘HAZZYS KIDS X FLAKIKI 파스텔몰 기획전’에서는 기존에 오픈되지 않았던 패션 아이템으로 다채로운 스타일을 제안한다. 1차 판매 때 아쉽게 놓친 제품 중 일부는 어렵게 추가 물량을 확보해 기획전에 같이 노출될 예정이며, 기획전을 위해 준비된 제품이 모두 솔드아웃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클래식한 무드의 헤지스키즈와 트렌디한 시즌 감성과 함께 로고플레이와 색감으로 스포티브함이 장점인 플라키키의 감성이 만나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헤지스키즈는 헤지스의 클래식하면서도 트레디셔널한 라인에 밝고 가벼운 감성을 가미한 키즈 브랜드다. 3~15세 아이들이 학교와 방과후 모두 입을 수 있는 편안한 룩을 제안하며 유러피안 컨템포러리 무드를 살린 라인과 소프트 캐주얼 스타일까지 아우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헤미안 랩소디 이후, 팬층도 공연도 더 젊어져”

    “보헤미안 랩소디 이후, 팬층도 공연도 더 젊어져”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이후 우리 공연에 오는 팬들이 훨씬 젊어졌어요. 한국의 열정적인 팬들을 만날 것에 매우 흥분됩니다.”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기자회견장에 나타난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73)는 기자들을 향해 이같이 말했다. “열렬한 환영에 마치 왕족이 된 기분”이라며 “공항에서부터 팬들이 저희에게 환호를 해 주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들어 보는 것이어서 새로웠다”며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퀸이 18~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단독 내한공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퀸’을 연다. 메이와 드러머 로저 테일러(71), 2012년부터 프레디 머큐리의 빈자리를 채워 온 보컬 애덤 램버트(38)가 무대에 오른다. 이 멤버로 내한공연을 한 건 2014년 8월 ‘슈퍼소닉 페스티벌’이 처음이다. 그사이 한국에선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2018) 열풍이 한 차례 지나갔다. 테일러는 이를 언급하며 “영화가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이후 그동안의 노력과 고생이 보상받는 기분이었다”며 “공연에서 그 열기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거 같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2014년 공연보다 달라진 모습, 더 젊어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램버트는 프레디 머큐리의 인상이 강하게 남아 있는 관객들에게 자신만의 스타일로 다가가겠다고도 했다. 그는 “퀸은 어릴 때부터 내 우상이었고 머큐리는 범접할 수 없는 인물이어서 퀸과의 공연 제안을 듣고 부담이 컸다”면서 “그러나 음악은 흉내내고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해석이기 때문에 지금은 존경하는 분들과 공연하는 것 자체를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메이는 “두 보컬의 개성은 매우 다르지만 퀸으로서 활동하는 데 큰 차이가 없다”며 “음악에 새로운 색깔을 넣어 주는 훌륭한 아티스트를 만난 것은 큰 행운”이라고 치켜세웠다. 케이팝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테일러는 “젊은 세대들이 즐기는 요즘 트렌드를 잘 알고 있다”며 “세계를 지배한 케이팝이 앞으로 더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수지 근황, 여전히 사랑스러운 모습 ‘청순 매력’ [EN스타]

    수지 근황, 여전히 사랑스러운 모습 ‘청순 매력’ [EN스타]

    가수 겸 배우 수지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16일 수지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수지가 ‘Welcome Back Suzy’라는 글귀가 적힌 풍선을 들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검은색 베레모와 검은색 재킷, 밝은 톤의 스커트를 매치한 수지는 스타일리쉬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수지는 지난해 11월 종영 SBS 드라마 ‘배가본드’에 ‘고해리’ 역으로 출연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고은아, 前 소속사 폭로 “야구방망이 폭행+심한 감시까지”

    고은아, 前 소속사 폭로 “야구방망이 폭행+심한 감시까지”

    배우 고은아가 전 소속사에 대해 폭로했다. 지난 15일 고은아의 동생이자 그룹 엠블랙 출신 가수 미르의 유튜브 채널 ‘미르방TV’에는 ‘분노주의 이건 진짜 너무했잖아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미르방TV는 해당 영상에 대해 지난 9일 고은아와 미르가 모 여배우의 만행들을 폭로한 영상의 ‘번외편’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고은아는 과거 있었던 스캔들에 대해 언급했다. 고은아는 “과거 모 선배랑 회사 내에서 소문이 돌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고은아는 “그 당시 촬영을 끝나고 스타일리스트와 영화를 보러 갔다. 그런데 회사에 남자랑 갔다고 잘못 제보가 됐다. (전 소속사는) 영화관 모든 입구에 매니저를 배치했고, 잡히자마자 가방을 뒤지고 핸드폰을 뺏었다”고 말했다. 고은아는 이어 “옆에 있던 야구방망이로 내 머리를 때렸다. 번쩍 하고서 두개골이 부서지는 줄 알았다. 눈 뜬 상태에서 반 기절을 했다”고 폭로하며 “하지만 난 잘못한 일이 없어서 울지도 않고 어금니를 깨물었다”고 밝혔다. 또 “엎드려뻗쳐를 시키더라. 허벅지 아래를 때렸다”고 덧붙였다.뿐만 아니라 “엄마한테 전화를 했고, 엄마가 사무실에서 무릎을 꿇고 앉았다. 시골에 있는 아빠한테도 전화를 해 몇 억 원의 위약금 이야기도 했다”라며 “내가 울지도 않고 버티니까 우리 엄마도 무시하고, 나도 무시하고서 ‘평생 쉬어라’고 말하고서 대표가 나가버렸다”고 전했다. 고은아는 이후 소속사의 감시가 더욱 심해졌다고 말했다. 고은아는 “내 핸드폰을 꺼두지 않고 책상 위에 올려놔 누가 연락 오는지 감시했다. 오피스텔 경비 아저씨한테 얘기를 해서 감시를 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와서 CCTV를 봤다”며 “잔다고 보고를 하면 새벽에 진짜 집에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려고 매니저가 벨을 눌렀다. 촬영장까지 와서 기죽이려는 행동도 했었고, 일을 열심히 했어도 출연료를 안 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당시 엄청 예민했다”고 말하자, 미르 또한 “나는 말도 못 걸 정도로 예민했었다. 그때 당시 누나의 일거수일투족이 보고가 됐어야 했다. 엄마도 소속사에서 전화가 오면 떨면서 공손하게 전화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지금은 절대 그렇지 않다”라며 현재의 소속사들은 강압적인 분위기가 아니라고 말했다. 고은아 또한 “지금은 잘 극복했다”라며 털털한 웃음을 지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박현선♥’ 이필립, 연예계 대표 로열패밀리→CEO로 [김채현의 EN톡]

    ‘박현선♥’ 이필립, 연예계 대표 로열패밀리→CEO로 [김채현의 EN톡]

    연예계 대표 로열패밀리 이필립 배우에서 화장품 CEO로.. 배우 겸 기업인 이필립이 15일 발레무용가 겸 기업인 박현선에게 프러포즈를 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의 재력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이필립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이 우리 회사 카탈리스트 창립 2주년 플러스 나의 생일날~ 회사 생일하고 내 생일이 같은 날이어서 파티할 때 조금 덜 부끄럽다는 거? 우리 카탈리스트 식구 덕분에 창립 2주년 파티도 성공적으로 진행했고, 나의 생일도 너무 즐겁게 보냈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슈트 차림으로 와인잔을 들고 있는 이필립. 제법 CEO 같다. 사실 이필립은 연예계 대표 로열패밀리로 알려져 있다. 이필립 아버지는 미국 IT기업 STG 이수동 회장으로, STG 그룹은 미국 워싱턴 비즈니스 저널이 선정한 25대 IT기업이기도 하다. STG는 연 매출이 2000억 원에 달하며 미 국무부 선정 ‘최고의 IT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미 국방부와 국무부를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백악관 사이버 테러 대응 보안 지정업체다. 이 회장은 미국에서 당대 최고의 통신회사 MCI의 기술 이사를 그만두고 STG를 창립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과거 방송된 MBC TV 교양프로그램 ‘성공스토리’에는 이수동 회장의 미국 대저택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수동 회장은 당시 방송에서 이필립이 자신의 아들 임을 밝히며, 대저택에서 가족끼리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필립은 미국 보스턴대 출신에 조지워싱턴대학교 대학원에서 공학 석사를 취득한 재원으로,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해 SBS ‘시크릿 가든’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현재 연기 활동을 모두 중단한 채 화장품 브랜드 ‘프로레나타’의 CEO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의 피앙세 박현선은 세종대학교 대학원 무용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한 발레무용가다. 그는 과거 tvN 예능 프로그램 ‘화성인 바이러스’에 쇼퍼홀릭 발레리나로 등장해 명품 쇼핑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FashionN 뷰티 예능 프로그램 ‘스타일 배틀로얄 TOP CEO 2’, On Style 예능 프로그램 ‘HOW TO FIT’에 출연해 스타일과 운동법을 소개하며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현재 그는 쇼핑몰과 화장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7년 3~40대들이 주로 사용하는 기초화장품 브랜드 ‘라비앙’을 런칭해 2018년 연 매출 100억의 매출을 올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외모까지 훈훈한 두 젊은 CEO들의 만남이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김채현 기자의 EN톡 : 온라인을 달구고 있는 연예, 사회 이슈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SSEN이슈] 한예슬 코걸이, 화사 히프슬렁룩…그게 어때서

    [SSEN이슈] 한예슬 코걸이, 화사 히프슬렁룩…그게 어때서

    “낯설다고 이상한 건 아냐.” 지난 14일 한예슬이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 올린 영상에서 한 말이다. 자신을 향한 사람들의 시선의 홍수 속에 사는 연예인들은 대부분 대중들이 생각하는 평범하면서 예쁜 자신의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사람들 또한 그 평범하면서 예쁜 이미지를 유지하는 그들의 모습을 좋아한다. 하지만 가령 그 이미지에서 벗어나는 작은 일탈이라도 한다면 금새 ‘논란’으로 검색어에 오른다. ▶ 한예슬 : 코걸이 패션 지난 5일 한예슬이 스모키 메이크업에 뱀파이어를 연상케 하는 렌즈와 코걸이를 장착하자 ‘한예슬 코걸이’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기사는 순식간에 대량 생산됐고, 해당 기사에는 불편한 기색이 담긴 댓글들이 달리기 시작했다. 이에 맞서 한예슬의 스타일링이 무슨 피해라도 줬냐며 한예슬을 응원하는 사람들의 댓글들도 생겨났다. 댓글창은 순식간에 토론장으로 변했다. 한예슬의 코걸이는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그저 평범하게 예쁜 연예인의 모습에서 벗어난, 일종의 탈선이었다. 그의 단면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는 어쩌면 쇼크일 수 있었겠지만, 한예슬에게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취향 변화’였을 뿐이다. 한예슬은 자신의 코걸이가 이슈될 것을 예상한 듯 이렇게 말했다. “낯설다고 이상한 건 아니야. 낯선 것들도 충분히 익숙해진 후에는 매력적으로 보일 수가 있어.” ▶ 화사 : 노브라 공항패션, 히프슬렁룩 “코 묻은 티, 삐져 나온 팬티, 떡 진 머리. 내가 하면 HIP” - 마마무 ‘HIP’ 가사 中 사람들이 보통 불편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 마마무는 ‘힙’하다고 말한다. ‘힙하다’는 영어 단어인 ‘힙(hip)’에 한국어인 ‘-하다’를 붙인 말로, 최근 새로운 것을 지향하고 개성이 강한 것을 의미한다. 화사 또한 다양한 무대 의상과 공항패션으로 이슈의 중심에 선 인물 중 한 명이다. 화사의 노브라 공항패션, 히프슬렁룩(바지를 골반에 걸쳐 입는 스타일링) 등은 많은 네티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지금껏 이런 공항패션은 없었기 때문. 협찬으로 가득한, 혹은 평상시에도 스타일리쉬한 모습으로 다닐 법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보통의 공항패션과는 달라도 달랐다. 논란으로 시작된 화제는 힙한 매력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 현아 : 피어싱지난 7일 현아는 별다른 멘트 없이 셀카 네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목 라인이 드러나는 드레스를 입은 현아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사진에서 이슈가 된 것은 쇄골 부분에 보인 현아의 피어싱이었다. 보통 피어싱이란 귀나 배꼽 등 신체의 특정 부위를 뚫어 장신구로 치장하는 것을 말한다. 귓볼, 코, 입술 등에 하는 것이 대중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현아는 쇄골에 피어싱을 한 이유만으로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사람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버티는 직업인 연예인들에게 불편한 시선을 감수한다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니다. ‘프로불편러’들은 사실 그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좇는 ‘프로개성러’였을 뿐이다. 그것이 그들의 취향, 개성임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이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말에도 담겨 있다. 다른 것이지, 틀린 것이 아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필립에게 손톱 만한 다이아 받은 박현선 누구? [종합]

    이필립에게 손톱 만한 다이아 받은 박현선 누구? [종합]

    배우 겸 기업인 이필립이 발레무용가 겸 기업인 박현선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박현선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이 미국에서 마지막 디너 인 줄 알았는데. 화장실 갔다 룸에 들어가니 나밖에 없어서 완전 서프라이즈. 우리 엄마, 아빠한테 몰래 허락받고 몇 개월 전부터 계획하던 천사님. ‘결혼해달라’고. 당연히 예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필립은 정장 차림으로 무릎을 꿇고 박현선에 반지를 건네고 있다. 박현선은 꽃다발을 들고 이필립을 바라보고 감격에 찬 표정으로 반지를 받는다. 특히 약지에 커다란 다이아몬드가 빛나는 반지를 낀 손 사진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현선은 세종대학교 대학원 무용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한 발레 무용가다. 그는 과거 tvN 예능 프로그램 ‘화성인 바이러스’에 쇼퍼홀릭 발레리나로 등장해 명품 쇼핑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FashionN 뷰티 예능 프로그램 ‘스타일 배틀로얄 TOP CEO 2’, On Style 예능 프로그램 ‘HOW TO FIT’에 출연해 스타일과 운동법을 소개하며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2014년에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가수 타블로 딸 하루의 발레학원 선생님으로 등장해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현재 그는 쇼핑몰과 화장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7년 3~40대들이 주로 사용하는 기초화장품 브랜드 ‘라비앙’을 런칭해 2018년 연 매출 100억의 매출을 올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필립은 연 매출 2000억 원의 IT기업 대표 아들로 알려져 있다.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해 SBS ‘시크릿 가든’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그는 현재 연기활동을 모두 중단한 채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이보희의 TMI] ‘신의 은총으로’ 공소시효 지났다?

    [이보희의 TMI] ‘신의 은총으로’ 공소시효 지났다?

    알렉상드르는 성공한 은행원이고 아내와 네 명의 자녀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그러나 그는 어린 시절 프레나 신부에게 성적으로 학대받은 상처를 안고 있고, 해당 신부가 여전히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는다. 그는 자식 세대를 위해서라도 더는 진실을 은폐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행동에 나선다. 교구에 프레나 신부의 성추행을 폭로하는 편지를 쓰고, 아들에게 말한다. “말하는 걸 두려워하지 말아라.” 지난해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신의 은총으로’는 프랑스 가톨릭 리옹 대교구에서 베르나르 프레나 신부가 1979년부터 1991년까지 70여명의 아동에게 성 학대를 저지른 실제 사건을 그렸다. 2016년 아카데미시상식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스포트라이트’ 또한 비슷한 소재를 다뤘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가톨릭 교회에서 오랜 기간 벌어진 사제의 아동 성 학대 스캔들을 파헤치는 내용이다. ‘스포트라이트’가 이를 은폐하려는 거대한 종교시스템에 맞서 싸운 기자들의 이야기였다면 ‘신의 은총으로’는 직접 행동에 나선 피해자들의 이야기다. 캐릭터에 약간의 각색을 입혔지만 대부분의 이야기는 실제 피해자들의 연대 모임 ‘라 파롤 리베레’와 가톨릭 교구가 주고받은 서신, 피해자들의 증언록에 기반했다. 프레나 신부는 중년이 돼 자신을 찾은 알렉상드르에게 “소아성애는 병이라 자신도 괴로웠다”면서 “신의 은총으로 치유받으라”고 손을 잡고 기도한다. 피해자가 원하는 것은 그가 회개하는 것도, 용서를 구하는 것도 아닌 ‘처벌’이었다. 그러나 리옹 대주교 바르바랭 추기경은 프레나 신부의 추행을 알고도 묵인했고 “왜 케케묵은 일을 파헤치려 하냐”고 다그친다.메가폰을 잡은 프랑수아 오종은 영화 ‘시트콤’(1999)으로 장편 데뷔작부터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에 공식 초청되며 주목받은 감독이다. 이후 ‘8명의 여인들’(2002), ‘스위밍풀’(2003), ‘영 앤 뷰티풀’(2013), ‘나의 사적인 여자친구’(2014), ‘프란츠’(2016) 등 기발한 상상력, 신랄한 풍자를 담은 작품들로 프랑스 대표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신의 은총으로’는 그의 첫 실화 영화 도전으로, 기존의 파격적인 스타일에서 벗어나 평범한 사람들의 위대한 이야기를 묵직하게 그려 냈다. 오종 감독은 “영화로 인해 교구가 소아 성범죄자들에게 책임을 묻고 그들을 색출하는 변화를 꾀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실제 지난해 3월 프랑스 법원은 필리페 바르바랭 추기경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바르바랭 추기경은 항소했고, 이달 항소심을 앞두고 있다. 프레나 신부 또한 형사 재판을 앞두고 있다. 영화 속 바르바랭 추기경은 “신의 은총으로 공소시효가 지났다”고 주장했지만 진실에는 공소시효가 없다. 16일 개봉. boh2@seoul.co.kr
  • 코걸이에 대한 한예슬의 생각 “낯설다고 이상한 건 아냐” [SSEN리뷰]

    코걸이에 대한 한예슬의 생각 “낯설다고 이상한 건 아냐” [SSEN리뷰]

    배우 한예슬이 자신의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에 대한 소신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14일 한예슬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는 “골든디스크 시상식 겟 레디 위드 미(Golden Disc Awards Get ready with me)”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지난 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참석하는 한예슬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한예슬은 음반 부문 시상식 인기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행사에 참석하기 전 한예슬은 자신의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에 대해 설명했다. 한예슬은 “내가 요즘 ‘위쳐’라는 게임에 푹 빠졌거든. 거기에서 예니퍼라는 캐릭터가 있어. 요즘 예니퍼에 빙의돼서 이렇게 시커먼 스모키 메이크업을 하고 있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변에서는 또 말리지”라면서도 “하지만 어떡해. 꽂히는 게 자꾸 생각나기 때문에 해야 해”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시상식 현장에서도 한예슬은 자신의 메이크업이 이슈가 될 것을 예상한 듯 “오늘 실험적인 메이크업과 룩을 해봤는데, 영상에서 너무 귀신같이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 바로 뒤에 김태희 언니가 너무 우아하고 아름답게 나오는데 내가 너무 (메이크업이) 셌나 (하고 생각했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날 시상식 이후 한예슬의 메이크업에 관심이 쏠리면서 ‘한예슬 코걸이’가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한예슬은 이 또한 예상한 듯 앞서 헤어 스타일링을 하며 “얘기하는데 뭐가 덜렁거려서 거슬리나? 난 익숙한데”라며 코걸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이쁜이(한예슬이 유튜브 채널 구독자들을 부르는 애칭)들은 익숙하지 않을 수 있으니까. 낯설다고 이상한 건 아니야. 낯선 것들도 충분히 익숙해진 후에는 매력적으로 보일 수가 있어”라고 설명했다. 한예슬의 영상 속 발언에 네티즌들은 “낯설다고 이상한 건 아냐... 명언이다”, “진짜 이 언니 최고다 멋있어”, “언니 하고 싶은 거 다 해 최고야” 등 댓글을 달았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KS벽지, 신제품 ‘벨루체(VELUCE)’ 컬렉션 출시

    KS벽지, 신제품 ‘벨루체(VELUCE)’ 컬렉션 출시

    KS벽지가 신제품 합지벽지 컬렉션 ‘벨루체(VELUCE)’를 출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라이프 스타일 큐레이터(Life style curator)라는 콘셉트로 제작한 이번 컬렉션은 최근 영입한 디자이너가 올해 처음 선보인 작품이다. 컬렉션은 모던 내추럴 스타일 등 5개 테마로 구성됐다. 신제품 벨루체는 활용도 높은 다양한 색감을 넣어 차별화했다. 편안한 분위기 연출은 물론이고 점차 색감이 과감해지고 있는 가전제품이나 가구를 배치할 때도 손색이 없게 구성했다. KS벽지는 다음 달 프리미엄 실크벽지 컬렉션 ‘더뷰’를 론칭도 예고했다. 앞서 KS그룹이 지난해 1월 인수한 KS벽지는 같은 해 8월 KS디자인연구소를 신설하고 전산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해오고 있다. 박식순 KS그룹 회장은 “최근 경기하락과 내수시장 침체로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하지만 우수한 품질 및 환경개선을 위한 시설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엑소 세훈, 파리 가는 길 ‘공항이 런웨이인 줄’[포토]

    엑소 세훈, 파리 가는 길 ‘공항이 런웨이인 줄’[포토]

    15일 오후 그룹 엑소 세훈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벨루티 (Berluti)’ 2020 겨울 패션쇼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세훈은 세련된 올 블랙 수트 스타일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래픽 실크 셔츠로 포인트를 주고 메탈 디테일의 레이스업 슈즈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멋을 더했다. 세훈이 착용한 의상과 벨트, 옥스퍼드 슈즈 모두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벨루티 (Berluti)’ 제품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훈은 오는 1월 2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벨루티 2020 겨울 패션쇼에 참석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보희의 TMI] “신의 은총으로” 공소시효가 지났다고요?

    [이보희의 TMI] “신의 은총으로” 공소시효가 지났다고요?

    알렉상드르는 성공한 은행원이고 아내와 네 명의 자녀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그러나 그는 어린시절 프레나 신부에게 성적으로 학대받은 상처를 안고 있고, 해당 신부가 여전히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는다. 그는 자식 세대를 위해서라도 더는 진실을 은폐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행동에 나선다. 교구에 프레나 신부의 성추행을 폭로하는 편지를 쓰고, 아들에게 말한다. “말하는 걸 두려워하지 말아라” 지난해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신의 은총으로’는 프랑스 가톨릭 리옹 대교구에서 베르나르 프레나 신부가 1979년부터 1991년까지 70여 명의 아동에게 성적 학대를 저지른 실제 사건을 그렸다. 2016년 아카데미시상식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스포트라이트’ 또한 비슷한 소재를 다뤘다. 미국 매사추세츠주(州) 가톨릭 교회에서 오랜 기간 벌어진 사제의 아동 성학대 스캔들을 파헤치는 내용이다. ‘스포트라이트’가 이를 은폐하려는 거대한 종교시스템에 맞서 싸운 기자들의 이야기였다면 ‘신의 은총으로’는 직접 행동에 나선 피해자들의 이야기다. 캐릭터에 약간의 각색을 입혔지만 대부분의 이야기는 실제 피해자들의 연대 모임 ‘라 파롤 리베레’와 가톨릭 교구가 주고받은 서신, 피해자들의 증언록에 기반했다. 영화는 그들의 기억을 생생하게 되짚고 그들이 어떤 어른으로 자라났는지, 어떤 삶을 살았는지 보여준다. 침묵해 온 그들이 용기를 내고 서로의 아픔을 이야기하고 연대하는 과정을 촘촘하게 담았다. 프레나 신부는 중년이 돼 자신을 찾은 알렉상드르에게 “소아성애는 병이라 자신도 괴로웠다”면서 “신의 은총으로 치유받으라”고 손을 잡고 기도한다. 피해자가 원하는 것은 그가 회개하는 것도, 용서를 구하는 것도 아닌 ‘처벌’이었다. 그러나 리옹 대주교 바르바랭 추기경은 프레나 신부의 추행을 알고도 묵인했고 “왜 케케묵은 일을 파헤치려 하냐”고 다그친다. 메가폰을 잡은 프랑수아 오종은 영화 ‘시트콤’(1999)으로 장편 데뷔작부터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에 공식 초청되며 주목받은 감독이다. 이후 ‘8명의 여인들’(2002), ‘스위밍풀’(2003), ‘영 앤 뷰티풀’(2013), ‘나의 사적인 여자친구’(2014), ‘프란츠’(2016) 등 기발한 상상력, 실랄한 풍자를 담은 작품들로 프랑스 대표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신의 은총으로’는 그의 첫 실화 영화 도전으로, 기존의 파격적인 스타일에서 벗어나 평범한 사람들의 위대한 이야기를 묵직하게 그려냈다. 오종 감독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자 했다”면서 “영화로 인해 교구가 소아 성범죄자들에 책임을 묻고 그들을 색출하는 변화를 꾀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실제 지난해 3월 프랑스 법원은 필리페 바르바랭 추기경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바르바랭 추기경은 항소했고, 이달 항소심을 앞두고 있다. 프레나 신부 또한 형사 재판을 받는다. 영화 속 바르바랭 추기경은 “신의 은총으로 공소시효가 지났다”고 주장했지만 진실에는 공소시효가 없다. 오는 16일 개봉.   ◆ 이보희의 TMI : ‘TV’, ‘MOVIE’와 연예계 ‘ISSUE’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양준일, 시대를 앞서간 패셔니스타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은?

    양준일, 시대를 앞서간 패셔니스타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은?

    ‘특집 슈가맨, 양준일91.19’에서 시대를 앞서간 패셔니스타 양준일의 스타일링 비법이 공개된다. 16일 첫 방송되는 JTBC ‘특집 슈가맨, 양준일 91.19’는 가수 양준일의 입국부터 생애 첫 팬미팅까지 약 2주 간의 이야기를 다룬다. 프로그램의 제목에는 양준일의 데뷔년도인 1991년과 재소환 된 2019년을 기념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양준일은 28년 만의 생애 첫 팬미팅을 준비하기 위해 의상실을 방문했다. 시종일관 해맑은 미소로 일정을 소화했던 양준일은 평소와는 다르게 진지한 모습으로 의상 체크를 시작했다. 양준일은 “(의상에) 포인트를 하나씩은 줘야한다”며, “옷은 나의 파트너”라고 자신만의 뚜렷한 패션 철학을 내비쳤다. 이어 과거 활동 당시 느낌을 재연하기 위해 액세서리는 물론 소품까지 일일이 체크하는 등 열정을 불태웠다는 후문. 이어 양준일은 ‘시대를 앞서간 패셔니스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부모님 사업을 돕기 위해 미국에서부터 옷을 공수하고 스스로 많은 의상을 맞추고 끊임없이 탈착하며 안목을 키웠다는 것. 이외에도 양준일의 팬미팅을 위해 의기투합한 과거 동료들과의 이야기 등이 공개되는 JTBC ‘특집 슈가맨, 양준일 91.19’는 1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SOS초시생-①고용노동] “직업상담사 자격증, 업무 연관성 높아 따는 게 좋아요”

    [SOS초시생-①고용노동] “직업상담사 자격증, 업무 연관성 높아 따는 게 좋아요”

    2.5%. 지난해 국가직 7·9급 공채 관문을 통과한 공시생은 23만 5060명 가운데 5876명뿐이었다. 100명 중 2명꼴, 바늘구멍이란 말이 아깝지 않다. 시험을 처음 준비하는 ‘초시생’(初試生)이라면 가슴이 턱 막힐 법한 통계다. ‘내가 시험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의구심이 스멀스멀 피어오를 테다. 부족한 정보는 불안감을 더욱 부추긴다. 누구에게라도 SOS 신호를 보내고 싶은 마음이다. 서울신문이 2020년 공채 시즌을 앞두고 시험을 주관하는 인사혁신처 협조로 매주 ‘SOS 초시생’ 시리즈를 연재하게 된 이유다. 초시생이 시험에서 하루빨리 탈출할 수 있도록 현직 공무원들과 초시생을 잇는 징검다리가 되고자 한다. 직류별 공부팁은 물론이고, 생생한 현장 이야기까지 모두 담으려 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은 메일(bulse46@seoul.co.kr)로 보내면 된다. 전문가 자문단 ‘닥터 공(公)’이 엄선해 답변할 예정이다. 시리즈에서 다룰 첫 번째 직류는 ‘고용노동’이다. 2018년부터 일반행정 직류와 별개로 인원을 선발한다. 합격하면 고용노동부 소속으로 산하기관인 고용센터에서 근무하거나 각 지역에 위치한 고용노동청에서 근로감독관으로 일하다. 그동안 이들은 고용부 일반행정직 공무원 시험에 응시해 합격하면 부서배치를 통해 근무해 왔다. 하지만 근로감독관은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 7급은 노동법이 필수과목으로 포함됐고, 9급에서는 노동법 개론이 선택과목으로 들어갔다. 1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일하는 김태형(30·7급) 근로개선2과 주무관, 정지혜(35·9급) 서울고용센터 취업성공패키지과 주무관이 참여했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 -왜 고용노동 직류를 선택했나. 김태형(이하 김) “헌법 32조 3항은 ‘근로조건의 기준은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하도록 법률로 정한다’고 돼 있다. 근로감독관으로서 사람들과 부딪치며 헌법을 실현하고자 했다.” 정지혜(이하 정) “공무원 시험 준비를 꽤 오래했다. 어느 부처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불확실한 일반행정 직류와 달리 미래에 내가 할 일이 명확해서 좋았다.” -직업상담사 자격증이 있으면 최대 5%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꼭 따야 하나. 김 “노동법 공부와 직업상담사 자격증 준비를 함께했다. 시험 첫해라 노동법 기출문제가 없어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 막막했다. 그런데 직업상담사 안에 노동법과 관련한 내용이 나오더라. 이걸로 전반적인 내용을 익힐 수 있었고 노동법 과목을 접할 때 그나마 좀 수월했다. 가산점도 받고 자격증이 업무연관성도 있어 따는 게 좋은 거 같다. 2~3주 정도는 자격증 시험에 집중했다.” 정 “당시 4월 필기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자격증이 점수에 반영된다는 내용이 공지됐다. 자격증을 준비할 시간이 별로 없었다. 난 자격증이 없지만 합격 후 업무를 해 보니 자격증과 업무의 상관성이 높은 것 같다. 고용노동 직류 준비생이라면 필수적으로 따는 게 좋을 거 같다.”-노동법(필수)과 노동법 개론(선택)이 새롭게 포함됐다. 어떻게 공부했나. 김 “인터넷 강의를 활용했다. 유명 강사들이 하는 공통적인 말이 있더라. ‘어떤 과목이든 5~7번은 훑어야 한다.’, ‘시험 한 달 반을 남기고 요약 노트는 필수다.’ 합격을 위한 필수요소라는 말이다. 원서를 한 번 볼 때 ‘다 외우겠다’는 생각보다 ‘눈에 남긴다’는 느낌으로 봐야 한다. 요약 노트도 원서에 줄을 치는 등 자신만의 스타일로 만들면 좋다.” 정 “노동법 개론을 선택하지 않고 행정법총론과 행정학 개론을 골랐다. 사실 노동법도 행정법, 행정학의 연장선이다. 제일 좋은 건 행정법, 행정학을 선택과목으로 하고 자격증을 통해 노동법의 전반적인 내용을 익히는 것 같다.” -또 다른 공부팁도 있을까. 김 “심리 상태가 중요하다. 시험공부한다고 굳이 원래 하던 생활 습관을 바꿀 필요는 없다. 예를 들어 여자친구가 있는데 굳이 헤어지는 경우다. 공부 장소에도 변화를 줬다. 여름이면 날도 덥고 해서 집 근처 서점에 갔다. 서점에 여러 종류의 교재가 있으니까 하나씩 살펴보는 재미가 있더라. 정말 한 가지 강조하고 싶은 건 어떤 과목이든 공부하는 이유를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한국사의 경우에는 ‘역사가 공무원이랑 무슨 상관이야’라고 생각하기보다 ‘그래, 공무원인데 역사 정도는 알아야지’라고 자신을 설득하는 게 좋다. 그래야 수험생활을 견딜 수 있다.” 정 “매일 한 시간씩 운동을 했다. 인터넷 강의는 휴대전화로도 들을 수 있다. 산책하면서 행정법 판례를 많이 공부했다.” 김 “면접 전 집중이 안 될 때는 직접 내가 근무할 곳을 가 봤다. 근무하는 공무원에게 공부 방법도 물어보고 그들이 일하는 모습을 지켜보니 동기부여가 되더라.”-고용노동 직류는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나. 정 “9급은 주로 고용센터로 배치받는다. 고용노동부를 중심으로 각 지방에 고용노동청이 있다. 청에 소속된 게 고용센터다. 소속 직원의 거주지를 고려해 배치한다. 서울 사는 사람이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고용센터에서 일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현재 서울고용센터에서 일하는 부서는 취업성공패키지과인데 위탁기관 관리와 청년구직활동지원금 관련 업무를 한다. 청년들로부터 신청서를 받고 지원자격을 검토하는 일이다.” 김 “7급은 고용노동청으로 대부분 간다. 지금은 청 소속 근로개선지도2과에서 근로감독관으로 일하고 있다. 사업주가 근로자 임금을 체불하거나 퇴직금을 안 주는 등 근로기준법상 위반사항이 발생했을 때 관련자를 조사해 임금을 받아주거나 검찰로 송치하는 역할을 한다.” -고용노동 직류에서 직접 일해 보니 어떤가. 김 “주로 사무실에서 일하는 일반행정 직류와는 분위기가 다르다. 아무래도 근로감독관은 사람들을 만나고 불만을 들어주는 역할이 핵심이기 때문에 현장에 나갈 일이 많다. 문제를 해결할 권한도 있으니 책임도 많이 따른다. 그래도 ‘고맙다’고 말을 건네주는 분들이 많아 힘이 난다. 한 가지 말하고 싶은 건 우리가 무조건 노동자 편에만 서는 건 아니다. 근로기준법은 국민 전체를 보호하기 위한 법이다. 사업주 역시 자신의 권리가 있다. 사업주와 노동자 사이에서 중심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처럼 사업주만 조사하는 건 아니다.(웃음)”-월급은 어느 정도 되나. 김 “정확한 금액을 말하기는 어렵다. 공무원은 안정성을 보기 때문에 급여가 많지는 않다.” 정 “공무원보수규정과 다르지 않다. 혹시 급여가 규정과 다를까 했는데 똑같이 통장에 찍히더라.(웃음)” (규정에 따르면 신규직원의 경우 9급 1호봉은 164만 2800원, 7급 1호봉은 187만 9600원이다. 여기에 시간외수당 등 각종 수당과 성과상여금이 더해진다.) -회식이나 야근이 많은가. 김 “근로감독관의 역할이 근로기준법 위반을 살펴보는 거다. 모범을 보이지 않으면 어디 가서 할 말이 없다.(웃음)” -마지막으로 고용노동 직류에 적합한 사람이 있을까. 정 “앞서 김 주무관이 말한 부분과 비슷하다. 고용노동 직류는 사무직이라기보다 서비스직에 가깝다. 하루 종일 민원 업무만 하는 것도 아니고, 사무 업무에만 몰두하는 것도 아니라서 오히려 다양한 것에 흥미를 느끼는 분들은 적합할 거 같다. 그리고 사람을 만나서 대화하는 일에 두려움이 없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분이면 좋을 것 같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직업상담사 자격증, 업무 연관성 높아 따는 게 좋아요”

    “직업상담사 자격증, 업무 연관성 높아 따는 게 좋아요”

    2.5%. 지난해 국가직 7·9급 공채 관문을 통과한 공시생은 23만 5060명 가운데 5876명뿐이었다. 100명 중 2명꼴이었다. 바늘구멍이란 말이 아깝지 않다. 시험을 처음 준비하는 ‘초시생’(初試生)이라면 가슴이 턱 막힐 법한 통계다. ‘내가 시험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의구심이 스멀스멀 피어오를 테다. 부족한 정보는 불안감을 더욱 부추긴다. 누구에게라도 SOS 신호를 보내고 싶은 마음이다. 서울신문이 2020년 공채 시즌을 앞두고 매주 ‘SOS 초시생’ 시리즈를 연재하게 된 이유다. 초시생이 시험에서 하루빨리 탈출할 수 있도록 현직 공무원들과 초시생을 잇는 징검다리가 되고자 한다. 직류별 공부팁은 물론이고, 생생한 현장 이야기까지 모두 담으려 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은 메일(bulse46@seoul.co.kr)로 보내면 된다. 전문가 자문단 ‘닥터 공(公)’이 엄선해 답변할 예정이다.시리즈에서 다룰 첫 번째 직류는 ‘고용노동’이다. 2018년부터 일반행정 직류와 별개로 인원을 선발한다. 합격하면 고용노동부 소속으로 산하기관인 고용센터에서 근무하거나 각 지역에 위치한 고용노동청에서 근로감독관으로 일한다. 그동안 이들은 고용부 일반행정직 공무원 시험에 응시해 합격하면 부서배치를 통해 근무해 왔다. 하지만 근로감독관은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 7급은 노동법이 필수과목으로 포함됐고, 9급에서는 노동법 개론이 선택과목으로 들어갔다. 1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일하는 김태형(30·7급) 근로개선2과 주무관, 정지혜(35·9급) 서울고용센터 취업성공패키지과 주무관이 참여했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 -왜 고용노동 직류를 선택했나. 김태형(이하 김) “헌법 32조 3항은 ‘근로조건의 기준은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하도록 법률로 정한다’고 돼 있다. 근로감독관으로서 사람들과 부딪치며 헌법을 실현하고자 했다.” 정지혜(이하 정) “공무원 시험 준비를 꽤 오래했다. 어느 부처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불확실한 일반행정 직류와 달리 미래에 내가 할 일이 명확해서 좋았다.” -직업상담사 자격증이 있으면 최대 5%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꼭 따야 하나. 김 “노동법 공부와 직업상담사 자격증 준비를 함께했다. 시험 첫해라 노동법 기출문제가 없어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 막막했다. 그런데 직업상담사 안에 노동법과 관련한 내용이 나오더라. 이걸로 전반적인 내용을 익힐 수 있었고 노동법 과목을 접할 때 그나마 좀 수월했다. 가산점도 받고 자격증이 업무연관성도 있어 따는 게 좋은 거 같다. 2~3주 정도는 자격증 시험에 집중했다.” 정 “당시 4월 필기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자격증이 점수에 반영된다는 내용이 공지됐다. 자격증을 준비할 시간이 별로 없었다. 난 자격증이 없지만 합격 후 업무를 해 보니 자격증과 업무의 상관성이 높은 것 같다. 고용노동 직류 준비생이라면 필수적으로 따는 게 좋을 거 같다.” -노동법(필수)과 노동법 개론(선택)이 새롭게 포함됐다. 어떻게 공부했나. 김 “인터넷 강의를 활용했다. 유명 강사들이 하는 공통적인 말이 있더라. ‘어떤 과목이든 5~7번은 훑어야 한다.’, ‘시험 한 달 반을 남기고 요약 노트는 필수다.’ 합격을 위한 필수요소라는 말이다. 원서를 한 번 볼 때 ‘다 외우겠다’는 생각보다 ‘눈에 남긴다’는 느낌으로 봐야 한다. 요약 노트도 원서에 줄을 치는 등 자신만의 스타일로 만들면 좋다.” 정 “노동법 개론을 선택하지 않고 행정법총론과 행정학 개론을 골랐다. 사실 노동법도 행정법, 행정학의 연장선이다. 제일 좋은 건 행정법, 행정학을 선택과목으로 하고 자격증을 통해 노동법의 전반적인 내용을 익히는 것 같다.” -또 다른 공부팁도 있을까. 김 “심리 상태가 중요하다. 시험공부한다고 굳이 원래 하던 생활 습관을 바꿀 필요는 없다. 예를 들어 여자친구가 있는데 굳이 헤어지는 경우다. 공부 장소에도 변화를 줬다. 여름이면 날도 덥고 해서 집 근처 서점에 갔다. 서점에 여러 종류의 교재가 있으니까 하나씩 살펴보는 재미가 있더라. 정말 한 가지 강조하고 싶은 건 어떤 과목이든 공부하는 이유를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한국사의 경우에는 ‘역사가 공무원이랑 무슨 상관이야’라고 생각하기보다 ‘그래, 공무원인데 역사 정도는 알아야지’라고 자신을 설득하는 게 좋다. 그래야 수험생활을 견딜 수 있다.” 정 “매일 한 시간씩 운동을 했다. 인터넷 강의는 휴대전화로도 들을 수 있다. 산책하면서 행정법 판례를 많이 공부했다.” 김 “면접 전 집중이 안 될 때는 직접 내가 근무할 곳을 가 봤다. 근무하는 공무원에게 공부 방법도 물어보고 그들이 일하는 모습을 지켜보니 동기부여가 되더라.”-고용노동 직류는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나. 정 “9급은 주로 고용센터로 배치받는다. 고용노동부를 중심으로 각 지방에 고용노동청이 있다. 청에 소속된 게 고용센터다. 소속 직원의 거주지를 고려해 배치한다. 서울 사는 사람이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고용센터에서 일할 가능성은 없다. 현재 서울고용센터에서 일하는 부서는 취업성공패키지과인데 청년구직활동지원금 관련 업무를 한다. 청년들로부터 신청서를 받고 지원자격을 검토하는 일이다. 김 “7급은 고용노동청으로 대부분 간다. 지금은 청 소속 근로개선지도2과에서 근로감독관으로 일하고 있다. 사업주가 근로자 임금을 체불하거나 퇴직금을 안 주는 등 근로기준법상 위반사항이 발생했을 때 관련자를 조사하고 검찰로 송치하는 역할을 한다.” -고용노동 직류에서 직접 일해 보니 어떤가. 김 “주로 사무실에서 일하는 일반행정 직류와는 분위기가 다르다. 아무래도 근로감독관은 사람들을 만나고 불만을 들어주는 역할이 핵심이기 때문에 현장에 나갈 일이 많다. 문제를 해결할 권한도 있으니 책임도 많이 따른다. 그래도 ‘고맙다’고 말을 건네주는 분들이 많아 힘이 난다. 한 가지 말하고 싶은 건 우리가 무조건 노동자 편에만 서는 건 아니다. 근로기준법은 국민 전체를 보호하기 위한 법이다. 사업주 역시 자신의 권리가 있다. 사업주와 노동자 사이에서 중심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처럼 사업주를 응징만 하는 건 아니다.(웃음)” -월급은 어느 정도 되나. 김 “정확한 금액을 말하기는 어렵다. 공무원은 안정성을 보기 때문에 급여가 많지는 않다.” 정 “공무원보수규정과 다르지 않다. 혹시 급여가 규정과 다를까 했는데 똑같이 통장에 찍히더라.(웃음)” (규정에 따르면 신규직원의 경우 9급 1호봉은 164만 2800원, 7급 1호봉은 187만 9600원이다. 여기에 시간외수당 등 각종 수당과 성과상여금이 더해진다.) -회식이나 야근이 많은가. 김 “근로감독관의 역할이 근로기준법 위반을 살펴보는 거다. 모범을 보이지 않으면 어디 가서 할 말이 없다.(웃음)” -고용노동 직류에 적합한 사람이 있을까. 정 “앞서 김 주무관이 말한 부분과 비슷하다. 고용노동 직류는 사무직이라기보다 서비스직에 가깝다. 하루 종일 민원 업무만 하는 것도 아니고, 사무 업무에만 몰두하는 것도 아니라서 오히려 다양한 것에 흥미를 느끼는 분들은 적합할 거 같다. 그리고 사람을 만나서 대화하는 일에 두려움이 없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분이면 좋을 것 같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입도 마음도 호강…설레는 설캉스족

    입도 마음도 호강…설레는 설캉스족

    맛 - 차례 음식 대신 서양식 든든 멋 - 칵테일·와인… 혼설족 ‘여유’ 쉼 - 명절 노동 대신 ‘자연 힐링’ 경자년 첫 연휴인 설날을 앞둔 호텔들은 ‘설캉스족’(설날+호캉스족)을 맞을 준비로 분주하다. 추운 설날에 고향을 찾아 차례를 지내기보다 가족과 함께 조용하고 따뜻하게 휴식을 취하기 원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연휴는 금·토·일·월요일로 배치돼 짧다. 무리해서 해외 여행을 떠나기보다는 국내 여행과 호캉스를 즐기는 것이 편할 수 있다. 다채로운 이벤트가 포함된 호텔 ‘설 패키지’들을 모아 봤다.●영화·미식 만족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명절마다 먹는 차례 음식이 지겹다면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추천한다. 호텔은 2020년 설 명절을 기념해 22일(수)부터 27일(월)까지 20만 2000원에 투숙할 수 있는 ‘Wow 2020!’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 패키지를 이용하면 1층 브래서리 뷔페 레스토랑에서 2인 조식 이용권과 메가박스 코엑스점 영화티켓 2장을 얻을 수 있다. 특히 24일(금)과 25일(토)에는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30층 스카이 라운지에서 특별한 조식을 만날 수 있다. 서양식 메뉴들로 구성된 스카이 라운지 조식은 기본적인 패스트리, 과일, 에그 메뉴, 샐러드, 요구르트 등과 함께 스테이크 또는 생선구이&푸아그라 등 메인 디시를 선택할 수 있다.●세뱃돈 원하면…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세뱃돈을 받다가 주는 입장이 되면 나이를 실감하게 된다. 떡국과 함께 한 살 더 먹은 것도 서러운데 세뱃돈 주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고 생각하면 문득 서글퍼지기도 하는 명절이 설날이다. 서울 금천구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에서는 ‘새해 용돈 드림’ 객실 패키지를 1월 한 달간 선보인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가든 테라스, 휘닉스 등 호텔 내 식음 업장에서 이용 가능한 세뱃돈 2만원을 제공한다. 조식 뷔페 혜택도 기본적으로 포함된다. 조식은 성인 2명과 16세 이하 자녀 2명까지 모두 4인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패키지 요금도 슈페리어 객실을 기준으로 11만 9000원으로 저렴해 ‘가성비’를 찾는 설캉스족이라면 만족할 만하다.●1인 설캉스 찾는다면… 레스케이프 호텔 온 가족이 모인 시끌벅적함을 피해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서울 중구의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를 추천한다. 다양한 설 패키지 가운데 ‘혼설족’만을 위한 1인용 스탠더드 패키지가 눈에 띈다. 호텔이 자랑하는 프렌치 레스토랑 라망 시크레에서 에그 베네딕트, 프렌치 토스트 등 컨템포러리 조식, 전망과 분위기가 좋은 바 ‘마크 다모르’에서 칵테일 2잔을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쥐띠해를 맞아 쥐가 좋아하는 다채로운 치즈와 소믈리에 추천 와인을 즐길 수 있는 ‘토스트 인 스타일’ 패키지도 있다.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치즈장인’으로 꼽히는 김소영 안단테 데어리 대표가 추천한 치즈들을 맛볼 수 있다. 혼설족 1인용 스탠더드 패키지는 20만원, 치즈 패키지는 22만원부터다.●가족과 스포츠 만끽… 그랜드 하얏트 인천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설 연휴 동안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휴가를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해 ‘패밀리 스포츠’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에는 객실 1박과 성인 2인 아침 식사, 다양한 스포츠 기구의 실내 스포츠 존과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 존 무료 이용이 포함된다. 낮은 수심과 따뜻한 수온의 어린이 수영장을 포함한 총 3개의 수영장과 사우나, 피트니스센터도 이용할 수 있다. 실내 스포츠 존은 대연회장에 마련되는 공간으로 안전하게 스포츠 기구를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 존’, 점핑 놀이를 위한 대형 `에어 바운스’, 다양한 공놀이 기구가 있는 `키즈 존’, 선생님과 함께 미니 운동회를 할 수 있는 `플레이 존’ 등으로 구성됐다.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 존에서는 낚시와 골프, 수영 등의 스포츠와 댄스, 자동차 경주 등의 닌텐도 스위치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포켓몬스터, 요리, 그림 그리기 등의 닌텐도 DS게임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27만 9000원부터다.●명절 노동 벗어나려면… 켄싱턴호텔 평창 연휴 내내 명절 가사 노동 스트레스에 시달렸다면 자연 속 힐링 여행을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 강원 평창군에 있는 켄싱턴호텔 평창이 준비한 설 패키지는 연휴 기간 온 가족이 완벽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명절에 차례상을 차리느라 고생한 이들을 위해 레스토랑에서 조식과 석식이 모두 제공되며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전통차 및 키즈 음료 혜택까지 포함돼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실내 수영장은 사계절 온수풀로 운영돼 추운 겨울에도 따뜻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레스토랑에선 겨울철 별미로 손꼽히는 ‘평창 송어’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도 맛볼 수 있다. 가격은 48만 5000원부터이며 16일까지 예약하면 얼리버드 혜택으로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차례상까지 해결… ‘명절음식 투고’ 서비스 차례상을 대신 차려 주는 호텔도 있다. 서울 구로구 쉐라톤호텔 서울 다큐브시티는 호텔 셰프가 준비한 명절 음식 ‘투고 박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명절 투고’는 오미산적, 깻잎전, 새우 튀김, 두부전, 동태전, 녹두전, 잡채, 소불고기, 소고기 산적, 조기 구이, 삼색 나물 등 총 11가지 메뉴가 포함된다. 호텔 주방에서 직접 만드는 음식이어서 품질은 물론 맛도 좋아 젊은 주부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많다. 명절 투고박스는 25일까지 예약 가능하며 호텔 41층에 위치한 피스트 레스토랑에서 23일부터 가져갈 수 있다. 원하는 날로부터 최소 2일 전에 예약해야 한다. 가격은 18만원이다. 동대문구의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에선 객실에서 명절 음식을 즐길 수 있다. ‘2020 설 고메박스’ 패키지를 이용하면 객실 1박, 조인 2인, 미니 설 고메 박스 등이 제공된다. 이 박스에는 프리미엄 전 3종, 궁중 잡채, 갈비찜이 한 박스로 준비된다. 패키지 가격은 19만 9000원이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이보희의 TMI] “신의 은총으로” 공소시효가 지났다고요?

    [이보희의 TMI] “신의 은총으로” 공소시효가 지났다고요?

    알렉상드르는 성공한 은행원이고 아내와 네 명의 자녀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그러나 그는 어린시절 프레나 신부에게 성적으로 학대받은 상처를 안고 있고, 해당 신부가 여전히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는다. 그는 자식 세대를 위해서라도 더는 진실을 은폐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행동에 나선다. 교구에 프레나 신부의 성추행을 폭로하는 편지를 쓰고, 아들에게 말한다. “말하는 걸 두려워하지 말아라” 지난해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신의 은총으로’는 프랑스 가톨릭 리옹 대교구에서 베르나르 프레나 신부가 1979년부터 1991년까지 70여 명의 스카우트 아동에게 성 학대를 저지른 실제 사건을 그렸다. 2016년 아카데미시상식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스포트라이트’ 또한 비슷한 소재를 다뤘다. 미국 매사추세츠주(州) 가톨릭 교회에서 오랜 기간 벌어진 사제의 아동 성추행 스캔들을 파헤치는 내용이다. ‘스포트라이트’가 이를 은폐하려는 거대한 종교시스템에 맞서 싸운 기자들의 이야기였다면 ‘신의 은총으로’는 직접 행동에 나선 피해자들의 이야기다. 캐릭터에 약간의 각색을 입혔지만 대부분의 이야기는 실제 피해자들의 연대 모임 ‘라 파롤 리베레’와 가톨릭 교구가 주고받은 서신, 피해자들의 증언록에 기반했다. 영화는 그들의 기억을 생생하게 되짚고 그들이 어떤 어른으로 자라났는지, 어떤 삶을 살았는지 보여준다. 침묵해 온 그들이 용기를 내고 서로의 아픔을 이야기하고 연대하는 과정을 촘촘하게 담았다. 프레나 신부는 중년이 돼 자신을 찾은 알렉상드르에게 “소아성애는 병이라 자신도 괴로웠다”고 죄를 인정하며 “신의 은총으로 치유받으라”고 손을 잡고 기도한다. 피해자가 원하는 것은 그가 회개하는 것도, 용서를 구하는 것도 아닌 ‘처벌’이었다. 그러나 리옹 대주교 바르바랭 추기경은 프레나 신부의 아동 성 학대를 알고도 묵인했고 “왜 케케묵은 일을 파헤치려 하냐”고 다그친다. 메가폰을 잡은 프랑수아 오종은 가족의 붕괴와 동성애 등의 소재를 사실적이고 유쾌하게 담아낸 영화 ‘시트콤’(1999)으로 장편 데뷔작부터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에 공식 초청되며 주목받은 감독이다. 이후 ‘8명의 여인들’(2002), ‘스위밍풀’(2003), ‘영 앤 뷰티풀’(2013), ‘나의 사적인 여자친구’(2014), ‘프란츠’(2016) 등 기발한 상상력, 실랄한 풍자를 담은 작품들로 프랑스 대표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신의 은총으로’는 그의 첫 실화 영화 도전으로, 기존의 파격적인 스타일에서 벗어나 평범한 사람들의 위대한 이야기를 묵직하게 그려냈다. 오종 감독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자 했다”면서 “영화로 인해 교구가 소아 성범죄자들에 책임을 묻고 그들을 색출하는 변화를 꾀할 수 있길”이라는 바람을 전했다. 실제 지난해 3월 프랑스 법원은 필리페 바르바랭 추기경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바르바랭 추기경은 항소했고, 이달 항소심을 앞두고 있다. 프레나 신부 또한 형사 재판을 앞두고 있다. 영화 속 바르바랭 추기경은 “신의 은총으로 공소시효가 지났다”고 주장했지만 진실에는 공소시효가 없다. 오는 16일 개봉.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드라마 ‘사풀인풀’ 조윤희, 앵클부츠로 패션 완성

    드라마 ‘사풀인풀’ 조윤희, 앵클부츠로 패션 완성

    KBS 2TV 주말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사풀인풀)’이 평균 시청률 29%를 육박하며 시청자들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극중 야망 있는 아나운서 김설아 역을 맡은 배우 조윤희의 연기 변신이 눈길을 끈다. 배우 조윤희는 극중 평소 따라 입고 싶은 스타일리시한 데일리룩 패션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드라마 ‘사풀인풀’에서의 조윤희는 청바지 차림에 다양한 코트와 니트를 매칭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 센스를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조윤희는 짧게 크롭된 청바지에 다양한 앵클부츠를 코디해 스타일을 완성했다. 베이지 체크 코트를 착용한 이날 역시 같은 톤의 스웨이드 앵클부츠를 매치한 심플하면서도 데일리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여기에 머스터드 컬러의 머플러를 통해 따뜻한 느낌을 주는 것 또한 잊지 않았다. 드라마 속 조윤희가 착용한 부츠는 모델로 활동 중인 슈즈 브랜드 소다 제품으로 밝혀졌다.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여진, 군살이라고는 볼 수 없는 탄탄 몸매 [EN스타]

    최여진, 군살이라고는 볼 수 없는 탄탄 몸매 [EN스타]

    배우 최여진이 독보적인 건강미를 발산했다. 매거진 ‘필라테스 S’와 진행한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 ‘최여진의 오롯이 나로서, 날다’라는 주제로 그간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운동 비법은 물론 몸과 마음의 아름다움을 위해 노력하는 최여진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미니멀한 디자인의 보디슈트를 입고 탄탄한 근육이 돋보이는 몸매를 보여준 최여진은 미니 드레스와 함께한 화보에서는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최여진은 스타일리시한 포즈를 자유자재로 선보이며 스태프들에게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내가 추구하는 건 춤이나 레저 활동 등 생활 속에서 즐기며 얻는 잔잔한 근육”이라며 “몸매 관리에 있어 움직이는 걸 사랑할 뿐, 다이어트에 목숨을 걸진 않는다. 나 같은 경우, 운동하고 움직이려면 기운이 있어야 하니 4시간 주기로 조금씩 먹고, 과식하지 않는 습관이 생활 패턴으로 굳어져 오늘의 보디라인을 완성했다”고 몸매 관리 비법을 털어놓았다. 이어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은 물론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의미하는 ‘웰니스’와 관련하여 최여진의 웰니스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세상의 중심은 나. 자신이 가장 행복하고 건강한 것이 웰니스 아닐까”라며 “나를 위한 몸을 가꾸는 것이 모두가 꿈꾸는 웰니스라고 본다. 오래전 MC를 맡은 ‘더 바디 쇼’가 일종의 선구자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더 몸과 마음에 자신이 생긴 만큼 건강한 여성들을 이끄는 웰니스 프로그램의 호스트가 되고 싶다”며 포부를 드러냈다.특히 2020년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댄스나 운동도 더욱 열심히 하며, 웰니스의 리더로 살고 싶다. 내 삶의 가치는 그저 나를 예쁘고 멋지게 치장하는 게 아니라, 내 심신을 갈고닦는 것. 삶의 질 자체를 높이기 위해 더 바쁘게, 더 부지런히 살아갈 것이다”며 앞으로 보여줄 최여진의 모습에 기대감을 가지게 했다. 이렇게 ‘필라테스 S’ 1월 호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최여진은 오는 2월 방영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나 홀로 그대’에 출연하며 2020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사진=필라테스 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방탄소년단, 케이팝 유튜브 조회수 차트 1위 ‘단숨에 1천만 뷰’

    방탄소년단, 케이팝 유튜브 조회수 차트 1위 ‘단숨에 1천만 뷰’

    방탄소년단이 케이팝 레이더(K-Pop Radar) 주간 유튜브 조회수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오는 2월 21일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로 컴백하는 방탄소년단은 컴백 트레일러만으로도 전세계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케이팝 레이더 유튜브 조회수 차트 정상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케이팝 레이더에 따르면 10일 공개된 방탄소년단 컴백 트레일러 ‘Interlude : Shadow’는 1월 2주차 집계기간(1월 5일 ~ 1월 11일) 중 단 2일간의 누적 조회수가 2,868만 뷰를 기록해 유튜브 조회수 차트 주간 1위를 차지했다. 케이팝 레이더 측은 “‘Interlude : Shadow’는 현재까지 방탄소년단이 발매한 트레일러 뮤직비디오 중 가장 빠른 조회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발매 후 24시간 조회수는 약 1,954만뷰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해 3월 공개된 ‘MAP OF THE SOUL : PERSONA’ 컴백 트레일러 ‘Persona’ 24시간 조회수가 1,066만뷰였던 것을 감안하면 약 1.83배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Interlude : Shadow’는 발매 9시간 만에 1천만뷰를 돌파하는 저력을 발휘하는 등 최정상 아이돌 그룹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2020년 2주차 주간 유튜브 조회수 차트에는 꾸준한 팬 증가를 보이고 있는 에이티즈의 ‘Answer’와 SF9의 ‘Good Guy’가 각각 1,710만 뷰와 1,570만 뷰로 2위와 3위에 새롭게 진입했다. 이어 모모랜드의 ‘Thumbs Up’(1,483만 뷰), 레드벨벳의 ‘Psycho’(866만 뷰),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673만 뷰),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652만 뷰), 마마무의 ‘HIP’(523만 뷰), 블랙핑크의 ‘뚜두뚜두’(502만 뷰), 방탄소년단의 ‘강남스타일’(483만 뷰)가 TOP10에 차례로 올랐다. 사진 = 스페이스오디티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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