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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흐르는 삶과 죽음을 노래하다

    흐르는 삶과 죽음을 노래하다

    ‘거실에서는 소리의 입자들이 내리고 있다/살 흐르는 소리가 살살 내리고 있다/30년 된 나무 의자도 모서리가 닳았다/300년 된 옛 책장은 온몸이 으깨어져 있다/그 살들 한마디 말없이 사라져 갔다/살살 솰솰 그 소리에 손 흔들어 주지 못했다/소리의 고요로 고요의 소리로 흘러갔을 것이다/조금씩 실어 나르는 손이 있다/멀리 갔는가/사라지는 것들의 세계가 어느 흰빛 마을을 이루고 있을 것’(살 흐르다) 물건은 닳아지고 육신은 무너져 내리는, 만물이 소멸로 향해 가는 시간. 시인은 작별인사도 없이 사라져 버린 그 입자와 살들이 어디선가 또 하나의 세계를 이루고 있을 것이라 짐작한다. 올해 등단 50주년을 맞은 신달자(71) 시인의 열세 번째 시집 ‘살 흐르다’(민음사)에 흐르는 생과 죽음에 대한 사유를 압축한 표제시다. 이를 두고 황현산 문학평론가는 “초월적 포기의 가치”라며 “가지려 하나 가질 수 없었던 것, 지키려 하나 지킬 수 없었던 것을 놓아버리면서 끌어안게 되는 내력이 그와 같다. 삶이 그 구질구질함에서 고요한 얼굴을 들어 올리고 시와 만나는 절차가 그와 같다”고 짚는다. 삶에 대한 실존적 고뇌를 섬세한 감성으로 포착해온 시인은 새 시집에서도 가정백반, 옥수역, 손톱 관리, 스타벅스, 삼익떡집, 신사동 먹자골목 등 세속의 것들에서 시의 언어를 길어낸다. ‘바다의 쓰라린 소식’과 ‘들판의 뼈저린 대결’이 몸을 섞은 멸치와 양파의 ‘국물’이 남편과의 관계와 같았음을 깨닫고, ‘딸들의 저녁식사’에서 배다른 자매들과 갈비 10인분, 소주 다섯 병을 비우면서는 엄마들을 상처 입힌 아버지와 화해를 한다. ‘피가 졸고 졸고 애가 잦아지고/서로 뒤틀거나 배배 꼬여 증오의 끝을 다 삭인 뒤에야/고요의 맛에 다가옵니다/(중략)/바다만큼 들판만큼 사랑하는 사이는 아니었지만/몸을 우리고 마음을 끓여서 겨우 섞어진 국물을 마주보고 마시는/그는 내 생의 국물이고 나는 그의 국물이었습니다’(국물) 2부에 실린 5편의 혀에 대한 연작시는 폭언, 독설을 뱉어온 혀에 대한 곡진한 참회이자 말의 빛과 그늘을 숙성시키는 노래로 들린다. ‘단 한마디로/천년 덕을 누리고//단 한마디로/만년 덕을 허무는/벌겋게 독버섯으로/숨어 꿈틀거리는/악덕//하늘의 별을 모두 뭉친 우주 하나를 누구나 하나씩 모시고 있으니’(혀1) ‘밤새 혀가 아파 뒹굴었다//내가 잠든 사이/하루 동안의 말을 자문하며 설거지하고 있었던 것일까//거친 목소리가 숨소리에 가 업히고/그 목소리의 여운이 위로를 기다리며 몸을 뒤척일 때/그 붉은 살점 덩어리가/혼돈의 열을 안고 끙끙 앓았나 보다’(혀2)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라떼 1잔이 피자 1조각?…칼로리 비교 충격

    라떼 1잔이 피자 1조각?…칼로리 비교 충격

    카페라떼 한 잔이 피자 한 조각과 칼로리(열량)가 같다면 믿겠는가. 최근 미국에 거주하는 한 블로거가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에서 판매하고 있는 각종 음료의 열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다른 정크푸드들과 비교한 이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시애틀에 사는 료코 이와타라는 이름의 34세 여성은 자신의 블로그 ‘아이러브커피’를 통해 카페라떼, 카페모카 등 각종 음료의 그란데 사이즈(473㎖) 크기 열량을 피자, 감자튀김과 같은 정크푸드와 비교한 인포그래픽을 공개하고 있다.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카페라떼 1잔의 열량은 190칼로리. 이는 피자 1조각과 맞먹는다. 또 다른 메뉴인 카페모카 1잔의 열량은 330칼로리로 이는 골드피시 크래커라는 과자 130조각을 먹은 것과 같다고 그 블로거는 설명했다. 보다 높은 350칼로리의 그린티라떼는 맥도날드에서 파는 프렌치프라이 일반 크기와 같고 370칼로리의 핫초콜릿은 구미베어 젤리 45조각, 500칼로리의 더블 초콜릿칩 프라프치노는 스키틀즈147조각, 520칼로리의 페퍼민트 화이트 초콜릿 모카는 코카콜라 3.7캔을 섭취한 것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그 블로거는 이번 비교에 칼로리를 제외한 지방이나 소금, 설탕 등의 첨가물은 비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자신을 커피 애호가라고 밝힌 그 블로거는 블랙커피 즉 아메리카노는 제로(0) 칼로리인 것을 강조하면서도 “만일 당신이 열량을 신경쓴다면 주문할 때 조심해야 한다”면서 “당신의 모닝커피가 ‘액체로 된 고열량 디저트’가 되기 쉽다”고 설명했다. 사진=아이러브커피/데일리메일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라떼 1잔이 피자 1조각…칼로리 비교 ‘깜짝’

    라떼 1잔이 피자 1조각…칼로리 비교 ‘깜짝’

    카페라떼 한 잔이 피자 한 조각과 칼로리(열량)가 같다면 믿겠는가. 최근 미국에 거주하는 한 블로거가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에서 판매하고 있는 각종 음료의 열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다른 정크푸드들과 비교한 이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시애틀에 사는 료코 이와타라는 이름의 34세 여성은 자신의 블로그 ‘아이러브커피’를 통해 카페라떼, 카페모카 등 각종 음료의 그란데 사이즈(473㎖) 크기 열량을 피자, 감자튀김과 같은 정크푸드와 비교한 인포그래픽을 공개하고 있다.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카페라떼 1잔의 열량은 190칼로리. 이는 피자 1조각과 맞먹는다. 또 다른 메뉴인 카페모카 1잔의 열량은 330칼로리로 이는 골드피시 크래커라는 과자 130조각을 먹은 것과 같다고 그 블로거는 설명했다. 보다 높은 350칼로리의 그린티라떼는 맥도날드에서 파는 프렌치프라이 일반 크기와 같고 370칼로리의 핫초콜릿은 구미베어 젤리 45조각, 500칼로리의 더블 초콜릿칩 프라프치노는 스키틀즈147조각, 520칼로리의 페퍼민트 화이트 초콜릿 모카는 코카콜라 3.7캔을 섭취한 것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그 블로거는 이번 비교에 칼로리를 제외한 지방이나 소금, 설탕 등의 첨가물은 비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자신을 커피 애호가라고 밝힌 그 블로거는 블랙커피 즉 아메리카노는 제로(0) 칼로리인 것을 강조하면서도 “만일 당신이 열량을 신경쓴다면 주문할 때 조심해야 한다”면서 “당신의 모닝커피가 ‘액체로 된 고열량 디저트’가 되기 쉽다”고 설명했다. 사진=아이러브커피/데일리메일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1분고발] 스타벅스엔 왜 진동벨이 없지?

    [1분고발] 스타벅스엔 왜 진동벨이 없지?

    대형 커피전문점에서 주문을 하면 영수증과 함께 받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진동벨입니다. 진동벨이 있어 손님들은 주문한 음료가 나올 때 까지 자리에 앉아 편하게 기다릴 수 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들은 고객의 편의를 위해 진동벨 시스템을 운영합니다. 하지만 스타벅스만은 예욉니다. 스타벅스는 손님을 부르는 데 ‘직원들의 목소리’를 고집합니다.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합니다. 직원이 손님을 불러 준비된 음료를 전달하며 고객과 눈을 맞춘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이 손님과의 소통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25일 점심시간 강남의 한 스타벅스 매장을 찾았습니다. 12시를 조금 넘긴 시간부터 계산대 앞은 주문 손님들과 주문한 메뉴를 기다리는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손님들이 많이 몰리다 보니 주문한 음료가 나오는 시간이 지연됩니다. 이 때 대부분의 고객들은 계산대와 픽업대 앞에 서서 기다립니다. 많을 때는 수십명의 고객들이 몰려 있을 때도 있습니다. 이들은 휴대폰을 들여다보거나 다른 사람의 음료가 나오는 것을 바라보면서 자신의 음료를 기다립니다. 진동벨을 사용하는 다른 커피전문점과는 대조적인 풍경이지요. 진동벨을 사용하는 커피전문점에선 손님들이 주문후 자리를 잡고 앉아 기다립니다. 주문할 때 주변에 사람이 많지 않다 보니, 새로 나온 메뉴에 대해 물어보거나 직원과 가벼운 대화를 나누기도 합니다. 점심시간 내내 스타벅스 매장을 지켜본 결과 오히려 ‘고객과의 소통’은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직원들은 메뉴가 나올 때 마다 큰 소리로 손님들에게 알립니다. 하지만 혼잡한 분위기에서 제대로 듣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결국 직원의 목소리는 더 높아지고, 두세 번 ‘외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고객들이 비슷한 메뉴를 주문한 경우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직원이 메뉴가 준비됐음을 알리면, 고객들은 자기 것인지, 아니면 다른 손님 것인지 잠시 헷갈리는 경우도 심심찮게 생기기 마련입니다. 상황이 이러니 스타벅스의 정책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직장인 강재선씨(37)는 “바이어와 약속이 있을 때 이용하지만, 진동벨이 없으니 메뉴가 나올 때까지 직원의 목소리에 신경을 쓰고 있을 수밖에 없다. 마냥 서서 기다릴 수만 없지 않은가”라며 불편함을 호소합니다. 대학생 정병진씨(26)도 “스타벅스가 경영 방침만 고집할 게 아니라 불편한 점은 개선하는게 옳다”고 주문합니다. 직원들의 고충도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점심시간처럼 손님이 많을 때 매장은 시장통처럼 혼잡하고, 그만큼 직원들의 목소리는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들을 지켜보고 있으면 안쓰러운 마음이 들기까지 합니다. 그래선지 트위터 등 SNS에는 ‘직원들이 소리치느라 너무 고생하는 것 같다. 진동벨 사용을 왜 안하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자주 올라옵니다. 일부 소통을 강조하는 스타벅스의 경영 방침을 긍정적으로 보는 고객도 있습니다. 직장인 김준모(32) 씨는 “진동벨 사용 매장에선 가끔 직원들이 무뚝뚝하거나 인사조차 하지 않아 기분이 나쁠 때가 있다”면서 스타벅스의 방침을 옹호합니다. 하지만 전반적인 여론은 ‘불편하다’에 무게가 실립니다. ‘소통’을 중시하는 스타벅스측의 방침도 중요하기는 하나, 이젠 고객 목소리에 좀 더 귀를 기울여야 하지 않을까요?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안정적인 ‘선임대 상가’ 등장…‘송도 센트럴 파크Ⅱ’ 눈길

    안정적인 ‘선임대 상가’ 등장…‘송도 센트럴 파크Ⅱ’ 눈길

    투자목적으로 구매한 상가에 몇 달째 임차인이 구해지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투자자는 월세를 받아 금융이자를 충당하려던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것은 물론이고, 그 돈으로 다른 상품에 투자했을 때 발생하는 기회비용까지 포기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어야 한다. 하지만 최근 미리 임차인을 맞춰 놓고 분양에 들어가는 일명 ‘선임대 상가’가 속속 등장하면서 이런 고민을 해소할 수 있어 투자자들이 반기고 있다. 선임대 상가는 미리 설계와 구성을 둘러보고 계약할 수 있으며 분양을 받은 후 발생할 수 있는 공실에 대한 우려가 없어 안정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또 임차인의 특성이나 성향을 미리 파악할 수 있고, 투자 전에 상권 및 임대 활성화 정도나 지속성을 가늠해 볼 수 있으며, 계약된 분양가와 임대료를 비교해 예상 투자 수익률을 따져보기 쉽다는 이점도 있다. 더불어 대부분 상가가 소비자의 동선과 트렌드를 고려한 체계적인 MD 구성을 통해 선별적으로 업종을 입점시켜 임차인에게도 인기가 높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시장 위축 상태가 지속되면서 투자 즉시 임대료를 받을 수 있는 선임대 상가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다만 투자에 앞서 임대수익의 거품 여부, 시행사의 자본력과 MD 기획력, 배후수요 등 주변 조건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근 분양 중인 선임대 상가 중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하고 있는 ‘센트럴파크 Ⅱ 상업시설(센투몰)’을 눈여겨볼 만하다. 현재 센투몰에는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카페 네스카페, 딸기키즈뮤지엄, 라뷰티코아 등이 입점해 성업 중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등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입점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분양받을 수 있다. 분양가도 임대료를 고려해 산정돼 있어 분양받고자 하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선임대 상가로 주목받으며 분양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센투몰’은 상가 투자에 있어 중요한 배후수요도 풍부하게 형성되어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오는 3월 이전하는 포스코엔지니어링를 비롯해 코오롱글로벌과 코오롱워터앤에너지, ADT Caps, GCF 등 국내외 대기업과 국제기구들의 이전에 따른 배후수요를 탄탄하게 확보하고 있다. 또한 올해 9월 입주 예정인 ‘송도 더샵 그린워크 1, 2차’ 1400여 세대를 포함 공동주택 입주가 2015년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으로 향후 약 1만여 세대의 배후 주거수요도 형성될 전망이다. 이들 주거단지의 경우, 단지 내 상가 비중이 낮다는 점에서 센투몰의 경쟁력이 주목된다. 상가 맞은편에는 42만㎡ 규모의 센트럴파크가 위치해 있어 이를 찾는 대규모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다. 평촌신도시, 분당 등 신도시의 중앙공원 주변 상가들이 풍부한 유동인구로 신도시내 주요 상권으로 부각된 점을 감안하면 센투몰 역시 송도의 주요 상권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이 도보 5분의 역세권 상가이며 인근에 정차하는 광역 급행 M버스와 직행버스를 통해 서울역과 강남, 신촌으로의 접근도 수월하다. 또한 1·2·3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및 전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이 구축돼있고 송도에서 차량으로 20분이면 인천국제공항에 닿을 수 있어 글로벌 관광객도 흡수할 수 있다. 한편 센투몰은 계약조건으로도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다. 납입조건은 계약금 10%, 잔금 90%(계약 후 12개월)이며, 선납할 경우에는 최대 7.5%의 할인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또 2년 동안 총 10%의 임대 수익을 지원하여 투자자들은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상가는 연면적 3만6920㎡(1만1169평), 지상 1~3층, 3개 동, 총 200개 점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1층 기준 3.3㎡당 평균 2000만원 내외며 분양 홍보관은 센투몰 내에 있다. 분양문의: 032-832-8244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 공상정, 진선유, 전이경, 김동성, 안톤 오노, 중국 실격까지 화제 만발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 공상정, 진선유, 전이경, 김동성, 안톤 오노, 중국 실격까지 화제 만발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낸 가운데 숨은 공신 공상정은 물론 김동성 선수의 금메달을 반칙으로 앗아갔던 안톤 오노, 전설 진선유 등이 화제에 오르고 있다. 박승희(화성시청)·심석희(세화여고)·김아랑(전주제일고)·조해리(고양시청), 공상정(유봉여고)으로 꾸려진 한국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대회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승에서 중국과 캐나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땄다.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의 마지막 2바퀴를 책임져야 하는 에이스의 중책을 맡은 대표팀 막내 심석희는 마지막 두 바퀴를 남기고 아웃 코스로 치고 나와 앞서 가던 중국을 역전, 전광석화처럼 질주한 끝에 결승라인을 통과해 자신의 올림픽 첫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이날 심석희의 놀라운 역주는 8년 전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진선유의 역전 레이스를 연상케 했다. 토리노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1000m 결승전은 한국과 중국의 자존심 대결로 압축됐다. 진선유와 최은경, 왕멍과 양양이 나란히 스타트 라인에 섰다. 진선유는 최은경과 함께 중국 선수들을 뒤따르며 호시탐탐 선두로 치고나갈 기회를 노렸다. 중국 선수들의 견제가 보통이 아니었다. 진선유는 마지막 3바퀴를 남기고 승부수를 던졌다. 직선 코스에서 외곽으로 빠져나와 속도를 높인 진선유는 순식간에 양양을 제쳤다. 마지막 바퀴에서 다시 한번 아웃코스로 나온 진선유는 어마어마한 스퍼트로 왕멍마저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국 쇼트트랙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이다. 이로써 심석희는 전이경, 진선유를 잇는 한국 여자 쇼트트랙 계보를 이을 전망이다. 1992년 알베르빌 대회부터 동계올림픽 정식종목이 된 쇼트트랙에서 한국은 초창기 ‘원조 여왕’ 전이경(38)을 중심으로 세계 최강의 전력을 자랑했다. 전이경은 초등학교 6학년 때인 1988년 사상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후 올림픽 금메달만 4개를 따내는 등 지금도 한국 쇼트트랙을 대표하는 인물로 꼽힌다. 전이경은 배화여고 재학 시절 출전한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에서 1000m와 3000m 계주에서 우승, 최고의 쇼트트랙 스타로 군림했다. 4년 뒤 나가노 대회에서도 전이경은 2종목의 금메달을 지키고, 한국의 ‘취약 종목’으로 꼽히는 여자 500m에서는 동메달을 따내며 황금기를 이끌었다. 한편 여러 대회에서 온갖 반칙 플레이로 한국팀을 괴롭혀 왔던 중국은 이날도 여지없이 진로방해를 하며 결국 실격당했다. 이날 경기에서 중국 대표팀은 터치 과정에서 저우양이 한국의 마지막 주자인 심석희의 진로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실격 처리됐다. 두 바퀴를 남겨 놓고 마지막 주자로 교대하는 과정에서 중국 대표 저우양이 주로를 벗어나지 않아 심석희의 진로를 방해했다고 판단됐기 때문이다. 중국 실격에 대해 중국의 리옌 코치는 이에 “이해할 수 없다”고 반응하는 등 실망감을 나타냈지만, 저우양 선수 스스로는 진로방해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실격과 관련해 미국 NBC 방송사 해설위원으로 참석한 안톤 오노는 “중국 실격, 쉽지 않은 결정이겠지만 정확한 판정”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안톤 오노는 경기 후 AP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 여자선수들의 경기력은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다”라며 “오늘 경기에 크게 감명을 받았다”고 칭찬했다. 안톤 오노는 2002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500m 경기에서 김동성에 뒤지다가 김동성에 의해 진로방해를 받은 양 이른바 ‘할리우드 액션’을 취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김동성을 실격시킨 바 있다. 그러나 지난 15일 김동성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곳에는 NBC 센터안에만 스타벅스가 있어 저희는 맛 볼 수가 없어요. 근데 오노가 오늘 해설 잘 하라며 갖다줬네요. 이놈 철 들었나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한편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의 숨은 공신 공상정(18·유봉여고) 선수에게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상정의 아버지 공번기(49)씨는 강원도 춘천에서 의사로 근무하는 대만 국적의 화교 2세로서 공상정 역시 대만국적을 지닌 화교 3세였다. 공번기씨는 딸 공상정이 화교 학교가 아닌 일반 학교를 다니며 쇼트트랙 국가대표 꿈을 키우자 가족과 함께 2011년 국적을 바꿨다. 이로써 공상정은 태극마크를 달 수 있었다. 공상정은 ‘맏언니’ 조해리(28, 고양시청)-박승희(22, 화성시청)-심석희(17, 세화여고)와 호흡을 맞춰 팀을 준결승까지 올려놨다. 에이스 김아랑이 위염에서 회복해 제 컨디션을 되찾으면서 18일 결승전엔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한 팀이 5명으로 구성된 계주 팀은 경기마다 자유롭게 4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예선과 준결승에서 출전한 선수가 결승전에 뛰지 않았더라도 메달을 획득할 경우 시상대에 함께 오른다. 이에 결승전에 경기에 나서지 않은 공상정 선수도 이날 함께 시상대에 올라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톤 오노 철들었나?…김동성에 커피 선물·중국 실격엔 “정확한 판정”

    안톤 오노 철들었나?…김동성에 커피 선물·중국 실격엔 “정확한 판정”

    안톤 오노 철들었나?…김동성에 커피 선물·중국 실격엔 “정확한 판정” 지난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에서 ‘할리우드 액션’으로 김동성의 금메달을 ‘강탈’해갔던 미국의 안톤 오노가 12년만에 김동성에게 커피를 선물해 화제가 되고 있다. KBS 해설위원으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현장을 찾은 김동성은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곳에는 NBC 센터 안에만 스타벅스가 있어 저희는 맛 볼 수가 없어요. 근데 오노가 오늘 해설 잘하라며 갖다줬네요. 철 들었나봐요”라면서 테이크아웃 커피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안톤 오노는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에서 김동성을 실격시킨 뒤 금메달을 목에 걸고도 오히려 뻔뻔한 태도로 일관해 국민적인 공분을 샀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뒤 조금씩 한국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안톤 오노는 지난 18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전에서 한국 여자 대표팀과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이던 중국이 실격 판정을 받자 “쉽지 않은 결정이겠지만 정확한 판정”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안톤 오노는 또 경기가 끝난 뒤 미국 언론을 통해 “한국 여자선수들의 경기력은 믿을 수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현역에서 은퇴한 뒤 현재 미국 NBC의 쇼트트랙 해설을 맡고 있는 안톤 오노는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본 뒤 “한국 선수들은 대단히 훌륭했다”며 “오늘 경기에 크게 감동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웨딩페어 현장인증샷 올리고 이벤트 응모하자

    웨딩페어 현장인증샷 올리고 이벤트 응모하자

    결혼 성수기 시즌인 5월이 다가오면서 눈 코 뜰새 없이 바빠진 예비 부부들. 인생에서 단 한번인 소중한 결혼식에 필요한 많은 준비와 까다로운 절차는 식장에 들어서기도 전에 예비 부부들을 지치게 만들기도 한다. 맞춰나가야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닌 복잡한 결혼식 준비에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하다면 웨딩페어에 참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문 웨딩플래너가 결혼 준비에 필요한 사항들을 꼼꼼히 체크해줄 뿐 아니라 웨딩 관련 업체들이 대거 참가하여 한 눈에 비교하기 쉽고, 할인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웨딩박람회 홍수 속에서 명실공히 국내 대표 웨딩컨설팅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웨딩컨설팅 전문기업 ‘디자인웨딩’이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제45회 디자인웨딩 웨딩페어’를 개최한다. 웨딩홀정보부터 ‘스드메’까지 결혼준비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웨딩페어다. 2003년부터 꾸준히 박람회를 열어 온 디자인웨딩은 웨딩컨설팅 부문 7년 지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110만 소비자가 선택한 웨딩컨설팅 전문기업으로 선정됐다. 푸짐한 경품과 다양한 이벤트가 돋보이는 이번 웨딩페어는 참가자 전원에게 선물을 제공한다. 마이웨딩 최신호와 2014 웨딩백서, 프랑스바비니 핸드크림, 최대 15%DC 신라면세점 웨딩바우처에 입장기준 선착순 100커플에게는 토스터기를 증정한다. 특히 기존의 박람회와 달리 색다른 이벤트가 디자인웨딩 웨딩페어만의 가장 큰 특징.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커플에 다이아몬드를 증정하는 ‘BEST 커플룩 어워드’, 5명을 현장에서 추첨해 웨딩슈즈를 선물하는 ‘신데렐라를 찾아라!’가 대표적인 이벤트다. 또, 개인 블로그 및 활동 카페에 디자인웨딩 웨딩페어 방문 후기를 올린 이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돌체 구스토 커피머신(1명), 5만 원 백화점 상품권(3명), 영화 예매권 2매(6명), 스타벅스 기프티콘(40명)을 제공하고 웨딩페어 인증샷을 올린 이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빈 모바일 상품권이 증정된다. 디자인웨딩 관계자는 “이번 웨딩페어에는 푸짐한 경품과 이벤트가 준비돼 있어 예비 부부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디자인웨딩만의 노하우와 폭넓은 인프라를 바탕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참가자들에게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디자인웨딩 웨딩페어에 참가할 커플은 디자인웨딩 홈페이지(www.designwedding.net)에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온라인 참가 신청자와 행사장 방문자를 위한 푸짐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3월 4일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2가로수길, ‘송도 센트럴파크 상권’ 뜬다

    제2가로수길, ‘송도 센트럴파크 상권’ 뜬다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과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 두 곳의 공통점은 상가로 유명해진 명소들이라는 점이다. 상가가 관광 명소가 되고 사교 문화의 공간이 되면서 주변 부동산의 가치가 급격히 올라간 대표적인 곳들이다. 1990년대 후반만 해도 가로수길은 철물점과 수입서적 전문 서점, 산부인과 정도밖에 없었다. 그러나 2005년 이후 영화, 광고, 디자인 전문 업체들이 잇따라 사무실을 열며 현재는 패션점포, 소품가게를 비롯해 커피숍, 레스토랑 등 점포수만 100여 개가 넘는다. 점포 구성이 다양해 소비 연령층도 넓고 지하철 신사역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어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유동인구가 넘쳐난다. 임대료는 3년 전보다 4배 가까이 뛰었다. FR인베스트먼트에 따르면 가로수길 메인 입지는 2011년 3.3㎡당 임대료가 672만원이었지만 2013년 말 기준 2936만원까지 치솟았다. 가로수길은 이제 서울 대표 상권 중 하나로 굳건히 자리잡으며 임대료와 권리금 등이 급등하는 반사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 스트리트형 상가로서 카페거리의 시초가 된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는 2005년 초 동양파라곤과 아이파크, 상떼뷰 등 초고층 주상복합건물들이 들어서고, 건물 저층부에 카페와 레스토랑 등이 입주하면서 조성됐다. 점포마다 다양한 모습의 테라스를 설치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거주민뿐만 아니라 외지인들도 일부러 찾아가는 명소로 자리잡았다. 이제는 상권이 지역을 대표하고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시대로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신사동 가로수길이나 정자동 카페거리를 이어받을 상권으로 인천 송도신도시의 커낼워크에서 센트럴파크 Ⅰ•Ⅱ 상업시설(센원몰, 센투몰)로 이어지는 센트럴파크 일대 상권이 부상하고 있다. 이 곳은 송도주민뿐 아니라 인천시민과 관광객 등을 겨냥한 광역상권으로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800m 길이의 인공수로를 가운데에 두고 양쪽에 일렬로 들어선 상가 배열이 인상적인 커낼워크. 포스코건설이 쇼핑, 문화, 산책, 피크닉이 한곳에서 가능한 유럽형 쇼핑몰을 지향하며 건설했다. 지난 7월, 이랜드 리테일이 커낼워크 상가 254실을 임차해 프리미엄 아울렛 ‘NC큐브’를 오픈 한 이래 송도의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사람이 몰리자 자연스레 몸값도 오르고 있다. 36㎡(이하 전용면적)형 1층 상가 시세는 분양가(5억6000만원)보다 4000만원 오른 6억원 선이다. 임대료는 보증금 3000만원에 월 210만원 선이다. 46㎡형은 8억2000만~8억3000만원 선으로, 분양가보다 1억원 가까이 올랐다. 센트럴파크를 따라 길게 늘어선 스트리트형 상가인 센원몰과 센투몰 역시 하루가 다르게 활성화되고 있다. 점포 구성이 다양해 소비 연령층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센원몰의 입점률은 약 90%로 바바리안 모터스와 볼보코리아 등 외제차 매장과 대형 헬스클럽 ANF 휘트니스, 외식 프랜차이즈업체 블랙스미스 등이 입점해 있다. 센투몰 역시, 70%대의 높은 입점률을 기록 중이다. 스타벅스를 비롯해 띵크커피, 카페 네스카페, 라뷰티 코아, 망고식스, 딸기 키즈 뮤지엄 등 유명 업체들이 입점해 있다. 송도에 정통한 관계자는 “현재 센트럴파크 상권에 업체들이 속속 입점하며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며 “하루가 다르게 상권이 발전하고 있는 만큼 송도에 생기를 불어넣는 명소로써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센투몰을 분양 중이다. 연면적 3만6920㎡, 지상 1~3층, 3개 동, 총 200개 점포로 구성된다. 최근 송도가 코오롱글로벌, GCF, ADT Caps 등 국내외 대기업과 국제기구의 입주로 활기를 띠는 가운데 센투몰은 이들 기업이 입주하는 동북아무역타워, G타워, IBS 타워, 포스코건설 사옥 등 대형 오피스 시설이 인근에 입지해 있어 기업 이전에 따른 후광 효과를 톡톡히 누릴 전망이다. 또한, 올해 9월 입주 예정인 ‘송도 더샵 그린워크 1, 2차’ 1400여 세대를 포함 공동주택 입주가 2015년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으로 향후 약 1만여 세대의 배후 주거수요도 형성된다. 분양가는 1층 기준 3.3㎡당 평균 2000만원 내외로 납입조건은 계약금 10%, 잔금 90%(계약 후 12개월)이며, 선납 시 최대 7.5%의 할인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또 2년 동안 총 10%의 임대 수익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무려 연 6~10%에 달하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분양 홍보관은 센투몰 내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보 커피? 美서 ‘멍청이 스타벅스’ 커피숍 등장

    바보 커피? 美서 ‘멍청이 스타벅스’ 커피숍 등장

    스타벅스의 ‘고향’에 일명 ‘멍청이 스타벅스’(Dumb Starbucks)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 등 현지 언론이 9일 보도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등장한 ‘멍청이 스타벅스’는 모든 커피 메뉴 앞에 ‘덤’(Dumb) 단어가 포함돼 있으며, 스타벅스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노라 존스 등의 가수 음반에도 ‘덤’이라는 단어가 붙어있다. 뿐만 아니라 일회용 컵에도 ‘덤 스타벅스’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인쇄돼 있는데, 오리지널 스타벅스와 비교했을 때 로고의 색깔, 사이즈 등이 매우 흡사한 것이 특징이다. 이 가게는 오픈 당일, 기념으로 ‘덤 아이스커피’와 ‘덤 카푸치노’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시민과 행인들은 독특한 가게의 커피를 맛보기 위해 2시간가량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일부는 가게 간판 앞에서 셀프카메라 사진을 찍기도 했으며, SNS에는 해당 매장의 사진과 함께 ‘정체’를 궁금해 하는 글들이 줄을 이었다. 1시간 넘게 기다린 끝에 ‘멍청이 스타벅스’의 커피를 손에 쥔 한 여성은 “좀비처럼 모두들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는 풍토에 ‘한방’을 날린 가게”라며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또 다른 손님은 “‘멍청이 스타벅스’ 외에 ‘멍청이 맥도날드’도 나왔으면 좋겠다”며 엉뚱한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이 가게에는 바리스타가 단 2명뿐인데, 이중 한 명은 “가게 오픈 2주 전에 고용됐다. 우리도 사장님의 존재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 측은 해당 매장이 “단순한 패러디라고 생각하며 아직 법적 절차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에서는 스타벅스가 내놓은 고도의 광고 전략이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는 가운데, 커피를 구매한 한 남성은 “이것이 스타벅스의 광고가 아니라 차라리 누군가의 장난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바보 커피 팔아요”… ‘멍청이 스타벅스’ 美서 등장

    “바보 커피 팔아요”… ‘멍청이 스타벅스’ 美서 등장

    스타벅스의 ‘고향’에 일명 ‘멍청이 스타벅스’(Dumb Starbucks)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 등 현지 언론이 9일 보도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등장한 ‘멍청이 스타벅스’는 모든 커피 메뉴 앞에 ‘덤’(Dumb) 단어가 포함돼 있으며, 스타벅스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노라 존스 등의 가수 음반에도 ‘덤’이라는 단어가 붙어있다. 뿐만 아니라 일회용 컵에도 ‘덤 스타벅스’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인쇄돼 있는데, 오리지널 스타벅스와 비교했을 때 로고의 색깔, 사이즈 등이 매우 흡사한 것이 특징이다. 이 가게는 오픈 당일, 기념으로 ‘덤 아이스커피’와 ‘덤 카푸치노’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시민과 행인들은 독특한 가게의 커피를 맛보기 위해 2시간가량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일부는 가게 간판 앞에서 셀프카메라 사진을 찍기도 했으며, SNS에는 해당 매장의 사진과 함께 ‘정체’를 궁금해 하는 글들이 줄을 이었다. 1시간 넘게 기다린 끝에 ‘멍청이 스타벅스’의 커피를 손에 쥔 한 여성은 “좀비처럼 모두들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는 풍토에 ‘한방’을 날린 가게”라며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또 다른 손님은 “‘멍청이 스타벅스’ 외에 ‘멍청이 맥도날드’도 나왔으면 좋겠다”며 엉뚱한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이 가게에는 바리스타가 단 2명뿐인데, 이중 한 명은 “가게 오픈 2주 전에 고용됐다. 우리도 사장님의 존재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 측은 해당 매장이 “단순한 패러디라고 생각하며 아직 법적 절차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에서는 스타벅스가 내놓은 고도의 광고 전략이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는 가운데, 커피를 구매한 한 남성은 “이것이 스타벅스의 광고가 아니라 차라리 누군가의 장난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세 아이 둔 여교사 ‘10대 남학생과 성관계’ 체포 충격

    세 아이 둔 여교사 ‘10대 남학생과 성관계’ 체포 충격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30대 여교사가 자신이 가르치던 10대 남학생과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27일(현지시간) NBC 방송에 따르면 ‘로우어 모어랜드 고교’ 수학 교사인 에리카 지네티(33)가 17세 남학생 A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지난 24일 체포됐다. 지네티는 지난해 5월 고교 축제 때 A에게 접근해 “언제 한번 헬스클럽에서 함께 운동하지 않겠느냐”고 제의하면서 이메일 주소를 건네줬다. 며칠 뒤 A는 이메일을 보냈고 지네티는 답장에서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알려줬다. 이후 지네티는 음란 문자 메시지와 자신이 비키니나 속옷을 입은 사진, 자신이 옷벗는 장면을 찍은 동영상을 A에게 보냈다. 두달 뒤 두 사람은 스타벅스 커피숍에서 만났다. 지네티는 A를 자신의 차에 태워 한적한 공원으로 이동한 뒤 차 안에서 성관계를 가졌다. 지네티는 A를 집에 내려주면서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 된다”라고 주의를 줬다. 지네티의 이같은 행각은 그녀의 음란 사진과 동영상이 돌아다닌다는 제보를 입수한 경찰의 조사로 드러났다. 지네티는 남편과의 사이에 세 아이(8살, 11살, 14살)를 둔 평범한 가정주부로 주변사람들에게 인식돼 왔다. 한 이웃주민은 “그녀의 남편은 아주 좋은 사람이고 아이들도 착하다”면서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었다니 믿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해당 고교측은 지네티에게 즉각 자격정지 징계를 내렸다. 교육 당국은 현재 지네티의 교사 자격을 영구 박탈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해당 고교 교육감인 매리케이 필리는 “지네티가 다시는 교단에 서지 못하도록 신속하게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성년자 성폭행 등 13가지의 범죄 혐의가 적용된 지네티는 현재 5만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상태다. 단 그녀에게는 전자 위치추적기가 부착됐다. 또 법원은 지네티에게 자신의 아이를 제외한 다른 미성년자에 대한 접촉을 금지했다. 지네티에 대한 재판은 다음달 14일 밸런타인스데이에 열린다. 사진=10대와 성관계 혐의로 체포된 지네티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 “커피 한 잔에 설탕 11 티스푼”…이래도 먹겠습니까?

    “커피 한 잔에 설탕 11 티스푼”…이래도 먹겠습니까?

    “설탕은 담배와도 같다” 영국의 전문가들은 설탕이 담배와 같다고 비유했다. 설탕섞인 단 음식 또는 음료가 담배만큼 해로우며, 담배처럼 ‘끊기’ 어려워하는 현대인들을 묘사한 말이다. 최근 영국과 미국 학자들이 모여 설탕량 규제를 주장하는 단체인 ‘액션 온 슈가’(Action On Sugar) 측은 대부분의 음식 또는 음료에서 설탕의 양을 최대 30%까지 줄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최근 ‘무설탕 요거트’라고 광고하며 판매중인 제품에서도 티스푼 5개 분량의 설탕이 함유돼 있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또 스타벅스 카라멜 프라푸치노(273칼로리)에는 무려 티스푼 11개 분량이, 코카콜라 330㎖(139 칼로리)와 펩시 330㎖에는 티스푼 9개 분량의 설탕이 들어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에서도 높은 판매고를 올린 미국 코카콜라 사의 글라소 비타민 워터 500㎖ 안에는 평균 4티스푼의 설탕이 들어있다. 영국 리버풀대학교 임상유행병학 교수인 사이먼 케이프웰 박사는 “설탕은 새로운 담배와 같다”면서 “건강을 중시하지 않는 냉소적인 산업계가 부모와 아이들을 다당(多糖) 음료수와 정크푸드로 내몰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비만 풍조가 어마어마한 질병과 사망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설탕량을 조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세계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설탕 권장 섭취량은 하루 최대 10 티스푼이다. 커피 또는 콜라를 한번 마시는 것 많으로도 하루 권장량을 훌쩍 초과한다. UN은 공식 성명에서 “비만과 당뇨, 심장계 질환은 설탕이 과도하게 든 음료 등 지나친 설탕 섭취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영국의 한 전문가는 “우리는 대중의 건강을 해치는 요식업계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해야 한다‘면서 ”즉각 아이들 전용 음식에 넣는 설탕량을 줄여야 하며 아이들을 대상으로 고칼로리 간식과 음료의 대대적인 광고를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식음료 제조업체 측은 설탕과 비만 등의 질병 사이에 과학적으로 밝혀진 연결고리가 없다며 이 같은 주장을 일축해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커피 한잔에 설탕 11 티스푼…”설탕은 담배와 같다”

    커피 한잔에 설탕 11 티스푼…”설탕은 담배와 같다”

    “설탕은 담배와도 같다” 영국의 전문가들은 설탕이 담배와 같다고 비유했다. 설탕섞인 단 음식 또는 음료가 담배만큼 해로우며, 담배처럼 ‘끊기’ 어려워하는 현대인들을 묘사한 말이다. 최근 영국과 미국 학자들이 모여 설탕량 규제를 주장하는 단체인 ‘액션 온 슈가’(Action On Sugar) 측은 대부분의 음식 또는 음료에서 설탕의 양을 최대 30%까지 줄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최근 ‘무설탕 요거트’라고 광고하며 판매중인 제품에서도 티스푼 5개 분량의 설탕이 함유돼 있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또 스타벅스 카라멜 프라푸치노(273칼로리)에는 무려 티스푼 11개 분량이, 코카콜라 330㎖(139 칼로리)와 펩시 330㎖에는 티스푼 9개 분량의 설탕이 들어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에서도 높은 판매고를 올린 미국 코카콜라 사의 글라소 비타민 워터 500㎖ 안에는 평균 4티스푼의 설탕이 들어있다. 영국 리버풀대학교 임상유행병학 교수인 사이먼 케이프웰 박사는 “설탕은 새로운 담배와 같다”면서 “건강을 중시하지 않는 냉소적인 산업계가 부모와 아이들을 다당(多糖) 음료수와 정크푸드로 내몰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비만 풍조가 어마어마한 질병과 사망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설탕량을 조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세계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설탕 권장 섭취량은 하루 최대 10 티스푼이다. 커피 또는 콜라를 한번 마시는 것 많으로도 하루 권장량을 훌쩍 초과한다. UN은 공식 성명에서 “비만과 당뇨, 심장계 질환은 설탕이 과도하게 든 음료 등 지나친 설탕 섭취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영국의 한 전문가는 “우리는 대중의 건강을 해치는 요식업계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해야 한다‘면서 ”즉각 아이들 전용 음식에 넣는 설탕량을 줄여야 하며 아이들을 대상으로 고칼로리 간식과 음료의 대대적인 광고를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식음료 제조업체 측은 설탕과 비만 등의 질병 사이에 과학적으로 밝혀진 연결고리가 없다며 이 같은 주장을 일축해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여수에는 5개 밖에” “남성 행렬도” 스타벅스 럭키백 인기몰이

    “여수에는 5개 밖에” “남성 행렬도” 스타벅스 럭키백 인기몰이

    ‘2014 스타벅스 럭키백’이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면서 대부분의 매장에서 판매와 동시에 매진됐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측은 “7일부터 전국의 590여 개 매장에서 텀블러, 머그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성된 2014 럭키백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2014 스타벅스 럭키백은 지난 2년 동안 프로모션으로 출시됐거나 상시 판매되고 있는 텀블러, 머그, 캐니스터, 코스터 등 150여 종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2014 스타벅스 럭키백 1세트에는 기본적으로 톨 사이즈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쿠폰 3매와 스테인리스 텀블러가 1개 이상씩 포함됐다. 2014 스타벅스 럭키백은 1인당 1개로 구매량이 제한됐다. 가격은 1세트당 45000원이다. 총 5000개 중 500개 세트에 한해 음료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2014 스타벅스 럭키백이 인기몰이를 하면서 곧바로 매진되면서 안타까움을 표시하는 네티즌들이 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여수에 스타벅스가 한 곳 있는데 럭키백 재고가 다섯개밖에 안들어왔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스타벅스 럭키백 구하려고 매장에 갔는데 매장 문 열기 전부터 줄서는 사람들 때문에 놀랐다. 구하기 쉽지 않은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일반적으로 여성이 스타벅스 럭키백에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많은 매장에서는 남성도 구매 행렬에 동참해 뜨거운 열기를 실캄케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4 스타벅스 럭키백 구하기가 힘들어” 이유는?

    “2014 스타벅스 럭키백 구하기가 힘들어” 이유는?

    ‘2014 스타벅스 럭키백’이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면서 대부분의 매장에서 판매와 동시에 매진됐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측은 “7일부터 전국의 590여 개 매장에서 텀블러, 머그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성된 2014 럭키백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2014 스타벅스 럭키백은 지난 2년 동안 프로모션으로 출시됐거나 상시 판매되고 있는 텀블러, 머그, 캐니스터, 코스터 등 150여 종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2014 스타벅스 럭키백 1세트에는 기본적으로 톨 사이즈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쿠폰 3매와 스테인리스 텀블러가 1개 이상씩 포함됐다. 2014 스타벅스 럭키백은 1인당 1개로 구매량이 제한됐다. 가격은 1세트당 45000원이다. 총 5000개 중 500개 세트에 한해 음료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네티즌들은 “스타벅스 럭키백 사러 갔는데 벌써 매진된 듯”, “스타벅스 럭키백 사려는 사람이 너무 많아 ㅠㅠ”, “스타벅스 럭키백 사려면 또 내년까지 기다려야 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타벅스 럭키백에 관심 집중…어머! 이것은 꼭 사야해!

    스타벅스 럭키백에 관심 집중…어머! 이것은 꼭 사야해!

    스타벅스 코리아가 럭키백 선물 세트를 출시한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7일부터 스타벅스 전국 590여 매장에서 텀블러, 머그 등의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성된 럭키백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럭키백 선물세트는 구매 후에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선물세트로 총 5000개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한정 판매된다. 2007년부터 선보인 스타벅스 럭키백은 다양한 상품을 실속있게 구매할 수 있어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14 스타벅스 럭키백에는 톨사이즈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쿠폰 3매를 비롯해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스테인리스 텀블러가 1개 이상씩 포함된다. 가격은 1세트당 4만 5000원이며 총 5000개 중 500개 세트에 한해 음료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한정 수량으로 준비된 만큼 1인당 1개로 구매량이 제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4 스타벅스 럭키백 ‘되팔이’ 등장…남는 장사?

    2014 스타벅스 럭키백 ‘되팔이’ 등장…남는 장사?

    ‘2014 스타벅스 럭키백’이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면서 대부분의 매장에서 판매와 동시에 매진됐다. 하지만 스타벅스 럭키백을 되판다는 판매글이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와 네티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측은 “7일부터 전국의 590여 개 매장에서 텀블러, 머그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성된 2014 럭키백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2014 스타벅스 럭키백은 지난 2년 동안 프로모션으로 출시됐거나 상시 판매되고 있는 텀블러, 머그, 캐니스터, 코스터 등 150여 종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2014 스타벅스 럭키백 1세트에는 기본적으로 톨 사이즈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쿠폰 3매와 스테인리스 텀블러가 1개 이상씩 포함됐다. 2014 스타벅스 럭키백은 1인당 1개로 구매량이 제한됐다. 가격은 1세트당 45000원이다. 총 5000개 중 500개 세트에 한해 음료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타벅스 럭키백 7일 출시…총 물량은 5000개, 가격은?

    스타벅스 럭키백 7일 출시…총 물량은 5000개, 가격은?

    스타벅스 코리아가 럭키백 선물 세트를 출시한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스타벅스 전국 590여 매장에서 텀블러, 머그 등의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성된 럭키백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럭키백 선물세트는 구매 후에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선물세트로 총 5000개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한정 판매된다. 2007년부터 선보인 스타벅스 럭키백은 다양한 상품을 실속있게 구매할 수 있어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14 스타벅스 럭키백에는 톨사이즈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쿠폰 3매를 비롯해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스테인리스 텀블러가 1개 이상씩 포함된다. 가격은 1세트당 4만 5000원이며 총 5000개 중 500개 세트에 한해 음료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한정 수량으로 준비된 만큼 1인당 1개로 구매량이 제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커버스토리] 응답하라 청년공간 신촌

    [커버스토리] 응답하라 청년공간 신촌

    “록카페와 오래된 찻집, 소극장 등 옛것과 새것이 공존하는 훌륭한 청년 공간이었죠.”(정민경·여·38) “낡고 지루한 유흥가. 딱 그 정도 동네예요.”(박하린·여·22) 연세대학교의 13년 터울 선후배인 ‘98학번’ 정씨와 ‘11학번’ 박씨가 각각 기억하는 신촌은 이처럼 서로 다른 공간이다. 정씨에게 신촌은 뜨거운 해방구였다. 정씨는 1980~1990년대 신촌 전성기의 끝자락을 누린 세대다. 당시 대학생들은 PCS 휴대전화, PC 통신 등으로 낯선 사람과 교감하는 등 디지털 기술로 무장해 갔지만, 신촌에서는 여전히 아날로그 감성의 청년문화가 소비됐다. 청년들은 록카페에서 몸을 흔들며 밤새우기도 했지만, ‘훼드라’나 ‘섬’ 같은 오래된 주점에서 그들의 선배가 그랬듯, 주먹으로 테이블을 쾅쾅 두드리며 치열한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반면 후배 박씨에게 신촌은 젊음의 욕망을 채워 주기에 뭔가 2% 부족한 공간이다. 대학들 사이를 비집고 노른자 땅에 자리했지만 정작 자기 색깔은 없는 꾀죄죄한 유흥가였다. 특히 연세대가 2011년 송도캠퍼스의 문을 연 뒤 많은 학생이 인천으로 가면서 신촌에서 선후배들과 추억을 쌓는 일은 예전만 못해졌다. 이제 박씨와 친구들에게 가장 재미있는 놀이터는 ‘뭔가 있어 보이는’ 홍익대 앞이다. 정씨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속 신촌의 화려함을 짧게나마 경험했고, 박씨는 생기 잃은 신촌만 보았다. 두 사람이 입학한 10여년 동안 신촌은 쫓기듯 늙어 갔다. 록카페로 상징되는 신(新) 유흥문화가 신촌을 강타하고 주거지까지 상업지로 탈바꿈하면서 땅값은 몇 배씩 뛰었다. 또 신촌 곳곳을 상업자본이 채우기 시작했다. 1999년 264.5㎡(80평) 규모의 스타벅스 한국 1호점이 이화여대 앞에 문을 열었다. 노래방, 비디오방 등이 급격히 늘었고 대형 술집이 속속 들어섰다. 상업화의 물결은 생각보다 거셌고, 전통의 명소들은 예상외로 견고하지 못했다. 간신히 버티던 서점 ‘오늘의 책’이 2000년 문을 닫았고, 학생들의 추억이 서린 주점 ‘섬’도 2004년 폐업했다. 고(故) 김광석의 그룹 ‘동물원’이 결성됐던 주점 ‘무진기행’(2007년 폐업)과 ‘독수리다방’(2005년 폐업 뒤 2013년 재개업), ‘훼드라’(2010년 폐업) 등도 줄줄이 문을 닫았다. 홍석기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보헤미안(규범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분방한 성향)의 예술인들이 특정 지역에 모여 청년 문화촌을 만들어 성장하면 대형자본이 들어와 상업화·고급화되고 땅값이 올라 최초 개척자들은 몰락하는 것이 전형적 패턴”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신촌은 부활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시는 오는 6일 신촌로터리에서 연세대 정문으로 이어지는 연세로를 왕복 4차로에서 2차로로 줄여 대중교통 전용지구로 개통하고 넓어진 보도 등에 공연문화 공간을 조성한다. 지역 청년 문화활동가 등 40여명은 신촌을 새 문화촌으로 만들자는 취지로 ‘신촌재생포럼’ 발족을 준비하고 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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