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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민아 김우빈, 실제 커플의 광고 보니? ‘엉덩이 터치 스킨십’

    신민아 김우빈, 실제 커플의 광고 보니? ‘엉덩이 터치 스킨십’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의 광고가 화제다. 14일 공개된 패션 브랜드 지오다노 광고 영상에서 신민아 김우빈은 서슴없는 애정표현을 선보였다. 신민아 김우빈은 손을 잡고 길을 걷거나 커플 이어폰을 나눠 꽂고 음악을 듣는 등 실제 연인다운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신민아 김우빈은 지난 7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5개월째 사랑이 이어오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신민아 김우빈, 과감한 스킨십..연기야 실제야?

    신민아 김우빈, 과감한 스킨십..연기야 실제야?

    14일 공개된 패션 브랜드 지오다노 광고 영상에서 신민아 김우빈은 서슴없는 애정표현을 선보였다. 신민아 김우빈은 손을 잡고 길을 걷거나 커플 이어폰을 나눠 꽂고 음악을 듣는 등 자연스러운 연인 포스로 눈길을 끌었다. 신민아 김우빈은 지난 7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5개월째 사랑이 이어오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몰카 속 가정부와 바람피우는 사우디 남편, 결국 아내는?

    몰카 속 가정부와 바람피우는 사우디 남편, 결국 아내는?

    남편의 바람을 의심해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여성이 감옥에 갈 위기에 처했다. 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여성이 남편의 바람 피우는 장면을 몰래카메라로 촬영해 온라인상에 게재한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포착된 몰래카메라 영상에는 주방에서 가정부의 신체를 만지며 껴안고 키스를 하는 남편의 모습이 고스란히 잡혀 있다. 가정내에서 남편의 과감한 스킨십에 가정부는 저항하며 자리를 피해 보지만 남편은 가정부를 쫓아다니며 부적절한 행동을 일삼는다. 남편의 부정을 몰래카메라로 촬영해 온라인상에 게재한 아내는 “남편을 위한 최소한의 응징은 그를 분개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밝혔다. 가정부와 바람피우는 남편의 영상은 걸프지역의 소셜미디어상에 급속도로 퍼졌으며 ‘남편의 부정 포착한 사우디여성’이란 해시태그(Hash Tag: 해시(#) 부호 뒤에 특정 주제의 단어를 넣음으로써 그 주제에 대한 글이라는 것을 표현하는 것)와 함께 12시간 동안 2만 5천건 댓글이 달릴 만큼 최고의 이슈가 되고 있다. 한편 사우디 현지 마지드 꽈룹 변호사는 지역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남편의 몰카를 찍은 여성은 그녀의 남편을 명예훼손한 혐의로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5천만 원 상당의 벌금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영상= cheta meta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가수도 왕자도 아니었다…엠마 왓슨, 美배우와 열애

    가수도 왕자도 아니었다…엠마 왓슨, 美배우와 열애

    판타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헤르미온느로 많은 사랑을 받은 뒤 ‘월플라워’ ‘노아’ 등 장르 불문 여러 작품에 출연해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여배우 엠마 왓슨(25). 유명한 만큼 그 사생활에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그녀가 최근 한 남성과 다정하게 데이트하는 모습이 파파라치 카메라에 찍혀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연예전문매체 이(E!)온라인은 하얀 스웨터에 데님 롱스커트 차림을 한 엠마가 모자와 안경을 쓴 한 남성과 데이트하고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7일 공개했다. 이후 이 매체는 추가 보도를 통해 사진 속 남성이 배우 로베르토 어과이어(27)라고 밝히면서 엠마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것 같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스펠리즈에 있는 한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고 나와 다정하게 길거리를 거닐며 데이트를 즐겼고 그 모습이 파파라치에 의해 포착됐다. 이 매체에 실린 사진에는 로베르토가 엠마의 스마트폰을 건넬 때 그녀가 그의 손을 맞잡으면서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시도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그런데 이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사실 예전부터 공식 석상에서 함께 모습을 내비쳤다. 로베르토는 지난해 개봉한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영화 ‘블러바드’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그해 ‘트라이베카 영화제’ 상영작으로 초청받아 엠마와 함께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그는 2012년 저스트자레드와의 인터뷰에서 ‘해리포터와 불의 잔’에서 특수효과 파트에서 인턴직을 했을 때 엠마와 만난 뒤 연락하고 지내는 “친구 사이”임을 밝혔었다. 엠마는 지난해 말 영국 옥스퍼드대 럭비선수인 매튜 제니(23)와 결별했다. 이후 영국 인기 그룹 ‘원디렉션’의 해리 스타일스(21), 그리고 공교롭게도 이름이 같은 영국 왕자 해리 윈저(31)와 사귀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이는 정말 소문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달리 로베르토는 엠마와의 관계가 우정에서 사랑으로 발전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한편 엠마 왓슨이 주연을 맡은 영화 ‘리그레션’은 오는 15일 한국 극장가에 개봉해 영화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성인남녀 80% “연애도 돈이 있어야 가능하다”

    성인남녀 80% “연애도 돈이 있어야 가능하다”

    “결혼 당연히 해야 한다” 36.1% 성인남녀 10명 가운데 8명이 “연애도 돈(경제적 여유)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다는 뜻의 ‘삼포세대’를 청년층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도 공감한다는 의미다. 또 결혼을 당연히 해야 한다는 의견은 10명 가운데 3명에 그쳤다.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는 전국 만 19~59세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결혼 및 연애 관련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6.1%만이 결혼은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남성(73%)보다는 여성(86.1%), 젊은 층(20대 85.6%, 30대 86.2%, 40대 79.4%, 50대 67%)을 중심으로 ‘결혼은 선택’이라는 경향이 강했다. 다만 전체 조사자의 64.1%는 “결혼은 하지 않아도 연애는 하면서 살고 싶다”는데 동의해 연애에 대한 욕구는 대체로 강한 것으로 분석됐다. ”TV에서 행복한 연애를 하는 모습을 보면 설렌 적이 있다”(74.5%), “TV에서 연애하는 장면을 보면 괜히 더 연애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68.5%)는 의견도 많았다. 그러나 조사 대상자의 80.5%가 “연애도 돈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 현실적인 상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창 연애를 즐길 시기인 20대(83.2%)와 30대(84%)의 동의율이 높은 특징을 보였다. 심지어 조사 대상자의 29.4%은 “연애에 들이는 돈으로 자기계발을 하는 것이 더 낫다”는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연애마저도 사치라고 생각하는 듯한 이런 부정적인 시각은 특히 20대(34.6%)가 가장 많이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TV에서 행복한 결혼 생활이나 연애 모습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낄 때가 있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절반 이상(53.3%)이었다. 40%는 TV에서 커플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자의 절반에 가까운 47.9%는 “꼭 사랑하는 사람과 성관계를 가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여성(34.8%)보다는 남성(61%)이 이런 태도가 훨씬 강했다. 연령별로는 20대 49.8%, 30대 46.2%, 40대 49.2%, 50대 46.4%로 큰 차이가 없었다. 58.6%는 요즘 방송에서의 수위 높은 성적 발언이 자연스럽게 느껴진다고 응답했다. 공공장소에서 연인끼리의 스킨십이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의견도 절반 이상(52.7%)이었다. 이성을 만나기 전 꼭 알아야 할 최우선 정보(중복응답)는 74.3%가 ‘성격’을 꼽았다. 직업(65.3%)과 나이(61.4%)도 중요한 사전정보였으며, 그 다음으로 외모(42.4%)와 학력(31.7%), 종교(29.4%), 연봉(27.2%) 등을 꼽았다. 다만 전체 응답자의 76.2%가 연애할 때 “상대방의 외모가 어느 정도 기본은 돼야 한다”는 밝혔다. 상대적으로 연령이 높을 수록 상대방의 ‘직업’과 ‘학력’을 중요하게 생각했고, 낮을 수록 ‘외모’를 중요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었다. 또 여성은 직업(남성 55.6%, 여성 74.9%)을, 남성은 외모(남성 51.7%, 여성 33%)를 중요한 조건으로 여기고 있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文 “회피하지 않겠다”… 김무성 지역구 출마 가능성

    ‘혁신위원회발(發) 인적 쇄신’에서 비롯된 새정치민주연합의 혼란은 추석 연휴 기간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혁신안에 따라 공천 배제 대상에 해당하는 박지원 의원이 25일 탈당을 시사하며 지도부를 압박하자 문재인 대표는 “예외 조항이 적용될 수도 있을 것”이라며 달랬다.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역임한 박 의원의 탈당은 호남 민심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물론 야권신당의 원심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판단해 수습에 나선 것이다. 박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혁신위가 전 대표, 중진들한테 총기 난사하고 가 버리면 당을 어떻게 수습할 수 있으며 선거는 누가 치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공천이 없으면 국민이 주는 ‘민천’이 있다”면서 “당에서 그렇게 (공천을 안 준다고) 한다면 그 길밖에 없지 않으냐”고 탈당 가능성을 시사했다. 문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후보자격심사위원회가 예외 조항을 적절히 판단할 것으로 본다”며 “개인 소견으로는 하급심 판결(1심 무죄, 2심 유죄)이 엇갈리고 있어 최종 판결 전까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점을 적절히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혁신위의 부산 출마 요구에 관해 문 대표는 “총선 승리에 도움이 된다면 어떤 선택도 회피하지 않겠다”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지역구인 영도구 출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문 대표는 또한 새정치연합의 인터넷 팟캐스트 ‘진짜가 나타났다’에 출연해 “계속되는 위기의 남자 문재인”, “제가 요즘 목이 간당간당하다”면서도 “위기는 동시에 기회”라며 내분 수습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추석 민심은 신당 추진론자들에게 더 절실하다. 박주선 의원은 BBS 라디오에서 “연휴 기간 새 인물을 계속 접촉해 10월쯤 창당 준비위원회를 발족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정배 의원도 광주 시민은 물론 고향에 다녀가는 호남 출신 유권자와의 ‘스킨십’을 늘려 신당의 당위성을 알릴 계획이다. 한편 안철수 의원 등 비주류에게 ‘친노(친노무현) 편향’, ‘온정주의’라는 비판을 받았던 안병욱 윤리심판원장은 이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안 원장은 “‘온정주의와 편파주의, 친노 원장이 친노를 편든다’는 식으로 몇 달간 윤리심판원 자체의 위상이 완전히 망가졌다”며 “만신창이 상태로는 총선을 치르는 데 도움이 안 된다”면서 문 대표에게 사퇴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해피투게더 권상우 “손태영과 애정표현이 19금” 가족사진보니

    해피투게더 권상우 “손태영과 애정표현이 19금” 가족사진보니

    해피투게더 권상우 ‘해피투게더’ 권상우가 손태영과의 애정을 과시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최강 콤비 특집’으로 권상우 성동일 박은영 레이디제인이 출연했다. 이날 성동일은 “권상우 부부는 애정표현이 19금이다”라며 “손태영이 영화 촬영장에 찾아오면 일단 안고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MC들은 “사람들이 보는 데 신경 안 쓰냐”고 물었고, 성동일은 “두 사람은 누가 보든 신경쓰지 않는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성동일과 권상우가 호흡을 맞춘 영화 ‘탐정: 더 비기닝’은 한국의 셜록을 꿈꾸는 추리광 강대만(권상우)과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의 비공개 합동 추리작전을 담은 코믹범죄추리극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피투게더 권상우, 손태영과 애정표현 수위가? ‘대박’

    해피투게더 권상우, 손태영과 애정표현 수위가? ‘대박’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최강 콤비 특집’으로 권상우와 성동일, 박은영과 레이디제인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권상우는 “어딜 다니더라도 ‘저 여자 괜찮은데?’싶으면 내 와이프다. 매번 설렌다”고 말했다. 이에 성동일은 “권상우 손태영 부부는 애정표현이 19금이다”고 폭로했다. 성동일은 “손태영이 영화 촬영장에 찾아오면 일단 안고 시작한다”며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 권상우 “손태영과 애정표현이 19금”

    해피투게더 권상우 “손태영과 애정표현이 19금”

    해피투게더 권상우 ‘해피투게더’ 권상우가 손태영과의 애정을 과시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최강 콤비 특집’으로 권상우 성동일 박은영 레이디제인이 출연했다. 이날 성동일은 “권상우 부부는 애정표현이 19금이다”라며 “손태영이 영화 촬영장에 찾아오면 일단 안고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MC들은 “사람들이 보는 데 신경 안 쓰냐”고 물었고, 성동일은 “두 사람은 누가 보든 신경쓰지 않는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성동일과 권상우가 호흡을 맞춘 영화 ‘탐정: 더 비기닝’은 한국의 셜록을 꿈꾸는 추리광 강대만(권상우)과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의 비공개 합동 추리작전을 담은 코믹범죄추리극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피투게더 권상우, 손태영과 깨소금 떨어지는 애정표현

    해피투게더 권상우, 손태영과 깨소금 떨어지는 애정표현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최강 콤비 특집’으로 권상우와 성동일, 박은영과 레이디제인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권상우는 “어딜 다니더라도 ‘저 여자 괜찮은데?’싶으면 내 와이프다. 매번 설렌다”고 말했다. 이에 성동일은 “권상우 손태영 부부는 애정표현이 19금이다”고 폭로했다. 성동일은 “손태영이 영화 촬영장에 찾아오면 일단 안고 시작한다”며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한다”고 설명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 권상우, 아내 손태영에 애정표현 ‘눈길’

    해피투게더 권상우, 아내 손태영에 애정표현 ‘눈길’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최강 콤비 특집’으로 권상우와 성동일, 박은영과 레이디제인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권상우는 “어딜 다니더라도 ‘저 여자 괜찮은데?’싶으면 내 와이프다. 매번 설렌다”고 고백했다. 이에 성동일은 “권상우 손태영 부부는 애정표현이 19금이다”고 폭로했다. 성동일은 “손태영이 영화 촬영장에 찾아오면 일단 안고 시작한다”며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한다”고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빈지노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 포착 ‘스킨십 화끈’ 금발의 미녀

    빈지노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 포착 ‘스킨십 화끈’ 금발의 미녀

    빈지노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 빈지노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어머니가 아들의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한 것이 재조명 받고 있다. 한 매체는 이번 6월호에 빈지노와 그의 어머니 금동원 화가의 인터뷰 기사를 게재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금동원 화가는 아들 빈지노와 열애 중인 것으로 소문 난 스테파니 미초바에 대해 “지금 여자친구가 맘에 든다. 언제나 아들이 선택한 자유 연애가 중요하다”고 밝히며 아들의 연애에 지지의 뜻을 보냈다. 한편 2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빈지노는 “여자친구와 주로 영어로 대화한다. 그렇지만 저도 독일어를 물어보고 그 친구도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며 여자친구인 스테파니 미초바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월 한 매체는 빈지노의 최측근 말을 빌려 “빈지노가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와 사귀고 있는 건 이미 힙합계에서는 모두 알고 있는 공공연한 사실”이라고 전했다. 앞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 시내 길거리에 앉아 애정행각을 벌이는 빈지노와 스테파니 미초바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된 바 있다. 빈지노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 빈지노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 빈지노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 빈지노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 사진 = 서울신문DB (빈지노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15 불륜 리포트] 1학년 7반 ○○엄마 30대 벤츠女…가끔 남편을 버리고 싶다

    [2015 불륜 리포트] 1학년 7반 ○○엄마 30대 벤츠女…가끔 남편을 버리고 싶다

    “오빠 호구조사해?” 거듭된 사적인 질문에 퉁명스럽게 반응한 여성은 아홉 살짜리 아들을 둔 30대 후반의 가정주부였다. 성인나이트클럽 룸 안에서 이름이나 가족관계 등을 묻는 일처럼 어리석은 건 없다고 옆에서 훈수를 뒀지만 취재를 위해선 어쩔 수 없는 일. 그녀를 처음 본 건 3시간 전, 이 나이트클럽 입구에서였다. 친구와 함께 벤츠 E클래스 세단에서 내린 그녀는 익숙하게 현관 직원에게 차 열쇠를 넘겼다. “남편과 아들만 여행 보내고 내 시간 즐기려 온 거예요. 나이트는 3~4년만이구요.” 3시간여 동안 10차례 이상 갈린 파트너들은 “나이트에 자주 오냐”는 질문에 모두들 ‘간만에’라는 수식어를 붙인다. 이 말에 한 웨이터는 “다들 한 달에 몇 번씩은 보는 단골 누님들”이라고 귓속말을 전하며 피식 웃는다. 3시간 전인 17일 오후 10시 서울 강남 L호텔 나이트클럽. 예약해 둔 시간에 맞춰 현관에서 기다리던 웨이터가 난처한 표정을 짓는다. “형님, 죄송해서 어쩌죠. 큰 방은 벌써 꽉 찼버렸네요.” 강남 30~40대의 이른바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이 곳은 올 들어 성인나이트클럽으로 리모델링한 후 예약이 쉽지 않다. ‘물이 좋다’는 소문에 원정 손님까지 더해져 주초에도 손님이 넘쳐난다. 취재에는 이 일대에서 이름깨나 날린다는 ‘선수’ 3명이 동행했다. 방으로 이어진 미로 같은 복도 끝 40번 방을 겨우 배정받았다. 메인 스테이지를 찾았지만 무대는 썰렁하다. ‘강남 최대’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좁은 자리에서 남녀 10여명이 1990년대 댄스음악에 맞춰 춤을 춘다. “손님이 별로 없는 것 아니냐”고 묻자 웨이터가 미소를 지으며 답한다. “형님은 나이트 잘 안 오시는구나. 누가 여길 춤추러 오나요.” 잠시 후 선문답 같은 웨이터의 말을 이해할 수 있었다. 클럽 내 남녀의 성비가 대략 맞춰졌다 싶었는지 웨이터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본격적인 즉석만남의 시작이다. 웨이터에게 손목을 잡힌 30~40대 여성들이 룸으로 하나둘씩 밀려 들어온다. 인원에 맞춰 여성 파트너를 룸으로 넣는 모습이 마치 달궈진 풀빵기계 밀가루 반죽 위에 팥소를 밀어 넣는 듯하다. 30대 후반 벤츠녀와 동행한 친구는 맞은편 남자 파트너의 품에 기댄 채 휴대전화 속 아들 사진을 보여 줬다. 한동안 아들과 카톡을 주고받기도 했다. 내용은 극히 일상적이다. ‘숙제 다 했으면 30분만 게임하고 먼저 자. 이 닦는 거 잊지 말고… 사랑해 아들.’ 아들에게 허락한 게임 30분은 일탈을 즐기고 있는 엄마가 건네는 일종의 보상일까. 주말부부라는 그녀는 전화번호를 달라고 했다. 남편이 올라오는 주말만 빼면 별일 없으니 연애할 생각 있으면 평일 낮에 만나자고 했다. 익숙한 손놀림으로 자신의 휴대전화에 입력한 이름은 ‘1학년 7반 ○○엄마’였다. 만난 날짜와 상대 남성의 이름을 꼼꼼히 적으면서도 의심을 피하는 그녀의 노하우였다. 자정이 지나자 나이트클럽은 한바탕 물갈이가 시작된다. 자정 이후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신데렐라 맘’과 통금에서 자유로운 사람들의 ‘교대 시간’인 셈이다. 나이트를 찾은 이유를 실현하는, 즉 연락처를 주고받는 남녀들의 문자질이 바빠지는 시간이기도 하다. 그렇게 후반전이 시작됐다. “전반이 탐색전이었다면 후반은 골 결정력의 싸움이에요. 홈런(원 나이트 스탠드)을 치려면 지금부터가 중요해요.” 동행한 선수의 귀띔이다. 구면인 여성 3명이 들어온다. 앞서 짧은 만남을 통해 이미 안면을 튼 여성이 다시 남자들의 룸을 찾아오면 마음이 있다는 얘기다. 노는 분위기도 확연히 달라진다. 동행한 선수 한 명이 장난스럽게 조명을 어둡게 하자 기다렸다는 듯 베이지색 원피스를 입은 30대 후반 여성이 파트너의 무릎 위에 걸터앉는다. 나이트클럽을 찾은 지 3시간. 룸 안에는 내숭을 떨 시간은 이미 지났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듯하다. 높아진 혈중 알코올 농도만큼이나 스킨십의 강도도 세진다. 옆자리의 시선 따위는 이미 신경 끊은 지 오래다. 어디까지 취재를 해야 하나 당혹스러워지는 순간이다. 새벽 2시 기자들은 3명의 선수는 방에 놔둔 채 나이트클럽을 빠져나왔다. 휴대전화에는 아내의 부재중 통화 3통과 함께 낯선 번호로부터 들어온 문자가 떠 있다. 룸 안에서 정신없이 전화번호를 주고 받았던 5, 6명의 주부 중 한 명이다. “건너편 해장국 집에서 친구와 해장하고 있어요. MT(모텔을 뜻하는 약어)갈 생각 있으면 건너 오세요.” 새벽 2시가 넘은 강남의 밤거리에선 그렇게 잘못된 만남들이 이어지고 있었다. 글 사진 특별기획팀 tamsa@seoul.co.kr
  • [2015 불륜 리포트] 불륜女, “미안한 마음에 남편에게 더 잘해줘…”

    [2015 불륜 리포트] 불륜女, “미안한 마음에 남편에게 더 잘해줘…”

    “남편한테 미안하죠. 그렇지만 나도 가정을 지키려고 바람피우는 거라구요.” 당당하다 못해 당돌했다. 송미경(37·가명)씨는 외도 중인 기혼자 심리를 알아보려고 온라인 주선 사이트를 통해 만난 전업주부였다. 기자가 ‘어설픈 외도남’이 돼 “이런 만남이 처음이라 불안하다”고 하자 “이렇게 스트레스를 풀고 나면 미안함 때문에라도 남편과 아이들에게 더 잘하게 된다”고 답했다. 사람들은 왜 바람을 피울까. 그 답을 찾기 위해 서울신문 특별취재팀 기자 3명은 지난달 11일 이후 약 5주에 걸쳐 ‘외도 남녀’ 15명을 만났다. 주변인에게 외도 당사자를 소개받거나 가정법원 등에서 이혼 소송 피고인을 접촉했다. 은밀한 속사정을 들어야 했던 터라 기혼자 만남 사이트 등에선 불가피하게 신분을 숨긴 채 ‘암행취재’도 벌였다. 취재를 마치고 불륜의 심리적 키워드로 기자들이 내린 결론은 다름 아닌 ‘결핍’이었다. 기혼자들은 가족으로부터 무엇인가 채울 수 없다는 이유를 들며 외도를 했다. 다만 세부적으로 보면 성별과 나이, 성장 과정 등에 따라 각기 다른 심리 속에 불륜에 빠졌다. 직접 만난 외도 남녀의 이야기를 토대로 그 심리를 유형별로 정리했다. ●빈 둥지형 외도 “간통죄도 사라졌는데 불륜이라고 말하지 마세요. 엄연히 연애입니다.” 결혼 22년차 직장인 김기식(47·가명)씨는 6년째 외도 중이다. 첫 외도 상대는 마흔을 갓 넘겼던, 2009년 집 근처 골프연습장에서 만난 여성이었다. 이후 간호사, 은행원 등 10여명과 은밀한 만남을 이어왔다. 외도는 ‘공허함’에서 비롯됐다. 6년 전 외동딸이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아내는 아이 교육에만 매달렸다. 김씨는 자연스레 찬밥 신세가 됐다. “집안에서 난 유령인간이 된 듯했다. 집에 가봐야 현관부터 반기는 건 강아지뿐이다. 딸은 엄마하고만 이야기하려 든다. 유치하게 들리겠지만 밥상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삼치구이, 청국장 같은 건 사라진 지 오래다.” 아내는 못 하나 박을 때조차 남편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가 외도녀를 만나 하는 일은 영화 보고 저녁식사를 한 뒤 차나 술 한잔하는 정도다. 거창할 게 없다. 그러나 김씨에게는 매 순간이 특별하다. 영화표를 끊고 팝콘을 사고, 식사 비용을 계산하고 외도녀의 집에 차로 데려다줄 때까지 해야 할 역할이 많다. 그는 “애인은 별것 아닌 조언 하나를 해줘도 ‘아 그래요’라며 귀담아 듣는다”면서 “물론 듣는 척하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난 한마디가 그렇게 예쁠 수 없다”고 했다. 부부 관계 전문가인 허영둘 한국영상대 겸임교수(상담학)는 김씨에 대해 “전형적인 빈 둥지형 외도 사례”라고 설명했다. 40대 이상의 중년 기혼 남녀에게 흔한 외도 유형이다. 자녀가 성장해 자신의 품에서 벗어나고 가정에서 역할이 줄면서 공허함이 찾아오는데, 이 감정이 외도 욕구로 변질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정서 공유형 외도 “싱글보다 기혼자가 유혹하기 더 쉬워요. 심리적으로 약하고 헐거운 고리가 쉽게 발견되죠.” 정보기술(IT) 업체 직원 유재학(31·가명)씨는 자신에 찬 얼굴로 말했다. 그는 직장 동료인 기혼 여성 2명을 ‘애인’으로 두고 있다. 일하다 식사를 함께하고 가끔 술도 마시다 보니 이성적인 감정이 생겼다. 미혼인 유씨는 “기혼 여성에게 접근할 때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저녁 먹고 와인 한잔하면서 회사와 집에서 있었던 힘든 얘기를 들어줍니다. 공감은 하되 참견이나 충고는 하지 않습니다. 분위기를 봐서 스킨십을 가볍게 하고 나면 사실상 연애가 시작되는 거죠.” 그는 기혼 여성을 ‘여자’로 대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다. 의상이나 머리 모양, 작은 액세서리의 변화 등을 알아채고는 “보라색이 참 잘 어울린다”는 등 구체적으로 반응해 준다고 한다. 유씨는 카카오톡 메신저에서 최근 외도녀에게 받은 메시지 한 통을 보여줬다. ‘결혼한 뒤 여자로서 매력을 확인받는 일이 없었는데 너무 좋다. 떨리고 설레는 기분을 오랜만에 느끼게 해줘 고맙다’고 적혀 있었다. 김미영 서울가정문제상담소장은 “여성은 ‘정서적 섹스’를 통해 존재를 확인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성과 정서를 공유하고 친밀한 관계를 쌓으면서 만족감을 얻는다는 설명이다. ●성적 쾌락 탐닉형 외도 “아내와의 잠자리는 숙제처럼 의무적이죠. 설레는 감정 같은 건 없어요.” 기혼자 간 만남을 목적으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만난 대학교 교직원 장시홍(36·가명)씨는 자신의 외도를 아내 탓으로 돌렸다. 결혼 뒤 10㎏ 이상 살이 불어난 아내가 부부 관계를 피한다고 했다. 아직 아이가 없는 장씨 부부는 아내의 배란일에 맞춰 매달 1~2회 성관계를 하는 게 전부다. 그는 “아내와 마음껏 사랑할 수 없는 건 매우 큰 스트레스”라고 했다. 하지만 착한 아내와 헤어질 생각은 전혀 없다. 외도는 단지 그가 찾은 스트레스 해소책일 뿐이다. 정서적 교감보다는 마음 맞을 때 잠자리를 함께할 파트너를 찾는다. 김 소장은 “바람피운 남성 중에는 성관계를 갖지 않는 ‘섹스리스’(Sexless) 부부인 경우가 많다”고 했다. 일과 가정을 모두 챙겨야 하는 이른바 ‘알파맘’이 늘면서 피곤한 까닭에 남편과의 성관계에 부담을 느끼는 여성이 적지 않다. 아내에게서 성적 욕구를 채우지 못한 남성 중 일부는 외도로 빠진다. ‘성적 쾌락 탐닉형’이다. 이 유형은 연령, 결혼 기간 등에 관계없이 발생한다. 취재팀이 실제 만난 8명의 외도 남성 가운데 3명이 이 유형이었다. 현장의 한 부부관계 상담사는 “여성은 대부분 1명을 상대로 외도하지만 남성은 2~3명의 상대로 바람피우는 경우가 흔하다”고 말했다. 기혼 여성 3명과 동시에 만나는 윤진수(47·가명)씨는 “왜 바람을 피우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본능”이라고 잘라 말했다. “상대를 사랑하느냐”는 물음에는 “사랑은 아내와 하는 것”이라고 했다. ●부모애 갈구형 외도 “절친한 친구가 저에게 뭐라고 해요. 왜 바람을 피워도 그렇게 나이 많은 사람이냐고….” 은행원 박경희(34·여·가명)씨의 외도 상대는 14세나 많은 직장 상사다. 외도남은 머리숱이 많지 않은 데다 외모에 딱히 신경 쓰지 않는 스타일이라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인다. 하지만 박씨는 “항상 칭찬해 주고 허물을 덮어 주는 그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박씨는 자신이 나이 차 많은 남성과 불륜에 빠진 이유를 성장 과정에서 찾는 듯했다. 그는 “친정아버지는 늘 칭찬에 인색했다”면서 “나는 어려서부터 공부를 잘해 중·고등학교 때 성적이 좋았고 백일장 같은 데서 상도 제법 받았는데 한번도 잘했다는 말씀을 해주신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부친의 사랑은 오빠에게 쏠렸다고 했다. 그는 온전한 부성애를 느낄 틈이 없었다. 결혼 이후에도 상황은 별로 나아지지 않았다. 무뚝뚝한 성격의 남편은 아내에게 살가운 말 한마디 하는 법이 거의 없다. “무슨 매력이 있어 나이도 한참 많고 외모도 별로인 그 사람을 사랑하냐고 묻는다면 딱히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아마도 사랑한다는 감정보다 기대고 싶다는 마음이 더 큰 것 아닐까 싶어요.” 강용 한국심리상담센터 원장은 “어린 시절 부모와 애착 관계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으면 결혼 뒤 바람을 피울 확률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부모로부터 온정한 사랑을 받지 못하면 결혼 뒤에도 부성애나 모성애를 갈구하며 배우자 이외의 이성에게 기웃거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얘기다. 특별기획팀 tamsa@seoul.co.kr
  • ‘우리결혼했어요’ 김소연 곽시양, 성준과 베드신 어땠길래? ‘이래도 돼?’

    ‘우리결혼했어요’ 김소연 곽시양, 성준과 베드신 어땠길래? ‘이래도 돼?’

    ‘우리결혼했어요’ 김소연 곽시양 지난 1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 김소연 곽시양이 첫날 밤을 앞두고 어색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두 사람은 침대에서 잘지, 아니면 한 사람은 바닥에서 잘지 고민했다. 숨 막히게 어색한 시간은 흘러만 갔고, 결국 곽시양은 아내를 배려해 바닥에서 자기로 결정해 웃음을 안겼다. 곽시양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첫날이고 배려해서 ‘밑에 내려가서 자야지’란 생각이랑 ‘결혼했는데 뭐 어떠냐’란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아무래도 내가 옆에서 자면 불편해 할 것 같았다”고 말해 아내를 위하는 배려가 느껴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배우 김소연이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한 가운데 그의 과거 베드신에 시선이 집중됐다. 김소연은 지난해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에서 성준과 함께 커플연기로 호흡을 맞췄다. 당시 방송에서 김소연은 성준과 키스를 비롯해 수위 높은 스킨십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특히 두 사람의 리얼하고 파격적인 애정신은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우리결혼했어요’ 김소연 곽시양, ‘우리결혼했어요’ 김소연 곽시양, ‘우리결혼했어요’ 김소연 곽시양, ‘우리결혼했어요’ 김소연 곽시양 사진 = 서울신문DB (‘우리결혼했어요’ 김소연 곽시양)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15 불륜 리포트] 기자, 흥신소를 가다…내 남편·아내를 잡아 주세요

    [2015 불륜 리포트] 기자, 흥신소를 가다…내 남편·아내를 잡아 주세요

    “실장님, T1 출발합니다.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14일 오전 6시, 서울 강남의 한 주택가. 새벽 어스름을 뚫고 흰색 수입 세단이 출발하자 20~30m 뒤에서 대기하던 회색 승용차가 따라붙는다. ‘T1’(타깃1)은 흥신소 업계의 은어로 동태를 살펴야 하는 ‘목표물’이다. 오늘의 목표는 그가 입은 하얀 와이셔츠처럼 단정하고 모범적일 듯한 40대 회계사 남편이다. 의뢰인은 15년을 함께한 아내였다. “남편이 초등학교 동창회에 다녀온 뒤로 행동이 이상했대요. 늦는 날도 부쩍 늘고 집에서도 휴대전화를 꼭 들고 다니고…. 그래서 저를 찾은 거죠. 전형적인 외도의 전조 증상이니까요.” 조수석에 앉아 있던 기자에게 흥신소 직원 강모(26)씨가 건넨 일종의 브리핑이다. 미행은 서울 시내를 가로지르며 10㎞가량 계속됐다. 강씨는 교차로 신호가 바뀔 듯하면 ‘T1’의 차에 바짝 붙었고 뻥 뚫린 도로를 달릴 때는 거리를 벌렸다. 놓칠 듯 아슬아슬했지만, 목표물이 시야에서 벗어나는 일은 없었다. “이렇게 붙으면 눈치채지 않나요?” 켕기는 게 있는 사람일수록 ‘촉’이 좋게 마련 아닌가. 의외의 답이 돌아왔다. “대부분 의심은 해도 설마 사람까지 붙이겠어 하는 편이에요. 목표물이 낌새를 채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30여분을 달린 끝에 T1의 회사 앞에 도착했다. 강씨는 재빨리 소형 캠코더를 집어들어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담는다. 출근 사실을 알리자 철수 지시가 떨어진다. 강씨는 “이렇게 1주일 정도 붙어 보면 외도인지 아닌지 파악할 수 있다”며 “아직 미혼인데 끝장난 부부를 자주 보다 보니 결혼할 마음이 싹 사라졌다”고 말했다. 두 번째 현장은 경기도 구리였다. “아내가 가출했는데 확실한 외도 증거를 잡아 소송하고 싶대요.” 강씨가 말했다. 며칠간 뒷조사해 외도 상대의 거주지, 직장 등은 파악한 상태였다. 전날 밤 외도남이 한 병원에 들어가는 것이 목격됐는데 병원 입원자 중 의뢰인의 아내가 있는지 확인해야 했다. “○○○씨 친구인데 입원했다는 얘기 듣고 병문안 왔는데요.” 강씨는 안내 직원에게 망설임 없이 말했다. 하지만 입원자 명단에 의뢰인 아내의 이름은 없었다. 오후 1시 30분, 서울 시내 한 빌딩에 자리한 A 흥신소 사무실로 복귀했다. 컴퓨터 2대와 크고 작은 카메라 렌즈, 기능을 알 수 없는 전자 장비 등이 10평 남짓한 사무공간에 가득했다. 의뢰인 상담을 맡은 김진영(41·가명) 실장은 낡은 가죽 소파에 앉아 휴대전화 3대를 돌려가며 받았다. 10분에 한 번꼴로 전화벨이 울렸다. “배우자 관련 문의인 거죠? 나이대와 직업은? 자영업자면 많이 돌아다니실 테니까 비용이 더 들어요. 일주일에 400만원 정도….” 능수능란한 말솜씨를 뽐내던 그가 전화를 끊으며 덧붙였다. “법원 증거로 부족함 없이 예쁘게 만들어 드릴게요.” 지난 2월 간통죄 폐지 이후 업계 상황이 궁금했다. “외도 관련 상담 전화는 간통죄 폐지 전보다 확실히 늘었어요. 10~20% 정도 늘어 하루 100통은 옵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단순 상담 요청이고 실제 의뢰는 크게 늘지 않았어요.” 그는 “아직은 상황을 관망하는 시기인 것 같다”고 말했다. 민간조사업체들의 역할은 이혼 소송을 위한 확실한 증거를 잡아 주는 일이다. 의뢰인 배우자와 상간자가 모텔에 출입하거나 과도한 스킨십을 하는 장면을 촬영하면 증거가 될 수 있다. 또 함께 관계를 맺은 정황이 담긴 문자 등을 확보해도 승소 가능성이 커진다. 김씨는 “이제 경찰과 함께 현장을 덮쳐 증거를 잡는 게 불가능해져 우리 같은 민간업체가 증거를 더 꼼꼼히 모아야 한다”면서 “간통죄가 없어지면서 일부는 ‘걸리면 걸리는 거지’ 하는 식의 노골적인 행태를 보이기도 한다”고 말했다. ‘어떤 장비를 쓰느냐’는 질문에 김 실장은 대뜸 “다른 데는 몰라도 우리는 불법 도구를 동원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기자가 떨떠름한 표정을 짓자 설명을 덧붙였다. “그럴 필요가 없어요. 왜냐? 그냥 쫓아만 다녀도 증거를 막 흘리고 다닌다니까. 외도는 머리가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 거잖아요. ‘연애’하면 감정대로 행동해요. 이성적이라면 자기 집 근처에서 바람난 여자랑 손을 잡겠습니까? 근데 그렇게 한다니까.” 그는 의뢰 사건 중 70%가량은 실제 불륜 현장을 포착한다고 했다. 나머지 30%는 의심이 빚은 해프닝이다. 오후 5시 “역삼동으로 가라”는 실장의 지시가 떨어졌다. 의뢰인은 결혼한 지 채 1년이 안 된 새신랑이었다. “카카오톡 메신저를 몰래 봤더니 아내에게 남자가 있는 것 같다. 오늘 저녁 퇴근 뒤 만날 것 같으니 확인해 달라”는 의뢰였다. 김 실장은 “예전에는 의뢰인 중 남녀 비율이 3대7 정도였는데 간통죄 폐지 뒤 4대6 정도로 남성 의뢰인이 늘었다”고 말했다. 흥신소 직원과 함께 의뢰인 아내의 사무실 앞을 지켰다. 시침이 ‘7’을 조금 지났을 때 아내가 건물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택시를 탄 그녀가 내린 곳은 회사에서 두 정거장쯤 떨어진 외딴 호프집이었다. 5분 뒤 또래 남성이 합석했다. 1시간 가까이 술잔을 건넸지만 자주 웃는 것을 제외하곤 특이한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저 업무상 관계일 수도 있다. 취기가 오른 탓일까. 남성이 여성쪽 테이블로 건너간다. 장난스럽게 의뢰인 아내의 볼을 꼬집으며 허리를 감싸 안는다. “됐습니다. 오늘은 이쯤에서 철수하시죠.” 흥신소 직원이 계산서를 집어든다. 그의 스마트폰 무음 카메라 앱에는 이미 남녀의 사진이 찍혀 있었다. 그렇게 열린 판도라의 상자는 한 가정에 불행의 시작을 알렸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한예슬, 남자친구 테디 생일파티 현장 공개 ‘스킨십까지’

    한예슬, 남자친구 테디 생일파티 현장 공개 ‘스킨십까지’

    한예슬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y sweet lover, happy birthday(내 사랑, 생일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짧은 영상에는 9월 14일 생일을 맞은 테디와 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지인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여자친구 한예슬을 비롯해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 프로듀서 쿠시가 자리에 참석해 테디의 생일을 축하했다. 특히 한예슬은 테디의 볼에 뽀뽀를 하며 애정을 숨기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한예슬, 테디 생일파티 현장 공개 ‘거침없는 스킨십’

    한예슬, 테디 생일파티 현장 공개 ‘거침없는 스킨십’

    한예슬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y sweet lover, happy birthday”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9월 14일 생일을 맞은 테디와 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친구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예슬을 비롯해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 프로듀서 쿠시가 자리에 참석했다. 특히 한예슬은 테디의 볼에 뽀뽀를 하며 애정을 숨기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한예슬, 남자친구 테디 생일파티 현장공개 ‘거침없는 스킨십’

    한예슬, 남자친구 테디 생일파티 현장공개 ‘거침없는 스킨십’

    배우 한예슬이 남자친구 테디의 생일파티 현장을 공개했다. 한예슬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y sweet lover, happy birthday”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9월 14일 생일을 맞은 테디와 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친구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한예슬은 테디의 볼에 뽀뽀를 하며 애정을 숨기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모성애의 위력…혼수상태 엄마, 아이 울음소리에 일어나 ‘기적’

    모성애의 위력…혼수상태 엄마, 아이 울음소리에 일어나 ‘기적’

    엄마의 사랑은 기적을 이뤄낼 만큼 강력한 듯하다. 출산 도중 혼수상태에 빠진 한 여성이 자신의 아기 울음소리를 듣고 일주일 만에 깨어난 사연이 외신을 통해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폭스뉴스 등 외신은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아이 울음소리를 듣고 기적적으로 깨어난 셜리 앤 콜리의 사연을 11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州) 콩코드에 살고 있는 셜리 앤 콜리는 지난해 9월 긴급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딸 라일란을 낳았다. 하지만 그녀는 예쁜 딸아이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수술 도중 혈전이 발생해 혼수상태에 빠지고 만 것이다. 의료진은 여러 방법을 사용해 그녀의 의식을 되돌리려 했지만 그럴 수 없었다. 남편 제레미 콜리는 당시 심경에 대해 “내 딸의 탄생을 기뻐한 것도 잠시 천국에서 지옥으로 밀려난 듯했다”고 말했다. 가족과 친구들은 착잡한 심경 속에서도 그녀가 깨어나길 간절히 기도했다. 그렇게 며칠이 흘렀을 때 애슐리 마누스라는 이름의 한 간호사가 환자의 품에 딸아이를 안겨주는 스킨십을 시도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남편과 간호사는 즉시 신생아실에 있던 아이를 데려와 셜리 앤의 품에 안겼다. 하지만 그녀의 몸에는 이렇다 할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때 두 사람은 아기에게는 미안하지만 아이의 울음을 터뜨리게 했다. 아이가 울음소리를 높이자 셜리의 바이탈이 급격히 상승했다고 한다. 그리고 마침내 셜리 앤은 1주일 만에 기적처럼 눈을 떴다. 셜리 앤은 “내 딸의 울음소리에 내 몸이 무의식적으로 반응하고 싸울 의욕이 솟아난 것이 아닌지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렇게 의식을 되찾은 그녀는 빠르게 회복했고 한 달여 만에 무사히 퇴원했다. 그로부터 1년 뒤인 지난 주말 그녀는 딸 라일란의 첫돌을 맞아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건강을 회복한 셜리 앤과 그녀의 목숨을 구한 딸 라일란, 그리고 남편은 신세를 졌던 병원 의료진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어 공개했다. 사진=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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