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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30 재보선 후폭풍-힘 받은 靑·여권] 與사무총장 유승민 ‘삼고초려’… 비서실장 김학용 내정

    7·30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당직 인선에 골몰하고 있다. 김 대표는 금명간 핵심 당직인 사무총장을 비롯해 비서실장, 사무부총장 등 인선을 확정한 뒤 다음주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방점은 ‘실세형 당 대표 체제’, ‘계파를 아우르는 탕평 인사’에 찍혔다. 당 살림과 조직을 책임지고 향후 공천까지 관여할 핵심 당직인 사무총장에는 대구·경북(TK) 3선 유승민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비서실장에는 재선 김학용 의원(경기 안성)이 31일 임명됐다. 김 대표는 5선 대표 체제에 걸맞게 당직 역시 무게감 있게 간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특히 새 최고위에 TK 출신 인사가 전무해 사무총장 인선에는 지역 안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대표는 간접 경로를 통해 유 의원에게 제안을 했지만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인 유 의원이 고사하면서 카드가 잠시 접히는 듯했다. 그러나 김 대표는 여전히 삼고초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원조 친박(친박근혜)으로 2007년 대선 경선 때 박근혜 대통령을 도우며 한배를 탔지만 이후 박 대통령과 멀어진 점에서 비슷하다. 탕평 인사를 내세운 김 대표로서는 지난 전당대회 때 서청원 의원을 지원했던 유 의원 카드가 제격인 측면도 크다. 같은 TK 3선으로 중립 색채가 강한 친박계 김태환(경북 구미을)·장윤석(경북 영주) 의원 등도 후보군이나 김 대표와 스킨십이 깊지 않은 게 약점으로 꼽힌다. 친박계인 윤상현 사무총장은 이날 사의를 표명했다. 윤 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에서 “7·30 재·보선에서 최선을 다했고 제 소임을 마쳤다. 이제 당 혁신의 밀알이 되겠다”며 사의를 표했다. 김학용 의원은 친김무성계로 분류된다. 7·14 전당대회 때 김 대표를 적극 도왔고 이번 재·보선에서도 전 경기도당위원장으로서 평택·김포 지원 유세에 적극 나섰다. 위상이 강화된 여의도연구원장에는 비박(비박근혜)계 4선 정병국 의원, 전당대회 때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았던 3선 권오을 전 의원의 이름이 나온다. 지명직 최고위원 2명의 자리도 관심이다. 당내 기반이 취약한 호남권, 청년·여성 몫으로 배려될 가능성이 높다. 지역주의 벽을 깨고 전남 순천·곡성에서 살아 돌아온 이정현 의원이 18대에 이어 이번에도 지명직 최고위원을 맡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걸스데이 민아 손흥민 아우디R8 데이트…소속사 “막 좋은 감정으로 시작하는 단계…혼란 죄송”

    걸스데이 민아 손흥민 아우디R8 데이트…소속사 “막 좋은 감정으로 시작하는 단계…혼란 죄송”

    걸스데이 민아 손흥민 아우디R8 데이트…소속사 “막 좋은 감정으로 시작하는 단계…혼란 죄송”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르 레버쿠젠에서 뛰는 손흥민(22)과 걸스데이 민아(21)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민아 측은 “호감을 갖고 막 연인이 된 단계”라고 설명했다. 29일 더팩트에 따르면 이 매체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단독으로 카메라에 담았다.손흥민과 민아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저녁 늦은 시간을 이용해 강남구청역 근처와 한강공원, 삼청동 등에서 만남을 가졌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둘은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 스킨십을 자제했지만 서로의 눈을 애틋하게 바라보며 ‘핑크빛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고 더팩트는 보도했다. 손흥민과 민아는 이틀 동안 사람들의 눈을 피해 약 4시간 정도의 ‘짧은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17일 밤 손흥민은 직접 청담동의 한 꽃가게를 찾아 30분 동안 정성스럽게 꽃다발을 주문한 뒤 걸스데이의 숙소 근처인 강남구청역에 차를 세우고 ‘꽃다발 프러포즈’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걸스데이 민아의 소속사 관계자는 “민아에게 확인한 결과 손흥민 선수와 좋은 감정으로 2회 만났다고 들었다”면서 “SNS를 통해 서로 팬의로서의 격려와 우정을 쌓아오다가 손흥민 선수가 독일 소속팀 복귀 전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소속사가 두 사람이 연인 사이임을 부인했다는 보도가 일부 나왔지만 소속사는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했다. 이어 “민아는 2회 만나고 이제 막 좋은 감정으로 시작하는 단계에서 언론에 공식화 되는 것이 곧 리그가 시작되는 손흥민 선수나 현재 활동 중인 걸스데이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면서 “소속사도 당황해 현 상황의 입장정리에 오해를 빚은 부분에 대해 팬들과 언론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네티즌들은 “손흥민 걸스데이 민아, 손흥민 차 아우디 r8, 두사람 알콩달콩 재미있게 연애하세요”, “손흥민 걸스데이 민아, 손흥민 차 아우디 r8, 잘 어울린다”, “손흥민 걸스데이 민아, 손흥민 차 아우디 r8, 갑자기 연인 사이 아니라고 해서 깜짝 놀랐는데 손흥민 경기 영향 미칠까 그랬구니. 그래도 인정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흥민 차, 아우디 r8 데이트? 민아 측 “열애설 사실 아냐” 즉각 부인 왜?

    손흥민 차, 아우디 r8 데이트? 민아 측 “열애설 사실 아냐” 즉각 부인 왜?

    손흥민 차, 아우디 r8 데이트? 민아 측 “열애설 사실 아냐” 즉각 부인 왜? 분데스리가 바이에르 레버쿠젠에서 뛰는 손흥민(22)과 걸스데이 민아(21)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민아 측은 “두번 정도 만났을 뿐 열애하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29일 더팩트에 따르면 이 매체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단독으로 카메라에 담았다.손흥민과 민아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저녁 늦은 시간을 이용해 강남구청역 근처와 한강공원, 삼청동 등에서 만남을 가졌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둘은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 스킨십을 자제했지만 서로의 눈을 애틋하게 바라보며 ‘핑크빛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고 더팩트는 보도했다. 손흥민과 민아는 이틀 동안 사람들의 눈을 피해 약 4시간 정도의 ‘짧은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17일 밤 손흥민은 직접 청담동의 한 꽃가게를 찾아 30분 동안 정성스럽게 꽃다발을 주문한 뒤 걸스데이의 숙소 근처인 강남구청역에 차를 세우고 ‘꽃다발 프러포즈’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민아 측은 즉각 열애설을 부인했다. 민아측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손흥민과 2번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열애는 아니다”라면서 “SNS를 통해 서로 팬으로 연락을 주고 받던 중 호감을 갖고 친해져 2차례 만났다. 하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손흥민 민아 열애, 좀 이상한데”, “손흥민 민아 열애, 어느 쪽이 진실이지”, “손흥민 민아 열애, 그냥 진실게임이 돼버렸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흥민 차, 아우디 r8 데이트? 걸스데이 민아 측 “두번 만났지만 열애 아냐” 부인한 이유는?

    손흥민 차, 아우디 r8 데이트? 걸스데이 민아 측 “두번 만났지만 열애 아냐” 부인한 이유는?

    손흥민 차, 아우디 r8 데이트? 걸스데이 민아 측 “두번 만났지만 열애 아냐” 부인한 이유는? 분데스리가 바이에르 레버쿠젠에서 뛰는 손흥민(22)과 걸스데이 민아(21)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민아 측은 “두번 정도 만났을 뿐 열애하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29일 더팩트에 따르면 이 매체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단독으로 카메라에 담았다.손흥민과 민아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저녁 늦은 시간을 이용해 강남구청역 근처와 한강공원, 삼청동 등에서 만남을 가졌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둘은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 스킨십을 자제했지만 서로의 눈을 애틋하게 바라보며 ‘핑크빛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고 더팩트는 보도했다. 손흥민과 민아는 이틀 동안 사람들의 눈을 피해 약 4시간 정도의 ‘짧은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17일 밤 손흥민은 직접 청담동의 한 꽃가게를 찾아 30분 동안 정성스럽게 꽃다발을 주문한 뒤 걸스데이의 숙소 근처인 강남구청역에 차를 세우고 ‘꽃다발 프러포즈’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민아 측은 즉각 열애설을 부인했다. 민아측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손흥민과 2번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열애는 아니다”라면서 “SNS를 통해 서로 팬으로 연락을 주고 받던 중 호감을 갖고 친해져 2차례 만났다. 하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손흥민 민아 열애, 좀 이상한데”, “손흥민 민아 열애, 어느 쪽이 진실이지”, “손흥민 민아 열애, 그냥 진실게임이 돼버렸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걸스데이 민아 “호감 느꼈지만 열애 아냐” 손흥민 차 아우디 R8 화제…더팩트 “손흥민 청담동 꽃가게 찾아 꽃다발 프러포즈”

    걸스데이 민아 “호감 느꼈지만 열애 아냐” 손흥민 차 아우디 R8 화제…더팩트 “손흥민 청담동 꽃가게 찾아 꽃다발 프러포즈”

    걸스데이 민아 “호감 느꼈지만 열애 아냐” 손흥민 차 아우디 R8 화제…더팩트 “손흥민 청담동 꽃가게 찾아 꽃다발 프러포즈”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르 레버쿠젠에서 뛰는 손흥민(22)과 걸스데이 민아(21)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민아 측은 “두번 정도 만났을 뿐 열애하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29일 더팩트에 따르면 이 매체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단독으로 카메라에 담았다.손흥민과 민아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저녁 늦은 시간을 이용해 강남구청역 근처와 한강공원, 삼청동 등에서 만남을 가졌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둘은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 스킨십을 자제했지만 서로의 눈을 애틋하게 바라보며 ‘핑크빛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고 더팩트는 보도했다. 손흥민과 민아는 이틀 동안 사람들의 눈을 피해 약 4시간 정도의 ‘짧은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17일 밤 손흥민은 직접 청담동의 한 꽃가게를 찾아 30분 동안 정성스럽게 꽃다발을 주문한 뒤 걸스데이의 숙소 근처인 강남구청역에 차를 세우고 ‘꽃다발 프러포즈’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민아 측은 즉각 열애설을 부인했다. 민아측 관계자는 연예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과 2번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열애는 아니다”라면서 “SNS를 통해 서로 팬으로 연락을 주고 받던 중 호감을 갖고 친해져 2차례 만났다. 하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손흥민 걸스데이 민아 열애 부인, 손흥민 차 아우디 r8, 본인이 스스로 부인하는데 열애설 사실 아닌 듯”, “손흥민 걸스데이 민아 열애설 부인, 손흥민 차 아우디 r8, 정말 차가 좋네. 청담동 데이트는 즐거워 보이는데?”, “손흥민 걸스데이 민아 열애설 부인, 손흥민 차 아우디 r8, 열애설은 나왔는데 뭔가 이상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팩트 “손흥민, 민아에 꽃다발 프러포즈” 민아 측 “2번 만났지만 절대 열애 아니다” 부인 도대체 왜?

    더팩트 “손흥민, 민아에 꽃다발 프러포즈” 민아 측 “2번 만났지만 절대 열애 아니다” 부인 도대체 왜?

    더팩트 “손흥민, 민아에 꽃다발 프러포즈” 민아 측 “2번 만났지만 절대 열애 아니다” 부인 도대체 왜? 분데스리가 바이에르 레버쿠젠에서 뛰는 손흥민(22)과 걸스데이 민아(21)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민아 측은 “두번 정도 만났을 뿐 열애하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29일 더팩트에 따르면 이 매체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단독으로 카메라에 담았다.손흥민과 민아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저녁 늦은 시간을 이용해 강남구청역 근처와 한강공원, 삼청동 등에서 만남을 가졌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둘은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 스킨십을 자제했지만 서로의 눈을 애틋하게 바라보며 ‘핑크빛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고 더팩트는 보도했다. 손흥민과 민아는 이틀 동안 사람들의 눈을 피해 약 4시간 정도의 ‘짧은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17일 밤 손흥민은 직접 청담동의 한 꽃가게를 찾아 30분 동안 정성스럽게 꽃다발을 주문한 뒤 걸스데이의 숙소 근처인 강남구청역에 차를 세우고 ‘꽃다발 프러포즈’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민아 측은 즉각 열애설을 부인했다. 민아측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손흥민과 2번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열애는 아니다”라면서 “SNS를 통해 서로 팬으로 연락을 주고 받던 중 호감을 갖고 친해져 2차례 만났다. 하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손흥민 민아 열애, 좀 이상한데”, “손흥민 민아 열애, 어느 쪽이 진실이지”, “손흥민 민아 열애, 그냥 진실게임이 돼버렸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아 손흥민 아우디R8 데이트 화제…걸스데이 민아 측 “서로 팬으로 연락 주고 받아…연인 사이는 아니다” 그럼 데이트는 무엇?

    민아 손흥민 아우디R8 데이트 화제…걸스데이 민아 측 “서로 팬으로 연락 주고 받아…연인 사이는 아니다” 그럼 데이트는 무엇?

    민아 손흥민 아우디R8 데이트 화제…걸스데이 민아 측 “서로 팬으로 연락 주고 받아…연인 사이는 아니다” 그럼 데이트는 무엇?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르 레버쿠젠에서 뛰는 손흥민(22)과 걸스데이 민아(21)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민아 측은 “두번 정도 만났을 뿐 열애하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29일 더팩트에 따르면 이 매체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단독으로 카메라에 담았다.손흥민과 민아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저녁 늦은 시간을 이용해 강남구청역 근처와 한강공원, 삼청동 등에서 만남을 가졌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둘은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 스킨십을 자제했지만 서로의 눈을 애틋하게 바라보며 ‘핑크빛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고 더팩트는 보도했다. 손흥민과 민아는 이틀 동안 사람들의 눈을 피해 약 4시간 정도의 ‘짧은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17일 밤 손흥민은 직접 청담동의 한 꽃가게를 찾아 30분 동안 정성스럽게 꽃다발을 주문한 뒤 걸스데이의 숙소 근처인 강남구청역에 차를 세우고 ‘꽃다발 프러포즈’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민아 측은 즉각 열애설을 부인했다. 민아측 관계자는 연예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과 2번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열애는 아니다”라면서 “SNS를 통해 서로 팬으로 연락을 주고 받던 중 호감을 갖고 친해져 2차례 만났다. 하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손흥민 걸스데이 민아 열애 부인, 손흥민 차 아우디 r8, 2번 정도 데이트는 했지만 열애는 아니다?”, “손흥민 걸스데이 민아 열애설 부인, 손흥민 차 아우디 r8, 손흥민이 역시 슈퍼카를 타고 다니네. 정말 부럽다”, “손흥민 걸스데이 민아 열애설 부인, 손흥민 차 아우디 r8, 두 사람 잘 어울리는데 연인 사이는 아닌가 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흥민 차, 아우디 r8 “걸스데이 민아 스포츠카 데이트·꽃다발 프러포즈” 민아 측 부인 “SNS에서 연락 주고 받아…호감 느꼈지만 열애는 아니다”

    손흥민 차, 아우디 r8 “걸스데이 민아 스포츠카 데이트·꽃다발 프러포즈” 민아 측 부인 “SNS에서 연락 주고 받아…호감 느꼈지만 열애는 아니다”

    손흥민 차, 아우디 r8 “걸스데이 민아 스포츠카 데이트·꽃다발 프러포즈” 민아 측 부인 “SNS에서 연락 주고 받아…호감 느꼈지만 열애는 아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르 레버쿠젠에서 뛰는 손흥민(22)과 걸스데이 민아(21)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민아 측은 “두번 정도 만났을 뿐 열애하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29일 더팩트에 따르면 이 매체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단독으로 카메라에 담았다.손흥민과 민아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저녁 늦은 시간을 이용해 강남구청역 근처와 한강공원, 삼청동 등에서 만남을 가졌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둘은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 스킨십을 자제했지만 서로의 눈을 애틋하게 바라보며 ‘핑크빛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고 더팩트는 보도했다. 손흥민과 민아는 이틀 동안 사람들의 눈을 피해 약 4시간 정도의 ‘짧은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17일 밤 손흥민은 직접 청담동의 한 꽃가게를 찾아 30분 동안 정성스럽게 꽃다발을 주문한 뒤 걸스데이의 숙소 근처인 강남구청역에 차를 세우고 ‘꽃다발 프러포즈’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민아 측은 즉각 열애설을 부인했다. 민아측 관계자는 연예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과 2번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열애는 아니다”라면서 “SNS를 통해 서로 팬으로 연락을 주고 받던 중 호감을 갖고 친해져 2차례 만났다. 하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손흥민 민아 열애, 손흥민 차 아우디 r8, 열애설 사실 아니라는데 아니겠지”, “손흥민 민아 열애, 손흥민 차 아우디 r8, 그냥 두번 정도 만났는데 마음에 안들었다는 얘기인가? 뭐지”, “손흥민 민아 열애, 손흥민 차 아우디 r8, 이제 독일로 돌아가야 하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흥민 차, 아우디 r8 “걸스데이 민아 스포츠카 데이트” 민아 측 “호감 갖고 만났지만 열애는 아니다”

    손흥민 차, 아우디 r8 “걸스데이 민아 스포츠카 데이트” 민아 측 “호감 갖고 만났지만 열애는 아니다”

    손흥민 차, 아우디 r8 “걸스데이 민아 스포츠카 데이트” 민아 측 “호감 갖고 만났지만 열애는 아니다” 분데스리가 바이에르 레버쿠젠에서 뛰는 손흥민(22)과 걸스데이 민아(21)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민아 측은 “두번 정도 만났을 뿐 열애하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29일 더팩트에 따르면 이 매체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단독으로 카메라에 담았다.손흥민과 민아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저녁 늦은 시간을 이용해 강남구청역 근처와 한강공원, 삼청동 등에서 만남을 가졌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둘은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 스킨십을 자제했지만 서로의 눈을 애틋하게 바라보며 ‘핑크빛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고 더팩트는 보도했다. 손흥민과 민아는 이틀 동안 사람들의 눈을 피해 약 4시간 정도의 ‘짧은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17일 밤 손흥민은 직접 청담동의 한 꽃가게를 찾아 30분 동안 정성스럽게 꽃다발을 주문한 뒤 걸스데이의 숙소 근처인 강남구청역에 차를 세우고 ‘꽃다발 프러포즈’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민아 측은 즉각 열애설을 부인했다. 민아측 관계자는 연예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과 2번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열애는 아니다”라면서 “SNS를 통해 서로 팬으로 연락을 주고 받던 중 호감을 갖고 친해져 2차례 만났다. 하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손흥민 민아 열애, 손흥민 차 아우디 r8, 특종이라고 나왔는데 상황이 갑자기 꼬였네”, “손흥민 민아 열애, 손흥민 차 아우디 r8, 도대체 어느 쪽 말이 맞는 거야? 사진은 있는데 열애설은 아니다?”, “손흥민 민아 열애, 손흥민 차 아우디 r8, 부인한 걸 보니 열애설이 틀렸나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팩트 “손흥민·민아 열애” 민아 측 “2번 만났지만 열애 아니다” 부인

    더팩트 “손흥민·민아 열애” 민아 측 “2번 만났지만 열애 아니다” 부인

    더팩트 “손흥민·민아 열애” 민아 측 “2번 만났지만 열애 아니다” 부인 분데스리가 바이에르 레버쿠젠에서 뛰는 손흥민(22)과 걸스데이 민아(21)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민아 측은 “두번 정도 만났을 뿐 열애하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29일 더팩트에 따르면 이 매체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단독으로 카메라에 담았다.손흥민과 민아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저녁 늦은 시간을 이용해 강남구청역 근처와 한강공원, 삼청동 등에서 만남을 가졌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둘은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 스킨십을 자제했지만 서로의 눈을 애틋하게 바라보며 ‘핑크빛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고 더팩트는 보도했다. 손흥민과 민아는 이틀 동안 사람들의 눈을 피해 약 4시간 정도의 ‘짧은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17일 밤 손흥민은 직접 청담동의 한 꽃가게를 찾아 30분 동안 정성스럽게 꽃다발을 주문한 뒤 걸스데이의 숙소 근처인 강남구청역에 차를 세우고 ‘꽃다발 프러포즈’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민아 측은 즉각 열애설을 부인했다. 민아측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손흥민과 2번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열애는 아니다”라면서 “SNS를 통해 서로 팬으로 연락을 주고 받던 중 호감을 갖고 친해져 2차례 만났다. 하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손흥민 민아 열애 뭐가 진실이지”, “손흥민 민아 열애 아닌 듯”, “손흥민 민아 무슨 일이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아 손흥민 데이트 포착, 아우디R8 등장…걸스데이 민아 측 “친해져 2번 만났지만 열애 아냐” 공식 부인

    민아 손흥민 데이트 포착, 아우디R8 등장…걸스데이 민아 측 “친해져 2번 만났지만 열애 아냐” 공식 부인

    민아 손흥민 데이트 포착, 아우디R8 등장…걸스데이 민아 측 “친해져 2번 만났지만 열애 아냐” 공식 부인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르 레버쿠젠에서 뛰는 손흥민(22)과 걸스데이 민아(21)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민아 측은 “두번 정도 만났을 뿐 열애하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29일 더팩트에 따르면 이 매체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단독으로 카메라에 담았다.손흥민과 민아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저녁 늦은 시간을 이용해 강남구청역 근처와 한강공원, 삼청동 등에서 만남을 가졌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둘은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 스킨십을 자제했지만 서로의 눈을 애틋하게 바라보며 ‘핑크빛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고 더팩트는 보도했다. 손흥민과 민아는 이틀 동안 사람들의 눈을 피해 약 4시간 정도의 ‘짧은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17일 밤 손흥민은 직접 청담동의 한 꽃가게를 찾아 30분 동안 정성스럽게 꽃다발을 주문한 뒤 걸스데이의 숙소 근처인 강남구청역에 차를 세우고 ‘꽃다발 프러포즈’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민아 측은 즉각 열애설을 부인했다. 민아측 관계자는 연예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과 2번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열애는 아니다”라면서 “SNS를 통해 서로 팬으로 연락을 주고 받던 중 호감을 갖고 친해져 2차례 만났다. 하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손흥민 걸스데이 민아 열애 부인, 손흥민 차 아우디 r8, 두 사람 열애 사실이 아니라는데 진실이 뭘까”, “손흥민 걸스데이 민아 열애설 부인, 손흥민 차 아우디 r8, 청담동 데이트 너무 부럽다. 그런데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손흥민 걸스데이 민아 열애설 부인, 손흥민 차 아우디 r8, 손흥민 차가 너무 부럽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걸스데이 민아 손흥민 아우디R8 데이트…민아 소속사 “입장정리 오해 죄송…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했다” 연인 인정

    걸스데이 민아 손흥민 아우디R8 데이트…민아 소속사 “입장정리 오해 죄송…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했다” 연인 인정

    걸스데이 민아 손흥민 아우디R8 데이트…민아 소속사 “입장정리 오해 죄송…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했다” 연인 인정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르 레버쿠젠에서 뛰는 손흥민(22)과 걸스데이 민아(21)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민아 측은 “호감을 갖고 막 연인이 된 단계”라고 설명했다. 29일 더팩트에 따르면 이 매체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단독으로 카메라에 담았다.손흥민과 민아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저녁 늦은 시간을 이용해 강남구청역 근처와 한강공원, 삼청동 등에서 만남을 가졌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둘은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 스킨십을 자제했지만 서로의 눈을 애틋하게 바라보며 ‘핑크빛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고 더팩트는 보도했다. 손흥민과 민아는 이틀 동안 사람들의 눈을 피해 약 4시간 정도의 ‘짧은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17일 밤 손흥민은 직접 청담동의 한 꽃가게를 찾아 30분 동안 정성스럽게 꽃다발을 주문한 뒤 걸스데이의 숙소 근처인 강남구청역에 차를 세우고 ‘꽃다발 프러포즈’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걸스데이 민아의 소속사 관계자는 “민아에게 확인한 결과 손흥민 선수와 좋은 감정으로 2회 만났다고 들었다”면서 “SNS를 통해 서로 팬의로서의 격려와 우정을 쌓아오다가 손흥민 선수가 독일 소속팀 복귀 전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소속사가 두 사람이 연인 사이임을 부인했다는 보도가 일부 나왔지만 소속사는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했다. 이어 “민아는 2회 만나고 이제 막 좋은 감정으로 시작하는 단계에서 언론에 공식화 되는 것이 곧 리그가 시작되는 손흥민 선수나 현재 활동 중인 걸스데이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면서 “소속사도 당황해 현 상황의 입장정리에 오해를 빚은 부분에 대해 팬들과 언론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네티즌들은 “손흥민 걸스데이 민아, 손흥민 차 아우디 r8, 스포츠카 정말 멋있다”, “손흥민 걸스데이 민아, 손흥민 차 아우디 r8, 열애설 부인하다가 갑자기 인정해서 어리둥절했는데 손흥민 부담 안주려고 한 듯”, “손흥민 걸스데이 민아, 손흥민 차 아우디 r8, 막 좋은 감정으로 시작하는 단계라니 깜짝. 축하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교처세왕’ 서인국 이하나 커플, 두근두근 ‘철봉키스’

    ‘고교처세왕’ 서인국 이하나 커플, 두근두근 ‘철봉키스’

    서인국 이하나 커플의 철봉 키스 명장면이 예고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tvN ‘고교처세왕’ 13화에서는 민석(서인국 분)의 정체를 알고도 그를 받아들이기로 한 수영(이하나 분)의 본격적인 ‘고교생 본부장’ 내조 스토리가 전파를 탄다. 지난 12화에서는 심한 어깨 부상으로 아이스하키 선수 생활의 종지부를 찍게 된 민석이 힘들어하자 수영은 그를 찾아가 두 팔을 벌리고 꼭 안아주며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라고 위로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긴 바 있다. 민석의 정체를 알게 된 수영은 한이사(김원해 분), 김팀장(조한철 분)과 힘을 합쳐 본격적으로 ‘고교생 본부장’ 내조에 나서게 되고, 선수 생활을 접게 된 민석의 마음을 열고자 운동 특훈을 해달라며 재활의 의지를 보인다. 수영은 ‘고교생 본부장’ 민석에게 ‘스킨십 금지령’을 내리지만 수영과 민석이 철봉 위 키스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한편, 진우(이수혁 분)는 민석의 정체를 파헤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민석의 정체가 언제까지 지켜질 수 있을 지 긴장감이 더욱 팽팽해지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7·30 재·보선 D-4] ‘단일화 바람 막기·띄우기’ 절정 치닫는 與野 공방

    [7·30 재·보선 D-4] ‘단일화 바람 막기·띄우기’ 절정 치닫는 與野 공방

    7·30 재·보궐선거 막판 야권의 연쇄적인 후보 단일화로 수도권 판세가 요동침에 따라 여야 간 공방도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사전투표가 시작된 25일 야권은 단일화 바람몰이에 나선 반면, 새누리당은 단일화 바람 차단에 주력하는 모습이었다. ■“부동산 투기 베낀 선거용 투기” “새정연·진보당 연결” 종북 공세도 새누리당은 25일 야권 단일화를 ‘야합 정치의 끝판’으로 규정하고 부정적 이미지를 집중 부각시켰다. 단일화 시너지 효과 차단과 함께 보수층 결집을 유도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야권 단일화에 대해 “정도에 맞지 않고 당의 지지자와 국민을 우롱하는 전형적 구태정치”라며 “특히 정의당 대표가 후보를 사퇴하는 것은 정말 다시 생각해 봐야 할 문제”라고 비난했다. 박대출 대변인도 “후보 나눠 먹기는 부동산 투기를 베낀 선거용 투기”라며 “끝까지 완주하지 않을 후보가 값비싼 대가를 얻어 낸 뒤 철수하니 알박기 수법”이라고 비꼬았다. 윤상현 사무총장은 “동작을에선 통합진보당 유선희 후보가 노동당 김종철 후보를 지지하며 사퇴했고, 조만간 김 후보는 노회찬 후보를 지지하며 사퇴하는 3단계 사퇴 시나리오가 전개될 것”이라면서 “이렇게 되면 노 후보야말로 새정치연합과 진보당 간 중계고리 역할을 하는 셈”이라고 주장했다. 새정치연합과 정의당의 단일화가 결과적으로 종북 논란의 중심에 선 진보당과도 연결됨을 부각시킨 것이다. 김을동 최고위원도 “과거 민주당의 도움으로 국회에 진출한 진보당 이석기 피고인은 우리나라의 정체성을 부정하며 아직도 재판 중”이라며 야권연대를 종북 논란과 연계시켰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박지원·심상정 합세 노회찬 지원… 지도부, 단일화 지역 스킨십 강화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25일 단일화 지역에 화력을 집중시켰다. 김한길 공동대표는 수원 영통의 천막 현장선거상황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의 승리를 용납할 수 없다는 기동민 후보의 살신성인 결단이 높게 평가받을 것”이라며 전날 서울 동작을 후보 사퇴를 언급했다. 김 대표는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영통, 권선 지역에 머물다 오후 4시쯤 평택으로 향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최고위원회의 이후 충북 충주로 이동했다가 오후 6시쯤 수원 주민을 만났다. 두 대표가 교대로 영통, 권선 주민들과 스킨십을 이어 간 셈이다. 또 다른 단일화 지역인 수원 팔달에서 손학규 새정치연합 후보는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처음으로 유세차량에 올라 “팔달은 제 마지막 지역구”라고 외쳤다. 손 후보는 확성기 없이 주민들과 만나는 ‘조용한 선거운동’을 해 왔다. 정의당 후보로 연대가 성사된 동작을에는 새정치연합 중진인 박지원 의원과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가 노회찬 후보 지원에 나섰다. 전날 새정치연합 후보에서 사퇴한 기동민 전 후보도 함께했다. 심 원내대표는 “기동민이 곧 노회찬입니다”라며, 박 의원은 “기호 4번 정의당을 찍으셔야 합니다”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동영상] 블락비 지코 “타조와 스킨십 하며 뮤비 찍었다”

    [동영상] 블락비 지코 “타조와 스킨십 하며 뮤비 찍었다”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악스코리아에서 열린 ‘H.E.R’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서 그룹 블락비가 뮤직비디오 촬영현장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블락비 멤버 피오는 “지코가 실제 타조와 함께 찍는 장면이 있었는데 아침인데다 사람들이 많고 조명도 있다보니 타조가 긴장을 해서 촬영하는데 무섭고 힘들었다”면서도 “다행히 끝까지 촬영 잘 해줘서 뮤직비디오가 이쁘게 잘 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지코는 “실제로 타조를 보니 너무 크고 장딴지가 굵어서 제대로 한 번 맞으면 다칠 것 같아 조심스럽게 촬영했는데 뮤직 비디오 장면이 잘 안 나왔다”고 화답했다. 그는 “그래서 큰 맘 먹고 과감하게 스킨십까지 하면서 다가갔는데 암컷이어서 그런지 쉽게 친해져 자연스러운 촬영을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블락비의 네 번째 미니앨범 ‘H.E.R(헐)’에는 타이틀곡 ‘HER(헐)’을 비롯해 지난 4월 전면 취소된 활동으로 선보이지 못한 ‘잭팟(Jackpot)’과 ‘이제 날 안아요’, ‘보기 드문 여자’ 등이 수록됐으며 이번 앨범에도 리더 지코가 작사·작곡에 참여해 주목을 끌었다. 특히 타이틀곡 ‘HER(헐)’은 락 블루스 기반의 경쾌한 리듬감과 중독성 강한 기타 리프가 돋보이는 노래로 24일 자정에 음반이 공개되자 각종 온라인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블락비의 이번 앨범은 수록곡 ‘Jackpot(잭팟)’, ‘보기 드문 여자’, ‘이제 날 안아요’도 줄줄이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일명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사진제공=세븐시즌스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이안 소머헐더-니키 리드 열애, 수지 이상형의 뜨거운 열애 ‘스킨십까지?’

    이안 소머헐더-니키 리드 열애, 수지 이상형의 뜨거운 열애 ‘스킨십까지?’

    이안 소머헐더와 니키 리드의 데이트 모습이 포착됐다. 20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에 따르면 이안 소머헐더와 니키 리드는 최근 LA 인근의 스튜디오 시티에 열린 야외시장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스킨십을 즐기는가 하면 서로 음식을 먹여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안 소머헐더는 국내에서 수지가 이상형으로 지목하며 화제가 된 할리우드 스타다. 또 니키 리드 역시 국내에서 흥행에 성공한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로잘리 역을 맡아 주목받은 할리우드 배우다. 한편 해외 매체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꽤 오랜 기간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TOPIC / Splash News (이안 소머헐더-니키 리드 열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커버스토리] 눈에서 멀어지면 금배지 멀어진다

    [커버스토리] 눈에서 멀어지면 금배지 멀어진다

    권력의 대명사인 국회의원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말은 뭘까. 이 질문에 영남권에 지역구를 둔 A의원은 18일 “지역구에 가서 ‘요즘 얼굴 보기 힘드네’라는 말을 듣는 것”이라고 했다. A의원은 “주민들은 농담일 수도 있지만 의원들은 이런 말을 들으면 가슴이 철렁한다”며 “TV나 신문에 얼굴을 못 내밀 거면 직접 발로 뛰어서라도 이런 말을 안 듣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많은 특권을 가졌지만 결국은 때마다 표를 수혈받아야만 생명이 연장되는 의원들의 처지를 실감나게 요약하는 말이다. 여야 의원들이 밝힌 지역구 관리법은 각양각색이다. 가장 고전적인 방법은 유권자들이 한꺼번에 모이는 지역 행사에 필히 참석하는 것이다. 그런 행사가 많다 보니 어떤 때는 행사 성격도 모르고 보좌진이 써 준 축사를 그대로 읽은 뒤 다른 행사장으로 떠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새정치민주연합의 한 의원은 “결혼식의 경우에는 결혼하는 주민한테 인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집 체면을 살려 주기 위해서 사돈한테도 꼭 인사를 한다”며 “그럴 때는 안 달던 금배지도 달고 간다”고 노하우를 귀띔했다. 농어촌 지역 의원들은 5일장이 열리는 날에 맞춰 이곳저곳을 다니는 ‘장돌뱅이’ 행보를 하기도 한다. 선택과 집중 전략을 구사하는 경우도 있다. 새정치연합 정성호(경기 양주·동두천) 국회의원은 특히 재래시장을 자주 방문한다. 정 의원은 “시장에는 30년 이상 장사를 하신 분들도 많기 때문에 지역 사회의 핵심 자영업자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라면서 “선거용으로 주민들을 만난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모든 주민들을 만날 수는 없기 때문에 의원들은 몇몇을 ‘집중관리’하기도 한다. 지역 성격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보수 성향이 짙은 농어촌 지역에서는 향교의 책임자나 지역문화원장, 종친회장, 전직 시장·군수 같은 원로를 집중 관리한다. 비례대표로 등원한 뒤 지역구를 받은 새누리당 이상일(초선·경기 용인을) 의원은 체육대회 등에 참석하면 두세 시간은 기본으로 머문다. 한 사람을 만나더라도 정성스럽게 만나자는 의도다. 지난 5월 동별 배드민턴 대항전에 참석해서는 네 시간 동안 동별 부스를 돌며 한 잔 두 잔 주는 막걸리를 마시다 주량인 소주 한 병을 훌쩍 넘기기도 했다. 의원 입장에서 유권자들이 ‘하사하는’ 술을 감히 사양할 수가 없는 게 현실이다. 경로당은 지역을 불문하고 의원들에게는 지역구 관리의 ‘출발점’ 같은 곳이다. 노인 세대는 투표에 적극적인 데다 인물에 대한 평판을 좌우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치권에서는 노인 세대만 집중 공략하는 의원들을 ‘경로당 국회의원’이라고 자조하기도 한다. 경기도 포천·연천의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은 아예 자신의 이불을 들고 가 경로당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주민들과 대화한다. 도시 지역에서는 특히 주요 관리 대상 중 하나가 ‘학부모’다. 학부모들은 커뮤니티를 형성해 민원을 넣고 지역 여론을 주도하기 때문에 그 표심을 결코 무시할 수가 없다. 19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에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도 이런 이유다. 교육열이 높은 경기 성남 분당갑이 지역구인 새누리당 이종훈(초선) 의원은 학교별 학부모들과 카카오톡 단체방을 만들어 민원을 듣고 ‘번개 모임’까지 한다고 한다. 중앙당 당직을 맡고 있는 의원들은 국회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 지역구를 챙기기가 쉽지 않다. 김한길 새정치연합 공동대표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박수현(초선·충남 공주) 의원은 매일 고속버스로 왕복 네 시간씩 공주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역구가 서울이라고 만만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지역구가 국회와 가까워서 더 고달프다는 의원들도 많다. 의정활동을 핑계로 지역구 행사에 불참하는 ‘호사’를 누릴 수 없기 때문이다. 지역구가 국회와 가까워 상임위 활동을 하다가도 점심시간에 지역에서 배식 봉사를 하는 경우도 다반사다. 민병두(서울 동대문을) 새정치연합 의원은 “상가나 집집마다 인사를 다니다 보면 신문 구독이나 보험 가입을 권유하는 줄 알고 문전박대를 당하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공천=당선’이라는 공식이 보장된 ‘텃밭’이라고 해서 관리를 소홀히 할 수도 없다. 아버지인 고 김진재 의원에게 지역구를 물려받아 재선을 한 새누리당 김세연(부산 금정) 의원은 ‘지역구 관리를 안 해도 탄탄하지 않으냐’는 질문에 “세상에 관리 안 해도 되는 지역구가 어디 있냐”고 받아쳤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커버스토리] 임대료 등 月1000만원…보좌진 7명 국고지원… ‘밑 빠진 독’ 지적도

    국회의원 입장에서 지역구 관리 비용은 그야말로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란 느낌이 들만 하다. 물론 지역구 관리를 당선을 보장해 주는 밑거름이라고 보면 ‘밑 빠진 독’만은 아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비용 자체가 너무 많이 들어간다는 게 문제다. 강용석 전 의원은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지역구 관리 비용이 월 1000만원 정도 들었다고 고백했다. 사무실 임대료, 운영경비, 직원 인건비 등이 사용처다. 우선 지역 유권자의 전화나 방문에 응대해야 하기 때문에 최소 2명의 직원이 있어야 한다. 여기에 1년에 2~4차례 의정보고를 열고 지역 현안 관련 자료집을 제작하는 비용이 추가로 든다. 국고 지원으로 의원실에 배정된 보좌진은 4급(보좌관) 2명, 5급(비서관) 2명, 6·7·9급(비서) 1명씩 총 7명이다. 연간 10개월 동안 인턴 2명도 추가 채용할 수 있다. 이들 보좌진 중에서 지역구 관리 인원을 충원하는 의원도 있지만 자신의 후원회 관리 직원에게 지역구 관리를 맡기는 의원도 많다. 2012년 출범한 19대 국회가 임기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최근 비례대표 의원실에서는 20대 국회에서 지역구를 얻기 위한 물밑 행보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재선을 노리는 의원들이 후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지역구 쟁취를 고민하는 것이다. 새누리당은 최근 공석인 서울 강동을 당협위원장에 비례대표인 이재영 의원을, 수원갑(장안) 당협위원장에 역시 비례대표인 김상민 의원을 내정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7·30 재·보궐 선거가 끝난 뒤 8월쯤 조직강화특위를 열어 전국적으로 당협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새정치연합 비례대표인 홍의락 의원은 일찌감치 야권 열세 지역인 대구 북구을 지역에 공을 들여 왔다. 홍 의원은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국회 활동 중 짬이 날 때마다 대구로 가는데 최근에는 대구에서 출퇴근하는 수준이 될 정도로 빈도가 늘었다”고 밝혔다. 대구시당 위원장인 홍 의원은 1985년 유성환 신민당 의원 이후 30여년 만에 대구·경북 지역위원장을 맡은 야당 현역의원으로 기록됐다. 최근 기존 의정보고서와 다른 웹진 형태의 소식지 ‘(대구) 북구을 뉴스’를 선보였다. 국회 활동뿐 아니라 재래시장 탐방기, 주민 인터뷰, 도시 흉물이 된 건물 처리 방안 등 지역과의 스킨십을 강화하는 내용이 골고루 담겼다. 홍 의원처럼 소속 정당이 고전하는 지역에 터를 잡는 경우와 달리 당선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서의 출마를 원한다면 경쟁률이 높아진다. 예컨대 서울 강서을에 눈독을 들였던 새정치연합 비례대표는 남인순, 진성준, 한정애 의원 등 3명이다. 여기에 김성호 전 의원까지 4명이 4파전을 벌였다. 최근 선거에서 ‘혁신’과 ‘쇄신’이 강조되고 초선 비율이 높아지면서 비례대표 의원이 지역구에서 재선하는 사례는 줄고 있다. 새정치연합의 18대 비례대표 의원 중 19대 재선에 성공한 의원은 안규백(서울 동대문갑) 의원이 유일하다. 새누리당에서는 김을동(서울 송파병), 서청원(경기 화성갑) 최고위원이 18대 때 친박연대 비례대표를 지내다 19대 지역구 의원으로 입성한 바 있다. 여기에 최근 안철수 새정치연합 공동대표는 “비례대표 의원들이 지역 조직을 갖기보다는 의정활동에 충실한 게 좋다”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구 관리를 위해 정해진 숫자의 보좌진을 국회와 지역 사무실에 나눠 배치한다면, 의정활동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고민에서 나온 지적으로 풀이됐다. 지역구 의원과 비례대표 의원을 모두 겪어 본 한 보좌관은 “보좌진 7명 중 2명이 지역구 담당으로 빠지면 의정활동 담당 보좌관의 손이 부족해질 수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연륜 녹아든 30대 캔디들 훨씬 더 달달해

    연륜 녹아든 30대 캔디들 훨씬 더 달달해

    관록과 인지도를 갖춘 30대 여배우들이 로맨틱 코미디의 주인공을 줄줄이 꿰찼다. 데뷔 10년차를 넘긴 이들은 ‘예쁜 척’을 버린 대신 공감을 얻었다. 다소 청승맞고 때론 지질해 보이는 캔디 캐릭터도 이들은 달리 표현하면서 시청률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장나라(33), tvN ‘고교 처세왕’의 이하나(32), SBS ‘괜찮아, 사랑이야’의 공효진(34)이 대표적이다. 2002년 ‘명랑소녀 성공기’로 캔디형 여주인공의 전성시대를 열었던 장나라는 12년 뒤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또 다른 캔디를 변주하고 있다. 동그란 안경에 자신감 없는 말투, 다른 사람의 부탁을 절대 거절하지 못하는 극중 미영은 착한 것이 유일한 장점인 보통 여자다. 실수로 하룻밤을 보내게 된 재벌 2세 이건(장혁)의 아이를 가졌지만 결혼을 욕심내지도 않는다. 장나라는 소심하고 연민을 불러일으키는 미영의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그린다. 한편 tvN 월화 드라마 ‘고교처세왕’의 이하나는 이보다 좀 더 지질한 캔디다. 대기업의 비서 정수영 역으로 출연 중인 그는 맹하고 엉뚱한 구석도 있지만 사랑스러운 캐릭터의 균형을 잘 잡고 있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했다가 거절을 당하고 만취해 길거리에서 신문지를 덮고 잔다. 회사에서 실수를 연발하고 ‘다나까’ 말투(말 끝을 ‘다’나 ‘까’로 끝내는 것)로 90도 인사를 하는 씩씩한 모습은 코믹하면서도 직장인의 애환을 전달한다. 데뷔작인 드라마 ‘연애시대’를 비롯해 ‘메리대구 공방전’ 등에서 쌓은 자연스러움이 드라마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23일 첫방송되는 SBS 새 수목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로 컴백하는 ‘로코퀸’ 공효진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공효진은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한 연기로 드라마 ‘파스타’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등을 모두 흥행 성공시켰다.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남자와의 스킨십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병원 정신과 의사로 나온다. 이번에는 지적이고 섹시한 여성미로 무장했다. 공효진은 지난 15일 열린 드라마 제작 발표회에서 “사랑 이야기만 한 것이 아니라 주인공의 직업적 성공과 발전을 다룬 드라마를 선택해 왔다”면서 자신의 연기에 의미를 부여했다. 연출을 맡은 김규태 감독은 그녀의 변신에 대해 “기존의 공효진 이미지와는 다소 달라 어색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 관계자들은 30대 여배우들이 안방극장을 주름잡게 된 이유로 연륜을 꼽는다. SBS 김영섭 드라마국장은 “20대 여배우보다 지명도가 높아 주인공으로서 주는 안정감이 있는 데다 인생에 대한 경험이 상대적으로 풍부해 캐릭터의 진정성을 잘 살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효진의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숲의 강은영 실장은 “필모그래피가 쌓이면서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대중의 호불호를 잘 파악하는 것도 30대 여배우들의 강점”이라고 분석했다. 한 방송계 관계자는 “요즘 30대 여배우들은 자기 관리를 잘하고 있어서 20~30대 배역을 넘나들며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눈에 띄는 20대 여자 스타들이 나오지 않고 TV의 주요 시청층으로 급부상한 30~40대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가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30대 여배우들의 약진으로 이어졌다는 해석도 있다. 최근 진세연이 드라마 KBS ‘감격시대’와 SBS ‘닥터 이방인’의 겹치기 출연 논란을 빚은 것이나 MBC ‘기황후’에 출연했던 백진희가 후속작인 ‘트라이앵글’의 여주인공으로 나선 것은 20대 여배우 기근과 관계가 있다. 최근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로 알려진 KBS 새 드라마 ‘칸타빌레 로망스’도 윤아가 여주인공 노다메 역을 고사한 이후 마땅한 20대 여배우가 없어 캐스팅에 난항을 겪고 있다. 한 드라마 외주제작사의 총괄 프로듀서는 “최근 골드미스의 증가 등 변화된 사회상과 시청층의 변화를 반영해 30~40대 여성들의 공감대를 살 수 있는 30대 여배우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과거 단막극 등을 통해 신인을 파격적으로 기용했던 지상파 방송사들이 안정성을 중시하면서 20대 여배우의 출연 기회가 줄어든 것도 한 이유”라고 풀이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與, 수원 찍고… 野, 호남 돌고…

    與, 수원 찍고… 野, 호남 돌고…

    7·30 재·보궐 선거를 보름 앞둔 15일 여야는 본격적으로 표심 잡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새누리당 새 지도부는 출범 첫 최고위원회의를 경기 수원에 있는 도당 사무실에서 개최하며 속도감 있게 재·보선 국면으로 전환했다. 이번 선거가 새 지도부의 정치력 첫 시험대일 뿐 아니라 자칫 과반 의석을 잃을 수도 있는 중요한 선거라는 판단 아래 가용한 모든 당력을 쏟아부을 태세다. 김무성 대표는 “첫 최고위원회의를 경기도당에서 하게 된 이유는 재·보선에서 경기 지역에 출마한 5명의 후보를 모두 당선시키겠다는 의지를 경기도민에게 보여 드리기 위한 것이며, 재·보선에 임하는 새누리당의 비장한 각오를 나타낸다”면서 “수원에서 박근혜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한 물꼬를 터 보수 혁신의 원천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상현 사무총장은 “손학규 상임고문은 시흥·광명·종로·분당에 이어 다시 팔달에 뼈를 묻겠다며 출마했고, 경남 남해군수에 경남지사를 지낸 김두관 상임고문은 쌩뚱맞게도 서해가 보이는 최북단 경기 김포에 출마했다”면서 “새누리당은 재·보선 전략을 지역 참일꾼 대 정치철새로 규정한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김 대표를 비롯해 이번에 새로 선출된 서청원·김태호·이인제·김을동 최고위원을 당의 새 얼굴로 선거운동 전면에 내세워 표심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서·이 최고위원의 정치적 연륜, 김태호 최고위원의 젊은 이미지와 연설력, 김을동 최고위원의 높은 인지도에 기대를 걸고 있다. 임기 시작과 동시에 치르는 선거에서 승리를 거둬야 향후 2년간의 임기가 순탄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자칫 재·보선에서 패배한다면 새 지도부는 위기에 처한 친박(친박근혜)계로부터 강력한 견제와 함께 조기 사퇴 압박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텃밭인 광주 광산을의 권은희 후보 선거사무소로 향했다. 김 공동대표는 “누가 뭐래도 권 후보는 우리 시대의 양심이고 용기이고 정의”라면서 “권 후보의 정의로움의 진정성에 상처를 내려는 세력은 유권자들께서 표로써 혼내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김 공동대표가 새누리당의 권은희 전략공천 비판을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공동대표는 이어 안철수 공동대표, 박영선 원내대표와 함께 전남 순천·곡성의 서갑원 후보 개소식,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의 이개호 후보 개소식에 참석했다. 안 대표는 이날 순천·곡성에 출마한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을 겨냥해 “대통령을 왕처럼 모시면서 민심을 거스르고 무시했던 사람”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안 대표는 서갑원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쓴소리하는 참모가 없어서 국민과 멀어지고 민심을 외면해 왔다”며 “이 지역의 새누리당 후보는 청와대에서 불통의 핵심에 있었던 사람”이라고 이 전 수석을 정조준했다.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동작을에서는 나경원 새누리당, 기동민 새정치민주연합, 노회찬 정의당 후보가 지역을 돌며 유권자들과의 스킨십을 늘려 나갔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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