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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미국 따라잡은 항공모함…美 6년째 수리만, 선원 사망

    中, 미국 따라잡은 항공모함…美 6년째 수리만, 선원 사망

    중국이 세계 두번째로 전자 전투기 출격 시스템을 갖춘 항공모함의 훈련을 공개한 반면, 미군은 잠수함을 수리하다 선원이 감전사했다. 중국은 세계 최강 미국의 해군력을 따라잡기 위해 수십년간 노력한 결과, 최신 항공모함인 푸젠함에 전자식 캐터펄터(사출기)를 장착해 올해 취역을 앞두고 있다. 중국 관영 중앙(CC)TV는 3일 인민해방군 창설 98주년을 기념하는 건군절을 맞아 ‘궁젠(攻堅·난관 돌파)’이란 제목의 영상을 통해 푸젠함에서 전자식 사출기로 전투기가 출격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전자식 사출기를 갖춘 항공모함은 미 해군의 제럴드 R 포드함에 이어 중국 푸젠함이 세계에서 두번째다. 푸젠함은 중국이 우크라이나에서 산 항공모함을 2002년부터 개조한 랴오닝함과 자체 제작한 산둥함에 이은 세번째 최신 항모다. 지난해 5월부터 서해를 포함해 총 8차례 해상 훈련을 마치고 올해 취역 예정이다. 랴오닝함과 산둥함은 활주로의 끝이 15도 가량 치솟은 스키점프대 방식이나 푸젠함은 전자식 사출기로 전투기를 출격시켜 훨씬 빠른 작전 전개가 가능하다. 한 중국 군인은 최신형 전투기인 J-15T가 푸젠함에서 이륙하자 감정에 북받쳐 “쉽지 않아요! 17년! 아이가 성장하기에 충분한 시간이죠!”라고 외쳤다. 17년은 중국이 그동안 자체 항공모함을 설계해서 제작하고 전자 사출장치까지 성공하는데 걸린 시간으로 추측된다. 반면 미 해군은 숙련된 인력 부족으로 잠수함 헬레나호가 6년 넘게 수리만 하다 젊은 선원이 목숨을 잃는 일이 발생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 1987년 취역한 헬레나호를 수리하던 음파 기술자 티모스 샌더스가 5월 사망했다며 자국 조선업의 쇠퇴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6년 넘게 수리를 거듭한 끝에 출항을 준비하던 헬레나호에서 샌더스는 수리 도중 누군가 전원의 덮개를 닫지 않아 감전사했다. 헬레나호는 결국 지난 7월말 38년간의 운항을 마치고 퇴역했다. 해군 전문가들은 함정의 정비작업이 지연되면 아시아에서 전쟁이 일어날 경우 작전을 제때 수행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해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군함 정비의 약 3분의 1이 제때 완료되지 않았고, 최근 몇 년 동안에는 작업의 3분의 2가 지연됐다. 냉전이 끝난 1990년대 미국은 군함 정비를 하던 공공 조선소의 수를 절반으로 줄였기 때문이다. 헬레나호의 수리는 원래 몇달이 걸릴 예정이었으나, 수리를 맡은 버지니아주의 헌팅턴 잉걸스 인더스트리 조선소의 기술 부족으로 작업이 지체돼 6년이나 소요됐다. 에이브러햄 링컨호는 295일간 중동에만 주둔하기도 했는데 이는 냉전 이후 항모의 최장기 배치 기간이다. 대체할 항공모함의 수리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진 탓에 일어난 일이었다. 1980년대 후반 미 해군은 약 600척의 함선을 보유했지만 현재는 약 295척에 불과하다. 중국의 항공모함은 현재 3척으로 11척을 보유한 미국에 크게 못 미치지만, 발전 속도가 놀랍다는 평가다. 푸젠호 부함장인 톈웨이 대령은 “푸젠호는 5월 8차 해상 시험을 마치고 현재 마지막 준비 단계”라면서 “항공모함에 탑재된 전투기가 스키 점프대에서 사출기 이륙으로 원활하게 전환하는 능력을 키우고, 이 시간을 단축하여 신속하게 전투 능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잠수함 내부 구조도까지…우크라, 러 핵잠수함 비밀 문서 유출

    잠수함 내부 구조도까지…우크라, 러 핵잠수함 비밀 문서 유출

    │GUR, 실전 배치된 ‘크냐즈 포자르스키’ 운용 문서 전면 입수…전투 지침·구획 배치도·작전 일지 포함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이 러시아의 최신 전략 핵잠수함 ‘크냐즈 포자르스키’에 대한 내부 구조도와 운용 문서 일체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명단부터 전투 지침서, 내부 배치도, 작전 일정표까지 실전 배치된 전략 자산의 보안이 이처럼 전면적으로 노출된 사례는 극히 이례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전투 지침서·조직도·작전일지까지 전방위 유출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GUR)이 사이버 작전을 통해 러시아의 전략 핵잠수함 관련 기밀 정보를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GUR는 공식 텔레그램 발표를 통해 해당 문건에 잠수함 승조원의 명단, 직책·자격·체력 수준, 전투·비상 대응 지침서, 생존 설비 구성도 등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특히 GUR는 ‘선박 일정표(작전 일지)’ 발췌본까지 확보했다. 해당 문서는 잠수함의 일일 전투태세 준비, 근무 교대, 항해·정박·경계 순서 등 작전 루틴을 규정한 핵심 자료로 평가된다. 내부 구조도·단면 설계도 노출…잠수함 구획 체계 파악 가능 공개된 자료에는 잠수함의 내부 구조도와 단면 구획 배치도도 있다. 이는 선체를 절단한 형식의 설계도로 각 격실에 설치된 화재 진압 장비, 통신 회로, 수밀문, 유독가스 차단 장치 등이 구체적으로 나타나 있다. 내부 생존 가능성과 방어 체계를 기반으로 한 구조인 만큼 전투 상황에서 잠수함이 어떻게 대응하고 지휘 체계를 유지하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도면이다. 이는 러시아 전략 핵잠수함의 운용 구조적 취약점을 외부에 노출한 사례로 실질적인 군사적 타격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푸틴 전력화’ 전략 자산, 상징성과 실질 모두 타격크냐즈 포자르스키는 지난달 2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직접 전력화를 승인한 보레이-A(955A)급 전략 핵잠수함으로 북방함대 31잠수함사단에 편제돼 무르만스크주의 가드지예보 해군 기지에 배치돼 있다. 이 잠수함은 특히 R-30 ‘불라바’ 미사일 16기를 수직 발사관에 탑재할 수 있다. 불라바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사거리(약 8000~9300㎞)를 지닌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미사일 1기당 최대 10기의 핵탄두(MIRV)를 장착할 수 있다. 러시아의 해상 기반 핵억지력 전력 중 핵심으로 꼽히는 무기체계다. GUR는 “이번 정보 확보는 크냐즈 포자르스키만이 아니라, 보레이-A 프로젝트 전체의 기술적 특성과 운용 제한까지 분석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크렘린이 유지하려는 제국 신화를 무너뜨릴 수 있는 전략적·상징적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서방 공유 시 정보전 승리로 이어질 수도더타임스는 이번 유출이 정밀한 사이버 작전의 결과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GUR는 2022년 이후 러시아 군사기관, 방산업체, 항공기 설계국 등을 겨냥해 지속적인 정보전·해킹 작전을 수행해온 전력이 있다. 서방 군사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번 문건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공유될 경우 러시아 핵잠 전략 전반에 구조적 균열을 일으킬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앞서 미 해군 유럽·아프리카 사령관은 러시아 잠수함 활동에 대응하기 위해 P-8 포세이돈 해상초계기를 중심으로 한 대잠전(ASW) 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나토가 잠수함 추적 및 대응 전략 강화를 추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GUR가 입수한 내부 자료는 북극 해역을 중심으로 전개된 러시아 핵잠수함 전략 전반에 구조적 타격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러시아는 침묵…“부정도 인정도 못 해”현재까지 러시아 국방부는 해당 유출 사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국영 언론도 관련 보도를 자제하는 분위기다. 이는 사실상 유출 정황을 부정하지 못한다는 방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더타임스는 GUR의 평가를 인용해 확보된 문건이 보레이‑A급 전체의 기술적 취약성과 운용 한계를 드러냈다면서 러시아가 북극 전략 전력을 중심축으로 삼아 구축해온 핵 억지력 체계 전반에 균열을 일으킬 수 있다는 분석이라고 짚었다.
  • 러 최신 핵잠수함 내부 설계도 유출…핵억지력에 ‘직격탄’

    러 최신 핵잠수함 내부 설계도 유출…핵억지력에 ‘직격탄’

    │GUR, 크냐즈 포자르스키 잠수함 작전 지침서·조직도·배치도 입수…푸틴 핵심 전략 자산 보안 전면 노출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이 러시아의 최신 전략 핵잠수함 ‘크냐즈 포자르스키’에 대한 내부 구조도와 운용 문서 일체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명단부터 전투 지침서, 내부 배치도, 작전 일정표까지 실전 배치된 전략 자산의 보안이 이처럼 전면적으로 노출된 사례는 극히 이례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전투 지침서·조직도·작전일지까지 전방위 유출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GUR)이 사이버 작전을 통해 러시아의 전략 핵잠수함 관련 기밀 정보를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GUR는 공식 텔레그램 발표를 통해 해당 문건에 잠수함 승조원의 명단, 직책·자격·체력 수준, 전투·비상 대응 지침서, 생존 설비 구성도 등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특히 GUR는 ‘선박 일정표(작전 일지)’ 발췌본까지 확보했다. 해당 문서는 잠수함의 일일 전투태세 준비, 근무 교대, 항해·정박·경계 순서 등 작전 루틴을 규정한 핵심 자료로 평가된다. 내부 구조도·단면 설계도 노출…잠수함 구획 체계 파악 가능 공개된 자료에는 잠수함의 내부 구조도와 단면 구획 배치도도 있다. 이는 선체를 절단한 형식의 설계도로 각 격실에 설치된 화재 진압 장비, 통신 회로, 수밀문, 유독가스 차단 장치 등이 구체적으로 나타나 있다. 내부 생존 가능성과 방어 체계를 기반으로 한 구조인 만큼 전투 상황에서 잠수함이 어떻게 대응하고 지휘 체계를 유지하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도면이다. 이는 러시아 전략 핵잠수함의 운용 구조적 취약점을 외부에 노출한 사례로 실질적인 군사적 타격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푸틴 전력화’ 전략 자산, 상징성과 실질 모두 타격크냐즈 포자르스키는 지난달 2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직접 전력화를 승인한 보레이-A(955A)급 전략 핵잠수함으로 북방함대 31잠수함사단에 편제돼 무르만스크주의 가드지예보 해군 기지에 배치돼 있다. 이 잠수함은 특히 R-30 ‘불라바’ 미사일 16기를 수직 발사관에 탑재할 수 있다. 불라바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사거리(약 8000~9300㎞)를 지닌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미사일 1기당 최대 10기의 핵탄두(MIRV)를 장착할 수 있다. 러시아의 해상 기반 핵억지력 전력 중 핵심으로 꼽히는 무기체계다. GUR는 “이번 정보 확보는 크냐즈 포자르스키만이 아니라, 보레이-A 프로젝트 전체의 기술적 특성과 운용 제한까지 분석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크렘린이 유지하려는 제국 신화를 무너뜨릴 수 있는 전략적·상징적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서방 공유 시 정보전 승리로 이어질 수도더타임스는 이번 유출이 정밀한 사이버 작전의 결과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GUR는 2022년 이후 러시아 군사기관, 방산업체, 항공기 설계국 등을 겨냥해 지속적인 정보전·해킹 작전을 수행해온 전력이 있다. 서방 군사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번 문건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공유될 경우 러시아 핵잠 전략 전반에 구조적 균열을 일으킬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앞서 미 해군 유럽·아프리카 사령관은 러시아 잠수함 활동에 대응하기 위해 P-8 포세이돈 해상초계기를 중심으로 한 대잠전(ASW) 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나토가 잠수함 추적 및 대응 전략 강화를 추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GUR가 입수한 내부 자료는 북극 해역을 중심으로 전개된 러시아 핵잠수함 전략 전반에 구조적 타격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러시아는 침묵…“부정도 인정도 못 해”현재까지 러시아 국방부는 해당 유출 사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국영 언론도 관련 보도를 자제하는 분위기다. 이는 사실상 유출 정황을 부정하지 못한다는 방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더타임스는 GUR의 평가를 인용해 확보된 문건이 보레이‑A급 전체의 기술적 취약성과 운용 한계를 드러냈다면서 러시아가 북극 전략 전력을 중심축으로 삼아 구축해온 핵 억지력 체계 전반에 균열을 일으킬 수 있다는 분석이라고 짚었다.
  • 尹부부 우크라 순방, 삼부토건에 날개? 박진 전 외교장관 소환

    尹부부 우크라 순방, 삼부토건에 날개? 박진 전 외교장관 소환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팀(김건희 특검팀)이 4일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을 불러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우크라이나 순방 경위를 조사한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오후 2시쯤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다. 특검팀은 박 전 장관을 상대로 2023년 7월 리투아니아와 폴란드 순방을 간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예정에 없던 우크라이나 방문에 나서게 된 경위를 물을 계획이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재건사업을 논의한 시기 공교롭게도 삼부토건 주가가 급등한 점을 석연치 않게 여기고 있다. 삼부토건 측은 2023년 5월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을 계기로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를 속여 주가를 띄운 후 보유 주식을 매도해 부당이익을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재건포럼 2개월 후 우크라이나를 직접 방문해 삼부토건 주가에 날개를 달아줬는데,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시세조종에 가담한 것은 아닌지 또는 정부 차원에서 삼부토건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를 측면 지원한 것은 아닌지 들여다보고 있다. 윤 전 대통령 부부가 당시 여행금지 국가였던 우크라이나에 입국하는 과정에서 적법 절차를 지켰는지도 특검팀의 수사 대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건진법사 청탁’ 캄보디아 ODA 사업도 조사 대상또한 특검팀은 박 전 장관에게 ‘건진법사 청탁 의혹’에 등장하는 캄보디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관해서도 물을 전망이다. 이 의혹은 통일교 측이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 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했다는 내용인데, 청탁 사안 중 하나로 캄보디아 메콩강 개발사업 지원이 거론됐다. 청탁이 이뤄진 무렵인 2022년 6월 13일 정부는 5년간 캄보디아에 대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 지원 한도를 기존 7억 달러(현재 환율 기준 약 9557억원)에서 15억 달러(약 2조 479억원)로 늘렸다. 특검팀은 지난달 24일 ODA 사업 실행 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KOICA)을 압수수색하는 등 차관 지원 한도가 늘어난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 “트럼프, 치매 초기 증상” 충격 주장…“없는 이야기 지어내”

    “트럼프, 치매 초기 증상” 충격 주장…“없는 이야기 지어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치매 초기 증상을 보인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정치 전문매체 더 힐은 지난 1일(현지시간) 크리스 트루악스 변호사가 쓴 ‘트럼프의 정신적 쇠퇴는 부인할 수 없다. 그렇다면 이제 해야 할 일은’ 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공개했다. 트루악스 변호사는 2008년 존 매케일 당시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 캠프에서 활동한 인물이다. 트루악스 변호사는 ”트럼프 대통령은 언제나 자신의 유리함을 위해 사람들을 속여왔다“며 ”하지만 지금 트럼프의 모습은 이전과 조금 다르다“고 지적하며 ‘작화증’(confabulation)을 언급했다. 작화증이란 개인이 뚜렷한 이득 없이 완전히 만들어낸 이야기를 사실처럼 떠벌리는 것을 의미한다. 트루악스 변호사는 “작화증은 때때로 ‘정직한 거짓말’로 불린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돈을 어디에 뒀는지 기억하지 못하는 노인이 “누군가 훔쳐갔다”고 이야기를 지어내는 경우가 작화증에 해당한다. 자신이 직접 경험한 것이 아님에도 마치 실제로 겪고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고 믿는 경우도 작화증에 속한다. 트루악스 변호사는 “우리가 흔히 겪는 기억의 오류는 허구의 정보를 생생한 세부 묘사로 완전하게 회상하게 될 때 작화증이 된다”면서 “단순히 날짜를 잘못 기억하거나 어떤 사실을 잊어버리는 것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노인에게 작화증은 치매의 가장 명확한 초기 징후 중 하나”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15일 자신의 삼촌 존 트럼프에 관해 이야기 한 사실을 예로 들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MIT 교수인 존이 핵공학·화학·수학 분야에서 학위를 가지고 있었으며 ‘유너바머’로 유명한 테러범 테드 카진스키를 가르친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트루악스는 “존은 실제로 MIT 교수는 맞았지만, 핵공학·화학·수학 분야의 학위는 없었다. 또 카진스키는 MIT가 아니라 하버드에 갔다”면서 “카진스키는 1996년 체포됐는데 존은 1985년 사망했다. 존이 사망하기 전 카진스키를 가르쳤다는 이야기를 했다기에는 시간상으로 계산이 맞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수학적 개념을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건 치매의 또 다른 초기 징후”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약값을 100% 인하하겠다고 한다. 그런데 약값을 100% 인하하면 무료가 된다”고 지적했다. 트루악스 변호사는 “트럼프의 가장 충성스러운 지지자들은 내부에서라도 문제가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면서 “단지 대통령이라는 이유만으로 고개를 돌려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나이는 만 29세로, 역대 최고령 대통령에 속한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2021년 취임 당시 만 78세 61일이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할 당시 나이는 만 78세 219일로 이전 기록을 넘어섰다.
  • “트럼프, 치매 초기 증상” 충격 주장…치명적 건강 이상설 나와 [핫이슈]

    “트럼프, 치매 초기 증상” 충격 주장…치명적 건강 이상설 나와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치매 초기 증상을 보인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정치 전문매체 더 힐은 지난 1일(현지시간) 크리스 트루악스 변호사가 쓴 ‘트럼프의 정신적 쇠퇴는 부인할 수 없다. 그렇다면 이제 해야 할 일은’ 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공개했다. 트루악스 변호사는 2008년 존 매케일 당시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 캠프에서 활동한 인물이다. 트루악스 변호사는 ”트럼프 대통령은 언제나 자신의 유리함을 위해 사람들을 속여왔다“며 ”하지만 지금 트럼프의 모습은 이전과 조금 다르다“고 지적하며 ‘작화증’(confabulation)을 언급했다. 작화증이란 개인이 뚜렷한 이득 없이 완전히 만들어낸 이야기를 사실처럼 떠벌리는 것을 의미한다. 트루악스 변호사는 “작화증은 때때로 ‘정직한 거짓말’로 불린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돈을 어디에 뒀는지 기억하지 못하는 노인이 “누군가 훔쳐갔다”고 이야기를 지어내는 경우가 작화증에 해당한다. 자신이 직접 경험한 것이 아님에도 마치 실제로 겪고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고 믿는 경우도 작화증에 속한다. 트루악스 변호사는 “우리가 흔히 겪는 기억의 오류는 허구의 정보를 생생한 세부 묘사로 완전하게 회상하게 될 때 작화증이 된다”면서 “단순히 날짜를 잘못 기억하거나 어떤 사실을 잊어버리는 것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노인에게 작화증은 치매의 가장 명확한 초기 징후 중 하나”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15일 자신의 삼촌 존 트럼프에 관해 이야기 한 사실을 예로 들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MIT 교수인 존이 핵공학·화학·수학 분야에서 학위를 가지고 있었으며 ‘유너바머’로 유명한 테러범 테드 카진스키를 가르친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트루악스는 “존은 실제로 MIT 교수는 맞았지만, 핵공학·화학·수학 분야의 학위는 없었다. 또 카진스키는 MIT가 아니라 하버드에 갔다”면서 “카진스키는 1996년 체포됐는데 존은 1985년 사망했다. 존이 사망하기 전 카진스키를 가르쳤다는 이야기를 했다기에는 시간상으로 계산이 맞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수학적 개념을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건 치매의 또 다른 초기 징후”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약값을 100% 인하하겠다고 한다. 그런데 약값을 100% 인하하면 무료가 된다”고 지적했다. 트루악스 변호사는 “트럼프의 가장 충성스러운 지지자들은 내부에서라도 문제가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면서 “단지 대통령이라는 이유만으로 고개를 돌려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나이는 만 29세로, 역대 최고령 대통령에 속한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2021년 취임 당시 만 78세 61일이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할 당시 나이는 만 78세 219일로 이전 기록을 넘어섰다.
  • “너나 가라, 전쟁터!” 징병장교 두들겨 팬 우크라…민심 폭발?

    “너나 가라, 전쟁터!” 징병장교 두들겨 팬 우크라…민심 폭발?

    전쟁 장기화에 따른 병력난이 만연한 우크라이나에서 민간인들이 징병장교를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인디펜던트와 UUN 보도에 따르면, 미콜라이우주 징병지원센터는 이날 오후 2시쯤 신원 미상의 민간인들이 몽둥이와 금속 파이프로 무장한 채 부즈케 지역 징병장교와 경찰을 공격하고 차량을 파손했다고 밝혔다. 당시 장교는 징집 업무를 수행 중이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폭행에 가담한 남성은 징병장교가 관련 서류를 확인하려 하자 반발하며 도주했다가 다른 주민들과 나타나 장교와 경찰을 공격했다. 센터 측은 피해 장교가 정당방위 차원에서 현행법에 등록된 비살상 무기를 발사했다고 덧붙였으며, 이 사건으로 군인과 민간인 모두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다만, 정확한 부상자 수나 상태는 공개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지역 징병지원센터(TCRSS)는 국가 안보와 방위를 보장하고 러시아 연방의 무력 침략을 격퇴하기 위한 조치에 참여하는 군인과 그 가족의 명예와 존엄성을 모욕하거나, 살인, 폭력, 재산 파괴 또는 손상 등으로 위협하는 행위는 징역 3~5년에 처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전쟁 장기화 속 병력난 극심…러·우크라 모두 ‘총동원령’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4년 차에 접어들면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모두 병력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러시아는 죄수, 용병, 북한군 등을 활용해 병력난을 일부 해소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무국적자와 외국인도 즉시 입대할 수 있도록 법 개정에 나섰다. 우크라이나도 용병과 국제의용군에 의존하고 있으나, 총체적인 재정난으로 인해 병력 수급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특히 2023년 기준 러시아 인구는 약 1억 4380만명인 반면, 우크라이나 인구는 3773만명에 불과해 절대적인 수적 열세에 발목을 잡히고 있다. 이 때문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60세 이상’ 노인의 입대를 허용하는 법안에 서명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신체검사를 통과한 60세 이상 국민은 1년간 기술·지원 등 비전투 임무에 투입되는 군 복무 계약을 맺을 수 있게 됐다. 기본권 침해·강제 징집에 반발…징집기피 처벌 강화 우크라이나는 정부는 지난해 징집 기피자 처벌을 강화하고 계엄법에 따른 동원 연령을 27세 이상에서 25세 이상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올해 2월에는 무이자 주택담보대출 등 유인책을 제공하는 대가로 18~24세 자원자에게 군에서 1년간 복무하도록 하는 제도를 신설했다. 하지만 이미 징집 회피를 위한 뇌물 수수와 신체검사 조작이 만연한 상황이라 실효성에는 의문이 제기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부 지역에서는 기본권을 무시한 강제 징집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현지 소셜미디어(SNS)에는 징병장교가 버스에 타고 있던 남성을 강제로 하차시켜 끌고 가는 영상이 확산한 바 있다. 워싱턴포스트(WP) 지난달 보도에 따르면 강제 징집 과정에서 부상과 사망, 자살 같은 극단적 피해도 발생했으며 이는 ‘인권 참사’로 지적됐다. 강제성 짙은 강제 징집에 국민의 반발은 거세다. 지난 1일 빈니차시에서는 징병소에 억류된 남성들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졌으며, 일부 시위대는 사무소 내부로 진입해 경찰이 일부를 체포하는 일도 있었다. 러시아의 징집사무소 공습에 “속 시원하다” 반응까지 심지어 일부 우크라이나인들은 러시아의 징병사무소 공습을 놓고 통쾌하다는 반응까지 내놓고 있다. 지난 6~7월 사이 러시아는 크리비리흐, 폴타바, 크레멘추크, 하르키우, 자포로자 등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의 징집소를 표적으로 공습을 감행했다. 이로 인해 인프라가 파괴되고 민간인과 군인 모두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를 두고 SNS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입대 사무소의 좌표를 고의로 유출해 공격을 유도하고 있다는 주장이 확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키이우인디펜던트는 “우크라이나가 징집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일부 모집소가 기본적인 시민권을 무시하고 징집 대상자에게 부당한 대우를 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이런 보도가 러시아의 선전 도구로 악용돼 우크라이나 내 갈등을 부추기고, 동원 정책을 방해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고도 경고했다.
  • “북한 원산 1주일 관광에 278만원… 해안 전체 텅 비어 손님은 우리뿐”

    “북한 원산 1주일 관광에 278만원… 해안 전체 텅 비어 손님은 우리뿐”

    北 2만명 수용 숙박시설 홍보 무색평양~원산 200㎞ 10시간 열차 이동해변 구역 내국인·외국인 서로 분리“서비스는 훌륭… 모든 게 완전 새것” 북한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에서 여름휴가를 보냈던 러시아인들의 후일담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북한 당국은 2만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을 갖췄다고 홍보했으나 해변엔 소수의 러시아 관광객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관광객 13명이 단체관광으로 평양을 거쳐 지난달 1일 개장한 원산관광지구를 찾았다. 일주일간의 관광상품 가격은 북한 당국에 지불하는 비용 1400달러(약 194만원)와 러시아 여행사에 내는 3만 5000루블(60만 8000원)까지 합해 대략 2000달러(278만원) 수준이었다. 매끼 식사, 항공편 가격이 포함됐고 간식, 다른 부수활동, 옵션 레저활동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WSJ는 러시아 관광객들이 평양에서 사흘을 보낸 뒤 원산에 항공편으로 갈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기차로 가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들은 평양에서 원산까지 약 200㎞를 10시간 동안 이동했다. 이후 항공요금 200달러(27만 8000원)를 환불받았다. 원산에 도착한 러시아 관광객들은 북한 내국인과 외국인의 해변 구역이 서로 분리돼 있으며 풀장, 온수욕조, 사우나, 슬라이드가 설치된 워터파크에는 출입이 금지된다는 안내를 받았다. 모스크바에서 온 아나스타시야 삼소노바(33·여)는 “해안 전체가 텅 비어 있었다”며 “리조트 전체에 손님이 우리뿐인 것 같았다. 서비스는 훌륭했다”고 말했다. 러시아 관광객들이 빵과 음악 감상용 스피커, 야외의자를 갖다 달라고 요청하자 즉시 실행됐다. 추가 비용은 ‘팔찌’를 이용해 지불했고 미국 달러, 유로, 중국 위안화로 예치금을 넣어 놓아야 했다. 맥주 1병은 0.6달러(830원), 얼굴 마사지는 15달러(2만 800원), 플라스틱 장난감인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 17형’이 465달러(64만 6000원)였다. 와이파이 사용 요금은 10분에 1.7달러(2360원)로 비교적 고가였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온 수의사 다리야 줍코바(35·여)가 제트스키와 쿼드바이크를 빌리는 가격을 물었더니 ‘얼마를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그냥 무료로 빌려줬다고 전했다. 줍코바는 “모든 게 완전히 새것이었다”며 “냄새까지도 새것이라는 기분이 들었다”고 전했다.
  • “전쟁, 2034년까지 갈 수도”…우크라 잠룡의 암울 전망

    “전쟁, 2034년까지 갈 수도”…우크라 잠룡의 암울 전망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최대 경쟁자로 총사령관을 역임한 발레리 잘루즈니 주영국 대사가 전쟁 관련 암울 전망을 내놨다. 잘루즈니 대사는 최근 우크라이나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래 방어선을 구축하지 않고 휴전을 시도한다면 전쟁을 훨씬 더 오래 지속될 것”이라며 “2014년 시작된 전쟁은 2034년이나 돼야 끝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14년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관계가 극적으로 악화하는 등 분수령이 된 해다. 러시아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려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지정학적 반작용이 정면 충돌하면서 양국 간 분쟁은 무력 충돌로 이어졌다. 당시 불거진 유로마이단 시위와 크림반도 합병, 돈바스(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루한스크) 전쟁은 오늘날 러·우 전쟁의 시작점으로 여겨진다. 잘루즈니 대사는 러시아의 전술이 변화했다고 설명하면서 “전쟁은 2024년 근본적으로 다른 국면에 접어들었다”라고 짚었다. 특히 “러시아는 직접 공격을 포기하고 우크라이나군과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소모전으로 전환했다”라고 그는 분석했다. 잘루즈니 대사는 “현재 전선은 주로 살상 목적으로 존재한다. 2022년엔 탱크가 앞장서고 병력이 뒤따랐지만 지금은 탱크와 병력의 위치가 바뀌었다”라고 지적했다. 또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인구 구성과 경제적 취약성을 악용하지 못하도록 하려면 국방 전략과 (병력) 동원 방식을 재정비해야 한다”라고 잘루즈니 대사는 제언했다. 잘루즈니 대사는 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 당시부터 2년여간 총사령관으로 있으면서 전쟁을 진두지휘, 러시아가 점령한 영토의 약 절반을 탈환하며 영웅으로 떠올랐다. 우크라이나 국민은 여전히 그를 ‘부서지지 않는 철의 장군’이라 부른다. 지금 당장 대선이 치러질 경우 잘루즈니 대사를 대통령으로 뽑겠다는 응답은 젤렌스키 대통령을 위협할 정도다. 그는 보직 해임된 지난해 2월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94%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우크라이나 대권 잠룡으로 부상한 그는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불화설이 불거진 뒤 해임됐다. 당시 일각에서는 그가 대통령에게 보고하지 않고 미국 및 서방 당국자들과 종전 논의를 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그가 공개적으로 분열로 비칠 만한 다른 목소리를 낸 적은 없다. 오히려 지난 3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종전 협상과 대선 실시를 압박했을 땐 “미국이 세계 질서를 파괴하고 있다”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7월부터 영국 대사를 맡고 있다.
  • “저는 지금 제 무덤을 파고 있어요” 살아있는 해골…시간이 없다 (영상) [포착]

    “저는 지금 제 무덤을 파고 있어요” 살아있는 해골…시간이 없다 (영상) [포착]

    “저는 지금 제가 묻힐 무덤 파고 있습니다.” 갈비뼈가 드러나 보일 정도로 깡마른 모습의 남성은 금방이라도 부러질 듯한 손에 삽을 쥔 채 이렇게 말했다. “지난 며칠간은 먹지도 못하고 물만 마시고 있다”라며 관심을 호소한 그는 660일째 하마스에 억류된 이스라엘인 에비아타르 다비드(24)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과 1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에 억류 중인 생존 인질 2명의 영상을 잇따라 공개했다. 1일에는 야윈 다비드의 모습과 영양실조에 걸린 가자지구 어린이의 모습을 번갈아 보여주며 “점령군(이스라엘) 정부가 그들을 굶기기로 결정했다”라는 자막을 띄웠다. 하마스는 또 “그들은 우리가 먹는 것을 먹고, 우리가 마시는 것을 마신다”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군의 봉쇄로 가자지구 기아 위기가 심화한 만큼 인질들에 대한 처우가 열악해진 책임은 이스라엘에 있다는 주장이다. 영상에서 다비드는 자신이 죽으면 묻힐 무덤을 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7월 한 달간 배급받은 식량을 기록한 달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기록에 따르면 다비드는 겨우 렌틸콩만 먹었고 그나마도 하루나 이틀씩 먹지 못한 날들이 많았다. 다비드는 “나는 버림받았다. 내 조국의 총리로서 베냐민 네타냐후 당신은 나와 다른 수감자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없다. 당신만이 이 상황을 끝낼 유일한 사람이다. 가족들과 함께 내 침대에서 자고 싶다”라고 읍소했다. 앞서 31일에는 하마스 연계 무장조직 팔레스타인이슬라믹지하드(PIJ)가 인질 롬 브라슬라브스키(21)의 영상을 공개했다. 독일·이스라엘 이중국적인 그는 영상에서 가자지구 기아 위기에 대한 뉴스를 시청하다가 이스라엘 정부에 석방을 호소하며 눈물을 흘렸다. 다비드와 브라슬라브스키는 2023년 10월 7일 이스라엘을 기습 침공한 하마스에 끌려간 인질 251명 중 일부다. 하마스의 통제 아래 있는 인질 55명 중 생존자는 20명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가자지구 휴전 협상은 지난달 24일 하마스가 60일 휴전안과 관련해 이스라엘 철군 확대, 구호품 배급 방식 변경 등을 요구하는 역제안을 전달한 뒤 교착에 빠졌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30일 역제안 핵심 사항을 거부하는 답변을 전달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을 압박하는 심리전 차원에서 인질 영상을 잇따라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다비드 관련 영상 공개에 동의한 가족은 성명에서 “사랑하는 아들이 가자지구 지하 터널에서 굶어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봐야만 한다. 아들은 마치 살아있는 해골처럼 산 채로 묻혀 있다”라고 규탄했다. 가족은 “하마스는 우리 아들을 잔혹한 ‘기아 캠페인’의 살아있는 실험 대상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대로면 아들은 며칠밖에 살 수 없다”라고 호소했다. 또 “하마스는 선전을 위해 아들을 고의로 굶기고 고문하고 학대하고 있다”며 “이런 잔혹함에 침묵하거나 눈을 감아서는 안 된다”라며 국가와 국제사회에 신속하고 단호한 대응을 촉구했다. 이후 다비드의 가족과 대화했다는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은 의도적으로 인질들을 굶기고 있다. 전 세계가 하마스의 나치 같은 학대와 범죄를 비난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 특사는 이스라엘 텔아비브 인질광장에서 인질 가족과 만나 “우리는 이제 모든 것을 하든지, 아예 하지 않든지 해야 할 것”이라며 “하마스는 무장 해제를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 발언 직후 하마스는 “우리는 무장 해제를 하지 않을 것”이라며 “예루살렘을 수도로 하는 팔레스타인 독립 주권 국가의 설립을 포함한 우리의 국가적 권리를 온전히 회복할 때까지 무장 투쟁을 지속할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 푸틴 ‘최애 지역’ 또 뚫렸다…1200㎞ 날아간 드론 맞은 연료탱크 ‘활활’ (영상)

    푸틴 ‘최애 지역’ 또 뚫렸다…1200㎞ 날아간 드론 맞은 연료탱크 ‘활활’ (영상)

    우크라이나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별장이 있는 남부 소치 지역의 석유 저장고에 재차 드론 공습을 가했다. 로이터 통신은 3일(현지시간)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 사이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은 러시아 소치의 석유 저장소에서 거대한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RIA 통신도 비상 관리 당국을 인용해 “소치가 있는 크라스노다르 지역에서 약 200ℓ의 연료가 보관돼 있던 연료 탱크에서 불이 났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나 일각에서는 우크라이나군이 이번 공습에서 장거리 공격용 드론인 ‘AN-196 류티’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AN-196 류티(Liutyi)는 우크라이나가 자체 개발한 장거리 공격용 자폭 드론으로 사거리가 1000㎞ 이상으로 알려졌다. 덕분에 러시아 영토 깊숙한 곳까지 타격할 수 있으며 최대 75㎏의 폭약을 탑재할 수 있다. 실제로 이번 공격을 받은 러시아 소치와 우크라이나 전선과의 거리는 약 1200㎞에 달한다. 일부 군사 전문가들의 추측이 사실이라면 우크라이나는 또 한 번 러시아 본토 방공망을 뚫고 전선에서 1000㎞ 이상 떨어진 곳에 대한 성공적인 공격 사례를 가지게 된 셈이다. SNS에는 AN-196 류티로 추정되는 비행체가 이미 불길에 휩싸인 소치의 석유 저장소로 꽂히는 모습의 동영상이 확산했다. 로이터는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석유 저장소는 러시아 남부에서 큰 정유소 중 하나”라며 “2014년 동계 올림픽이 개최됐던 소치에 대한 공격은 우크라이나의 공격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공격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전쟁 능력에 막대한 영향을 끼쳐 온 러시아 인프라에 공격을 가한 가장 최신 사례”라고 덧붙였다. 소치 지역 당국은 텔레그램에 “소방관 120명이 넘게 투입돼 화재 진압에 나섰다”고 밝혔으나 사상자와 피해 규모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우크라이나 당국은 정유소와 연료 저장 시설에 대한 작전이 러시아의 석유 수출 수입을 약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석유 수출을 통해 얻는 수입은 러시아의 전시 경제를 지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한편 우크라이나가 공격한 소치는 흑해 연안에 위치한 온화한 기후를 가진 지역으로 러시아 내에서도 오랫동안 최고의 휴양지 중 하나로 꼽혀왔다. 소치는 푸틴 대통령이 특별히 아끼는 도시로 유명하다. 푸틴 대통령은 소치에 별장을 가지고 있으며, 그가 가장 좋아하는 스키 리조트도 소치에 위치해 있다. 2007년 당시 2014 동계올림픽개최지를 소치로 결정한 배경에도 푸틴 대통령의 ‘사심’이 작용했다는 추측이 있을 정도다. 특히 푸틴 대통령은 소치를 통해 러시아 남부 지역을 안정시키고 단결을 상징하는 의미를 부여하고자 노력해왔다. 푸틴 대통령이 아끼는 소치가 공격 받은 사례는 우크라이나 전쟁 개전 이래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다.
  • (영상) 1200㎞ 떨어진 푸틴 ‘최애 지역’ 또 뚫렸다…드론 맞은 연료탱크 ‘활활’ [포착]

    (영상) 1200㎞ 떨어진 푸틴 ‘최애 지역’ 또 뚫렸다…드론 맞은 연료탱크 ‘활활’ [포착]

    우크라이나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별장이 있는 남부 소치 지역의 석유 저장고에 재차 드론 공습을 가했다. 로이터 통신은 3일(현지시간)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 사이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은 러시아 소치의 석유 저장소에서 거대한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RIA 통신도 비상 관리 당국을 인용해 “소치가 있는 크라스노다르 지역에서 약 200ℓ의 연료가 보관돼 있던 연료 탱크에서 불이 났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나 일각에서는 우크라이나군이 이번 공습에서 장거리 공격용 드론인 ‘AN-196 류티’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AN-196 류티(Liutyi)는 우크라이나가 자체 개발한 장거리 공격용 자폭 드론으로 사거리가 1000㎞ 이상으로 알려졌다. 덕분에 러시아 영토 깊숙한 곳까지 타격할 수 있으며 최대 75㎏의 폭약을 탑재할 수 있다. 실제로 이번 공격을 받은 러시아 소치와 우크라이나 전선과의 거리는 약 1200㎞에 달한다. 일부 군사 전문가들의 추측이 사실이라면 우크라이나는 또 한 번 러시아 본토 방공망을 뚫고 전선에서 1000㎞ 이상 떨어진 곳에 대한 성공적인 공격 사례를 가지게 된 셈이다. SNS에는 AN-196 류티로 추정되는 비행체가 이미 불길에 휩싸인 소치의 석유 저장소로 꽂히는 모습의 동영상이 확산했다. 로이터는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석유 저장소는 러시아 남부에서 큰 정유소 중 하나”라며 “2014년 동계 올림픽이 개최됐던 소치에 대한 공격은 우크라이나의 공격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공격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전쟁 능력에 막대한 영향을 끼쳐 온 러시아 인프라에 공격을 가한 가장 최신 사례”라고 덧붙였다. 소치 지역 당국은 텔레그램에 “소방관 120명이 넘게 투입돼 화재 진압에 나섰다”고 밝혔으나 사상자와 피해 규모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우크라이나 당국은 정유소와 연료 저장 시설에 대한 작전이 러시아의 석유 수출 수입을 약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석유 수출을 통해 얻는 수입은 러시아의 전시 경제를 지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한편 우크라이나가 공격한 소치는 흑해 연안에 위치한 온화한 기후를 가진 지역으로 러시아 내에서도 오랫동안 최고의 휴양지 중 하나로 꼽혀왔다. 소치는 푸틴 대통령이 특별히 아끼는 도시로 유명하다. 푸틴 대통령은 소치에 별장을 가지고 있으며, 그가 가장 좋아하는 스키 리조트도 소치에 위치해 있다. 2007년 당시 2014 동계올림픽개최지를 소치로 결정한 배경에도 푸틴 대통령의 ‘사심’이 작용했다는 추측이 있을 정도다. 특히 푸틴 대통령은 소치를 통해 러시아 남부 지역을 안정시키고 단결을 상징하는 의미를 부여하고자 노력해왔다. 푸틴 대통령이 아끼는 소치가 공격 받은 사례는 우크라이나 전쟁 개전 이래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다.
  • “이게 북한군 생포전” 실황 공개…“군단급 3만명 탐지” (영상) [포착]

    “이게 북한군 생포전” 실황 공개…“군단급 3만명 탐지” (영상) [포착]

    우크라이나군이 최초로 북한군 포로를 생포했을 당시 작전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 제8특수작전연대는 러시아 쿠르스크 작전 기록 영상을 공개하면서 “이 작전 후 북한군 한 명을 생포했다”라고 밝혔다. 제8특수작전연대는 이어 “포로 생포는 북한군이 러시아 편에서 전쟁에 참전했음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증거”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당시 작전과 북한군 포로 생포는 북한군 참전 사실을 가장 확실하게 보여주는 증거 중 하나가 됐으며, 국제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정확한 작전 시점 및 지점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쿠르스크 작전에 투입된 우크라이나군 제8특수작전연대는 그간 북한군과의 교전 모습이 담긴 드론 영상, 편지 등 북한군 전사자 유류품을 잇따라 공개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북한군 400~500명이 우크라이나군 주둔지를 공격했으며, 당시 다친 북한군 1명을 생포했으나 심한 부상 탓에 곧 사망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올해 1월 우크라이나군이 쿠르스크에서 북한군 2명을 추가로 생포했다고 공개했다. 현재 생포 군인 2명 중 1명은 우크라이나 및 한국 정보당국에 한국으로 귀순하겠다는 의사를 지속해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 정부는 북한군 포로들의 귀순 의사가 확인되면 이들을 한국으로 귀순시키겠다는 입장이지만, 우크라이나가 이들을 일종의 ‘볼모’로 잡고 무기를 포함한 포괄적 지원 등 대가를 요구할 수 있다는 점이 변수다. 美싱크탱크 “우크라, 러서 北군단급 병력 3만명 포착 주장” 한편 미국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최근 러시아에서 군단 규모의 북한군 병력 3만명을 탐지했다. 허드슨 연구소는 이들 북한 병력이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영토에 전투 부대로 투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추가로 파병된 북한군이 배치될 것으로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이 지목한 지역은 쿠르스크와 맞닿은 우크라이나 북부 수미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수미에 이른바 ‘완충지대’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 소식통들은 러시아군이 완충지대 조성 후 남부 자포리자 전선 등으로 다시 공세의 무게중심을 옮길 것으로 본다.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이전에도 북한이 3만명 이상의 병력을 추가로 파병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북한은 지난해 10월 1만 1000여명 규모의 병력을 러시아로 파병했고, 올해 초에는 3000명 이상의 병력을 추가로 파병한 것으로 추정된다. 우크라이나가 점령했던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탈환 작전에 투입된 북한군은 사망 600명을 포함해 4700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피해를 봤다. 다만 20만명 이상의 특수부대 병력을 보유한 북한은 여전히 러시아에 대한 병력 지원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6월 평양을 방문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북한이 공병 병력과 군사 건설 인력 총 6000명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북한은 병력 지원 외에도 러시아에 꾸준하게 군수 물자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 국가정보원은 북한의 러시아 포탄 지원 규모를 152㎜ 1200만 발 이상으로 추산했다.
  • 광주 서점들, 8월 한 달간 ‘책문화 축제’ 개최

    광주 서점들, 8월 한 달간 ‘책문화 축제’ 개최

    광주시는 8월 한달간 지역서점 10곳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책 읽는 문화생태계 조성과 지역서점의 생활문화 거점 육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참여 서점은 ▲책과위스키이상 ▲책과생활 ▲완벽한오늘 ▲동네책방 숨 ▲이것은서점이아니다 ▲씨앗과움 ▲어린이서점 키드키드 ▲기역책방 ▲러브앤프리 ▲파종모종 등 총 10곳이며 각각 개성과 전문성을 살린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시 낭독회, 북토크, 영화상영, 독서모임 등 형식과 주제를 달리한 10개 행사로 구성됐다. 먼저 ‘책과위스키이상’에서는 영화가 원작인 책을 주제로 ‘책과 영화 문화토론’이 6일 밤 8시30분 열리며 ‘완벽한오늘’은 16일 오전 10시 밀란 쿤데라의 ‘농담’을 주제로 ‘고전 책 수다’를 진행한다. ‘씨앗과 움’은 23일 오후 3시 허먼 멜빌의 ‘모비 딕’을 중심으로 독서토론 ‘종이꽃향기’ 모임을 연다. 어린이서점 ‘키드키드’에서는 27일 오전 10시30분부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독서모임 ‘키드키드 북모닝’을 운영한다. ‘우리 동네, 우리나라와 세계 여러 나라’를 주제로 아이들이 지역과 이웃,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마련한다. ‘파종모종’에서는 필름 사진으로 내가 사는 지역을 기록하고 나만의 책을 만드는 ‘내 주변을 기록하는 일’ 북클래스(9·23·30일)를 운영한다. ‘책과생활’은 19일 오후 7시 하은빈 작가와 함께 ‘우는 나와 우는 우는’ 북토크를 개최하고 ‘이것은서점이아니다’에서는 10일 오후 2시 김은주 작가와 ‘생각하는 여자는 괴물과 함께 잠을 잔다’를 중심으로 여성 철학자의 삶과 사유를 조망한다. ‘동네책방 숨’에서는 19일 오후 7시 다큐멘터리 ‘올드마린보이’ 상영회와 함께 진모영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작품에 담긴 의미를 나눈다. ‘러브앤프리’는 27일 오후 7시30분 시인 정재율의 시와 인디밴드 ‘우물안 개구리’ 라떼양의 노래가 어우러지는 ‘여름밤 시 낭독회’를 준비했다. ‘기역책방’에서는 5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우리 동네 한의사와 동의보감을 읽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찬기 한의사의 강연과 함께 동의보감의 지혜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전순희 문화유산자원과장은 “이번 서점 프로그램이 일상 속 문화 접점을 넓히고, 지역 서점이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잡아 인문도시 광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서점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K방산 영업사원’ 변신한 안규백 “폴란드 적극 지원하겠다”

    ‘K방산 영업사원’ 변신한 안규백 “폴란드 적극 지원하겠다”

    ‘문민 장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폴란드를 찾아 양국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국방부가 1일 전했다. 안 장관은 이날 폴란드 글리비체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했다. 지난달 25일 취임한 후 첫 해외출장으로 K2 전차 2차 수출계약 서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폴란드를 찾았다. 안 장관은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국으로 폴란드를 방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폴란드는 대한민국의 전략적 동반자로서 양국이 방산·원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해오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에 코시니악-카미슈 부총리는 “안규백 장관의 폴란드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장관은 K2 전차 1차 이행계약 체결 이후 양국이 지난 2년 동안 긴밀하게 협의해 온 2차 이행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계약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 양국 방산협력에 발맞춰 양국 간 포괄적인 국방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안 장관은 “K2 전차와 K9 자주포, 천무 다련장포 등의 우리 무기체계를 폴란드 군이 최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관련된 교육·훈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폴란드의 잠수함 사업 등 폴란드가 추진 중인 여타 방산 분야에서 양국 간 호혜적인 협력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과 코시니악-카미슈 부총리에게 한국을 방문해 우리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확인할 것을 제안했다. 회담에 앞서 안 장관은 전날 오후 폴란드 바르샤바 샤스키공원 무명용사의 묘를 찾아 헌화했다. 무명용사의 묘는 폴란드 독립을 위해 싸우다 전사한 이름 없는 용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장소다. 안 장관은 또한 폴란드 현지에 진출한 한국 방산업체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국방부는 “안 장관은 현지 우리 기업들을 격려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정부의 신속한 조치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 잠잠하던 화산들이 캄차카 지진으로 무더기로 깨어났다 [포착]

    잠잠하던 화산들이 캄차카 지진으로 무더기로 깨어났다 [포착]

    러시아 극동 캄차카반도에서 최근 발생한 강진 이후 인근의 화산들이 분화하는 등 활동을 시작해 우려를 사고 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과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지구물리연구소(GS RAS) 등에 따르면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1일(현지시간) “강진 이후 지난 하루 동안 캄차카에서 규모 3.5~6.7의 여진이 약 120회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캄차카반도 바다에서 규모 8.8의 지진이 일어나 인근 지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됐고 일본, 미국, 캐나다 등 태평양 연안 지역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최근 규모 8.8의 지진은 1952년 이후 이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강력한 수준이다. 뉴스위크에 따르면 규모 8.8의 지진은 기록상 6번째로 강력한 지진이다. 지진 이후 캄차카반도 화산들도 깨어난 듯한 양상이다. 지구물리연구소 캄차카 지부는 강진 당일 활화산인 클루쳅스카야 화산이 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소에 따르면 클루쳅스카야 화산 서쪽 사면에서 뜨거운 용암이 분출하는 모습이 관찰됐고, 화산 위로 강렬한 빛이 비치고 폭발이 일어나고 있다. 클루쳅스카야 화산은 캄차카 반도뿐만 아니라 북반구에서 가장 높은 화산 중 하나다. 캄차카반도 클류치 마을 화산감시소의 유리 데미안추크 소장은 타스 통신에 “클류쳅스카야 화산은 4월부터 분화하고 있었다”며 “이번 지진으로 화산 활동이 시작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확실히 활동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시벨루치 화산의 경우 최근 ‘침묵’하다가 이번 강진으로 ‘활성화’돼 활동이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데미안추크 소장은 설명했다. 또 다른 화산인 아바친스키 화산은 현재 연기와 가스를 내뿜고 있어 접근하면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캄차카의 화산’ 텔레그램은 클류쳅스카야 화산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이 지역 최대 빙하인 보그다노비치 빙하 쪽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용암이 빙하와 만년설을 녹이면 인근 강 유역에 진흙더미가 쌓이고 수증기가 폭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AP 통신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 지구관측소를 인용해 ‘불과 얼음의 땅’으로 불리는 캄차카반도에 활화산 29개를 포함해 약 300개의 화산이 있다고 전했다.
  • 문화예술로 연결되는 서울과 홍콩…‘홍콩위크’ 한국 상륙

    문화예술로 연결되는 서울과 홍콩…‘홍콩위크’ 한국 상륙

    중국 현대미술 대가 우관중의 전시로 시작공식개막작은 홍콩발레단 ‘로미오+줄리엣’무용단·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공연예술작영화, 패션, 만화 등 서울 곳곳서 문화행사 홍콩의 국제문화교류행사인 ‘홍콩위크 2025@서울’(Hong Kong Week 2025@Seoul)이 ‘우관중: 흑과 백 사이’ 전시를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이 전시는 사전 프로그램으로 공식 개막은 오는 9월 26일부터다. ‘홍콩위크’는 홍콩특별행정구 정부 여가문화서비스부가 문화예술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 도시와의 문화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한 예술축제다. 2019년부터 중국과 주요 해외 도시에서 이어져 왔다. 서울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무용·음악·영화·만화·시각예술·패션 등 총 14개 프로그램을 통해 홍콩의 예술성과 문화적 다양성을 국내 관객에게 선보인다. 우관중(1919~2010)은 중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로, 지난달 25일부터 첫 단독 전시를 열었다. 홍콩예술박물관(HKMoA)이 소장한 수묵화와 유화 작품 17점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미디어 설치작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우관중: 흑과 백 사이’는 단순한 회고전을 넘어 회화와 미디어를 아우르는 융복합 전시로 준비했다. ‘두 마리 제비’, ‘강남회상’ 등 수묵화 기법에 서양 구성미를 접목한 대표작을 통해 20세기 중국 미술 거장의 시선을 만날 수 있다. 공식 개막작은 9월 26~27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 오르는 홍콩발레단의 ‘로미오+줄리엣’이다. 셰익스피어 고전을 1960년대 홍콩 사회를 배경으로 재해석한 이 작품은 쿵푸와 클래식 발레, 프로코피예프 음악과 영화적 감수성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워싱턴발레단 출신 예술감독 셉팀 웨버가 안무했다. 홍콩발레단 창단 이래 첫 내한 공연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음악 분야에서는 홍콩 차이니즈 오케스트라가 10월 11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국립창극단의 김수인, 오르가니스트 박준호, 어린이합창단 위자드콰이어 등이 함께해 한국과 홍콩 전통음악의 협업 무대로 만든다. 이어 10월 19일에는 홍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상주 지휘자 리오 쿠오크만의 지휘로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과 진은숙의 현대 작품 등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협연한다. 홍콩무용단의 대형 창작무용극 ‘24절기’(10월 18~19일)도 기대작이다. 24절기로 표현되는 자연의 순환을 인간의 리듬감으로 변환한 작품은 조명·영상·향기 등이 어우러진 몰입형 무대 예술로 구성했다. 2024년 홍콩댄스어워즈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공연한다. 또 실험적 현대무용단체 라보라 테리 아츠는 10월 17~19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에서 ‘파지옥’ 한국 편을 선보인다. 감각적 오브제와 무대 언어로 존재와 시간의 흔적’을 탐색하는 작품은 서울과 홍콩의 동시대 감성을 잇는 예술적 실험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연 외에도 홍콩 고전 영화 상영 프로그램, 홍콩 영화의 새로운 물결 ‘메이킹 웨이브스’(Making Waves), 서울·홍콩 패션쇼×패션 전시회, ‘꿈의 정원: 콘서트와 영화’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행사가 서울 곳곳에서 펼쳐진다.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홍콩 만화 문화전이 열린다.
  • 이제는 제트추진 ‘자폭 공격’…러 신형 샤헤드 드론으로 우크라 맹폭

    이제는 제트추진 ‘자폭 공격’…러 신형 샤헤드 드론으로 우크라 맹폭

    러시아의 새로운 제트추진 샤헤드 자폭 드론이 우크라이나 방공망에 골칫덩이로 떠올랐다. 지난 31일(현지시간)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등 외신은 최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여러 도시들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제트 추진 방식의 샤헤드 드론이 사용됐다고 보도했다. 실제 우크라이나 재난구조 당국에 따르면 지난 30일 밤부터 31일 새벽까지 러시아군의 드론 폭격으로 키이우에서 6세 남아를 포함해 16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다쳤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텔레그램에 러시아가 드론 300여대와 미사일 8기를 동원해 공격했다고 밝혔는데, 여기에 적어도 8대의 제트추진 샤헤드 드론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드론이 치명적인 위력을 발휘하는 이유는 프로펠러 구동 방식의 기존 샤헤드보다 빠르고 높은 고도로 비행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속도가 시속 500㎞에 달해 우크라이나 레이더에는 순항미사일로 표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 드론을 요격할 만한 마땅한 수단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우크라이나 공군 대변인 유리 이그나트는 “이 드론은 우크라이나의 방공망을 상당수 회피할 수 있다”면서 “이를 요격하기 위해서는 대당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값비싼 지대공 미사일(SAM)을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의 제트추진 샤헤드 드론은 이란이 개발한 샤헤드-238 드론의 변형으로 추정된다. 이 드론은 사거리가 960~1900㎞, 최대 고도 9.6㎞, 최대 시속 600㎞까지 낼 수 있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공습에 많이 사용해온 샤헤드-136 드론이 비행 방향만 알면 기관총으로 격추할 수 있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이처럼 러시아가 치명적인 드론 기술을 키우는 사이 우크라이나도 이를 요격하는 방법을 고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우크라이나는 특수 설계된 1인칭 시점(FPV) 드론을 기반으로 한 대공 드론을 개발 중이다. 실제로 젤렌스키 대통령은 최근 이런 요격 드론을 하루 1000대 생산할 것을 지시했으나 전문가들은 러시아의 제트추진 샤헤드 드론에는 효과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 이제는 제트추진 ‘자폭 공격’…러 신형 샤헤드 드론으로 우크라 맹폭 [밀리터리+]

    이제는 제트추진 ‘자폭 공격’…러 신형 샤헤드 드론으로 우크라 맹폭 [밀리터리+]

    러시아의 새로운 제트추진 샤헤드 자폭 드론이 우크라이나 방공망에 골칫덩이로 떠올랐다. 지난 31일(현지시간)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등 외신은 최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여러 도시들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제트 추진 방식의 샤헤드 드론이 사용됐다고 보도했다. 실제 우크라이나 재난구조 당국에 따르면 지난 30일 밤부터 31일 새벽까지 러시아군의 드론 폭격으로 키이우에서 6세 남아를 포함해 16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다쳤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텔레그램에 러시아가 드론 300여대와 미사일 8기를 동원해 공격했다고 밝혔는데, 여기에 적어도 8대의 제트추진 샤헤드 드론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드론이 치명적인 위력을 발휘하는 이유는 프로펠러 구동 방식의 기존 샤헤드보다 빠르고 높은 고도로 비행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속도가 시속 500㎞에 달해 우크라이나 레이더에는 순항미사일로 표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 드론을 요격할 만한 마땅한 수단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우크라이나 공군 대변인 유리 이그나트는 “이 드론은 우크라이나의 방공망을 상당수 회피할 수 있다”면서 “이를 요격하기 위해서는 대당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값비싼 지대공 미사일(SAM)을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의 제트추진 샤헤드 드론은 이란이 개발한 샤헤드-238 드론의 변형으로 추정된다. 이 드론은 사거리가 960~1900㎞, 최대 고도 9.6㎞, 최대 시속 600㎞까지 낼 수 있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공습에 많이 사용해온 샤헤드-136 드론이 비행 방향만 알면 기관총으로 격추할 수 있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이처럼 러시아가 치명적인 드론 기술을 키우는 사이 우크라이나도 이를 요격하는 방법을 고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우크라이나는 특수 설계된 1인칭 시점(FPV) 드론을 기반으로 한 대공 드론을 개발 중이다. 실제로 젤렌스키 대통령은 최근 이런 요격 드론을 하루 1000대 생산할 것을 지시했으나 전문가들은 러시아의 제트추진 샤헤드 드론에는 효과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 야말 멀티골 폭발… 상암 뒤집어졌다

    야말 멀티골 폭발… 상암 뒤집어졌다

    명불허전이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가 왜 세계 최고 축구팀인지, 라민 야말이 왜 리오넬 메시의 후계자로 평가받는지 보여 주기에 손색이 없었다. 바르셀로나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전반 8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득점을 시작으로 화끈한 골 잔치를 펼치며 7-3으로 이겼다. 이날 친선전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된 선수는 단연 야말이었다. 야말은 전반 3분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돌파를 보여 준 데 이어 전반 8분 선제골을 이끌었다. 역습 상황에서 슈팅을 한 게 골대를 맞고 나왔고 레반도프스키가 지체 없이 골을 넣었다. 야말은 전반 15분에는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드리블로 서울 수비수 세 명을 따돌린 뒤 왼발로 가볍게 때린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추가 시간에는 환상적인 개인기로 수비를 제친 뒤 멀티골까지 넣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들어서도 화끈한 골 결정력을 과시했다. 후반 10분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과감한 중거리 슛으로 득점했다. 페란 토레스는 후반 29분과 43분 멀티골을 넣었고 가비 역시 후반 31분 골맛을 봤다. 서울 역시 쉽게 물러서지 않으며 저력을 보여 줬다. 서울은 전반 26분 야말에게서 공을 뺏은 김진수가 낮게 연결한 크로스를 조영욱이 득점으로 연결하며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열었다. 전반 추가 시간에는 수비수 야잔이 최전방까지 침투해 동점골까지 넣었다. 정한민은 후반 35분 골맛을 봤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6만명이 넘는 관중이 몰리며 2010년 K리그 올스타와의 친선전 이후 15년 만에 한국을 찾은 바르셀로나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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