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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서순탁(서울시립대 교무처장)관수(전 남원중 교장)영수(전 한주통상·거평패션 대표)씨 모친상 원병희(전 고창군의원)씨 장모상 27일 전북 새고창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9시 (063)561-2901 ●백성욱(세종대 교수)란(호남대 교수)씨 부친상 이관행(광주과학기술원 부총장)씨 장인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5시 30분 (02)3410-6903 ●윤현호(신한은행 퇴직연금사업본부장)현기(사업)현태(학원 원장)씨 모친상 이명학(한국전력공사 과장)백승환(현대상선 부장)씨 장모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2)3010-2231 ●최종순(대신증권 기업금융1부 팀장)씨 모친상 김용삼(명덕교회 담임목사)오정수(호서대 교수)씨 장모상 28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2)2650-2741 ●박흥기(대한스키협회 스키점프위원장·전 하이원스포츠단장)씨 별세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3410-6914 ●정경화(대우건설 건축사업본부 송도사업팀장)씨 부친상 28일 인천 나은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30분 (032)584-4448 ●김지현(하이트진로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씨 장인상 28일 일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031)900-6958
  • [하프타임]

    구로다 팀 잔류… 류현진에 호재 미프로야구 뉴욕 양키스는 21일 일본인 투수 구로다 히로키(37)와 1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계약 조건을 밝히지 않았지만 미국 ESPN은 연봉 1500만 달러(약 162억원)에 100만 달러 이내의 옵션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구로다 영입을 추진했던 LA다저스로선 류현진(25·한화)과의 계약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수밖에 없게 돼 19일(현지시간) 협상을 시작한 류현진에게 유리한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UEFA 부진’ 첼시, 감독 경질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가 21일 이탈리아 토리노의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원정 5차전에서 0-3으로 완패, 2승1무2패(승점7)를 기록하며 3위로 내려앉아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구단은 곧바로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을 경질하겠다고 밝혔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와의 G조 원정 5차전에서 두 골을 터뜨려 3-0 완승을 이끌었다. 올해 80골을 득점한 메시는 1972년 게르트 뮐러가 독일대표팀과 바이에른 뮌헨에서 작성한 한 해 통산 최다 득점(85골)에 다섯 골만 남겨 놓았다. ‘손가락 욕’ 감독 2경기 OUT 2014년 브라질월드컵 유럽예선에서 심판에게 ‘손가락 욕’을 한 오트마르 히츠펠트(63·독일) 스위스 대표팀 감독이 예선 두 경기를 지휘할 수 없게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1일 “히츠펠트 감독의 동작은 ‘공격적인 행위’로 간주돼 상벌위원회에서 월드컵 예선 2경기 출전 정지와 함께 7000스위스프랑(약 800만원)의 벌금, 상벌위 진행 비용 1000스위스프랑(약 115만원)을 물어내도록 징계 처분했다.”며 “이번 결정은 항소할 수 없는 최종 결정”이라고 밝혔다. 스키점프 새 사령탑 하트만 대한스키협회는 21일 스키점프 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스웨덴 대표팀 감독 출신의 볼프강 하트만(52·독일)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하트만 신임 감독은 2006~2011년 스웨덴 대표팀을 이끌었고 올해 국제스키연맹(FIS) 여자 스키점프 월드컵 경기국장을 맡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은 지도자라고 스키협회는 소개했다. 계약기간은 다음 달부터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 뒤인 2014년 4월까지다.
  • [주말 하이라이트]

    ●드라마 스페셜-노숙자씨의 행방(KBS2 일요일 밤 11시 45분) 보험 조사원이자 추리소설 모임의 열성 회원인 노숙자(오윤아). 다소 엉뚱하고 오지랖 넓은 성격이지만 일처리만큼은 꼼꼼한 편이다. 그러던 어느 날, 공사장 인부로 일하던 노숙인 이수철이 사망하자 그의 가족에게 거액의 보험금이 지급되는 사건을 맡게 된다. 한편 숙자는 이 사건을 소재로 추리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이야기쇼 두드림(KBS2 토요일 밤 10시 25분) 지난 5월 은퇴식을 마친 야구선수 이종범이 함께한다. 현역시절에도 종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예능인 못지않게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던 그가 출연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는 후문. 은퇴소식에 아쉬워했던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의 34년 야구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휴먼다큐 그날(MBC 토요일 오전 8시 45분) 강원 정선에 1000여명의 세계 스키어들이 모였다.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국제스키연맹(FIS) 총회다. FIS 총회는 스키, 보드와 관련된 모든 룰과 개최지를 선정하고, 각 국가의 스키협회 대표들이 모여 협의하며 결정하는 곳이다. 게다가 올해는 아시아 최초로 한국이 선정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데…. ●2012 글로벌 다큐멘터리 지구 대비행 제2편(KBS1 일요일 밤 9시 40분) 한 독수리의 시각으로 아프리카 대륙을 살펴본다. 정어리 떼에 이끌린 상어, 돌고래, 고래들이 헤엄치는 바다로 케이프 가넷들과 함께 돌진한다. 또한 홍학들로 이뤄진 S자 모양의 활기 넘치는 섬을 발견해 놀라운 사냥도 체험해 본다. ●늘 푸른 인생(MBC 일요일 오전 6시) 경북 군위군 고로면 석산리 약바람마을은 아름다운 산들로 둘러싸여 있다. 게다가 수려한 경치와 맑은 공기, 당도 높은 사과와 표고버섯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눈에 뜨이는 곳마다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는 이곳은 사람들의 시선을 한눈에 받는다. 경치처럼 푸르게 살고 있는 약바람마을 노인들의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본다.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SBS 일요일 오후 5시) 그들은 버틸 만큼 버텼다. 점점 조여오는 고통에 더 이상 가만히 있을 수 없는 상황에 놓인 병만족(族). 이들은 남몰래 가슴속에 숨겨 놓았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그리고 드디어 가오리섬 대탈출의 기회가 찾아왔다. 하지만 오로지 스스로의 힘과 가지고 있는 최소한의 것으로 탈출해야만 한다. ●OBS 초대석(OBS 일요일 오전 6시 55분) 200회 특집을 맞이하여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에 당선된 이한구 의원을 초대한다. 그는 4선으로 친박계 중진이며 당내 대표적인 ‘경제통’으로 꼽힌다. 또한 원내 1당인 새누리당을 이끌면서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와 치열한 정국 주도권 잡기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 알파인스키 정동현 동계체전 2연패

    한국 남자 알파인스키의 간판 정동현(26·한국체대)이 제93회 동계체전 슈퍼대회전 2연패를 일궈냈다. 정동현은 15일 전북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열린 남자 대학부 슈퍼대회전에서 52초57의 기록으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김현태(단국대·53초27)가 은메달을 차지했고 경성현(고려대·53초64)이 3위에 올랐다. 그는 지난해 동계체전을 제패한 뒤 곧바로 열린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스키 황제’ 허승욱(은퇴)의 뒤를 이을 한국 알파인스키의 대들보로 자리매김했다. 여자 일반부 슈퍼대회전에서는 정소라(한국체대)가 56초46의 기록으로 정혜미(한국체대·56초63)와 김수지(한국체대·57초16)를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해 아시안게임 2관왕 김선주(하이원)는 57초68의 기록으로 5위에 그쳤다. 스노보드 남자 일반부 하프파이프에서는 박성진(횡성군청)이 41.60점을 얻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성진은 그동안 국내 1인자 김호준(한국체대)에 가려 있었지만 이날 처음 메달 색깔을 바꿨다. 반면 남자 중학부에 출전했던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한 번도 금메달을 놓치지 않았던 김호준은 35.30점의 저조한 기록으로 은메달에 머물렀다. 여자 일반부에서는 김예나(중앙대)가 30.50점으로 안지혜(경기도스키협회·29.20점), 이은주(전북스키협회·26.00점)를 제치고 우승했다. 무주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평창 ‘雪戰’ 2막

    “환경훼손을 막을 수 있는 영월 만항재 일대 폐광지역을 활용하자.”(환경단체), “지형·거리 여건으로 정선 가리왕산 중봉지구 외에는 대안이 없다.”(강원도) 2018평창동계올림픽 스키 활강경기장 입지 여건을 놓고 강원도와 환경단체가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발단은 녹색연합 등 환경단체들이 최근 산림유전 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개발하기가 어려운 정선 가리왕산에 동계올림픽 활강 경기장을 짓는 것보다는 폐광지역인 영월 상동 만항재 일대가 적합하다는 대안을 제기하면서부터다. ●환경단체 “폐광촌 활용해 환경복원” 환경단체들은 전문가들까지 동원해 “표고차가 900m가 나고 4㎞의 슬로프를 조성할 수 있으며, 환경복원과 지역개발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여기에 함백산 줄기의 하이원리조트와도 리프트로 연결이 가능해 숙박시설 등 배후단지 건설로 인한 추가 환경파괴를 막을 수 있다는 논리도 펴고 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강원도는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형적으로나 거리상으로 영월 만항재는 활강경기장을 조성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못 박았다. 당장 환경단체 등이 제시한 만항재는 슬로프 방향이 남사면으로 국제스키연맹(FIS)의 경기장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일조 영향으로 설(雪)질 유지가 어렵다는 설명이다. 특히 출발선이 될 상단부분 1㎞는 급경사이고 중간구간 1㎞는 완경사인 데다, 출발지점 해발 1453m, 결승지점 해발 665m로 표고차가 788m에 불과해 FIS 시설기준 800m 이상에 미달한다는 것이다. 하단구간(해발 540m)은 지형의 연속성이 단절된 계곡지역으로 길이 500m, 폭 40m에 이르는 인공 구조물을 설치해야 하는 등 슬로프 조성에도 어려움이 따른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만항재 지역은 평창선수촌에서 105㎞나 떨어진 탓에 이동시간이 1시간 35분이나 걸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제시하는 ‘1시간 이내 이동’ 기준에 어긋나 선수 중심의 경기운영에 제약을 받는 등 활강경기장 조성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강원도 “만항재, 경기장 요건 안 돼” 강원도 올림픽본부 관계자는 “반면 정선 중봉지구는 2010년 올림픽 유치신청 당시(2000~2001년) 활강경기장 입지 선정을 위해 13개 후보지에 대한 지형도 분석과 현지답사 등을 시행하고 대한스키협회의 기술자문을 받아 결정했다.”면서 “중봉은 IOC와 FIS로부터 인정받은 만큼 대체지를 물색하기 전에 환경단체, 전문가 등이 공동참여하는 환경자문위원회에서 정밀 조사하고 회복될 수 없는 심각한 문제가 나타나면 다른 대안을 검토하는 것이 순리”라고 밝혔다. 한만수 강원도 동계올림픽추진본부 단장은 “현재 중봉 외에는 다른 대안은 없는데도 FIS의 기준에 맞지 않는 대체지를 대안으로 제시하면서 정선, 평창, 영월군민은 물론 강원도민들의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면서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상생하는 차원에서 실질적이고 건설적인 고민을 함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네덜란드에 세계 최초 ‘인공 산’ 들어선다?

    네덜란드에 세계 최초 ‘인공 산’ 들어선다?

    나라 전체가 거대한 평지로 이뤄진 네덜란드에 거대한 산이 들어설까. 고층건물을 세우듯이 인공적으로 산을 만들자는 움직임이 네덜란드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른바 ‘인공 산 프로젝트’는 네덜란드의 한 언론인이 한 농담에서 시작됐다. 티지 조네벨트(30)는 지난 5일(현지시간) 칼럼에서 “우리도 슬로프와 초원, 마을이 있는 산을 창조하자.”는 장난 섞인 주장을 펼쳤는데, 이것이 의외로 큰 반향을 일으킨 것. 조네벨트는 “진지하게 한 말이 아니었지만 의외로 적극 검토해보자는 의견들이 많이 나왔다.”면서 “계산을 해봤을 때 인공 산을 짓는 일은 아주 허황된 일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농지가 전체의 50%가 넘는 네덜란드는 가장 높은 지역이 323m에 불과할 정도로 평평하다. 인공 산 지지자들은 “네덜란드에 번듯한 산이 들어서면 다른 나라로 스키여행이나 등산을 가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이 기대하는 인공 산의 규모는 폭 5km에 높이가 무려 1~2km로, 두바이에 있는 최고층 빌딩 부르즈 칼리파(828m)보다 더 높다. 사업을 실현시키는 데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최대 300조에 이르는 막대한 비용. 이를 위해 조네벨트 측은 스키협회와 산악 스포츠협회, 건설 기업 등과의 협력을 추진 중이다. 그는 인공 산 프로젝트가 네덜란드의 관광산업은 물론 신재생 에너지로도 활용돼 부동산 경기부양과 고용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것이 극복해야 할 점도 많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걸림돌을 극복하면 분명 큰 성공을 이룰 것이라고 100%자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공 산을 짓자는 아이디어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9년 독일인 건축가는 베를린에 있는 옛 템펠호프공항 터에 1000m 높이의 산을 만들자고 주장한 바 있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동계체전 MVP 김선주

    동계체전 MVP 김선주

    카자흐스탄 알마티-아스타나 동계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에 오른 김선주(26·경기도스키협회)가 동계체전에서도 최고의 별로 빛났다. 대한체육회는 여자 일반부 알파인 스키에 출전한 김선주가 제92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기자단이 선정한 최우수선수(MVP)가 됐다고 18일 밝혔다. 김선주는 지난 16일 슈퍼대회전, 17일 대회전에 이어 이날 회전과 복합까지 석권하면서 4관왕에 올랐다. 그는 이달 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활강과 슈퍼대회전의 금메달을 따 스타덤에 올랐다. 김선주는 잇따라 경기를 치른 탓에 체력적 부담이 큰 상황임에도 동계체전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정상급 기량을 겨루는 대학부나 일반부를 통틀어 4관왕에 오른 선수는 김선주가 유일하다. 또 동계체전에서 정상급 선수로서 꾸준한 성적을 내 왔던 김선주에게도 4관왕 등극은 처음이다. 그는 “체전 MVP와 체전 4관왕은 처음이고, 대회 4관왕도 고등학교 시절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라면서 “올해는 정말 아시안게임부터 체전까지 잊지 못할 한해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내일의 국가대표 육성”..스키점프 캠프 개최

    “내일의 국가대표 육성”..스키점프 캠프 개최

    꿈나무 양성을 위한 스키점프 캠프가 열린다. 대한스키협회는 10월 6일부터 10월 9일까지 3박4일간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점프 파크에서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꿈나무 스키점프캠프’를 개최된다. 이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꿈나무를 양성, 내일의 국가대표를 육성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캠프는 스키점프 대중화와 더불어 향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및 꿈나무 육성이라는 취지하에 다채로운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캠프 참가자 대상으로 꿈나무 스키점프 대회도 개최하여 유소년 스키점프 실력자도 선발할 계획이다. 또 3박4일 일정 동안 캠프참가자는 기술습득 훈련 및 스키점프 체험뿐만 아니라 알펜시아 리조트 내에 준비되어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국가대표 스키점프 선수들이 참가, 어린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줄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대한스키협회는 “이번 계기를 통해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한 캠프 및 육성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스키점프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사진 = 대한스키협회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지연 측, 음란동영상 해명..남는 건 상처뿐▶ 김지혜, 양악수술 후 첫 방송출연 ‘달라진 미모’▶ 문근영, 장근석-김재욱 팔짱 끼고 ‘홍대 나들이’▶ 티아라, 日서 40억 러브콜 "곧 진출시기 발표"▶ ’산사나무 아래’ 조우 동유, f(x) 설리 닮은 외모 ‘눈길’
  • [조은지특파원의 밴쿠버 인사이드] 스키점프 당신은 여전히 국가대표입니다

    점프대에 앉은 ‘국가대표’의 표정은 딱딱하게 굳어 있었다. 꼴깍 마른침을 삼켰다. 고글도 만지작거렸다. 바람을 살피던 김흥수(30) 코치는 시원스럽게 깃발을 내리지 못했다. 바람이 안 좋아 다시 들어갔다 나왔다. 그렇게 신중하게 날아올랐다. 정말 심혈을 기울인 올림픽이었다. 그동안 올림픽에 세 번 나왔지만 관심을 받은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이번엔 달랐다. 영화 ‘국가대표’로 인기를 끌었고, 경기도 생중계된다고 했다. 경기 전에는 ‘잘해라.’, ‘지켜보겠다.’는 연락이 쇄도했다. 부담 없이 잘하고 싶었지만 그럴수록 부담이 쌓였다. 외국 선수들이 “항상 밝고 즐겁던 너희들 표정이 왜 이렇게 어둡냐.”고 걱정할 정도. 결과는 목표였던 개인전 ‘톱10’과 거리가 있었다. 스키점프팀은 22일 밴쿠버 하얏트호텔의 코리아하우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흥수 코치는 “만감이 교차한다. 좋은 성적으로 이 자리에 섰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고개를 숙였다. 팬들이 “잘하셨어요.”라고 큰 박수를 보내자 김 코치와 선수들 눈가가 순간 그렁그렁해졌다. 찡하고 뭉클하다고 했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기에, 제대로 보여주고 싶었기에 실망은 더 컸다. 이 성적만으로 평가받을까 봐 걱정도 되고 억울하다고도 했다. 최흥철(29)은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가 좋지 못했다. 격려와 질책 모두 달게 받겠다.”고 했다. 최용직(28)은 “관심에 보답하지 못해 너무 죄송하다. 4년 후 소치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했다. 김현기(27)는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 성적이 안 나와 실망스럽다.”고 한숨을 쉬었다. 마치 큰 죄를 지은 것처럼 어깨는 축 처져 있었다. 그래도 “다시 시작하겠다. 꼭 보여주겠다.”는 의지는 또렷해졌다. 이번 올림픽에서 스키점프 2관왕(K-95, K-125)을 차지한 시몬 암만(스위스)은 우리 선수들 또래다. 어린 시절 유럽대회에서 자주 만나던 친구였다. 청첩장을 보낼 정도로 절친한 사이. 어렸을 때는 우리가 월등히 앞섰다. 우리가 제자리걸음을 하는 동안 암만은 눈부시게 발전했다. 스위스 스키협회는 연구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암만을 위해 더 멀리, 잘 날아갈 수 있는 변형 바인딩을 개발했다. 다른 나라에서 돈을 아무리 줘도 살 수 없는 ‘암만만을 위한 바인딩’이 완성됐고 암만은 이번 올림픽에서만 금메달 두 개를 안았다. 우리에게 이런 현실은 언감생심. 김흥수 코치는 “경제적 지원이나 팀 스태프 같은 문제를 계속 말할 필요는 없다. 불평할 시간에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고민하는 게 더 현명하다.”고 했다. 이건 체념이다. 스키점프 1세대는 열정 하나로 여기까지 왔다. “조금만 더하면 될 것 같아 포기할 수 없다.”고 말하는 선수들은 언제까지 혼자 고민해야 할까. 선수들은 20년째 변함없이 비행 중이다. zone4@seoul.co.kr ☞밴쿠버 동계올림픽 사진 더 보러가기
  • 스키점프 응원온 꿈나무들 “2018년엔 우리가 국가대표”

    스키점프 응원온 꿈나무들 “2018년엔 우리가 국가대표”

    │휘슬러 조은지특파원│“형들을 이기고 싶어요. 2018년에는 저희가 보여 드리겠습니다.” 20일 캐나다 휘슬러의 올림픽파크.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라지힐(K-125) 예선전이 한창이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 속에 선수보다 긴장한 표정의 네 소년이 있었다. 한국을 응원하러 온 스키점프 꿈나무들이었다. “야야, 현기 형이야!” 넷은 쉬쉬거리며 호들갑을 떨더니 점프대를 목이 빠져라 바라봤다. 점프대에 김현기(27·하이원)가 앉아 있었다. 넷은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자세를 잡았다. 침이 꼴깍 넘어간다. 빠른 속도로 인런을 내려온 김현기가 공중으로 훌쩍 날았다. 눈이 커진 소년들은 김현기의 비행을 훑으며 “더더더~”라고 기합을 넣는다. 마음은 함께 뛰어올랐다. 123m를 날았다. 신준영은 “형들 뛰는 건 종종 봤지만 올림픽에서 보니까 더 가슴이 뛰어요. 멋있어요.”라며 활짝 웃었다. 이들은 스키 가족(?)이다. 대한스키협회 조은상 사무차장의 조카 이병화(가락고), 협회 정낙규 대리의 사촌동생 신준영,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김대영 코치의 아들 김봉주(이상 17·상지대관령고), 시정헌(16·설천중). 스키점프를 오랫동안 지켜보며 발전 가능성을 본 이들이 추천했기에 주저없이 선택했다. 이제는 인생을 걸었다. 아직 K-60 점프대를 뛰지만 꿈은 높기만 하다. 시정헌은 “얼른 형들을 이기고 싶어요.”라고 당돌하게 말했고, 김봉주는 “금메달 따고 싶어요. 될 때까지 하고 싶어요.”라고 했다. 의지와 열정은 이미 금메달감. 스키점프 1세대가 열악한 환경에서 운동하듯 이들도 마찬가지다. 국가대표도 접근하기 힘든 점프대인데, 이들은 오죽할까. 그래서 신준영과 이병화는 독일로 스키점프 유학을 떠났다. 매달 400만~500만원씩 들어가는 비용이 큰 부담이지만 한번 ‘비행맛’을 본 이상 포기할 수 없었다. 1년 넘게 독일에서 날았다. 21일 이어진 결승에서는 김현기가 42위, 최흥철(29·하이원)이 49위로 결승 2차전 진출에 실패했다. 김흥수(30) 코치는 “성적이 생각보다 안 나와 아쉽다. 그동안 열심히 했던 게 묻히고 이 성적만으로 평가받을까 봐 걱정도 되고 억울하다.”고 말했다. “이게 끝이 아니니까 다시 시작하겠다. 최대한 빨리 좋은 소식을 전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글 사진 zone4@seoul.co.kr
  • 최보군, FIS ‘횡성한우배’ 스노보드 우승

    최보군, FIS ‘횡성한우배’ 스노보드 우승

    FIS(국제스키연맹) 스노보드 대회서 최보군(18 강원체고)이 국가대표 김용현(21)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벤쿠버 올림픽이 중반을 치닫고 있는 와중에 지난 18일 강원 횡성군 성우리조트에서 열린 ‘횡성한우배 PSL(평행회전) 챔피언십’ 경기에서 최보군은 경쟁자인 국가대표 김용현 선수를 앞섰다.이번 ‘2010 스노보드 페스타’-‘FIS 횡성한우배 스노보드 선수권대회’는 두 선수가 경쟁하여 기문을 내려오는 평행회전종목으로 국제 규모 급으로 이뤄진 경기다.특히 김용현과 최보군은 강원체고가 자신 있게 자랑하는 스노보드 선수로 서로 1, 2위 다투고 있는 국가대표급 스노보더다.이들은 국내에서 드물게 하프파이프가 아닌 대회전을 주 종목으로 뛰고 있으며 김용현은 지난해 3월 일본 ‘2009 국제스키연맹(FIS) 세계주니어스노보드 선수권대회’ 평행회전(PSL)에서 사상 첫 금메달 획득을 이뤄냈던 선수로 스노보드 국가대표에 발탁됐었다. 이런 김용현 선수를 제치고 ’FIS 횡성한우배 스노보드 선수권대회’에서 최보군이 정상을 탈환 한 것.현재 상비군으로 활약중인 최보군은 이로써 동료이자 경쟁자인 김용현을 제압한 기대주로 떠올랐고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모으게 했다.한편 강원도 횡성군과 현대성우리조트가 주최하고 서울신문NTN과 TV리포트가 미디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국내 아마추어 스노보더의 정상을 가리는 ‘X-park 스노보드크로스 챔피언십’을 비롯해 연예인 축하공연 및 불꽃놀이가 21일까지 이어져 스노보더 가족들의 뜻 깊은 축제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사진=대한스키협회 스노보드위원회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횡성(강원도)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국가대표가 웬 힙합!

    국가대표가 웬 힙합!

    일본의 간판 스노보드 선수 고쿠보 가즈히로(21) 때문에 일본 열도가 발칵 뒤집혔다고 CNN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9일 도쿄 나리타 공항에서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밴쿠버로 떠나던 고쿠보의 옷차림이 발단이었다. 그는 정장 형태인 선수단 공식 유니폼의 바지를 골반에 걸쳐 입고 셔츠 단추를 푼 채 넥타이를 느슨히 맸다. 흑인 스타일의 머리에 검은 선글라스까지 썼다. 일본 언론은 국가대표의 신분을 망각한 ‘버르장머리 없는’ 행동이라고 꼬집었다. 우리나라의 교육부 장관에 해당하는 가와바타 다쓰오 일본 문부상은 최근 의회 연단에서 “일본 국가대표로서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옷차림이었다. 대단히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밴쿠버에 도착한 고쿠보는 국내의 비난 여론에 대해 “올림픽이라고 특별할 거 없다. 또 다른 스노보드 대회일 뿐이다.”라고 쿨(?)하게 답해 불난 집에 기름을 부었다. 그는 12일 하시모토 세이코 일본 선수단장과 함께 공개 사과를 했지만 여론은 수그러들 기미가 없었다. 일본스키협회는 고쿠보를 징계처분했다. 스노보드 대표팀 감독 하기와라 후미카즈, 코치 2명도 감독 소홀을 이유로 징계를 받았다. 이들은 13일 열린 올림픽 개막식 참석도 금지당했다. 아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하자는 극단의 조치까지 거론됐다. 비난 여론에 따른 심적 부담 때문이었는지 고쿠보의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 지난 17일 12명이 출전한 하프파이프 경기 결선에서 8위에 머물렀다. 지난달 29일에 열린 동계 엑스게임 슈퍼파이프 대회에서 3등을 차지하며 강력한 메달 후보로 떠올랐던 그였다. 하프파이프 경기는 동계올림픽의 서커스라고 불릴 정도로 선수의 개성과 표현력을 중시한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미국의 션 화이트도 길고 굽슬굽슬한 머리 모양에 체크 점퍼와 청바지 차림의 캐주얼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밴쿠버 동계올림픽 사진 보러가기
  • 스키점프 유망주 후원 이벤트

    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는 2일 스키점프 유망주들을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보내는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미래의 국가대표가 되는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후원해 주는 것으로 이들에게 250만원 상당의 왕복항공권 및 숙박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스키점프 유망주들은 대한스키협회 소속 스키점프 후보선수들로 김봉주(상지대관령고 1년) 등 4명이다.
  • 리조트 보일러배관 터져 초등생 5명 화상

    리조트 객실에서 잠을 자던 초등생 5명이 객실 보일러 배관이 터지면서 흘러나온 뜨거운 물에 중화상을 입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다. 12일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1시28분쯤 강원 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 리조트 객실 내에서 보일러 배관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해 스키교실에 참가했다 잠을 자던 오모(11·초교 4년), 도모(10·초교 3년) 군 등 초등학생 5명이 팔과 다리에 3도가량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객실에는 초등학생 8명이 잠을 자고 있었으며 이들 가운데 5명의 학생이 터진 배관에서 새나온 뜨거운 물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은 인제군 스키협회 주관으로 열린 스키교실에 참가했다가 변을 당했다. 원주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김현기 은빛 비상… 5일은 정상 향해 ‘점프’

    웅장한 위용을 드러낸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에서 김현기(26·하이원)가 값진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현기는 3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 평창 국제스키연맹(FIS) 콘티넨털컵 K-98(비행 기준거리 98m) 개인전에서 합계점수 230.5점으로 폴란드의 스테판 훌라(242.5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1차 시기에 97m를 뛰며 4위로 감각을 조절한 김현기는 2차 시기에 98.5m를 날아오르며 깜짝 선두에 올랐지만, 마지막으로 뛴 스테판이 100.5m를 뛰며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다. 김현기는 지난 2월 하얼빈겨울유니버시아드에서도 K-90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에 올랐던 선수. 연습비행에서 102m를 뛰며 쾌조의 감각을 보였던 김현기로서는 다소 아쉬운 표정이었지만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환호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김현기는 “1등을 못해 아쉽지만 5일 경기(K-125)에서는 꼭 우승하겠다.”면서 “다른 선수들도 평소 기량은 좋은데 바람운이 안 좋았다. 모레는 모두가 시상대에 오르고 싶다.”고 말했다. 김흥수 코치는 “그동안 U-대회와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땄는데도 관심이 없어 속상했던 게 사실이다. 영화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국내 팬들 앞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고백했다. 대표팀 ‘맏형’ 최흥철(28·하이원)도 1차 시기 94m, 2차 시기 96m를 뛰며 215점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으나 5위로 아쉽게 메달은 놓쳤다. 경기 전 “한국에서 이렇게 많은 관중들 앞에서 경기하게 된 건 처음이다. 스키점프의 매력을 보여 주겠다.”고 의욕을 다졌던 그는 “목표는 항상 우승인데 정말 아쉽다. 5일에는 일을 내겠다.”고 말했다. 연습 때 95m를 뛰어 기대를 부풀렸던 강칠구(25)는 합계점수 200.5점으로 15위에 올랐고, 최용직(26·이상 대한스키협회)은 163점으로 24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장에는 선수들의 가족과 친지뿐 아니라 동계스포츠를 사랑하는 모임(동사모), 학생 및 군인 등 3400여명의 관중이 몰려와 열띤 응원을 펼쳤다. 영화 ‘국가대표’의 김용화 감독과 하정우, 김동욱, 최재환 등 출연진들도 경기장을 찾아 응원 대열에 합류했다. 한국 선수단은 5일 K-125 경기를 앞두고 다시 훈련에 매진한다. 한편 이날 경기장을 찾은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스키점프의 경우 무주 U대회를 유치하며 선수를 발굴한 뒤 10여년간 활성화되지 못했었는데 이렇게 훌륭한 시설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어 만족스럽다.”면서 “2018겨울올림픽 유치를 앞두고 국제무대에 경쟁력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뻐했다. 평창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진짜 ‘국가대표’ 메달을 향해

    영화 ‘국가대표’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스키점프 대표팀이 3일과 5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리는 국제스키연맹(FIS) 콘티넨털컵대회에 출전, 11개국 60여명의 선수들과 자웅을 겨룬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스키점프 국제대회인 이번 대회는 3일 K-98(노멀힐) 경기가, 5일 K-125(라지힐) 경기가 개인전으로 치러진다. 콘티넨털컵은 7월 초 슬로베니아에서 시작해 오스트리아·노르웨이·한국·폴란드 등을 돌며 진행되는 여름철대회. 월드컵이나 세계선수권, 올림픽보다는 규모나 수준 면에서 떨어지지만 FIS컵 다음 레벨의 대회. 유럽 전지훈련 중 두 번의 승전보를 전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린 최흥철(28)·최용직(27)·김현기(26)·강칠구(25)가 모두 출전한다. 오스트리아·노르웨이·일본 등 스키점프 강국의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한국은 메달권 진입을 기대하고 있다. 김흥수 코치는 “점프대를 완공한 지 얼마 안 돼 우리 선수들도 딱 세번밖에 훈련을 못했다. 실질적인 홈 어드밴티지는 없는 편”이라면서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만큼 태극마크가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변이 없는 한 메달권은 들지 않을까.”라며 조심스러운 전망도 내놓았다. 강칠구는 “영화로 스키점프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하게 돼 설레고 긴장된다.”면서 “친구들도 경기를 직접 보러 오겠다는데 꼭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스키협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스키점프 유망주들을 대상으로 ‘꿈나무 육성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참가한 11명의 초등학생들은 본격적인 점프대 훈련을 시작하자마자 15m 점프대에서 무사히 착지해 관계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협회 조은상 사무차장은 “하나라도 더 배우겠다는 파이팅 넘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스키점프 종목을 접하는 건 물론 유망주도 발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스키점프, 밴쿠버 ‘금빛 비상’ 보인다

    스키점프팀의 ‘맏형’ 최흥철(28·하이원)이 강호들을 제치고 국제대회에서 우승, 내년 밴쿠버 겨울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11일 오스트리아 빌라츠에서 막을 내린 국제스키연맹(FIS)컵 국제스키점프대회 K-90 개인전에서 최흥철은 1·2차전 합계점수 261점으로 올 시즌 첫 우승을 일궈냈다. 김현기(26·하이원)과 강칠구(25·대한스키협회)도 각 18·19위에 이름을 올렸다. FIS컵은 월드컵과 컨티넨탈컵 다음 규모의 대회. 하지만 이번 대회는 달랐다. 빌라츠에서 FIS컵과 컨티넨탈컵이 연달아 열리는 바람에 컨티넨탈컵에 출전하는 유럽의 강호들이 모두 이 대회에 나선 것. 20개국, 100여명의 선수들이 대거 참여한 대회에서 ‘불모지’ 한국이 우승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스키점프 대표팀은 지난 2월 하얼빈유니버시아드에서 K-90 개인전(김현기)과 단체전(김현기·최흥철·최용직)을 ‘싹쓸이’한 후 4월 한 달간 휴식을 취했다. 5월 소집돼 체력훈련과 점프훈련 등에 중점을 뒀을 뿐, 실제로 점프대에서 뛴 적이 없다. 평창 알펜시아 점프대는 아직 완공이 안 됐고, 국내에 하나뿐인 무주리조트 점프대 밑에는 커다란 무대가 설치돼 실제 점프를 할 수 없었던 것. 대표팀은 여름 시즌을 앞두고 실제 점프대에 서지 못해 걱정이 많았다. 전지훈련 장소인 유럽에 도착한 뒤 막막함은 더했다. 국내에서 점프연습을 하고 전지훈련을 떠났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평소보다 한 달가량 실제 점프가 늦어 감각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도착 후 3~4일 연습을 하고 나선 첫 컨티넨탈 대회에서 성적은 참담했다. 훈련을 못 했다는 걸 감안했지만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4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선수단 내에 탄력이 붙었다. 김흥수 코치는 “4개월 동안 실제 점프를 못해 걱정이 많았다.”면서 “이렇게 빠른 시간 내에 정상 컨디션을 찾을지 몰랐다.”고 기뻐했다. 다음달 초 독일·스위스·프랑스·이탈리아·폴란드·일본으로 이어지는 월드컵 대회를 앞두고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과정이라는 설명. 더 길게는 내년 2월 밴쿠버올림픽을 앞두고 자신감을 한껏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10년 가까이 손발을 맞추고 있는 스키점프 대표팀의 최흥철·최용직(27·대한스키협회)·김현기·강칠구의 기량도 모두 좋아 넷 중 누가 우승한다고 해도 의아할 것이 없을 정도. 때문에 스키점프는 내년 겨울올림픽에서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등 빙상 종목에만 국한됐던 메달밭 이외에 깜짝 선물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스포츠 라운지] 10년 한솥밥 스키점프 대표팀

    [스포츠 라운지] 10년 한솥밥 스키점프 대표팀

    “경기를 못 하는 여름엔 어떤 훈련을 하나요?”라고 묻자 “스키점프는 사계절 운동인데요.”라고 답했다. 아차···. 인터뷰는 그렇게 창피하게 시작됐다. 선수들은 개구쟁이처럼 웃으며 “여름에도 물 뿌리고 대회하는데 그게 눈보다 더 안전해요.”라고 말했다. 지난 2월 하얼빈 겨울유니버시아드 스키점프 K-90부문 단체전과 개인전을 석권, 존재감을 알린 4명의 ‘미남새(?)’와 만났다. 최흥철·최용직·김현기·강칠구 선수와 김흥수 코치. 지난달 말 강원도 대관령의 알펜시아 리조트. 높이 솟은 스키점프대가 위용을 뽐낸다. 아직 완공되진 않았지만 훌륭한 시설이다. 선수들이 있는 건물로 들어섰다. 1m는 족히 되는 바(Bar) 4개를 폴짝폴짝 연속으로 넘고 있는 최용직이 첫눈에 들어온다. 익숙한 몸짓으로 ‘팡팡’ 튀어오른다. 최흥철은 밸런스 잡기 훈련에 한창이다. 밑이 둥근 좁은 판에 올라가 균형을 잡고 있다. 짐볼 위에 무릎 꿇고 앉아 균형을 잡으려 안간힘을 쓰는 김현기도 진지하다. 분위기 메이커인 막내 강칠구는 옆에서 신나게 스텝 연습을 하고 있다. 순발력을 높이는 데 좋단다. ●하늘 나는 특권, 그러나 고된 훈련 점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타이밍. 마지막으로 점프대에 선 지도 어언 두 달이 넘었다. 아쉬운 대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다. 강칠구가 바퀴 달린 썰매에 쪼그리고 앉아 양 팔을 곧게 뒤로 뻗으며 출발 자세를 잡는다. 뒤에서 김현기가 허리를 밀어주고 속도가 붙자 튀어올라 공중자세를 잡는다. “균형을 잘 잡아야 돼요. 몸도 가벼워야 되고요. 점프력, 집중력, 순발력도 좋아야 하고 배짱도 있어야….” 시속 93㎞로 경사로를 내려와 점프. 딱 15초 안에 끝난다. 미세한 바람에도 삐끗하기 쉬운 까칠한(?) 종목을 마스터하기 위해 점프팀은 매일 땀을 쏟는다. 김현기는 “‘바람운(運)’이 중요해요. 잘하는 선수들은 바람과 상관없이 잘하더라고요.”라며 연습과 기본기의 중요성을 말한다. 시즌이 끝나고 4월 한 달간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한 터. 김 코치는 “휴가 동안 5㎏씩 불었다. 지금은 몸을 만드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하나같이 탄탄하고 군살 없는 몸매다. 태릉선수촌의 체력 테스트를 앞둔 점프팀은 강원도의 마지막을 바닷가에서 마무리하기로 했다. 6월부턴 점프대가 있는 무주에서 합숙. ●가장 무서운 건 국민들의 무관심 강릉까지 달리는 차에서 선수들은 친형제처럼 장난을 친다. 함께 동거(?)한 지도 어언 10년. 눈빛만 봐도 통하는 사이다. 국제대회에 나가면 외국 선수들이 “아직도 너희들이 대표냐?”면서 놀랄 정도. “매번 똑같은 애들이 나온다고 엄청 신기해해요.” 최흥철이 능청스럽게 말한다. 안목항 바닷가 옆 축구장에서 미니축구로 땀을 쫙 뺀 점프팀은 백사장으로 이동, 뛰고 또 뛴다. 달리기, 누워 있다 달리기, 한발뛰기, 두발뛰기…. 이들이 가장 바라는 건 역시 국민들의 ‘관심’이다. 최용직은 “(비슷한 기간에 열렸던) 세계선수권 톱10에 들기보다 유니버시아드 금메달을 따서 관심을 받고 싶었다.”고 말한다. 2014년 평창올림픽 유치가 좌절됐을 때 누구보다 슬퍼했던 것도 바로 이들. 그래도 스키점프에 대한 관심이 새록새록 자라는 건 고무적이다. 8월 개봉을 앞둔 하정우 주연의 ‘국가대표’는 스키점프 영화. “핸드볼영화 ‘우생순’처럼 인기를 끌까요?”라고 묻자 김흥수 코치가 정색을 하며 “질적으로 다르죠. 이 영화 정말 대박입니다.”라며 홍보에 열을 올린다. 알고 보니 하정우가 김 코치 역할을 맡았단다. 선수들 역시 직접 대역으로 뛰며 영화에 여러 번 출연했다고. 오는 7월부터 다시 시즌이 시작된다. 컨티넨탈컵 및 서머그랑프리대회, 월드컵, 올림픽까지 줄줄이 이어진다. 슬로베니아·독일·프랑스 등 해외를 떠돌다 9월엔 강원도 알펜시아에서 치르는 컨티넨탈컵에 출전한다. “꼭 취재 오세요. 직접 와서 보시면 진짜 반할 겁니다.” 자신만만한 강칠구의 호언장담이 괜히 흐뭇하다. 내년 밴쿠버 하늘에서 높이, 멀리 날 네 청년의 모습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평창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대표팀은 ●코치 김흥수(29·대한스키협회) ●선수 최흥철(28·하이원) 최용직(27·대한스키협회) 김현기(26·하이원) 강칠구(25·대한스키협회) ●성적 하얼빈 유니버시아드 K-90 단체전 1위, K-90 개인전 1위(김현기), K-125 개인전 2위(김현기)·3위(최흥철 이상 2009년), 아오모리 아시안게임 K-90 단체전 1위, 타르비시오 유니버시아드 K-90 단체전 1위, K-90 개인전 1위(강칠구), K-125 개인전 2위(강칠구 이상 2003년), 솔트레이크 올림픽 K-120 단체전 8위(2002년) [다른기사 보러가기] ☞北 미사일은 럭비공… 어디 떨어질지 몰라 ☞서러운 10급 공무원 ☞에어프랑스, 탑승객 가족에 “희망 버려라” ☞‘울고 싶어라’의 가수 이남이씨…”이외수 따라갔다가” ☞‘수도권·30대·女’ 불법사채 피해 가장 많아 ☞‘뜨거운 감자’ 정수근 복귀논란 ☞이문영 교수 “수십만 조문객 목소리 정부 반응없어 놀라워”
  • 훈련에 대못질 한 ‘철골 구조물’

    훈련에 대못질 한 ‘철골 구조물’

    “당장 연습이 급한데 어쩌면 좋죠?” 1일 합숙훈련을 위해 전북 무주리조트에 도착한 스키점프 대표팀은 눈을 의심했다. 국내에 단 한 대뿐인 스키점프대의 착지 지점에 ‘철골 구조물’이 떡하니 버티고 있어서다. 12일부터 있을 대규모 행사에 쓰일 무대였다. 대관령 알펜시아에서 체력훈련을 마치고 무주로 온 점프팀은 막막해졌다. 훈련이 급한 김흥수 코치는 “그렇다고 계속 연습을 미룰 수는 없으니 위험을 감수하고 훈련하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대한스키협회는 적극 만류하고 있다. 위험을 알면서도 방치할 순 없는 노릇. 대책을 강구하고 있지만 리조트는 계획된 행사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스키점프팀 선수들은 1년에 절반을 시설이 잘 갖춰진 외국에서 생활한다. 지난해 기준 국내훈련 158일, 국외 168일이었다. 국내 유일의 스키점프대가 설치된 무주리조트, 그 밑에 설치된 콘크리트 무대가 선수들을 또 해외로 내쫓고 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최영 장애인스키협회장 취임

    최영 강원랜드 사장이 27일 임기 3년의 제5대 대한장애인스키협회장에 취임했다. 최 신임 협회장은 “2010 밴쿠버 장애인 동계올림픽에서 알파인과 노르딕 종목 메달을 획득하고, 장애인 누구나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사회환경을 구축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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