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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네기 종영, 박소담 열연으로 종영 빛내..‘정일우와 입맞춤’

    신네기 종영, 박소담 열연으로 종영 빛내..‘정일우와 입맞춤’

    신네기가 종영했다. tvN 불금불토 스페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이하 신네기)가 지난 1일 방영된 16회로 막을 내린 가운데, 배우 박소담이 은하원으로서 몰입한 연기로 종영을 더욱 빛냈다. 16회 방송에서는 운명처럼 서로 얽힌 하원(박소담)과 지운(정일우)이 재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사랑을 확인하고 반지를 나눠 낀 두 사람은 절절한 입맞춤을 나누며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이후 하늘집 안에서 진짜 가족이 된 삼형제들과 이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는 하원의 모습으로 마침내 ‘신네기’는 행복한 엔딩을 맞았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각양각색의 매력을 선보였던 박소담은 이번 작품에서 특유의 상큼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어떤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는 알바 소녀부터 사랑을 시작하는 순수 소녀에 이르기까지 극중 ‘은하원’이란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박소담은 극중 정일우와의 러브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지운과 하원이의 험난한 연애 과정은 매주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이들이 행복해지는 순간을 기다려지게 만들었다. 16회 만에야 찾아온 이들의 행복한 결말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며 감동을 주었다. 항상 연기 변신에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아가는 모습이 은하원 캐릭터와도 똑 닮아있는 배우 박소담. 그녀의 다음 작품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 SM 아티스트+세계적 DJ ‘레전드급 무대’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 SM 아티스트+세계적 DJ ‘레전드급 무대’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 막이 올랐다.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은 1~2일 양일간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 EDM에서 K-POP,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 뮤직을 대표하는 국내외 최정상 뮤지션들의 무대 예고로 공연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아왔다. 1일 공연에는 국적을 불문한 수많은 음악 팬들이 운집해 화려한 라인업과 완성도 높은 뮤직 페스티벌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첫 날 공연에는 케스케이드(KASKADE), 돈 디아블로(Don Diablo), 시그마(SIGMA) 등 세계적인 DJ들이 그 명성에 맞는 레전드급 무대를 선사해 관객들을 열광케 했음다. 특히 케스케이드의 헤드라이너 무대가 시작되어 ‘Fakin It’, ‘A Little More’, ‘Never Sleep Alone’, ‘Summer Nights’ 등이 울려 퍼지자 무대 아래 광장을 가득 채운 수많은 관객들이 노래를 다 같이 합창해 공연의 열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이들이 오른 ‘스타시티 스테이지’는 LED 스크린으로 제작된 초대형 규모의 무대 장치와 더불어 수많은 조명을 활용, 별처럼 빛나는 도시의 모습을 테마로 꾸며 시각적 즐거움도 배가시켰다. 또한 이날 공연에는 샤이니 키, 에프엑스 엠버와 루나, 트랙스 정모, 에스엠루키즈 쟈니 등 SM 아티스트들이 이번 페스티벌만을 위해 특별히 결성한 ‘드림스테이션 크루(DREAMSTATION CREW)’를 비롯해 샤이니도 참여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엠버와 루나는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 주제곡인 ‘Heartbeat’를 최초 공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데 이어 샤이니도 기존 히트곡은 물론 발매를 앞둔 정규 5집 수록곡 ‘Prism’, ‘Feel Good’ 등을 선보여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다이로(DYRO), 리햅(R3HAB) 등의 글로벌 아티스트들도 참여했다. 리햅이 히트곡 ‘Karate’, ‘Freak’과 켈빈 해리스(Calvin Harris)의 ‘This is what you came for (R3hab vs Henry Fong Remix)’, 리아나(Rihanna)의 ‘Work’ 등을 플레이하자, 관중들은 열광적인 함성으로 화답했다. 이들이 오른 ‘드림스테이션 스테이지’는 화려한 색감, 독특한 무대 디자인과 함께 무대 양쪽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 공연 실황을 가까이 감상할 수 있게 해 더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클럽 네오 정글 스테이지’에서 펼쳐진 서울과 도쿄, 상하이 등 아시아 주요 도시 클럽 DJ들의 화려한 공연은 클럽의 뜨거운 열기를 전하기에 충분했다. ‘일렉트로 가든 스테이지’에서 펼쳐진 공연은 딥하우스, 퓨쳐 하우스, 힙합, 디스코 등 댄스 뮤직의 무한한 매력을 그대로 느끼게 하는 등 4개의 각기 다른 테마로 콘셉트화된 스테이지에서 끊임없이 펼쳐지는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은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완벽히 사로잡았다 한편,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은 2일까지 난지 한강공원에서 계속되며, 둘째날도 드미트리 베가스 & 라이크 마이크(Dimitri Vegas & Like Mike), 갈란티스(Galantis), 알엘 그라임(RL Grime), 마시멜로(Marshmellow), 파 이스트 무브먼트(Far East Movement), 지코(ZICO)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페스티벌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수라 100만 돌파, 악인들의 인증샷… 치고박던 모습 어디로? ‘무서운 사람들 아니에요’

    아수라 100만 돌파, 악인들의 인증샷… 치고박던 모습 어디로? ‘무서운 사람들 아니에요’

    영화 ‘아수라’ 출연진들이 100만 돌파를 자축했다. 1일 CJ E&M MOVIE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100만 돌파 기념! 스크린 속에선 치고 박고 싸우다가도 실제로 함께 있으면 넘나 행복한 배우들. 유쾌상쾌 늘 웃음이 넘치는 아수라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28일 개봉한 영화 ‘아수라’는 개봉 4일째를 맞은 오늘(1일) 누적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공개된 사진엔 서로 다정하게 모여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아수라’ 주연배우 정우성, 황정민, 곽도원, 주지훈, 정만식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화 속 무시무시한 모습과는 달리 유쾌상쾌한 모습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즐기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액션영화다. 사진=CJ E&M 공식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갤럭시노트7 오늘부터 재판매…LG V20도 경쟁

    갤럭시노트7 오늘부터 재판매…LG V20도 경쟁

    배터리 결함으로 인한 발화 사고로 판매가 중단됐던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1일부터 다시 일반 판매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공식 출시된 LG전자 V20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개천절 연휴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8일 갤럭시노트7 예약 구매자를 대상으로 판매를 재개한 첫날 1만 6000대, 이튿날 1만 3000대를 각각 팔았다. 이날부터 일반 판매를 재개하면 하루 2만대 안팎의 판매도 가능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중단했던 기존 TV 광고를 28일부터 다시 방송했고, 이날 판매 재개와 함께 새로운 TV 광고를 공개한다. 10월 한 달 동안 갤럭시노트7 구매자에게는 액정수리비용 50%, 10만원 상당의 삼성페이몰 쿠폰 등을 제공한다. 지난 8월 18일까지 갤럭시노트7을 예약 구매한 소비자들은 10월 15일까지만 단말기를 개통하면 기어핏2를 비롯한 4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신제품의 배터리 아이콘 크기를 전보다 30% 확대했고, 색상을 흰색에서 녹색으로 바꿨다. 또 제품 상자 측면에 ‘■’ 표시를 추가해 신제품임을 알 수 있게 했다. 갤럭시노트7 출고가는 98만 8900원 그대로다. 최고 공시지원금은 LG유플러스가 26만 4000원, KT가 24만 7000원, SK텔레콤이 24만 8000원 수준이다. 지원금 규모는 당분간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블루 코랄,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 외에 조만간 블랙 오닉스 색상의 갤럭시노트7을 추가로 출시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7 리콜 비율은 80%에 가까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부터 리콜은 전국 이동통신 3사 대리점 등 2만여곳이 아닌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내 디지털프라자 160여곳서만 가능하다. 오디오와 카메라 기능을 대폭 보강한 LG V20는 갤럭시노트7 대항마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V20는 탈착식 배터리, 듀얼 카메라, 세컨드 스크린 등 차별적 기능을 갖춘 대화면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29일 출시된 후 마니아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V20 출고가는 89만 9800원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최고 공시지원금은 KT가 24만 7000원, LG유플러스가 21만 6000원, SK텔레콤 17만 7000원 등이다.
  • 지하철 스크린도어 사고관련 증인 불출석... 서울시의회 행정사무조사 파행

    지하철 스크린도어 사고관련 증인 불출석... 서울시의회 행정사무조사 파행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서영진, 더불어민주당, 노원1)는 9월 30일 ‘서울시의회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관련 서울지하철의 구조적 문제와 원인 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이하 ’구의역 사고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2004년과 2006년 서울메트로 스크린도어 민자사업 진행과정에서 제기된 각종 특혜의혹에 대한 총체적 진실을 규명하고자 했으나 스크린도어 민자사업 추진당시 최고책임자로 특혜 의혹 규명의 핵심 증인인 강경호 전 서울메트로 사장과 김백준 전 서울메트로 감사가 불참하여 행정사무조사가 불가능해져 결국 조사가 중단되는 파행 사태가 발생했다. 교통위원회는 구의역 사고 이후 긴급 현안업무 보고를 통해 서울메트로가 스크린도어 설치 및 유지보수를 위해 ㈜유진메트로컴에게 각각 22년과 16년 7개월에 걸쳐 막대한 이익을 보장해 주는 광고독점권을 부여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민간투자사업 진행의 부적절성, 계약관련 규정 위반, 감사원 권고사항 무시 및 설계원가 과다 산정 등 다양한 부실과 특혜의혹이 있다는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유진메트로컴 민자 스크린도어 설치․운영 사업의 재구조화 협상을 시작하여 약 182억원에 달하는 시민안전 시설 보강 확충 기금을 마련하는 한편, 스크린도어 관리 일원화 및 노후시설 보강 등 스크린도어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재구조화 협상을 타결했다. 교통위원회는 서울시의 재구조화를 통해 드러난 부실․특혜 계약에 대해 계약을 체결할 당시의 책임자였던 강경호 전 서울메트로 사장과 김백준 전 서울메트로 감사를 증인으로 출석할 것을 공식 요청하여 특혜의혹에 대한 상세 내용을 확인하고자 했다. 그러나 강경호 前서울메트로사장은 일신상의 사유로, 김백준 前서울메트로감사는 해외여행 중 발생한 부상 및 몸살감기를 사유로 출석을 하지 않았으며, 결국 부실․특혜 의혹 규명을 위한 조사가 불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교통위원회는 행정사무조사를 중단했으며, 오늘 출석하지 않은 증인들을 포함해 구의역 사고를 초래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무리한 인력감축과 외주화 추진 관련 당사자 등을 포함한 증인 12명을 출석 요구하는 것으로 의결하고, 10월 10일(월)에 행정사무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영진 교통위원장은 “이번 사고의 구조적인 문제와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기 위해서는 당시 문서뿐만 아니라 책임자들의 세부적인 증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떳떳한 사업 시행이라면 행정사무조사에 당당히 임해서 진상을 밝히면 될 일인데, 불분명하고 모호한 사유로 당시의 최고의사결정자들이 출석을 계속 거부하는 것은 의혹만 증폭시킬 뿐이며 또 다시 불출석 한다면 관련 법과 조례에 따라 과태료 처분 등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회장 동생 회사 광고 몰아준 CGV에 72억 과징금

    회장 동생 회사 광고 몰아준 CGV에 72억 과징금

    공정위, 부당거래 CGV 檢 고발 국내 1위 영화관 사업자인 CJ CGV가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동생 재환씨가 설립한 광고회사에 7년간 일감을 몰아준 사실이 적발됐다. 재환씨가 대표로 있으면서 지분 100%를 보유한 재산커뮤니케이션즈(재산컴)는 2005년부터 2011년까지 CGV를 등에 업고 100억원이 넘는 부당이득을 챙겼으며 그 덕에 중소기업이 대부분인 영화관 광고시장의 59%를 독차지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9일 CGV를 검찰에 고발하고 과징금 71억 70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CGV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5년 7월까지 삼양씨엔씨라는 중소기업에 스크린광고 영업 대행을 맡겼다. 영화 관람 시작 전 스크린에 띄울 광고를 유치하고 관리하는 업무였다. CGV는 같은 달 이 업체에 갑작스레 거래 중단을 통보했다. 총수 일가인 재환씨가 세운 재산컴에 일감을 주기 위해서였다. 재산컴은 당시 CGV 전체 상영관 42곳의 스크린광고 업무를 모두 수주했다. 12곳만 대행하던 삼양씨엔씨보다 거래 규모가 늘어 위탁 수수료율을 내리는 게 시장 이치에 맞는데도 CGV는 되레 재산컴에 기존 업체보다 25% 높은 수수료율(20%)을 챙겨 줬다. 이런 방식으로 신생 광고 업체인 재산컴은 2011년 11월까지 102억원의 이익을 올렸다고 공정위는 밝혔다. 국내 영화관 시장의 40%를 차지하는 CGV의 스크린광고 영업을 전속 대행한 덕에 재산컴의 시장점유율은 2005년 33%에서 2011년 59%로 껑충 뛰었다. 같은 기간 이 회사의 부채 비율은 1027%에서 110%로 감소하고 자본총계는 3억 4000만원에서 246억 8000만원으로 73배나 증가했다. 재산컴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50.14%로 광고대행업 평균(8.52%)의 6배에 달했다. 공정위는 CGV와 재산컴의 부당 거래로 중소기업의 사업 영역이 줄어들고 일부 업체는 퇴출되는 등 대기업 중심의 경제력 집중을 심화시켰다고 이번 제재 배경을 설명했다. CGV는 지금도 재산컴에 스크린광고 업무를 100% 맡기고 있다. 다만 2011년 12월 국세청의 지적에 따라 재산컴에 적용하는 위탁 수수료율을 업계 평균 수준인 16%로 낮췄기 때문에 이후 계약 관계는 일감 몰아주기로 볼 수 없다고 공정위는 덧붙였다. 한편 재산컴은 최근 CJ그룹의 결정에 따라 CJ파워캐스트와 함께 CJ 핵심 계열사인 CJ올리브네트웍스로 흡수합병됐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지하철 운영문제, 행정사무조사 통해 개선”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지하철 운영문제, 행정사무조사 통해 개선”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서영진, 더불어민주당, 노원1)는 지난 구의역 사고 직후 드러난 서울메트로와 유진메트로컴 간의 민자 PSD 특혜계약에 대해 서울시가 유진메트로컴과 사업 재구조화 협상을 타결한 것에 대해 늦은 감은 있지만 환영할만한 성과라고 말하고, 재구조화를 이뤄낸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본부장 및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더불어 이번 사업 재구조화는 지난 6월 3일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관련 긴급 업무보고’에서 교통위원회가 지적한 사항을 도시교통본부가 후속 조치한 결과인 바, 향후 행정사무조사 등을 통해 서울지하철의 잘못된 부분들을 치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통위원회는 지난 긴급 업무보고를 통해 첫째, 유진메트로컴이 민자 PSD 1차(2004년)・ 2차(2006년)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조달한 전체 금액(963억원) 중 96.4%(928억)가 8.4~15.0%에 이르는 고금리의 차입금이라는 점과 둘째, 광고 수입금이 많은 24개 역에 대해 최대 22년의 독점운영권을 주는 협약을 체결하면서 회계 관련 규정 위반, 감사원 지적 사항 무시 및 업체에 과도한 수익 보장 등 갖은 특혜를 제공했다는 점, 셋째 구의역 사고 이후 외주화되어 있는 서울메트로 스크린도어 운영을 직영체제로 전환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점 등을 지적하면서 사업 재구조화 등의 특단의 대책 마련을 통해 지하철 이용시민의 안전 향상과 함께 서울메트로 경영개선 방안을 마련토록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이에 서울시는 유진메트로컴 민자 스크린도어 설치․운영 사업의 재구조화 협상을 시작하여 약 182억원에 달하는 시민안전 시설 보강 확충 기금을 마련하는 한편, 스크린도어 관리 일원화 및 노후시설 보강 등 스크린도어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재구조화 협상을 타결했다. 서영진 교통위원장은 “구의역 사고 이후 드러난 서울지하철의 문제들은 여전히 많은 숙제를 남기고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울시・양공사 및 서울시의회 등 관련 기관들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유진메트로컴의 민자 PSD 사업 재구조화를 신호탄으로 해서 향후 행정사무조사 등을 통해 서울지하철의 잘못된 부분들을 지속적으로 치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일 서울마당 연예인 농구대회 개최…생중계로 화려한 볼거리

    1일 서울마당 연예인 농구대회 개최…생중계로 화려한 볼거리

    10월1일부터 3일까지 서울신문사 앞 서울마당 특설코트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 서울마당 연예인 농구대회(이하 연예인 농구대회)’가 각종 온라인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http://basketball.seoul.co.kr/)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열리는 연예인들의 농구 축제는 서울 광화문 서울신문사 앞 대형스크린, 서울신문 홈페이지, 아프리카TV 한스타미디어 채널, 서울신문 페이스북, 한스타미디어 페이스북 채널 등을 통한 생중계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연예인 농구대회는 배우 출신 김연희가 1일 아띠와 인터미션의 첫 경기(오전 10시 30분)부터 3일 결승전까지 연예인 농구단 소속 연예인 인터뷰, 벤치 및 대기실 풍경 등 생생하고 감칠 맛 나는 방송을 준비 중이다. 시청자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대와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연예인 농구대회는 박진영과 곽희훈이 이끄는 예체능 어벤저스, 박재민 나윤권의 레인보우 스타즈, 서지석 김사권의 아띠, 주석 김승현의 훕스타즈, 김지훈 환희의 신영이엔씨, 개그맨 이영준 황영진의 더 홀, 오만석 손준호의 인터미션 등과 여성 사회인 동호회 팀 우먼 프레스가 참가한다. 대회 진행은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아띠-인터미션, 훕스타즈-레인보우 스타즈(낮 12시30분), 예체능 어벤저스-더 홀(오후 2시), 신영이엔씨-우먼 프레스(오후 4시30분) 등 예선토너먼트를 거쳐 2일 준결승(오후 1시 30분~), 3일 결승전(오후 3시 30분~)이 진행된다. 1일 개막하는 서울마당 연예인 농구대회는 서울신문 홈페이지(http://www.seoul.co.kr), 서울신문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TheSeoulShinmun/?fref=ts), 한스타 페이스북 페이지에 생중계(https://www.facebook.com/%ED%95%9C%EC%8A%A4%ED%83%80%EB%AF%B8%EB%94%94%EC%96%B4-1607631152853082/?fref=ts)하며, 아프리카TV 한스타미디어 채널(http://afreecatv.com/hanstarmedia)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한편, 서울마당 연예인 농구대회는 서울신문과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정차 분당선 기관사 “문 닫아라”... 시민들, 직접 비상문 열고 탈출

    정차 분당선 기관사 “문 닫아라”... 시민들, 직접 비상문 열고 탈출

    26분 동안 정차한 분당선 열차에서 시민들이 비상 장치를 조작해 스스로 문을 열고 탈출했다. 이 과정에서 시민들은 ‘숨이 막힌다’, ‘갑갑하다’고 민원을 넣었으나 기관사는 “문을 닫으라”고 대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발생한 선릉역사 직원은 ‘우리는 2호선’이라며 모르쇠로 일관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29일 오전 8시 26분쯤 지하철 분당선 왕십리행 열차가 서울 강남구 선릉역 승강장에서 선정릉역 방면으로 출발하다가 돌연 멈춰 26분간 정차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열차는 출발한 지 약 3초 만에 멈춰 열차 일부는 승강장 쪽에 걸쳐져 있었다. 열차 내부는 출근이나 등교를 하는 시민들로 꽉 차 있었다. 열차에 타고 있던 시민들은 20분 가까이 별다른 설명 없이 정차가 지속되자 직접 비상 코크를 조작해 열차문을 열고 승강장으로 빠져나왔다. 총 6개 열차문과 스크린도어를 승객들이 열었다. 열차 기관사는 열차가 멈췄을 때 “문제가 있어서 정차한다”고 단 한 차례 안내방송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승객 노모(36)씨는 연합뉴스 통화에서 “내가 타고 있던 칸에 한 여성분이 ‘답답하다. 제발 문을 열어 달라’며 울부짖었고, 문에 가까이 있던 한 남성분이 비상 코크를 열어 문을 열었다”면서 “문이 열리자 기관사가 ‘문을 닫으라’고 했다. 답답하고 공기가 점점 탁해지자 무시하고 내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노씨는 “여성분 때문에 119에 신고를 한 다음 역무실로 갔는데 조치를 해달라 해도 들은 체 만 체 했다”면서 “2호선 역무실에 가서 말했더니 ‘저희는 2호선인데요’라고 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일시적인 전기 문제로 정차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자발찌 전원 끄고 외출해 데이트하다 징역형

    전자발찌 전원 끄고 외출해 데이트하다 징역형

    성범죄자가 의도적으로 전자발찌 전원을 끈 채 생활하다가 구속 수감됐다. 성범죄 전과자 K(34)씨는 2010년 강간치상죄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2014년 11월 교도소에서 출소했다. 10년간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그는 ‘자유인’이 되자마자 전자발찌를 찼다. 그러나 K씨는 상습적으로 전자발찌와 교신하는 휴대용 전자장치의 충전을 안 해 전원을 끄는 수법으로 자신의 위치를 추적할 수 없도록 했다. 휴대용 전자장치는 전자발찌와 일정 거리가 떨어지면 위치추적장치 관제센터에 경보가 울리며, 전자발찌만 차고 있으면 위치추적이 불가능하다. K씨는 지난해 1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전자발찌 전원을 충전하지 않거나 보호관찰관의 지시에 불응한 혐의(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법 형사3단독 정인재 부장판사는 28일 K씨에게 징역 8개월과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K씨는 전자발찌의 기능을 무력화한 뒤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거나 야간에는 외출을 못 하는데도 스크린골프를 치고 술을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 정 판사는 “피고인은 특정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자 한 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의 목적을 저해해 비난 가능성이 작지 않다”며 실형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전자발찌 찬 성범죄자, 전원 끄고 데이트·술 즐기다 교도소 수감

    전자발찌 찬 성범죄자, 전원 끄고 데이트·술 즐기다 교도소 수감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찬 성범죄자가 전자발찌 전원을 끈 채 생활하다가 다시 교도소에 수감됐다. 해당 남성은 전자발찌를 찬 채로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거나, 스크린골프 등을 친 것으로 드러났다. 성범죄 전과자 K(34)씨는 2010년 강간치상죄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2014년 11월 교도소에서 출소했다. 10년간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그는 ‘자유인’이 되자마자 전자발찌를 찼다. 하지만 K씨는 상습적으로 전자발찌와 교신하는 휴대용 전자장치의 충전을 안 해 전원을 껐다. 휴대용 전자장치는 전자발찌와 일정 거리가 떨어지면 위치추적장치 관제센터에 경보가 울리며, 전자발찌만 차고 있으면 위치추적이 불가능하다. K씨는 지난해 1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전자발찌 전원을 충전하지 않거나 보호관찰관의 지시에 불응한 혐의(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법 형사3단독 정인재 부장판사는 28일 K씨에게 징역 8개월과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K씨는 전자발찌의 기능을 무력화한 뒤 여자친구와 데이트했고, 야간에는 외출을 못 하는데도 스크린골프를 치거나 술을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 정 판사는 “피고인은 특정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자 한 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의 목적을 저해해 비난 가능성이 작지 않다”며 실형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수기 극장가 ‘할리우드 동화’ 결투

    비수기 극장가 ‘할리우드 동화’ 결투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겨냥한 할리우드 판타지 동화가 비수기에 접어든 국내 극장가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28일 한국에서 가장 먼저 공식 개봉하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우선 눈에 띈다. 기괴한 상상력을 뽐내 온 팀 버턴 감독의 22번째 연출작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2010)를 연출했던 팀 버턴은 그 후속편인 ‘거울나라의 앨리스’(2016)의 메가폰을 잡는 대신 이 작품을 선택했다. 2011년 출판된 베스트셀러가 원작이다. 원작자 랜섬 릭스는 벼룩시장에서 구입한 빛바랜 흑백사진에 등장하는 음산한 느낌의 인물들이 갖고 있을 법한 숨겨진 이야기를 상상하며 특별한 능력을 가진 아이들이 모여 사는 집에 대한 이야기를 썼다. 팀 버턴이 특유의 기괴한 상상력을 보태 스크린으로 옮겼다. 오싹한 비주얼이 주는 즐거움은 여전한데 괴팍함은 줄었다. 능력자들을 쫓는 괴물 무리에 제2차 세계대전 시절로 가는 타임 슬립, 하루를 반복하는 타임 루프 등 흥미진진한 설정이 가득하다. 전체적으로 ‘엑스맨’의 동화 버전으로 느껴지는데, ‘엑스맨’ 리부트 시리즈를 비롯해 ‘킥애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를 맡았던 제인 골드먼이 각본을 썼다. 원작은 ‘할로우 시티’, ‘영혼의 도서관’으로 시리즈가 이어지는데 이 역시 팀 버턴의 손에서 빚어질지 기대된다. 12세 관람가. 같은 날 개봉하는 ‘피터와 드래곤’은 디즈니가 진행하는 명작 애니메이션 실사 리메이크의 두 번째 작품이다. 뒤뚱뒤뚱 날아다니는 초록색 용을 기억하는 올드 팬이라면 추억이 돋을 작품. 원작은 1977년 선보인 실사와 애니메이션 합성 뮤지컬 영화다. 동화로도 큰 인기를 끌었다. 부모를 잃은 꼬마 피터와 엘리엇으로 이름 붙여진 드래곤의 우정이라는 소재는 원작에서 그대로 가져왔지만 이야기가 많이 바뀌었다. 도입부는 ‘정글북’과 비슷해 식상한 느낌을 주는데 중·후반부로 갈수록 흡입력을 발산한다. 원작과는 달리 웃음기를 쏙 뺐다. ‘정글북’에서는 동물들이 사람처럼 모글리와 직접 말을 주고받지만, 피터와 엘리엇은 눈빛과 몸짓, 울음소리로 감정을 나누는 데 이러한 점이 감동을 극대화한다. 흔한 파충류에 가까웠던 원작과는 달리 털이 복슬복슬한 거대한 강아지처럼 드래곤이 친근감 있게 디자인 됐다는 점이 신의 한수. 어린이 관객을 겨냥해 한국어 더빙판도 준비됐다. 디즈니는 ‘정글북’, ‘피터와 드래곤’에 이어 내년 ‘미녀와 야수’를 실사로 선보일 예정이다. 전체 관람가.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박원순 “국민의 부름 고민하고 있다”

    박원순 “국민의 부름 고민하고 있다”

    “野후보 분열땐 역사에 큰 죄… 제3지대 합류할 생각 없어” 박원순 서울시장은 27일 “시대의 요구, 국민의 부름이 저한테도 해당하는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 제 의지와 상관없이 대선주자로 오르내린 건 서울시정에 대한 평가가 전국으로 확대됐으면 좋겠다는 (국민의) 기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견언론인 모임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범부들도 나라를 걱정하는 상황인데 서울시장이라는 막중한 지위에 있는 정치인으로서 국가 미래를 함께 걱정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독일의 사회학자) 막스 베버가 말한 ‘소명으로서의 정치’를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정에 대한 자신감을 발판으로 대선 도전 의지를 분명히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대선의 시대정신과 관련, 박 시장은 “정권교체를 넘어 시대를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대한민국 룰을 바꾸는 것”이라며 “산업화와 민주화를 거치면서 그다음 시대 비전은 만들어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2011년 서울시장 직을 양보했던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도와달라고 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공사 구분은 필요하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안 전 대표와는 오랜 신뢰 관계를 가져왔고 아직 깨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도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대세론’과 맞물려 정치권 일각에서 거론되는 ‘제3지대’ 합류 가능성에 대해 박 시장은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것은 정치인의 도리가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제3지대에서 힘을 합치자고 제안할 경우를 묻자 “생각해 본 적 없다”며 웃어넘겼다. 최근 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 간 논쟁이 일었던 야권후보 단일화에 대해서는 “분열은 필패다. 노력하면 얼마든지 통합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정권교체·시대교체·미래교체라는 큰 화두 앞에서 분열하면 역사에 큰 죄를 짓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중앙정부와 갈등을 빚은 서울시의 청년수당에 대해 “절박한 청년에게 투자하는 게 포퓰리즘이라면 포퓰리스트가 되겠다”고 했고,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 1500명을 격리한 것에 대해서는 “늑장 대응보단 과잉 대응이 낫다”고 말했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논란에 대해서는 “국회와 협의했어야 하는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킬레스건’으로 꼽히는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와 관련해서는 “임기 5년간 가장 뼈아픈 잘못이었다”고 밝혔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행사 무관 선물 제공(×) 기사 정정요청(○)… 스크린 골프비·음주 후 택시비는 애매모호

    28일 아침 출근한 A 기업 홍보실 박 과장은 머리가 아프다. 시간마다 김영란법에 저촉되는지를 고민해야 해서다. 오전 10시는 신제품 출시 간담회. 모든 언론을 다 불러야 한다고 해서 하긴 했는데 ‘모든 언론’의 범위가 불분명하다. 요즘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신생 매체들까지 부르기에는 솔직히 인력이 달린다. 간담회에 온 기자들을 위한 선물은 취소했다. 행사와 무관한 선물은 원칙적으로 금지됐기 때문이다. 점심에 일이 몰려 기자들만 식사를 주려 했더니 이것 또한 위법이란다. 함께 식사하고 사교를 목적으로 해야만 식사비 3만원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간을 쪼개 먹으니 밥이 어디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겠다. 회사로 복귀하는 일부 기자들에게 주차권을 줘야 하는데 헷갈린다. 1만원가량인데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 오후 4시, 비상이다. 간담회 관련 부정적인 기사가 나와서 해당 언론사에 정정 요청을 해야 한다. 아, 이건 가능하다고 했지. 알아보니 맞다. 저녁 무렵이 되니 챙겨야 할 일이 쏟아진다. 아는 기자가 승진 명단에 있길래 꽃집에 축하 난을 주문하러 전화기를 들었다가 내려놓았다. 경조사가 아닌 선물은 5만원까지 가능하니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한다. 이제 하루의 마감, 평소 알고 지내던 언론사 부장의 상가에 가야 한다. 조화를 포함해 조의금은 10만원까지만 가능하니 조화는 생략해야겠다. 김영란법 시행 첫날인 28일에 벌어질 모습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달부터 6대 로펌과 함께 운영 중인 ‘김영란법 상담센터’에 접수된 기업들의 질문과 답을 정리한 상담사례집을 27일 내놨다. 대한상의는 같은 행위라도 사안에 따라 법의 적용이 달라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예컨대 사립대 평교수에게 강연료로 100만원(1시간 초과 시 50% 할증 가능)을 지급하는 것은 괜찮지만 국립대 평교수에게 50만원을 주는 것은 안 된다. 국립대 평교수는 20만원까지만 가능하다. 불분명한 분야는 여전히 많다. 예를 들어 기업마다 교수를 사외이사로 위촉하고 업무수행에 대한 대가 차원에서 회의 참석 수당을 제공한다. 또 임원급 예우를 하며 골프나 휴양시설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교수라는 이유만으로 김영란법 적용 대상이 되는지를 두고 권익위와 법조계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권익위는 기업 내규보다는 공직자 등에 대한 김영란법을 우선 적용하지만, 법조계에서는 교수 신분이 아니라 사외이사직 신분으로 활동하는 대가에 대해서 김영란법을 적용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의견이다. 당구 게임비와 비슷한 수준인 스크린골프 게임비의 적용 여부, 함께 술을 마시고 약간의 택시비를 대신 지급하는 경우 등등 사회상규 해석을 둘러싼 불확실성도 조속히 해결해야 할 사항으로 대한상의는 지적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고개 숙인 당신을 슈퍼맨으로 만들어 줄 운동 다섯 가지

    고개 숙인 당신을 슈퍼맨으로 만들어 줄 운동 다섯 가지

    운동은커녕 지하철 계단 오를 힘도 없다면, 지금이 바로 운동을 해야 할 때다. 당신을 슈퍼맨, 원더우먼으로 만들어 줄 운동 다섯 가지를 엄선했다. 이 운동은 선명한 식스팩, 터질 것 같은 애플힙을 약속하지는 않는다. 대신 강한 힘과 덜 지치는 체력, 넘치는 활력을 보장한다. ●다리는 후들거리는데 버스엔 자리가 없다 출근길 만원 버스에 자리가 없다. 회사까지는 40분... 서서 갈 생각을 하니 눈앞이 캄캄하다. 다리에 힘이 빠진 건지 요즘에는 오래 서 있기가 힘들다. 배는 자꾸만 나오는데 허벅지는 가늘어져만 간다. 거울 속에는 웬 ET가 있다. 인간은 두 발로 걷고 선다. 당당하게 걷고 서려면 다리에 힘이 있어야 한다. 하체 힘을 키우는 데에는 스쿼트만한 운동이 없다. 역기를 어깨에 이고 앉았다 일어나는 스쿼트의 별명은 ‘바벨(역기) 운동의 왕’이다. 앉았다 일어나는 과정에서 허벅지 앞쪽(대퇴사두근)과 뒤쪽(대퇴이두근)은 물론 엉덩이(둔근)가 두루 강해진다. 이게 전부가 아니다. 스쿼트를 하려면 먼저 역기의 무게를 온몸으로 지탱해야 한다. 몸의 중심인 ‘코어’가 자연스럽게 단련된다. 역기를 진 어깨와, 역기를 붙든 팔도 자극된다. 초급자는 먼저 역기 없이 앉았다 일어나는 맨몸 스쿼트로 정확한 자세를 익히는 게 좋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역기를 들고 스쿼트를 해야 한다. 그래야 더 강한 힘을 얻을 수 있다. 보통 1년 이상 훈련하면 본인의 체중 정도의 역기로 스쿼트를 할 수 있다 자세한 운동법은 보디빌더 이진호의 강좌를 참고하자. ●회사에서 생수통을 갈다 허리를 삐끗했다 왕년에는 쌀 한 가마니도 번쩍 들었다. 회사 생수통 교체쯤이야. 셔츠 소매를 걷고 생수통을 가는 남자가 섹시하다고 했던가. 신입사원들 앞에서 호기롭게 생수통을 간다. 빈 통을 빼고 물이 가득 든 통을 들어 올렸다. 허리에서 뚝 소리가 났다. 물통을 떨어뜨렸다. 자존심도 땅에 떨어졌다. 택배 박스부터 장바구니까지 바닥에 놓인 물건을 들어 올리는 것은 지극히 일상적인 동작이다. 별 문제 없이 들었던 물건을 드는 일이 어느 날 갑자기 부담스러워지는 순간이 온다. 허리 근력이 약해져서 그렇다. 데드리프트가 고민을 해결해 줄 것이다. 데드리프트는 땅에 놓인 역기를 양손으로 잡고 전신을 쭉 펴면서 뽑아 올리는 운동이다. 허리를 지탱하는 척추기립근은 물론이고 허벅지 뒤쪽, 엉덩이, 등판 등 전신의 후면부 근육이 두루 강해진다. 게다가 악력과 코어까지 단련된다. 때문에 일부 운동 애호가들은 ‘바벨 운동의 왕’은 스쿼트가 아니라 데드리프트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실제로 운동에 개입하는 근육은 데드리프트가 더 다양하다. 데드리프트라는 명칭의 유래는 죽은(dead) 역기를 들어올리기(lift)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또는 ‘죽을 정도로 힘든 들기’라 해서 데드리프트라는 이야기도 있다. 무엇이 사실이든 간에 굉장한 운동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보통 1년 이상 훈련하면 본인 체중의 1.5배를 들 수 있다. 아래는 이진호의 데드리프트 강좌다. ●온 힘을 다해 달렸는데 코앞에서 지하철을 놓쳤다. 오늘도 지각이다. 아침에 15분을 더 잔 게 화근이었다. 빨리 준비한다고 했는데 집에서 나온 시간은 평소보다 정확히 15분 늦다. 오늘따라 버스는 더 안 오는 것 같다. 버스에 타서 스마트폰으로 지하철 도착 시간을 확인한다. 버스가 전철에 도착할 즈음 지하철도 승강장에 진입할 것 같다. 버스 문이 열리자마자 지하철 계단을 뛰어 내려갔다. 승강장에 도착할 무렵 스크린 도어가 닫혔다. 전철은 유유히 출발했다. 숨이 턱까지 차오른다. 인류의 조상은 사냥감을 쫓아 달렸다. 현대인도 일용할 양식을 위해, 회사를 향해 달린다. 달리기는 가장 원초적이고 근본적인 운동이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누구나 달릴 수 있다. 달리기를 하면 심폐 기능이 강화되고 심장과 혈관이 튼튼해진다. 혈액 속에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 수도 늘어난다. 동맥경화, 고혈압 등 고질적인 성인병을 예방하거나 완화하는 데도 도움을 주며 비만과 당뇨에도 좋다. 한 번에 20분 이상, 주 3회 이상 달려야 심폐 기능 강화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6주 이상 달리면 체중 감량 등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난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로 달렸다가는 되레 병을 얻을 수 있다.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탈리스트 지영준에게 올바른 달리기 자세를 배워보자. ●갑갑한 매일... 가끔은 심장이 터질 것 같은 기분을 느끼고 싶다 어제도 회사, 집, 오늘도 회사, 집, 내일도 회사, 집... 반복되는 매일이 숨막힌다. 소리를 지르면서 운동장이라도 달리면 가슴이 좀 뚫릴 것 같다. 하지만 학교 운동장에는 들어갈 수 없다. 소리를 지르면서 달릴 곳도 마땅치 않다. 동네 골목에서 소리를 지르며 달렸다가는 경찰에 붙잡혀갈 수도 있다. 운동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자신의 신체 능력의 한계치까지 몰아부칠 때 일종의 쾌감마저 느낄 수 있다. 짧은 시간에 한계에 다다르는 데에는 버피만한 운동이 없다. 버피의 별명은 ‘악마의 운동’이다. 짦은 시간에 굉장한 열량을 소모한다. 당연히, 상상을 초월하게 힘들다. 올바로 선 자세에서 시작한다. 다리를 가볍게 구부리면서 양손으로 바닥을 짚는다 동시에 두 발을 뒤로 빼 엎드려뻗쳐 자세를 만든다. 그리고 팔굽혀펴기 1회를 한다. 양팔을 그대로 둔 채 두 발을 팔이 있는 곳까지 끌어올리고 다시 점프하면서 박수를 친다. 이게 버피 1회다. 10회만 해도 버피의 고됨을 느낄 수 있다. 다음은 ‘생각하는 운동’을 표방하는 피트니스 단체 피톨로지가 제작한 버피 교육 영상이다. ●운동하면 좋은 건 알겠는데, 스쿼트며 버피며 너무 복잡하다 운동이 좋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스쿼트, 데드리프트, 달리기, 버피까지 다 챙겨서 할 엄두가 안 난다. 인생도 복잡한데, 운동까지 복잡하게 하고 싶지 않다. 힘도 키우고 체력도 기를 방법은 없을까. 있다. 케틀벨 스윙이다. 케틀벨은 큰 손잡이가 달린 쇠구슬이다. 일반적으로 8㎏, 16㎏, 24㎏, 32㎏ 사이에서 수준에 따라 선택해서 하면 된다. 당연히 더 가벼운 것도, 무거운 것도 있다. 스윙은 케틀벨 운동 가운데 가장 기본이다. 단순하게 말하면 양손으로 케틀벨을 들고 앞뒤로 흔드는 운동이다. 가벼운 무게로 스윙하면 유산소 운동의 효과를, 무게를 올리면 근력 운동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근력 강화 효과만 놓고 보면 앞서 설명한 바벨 스쿼트, 바벨 데드리프트보다는 못하다. 하지만 하나의 동작으로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는 오히려 바벨보다 낫다. 국내 최초로 케틀벨 교육 시스템을 도입한 스쿨오브무브먼트의 스윙 강좌를 첨부한다. ●헬스장에 갈 시간이 없으면 집에서 하자 퇴근이 늦다. 집에 도착하면 거의 9시. 헬스장에 갈 시간이 없다. .괜찮다. 역기를 갖고 운동하는 것보다는 효과가 덜 하지만, 집에서도 충분히 기초 체력을 닦을 수 있다. 버피와 달리기는 헬스장에 가지 않아도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거기에 팔굽혀펴기와 맨몸 스쿼트를 추가하면 훌륭한 운동 프로그램이 된다. 맨몸 스쿼트에 익숙해지면 한 다리 스쿼트로 더 강한 하체를 가질 수 있다. 본격적으로 집에서 운동할 생각이라면 케틀벨을 구입하는 것도 좋다. 큰 공간을 차지하지 않아 부담이 없다. 또 앞서 소개한 스윙 외에 스내치, 겟업, 스쿼트, 데드리프트까지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다. ●책 속에 길이 있다 평소 운동이라고는 숨쉬기 운동 밖에 안 해봤다. 스쿼트니 데드리프트니 해보고는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 퍼스널 트레이너(PT)를 고용하기에는 비용이 부담된다. 책, 인터넷 동영상을 참고할 만하다. 다만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비교적 오랜 시간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아 온 일종의 ‘고전’ 몇 편이 번역돼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다. 세계적인 스트렝스 코치인 마크 리피토의 ‘스타팅 스트렝스’, 러시아 특수부대 체력 교관 출신인 파벨 차졸린의 ‘엔터 더 케틀벨’, ‘맨몸의 전사’ 등에는 저자의 자세한 설명과 사진과 삽화가 곁들여져 있어 초심자가 운동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을 준다. 저자의 이름으로 인터넷 검색하면 저자가 직접 강의하는 영상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애플 아이폰 차기작은 앞뒤 듀얼스크린”…전자책용 후면 스크린 검토

    “애플 아이폰 차기작은 앞뒤 듀얼스크린”…전자책용 후면 스크린 검토

      애플이 아이폰7 후속작으로 앞뒤에 스크린 2개를 장착한 듀얼 스크린 모델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경제일보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러시아 요타폰의 듀얼스크린 체계를 차용해 차세대 아이폰에 전자책 열람 전용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26일 보도했다.  앞면에는 기존 스크린을 유지하고 뒷면에 전자책용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아이폰 앞뒤에 스크린을 넣겠다는 것이다.  신문은 애플이 대만의 전자책 전문업체 이잉크(E-Ink)에 관련 샘플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이잉크는 이에 대해 “세계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모두 전자책 스크린을 기기 뒷면에 부착하는 것에 관심을 보인다”며 여러 대형 제조사에 자사의 샘플을 보냈다고 밝혔다.  커푸런(柯富仁) 이잉크 회장은 “모바일 매신저 메시지나 푸시알람 등은 이잉크 전자책으로도 구현이 가능하다”며 “탑재 시 배터리 소모를 줄일 수 있고 눈의 피로도 덜어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벤처기업 ‘요타 디바이스’가 2013년 12월 출시한 ‘요타폰2’는 이잉크의 전자책 기술을 채택해 듀얼스크린을 구현한 세계 최초의 휴대전화로 주목을 받았으나 하드웨어 사양과 성능이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옴니채널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전략 ‘K shop 2016’ 개최

    옴니채널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전략 ‘K shop 2016’ 개최

    VR을 기반으로 한 게임 포켓몬고 열풍은 비록 단편적이긴 하나 새로운 시대가 열렸음을 시사했다.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처음 보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포켓몬이 출연하는 지역의 경제가 활성화되는 것을 우리는 직접 목격했다. 이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 건 단연 마케팅 시장이다. 현대인의 일상 문화와 가장 밀접하게 움직이는 것은 바로 리테일 시장이다. 비콘, NFC 같은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위치기반 마케팅은 이미 활성화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마케팅 전략이 수립되고 있다.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인터넷 세계와 현실 세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방식이 필요한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유통업계의 흐름을 한 눈에 살펴보고 마케팅 전략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K Shop 2016’이 개최된다. 킨텍스가 직접 주최하는 본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K shop 2016’은 급변하는 유통시장을 분석하고 저성장 시대를 돌파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함께 수립하기 위해 개최된다. 특히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바일, 홈쇼핑 등 다양화되는 판매 채널에 대해 이해하고 O2O, 핀테크, IoT, VR과 같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 방법들을 살펴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100여 개사가 참가해 제품을 전시한다. 전시되는 제품으로는 ▲HP코리아의 고급 브랜드 매장에 어울리는 모바일 POS ▲어드밴텍의 키오스크-POS-디지털사이니지를 위한 토탈 솔루션 ▲슈프리마의 리테일 매장 전용 통합보안솔루션 ▲홀로티브글로벌의 홀로티브 스크린 ▲영진이엘의 감성 조명 ▲블루버드의 태블릿 PC ▲사운드그래프의 디지털 매뉴보드 ▲솔루팜의 스마트미러 ▲아이비솔루션즈의 샵 매니저 서비스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의 네트워크 비디오 등이 있다. 전시회와 함께 컨퍼런스도 함께 진행된다. 3일에 걸쳐 디지털 마케팅 전략, 매장 디자인 전략, 고객경험 향상 전략을 주제로 업계 실무자들과 현장 사례 위주의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뿐만 아니라 ‘K shop 2016’만의 쇼룸이 구성된다. 이곳에서는 패션 매장과 화장품 매장 두 개의 콘셉트로 최신 기술과 디자인을 도입한 미래형 매장을 선보인다. 킨텍스 김용우 팀장은 26일 “K Shop 2016에서 최근 업계 이슈와 핵심 차별화 전략을 살펴볼 수 있다. 유통업계 실무자들은 급변하는 환경을 파악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전략 수립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도입을 위한 해법을 찾는데 유용한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Future Retail for Smart Customers’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대형유통사 및 유통기업, 매장 점주 및 관련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콜라에 넣고 17시간 얼린 아이폰7…결과는?

    콜라에 넣고 17시간 얼린 아이폰7…결과는?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인 아이폰7이 출시된 가운데, 아이폰7의 내구성을 테스트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9일자 보도에 소개된 이 동영상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타라스라는 이름의 IT 전문 블로거가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새로 산 아이폰7의 전원을 켠 채 콜라를 채운 작은 수조에 담근 뒤, 이 수조를 통째로 냉동실에 넣어 17시간동안 얼렸다. 17시간이 지난 뒤 콜라와 함께 꽁꽁 얼어붙은 아이폰을 꺼낸 이 남성은 곧 망치로 콜라얼음을 깨부수고 아이폰7의 ‘생명’ 여부를 살폈다. 그러자 놀랍게도 아이폰7이 여전히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다. 다만 콜라 얼음 속에서 10여 시간을 ‘버틴’ 아이폰7은 동작 속도가 느려지고, 17시간 동안 전혀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완충돼 있던 베터리 용량이 18%까지 떨어진 것을 확인했다. 이 남성은 콜라 얼음에 있던 아이폰7과 다른 아이폰의 오디오 성량도 비교했다. 그 결과 콜라에 담긴 채 얼어붙었던 아이폰7의 음량이 다른 아이폰에 비해 작아진 것 역시 확인했다. 콜라 얼음에서 꺼낸 아이폰7의 스크린에는 갈색의 원형 마크가 생기기도 했는데, 이는 콜라 액체가 아이폰7 스크린 내부로 침투해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스크린을 터치했을 때 카메라를 포함한 애플리케이션은 무리없이 작동됐다. 그러나 아이폰7의 방수기능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 20일 WSJ의 테크칼럼니스트 조안나 스턴은 “아이폰7의 방수기능은 실용적이지 않다”면서 “물에 담근 아이폰7의 터치 기능이 불완전하게 작동하는 것을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아이폰7은 경쟁제품인 삼성전자 갤럭시S7과 갤럭시 노트7의 방수등급인 IP68보다 한 단계 낮은 IP67 등급이다. IP67 등급은 수심 1m에서 30분, IP68 등급은 수심 1.5m에서 30분을 버틸 수 있다. 한편 애플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16일 출시한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의 초도물량이 이미 소진된 상태라고 밝히면서 실제 판매량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주요 외신들은 북미에서의 아이폰7의 예약 판매량이 아이폰6의 4배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판교~여주 복선 개통… 162만명 편해졌다

    판교~여주 복선 개통… 162만명 편해졌다

    출퇴근 시간 배차 간격 15~20분 코레일이 24일부터 경강선 판교~여주 간 복선전철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경강선은 경기 성남·광주·이천·여주시 등 4개 지역을 잇는 57㎞ 구간이다. 정차역은 경기광주·곤지암·이천·세종대왕릉 등 11개역이다. 이 구간에는 4량 전동열차가 운행된다. 배차 간격은 오전 7~9시와 오후 6~8시 등 출퇴근 시간대 15∼20분, 평시엔 20∼24분이다. 하루 운행 횟수는 평일 최대 118회(판교∼부발 118회, 부발∼여주 90회), 주말과 휴일에는 97회다. 경강선 개통으로 현재 2시간 정도 걸리는 판교∼여주 간 이동시간이 48분으로 줄어 162만명에 이르는 수도권 동남부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판교역과 이매역에서 신분당선과 분당선으로 갈아탈 수 있어 서울 강남권과 분당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해진다. 코레일은 경강선 전체 역사 승강장에 스크린도어와 고객 대기실을 설치하는 한편,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위해 역내 이동거리를 단순화했다. 각 지방자치단체도 역과 버스터미널을 연계하는 노선 신설, 또는 시내버스 209개 노선의 운행경로를 개편해 역 접근성과 환승 편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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