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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2조5000억 투입…대형 철도사고 제로 도전

    정부가 올해 대형 철도 안전사고 ‘제로’(0)에 도전한다. 국토교통부는 7일 철도 안전 중점대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올해 철도안전 목표를 ▲대형 철도사고(사망자 5명 이상) 제로 ▲지난해 대비 주요 철도사고 20% 감소 ▲철도사고 사망자 수 6% 감소 등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철도 안전시설에 2조 5038억원을 투자한다. 국토부는 올해 광역·도시철도의 승강장 안전문(스크린도어)과 선로 무단통행 사고를 막기 위한 선로변 방호 울타리 설치를 마치기로 했다. 고속철도는 내년 말까지, 일반·도시철도는 2019년까지 내진 보강을 완료한다. 고속철도에 설치돼 있는 지진감지 시스템은 연내에 일반철도로까지 확대된다. 자동차가 건널목에 접근하면 내비게이션이 일시정지 경고를 보내는 서비스도 한다. 철도 관제사·정비사 자격제도를 도입하고, 기관사·관제사·정비사 등 철도종사자의 직무교육을 5년 범위에서 정기적으로 하는 것도 의무화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지하철역 스크린도어 ‘정책선거 홍보영상’ 상영

    지하철역 스크린도어 ‘정책선거 홍보영상’ 상영

    24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스크린도어 옆 광고판에서 정책선거 홍보영상인 ‘공감소리’가 상영되고 있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정책선거의 중요성과 대통령에게 바라는 정책 관련 유권자 인터뷰 등으로 공감소리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 15일 남은 대선, 어느 정권이 열릴까

    [서울포토] 15일 남은 대선, 어느 정권이 열릴까

    제 19대 대통령 선거가 15일 남은 가운데 사당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는 승객이 선거 스크린도어를 바라보고 있다.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봄날의 첫차는 ‘술국열차’

    봄날의 첫차는 ‘술국열차’

    강남역 토요일 새벽 취객 북적 역무원 폭행 사건도 크게 늘어 출근 시간 음주운전 84% 증가 “밤새 회식” “스트레스 풀 곳 없어”지난 13일(목요일) 오전 5시 40분, 서울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 승강장에서 첫차(잠실 방향 5시 45분)를 기다리던 직장인 사이에 밤새 술을 마신 젊은 취객들이 끼어 있었다. 20대 초반의 한 남성은 스크린도어에 기댄 채 잠이 들었다. 주변을 청소하던 한 환경미화원은 “날씨만 풀리면 밤새 술을 퍼마신 취객이 급증한다”며 “쓰레기가 늘어나는 건 그렇다 치고 토사물을 치우는 게 고역”이라고 말했다. 지난 15일(토요일) 오전 5시 22분,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승강장은 ‘불금’을 보낸 취객 300여명으로 가득찼다. 몸을 가누지 못해 계단에 주저앉는 경우도 많았다. 이들이 첫차에 올라타자 마치 평일 출근 시간과 같이 전동차 안이 혼잡해졌다. 한 취객은 “정말 술 마시기 싫었는데 새벽 4시 30분까지 업무상 마셨다. 직장의 음주 문화는 신입사원 때보다 많이 개선됐지만 여전히 술자리에서 잘 버티느냐가 중요한 업무 능력”이라고 말했다.봄이 오면서 날씨가 풀리자 유흥가에는 ‘밤새’ 술을 마시는 사람이 늘고 있다. 경찰들은 봄을 ‘술꾼들의 계절’이라 불렀다. 4월은 1년 가운데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가장 많다. 취객들로 인한 시비나 사건·사고도 급증한다. 17일 건대입구역 유흥가를 순찰하던 광진경찰서 화양지구대 유원재 경사는 “날씨가 따뜻해지면 다음날 첫차 시간까지 술을 마시다가 귀가하는 취객이 늘면서 특히 새벽 5시쯤 시비가 붙는 사건이 증가한다”며 “경찰 입장에선 밤부터 아침까지 적어도 10시간은 취객과의 전쟁을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음주운전 건수는 1902건으로 연중 가장 높았다. 밤새 마신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출근(오전 6~8시)을 하다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건수도 지난해 2월과 3월 각각 886건에서 4월에는 1632건으로 84.2%나 급증했다. 서울메트로(1~4호선)의 분기별 취객 신고 건수를 봐도 4~6월이 8152건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봄철이 되면 무엇보다 역무원들에 대한 취객들의 폭행 사건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취객들도 나름의 사정은 있다. 지난 15일 새벽 강남역에서 만난 한 직장인은 “일주일에 서너 번은 회식을 하는데 강요는 안 하지만 불참 시 알게 모르게 불이익을 당하기 때문에 결국 밤새 술을 마시게 된다”고 토로했다. 학원강사 김모(33)씨는 “우리나라에는 스트레스를 풀 문화가 없다. 술뿐이다. 무엇보다 사회 문화가 문제”라고 말했다. 지난 14일 새벽 건대입구역에서 첫차를 기다리던 이모(27)씨는 “어젯밤 10시부터 새벽까지 친구들과 술을 마셨는데, 대학에 다닐 때부터 자연스럽게 이런 문화를 익힌 것 같다”며 “마시다 보면 나도 모르게 술자리가 밤새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인근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문건희(40)씨는 “날만 따뜻해지면 한밤에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는 학생이 많다”며 “이런 학생들을 상대하려 운동을 배우는 주변 상인이 많고 나도 3년 전부터 킥복싱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형법에서도 음주 등으로 인한 심신장애로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는 경우 감형을 하는데, 그만큼 사회가 음주에 관대하다는 의미”라며 “과도한 음주를 권하는 기성 사회가 우선 ‘싫다’고 말하는 이들을 받아들여야 음주 문화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봄날의 첫차는 ‘술국열차’

    지난 13일(목요일) 오전 5시 40분, 서울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 승강장에서 첫차(잠실 방향 5시 45분)를 기다리던 직장인 사이에 밤새 술을 마신 젊은 취객들이 끼어 있었다. 20대 초반의 한 남성은 스크린도어에 기댄 채 잠이 들었다. 주변을 청소하던 한 환경미화원은 “날씨만 풀리면 밤새 술을 퍼마신 취객이 급증한다”며 “쓰레기가 늘어나는 건 그렇다 치고 토사물을 치우는 게 고역”이라고 말했다. 지난 15일(토요일) 오전 5시 22분,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승강장은 ‘불금’을 보낸 취객 300여명으로 가득찼다. 몸을 가누지 못해 계단에 주저앉는 경우도 많았다. 이들이 첫차에 올라타자 마치 평일 출근 시간과 같이 전동차 안이 혼잡해졌다. 한 취객은 “정말 술 마시기 싫었는데 새벽 4시 30분까지 업무상 마셨다. 직장의 음주 문화는 신입사원 때보다 많이 개선됐지만 여전히 술자리에서 잘 버티느냐가 중요한 업무 능력”이라고 말했다. 봄이 오면서 날씨가 풀리자 유흥가에는 ‘밤새’ 술을 마시는 사람이 늘고 있다. 경찰들은 봄을 ‘술꾼들의 계절’이라 불렀다. 4월은 1년 가운데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가장 많다. 취객들로 인한 시비나 사건·사고도 급증한다. 17일 건대입구역 유흥가를 순찰하던 광진경찰서 화양지구대 유원재 경사는 “날씨가 따뜻해지면 다음날 첫차 시간까지 술을 마시다가 귀가하는 취객이 늘면서 특히 새벽 5시쯤 시비가 붙는 사건이 증가한다”며 “경찰 입장에선 밤부터 아침까지 적어도 10시간은 취객과의 전쟁을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음주운전 건수는 1902건으로 연중 가장 높았다. 밤새 마신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출근(오전 6~8시)을 하다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건수도 지난해 2월과 3월 각각 886건에서 4월에는 1632건으로 84.2%나 급증했다. 서울메트로(1~4호선)의 분기별 취객 신고 건수를 봐도 4~6월이 8152건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봄철이 되면 무엇보다 역무원들에 대한 취객들의 폭행 사건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취객들도 나름의 사정은 있다. 지난 15일 새벽 강남역에서 만난 한 직장인은 “일주일에 서너 번은 회식을 하는데 강요는 안 하지만 불참 시 알게 모르게 불이익을 당하기 때문에 결국 밤새 술을 마시게 된다”고 토로했다. 학원강사 김모(33)씨는 “우리나라에는 스트레스를 풀 문화가 없다. 술뿐이다. 무엇보다 사회 문화가 문제”라고 말했다. 지난 14일 새벽 건대입구역에서 첫차를 기다리던 이모(27)씨는 “어젯밤 10시부터 새벽까지 친구들과 술을 마셨는데, 대학에 다닐 때부터 자연스럽게 이런 문화를 익힌 것 같다”며 “마시다 보면 나도 모르게 술자리가 밤새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인근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문건희(40)씨는 “날만 따뜻해지면 한밤에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는 학생이 많다”며 “이런 학생들을 상대하려 운동을 배우는 주변 상인이 많고 나도 3년 전부터 킥복싱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형법에서도 음주 등으로 인한 심신장애로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는 경우 감형을 하는데, 그만큼 사회가 음주에 관대하다는 의미”라며 “과도한 음주를 권하는 기성 사회가 우선 ‘싫다’고 말하는 이들을 받아들여야 음주 문화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사진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지하철 의정부역 사고, 선로에 누워 있다가 변 당해

    지하철 의정부역 사고, 선로에 누워 있다가 변 당해

    14일 발생한 의정부역 지하철 사고로 사망한 A(52)씨는 열차 진입 전부터 선로에 누워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오전 6시 52분쯤 경기도 의정부시 1호선 의정부역 인천행 방향 승강장에서 A씨가 전동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씨는 선로에 누워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역으로 들어오는 전동차 앞부분에 치였다. 경찰 관계자는 “의정부역에는 스크린도어가 있다”며 “어떻게 선로 안으로 들어갔는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초점] 대기업 사내하청 ‘93만명’…이중구조 사상 최대

    [초점] 대기업 사내하청 ‘93만명’…이중구조 사상 최대

    상당수 인건비 절감 등 목적 각종 복리후생 배제돼 격차 300인 이상 대기업에 속한 사내하청 근로자가 지난해 93만명을 넘어 사상 최대 규모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0인 미만 중소기업을 포함할 경우 전국의 사내하청 근로자는 100만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상시적인 업무에 대한 직접고용을 확대하는 한편 원청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1일 한국노동연구원의 ‘사내하도급 100만명 시대, 문제점과 정책대안’ 보고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의 기업고용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300인 이상 대기업 사내하청 근로자 규모는 93만 1250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대기업 사내하청 근로자 수는 2014년 81만 6344명, 2015년 91만 7634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제조업 77.5%가 사내하청 고용 기업고용공시자료에서 응답기업의 절반인 51.1%(1766개)가 사내하청 근로자를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기업당 평균 인력은 270명이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의 77.5%(713개)가 사내하청 근로자를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제조업은 교육서비스업(72.7%), 금융·보험업(79.2%), 출판·방송·통신정보서비스업(69.9%) 등에서 활용기업 비율이 높았다. 당초 사내하청은 경쟁에서 뒤지는 분야를 아웃소싱해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기업전략의 하나로 도입됐다. 그러나 최근에는 기업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상당수 기업이 인건비를 절감하거나 간접적인 고용관계를 회피할 목적으로 사내하청을 활용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실제로 사내하청의 증가는 불안정한 일자리를 늘려 일자리 양극화를 확대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한 연구에서는 1차 협력사 근로자의 임금총액이 원청 정규직의 52%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원청이 제공하는 학자금지원과 각종 복리후생에서도 대부분 배제돼 실질적 소득격차는 더 크다. ‘위험의 외주화’가 확산하면서 사망사고는 하청 근로자에게 집중됐다. 지난해 고용부 발표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30대 기업의 사망노동자 245명 가운데 86.5%인 212명이 하청 근로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2015년에는 사망 근로자 38명 가운데 원청 근로자는 2명인데 반해 하청 근로자는 36명으로 18배 규모였다. ●사망자 10명 중 9명은 사내하청 보고서는 사내하청 관련 정부 정책의 초점이 원·하청 격차 해소에 집중됐지만 진성도급과 불법파견의 경계가 모호한 가운데 원·하청간 격차는 해소되지 않고 오히려 사내하청 규모만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불법파견에 대한 근로감독을 강화하고 원청에 대한 책임을 높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정흥준 노동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위장도급, 불법파견에 대한 논란을 사전에 예방하고 나아가 사내하도급의 규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제조업이든, 비제조업이든 상시적인 업무의 직접고용 원칙”이라며 “어떤 업무가 직접고용 대상인지 실무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의 공무직 전환사례처럼 사내하청 근로자를 2년간 기간제로 고용한 뒤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방안과 자회사를 설립해 사내하청 근로자를 자회사의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밖에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처럼 생명과 관련된 업무는 직접 고용하도록 유도하고 사내하청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정 위원은 설명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박근혜 전 대통령 포토라인 지난다...대국민 메시지 여부 주목

    박근혜 전 대통령 포토라인 지난다...대국민 메시지 여부 주목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9시30분쯤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면 청사 입구 인근에 설치된 포토라인을 지나 청사 안으로 진입해 조사실로 향하게 된다. 박 전 대통령이 포토라인에서 취재진을 향해 어떤 대국민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주목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민원인과 사건 관계인이 붐비는 일과 시간인 점 등을 참작해 간부들이 주로 이용하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13층으로 바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특별수사본부장인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고검장급)이나 부본부장인 노승권 1차장(검사장급)과 간단한 ‘티타임’을 가진 뒤 조사실에 들어가는 방안이 거론다.  박 전 대통령 조사는 애초 자주 거론된 7층 형사8부 조사실이 아닌 특수부 조사실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특수부 조사실 중에서도 이번 사건에 투입된 특수1부가 있는 10층의 영상녹화조사실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안’상의 이유가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통상 형사부의 경우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유리로 된 스크린도어를 지나 조사실로 이동할 수 있으나 특수부 조사실은 여기에 보안을 위해 설치된 별도의 철문을 더 지나야 들어갈 수 있다.  10층 영상녹화조사실은 특수1부와 함께 이 층을 사용하는 첨단범죄수사2부와도 연결돼 있지 않을 정도로 접근 가능한 인원이 제한적이라 일반 피의자나 민원인 등과 마주칠 가능성이 형사부에 비해 낮다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10층 특수1부 쪽엔 다른 피의자 등 방문은 최소화하고 사실상 박 전 대통령 조사를 위해 비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일각에서는 조사실에 편광 유리가 있어 다른 간부들이 박 전 대통령 조사를 모니터링하며 조언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검찰은 이런 방식은 쓰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향후 ‘강압수사’ 논란 예방 등을 위해 조사 과정을 녹음·녹화할 가능성은 크다. 박영수 특별검사팀과 박 전 대통령 측의 조사 조율 과정에선 녹음·녹화 여부가 논란이 됐지만, 현직 대통령이 아닌 일반 피의자인 만큼 별도의 동의는 필요 없다.  주변 건물에서 창문 너머로 조사실 안의 모습이 보일 수도 있어 검찰은 당일 박 전 대통령 동선상 모든 창문의 블라인드를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1월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소환조사 때 우 전 수석이 조사 중간에 쉬는 모습이 창문을 통해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돼 조사 태도와 적절성 등을 놓고 논란이 된 바 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이원석(48·사법연수원 27기)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과 한웅재(47·연수원 28기) 형사8부장이 투입되는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국정농단 의혹 사건이 불거졌을 때부터 미르·K재단 강제모금 의혹을 집중적으로 수사해 왔던 한 부장검사는 박 전 대통령 혐의의 가장 큰 덩어리인 ▲미르·K스포츠 재단에 대한 기업 출연금 강요 ▲삼성 출연금에 적용된 제3자 뇌물수수 혐의 수사를 맡을 예정이다.  반면 이 부장검사는 삼성의 ▲‘비선 실세’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에 대한 승마 훈련 지원 ▲최씨 조카 장시호씨가 운영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후원금 16억여원 지원 부분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에서 한 부장검사와 이 부장검사는 검찰 내 특수 라인으로 분류된다.  한웅재 부장검사는 평검사 시절 인천지검과 부산지검 특수부에서 수사하다 2011년 대검찰청 검찰연구관으로 근무했다. 서울중앙지검에서 특수부 부부장을 지냈다. 특수수사 외에도 대검찰청 공판송무과장. 형사1과장을 지내는 등 수사 부서의 다양한 업무를 경험해서 일 처리가 매끄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별감찰관실이 고발한 박 전 대통령 동생 박근령씨 사기 혐의 사건도 담당하고 있다.  이원석 부장검사는 ‘삼성 에버랜드 전환사채 저가발행’ 사건 등 굵직한 특수수사 경험이 있는 대표적 ‘특수통’이다. 이 부장검사는 ‘외유내강’ 스타일로 한번 수사하면 끝까지 밀어붙이는 강단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부 부부장을 거쳐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원과장, 수사지휘과장을 차례로 지냈다. 그는 2005년 에버랜드 전환사채 수사, 2007년 삼성 비자금 특별수사, 2012년 김광준 부장검사 비리 의혹 등 굵직한 사건들을 처리했다. 지난해 정운호 게이트 사건 수사를 맡아 검사장 출신 홍만표 변호사 등을 구속기소했다.  이들의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는 2013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폐지된 이후 일선 지검에서 부장검사가 직접 조사하는 첫 사례가 되게 됐다. 박 전 대통령은 검찰 조사를 받는 사상 4번째 전직 대통령이자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는 첫 전직 대통령으로 기록되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블랙팬서’ 17일 부산서 레디 액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블랙팬서’ 부산 촬영이 17일부터 시작된다. 부산시는 미국 마블사의 히어로영화 ‘블랙팬서’의 주인공 히어로와 악당의 자동차 추격 장면을 1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곳곳에서 촬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요촬영지는 자갈치시장, 광안리 해변로, 사직사거리, 영도 와치로, 영선대로, 광안대교 상판, 과정교, 동서대 등으로 부산의 명소와 번화가 등이다. 부산시는 부산경찰청과 함께 촬영 일정에 맞춰 교통을 부분 또는 완전 통제한다. 17일 오후 7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18일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자갈치시장 자갈치로 2차선을 완전통제하고 인근 골목도 부분통제한다. 21일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 30분까지는 광안리 해변로 2차선을 완전통제하고 인근 교차로와 골목이 부분통제된다. 22일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 30분까지는 사직야구장 북쪽 사직사거리 4방향 2차선을 완전통제하고 인근 도로는 부분통제한다. 23일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 30분까지, 29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 30분까지는 영도구 영선대로 송도방향 3차선을 완전통제하고 반대 방향과 인근도로는 부분통제할 예정이다. 광안대교는 24일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25일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상판 4개 차선을 완전통제한다. 동서대 앞 비탈길에서는 28일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주례로 이면도로를 완전통제하고 인근 골목길을 부분통제한다. 시는 교통통제와 함께 액션 장면 촬영 중 총성 등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민들에게 놀라지 말 것을 당부했다. 시는 또 촬영장소와 인접한 지하철 자갈치역, 광안역, 시청역 등의 스크린도어에 ‘블랙팬서’ 촬영을 알리는 옥외광고도 할 예정이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단독] 늘어나는 비정규직 ‘최대 42.5%’…900만명 육박

    [단독] 늘어나는 비정규직 ‘최대 42.5%’…900만명 육박

    비정규직이 전체 근로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최대 42.5%에 이른다는 분석이 나왔다. 인원 수로는 900만명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앞으로도 통계에서는 제대로 드러나지 않는 사내하청 근로자와 시간제 근로자, 자영업자와 경계선상에 있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사회안전망 강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3일 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고용형태 다양화와 노동시장 불평등’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자료를 분석한 취업자 수는 2600만명이다. 정부 공식 통계로는 정규직은 1300만명으로 50.0%, 비정규직은 627만명으로 32.5% 수준이다. 그러나 장 위원은 정규직으로 분류된 사내하청 근로자 93만명과 비임금 근로자로 분류된 특고 177만명을 모두 비정규직으로 규정할 경우 실제 전체 비정규직 비율은 최대 42.5%, 인원수는 897만명으로 늘어난다고 분석했다. ●사내하청, 공식 통계에선 정규직 포함 이에 대해 장 위원은 “그간 사용해 온 비정규직 분류체계는 급변하는 노동시장과 다양한 고용형태의 분화를 충분히 포착하지 못한다”며 “취약노동자 수는 경제활동인구조사 자료보다 훨씬 큰 규모”라고 지적했다. 이어 “무엇보다 사내하청이나 단일한 대기업과 거래하는 서비스 외주업체 등을 중소기업 정규직으로 분류할 가능성이 크다”며 “단일한 사용자를 위해 일하는 프리랜서나 앱노동자 등 임금금로자와 비임금근로자의 경계에 있는 고용형태도 제대로 포착하지 못 한다”고 덧붙였다. 더 큰 문제는 비정규직 규모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노동패널자료 분석에서 2001~2015년 기간 동안 대기업 정규직 비율은 18%에서 13%로 감소했다. 중소기업 정규직도 55%에서 42%로 줄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보고서에서 2013년 기준으로 비정규직의 1년 내 정규직 전환율은 11%, 3년내 전환율은 22%에 그쳐 비교 대상 국가 가운데 꼴찌를 기록했다. OECD 평균은 1년 내 전환율 32.4%, 3년 내 전환율 54.2%였다. 비정규직의 확대는 소득 양극화를 심화시켰다. 2001년부터 2015년까지 실질근로소득 상승률은 대기업 정규직이 76.6%, 대기업 비정규직은 73.4%로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중소기업 정규직은 46.2%, 중소기업 비정규직은 36.3%로 취약근로자의 경우 양극화 현상이 심했다. ‘위험의 외주화’도 심각한 상황이다. 장 위원은 “서울메트로 용역업체 청년 근로자가 스크린도어 수리작업 중 사망한 것은 상징적인 사건으로 기억된다”며 “2011년에서 2015년까지 5년 동안 주요 업종별 30개 기업에서 일어난 산재사망자는 245명이었는데, 그중에서 86.5%에 해당하는 212명의 산재사망자는 사내하청 근로자였다”고 지적했다. ●“고용형태공시제, 비정규직 대책 한계” 전문가들은 정부의 정책적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한다. 장 위원은 “지난 수년간의 경험으로 미루어 볼 때 고용형태공시제로 사회적 압력을 가하는 정도로는 대기업이 비정규직이나 사내하청을 줄이도록 만들기는 어려워 보인다”며 “사내하도급 등 간접고용 비정규직에 대해 이보다 유효한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12%에 이르는 최저임금 미준수율을 높이기 위해 행정력이 동원돼야 하고, 최저임금 수준도 적극적으로 끌어올려야 할 것”이라며 “고용보험과 산재보험 확대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태수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

    서울시의회 김태수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

    의정·복지·환경·공약분야 이어 행감분야에도 수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의정활동 5관왕을 차지한 주인공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다. 김 의원은 17일 서울시의원회관 1대회의실에서 수도권일보 주최 시사뉴스와 파이낸셜데일리가 공동 주관한 ‘2016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시상대에 올랐다. 수도권일보는 지난해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철저한 준비와 전문적 지식, 피감기관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 제시, 시민의 의견 반영 등을 평가해 상임위원회 별로 위원 총 21명을 선정했다. 교통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김 의원은 △중앙차로 펜스 부족과 도로 침하(함몰) 등으로 중앙차로 교통사고가 노출되어 있는 점 △지하철 스크린도어 고장과 장애를 줄이기 위해 최저입찰가 개선과 매년 증가하고 있는 지하철 내 성범죄 및 강력 범죄를 지적하고 예방을 위해 CCTV확대 설치 요구한 점 △시설관리공단의 업무태만과 잘못된 관행 등으로 매년 100건의 행정 조치와 징계를 받고 있는 점 △지지부진한 면목선 등 서울경전철 조속추진을 위한 계약방식 변경 촉구 등 집행부의 문제점과 개선책을 제시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김 의원은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의정분야) ▲서울사회복지대상(복지분야) ▲올해를 빛낸 환경대상(환경분야) ▲한국매니페스토약속대상(공약분야)을 수상했다. 김태수 의원은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는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이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의 문제점 지적과 대안을 제시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성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의원 본연의 책무를 다하고 시민의 복지증진과 삶이 보다 높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심상정 “정권연장 걱정 말고 정의당 지지 망설이지 말라”

     정의당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선출된 심상정 상임대표는 17일 “튼튼한 안보 위에 정의로운 복지국가를 세우고,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국가를 만드는 ‘탈핵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대통령 후보 선출 보고대회에서 수락연설을 통해 “과감한 기득권 청산과 민생개혁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생과 안보의 동시파탄은 지난 60년간 긴 한국 정치를 지배해 온 기득권정치가 만들어낸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총체적 위기로 몰아넣은 박근혜 잔존세력은 퇴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와 함께 우리 국민들은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도 지난 10년 집권의 교훈을 제대로 새기고 있는지, 과연 촛불이 과감한 개혁을 감당할 수 있는지 의구심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심 대표는 “이번 선거는 여야간 양자 구도가 아니라 서로 다른 집권 비전을 가진 야당들이 서로 대한민국 미래를 놓고 경쟁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민주화 이래 최초로 ‘정권교체냐 연장이냐’가 아니라, ‘어떤 정권교체냐’를 놓고 진검승부를 벌이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국민들께선 정권교체를 위해 거악의 부활을 막기 위해 정치적 선택을 타협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정의당과 심상정 지지를 망설이지 않으셔도 된다”고 호소했다.  심 대표는 집권비전을 소개하며 “한반도 비핵화를 궁극적인 목표로 하되 안보를 정권에 희생시킨 ‘가짜 안보’를 뿌리 뽑겠다”면서 “1970~1980년대에 멈춰버린 군 현대화를 단호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도 사람을 살려야 한다”며 “비정규직을 일으켜 세우고 워킹맘의 희망을 만들겠다. 비정규직 노동자, 영세·중소상공인, 농민 등 땀 흘려 일하는 모든 사람이 꿈꿀 수 있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성남 모란공원과 동작동 국립현충원 참배로 당 대선 후보로서의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오후에는 동서울우편집중국을 방문해 노동자들의 근로환경을 둘러보고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현장을 찾아 희생자를 추모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철도시설 개량에 8048억 투입…안전·환경설비·내진 강화 역점

    한국철도시설공단(철도공단)은 13일 열차 안전 강화를 위해 올해 철도시설 개량사업에 8048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개량사업비 6233억원보다 29.1% 늘어난 규모다. 철도공단은 ‘2020 뉴 비전’으로 국민안전을 위한 철도시설 현대화를 정하고 2020년까지 시설개량률 80%를 목표로 설정했다. 올해 사업으로는 경부고속철도 전기설비 등 열차의 안전과 직결된 노후시설 개량에 4097억원, 추락과 투신 등 안전사고를 막고 열차 진입 때 승강장으로 유입되는 먼지를 차단해 역사 내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기 위한 수도권 광역철도 승강장안전문(스크린도어) 설치사업에 2398억원을 각각 투자한다. 경주 등지에서 발생하는 지진 등의 피해에 대비한 내진성능 강화에 780억원을 들인다. 공단은 내진성능 강화를 고속철도는 2018년, 일반철도는 2019년까지 각각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방음벽 설치와 역사 시설개량 등 철도 운행선 주변의 주거환경 개선과 여행객들의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에 344억원을 투입한다. 공단은 정부의 경기부양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예산의 61.8%인 4976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요 사업에 대한 설계를 실시해 1분기 중 발주하고, 진행 사업 중 추가로 예산집행이 가능한 사업을 적극 발굴키로 했다. 강영일 이사장은 “소규모 시설개량 사업에는 지역의 중소업체들이 다수 참여해 고용과 생산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높다”면서 “8000억원 투입을 통해 1만 8000명의 고용 유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서울시의회 교통위 ‘지하철 양공사 통합’ 공청회 개최

    서울시의회 교통위 ‘지하철 양공사 통합’ 공청회 개최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서영진, 더불어민주당, 노원1)는 2월 9일(목) 오후 2시부터 3시간에 걸쳐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서소문청사 2동 2층)에서 「서울교통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영진 교통위원장은 “최근 몇 년 동안 상왕십리역 전동차 추돌사고, 스크린도어에서 잇따라 발생한 작업자 및 승객 사망하고를 비롯하여 노후 된 서울지하철에서 언제든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불안감까지 더해져 이제 시민들은 더 이상 서울지하철이 안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이번 공청회 자리는 서울시가 서울지하철 안전 강화, 이용 시민들의 이용 편의 증진, 공사 직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서울지하철 양공사의 통합이 바람직한 것인지 각계각층의 의견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청회는 2명의 주제발표자가 서울지하철 양공사의 통합에 대해 각각 찬성과 반대의 입장에서 발표한다. 서울시 이대현 교통기획관은 ‘서울지하철 통합의 당위성과 효과’를 주제로 찬성 입장을, 반면 명지대학교 조동근 교수는 ‘통합의 숨겨진 비용 직시하고 노조의 이익추구 경계해야’라는 주제로 반대 입장을 발표한다. 우형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이 공청회의 전반적인 사회를 진행하고, 주제발표에 이어 박진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을 좌장으로 5678서울도시철도노동조합 명순필 위원장, 사회공공연구원 이영수 연구위원, 자유경제원 최승노 부원장, 한국경제신문 허원순 논설위원, 녹색교통운동 송상석 사무처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각계각층의 입장과 의견을 피력하고 참석한 일반 시민들의 질의에 대해서도 발표자와 토론자가 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영진 교통위원장은 “서울지하철 양공사를 통합하는 서울교통공사의 설립으로 시민의 안전과 편의가 증진될 것인지, 공사 직원들의 처우가 개선될 것인지, 통합된 공사의 경영이 효율화 될 것인지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토론이 이루어져 부디 최적의 결과로 의견이 수렴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크린도어 열리면 자동으로 열차 출발 못 한다

    2020년까지 모든 철도역사 승강장에 안전문(스크린도어)이 닫히지 않으면 열차 출발이 차단되는 자동제어 시스템이 설치된다. 국토교통부는 스크린도어 안전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스크린도어 자동 제어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역사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지하철 1~4호선과 수도권광역철도 역사 121곳이다. 열차와 스크린도어 사이가 넓은 역사에는 기관사가 운전실에서 승객의 끼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 스크린도어가 고장 나면 관제사가 열차의 진출입을 직접 통제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 연내에 구축된다. 역무원을 스크린도어 안전 관리자로 선임하도록 철도시설의 기술 기준을 연내에 개정해 관제사와 역무원의 2중 감시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또 위아래로 문이 열리는 상하 개폐 방식의 스크린도어(한국교통연구원 개발)가 논산역에 시범 도입된다. 기존의 좌우 개폐식 스크린도어는 출입문의 위치나 크기가 서로 다른 열차가 함께 다니는 일반철도 역사에는 설치할 수 없지만, 상하 개폐식은 열차의 종류와 관계없이 작동이 가능하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스크린도어-열차출발 자동 제어 장치 모든 역사로 확대

    스크린도어-열차출발 자동 제어 장치 모든 역사로 확대

     2020년까지 모든 철도역사 승강장에 안전문(스크린도어)이 닺히지 않으면 열차가 출발하지 못하도록 자동 제어하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스크린도어 안전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스크린도어 자동 제어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역사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지하철 1~4호선과 수도권광역철도 역사 121곳이다. 서울지하철 5~9호선과 지방은 자동제어 장치가 설치됐다. 열차와 스크린도어 사이가 넓은 역사에는 기관사가 운전실에서 승객의 끼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 스크린도어가 고장나면 관제사가 열차의 진·출입을 직접 통제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거 연내 구축한다. 역무원을 스크린도어의 안전관리자로 선임하도록 철도시설의 기술기준을 연내 개정, 관제사와 역무원의 2중 감시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위아래로 문이 열리는 상·하 개폐 방식의 스크린도어(한국교통연구원 개발)가 논산역에 시범 도입된다. 기존의 좌·우 개폐식 스크린도어는 출입문의 위치나 크기가 서로 다른 열차가 함께 다니는 일반철도 역사에는 설치할 수 없지만, 상·하 개폐식은 열차의 종류와 관계없이 작동이 가능하다.  스크린도어가 노후화돼 고장이 빈번한 9개 역사(방배·신림·성수·을지로3가·김포공항·우장산·왕십리·군자·광화문)는 스크린도어를 철거 후 새로 설치한다. 열차 내 화재 등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승객이 스크린도어의 안전보호벽을 수동으로 열고 밖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보호벽 구조도 바꾸기로 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자치광장] 서울지하철 안전, 정부의 지원 절실/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

    [자치광장] 서울지하철 안전, 정부의 지원 절실/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

    지난해 구의역·김포공항역 사고로 지하철 플랫폼 스크린도어(PSD) 안전에 대한 우려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 PSD 사고를 계기로 서울지하철에 대한 안전 대책 재점검이 이뤄졌다. 그 결과를 토대로 안전 업무를 직영으로 전환하고, 소위 ‘메피아’(메트로+마피아)라는 전적자들을 재고용에서 배제하는 등 응급조치를 했다. 설계 기준도 국제 기준으로 바꾸고, 불완전한 시설과 매뉴얼을 근본적으로 고쳐 나가는 새로운 안전 패러다임도 마련했다. 올해도 안전 강화 대책이 속속 진행된다. 김포공항역 등 9개 역 PSD 전면 교체, 광고판 철거를 통한 비상로 확보, 운영 인력 보강 등 여러 대책이 추진된다. 안전 기능이 강화된 ATO(열차 자동 운전) 방식의 전동차 200량도 하반기 도입되고, 전동차 224량의 추가 발주도 이달 안에 이뤄진다. 2014년 시작한 지하철 양공사의 통합작업도 이달 개최되는 시의회에서 통합조례가 의결되면 상반기 중 완료된다. 노사는 지난해 하반기 지하철 양공사 통합에 합의하고, 지하철 직원 70% 이상이 찬성했다. 이런 안전 대책은 ‘박원순표 안전도시 서울’을 만드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현실적인 어려움도 적지 않다. 1974년 운행을 시작한 서울지하철의 전동차나 시설들은 노후화돼 심각한 안전 문제가 노출되고 있다. 지난달 잠실새내역에서 발생한 운행 지연 사고 차량도 1990년 생산한 노후 전동차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지하철 노후시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노후시설을 보강하고 노후 전동차를 교체하려면 수십조원의 막대한 재원이 필요하다. 하지만 연간 4000억원이 넘는 적자에 시달리는 서울지하철은 투자를 할 여력이 없다. 적자액의 약 67%는 노인무임승차에 기인한다. 중앙정부는 국철인 코레일은 노인무임수송운임의 50% 이상의 손실을 보전하면서도 서울지하철은 법률 근거가 없다며 지원하지 않고 있다. 노후 시설 교체도 신규 투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지원을 거부하고 있다. 노후도가 심각한 지하철 2·3호선 전동차 620량을 바꾸기 위해선 2022년까지 8370억원의 예산이 필요한데, 중앙정부는 자치단체에서 해결하라며 외면하고 있다. 중앙정부는 노후 인프라 개선과 내수 진작을 동시에 꾀하는 ‘트럼프식 뉴딜’이나 국가 차원에서 노후 인프라 관리 계획을 수립·추진하는 일본의 ‘국토강인화기본법’ 제정 등을 눈여겨봐야 한다. 서울시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시책이 서울지방경찰청 등과의 협업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의 협업도 내실 있게 진행되길 기대한다.
  • 시속 400㎞ 국산 고속철도 10년내 도입

    시속 400㎞ 국산 고속철도 10년내 도입

     앞으로 10년 이내에 기존 고속철도 속도가 시속 400㎞급으로 올라간다. 고속철도 정차 횟수도 최소화 해 운행속도가 향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철도산업발전 기본계획을 1일 발표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현재 고속철도는 시속 400㎞급으로 달릴 수 있게 개량된다. 별도의 고속철도를 건설하지 않고 기존 선로를 개량하는 방식이다. 국토부는 국내 고속철도 노반이 자갈이 아닌 콘크리트로 건설되고 선형도 양호해 최소 비용을 투자해 기존 철도를 개선하는 것만으로 시속 400㎞를 낼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는 ‘해무-430’ 고속철도 등 시속 400㎞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400㎞급 고속열차를 상용화한 국가는 없다. 기존 일반철도와 새로 건설하는 일반철도는 시속 200~250㎞로 개량하거나 건설된다.  무정차 논스톱 고속철도 운영도 확대한다. 서울~부산의 경우 무정차 서비스를 도입하고, 3회 미만 정차횟수 운행율을 5%에서 15%로 확대하는 등 운행속도를 향상시키기로 했다.  고속철도는 2018년, 일반철도는 2019년까지 내진보강을 마치고, 모든 광역철도 역사 스크린도어가 올해 말까지 설치된다. 철도서비스 경쟁이 일반열차, 화물 등 모든 분야로 확대되고, 신규 노선 운영자 선정과정에서 경쟁입찰이 도입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10년내 고속철도 400㎞로 달린다

    앞으로 10년 이내에 기존 고속철도 속도가 시속 400㎞급으로 올라간다. 고속철도 정차 횟수도 최소화 해 운행속도가 향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철도산업발전 기본계획을 1일 발표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현재 고속철도는 시속 400㎞급으로 달릴 수 있게 개량된다. 별도의 고속철도를 건설하지 않고 기존 선로를 개량하는 방식이다. 국토부는 국내 고속철도 노반이 자갈이 아닌 콘크리트로 건설되고 선형도 양호해 최소 비용을 투자해 기존 철도를 개선하는 것만으로 시속 400㎞를 낼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는 ‘해무-430’ 고속철도 등 시속 400㎞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400㎞급 고속열차를 상용화한 국가는 없다. 기존 일반철도와 새로 건설하는 일반철도는 시속 200~250㎞로 개량하거나 건설된다. 무정차 논스톱 고속철도 운영도 확대한다. 서울~부산의 경우 무정차 서비스를 도입하고, 3회 미만 정차횟수 운행율을 5%에서 15%로 확대하는 등 운행속도를 향상시키기로 했다. 고속철도는 2018년, 일반철도는 2019년까지 내진보강을 마치고, 모든 광역철도 역사 스크린도어가 올해 말까지 설치된다. 철도서비스 경쟁이 일반열차, 화물 등 모든 분야로 확대되고, 신규 노선 운영자 선정과정에서 경쟁입찰이 도입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서울시의회 신건택 의원, 전태일 기념관 건립 예산 확보로 올바른 노동의 가치 확대

    서울시의회 신건택 의원, 전태일 기념관 건립 예산 확보로 올바른 노동의 가치 확대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신건택 시의원(새누리당, 비례)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제27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예산심사를 통해 2017년도 서울시 예산안 심사에서 전태일 기념관 등이 포함된 노동복합시설 조성 예산 190억원을 확보했다. 노동복합시설은 한국노동사에 선구자적 역할을 한 전태일 열사를 추모하고 기념할 수 있는 공간인 전태일 기념관과 취약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노동권익센터 그리고 청년활동지원시설인 도심권 무중력지대 등이 포함된 청년-노동 관련 복합 콤플렉스로 평화시장 근방인 종로구 관수동에서 2018년 3월에 개관될 예정이며 서울시는 향후 전태일 기념관을 중심으로 청계천과 전태일 다리를 연계하여 노동 관련 역사문화자원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신건택 의원은 “1970년대 경제성장에 매몰된 노동자의 비참한 삶에 대하여 전사회적으로 경종을 울렸던 전태일 열사의 외침은 최근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로 생명을 잃은 19세 청년 등을 비롯하여 열악한 노동조건으로 고통받고 있는 노동자들을 생각하면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하며 “전태일 기념관의 건립을 통하여 올바른 노동의 가치에 대한 교육과 공론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다. 신건택 의원은 노동계 대표로 선출된 비례대표 출신으로 LG유플러스 노동조합 위원장, 새누리당 서울특별시당 노동위원장에 재임하고 있으며 그동안 서울시 생활임금위원회 위원으로 생활임금 확대 등 노동자의 권익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12월 16일에는 상생 노사문화 정착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의원 최초로 정부훈장인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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