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스쿨존
    2026-06-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58
  • 초교 앞 광역버스 노선 만든 정신 나간 세종시

    초교 앞 광역버스 노선 만든 정신 나간 세종시

    7월부터 운행… 신호등도 없어 학부모 반발에 市 “현장 검증” 광역버스 노선을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까지 포함시킨 세종시의 교통행정에 초등학생 자녀의 안전을 걱정하는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애초에는 온빛초등학교 앞 2차선 통학도로가 배제되었다가 변경된 것이라 누군가의 ‘입김’이 개입됐을 것이라는 추정도 나온다. 세종시 고운동 가락마을 20단지 인근의 온빛초등학교 학부모들은 22일 “느닷없이 광역버스가 오는 7월부터 학교 앞 도로를 달리게 됐다”면서 “초등학생, 유치원생들이 2차선 도로를 매일 걸어서 초등학교를 다니는데 아이들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게 됐다”고 말했다. 온빛초등학교 3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조 모씨는 “학교가 부족한 세종시 특성상 멀리 다른 단지에서도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스쿨버스로 통학하는 초등학생들도 있어서 온빛초등학교 2차선은 이미 통학버스와 학원버스, 승용차까지 뒤엉켜 이미 위험하다”면서 “이곳에 5~10분마다 광역버스가 다닌다고 생각하니 아이들의 안전 걱정으로 잠을 잘 수가 없다”고 했다. 학부모들은 “아이 1명의 위협을 광역버스를 타는 어른 1만명의 편의와 바꿀 수 없다”면서 “신호등도 없고 등하굣길에 꼬맹이들이 숱하게 지나다니는 곳으로 대형버스가 지나다니게 할 순 없다”고 강조했다. 가락마을 아파트 단지 주민들은 세종시청에 항의방문해 이날 오전 시청에서 실사단이 파견됐으나, 광역버스 노선이 바뀔 것 같지 않다고 불안해하고 있다. 가락아파트 입주자 대표는 “세종시가 아이들의 안전을 담보로 어른들의 편익을 봐주겠다고 한다면, 시청에서 항의농성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장민주 세종시 대중교통개선 기획단장은 이날 “현장검증 후 안전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다른 노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스쿨존에 광역버스 쌩쌩 달리게 노선 짠 세종시, 주민 반발

    스쿨존에 광역버스 쌩쌩 달리게 노선 짠 세종시, 주민 반발

    광역버스 노선을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까지 포함시킨 세종시의 교통행정에 초등학생 자녀의 안전을 걱정하는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애초에 짜졌을 때는 온빛초등학교 앞 2차선 통학도로가 배제되었다가 변경된 것이라 누군가의 ‘입김’이 개입됐을 것이라는 추정도 나온다. 세종시 고운동 가락마을 20단지 인근의 온빛초등학교 학부모들은 22일 “느닷없이 광역버스가 오는 7월부터 학교 앞 도로를 달리게 됐다”면서 “초등학생, 유치원생들이 2차선 도로를 매일 걸어서 초등학교를 다니는데 아이들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게 됐다”고 말했다. 온빛초등학교 3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조 모씨는 “학교가 부족한 세종시 특성상 멀리 다른 단지에서도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스쿨버스로 통학하는 초등학생들도 있어서 온빛초등학교 2차선은 이미 통학버스와 학원버스, 승용차까지 뒤엉켜 이미 위험하다”면서 “이곳에 5~10분마다 광역버스가 다닌다고 생각하니 아이들의 안전 걱정으로 잠을 잘 수가 없다”고 했다. 학부모들은 “아이 1명의 위협을 광역버스를 타는 어른 1만명의 편의와 바꿀 수 없다”면서 “신호등도 없고 등하굣길에 꼬맹이들이 숱하게 지나다니는 곳으로 대형버스가 지나다니게 할 순 없다”고 강조했다. 가락마을 아파트 단지 주민들은 세종시청에 항의방문해 이날 오전 시청에서 실사단이 파견됐으나, 광역버스 노선이 바뀔 것 같지 않다고 불안해하고 있다. 가락아파트 입주자 대표는 “세종시가 아이들의 안전을 담보로 어른들의 편익을 봐주겠다고 한다면, 시청에서 항의농성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장민주 세종시 대중교통개선 기획단장은 이날 “그쪽에 버스 등 대중교통이 불편해 주민들 요구로 지나게 했지만, 현장검증 후 안전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다른 노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현장 행정] 직접 돌며 들은 주민들 목소리… ‘친절한 해식’씨 소통법 통했다

    [현장 행정] 직접 돌며 들은 주민들 목소리… ‘친절한 해식’씨 소통법 통했다

    “미세먼지 측정소를 도로변으로 이동 설치하는 등 미세먼지 종합 대책을 세워 주세요.” “밤 10시 이후에 여성과 노약자, 청소년이 원하는 곳에서 내릴 수 있도록 심야안심귀가 마을버스 운행을 확대해 주세요.” 서울 강동구 주민 180여명이 이해식 구청장을 향해 아이디어를 쏟아 냈다. 지난 14일 명성교회에서 열린 ‘강동비전&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대토론회’에서다.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한자리에 모였다. 주민들의 의견은 2017년 예산 및 주민참여예산 등에 우선 반영돼 강동 발전을 위한 밑거름으로 쓰인다. 지난 1일 성내동에서 시작된 이번 토론회는 15일까지 6차례 진행됐다. 토론회는 하나의 원탁 테이블에 주민 10여명씩 둘러앉아 모두 15개의 모둠별 토론으로 이뤄졌다. 주제는 교육·문화, 보건·복지, 환경·주거, 경제, 교통·안전 등 5개 분야로 정했다. 주민들은 1인 가구 증가에 맞춰 0.5ℓ 쓰레기봉투 지급, 반지하 주택 침수 대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폐쇄회로(CC)TV 설치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요구사항을 하나하나 접착식 메모지에 적어 냈다. 뜨거운 반응에 토론회는 예정된 토론시간인 35분을 훌쩍 넘긴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이날 모인 아이디어는 약 200개에 달했다. 이 구청장도 주민들의 의견을 하나라도 놓칠세라 수첩에 빠르게 옮겨 적었다. 이 구청장은 “주민들이 객체가 아닌 주체로서 토론회에 참여해 생활 속에서 느낀 불편함을 허심탄회하게 말해 줬다. 이런 요구를 파악해 바로 해결하는 것이 행정서비스의 첫 번째 의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생방송됐고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은 댓글을 통해 “스쿨존 속도 제한을 반드시 해 달라”는 의견을 개진하기도 했다. 참석한 주민들의 호응도 열렬했다. 이날 참석자 중 최고령인 임정웅(73)씨는 “지체장애 1급이라 장애인 복지관을 자주 이용하는데 가는 길이 경사가 심해 불편했다”면서 “구청장에게 직접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뜻깊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김정윤(31)씨도 “소규모 모임으로 생각하고 왔는데 많은 주민이 참석해 깜짝 놀랐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주민들이 참여한 것 자체가 의미 있다고 본다”면서 “앞으로 강동구가 오늘 나온 생산적 이야기들을 정책으로 잘 반영해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
  • 경기 학부모 91% “등굣길 안전해져”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지난 3월부터 추진해 온 학교 주변 안전활동 프로젝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가 9일로 100일을 맞았다. 학부모 10명 중 9명은 등하굣길이 더욱 안전해졌다고 답할 정도로 효과를 보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3개월여간 이 프로젝트에 경찰관 14만 3221명이 참여해 교통시설물 1814곳을 개선했고 교통법규 위반 차량 1971대를 단속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은 909개 초등학교(특수학교 25개교) 등하교 시간에 찾아가 위험요소 예방 등 안전활동을 펼쳤다. 통학로를 확장하거나 인도와 차도 분리시설을 설치하는 등 1814곳을 개선했다. 횡단보도에 차도와 이격거리(0.5~1m)를 두고 노란 대기선과 발자국을 설치한 ‘노란 발자국’은 대표 우수 사례로 꼽힌다. 통학로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 1971건을 적발했다. 학생과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는 불법 현수막을 철거하는 등 모두 2만 8972건의 지도·단속활동을 벌였다. 그 결과 경기남부청 관할 스쿨존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단 2건에 그쳤고, 피해도 작았다. 지난달 20~27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133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한 결과 91.6%인 1226명이 ‘안전활동으로 학교주변이 안전해졌다’고 답했다. 학생들은 552통의 손편지를 경찰관들에게 보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정용선 경기남부청장은 “최근 확 달라진 학교 앞 등굣길 풍경과 학생들의 밝은 미소에서 경찰관으로서의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등하굣길이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경기 남부 지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경기경찰 ‘학교다녀오겠습니다’ 100일 간의 기적

    경기경찰 ‘학교다녀오겠습니다’ 100일 간의 기적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지난 3월부터 추진해 온 학교 주변 안전활동 프로젝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가 9일로 100일을 맞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찰관 14만 3221명은 교통시설물 1814곳을 개선했고 교통법규 위반 차량 1971대를 단속했다. 최근 설문조사에서 학부모 10명 중 9명 이상이 등하굣길이 더욱 안전해졌다고 답할 정도로 효과를 보고 있다. 경찰은 지난 3개월여간 909개 초등학교(특수학교 25개교)의 등하교 시간에 찾아가 학생들의 안전과 위험요소 예방 등 안전활동을 펼쳤다. 학교 인근 통학로를 확장하거나 인도와 차도 분리시설을 설치하는 등 교통시설물 1814곳을 개선했다. 횡단보도에 차도와 이격거리(0.5~1m)를 두고 노란 대기선과 발자국을 설치한 ‘노란 발자국’은 대표적인 우수 사례로 꼽힌다. 학교 통학로에 불법 주·정차하는 차량 1971건을 적발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밖에 학교 인근 유해업소를 단속했고, 학생과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불법 현수막을 철거하는 등 모두 2만 8972건의 지도·단속활동을 벌였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경기남부청 관할 스쿨존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단 2건에 불과했으며, 피해 수준도 경미했다. 지난달 20~27일까지 초등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 1338명을 상대로 온라인 설문 조사한 결과 91.6%인 1226명이 ‘안전활동으로 학교주변이 안전해졌다’고 답했다. 학생들은 552통의 손편지를 경찰관들에게 보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정용선 경기남부청장은 “최근 확 달라진 학교 앞 등굣길 풍경과 학생들의 밝은 미소에서 경찰관으로서의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등하굣길이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경기 남부 지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신규 아파트 분양, 주택 수요자들 안정적인 사업성 선호 경향

    신규 아파트 분양, 주택 수요자들 안정적인 사업성 선호 경향

    주택분양보증 심사기준이 대폭 강화됨에 따라 신규 분양사업 자금 마련이 어려워지면서 안정적 재정을 바탕으로 공급되는 단지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최근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대두되고 있어 탄탄한 자금력을 갖춘 기업이 공급하는 신규 분양 단지의 인기는 특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주택경기 예측지수를 올해 들어 1.1에서 0.8로 하향 조정했다. 주택경기 예측지수는 분양보증 신청 업체의 평가 접수에 곱해지는 수치로, 같은 업체가 동일한 수준의 주택분양 보증을 신청하더라도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에는 심사기준선에 미치지 못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기업의 재정구조를 따지는 것은 수요자도 마찬가지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결정한 아파트 분양이 기업의 재정부실로 취소되거나 중단되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등장하다 보니 수요자들의 움직임은 더욱 조심스러워질 수 밖에 없다. 이처럼 분양시장에서 기업의 재정이 어느 때보다 중요시되는 가운데 높은 신뢰도를 갖춘 업체가 공급해 안정적인 사업성을 자랑하는 단지들이 주택 수요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3일 공급을 시작하는 ‘정선 고한 센트럴하임’은 대한토지신탁이 시행을 맡아 준공까지 책임지는 차입형 신탁 사업으로, 특히 안정적인 사업성을 자랑한다. 8조원 자산규모의 군인공제회가 100% 출자해 풍부한 자금력을 갖춘 대한토지신탁이 단순 관리 차원을 넘어 신탁 등기를 통해 실질적인 시행사의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아파트의 성공적인 준공은 물론 만일의 사태에도 수요자의 재산권 보호까지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정선 고한·사북 지역에 13년 만에 공급되는 민간 분양 아파트인 ‘정선 고한 센트럴하임’은 인근에 위치한 강원랜드, 하이원 리조트가 위치해 있으며 특히 단지 내 24시간 보육시설이 운영될 예정으로 이곳에 근무하는 수요의 직주근접 단지로서 큰 인기가 예상된다. 이 단지는 전용 59~127㎡의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되며 지하1층~지상19층, 5개동, 총 299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4Bay와 팬트리 등 혁신 설계, 게스트하우스 및 피트니스센터를 갖춘 커뮤니티 등 다양한 설계 아이디어가 적용된다. 한국토지신탁은 오는 6월 경북 칠곡군 왜관읍 일대에 ‘칠곡 왜관 태왕 아너스 센텀’을 공급한다. 이미 칠곡 왜관에서 한 차례 분양경험이 있는 한국토지신탁은 국내 최고의 신탁사로 이번 분양에서도 안정적인 사업성을 자랑한다. 이번 사업의 최대 강점은 단지내 원어민 영어프로그램 및 영어도서관, 스쿨버스 운행 및 스쿨존까지 설치하여 왜관 최초 교육특화 단지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사업규모는 총 728가구이며 지하 2층~ 최고 26층 6개동 전용면적 70㎡, 84㎡로 구성된다. 다음달 미사 강변도시에서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를 공급하는 호반건설은 건설업계에서도 가장 안정적 재정구조를 갖춘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호반건설은 무리하게 사업을 진행하기 보다는 보수적인 사업을 통해 탄탄한 자금력을 갖췄으며, 이를 바탕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A등급을 획득했다. 호반건설이 미사강변도시 C2블록에 공급하는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5호선 미사역(개통예정) 역세권으로 규모는 전용 99~154㎡, 지하3층~지상30층 8개 동 총 846가구이다. 중심상업지역에 인접하면서 망월천 수변공원, 경정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이 사업지는 아파트의 장점과 생활 편의성이 조화를 이룬 복합주거단지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니어 일자리 2745개

    시니어 일자리 2745개

    서대문구 아현동에 사는 최모(69) 할아버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구청에서 운영하는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생각이다. 최 할아버지는 “밖에 나가 일을 하고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된다”면서 “월 20만원이 젊은 사람들에게는 적은 돈이겠지만, 노인 용돈으로는 쏠쏠한 편”이라고 말했다. 최 할아버지에게 일하는 즐거움을 준 것은 서대문구의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 사업’이다. 서대문구는 올해도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해보다 340여명을 늘려 274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서울에서 두 번째로 많은 규모라고 설명했다. 노인 일자리 지원은 만 60세 이상 구민, 노인 사회활동 지원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주민이 대상이다. 먼저 노인 일자리에는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스쿨존 안전지킴이, 폐현수막 재활용, 구청주차장 관리 등 8개 분야에서 645명이 참여하게 된다. 노인 사회활동에서는 43개 사업에 2100명이 노노()케어와 안심귀가 파수꾼, 보육시설 도우미 등의 업무를 한다. 신청 방법은 19일까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갖고 구청 어르신복지과, 거주지 동주민센터, 각 복지관과 대한노인회서대문구지회 등을 방문하면 된다. 참여자들은 오는 12월까지 한 달에 약 30시간 일하고 월 20만원을 받는다. 구는 이와 별도로 민간기업과 일자리 협약을 맺고, 한 기업이 한 명의 어르신과 결연하는 ‘1사 1어르신 채용’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200명 연계를 목표로 관심 있는 기업체를 발굴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가 노후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면서 “어르신이 활력을 찾는 서대문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제8회 교통문화발전대회] 대통령 표창

    [제8회 교통문화발전대회] 대통령 표창

    ●이동우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울산 중부지회장 선진 교통문화 정착 활동 및 기초질서 확립전개운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의 일환으로 주 5회, 연간 240회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통학지도를 하고 있다. 교통사고 예방 활동으로 울산시청, 울산교육청 등과 합동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시민 홍보 활동으로 교통사고 현장 사진전시판을 자체 제작해 매달 1회 관내 주요 교차로 및 보행자가 많은 지역에 게시하고 도시공원지킴이 활동도 하고 있다. 야간 음주운전 단속 보조 활동 중 추돌 사고를 당해 장애 1급 판정을 받은 회원의 생활비 보조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최지원 전국 모범운전자연합회 충북 제천지회장 명절과 연휴를 가리지 않고 정기적으로(매주 2회) 교통근무 및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수능시험 기간 교통지도와 수험생 무료 수송 활동으로 교통문화 발전에 이바지했다. 매월 1회 관내 공무원과 인근 하천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벌이고 합동단속에도 참여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 자녀 안심하고 학교 보내기 운동에도 동참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뿐 아니라 불우이웃 돕기 및 효도관광 행사 활동을 펼침으로써 좋은 이웃의 표본이 되고 있다. ●정용삼 경찰청 교통안전과 경위 각종 조난과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일에 몰두하고 있는 경찰관이다. 주민 중심의 치안 인프라 구축으로 교통 사망 사고를 대폭 줄이는 데 이바지했다. 올해는 고속도로 화물차 집중 단속계획을 세워 꾸준히 추진(화물차 불법행위 만연, 중요 법규 위반 시 유관 기관 합동 집중 단속)해 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했다.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속도로 만들기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고속도로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는 ‘졸음쉼터’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데도 기여했다. ●정용삼 경찰청 교통안전과 경위 각종 조난과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일에 몰두하고 있는 경찰관이다. 주민 중심의 치안 인프라 구축으로 교통 사망 사고를 대폭 줄이는 데 이바지했다. 올해는 고속도로 화물차 집중 단속계획을 세워 꾸준히 추진(화물차 불법행위 만연, 중요 법규 위반 시 유관 기관 합동 집중 단속)해 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했다.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속도로 만들기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고속도로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는 ‘졸음쉼터’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데도 기여했다. ●이미경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강사 봉사 정신이 투철해 녹색어머니회와 안실련 활동을 통해 교통안전 지도와 안전교육을 시키는 데 주력하고 교통사고 줄이기에 헌신하고 있다. 캠페인·스쿨존 위험 실태조사, 안전띠 착용률 실태조사 등을 실시해 교통질서 확립과 교통사고 예방의 선봉을 맡아 솔선수범하고 있다. 각종 세미나에서 교통사고 줄이기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이송호 금호고속 상무 1990년 금호고속에 입사해 안전·영업·전세담당 임원으로서 안전운행, 친절봉사, 능률 극대를 중심으로 금호고속 경영 혁신 활동을 주도, 7년 연속 교통안전 우수 회사로 선정됐다. 고속버스와 시외운송업계에도 건전한 교통문화를 전파, 선도하고 있다. 국내 최초 안전운행 경진대회를 개최해 2013년 대비 사고 건수가 15.5%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제도 및 기술 개선 등으로 교통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한국교통안전봉사회 어린이 자전거 안전운전 교육 및 자격시험 시행(68회), 김해자전거교육장(유아교육기관 이색자전거 안전운전 체험 590개원, 1만 9000여명) 운영, 녹색교통학생봉사단 지도 및 청소년 지킴이 활동 실시 등을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조기교육을 실천하는 단체다. 또한 교통사고 피해 가정을 지원(10회, 125명 4300여만원)하고 교통질서 확립 및 교통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마음을 여는 약속 캠페인 자전거 홍보 활동 및 독거노인 행사 차량 지원으로 교통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 [2015 공직박람회-우리 부처, 이런 일 합니다] 17부·5처·16청 ‘컨트롤 타워’ 국무조정실·총리비서실

    [2015 공직박람회-우리 부처, 이런 일 합니다] 17부·5처·16청 ‘컨트롤 타워’ 국무조정실·총리비서실

    대한민국은 대통령제이면서도 내각제의 수반인 국무총리를 두고 있다. 총리는 일종의 부통령 격이지만 대통령제의 부통령에 비해선 국무위원을 통할(統轄·모두 거느려 다스림)하는 권한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총리실 공무원은 다른 17부, 5처, 16청의 공무원보다 직무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 총리실은 장관급 기구인 국무조정실과 차관급 기구인 총리비서실로 나뉜다. 총리실은 역대 출범 정부에 따라 그 위상과 역할이 조금씩 달랐다. 5~6공화국 때는 각 부처로부터 모든 공문서를 직접 보고받았다. 노무현 정부 때는 국정상황실을 설치함으로써 감사원이나 수사기관과 별도로 공직 기강 감찰 활동까지 했다. 더욱 막강한 권한을 지녔던 것이다. 현 정부에서는 부처 중심으로 각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도록 했고, 총리실은 부처 간에 얽힌 문제를 푸는 조정 업무 등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 정부가 출범 때부터 강조하고 있는 규제 개혁이 3년째 진행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기업 활동 현장 등으로부터 접수된 609건을 심사해 55건을 중요 규제로 지정한 뒤 이 가운데 38건(69.1%)을 개선했다. 지난해에도 138건 중 84건을 개선한 바 있다. 불필요한 규제를 푸는 게 민생 경제 발전의 지름길이라는 게 현 정부의 규제 정책 기조다. 예를 들어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홍대 클럽 등 이른바 ‘감성 주점’은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돼 춤추는 행위가 법으로 금지돼 있었다. 그러나 총리실이 나서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안전 기준과 영업시간 등을 충족하는 조건으로 춤추는 것을 허용했다. 또 야영장의 천막 안에는 난방용 전기용품이나 액화석유가스(LPG)용품을 반입할 수 없었으나 사고 발생 위험이 낮은 캠핑용품은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었다. 이와 함께 국무조정실은 현 정부 공약인 140개 국정 과제가 부처별로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이에 대한 성과를 정부업무평가를 통해 독려하는 역할도 한다. 아울러 국조실은 범정부 차원의 정책을 총괄하는 역할도 한다. 세월호 피해자 지원 및 추모 사업과 광복 70년 기념사업 등을 지원해 마무리했다. 현재는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 추진과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녹색 성장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황교안 총리가 강조하고 있는 사회 전반의 부패 척결과 공직 기강 확립을 중요 추진 과제로 삼고 있다. 우리나라 총리의 역할 가운데 꽤 중요한 것이 외국에 대한 국가 의전과 국내 생활 현장에서 민심을 달래는 일이다. 국가 위상이 높아지면서 우리 대통령의 순방을 원하거나 방한 때 대통령 예방을 원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때 수상 격인 총리가 대통령을 대신했을 때 의전에도 허술함이 없게 된다. 또 총리는 민생 안정을 위해 사회 곳곳을 찾기도 한다. 황 총리는 15일 신학기를 맞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로 북성초등학교와 경기 과천시 서울랜드를 찾아 시설 안전을 점검하며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미흡한 점을 지적했다. 황 총리는 “교육안전 분야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나 현장에는 불량 식자재 유통, 스쿨존의 교통 불안전 등이 여전하다”며 대책을 당부했다. 이처럼 총리실은 정부 사업을 직접 집행하지는 않지만 국민 생활과 밀접한 각 분야의 정책 사안들을 두루 살피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공직 가운데 하나라 할 수 있다. 총리의 정책적 행보를 수발하는 게 비서실의 역할이다. 시민사회와 국회 등에 대해 정부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도 한다. 아울러 국민 불편 사항의 민원을 접수해 부처에 할당하거나 직접 처리에 나선다. 비서실은 올해 1만 4495건의 민원을 인터넷으로 접수해 1만 2440건을 부처별로 이첩하고 2055건을 직접 해결했다. 한편 국조실에는 5급 141명, 9급 26명 등 총 360명이 근무하고 비서실에는 5급 19명, 9급 21명 등 94명이 일하고 있다. 1~2급 고위 공무원단의 인원이 각각 26명과 11명으로 다른 부처보다 많은 것이 특징이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교통사고 많은 스쿨존 84% ‘안전시설 미비’

    교통사고 많은 스쿨존 84% ‘안전시설 미비’

    부산 연제구 연산동 동명초교와 사상구 엄궁동 학진초교, 전남 나주시 금천면 금천초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30건을 웃도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경북 포항시 남구 효자초교, 전남 고흥군 고흥동초교,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증안초교의 스쿨존은 20건 이상을 개선해야 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이처럼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거나 사망사고가 발생한 스쿨존 1곳당 평균 10건이 넘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국민안전처는 교육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관계자,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올해 지정된 교통사고 다발 스쿨존 43곳을 점검한 결과 개선할 사항 443건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1곳당 평균 10.3건꼴이다. 교통사고 다발 스쿨존은 전국 스쿨존 1만 5799곳 가운데 한 해 2건 이상 교통사고가 발생했거나 사망 교통사고가 난 곳을 말한다. 교통사고 다발 스쿨존에선 지난해 교통사고가 90건 발생해 4명이 숨지고 88명이 다쳤다. 이번 점검에서 안전표지 미설치(80건), 스쿨존 표시 등 각종 노면표시 미설치(65건), 횡단보도·과속방지턱 미설치(64건), 노면표시 퇴색(61건), 교차로 구조 부적정(34건), 차선 퇴색과 신호등 미설치(이상 14건) 등이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 지적됐다. 안전시설 미비가 372건으로 84%를 차지했다. 피해자 기준으로 본 사고 유형은 ‘도로 횡단 중 사고’가 55건으로 가장 많고 ‘보도 통행 중 사고’가 4건이었다. 정종제 안전처 안전정책실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정비뿐 아니라 어린이와 운전자 대상 안전교육을 꾸준히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어린이 놀이시설·소방서 위치 한눈에

    어린이 놀이시설 정보 서비스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활용한 사례가 274만여건으로 안전과 관련해 단연 앞선다. 29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자체 제작한 개방정보 가운데 어린이 놀이시설 정보 서비스에 이어 2위는 소방서 위치조회 서비스로 3만 4517건이다. 치안안전 5320건, 교통안전 4582건, 무더위 쉼터 현황 4025건, 자연재해 상황 및 복구비 지원내역 4001건 등의 순으로 많았다. 안전처는 이런 정보를 재난안전 데이터 포털(data.mpss.go.kr)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모두 79종에 이른다. 갖가지 재난 때 국민행동요령, 안전 녹색길이나 스쿨존 사고다발지역 등 생활안전지도, 화재 통계, 민방위 대피·급수시설 찾는 법과 같이 국민들에게 유용한 내용들이다.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중앙소방학교 등 관련 기관들과 손잡고 구체화한 정보들이다. 특히 어린이 놀이시설 정보는 안전점검을 통과하지 못했거나 실시하지 않아 자칫 안전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민간시설이 실생활 주변에 많다는 점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도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검사 정보 등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놀이터 안심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다. 안전처는 오는 12월까지 다중이용업소 관리현황 통계, 지진해일 대피소, 위험물 정보 등 19종을 추가로 개방할 계획이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학교 앞 교통안전시설 여전히 ‘엉망’

    학교 앞 교통안전시설 여전히 ‘엉망’

    교통 사망사고가 발생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상당수가 여전히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예산 부족 등으로 정비가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와 정부는 스쿨존으로 지정된 전국 1만 5799곳 가운데 어린이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했거나 1명 이상 사망한 ‘교통사고 다발 스쿨존’ 82곳을 대상으로 최근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벌였다. 점검 결과 예산 부족으로 정비가 지연되고 있는 등 문제점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의 경우 수원 호매실초등학교 앞 등 도내 12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한 결과 교통신호 주기와 교통안전 표지판 설치가 부적정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12곳 중 10곳이 운전자의 시인성·인지도 향상을 위해 교통·노면표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5곳은 과속방지턱과 건널목 설치가, 2곳은 교통신호 주기 조정이 각각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보행자 방호 울타리 설치, 신호기 전방 설치 등 어린이 보행 특성에 맞는 시설 개선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지난해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했거나 사망사고가 일어난 부천 원종초, 수원 호매실초, 안산 화정초, 안양 벌말초, 오산 오산초, 평택 반지초, 화성 푸른초 등 7곳의 스쿨존은 이번 점검에서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점이 나타났다. 부천 남초, 안산 화랑초, 광주 도수초, 광주 매곡초, 포천 태봉초 등 5곳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안전점검을 벌여 다양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하지만 안산 화랑초의 경우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아직까지 정비가 지연되고 있었다. 화랑초는 횡단보도의 이설, 무단횡단 방호 울타리 설치 등의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경기도는 이번 점검 결과 단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빨리 조치하고 장기적인 사항은 중앙정부의 내년도 스쿨존 개선 사업에 우선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국민안전처는 다른 지자체의 합동점검 결과에 대해서도 지역 특성에 맞는 개선안을 마련한 후 연말까지 시설 개선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까지 10년간 스쿨존에서 발생한 14만 3847건의 교통사고로 1369명의 어린이가 목숨을 잃고 17만 6609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83% 이상이 취학 전이거나 저학년생이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용인, 산업 시설 유치 뒤 환경 민원 ‘골머리’

    경기 용인시가 곳곳에서 발생하는 환경 민원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8일 용인시 등에 따르면 건설화학소재 기업이자 콘크리트 혼화제 업계 국내 1위 기업인 ㈜실크로드시앤티는 기흥구 지곡동에 콘크리트 혼화제 등을 연구하는 연구소 설립공사를 진행 중이다. 200억여원을 들여 1만 1378㎡ 부지에 4층 규모(연면적 4766㎡)의 연구소와 부대시설을 2017년 말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그러나 연구소 건립공사를 뒤늦게 알게 된 인근 주민들이 시가 무해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시설을 유치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연구소 공사 현장 경계에서 불과 30~40m 떨어진 1100여 가구 규모의 써니밸리 아파트단지와 지곡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자녀의 등교를 거부하는가 하면 공사 차량의 진입을 막는 등 집단행동에 나서고 있다. 주민들은 “주민이 거의 참여하지 않은 상태에서 설명회를 개최한 데다 이 연구소에서 개발하는 제품들의 안정성이나 무해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기에 공사 차량이 지곡초교 바로 앞 스쿨존과 단지 주변 도로를 이용하게 돼 학생들과 주민들이 안전에 무방비로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며 우려했다. 이에 용인시는 주민들이 제기한 연구소 인허가 서류 조작 등을 이유로 업체에 대해 공사중지명령을 내린 상태다. 또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일대에 6만여㎡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되는 것과 관련해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KSP는 2018년 2월까지 265억원을 들여 패키징 디자인 산업단지를 조성해 안양에 있는 본사와 공장을 비롯해 협력업체 등 7개 업체를 이전시킬 계획이다. 이 중에는 고무 및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인근 주민들은 산업단지 반대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업체에서 유해 물질이 발생하고 주변에 극심한 교통정체가 우려된다”며 반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용인시는 “산업단지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적극 유치하고 있다”면서 “공해나 악취를 유발하는 업체는 아니지만 집단민원이 발생한 만큼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DMB 보다 사고 “운전자 과실 10% 가중됩니다”

    DMB 보다 사고 “운전자 과실 10% 가중됩니다”

    올 8월부터 운전 중에 DMB를 보다가 사고가 나면 운전자 과실 비율이 10% 포인트 가중된다. 자전거횡단도에서 자동차가 자전거와 충돌하면 100% 자동차 운전자 과실로 인정된다.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의 자동차 사고 과실기준 개선안을 15일 발표했다. 현행 자동차 사고 과실 인정 기준은 2008년 9월 개정된 이후 바뀌지 않아 그동안 변화된 흐름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금감원은 개정 도로교통법과 법원의 판결 추세 등을 반영해 과실 비율 인정 기준을 명확하게 했다고 밝혔다. 새 기준은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일례로 운전을 하면서 DMB 같은 영상표시 장치를 시청하거나 조작하면서 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있어도 현행 보험금 산정 기준에는 이와 관련해 과실 비율을 따지는 규정이 없었다. 하지만 최근 DMB 보급률이 급격히 늘어나는 동시에 DMB 시청이 음주 운전을 할 때보다 전방 주시율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운전자의 과실 비중을 10% 포인트 가중하기로 했다. 현재 도로교통법에서는 위반 시 벌점 15점과 벌금 6만원을 부과하고 있다. 횡단보도뿐만 아니라 자전거횡단도(보행자 횡단보도처럼 자전거를 탄 채로 도로를 건널 수 있도록 표시한 도로)에서 자동차가 자전거와 부딪쳤을 경우에도 자동차 운전자에게 100% 과실 책임을 두기로 했다. 기존에는 자전거횡단도에서의 자전거 충돌 사고에 대한 규정이 없었다. 횡단보도만큼이나 주의해야 하는 구간이어서 자동차 운전자는 자전거도로 주변에서는 서행하거나 일시정지해야 한다. 오토바이가 인도를 달리다가 주유소 등 도로 외 장소로 진입하는 자동차와 충돌했을 때에는 오토바이 과실이 10% 포인트 높아진다. 인도에서는 이륜차 통행이 금지된 점을 고려한 조치다. 교통사고 취약자에 대한 보호도 강화한다. 장애인보호구역(실버존)에서 사고를 낸 차량 운전자의 과실 비율은 15% 포인트 가중된다. 기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 적용하던 것을 실버존으로 확대한 것이다.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부근(10m 이내)에서 사고를 냈을 때 운전자의 보행자 보호 책임을 엄격히 묻는 판례를 반영해 운전자 과실 비율을 70%에서 80%로 올렸다. 진태국 금감원 보험감독국장은 “과실 비율에 대한 소비자 이해를 돕기 위해 손해보험협회와 공동으로 250개 사고 유형별로 동영상을 제작해 보급하고 사고 발생 시 과실 비율을 추정해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위험 상황 대처 요령 미리 연습해요

    위험 상황 대처 요령 미리 연습해요

    14일 오전 11시 강동구 명일동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를 둔촌초등학교 3학년 2반 학생 22명이 방문했다. 학생들은 관제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CCTV 현황을 살펴보고 유괴예방 동영상 시청, 학교 근처 CCTV 위치 등을 확인했다. 특히 모형 CCTV 비상벨을 누른 뒤 도움을 요청하는 체험을 하며 신기해했다. 한 어린이가 비상벨을 누르고 “이상한 사람이 쫓아와요. 도와주세요”라고 말하자 관제센터에 빨간색 표시등이 켜지고 경보음이 울렸다. 관제센터 요원이 “무슨 일이니. 경찰아저씨가 곧 갈 거야”라고 답했다. 강동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학생이 도움을 요청하는 과정을 직접 해보며 위험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안전을 지켜야 하는지 배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이번에 신설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요시설 탐방 프로그램인 ‘강동 꿈나무 탐방교실’ 선택코스로 시범운영한다. 구는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유치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지역 26개 초등학교 스쿨존에 CCTV 비상벨 110개가 설치돼 있다. 방범 CCTV 275대를 합하면 모두 421개의 비상벨이 있다. 구 관계자는 “학교 주변에 설치된 CCTV 비상벨을 누르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데 모르고 있는 어린이들이 많다”며 “실제 위급 상황이 생기면 관제센터 요원이 인근 지구대나 순찰하는 경찰관에게 연락을 해서 곧장 현장으로 가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해부터 범죄예방, 공원관리, 주정차단속 등으로 설치된 CCTV 747대를 통합 운영하고 있다. 관제요원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한다. 이해식 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의식을 갖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우범지역에 CCTV 60여대를 추가 설치하는 등 더욱 안전한 강동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SK 건설이 공급한 ‘신동탄 SK뷰파크’ 도보통학 가능해 학부모에 인기’

    SK 건설이 공급한 ‘신동탄 SK뷰파크’ 도보통학 가능해 학부모에 인기’

    자녀를 둔 수요자라면 주택을 선택할 때 반드시 고려하는 것이 교육환경이다. 특히 최근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나 스쿨존 내에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통학거리가 짧은 아파트의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초중고가 가까운 단지는 시세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인다. 서울시 양천구 목동신시가지내 경인초와 양정중∙고교를 끼고 있는 목동6단지(1362세대)는 단지 내 학교가 없는 목동4단지(1382세대)에 비해 매매가와 전세가가 평균 2000만~3000만원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학군수요 덕에 거래가 활발하고 환금성이 좋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우리나라에는 에듀푸어라는 말까지 생길 정도로 교육열기가 상당하다.”며 “학교 주변 아파트들은 수요가 많아 엔 대기수요가 풍부해 거래가 활발하고 가격변화도 비교적 안정적”이라고 전했다. 지난 2월 말 입주를 시작한 화성시 반월동에 SK건설 ‘신동탄 SK뷰파크(VIEW Park)’는 초∙중∙고교가 모두 도보 통학이 가능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입주에 맞춰 이달 화성반월초등학교, 화성반월중학교, 화성반월고등학교가 일제히 개교하며 학령기에서부터 청소년기에 이르기까지 단지에서 도보권으로 학교를 다닐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수도권 대규모 택지지구 내 새아파트들 입주에 맞춰 학교가 정상적으로 개교되지 않아 먼 곳까지 자녀들이 등교해야 하거나, 공사가 채 마무리 되지 않은 상태에서 개교하는 등 문제가 일어나기 쉬운데, ‘신동탄 SK뷰파크(VIEW Park)’의 경우, 입주에 맞춰 이달 초∙중∙고교가 모두 개교해 입주민들의 통학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 수원의 대치동으로 불리는 영통구 학원가와도 차로 10분대면 닿는다. SK건설 관계자는 “입주민 상당 수가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실수요자들로, 탄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각별히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한편, 신동탄 SK뷰파크(VIEW Park)는 전용면적 59~115㎡, 총 1967가구 지어진 반월∙기산지구 내 첫 입주 아파트다. 신동탄 SK뷰파크(VIEW Park)는 지난 2012년에 분양 당시, 3.3㎡당 888만원대 공급 됐는데 이 가격은 당시 동탄1신도시 반송동 아파트 전셋값의 85~90%에 이르는 수준 이였다. 이에 따라 전셋값에 조금만 보태면 내 집 장만을 할 수 있어 실속형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며 분양 시작 1년여 만에 완판(완전판매)된 바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생각나눔] ‘전과 20범’ 등하굣길 어린이 지킴이?

    [생각나눔] ‘전과 20범’ 등하굣길 어린이 지킴이?

    #1. 서울에 사는 A(72)씨는 이달부터 12월까지 하루 2시간씩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활동을 하게 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추진한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중 하나로 배식을 하면서 아이들의 식습관과 예절을 지도하는 역할도 맡는다. A씨는 2013년 마약 복용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아 현재 집행유예 기간이다. 그는 마약 외에도 폭행, 상해, 납치 등 13건의 전과가 있다. #2. 이달부터 스쿨존 어린이 지킴이 활동을 하는 B(75)씨는 폭행과 상해는 물론 특수강간(1989년) 등 혐의로 전과 20범이 넘는다. 2012년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아 아직 집행유예 기간이다. B씨는 12월까지 초등학교에 배치돼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교통안전을 지도한다. A씨와 B씨가 일하게 된 학교에서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성범죄 경력 조회를 했지만 ‘범죄 경력 없음’이란 회신을 받았다. 현행법에 따르면 10년 이내에 성범죄 전과만 없으면 다른 강력 범죄 전과가 있더라도 ‘범죄 경력 없음’으로 표시되기 때문이다. 19일 경찰청에 따르면 성범죄 경력 조회 횟수는 지난해 300만건을 넘어섰다. 처음 집계를 시작한 2008년(약 26만건)에 비해 10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2006년 정부가 성범죄자 취업 제한제도를 실시한 이후 대상 기관은 지속적으로 확대됐지만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의 취업을 제한받는 범죄 유형은 여전히 성범죄뿐이란 점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명숙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은 “일반 강력 범죄자도 위험한 건 똑같은 만큼 아동·청소년 기관에 한해 취업 제한 범위 확대를 논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종훈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1월 발의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는 금고 이상 형을 선고받고 형이 집행된 지 3년이 안 된 사람은 학원 강사가 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취업 제한을 과도하게 확대한다면 헌법에 보장된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할 뿐 아니라 전과자의 사회 적응을 가로막고 범죄로 유턴하게 만드는 등 부작용을 낳을 수도 있다. 최진녕 대한변호사협회 대변인은 “범죄자를 재사회화해야 한다는 논리와 범죄자를 격리하자는 논리가 부딪치는 상황”이라며 “지나치게 범죄자들을 배척하면 예측하지 못한 해악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엄진 변호사는 “성범죄자라고 해서 무조건 취업을 제한한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자체가 이미 과잉 입법”이라면서 “전과자라는 이유로 취업을 막는 건 근거가 부족할 뿐 아니라 명백한 이중 처벌”이라고 강조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24시간 지켜보는 ‘매의 눈’… 범죄 발붙일 곳 없네

    24시간 지켜보는 ‘매의 눈’… 범죄 발붙일 곳 없네

    개관 1돌을 맞은 강동구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가 주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7일 구에 따르면 방범·어린이안전·공원안전·교통관리 등 목적별 분산 운영하던 CCTV를 통합해 지난해 1월 28일 명일동 별관 3층에 통합관제센터를 마련했다. 현재 강동경찰서 경찰관 3명 등을 포함한 직원 26명이 747대 CCTV(방범용 275대, 초등학교 내 98대, 스쿨존 110대, 공원관리 75대, 불법 주정차·그린파킹 189대)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빈틈없는 방범체계 구축으로 1년간 폭력, 청소년 선도 등 129건의 사건사고를 예방했다. 경찰과의 유기적 공조로 각종 수배범 검거 14건, 범죄수사용 영상정보 2612건을 경찰에 제공해 그중 54.8%에 달하는 1432건의 사건 해결을 도왔다. 실제 지난해 7월에는 모니터링을 통해 사기수배자 차량을 발견해 수배자를 검거했다. 공원 의자에 앉아 부탄가스를 흡입하는 남성을 유해화학물질관리법 위반으로 검거하는 데도 일조했다. 5월에는 천호큰골목공원에서 청소년들이 후배를 ‘얼차려’시키는 현장에 지구대를 출동시켜 계도 및 해산 조치를 취했다. 이에 따라 구는 방범용 CCTV 33%의 화질 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범죄 취약지역 36개곳에 방범용 CCTV 41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통합관제센터가 범죄, 안전사고 예방 등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제로 안전도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CCTV 빅데이터로 사각지대 ‘제로’ 도전

    박춘봉 사건이 발생한 경기 수원시가 폐쇄회로(CC)TV 빅데이터 분석으로 범죄를 예방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행정자치부, 수원시는 지난 4일부터 ‘수원시 보안등 및 CCTV 사각지대 빅데이터 분석’ 과제 수행에 들어가 이달 말 완료할 예정이다. 도와 행정자치부는 이에 앞서 지난 9월 공공데이터 개방과 빅데이터 활용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도의 제안으로 추진 중인 이번 과제는 수원시 전역에 분포된 보안등과 CCTV 데이터를 분석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의 위치가 적정한지, 추가로 필요한 곳이 없는지 등을 파악한다. 특히 주민들이 자주 찾는 하천변과 산책로, 단독주택 밀집지역, 학교 주변 등을 대상으로 CCTV 설치 유무를 확인하고 보안등 없이 CCTV만 설치된 곳을 중점적으로 파악한다. 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보안등과 CCTV 설치 위치를 조정하거나 추가로 설치한다. 도는 수원시 적용결과를 바탕으로 다른 시·군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강력사건을 비롯한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CCTV와 보안등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위치에 안전장치가 설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현재 보안등 1만 2541대와 CCTV 3932대(1762곳)를 운용하고 있다. CCTV는 방범용이 2354대로 가장 많고 공원안전용(810대), 스쿨존안전용(235대), 차량방범용(167대) 등으로 사용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