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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세기 소년소녀’ 측 “마지막 주 방송, 오후 8시 50분 편성”

    ‘20세기 소년소녀’ 측 “마지막 주 방송, 오후 8시 50분 편성”

    ‘20세기 소년소녀’ 방송 마지막 주 편성 시간이 오후 8시 50분으로 확정됐다.20일 화이브라더스 측은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가 방송 마지막주인 11월 27일과 28일, 오후 8시 50분으로 편성 시간을 옮겨 방송한다”고 밝혔다.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는 방송 마지막주 기존 방송 시간대였던 오후 10시에서 앞당긴 오후 8시 50분에 방영하며 대망의 마무리를 짓게 됐다. 제작사 측은 “‘20세기 소년소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마지막까지 심혈을 기울인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아름다운 유종의 미를 짓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20세기 소년소녀’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화이브라더스코리아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버스 아닌 듯 버스 타면 나도 VIP!

    버스 아닌 듯 버스 타면 나도 VIP!

    노인·장애인 승하차 쉽게 무릎 꿇고… 좌석은 최대 160도까지 눕고… 환경도 고려 버스 시장에 고급화 바람이 불고 있다. 매년 8000건 이상의 버스 사고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고품질에 높은 안전사양까지 갖춘 프리미엄급 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모양새다. 최근에는 국내 버스 브랜드가 독식하던 시장에 수입 버스가 도전장을 던지면서 시장 경쟁도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긴급제동장치·차로이탈 경고장치도 지난달부터 경기 고양과 용인, 김포 등을 출발해 서울로 오가는 광역버스 정류장에선 특이하게 생긴 버스들을 목격할 수 있다. 과거 영국 런던이나 홍콩 여행을 가야 볼 수 있던 2층 버스다. 경기도가 “광역버스를 업그레이드하겠다”며 투입한 버스는 독일 만트럭버스코리아의 ‘라이온스 더블데커’다. 만트럭버스는 유럽 버스 브랜드 중 유일하게 한국에 버스를 직접 수입해 들여오는 곳이다. 1층에 12명, 2층에 59명 등 총 71명의 승객이 앉을 수 있는 이 버스에는 항공기처럼 좌석에서 모바일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개별 USB 포트가 설치돼 있다. 승객 안전을 위해 출입문이 닫히기 전까지 출발을 방지하는 세이프티 도어, 비상 탈출구, 긴급제동장치(AEVS), 차로이탈 경고장치(LDWS), 전복방지시스템(ESP) 등을 갖췄다. 키는 크지만 차체는 낮게 설계돼 어린아이부터 노약자까지 버스 승하차가 쉽다. 2층 지붕에는 소형 선루프도 달려 있다.외국산 2층 버스가 국내 노선에 투입된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991년 경기 과천~서울 노선 등에서 몇 차례 시범운행을 한 적이 있지만 반응이 신통치 않아 운행을 포기했던 적이 있다. 내부시설은 별반 개선된 것 없이 층수만 높이다 보니 신기하다는 반응은 있었지만, 그것이 호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가뜩이나 바쁜 출근 시간에 타고 내리는 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점도 단점으로 지적됐다. 프리미엄 수입버스 도입에 가장 적극적인 지방자치단체는 경기도다. 일산, 분당, 부천 등 도내 위성도시에서 콩나물시루 같은 광역버스에 몸을 싣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도민에게 더 안전하고 편안한 통근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남경필 도지사는 최근 2층 버스 개통식에 참석해 “출퇴근길 대중교통의 퍼스트 클래스를 만들겠다”고 밝히기도 했다.●승객 이동 고려 출입문 3개짜리도 다음달부터 경기 김포권에선 또 다른 버스가 운행을 시작한다. 만트럭버스가 수입한 ‘만 라이온스 시티’ 천연가스(CNG) 저상버스다. 유럽에서 승객과 운전자는 물론 환경까지 배려한 편안하고 효율적인 버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모델이다. CNG 엔진을 달아 디젤 버스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7% 적고, 운행 비용도 15% 저렴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버스는 12m로 국내 저상버스 중 가장 긴 차체 길이를 자랑하는데, 국내에선 유일하게 출입문이 3개다. 출입구만 낮게 설계된 일부 저상형 출구 버스와 달리 통로바닥 전체가 낮아 승객들의 보다 빠르고 안전한 승하차를 돕는다. 교통약자들을 위한 배려도 뛰어나다. 차가 서면 중앙 출입문과 보도 사이에 간이 다리(자동 경사판)가 내려진다. 또 노인부터 장애인까지 오르내리기 쉽도록 차가 도로 쪽으로 8㎝까지 낮아지는 ‘닐링’(Kneeling) 시스템도 장착했다. 차 안에는 휠체어 2대를 넉넉하게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고, USB 충전포트도 설치돼 휴대전화 충전이 가능하다. 차량 안전성 제어 및 전복방지 시스템, 전자제어 제동 시스템(EBS) 등을 장착해 안전성 또한 높였다.만트럭버스에 이어 스웨덴 상용차 회사인 볼보도 내년에 국내 버스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한 지자체에 하이브리드 버스를 시내버스로 공급할 계획으로 막바지 협상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해외 프리미엄 버스가 한국 버스 시장을 두드리는 건 시장성 때문이다. 한국의 버스 시장은 중국과 인도, 브라질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크다. 국토 면적이 아주 크지도 적지도 않아 버스 운행에 알맞은 데다 전국 어디를 가든 도시 중심으로 인구 밀집도가 높아 버스의 수요가 많은 편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외국 기업들에 비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등 국내 기업들은 고속버스의 고급화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차체를 바꾸기보다는 내부 인테리어와 좌석을 바꿔 비행기 비즈니스석 같은 공간을 제공한다. 실제 프리미엄 고급버스에 탑재되는 좌석의 공급가는 개당 300만원에 이른다. 좌석이 원터치로 최대 160도까지 눕혀지고 좌석마다 달린 10.1인치 고화질 모니터로는 위성방송뿐 아니라 스마트폰에 저장된 영화, 음악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 무선충전도 가능하다. ●세계 4위 시장 잡기 국내외 업체 경쟁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상용차는 약 25만대로 이 가운데 버스가 6만 5000대에 달한다. 하지만 현재 국내 시장은 현대·기아차와 자일대우버스가 95% 이상을 공급하며 독점하는 모양새다. 국산차의 경쟁력이 그만큼 뛰어나서라기보다는 엄격한 규제로 수입 브랜드들의 진입 장벽이 매우 높은 영향이 크다. 현재 국내 법규에 따르면 국내 도로에 다니는 차의 길이는 13m, 높이는 4m, 너비는 2.5m 이하로 제한되어 있다. 유럽 기준이 길이 무제한, 높이 4m, 너비 2.55m임을 감안하면, 일부 외국산 차량은 너비 5㎝ 차이에 걸려 한국 버스시장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다. 만트럭버스의 경우도 독일에서 생산한 차체가 국내 법규에 맞지 않아 스페인의 한 코치빌더(상용차 재가공업체)를 통해 다시 제작해 국내에 들여오는 방식을 택한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버스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고 도로 환경이 변화된 만큼 관련 규정도 개정될 필요가 있다”며 “이를 통해 국내 브랜드도 해외 진출을 모색하기 위한 자체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20세기 소년소녀’ 김지석♥한예슬, 꽁냥꽁냥 스킨십 포착 ‘달달’

    ‘20세기 소년소녀’ 김지석♥한예슬, 꽁냥꽁냥 스킨십 포착 ‘달달’

    ‘20세기 소년소녀’ 김지석, 한예슬의 달달한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13일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측은 김지석, 한예슬의 사랑이 충만한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앞선 방송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공지원(김지석 분)과 사진진(한예슬 분)은 본격적인 데이트를 시작하며 스킨십을 선보였다. 극 초반 서로의 존재를 모른 채 같은 영화관에 따로 앉아 홀로 영화를 즐기던 두 사람은 드디어 옆자리에서 영화를 감상하며 20년 전 첫 데이트로 돌아간 듯한 모습을 보인다. 출근길에 서로의 옷깃을 여며주며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눈빛을 주고받는 것은 물론, 손을 잡은 채 동네 데이트를 하거나 친근하게 어깨동무를 하는 등, 온전히 사랑에 빠진 남녀의 모습으로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까지 설레게 한다. 숨쉬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듯 활짝 미소를 짓는 두 사람의 얼굴에서 사랑의 충만함이 한껏 묻어나는 터다.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한 때를 보내는 두 사람이지만, 사진진이 공지원의 형 안소니(이상우 분)와 ‘우리 결혼했어요’를 촬영하며 역대 최고의 반응을 얻고 있기에 불안함 또한 커지고 있다. 이에 사진진은 공지원과 짜릿한 데이트를 즐기면서도 검은 마스크로 얼굴을 꽁꽁 숨기고,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며 잔뜩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사진진은 공지원에게 “나 우결, 어떡하지?”라고 걱정스럽게 묻고, 소속사 대표 장기봉(김광식 분)에게 “나 우결 그만하고 싶어”라고 말하며 리얼 예능에서 하차할 의사를 밝혀 궁금증을 더하기도 했다. 절정의 행복과 위기가 동시에 찾아온 ‘사공 커플’의 미래에 더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화이브라더스코리아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오늘(11일) 결혼 한지우, 웨딩드레스보다 예쁜 한복 자태

    오늘(11일) 결혼 한지우, 웨딩드레스보다 예쁜 한복 자태

    배우 한지우가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웨딩드레스 사진만큼 아름다운 한복 사진이 눈길을 끈다.11일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 배우 한지우(31)가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한복 사진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한지우는 지난해 10월 한복을 차려입고 경복궁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는 “우아한 곡선에 푹 빠졌어요. 한복 최고. 대한민국♥”, “한복 정말 예쁘다. 세젤예 한복”, “세상에서 한복이 제일 예뻐요” 라는 문구와 함께 이날 찍은 사진 몇 장을 공개했다.사진 속에서 한지우는 빨간색에 화려한 문양이 가미된 저고리와 흰색과 옥색이 어우러진 치마를 입고 있다. 특히 치마 밑단에는 색색의 꽃 모양이 수놓아져 있어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사진을 본 팬들은 “한복 잘 어울리세요”, “시선을 뗄 수가 없음”, “세젤예 지우님, 한복 입으신 모습이 진짜 예쁘네요” 라며 호응했다. 한편 2007 미스코리아 중국 진 출신 배우 한지우는 2년 동안 사랑을 나눈 3살 연상의 연구원과 백년 가약을 맺는다. 이날 오후 서울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한지우 인스타그램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베이글녀’ 한지우, 오늘(11일) 첫사랑과 결혼 “꽃길 걸어봅시다”

    ‘베이글녀’ 한지우, 오늘(11일) 첫사랑과 결혼 “꽃길 걸어봅시다”

    ‘베이글녀’ 한지우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11일 배우 한지우(31)가 이날 오후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한지우의 예비신랑은 3살 연상 대기업 연구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이날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지인만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결혼식 축가는 한지우의 사촌인 SBS ‘신의 목소리’에 출연했던 가수 방효준이 부른다. 두 사람은 이탈리아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한편 한지우는 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첫사랑을 이룬 남자친구, 아니 이제는 나의 남편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요. 손잡고 함께 꽃길 걸어봅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07 미스코리아 중국 진으로 출신의 한지우는 데뷔 당시 ‘리틀 송혜교’로 불렸다. 앳된 외모와 글래머러스한 몸매 덕에 ‘베이글녀(베이비 페이스+글래머 합성어)’로 화제가 됐다. MBC ‘일밤-뜨거운 형제들’에 소개팅녀로 출연, 최근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 열연했다. 사진=한지우 인스타그램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끌라삐엘, 화장품 컨셉 공유 위해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 개최

    끌라삐엘, 화장품 컨셉 공유 위해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 개최

    ㈜오스코리아가 ‘끌라삐엘’ 화장품의 기존 컨셉을 소비자와 함께 공유하고 반영하기 위해 ‘끌라삐엘’의 2018년 제품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지난 11월 6일부터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오는 12월 4일까지 진행되며,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베이직 제품 1종과 스페셜 제품 1종(각 1제품씩, 디자인, 설명 포함)의 패키지 디자인을 일러스트 파일(ai) 형태로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상금은 대상 300만 원, 금상 200만 원, 은상 100만 원으로, 각각 1명씩 수상한다.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관련 사항은 끌라삐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오스코리아는 60년 전통의 한국유니온제약㈜ 자회사로서, 상처 치료에 사용되던 특허 성분인 ‘Thymosin β4’를 이용하여, 화장품을 생산, 중국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수출하고 있는 화장품 개발 전문 기업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세계적 문인 고은 선생, 카이스트 석좌교수 됐다

    세계적 문인 고은 선생, 카이스트 석좌교수 됐다

    세계적인 문인이자 매년 노벨 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는 고은 선생이 이공계 특성화 대학인 카이스트의 석좌교수로 초빙됐다.카이스트는 8일 고은 시인을 인문사회과학부 초빙석좌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임용기간은 11월 1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다. 일반적으로 석좌교수나 초빙교수로 임용될 경우 인사발령을 낸 뒤 임명장 수여식 같은 행사를 갖지 않지만 고 시인에 대해서는 특별히 오는 27일 신성철 총장 등 보직자들이 모인 가운데서 임명장 수여식도 가질 예정이다. 고은 선생은 오는 10일 오후 4시 카이스트 창의학습관에서 ‘시와 세계’라는 주제로 석사 리더십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카이스트 측은 세계적인 문인인 고은 선생을 초빙해 정기적, 비정기적 강좌를 개설할 계획이다. 신성철 총장은 “고은 선생께서 인문학부 교수로 오셔서 카이스트 학생들과 폭넓게 소통하시면서 이공계 학생들에게 부족할 수 있는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미래를 향한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고은 선생은 미국 하버드대 옌칭연구소 특별연구교수, 버클리대 객원교수, 서울대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고 현재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위원회 이사장, 밀라노 암브로지아나 아카데미 회원, 유네스코 코리아의 친선대사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고은 시선집’, ‘고은 전집’, ‘마치 잔칫날처럼’, ‘무제시편’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백두산’을 총 7권을 간행했고, 인물서사시 ‘만인보’는 세계 시단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고은 선생의 작품은 영어, 독일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30여 개 이상의 외국어로 70여 권이 번역됐고 국내외 주요 문학상 30여 개를 수상했으며 매년 노벨문학상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2015년 국내외 학자들은 고은 선생의 문학을 연구하기 위해 ‘만인보 아카데미’, ‘고은학회’가 창립됐고 ‘고은재단’이 설립돼 운영중이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20세기 소년소녀’ 김지석♥한예슬, 러브라인에 먹구름? ‘심각한 표정’

    ‘20세기 소년소녀’ 김지석♥한예슬, 러브라인에 먹구름? ‘심각한 표정’

    ‘20세기 소년소녀’ 김지석, 한예슬의 러브라인에 이상 징후가 포착됐다.6일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측은 김지석, 한예슬의 러브라인에 먹구름이 낀 현장이 포착된 스틸을 공개했다. 편의점 앞에서 공지원(김지석 분)을 기다리던 사진진(한예슬 분)은 공지원과 연락이 엇갈리면서 어디론가 사라진다. 뒤늦게 약속 장소에 도착한 공지원은 사진진을 목 빠지게 기다리다가 끝내 고개를 돌렸다. 특히 ‘음료수 테러’로 큰 위기에 빠졌던 사진진은 한밤 중 홀로 공지원을 기다리다가 골목 안으로 사라지면서 또 한 번의 위급 상황을 예고,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뒤이어 엘리베이터에 함께 탄 두 사람 사이에 정적이 흐르고, 숙연함과 어색함만이 감도는 분위기 속에서 공지원이 먼저 내리는 모습도 포착됐다. 어린 시절 첫 키스 장소이기도 한, 이들에게 특별한 공간인 엘리베이터에서 두 사람이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나아가 보일러 문제로 사진진의 집에 함께 살던 공지원이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새롭게 드러난 가운데, 잔뜩 화가 난 사진진은 공지원에게 모진 말을 쏟아낸 채 닫힘 버튼을 사정없이 누르고 현관문을 쾅 닫는 등 평소답지 않은 감정을 드러내는 터. 과연 서서히 끓어오른 ‘사공 커플’의 러브라인이 이대로 식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화이브라더스코리아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중 관계 개선…유커 몰려온다는 소식에 인천 영종도 부동산 ‘방긋’

    한중 관계 개선…유커 몰려온다는 소식에 인천 영종도 부동산 ‘방긋’

    사드 배치로 갈등을 빚어온 한중 관계가 개선되고 있는데다 이번 주 한중 정상회담을 앞두면서 중국인 관광객(유커)가 돌아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달 31일 한중 양국이 각 분야에서 조속한 교류 정상화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오는 10~1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가 열리는 베트남 다낭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정상회담을 가진다. 이처럼 한중 관계 복원이 가시화되면서 인천공항에서 10분 거리에 불과한 영종도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인천 영종도는 최근 대규모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고 그 외 대형 개발사업도 순항하면서 세계적인 관광 허브로서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어 한중 관계 개선의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선 연간 1800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내년 1월 18일 공식 개장한다. 제2여객터미널이 개장되면 인천국제공항의 연간 여객처리능력은 기존의 5400만명에서 720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공항공사는 5일 제2여객터미널의 개장과 동시에 이 시설을 확장하는 '4단계 확장사업'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2의 마카오를 꿈꾸는 영종도의 카지노 복합 리조트 사업도 본 궤도에 올랐다. 지난 4월 국내 최대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가 공식적으로 개장했다. 미단시티에 조성되는 시저스코리아는 지난 9월 1단계 사업이 착공됐고 오는 2021년 1단계가 준공된 후 영업이 개시될 계획이다. 또 인스파이어IR과 한상드림아일랜드, BMW드라이빙센터 외에도 청라국제도시와 영종하늘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 건설사업이 가시화 되면서 개발과 투자 유치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영종도의 대중 교통편도 과거와 달리 이미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개통한 공항철도 영종역을 이용하면 30분 내에 김포공항역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서울역, 공덕역, 홍대입구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등 서울 주요도심까지 40분 내외로 접근 할 수 있어 영종도의 부동산 시장 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인천 영종도에 들어서는 ‘미단시티 굿몰’도 송도 홍보관에 이어 이달 3일 강남 홍보관을 개관하며 분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중구 운북동 준주거 2(SR4) 일대에 들어서는 굿몰은 연면적 10만2752.42㎡에 지하 3층~지상 5층 규모 4개동으로 지어지며 대규모 상업시설 및 면세점, 오피스텔 등으로 구성된다. 의료와 쇼핑, 문화, 주거, MICE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초대형 쇼핑몰이다. 국내 대표 여성의류 도매 백화점인 디오트의 1800여 매장도 굿몰 입점을 확정했고 면세점 입점 또한 예정되어있다. 굿몰이 송도 홍보관에 이어 강남 홍보관을 연 데는 영종도 부동산 시장 환경이 개선되면서 서울 강남권과 수도권 소비자들의 문의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굿몰 관계자는 “최근 대형 개발 호재들이 준공을 앞두거나 본격적인 운영을 개시하면서 영종도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서울 강남권과 수도권 소비자들의 분양 문의가 증가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강남 지역에 2차 홍보관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강남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하며 송도 홍보관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인근에 위치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세창♥정하나 결혼 “라스베이거스 쇼 형식…축가는 애도 위해 생략”

    이세창♥정하나 결혼 “라스베이거스 쇼 형식…축가는 애도 위해 생략”

    배우 이세창이 정하나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이세창 정하나가 결혼식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이세창은 13살 연하 예비신부에 대해 “결혼을 발표하고서 엄청난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 워낙 나이 차이가 나서 도둑놈 입장이 됐다”며 “그래도 제가 나이에 비해 정신연령이 낮아서 데이트하면서 그런 차이를 못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 데이트할 때는 나이를 몰랐다. 나중에 나이를 듣고 깜짝 놀랐다”고 덧붙였다. 정하나는 이세창에 대해 “안 지는 5년 이상 됐다. 항상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사람 대 사람으로 봤을 때 참 좋아보였다. 사귀고 난 후에도 제가 할머니가 되더라도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며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설명했다. 이세창 또한 “우리가 싸우지 않는다. 살아가면서 남녀 관계에서 제일 중요한 게 서로의 대화하는 게 잘 맞아야 하고, 여가나 삶을 함께 하는 방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비슷한 게 정말 많았다”고 전했다. 이세창과 정하나는 스쿠버다이빙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13세 나이차에도 불구 취미와 성격이 잘 맞아 연인으로 발전했고 2년 열애 끝에 결혼하게 됐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차정호가 연출을 맡아 미니 라스베이거스 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축가는 이세창이 제작하는 연극 ‘경식아 사랑해’ 팀이 맡았다. 이세창은 “결혼을 공연처럼 하려고 기획하고 2주 전부터 연습했다. 이번 주가 연예계에서 애도 기간이라 다른 축가나 이런 건 배제를 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배우 故 김주혁을 애도하기 위해 축가를 제외한 것. 이세창은 1989년 연극배우로 데뷔해 ‘우리들의 천국’ ‘딸부잣집’ ‘사랑이 꽃피는 교실’ 등에 출연했다. ‘남자 셋 여자 셋’ ‘사랑을 위하여’ ‘야인시대’ ‘네 멋대로 해라’ ‘엄마’ ‘옥중화’ 등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지난 2013년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지연과 이혼, 그로부터 4년 만에 새 출발을 알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씨네타운 이하늬 “뭐든지 뛰어난 언니 때문에 둘째 콤플렉스” 미모 보니

    씨네타운 이하늬 “뭐든지 뛰어난 언니 때문에 둘째 콤플렉스” 미모 보니

    배우 이하늬가 ‘둘째 콤플렉스’를 고백했다.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부라더’ 주연배우 이하늬, 이동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이하늬 만큼이나 빼어난 친언니의 미모를 언급했다. 이하늬는 “언니와 2살 텀이 있다. 언니는 유별나게 뭐든지 잘 했다. 제가 둘째 콤플렉스가 있었다. 미스코리아 됐다고 할 때도 주변에서는 다 언니가 된 줄 알았다. 그 정도로 많이 치이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언니는 순수 예술을 하고 있다. 방문을 열어보면 아침에도 그 자세, 밤에도 그 자세 화장실 켜져서 불이 켜지면 또 그 자세로 연습을 하고 있다. 인대가 늘어나기도 했다. 지금은 출산하고 예전처럼 연주를 못 하게 되니까 가야금을 쳐다만 보고 오더라. 언니의 그런 모습 볼 때 겸허해진다”며 “언니 존재 자체가 채찍이다”고 고백했다. 앞서 이하늬의 친언니 이슬기 씨는 여러 방송을 통해 이하늬 못지 않은 미모를 자랑한 바 있다. 지난 2013년 9월에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 단아한 미모와 환상적인 가야금 실력을 선보였다. 당시 이슬기 씨 옆자리에 앉은 그룹 코요테 멤버 김종민은 이슬기 씨의 미모에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장원영, 결혼 늦어진 진짜 이유? ‘보석 같은 노총각 탈출’

    장원영, 결혼 늦어진 진짜 이유? ‘보석 같은 노총각 탈출’

    배우 정원영이 밝힌 결혼이 늦어진 이유가 눈길을 끌었다.장원영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누벨바그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장원영의 예비신부는 일반인으로, 1년 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장원영은 과거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보석 같은 노총각들’ 특집 당시 늦어진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연극배우를 직업으로 하다 보면 누군가를 책임져야 하는 경제적인 면이 말도 안 되게 없으니까 결혼에 대한 생각을 못하고 산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가 어느새 마흔이 넘었어? 말도 안 돼’ 이런 생각 든다”며 “지금은 곁에 오래 머물러 줄 수 있다면 조금 더 풍요롭게 모아지지 않을까. 이제는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장원영은 연극배우 출신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조연 배우다. 드라마 ‘전우치’, ‘식샤를 합시다’, ‘미스코리아’, ‘라스트’, ‘화려한 유혹’, ‘수상한 파트너’, 영화 ‘타짜’ ‘헬머니’, ‘미씽:사라진 여자’, ‘아빠는 딸’ 등에 출연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지연, 97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배우 ‘이세창 결혼소식에..’

    김지연, 97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배우 ‘이세창 결혼소식에..’

    ‘우먼센스’는 최근 발간된 11월호를 통해 김지연의 화보와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김지연은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오랫동안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한 사람이 있다”며 “좋은 결과를 맺더라도 미리 결혼을 발표할 생각은 없다”고 조심스레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김지연은 1997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대왕의 길’을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김지연은 ‘남자셋 여자셋’, ‘사랑밖에 난 몰라’, ‘해바라기’, ‘카이스트’ 등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중, 이세창과 KBS 1TV ‘TV소설-인생화보’를 통해 이세창과 인연을 맺고, 2003년 결혼에 골인한다. 하지만 이후 김지연은 결혼생활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2009년 SBS ‘자기야’에 출연해 “사업하는 남편이 가정에 소홀했다”면서 “집에 며칠씩 못 들어올 때가 많았다. 아이까지 아빠를 멀게 느낀다. 집에 오더라도 TV만 보고, 부부간 대화가 적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결국 두 사람은 2013년 이혼을 선택했다. 한편 ‘김지연 전 남편’ 이세창은 최근 뮤지컬 배우 정하나와 재혼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김지석, 아찔한 향수 테스트 포착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김지석, 아찔한 향수 테스트 포착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과 김지석이 설레는 향수 테스트로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예고했다.23일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측은 한예슬, 김지석의 향수 테스트 현장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사진진(한예슬 분)의 집 보일러가 갑작스럽게 터지면서 아래층에 위치한 공지원(김지석 분)의 집까지 물바다가 됐다. 이에 사진진의 엄마 미경(김미경 분)은 공지원에게 당분간 사진진의 어린 시절 방에 머물 것을 제안했다. 이에 사진진과 공지원의 본격적인 만남이 예고됐다. 이에 사진진과 공지원이 사진진의 방에서 여러가지 향수를 시향하며 긴장감 넘치는 ‘생활 로맨스’를 이어나가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사진진은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공지원을 불러, 여러 가지 향수를 테스트하며 가장 좋은 향기를 골라달라고 부탁하고 있다. 이에 사진진이 왜 공지원을 불러 자신 대신 시향을 해달라고 이야기한 것인지 궁금증이 유발된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화이브라더스코리아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치 여군” 배화여대 ‘여혐’ 교수…세월호 유족에 “죽은 딸 팔아 출세”

    “김치 여군” 배화여대 ‘여혐’ 교수…세월호 유족에 “죽은 딸 팔아 출세”

    배화여대의 한 남성 학과장이 강의 시간에 여성 비하 발언을 일삼고,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 피해자와 세월호 참사 유가족 등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게시물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여러 차례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학생들은 이 학과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대학 커뮤니티 사이트 ‘에브리타임’에 한 배화여대 재학생이 올린 게시물에 따르면, 김모 교수는 학생들에게 강의 중에 “돈 많은 남자에게 시집 가라”, “너희는 취업을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니라 시집을 잘 가려고 하는 것이지 않냐”와 같이 학생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일삼았다. 또 지난 5월 제18대 대선 당시 유력 후보의 이름을 언급하며 “모 후보가 당선되면 ‘1인1닭’을 시켜 주겠다. 절대 될 리가 없다. 그렇게 머리가 빈 사람들은 없을 것”이라고 특정 후보를 비방하는가 하면, 가정 형편이 좋지 않은 학생들에게 “엄빠(부모님)뱅크를 써라”라고 이야기하고, “왕따를 당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고 말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재학생들은 수년 전부터 김 교수가 강의 중에 한 발언을 보다 원색적으로 표현한 SNS 게시물을 찾아냈다. 뉴스1에 따르면 김 교수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에는 “기왕이면 예쁜 여경으로 뽑아라. 미스코리아로 채우든지. 강력사건에 달려오는 미녀 경찰 얼마나 좋으냐. 휴전선 경계병이나 특수부대도 여자들로 채워 적들이 정신 못 차리게 만들자”, “정원이 제한된 분야에 남학생 입학을 제한하는 여학교가 양성평등 인권침해의 주범”, “김치 여군에게 하이힐을 제공하라”와 같이 여성을 비하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지난해 3월 세월호 참사 유가족 김영오씨가 tbs교통방송 라디오 진행자가 됐다는 뉴스를 공유하며 “죽은 딸 팔아 출세했다”는 글을 적는가 하면, 책가방에 노란 리본을 달고 있는 남학생의 사진을 올린 뒤 “훌륭한 훈장 다셨다, 그쵸?”라고 빈정대는 글을 올렸다. 지난 8월에는 서울시 151번 버스 내부에 설치된 소녀상과 관련된 기사를 공유하며 “미쳐 돌아간다”고 언급하거나, “위대한 령도자 수령님을 따르는 종북좌빨 단체 후원을 위한 위안부 모집. 이런 공고문이 나오면 어쩌지?”라는 글을 올리는 등 지속적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모욕하는 글도 함께 올렸다. 이외에도 “주사파 종북좌빨에 동조는 개 돼지 한민족이라 규정한다”, “예배당 십자가 자리에 수령님 초상화를 걸게 된다면 얼마나 근사할까”, “유난히 깃발을 좋아하고 죽창을 좋아하는 사람들, 늘 노란색이거나 빨간색이거나”와 같은 글들을 올렸다. 논란이 일자 김 교수는 지난 17일 학과 재학생들이 가입한 네이버 밴드에 ‘개인 일신상의 사유’라고 적힌 사직서 파일을 올렸다. 그러나 김 교수는 지난 19일 치른 전공 과목 시험을 감독하고 오는 23일로 예정된 강의도 휴강하지 않는 등 여전히 학교에 재직 중이라고 뉴스1은 전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통 맞수 CJ-롯데 ‘커피 전쟁’

    유통 맞수 CJ-롯데 ‘커피 전쟁’

    엔제리너스는 매년 매장 감소 매출액도 투썸, 스벅 이어 2위 경쟁이 치열한 커피전문점 시장에서 유통 대기업 간의 자존심 대결이 이어지고 있다. 신세계그룹 계열 ‘스타벅스’의 독주가 계속되는 가운데, CJ그룹의 ‘투썸플레이스’와 롯데그룹의 ‘엔제리너스’가 맞붙는 양상이다. 현재는 엔제리너스가 주춤한 사이에 투썸플레이스가 매출과 점포수 측면에서 치고 나가는 모양새다.19일 업계와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따르면 최근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투썸플레이스가 엔제리너스를 따돌리며 ‘이디야’와 스타벅스에 이어 전국 커피전문점 점포수 3위에 올랐다. 지난달 말 기준 투썸플레이스의 전국 점포수는 894개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798개보다 96개(약 12%) 증가한 수치다. 투썸플레이스 매장은 2013년 436개, 2014년 579개, 2015년 682개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 반면 한때 900호점을 넘어서며 승승장구하던 엔제리너스는 올 들어 주요 커피전문점 중 거의 유일하게 점포수가 뒷걸음질쳤다. 지난달 말 기준 엔제리너스의 전국 점포수는 810개로, 지난해 말보다 33개(3.9%) 줄었다. 엔제리너스의 매장 수는 2014년 927개, 2015년 891개 등 매년 하락세다. 매출액에서도 투썸플레이스가 승기를 잡았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업계에서 유일하게 연매출액 1조원을 넘어선 스타벅스코리아에 이어 투썸플레이스가 2000억원대를 돌파하며 2위로 올라섰다. 최근 2000호점을 돌파하며 점포수 기준으로 1위를 지키고 있는 이디야커피는 저렴한 가격을 강조한 만큼 매출액은 약 1535억원으로 3위권이다. 엔제리너스커피의 매출액은 약 1465억원이었다.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를 등에 업은 스타벅스와 가성비를 앞세운 이디야에 이어 투썸플레이스는 객단가(고객 1인당 매출액)가 높은 디저트를 집중 공략한 프리미엄 전략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케이크 등 디저트 매출이 전체 매장 매출의 약 40%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는 게 CJ푸드빌 측의 설명이다. 이에 비해 엔제리너스는 이렇다 할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지 못했다는 평이다. 업계 관계자는 “확고하게 브랜드의 정체성을 정립하지 못하면 치열한 경쟁에서 배겨 내기 힘들 것”이라고 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한지우 결혼, ‘눈부신 웨딩드레스 자태’ 신랑 누구?

    한지우 결혼, ‘눈부신 웨딩드레스 자태’ 신랑 누구?

    배우 한지우가 11월 11일 결혼식을 올린다. 19일 다수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지우는 3살 연상의 대기업 연구원과 2년여 열애 끝에 결혼한다. 소속사 측은 “결혼식은 비공개로 가까운 친인척만 초대해 올릴 예정”이라며 “신혼여행은 이탈리아 로마, 밀라노로 다녀온다”고 밝혔다. 이어 “한지우는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지우는 1987년생으로, 고등학생 때 중국에서 유학한 해외파다. 2007년 미스코리아 중국 진 출신으로, 2010년 KBS 8부작 ‘정글피쉬2’를 통해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같은 해 MBC 예능 ‘뜨거운 형제’에서 송혜교와 유이를 닮은 아바타 소개팅녀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지우는 지난 7월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 부용 역을 맡아 개성 넘치는 연기를 펼쳐 호평을 받았다. 사진=토비스 미디어 제공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이상우 ‘우결’ 첫 촬영 현장 보니...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이상우 ‘우결’ 첫 촬영 현장 보니...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 이상우의 첫 만남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17일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측은 한예슬과 이상우의 흥미진진한 ‘우결’ 첫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극 중 한예슬은 2017년 대한민국이 가장 사랑하는 여배우이자 ‘국민 모솔’ 사진진 역을, 이상우는 90년대 최고의 아이돌 ‘보이즈비 앰비셔스’의 멤버 안소니 역을 맡았다. 이런 가운데 사진진과 안소니가 극중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의 촬영으로 처음 만나는 생동감 200%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킨다. 샌드위치 가게에 앉아 잠시 생각에 잠겨있던 사진진은 갑자기 유리창 너머 나타난 안소니의 모습을 보고 ‘화들짝’ 놀라고, 뒤이어 사진진과 안소니의 뒤에 몰래 숨어 있던 촬영 팀이 우르르 나타나며 깜짝 ‘우결’ 촬영의 시작을 알린다. 그 시절 ‘오빠’와 ‘성덕’의 운명적인 만남이자, 사진진과 안소니가 온 국민의 관심을 모으는 ‘가상 커플’로 등극하게 된 것. 특히 안소니를 오래도록 “우리 오빠”라고 부르며 ‘덕질’을 이어온 사진진은 꿈에 그리던 오빠가 눈앞에 나타나자 동공이 확장되며 크게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비해 안소니는 다소 평온한 표정으로 사진진을 바라보고 있어, 두 사람의 ‘우결’ 촬영 현장을 둘러싼 비하인드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화이브라더스코리아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함소원 열애설, 상대는 18세 연하 SNS 스타? “사실 아냐”

    함소원 열애설, 상대는 18세 연하 SNS 스타? “사실 아냐”

    함소원(42)이 갑작스런 열애설을 부인했다.17일 한 매체는 함소원이 중국에서 18세 연하인 SNS 스타 진화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우연한 기회로 만나게 됐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에 대해 함소원 측 관계자는 “(열애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열애설에 휩싸인 상대인 진화는 중국 SNS 웨이보팬을 20만명 확보하고 있는 SNS 스타이자 대규모 농장사업가 2세로 알려졌다. 한편, 함소원은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 출신 연예인이다. 영화 ‘색즉시공’에 출연하면서 많은 인기를 얻은 그는 현재 중화권에서 활동 중이다. 사진=함소원 SN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11월 결혼’ 이세창 정하나, 프러포즈 영상 공개..무릎 꿇고 ‘달달 멘트’

    ‘11월 결혼’ 이세창 정하나, 프러포즈 영상 공개..무릎 꿇고 ‘달달 멘트’

    배우 이세창(47)이 아크로바틱 배우 정하나(34)와 11월 결혼한다. 이세창 소속사 나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이세창과 정하나가 오는 11월 5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두 사람의 2년 여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이들의 결혼식은 공연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세창의 예비신부 정하나는 아크로바틱 공연 전문 배우다. 이세창은 지난 5월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 예비신부에 대해 “스쿠버다이버 강사와 제자 관계로 만나 인연을 쌓았다”며 “같이 공유하는게 많다. 스쿠버다이빙도 그렇고 얼마 안 있으면 카레이싱에도 데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세창은 프러포즈 장면도 공개했다. 이세창은 ‘둥지’라는 연극 무대에서 “열심히 사랑할테니 지켜봐주고 나와 결혼해줄래”라며 무릎을 끓었다. ‘둥지’는 이세창이 처음 제작을 맡은 작품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세창은 2013년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지연과 이혼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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