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스코리아
    2025-12-21
    검색기록 지우기
  • 비례대표
    2025-12-21
    검색기록 지우기
  • 대한상공회의소
    2025-12-21
    검색기록 지우기
  • 분리수거
    2025-12-21
    검색기록 지우기
  • 특별교부금
    2025-12-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513
  • ‘결혼 25년차’ 최민수-강주은, 둘만의 괌 여행 사진 공개...‘이 부부의 사랑법’

    ‘결혼 25년차’ 최민수-강주은, 둘만의 괌 여행 사진 공개...‘이 부부의 사랑법’

    결혼 25년차 최민수-강주은 부부가 여전히 금슬 좋은 모습을 자랑했다.16일 배우 최민수(57) 아내 미스코리아 출신 강주은(48)이 SNS를 통해 괌 여행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강주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둘만의 외국여행. 너무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네. 우리 민수 드라마 들어가기 전에 3일간의 괌 여행. 옛날이나 지금이나 둘만의 여행은 여전히 대박”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에는 최민수, 강주은 부부가 괌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결혼 25년차인 두 사람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데이트를 즐기는 등 젊은 연인들처럼 여전히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강주은은 “우리는 언제나 친구친구. 항상 내 짐을 들어주는 우리 민수 땀 뻘뻘. 언제나 심부름 시킬 사람이 옆에 있어서 편안한 여행. 여행잘했지? 열심히 일해라 최서방”이라며 남편 최민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을 본 네티즌은 “멋져요. ‘우리 민수’라는 말이 참 좋네요”, “예쁜 부부. 멋지다는 말밖에 안 나오네요”, “두 분 미소...행복하다고 얼굴에 쓰여 있네요”, “오래오래 행복한 모습 보여주세요. 부러운 부부”라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두 사람은 강주은이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한 1993년 당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강주은은 그해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캐나다 진의 영광을 얻었다. 이후 인연을 이어온 최민수와 강주은은 지난 1994년 결혼, 현재 슬하에 아들 유진, 유성 군을 두고 있다. 최민수는 지난해 MBC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중동 백작 역을 맡으며 코믹 연기로 시청자에 큰 웃음을 줬다. 최근에는 tvN 새 드라마 ‘무법 변호사’ 출연을 확정지었다. ‘무법변호사’는 오는 5월 방영을 앞두고 있다. 사진=강주은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장리 주진모 결별, 소속사 측 “자연스럽게 결별..친구로 남기로”

    장리 주진모 결별, 소속사 측 “자연스럽게 결별..친구로 남기로”

    장리, 주진모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지난 11일 주진모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주진모와 장리는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최근 자연스럽게 결별하게 됐고, 좋은 동료이자 친구로 남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주진모 장리는 지난 2016년 7월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부인했다. 이후 지난해 2월 두 번째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열애를 인정,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약 1년 만에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장리는 탕웨이의 모교로 알려진 중국 명문 중앙희극학원 출신 여배우다. 지난 2007년 드라마 ‘금이환’으로 데뷔한 그는 이후 ‘남인방’, ‘북경청년’, ‘강남사대재자’ 등 중국의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주진모와 장리는 지난해 한 남자와 세 여자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중국 멜로 드라마 ‘자기야 미안해’(친애적대불기)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인연을 맺었다. 사진=서울신문DB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배스킨라빈스, 故 조민기 카톡 메시지 마케팅 활용 사과

    배스킨라빈스, 故 조민기 카톡 메시지 마케팅 활용 사과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가 고(故) 조민기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광고로 활용해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사과했다.배스킨라빈스코리아 측은 9일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파티 미러볼 활용 영상’ 콘텐츠에 적절치 못한 단어들이 포함된 것을 충분히 확인하지 못하고 게시해 관련자들께 상처를 드리고, 물의를 빚은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이어 “해당 콘텐츠는 문제를 인지한 즉시 삭제 조치했다. 이번 일에 대해 회사 차원에서 책임을 통감하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체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재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앞서 배스킨라빈스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츄파춥스 파티미러볼이 필요한 4가지 순간. 영상 속 가장 공감되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댓글로 얘기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너무_많이_흥분 #몹시_위험”이라는 문구를 넣은 게시물을 올렸다. 해시태그에 삽입된 문구는 조민기가 성희롱 피해자에게 보낸 메시지 중 일부여서 이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앙대 동문’ 배우 박신혜♥최태준 또 열애설, 소속사 측 “사실 확인중”

    ‘중앙대 동문’ 배우 박신혜♥최태준 또 열애설, 소속사 측 “사실 확인중”

    배우 박신혜와 최태준이 또 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7일 배우 박신혜(29)와 최태준(28)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실 확인에 나섰다. 이날 최태준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박신혜와 열애설에 대해 본인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박신혜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신혜가 해외 일정으로 현재 파리에 있다. 확인 중이다”라는 입장을 내놨다. 소속사 측은 이어 “두 사람은 같은 학교 선후배 사이로, 평소 친하게 지내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두 사람은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동문이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해 5월,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이를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박신혜와 최태준이 열애 중이라며, 1년 남짓 만남을 이어 오고 있다고 전했다. 최태준은 2001년 SBS 드라마 ‘피아노’로 데뷔,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못난이 주의보’, ‘미씽나인’, ‘옥중화’, ‘부탁해요 엄마’등에 출연했다. 박신혜는 지난 2003년 이승환 뮤직비디오 ‘꽃’으로 연예계에 발을 디뎠다. 드라마 ‘천국의 계단’, ‘닥터스’, ‘피노키오’, ‘상속자들’, ‘이웃집 꽃미남’, ‘넌 내게 반했어’, ‘미남이시네요’, ‘궁S’등 다수 작품에서 연기를 펼쳤다. 영화 ‘침묵’, ‘형’, 상의원‘, ’7번방의 선물‘, ’뷰티 인사이드‘에 출연했다. 사진=뉴스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바흐, 한국말로 “수고했어요 평창”…판다, 4년 뒤 베이징 기약

    바흐, 한국말로 “수고했어요 평창”…판다, 4년 뒤 베이징 기약

    남북 선수단 각자 단복 착용 수호랑, 드론으로 라이브 인사 엑소ㆍ씨엘 한류스타 공연 환호 선수단 댄스파티 화려한 피날레 장이머우 영상에 시진핑 등장 “세계의 친구들과 함께 만나요”“수고했어요 평창.”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또렷한 한국어 발음으로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을 알렸다. 한국의 방식으로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다며 선수들과 함께 손하트를 만들기도 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오륜기에다 입맞춤을 한 뒤 이를 바흐 위원장에게 넘겼다.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 천지닝 베이징 시장이 다시 건네받아 힘차게 흔들어 보였다. 다섯 대륙을 상징하는 강원도 다섯 어린이들의 작별 인사와 함께 평창 올림픽플라자를 밝히던 성화가 꺼졌다. 17일 동안 이어진 감동의 축제는 이렇게 막을 내렸다.25일 오후 8시 올림픽플라자에서는 ‘올림픽은 끝났지만 모두의 도전은 또다시 시작된다’는 의미의 ‘미래의 물결’(The Next Wave)을 주제로 평창올림픽 폐회식이 열렸다.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1988년 서울올림픽 마스코트인 호돌이가 손을 맞잡고 등장하자 관중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졌다. 개회식 때와 달리 라이브로 드론을 이용해 만든 수호랑이 하늘에서 손을 흔드는 장면은 개회식에서 화제가 됐던 드론으로 만들어진 오륜 마크 못지않은 장관을 연출했다. 이희범 평창 조직위원장은 “만남에는 헤어짐이 있다. 작별은 아쉽지만 우리는 2018년의 평창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게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폐회식은 카운트다운과 함께 시작됐다. 3만 5000여명의 관중이 ‘1’을 외치는 순간 이번 대회에 걸린 102개의 금메달을 상징하는 학생 스케이터(53명)와 어르신 스케이터(49명)가 등장해 역동적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윽고 문재인 대통령과 바흐 위원장이 관중을 향해 손을 흔들며 등장하자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된 2011년 7월 7일에 각각 강원 평창군과 강릉시에서 태어난 아이 둘이 올림픽 경기장의 모습이 담긴 ‘스노글로브’(구형 유리 안에 축소 모형을 넣은 것)를 전달했다.본격적 공연의 시작은 강원 화천에서 태어난 기타리스트 양태환의 ‘미래를 여는 기타 소리’가 알렸다.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을 변주한 멜로디가 울려 퍼진 데 이어 거문고 연주자들과 국악 밴드가 함께 어우러져 조화와 융합을 보여 줬다. 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 이하늬(35)씨도 한복을 입고 등장해 겨울을 지나 봄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은 조선 시대 궁중 무용인 ‘춘행무’를 선보였다. 국악인 김준수(27)씨와 김율희(30)씨의 판소리와 함께 92개국 선수단이 쏟아져 들어온 것도 이채로웠다. 판소리가 훌륭한 랩 음악으로 변주되는 특별한 순간이기도 했다. 한국 선수단 기수는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의 대회 초대 금메달리스트 이승훈(30)이었다. 폐회식 때는 개회식과 달리 국기들이 한꺼번에 들어오고 선수단이 한데 뭉쳐 들어왔다. 이에 따라 먼저 한반도기와 태극기, 인공기가 함께 들어서고 이어 남북 선수들이 메달을 목에 걸거나 미소를 지으며, 또 카메라로 관중석을 찍으면서 홀가분한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올림픽의 또 다른 주역인 자원봉사자들에게 추운 겨울 고생했다는 의미를 담은 목화송이로 만든 꽃다발을 전달한 것도 여느 대회와 다른 모습이었다. 바흐 위원장이 대회를 빛낸 선수로 타우파토푸아(통가), 류자위(중국), 린지 본(미국), 렴대옥(북한), 윤성빈(한국), 아디군 세운(나이지리아), 고다이라 나오(스피드스케이팅), 마르탱 푸르카드(프랑스)를 호명해 함께 무대에 세운 것도 각별하게 다가왔다. 중국이 낳은 세계적 연출가인 장이머우 감독이 지휘를 맡은 8분의 베이징동계올림픽 관련 공연도 인상적이었다. 2008년 베이징하계올림픽 개회식 공연에서 중국의 5000년 역사를 담아내 호평을 받은 장 감독은 이번엔 과거 대신 중국의 미래를 펼쳐 보였다. 제24회 대회를 상징하는 24명의 무용수가 롤러블레이드를 타고 두 조로 나눠 줄줄이 등장했다.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 24대가 출연자 공연과 어우러진 것이 돋보였다. 스크린들은 위성항법장치(GPS) 시스템을 기반으로 사람의 도움 없이 움직이면서 중국의 과학, 기술, 미래 등을 투사했다. 하이테크 기술과 결합한 공연은 중국의 미래를 보여 주는 듯했다. 중국을 상징하는 동물인 자이언트 판다는 중국 각지에서 날아온 환영 메시지를 한데 모아 올림픽스타디움에 풀어놓았다. 막바지 영상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등장해 “세계의 친구들을 베이징에서 만나기를 기대한다”며 4년 후를 기약했다. 축제는 케이팝 스타들의 공연으로 열기를 더했다. 걸그룹 투애니원 멤버였던 씨엘(CL)은 ‘나쁜 기집애’와 ‘내가 제일 잘 나가’를 부르며 스포츠를 통해 자기 극복을 보여 준 선수들 모두가 승리자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이돌 그룹 엑소(EXO)도 히트곡인 ‘으르렁’과 ‘파워’를 부르며 신나는 무대로 세계인들과 소통했다. 폐회식 막바지에는 스노글로브가 대형 선물 상자 안에서 다시 등장했다. 강원도의 자연과 한국의 멋을 담긴 건축물, 평창올림픽 건축물들이 스노글로브 안에 묘사돼 있었다. 세계인에게 올림픽을 통해 만난 한국이 영원히 기억되길 바라는 소망이 담겼다. 마지막으로는 선수단과 공연 출연진이 모두 쏟아져 나와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에 맞춰 춤사위를 흐느적이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관중석마다 설치된 LED 조명에서는 올림픽 참가국들의 언어로 “다시 만나요”라는 메시지가 흘러나왔다. 평창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평창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서울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결혼 19년차’ 안정환-이혜원 부부, 사막에서 뜨거운 입맞춤? ‘여전히 ♥’

    ‘결혼 19년차’ 안정환-이혜원 부부, 사막에서 뜨거운 입맞춤? ‘여전히 ♥’

    결혼 19년 차 안정환, 이혜원 부부가 여전히 뜨거운 부부애를 과시했다.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43), 미스코리아 대회 출신 이혜원(40) 부부가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18일 이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8년!! 원하시는 일 다 이뤄지시길 기도합니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사진 속에는 사막을 배경으로 한 남성과 여성이 입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두 사람의 모습은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네티즌은 사진 속 주인공을 안정환과 이혜원으로 추정, 달달한 부부의 모습에 환호를 보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여전히 달달한 부부”, “영화 속 한 장면인줄...멋있어요”, “안정환 쏘 스윗...”, “새해엔 더 행복하세요!”, “멋진 부부. 앞으로 승승장구하시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예계 대표 ‘사랑꾼’인 안정환은 앞서 방송을 통해 아내 이혜원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 왔다. 지난 1999년 한 광고를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01년 각각 26살, 23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결혼했다.올해로 결혼 19년 차에 접어든 두 사람은 연애 시절과 변함없는 애정으로 많은 부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방송을 통해 딸 리원, 아들 리환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이혜원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함소원, 18세 연하 중국인과 결혼 “평범한 사람 만나고 싶어”

    함소원, 18세 연하 중국인과 결혼 “평범한 사람 만나고 싶어”

    배우 함소원이 18세 연하 중국인과 결혼한 사실이 전해지며 과거 발언도 눈길을 끈다.중국을 무대로 활동 중인 함소원은 지난해 5월 tvN ‘택시’를 통해 9년 만에 한국 방송에 출연했다. 당시 함소원은 중국 대부호와의 연애부터 결별까지 스토리를 전하며 “평범한 사람이 제일 좋은 것 같다. 특별한 사람은 정말 다르다”고 털어놨다. 이어 “난 원래 소박한 여자다. 명품을 좋아하지도 않고, 내 삶 자체가 평범한 것에 행복함을 느낀다”며 “평범하게 직장 다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월급이 많지 않아도 된다”고 밝힌 바 있다. 함소원은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 입상 후 연예계에 진출했다. 이후 영화 ’색즉시공‘을 통해 섹시스타로 큰 인기를 누리다 중국으로 무대를 옮겨 활동했다. 한편 12일 함소원이 중국인 SNS 스타 진화와 결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함소원과 결혼에 골인한 진화는 1994년 생으로, 1976년 생으로 함소원과는 18살 차이다. 진화는 하얼빈 출신 대규모 농장 사업가 집안의 2세로, 함소원과는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함소원♥진화 결혼, 18세 나이 차 극복...혼인신고 마치고 결혼 준비 中

    함소원♥진화 결혼, 18세 나이 차 극복...혼인신고 마치고 결혼 준비 中

    배우 함소원이 18세 연하 중국인 남자친구 진화와 혼인신고를 마쳤다. 결혼식은 오는 23일 열린다.12일 한 매체는 배우 함소원(43)이 지난달 중국인 남자친구 진화(25)와 혼인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경기도, 중국에서 혼인신고를 했고, 현재 중국 심천에 머물고 있다. 함소원은 18세 나이 차를 극복, 양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어른스럽고 듬직한 남편의 모습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현재 결혼식과 신혼여행을 준비하는 중이다. 결혼식은 오는 23일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함소원은 1976년생, 그의 남편 진화는 1994년생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교제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화제를 모았다. 진화는 중국 SNS 스타로, 중국 하얼빈 출신의 농장 사업가 집안 2세다. SNS에서 럭셔리한 일상을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함소원은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 출신으로, 가수로 데뷔해 영화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대중문화 축제 ‘코믹콘 서울’ 코엑스에서 8월 3~5일 개최

    만화, 영화, 게임, 드라마 등 대중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축제인 ‘코믹콘 서울’이 오는 8월 3~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주최사인 리드팝·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는 8일 개최 일정을 공개하고 “국내외 관련 업체 및 아티스트들의 전시와 새로운 이슈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1970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시작한 ‘코믹콘’은 세계 20여개 국에서 열리는 대중문화 최고의 축제로 꼽힌다. ‘덕후’들의 성지로 자리매김하면서 유수 영화사와 만화 출판사들의 신작 발표와 콘텐츠 홍보, 스타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수입 상용차 뜨자 국내업계 “고객서비스 강화”

    수입 상용차업체의 부상에 국산 상용차업계가 비상이다. 서비스센터를 만들고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국내 및 수입업체 간 치열한 판매 경쟁 속 지난해 수입상용차 트럭 점유율은 20%대 고지를 넘어섰다. 현대자동차 및 타타대우상용차 등 국내 2개사가 차지한 국산 트럭 점유율이 2016년 81.2%에서 지난해는 79.0%로 2.2% 포인트 하락했다. 반면에 볼보트럭코리아, 다임러트럭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스카니아코리아, 이베코코리아 등 수입트럭 5개사의 점유율은 18.8%에서 21.0%로 올라 20%대로 진입했다. 전통적으로 수입산이 초강세를 보이는 트랙터 시장에서 국산, 수입산 구분 없이 큰 감소세를 보였다. 이런 가운데 국산이 수입보다 상대적으로 더 저조한 실적을 나타냈다. 국산 트랙터의 경우, 지난 한 해 동안 2016년의 678대 대비 약 19.6% 감소한 545대가 신규 등록됐다. 수입은 12.7%(2016년 1926대) 감소한 1682대를 기록했다. 상용트럭은 크게 덤프트럭과 중·대형 카고, 트랙터로 구분한다. 이 중 트랙터는 주로 25t 이상의 트레일러 등 초대형 화물을 견인하는 트럭이다.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상용차 시장 수성을 위한 현대자동차그룹의 행보도 빨라지는 중이다. 현대차는 우선 고객 차량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 멤버십 등과 연계해 구매 시점뿐만 아니라 차량 소유기간까지 케어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최근엔 상용차 관리 애플리케이션 ‘현대트럭&버스 서비스’를 출시했다. 승용차 고객뿐 아니라 상용차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9월엔 상용차 부문에 ‘파이롯트’팀을 신설해 품질 강화에도 신경 쓰고 있다. 지역별로 사전 부품교체와 정비서비스도 추진한다. 마케팅 부문에선 상용차 전시·판매·정비까지 다양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엑시언트 스페이스’를 거점별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미 상용차 고객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고객과 소통하는 ‘히어로’(H:EAR-O) 프로그램은 물론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도 서비스 센터 방문이 가능한 ‘H-나이트 케어 서비스’ 등을 시행 중이다. 상담전화로 긴급 출동이나 차량 구입·정비 등을 문의할 수 있는 ‘전용 고객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통상 1억~2억원에 달하는 상용차는 운수업자에게 ‘움직이는 직장’에 해당하는 만큼 수입산 유명브랜드의 고가 차량을 선호하는 분위기”라면서 “국산 상용차업계의 시장 수성은 그만큼 만만치 않아 질 것”이라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SG워너비 이석훈♥최선아, 결혼 2년 만에 부모됐다...“너무나 벅차다”

    SG워너비 이석훈♥최선아, 결혼 2년 만에 부모됐다...“너무나 벅차다”

    그룹 SG워너비 이석훈이 결혼 2년 만에 아빠가 됐다.6일 그룹 SG워너비 멤버 이석훈(35)이 SNS를 통해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됐다고 밝혔다. 이석훈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음파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SG워너비의 곡 ‘탄생’의 가사로 시작한 글에서 이석훈은 “자식이 생기면 꼭 불러주고 싶은 마음에 썼던 곡”이라며 “이제 직접 부를 수 있게 돼 너무나 벅차다”고 전했다. 이어 “태명은 튼튼이”라며 “13주 됐다. 축복해 달라. 여러분 조카가 생기셨다”고 기뻐했다. 이석훈은 지난 2016년 1월 미스코리아 출신 발레리나 최선아와 결혼, 이후 2년 만에 부모가 됐다.이석훈과 최선아는 2011년 2월 설 특집 방송 MBC ‘두근두근 사랑의 스튜디오’를 통해 처음 만났다. 당시 방송이 인연이 된 두 사람은 4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석훈의 아내 최선아는 2010년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활동하고 있는 발레리나다. 그는 2008년 미스코리아 서울 선(善) 출신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다음은 이석훈 SNS 글 전문 Sg wannabe - 탄생 언젠가 만나게 될 너를 상상하곤 해 지금의 아빠는 헤매고 있지 널 보기 위해서겠지 아빤 겁이 많지만 너의 행복을 지켜줄 수 있다는 믿음과 용기 부족하지만 그래도 널 안을 거야 내가 제일 사랑한 사람을 닮아있는 내가 제일 기다린 사람을 닮아있는 너를 보며 믿을 수 없던 나를 믿을 수 있게 될 거라 믿어 자식이 생기면 꼭 불러주고 싶은 마음에 썼던 곡인데 이제 직접 부를 수 있게 돼서 너무나 벅찹니다. 태명은 튼튼이고요. 13주됐어요. 축복해주세요. 여러분! 조카 생기셨어요. 사진=이석훈 인스타그램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콘센트릭스서비스코리아, 구글 리셀러 파트너쉽 계약 체결

    콘센트릭스서비스코리아(Concentrix, 이하 콘센트릭스코리아)가 구글과 ‘리셀러(Reseller)’ 파트너쉽 협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Google Analytics는 글로벌 기업 구글이 운영하고 있는 디지털 분석 솔루션으로, 2014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500대 기업 중 67%가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2010년대 초반을 기점으로 사용하는 고객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콘센트릭스코리아는 디지털 분석 서비스를 통해 분석 컨설팅 및 다양한 디지털 분석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성과 창출에 기여하는 분석 인사이트(Insight) 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디지털 분석 서비스 진단 및 컨설팅, 웹 분석, SEO, 광고 효과 분석, 캠페인 분석 등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콘센트릭스코리아의 분석 담당 배덕우 상무는 “일찍부터 아도비 애널리틱스(Adobe Analytics)와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에 대한 수십 명의 자체 분석 전문가를 확보하여 국내 글로벌 기업에 서비스 중”이라며 “콘센트릭스코리아는 금번 협약을 맺은 구글 애널리틱스 360(Google Analytics 360 Suite) 제품에 대한 세일스파트너(Sales Partner)로 선정됨에 따라 GA360 기반의 데이터 드리븐(data driven) 마케팅 서비스를 보다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콘센트릭스는 2017년 포츈(Fortune) 198위, 매출 16조 원의 Tech-Solution 유통 회사인 SYNNEX의 자회사로 세계 최고 수준의 고객관리, 디지털마케팅,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콘센트릭스는 한국을 포함한 125개 서비스 센터 및 사무소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구글은 물론 아마존 등 주요 산업의 글로벌 기업들과 일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카트쇼’ 설수현-설수진, “엄마가 예쁜 사람 좋아해 차별 많이 했다” 폭로

    ‘카트쇼’ 설수현-설수진, “엄마가 예쁜 사람 좋아해 차별 많이 했다” 폭로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설수현이 언니 설수진 때문에 서러웠던 어린 시절을 털어놨다.1일 오후 방송된 MBN ‘리얼마켓토크, 카트쇼’(이하 ‘카트쇼’)에는 ‘미스코리아 출신’ 자매 언니 설수진과 동생 설수현이 출연했다. 이날 설수현은 “언니는 원래 예뻤고, 저는 용써서 겨우 이 정도 된 것”이라며 “원래 얼굴도 달덩이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심지어 이마마저 통통했는데, 신기하게 출산 후 작아졌다”고 덧붙였다. 설수현은 이날 “내가 정말 서럽게 살았다”라며 “엄마가 예쁜 사람을 더 좋아한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많이 차별 당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제 서러웠던 시절은 아무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설수현은 또 “옷을 늘 언니한테 물려 입다 보니, 내 옷이 별로 없었다”면서 “언니가 대학 입학을 하자마자 엄마가 언니한테 예쁜 옷을 많이 사줬다. 나한텐 ‘너는 언니 옷 같이 입어’라고 했다. 그러다 보니 결혼할 때 짐 챙겨 나갈게 없어서 거의 속옷만 들고 나왔다”고 설명했다. 언니 설수진은 동생 설수현을 보고 “나이가 들면서 예뻐지기 쉽지 않은데, 동생은 나이 들면서 예뻐지는 타입이다. 매년 미모가 업그레이드된다”며 칭찬으로 마무리했다. 사진=MB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백진희 “최다니엘과 키스신, 이렇게 진할 줄 몰랐다” (인터뷰 ②)

    백진희 “최다니엘과 키스신, 이렇게 진할 줄 몰랐다” (인터뷰 ②)

    (인터뷰 ①에서 이어집니다. ▶‘저글러스’ 백진희 “사랑에 빠지면 애교 많아져” (인터뷰 ①))‘저글러스’에서 단연 돋보였던 건 백진희와 최다니엘의 커플 케미였다. 극 중 상사와 비서, 세입자와 집주인이라는 묘한 관계를 가진 두 사람은 알콩달콩 귀여운 러브라인을 선보였다. 백진희가 배우 윤현민과 공개 열애 중인 만큼 두 사람의 커플 연기에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렸다. Q. 상대 배우가 최다니엘이라는 소식을 들었을 때 어땠나? 오빠랑 하게 될 줄 몰랐어요. 제가 출연했던 ‘하이킥3(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오빠가 카메오로 출연했거든요. 그 때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어요. 사람 인연은 진짜 신기한 것 같아요. Q. 최다니엘과의 키스신, 베드신이 많이 화제가 됐다.당황스러워요. 열심히 촬영하긴 했는데, 그래도 방송을 보고 ‘이렇게 진하게 찍었나?’ 싶을 만큼 놀란 적도 있어요. 그렇게 많은 신을 촬영했는지도 몰랐고요. 서로 설레는 포인트를 잘 살리려고 디테일한 부분들을 노력하긴 했어요. 리허설을 많이 해서 그런지 NG도 많이 안 났어요. Q. 로맨스 드라마는 처음이었다. 어땠는지? (로맨스 드라마를) 굉장히 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평소에 ‘연애 말고 결혼’, ‘또 오해영’, ‘파스타’, ‘미스코리아’, ‘최고의 사랑’ 같은 로맨스 드라마를 많이 보면서 공부했어요. 기회가 주어졌을 때 잘하고 싶었어요. 다행히 결과가 나쁘지 않았네요. Q. 정통 멜로 연기에 대한 욕심도 생겼을 것 같다. 정통 멜로는 좀 더 (연기에 대한 내공이) 쌓여야 가능할 것 같아요. 20대 초반에는 겁없이 도전할 수 있었다면, 지금은 함부로 도전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그 작품을 망치게 된다면 제가 죄송한 걸 넘어서 너무 슬플 것 같아서요. 저 때문에 피해보는 사람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이번에는 가볍고, 통통 튀는 작품을 하고 싶었어요. 그런 작품을 하면서 저 스스로도 힐링했고요. 어느덧 데뷔 10년 차가 된 백진희. 주연 반열에 오른 그의 향후 10년이 더욱 궁금해졌다. Q. 연이어 드라마 주연을 맡게 됐다. 마음가짐이 남다를 것 같다. 작품이 끝날 때마다 책임감의 무게가 점점 커지는 것 같아요. 제가 중심을 잃게 되면 드라마 자체가 많이 흔들리더라고요. 이번 드라마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체구는 작지만 많은 에너지를 가진 단단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어요. 드라마를 끌어간다는 건 굉장히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더라고요. 100명이 넘는 제작진들이 주인공을 보고 기운을 다 몰아주고 있거든요. 그걸 받아서 화면을 통해 더 많은 에너지를 뿜어낼 수 있어야 하죠. 가끔은 많은 사람들이 저를 보고 있다는 사실이 무섭기도 해요. 정확히는, 사람들의 시선보다는 카메라가 무섭죠. 제가 긴장한 모습이 카메라에서는 다 들통이 나더라고요. 이번 작품은 그래도 그런 기분을 덜 느꼈던 것 같아요. Q.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나 캐릭터가 있는지? 요즘 장르물이 재밌더라고요. 장르물을 해보고 싶은 마음은 있어요. 다만 제가 그 드라마의 무게감을 가져갈 수 있어야 하는 만큼 내공이 좀 더 쌓여야 도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재밌고 좋은 작품이라면 뭐든 하고 싶어요. (아직은 ‘저글러스’ 좌윤이를 보내지 못한 것 같다.) 네, 아직은 보내고 싶지 않은 것 같아요.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조코비치 향한 정현의 과거 발언 “나의 우상”

    조코비치 향한 정현의 과거 발언 “나의 우상”

    5년전 인터뷰서 “조코비치의 강한 정신력 닮고파”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16강에 진출한 정현(22·삼성증권 후원)이 한국시간으로 22일 오후 5시 자신의 우상인 노바크 조코비치(31·세르비아)와 운명의 맞대결을 펼친다.정현은 과거 인터뷰에서 조코비치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한 바 있다. 한국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2013년 윔블던 주니어 대회에서 준우승한 정현은 전문지 테니스코리아와 인터뷰에서 “평소 존경하는 이형택 이사장님의 성실함과 노박 조코비치의 강한 정신력을 닮고 싶다”고 밝혔다. 당시 정현은 “이형택 이사장님의 한국 남자 세계 최고 랭킹 기록을 깨고 싶다. 그러려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조코비치처럼 훌륭한 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다. 시니어 그랜드슬램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우승 트로피를 가져오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정현의 꿈은 한층 가까워졌다. ‘한국 테니스의 자존심’ 이형택의 세계 최고 랭킹은 2007년 8월 기록한 36위다. 이형택은 2000년 US오픈 16강에 진출한 지 7년 만인 그해 US오픈에서 다시 16강에 올랐다. 이형택 이후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16강에 오른 정현의 현재 랭킹은 58위. 메이저대회인 이번 호주오픈이 끝나고 나면 8강 진출 결과에 따라 30위권 진입도 바라볼 수 있다. 그러나 조코비치는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호주오픈에 특히 강한 면모를 보인 선수다. 메이저대회에서 12번 우승한 조코비치는 호주 오픈에서만 6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올해 남자 단식에선 처음으로 호주오픈 7번째 우승을 노린다. 역대 전적을 봐도 정현이 밀린다. 두사람은 지난 2016년 1월 호주오픈 1회전에서 만났다. 정현은 세계 1위였던 조코비치에 세트스코어 0대3으로 완패했다. 정현에게 기회가 없는 것은 아니다. 지난해 7월 팔꿈치 부상을 당한 조코비치는 기량이 전성기만 못 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랭킹도 14위까지 떨어졌다. 반면 정현은 지난해 11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넥스트 제너레이션 파이널에서 우승한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다. 떠오르는 신예 정현이 롤 모델인 조코비치를 상대로 어떤 승부수를 펼칠 지 주목된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미코 출신 글리몬걸’ 연한빛 “저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미코 출신 글리몬걸’ 연한빛 “저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글리몬걸의 매력은 고급스런 섹시미죠~” 지난해 열렸던 종합격투기 글리몬 FC의 첫 번째 대회(GFC01)의 글리몬걸로 활약하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연한빛은 다재다능한, 다채로운 매력의 소유자다. 아름다운 용모와 더불어 170cm의 늘씬한 키, 34-23-34의 완벽한 비율은 지난 2014년 미스코리아 대전으로 선발되며 입증됐다. 또한 서울종합예술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피아니스트로 예술적 감성을 무대에서 발휘하고 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스포라이트를 받은 계기는 GFC01 대회에서 보여준 매력 때문이다. 연한빛은 “선천적으로 밝고 낙천적인 성격이다. 케이지에서 선수들을 케어하고, 관객들에게 흥미를 유발하는 이벤트를 많이 보여줬다. 섹시하지만 고급스러움을 유지한 것이 포인트였다. 이후 많은 일들을 제안받았다.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것이 글리몬FC다”라며 활짝 웃었다. 연한빛은 지난해 바쁘게 보냈다. 글리몬걸을 필두로 리포터, 캐스터, 웨딩페어, 한복쇼 모델 등 방송과 무대에서 매력을 뽐냈다. 오는 20일 글리몬 FC의 두 번째 대회인 GFC02대회로 1년 만에 케이지에 복귀하는 연한빛에게 글리몬FC는 남다를 수 밖에 없다. 연한빛은 “첫번째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대회에 비해서 훌륭하게 치렀다. 다이나믹한 영상, 박진감 넘치는 선수소개, 화려한 사운드 등 팬들이 너무 좋아했다. 지난 대회의 경험이 있는 만큼 두 번째 대회는 더욱 잘 치를거라 생각된다. 나 또한 글리몬걸의 매력을 다시한번 팬들에게 깊이 각인시키고 싶다”고 다짐했다. 모델일이 없을 때는 개인 레슨과 무대 연주 등 피아니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연한빛은 “내가 즐겨 연주하는 작곡가가 베토벤이다. 기회가 되면 정명훈 지휘자와 함께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황제’를 협연하고 싶다”며 또 다른 꿈을 얘기했다. 사진제공 | 글리몬FC 스포츠서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속 성장 ‘헬스앤뷰티숍’ 2위 다툼 뜨겁다

    고속 성장 ‘헬스앤뷰티숍’ 2위 다툼 뜨겁다

    왓슨스 “2위 수성” 영토확장 가속 사명도 ‘랄라블라’로 변경 추진 롯데 첫 여성 CEO 투입 3위 롭스 “연내 50개 이상 신규 출점” 맞불 국내 헬스앤뷰티(H&B) 시장이 연초부터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CJ 올리브영이 압도적 1위를 달리는 가운데 GS리테일의 왓슨스와 롯데의 롭스가 2인자 자리를 두고 맞붙었다. 시장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면서 후발주자들의 몸집 불리기가 공격적이다.16일 업계에 따르면 H&B 시장 규모는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다. 2011년 3000억원대에서 2015년 9000억원, 2016년 1조 3000억원, 지난해 1조 7000억원 등으로 뛰었다. 2020년 무렵에는 2조 7000억원 시장이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부동의 1위는 올리브영이다. 올리브영의 전국 점포 수는 지난해 말 기준 약 970개다. 왓슨스 189개, 롭스 96개, 신세계의 부츠가 10개로 뒤를 잇는다. 매출액도 올리브영이 경쟁업체 대비 10배가량 높다. 롭스는 올해 말까지 점포를 50곳 이상 늘리는 등 점유율을 적극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지난 한 해 신규 출점 점포 수가 8개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공격적이다. 최근 롯데그룹 최초의 여성 최고경영자(CEO)를 배출한 것도 그룹 차원에서 관련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다. 선우영 롭스 신임 대표이사는 롯데하이마트에서 다년간 실무 경험을 쌓아 시장 분석과 트렌드 파악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롭스는 점포 확대 과정에서 대형마트, 백화점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계열사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또 롯데가 강조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옴니채널’ 구축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 7월 모바일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 통합 멤버십인 ‘롭스몰’을 선보였다. 업계 2위인 왓슨스는 사명 변경까지 검토하며 수성에 나섰다. 지난해 초 왓슨스코리아의 지분 50%를 추가 취득해 왓슨스 단독경영을 시작한 GS리테일은 회사 이름을 ‘랄라블라’(LALAVLA)로 바꾸는 쪽으로 거의 기울었다. 이미 특허청에 특허 등록도 마쳤다. 랄라블라는 특별한 의미는 없다. H&B 시장의 주된 고객층인 젊은 여성의 취향에 맞게 밝은 이미지면서도 쉽게 부르고 기억할 수 있게 지었다고 한다. 외부 컨설팅업체에 의뢰해 추려낸 후보군 중 사내 투표로 최종 선택했다는 설명이다. 최근 임시로 내건 간판을 한 고객이 촬영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는 등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장 확대에도 적극적이다. 지난해 전년 대비 매장 수를 약 44.5% 늘렸고 올해도 이런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전국적인 유통망을 보유한 편의점(GS25) 노하우를 활용해 점포를 적극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직영점과 가맹점이 섞여 있는 올리브영과 달리 후발주자들은 모든 점포가 직영점이기 때문에 본사 주도의 신속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에 유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서울포토] 이제는 양치질도 스마트하게 관리하세요

    [서울포토] 이제는 양치질도 스마트하게 관리하세요

    (주)필립스코리아의 프리미엄 음파칫솔 브랜드 소닉케어(Soniccare)가 최첨단 스마트 음파칫솔 ‘다이아몬드클린 스마트’를 출시, 16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모델들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다이아몬드클린 스마트’는 블루투스를 통해 전용 앱과 연동되며, 최첨단 커넥티드 및 센서 기술로 양치습관을 실시간 추적하여 사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덴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호정 전문기자 hojeong@seoul.co.kr
  • 현송월 명품 추정 클러치백, 진품이라면 2500만원

    현송월 명품 추정 클러치백, 진품이라면 2500만원

    15일 남북 실무접촉에 참석한 현송월 관현악단 단장이 집중 조명을 받은 가운데, 그의 패션에도 관심이 쏠렸다.이날 회담에 나온 현송월은 북한판 걸그룹이라는 평가를 받는 모란봉악단의 단장답게 패션에서도 꽤 신경을 쓴 모양새였다. 남색 계열 투피스를 입은 그는 굽이 높은 검정색 하이힐을 신어 세련되면서도 단정한 차림새를 선보였다. 투피스 정장 상의 좌측에는 다른 북측 대표들과 마찬가지로 김일성·김정일 초상 휘장을 달았다. 현송월은 전체회의에 참석해 자리에 앉자마자 끈이 없어 손에 쥘 수 있도록 디자인된 백인 초록색 클러치백에서 수첩을 꺼내기도 했다.인터넷에는 그가 들고 나온 클러치 가방을 놓고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제품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돌았다. 사실이라면 이 클러치백은 2500만원을 호가한다. 이와 관련해 에르메스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시중에 특정 디자인으로 나와 있는 제품 중에서 현 단장이 들고 나온 것과 같은 디자인이 없다. 영상을 돌려봤지만 우리 제품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현송월은 2015년 친선 공연을 위해 방중했을 땐 군복 차림에 샤넬 퀼팅백을 들고 등장한 바 있다. 이혜리 기자 lee@seoul.co.kr
  • ‘메이즈러너’ 내한, 이기홍-토마스 브로디 생스터 “엄청난 경험”

    ‘메이즈러너’ 내한, 이기홍-토마스 브로디 생스터 “엄청난 경험”

    2018년 첫 번째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의 배우 딜런 오브라이언과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 이기홍이 내한 기자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오는 17일 개봉 예정인 올해 첫 블록버스터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의 기자간담회가 11일 오전 여의도 콘래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 | 감독: 웨스 볼 | 출연: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 브로디-생스터, 카야 스코델라리오, 이기홍 외)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기 위해 다시 미로로 들어간 ‘토마스’와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린 작품. 전 세계적으로 총 6억 6천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사랑 받은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최종편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전편들과는 차원이 다른 액션과 스릴,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진행된 내한 기자간담회는 영화의 홍보를 위해 처음 한국을 방문한 배우 딜런 오브라이언은 물론 전편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 홍보 차 지난 2015년 내한 했던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 이기홍까지 함께 해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먼저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의 정체성과 매력에 대한 질문에 딜런 오브라이언은 “스태프들이나 배우들도 영화를 통해 모두 스스로의 의미를 찾은 것 같다. 특히, 이 영화는 SF나 어드밴처, 캐릭터 간의 복합적인 관계 등 다양한 부분들을 아우르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가 “이 영화만의 정체성은 매우 독특한데, 그러면서도 시리즈 간의 연결성도 훌륭하다”고 덧붙여, 과연 시리즈의 마지막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어 마지막 편을 촬영한 소감을 묻자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는 “5년이란 시간을 함께해서 즐거웠고 엄청난 경험을 한 것 같다. 영화 속 캐릭터의 성장이 배우로서의 성장으로도 이어진 것 같고, 배운 것 역시 많다”며 영화와 동료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딜런 오브라이언은 ‘토마스’를 연기 하기 위해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있느냐는 질문에 “토마스라는 캐릭터가 내적 갈등과 많은 변화를 겪는다. 이 과정에서 세상을 보는 관점이 달라졌다고 생각한다. 위키드를 보는 다양한 관점을 고려하며 작품에 임했다”고 전해 그가 ‘토마스’라는 캐릭터의 변화를 더욱 잘 전달하기 위해 들인 노력들을 엿볼 수 있게 했다. 또한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의 시나리오를 처음 접했을 때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딜런 오브라이언은 “모든 것이 잘 마무리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리즈 중 가장 훌륭하다”고 언급해 이번 작품의 높은 완성도를 기대케 했다. 마지막으로 내한 이후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 러너 3인방 모두 “삼겹살! 정말 맛있었다”고 답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구었다.한편 이번에 열린 기자간담회는 국내 취재진뿐 아니라 중국, 싱가포르, 필리핀, 대만, 인도네시아, 홍콩, 말레이시아, 호주 등 총 8개국의 아시아 기자단도 함께 진행된 행사로서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처럼 국내 언론의 뜨거운 관심 속에 오는 17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열렬한 성원에 보답하듯 다시 한 번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위상을 이어갈 것이다. 오는 17일 개봉.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