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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흰 티에 청바지도 여신” 수지, 여름 화보 속 ‘슈퍼 각선미’

    “흰 티에 청바지도 여신” 수지, 여름 화보 속 ‘슈퍼 각선미’

    토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게스(GUESS)가 수지와 함께한 ‘슈퍼핏’ 여름 화보를 공개해 화제다.한층 더 성숙해진 미모, 매력적인 포즈의 수지와 순백의 화이트 톤 배경이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내는 이번 화보에서는 수지의 각선미를 더욱 부각시켜주고 있는 데님 팬츠가 특히 시선을 사로잡는다.수지가 착용한 팬츠는 이번 시즌 레트로 트렌드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게스 오리지널스 컬렉션의 데님라인인 슈퍼핏 (Super-fit) 팬츠로, 스키니 스타일의 경우 힙라인의 볼륨은 살려주고 무릎에서 발목까지 빈틈없이 잡아주어 가장 매력적인 핏을 완성해준다.한편 게스코리아에서는 5월 황금연휴 맞이해 수지가 착용한 슈퍼핏을 비롯한 다양한 데님 아이템을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골든위크 세일을 5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개그맨 김인석, 머슬마니아 대회 출전...‘근육맨’으로 변신한 근황

    개그맨 김인석, 머슬마니아 대회 출전...‘근육맨’으로 변신한 근황

    코미디언 김인석이 ‘몸짱’으로 완벽 변신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28일 코미디언 김인석(39)이 2018 맥스큐 머슬마니아 대회에 출전해 화제다. 김인석은 27~28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진행되는 머슬마니아 오리엔트 챔피언십 스포츠 모델 부문에 도전장을 내민다. 김인석은 아내 안젤라 박의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받고 대회를 준비해 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젤라 박 역시 출산 2년 만에 보디빌딩 대회 ‘2018 KAFF&PCA 코리아 챔피언십’에 출전해 입상한 바 있다.그는 이번 대회를 위해 체지방을 10% 이상 줄이고 근육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대회 출전에 도움을 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힘들었던 시간들도 지나고나면 즐거운 추억이 될거야. 끝까지 파이팅”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 김인석은 지난 2001년 KBS 16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 ‘개그콘서트’, ‘코미디 빅리그’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그는 지난 2014년 미스코리아 출신 영어강사 안젤라 박과 결혼했다. 사진=김인석, 안젤라 박 SN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BMW코리아 작년 기부금 39억원

    BMW코리아 작년 기부금 39억원

    수입차 업체들이 한국에서 막대한 돈을 쓸어 가지만 정작 기부에 인색하다는 지적이 적잖다. 이런 가운데 “우리는 다르다”고 주장하는 수입차 업체가 있다. 바로 BMW코리아(엠블럼)다.지난해 BMW코리아의 기부금 총액은 약 39억원이다. 이는 BMW코리아, BMW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8개 공식 딜러사, BMW 고객들까지 모두 동참한 수치다. 2011년 BMW코리아 미래재단 설립 때로 거슬러 올라가면 지난해까지 누적 기부금은 약 264억원이다. 경제·문화 인프라 확충, BMW 그룹의 핵심 기반시설 유치 등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 문을 연 경기 안성 부품물류센터(RDC)가 대표적이다. 안성 RDC는 BMW 해외법인 중 세계 최대 규모다. 건립에 총 1300억원이 투자됐다. RDC 운영을 통해 600명의 직간접적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물류창고 완공 이후에도 연면적 3만 1000㎡(1만평) 규모의 확장 부지 증축이 예정돼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김사랑 추락사고 공식입장 “2m 높이서 추락해 골절상+타박상”[전문]

    김사랑 추락사고 공식입장 “2m 높이서 추락해 골절상+타박상”[전문]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사랑 측이 추락사고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전했다.김사랑 측은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사랑은 18일 예정된 일정이 있어 밀라노에 체류 중이었다. 포르세나티 가구 매장을 둘러보던 중 업체의 소홀한 안전관리와 부주의로 방치된 구멍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2m 높이에서 추락해 오른발 골절상과 타박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발 부위의 수술이 필요하다는 현지 주치의의 소견이 있었으나 현지 의료진과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고 보호자 동행 없이 수술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 한국에서 수술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현재 가장 위급했던 발의 골절 수술을 마치고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며, 수술 외 부위에 추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누구에게도 절대 있어서는 안될 사고에 본인도 심신이 많이 놀란 상태로 의사의 권고에 따라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치료 결과에 따라 향후 활동 논의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하 김사랑 측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김사랑씨 소속사입니다.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에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 정확한 사실을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김사랑씨는 4월 18일 예정된 일정이 있어 밀라노에 체류중이었으며, fornasetti 가구매장을 둘러보던 중 업체의 소홀한 안전관리와 부주의로 경고 표시 하나 없이 방치된 구멍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대략 2m 높이에서 추락, 골절상과 함께 추락지점인 계단에 떨어져서 온몸에 타박상(자세한 검사중) 까지 입게 되었습니다. 사고 직후 오른쪽 발의 고통을 호소하였고, 구조 대원 및 경찰의 도움으로 엠블런스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 오른쪽 발에 골절이 있는 것으로 판명, 긴급 조치 후 다른 부위의 추가적 내외상을 검사하기 위해 다른 병원으로 구급차를 타고 이송(현지 특성상 병원별 진료 항목이 다름) 머리검사와 기타 외상 관련된 부위의 정밀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발 부위의 수술이 필요하다는 현지 주치의의 소견에 따라 수술 절차를 확인했으나 현지 의료진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고, 보호자 동행 없이 수술 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 매니저와 귀국 후 한국에서 수술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가장 위급했던 발의 골절 수술을 마치고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며, 수술 외 부위에 추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누구에게도 절대 있어서는 안될 사고에 본인도 심신이 많이 놀란 상태로 의사의 권고에 따라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에 김사랑씨의 예정된 스케줄 및 향후 스케줄은 치료 결과에 따라 이후 활동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김사랑씨를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빠른 쾌유 후에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사랑, 이탈리아서 맨홀 추락사고 “다리 골절상..병원 입원해 치료”

    김사랑, 이탈리아서 맨홀 추락사고 “다리 골절상..병원 입원해 치료”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사랑이 해외여행 중 사고를 당해 골절상을 입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25일 한 매체는 김사랑이 이탈리아 여행 중 방치된 맨홀에 빠져 다리가 골절됐다고 보도했다. 김사랑은 당시 유명 가구점에 방문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사랑 측은 “김사랑이 해외 스케줄 중에 부상을 입었다. 다리 골절상을 당해 지금은 국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며 “현재 안정을 취하며 추후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사랑은 하루 전인 24일에도 자신의 SNS에 화보 사진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데자뷰’ 남규리 “손예진-김희애 연기 연구했다”

    ‘데자뷰’ 남규리 “손예진-김희애 연기 연구했다”

    ‘데자뷰’로 스릴러 장르에 도전한 남규리가 배우 손예진, 김희애의 연기를 참고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25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영화 ‘데자뷰’(감독 고경민, 제작 스톰픽쳐스코리아·원픽쳐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남규리, 이천희, 이규한이 참석했다. 고경민 감독은 건강 상의 이유로 함께 자리하지 못했다. 이날 남규리는 “‘비밀은 없다’ 손예진 선배와 ‘사라진 밤’ 김희애 선배의 연기를 눈여겨봤다”고 밝혔다. 비슷한 스릴러 장르 속에서 날카로우면서도 섬세한 연기를 보여준 배우들을 언급한 것. 그는 “물론 작품은 다르지만 두 분이 어떤 식으로 감정을 끌고 가시는지 연구를 많이 했다”면서 “디테일한 표정 변화를 의식한다기보다 결국 나로부터 시작해야 깊고 솔직한 연기를 할 수 있겠다 싶더라. 나를 많이 대입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데자뷰’는 차로 사람을 죽인 후, 공포스러운 환각을 겪게 된 여자가 견디다 못해 경찰에 찾아가지만 사고가 실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빠져드는 충격 미스터리 스릴러.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패스코리아, 경비지도사 교육과정 개설

    경찰력의 보완적 역할을 하기 위한 민간 경비 인력이 사회의 여러 다양한 상황들과 범죄의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의무 배치가 시행되고 있다. 이에 최근 여러 사설 경비업체들이 생겨나고 있는 상황이며, 경비원 수가 200인을 초과하는 경비업체는 100명당 1명 이상의 경비지도사를 필수 의무적으로 채용 및 배치해야 하기에 경비지도사의 수요 또한 꾸준히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비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고 민간경비업체에 취업을 하거나 보안업체, 공동주택 관리기관 등으로 취업이 가능하다. 경비지도사는 일반경비지도사와 기계경비지도사로 나누어져 있다. 두 경비지도사는 업무관련성이 높아 두개의 자격을 중복해 취득하기도 하는데, 일반경비자도사자격증을 가지고 있다면 기계경비지도사시험의 1차 시험에는 면제가 가능하며, 반대로도 가능하다. 이런 흐름에 맞춰, 자격증·취업 온라인 전문 교육기관 ㈜이패스코리아에서는 일반경비지도사 자격과정을 이달에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중에 있다. 신규 강의 오픈 기념으로 수강기간을 최대 1년간 추가로 늘려 수강 할 수 있다. (주)이패스코리아의 일반경비지도사 과정은 기본이론과 문제풀이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2차 시험을 한번에 준비할 수 있도록 연간 종합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2차 각기 따로 수강할 수도 있다.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이패스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콘센트릭스서비스코리아, 한국 글로벌 기업 대상 SEO 서비스 진행

    콘센트릭스서비스코리아, 한국 글로벌 기업 대상 SEO 서비스 진행

    콘센트릭스서비스코리아(Concentrix, 이하 콘센트릭스코리아)가 한국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검색엔진 최적화(Search Engine Optimization, 이하 ‘SEO’)서비스를 진행한다. 콘센트릭스코리아 관계자는 “지금까지 국내 포털의 높은 점유율로 인해 국내에는 글로벌 SEO 전문가가 부족하여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는 한국 글로벌 기업들이 최적의 비용으로 전문화된 SEO 서비스를 받기가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콘센트릭스코리아의 SEO 서비스 시행으로 한국의 글로벌 기업들이 보다 손쉽게 체계적인 SEO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콘센트릭스코리아가 선보이는 SEO 서비스는 글로벌 SEO 전문가와 한국 SEO 전문가를 기반으로 보다 전문화된 SEO 서비스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SEO 서비스들과 차별화된다. 특히 일부 글로벌 SEO 전문가들이 한국에 상주하면서 직접 서비스를 지원하므로, 보다 체계적이고 맞춤화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무엇보다 자체 개발된 SEO 분석 솔루션을 통해 효과적인 SEO 관리와 성과 창출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 GA)의 파트너사로 검증 받은 디지털 분석과 SEO를 연계한 디지털 마케팅 성과 향상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콘센트릭스코리아는 구글과 ‘리셀러(Reseller)’ 파트너쉽 협약으로 국내 기업들에게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구글 애널리틱스 360(Google Analytics 360 Suite) 제품에 대한 세일스파트너(Sales Partner)로 선정되면서 콘센트릭스코리아는 현재 GA360 기반의 데이터 드리븐(data driven)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콘센트릭스코리아는 2017년 Fortune 198위, 매출 16조 원의 Tech-Solution 유통 회사인 SYNNEX의 자회사인 콘센트릭스의 한국 사무소이며, 현재 국내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략 컨설팅, UX 컨설팅, Creative Design, 디지털 분석, SEO/SEM, 웹운영/구축, 마케팅 켐페인 서비스를 통한 성과창출을 지원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함소원 진화, 웨딩화보 공개..18세 나이차 극복 “눈물 왈칵”

    함소원 진화, 웨딩화보 공개..18세 나이차 극복 “눈물 왈칵”

    배우 함소원과 중국인 진화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지난 17일 오후 해피메리드 컴퍼니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함소원 진화 부부는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의 나이차는 무려 18세. 지난해 10월 열애 중인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이번 공개된 웨딩화보에서 함소원과 진화는 애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나이 차이를 떠나 환하고 밝은 모습, 서로를 향해 웃고 있다. 부부로 연을 맺은 기쁨을 엿 볼 수 있다. 특히 함소원은 웨딩 화보 촬영 중 진화로부터 깜짝 프러포즈를 받게 돼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함소원 진화 부부는 현재 서울에 머무르고 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고, 올 하반기 한국과 중국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날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함소원, 진화의 웨딩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함소원은 진화와 웨딩촬영을 진행하던 중 진화를 보며 “원래 잘생겼는데 오늘은 더 잘생긴 것 같다. 30대에 남편이 안 나타나 오래 기다렸는데, 잘생긴 남편이 나타났다”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진화 역시 함소원에게 “예쁘다. 너무너무 예쁘다”며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아낌없는 애정을 표했다.한편 함소원은 지난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 출신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2년 영화 ‘색즉시공’에 출연해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이후 ‘여기는 어디냐?’에 출연했다. 이밖에 2002년 드라마 ‘대박가족’에도 출연했다. 이후 함소원은 2008년 앨범 발매 후 한국을 떠나 중국을 무대로 활동했다.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인기를 모았다. 지난해 5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9년 여 만에 한국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진화는 중국 SNS 스타로 알려져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함소원, 18세 연하 예비신랑과 웨딩화보 ‘다정히 잡은 손♥’

    함소원, 18세 연하 예비신랑과 웨딩화보 ‘다정히 잡은 손♥’

    함소원의 웨딩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17일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함소원과 함소원의 18세 연하 남편인 중국 SNS 스타 진화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함소원과 예비신랑 진화는 각각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손을 마주 잡은 두 사람은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해 10월 열애 중임을 인정한 함소원과 진화는 1년 간의 열애 끝에 올 여름 중국과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한편, 지난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함소원은 2003년 가수로도 활동했다. 이후 영화 ‘색즉시공’, ‘월희의 백설기’, 시트콤 ‘골뱅이’, 드라마 ‘무인시대’ 등 작품에 출연했다. 함소원보다 18살 적은 진화는 하얼빈 지방 출신 대규모 농장 사업가 집안의 2세이자 웨이보 팔로워 20만명을 확보한 중국 SNS 스타다.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더써드마인드,웨딩디렉터봉드 제공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도시어부’ 주진모 “드라마로 받은 긴장감, 낚시로 모두 힐링”[일문일답]

    ‘도시어부’ 주진모 “드라마로 받은 긴장감, 낚시로 모두 힐링”[일문일답]

    배우 주진모의 ‘도시어부’ 출연 소감이 공개됐다.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의 첫 해외 원정 낚시 뉴질랜드 편의 게스트로 출연한 주진모는 자타 공인 낚시 실력을 발휘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이에 주진모는 ‘도시어부’에서 게스트로는 손에 넣기 힘들다는 황금 배지를 두 개나 수여 받으며, 진정한 낚시 마니아임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과 낚시 대결을 두고 남다른 낚시 열정을 나누며 각별한 우정을 과시해 ‘도시어부’ 팀의 호흡 또한 환상적이었다는 평을 얻었다. 그런가 하면 지난 12일 마지막 방송에서는 주진모의 반전 모습이 전파를 탔다. 대형 장어 앞에서 조금은 두려운 듯 한 귀여운 모습을 드러냈다. 이렇듯 주진모는 ‘도시어부’ 출연을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친근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서며 호감도를 상승시켰다. 이에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도시어부’ 뉴질랜드편 종영을 맞아 주진모의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이하 주진모 일문일답> Q. 오랜만의 예능 출연으로 ‘도시어부’를 선택한 이유. 개인적으로 낚시를 좋아하고, 이덕화 선배님과 같이 낚시를 했을 때 좋은 기억들이 많아서 함께 출연하면 재미와 힐링을 선사할 수 있을 거 같았다. 또 평상시 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출연하게 됐다. Q. ’도시어부’ 촬영 중 가장 힘들었던 점과 가장 즐거웠던 점. 도시어부 PD님이 출연하면 다른 거 없이 낚시만 잘하면 된다고 해서 낚시에 집중했다. 드라마 ‘나쁜녀석들’을 긴장의 연속으로 촬영하다가 낚시를 했을 때 모든 게 힐링이 되어 너무 즐거웠다. 특히 이경규 선배님과 마이크로닷을 알게 되고 이덕화 선배님과도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돼서 좋았다. 전체적으로 즐거웠던 기억이 많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역시 낚시할 때 큰 고기를 잡기 위해서 입질이 올 때까지 서로 눈치를 보는 그런 부분들이 굉장히 재미있기도 하고, 단순히 낚시가 아니라 하나의 대회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이런 긴장감 있는 모습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Q. ‘도시어부’ 뉴질랜드편 종영 소감. 도시어부에서 낚시꾼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려고 했는데, 낚시 열심히 하는 모습을 칭찬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감사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돼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다면 더 즐겁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다가가겠다. 그동안 시청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부산 대표 신발브랜드 9개사 선정...부산신발 육성 나서

    부산 브랜드 신발 육성사업이 추진된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는 ‘2018 부산브랜드 신발 육성사업’ 대상으로 지역 신발업체 9개사를 선정하고 기술개발 및 사업화 등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마다 부산지역 신발업체 5개사를 선정해 지원해왔으나 올해는 젊은 아이디어로 창업한 스타트업 4개사를 추가로 선정했다.이들 업체에는 최대 50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지원업체로 선정된 이너스코리아의 ‘케이아이’는 신규 가공기법과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다용도(일상화 및 샌들) 기능과 계절성(여름 및 겨울)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조립신발’을 개발한다. 하백디자인연구소의 ‘꼬맘슈’는 LED 빔 캐릭터를 이용해 아동에게 걷고 싶은 흥미를 유발하는 스마트 기능을 갖췄다. 보스산업의 ‘엘라숍’은 낙상방지 기능과 통증 완화 기능을 구비한 고령자전용 신발이다. 나노텍세라믹스의 ‘스티코’는 잘 미끄러지지 않는 고기능성의 암벽화를 개발하고 포즈간츠의 ‘포즈간츠’는 기존의 정형화된 신발 디자인의 틀을 깨고 젊은 소비자를 위한 신개념 스니커즈를 만든다. 스타트업지원과제 선정 기업은 총 4개사로 메트레이드코리아는 가볍고 잘 미끄러지지 않는 스트리트화 ‘박스앤콕스’를 개발하고 팀스티어는 한국의 멋을 담은 신발브랜드를 제작한다. 브랜드비의 ‘라라고’는 온도 변화에 따라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기능을 유지하는 어린이 신발을 만들고 비와이에스의 ‘바이디바이’는 자동차를 모티브로 한 스니커즈를 개발한다. 스타트업 지원 기업은 종업원 수 1∼2명,창업 1∼2년 미만이 대부분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김남주, 엄마로서 여자로서 배우로서 당당하게

    김남주, 엄마로서 여자로서 배우로서 당당하게

    드라마 ‘미스티’(JTBC)로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김남주(47)는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욕망하며 자신을 사랑하는 세 남성을 모두 위험에 빠뜨리는 치명적 매력의 여성 앵커 고혜란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고혹적인 이미지와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는 그동안 국내 드라마에서는 좀처럼 찾아볼 수 없었던 강렬한 여성 캐릭터를 빚어내며 40대 후반도 치정 멜로의 여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 줬다. 시청률 3.5%로 시작한 ‘미스티’는 마지막 회에 8.5%까지 오르며 호평 속에 종영했다.김남주는 특히 여성들이 좋아하는 여배우로 꼽힌다. 미스코리아 출신에 1994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그는 청순형과 로코(로맨틱코미디)형이 대세이던 시절 스스로 자연미인도, 청순파도 아니라고 쿨하게 인정하며 세련된 도회적 스타일로 자신만의 이미지를 구축했다. 2005년 배우 김승우와 결혼한 뒤 드라마 ‘내조의 여왕’(2009), ‘역전의 여왕’(2010),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 등을 통해 일과 가정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면서도 할 말은 하는 당찬 커리어우먼 캐릭터로 사랑받았다. 그는 현재 중학생 딸과 초등생 아들을 둔 워킹맘이기도 하다. “좋은 엄마가 되는 게 꿈이지만, 엄마 연기는 안 할래요.” 지난 3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김남주는 “나이가 들수록 ‘이제 엄마 할 나이잖아’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미스티를 통해 나이 든 연기자는 엄마밖에 할 게 없다는 분위기를 바꿔 보고 싶다는 게 저의 소심한(!) 포부”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결혼하면 다시 못 나올까 봐 결혼을 겁냈는데 요즘 90년대 활동했던 스타들이 복귀하는 모습을 보면서 후배들도 겁 안 내고 결혼을 잘 하는 것 같다”면서 “엄마로서, 여자로서, 배우로서 할 일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미스티’의 고혜란은 자신의 목표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지만, 부당한 권력에 타협하지 않고 남성 중심의 기득권 세력에 대항하는 인물이다. 자신이 맞다고 믿으면 상사한테 큰소리로 대들기도 하고, 설령 불리한 상황에 놓여도 기죽거나 물러서지 않고 정면 승부한다. 김남주는 “고혜란은 직장 여성들이 느끼는 고민들을 모두 다 갖고 있으면서 우리가 차마 못 하는 것들을 용기 있게 하기 때문에 여성 시청자들이 특히 통쾌함을 느낀 것 같다”면서 “실제 직장 다니는 분들이 일과 육아를 병행한다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알기 때문에 후배들한테 애 낳지 말라고 말하기도 한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김남주는 “고혜란을 연기하며 대리 만족을 느끼기도 했지만 젊은 시절 앞만 보고 달려온 모습이 저랑 닮은 것 같아 짠하기도 했다”며 극중 고혜란에게 ‘지금 행복하냐’는 질문을 던지는 결말이 특히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태욱(지진희)과 혜란이 행복하게 끝나지 않아 시청자들은 많이 아쉬워하는 것 같지만, 저는 세련되고 장르 드라마다운 결말이라 생각한다”면서 “그 질문은 성공을 위해 그렇게 치열하게 사는 것이 과연 행복한 일인지 시청자들에게 던지며, 주변의 행복을 돌아보게 만드는 이 드라마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해석했다. 연기자의 꿈보다 엄마가 되는 꿈이 더 컸다는 그는 “이번만큼 아이들에게 신경을 못 쓴 건 처음”이라며 “우선은 요리학원에 등록해 맛있는 음식을 많이 해 주는 엄마가 되는 게 목표”라고 했다. “우리 직업은 정년이 없는 게 장점이에요. 배우는 나이에 맞는 밥그릇이 있으니까 조급해하지 않을래요. 우아하고 예쁜 것보다는 멋지게 늙어가고 싶네요.”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보조개 미인’ 이하늬, 야무진 요리 솜씨 공개...‘윤계상이 반할 만♥’

    ‘보조개 미인’ 이하늬, 야무진 요리 솜씨 공개...‘윤계상이 반할 만♥’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가 팔방미인 매력을 뽐냈다.4일 배우 이하늬(36)가 SNS를 통해 출중한 요리실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하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봄이 식탁에도 찾아왔어요”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직접 봄나물 등 반찬을 만드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나물을 무치는 모습을 포함해 미나리를 들고 있는 이하늬의 셀카 등이 담겼다.여러 장의 사진에서 이하늬는 손수 만든 것으로 보이는 반찬 8가지를 공개, 야무진 요리 솜씨를 자랑했다. 그는 “나는야 요리 꿈나무. 나는야 밑반찬 부자. 조물조물 들기름 요래요래. 봄나물 놓치지 않을 거예요. 봄엔 봄나물 챙겨 드세요. 음식냄새 풍기며 아픈 허리를 부여잡고 촬영장 가지요. 미리 미안요. 세상의 모든 엄마들 존경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하늬의 수준급 요리실력에 네티즌은 “대박. 저 한통만 주세요”, “언니 나물 부자네요”, “도대체 몇가지를....저도 도전해야겠어요”, “밑반찬 부자. 부러워요!”, “진정한 능력자! 늘 응원합니다”, “봄보다 아름다운 하늬 언니”, “신부수업? 계상 씨 건가요?”라는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 한편 이하늬는 지난해 영화 ‘침묵’, ‘부라더’에 출연한데 이어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극한직업’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그룹 지오디 출신 배우 윤계상과 6년째 열애중인 이하늬는 연예계 대표 커플로, 많은 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사진=이하늬 인스타그램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이패스코리아, 2018년 AFPK 신규과정 개설

    이패스코리아, 2018년 AFPK 신규과정 개설

    국제・금융・세무회계 자격증/취업 온라인 전문 교육기관 (주)이패스코리아가 AFPK 교육과정을 2018년도에 맞춰 신규과정으로 개설한다. AFPK(Associate Financial Planning Korea)는 한국FPSB에서 주관하는 자격시험으로 국내유일 재무설계 전문 라이선스다. AFPK교육이 시작된 2001년부터 2017년까지 AFPK 교육수료자는 27만 3,045명에 이르고 있다. 이패스코리아는 2014년 한국FPSB 지정교육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18년 현재까지 2,500여명의 AFPK 수료생을 배출했다. 1:1 수강관리와 정교한 컨텐츠로 62회, 63회, 66회 AFPK 시험 합격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2018년 신규 AFPK 교육과정은 개정교재에 대한 치밀한 분석을 통해 AFPK 전문 교육진을 통해 동영상으로 제작되었으며, 모든 정규이론과정은 4월 말 업데이트 완료, 문제풀이 및 요약과정도 5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교육과정 구성도 수강생들의 다양한 환경을 고려하여 응시료환급반, 프리미엄패키지, 정규수료반 등 AFPK+CFP 원패스 패키지, AFPK+금융상품분석사 안심 패키지등으로 다양하게 준비했다. 또한 추가로 한국FPSB 연계 교육이 가능하도록 계속교육학점과 같은 다양한 과정을 운영한다. 모든 AFPK 과정에는 정가 11만 8천 원에 판매되는 AFPK 기본서 8권과 이패스코리아 발행 핵심문제집, 핵심요약집, 최종실전모의고사까지 포함된다. 이패스코리아 AFPK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패스코리아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신영 데이타뱅크 수석 부사장

    강신영 데이타뱅크 수석 부사장

    데이타뱅크시스템즈가 국내외 정보기술(IT) 컨설팅 및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위해 강신영 전 오라클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직함은 사업총괄 수석 부사장이다. 강 신임 부사장은 한국오라클 미들웨어 사업총괄 부사장, 한국레노버 지사장, 리눅스코리아 부사장 등을 지낸 IT 전문가다.
  • 고성희 김동준 측 “‘마스터키’ 이후 친해졌을 뿐” 열애설 부인

    고성희 김동준 측 “‘마스터키’ 이후 친해졌을 뿐” 열애설 부인

    고성희, 김동준 측이 열애설에 대해 빠르게 부인했다.21일 가수 겸 배우 김동준 소속사 메이저9 측은 “고성희와의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다. 두 사람은 친한 동료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배우 고성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 또한 “(지난 1월 종영한) SBS ‘마스터키’가 끝나고 두 사람이 친해진 것은 맞지만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동준은 지난 2010년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했다. 이후 ‘후유증’, ‘히어 아이 엠’, ‘숨소리’ 등 곡을 발표했으며 솔로로도 활동했다. 또한 드라마 ‘빛나라 은수’, ‘블랙’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고성희는 지난 2013년 영화 ‘분노의 윤리학’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 ‘미스코리아’, ‘당신이 잠든 사이에’, ‘마더’ 등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오는 4월에는 KBS2 ‘슈츠’에 출연한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성추행 의혹’ 배우 이영하, 미스코리아 출신 A 씨 피해 주장...진실은?

    ‘성추행 의혹’ 배우 이영하, 미스코리아 출신 A 씨 피해 주장...진실은?

    배우 이영하가 성추행 의혹에 휩싸였다.18일 오후 TV조선은 ‘뉴스7’을 통해 배우 이영하에게 36년 전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A 씨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미스코리아 출신 A 씨는 연예계 데뷔를 앞두고 이영하와 가을 의상 화보 촬영을 진행, 이날 이영하로부터 호텔로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당시 A 씨는 대학에 갓 입학했으며, 이미 이영하는 유명 배우인 상황이었다. A 씨는 “심부름을 시키면서 서울 여의도의 한 관광호텔로 오라고 했다”며 “집도 여의도고 호텔 로비 커피숍에서 만나겠거니 하고 갔다가 호텔 방으로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방으로 올라갔는데 이영하에게 술냄새가 났다”고 덧붙였다. A 씨는 해당 인터뷰에서 이영하가 자신을 침대에 눕히고 강압적인 행동을 했다고 폭로했다. 한편 현재 50대인 A 씨는 30여 년 만에 용기를 냈다. 이영하는 현재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해외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영하에게 36년 전 성추행당해”…미스코리아 출신 여배우 ‘미투’

    “이영하에게 36년 전 성추행당해”…미스코리아 출신 여배우 ‘미투’

    배우 이영하에게 36년 전 성추행을 당했다는 폭로가 나왔다.18일 TV조선 뉴스7에는 1980년대 이영하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등장했다. 앞서 이날 낮 조선일보와의의 인터뷰를 통해 과거 성폭력 피해를 털어놓은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김모씨다. 인터뷰에 따르면 1980년대 초반 미스코리아 전속이 끝나고 방송사 공채 탤런트에 합격해 연예계 데뷔를 앞둔 김씨는 여의도 야외에서 배우 이영하씨와 가을 의상 화보 촬영을 했다. 당시 김씨는 대학에 막 입학한 나이였다. 이미 유명한 배우였던 이영하씨는 먼저 촬영을 끝내고 떠난 뒤 김씨에게 따로 연락해 심부름을 시키면서 여의도의 한 관광호텔로 오라고 했다. 김씨는 집도 여의도이고 호텔 로비 커피숍에서 만나겠거니 하고 갔다가 호텔 방으로 올라오라는 연락을 받고 방에 올라갔다. 방에 들어갔을 때 이영하씨에게서 술냄새가 났던 것으로 김씨는 기억했다. 김씨에 따르면 이영하씨는 강압적으로 김씨를 침대에 눕혀 목과 가슴을 압박하고 온 몸을 더듬으면서 청바지를 벗기려고 했다. 김씨가 “저 좀 살려주세요. 제발 살려주세요. 부탁입니다”라고 애원했지만 이영하씨는 멈추지 않고 온몸으로 김씨를 짓눌렀다. 현재 50대 중반인 김씨는 이 일이 36년 전 일이라고 했다. 김씨는 그간 이영하씨나 그 아내를 TV 등 매체에서 볼 때마다 무척 힘들고 눈물이 났다고 전했다. 당시 어떻게 왔는지도 모르게 도망쳐서 집에 온 김씨는 어머니에게 피해 사실을 털어놨다. 어머니는 “지금 당장 쫓아가겠다”고 했지만 시대가 시대인지라 뭘 어쩌지 못 했다고 했다. 문제는 이영하씨와 계속 마주쳐야 했다는 점이다. 그 일을 당한 지 몇달 뒤 김씨는 이영하씨와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드라마 대본 연습 때 자신을 본 이영하씨가 당황한 표정이었다고 김씨는 기억했다. 신인인데다 공채 탤런트로서 첫 출연작이라 드라마를 안할 수도 없었다. 당시 드라마 배역에 따라 친인척 호칭으로 이영하씨를 불러야 했다고 김씨는 떠올렸다. 드라마 촬영 기간은 김씨에게 고역의 나날이었다. 이영하씨가 또래 남자 배우들과 키득키득 웃기라도 하면 김씨는 괜시리 주눅이 들었다. 그게 너무 괴로워서 나중에 연습에 참가하지 않다보니 작가에게 미운털이 박히기도 했다. 결국 종영을 앞두고 김씨가 먼저 작가에게 드라마 하차를 부탁했다. 더 끔찍한 일은 동료 여자 연예인과 결혼한 이영하씨의 집들이에 간 일이었다. 회식 자리며 그 부부가 애를 낳았을 때에도 갈 수밖에 없었다. 김씨는 ‘이런 데도 와야 되는 거구나. 이런 데 와 있는 게 맞나. 이게 정상인가’라고 생각하며 비참해했다. 그런 자리를 빠지면 따돌림을 당하는 분위기라 빠질 수 없었다고 했다.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고 밝게 대답해야 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고 김씨는 전했다. 결국 김씨는 드라마보다는 오락 프로그램에 눈을 돌렸고, 가요 프로그램 MC로도 활동했다. 그러다가 김씨를 아끼던 한 PD의 드라마에 캐스팅됐는데 하필이면 이영하씨의 아내가 함께 출연하게 됐다. 너무 고통스러웠지만 아무에게도 이야기할 수 없었다. 이후에는 이영하씨나 그 아내가 출연하지 않은 단막극에만 출연했다. 지금도 회자되는 장수 드라마 출연도 여러 번 제안받았지만 할 수 없었다. 김씨는 결국 연예계를 떠났다. 이 일을 묻어두지 말자고 결심하게 된 건 딸 때문이었다. 올해 대학을 졸업한 딸과는 비밀이 없는 사이라 딸도 오래 전 이 일을 알고 있었다. 최근 비슷한 일들이 뉴스에 나올 때마다 김씨는 딸에게 “그 일이 생각난다. 채널 돌리자”라고 했다. 이에 딸은 “엄마 아픈 거 싫다. 이건 엄마가 해야 한다”고 엄마를 설득했다. 딸에게 피해가 갈까봐 걱정하는 엄마에게 딸은 “엄마가 편해야지. 지금까지도 많이 아팠는데 엄마가 앞으로도 아프면 어떻게 해”라고 용기를 줬다. 그래서 김씨는 최근 이영하씨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다. 피해를 겪었던 일을 언급하며 아직도 고통스럽고 잊혀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영하씨가 보내온 답장에 김씨는 분노했다. 이영하씨는 “정말 오래간만이네요! 35년 됐나요? 얼굴 보고 식사라도 하며 사과도 하며~ 편한 시간 주시면 약속 잡아 연락드릴게요”라고 답장을 보냈다. 그 말에 화가 난 김씨가 답장을 하지 않자 이영하씨는 재차 “진심을 담아 사과하고 싶네요. 너무 힘들어 꼼짝 못하고 누워 있네요!”라고 답을 보내왔다. 김씨는 “나는 지난 세월 얼마나 아팠는데, 지금 ‘너무 힘들고 아파서 누워 있다’라니. 어쩌라는 건가? 그건 이영하씨 몫이지 왜 내가 그것까지 생각하고 배려해야 하나. 식사하자고요? 그게 사과인가요?”라며 분노했다. 김씨는 “시간이 길면 너무 아프다. 세상이 바뀌었는데 이제는 해야 한다”면서 “(이 일을 이야기한 지금은) 편하다. 이야기에 귀 기울여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선일보는 이영하씨와 매니저에게 여러 차례 연락을 했지만 “외국에 가 있어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답만 받았다고 전했다. 이영하씨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 사진을 올렸다가 성추행 폭로 이후 사진을 돌연 삭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부 탤런트로 유명했던 남자배우도 미투 폭로당해

    부부 탤런트로 유명했던 남자배우도 미투 폭로당해

    부부 탤런트로 유명했던 남자 배우에게 성폭력 의혹이 제기됐다.18일 조선일보는 1980년대 미스코리아 대회에 입상해 방송사 공채 탤런트로 활동한 김현미(가명)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씨가 겪었던 성폭력 피해를 보도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1980년대 초반 미스코리아 전속이 풀려 연예계 데뷔를 앞둔 김씨는 여의도 야외에서 문제의 남자 배우 A씨와 가을 의상 화보 촬영을 했다. 당시 김씨는 대학에 막 입학한 나이였다. 이미 유명한 배우였던 A씨는 먼저 촬영을 끝내고 떠난 뒤 김씨에게 따로 연락해 심부름을 시키면서 여의도의 한 관광호텔로 오라고 했다. 김씨는 집도 여의도이고 호텔 로비 커피숍에서 만나겠거니 하고 갔다가 호텔 방으로 올라오라는 연락을 받고 방에 올라갔다. 방에 들어갔을 때 A씨에게서 술냄새가 났던 것으로 김씨는 기억했다. 김씨에 따르면 A씨는 강압적으로 김씨를 침대에 눕혀 목과 가슴을 압박하고 온 몸을 더듬으면서 청바지를 벗기려고 했다. 김씨가 “저 좀 살려주세요. 제발 살려주세요. 부탁입니다”라고 애원했지만 A씨는 멈추지 않고 온몸으로 김씨를 짓눌렀다. 현재 50대 중반인 김씨는 이 일이 36년 전 일이라고 했다. A씨는 나중에 다른 여자 배우와 결혼했다. 김씨는 그간 A씨나 그 아내를 TV 등 매체에서 볼 때마다 무척 힘들고 눈물이 났다고 전했다. 당시 어떻게 왔는지도 모르게 도망쳐서 집에 온 김씨는 어머니에게 피해 사실을 털어놨다. 어머니는 “지금 당장 쫓아가겠다”고 했지만 시대가 시대인지라 뭘 어쩌지 못 했다고 했다. 문제는 A씨와 계속 마주쳐야 했다는 점이다. 그 일을 당한 지 몇달 뒤 김씨는 A씨와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드라마 대본 연습 때 A씨가 김씨를 보고 당황한 표정이었다고 김씨는 기억했다. 신인인데다 공채 탤런트로서 첫 출연작이라 드라마를 안할 수도 없었다. 당시 드라마 배역에 따라 친인척 호칭으로 A씨를 불러야 했다고 김씨는 떠올렸다. 드라마 촬영 기간은 김씨에게 고역의 나날이었다. A씨가 또래 남자 배우들과 키득키득 웃기라도 하면 김씨는 괜시리 주눅이 들었다. 그게 너무 괴로워서 나중에 연습에 참가하지 않다보니 작가에게 미운털이 박히기도 했다. 결국 종영을 앞두고 김씨가 먼저 작가에게 드라마 하차를 부탁했다. 더 끔찍한 일은 동료 여자 연예인과 결혼한 A씨의 집들이에 간 일이었다. 회식 자리며 그 부부가 애를 낳았을 때에도 갈 수밖에 없었다. 김씨는 ‘이런 데도 와야 되는 거구나. 이런 데 와 있는 게 맞나. 이게 정상인가’라고 생각하며 비참해했다. 그런 자리를 빠지면 따돌림을 당하는 분위기라 빠질 수 없었다고 했다.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고 밝게 대답해야 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고 김씨는 전했다. 결국 김씨는 드라마보다는 오락 프로그램에 눈을 돌렸고, 가요 프로그램 MC로도 활동했다. 그러다가 김씨를 아끼던 한 PD의 드라마에 캐스팅됐는데 하필이면 A씨의 아내가 함께 출연하게 됐다. 너무 고통스러웠지만 아무에게도 이야기할 수 없었다. 이후에는 A씨나 그 아내가 출연하지 않은 단막극에만 출연했다. 지금도 회자되는 장수 드라마 출연도 여러 번 제안받았지만 할 수 없었다. 김씨는 결국 연예계를 떠났다. 이 일을 묻어두지 말자고 결심하게 된 건 딸 때문이었다. 올해 대학을 졸업한 딸과는 비밀이 없는 사이라 딸도 오래 전 이 일을 알고 있었다. 최근 비슷한 일들이 뉴스에 나올 때마다 김씨는 딸에게 “그 일이 생각난다. 채널 돌리자”라고 했다. 이에 딸은 “엄마 아픈 거 싫다. 이건 엄마가 해야 한다”고 엄마를 설득했다. 딸에게 피해가 갈까봐 걱정하는 엄마에게 딸은 “엄마가 편해야지. 지금까지도 많이 아팠는데 엄마가 앞으로도 아프면 어떻게 해”라고 용기를 줬다. 그래서 김씨는 최근 A씨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다. 피해를 겪었던 일을 언급하며 아직도 고통스럽고 잊혀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러나 A씨가 보내온 답장에 김씨는 분노했다. A씨는 “정말 오래간만이네요! 35년 됐나요? 얼굴 보고 식사라도 하며 사과도 하며~ 편한 시간 주시면 약속 잡아 연락드릴게요”라고 답장을 보냈다. 그 말에 화가 난 김씨가 답장을 하지 않자 A씨는 재차 “진심을 담아 사과하고 싶네요. 너무 힘들어 꼼짝 못하고 누워 있네요!”라고 답을 보내왔다. 김씨는 “나는 지난 세월 얼마나 아팠는데, 지금 ‘너무 힘들고 아파서 누워 있다’라니. 어쩌라는 건가? 그건 A씨 몫이지 왜 내가 그것까지 생각하고 배려해야 하나. 식사하자고요? 그게 사과인가요?”라며 분노했다. 김씨는 “시간이 길면 너무 아프다. 세상이 바뀌었는데 이제는 해야 한다”면서 “(이 일을 이야기한 지금은) 편하다. 이야기에 귀 기울여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선일보는 A씨와 매니저에게 여러 차례 연락을 했지만 “외국에 가 있어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답만 받았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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