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스코리아
    2025-12-21
    검색기록 지우기
  • 제습기
    2025-12-21
    검색기록 지우기
  • 프리랜서
    2025-12-21
    검색기록 지우기
  • 권순호
    2025-12-21
    검색기록 지우기
  • 밀어내기
    2025-12-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513
  • ‘조선생존기’ 강지환X경수진, 점점 격해지는 흙길 “고생 3종세트”

    ‘조선생존기’ 강지환X경수진, 점점 격해지는 흙길 “고생 3종세트”

    “관군 놈들이 또…”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조선생존기’ 강지환X경수진이 30일(오늘) 방송되는 8회에서 ‘고생 3종 세트’를 풀 가동하며 ‘흙길 커플’의 험난한 행보를 예고한다. 강지환과 경수진은 TV CHOSUN ‘조선생존기’(연출 장용우 / 극본 박민우 / 제작 화이브라더스코리아, 롯데컬처웍스, 하이그라운드)에서 각각 양궁선수 출신 택배기사 한정록과 유복한 가정에서 사랑 받고 자란 재활의학과 의사 이혜진 역을 맡아, 500년 전의 조선시대로 함께 불시착하며 생사고락을 함께하고 있다. 특히 지난 29일 방송에서 두 사람은 이혜진의 약혼자 정가익(이재윤)의 깜짝 등장 이후에도 이혜진이 한정록 옆에 남는 반전 행보로 미묘한 ‘밀당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30일(오늘) 방송되는 ‘조선생존기’ 8회에서 한정록과 이혜진이 관군과 거친 추격전을 벌이는 현장이 포착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5회 방송에서 개풍군수 김순(정한헌)에 의해 저잣거리 한 가운데서 처형당할 뻔 했던 한정록이 또 한 번 관군에게 쫓기며 새로운 고생길을 가동하는 것. 한정록과 이혜진은 저잣거리를 돌아다니다 “저놈들이다 저 놈 잡아라!”라는 관군의 외침에 화들짝 놀라 본능적으로 달아나고, 이 과정에서 한정록은 관군들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며 이혜진을 보호한다. 뒤이어 민가로 숨어든 두 사람은 부엌 아궁이에서 은신, 연기를 잔뜩 먹은 ‘숯검댕이 몰골’로 변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나 목숨을 건 추격전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결국 포승줄에 묶인 채 동헌마루에 진입하며 굴욕적인 표정을 짓는 터. 이들에게 펼쳐진 험난한 사건과 긴급 체포의 전말은 무엇인지, ‘흙길 프리패스’ 커플에게 펼쳐질 또 한 번의 시련에 시선이 집중된다. ‘조선생존기’ 제작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강지환과 경수진은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 속에서도 온 몸을 던지는 열연과 점점 초라해지는 비주얼로 리얼한 고생을 표현하며 최고의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며 “지난 방송에서 끝내 서로에게 마음을 열지 못한 두 사람이 돌아오는 추격전을 통해 어떠한 관계 전환을 맞이하게 될지 흥미를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29일 방송된 ‘조선생존기’ 7회에서는 현대식 댄스로 명월관을 접수한 한정록의 동생 한슬기(박세완)가 기생들과 함께 한양으로 진출, 문정왕후(이경진)의 생신연에서 공연하는 현장이 펼쳐졌다. 임신한 책빈례 후보 양제와 한슬기가 똑같이 생겼다는 사실을 확인한 정난정(윤지민)이 양제와 한슬기를 바꿔치기하는 작전을 세워, 더욱 쫄깃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조선생존기’ 8회는 30일(오늘) 밤 10시 50분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조선생존기’ 박세완, 임신한 세자빈 후보 대신해 ‘책빈례 대역’ 바꿔치기

    ‘조선생존기’ 박세완, 임신한 세자빈 후보 대신해 ‘책빈례 대역’ 바꿔치기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조선생존기’ 박세완이 기생의 신분으로 궁에 입성하자마자 세자빈 후보의 대역으로 간택되는 ‘5G급 전개’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29일 방송한 TV CHOSUN ‘조선생존기’(연출 장용우, 극본 박민우, 제작 화이브라더스코리아, 롯데컬처웍스, 하이그라운드) 7회에서는 개풍군수의 초하연을 성공적으로 치흔 한슬기(박세완)이 오빠 한정록(강지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한양으로 향해, 문정왕후(이경진)의 생신연에 나서는 모습이 흥미롭게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한정록과 이혜진(경수진)은 한정록의 택배 트럭을 이동시키던 중 순무어사 자격으로 개풍군을 방문한 정가익(이재윤)과 극적으로 재회했다. 이혜진과 뜨겁게 포옹한 정가익은 연인에 대한 다정함을 잃지 않았지만, 한정록에게는 모멸감을 주며 거칠게 대립해 악인의 본능을 드러냈다. 이후 정가익의 제안에 따라 한양으로 떠난 이혜진은 결국 자신이 맡은 환자를 핑계로 정가익을 두고 한정록에게 돌아와 ‘심쿵’을 유발했다. “환자 때문에 돌아왔다 했지? 그게 다야?”라는 한정록의 물음에 이혜진은 “의사는 원래 그래”라고 답하며, 말랑말랑한 ‘구 연인’의 로맨스를 재가동해 쫄깃함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개풍군수의 초하연에서 전무후무한 현대식 댄스를 선보이며 관객을 휘어잡은 한슬기는 대비마마 문정왕후의 생신연에 초청받아 한양으로 갈 채비를 꾸렸다. 임꺽정(송원석)은 한슬기에게 현대의 ‘초콜릿 고백’을 연상시키는 ‘은행 고백’으로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고, 한슬기가 한양으로 떠나는 날 제비부리 댕기를 건네며 무탈하게 돌아올 것을 소원했다. 자신만만하게 한양으로 떠난 한슬기는 압도적인 궁의 규모에 잠시 위축됐지만, 문정왕후의 생신연에서 만족스러운 공연을 하며 명종을 웃게 했다. 그러나 잔치의 주인공인 문정왕후는 망측한 춤에 진노해, 분위기가 급격히 싸늘해졌다. 하지만 공연을 지켜보던 정난정(윤지민)이 한슬기의 얼굴을 확인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대반전’이 펼쳐졌다. 세자빈 후보로 간택했던 양제가 임신을 해 위기를 맞은 가운데, 한슬기가 양제와 똑 닮은 얼굴을 하고 있었던 것. 새로운 기회를 맞은 정난정은 윤원형(한재석)과 함께 세자빈 책빈례에 양제 대신 한슬기를 대역으로 세우자는 ‘작전’을 꾸렸고, 결국 장악원 초청을 빌미로 한슬기와 친구 초선(유주은)만 궁에 남게 됐다. 그러나 한슬기와 초선이 도착한 곳은 장악원이 아닌 윤원형의 집으로, 한슬기를 기다린 정난정이 다짜고짜 호구조사를 시작한 것. 마뜩잖은 표정의 한슬기가 정난정의 앞에 다가선 가운데 정난정은 “네가 이번 책빈례에 나서준다면 너에게 평생 먹고 살 재물을 줄까 하는데”라고 본색을 드러냈다. “싫다면요?”라고 반문하는 한슬기에게 정난정이 은장도를 내밀며, 목숨이 걸린 ‘끝장 엔딩’으로 극이 마무리됐다. 궁에 입성한 한슬기의 운명이 순식간에 바뀌는 시원시원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완벽히 사로잡은 한 회였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초하연 성공부터 책빈례 대역까지 순식간에 이뤄진 전개! 이게 다 한 회에 이뤄진 일 맞습니까?” “한슬기에게 은행으로 고백하는 임꺽정의 우직한 모습에 또 한 번 반했다” “한정록과 이혜진, 이제는 제발 마음을 열었으면! 내일 방송을 더 기대합니다!” 등 그 폭발적인 피드백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2019년에서 조선시대로 함께 떨어진 오순경(김광식)이 정가익과 재회하며 정가익의 호위무사가 되어주는 과정이 그려지는가 하면, 한정록의 택배 트럭을 압수한 정가익이 궁 안에서 결계를 친 후 현대로 돌아갈 방안을 강구하기 시작해 흥미를 더했다. ‘조선생존기’ 8회는 30일(오늘) 밤 10시 50분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조선생존기’ 강지환X경수진 “혜진아 가지마” 미묘한 이별 현장

    ‘조선생존기’ 강지환X경수진 “혜진아 가지마” 미묘한 이별 현장

    “…혜진아 가지마, 해봐”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조선생존기’ 강지환X경수진이 서로의 갈 길을 찾아 떠나는 ‘팔짱 이별’로 구 연인의 미묘한 분위기를 폭발시킨다. 강지환과 경수진은 TV CHOSUN ‘조선생존기’(연출 장용우 , 극본 박민우, 제작 화이브라더스코리아, 롯데컬처웍스, 하이그라운드)에서 각각 양궁선수 출신 택배기사 한정록과 유복한 가정에서 사랑 받고 자란 재활의학과 의사 이혜진 역을 맡았다. 7년 전 한정록의 추락과 동시에 헤어진 두 사람은 7년 후 극적으로 재회한 후, 500년 전의 조선시대로 함께 불시착하며 생사고락을 함께해 왔다. 조선시대에 떨어지자마자 도적떼 왕치패에게 붙잡힌 후, 이혜진의 의술로 목숨을 부지해 함께 생활하며 동지애를 다져온 이들은 날이 갈수록 서로에게 의지하는 ‘꽁냥 로맨스’를 가동해 주목도를 끌어올렸던 터. 그러나 지난 23일 방송한 ‘조선생존기’ 6회에서 이혜진의 약혼자 정가익(이재윤)이 이들 앞에 극적으로 나타나며, 이혜진과 정가익이 깊은 포옹을 나누는 반전 엔딩으로 심상찮은 관계 전환을 예고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29일(오늘) 방송에서 이혜진이 한정록과 쿨한 이별을 나누는 장면이 공개돼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정가익이 순무어사 권한으로 개풍군을 방문, 한정록의 택배 트럭에 압수 명령을 내린 가운데, 이혜진이 정가익을 따라 한양으로 향하게 되며 한정록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것. 이혜진은 한정록과 대화 도중 “팔짱 껴도 돼?”라고 물은 뒤 자신의 가슴에 ‘셀프 팔짱’을 껴 한정록의 마음을 쥐락펴락하고, 구남친 한정록은 “하지마 이런 거, 괜히 설렜네”라며 출렁이는 감정을 드러낸다. 뒤이어 한정록을 향해 싱그럽게 웃어 보이던 이혜진은 “혜진아 가지마, 해봐”라는 ‘돌발 발언’으로 한정록의 심장을 떨어트린다. 약혼자 정가익을 따라 나서기로 결심한 이혜진의 진짜 속내를 비롯해, 흔들리는 눈빛과 씁쓸한 표정으로 미련을 드러낸 한정록의 그 다음 반응은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선생존기’ 제작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조선에서 험난한 생활을 이어온 ‘고생길 커플’ 한정록과 이혜진이 돌아오는 방송에서 구 연인의 묘한 감정을 제대로 드러내기 시작하며 흥미로운 전개를 예고한다”며 “현 남친 정가익의 등장으로 더욱 쫄깃해지는 이들의 ‘3각 러브라인’의 향방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주 방송된 ‘조선생존기’ 5, 6회에서는 한정록의 택배 트럭이 조선시대 ‘붉은 수레’로 둔갑, 시대의 혼란을 가중한다는 이유로 압수 당할 위기에 처하며 타임슬립 장르의 묘미를 살렸다. 나아가 한정록의 여동생 한슬기(박세완) 또한 현대식 댄스로 기생 명월관을 ‘접수’하며 초하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 예측불허의 전개로 입소문을 모으고 있다. ‘조선생존기’ 7회는 29일(오늘) 밤 10시 50분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스타벅스 1000호점 어디? 마이 스타벅스 리뷰 스무고개 골든벨 정답

    스타벅스 1000호점 어디? 마이 스타벅스 리뷰 스무고개 골든벨 정답

    ‘마이 스타벅스 리뷰 스무고개 골든벨’ 이벤트가 화제인 가운데 스타벅스 1000호 매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로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은 스타벅스코리아가 ‘마이 스타벅스 리뷰 스무고개 골든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8일 ‘마이 스타벅스 리뷰 스무고개 골든벨’ 이벤트에는 “2016년 12월 14일 문을 연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1000번째 매장은 어디인가”라는 질문이 나왔다. 스타벅스 1000호점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청담스타점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1999년 이화여대 앞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17년 만에 1000번째 매장을 열었다. 청담스타점에서는 해장 매장에서만 살 수 있는 음료과 푸드, 전용텀블러, 머그컵, 스페셜 스타벅스 카드 등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한편 스타벅스 ‘마이 스타벅스 리뷰 스무고개 골든벨’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이벤트는 사이렌 오더로 주문 및 결제, 수령 완료한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골든벨 정답을 맞힐 경우 스타벅스 도장 쿠폰 개념인 ‘별’을 증정하는 행사다. 사이렌 오더로 주문 및 결제한 제품 수령 후 발송되는 앱 팝업을 통해 바로 참여하거나 또는 스타벅스 앱 내 ‘마이 스타벅스 리뷰’ 메뉴를 통해 하면 된다. 사진=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전북 산업생태계 전기차 집적단지로 변신

    전북이 전기차 집적단지로 산업생태계가 바뀔 전망이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군산, 새만금 산단 등에 전기차 생산업체들이 잇달아 입주하고 있다.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중견기업 명신은 옛 GM군산공장 부지와 생산라인을 매입해 전기차를 생산하기로 했다. 투자규모는 2550억원이다. 명신은 올 하반기 시험가동에 들어가고 연구개발 인력도 채용할 계획이다. 2021년부터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연간 5만대의 전기차를 만든다. 2025년부터는 자체 모델로 연간 15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새만금산업단지에도 전기차 생산업체들이 잇따라 들어올 예정이다. 중국 쑹궈모터스와 합작회사인 SNK모터스도 2021년까지 새만금산단에 전기자동차 조립 공장을 건립한다. SNK모터스는 2021년부터 연간 1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나노스는 중국 상용차업체 체리그룹과 손잡고 한국형 전기차 모델을 생산하기 위해 공장 설립을 약속했다. 이곳에서는 2021년부터 연간 5만대가 생산될 예정이다.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 코스텍, 엠피에스코리아 등 중소기업 4곳의 컨소시엄도 38만㎡에 970억원을 투자하기로 지난 5월 협약을 맺었다. 에디슨모터스는 전국 지자체에 전기버스를 공급하는 전기자동차 버스 분야 강소기업이다. 대창모터스는 탑승형 전동카트와 초소형 전기차를 공급하는 중견업체다. 이들 기업은 물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주로 참여해 투자기업 진단, 정책자금 지원, 수출 컨설팅을 해준다. 전기차 회사들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전북은 전기차의 고장으로 산업생태계가 급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과 새만금에서는 2021년부터 연간 30만대 이상의 전기자동차가 생산될 전망이다. 이는 전기자동차 생산 규모로는 국내 최대다. 전기차 완성업체에다 관련 협력업체, 부품업체까지 입주하면 군산과 새만금은 전기차 집적단지(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군산과 새만금은 다수의 전기차 완성업체에, 전기차 주요 소비국인 중국과 인접한 데다 새만금 신항만이 건설 중이어서 수출에 유리한 장점을 지녔다. 정부와 전북도의 적극적인 후방 지원과 함께 세금 감면 및 투자 보조금 등의 혜택도 매력적인 요소다. 전북도는 전기자동차의 핵심인 전기·전자부품, 공용부품의 개발을 지원해 조기 양산 체제를 갖추도록 도울 계획이다. 배터리 모듈, 전력 모듈, 전기 충전기, 전력계통 등 전기차 핵심부품뿐 아니라 차량 문, 시트, 보닛, 운전자 편의 부품 등도 생산 지원 대상이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전기차 기업들 투자가 이뤄지면 전북과 새만금이 전기자동차 산업의 집적·선점기지가 될 것”이라며 “전기차 기업이 이른 시일에 공장을 가동하도록 행정,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조선생존기’ 이재윤, 계곡 바위서 셀프 삭발 포착 “독기 충만”

    ‘조선생존기’ 이재윤, 계곡 바위서 셀프 삭발 포착 “독기 충만”

    “저를 데리고 가세요, 제가 모든 것을 바꿔놓겠습니다”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조선생존기’ 이재윤이 파격 ‘셀프 삭발’을 감행하며 ‘악마의 전개’에 불을 붙인다. 이재윤은 TV CHOSUN ‘조선생존기’(연출 장용우, 극본 박민우, 제작 화이브라더스코리아, 롯데컬처웍스, 하이그라운드)에서 젠틀한 국제변호사이자 여주인공 이혜진(경수진)의 약혼남 정가익 역을 맡았다. 특히 ‘조선생존기’ 첫 주 방송을 통해 정가익(이재윤)의 진짜 정체가 ‘연쇄살인마’라는 반전이 드러나며 충격을 안기는가 하면,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채 조선시대로 떨어진 정가익이 스님에 의해 가까스로 목숨을 구제하며 극적으로 재등장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2019년으로 돌아갈 방법이 없다는 스님의 말에 절망과 분노를 드러냈던 정가익이 계곡에서 직접 머리를 깎으며 ‘셀프 삭발’에 나서는 장면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허망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던 정가익은 곧 가위로 자신의 머리를 자르기 시작하고, 커다란 면도칼을 이용해 삭발을 마무리하며 잔뜩 각성한 모습을 드러내는 것. 탄탄한 상반신을 노출한 채 살기를 뿜어내는 눈빛이 절정의 포스를 자아내며 보는 이들을 움찔하게 한다. 해당 촬영에서 이재윤은 역할을 위해 꼭 필요했던 삭발 요청에 흔쾌히 임하며, 현장에서 맨 몸으로 리얼한 삭발을 감행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장면 특성상 NG가 없어야 되는 촬영에서 이재윤은 스태프들과 꼼꼼한 논의 끝에 스스로 가위를 들어 머리를 자르고, 전통 도구로 머리카락을 긁어내는 등 절정의 프로 정신을 드러냈다. 삭발을 마친 이재윤이 눈에 힘을 주고 고함을 지르자, 현장에서는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는 반응과 함께 찬사를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조선생존기’ 제작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이재윤은 삭발을 진행하고 나서부터 이전 촬영과는 급이 다른 ‘악의 아우라’를 뿜어내기 시작하는 등, 정가익 역에 절정으로 몰입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며 “역대급 악역 캐릭터를 소화 중인 이재윤이 조선시대에서 새롭게 펼쳐낼 상상 이상의 행보를 기대해도 좋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조선생존기’ 3, 4회에서는 청석골 도적패에게 잡혀간 한정록(강지환)과 이혜진이 왕치 아내 곱단이(심소영)를 극적으로 살려내며 포로에서 영웅으로 신분이 격상, 극적인 조선 적응기를 그러냈다. 나아가 한정록과 가까스로 재회한 동생 한슬기(박세완)가 한밤 중 보쌈을 당하며 기생으로 팔려가게 돼, 본격적인 ‘동생 찾기 서사’의 시작을 예고하며 흥미를 더하고 있다. ‘조선생존기’ 5회는 22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성주, 성관계 동영상 파문 후 “복귀 움직임은...”

    한성주, 성관계 동영상 파문 후 “복귀 움직임은...”

    한성주 전 아나운서의 근황이 전해졌다. 한성주 전 아나운서는 현재 서울대병원에서 원예치료전문가로 근무 중이다. 그는 서울대병원 본원 신경과에서 개인 연구원 신분으로 재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11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학업에 매진한 한성주 전 아나운서는 단국대 일반대학원 보건학과에서 원예치료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해 11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정신의학 관련 학회 홈페이지에 게재된 한성주 전 아나운서의 소개글에 따르면 그는 치매 환자들을 위한 원예 치료를 주로 연구했고 최근에는 서울대병원 김만호 교수와 인지 능력 저하를 개선하기 위한 기능성 식품 연구를 하고 있다. 한성주는 지난 1994년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된 뒤 1996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에 입문했다.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출신인 한성주는 ‘뇌섹녀’의 이미지로 방송 활동했다. 그러나 지난 2012년 전 남자친구와의 성관계 영상이 유출되며 연예계 활동을 모두 중단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4년 연속 카카오 최우수 협력사 선정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4년 연속 카카오 최우수 협력사 선정

    지난 5월 30일과 31일 이틀간 제주도에 위치한 카카오 본사 사옥인 ‘카카오 스페이스.1’에서 ‘2019 Kakao Most Valuable Partners Day(이하 MVP 파트너스데이)’가 진행됐다. MVP 파트너스데이는 카카오가 파트너사와 협력 성과 결과를 공유하고, 파트너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2009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서버와 IDC(Internet Data Center), 네트워크,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고객센터 업체 등 14개 분야의 총 24개 협력사의 임직원 47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1박 2일간 카카오 본사 투어 및 동반 성장 세미나, 인사이트 강의, 감사패 증정, 레크리에이션 등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동반 성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글로벌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서비스 기업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대표이사 권상철)도 4년 연속 kakao의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되어 MVP 파트너스데이에 참석했다.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는 컨택 센터와 상담톡, 필드서비스, 다이렉트 메일(DM), IT솔루션, 다이렉트세일즈, 인터넷프로모션(IPS) 등 다양한 서비스로 디지털화를 실현하는 BPO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카카오와는 9년간 파트너십을 맺고 카카오 고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고객 서비스의 모바일 트렌드를 반영해 카카오 상담톡 등의 상담 솔루션 공식 딜러사로 모바일 채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권상철 대표이사는 “4년 연속 카카오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와 꾸준한 기술 개발로 카카오와 함께 성장하는 BPO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함수남씨 장인상, 김봉환씨 모친상, 이형재씨 모친상

    ●장신원(캐나다 거주)·장혜현(주부)씨 부친상, 함수남(㈜하이텍코리아 회장)씨 장인상, 함기훈(아이엔 대표)씨 조부상, 서정화(㈜케이던스코리아 차장)씨 처조부상, 14일 오전 6시30분께,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실, 발인 17일 오전 8시, 장지 마석 북청군민 가족묘원. 02-3010-2261 ●김봉환(숙명여대 교육학부 교수)씨 모친상, 이선민씨 시모상, 13일 오후 11시40분께,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16일 오전 7시, 장지 충주시 노은면 선영. 02-3010-2291 ●이형재(HDC현대산업개발 상무)·이숭재(육군 제5공병여단장)씨 모친상, 14일 오전 6시20분께,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장례식장 별관 8호실, 발인 16일 오전 7시30분, 장지 충주시 동량면 선영. 031-888-0744
  • 이혜원 아들, 아빠 안정환처럼 축구선수 되나?

    이혜원 아들, 아빠 안정환처럼 축구선수 되나?

    안정환, 이혜원 아들이 눈길을 끌었다.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아들 리환 군의 축구 경기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리도 눈이 부셔 안경 안 쓰면 눈이 안 떠지는데 심지어 아침 8시! 선스틱 바르자는 이와 안바르겠다는 일인 누가이기나. 결과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혜원은 아들 리환 군에게 선크림을 발라주고 있는 모습이다. 이혜원 아들 리안 군은 아빠를 닮아 훈훈한 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혜원은 2001년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안정환 이혜원 아들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안정환 이혜원 아들 훈훈하네”, “아빠 닮아 축구도 잘 하나봐”, “안정환 이혜원 아들 많이 컸다”, “이혜원도 여전히 예쁘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주진모♥민혜연, 의사계의 김태희와 웨딩 화보 ‘연예인 포스’

    주진모♥민혜연, 의사계의 김태희와 웨딩 화보 ‘연예인 포스’

    배우 주진모의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12일 주진모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주진모의 결혼식이 잘 마무리 됐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주진모의 결혼 웨딩 화보를 공개한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은 제주도와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것으로 결혼을 앞둔 신랑, 신부의 행복한 모습이 담겼다. 주진모는 깔끔한 수트 차림으로 멋을 낸 모습이었다. 신부를 바라보며 연신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이기도 했다. 민혜연은 뚜렷한 이목구비와 늘씬한 몸매로 우아한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1일 제주 씨에스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 부부가 됐다. 한편 주진모는 드라마 ‘빅이슈’, ‘나쁜녀석들:악의도시’, ‘캐리어를 끄는 여자’, ‘사랑하는 은동아’, ‘기황후’ 영화 ‘친구2’, ‘사랑’, ‘미녀는 괴로워’, ‘와니와 준하’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신부 민혜연은 서울대 출신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각종 건강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 = 제주 비마이데이, 써드마인드 스튜디오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주진모♥민혜연, 웨딩화보 공개 “똑닮은 천생연분 비주얼”

    주진모♥민혜연, 웨딩화보 공개 “똑닮은 천생연분 비주얼”

    배우 주진모의 결혼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12일 주진모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배우 주진모의 결혼식이 잘 마무리 되었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주진모의 결혼 웨딩화보를 공개한다”고 전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제주도와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것으로 결혼을 앞두고 설렘 가득한 주진모와 신부의 행복한 한때가 고스란히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사진 속 주진모는 결혼을 앞둔 새신랑답게 깔끔한 수트 차림으로 멋을 낸 모습이다. 더욱이 신부를 바라보며 연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데, 듬직한 매력이 고스란히 느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지난 6월 1일 제주 씨에스 호텔&리조트에서 가족 및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 부부가 됐다. 주진모와 백년가약을 맺은 신부 민혜연은 서울대 출신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각종 건강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는 닥터테이너다. 한편 주진모는 드라마 ‘빅이슈’, ‘나쁜녀석들:악의도시’, ‘캐리어를 끄는 여자’, ‘사랑하는 은동아’, ‘기황후’ 영화 ‘친구2’, ‘사랑’, ‘미녀는 괴로워’, ‘와니와 준하’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 액션은 물론 멜로까지 소화 가능한 배우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제주 비마이데이, 써드마인드 스튜디오 / 의상=드레스 다빈인제주, 이명순 웨딩드레스, 마크론슨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실패도 자산… 대구, 오늘부터 동성로서 ‘실패박람회’

    실패도 자산… 대구, 오늘부터 동성로서 ‘실패박람회’

    마지막 날엔 시민 80명 모여 숙의 토론 생산적 공유로 재도약 발판 기회 마련시민의 다양한 실패 경험을 공유하고 재도전을 응원하는 2019 실패박람회가 12일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대구 동성로 일원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강원, 대전, 전주에 이어 네 번째라고 11일 밝혔다. ‘가치 있는 실패, 같이하는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박람회에서는 실패자산콘퍼런스, 실패 공감 콘서트, 이불킥 공모전, 실패 토크 버스킹, 국민 숙의 토론회 등이 진행된다. 12일 오후 3시 실패자산콘퍼런스에서는 저명인사의 특강이 펼쳐진다. 성신제 지지스코리아 대표의 ‘실패에서 배우는 인생’, 이동형 전 싸이월드 대표의 ‘다섯 번의 실패, 한 번의 성공’, 신상진 팝업레스토랑 대표의 ‘팝업레스토랑 사례발표’ 등이 이어진다. 이불킥 공모전은 부끄러운 일이 있을 때 이불 속에서 이불을 걷어찬 경험에서 착안한 가장 부끄러운 경험을 겨루는 대회다. 13일 펼쳐지는 ‘실패토크 버스킹’에서는 대구 출신 연극배우 이재선씨가 ‘나는 오늘도 실패한다’는 강연을 한다. 이어 프로레슬러 출신 김남훈씨가 걷지 못하게 된 레슬러가 다시 링 위에 서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미스터 엑스의 비밀’, 개그맨 이봉원씨의 7전 8기 도전 얘기 ‘숨 쉬는 힘이 있으면 도전하라’ 등이 진행된다. 행사 마지막 날 시민 80명이 대구백화점 앞에 모여 실패 사례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국민 숙의 토론을 연다. 대구백화점에서 구 중앙파출소로 이어지는 길에는 재도전 정책마당 거리와 대구·경북 상생 혁신 스토어가 꾸며진다. 중소기업진흥공단과 대구신용보증재단 등 23개 기관이 참여하는 재도전 정책마당은 재기 및 재도전 관련 서비스를 현장에서 지원한다.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실패 경험의 생산적 공유를 통해 서로 공감하고 격려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조선생존기’ 본격 타임슬립..송원석X박세완, 기이한 첫 만남

    ‘조선생존기’ 본격 타임슬립..송원석X박세완, 기이한 첫 만남

    “어느 고을 처자시오?” vs “…무슨 영화 찍는 거예요?”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조선생존기’의 ‘꽃돌이 임꺽정’ 송원석과 ‘2019년 천재 소녀’ 박세완의 기이한 첫 만남 현장이 포착됐다. 송원석과 박세완은 TV CHOSUN ‘조선생존기’(연출 장용우, 극본 박민우, 제작 화이브라더스코리아, 롯데컬처웍스, 하이그라운드)에서 각각 천출 신분이지만 ‘꽃미모’와 영특함을 감출 수 없는 임꺽정과 한 번 본 것을 사진처럼 또렷이 기억하는 천재 소녀 한슬기 역을 맡았다. 특히 지난 8일 첫 방송한 ‘조선생존기’에서 한슬기(박세완)는 고등학생과 시비가 붙은 택배기사 오빠 한정록(강지환)의 보호자로 등판, 예의 없는 고등학생에게 거친 뺨 세례와 ‘공중 양발 킥’을 날리는 모습으로 첫 회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9일(오늘) 방송되는 ‘조선생존기’ 2회에서는 송원석-박세완이 시대를 초월한 첫 만남을 가지며 본격적인 ‘타임슬립 전개’의 서막을 알린다. 조선시대 풀숲으로 착륙한 한슬기가 눈을 뜨자마자 거대한 덩치의 임꺽정(송원석)과 마주하게 되는 것. 낯선 복장의 한슬기를 보자마자 ‘심쿵’한 임꺽정은 “어느 고을 처자시오?”라며 한슬기에게 반가움을 표현하지만, 상황 파악이 덜 된 한슬기는 “무슨 영화 찍는 거예요?”라고 되물어 임꺽정을 혼란하게 한다. 서로의 상황을 이해할 리 없는 두 사람은 소득 없는 대화 끝에 “실성한 광녀”와 “연예인이면 다야?” 등의 설전을 벌이는 터. 그러나 직후 임꺽정이 근처 도적패의 움직임을 감지한 후, 한슬기의 입을 틀어막은 채 함께 둔덕 아래로 숨게 되면서 묘한 기류가 형성된다. 한슬기와 얼굴을 밀착해 ‘꽃미모’를 발산하는 임꺽정과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한슬기의 모습이 마치 영화 ‘늑대의 유혹’ 속 명장면을 연상시키며, 흥미진진한 ‘슬꺽 커플’ 서사의 시작을 알린다. ‘조선생존기’ 제작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시작부터 강렬한 스킨십으로 첫 만남을 가지게 된 임꺽정과 한슬기는 서로에게 이끌리는 호감으로 인해 500년이라는 시대 장벽을 손쉽게 허물며 좌충우돌 로맨스를 이끌어나가게 된다”며 “’조선생존기’의 든든한 한 축을 담당할 ‘슬꺽 커플’의 풋풋한 첫사랑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받을 것이라 자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일 방송한 ‘조선생존기’ 첫 회에서는 2012년 국가대표 양궁 에이스로 활약하던 한정록이 런던올림픽 결승전 직전 아버지의 부고를 접한 후, 마지막 기회를 허망하게 날리게 되며 순식간에 추락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나아가 결혼을 약속했던 연인 이혜진(경수진)과 헤어진 뒤, 택배기사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한정록이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하는 극적 전개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조선생존기’ 2회는 9일(오늘) 밤 10시 50분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조선생존기’ 강지환, 양궁 에이스의 무서운 추락기 “60분 순삭”

    ‘조선생존기’ 강지환, 양궁 에이스의 무서운 추락기 “60분 순삭”

    “숨 막히는 스피드 전개! 60분 순간 삭제!”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조선생존기’가 주인공 강지환의 추락 과정을 그린 ‘다이나믹 60분’을 선사하며 순조로운 첫 발을 내딛었다. 지난 8일 방송한 TV CHOSUN ‘조선생존기’(연출 장용우, 극본 박민우, 제작 화이브라더스코리아, 롯데컬처웍스, 하이그라운드) 1회는 극중 양궁 국가대표 에이스로 승승장구하던 주인공 한정록(강지환)의 7년 전 인생을 바꾼 각종 사건들을 빠르게 그려내며 60분을 ‘순삭’시켰다. 가난한 가정 환경에서도 탁월한 감각으로 런던올림픽 양궁 국가대표에 선발된 한정록은 런던으로 떠나기 전 여자친구 이혜진(경수진)에게 금메달을 목에 걸고 프러포즈하겠다고 약속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올림픽 본선에서 한정록은 마지막 라운드 여섯 발 연속 10점을 쏘며 극강의 실력을 드러냈다. 1년 차 레지던트인 이혜진은 병원에서 한정록의 경기를 지켜보며, ‘금메달 프러포즈’를 받을 준비에 잔뜩 설레는 모습을 드러냈다. 같은 시간 딸기 농사를 짓던 한정록의 아버지는 비닐하우스 철거를 요구하는 개발회사 깡패들에게 맞아 만신창이가 됐다. 이후 한정록의 아버지는 지역 개발 대표이자 국제변호사인 정가익(이재윤)을 찾아가 “한 번만 좀 봐주세요”라고 읍소했고, 정가익은 정중한 응대와 함께 정록의 아버지를 돌려보냈다. 그러나 정가익은 그날 밤 한정록 아버지의 비닐하우스를 찾아가, “함부로 돌아다니면서 나불거리지 말라”며 살인을 저지른 것. 방화까지 저지르며 완벽한 증거 인멸에 성공, 사건을 자살로 위장해 충격을 더했다. 해당 사실을 까맣게 모른 채 결승전을 준비하던 한정록은 기자의 말실수로 경기 직전 아버지의 부고를 알게 됐고, 결국 4점만 쏴도 이기는 경기에서 2점을 쏘며 ‘국민 역적’이 됐다. 갑자기 닥친 비극으로 한 달 넘게 잠적해 있던 한정록은 오랜만에 만난 이혜진에게 비겁하게 분풀이를 하며 결별을 알렸고, 자신의 전부였던 양궁마저 온전히 포기하며 밑바닥으로 추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7년 후, ‘18번째 직업’인 택배 기사로 변신한 한정록은 정규직을 위해 각종 ‘극한 체험’을 견뎌내며 일에 매진하고 있었다. 고등학교 자퇴서를 낸 동생 한슬기(박세완)와 설전을 벌이던 한정록은 긴급 특송 택배 알림을 받고 VIP 파티장으로 향했고, 그 곳에서 7년 전 여자친구 이혜진이 정가익의 프러포즈를 승낙하는 장면을 목격한 것. 한정록은 장소를 도망치듯 빠져 나왔으나 이혜진이 엘리베이터를 붙잡아 극적으로 재회하게 되면서, 이혜진에게 축하 인사를 건넨 후 홀로 남은 한정록의 절규로 극이 마무리됐다. 한정록의 극적인 인생사로 탄탄한 밑 작업을 그려내며,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 첫 회였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강지환의 ‘하드캐리’ 완전 인정! 눈을 뗄 수 없던 60분” “국가대표 양궁 에이스에서 택배 기사로 전직하게 된 과정이 너무나 흥미진진했다” “타임슬립은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벌써부터 이렇게 재밌다니! 내일 방송이 더욱 기대된다” “살인마로 등극한 정가익의 ‘반전 실체’에 충격 받았다” “7년 전 헤어진 한정록-이혜진이 앞으로 어떻게 이어지게 될지 궁금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조선생존기’ 첫 회 방송 초반에는 500년 전 조선시대 속 한정록과 이혜진, 한슬기, 정가익의 모습이 프롤로그 형태로 보여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정록이 임꺽정(송원석)과 한 패를 이룬 채 정가익이 이끄는 일당에 맞서 거친 전투를 벌인 것. 적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언덕에 오른 한정록-이혜진-한슬기는 임꺽정과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누며 현재로 돌아갈 준비를 마친 모습으로, 앞으로의 전개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질 이들의 ‘조선생존기’에 기대감을 더했다. ‘조선생존기’ 2회는 9일(오늘) 밤 10시 50분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하늬, 화장기 없는 민낯 이럴수가 ‘미스코리아는 달라’

    이하늬, 화장기 없는 민낯 이럴수가 ‘미스코리아는 달라’

    배우 이하늬가 휴식 중 근황을 공개했다. 5일 이하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짧지만 달콤한 #휴식”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이하늬는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자연스럽게 머리를 묶고 셀카를 찍었다. 민낯에도 불구하고 잡티 하나 없는 꿀 피부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하늬는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열혈사제’에 출연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새만금 임대용지 투자 잇따라

    새만금산업단지 장기임대용지(66만㎡)에 투자 협약과 입주가 잇따르고 있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14개 업체가 새만금산업단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업체가 제시한 투자 액수는 8119억원, 면적은 106만㎡에 달한다. 업종별로는 전기자동차와 태양광이 각각 5곳이고 의료기기, 선박장치, 수산업체, 연구소 등이다. 전북도는 올해 4월부터 장기임대용지 임대료가 기업 재산가격의 1%(기존 5%)로 크게 줄고 국세·지방세 감면, 보조금 지원, 다양한 특례 적용이 투자와 기업 이전을 촉진한 것으로 풀이했다. 도는 장기임대용지가 내년까지 모두 소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추가로 34만㎡ 확보예산을 정부에 건의했다. 임민영 전북도 새만금추진지원단장은 “장기임대용지가 새만금 투자유치의 핵심동력으로 기업유치 성과를 내고 있다”며 “추가 임대용지 조성을 위해 총 260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만금산업단지에는 전기자동차와 재생에너지 기업입주도 줄을 잇고 있다. 전기자동차 업체로는 지난달 30일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 코스텍, 엠피에스코리아가 새만금산업단지 38만㎡에 970억원을 투자하기로 전북도와 협약했다. 한중 합작법인인 SNK모터스도 연간 10만대 생산을 목표로 이달 중 31만㎡의 투자협약을 할 예정이다. 앞서 나노스는 지난해 33㎡ 부지에 1200억원 들여 전기차 조립공장을 짓기로 했다. 재생에너지업체인 레나인터내셔널와 네모이엔지는 각각 태양광 모듈·구조물과 수상태양광 부유체 등을 만들 공장을 짓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재생에너지 사업을 도울 연구기관도 새만금산업단지에 입주하기로 했다. 임 단장은 “새만금이 전기차와 재생에너지 집적단지로 부상하면서 부품기업과 다양한 분야의 업체가 투자 문의를 해온다”며 “이달 중 금속 가공업, 첨단 계량기, 농업용 자재기업 등의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연내에 기업입주와 공장 착공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성남도심 출입문 3개 달린 저상버스 달린다

    성남도심 출입문 3개 달린 저상버스 달린다

    출입문 3개 달린 저상버스 성남 도심을 달린다. 경기 성남시는 판교테크노밸리 등 근로자 승객들이 많은 지역을 경유하는 3개 버스노선에 3도어 저상버스 6대를 투입해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출입문이 3개 달린 버스는 특성상 출·퇴근 시간에 시민들의 원활한 승·하차를 도와 혼잡을 덜어준다. 3도어 저상버스는 330번 버스(산성동~판교테크노밸리~운중초), 250번 버스(도촌동~정자역~궁안마을 입구), 50번 버스(분당 벤처밸리~위례신도시~복정역) 노선에 각각 2대씩 배정했다. 6대의 버스 중에서 2대는 지난해 11월 처음 도입해 231번과 232번 위례순환노선을 달리다 이용 수요를 고려해 50번 버스 노선으로 전환했다. 3도어 저상버스는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제작한 수입차량으로 대당 가격이 3억1000만원이다. 차량 길이는 일반 저상버스보다 1m 길어 12m다. 승차 정원은 62명이며, 최대 82명(입석 포함)까지 탈 수 있다. 앞의 첫 번째 문으로 승차를 하고, 두 번째와 세 번째 문으로는 하차를 하도록 했다. 차체 기울임 시스템과 자동경사판을 갖춰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시는 3도어 저상버스의 운행 성과를 지켜본 뒤 아시아 실리콘밸리 구상 지역인 위례지구~판교테크노밸리~백현 마이스 산업단지~분당 벤처밸리~성남 하이테크밸리를 경유하는 버스 노선에 추가 도입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회사원 김 모씨(30·야탑동)는 “평소 출·퇴근시 사람이 많이 탈 경우 혼잡하고 답답함을 느꼈는데 3도어 저상버스를 타보니 내부도 넓고 밖의 전경도 잘 보이게 만들어져 있으며 출입문이 3개라 승·하차때 붐비지 않아 좋고 노인이나 장애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성경 대중교통과 주무관은 “3도어 저상버스는 3개의 출입문을 이용하게 되어 출·퇴근때 차량내 혼잡이 완화되고 정류소의 정차 시간을 줄여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과 교통약자 이동 편의가 동시에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김남희 아나운서, 사비 털어 챔스 결승전 직관 “남다른 축구♥”

    김남희 아나운서, 사비 털어 챔스 결승전 직관 “남다른 축구♥”

    김남희 아나운서가 손흥민이 출전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직관을 알렸다. 김남희 아나운서는 지난 6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치는 선수 없이 역사에 남을 멋진 경기가 펼쳐지기를”, “#UCLFINAL #리버풀 우승 축하해요! 승패에 상관없이 여기까지 온것만 봐도 뿌듯♥️ #토트넘”, ”남는 건 사진뿐이니까 슈퍼우먼 주영찡과 잘나가는 동석찡위원님 슈퍼핸썸앤젠틀” 등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영표 위원, 양동석 캐스터 등과 함께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에서 기념 사진을 남기고 있는 김남희 아나운서의 모습이 담겨 있다. 평소 남다른 축구사랑을 보인 김남희아나운서는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보기 위해 그동안 모아왔던 비상금으로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에서 도쿄, 아부다비, 마드리드 3번의 경유를 통해 직관에 성공하며 축구사랑을 다시 한 번 인증했다. 2014년 제58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서울 선을 수상한 김남희 아나운서는 SBS Sports 아나운서로 활동했으며, 다양한 방송에 출연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