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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인대회 출신 女배우와 드라마 인기 관계는?

    미인대회 출신 女배우와 드라마 인기 관계는?

    ‘미인대회 출신 여배우’라는 타이틀 때문일까? 미스코리아와 슈퍼모델 등 미인대회 출신 여배우가 등장하는 SBS 드라마가 시청자들에게 유독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재 월화드라마 ‘자명고’에는 두 명의 역대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가 있다. 극중 모하소역을 맡아 진한 눈물연기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적시는 김성령은 1988년 미스코리아대회 진 출신, 송매설수 역을 맡아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는 성현아는 1994년 미스코리아대회 미로 선정되는 동시에 대회 포토제닉상과 미스 인터내셔널에서도 포토제닉상을 받은 저력이 있다.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독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신애리 역의 김서형 역시 1992년 미스코리아대회 강원 미 출신이라는 사실이 얼마 전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주말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서 당찬 싱글맘 오금란 역을 맡고 있는 한고은이 1995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한 경력이 있다.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들 역시 미인대회 출신 배우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오는 5월 초 첫 방송되는 일일드라마 ‘두 아내’와 새 아침드라마 ‘녹색마차’에서 각각 손태영과 송선미가 출연한다. ‘두 아내’에서 플로리스트이자 미혼모 한지숙 역으로 분하는 손태영은 2000년 미스코리아 미에 당선됐고, ‘녹색마차’에서 비운의 여주인공 한지원 역으로 열연하게 될 송선미는 1996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었다. 지난 19일 인기리에 종영된 주말드라마 ‘가문의 영광’의 뼈대있는 가문의 규수 하단아 역으로 출연했던 윤정희는 2000년 미스코리아 경기 미로 선발된 후 연예계에 입문했다. 여러 편에서 미인대회 출신들이 SBS드라마에 대거 투입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방송관계자는 “이들 연기자들은 연기력을 논하지 않아도 될 만큼 배역에 대한 이해가 매우 빠르다.” 며 “오히려 드라마에 캐스팅이 끝나고 난 뒤 미인대회 출신이라는 걸 알게 된 경우도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사진제공=SBS)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다니엘 헤니, 왜 ‘엑스맨’ 크레딧 9번째?

    다니엘 헤니, 왜 ‘엑스맨’ 크레딧 9번째?

    영화 ‘엑스맨 탄생: 울버린’ 속 다니엘 헤니의 비중이 공개됐다. ‘엑스맨 탄생: 울버린’은 다니엘 헤니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엑스맨 로건(울버린)의 탄생 과정을 그린 ‘엑스맨’의 새로운 시리즈다. 22일 오후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열린 ‘엑스맨 탄생: 울버린’ 언론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은 다니엘 헤니는 영화의 초반부터 등장, 총 107분의 러닝타임 중 60분 동안 대활약을 펼친다. 다니엘 헤니는 극중 일급비밀 군사 실험 웨폰 X프로젝트의 핵심요원이자 사격의 명수인 에이전트 제로 역을 맡았다. 다니엘 헤니는 60분 내내 모습을 보인 것은 아니지만 꽤 비중 있게 대사와 액션을 소화했다. 특히 쌍권총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공중을 360도로 회전하는 등 화려한 액션을 펼쳐 눈길을 모았다. 다니엘 헤니는 엔딩크레딧에 9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오프닝 이름 순도 9번째다. 비(본명 정지훈)가 할리우드 진출작 영화 ‘스피드 레이서’의 엔딩크레딧에 10번째로 올린 것과 비슷하다. 이에 대해 이날 ‘엑스맨 탄생: 울버린’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 관계자는 “다니엘 헤니 보다 비중이 적은 테일러 키치(갬빗 역)가 엔딩크레딧의 휴 잭맨 바로 다음인 2번째로 이름을 올린 것을 보면 비중 순으로 올라간 게 아니다.”며 “그렇다고 알파벳 순서도 아니다. 어떤 기준으로 순서를 정한 것인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비중 순이라면 주인공 로건과 형제이자 적으로 나오는 빅터 역의 리브 슈라이버가 2번째로 올랐어야 했다. 극중 에이전트 제로는 냉철한 카리스마로 남성미를 선보이며 로건과 싸운다. 그동안 악역으로 알려졌지만 미군에 의해 조종되는 돌연변이여서 절대적인 악역은 아니다. 에이전트 제로는 스트라이커 대령의 지휘 하에서 전세계에 퍼져있는 돌연변이들을 선발, 최첨단 살상무기 웨폰X로 만드는 스페셜팀의 일원이다. 울버린과 스페셜팀으로 활약하던 에이전트 제로는 울버린이 사랑하는 이의 복수를 위해 스페셜팀 탈퇴를 감행하자 그를 추격한다. 한편 ‘엑스맨 탄생: 울버린’은 오는 30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된다. (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천·용인에 최첨단 물류센터 조성

    세계 최대 물류시설 개발업체인 미국의 프롤로지스(ProLogis)가 이천과 용인에 최첨단 물류센터 2개를 조성한다. 경기도와 프롤로지스는 21일 김문수 지사와 남선우 프롤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첨단물류센터 조성을 위해 6900만달러(895억원)를 투자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프롤로지스는 내년 말까지 용인시 백암면 백봉리 4만 5700여㎡ 부지에 건축 연면적 3만 7200여㎡ 규모의 물류센터를 조성한다. 또 이천시 마장면 이치리에도 내년 말까지 5만 4400여㎡ 부지에 연면적 3만 8500여㎡의 물류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각 물류센터는 물류·가공·저장을 위한 첨단 시스템과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되며 완공 이후 물류회사 등에 임대될 예정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NOW포토] 김선아 “미스코리아 포즈 어때요?”

    [NOW포토] 김선아 “미스코리아 포즈 어때요?”

    차승원, 김선아 주연 SBS 드라마 스페셜 ‘시티홀’(연출 신우철ㆍ극본 김은숙)제작발표회가 16일 오후 인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주연배우 김선아가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시티홀은 지방 소도시의 정치 세계를 소재로 한 드라마로 29일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인천)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휴 잭맨, 서울시 홍보대사로 선정된 이유는?

    휴 잭맨, 서울시 홍보대사로 선정된 이유는?

    할리우드 스타 휴 잭맨이 서울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휴 잭맨과 다니엘 헤니가 영화 ‘엑스맨 탄생: 울버린’ 홍보 차 한국을 방문, 서울 청계광장에서 핸드프린팅 등 각종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직접 만날 계획인 가운데 휴 잭맨이 서울시로부터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9일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측에 따르면 이번 위촉은 현재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다니엘 헤니가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휴 잭맨에게 홍보대사를 권유했고 휴 잭맨이 이를 수락해 성사됐다. 휴 잭맨은 월드컵의 열기가 뜨거웠던 지난 2006년 내한 당시에도 붉은 악마 응원복을 입고 응원을 펼쳤을 정도로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 ‘엑스맨 탄생: 울버린’의 월드투어 중 아시아 국가로는 유일하게 10일 한국을 방문해 오후 2시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이상철 정무부 시장으로부터 위촉패를 받을 예정이다. 이날 위촉패 전달과 함께 휴 잭맨은 본인의 사인이 담긴 ‘엑스맨’ 시리즈 DVD와 애장품을 증정한다. 경매를 통한 물품의 판매 수익은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기부된다. 한편 휴 잭맨과 다니엘 헤니는 10일 오전 10시30분 하이라이트 시사회를 시작으로 11시30분 공식 기자회견, 오후 7시 레드카펫과 핸드프린팅에도 참여한다. ‘엑스맨 탄생: 울버린’은 오는 30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된다. (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도시와 산](1) 순천 조계산

    [도시와 산](1) 순천 조계산

    전남 순천의 조계산(해발 884m)은 참 허술하다. 멀리서 내비친 넉넉하고 만만한 산세가 쉽게 보인다. 남녀노소가 오른다. 갖춰 입기보다는 이웃집 마실 가듯 헐렁한 옷이나 운동화 차림새도 그렇다. 등산로에는 노부부와 손자들까지 마치 도시락 싸들고 공원에 놀러나온 차림이다. 이들은 십중팔구 순천시민이거나 인근 여수, 광양 등에서 왔다. ●해발 884m… 남녀노소 마실 가듯 순천시민들은 조계산을 ‘제집 드나들 듯’ 한단다. 선희곤(47·자동차정비업·순천시 조례동)씨는 “조계산을 오를 때는 오이 한 개만 달랑 들고 가도 장군봉까지 쉽게 간다.”고 자신했다. 지팡이를 짚은 정채봉(75·순천시 연향동)씨는 “일주일에 두 번은 이렇게 산에 오르지.”라며 발걸음을 재촉했다. 선암사에서 10분 거리인 야외생태체험장에서 동창생 10여명과 사진을 찍던 정병국(76)씨는 “목요일마다 사범학교 친구들과 어울려 조계산에 놀러 오는 게 인생의 즐거움”이라고 자랑했다. 반면 관광버스 수십대에서 내린 형형색색 복장의 등반객들은 짙은 선글라스에 한결같이 쏙 빼입은 멋쟁이들이다. 외지인들이다. 하나 놀라는 쪽은 오히려 이들이다. 누군가 “야, 저런 신발로 산에 오르나봐.” 하며 신기해했다. 서울에서 온 전인동(60)씨는 “조계산에는 유달리 여성 등반객들이 많다.”고 환하게 웃었다. ●주요 탐방로 5개… 혼자 걷는 명상길 조계산은 백두대간에서 갈라진 호남정맥의 길목으로 광주 무등산과 장흥 제암산, 보성 일림산을 거쳐 나온 줄기다. 그리고 오성산을 거쳐 광양 백운산으로 가지를 뻗는다. 주요 탐방로는 5개. 1000년 고찰인 선암사와 송광사 앞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게 쉽고 편한 길이다. 일명 스님 오솔길이어서 ‘명상로’로 통한다. 길에 들어서면 잡념이 사라지고, 정신이 맑아진다. 그러나 주봉인 장군봉을 놓치는 아쉬움이 남는다. 2~3부 능선으로 이어진 이 길은 끊이지 않는 계곡물 소리, 굴참나무 낙엽이 바람에 실려 발길 사이로 까끌거리는 소리, 짝을 찾는 새들의 지저귐이 어울린다. 길옆의 산수유처럼 노랗게 꽃망울을 터트린 생강나무는 영락없이 생강 냄새를 풍긴다. 요즘엔 귀한 선물이 더해졌다. 선암굴목재와 송광굴목재 사이 언덕이 은하수처럼 환해졌다. 아름드리 굴참나무 뿌리 사이로 보랏빛 얼레지 꽃들이 셀 수 없을 만큼 봉긋봉긋 솟아났다. 한 중년 여성이 나팔처럼 생긴 꽃봉오리가 땅으로 숙여진 모습에 “시골처녀처럼 낯가림한다.”고 어쩔줄 몰라했다. ‘조계산 지킴이’인 양회명(55) 순천시청 공무원산악회장은 “조계산 등산의 묘미는 한여름에도 햇볕을 쐬지 않고 흙길을 밟는 명상로에 있다.”고 설명했다. 명상로에서 스친 탐방객들은 혼자이거나 두 명씩이 대부분이었다. 도중에 소설 ‘태백산맥’ 안내판이 나왔다. 빨치산들의 연락로로 쓰였다는 설명이다. 작가 조정래는 선암사에서 자랐다. 반면 주암면 접치재에서 출발하는 탐방로는 순천시민들이 찾아낸 길이다. 1000원 내는 시내버스가 경유해 접근성도 좋다. 두 사찰에서는 탐방객에게 입장료(2500원)나 주차료(1500원)를 받지만 접치재에는 매표소가 없다. 하나 산 좀 타는 이들은 선암사~장군봉~연산봉~송광사에 이르는 종주산행을 즐긴다. 전문 산악인들은 선암굴목재~배바위~장군봉을 타기도 한다. ●선암사·송광사 천년 고찰 향기 ‘순천 가서 인물 자랑하지 마라.’는 속설은 빈말이 아니다. 조계산 자락의 순천이 인심 좋고 경치 좋고 물이 맑은 까닭이다. 진인호(70·향토사학자) 순천문화원 부원장은 “일제 강점기 때 순천에 지주들이 많아 그 자식들이 비단옷으로 치장해 ‘순천에서 옷 자랑하지 마라.’고 했다.”며 “1960년대 세일러복을 입은 순천 여고생들의 인물이 남달랐고 이후 미스코리아가 나오면서 옷 자랑이 미인 자랑으로 변했다.”고 설명했다. 특이하게도 조계산은 동쪽 장군봉 밑에 태고종 총림인 선암사, 서쪽 연산봉 아래에 승보사찰인 송광사라는 가람을 품고 있다. 선암사 전각 스님은 “산 하나에 태고총림(선암사)과 조계총림(송광사)이 있는 곳은 조계산밖에 없다. 총림은 선원·강원·율원 3개 경전 교육기관을 모두 갖춰야 지정된다.”고 강조했다. 다른 스님은 “조계산은 1천년 역사에 바랜 문화재 수천점이 숨쉬는 역사·교육·문화의 도량”이라며 “산에 갔다만 와도 수양을 쌓는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요즘 선암사 경내 원통전 담 옆으로 600년 된 매화나무 20여그루가 추위를 이겨내고 활짝 꽃을 피워 볼 만하다. 송광사에는 한꺼번에 500개를 포갤 수 있는 능견난사(能見難思·나무그릇)가 흥미롭다. 공교롭게 선암사 어디서나 휴대전화가 잘 터진다(소통). 하지만 보조국사 지눌 등 16국사를 배출한 송광사에서는 휴대전화가 터지지 않는다(참선). 조계산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사진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 봄 머금은 산사 비빔밥에 홀리고 18명 국사배출 十八公 전설 흐르고 조계산은 천년 고찰을 거느린 품새만큼 그림자를 길게 드리운다. 사찰 밑에는 식당 20여개, 숙박업소 8개가 성업 중이다. 도시 생활의 찌든 때를 산속의 맑은 공기로 씻어 버린 이들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사찰인 선암사와 송광사 아래를 찾아 휴식을 취한다. 특히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요즘 더욱 많은 등산객이 몰린다. 송광사 아래서 금광식당을 하는 김화영(43·여)씨는 “봄이 되면 손님이 많은데 요즘에는 수학여행 아이들이 몰려들어와 산채 비빔밥을 즐겨 찾는다.”며 웃었다. 학생들은 식당 옆 조계산장에서 하룻밤을 묵어 갔다. 송광사의 이름은 시대에 따라 달랐다. 신라 때는 길상사, 고려 때는 수선사로 불렸으며 조선시대 때부터 송광사로 불렸다. 소나무가 무성해 당시 불렸던 ‘솔개이메(솔강이메)’에서 유래해 솔을 송(松), 갱이(광이)를 광(廣)으로 옮겨 송광산이라고 한 것으로 전한다. 전설에는 ‘송(松)’을 파자(破字)하면 ‘十八公’으로 송광사에서 18명의 국사가 나올 것이라고 풀이된다. 그래서 고려와 조선조에 16명의 국사가 배출되었으니 앞으로 2명의 국사가 더 배출된다는 기대를 가지고 스님들이 용맹정진하고 있다. 송광사에는 목조삼존불감(국보 42호), 고려고종제서(국보 43), 송광사국사전(국보 56), 송광사경패(보물 175), 송광사영산전(보물 303) 등의 문화재 외에 곱향나무(천연기념물 88호)도 있다. ●가는 길 광주~송광사는 광주 광천버스터미널(062-360-8114)에서 오전 8시50분부터 오후 3시45분까지 하루 5번. 광주~순천은 버스터미널에서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10~20분 간격. 순천~송광사는 순천역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45분까지 40분 간격으로 111번 시내버스(061-753-5377). 순천~선암사는 순천역에서 오전 5시50분부터 오후 8시20분까지 수시 운행 1번 시내버스. ●묵는 곳 선암사와 송광사 입구에 모텔과 민박집이 여럿 있다. 문의는 매표소(선암사 061-754-6160, 송광사 755-5308) 조계산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韓·獨상의 회장 요제프 마일링어

    한독상공회의소는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한 제28회 정기총회에서 요제프 마일링어 지멘스코리아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BMW코리아의 김효준 사장은 부회장으로 재선임됐다.
  • 문성근·이스트우드 韓美 점령 “노장은 죽지 않는다”

    문성근·이스트우드 韓美 점령 “노장은 죽지 않는다”

    ‘노장은 죽지 않는다, 다만 흥행할 뿐이다.’ 한국과 미국의 두 노장배우가 각국의 박스오피스를 접수하며 괴력을 과시했다. 56세의 문성근(사진 왼쪽)과 79세의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자국의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점령하며 노장의 힘을 보여줬다. 지난 19일 개봉한 문성근 주연 영화 ‘실종’과 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 영화 ‘그랜 토리노’가 각자의 나라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실종’은 영화시장의 비수기 3월을 맞아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슬럼독 밀리어네어’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푸시’와 경쟁, 개봉 첫 날인 19일 전국 3만9,406명(배급사 시너지 집계 기준)을 동원하며 선전했다. ‘실종’은 주말인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결과로는 ‘슬럼독 밀리어네어’에 밀려 3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지만 여전히 누적관객 17만7,114명을 모은 ‘슬럼독 밀리어네어’과 많은 차이를 보이지 않고 누적 16만6,215명을 기록했다. 21일에는 ‘푸시’와 함께 1, 2위를 다퉜다. 스크린 수도 평일 전국 230여 개에서 주말 330여 개로 확대, 상영중이다. 문성근이 추자현과 호흡을 맞춘 ‘실종’은 세상이 외면한 실종사건을 다룬다. 평단으로부터 파격적이고 센 스릴러 영화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그랜 토리노’는 미국에서 파죽지세로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0일까지 전세계에서 1억9151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수익 2억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제작비가 3300만 달러인 것을 감안한다면 큰 수익이다. 미국에서 개봉한 지 4개월이 되어가지만 지난 주중에 박스오피스 10위권 안에 재진입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그랜 토리노’는 3주 전 10여개국 개봉만으로 인터내셔널 박스오피스(미국을 제외한 국가별 흥행수익 집계)에서 2위를 차지했다. 2주 전 추가로 개봉한 영국, 호주, 아르헨티나, 스페인, 프랑스 등 국가에서도 이스트우드 영화 사상 최고 오프닝을 기록했다. 프랑스와 아르헨티나에서는 지난 주 역시 1위에 오르며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현재까지 ‘그랜 토리노’의 해외 개봉 수익은 4,800만 달러. 영화 전문지 버라이어티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출연작과 감독작을 통틀어 인터내셔널 박스오피스 최고 수익을 낸 ‘밀리언 달러 베이비’의 1억2700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제작, 감독, 주연을 모두 맡은 ‘그랜 토리노’는 한국전을 참전했던 외골수의 고집불통 노인(클린트 이스트우드)이 옆집으로 이사온 아시아계 이민자들과 우연한 사건으로 엮이면서 생애 처음 마음을 여는 내용의 드라마다. 지난 19일 국내 개봉한 ‘그랜 토리노’는 한국 박스오피스에서는 7위(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에 머무르며 5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사진제공=활동사진,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다니엘 헤니 “박준형 할리우드 진출 성공적”

    다니엘 헤니 “박준형 할리우드 진출 성공적”

    영화 ‘엑스맨 탄생: 울버린’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하는 다니엘 헤니(사진 오른쪽)가 할리우드 진출 선배 박준형이 성공적으로 할리우드 진출했다고 평했다. 다니엘 헤니는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드래곤볼 에볼루션’을 관람한 뒤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표현한 박준형의 연기가 인상적이었다.”면서 “그의 할리우드 진출이 아주 성공적인 것 같다.”고 박준형의 연기를 호평했다. 다니엘 헤니는 이어 “박준형과 같은 해 할리우드 진출을 하게 됐는데 한국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드래곤볼 에볼루션’과 ‘엑스맨 탄생: 울버린’이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다니엘 헤니는 또 “‘드래곤볼 에볼루션’은 기대했던 만큼 재미있었다. 액션 굿! 스토리 굿!”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준형은 2009년 다니엘 헤니를 비롯해 전지현, 이병헌, 장동건 등 할리우드에 진출하는 여러 한국배우들 가운데 ‘드래곤볼 에볼루션’으로 가장 먼저 선을 보였다. 지난 12일 개봉한 ‘드래곤볼 에볼루션’에서 의리파 사나이 야무치 역을 소화해 국내 언론으로부터 할리우드 진출에 성공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다니엘 헤니는 오는 4월29일 개봉하는 ‘엑스맨 탄생: 울버린’에서 영웅 울버린(휴 잭맨)과 대적하는 세력의 일원으로 극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에이전트 제로 역을 맡았다. (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자동차플러스]

    ●이달 렉서스 사면 혜택이 ‘빵빵’ 한국도요타자동차가 이달 중 도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를 통해 렉서스 IS250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차값의 5%에 해당하는 등록세와 공채매입비용을 지원한다. 현금 구입 고객도 마찬가지다. IS250 스타일에디션의 경우 차값이 4690만원인데 이번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262만 426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수입차 시승행사 잇달아 프랑스 푸조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오는 25일까지 새봄맞이 온라인 시승 이벤트를 개최한다. 시승 모델은 쿠페-카브리올레 모델 207㏄를 포함한 푸조 207 전 라인과 308SW HDi 등 푸조 전 HDi 모델이다.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모델과 지역을 선택한 뒤 신청하면 된다.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오는 22일까지 전국 16개 전시장에서 전 차종을 시승하는 행사인 ‘해피 바이러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GM코리아도 다음달 12일까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DTS, STS, CTS, BLS와 사브 9-3 스포츠세단, 9-3 컨버터블, 9-5 세단 등을 시승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도 다음달 3일까지 전국 16개 공식 전시장에서 E 클래스 7개 모델의 시승행사를 실시한다.
  • [깔깔깔]

    ●넌 뭐야? 평소 공부 안하고 놀기 좋아하는 봉기가 어쩌다 인기가 좋아 부반장이 되었다. 하루는 야간자율학습을 하고 있는데 친구가 주는 껌을 씹고 있었다. 그런데 무서운 학생주임 선생님이 이 모습을 목격하고 다가갔다. “너 입 안에 뭐냐?” 그러자 봉기는 쫄아서 자그마한 소리로 대답했다. “저는 이 반에 부반장인데요.” ●솔로의 등급 -영화가 너무 보고 싶을 때 초급솔로:쪽 팔림을 무릅쓰고 혼자 간다. 중급솔로:여동생을 돈으로 꼬신다. 고급솔로:혼자 보는게 쪽팔리지 않다. -이상형 초급:미스코리아가 아니면 아쉬운 대로 모델 만나기를 기도한다. 중급:그냥 착하고 여자다웠으면 좋겠다. 고급:김종서가 여자로 보인다.
  • [부고]

    ●김용회(현대증권 IB1본부장)진홍(지리산 청정낙원 대표)씨 부친상 김철환(아이리스디자인 대표)김좌진(CH팜 〃)김선열(김선열가정의학과 원장)김정관(LS전선 부장)씨 빙부상 8일 천안 하늘공원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8시30분 (041)621-8013 ●임순열(전남 순천 조례초 교장)씨 모친상 수정(KBC광주방송 기자)씨 조모상 8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8시 (062)250-4412 ●정창억(전 제일은행 지점장)씨 상배 윤식(부산대 기획처장)희남(사업)씨 모친상 염용운(동양매직 사장)임태홍(미국 아이오와대 교수)씨 빙모상 7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30분 (02)2258-5953 ●김성욱(우리은행 대리)씨 빙모상 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5시 (02)2227-7584 ●최근호(예바통상 대표)진호(해동수산 〃)용호(보아스코리아 〃)철호(아이에스엠 〃)씨 모친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2)3010-2294 ●이재환(오미아코리아 상무)씨 부친상 김영일(사업)고균석(전 동아일보 광고부장)김경식(사업)이종택(마이크로켐 대표)씨 빙부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5시 (02)3010-2293 ●허천(전 선정여고 교감)씨 별세 선(한림대 교수)용(HMC투자증권 석계지점장)씨 부친상 정금희(한림대 교수)씨 시부상 8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2650-2741 ●김용억(대한항공 수석기장)씨 상배 8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2650-2753 ●최춘홍(KT 상무·연구위원)춘엽(자영업)씨 모친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3410-6912 ●이정민(중앙일보 정치부 부장대우)씨 부친상 안재우(제민인더스트리 대표)씨 빙부상 7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2)2227-7587 ●박상연(중부매일 편집국장)씨 상배 7일 청주의료원, 발인 9일 오전 8시 (043)279-0150 ●정민영(뉴욕성결교회 목사)준영(CTS 음향감독)씨 부친상 이천세(법무부 통일법무과장)씨 빙부상 7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31)787-1505 ●장준석(사업)재석(〃)씨 모친상 노승록(강동교육청 관리국장)씨 빙모상 장현철(웅진개발 차장)씨 조모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3010-22 65 ●이영일(자영업)영덕(스포츠조선 대외협력팀 과장)씨 부친상 이민식(진로 대전지점 과장)최선칠(자영업)씨 빙부상 8일 경희대의료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2)958-9548 ●손재국(전 연합뉴스 영문뉴스국장)씨 빙모상 강일숙(영광성결교회 목사 사모)씨 모친상 손현각(LG전자 과장)정아(피아니스트)씨 외조모상 8일 신촌 세브란스 병원, 발인 10일 오전 (02)2227-7591
  • 가전이 그린 그림은 ‘green’

    가전이 그린 그림은 ‘green’

    친환경·녹색·자연·천연·에코…. 요즘 식품류부터 가전제품군까지 제품명이나 설명에 빠지지 않는 단어들이다. 친환경 제품이 거스를 수 없는 추세인 셈이다. 환경에 대한 논의가 전 지구적으로 이뤄지던 1990년대 말을 전후해 탄생한 기업들에서는 이런 모습이 더 강하게 나타난다. 브랜드를 넘어 기업 이름에서부터 노골적으로 ‘친환경’을 표방한 회사들이 생겼다. 친환경 이름은 기업들이 친환경 기술 개발에 더욱 신경 쓰도록 독려하는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최근 불황을 맞아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기술 개발 움직임까지 더해졌다. ●기술도 녹색…이름도 녹색 90년대 말에는 혁신적이었던 음식물 쓰레기처리기 루펜(LOOFEN)은 ‘100% 깨끗한 환경’이라는 뜻을 담은 ‘100% Fresh ENvironment’를 시각적으로 형상화시켜 회사명을 지었다. 회사 이름은 루펜에서 그대로 따와 루펜리로 정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6일 “루펜 이후 가습기 등 소형가전 개발 쪽으로 사업을 전개했지만, 한편에서는 음식물 쓰레기를 연료나 사료 등으로 전환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렉트로룩스코리아의 청소기 ‘옥시즌 플러스’도 산소를 나타내는 이름을 극대화시키는 기술을 접목시킨 제품으로 꼽힌다. 미세먼지를 흡입하는 청소기 본연의 기능뿐 아니라 청소할 때 청소기 뒤쪽으로 나오는 뜨거운 열기를 줄이는 쪽으로 신경을 썼다는 설명이다. 영국 다이슨의 DC22 시리즈 청소기도 원심력을 이용해 미세먼지를 분리하는 방식으로 진공청소기 배출 공기를 억제하도록 설계했다. 제품 자체가 친환경적으로 진화하는 흐름이 형성된 셈이다. 옥시즌 플러스와 이름이 비슷한 공기청정기 ‘에코 플러스’도 있다. 공기청정기에 이불·카펫·천소파 등을 청소할 수 있는 침구 전용 살균기능을 더한 이 제품을 만든 회사 이름 역시 퓨어네츄럴컴퍼니로 친환경 기업들이 선호하는 퓨어(pure)와 내추럴(natural) 등의 단어를 합성해 지었다고 한다. ●이름에 맞춰 친환경 기술도 합성 친환경을 표현하는 단어만 합성하는 게 아니라 연관 기술을 합성한 복합 기기들도 나왔다. 특히 황사철에 소비자들의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니아만도의 가습기 ‘위니아 에어워셔’는 물을 필터로 사용해 가습 기능과 공기청정 기능을 더해 개발했다. 100㎡(30여평) 아파트 거실에서 하루 9시간 틀었을 때 미세먼지를 80% 이상 제거해 주는 효과가 있으면서 전기료는 하루 8시간 기준으로 월 1342원에 불과하다고 회사측은 자랑했다. 위니아만도 관계자는 또 “물을 필터로 활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필터 교환이 필요없고, 필터에 의한 2차 오염도 없다.”고 설명했다. LG전자가 선보인 태양광 에너지폰 ‘에코프렌들리’(가칭)는 휴대전화 뒷면의 태양광 패널에 쏘여지는 햇빛으로 충전을 가능하게 한 제품이다. 10분 충전하면 3분 정도 음성 통화를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아직 출시되지는 않았다. 올해 이 제품의 상용화를 목표로 삼고 있는 LG전자는 이 제품의 경우 제품 케이스에 비닐코팅을 하지 않는 ‘그린 패키지’ 방식을 채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패션쇼 구경 온 연예인 패션 ‘화려 VS 캐주얼’

    패션쇼 구경 온 연예인 패션 ‘화려 VS 캐주얼’

    브랜드 론칭 패션쇼에 초대된 연예인의 패션을 보면 다들 제각각이다. 나름의 개성을 살려 본인 스타일을 고수 하는가 하면 브랜드 이미지에 부합하는 의상을 입어 패션쇼에 코드를 맞추는 연예인도 있다. 지난 5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스포츠 브랜드 리복의 피트니스웨어 론칭 행사에 등장한 연예인들의 패션 역시 두 가지 스타일로 극명한 대립을 보여준다. 이날 행사에는 박은혜, 안선영, 정시아, 악녀일기의 바니, 모델 송경아, 변정민, 쥬얼리S(김은정,하주연), 서지영, 미스코리아출신 탤런트 김사랑의 남동생 신인배우 김대해, 조성경 디자이너, 박한별 등이 참석해 개성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먼저 박은혜와 정시아, 서지영의 패션을 보면 스포츠 브랜드의 패션쇼임에도 불구하고 화려하고 섹시한 연출로 개성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탤런트 박은혜는 블랙룩을 선택, 섹시하면서 차분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정시아는 블랙 앤 화이트의 윙소매 미니드레스에 클러치 백을 착용해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가수 서지영은 애니멀 프린팅 의상을 입어 화려하고 섹시한 연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칫 오버스러울 수 있는 무늬를 블랙 롱 재킷과 매치해 세련된 코디로 풀어냈다. 이에 반해 스포츠 브랜드 패션쇼를 염두에 두고 캐주얼한 분위기로 패션코드를 맞춘 연예인도 있다. 패션모델 송경아는 평소 선보인 화려한 의상이 아닌 레이어드룩에 체크 모자를 착용, 스포티한 모습을 선보였다. 걸 그룹 쥬얼리 S는 핫팬츠와 미니스커트에 편안한 티셔츠를 코디, 전체적으로 큐트하면서 스포티한 이미지를 살렸다. 한편 이 브랜드의 신개념의피트니스 프로그램인 주카리 핏 투 플라이(JUKARI Fit to Fly) 시범을 보인 안선영은 청바지에 후드 티셔츠로 캐주얼한 의상을 선택했다. 리복 마케팅 관계자는 “스타일리시한 피트니스 웨어 론칭 행사인 만큼 패션리더로 불리우는 정시아, 박은혜, 송경아를 비롯해 패션 디자이너 조성경 씨등이 멋진 스타일을 보여주었다.”며 “브랜드 의상을 입고 오는 연예인도 있고 아이템을 착용하는 연예인도 있다. 패션코드를 보면 추구하는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리복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남주, 8년만에 안방 복귀 MBC ‘내조의’ 16일 첫선

    김남주, 8년만에 안방 복귀 MBC ‘내조의’ 16일 첫선

    “저 예쁜 건 이미 다 아시잖아요.(웃음) 이젠 모든 안면근육을 다 이용해서 웃겨 드릴게요.” 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 김남주가 8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오는 16일 첫 전파를 날리는 MBC의 월화 미니시리즈 ‘내조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고동선·김민식)을 통해서다. 드라마 나들이는 2001년 ‘그 여자네 집’ 이후 처음이며, 연기 재개는 영화 ‘그놈 목소리’ 이후 2년 만이다.최근 30대 후반에서 40대 중반 중견 여성 연기자들의 복귀 흐름을 잇고 있는 것. 이와 관련, 김남주는 나이가 들어가며 과도기에 있는 여성 연기자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중견이 되면 드라마 주인공의 어머니 역할만 주어지던 과거와는 달라졌다는 것이다. 요즘 시청자들이 여성 연기자에게 바라는 모습이 다양해졌다는 이야기. 때문에 여성 연기자들의 생명력이 조금씩 늘어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번 드라마에서 그녀는 퀸카 출신이지만 약간 머리가 비어 있는, 그래서 명문대 출신 온달수(오지호)와 결혼한 천지애 역할을 맡았다. 알고 보니 남편은 사회 부적응에 무능력을 보탠 사람. 때문에 수단 방법을 안 가리고 남편을 취직·출세시키는 고군분투가 코믹 터치로 펼쳐지게 된다. 어찌 보면 이번 드라마는 고단하게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이 시대의 가장들에 대한 오마주일 수도 있다. 이번 역할이 CF 등으로 예쁘게 다듬어진 이미지와 거리감이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스스로도 자신이 맡아본 역할 중에 가장 ‘센’ 캐릭터여서 겁이 난다고도 했다. 하지만 털털한 원래 성격과 비슷해 따로 캐릭터 분석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라고 자신했다. 오랜만에 활동을 재개하는 데 변신은 필수. 이번 작품을 택하게 됐던 까닭 가운데 하나는 시놉시스도 마음에 들었지만 남편이자 동료 연기자인 김승우가 “오랜만에 복귀하는 것이니 편하게 밝은 드라마를 해보라.”고 권했기 때문이라고 귀띔한다. 2005년 결혼 뒤 영화 출연 한 편을 제외하곤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다. 그새 아들과 딸을 낳으며 전업 주부로 생활했다. 최근 2년 동안은 꼬박 집에서 남편 뒷바라지와 육아에 전념했다. 자신에게 투자한 시간은 하루 1~2시간의 운동 정도. 어느 날엔가 자신을 좋아하는 팬들도 있고, 그 팬들을 위해서 배우로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좋은 남편을 뒀고, 예쁜 딸과 멋진 아들을 둬서, 또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무엇보다 가족 모두가 건강해 행복하다는 김남주. 그녀가 보여줄 변신이 기대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8등신 송혜교’ 정가은, ‘무한걸스’ 새멤버 낙점

    ‘8등신 송혜교’ 정가은, ‘무한걸스’ 새멤버 낙점

    ‘8등신 송혜교’로 불리는 신인 정가은이 예비신부 정시아의 뒤를 이어 ‘무한걸스’ 멤버로 낙점됐다. MBC에브리원 ‘무한걸스’의 새 멤버로 발탁된 정가은은 지난 5일 서울 강남의 모 성형외과에서 첫 촬영에 참여했다. 완벽한 8등신 몸매를 자랑하는 정가은은 키와 몸무게 가슴둘레, 허리둘레 등 신체검사 인증을 거치며 ‘무한걸스’신입 멤버 답게 선배들에게 깍듯한 예의를 갖춘 신고식을 마쳤다. 이날 정가은은 ‘무한걸스’ 선배 멤버들 앞에서 춤을 추며 그동안 브라운관에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끼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첫 촬영을 마친 정가은은 “무한걸스 팬으로 그동안 정말 많이 봤다. 정시아씨를 대신해 멤버가 된 건 가문의 영광이다. 늦게 합류 했지만 어떤 임무가 맡겨져도 솔선수범해 모두 해 내겠다.”며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무한걸스’ 제작진은 “결혼하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정시아의 후임으로 정가은을 뽑았다. 첫 녹화 분은 ‘신체검사 신고식’편을 촬영했다.”며 “제작진이 10여명의 스타급 후보를 놓고 고심하다 가장 비주얼이 좋은 정가은을 선택했다.”고 발탁이유를 밝혔다. 2001년 미스코리아 경남 선 출신인 정가은은 SBS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열아홉 순정’ 등에 출연했으며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려왔다. (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구, 필립스 LED 생산기지로

    세계적인 조명기기 업체인 필립스전자가 대구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기기를 비롯한 LED 응용기술 분야 생산기지로 삼는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필립스의 LED 조명 제품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제조하는 ㈜다노테크가 필립스코리아와 기술 이전 및 관련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앞서 지난해 12월 기술교류 등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다노테크는 계약에 따라 필립스의 기술을 이전받고 중·장기적으로 독자 브랜드 개발을 적극 추진한다. 또 2010년 8월까지 LED 조명 전용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필립스는 LED 산업이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일 전망인 만큼 LED분야 컨설팅 지원 및 연구개발을 담당할 인력양성을 위해 대구에 LED아카데미를 설립하기로 했다. 필립스는 조명기기 디자인개발도 대구와 협력한다. 대구경북디자인센터와 함께 LED 조명기기 디자인을 개발해 유럽 본사 연구소에서 개선시킨 뒤 필립스의 제품디자인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 두 회사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LED 조명기기 OEM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 오는 9월부터 생산에 들어간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부고]

    ●김덕배(전 국회의원·도시와사람 사장)씨 부친상 28일 일산 동국대병원, 발인 2일 오전 10시 (031)961-9406 ●지계환(전 생명보험협회 상무이사)광환(성지정보기술 대표)석환(전 덕평수련원장)씨 모친상 임태순(창동 종로프라자약국 약사)오원근(금오건축 대표)씨 빙모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30분 (02)3010-2261 ●이주현(전국경제인연합회 선임조사역)경아(건국대 전자공학과 조교)씨 모친상 송용호(엑세스텔코리아 이사)씨 빙모상 1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2)2258-5940 ●서광태(안동 우리산부인과 원장)씨 부친상 조일준(전 번역가협회 회장)김철규(사업)임창섭(하나대투증권 고문)권철모(전 마산문고 대표)씨 빙부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3010-2237 ●김병현(세무사)대현(성원건설 전무)명현(사업)충현(한양대 교수)우현(사업)씨 모친상 1일 한양대병원, 발인 3일 오전 5시30분 (02)2290-9450 ●김도향(연세대 신소재공학부 교수)도휘(바른전자)씨 모친상 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2227-7580 ●김상근(부강종합건설 현장소장)씨 모친상 1일 부산 동아대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51)256-7011 ●정종관(광주타임즈 편집국장)종신(전남 순천교도소장)종식(자영업)씨 부친상 28일 광주 첨단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62)601-8091 ●전정범(수출입은행 여신총괄부 부부장)씨 빙부상 28일 서울복지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 (02)834-7316 ●박봉수(전 이화여대 화학과 교수)씨 별세 이순희(전 이화여대 성악과 교수)씨 상부 박의정(동아무역 대표)씨 부친상 김대원(독일 트렌슈타인푸르트 병원장)씨 빙부상 김상욱(YBM시스템어학원 원장)씨 시부상 2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2227-7572 ●조창환(두화전자통신 부사장)씨 모친상 최영일(aT농수산물유통공사 유통식품정보팀장)씨 빙모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10시 (02)3010-2263 ●최병균(전북도 교육위원)씨 모친상 1일 전북대병원,발인 3일 오전 10시 (063)250-2450 ●김재수(농촌진흥청장)재홍(팔레스코리아 부사장)현지(동의대 관광경영학과 교수)씨 부친상 박호환(경희효성한의원 원장)최중수(아시아나항공기장)씨 빙부상 1일 서울아산병원,발인 3일 오전 8시 (02)3010-2230
  • [부고]

    ●임상호(한국도로공사)현재(광주서부경찰서)명재(광주 전남대병원)홍재(IBK투자증권 부사장)씨 부친상 강의원(광주 광산구청)김무신(헵코 지사장)최재열(교보생명)씨 빙부상 26일 전남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62)220-6983●최경련(신가초 교사)씨 모친상 이병화(두산건설 상무)김종영(메리알코리아 대표)김진섭(벨모나 사업부 부장)씨 빙모상 이지현(삼성SDS)씨 조모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2●안성찬(골프팁스코리아 대표·전 문화일보 기자)기영(해밀 부장)씨 부친상 26일 강동성심병원, 발인 28일 오전 11시30분 (02)470-1692 ●이수남(박병석 의원 보좌관)수영(AMC 차장)수정(서울대 강사)씨 부친상 26일 서울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02)2072-2027●박선희(소리엘피아노학원 원장)진희(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씨 부친상 민동철(현대자동차 법무팀 부장)조용우(삼성커뮤니케이션팀 차장)씨 빙부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3010-2231●서대원(신진과학기술고 교사)승원(군산대 해양건설공학과 교수)자원(광남중 교사)씨 부친상 이경호(언북중 교사)씨 시부상 최의선(아이앤씨 대표)씨 빙부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30분 (02)3010-2294●송석규(송석규학원 원장)씨 모친상 이성(이성드럼학원 원장)조재준(대훈서적 차장)씨 빙모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11시 (02)3010-2262●장재호(희망체육관 관장)만영(한국보험대리점협회 총괄이사)신영(SK네트웍스 과장)씨 모친상 26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30분 (02)2650-2742●정근택(하이투자증권 지점장)씨 모친상 25일 부산의료원, 발인 27일 오전 8시30분 (051)607-2654●박여향(헤럴드미디어 부장)씨 부친상 26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28일 오전 10시 (02)2001-1097●박재국(주성학원 이사장)씨 부친상 정상길(주성대학 총장)씨 빙부상 26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43)298-9200●길영진(한화손해보험 고문)씨 상배 26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8일 오전 8시 (02)3010-2237●윤덕준(자영업)정인(신촌 세브란스병원 약사)미원(기업은행 대리)씨 모친상 노창석(ASPN 상무)한상윤(기업은행 과장)씨 빙모상 26일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28일 오전 10시 (02)2227-7569
  • [NOW포토] 카라, ’미스코리아 포즈 이쁘죠?’

    [NOW포토] 카라, ’미스코리아 포즈 이쁘죠?’

    여성그룹 카라(박규리 니콜 한승연 구하라 강지영)가 26일 오후 서울 강남 논현동에 위치한 카폐에서 열린 스타화보를 공개하며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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