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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코眞’ 김주리 “지드래곤과 연락 안 돼”

    ‘미코眞’ 김주리 “지드래곤과 연락 안 돼”

    ‘2009미스코리아’ 진 김주리가 가수 지드래곤에게 섭섭했던 마음을 전했다. 김주리는 오는 17일 방송되는 KBS 2TV ‘여유만만’ 최근 녹화에 각각 선과 미로 뽑힌 서은미, 이슬기 등 미스코리아 5명과 함께 참여해 소탈하고 꾸밈없는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김주리의 어머니는 제작진에게 딸 김주리를 “밖에서는 공주지만 집에서는 왈가닥”이라고 표현하며 어릴 적 모습을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주리는 지드래곤과의 친분을 공개하기도 했다. 미스코리아가 되기 전부터 서로 알고 지냈다는 김주리는 두 사람이 친구라는 소식이 알려진 뒤 빅뱅 팬들에게 질타를 받았다고. 이에 대해 김주리는 “어린 팬 분들이 한 행동이기에 너그럽게 이해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김주리는 미스코리아가 되고 난 후 지드래곤에게 축하전화를 받았냐는 MC의 질문에 “이제는 연락이 안 된다.”며 내심 서운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날 녹화에서 김주리를 비롯한 미스코리아 6명은 성형의혹과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가게 된 사연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정철호(사업)성수(현대증권 부사장)준호(제록스코리아 상무)성태(SK에너지 부장)끝별(명지대 교수)씨 부친상 이원호(사업)남문희(시사IN 편집국장)씨 빙부상 1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2227-7550 ●이대우(부산대 명예교수)씨 별세 중화(재미 유학)윤지(〃)씨 부친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3410-6920 ●윤성식(서울고법 판사)중식(SK C&C 과장)씨 부친상 정강수(동덕여대 교직원)씨 빙부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3410-6915 ●김연(전 민주평화통일위원회 위원·전 태신전산 사장)씨 별세 함희주(공주교대 교수)씨 모친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10시 (02)3410-6912 ●김호영(동청주세무서장)씨 모친상 13일 충남 조치원 연기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9시 (041)866-4412 ●이돈길(전 전라남도 농촌진흥원 시험국장)씨 별세 성용(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사무팀)성훈(메트로 과장)씨 부친상 김영기(전남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씨 빙부상 14일 광주 한국병원, 발인 16일 오전 10시 (062)380-3041 ●전영희(영보유치원 이사장)씨 별세 김만섭(정우테크 사장)씨 모친상 이철신(서울 영락교회 담임목사)김규한(전 KE정보기술 사장)씨 빙모상 1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2227-7587 ●김상택(전 중앙일보 화백·상무)씨 별세 택(사업)영택(중앙일보 광고본부 차장)씨 형님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2)3410-3153
  • “당신이 희망의 씨앗입니다”

    “당신이 희망의 씨앗입니다”

    케이블TV 업계가 혈액암 환자에게 새 생명을 주는 조혈모세포 기증 운동에 팔을 걷어붙였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길종섭)는 2일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 수도권 소재 회원사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혈모세포 기증 및 헌혈 캠페인 ‘당신이 희망의 씨앗입니다’를 개최했다. 이날 윤석용 한나라당 의원과 강재규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 소장, 김태규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소장, 그리고 올해 미스코리아 미로 뽑힌 박예주, 유수정, 최지희 등도 행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캠페인은 10월까지 전국 주요도시에서도 잇달아 펼쳐진다. 특히 케이블TV방송사들은 조혈모세포에 대한 특집 프로그램과 공익광고를 이달 중순부터 공동 편성해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영화와 패션, 그 ‘엣지’있는 랑데부

    영화와 패션, 그 ‘엣지’있는 랑데부

    돌이켜보면 패션과 영화는 처음부터 서로 떨어질 수 없는 관계였다. 배우들이 입는 의상이 곧 새로운 패션의 유행으로 번지던 시기도 있었다. 20세기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조차 연극 영화 부문의 의상디자인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를 만들지 않았던가. 영화 속의 패션은 그저 화려한 눈요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패션은 그 영화를 규정하는 또 하나의 방식이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부터 최근 개봉하는 ‘코코 샤넬’까지 이 영화들은 패션을 그 누구보다 중요한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 ‘악마’와 일하는 단 하나의 위안, 패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주인공들은 프라다만 입지 않는다. 영화가 특별히 사랑한 브랜드는 샤넬. 이외에도 돌체 앤 가바나, 랄프 로렌, 마놀로 블라닉 등 상상을 초월하는 패션의 향연을 보여준다. 영화의 가장 큰 재미는 바로 주인공 앤드리아의 변신. 촌뜨기였던 사회초년생이 영화 중반부터 유명 디자이너의 의상으로 무장한다. 특히 마돈나의 ‘보그’를 배경삼아 앤드리아의 옷이 쉴 새 없이 바뀌는 씬은 아마 ‘프리티 우먼’의 줄리아 로버츠가 벌이던 쇼핑 이후 여성들의 욕구를 최고로 끌어올린 장면으로 기억될 것이다. ◇ 캐리와 친구들의 ‘패션 앤 더 시티’ TV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뉴요커 4명은 서울에 사는 여성들에게까지 그들의 생활방식을 유행시켰다. 4인 4색 캐릭터가 전하는 매력적인 패션, 우정, 솔직한 성 이야기는 인기의 여파를 몰아 지난 6월 스크린으로 진출했다. ‘섹스 앤 더 시티’ 주인공들이 착용하고 나온 옷이나 구두 등 패션소품은 미국 최고의 스타일리스트로 칭송받는 패트리샤 필드가 담당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의상을 담당했던 패트리샤 필드는 영화 ‘섹스 앤 더 시티’ 주인공 사라 제시카 파커를 위해 80벌이 넘는 의상을 직접 디자인했다. 이처럼 영화는 300점이 넘는 의상과 구두와 가방을 등장시켜 세계를 화려한 뉴욕 패션의 현주소를 여과없이 보여준다. ◇ 영화로 보는 패션 거장의 일대기, ‘코코 샤넬’ 27일 개봉하는 영화 ‘코코 샤넬’은 가수를 꿈꾸며 카페에서 춤과 노래를 즐기던 재봉사 샤넬이 프랑스를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 샤넬을 일궈내기까지의 에피소드를 다룬다. ‘코코 샤넬’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갖고 싶어 하는 브랜드 샤넬의 수많은 아이템들이 어떻게 탄생하는지를 상세히 그려낸다. 당대 여성들을 코르셋으로부터 해방시킨데 이어 장례식 예복이나 다름없던 블랙드레스를 최고의 패션 아이템으로 등극시키는 등 영화는 샤넬 스타일의 탄생 과정 모두를 임팩트 있게 담았다. 실제 프랑스의 ‘메종 샤넬’에 보관돼있는 문서를 바탕으로 현재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만들어낸 영화 속 의상은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이다.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시네마서비스, SK텔레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위암투병 1년만에… 장진영 하늘나라로

    위암투병 1년만에… 장진영 하늘나라로

    위암으로 투병하던 연기자 장진영씨가 1일 세상을 떠났다. 37세. 장진영씨의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장진영씨가 오늘 오후 4시3분쯤 서울성모병원에서 별세했다.”면서 “지난달 이미 모든 치료를 중단했으며 가족과 함께 마지막을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건강 검진을 받던 중 위암 발병을 알게 된 고인은 그동안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지난 5월에는 가수 김건모의 공연을 관람하는 등 한때 상태가 호전되는 듯했다. 7월에는 미국으로 요양을 다녀 왔으며 직후에는 열애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구당 김남수 옹에게 치료를 받기도 했으며 이를 방송을 통해 공개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달 상태가 악화해 다시 입원했고, 암세포가 몸 전체로 전이돼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았으며 최근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겨졌다. 1972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상명대 의상학과에 재학 중이던 1992년 미스코리아 충남 진으로 뽑힌 뒤 연예계에 데뷔했다. 유족으로는 부모와 언니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4일 오전 9시. (02)3010-2000.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네티즌 “故 장진영, 부디 하늘에선 행복하세요”

    네티즌 “故 장진영, 부디 하늘에선 행복하세요”

    영화배우 장진영(37)의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故 장진영은 1일 오후 4시 4분께 서울 성모병원에서 별세했다. 그동안 위암으로 투병 중이였던 그는 37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의 짧은 생에 애도를 표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연기 열정이 뛰어나신 분인데 너무 안타깝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세요.”, “부디 하늘나라에선 행복하세요.”라는 댓글로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 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고인이 생전에 출연한 영화들을 언급하며 추모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들은 “다른 어떤 여배우들보다 깨끗한 이미지를 가진 배우였다.”,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국화꽃 향기’ 등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배우였는데...하늘나라에서 못다핀 연기열정을 피우길 바란다.”는 말로 고인을 추모했다. 1992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스충남 진으로 선발되며 연예계에 데뷔한 장진영은 영화 ‘자귀모’, ‘반칙왕’, ‘싸이렌’, ‘소름’, ‘오버 더 레인보우’, ‘국화꽃향기’, ‘싱글즈’, ‘청연’,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등에 출연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성장했다. 한편, 장진영은 지난해 9월 건강 검진 후 위암을 선고 받고 병원 치료와 침을 이용한 한방 치료를 받으며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이후 소속사 예당 엔터테인먼트와 2년 계약을 맺는 등 연기활동에 대한 의지도 불태웠지만 최근 병세가 급격히 악화, 1일 오후 끝내 숨을 거두었다.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진영 마지막 지킨 연인의 ‘순애보 사랑’

    장진영 마지막 지킨 연인의 ‘순애보 사랑’

    영화배우 장진영이 눈 감는 순간까지 연인 김모(45)씨가 한결 같은 사랑으로 곁을 지킨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만난 지 1년 만에 장진영이 청천벽력과도 같은 위암 판정을 받았으나, 병마도 두 사람을 갈라놓지 못했다. 김모씨는 치료를 받는 장진영 곁을 지키며 정성을 다해 간호했으며 함께 청계산을 오르며 건강 회복을 도왔다. 최근에는 함께 김건모 콘서트를 관람하며 사랑의 힘으로 병마와 싸웠다. 하지만 지난달 초 미국 LA에서 치료를 받고 귀국한 장진영은 결국 병세가 악화돼, 1일 오후 4시 3분 끝내 숨을 거뒀다. 김모씨는 장진영의 가족과 곁을 지키며 연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1993년 미스코리아 충남 진으로 데뷔한 장진영은 2001년과 2003년 각각 개봉한 ‘소름’과 ‘싱글즈’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006년에는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으로 제5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여우주연상, ‘청연’으로 제26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을 탔다. 지난해 방송된 SBS 드라마 ‘로비스트’가 고인의 마지막 작품이다. 사진=위 영화 ‘국화꽃 향기’, 아래는 연인 김씨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첼로계의 바네사 메이가 꿈”

    “첼로계의 바네사 메이가 꿈”

    한때 전자 바이올린이 붐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1990년대 후반 바네사 메이, 유진 박 등이 울림통이 없는 바이올린을 들고 연주하며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출중한 실력과 격정적인 몸짓으로, 그야말로 사람들을 홀렸다. 뜨거웠던 열기는 어느새 식었다. 아직까지 그들만큼 독보적인 연주자는 찾아보기 힘들다. 175㎝의 큰 키에 화려한 외모의 연주자 오아미(26)는 황무지가 된 전자 클래식 음악의 부활을 꿈꾼다. 그것도 묵직한 첼로로. “많은 것을 혼자 짊어지고 가야 할 어려운 길을 선택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요. 예전만큼 인기도 없고, 솔로로 활동하는 전자 첼리스트도 없잖아요. 어렸을 때부터 바네사 메이를 동경해 왔고, 여전히 그만 한 연주자가 되고 싶다는 꿈은 버릴 수 없었죠.” ●미스코리아 출신… 지성·미모 겸비 전자 첼로의 음색은 그의 모습처럼 날렵하고 시원하다. 바이올린에 비해 음역대가 낮은 목관 첼로의 묵직하고 고급스러운 느낌도 담고 있다. 최근 발매한 새 음반 ‘첼리시(Cellishe)’에는 클래식의 우아함과 대중성의 편안함을 녹여냈다.‘쇼팽의 파티(Chopin’s Party of Dupin)’는 전체적으로 왈츠 느낌에 재즈 코드를 사용하고, 타이틀곡 ‘첼리시’는 기타 음과 전자 첼로를 조화시켰다. 쇼팽의 왈츠와 드보르자크의 ‘신세계 교향곡’을 첼로에 맞게 리메이크한 ‘베로나의 연인’과 ‘뉴 아미’로 색다른 시도도 했다. 그는 VIP 연주회, 음악축제, ‘뮤직뱅크’와 ‘스타골든벨’ 등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씩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있다. 무대에서 보여준 실력뿐만 아니라 그의 이력도 시선을 끄는 데 한몫한다. 5살때부터 피아노를 쳤고, 11살때 첼로를 배우기 시작한 그는 프랑스 파리 젠빌리에 국립음대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석 졸업했다. 2007년에는 미스코리아 경기 진에 선발됐다. 그야말로 지성과 미모를 두루 갖춘 재원이다. ●“외길 연주자의 길 걸을 것” 이 정도면 ‘첼로’를 장기 삼아 연예계에 진출할 만도 하다. “그런 질문도 많이 받는다.”는 그는 “내가 갈 길은 연주자”라고 잘라 말했다. “전자 첼로를 연주할 때 사람들은 흥겹게 몸을 들썩거리고 자유롭게 박수를 치기도 한다.”면서 “이렇게 대중과 호흡하는 행복감이 무대를 벗어날 수 없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더 멋진 퍼포먼스를 위해 그는 안무 연습도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바이올린은 무대 위를 옮겨다니며 연주할 수 있지만 첼로는 핀을 바닥에 고정시켜야 하기 때문에 움직임에 제약이 따른다. 그래서 화려한 의상과 큰 동작, 퍼포먼스를 조화시키는 자신만의 무대 매너를 준비하고 있다. 클래식 공부도 다시 시작했다. 올 가을학기부터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는다. 정통 클래식을 바탕으로 하우스, 트랜스 음악 등 장르에 구분 없이 편하고 질리지 않는 음악을 선사하고 싶기 때문이다. “전자 첼로만큼은 세계 최고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입지를 다지고 세계를 누비는 월드투어를 하는 게 꿈”이라고 당차게 말하는 그의 행보가 기대된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김준규 검찰총장 후보자 17일 인사청문회

    김준규 검찰총장 후보자 17일 인사청문회

    17일 김준규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 청문회에서는 천성관 전 후보자에 이어 다시 한번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김 후보자의 도덕성·적격성 등과 관련해 벌써부터 여러 의혹이 제기되면서, 쉽지 않은 청문회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지난달 13일 천 전 후보자를 끌어내린 데 이어 이번에도 철저한 검증에 나서겠다며 벼르고 있다. 한나라당은 ‘적극적 방어’ 전략으로 맞선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드러난 쟁점으로는 후보자 자녀의 위장전입, 장인에게 받은 5억원의 무기명 채권 증여, 배우자의 이중 소득공제, 도로교통법 위반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위장전입, 이중 소득공제에 대해서는 김 후보자가 이미 잘못을 인정했다. 여기에 지난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김 후보자의 부동산 매매가액 허위 축소신고 의혹을 새롭게 제기했다. 후보자가 1999년 서울 서빙고동의 아파트를 구입했을 때 시중 실거래가는 6억 5000만원이었으나 계약서상의 매입금액은 4억 1000만원으로 돼 있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취득세와 등록세를 탈세하기 위해 ‘다운계약서’를 작성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또 “김 후보자가 같은 해 12월 동작구 대방동의 아파트를 팔 때 시세가 4억 7000만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약서상 매도가액은 이보다 3억 1000만원 적은 1억 6000만원”이라면서 “결과적으로 매입자의 탈세를 도와준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 밖에도 김 후보자가 승마·요트 등의 호화 취미생활을 즐기고, 대전고검장 시절 평일 근무시간에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점 등 부적절한 처신도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검찰총장으로 정식 임명되기도 전에 검찰 고위 인사가 단행된 점도 추궁 대상이다. 이와 관련, 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은 16일 “민주당은 계속 드러나는 수많은 의혹을 엄정 추궁해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한나라당 법사위 간사인 장윤석 의원은 “일부 과오가 있지만 김 후보자가 의도적으로 불법을 저지른 것은 아니다.”라고 감쌌다. 한편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 확보를 위해 어떠한 외풍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중심을 잡고, 수사의 모든 책임을 진다는 각오로 검찰을 지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또 대검 중수부 폐지론에 대해 “중수부가 정권의 입맛에 따라 무리한 기획 사정 및 보복 수사를 벌인 적은 없다. 공정한 수사를 했다고 생각한다.”며 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 및 상설 특검제 도입에 반대 입장을 표명해 야당과의 논쟁이 예상된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17일 TV 하이라이트]

    ●인간극장(KBS1 오전 7시50분) 언니 이예랑은 최연소 대통령상 수상 경력의 실력파 가야금 연주자. 동생 이사랑은 명문대 인류학 석사 출신. 이 두 사람이 뭉쳐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가야금 반주에 맞추어 정식 트로트 음반을 냈다. 국내 최초, 국내 유일 가야금 반주에 맞추어 트로트를 부르는 쌍둥이 자매 가수 ‘가야랑’을 만나본다.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45분) 5살 때 발레를 시작해 영국 로열발레스쿨과 러시아 볼쇼이발레학교를 졸업한 2009 미스코리아 진 김주리. 미스코리아 대회 후의 근황, 당선 후 달라진 점, 미스코리아 출전 계기와 꿈만 같았던 당선 소감을 들어본다. 여러 분야에 도전하는 미스코리아가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 ●태희 혜교 지현이(MBC 오후 7시45분) 선경과 성웅의 교제사실을 알게 된 용여는 성웅을 집에서 내보내기로 결심한다. 미선은 용여를 통해 사실을 알게 되고, 동네에 소문을 내려 하지만 마침 임신을 해 태교를 위해 나쁜 말을 삼가느라 입이 간지러워도 억지로 참는다. 과연, 성웅을 내보내려는 용여의 마음은 돌아설 수 있을까? ●TV로펌 솔로몬(SBS 오후 8시50분) 친구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는 세진. 16년 만에 만난 죽마고우 민호가 사업 때문에 힘겨워하자 아내 몰래 집 담보로 받은 대출금 1억을 건네고, 그것도 모자라 사채업자의 행패에 시달리는 민호의 엄마를 자기 집으로 모셔온다. 결국, 빚쟁이에 쫓기던 민호는 사고로 목숨을 잃고 마는데…. ●요리비전(EBS 오후 10시40분) 8월 강원도 홍천은 옥수수 축제로 들썩인다. 여름 더위를 날릴 수 있는 개울가 물고기 잡이부터 옥수수 따기, 옥수수 먹기 등 다양한 옥수수 체험행사가 열린다. 매년 10만명 정도가 모여 성황을 이룬다. 강원도에서 나고 자란 시인 함성호씨와 함께 옥수수가 흔해 주식으로 삼았던 강원도 홍천으로 떠나본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30분) 브라질에는 천혜 자연환경을 이용한 카이트 서핑 관광산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파도가 없는 날에도 서핑을 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 바로 ‘카이트 서핑’인데, 서핑과 패러글라이딩을 접목한 스포츠로 바람만 불면 파도가 없어도 서핑을 즐길 수 있다. ‘카이트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을 만났다.
  • 정부, 가공용 쌀값 30% 인하

    정부, 가공용 쌀값 30% 인하

    정부가 가공용 쌀을 30% 내린 가격에 공급한다. 쌀라면, 쌀과자 등 쌀 가공식품의 소비를 촉진, 가공용 쌀 사용 비중을 오는 2012년까지 10%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쌀 가공산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쌀 가공식품 활성화로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가공용 쌀의 공급 가격을 한시적으로 30% 인하하기로 했다. 2005년 산 쌀은 기존 ㎏당 1446원에서 1000원에 공급한다. 인하에 따른 손실은 정부가 부담하지만 최근 웰빙 추세에 따라 가공식품 시장에서 쌀 점유율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또 3년 이상 보관한 정부 쌀을 가공용으로 공급하고, 정부가 기존 가공용 쌀 대신 쌀가루를 직접 공급하기 위한 대규모 쌀가루 제분공장 설립 방안도 추진한다.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은 “과자, 면류, 빵류 등 다양한 상품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지난해 생산량 대비 6%인 가공용 쌀 비중을 2012년까지 10%대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쌀가루를 만들 때 세척 과정에서 생기는 쌀뜨물을 토양 개량제로 활용하는 시설 지원 사업과 더불어 ▲쌀 제품의 쌀 함량 기준 마련 ▲군납·학교 급식 등 공공부문에 쌀 가공식품 공급 확대 등도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인천 강화읍에 있는 쌀 가공업체 한스코리아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쌀 소비 진작 대책을 관련부처에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국내 쌀 수요가 계속 줄어드는 상황에서 연간 16만t이나 되는 쌀 잉여량을 해소하려면 적절한 소비진작 방안을 서둘러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청와대 김은혜 부대변인이 전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쌀 가공식품은 우리 체질에 맞는 건강식”이라면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산·학·연이 공동으로 연구개발에 힘을 기울여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회의에 앞서 쌀 제품 전시장을 둘러보면서 “농민을 위해 쌀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면 좋겠다.”면서 “쌀 막걸리, 쌀 건빵 등 쌀을 원료로 한 제품의 원료비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이 있지 않겠느냐.”고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쌀소비를 늘려야 농민들이 산다.”면서 “나도 앞으로 쌀라면을 먹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밀은 멀리서 가져오는데 쌀은 (우리 땅에서 나기 때문에) 건강식”이라며 “군 장병들이 먹는 건빵도 쌀로 만들어 많이 보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종락 이두걸기자 jrlee@seoul.co.kr
  • 한성주, 방송서 ‘빛나는 쌩얼’ 공개

    한성주, 방송서 ‘빛나는 쌩얼’ 공개

    한성주 30대 맞아?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한성주가 ‘빛나는 쌩얼’로 TV에 깜짝 등장해 변함없는 미모 과시했다. 한성주는 MC를 맡고 있는 스토리온 ‘마이 페어 레이디’에 화장기 없는 ‘쌩얼’로 모습을 드러냈다. 평소에 보여줬던 화려한 모습이 아닌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한 한성주는 머리를 질끈 묶고 나이가 무색할 만큼의 빛나는 피부를 자랑했다. 현장에 있던 촬영 스태프들은 “35세라는 나이가 믿겨지지 않는다.”, “점점 더 젊어지는 것 같다.”, “역시 미인대회 출신다운 미모”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성주는 ‘마이 페어 레이디’를 진행하며 출산 후 여성들에게 여성으로서의 매력과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맹활약을 펼친다. 직접 몸매 관리와 다양한 패션 스타일링 노하우를 전하며 ‘변신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나갈 계획이다. 사진제공 = 스토리온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온갖 음해… 화해로 덮고 가겠다”

    김준규 검찰총장 내정자는 30일 청와대 등의 인사검증 과정에서 모함과 음해가 심했지만 조직을 위해 덮고 넘어가겠다고 밝혔다.김 내정자는 이날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요트, 승마, 열기구 등 이른바 ‘귀족취미’ 논란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요트와 승마는 각각 부산과 대전고검장으로 있을 때 취미가 아니라 주위의 권유로 운동 삼아 배운 것이라고 말했다. 열기구는 지난해 대전고검장으로 있을 때 지역에서 열린 열기구 대회에 직원들과 함께 가 호기심에 단 한번 타봤다고 설명했다.미스코리아 대전·충남 예선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것과 관련해서는 주최 측의 초청을 받아 고민 끝에 참석한 것으로 심사위원 가운데 가장 연장자라는 이유로 위원장이 됐다고 밝혔다. 또 당시 대전고검청사를 방문한 대회 입상자들과 환담했던 것이 ‘미스코리아와 어울린다.’는 괴소문으로 이어졌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김 내정자가 평일인 4월27일(월요일) 오전부터 오후 늦게까지 미스코리아 지역 예선대회 심사에 참여하면서 휴가를 내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근무시간에 공무가 아닌 일로 자리를 비웠다는 지적도 나와 논란의 불씨를 남겼다.그는 “인사검증 과정에서 이같이 심한 모함과 음해로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면서 “하지만 ‘화해’를 위해 덮고 넘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음해성 소문 때문에 가족으로부터 사퇴하자는 얘기도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때 감정에 복받치는 듯 울먹이며 눈물을 보였다.그는 검찰개혁의 방향을 ‘업그레이드’라는 단어로 압축해 표현했다. “대검 중수부를 폐지한다고 선진 검찰이 되는 것이 아니다.”면서 “검찰이 높아진 국민의식과 경제수준에 맞춰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의 업그레이드는 기업범죄를 수사하지만 기업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고, 부패수사를 하지만 정치활동에는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법 논란에 휩싸인 검사장급 인사에 대해서는 “법에도 나와 있듯 총장은 의견을 말할 뿐 인사권자는 법무장관”이라면서 “김경한 장관과는 내정 이후 축하 전화 받은 것 이외에는 만난 적조차 없다.”고 말했다.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사설] 검찰총장 후보 진솔하게 청문에 임하라

    김준규 검찰총장 후보자가 던진 메시지는 변모와 조화다. 김 후보자는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검찰 수준을 높이고, 검찰 운영과 수사에서 조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박연차 게이트 수사와 천성관 후보자 지명철회 이후 검찰의 최대 과제는 조직 안정·변화와 국민신뢰 회복일 것이다. 그런 점에서 김 후보자는 구상대로 검찰 조직을 변화시켜 국민 신뢰를 되찾는 데 진력해야 한다.김 후보자는 술과 골프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대신에 요트와 승마 같은 취미활동을 즐긴다. 호화 취미활동으로 비칠 수도 있겠으나 김 후보자는 저렴한 비용으로 배운 것일 뿐이고 자전거·인라인스케이트·배드민턴 등 서민형 취미활동을 즐긴다고 설명했다. 대전고검장 시절에 대전·충남지역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위원장은 강권에 떠밀려 맡게 된 것이라고 했다. 김 후보자의 건전한 취미활동이 논란은 될지언정 그 자신의 설명대로라면 결정적 흠결이라고는 보이지 않는다. 23억원의 재산도 대부분 상속받은 것이라고 한다.하지만 법무부는 민주당 박지원 의원에게 김 후보자를 잘 봐달라는 부탁 전화를 했다고 한다. ‘제2의 천성관’이 나오지 않도록 하려는 심정과 배려가 이해되지 않는 바 아니다. 검찰총장은 1700여명의 검사를 지휘하는 막중한 위치에 있다. 부패척결에는 국회의원도 예외가 아니다.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회의원에게 잘 봐달라는 부탁을 해서야 되겠는가. 김 후보자는 검찰의 자존심과 명예를 걸고 진지하게 인사청문회에 임하기 바란다.
  • 이하늬, ‘파트너’서 이미지 반전 거듭 ‘눈길’

    이하늬, ‘파트너’서 이미지 반전 거듭 ‘눈길’

    KBS 2TV 수목 드라마 ‘파트너’(극본 조정주, 연출 황의경)에 출연 중인 배우 이하늬가 극중 이미지 변신을 거듭해 눈길을 끌고 있다. ’파트너’를 통해 첫 연기자 신고식을 치른 이하늬는 오는 30일 방송 분에서 그간 드라마 속에 굳혀왔던 팜므파탈 이미지를 버리고 청순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드라마 속 이하늬는 아름다운 외모와 섹시한 매력을 지닌 변호사 한정원을 연기하며 이태조(이동욱 분)와 이영우(최철호 분)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한정원은 불륜 관계에 얽혀 있는 이영우의 아내를 찾아가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싶어하는 독한 캐릭터기도 하다. 이런 이하늬가 청순가련 대학생으로 돌아간 이유는 최철호와 한정원의 10년 전인 대학생 시절을 재연하기 위해서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하늬는 미스코리아 시절부터 섹시한 모습을 고수해왔지만 30일 ‘파트너’에서는 이날 이하늬의 숨겨진 청초한 모습을 처음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파트너’는 법정을 무대로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젊은 변호사들의 일과 사랑을 그려낸 법정 드라마로 안정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 제공 = KBS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민주 ‘청문회 4인방’ 또 일낼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4인방’이 이번에는 김준규 검찰총장 내정자의 인사청문회를 단단히 벼르고 있다. 천성관 전 서울지검장을 낙마시킨 정보력과 추진력으로 김 내정자의 자질과 능력을 철저하게 검증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언론악법 원천무효’를 주장하며 장외투쟁을 벌이고 있지만, 인사청문회와 9월 정기국회에는 참여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원내외를 막론하고 투쟁하겠다는 결의에 따른 것이다. 우윤근·박지원·박영선·이춘석 의원 등 ‘4인방’은 우선 김 내정자의 재산형성 과정, 병역관계를 비롯해 검찰 개혁방안, 인사방향, 수사계획 등을 훑을 예정이다. 특히 김 내정자가 검찰 총수로서 임무를 수행할 자질과 능력을 갖췄는지를 따질 계획이다. 김 내정자가 비중 있는 사건을 다룬 경력이 적다는 평가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천 전 지검장의 낙마 이후 청와대에서 김 내정자의 도덕성만큼은 철저하게 검증했다고 밝혔지만 청문회가 결코 수월하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김 내정자가 요트와 승마 등 고급 스포츠를 취미로 갖고 있는 점, 주로 외국인이 회원으로 있는 스포츠클럽의 값비싼 회원권을 보유하고 있는 점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또 8억원 남짓의 예금을 포함해 23억원에 이르는 재산형성 과정도 주목하고 있다. 이들은 김 내정자가 대전지검장으로 재임하고 있던 지난 5월 ‘2009 미스코리아 대전·충남 대회’의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이례적인’ 이력도 살펴보고 있다. 박영선 의원은 29일 “청와대가 나름대로 도덕성을 놓고 고심한 흔적은 보인다.”면서 “이번 청문회는 자질과 전문성이 있는지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원 의원은 “국민 앞에서 철저한 인사청문회를 함으로써 검찰총장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16일 TV 하이라이트]

    ●반갑습니다 선배님(KBS1 오후 7시30분) 미스코리아 아나운서 출신 한성주. 어린 시절,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그녀를 길러준 사람은 외할머니였다. 추억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외가가 있던 경상남도 함양에 한성주와 여의도여고 후배들이 떴다. 도심 속에서만 생활하던 아이들은 과연 혹독한 농촌에서의 1박2일을 제대로 즐길 수 있을까. ●장화홍련(KBS2 오전 9시) 수찬은 장화의 목걸이를 태윤에게 보여주며, 10년 전 교통사고의 범인이 장화인 것 같다고 말한다. 태윤은 홍련을 지키기 위해서 진실을 밝히기로 어렵게 결심한다. 한편 수찬이 술에 취한 태윤을 부축하다 홍련이 그동안 태윤과 같은 집에서 살았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사주후愛(MBC 오후 6시50분) 8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국제 결혼한 부부. 그러나 아내의 잦은 외출과 외박으로 이혼 위기에 놓였다. 아내가 변했다고 말하는 남편, 자신이 밖으로 도는 것은 남편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아내. 이들을 위해 아주 특별한 솔루션이 진행된다. 과연 이들은 닫힌 마음의 문을 열 수 있을까. ●웃음을 찾는 사람들(SBS 오후 11시15분) 지난 1년 반 동안 최고의 인기코너로 자리잡아온 ‘웅이아버지’코너가 오늘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짧은 기간 출연에도 큰 인기를 끌었던 오봉이가 다시 나와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를 완벽히 따라하고, 가수 이현우가 출연해 웅이아버지의 마지막을 축하해 준다. ●얼쑤! 한국어쇼(EBS 오전 6시) 11년 전 산업 연수생으로 한국을 찾은 파카판. 그녀는 같은 공장에서 일하던 남편 김호권씨의 유머 넘치고 다정한 모습에 반해 결혼까지 결심하게 됐다. 때로는 싸우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서로 마주보며 웃는 시간이 더 많다는 부부. 행복을 꿈꾸며 열심히 살아가는 파카판·김호권씨 부부를 만나본다. ●글로벌 코리안(YTN 오전 10시35분) 독일의 슐리츠시에서 펼쳐진 국제 민속축제에서 올해 처음 참가한 한국팀은 거문고와 생황 등의 전통악기 연주뿐 아니라 부채춤과 화랑 무사춤 등 한국 특유의 멋을 유감없이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선보인 한국의 춤과 음악으로 독일인들에게 한국은 더 이상 낯선 나라가 아니었다.
  • 종로 한복판서 현금수송차량 털릴 뻔

    종로 한복판서 현금수송차량 털릴 뻔

    14일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현금수송차량 탈취 사건이 발생했다. 2003년 이후 지금까지 비슷한 사건이 9차례나 된다. 거의 연례행사에 가깝다. 그동안 범인을 붙잡은 것은 세 차례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흐지부지되고 말았다. 거액의 현금 수송과정에서 보안에 구멍이 뚫렸는데도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는 얘기다. 앞으로도 이같은 일이 재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그래서 나온다. 이날 오전 8시36분쯤 서울 서린동 영풍문고 앞에서 30대 남성이 현금수송차량을 탈취했다가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 등에 따르면 범인은 현금수송 차량(프레지오 승합차) 요원 3명 중 2명이 영풍문고 지하에 있는 현금자동지급기(ATM)에 현금 5000만원을 채우러 간 사이에 차량 뒤편 유리창을 깨뜨렸다. 차 안에 있던 발렉스코리아 보안요원 신모(26)씨가 상황을 살피기 위해 차밖으로 나오자 범인이 시동이 걸려 있는 차를 몰고 그대로 달아났다. 신씨는 차량이 움직이자 곧바로 뒤쫓아가 조수석에 매달린 뒤 범인과 격투를 벌였다. 범인은 종각역 사거리에서 SC제일은행 본점 앞까지 30m쯤 되는 거리를 운전하면서 신씨와 몸싸움을 벌이다 신호대기 중이던 폴크스바겐 승용차와 정면 충돌한 뒤 후진하던 중 스펙트라 승용차와 다시 부딪치자 차를 버리고 청계천 방향으로 도주했다. 범인이 탈취할 당시 차량에는 4억 5000만원가량의 현금이 들어 있었지만 경찰은 현금·인적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보안요원에 따르면 현금 수송차량은 매일 오전 7시50분쯤 종로에 있는 금고센터에서 5억원을 받아 서울 시내 40군데에 있는 현금 자동지급기에 돈을 채운다. 해당 차량이 매일 같은 시간인 오전 8시30분쯤 영풍문고 앞에 정차한 뒤 인근 지급기에서 첫 작업을 해왔던 점으로 미루어볼 때 범인이 현금 수송과정을 잘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용의자는 30대 초반으로 155∼160㎝ 정도의 키에 체격은 마른 편으로 안경을 쓰고 있으며 줄무늬 남방에 청바지를 입고 있다. 경찰은 차량 폐쇄회로(CC)TV에 찍힌 범인의 옆모습을 바탕으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현금수송 과정의 허술한 보안문제가 또다시 제기되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석에 차 열쇠가 꽂혀 있었고 보안요원이 혼자 지키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6년 전 발생한 현금수송차량 도난사건에서도 같은 문제가 지적됐던 적이 있다. 2003년 9월 대전의 은행 현금지급기 앞에서 현금 7억 5000만원이 든 현금수송차량이 도난당했던 사건도 당시 보안요원들이 모두 차량을 비운 상태였고 차량 운전석의 잠금장치가 허술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현금을 수송할 때 시간과 이동장소를 수시로 변경하도록 돼 있는데도 같은 장소로 반복 운행해 범행의 표적이 됐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권이 주요 건물의 현금자동지급기 설치 및 관리 등을 외부에 맡기다 보니 수송과 보안이 다소 허술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제2, 제3의 탈취사건을 막기 위해서는 수송요원을 좀더 확충하고 보안의식에 대한 교육이 강화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다른기사 보러가기] ☞서울 사라지는 골목길 사람들의 애환 ☞백신 프로그램 안깐 배짱PC 15대중 1대꼴 ☞반인륜 흉악범 얼굴·이름 공개한다 ☞허정무 “엔트리 15~16명 이미 정했다” ☞李대통령 천성관 사의 즉각 수용 왜 ☞김치달인들 광주서 천년의 맛 담근다
  • 한성주 “이혼녀라 사람들에게 외면 당해”

    한성주 “이혼녀라 사람들에게 외면 당해”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한성주가 이혼 후 겪었던 마음고생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성주는 13일 방송되는 SBS ‘야심만만2’ 녹화에 참여해 “이혼 후 ‘이혼녀라 안 된다’는 이유만으로 많은 일들을 하지 못하게 됐다. 사람들에게 외면당했던 적이 많았다.”고 당시의 안타까운 사연을 고백했다. 한성주는 당시의 아픔이 떠오르는 듯 힘겹게 “유난히 나에게는 더 가혹했다.”면서 “이제는 정말 누군가와 결혼하고 싶다. 누가 날 보쌈이라도 해 갔으면 좋겠다.”고 말해 그동안 적지 않은 마음고생을 했었음을 짐작케 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출신인 한성주는 “항상 남학생들이 내 주변을 둘러싸고 따라 다녀 이동할 때마다 학교 복도가 좁을 지경이었다.”면서 “내가 듣는 수업을 같이 들으려고 온 남학생들로 강의실이 꽉 차 교수님께서 화를 내시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길섶에서] 미인불패/김종면 논설위원

    고대 그리스의 여성시인 사포는 “예쁘면 다 착하다.”고 했다. ‘착하면 다 예쁘다.’라고 하면 또 모를까, 겉은 눈이 멀게 예쁘지만 속은 두억시니 같은 이들도 한둘이 아닌데 이 레즈비언 시인은 왜 그런 말을 했을까. 그가 살던 기원전 600년 당시에는 그랬나. 아름다움과 착함이 동행하는 것이라면 미인이 넘쳐나는 이 세상은 한결 살 만한 곳이 되었을 텐데…. 하지만 오늘날 예뻐지려는 욕망의 바탕에는 미인불패의 신화가 깔려 있다. 겉모습이 절대적 힘을 발휘하는 것은 사실 동물의 세계에서다. 다윈의 진화론에 따르면 적에게 그대로 노출되고 달아나기에도 거추장스러운 화려한 꽁지깃을 가진 공작새는 벌써 멸종됐어야 했다. 그러나 ‘성적 선택’ 덕분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다윈은 이 아이러니를 “공작새의 깃만 보면 기분이 우울해진다.”는 말로 표백했다. 인간은 공작이 아니다. 며칠 전 미스코리아대회를 보며 사우디아라비아의 ‘미스 품행’ 대회를 떠올렸다. 외모가 아니라 순전히 마음만 보고 미인을 뽑는단다. 마음이 고와야 미인이 다. 김종면 논설위원 jm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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