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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CEO, 8개월 만에 방한…한국 VFX 자회사 방문

    넷플릭스 CEO, 8개월 만에 방한…한국 VFX 자회사 방문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가 16일 방한해 국내 주요 콘텐츠 제작 현황을 살펴본다. 그는 넷플릭스코리아가 이날 기자들을 초청해 콘텐츠와 서비스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넷플릭스 서울 사랑방’ 행사에도 참석해 새해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서랜도스 CEO의 공식 방한은 지난해 6월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와 한국 콘텐츠 이야기’ 행사에 참석한 이후 8개월 만이다. 당시 서랜도스 CEO는 “지금까지 한국 창작자들과의 파트너십은 앞으로의 협력에 비하면 겉핥기에 불과하다”며 투자 확대를 예고했다. 이번 방한 기간 서랜도스 CEO는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제작 현장을 둘러보고, 2021년에 인수한 자회사 스캔라인 VFX(시각특수효과) 사무실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작년 방한 당시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고위급 이사를 만났고, 박찬욱 감독과 대담하는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과도 교류했다.
  • 메가스터디교육 엠베스트SE, 포브스코리아 주관 ‘2024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7년 연속 대상 수상

    메가스터디교육 엠베스트SE, 포브스코리아 주관 ‘2024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7년 연속 대상 수상

    메가스터디교육의 초중등 전 과목 학원 브랜드 ‘엠베스트SE’는 ‘2024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초중등 학원 부문에서 7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는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리서치 결과 및 전문가들의 기업 평가를 토대로 각 부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한 시상으로, 올해로 13회를 맞이했다. 엠베스트SE는 이번 수상을 통해 7년 연속 소비자들의 최고의 사랑을 받은 초중등 학원 브랜드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엠베스트SE는 중등 인강 1위(2016~2022년 중등 유료 온라인교육 공시업체 공시매출 비교 및 주요 중등 인강 누적 성적 장학생 배출 데이터 비교 기준) 엠베스트와 초등 인강 1위(2023 한국 소비자 평가 1위-초등온라인교육 부문) 엘리하이의 우수한 학습 콘텐츠를 오프라인에 접목한 혁신적인 학원 시스템을 구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엠베스트SE는 초등 1학년에서 중등 3학년, 예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 과목 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 측은 학생 개인에 맞춘 학습 진단 및 일대일 개별 학습 제공, 배우고 익히고 반복하는 철저한 학습 시스템 등 차별화된 관리와 자기주도학습의 완성을 목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수강생 및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또 엠베스트와 엘리하이 스타강사진의 초·중등 전 과목 강의와 스마트러닝 시스템 기반의 효율적인 학습 프로그램, 전문 선생님의 밀착 학습 관리를 통해 실력 향상과 더불어 학습 자존감 상승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메가스터디교육에서 분석한 교육 변화에 따른 교육 정책 및 다양한 입시 정보도 제공된다. 김록훈 메가스터디교육 유초중사업본부장은 “초·중학생, 학부모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우수한 콘텐츠와 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엠베스트SE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오픈런 해야하나…스타벅스 한정판 ‘핸드백’ 나왔다

    오픈런 해야하나…스타벅스 한정판 ‘핸드백’ 나왔다

    스타벅스코리아가 ‘도도새’ 김선우 작가와 협업해 토트백, 텀블러 등 특별한 아트 굿즈를 선보인다. 22일 스타벅스코리아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트 콜라보레이션 출시 소식을 전했다. 해당 아트 굿즈는 스타벅스코리아가 선보이는 첫번째 아트 콜라보레이션이다. 이를 위해 스타벅스코리아는 김 작가와 협업했다. 도도새 연작을 통해 대중적 명성을 얻은 김 작가는 스타벅스와의 이번 굿즈 제작을 위해서도 도도새를 활용, 아름다운 꿈의 이야기를 가득 담아냈다.스타벅스 코리아는 “영 컬렉터가 가장 주목하는 작가 김선우와 스타벅스의 만남”이라며 “도도새를 통해 작가가 전하는 아름다운 꿈의 이야기를 가득 담은 스타벅스만의 특별한 아트 굿즈를 만나보세요”라고 소개했다. 김 작가와 협업해 만든 스타벅스 신규 굿 6종은 오는 26일 전국 500여 개 매장 및 온라인에서 출시된다. 스타벅스 앱 내 온라인 스토어를 비롯해 카카오톡 선물하기, 네이버 스토어, SSG.COM, G마켓에서 26일 0시부터 판매된다. 한편 이번 아트 굿즈는 한정판 제품으로 품목당 2개씩만 구매 가능하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1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출시한 청룡 텀블러와 머그컵 등이 인기를 얻자 출시 나흘 만에 구매 수량 제한을 걸기도 했다.
  • SBS 퇴사 조정식 아나운서, 미스코리아 출신 한의사 아내 자랑

    SBS 퇴사 조정식 아나운서, 미스코리아 출신 한의사 아내 자랑

    SBS 아나운서를 관두고 최근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조정식(37)이 미스코리아 출신 한의사 아내의 재력에 대한 소문을 일축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라디오스타’ 채널에 올라온 ‘뒤풀이스타’ Ep.2에서는 하하와 조정식이 등장했다. 퇴사 8개월 차인 조정식에게 김구라가 “집에서는 뭐래?”라며 아내의 반응을 묻자, 조정식은 “(회사) 나간다고 할 때부터 되게 (응원해 줬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구라가 “아내가 되게 유명한 한의사라서 재력이 엄청나다는 소문이 있던데”라고 하자 조정식은 “그건 잘못된 얘기다. 나이도 어리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조정식은 “아내가 침을 잘 놓는다”며 “재활전문인데 침, 추나 이런 걸 너무 잘한다”고 자랑했다. 또 “올해부터 개원 얘기를 하더라”며 “요즘 한의원은 추나를 안 하면 (돈이) 안 되는데 추나는 생노동이지 않나. 인센티브 시스템이 잘돼있으면 동기부여가 될 텐데 월급이 정해져 있어서 동기부여가 잘 안된다”며 아내의 독립 계획도 내비쳤다.한편 조정식 아나운서는 8세 연하의 한의사 한다영씨와 9개월간의 교제 끝에 지난 2021년 2월 결혼식을 올렸다. 한씨는 미스코리아 강원 미 출신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 직장인 행복도 점수 41점…가장 만족스러운 회사는 ○○○

    직장인 행복도 점수 41점…가장 만족스러운 회사는 ○○○

    당신의 직장 행복도는 몇 점인가요? 지난해 한국의 직장인 행복도 평균 점수는 100점 만점에 41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5만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개별 기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곳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었고 그룹사 중에서는 네이버가 1위였다. 직장인 사회관계망 플랫폼 블라인드는 직장인 행복도를 수치화한 ‘2023년 블라인드 지수’(BIE)의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블라인드 지수는 블라인드 운영사 팀블라인드가 2018년 한국노동연구원 자문위원과 공동 개발한 지표로 직장인이 회사에서 느끼는 주관적 행복도를 일·관계·사내 문화 등 3가지 영역으로 나눠 측정한다. 실제 해당 기업의 재직자만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지난해 6월 28일부터 11월 28일까지 국내 직장인 5만 216명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됐다.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한국 직장인 평균 행복도는 2022년 대비 1점 오른 41점이었다. 조사가 시작된 2018년 이래로 한 번도 50점을 넘지 못했다. 높은 스트레스와 낮은 직무 만족도가 주된 원인이다. 연구팀은 올해 조사에서 계열사가 있는 그룹사와 별개로 개별의 기업 행복도 결과도 발표했다. 조사 결과 개별 기업 중 1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82점)이다. 이어 ▲대학내일 ▲구글코리아 ▲SAP코리아 ▲시높시스코리아 ▲네이버웹툰 ▲당근 ▲한국중부발전 ▲퀄컴코리아 ▲넥슨게임즈도 70점 이상을 받았다. 최상위 10곳 중 4곳이 외국계 기업이었다. 주요 그룹사 중 1위는 네이버(62점)였다. 네이버웹툰, 라인플러스 등 계열사 대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룹사 중 전년도 지수가 가장 높았던 카카오(39점)는 지난해 지수가 하락해 전체 평균도 넘지 못했다. 행복도 상위 10% 기업과 하위 10% 기업 간의 지수 격차는 2.5배로 지난해(2.42배)보다 확대됐다. 직군별로는 의사(60점), 약사(59점), 변호사(59점) 등 전문직의 행복도가 가장 높았다. 군인(30점)과 언론인(34점)은 가장 낮은 행복도를 기록했다. 군인은 주한미군(51점)과 비교해도 40% 이상 낮았다. 연차별로는 대리급(37점)의 행복도가 가장 낮았다. 회사 업무가 인생에서 의미가 있다고 믿는 ‘업무 의미감’과 상사의 지원 수준을 평가하는 ‘상사 관계’ 점수가 특히 낮았다. 구성원의 행복도는 기업의 시장가치와 주식 수익률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최근 4개년 간의 블라인드 지수를 분석한 결과, 구성원의 직무만족도와 조직몰입도가 10점 증가할 때 기업의 시장 가치도 평균값 대비 각각 4.2%, 4.5% 상승했다. 연구를 진행한 신재용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는 “전통적 관점에서는 구성원의 만족도에 비용을 투자하는 것이 기업의 재무성과 저하로 이어진다고 봤으나 지식기반경제에서 오히려 기업의 재무성과 창출에 필수적”이라며 “인구구조를 볼 때 기업이 사람을 선택하는 시대가 지나가고 이제 사람이 기업을 선택하는 시대가 된 만큼 기업은 만족도가 낮은 저연차 구성원의 만족도 제고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 배우 故장진영 부친, 또 5억 기부…15년째 딸과의 약속 지킨다

    배우 故장진영 부친, 또 5억 기부…15년째 딸과의 약속 지킨다

    “푸르러 높아가는 가을 하늘 아래 한 송이 국화 영원한 잠에 들다. 고고한 자태를 이제는 직접 볼 수 없지만 그를 사랑하는 이들의 마음속에 은은한 향기로 남아 숨 쉬어라.”(장진영기념관 기념비문) 배우 고 장진영씨의 아버지인 장길남(89) 계암장학회 이사장은 딸이 생전 펼치던 선행을 15년째 이어오고 있다. 새해에도 장 이사장의 선행은 멈추지 않았다. 4일 우석대학교에 따르면 장 이사장은 학교법인 우석학원에 5억원을 기부했다. 우석학원은 이날 전주캠퍼스 대회의실에서 기부금 전달식 및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장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재학생 5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장학금을 수여헀다. 장 이사장은 “생전 딸의 뜻에 따라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학생 교육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우석학원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장 이사장은 2009년 딸을 떠나보낸 뒤 15년간 꾸준히 기부해오고 있다. 그는 ‘어려운 학생을 돕고 싶다’는 딸의 뜻을 기리기 위해 사재 11억원을 털어 2010년 3월 장학재단 계암장학회를 설립했다. 소외된 환경에 있는 인재들을 돕기 위해서다. 장학금은 전북 출신 고교생과 대학생·대학원생 중 성적 우수자와 예체능 특기자에게 줬다. 그동안 전북대·우석대 등 지역 대학과 딸 모교인 전주 중앙여고에 장학금 2000만원~1억 5000만원을 기부했다. 우석학원에 기부한 5억원은 그간 기부액 중 가장 크다고 한다. 장 이사장은 지난 2009년 11월 중앙여고에 5000만원을 기탁하면서 “딸이 병세가 악화하기 전인 (2009년) 7월 중순,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다. 진영이가 이루지 못한 꿈을 후배들이 이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딸 사망 10주기 하루 전인 2019년 8월 30일엔 임실군청을 찾아 장학금 1억원을 기부했다. 임실은 장 이사장 고향이자 딸이 잠든 곳이다. 지난 2011년 5월 전북 임실군 운암면 사양리에 장진영기념관을 열기도 했다. 병으로 고생했던 딸이 편히 쉬도록 공기 좋은 산골에 조성했다. 240㎡의 전시관에는 장씨의 일기장과 의상, 장식품 등 각종 유품과 영화인생을 엿볼 수 있도록 꾸며진 영화관련 자료가 자료를 지키고 있다. 1972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난 장씨는 1992년 미스코리아 충남 진으로 뽑힌 뒤 연예계에 데뷔했다. 영화 ‘반칙왕’ ‘국화꽃 향기’ ‘청연’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소름’ ‘싱글즈’ 등에 출연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사랑받다 2009년 9월 1일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37세의 젊은 나이에 삶을 마감한 장씨는 생전 꾸준히 나눔을 실천했고, 투병 중에도 모교인 전주 중앙여고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남모르는 선행을 해왔다.
  • 방송은 ‘더글로리’, 게임은 ‘LCK’… 올해도 네이버 최다 검색어는 ‘날씨’, ‘유튜브’

    방송은 ‘더글로리’, 게임은 ‘LCK’… 올해도 네이버 최다 검색어는 ‘날씨’, ‘유튜브’

    올 한 해 동안 네이버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방송 프로그램은 넷플릭스 드라마 ‘더글로리’였다. 가장 많이 검색된 영화는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3’였다. 26일 네이버가 지난 1~11월 검색 데이터를 활용해 집계한 ‘2023년 검색어 결산’에 따르면 올해 네이버 이용자들이 모바일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방송인 더글로리에 이어 병자호란 배경의 MBC 드라마 ‘연인’, TvN ‘일타스캔들’, 디즈니+ ‘무빙’ 등이 순위에 들었다.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SOLO’(솔로)는 유일하게 예능 프로그램으로 방송 5위권에 포함됐다. 영화에서는 범죄도시3이 지난해 ‘범죄도시2’에 이어 1위에 올랐다. ‘오펜하이머’, ‘스즈메의 문단속’, ‘엘리멘탈’, ‘밀수’가 5위권을 차지했다. 지난달 22일 개봉해 최근 관객 1000만명을 돌파한 영화 ‘서울의 봄’은 지난달 최다 검색어에 올랐지만, 검색어 결산이 11월까지 데이터를 집계하는 터라 순위 안에 들진 못했다. 스포츠에서는 ‘프로야구’가 1위를 차지했고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2위였다. 3~5위는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등 축구 관련 키워드가 순위 안에 들었다. 게임에서는 지난달 국내에서 세계 대회 결승전이 열린 리그오브레전드(LoL·롤) 관련 검색어가 순위를 휩쓸었다. ‘LCK(롤챔피언스코리아)’가 1위, 롤 등 전적 검색 플랫폼 ‘OP.GG’(오피지지)가 4위, ‘2023LoL월드챔피언십’이 5위를 차지했다.모든 분야를 통틀어 네이버 모바일에서 많이 검색된 키워드는 지난해에 이어 ‘날씨’, ‘유튜브’가 1, 2위였으며, PC 웹사이트에서도 지난해와 같이 ‘유튜브’와 ‘쿠팡’이 1, 2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종식되며 관련 검색어들이 순위권에서 사라졌다. 지난해 PC 검색어 3위였던 ‘다음’은 올해 7위로, 4위였던 ‘구글’은 6위로 하락했다. 구글은 지난해 모바일에서도 4위였지만 올해 7위로 3계단 내려갔다. 지난해 대비 급증한 검색어 중엔 PC에서 1위를 차지한 ‘Chat(챗)GPT’가 눈에 띈다. ‘항저우아시안게임’(모바일 1위), ‘튀르키예시리아지진’ 등 올해 일어난 스포츠 이벤트나 사고 관련 검색어가 상위권에 올랐다.
  • 푸라닭 치킨, 체험형 원데이 클래스 ‘프랜차이즈 체험창업’ 진행

    푸라닭 치킨, 체험형 원데이 클래스 ‘프랜차이즈 체험창업’ 진행

    오븐-후라이드 전문 치킨 브랜드 ‘푸라닭 치킨’이 요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체험형 원데이 클래스 ‘프랜차이즈 체험창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랜차이즈 체험창업 프로그램’은 가맹점 창업 시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고, 참여자 워크숍과 전문가 상담, 현장 매장 체험실습 등 희망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한 예비 창업자 13인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푸라닭 치킨 본사 조리 교육장에서 치킨 조리 실습 및 포장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참가자들은 가정주부, 직장인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예비 창업자들로 구성되었으며, 대표적인 지원 동기로는 ‘진로 결정’ 혹은 ‘가맹점 창업 경험’을 꼽았다. 예비 창업자들은 본사에서 제공하는 ‘푸라닭 치킨’ 브랜드 소개와 함께 대표 메뉴들을 직접 조리부터 포장까지 하루에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한 ‘원데이 클래스’를 체험하며 요식업 창업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치킨 조리 실습 시 푸라닭 치킨만의 독특한 방식인 ‘오븐-후라이드’ 조리법을 경험하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치킨의 식감에 흥미를 보이기도 했다. 오븐-후라이드 조리법은 고온의 오븐에 구워 1차로 육즙을 잡고, 2차로 전용유에 튀기는 방식의 복합적 조리과정이다. 푸라닭 치킨 관계자는 “체험형 원데이 클래스가 요식업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께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푸라닭 치킨을 경험해 보실 수 있도록 예비 창업자뿐만 아니라 소외계층 등 다양한 분들을 대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더스코리아 ‘푸라닭 치킨’은 ‘치킨, 요리가 되다’ 라는 슬로건 아래 2015년 본격적인 브랜드 론칭 및 가맹사업을 시작한 오븐-후라이드 전문 치킨 브랜드다. 굽고 튀기는 오븐-후라이드 조리법과 특제 소스, 토핑을 활용한 차별화된 치킨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 이번 내리실 역은… 철도시대 속도 내는 ‘홍천’입니다

    이번 내리실 역은… 철도시대 속도 내는 ‘홍천’입니다

    강원 홍천군이 민선 8기 반환점을 앞두고 굵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군정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지난해 7월 취임한 신영재 홍천군수가 이끄는 군은 주민들의 숙원인 용문~홍천 철도 조기 착공을 위해 범군민적인 역량을 쏟고 있다. 또 국가항체클러스터 구축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이 외에 관광, 복지, 교육, 농업, 청년 등의 분야에서도 지역 맞춤형 정책을 발굴해 시행하고 있다.●용문~홍천 철도 건설 ‘잰걸음’ 13일 군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달에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용문~홍천 철도 건설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시행 여부를 결정한다. 예타 대상으로 선정되면 용문~홍천 철도 사업은 더욱 속도가 붙는다. 국가재정법상 총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이면서 국가 재정 지원 규모가 300억원 이상인 신규 사업은 예타를 받아야 한다. 용문~홍천 철도 사업이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 심의를 통과하면 1년가량 예타를 받는다. 군은 예타 평가 항목 중 정책성과 지역균형발전성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최대 난관이자 최종 관문인 ‘예타의 벽’을 넘는다는 방침이다. 박재억 홍천군 철도추진팀장은 “예타 운용 지침이 2019년 개정돼 비수도권은 경제성만큼 정책성, 지역균형발전성도 중요해졌다”며 “두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8500억원을 들여 경기 양평 용문에서 홍천까지 34.1㎞ 길이의 단선 철도를 놓는 용문~홍천 철도 사업은 2007년 예타까지 받았으나 경제성 부족으로 고배를 마셨다.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추가 검토 대상 사업에 포함됐으나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는 들어가지 못했다. 이후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마침내 반영됐고 같은 해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으로도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윤석열 정부 출범에 앞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추린 110대 국정과제에 포함됐다. 신 군수는 취임 뒤 기재부, 국토교통부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해 용문~홍천 철도 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하며 동분서주했다. 또 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회, 홍천광역철도정책자문위원회와 함께 군민의 염원을 모아 중앙 부처와 정치권에 전달하기도 했다.●본궤도 오른 국가항체클러스터 홍천의 성장동력이 될 국가항체클러스터는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이 사업은 북방면 중화계리 옛 강원인력개발원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한 뒤 바이오·의약품을 연구·개발하는 공간, 시설, 장비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며 창업·벤처기업을 육성하는 것으로 2020년부터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1169억원에 달한다. 클러스터를 이루는 핵심인 중화항체 치료제 개발지원센터, 미래감염병 신속 대응 연구센터는 각각 3층 연면적 2838㎡, 2층 859㎡ 규모로 최근 완공됐다. 중화항체 치료제 개발지원센터에는 1개 연구기관과 1개 기업이 입주했고 3개 기업이 추가로 들어갈 예정이다. 미래감염병 신속 대응 연구센터에는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이 입주하기로 했다.클러스터의 또 다른 축인 면역항체 치료 소재 개발지원센터는 조만간 건립 공사에 들어가 3층 연면적 2893㎡ 규모로 내년 말 지어진다. 이 외에도 항체산업 비즈니스센터, 종합지원센터, 기숙사 등이 2026년까지 만들어진다. 군 관계자는 “실제로 시설물이 올라오고 기업들도 예정대로 이전하는 등 올해 들어 사업이 빠른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군은 국가항체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50~60개 기업을 유치해 3764명의 고용유발효과, 3722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국가항체클러스터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10월 춘천시와 바이오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이원이 군 첨단산업팀장은 “2026년 클러스터가 최종 완공된 뒤 10년 정도 지나면 목표했던 기업 유치를 달성할 것으로 본다”며 “클러스터는 홍천의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며 국내 바이오·의약산업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 넷플릭스, 한국서도 9500원 기본요금제 중단…스트림플레이션 가속화

    넷플릭스, 한국서도 9500원 기본요금제 중단…스트림플레이션 가속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인 넷플릭스가 콘텐츠에 광고가 붙지 않는 요금제 중 가장 저렴한 요금제인 ‘베이식 멤버십’(월 9500원) 판매를 중단했다. 넷플릭스 신규 가입자가 앞으로 광고 없이 콘텐츠를 보려면 최소 1만 3500원 요금을 내야 한다. 넷플릭스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 또는 재가입 회원에게는 베이식 멤버십이 더 이상 제공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베이식 멤버십은 720p 화질에 동시 시청 최대 인원수가 1명인 사실상 1인 요금제다. 넷플릭스가 베이식 멤버십을 폐지하면서 신규 회원은 앞으로 월 5500원의 광고형 스탠다드, 월 1만3500원의 스탠다드, 월 1만7000원의 프리미엄 멤버십만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앞서 넷플릭스는 미국, 영국, 캐나다 등에서 베이식 요금제를 없애, 광고 시청을 원하지 않을 경우 더 비싼 요금제에 가입하도록 하게 한 바 있다. 다만 기존 베이식 가입자는 다른 요금제로 갈아타지 않아도 된다. 넷플릭스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베이식 멤버십을 이용 중인 경우에는 멤버십을 변경하거나 계정을 해지할 때까지 이 멤버십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OTT 앞다퉈 요금 인상…‘스트림플레이션’에 구독자 부담 가중 세계 최대 비디오 플랫폼인 구글의 ‘유튜브’가 광고 없이 동영상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유료 서비스인 ‘유튜브 프리미엄’ 국내 월 구독료를 5000원 가까이 인상한 데 이어, 넷플릭스까지 가장 저렴한 요금제를 폐지하면서 ‘스트림플레이션’(스트리밍과 인플레이션의 합성어)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구글코리아는 지난 8일 유튜브 고객센터를 통해 유튜브 프리미엄 월 구독료를 1만 450원에서 1만 4900원으로 42.6% 인상한다고 공지했다. 애초 8690원으로 시작한 이 서비스의 요금을 2020년 9월 인상 이후 3년여 만에 다시 올린 것이다. 기존 가입자는 최소 30일의 유예기간 이후 적용되는 만큼 사실상 다음달부터 본격 인상이 이뤄지는 셈이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월 구독료를 내면 광고 없는 동영상 시청, 오프라인 동영상 저장, 배경 재생,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 이어서 시청하기, 고화질 동영상 시청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다. 미국에서도 지난 7월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료를 11.99달러에서 13.99달러로 올린 바 있다. 유튜브는 “인플레이션 및 현지 세금 변경을 비롯한 시장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때때로 멤버십 가격을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디즈니플러스, 티빙 등 다른 주요 OTT 업체들도 요금 인상을 골자로 한 요금제 제편에 나서면서 다수의 OTT를 동시 구독하는 소비자의 부담은 더욱 커졌다.
  • 코스모스벽지, 프리미엄 합지벽지 신제품 ‘앨리스’ 출시

    코스모스벽지, 프리미엄 합지벽지 신제품 ‘앨리스’ 출시

    코스모스벽지가 2024년 신제품으로 환경표지 인증서를 획득한 친환경적인 제품인 프리미엄 합지벽지 ‘앨리스(ALICE)를 신규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친환경 벽지기업 코스모스벽지의 ‘앨리스’는 ‘COLORING MY OASIS’를 메인 테마로 ‘지친 일상 속 오아시스와 같은 쉼터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아 콘셉트의 스토리텔링을 패턴을 통해 풀어내며 컬랙션의 완성도를 높였다. 모두에게 여유를 주는 물결, 꽃, 야경을 모티브로 한 포인트 패턴과 다양한 컬러의 무지벽지를 코디한 점이 특징이며, 특수 인쇄기법을 활용한 다양한 ‘입체 무늬 벽지’를 수록해 시공 후 엠보감이 소실되는 기존 합지벽지의 단점을 보완한 점도 눈에 띈다.코스모스벽지 측에 따르면 기능성 벽지개발을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와 시공 후 만족감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앨리스’에 이어 내년 1월에는 프리미엄 실크벽지 ‘모던’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코스모스벽지와 KS벽지, 제일벽지를 자회사로 둔 케이에스더블유는 2019년도 미스코리아 선이자 현 카바디 국가대표인 우희준과 전속 홍보모델 계약하고 내수시장에서의 브랜드 파워와 홍보에 더욱 힘쓴다는 방침이다. 케이에스더블유의 세 자회사는 오는 2024년 1월까지 S/S 새로운 컬렉션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게 되는데 코스모스벽지는 ‘앨리스(합지)’, ‘모던(실크)’을, KS벽지는 ‘벨루체(합지)’, ‘더뷰(실크)’를, 제일벽지는 ‘해피데이(합지)’, ‘베이직(실크)’를 출시한다. KS그룹 박식순 회장은 “KS그룹의 철저한 품질경영 노하우를 통해 출시된 금번 신제품이 고객 감동실현은 물론이고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코스모스벽지 인수 후 본격적인 메인 제품들이 출시되는 만큼 지속적인 투자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제2 안세영’ 꿈꾸는 김민선, 코리아주니어챌린지 여단 우승…한일전 승리

    ‘제2 안세영’ 꿈꾸는 김민선, 코리아주니어챌린지 여단 우승…한일전 승리

    한국 배드민턴의 기대주 김민선(치악고2)이 국내 유일의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승인 국제 주니어 대회에서 4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다. 김민선은 3일 경남 밀양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3 밀양원천요넥스 코리아주니어국제챌린지 배드민턴선수권대회 19세 이하(U19) 여자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수나카와 노도카에 2-1(14-21 21-18 21-18)로 역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선은 올해 3월 네덜란드 주니어국제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쌍둥이 언니 김민지(치악고2)에 져 준우승에 그친 아쉬움을 털어냈다. 2017년 U13 여자복식에서 언니와 호흡을 맞춰 동메달을 따내며 코리아주니어국제챌린지 시상대에 처음 섰던 김민선은 2018년 U13 여자복식 우승 및 여자단식 준우승, 2019년 U15 여자복식 우승 및 여자단식 준우승, 지난해 U17 여자단식 우승 및 여자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이 대회는 요넥스코리아 브랜드의 동승통상 창립자 고 김덕인 회장의 아호인 ‘원천(原川)’을 대회 타이틀로 1994년부터 21년간 ‘원천배 초등학교 배드민턴대회’로 치러지다가 2017년부터 국제대회로 확대 개편되어 열리고 있다.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을 비롯해 서승재, 김원호, 강민혁(이상 삼성생명), 최솔규, 진용(이상 요넥스) 등 국가대표들이 이 대회를 거쳤다. 김민지가 부상 재활 중이라 이번 대회에는 여자단식만 출전한 김민선은 이날 경기 초반 잦은 실수에 1게임을 내줬으나 2게임부터 범실을 줄이는 한편, 상대를 많이 뛰게 하며 체력을 소진시키는 등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경기를 풀어가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3게임에서 김민선은 중반까지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13-13에서 내리 4득점, 경기를 마무리하는 듯했다. 하지만 끈질기게 따라붙은 수나카와에 17-17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김민선은 헤어핀 성공에 이어 강스매시 공격이 네트에 맞고 상대 코트로 떨어지며 숨을 돌렸고, 코트 구석을 찌른 공격을 상대가 간신히 받아냈으나 네트에 걸려 우승을 굳혔다. 수나카와의 대각 스매시에 한 점을 내줬으나 이후 마지막 랠리에서 강한 스매시를 뿜어냈고, 상대가 제대로 받아넘기지 못해 챔피언 포인트를 따냈다. 11개국 104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U13, U15, U17, U19 등 연령대별로 열전을 벌인 가운데 한국은 U13 남자단식 송기범(당진초)과 남자복식 김온(전곡초)-김승주(성북초), U15 남자단식 이현석(당진중), U17 남자단식 심민혁(진광고)과 혼합복식 이형우(광명북고)-천혜인(전주성심여고), U19 여자단식 김민선까지 모두 6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은메달은 6개, 동메달은 13개를 수확했다.
  • “얼죽아 여러분, 무너지면 안 됩니다”…카페 응원글 화제

    “얼죽아 여러분, 무너지면 안 됩니다”…카페 응원글 화제

    때 이른 한파 속 한 커피전문점에서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아메리카노) 손님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내걸어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는 한 커피전문점 계산대에 내건 문구가 관심을 모았다. 해당 카페 업주는 ‘얼죽아 여러분들 무너지면 안 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얼죽아’ 주문 손님을 묘사한 네컷만화를 걸어놨다. 만화 속 캐릭터가 추위에 덜덜 떨면서 카페에 들어가 “아아(아이스아메리카노) 주세요”라고 말하자 카페 직원이 깜짝 놀라는 내용의 만화였다. 해당 게시물을 올린 글쓴이는 “아아 응원 아이템일까. 과자도 함께 주셨다”면서 해당 카페에서 받은 서비스 과자도 함께 인증했다. 한국의 ‘얼죽아’ 문화는 해외에서도 주목받은 바 있다. AFP통신은 지난 2월 “한국이 ‘얼죽아(Eoljukah)’라는 독특한 커피 소비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빠르게 마실 수 있는 얼죽아는 ‘빨리빨리’를 중요시하는 한국의 직장 문화와 어울린다”고 분석했다.얼죽아는 해외에서도 점차 확산하는 분위기다. 지난 8월 미국 방송인 CNN은 ‘1년 내내 아이스커피 시즌’이라는 제목 기사를 통해 “최근 3개월간 미국 내 스타벅스 음료 판매의 75%가 아이스 음료였으며 특히 젊은 층이 많이 즐긴다”라고 전했다.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11월 23일까지 국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아이스 음료 판매 비중은 전체의 77%에 달한다. 스타벅스가 겨울 음료를 판매하는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를 놓고 보면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간 아이스 음료 비중은 61%나 된다. 올해 판매 현황을 월별로 보면 추위가 절정인 1월에도 아이스 음료 비중은 57%로 절반을 넘었으며 2월엔 이보다 높은 64%였다. 여름인 6∼8월에는 아이스 음료 판매 비중이 87∼89%로 압도적이다. 10년 전만 해도 한해 전체로 놓고 봐도 스타벅스에서 아이스 음료의 비중은 절반을 밑돌았다. 그러다 2015년 차가운 음료와 뜨거운 음료의 비중이 51%와 49%로 역전됐다. 이후에도 아이스 음료의 비중은 꾸준히 늘어 지난해 74%까지 높아졌다. 전국에 약 140개 매장이 있는 폴바셋에서도 차가운 음료는 뜨거운 음료보다 훨씬 잘 팔린다. 폴바셋에서도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전체 음료에서 아이스 음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62%에 이르렀다. 이 회사 관계자는 “아이스 음료는 출근길에 빠르게 마실 수 있고 청량감과 상쾌함을 바로 느낄 수 있다며 ”취향에 따라 맛을 즐길 수 있는 범위도 아이스 음료가 더 다양하다“고 말했다.
  • 커브스코리아, 사랑의열매와 소외된 이웃 위한 ‘나눔 캠페인’ 진행

    커브스코리아, 사랑의열매와 소외된 이웃 위한 ‘나눔 캠페인’ 진행

    매해 연말은 후원, 봉사 등 여러 방식의 나눔이 다른 때보다 많아지는 시기다. 특히 올해는 짧은 가을과 함께 빠르게 찾아온 추위로 나눔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연말이 될 전망이다. 이에 여성전용 피트니스 프랜차이즈 ‘커브스’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소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지회(회장 김재록)와 협약을 체결해 다음달 한 달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캠페인’을 운영한다. ‘커브스 나눔 캠페인’은 전국 커브스 가맹점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부 행사로, 목표 모금 금액을 달성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오르는 ‘희망2024나눔캠페인’과 비슷한 맥락으로 기획됐다. 나눔 캠페인에 기부한 회원들은 감사의 의미로 사랑의열매 뱃지를 선물 받을 수 있으며, 12월 중 가입하는 신규 회원들에게는 나눔 동참을 통해 최대 9만 9000원의 가입비 면제의 특별 혜택도 제공된다. 단, 신규회원 대상 가입비 면제 혜택은 지점당 선착순 20명 한정으로, 일부 적용이 제외되는 지점도 있기 때문에 사전에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더불어 커브스 나눔 캠페인의 참여를 독려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준비했다. 네이버 커브스 커뮤니티에 사랑의열매 뱃지 착용샷, 모금함 기부 인증샷 등 기부 인증 사진과 참여 소감을 자유롭게 게시할 경우 커브스 프로틴, 쉐이커 세트, 모바일 커피쿠폰 등 다채로운 선물 당첨의 기회를 제공한다.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커브스코리아 김재영 대표이사는(사진 오른쪽) “회원들과 함께 달성한 건강과 행복의 가치를 우리 사회에 돌려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코로나 종식과 함께 재개된 기부 행사를 사랑의열매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현재 커브스는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 스트레칭을 30분에 전부 끝낼 수 있는 시간 대비 고효율 운동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근력운동이 낯설거나 부상을 각별히 조심해야 하는 고연령층도 쉽고 꾸준히 할 수 있도록 운동을 선보이며, 특히 중장년층 여성 회원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커브스 나눔 캠페인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커브스 공식 홈페이지 및 네이버 커브스 커뮤니티와 전국 가맹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충남 미래 책임질 ‘스마트 농업’… 네덜란드 노하우로 청년농 모은다

    충남 미래 책임질 ‘스마트 농업’… 네덜란드 노하우로 청년농 모은다

    전 세계가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지진·폭설·폭우·태풍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 7월 “지구 온난화 시대가 끝나고 지구 열대화 시대가 시작됐다”고 경고했다. 이상 기후변화로 가장 치명적인 분야가 식량주권인 ‘농업’이다. 전 세계가 이상기후 대응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농업인구 감소 등 농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 등을 접목한 ‘스마트팜’(지능형 농장)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충남 지역의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와 농협이 청년들의 농촌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팜 확산과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등 농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23일 살펴봤다. 충남도가 청년 농업인의 영농 현장 유입·정착과 미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스마트농업 생태계 구축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300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으로 서산에 농업 강국인 네덜란드의 첨단 농업시설 등을 갖춘 스마트팜과 농촌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청년농의 자금과 교육 지원 체계도 마련한다. 도는 최근 네덜란드 농업자연식품품질부 등 국내외 13개 기관·기업·단체와 3건의 양해각서를 잇달아 체결했다.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유치로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탄소중립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및 글로벌 전문교육 ▲충남형 스마트농업 경영지원 협력 등이다.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는 3000억원 규모의 투자펀드를 통해 청년농 등이 거주하며 농산물의 생산·유통·가공에 이어 먹거리와 볼거리를 관광객 등에게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팜 농산업 융복합단지’로 조성한다. 서산 B지구의 75.8㏊ 용지를 활용해 2025년까지 3287억원을 투입해 만들 계획이며 농업 선진국인 네덜란드의 첨단 농업 시설과 시스템 등이 도입된다. 네덜란드 농업자연식품품질부와 한국중부발전, 아테스코리아 등은 탄소중립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및 글로벌 전문교육 운영에 나선다. 네덜란드 농업자연식품품질부는 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팜 기술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국내 지방정부가 네덜란드 중앙정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00억원을 투입해 설치하는 청년 창농 인큐베이팅센터에는 스마트팜 교육센터와 청년커뮤니티 지원 시설 등을 갖춘다. 240억원을 들이는 그린스마트팜에는 탄소중립센터와 재배 시설, 교육장, 판매장, 식당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복지도, 산업도 아닌 기존 농업으로는 선진국이 될 수 없다”며 “충남의 50년, 100년 미래를 위해 청년들이 농촌을 기피하고 농업인이 평생 일하는 현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임산부 배지처럼 ‘장애인 배지’를… 아픈 아이 병원 동행·돌봄 했으면

    임산부 배지처럼 ‘장애인 배지’를… 아픈 아이 병원 동행·돌봄 했으면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병원에 데려다주고 보호자가 올 때까지 돌봐 주는 서비스를 도입하면 어떨까요.”(국민참여단 이성환) “임산부 배지처럼 장애인 배지를 만들면 장애인이 편안하게 노약자석을 이용할 수 있을 겁니다.”(국민참여단 안해인)보건복지부와 산하기관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지난 1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온 영상스튜디오’에서 연 ‘사회서비스 온라인 타운 홀 미팅’에 7건의 우수 국민제안이 소개됐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타운 홀 미팅에는 200여명의 국민참여단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실생활에 꼭 필요한 사회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국민참여단 안해인씨가 제안한 장애인 배지는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꼽혔다. 가족이 수술 후 장애를 갖게 됐는데 겉으로는 장애가 드러나지 않아 대중교통 노약자석을 이용하기가 어려웠다고 한다. 안씨는 “장애인 등록 여부를 확인하고 보건소나 온라인을 통해 장애인 배지를 발급한다면 노약자석을 편히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전문가 패널로 참석한 남궁은하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설문 조사를 보면 임산부 배지를 달고도 자리를 양보받지 못했다는 응답이 80% 이상”이라며 “시민들의 배려와 양보 문화, 장애인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성환씨가 제안한 ‘어린이집·유치원 연계 긴급 병원진료 서비스’는 광주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 중인 돌봄 서비스다. 맞벌이하느라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기 어려운 보호자를 대신해 돌봄 전담 요원이 진료·귀가까지 병원 진료 전 과정을 대행해 준다. 이씨는 “아이 병원 문제 때문에 지난해 연차의 90% 이상을 쓴 뒤로 아이를 더 낳을 엄두가 나지 않는다”며 “아이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좋은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사회서비스를 시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학생 양여경씨는 ‘낮은 문턱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안했다. 심리상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간편하게 상담 예약을 할 수 있게 하고 청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등에 서비스를 홍보하자는 것이다.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전문가 패널 배우 이서연씨도 “상담받으려면 최소 한 달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 대기 시간이 길면 상담 의지도 꺾일 것”이라며 “SNS를 활용해 상담 장벽을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위해 침대나 식탁 등 가구 대여 서비스를 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업무상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자주 방문한다는 임혁철씨는 “무릎, 척추 등이 안 좋은데도 가구를 살 형편이 안 되거나 공간이 협소해 좌식 생활을 하는 분들이 많다. 이런 분들에게 접이식 침대, 식탁 등 가구를 대여해 주면 관절이나 심혈관 질환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품정리사 김석중 키퍼스코리아 대표는 “지자체가 중고 의료 침대를 확보해 제공하거나, 유품으로 정리돼 필요 없어진 가구 등을 신체적 제약이 있는 노인들에게 주는 나눔 문화 확산도 필요하다”고 말했다.만 18세가 돼 보육원을 나와 홀로서기를 시작한 자립준비 청년을 위해 경제 교육 서비스를 시행하자는 제안도 나왔다. 장지은씨는 “나도 ‘누가 내게 필요한 경제 정보만 쏙쏙 골라 알려 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하는데 자립준비 청년들은 더 막막할 것”이라며 “퇴직 은행원으로 봉사단을 구성하거나 은행·기업 간 업무 협약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자”고 제안했다. 황재현씨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주문받아 배달해 주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그는 “시장과 대형 마트가 멀면 독거노인들이 생필품이나 식재료를 사기가 어렵다”며 “사회복지 공무원이나 종사자가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할 때 드시고 싶은 음식, 생필품 등을 주문받아 주 1회 이상 배달 서비스를 하자”고 제안했다.발달 지연 아이들의 학습을 지원하자는 제안도 나왔다. 발달 지연은 또래보다 발달이 25%가량 뒤처진 상태다. 박영주씨는 “발달 지연 아동 치료에만 월 200만~250만원이 든다”며 “국가에서 고민해 달라”고 했다. 발달 지연 치료에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부모들은 민간 실비보험에 의존하고 있다. 정부 지원 바우처도 월 최고 25만원에 그쳐 턱없이 부족하다. 타운 홀 미팅에 접수된 국민제안 중 우수 제안은 실제 정책으로 재탄생한다. 지난해 타운 홀 미팅에서 국민참여단 유민주씨가 제안한 ‘비대면 맞춤 재활운동 서비스’가 대표적인 예다. 제안 당시 유씨의 아버지는 심정지로 쓰러져 재활치료를 하고 있었으나 장애 등급을 받지 못해 가족이 돌봄을 전담하고 있었다. 현재 유씨의 아버지는 복지부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재활운동 동행서비스를 받고 있다.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유씨의 아버지가 집에서도 재활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 ‘어댑핏(Adapfit)’서비스를 연계했다. 이 기관의 정고운 대표는 줌(zoom)을 통한 비대면 운동 코치를 한 달에 3회 제공하고 가정을 방문해 직접 필요한 운동을 단계별로 알려 줬다.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국민제안을 바탕으로 중앙사회서비스원, SK 뉴스쿨, 드리머스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북사회서비스원은 네이버 클로바와협약을 맺고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안부전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고독사 위험군에게 매주 수요일 자동 전화를 걸어 건강·수면·식사·운동 등 안부를 묻고 안전을 확인하는 서비스다. 이기일 복지부 차관은 “사회서비스는 특정 계층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아니라 이제 온 국민이 이용하는 서비스”라며 “누구나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라이브 온 러쉬 with 안목고수’ 프라이빗 세션 성황리 마무리

    ‘라이브 온 러쉬 with 안목고수’ 프라이빗 세션 성황리 마무리

    인플루언서 커뮤니티 플랫폼 안목고수가 지난 9일 러쉬 코리아와 공동 기획한 ‘라이브 온 러쉬 with 안목고수’ 프라이빗 세션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러쉬 이태원 매장에서 할로윈의 아픔을 음악으로 치유한 라이브 온 러쉬 콘텐츠를 확장해 올해는 안목고수와의 콜라보를 통해 ‘자기다움의 안목’이라는 부제로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인플루언서를 초청, DDP ‘럭스:시적해상도’ 전시관에서 스페셜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구독자 65만 자기 계발 유튜버 드로우앤드류, 구독자 63만 고양이 유튜버 김메주, N잡러 크리에이터 코스모지나, 기후 캐스터 정주희, 북튜버 변진서, 미스코리아 출신 운동 전문가 손소희, 재활 필라테스 대표 허여원, 채식 지향 엄마 인플루언서 고마워숲, 트루스 그룹 대표 윤소정, 조선비즈 유윤정 기자 등 ‘환경’, ‘비건’, ‘동물 보호’, ‘건강한 삶’ 등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초대됐다. 행사는 전시를 기획한 숨 프로젝트 이지윤 대표의 도슨트로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관람하고, 아티스트 이진아의 스페셜 라이브를 감상하며 러쉬와 함께 인플루언서별 나만의 향기를 찾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커뮤니티의 가치를 지향하며 새로운 인플루언서 문화를 확립해 나가는 기업인 안목고수는 “이 시대를 대표하는 인플루언서들의 자기다운 삶과 메시지를 응원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프라이빗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분명한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전하는 브랜드 러쉬와의 협업을 통해 외부의 자극을 넘어 내면의 가치를 사유하는 시간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인플루언서는 “눈, 코, 귀, 입 모두 즐거운 시간이었고 체험한 전시, 음악, 향 모두 아름다웠지만 무엇보다 함께 자리한 이들이 가장 아름다웠다”며 “아름다운 인연을 만들어 주심에 감사하다”며 행사 후기를 전했다.
  •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2023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컨퍼런스’ 축사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2023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컨퍼런스’ 축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강서2)은 지난 13일 서울 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2023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컨퍼런스’에 참석해 각 자치구에서 고독사 예방과 고립 가구 발굴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활동하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당일 수상 유공자 56명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 제41조 2항에 따라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 및 평가에 관한 사항, 지역사회보장조사 및 지역사회보장지표에 관한 사항, 사회보장급여 제공에 관한 사항, 사회보장 추진에 관한 사항, 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됐으며, 1부에서는 25개 자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활동하는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2부에는 키퍼스코리아 김석중 대표의 특강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미지원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역할’과 표창 수상자 4명과 진행된 현장 토크쇼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1년간 활동 소회를 듣고 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강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갈수록 늘어나는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자리가 사회적 고립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인 주민들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복지정책에 반영과 지역의 복지자원 발굴 및 중복과 누락을 방지해 민·관 협력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고민해 나가도록 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 평택산단 지붕에 태양광 설치해 생산한 전력, 삼성전자 RE100 돕는다

    평택산단 지붕에 태양광 설치해 생산한 전력, 삼성전자 RE100 돕는다

    경기도의 산업단지 RE100 사업을 통해 평택 산업단지 지붕에서 생산하는 태양광에너지를 삼성전자가 향후 20년간 구매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인 45MW의 전력을 구매한다. 삼성전자의 참여로 경기도 산업단지 RE100 사업이 더욱 추진력을 얻게 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도담소에서 이영희 삼성전자 사장, 김형민 에넬엑스코리아 대표, 김광일 한국중부발전 부사장과 ‘기업 RE100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협약식에서 “신재생에너지나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서 대한민국은 거꾸로 가고 있지만, 경기도는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와 신재생에너지 생산·공급에 있어 가장 선도적으로 하겠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표명했고 실천에 옮기고 있다”며 “오늘은 산업단지 RE100의 후속조치로서 평택 산단을 활용해서 만드는 신재생에너지를 삼성전자에 공급하는 협약을 맺는 정말 뜻깊은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 산단 RE100 사업은 1석4조의 사업이다. 산단 입주기업은 지붕을 빌려주고 임대료 수입을, 투자 기업은 태양광 투자 수익을, 삼성전자는 RE100 이행을, 그리고 경기도는 온실가스를 줄이면서 도내 기업들을 도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협약에 따라 에넬엑스코리아와 한국중부발전 컨소시엄은 평택 지역 다수 산단 내 부지를 발굴한 뒤 태양광 설비에 700억 원 규모를 투자해 45MW를 공급할 예정이다. 사업비 전액을 자기자본 100% 무담보로 조달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산 모듈을 사용하고, 지역 내 업체를 통해 자재를 조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 삼성전자는 여기서 생산되는 재생에너지를 20년간 구매하게 된다. 경기도는 행정절차 지원과 기관간 이견사항 조정, 부지발굴 지원 등을 담당한다. 경기도는 지난 4월 경기 RE100 비전을 선포하고 6월 공모를 통해 산업단지 RE100 사업을 위한 민간투자 컨소시엄 8개사를 선정, 산단지붕 등에 재생에너지를 확대해 RE100 기업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도가 추진하는 산단 RE100 사업은 민간 투자를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만들고, 장소 제공 기업도 임대료 등 부가 수익을 거둘 뿐 아니라 탄소 규제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와 같은 RE100 기업은 재생에너지를 확보하게 됨으로써 수출경쟁력을 갖추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나간다는 의미가 있다. 34개 국내 대기업을 포함해 전 세계 421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RE100(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은 가까운 미래 무역장벽으로 떠오르고 있다. RE100을 맞추지 못할 경우, 수출길이 막히거나 재생에너지 공급이 원활한 국외로 공장이 빠져나갈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재생에너지 확대가 기후위기 대응의 지름길이자, 주력 산업의 경쟁력 및 일자리 확보와도 직결되는 이유다. 도는 산업단지 RE100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신속 인허가 지원, 산단 입주기업 대상 찾아가는 설명회 등으로 사업참여 효과를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 ‘미스코리아 출신’ 김지연 “몸무게 70㎏대 찍었다”

    ‘미스코리아 출신’ 김지연 “몸무게 70㎏대 찍었다”

    미스코리아 출신 김지연이 다이어트 고충에 대해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tvN ‘프리한닥터’에는 김지연이 출연했다. 김지연은 “저는 사실 미스코리아 때만 날씬했던 것 같다. 먹는 양을 줄이고 식단도 하고 운동도 했는데 몸무게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서 몸무게 70㎏대를 찍은 적도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지혜는 “나이 들수록 모든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 같다”며 공감했다. 김지연의 거실에는 운동기구가 눈에 띄었다. 폼롤러를 이용해 근육을 풀어준 그는 러닝머신에서 빨리 걷기 운동도 했다. 김지연은 “갑자기 살이 10㎏ 이상 찌니까 뛰면 무릎에 통증이 온다. 빨리 걷기가 제게 맞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최근에 “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는데 만성염증 수치가 높게 나왔다”라며 현재 몸무게는 66.4㎏에 체지방은 33.4%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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