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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세리 제이미파크로거클래식 공동8위 ‘괜찮은 출발’

    박세리(22)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제이미파크로거클래식에서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공동 8위로 만족스런 출발을 했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박세리는 2일 오하이오 실바니아의 하이랜드메도우골프장(파71)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4개,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쳐에이미 벤츠 등과 동률을 이뤘다. 호주 출신의 프로 7년차 마디 런(31)이 6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고 올 나비스코다이나쇼대회 우승자 도티 페퍼(34)가 오랫만에 4언더파 67타로공동3위에 올랐다.김미현과 서지현은 이븐파로 공동 40위에 머물렀다. 박세리는 2·14·15·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고 11번홀(파4)에서 2퍼팅으로 유일하게 보기하는 등 퍼팅수가 28개에 그쳐 퍼팅감각을 되찾았다.그러나 13번의 드라이버 샷 가운데 5차례나 페어웨이에서 벗어났다. 이날 대회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정오까지 많은 비가 내리고 오후 내내 강한 바람이 불어 선수들은 샷이 흔들리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박세리는 “바람때문에 공이 제멋대로 날아갔지만 결과는 만족스럽다”며 “코스 상태가 좋아 2라운드에서는 타수가 크게 줄 것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박세리는 오는 6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알타미라챌린지 자선골프대회에 남자 프로골프의 톰 왓슨,피터 제이 등과 함께 초청을 받아 성대결을 펼친다. 김경운기자 kkwoon@
  • 美 잉스터 그랜드슬램…맥도널드 LPGA/박세리 보완해야 할 점

    윌밍턴(미 델라웨어) 외신 종합 박세리(22)가 ‘뒷심 부족’으로 2연패에 실패했다.그러나 ‘미국의 자존심’ 줄리 잉스터(39)는 올시즌 4승째(메이저 2승 포함)를 올리며 ‘그랜드슬램’의 금자탑을 쌓았다. 박세리는 28일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듀퐁골프장(파 71)에서 벌어진 LPGA선수권 마지막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 각 2개로 이븐파에 그쳐 합계 9언더파 275타로 공동 7위에 머물렀다.3라운드까지 선두에 1타 뒤져 우승 희망을 남겼던 지난대회 챔피언 박세리는 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8·9번홀에서 연속되는 버디 기회를 놓친데다 11번홀(파 5)과 13번홀(파 3) 연속 보기로 우승에서 멀어졌다. 반면 올 US여자오픈 우승자인 노장 줄리 잉스터는 마지막 4개 홀에서 버디2개,이글 1개를 작성하는 등 6언더파 65타를 쳐 16언더파 268타로 우승,시즌 메이저 2연승과 함께 4대 메이저타이틀을 모두 차지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잉스터는 84·89년 나비스코다이나쇼,84년 듀모리어클래식,89년 US여자오픈에서 우승했었다. 초반부터 단독선두를 지키던 잉스터는 13·14번홀에서 가까스로 파를 세이브하는 사이 낸시 스크랜튼과 리셀로테 노이만의 추격에 공동선두를 허용했다.그러나 잉스터는 16번홀에서 약 3.5m짜리 이글퍼팅을 성공시켜 달아난 뒤 17번홀(파3)에서도 1m짜리 버디퍼팅을 그대로 홀컵에 집어넣어 우승을 사실상 확정지었다.잉스터는 마지막 18번홀에서도 3m가 넘는 긴 버디퍼팅을 성공시키며 완벽한 우승을 연출했다. 김미현과 펄 신은 나란히 4언더파 280타로 경기를 마쳐 공동 26위를 차지했다. 한편 박세리는 이번 대회 상금 3만5,224달러를 보태 시즌 총상금 32만5,086달러로 켈리 로빈스(32만662달러)를 제치고 지난 주 8위에서 7위로 올라섰다.또 우승 상금 21만달러를 추가한 잉스터는 총상금 95만2,994달러로 이 대회에서 예선탈락한 캐리 웹(94만1,198달러)을 제치고 선두에 나섰다. - 줄리 잉스터 누구인가 불혹의 나이를 바라보는 줄리 잉스터는 낸시 로페스와 함께 지성과 야성을겸비한 여자 골퍼로서 유명하다.필드에서는 냉정한 승부사로 갖가지 기록을쏟아내고 가정에서는 모범적인 주부로통한다.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잉스터는 새너제이주립대 시절인 80∼82년 아마추어골프의 최고 대회인 US여자선수권을 3연패했다.이는 남녀를 통틀어 사상 처음이었고 지금도 깨지지 않는진기록이다. 84년 24살의 나이로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다이나쇼와 듀모리어클래식을 석권해 신인상을 거머쥐며 화려한 루키시절을 보냈다.그는 올시즌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과 LPGA선수권을 휩쓸어 83년 현재와 같은 4개 대회가 메이저대회가 된 뒤 팻 브래들리(86년)에이어 두번째 ‘그랜드슬래머’가 됐다.프로데뷔 16년만이다.올해만 4승을 챙긴 그는 프로통산 20승을 기록했으며 정식데뷔 직전인 83년 세이프코클래식우승을 포함하면 21승째가 된다.앞으로 1승만 더하면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된다. 잉스터는 90년 첫째딸 헤일리 캐롤(9)과 94년 둘째딸 코리 심슨(5)이 태어나면서 어머니의 역할을 충실하기 위해 93∼96년에는 투어보다 가정에 충실했다.아이들이 어느정도 성장한 97년 본격적인 투어에 나선 그는 그해 서울에서열린 LPGA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제2의 전성기를 열기 시작했다.그는 이 대회의 우승으로 한국에 대한 깊은 인상을 갖게 됐고 혜성처럼나타난 박세리에게 낸시 로페스와 더불어 각별한 친절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대회장에는 두 어린딸이 아빠 브라이언의 손을 잡고 나와 엄마를 따라다니며 열렬히 응원했다.이때마다 잉스터는 윙크를 하며 미소를 보냈다.프로골퍼인 브라이언은 “집에서는 평범한 주부처럼 접시도 잘 닦고 세탁도 한다”며 잉스터를 추켜세웠다.잉스터는 “저녁식사 자리에서 남편은 더 없이 훌륭한 조언자이자 코치”라고 말했다.미국인들은 LPGA 정상의 무대에 모처럼미국인 선수가 섰다는 점에서,아울러 모범적인 가정을 꾸리며 위업을 이룬선수가 미국인이라는 점에서 잃었던 자부심을 되찾았다. 김경운기자 kkwoon@- 박세리 보완해야 할 점 “앞으로도 20∼30년은 더 선수 생활을 해야한다.서두를 이유가 없다.배우는 자세로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할 뿐이다”-지난주 숍라이트클래식에서 시즌 첫 승을 거뒀을 때박세리가 내뱉은 첫 소감이다.이같은 자세는 2년차인그의 가능성을 더욱 높여준다.하지만 우수선수로 남기위해서는 다듬어야 할부분들이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박세리가 자주 지적받는 부분은 ▲찬스 또는 위기에서의 관리능력 ▲마지막라운드에서의 집중력 ▲트러블 샷의 세기 등을 다듬어야한다. 찬스나 위기에서의 관리능력 부족은 이번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극명하게 드러났다.첫 홀부터 6번홀까지 파행진을 거듭하던 박세리는 7번홀(파 4)에서 첫 버디를 잡으며 공동선두(합계 10언더파)로 올라서 치고나갈 기회를 맞았지만 8·9번홀에서 연속되는 버디 기회를 놓쳐 흔들리기 시작했고 버디를해야 할 11번홀(파 5)에서 어이없는 보기를 범했다.이후에도 만회의 기회는있었지만 오히려 13번홀(파 3)에서 다시 보기를 범해 추격의 의지를 스스로꺾었다.16번홀(파5)에서는 2온에 성공하고도 약 3m짜리 이글퍼팅에 실패,버디에 만족해야 했다. 이같은 관리능력 부족이 유독 마지막라운드에서 두드러지는 점도 박세리가극복해야 할 과제다.올시즌 첫라운드부터 상위권에 포진한 것은 웰치스-서클K(1라운드 공동 1위),군제컵(1라운드 공동 2위),여자US오픈(1라운드 공동 4위) 등 이번 대회를 포함해 4차례나 되지만 대부분 2∼3라운드까지 상위권을 유지하다 마지막라운드에서 흔들리는 바람에 주저 앉았다.막판 집중력 보강이 필요하다. 기술적인 면은 투어생활을 계속하면서 나아질 부분이긴 하지만 특히 그린주변에서는 좀더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이번 대회 4라운드 13번홀(파 3) 그린 주변에서 보여준 칩샷 미스는 세기만 보완하면 충분히 방지할 수 있었다. 박세리는 “경기 때마다 좋아지고 감이 좋기 때문에 단점을 보완해 과감한플레이를 한다면 앞으로 더욱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나타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슈퍼 땅콩’ 김미현 오늘 머틀비치클래식골프 티오프 출전

    ‘4월의 마지막 무대,이제는 정상 도전이다’-.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칙필A채리티선수권에서 가능성을 확인한 김미현과 박세리가 오는 29일 밤(이하 한국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무렐스인렛 워체소플랜테이션골프장에서 개막되는 99머틀비치클래식에 나란히 출전한다.재미교포 펄 신,서지현 등도 같이 출전할 이번 대회는 이들에게는 가능성을 넘어 본격적으로정상을 노릴 첫 무대가 될 전망. 특히 칙필A채리티에서 공동 9위를 차지,데뷔 3개월 여만에 ‘톱10’에 진입한 루키 김미현은 한껏 높아진 자신감으로 우승컵에 강한 집념을 보이고 있다.그의 매니저인 강국영씨는 “칙필A채리티선수권에서 막판 정신적 부담 때문에 뒤로 밀려나긴 했지만 2라운드까지 공동선두를 달리는 등 정상급 기량을 보인만큼 기대해 볼만하다”고 말했다.그는 “김미현 자신도 어느 정도투어 생활에도 익숙해졌기 때문에 공격적인 플레이로 승부하겠다는 자신감에 차있다”고 전했다. 박세리 역시 칙필A채리티선수권에서 비록 공동 22위에 머물렀지만 최종라운드에서실수로 2벌타를 먹은 것이 치명적이었을 뿐 비교적 안정된 경기를 펼쳐 기대를 갖게 했다.나비스코다이나쇼대회 이후 3주간의 휴식으로 피로를던 것도 큰 힘이고 무엇보다 더위가 깊어질수록 강한 면모를 보인다는 점이안정적인 플레이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한편 김미현은 29일 오후 10시20분 노장 베스 대니얼,제인 게디스와 같은조로 아웃코스(1번홀)에서 1라운드를 티오프하며 박세리는 발 스키너,미셸에스틸과 같은 조로 29일 오후 9시50분 역시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또 서지현은 29일 오후 8시40분 데이너 도먼,캐런 노블과 함께 1번홀에서티오프를 하고 펄 신은 30일 새벽 1시40분 제인 크래프터,줄리 잉스터와 역시 1번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슈퍼땅콩 김미현은 누구인가

    김미현은 별명 ‘슈퍼땅콩’에서 풍기듯 단신임에도 야무진 패기가 돋보이는 사실상 국내 최정상급 선수였다. 박세리와는 77년생 동갑내기로 아마추어 시절에는 서로 대회 우승을 주고받더니 96년 6월 프로에도 함께 입문한 라이벌 관계다.김미현이 한해 먼저초등학교에 입학해 예전에는 박세리가 ‘언니’라고 불렀다. 프로 데뷔 첫해 박세리가 국내 4개 대회를 석권했고 김미현이 3개 대회에서 우승했다.김미현은 이듬해인 97년과 지난해 각각 3개 대회를 휩쓸면서 연속 상금왕에 올랐다.지난해 10월 스포스서울이 주최한 한국여자프로골프선수권대회 우승을 끝으로 국내 무대를 완전히 평정했다. 박세리의 도미와 뜻밖의 선전에 자극받아 지난해 10월 LPGA투어 프로테스트에 도전,최종테스트 공동 12위로 올시즌 풀시드(모든 대회 출전권)를 얻었다.지난해 11월 말 일찌감치 미국으로 건너갔지만 변변한 스폰서를 구하지 못해 아버지 김정길씨(51) 어머니 왕선행씨(46)와 ‘짐보따리’를 들고 대회마다 쫓아다니는 힘겨운 투어를 시작했다. 지난 2월에는 급성장염과 감기몸살을 앓는 최악의 컨디션에도 불구하고 출전을 강행,3주 연속 예선에 탈락하는 쓰라림을 맛봤지만 4월 들어 페이스를회복했다. 내색은 안하지만 ‘박세리에게 질 수 없다’는 오기가 데뷔 3개월만에 정상권에 올라 서게 만들었다는 게 주변의 귀띔.96년 국내 대회에서는 자신이 급성 맹장염인 줄도 모르고 경기를 마쳤을 정도로 승부근성이 뛰어나다.고교 3년때 아버지가 개인 사업에 실패하는 바람에 경제사정이 좋지 않아 프로선수로서 심리적인 압박감을 느끼면서도 늘 쾌활한 웃음을 잃지 않는다. 파워 넘치는 장타와 쇼트 아이언이 장기.이번 대회를 앞두고 드라이버 샷의 정확성을 높였고 쇼트게임을 집중 훈련했다.이 덕에 거리도 많이 늘어났고특히 페어웨이 적중률이 몰라보게 향상돼 2라운드를 치르는 동안 단 한차례만 페어웨이를 벗어났다.또 나비스코다이나쇼에서 ‘새내기 자원봉사’를 하며 정상급 선수들의 경기운영 요령을 차분하게 관찰한 것도 큰 자산이 됐다. 퍼팅 등 세기와 경기 경험만 더 쌓으면 지난해의 ‘박세리 돌풍’을 재현하며 LPGA 신인왕을 노릴 수 있는 재목감 이라는 평가다.김미현은 현재 LPGA투어 프로테스트 수석합격자인 A.J.이톤,일본의 후쿠시마 아키코와 신인왕 3파전을 벌이고 있다.
  • 박세리 “24일은 부활의 날”

    3주간의 휴식을 취한 박세리가 24일 조지아주 스톡브리지의 이글스랜딩골프장(파72)에서 3라운드로 열리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99칙필A채리티선수권에 출전한다.이번 대회에는 롱스드럭스챌린지 이후 2주일만에 나서는김미현과 펄신도 ‘톱 10’ 진입을 벼르고 있다. 박세리는 지난달 말 나비스코다이나쇼에서 13위에 올라 시즌 초반의 부진에서 벗어나는 기미를 보인데다 지난 20일동안 최대 약점인 퍼팅과 쇼트게임을 집중적으로 보완했다. 플로리다주의 명문 퍼팅 전문코스인 데이브 펠스골프스쿨에서 타이 왈드런코치로부터 60야드 이내의 쇼트게임을 철저하게 익혔다.박세리는 교습 내용을 꼼꼼히 메모하고 반복 연습함으로써 퍼팅감각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는 게 주변의 평가다. 충분한 휴식으로 성적 부진에서 오는 정신적 부담도 털었다.박세리는 21일현지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충분히 쉬면서 연습게임도 많이 가져 최상의 컨디션”이라며 강한 자심감을 보였다. 이번 대회의 코스에 대해서는 “러프가 깊고 그린이 매우 빠른 편이지만 어떤 홀들은 쉽게 느껴진다”고 평가했다.다만 그린 주변의 경사가 심해 정확한 어프로치샷이 요구된다. 한편 박세리는 대회를 마친 뒤 다음달 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일본 투어 군제컵월드레이디스에 초청받아 구옥희 등 일본파 한국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 김경운기자 kkwoon@
  • 김미현·펄신“출발좋다”

    김미현과 펄 신이 99롱스드럭스챌린지대회에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김미현은 2일 캘리포니아주 링컨 텔브브리지골프장(파 72)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선두권과 4타차인 이븐파 72타를 쳐 나비스코다이나쇼에서 부진했던 펄 신,크리스 존슨,에밀리 클라인 등과 공동 17위에 랭크됐다고 알려왔다. 예선전을 거쳐 출전한 서지현은 7오버파 79타로 100위 밖에 처져 예선탈락이 확실시된다. 미셸 맥건과 고바야시 히로미,신디 피그 쿠리어는 나란히 4언더파 68타를쳐 공동선두에 나섰다. 한편 박세리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고 나비스코다이나쇼 우승자인 도티페퍼도 독감에 걸려 개막 직전 출전을 포기했다.
  • 김미현, 2일 롱스드럭스챌린지 골프 티오프

    ‘이번엔 김미현,박세리는 휴식’-.김미현이 지난주 끝난 99나비스코다이나쇼 이후 휴식에 들어간 박세리와 바톤터치,4월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링컨 투엘브브리지스골프장에서 개막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99롱스드럭스챌린지대회에 출전한다.펄 신과 서지현도 출전할 예정이지만 박세리는 올랜도에서 쇼트게임과 퍼팅을 집중연마할 계획.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질 이번 대회는 총상금 60만달러에 우승상금 9만달러(한화 약 1억800만원)의 중급대회로 지난 해에는 도나 앤드루스가 우승컵을 안았다.올시즌 신인으로 자격을 얻지 못해 첫 메이저대회였던 나비스코다이나쇼에 출전하지 못했던 김미현은 웰치스서클K선수권,스탠더드레지스터핑대회를 통해 컨디션 회복세를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다이나쇼1∼2라운드에서 자원봉사를 하면서 정상급 선수들의 코스공략,위기탈출 등경기 운영능력을 차분하게 관찰한 것도 좋은 공부가 됐다. 다이나쇼에서 부진한 성적을 남겼던 펄 신은 정확한 드라이버샷과 아이언샷을 가다듬으며 투혼을 불사르고 있고 예선전을 거쳐 이번 대회 출전권을 얻은 서지현도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김미현은 질 맥길,미셸 맥건과 같은 조로 오전 1시10분 10번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하고 펄 신은 같은 시각 1번홀에서,서지현은 0시10분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곽영완
  • 박세리 뒷심부족…‘톱10 진입’ 또 실패

    ·팜스프링스(미 캘리포니아주)연합· 박세리가 막판 부진으로 ‘톱 10’ 진입에 실패했다.그러나 긴 슬럼프에서 탈출할 가능성은 보였다. 박세리는 29일 오전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의 미션힐스골프장(파 72)에서벌어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99나비스코다이나쇼 마지막 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로 부진,합계 2언더파 286타를 기록했다.이로써 박세리는 팻 브래들리,미셸 레드먼 등과 공동 13위에 그쳤다. 그러나 박세리는 2·3라운드에서 안정된 드라이버 샷을 바탕으로 연속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는 등 오랜만에 안정된 플레이를 펼쳐 퍼팅 감각만 되살리면 초반 부진을 털고 올 시즌 최소한 1승은 무난하리라는 전망을 갖게했다.특히 지난해 돌풍이 5월의 맥도널드LPGA선수권대회 우승부터 시작되는 등이제 본격 상승세를 탈 시점이 됐다는 점도 기대를 갖게 한다. 이번 대회 이후 3주간의 휴식을 갖는 박세리는 집이 있는 올랜도에서 퍼팅을 집중적으로 연마할 계획이며 오는 24일 개막되는 99칙필A채리티에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아마 최강으로 출전한 박지은은 이날 더블보기 1개와 보기 2개를 했지만 버디를 6개나 잡아내며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2오버파 290타로 공동 39위로경기를 마쳤고 펄 신은 합계 7오버파 295타로 공동 62위에 머물렀다. 한편 도티 페퍼는 데일리 베스트인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지난 92년에 이어 7년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19언더파는 대회 최저타 우승 신기록이다(종전 15언더파).
  • 박세리“역시 메이저골퍼”

    ┑팜스프링스(미 캘리포니아주)외신종합연합┑ 박세리가 이틀 연속 안정된플레이를 펼치며 ‘톱 10’ 진입에 성공했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99나비스코다이나쇼에 출전중인 박세리는 28일 오전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 미션힐스골프장(파 72)에서 벌어진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5언더파 211타를 기록했다.이로써 박세리는 크리스 채터,일본의 히라세 마유미와 함께 공동 5위에 랭크됐다. 그러나 13언더파인 선두 도티 페퍼에 8타나 뒤진데다 멕 맬런(10언더파) 켈리 로빈스와 줄리 잉스터(이상 7언더파) 등이 버티고 있어 마지막 4라운드에서의 극적인 역전승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2라운드부터 드라이버 샷과 퍼팅이 안정된 박세리는 2홀(파 5)과 8홀(파 3)에서 버디를 잡아 전반에 2타를 줄였고 후반 들어서도 14∼15홀에서 연속버디를 잡아냈다.그러나 롱홀인 18홀에서 3번째 샷을 홀컵에서 3m 지점에 떨어뜨리고도 3퍼팅으로 보기를 해 1타를 줄일 기회에서 오히려 1타를 보탰다. 아마추어최강인 박지은은 여전한 퍼팅 부진으로 2오버파 74타를 쳐 중간합계 4오버파 220타로 공동 51위가 됐고 펄 신은 5오버파 77타로 무너져 222타로 공동 65위에 처졌다. 인코스(10홀)에서 티오프를 한 박지은은 쇼트홀인 14홀에서 티샷을 물에 빠뜨리며 이틀 연속 보기로 무너진 데 이어 후반 3·5홀에서도 보기를 했다.박지은은 6홀에서 첫 버디를 잡았으나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 한국 女골퍼들 출발 ‘삐끗’…박세리 38위 박지은 72위

    ┑팜스프링스(미 캘리포니아)외신종합┑ 박세리 1오버파 73타,박지은 구옥희 3오버파 75타,펄 신 4오버파 76타.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99나비스코다이나쇼에서 한국 선수들이 부진하게 출발했다. 박세리는 2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의 미션힐스골프장(파 72)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2개를 잡았으나 보기도 3개를범해 1오버파 73타로 캐리 웹,돈 코 존스 등과 함께 38위로 처졌다.아마추어 최강 자격으로 초청된 박지은은 퍼팅감각을 찾지 못하고 고전,3오버파 75타를 쳤고 구옥희는 마지막 홀의 더블보기로 무너져 역시 75타로 1라운드를 마쳐 공동 72위에 그쳤다.재미교포 펄 신은 후반 난조로 4오버파를 쳐 81위로밀려났다. 박세리는 2홀과 6홀에서 보기를 해 불안했으나 전반 마지막 홀인 9홀에서첫 버디를 잡아내 1오버파로 전반을 마쳤고 후반 들어 보기와 버디를 1개씩보탰다. 전반을 이븐파로 마친 박지은은 11홀에서(파 5) 특유의 장타를 앞세워 2온에 성공하고도 3퍼팅으로 파 세이브에 그쳐심리적으로 부담이 커지면서 나머지 경기를 제대로 풀지 못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중인 베테랑 구옥희는 18홀(파 5)에서 3번째 샷을 그린 앞의 연못에 빠뜨리며 더블보기를 해 관중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멕 맬런은 6언더파 66타로 단독선두에 나섰고 크리스 체터가 4언더파68타,홀인원을 기록한 헬렌 알프레드슨과 지난해 우승자 팻 허스트 등이 나란히 3언더파 69타로 뒤를 쫓고 있다.
  • 박지은 첫 프로무대 ‘티샷’…박세리·김미현등과 경쟁

    전미 아마 골프의 최강 박지은(20·미국명 그레이스 박)이 8월 프로데뷔를앞두고 19일 시즌 첫 프로 무대에 나선다. 박지은은 19∼22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문밸리골프장에서 열리는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99스탠더드레지스터핑대회에 박세리 김미현 펄신 등 한국 낭자 3명과 함께 출전한다. 지난해 아마 메이저 3개 대회를 휩쓴데 이어 올시즌 컬리지투어 와일드캣인비테이셔널대회에서도 우승한 박지은은 아마추어 랭킹 1위 자격으로 대회주최측으로부터 초청을 받았다. 박지은과 박세리는 지난 해 삼성월드챔피언십에도 나란히 참가해 기량을 겨뤘는데 당시 박지은은 2언더파로 공동 6위를 차지했으나 박세리는 4오버파로 최하위권에 그쳐 일단 박지은이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 애리조나 주립대 2학년에 재학중인 박지은은 오는 5월에 4학기를 마친뒤 8월쯤 열리는 프로테스트에 참가할 계획이다.그동안 데뷔를 미루다 전격 프로무대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 박세리의 돌풍에 이어 올해 김미현마저 미국으로건너오자 본인 스스로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다이나쇼(26∼29일)를눈앞에 두고 지난 해 우승자 리셀로테 노이만,애니카 소렌스탐,캐리 웹 등정상급 선수들이 대부분 출전해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박지은은 나비스코다이나쇼에도 초청돼 있다.
  • 웰치스서클K골프 내일 개막…박세리, 케인-디킨슨과 한조

    박세리가 미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99웰치스서클K선수권대회(12∼15일·애리조나주 투손 랜돌프CC) 1∼2라운드에서 로리 케인,주디 디킨슨과 같은조로 경기를 한다.또 김미현은 비교적 만만한 상대인 히라세 마유미,캐런 웨이스와 상대한다. 10일 발표된 대회 1라운드 조편성에 따르면 박세리는 12일 오전 1시50분(이하 한국시간) 아웃코스(1번홀)에서 케인,디킨슨과 함께 티오프해 18홀 경기를 치른다.캐나다 출신의 케인은 직전 대회인 99호주여자마스터즈대회에서 4위에 오르는 등 올 시즌 6개 대회에 출전,3차례 ‘톱10’에 드는 상승세를보이고 있는 강호다.그러나 50줄을 바라보는 노장 디킨슨은 이번 대회가 시즌 3번째 대회일 만큼 크게 위협적이지는 않다. 박세리는 하와이언오픈 출전 이후 2주간의 휴식으로 컨디션을 가다듬은 박세리는 시즌 첫메이저대회인 99나비스코다이나쇼대회(3.26∼29)를 앞두고 이번 대회부터 상승세를 탄다는 각오다. 12일 오전 6시10분 역시 아웃코스에서 첫 날 경기를 시작하는 김미현은 밸리오브스타선수권 하와이언오픈호주여자마스터즈에서 3연속 예선탈락하는부진을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만회하겠다는 각오로 샷을 다듬고 있다. 곽영완
  • 박지은 “이젠 내가 돌풍”-애리조나 여자대학 골프 우승

    미 여자프로골프(LPGA) 무대에 일고 있는 한국의 20대 꽃띠 돌풍에 박지은도 가세한다. 전미 아마 최강 박지은(20 애리조나주립대 2년)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투손의 랜돌프골프장(파 72)에서 열린 미국여자대학골프투어 99애리조나인비테이셔널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을 따낸 뒤 “내년도 LPGA투어 풀시드권을 따고 싶다”고 프로 전향의 뜻을 내비쳤다. 이에 따라 박지은은 상반기에 대학 2학년을 마치고 8월쯤 LPGA 프로테스트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아마추어 4대 메이저타이틀 가운데 유일하게 정상에 못오른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선수권에 대한 미련을 갖고 있었으나 이번에 프로 진출의 뜻을 굳힌 것으로 풀이된다. 박지은은 이날 마지막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에 그쳤으나 1∼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우승,여전히 안정된 기량을 과시하며 여자아마추어 랭킹 1위를 지켰다.어릴적부터 미국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박지은은 이로써통산 52승째를 기록,더 이상 아마에서는 적수가 없음을 입증한 셈이다.박지은은 아마 톱랭커 초청으로 다음 달 3월19∼22일 LPGA투어 스탠더드레지스터핑대회에 출전한다.이어 26∼29일에는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다이나쇼대회에 참가,박세리 김미현 등과 기량을 겨룬다.또 6월4∼7일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박세리와 같은 조로 편성돼 있다.
  • 한국차 유럽서 “불티”/8월 2만6천대 판매…전월비 28% 증가

    지난달에 한국산차의 유럽시장 점유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증가율도 큰 폭으로 늘어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14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브뤼셀무역관이 입수한 유럽자동차협회(ASEA)자료에 따르면 8월중 한국산자동차는 2만6천2백56대가 판매되 전월대비 28.4%를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월중 시장점유율도 2.3%로 사상 최고수준을 보였다.올들어 8월말까지의 누적판매량은 17만7백70대로 전년도 동기대비 45.9%의 높은 신장세를 나타냈다. 반면 유럽국가에서 올들어 8월말까지 판매된 총자동차수는 모두 1백15만7천2백대로 전년도 동기대비 5.2% 증가했다. 시장점유율은 독일의 폴크스바겐그룹이 15.1%로 가장 높았고 8월중 판매량은 전년도 동기대비 12.5% 늘어난 17만5천2백대였다. 판매증가율은 한국 다음으로 폴크스바겐이 19.7%를 보였고 마쓰다(17.1%),르노(14%),푸조(12.7%),스코다(12.6%)의 순이었다.오펠과 사브를 생산하는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GM)는 마이너스 1.9%의 성장률을 기록,시장점유율도 작년 8월 12.7%에서 11.9%로 낮아졌다.
  • 가 배기가스 시험결과 현대차 불합격률 20.7%

    현대 자동차가 최근 환경부에 의해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로 대량 리콜조치된데 이어 캐나다에서도 차량배기규제 시험결과 높은 불합격률을 기록해 차량점검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지적된다. 22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밴쿠버무역관에 따르면 캐나다 밴쿠버주 교통부 차량배기규제과의 배기가스 시험결과 현대자동차는 20.7%의 높은 불합격을 기록했다.반면 일본의 스바루,마즈다,스웨덴의 볼보는 불합격률이 각각 2.3%,2.4%,2.7%에 그쳐 최고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한편 GM·포드·크라이슬러 등 미국의 자동차 3사(빅쓰리)는 불합격률이 6.4∼11%로 중간순위를 나타냈고 라다·스코다·유고 등 동유럽차는 32.7∼62.5%로 불합격률이 가장 높은 차종으로 밝혀졌다.
  • 클라우스 체코총리/한국 등 순방차 출국

    【프라하 로이터 연합】 바츨라프 클라우스 체코총리가 한국을 비롯해 중국·인도네시아등 3개국을 방문하기 위해 2일 46명의 국내 기업인들과 함께 10일간의 아시아 순방길에 올랐다. 클라우스 총리는 공항에서 가진 출국 기자회견에서 이번 방문단은 『사업 목적뿐만 아니라 외교와 다양한 형태의 국제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떠난다』고 말했다. 방문단에는 체스카 스포리텔나 은행과 거대 중공업 그룹인 스코다 플젠사등 체코 굴지 업체의 고위 간부들이 대거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고있다.
  • 서방회사,동구기업 인수 러시/사유화 물결타고 반년새 2백개사 인수

    ◎프랑스 36건 1위… 대상국은 헝가리 50% 동구권의 체제붕괴는 기업의 사유화라는 부산물을 낳았다.이는 대자본의 서구기업들에게 「M&A」(기업인수및 합병)의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자생력이 약한 사회주의 체제하에 있던 「온실기업」들이 사유화 한파에 서구기업의 먹이로 전락한 셈이다. 91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서구기업의 「동구기업 사냥」은 지난해 상반기까지 무려 2백여건이 넘었다.90년말 독일 폴크스바겐사는 체코의 자동차회사인 스코다사 지분 25%를 10억달러에 인수,스코다사의 생산능력을 2000년까지 종전의 2배인 40만대로 늘리는등 총 62억달러 규모의 투자계획을 추진 중이다.폴크스바겐은 91년에도 체코의 BAZ사 지분 80%를 5억7천만달러에 매입했었다. 네덜란드 필립스사는 폴란드의 포람­필라사의 지분 66%를 3억2천만달러에 사들였다.독일의 지멘스도 발전설비업체인 체코의 스코다 에너지사의 지분 67%를 1억7천만달러에,스코다 운수사의 지분 51%를 1억2천5백만달러에 각각 인수했다.이탈리아의 피아트사와 독일 벤츠및 미국 GM사등도 이 기간중 동구기업 매입에 43억4천만달러 이상을 쏟아넣었다. 서구기업의 「M&A」는 대부분 헝가리와 체코·폴란드에 집중돼 있으며 점차 독립국가연합이나 다른 나라로 확대되는 추세이다.92년 상반기까지의 2백7건의 투자 가운데 헝가리가 1백4건으로 전체의 50.2%였다.체코가 47건(22.7%),폴란드가 43건(20.8%)으로,이들 3개국에 대동구기업 투자건수의 94%가 몰렸다.나머지는 구소련 8건,불가리아 3건,루마니아 및 유고슬라비아 각 1건씩이다. 대헝가리 투자에는 역사적으로 유대가 깊고 지리적으로 가까운 오스트리아와 독일기업들이 적극적이다.대체코 「M & A」도 독일이 선두이고 오스트리아와 스위스·미국이 뒤를 잇고 있다.폴란드에는 프랑스가 가장 많이 진출했고 이탈리와와 독일·미국도 참여폭을 넓히고 있다.국가별 대동구투자는 프랑스가 36건으로 수위이며 다음이 독일(34건) 미국(28건) 오스트리아(26건) 영국(18건)의 순이다. 산업별로 분류하면 프랑스는 36건 중 18건이 케이블TV와 출판업등 미디어 부문이고,제조업은 식음료와 기타제조업에 한정돼 있다.독일은 34건중 19건이 제조업이다.특히 자동차와 기계부문에 관심이 높다.미국은 전체의 절반인 14건이 제조업인데 이 중에서도 담배와 식음료가 상당 부분이다.오스트리아는 제조업과 금융·서비스부문에,영국은 식음료와 담배에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두고 있다. 그러나 일본의 대동구 진츨은 인색하다.동구시장이 안고 있는 안정성의 부족과 낮은 투자수익률 외에 생산성과 효율성도 동남아보다 떨어지기 때문이다.일본은 현재 자동차(혼다사의 헝가리진출)와 전자산업등 비교우위가 있는 분야에 부분적으로 진출했다. 서구기업들이 이처럼 적극적인 이유는 우선 지리적으로 가까운데다 풍부한 노동력과 소비재상품의 시장성에 매력을 느끼기 때문이다.이들의 동구기업 인수·합병은 동구의 시장경제 체제로의 전환,국영기업 민영화의 진전과 함께 가속화될 것이 확실하다. 체코·폴란드·헝가리등 3개국은 기술력이 제법 높은데다 서구시장과 가깝다는 잇점 때문에 EC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의 매력을 지니고 있다.EC통합등 유럽의 블록화에대처하려면 우리 기업도 동구의 민영화 계획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견해가 강하다.물론 동구 국가는 사회간접자본이 부족하고 투자의 효율성과 생산성이 떨어지는 약점을 지닌게 사실이다.정치적인 불안정 및 물가급등의 소지도 있다. 그럼에도 우리로서는 중소기업 중심의 합병·매수를 추진하고 서구기업과의 동반진출을 모색해야 할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 통독경제의 동구지배 현실로

    ◎마르크화 앞세워 합작기업 진출 확대/수출등 EC 전체 경제력의 30% 차지 독일 마르크화가 동구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통독이전부터 동구지역에서 위세를 발휘하던 마르크화는 어느새 유럽 제1의 강세통화자리를 굳혀가고 있으며 이를 앞세운 독일경제는 동구경제에 대한 지배체제를 높여가고 있다. 동서독의 통일과 관련,유럽의 이웃나라들이 가장 크게 염려하던 독일의 경제패권화 현상이 현실로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의 대표적인 예로 최근 발표된 독일과 체코와의 자동차 합작생산 프로그램을 들 수 있다. 체코의 바크라브 하벨 정부는 지난 10일 스코다자동차와의 합작선을 독일의 폴크스바겐 자동차로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체코정부의 결정은 독일기업을 선택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으나 그보다는 독일측이 내놓은 합작조건이 다른 경쟁국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엄청난 것이어서 주변국들에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폴크스바겐은 앞으로 10년동안 스코다자동차에 95억마르크(한화 4조5천5백억원)를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생산시설도 현재의 연산 18만5천대에서 97년까지는 40만대로 확장할 것이며,이와는 별도로 연산 50만개 규모의 모터생산공장을 세우겠다고 발표했다. 자본투자면에서는 내년에 우선 스코다주식의 31%를 확보하고 이를 차츰 확대하여 95년까지는 전체주식의 75%를 소유하겠다는 계획서를 내놓았다. 폴크스바겐은 1차로 내년에 현재의 스코다모델 승용차 20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새로운 상품을 개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스코다자동차는 폴크스바겐의 고유모델 및 스페인과의 합작제품인 세아트,그리고 아우디시리즈에 이은 네번째 상품이 되는 셈이다. 이번 독일과 체코간의 자동차 합작생산 발표에 가장 충격을 받은 측은 프랑스다. 르노자동차를 경쟁주자로 내세웠던 프랑스측은 폴크스바겐측의 위세에 눌려 초반에 탈락하는 고배를 마셔야 했다. 협상조건 제시단계에서부터 독일측과 경쟁상대가 되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르노사의 장 마르크 르페 국제부장은 스코다와의 합작실패에 대해 『더할 수 없이 좋은 기회를 놓친 것은 상대방과같은 조건을 제시할 수 없었던 때문』이라고 털어놓았다. 독일의 폴크스바겐 자동차와 체코의 스코다자동차 합병이 보여주듯 마르크화를 첨병으로 내세운 독일경제는 이미 동구 각국에 폭넓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폴란드의 외국 합작기업 가운데 40%가 독일기업을 파트너로 택하고 있으며 체코는 27%,소련은 20%를 차지하고 있다. 동구국 전체에 대한 해외투자 규모만 따져보아도 독일자본이 20%를 점하고있다. 독일의 동구에 대한 투자가 이같은 눈에 띌만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통독으로 인한 이점이 한몫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리적으로 보아 동구국들과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40여년간 소련이나 동구국들의 언어를 제1외국어로 배워온 구동독의 인력자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독일의 경제력 그 자체라고 볼 수 있다. 독일의 GNP는 1조7백70억달러,이는 유럽에서 최고이며 2위인 프랑스보다 3천1백50억달러가 많은 규모다. 유럽에서만 따져볼때 수출물량의 30%를 독일이 차지하고 있으며 자동차생산은 35%,철강생산 26%,발전량 29%를 차지,EC 전체 경제력의 30%를 점하고 있다. 이같은 경제력을 바탕으로 주변 동구국에 대한 영향력 확대는 식은 죽 먹기식이 되고 있는 것이며 통독에 대한 이웃나라들의 공포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체코 국민들은 95%가 독일과 보다 긴밀한 경제관계가 수립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폴크스바겐과 스코다의 합작이 발표되자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나라의 언론들은 『통일독일이 유럽 또는 EC안에서 경제대국이 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는 언약을 벌써 잊어버리고 있다』고 비아냥거리고 있다. 그러나 독일은 이에 관계없이 동구를 향한 발걸음을 계속하고 있으며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 분명하다. 독일이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오스트폴리티크(신동방정책)」에 따라 동구의 경제가 어느새 독일의 보호영향권 아래 들어가고 있으며 EC뿐만 아니라 유럽전체의 경제가 한발짝씩 마르크화권을 향해 다가서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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