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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클래식 팬들 ‘조성진 계’ 탄다

    국내 클래식 팬들 ‘조성진 계’ 탄다

    국내 클래식 팬들이 ‘조성진 계’를 타게 됐다. 조성진 세례가 쏟아진다.다음달 19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세계 톱 클래스의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의 내한공연에서부터다. 베를린 필 내한은 6번째이지만, 2002년부터 이 악단을 이끈 사이먼 래틀이 마지막으로 지휘하는 무대라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클래식 공연의 하이라이트로 꼽혀왔다. 그런데 최근 베를린 필과의 협연 피아니스트가 중국이 배출한 톱스타 랑랑(35)에서 조성진(23)으로 변경됐다. 2년 전 한국인 최초로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한 뒤 국내에서 여는 공연마다 단숨에 매진시키는 등 유례없는 클래식 팬덤을 일으키고 있는 조성진이라 국내 팬들에게는 꿈의 무대가 된 셈이다. 랑랑이 왼팔 건초염 증상으로 연주가 힘들어지자 베를린 필은 당초 협연자 없이 공연을 하려 했다. 하지만 한국 공연을 주최하는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대체 연주자로 조성진을 제안했고, 이를 래틀과 베를린 필이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조성진은 같은달 4일 독일 베를린 필하모니홀에서 베를린 필과의 공식 데뷔 무대를 갖고, 프랑크푸르트, 홍콩을 거쳐 한국 무대에 오른다. 조성진은 베를린 필과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 G장조를 선보인다. 조성진은 “랑랑을 대신해 베를린 필과 연주를 하게 돼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이번 연주를 할 수 있게 도움을 준 많은 분들께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특히 “래틀 경이 조성진이라는 피아니스트를 알 수 있게 도와주신 존경하는 나의 멘토 크리스티안 짐머만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친애하는 랑랑의 빠른 쾌유를 마음 속 깊이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조성진 스케줄과 맞지 않는 베를린 필의 중국, 일본 공연은 중국의 여성 피아니스트 유자 왕(30)이 협연자로 나선다. 이번 협연은 조성진에게도 세계에서 급이 다른 피아니스트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콩쿠르 커리어가 있지만 20대 초반에 베를린 필과 협연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야구 선수로 치면 메이저리그 무대에 서는 셈이다. 앞서 베를린 필과의 협연을 경험한 국내 연주자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과 정경화, 사라 장 등 소수에 불과하다. 한국 피아니스트로는 처음이다.베를린 필 협연에 이틀 앞서 조성진의 두 번째 정규앨범 ‘드뷔시’가 전 세계 발매된다. 1년 만의 새 앨범은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 시조인 드뷔시 서거 100년을 기념하는 앨범이다. 지난 6월 베를린에서 녹음했다. 조성진이 앙코르로 자주 연주하는 ‘달빛’을 비롯해 ‘영상’ 1·2집,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어린이 차지’, ‘기쁨의 섬’ 등이 수록된다. 유니버설뮤직은 “조성진 특유의 서정성과 다채로운 음색이 드뷔시 작품들과 만나 한 폭의 수채화처럼 펼쳐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성진은 드뷔시 작품에 대해 “파리에서 배우고 느낀 것을 잘 담아낼 수 있는 곡”이라고 부연했다. 내년 1월에는 조성진의 첫 투어 공연이 이어진다. 7일 부산, 10~11일 서울, 13일 전주, 14일 대전에서 같은 프로그램으로 독주회를 여는 것. 1부에서는 베토벤 초기와 후기를 대표하는 소나타 8번과 30번, 2부에서는 새 앨범에 수록된 드뷔시 ‘영상’ 2집과 공식 무대에서는 거의 연주한 적이 없는 쇼팽 피아노 소나타 3번을 연주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난 가끔 지드래곤의 옷이 무겁게 느껴진다”

    “난 가끔 지드래곤의 옷이 무겁게 느껴진다”

    그룹 빅뱅 지드래곤(권지용)이 살인적인 스케줄을 언급했다.지드래곤은 10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ct III:MOTTE“ behind of scene demo part.III”라는 글과 함께 콘서트 비하인드 영상 티저를 올렸다. 이번 월드 투어에 게스트로 함께한 산다라박의 축하 멘트로 시작한 영상은 흑백의 어두운 화면으로 바뀐 뒤 지드래곤이 MRI에 들어가 건강검진을 받는 심각한 장면으로 전환된다. 화면 속 지드래곤은 “나도 나빠지고 싶나 뭐. 지금 이렇게 스케줄 돌리면서 나빠지지 말라고 하는 게”라고 말하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어 지드래곤은 “그거 정신병 오거든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게 어떨지 저는 가끔 지드래곤의 옷이 무겁게 느껴질 때가 있네요”라고 말해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8일 대만 콘서트를 끝으로 29개국 월드투어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스터키’ 강다니엘, 바쁜 스케줄 언급 “공연 끝나고 또 공연”

    ‘마스터키’ 강다니엘, 바쁜 스케줄 언급 “공연 끝나고 또 공연”

    ‘마스터키’ 강다니엘, 옹성우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13일 SBS 새 예능프로그램 ‘마스터키’ 측은 “식사 중에도 계속되는 심리 싸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강다니엘과 옹성우가 각각 빨간색 티셔츠와 검은색 티셔츠를 입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마스터키’ 출연진들과 모여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이수근이 스케줄을 묻자 강다니엘은 “(녹화) 끝나자마자 바로 타고 리허설하고 바로 공연한 다음날 첫 비행기타고 올라오면 바로 또 공연을 한다”고 말해 바쁜 스케줄을 실감케 했다. 하지만 수다를 떠는 것도 잠시, 출연진들은 팀 내 마스터키의 존재 여부에 대해 심리전을 펼치기 시작했다. 이에 마스터키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한편, SBS ‘마스터키’는 오는 14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지드래곤, 바쁜 스케줄 때문에 건강 악화? “이렇게 돌리면서...”

    지드래곤, 바쁜 스케줄 때문에 건강 악화? “이렇게 돌리면서...”

    가수 지드래곤이 바쁜 스케줄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12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콘서트 투어 ‘Act III:MOTTE’ 비하인드 세 번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무대 뒤 지드래곤의 모습이 담겼다. 콘서트 투어 중 건강검진을 받는 지드래곤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긴장감이 조성됐다. 지드래곤은 “내가 나빠지고 싶어서 건강이 나빠지나”, “지금 이렇게 스케줄을 돌리면서 나빠지지 말라고 하는 게 말이 되냐”고 말했다. 분위기가 심각해진 가운데 그는 욕설까지 했다. 지드래곤은 이어 “그거 정신병 온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건 어떨지 궁금하다”, “나는 가끔 지드래곤의 옷이 너무 무겁다” 등 가수로 활동하면서 힘든 점을 토로하기도 했다.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진짜 고생 많았어요 건강 챙겨요”, “타이트한 스케줄이었는데 고생했어요”, “건강이 제일이에요” 등 그의 건강을 걱정하는 댓글들을 달았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강남청솔기숙학원 ‘2018 윈터스쿨’ 수강생 모집

    강남청솔기숙학원 ‘2018 윈터스쿨’ 수강생 모집

    여름 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시작된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학기의 반이 흘러갔다. 이맘때가 되면 많은 학생들이 시험 준비와 함께 돌아오는 겨울 방학에 해야 할 것들과 계획을 세우느라 바쁜 나날을 보낸다. 특히 예비 고등학교 3학년 생들의 경우 학교 수업과 공부가 곧 수능에 직결되기 때문에 방학 중에도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으며, 예비 고1, 고2 생들 역시도 기초를 탄탄하게 다져놔야 하는 시기이기에 방학 동안 체계적인 공부 스케줄을 짜 공부에 전념한다. 많은 입시전문가들은 새 학년 진급을 목전에 둔 예비 고1, 고2, 고3 학생들은 겨울 방학 기간을 기회로 삼고 그 동안 부족하다고 느껴졌던 과목들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이에 대입명문 강남청솔기숙학원이 오는 12월 31일 예비 고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18 윈터스쿨’을 개강해 학생들의 부족한 과목들을 보강시켜주고, 다음 학기에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2월 3일까지 5주간 특별 수업을 실시한다.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힘도 키울 수 있는 강남청솔기숙학원의 2018 윈터스쿨은 수강생들에게 학습 습관 기르기를 비롯해 수능적 사고력 키우기, 입시에 대한 관점 갖추기 등을 가르치고, 수업 중 이해가 더딘 학생들을 위해 개인 멘토선생님과 질문 당직 선생님 등 1:1 밀착관리로 학습의 갈증을 해소해줄 계획이다. 질문당직제로 자율학습 시간에 질문사항을 학과 담임 선생님이 직접 답해주며, 멘토링 수업을 통해 각 과목별로 멘토가 배정되어 학생 개인의 취약과목을 자율적으로 수강하고 심도 있는 과정을 통해 취약점을 극복할 수 있다. 또한 수강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선배멘토 시스템은 수강생들에게 명문대 재학생 선배들이 학습시간 관리 노하우와 컨디션 조절 비결을 생생하게 전수한다. 2018 윈터스쿨의 학습 프로그램은 국어, 수학, 영어, 사·과탐, 입시로 나뉘어 진행되며, 학사일정은 총 5주차에 나눠 세세하게 진행된다. 평일 오전 6시 30분 기상을 시작으로 취침에 드는 24시까지 체계적으로 짜인 일과표에 따라 학습을 진행하고, 일요일에는 7시 30분에 기상해 오전 9시 자습 1교시를 시작으로 오후 23시까지 자습 6교시의 일과를 소화해야 한다. 강남청솔기숙학원 2018 윈터스쿨의 모집 요강은 예비 고1~3학년 이과생을 대상으로 하며, 각 반의 정원은 35명 내외다. 구비서류는 예비고1(현재 중 3) 학생은 중학교 3학년 1학기 성적표를, 예비고 2~3학년 이과생은 모의고사 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 2부가 필요하다. 전형은 성적 우수자 전형과 특별 전형으로 나뉘며, 성적 우수자 전형의 경우 예비 고1은 국수영 평균 90이상(반배치 고사 후 반편성), 예비고 2는 국수영 중 2개 등급합 5이내 또는 국수영 내신 2.7 이내, 예비고 3은 국수영 중 2개 등급합 6이내, 또는 국수영 내신 3.0 이내다. 특별 전형은 총 4가지로 분류되며, 첫 번째는 초, 중, 고 교직원 자녀, 의료계 종사자 자녀(예비고 1은 학업성취 국수영 평균 85점 이상, 예비고 2, 3은 전국단위 모의고사 국수영 상위 2개영역 등급 합 7이내)와 본원 지정 우수고(예비고 2, 3 전국단위 모의고사 국수영 중 상위 2개영역 등급 합 7 이내), 이투스 온라인강의 2강좌 이상 수강생(예비고 2, 3 전국단위 모의고사 국수영 중 상위 2개영역 등급 합 7이내)로 나뉜다. 성취도 평가는 모든 학생들이 입소 당일에 응시하며, 기존에 제출한 성적표와 함께 반 편성과 상담 자료로 활용된다. 성취도 평가 시험 범위는 예비고 1은 국어, 영어 수학 중 3과정, 예비고 2와 3은 국어와 영어의 경우 11월 모의고사 범위와 수준에 준하여 출제되며, 수학은 예비고 2는 고 1전 범위, 예비고 3은 수학Ⅱ 전범위, 미적분Ⅰ 전범위, 미적분Ⅱ 삼각함수 까지다. 강남청솔기숙학원 관계자는 “예비 고1~3학년 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기회로 작용할 겨울 방학을 청솔학원 윈터스쿨의 체계적인 교육과 학습 계획 안에서 알차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남청솔기숙학원의 2018 윈터스쿨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디오스타’ 한혜연 “김아중-임수정-한지민, 날 입양해라”

    ‘비디오스타’ 한혜연 “김아중-임수정-한지민, 날 입양해라”

    스타들의 스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비디오스타’를 찾아온다. 10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의 ‘옷은 그냥 거들 뿐! 패.완.나 특집’ 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패셔니스타들과 함께 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슈퍼 스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모델계 전설 송경아, 세계적인 모델 이혜정, 모델계 수퍼 루키 정혁, ‘나혼자 산다’에서 기안84의 후배이자 ‘패션왕’의 실존인물이자, 미대 훈남으로 유명해진 김충재가 출연해 패션보다 더 스타일리시한 근황을 전할 예정이다. 톱스타들의 스타일을 책임지는 한혜연은 ‘비디오스타’에서 MC들의 부탁으로 즉석에서 임수정과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미스트를 뿌린 듯 촉촉한 목소리로 전화를 받은 임수정은 “한혜연 없으면 안 된다”며, 10년 넘은 끈끈한 우정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했다. 또한 최근 프로그램을 종횡무진 하며 아이라인을 그리지 않은 민낯과 거침없는 멘트를 구사하는 한혜연에 대해 “조금 덜 솔직해도 될 것 같다”며 걱정 어린 돌직구 조언을 밝혔다. 또한 이날 패션계 골드미스 한혜연은 자신이 연애를 하지 못하는 이유가 “순전히 한지민 탓”이라고 밝혔다. 24시간 대기조로 톱스타들의 스타일링을 도와야 하는 바쁜 스케줄에 연애는커녕 놀 여유도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한혜연은 “내가 연애를 못하는 이유는 김아중, 임수정, 한지민 순이다”라며, “늘 그들에게 나를 입양하든지, 나를 데리고 살든지 하라고 말한다”고 울분을 토해냈다. 황금인맥으로 연애 사업이 고달픈 한혜연의 연애 이야기는 10일 ‘비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황금연휴, 재택근무가 생산성 더 높다…美조사 발표

    황금연휴, 재택근무가 생산성 더 높다…美조사 발표

    10일에 걸친 추석 황금연휴라지만 여전히 사무실에 나와 컴퓨터 혹은 종이 뭉치를 마주하고 있는 이들도 있다. 마음은 고향에 이미 당도해 있지만, 현실은 답답한 사무실 구석일 뿐이다. 굳이 현장을 찾아서 일해야 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최소한 이런 날만이라도 우중충한 사무실이 아니라 카페, 집 등 마음 편한 곳에서 일해도 될 텐데 하는 불만만 스멀스멀 피어오른다. 이런 이들의 불만에 명분을 주고, 최소한의 위안을 줄 수 있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지난 8월 미국 취업정보 사이트 플렉스잡스(FlexJobs)가 근로자 5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연례 설문 조사 결과를 소개했다. 플렉스잡스 설문 조사에서 사람들이 일자리를 구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사항은 ‘일과 생활의 균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무려 72%가 이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또한 사람들은 ‘급여’와 ‘유연한 스케줄’ 역시 중요하게 생각했다. 이는 각각 69%의 응답자가 동의했다. 이어 ‘원격 근무’도 60%의 응답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플렉스잡스의 경력 전문가 브리 웨일러 레이놀즈는 “사람들이 유연한 근무 형태를 선택하려는 이유로 ‘일과 생활의 균형’은 2013년 이후 설문 조사에서 매년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사람들이 원격 근무를 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찾는 이유는 집에서의 편안함만이 아니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장소에서 일하면 일의 효율이 올라간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많았다. 이번 조사에 응답한 사람의 약 66%는 사무실 밖에서 일하면 생산성이 올라간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 “산만한 요소가 적다”고 대답한 사람은 76%, “출퇴근 스트레스가 줄어든다”고 답한 사람은 70%였다. 이밖에도 “사내 정치를 피할 수 있다”가 69%, “소음이 적다”가 62%, “좀 더 편한 옷을 입을 수 있다”가 54%, “근무 환경을 자기 취향에 맞출 수 있다”가 51%, “회의가 적다”가 46%였다. 레이놀즈에 따르면 원격 근무를 희망하는 것은 주로 간병인이나 학생, 일과 육아를 함께 하는 사람들로 인식됐다. 일 이외에도 해야 할 일이 항상 있어 매일 낭비되는 출퇴근 시간이나 사무실 출근에 중점을 둔 엄격한 직장을 피하고 싶다고 사람들이 생각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아이를 가진 사람이 35%, 간병인과 학생은 각각 9%에 그쳤다. 그 외에 프리랜서가 26%, 자신은 내성적인 사람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23%, 기업가라고 응답한 사람이 21%나 됐다. 또 이상적인 근무 형태에 대해 응답자의 81%가 “100% 원격 근무”, 70%는 단순히 “유연한 스케줄”이 보장된 상태에서 근무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46%는 “부분적인 원격 근무”라고 응답했다. 레이놀즈에 따르면, 미국 IT 기업 IBM이나 미국 보험회사 에트나, 미국 자동화기기 업체 하니웰, 또는 미국 은행 뱅크 오브 아메리카 등의 기업에서 재택근무 등 원격 근무 제도를 축소하고 폐지한다는 소식이 나오기도 했지만, 고용주들 사이에서는 원격 근무와 유연한 노동 시간을 인정하는 흐름이 점점 더 확산하고 있다. 그는 “원격 근무자를 모집하고 그 수를 늘려 사무실을 없애고, 원격 근무와 사무실 근무가 혼재된 상태에서 완전한 원격 근무로 전환을 결정한 회사들이 실제로 늘고 있다”면서 “원격 근무 제도를 새롭게 채택한 기업으로는 아마존과 세일즈 포스, 필립스, 그리고 델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원격 근무 제도를 폐지하는 기업의 소식이 들리면 ‘이제 이런 트렌드는 끝났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실제로는 더 많은 기업이 원격 근무 제도를 새롭게 채택하고 있다”면서 “IBM 같은 대기업들이 폐지를 결정했을 때나 신문 기사 1면을 장식할 뿐”이라고 말했다. 사진=ⓒFotoli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파티피플’ 엑소가 밝힌 속사정 “화려한 아이돌의 삶…허탈한 순간 있다”

    ‘파티피플’ 엑소가 밝힌 속사정 “화려한 아이돌의 삶…허탈한 순간 있다”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그룹 엑소(EXO)가 인기 아이돌로 사는 고충을 고백했다.30일 방송되는 SBS ‘파티피플’에는 5년 연속 대상, 4년 연속 앨범 100만장 판매라는 신기록을 세운 ‘글로벌 대세 아이돌’ 엑소가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파티피플’에서는 각종 SNS에서 시작, 각국 TV 프로그램에서 앞다퉈 소개됐으며 필리핀 전 부통령이 따라 출 정도로 전세계적인 열풍을 몰고 온 ‘코코밥 챌린지’에 원곡 가수 엑소가 직접 참여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코코밥 챌린지’는 엑소의 노래 ‘Ko Ko Bop’ 후렴 구절에 맞춰 두 손을 앞으로 뻗고 몸을 앞뒤로 돌리는 안무를 응용한 짧은 동영상이다. 이날 “원곡자가 빠질 수 있냐”는 박진영의 요청에 흔쾌히 챌린지에 응한 엑소 멤버들은 직접 안무를 가르쳐 주고 멤버 전원이 코코밥 챌린지에 도전했다. 깨알 같은 표정연기가 감초인 원곡자의 ‘코코밥 챌린지’ 현장은 ‘파티피플’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또 엑소는 박진영에게 대한민국 톱 아이돌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속사정을 털어놨다. 이른 나이에 꿈을 이루었지만 마음대로 길거리를 다닐 수 없는 사생활, 바쁜 스케줄, 그리고 또래 나이에 누릴 수 없는 것들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고백한 것. 특히 엑소의 리더 수호는 화려한 삶을 살고 있으면서도 불현듯 찾아오는 허탈한 순간들이 있음을 토로하며 그럴 때마다 자신을 위로해 주었던 노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불러 현장의 관객들을 감동케 했다. “꼭 제 이야기 같았다”는 노래 가사에 진심을 담아 부른 수호의 무대를 본 박진영은 “오늘 무대 중 최고의 뺏고송”이라며 극찬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아이돌’ 엑소의 솔직하고 인간적인 모습이 담긴 ‘파티피플’은 30일 밤 12시15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파티피플’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트럼프, 11월 3∼14일 한중일 등 아시아 5개국 순방…북핵 위기 중대 고비

    트럼프, 11월 3∼14일 한중일 등 아시아 5개국 순방…북핵 위기 중대 고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3∼14일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5개국을 순방한다.미국 워싱턴 외교 관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아시아 순방이 고조되고 있는 북핵 위기 정세의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백악관이 29일(현지시간) 이와 같은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5개국 순방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 기간 일본, 한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국가 순방은 지난 1월 취임 이후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중·일 방문에 이어 필리핀에서 열리는 미국-아세안(동남아시아연합) 정상회의와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도 각각 참석할 계획이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아시아 순방 목적에 대해 “북한의 위협에 맞서는 국제적 결의를 강화하고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한반도 비핵화를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양자, 다자회담과 문화일정에 참석할 것이며 이는 해당 지역동맹을 향한 그의 지속적인 헌신과 미국의 파트너십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며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무역 파트너들과 공정하고 호혜적인 경제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의 6차 핵실험과 미 본토 타격이 가능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시험 과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 ‘완전파괴’ 발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사상 최고 초강경 대응’ 및 리수용 북한 외무상의 ‘트럼프 선전포고’ 주장 등을 주고받으며 치킨게임 양상으로 치달아온 미·북 대결이 갈림길에 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일정을 들어 미·북 간 전쟁 가능성이 희박해졌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워싱턴포스트(WP) 칼럼니스트인 데이비드 이그네이셔스는 28일 ‘트럼프 정책에 힌트를 얻고 싶다면 스케줄을 들여다봐라’라는 기고문에서 핵전쟁이 일어나는 곳에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러 갈 리가 없다며 전쟁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핵 완성을 위해 북한이 여전히 추가 핵실험이나 장거리 미사일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도 만만치 않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영 입원 “컴백 준비에 따른 피로 누적, 현재 회복 중”

    진영 입원 “컴백 준비에 따른 피로 누적, 현재 회복 중”

    B1A4 진영이 입원한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28일 B1A4 측은 “진영이 현재 인근 병원에 입원해 회복 중”이라며 “컴백 준비에 따른 피로 누적으로 고열이 따른 것으로 보인다. 소속 아티스트의 빠른 회보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스케줄에 대해서는 “현재 조율중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진영은 입원을 하면서 이날 오후 출연 예정이었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불참하게 됐다. 한편, 진영은 최근 B1A4 미니 7집 앨범 ‘Rollin’(롤린)‘으로 컴백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송중기 송혜교, 파리에서 특급 팬서비스 ‘사진 찍어도 될까요?’

    송중기 송혜교, 파리에서 특급 팬서비스 ‘사진 찍어도 될까요?’

    송중기 송혜교 커플이 파리에서 포착됐다.28일 송중기의 인스타그램 팬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사진을 보면, 송중기와 송혜교는 파리에서 만난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했다. 송혜교는 화장기 없는 얼굴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발산했고, 송중기는 모자를 쓰고 소년 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송중기 송혜교 커플은 앞서 미국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비공개로 웨딩화보를 촬영한 데 이어 프랑스 파리를 찾았다. 두 사람은 공식 스케줄이 아닌 개인적인 일정으로 파리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한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오는 10월 31일 서울 중구 장충동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예슬, 김용준 결별 뒤늦게 알려진 이유는?

    박예슬, 김용준 결별 뒤늦게 알려진 이유는?

    박예슬, 김용준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27일 한 매체는 SG 워너비의 멤버 김용준과 배우 박예슬이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용준 측은 “두 사람은 1년 전에 헤어졌다. 개인적인 일이라 자세히는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관계가 소원해졌고 자연스럽게 결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두 사람은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12월 연인 사이임을 인정한 바 있다. 이후 SNS를 통해 서로에게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최근 김용준은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다. 박예슬은 열애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에는 박혜원으로 활동했으나 지난해 달콤 E&M과 전속 계약을 맺고 본명인 박예슬로 활동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제주항공, 10월 울산공항 사전 취항

    제주항공이 다음달 울산공항에 사전 취항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10월 18일부터 28일까지 울산~김포, 울산~제주 노선의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행 편도 항공권 정규 운임가는 평일 5만 5200원, 주말 7만 7500원이고 할인을 적용하면 평일 최저 2만 2900원, 주말 최저 4만 900원이다. 김포행 편도 항공권은 평일 6만 8000원, 주말 7만 8000원이 정규 운임가이지만 특가나 할인가로는 평일 최저 1만 6900원, 주말 최저 2만 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항공기 운항 시간은 제주행은 오전과 오후 각 1회, 김포행은 오후 2회다. 정식 취항하면 운항 스케줄이 재조정될 수 있다. 한편 에어부산도 오는 11월 30일부터 울산공항에서 제주와 김포 노선을 하루 왕복 2회 운항할 계획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후지이 미나, 러시아 편 MC 등장 “신아영 빈자리”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후지이 미나, 러시아 편 MC 등장 “신아영 빈자리”

    배우 후지이 미나가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러시아 편에 MC로 특별 출연한다. 25일 MBC 에브리원 관계자는 “후지이 미나가 오늘 녹화를 마쳤다”며 “러시아 편 MC로 등장하게 된다. 해외 스케줄상 불참하는 신아영의 빈자리를 채우게 됐다”고 전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외국인 방송인이 자신의 친구를 한국으로 초대해 함께 여행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색다른 시선에서 풀어낸 외국인 여행 예능으로서 인기를 얻고 있다. 후지이 미나는 그 역시 외국인인 만큼 출연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후지이 미나는 국내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 ‘감자별 2013QR3’ 등을 비롯 ‘우리 결혼했어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헬로 이방인’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방탄소년단 ‘아는 형님’ 애청자 인증 “본방사수 못하면 결제해서 봐”

    방탄소년단 ‘아는 형님’ 애청자 인증 “본방사수 못하면 결제해서 봐”

    그룹 방탄소년단이 ‘아는 형님’ 애청자라고 밝혔다.23일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출연한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무대 위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다른 반전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걸쭉한 사투리로 실감 나는 명장면 성대모사부터 파워풀한 댄스 무대까지 다양한 장기로 형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특히 방탄소년단은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평소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아는 형님’을 꼭 챙겨보고 있다”며 “본방사수를 하지 못하면 영상 클립을 보거나, 유료결제를 해서라도 본다”라고 밝혀 형님들을 감동하게 했다. 또한 랩몬스터는 방송을 봐야만 알 수 있는 의미의 주의사항을 멤버들에게 전달하며 진짜 팬임을 인증했다. 방탄소년단은 출연이 확정된 후, SNS에 기대감이 담긴 글을 올리기도 했다. 방탄소년단과 함께하는 형님학교는 23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킹스맨2’ 태런 에저튼, 한국 치킨 포장해 출국 “콜린 퍼스 맛봐야해”

    ‘킹스맨2’ 태런 에저튼, 한국 치킨 포장해 출국 “콜린 퍼스 맛봐야해”

    영화 ‘킹스맨2’ 내한 일정이 마무리 된 가운데 배우 태런 에저튼이 치킨을 포장해 간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 내한한 영화 ‘킹스맨 : 골든 서클’(감독 매튜 본)의 배우 콜린 퍼스와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이 2박3일의 공식 스케줄을 모두 마치고 돌아갔다. 한국에서의 마지막날인 21일 태런 에저튼과 마크 스트롱은 한국 문화를 알리는 유튜버 ‘영국남자’를 만났다. 영국남자 팀은 태런 에저튼과 마크 스트롱에게 프라이드 치킨을 비롯해 다양한 맛의 치킨을 소개하며 치맥 먹방을 촬영했다. 앞서 태런 에저튼은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세계 최고의 치킨이 한국에 있다. 이번에 한국 맥주와 치킨을 경험해봤다”고 한국의 ‘치맥’에 사랑을 드러냈던 것. 영국남자와 함께 한국의 대표적 음식문화 치맥을 접한 태런 에저튼과 마크 스트롱은 촬영이 끝난 후에도 한동안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먹방을 이어갔다. 특히 태런 에저튼은 방송에 참여하지 않은 콜린 퍼스에게도 소개할 것이라 밝히며 치킨을 포장해 비행기에 싣고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킹스맨 :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오는 27일 개봉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씨줄날줄] 장난감의 위기/이순녀 논설위원

    [씨줄날줄] 장난감의 위기/이순녀 논설위원

    믿거나 말거나 옛날 우는 아이 달래는 데는 곶감이 즉효약이었다. 20세기엔 로봇, 바비인형, 레고 같은 고급 장난감이 으뜸이었다. 지금은? 아마도 스마트폰이라고 답하는 부모가 대다수일 게다.식당 같은 곳에서 옆자리 아이가 웬일로 떠들지도 않고 조용하다 싶어 쳐다보면 십중팔구 유튜브 화면에 넋을 잃고 있다. 집에선 스마트폰 사용을 통제하는 부모도 밖에 나와서 아이가 울거나 보채면 남에게 피해가 갈까 봐 스마트폰을 쥐여줄 수밖에 없다고 하니 답답한 노릇이다. 실제로 어린이의 스마트폰 의존도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추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올 초 발표한 ‘2016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실태 조사’를 보면 만 3~9세 아이 중 스마트폰 과의존위험군 비율은 17.9%로 전년 대비 5.5%나 증가했다. 특히 부모가 과의존위험군인 경우 자녀가 위험군에 속하는 비율은 23.5%로 올라갔다. 아이만 나무랄 일이 아니라 부모 책임도 크다는 걸 보여준다. 스마트폰이 아이들 눈과 귀를 사로잡으면서 전통적인 장난감 업계가 위기를 맞고 있다. 세계 유수의 장난감 업체들마저 휘청인다. 대형 장난감 유통업체인 토이저러스가 지난 18일 파산신청을 했다는 뉴스는 적지 않은 충격을 안겼다. 2007년 롯데쇼핑이 라이선스를 체결해 매장을 국내에 들여오기 전까지 해외 출장 갈 때 자녀나 조카 선물을 위해 반드시 들려야 할 쇼핑 코스로 꼽힐 만큼 독보적인 장난감 유통 업체였다. 장난감의 대명사인 레고 역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3년 만에 매출이 감소하자 지난달 직원 1400명을 감원하겠다고 발표했다. 바비인형 제작사인 마텔도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6.4% 줄었다고 한다. ‘디지털 원어민’ 세대인 요즘 아이들의 스마트폰 놀이문화를 무작정 막기는 어려운 게 현실이다. 포털과 인터넷 기업들도 온갖 키즈 콘텐츠 서비스를 내놓고 있는 마당에 내 아이만 장난감을 갖고 놀라고 하면 시대에 뒤처지지 않을까 고민할 수밖에 없다. 이렇다 보니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같은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스마트 토이가 차세대 장난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텔이 올 초 공개한 ‘헬로 바비’는 내장 와이파이와 마이크를 통해 스케줄 알림과 날씨 정보 등 대화가 가능하다. 레고는 소프트웨어 코딩을 배울 수 있는 레고 부스트를 선보였다. 종이 인형, 태권브이 로봇 하나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던 어린 시절을 기억하는 이들에겐 이래저래 아이 키우기 어려운 세상이다. 이순녀 논설위원 coral@seoul.co.kr
  • 아이린, 우는 팬에게 휴지 건네 ‘얼굴만큼 착한 마음’

    아이린, 우는 팬에게 휴지 건네 ‘얼굴만큼 착한 마음’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이 우는 팬에게 휴지를 건넸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는 팬보고 휴지 찾는 아이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아이린은 팬 사인회 현장에서 팬과 눈을 마주치던 중 팬이 눈물을 흘리는 것을 발견하고 당황한다. 아이린은 바로 “휴지 휴지”를 외치며 뒤에 서있는 매니저에게 휴지를 가져다줄 것을 부탁했다. 아이린의 이런 모습에 네티즌은 “아이린이 팬 사랑이 남다르지”, “얼굴도 예쁘고 마음도 착하고”, “오늘부터 아이린 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이린의 남다른 팬 사랑은 익히 잘 알려져 있다. 스케줄을 소화할 때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을 볼 때면 항상 밝게 웃으며 인사를 건넨다. 또 아이린이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팬들에게 남긴 진심 어린 메시지들은 ‘아이린 팬 사랑 어록’이라고 지칭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재택근무 생산성이 더 높아” 美조사 발표

    “재택근무 생산성이 더 높아” 美조사 발표

    10일에 걸친 추석 황금연휴라지만 여전히 사무실에 나와 컴퓨터 혹은 종이 뭉치를 마주하고 있는 이들도 있다. 마음은 고향에 이미 당도해 있지만, 현실은 답답한 사무실 구석일 뿐이다. 굳이 현장을 찾아서 일해야 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최소한 이런 날만이라도 우중충한 사무실이 아니라 카페, 집 등 마음 편한 곳에서 일해도 될 텐데 하는 불만만 스멀스멀 피어오른다. 이런 이들의 불만에 명분을 주고, 최소한의 위안을 줄 수 있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지난 8월 미국 취업정보 사이트 플렉스잡스(FlexJobs)가 근로자 5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연례 설문 조사 결과를 소개했다. 플렉스잡스 설문 조사에서 사람들이 일자리를 구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사항은 ‘일과 생활의 균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무려 72%가 이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또한 사람들은 ‘급여’와 ‘유연한 스케줄’ 역시 중요하게 생각했다. 이는 각각 69%의 응답자가 동의했다. 이어 ‘원격 근무’도 60%의 응답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플렉스잡스의 경력 전문가 브리 웨일러 레이놀즈는 “사람들이 유연한 근무 형태를 선택하려는 이유로 ‘일과 생활의 균형’은 2013년 이후 설문 조사에서 매년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사람들이 원격 근무를 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찾는 이유는 집에서의 편안함만이 아니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장소에서 일하면 일의 효율이 올라간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많았다. 이번 조사에 응답한 사람의 약 66%는 사무실 밖에서 일하면 생산성이 올라간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 “산만한 요소가 적다”고 대답한 사람은 76%, “출퇴근 스트레스가 줄어든다”고 답한 사람은 70%였다. 이밖에도 “사내 정치를 피할 수 있다”가 69%, “소음이 적다”가 62%, “좀 더 편한 옷을 입을 수 있다”가 54%, “근무 환경을 자기 취향에 맞출 수 있다”가 51%, “회의가 적다”가 46%였다. 레이놀즈에 따르면 원격 근무를 희망하는 것은 주로 간병인이나 학생, 일과 육아를 함께 하는 사람들로 인식됐다. 일 이외에도 해야 할 일이 항상 있어 매일 낭비되는 출퇴근 시간이나 사무실 출근에 중점을 둔 엄격한 직장을 피하고 싶다고 사람들이 생각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아이를 가진 사람이 35%, 간병인과 학생은 각각 9%에 그쳤다. 그 외에 프리랜서가 26%, 자신은 내성적인 사람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23%, 기업가라고 응답한 사람이 21%나 됐다. 또 이상적인 근무 형태에 대해 응답자의 81%가 “100% 원격 근무”, 70%는 단순히 “유연한 스케줄”이 보장된 상태에서 근무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46%는 “부분적인 원격 근무”라고 응답했다. 레이놀즈에 따르면, 미국 IT 기업 IBM이나 미국 보험회사 에트나, 미국 자동화기기 업체 하니웰, 또는 미국 은행 뱅크 오브 아메리카 등의 기업에서 재택근무 등 원격 근무 제도를 축소하고 폐지한다는 소식이 나오기도 했지만, 고용주들 사이에서는 원격 근무와 유연한 노동 시간을 인정하는 흐름이 점점 더 확산하고 있다. 그는 “원격 근무자를 모집하고 그 수를 늘려 사무실을 없애고, 원격 근무와 사무실 근무가 혼재된 상태에서 완전한 원격 근무로 전환을 결정한 회사들이 실제로 늘고 있다”면서 “원격 근무 제도를 새롭게 채택한 기업으로는 아마존과 세일즈 포스, 필립스, 그리고 델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원격 근무 제도를 폐지하는 기업의 소식이 들리면 ‘이제 이런 트렌드는 끝났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실제로는 더 많은 기업이 원격 근무 제도를 새롭게 채택하고 있다”면서 “IBM 같은 대기업들이 폐지를 결정했을 때나 신문 기사 1면을 장식할 뿐”이라고 말했다. 사진=ⓒFotoli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빅스 레오 복통으로 입원 “모든 일정 불참..사인회 연기”[공식입장]

    빅스 레오 복통으로 입원 “모든 일정 불참..사인회 연기”[공식입장]

    보이그룹 빅스 레오가 복통으로 입원해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빅스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공식 팬카페 등을 통해 레오의 스케줄 불참 소식을 전했다. 젤리피쉬 측은 “지난주 레오 군은 본인의 의지에 따라 치료와 함께 빅스 LR의 이번 앨범 활동 마지막 음악방송 스케줄을 마무리하였으나, 복통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입원을 통한 치료를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레오 군의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대장 출혈에서 오는 복통에 대한 집중 치료와 컨디션 회복에만 전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레오 군은 당분간 예정된 모든 일정에 참석하지 않고 회복에만 집중함을 미리 양해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레오는 20일 예정된 스케줄부터 일본에서 진행 예정인 현지 이벤트 출연 및 일본 앨범 프로모션 전 스케줄에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 오는 21일 진행 예정이었던 빅스 LR의 서울 합정 팬 사인회도 10월 중으로 연기했다. 젤리피쉬 측은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다시 드리며, 당사는 레오 군의 건강 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빅스 LR로 활동하던 레오는 지난 13일 건강 악화로 인해 Mnet ‘엠카운트다운’ 출연을 취소한 바 있다. 당시 젤리피쉬는 “금일 저녁 레오가 복통을 호소해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았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하 빅스 레오 활동 중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레오 군의 향후 국내외 스케줄과 관련해 팬 여러분들께 안내 말씀드립니다. 먼저 팬 여러분들의 염려와 응원 감사드립니다. 지난주 레오 군은 본인의 의지에 따라 치료와 함께 빅스 LR의 이번 앨범 활동 마지막 음악방송 스케줄을 마무리하였으나, 복통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입원을 통한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당사는 레오 군의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대장 출혈에서 오는 복통에 대한 집중 치료와 컨디션 회복에만 전념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레오 군은 당분간 예정된 모든 일정에 참석하지 않고 회복에만 집중함을 미리 양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따라서 오늘 예정된 스케줄, 금주 말부터 일본에서 진행 예정인 현지 이벤트 출연 및 일본 앨범 프로모션 전 스케줄에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21일(목) 진행 예정인 빅스 LR의 서울 합정 팬 사인회도 10월 중으로 연기하였습니다. 급히 일정을 변경해 진행하는 점에 대해 팬 여러분들의 넓은 양해를 부탁드리며, 변경된 팬 사인회 일정은 확정되는대로 최대한 빠르게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다시 드리며, 당사는 레오 군의 건강 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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