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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방 ‘라디오 로맨스’ 김소현, 윤두준 섭외 위해 수중촬영 대역까지

    첫방 ‘라디오 로맨스’ 김소현, 윤두준 섭외 위해 수중촬영 대역까지

    ‘라디오 로맨스’가 올해 첫 감성 로맨스 드라마의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지난 29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연출 문준하, 황승기)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 지수호(윤두준 분)와 그를 라디오 DJ석에 앉히고자 하는 서브 작가 송그림(김소현 분)의 섭외 밀당이 유쾌하게 그려졌다. 어쩐지 숨겨진 사연이 있음직한 비밀 많은 남자 지수호와 마음먹은 일은 끝을 보는 끈기의 여신 송그림의 만만찮은 섭외 전쟁 한판의 결과에 궁금증을 더했다. 극 중 PD 이강(윤박 분)은 송그림에 “지수호 디제이로 꼬셔오면 내가 너 메인 시켜줄게”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라디오국의 에이스이자 망나니라 불리는 PD 이강의 제안은 4년 차 라디오 서브 작가 그림에게 유일한 동아줄 이었다. 잦은 사고와 저조한 청취율로 맡았던 프로그램은 하차, 곧 백수가 될 위기에 처해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섭외의 여신’ 송그림에게도 망설일 수밖에 없는 상대는 있는 것. 지수호는 매일 두 시간씩 생방송으로 하는 라디오의 DJ를 진행하기에는 너무나도 바쁜 톱스타였다. 그러나 메인 작가가 되어 자신이 쓴 글로 라디오 세상을 물들이는 것이 꿈인 그림은 위풍당당하게 지수호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의 취미, 식성, 스케줄까지 샅샅이 공부한 후 수호의 드라마 촬영 현장을 찾았다. “내 앞에서 깔짝대지 말라”는 수호의 냉정한 말에도 그림은 여배우의 수중 촬영 대역까지 자처하며 그를 섭외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한편 지수호는 호텔 엘리베이터의 닫히는 문 너머로 그림을 알아본 듯한 표정으로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는 ‘얼굴도 자체발광인데, 인성도 자체 발광한다’는 세간의 평과 달리 그림에게만 유독 까칠하고 냉정하게 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드라마 촬영장에서 수중 촬영 대역 연기를 치고 물 위로 올라서는 그림을 걱정스레 바라보며 기억 속의 한 소녀를 회상해, 두 사람 사이에 과거의 인연이 있음을 암시했다. 달달한 로코 감성으로 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지수호, 송그림의 어릴 적 인연에 대한 흥미를 돋우며 앞으로의 전개에 박차를 가한 ‘라디오 로맨스’는 1회 시청률 5.5%(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저글러스’ 백진희 “사랑에 빠지면 애교 많아져” (인터뷰 ①)

    ‘저글러스’ 백진희 “사랑에 빠지면 애교 많아져” (인터뷰 ①)

    ‘저글러스(jugglers)’. 저글링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이 단어는 드라마 ‘저글러스’에서 비서를 의미하는 단어로 사용됐다. 상사의 손과 발이 돼 힘껏 서포트하는 비서의 모습을 저글링하는 사람에 비유한 것. 이 그림을 처음 본 좌윤이는 서커스에서 느낄 수 있는 ‘기쁨’, ‘환희’ 대신 ‘고통’을 떠올렸다.“내 손은 두개 뿐인데 내가 돌려야 하는 공은 왜 이렇게 많은 거야 젠장!” 좌윤이를 연기한 배우 백진희는 이 대사를 맛깔나게 소화했다. 제 몸에 맞는 캐릭터를 만난 백진희를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만났다. Q. 촬영을 마치고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하다.드라마 촬영을 마치고는 바로 스케줄이 있었어요. 주말에는 엄마랑 밥도 먹고, 같이 쇼핑도 했어요. 사실 촬영이 끝나면 너무 자고 싶었어요. 하루종일 자고 싶었는데,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들어서인지 자꾸 7시만 되면 눈이 떠져요. Q. 추운 겨울에 촬영했다. 힘들지는 않았는지? 너무 추웠어요. 날씨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그만 추워도 되는데. 건물 옥상에서 촬영한 신들을 보면, 추워서 코와 귀가 빨개진 게 다 보이잖아요. 보통 새벽 촬영이 있으면 새벽 5시, 6시 이럴 때 나오거든요. 너무 추웠어요. Q. 비서라는 직업에 대해 어떻게 공부했는지 궁금했다. 비서라는 직업에 대해 잘 몰랐어요. 특별한 직업이잖아요. 그래서 비서 교육도 따로 받았어요. 어떤 마인드,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도 배웠어요. 알고 보니 다른 인생관을 가져야 하는 직업이더라고요. 사실 배우는 (연기를 하는 직업이니까) 주체적인 직업이잖아요. 그런데 비서는 누군가를 서포트하는 직업이에요. (상사가) 필요한 건 없는지 체크해야 하고, 계속 살펴봐야 하고, 마인드 자체가 다르더라고요. 그런 걸 많이 배웠어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고충, 애환들도 많더라고요. Q. 발표하는 신도 꽤 많았다.그런 신 준비할 때 너무 부담됐어요. 제가 그런 발표를 하면, 대학생이 발표하는 느낌이 날까 봐 (걱정했어요). 윤이는 직장에서 꽤 오래 일을 했고, 이런 발표가 한두 번이 아니었을 텐데. 그래서 감독님과 리딩을 정말 많이 했어요. 감독님께서 듣기에도 ‘어른인 척 하려는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 신이 부담이 되긴 했는데, 열심히 준비했죠. Q. 좌윤이와 비슷한 면이 많은지 궁금하다. 감정에 솔직한 건 비슷해요. 사랑에 빠지고 나서의 모습은 비슷해요. 애교도 많이 부리려고 해요.(웃음) 반면에 윤이보다는 좀 더 차분한 것 같아요. 일할 때도 윤이만큼 프로페셔널하지는 못해요. 그리고 저는 (좌윤이와는 달리) 요리도 잘 해요. 짠맛도 잘 느끼고요, 조미료도 잘 안 써요. 웬만한 요리는 할 줄 알아요. 미역국, 삼계탕 같은 요리도 잘 해요. 주로 한식을 많이 해먹어요. Q. 좌윤이를 표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 초반에 좌윤이라는 캐릭터를 많이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중반부터는 남치원(최다니엘 분)과 사랑을 하게 되면서 보여줄 수 있는 면에 한계가 있다는 걸 알았거든요. 최대한 윤이의 사랑스러운 면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Q. 드라마가 흥행할 수 있었던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는지? 오피스 드라마에 상사와의 로맨스. 어떻게 보면 뻔할 수 있는 내용이었는데, 작가님께서 예능에 가깝게 대본을 잘 써주신 것 같아요. 연출도 감각적으로 잘 해주셨고요. 모든 캐릭터가 다 살아있었어요. 저는 제 할 일을 다 했고, 그래서 끝까지 잘 올 수 있었던 같아요. Q.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는지?보나(차주영 분)랑 보나 아버지 이야기를 수화로 하는 장면이요. 대본을 받았는데, 먹먹하더라고요. 윤이가 너무 멋있었어요. 수화를 잘 못하면 오글거리는 신이 될까 봐 진짜 고민을 많이 했어요. 수화 연습도 계속 했어요. 다행히 그 신을 보고 찡했다는 분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인터뷰 ②에서 이어집니다.▶백진희 “최다니엘과 키스신, 이렇게 진할 줄 몰랐다” (인터뷰 ②))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지훈 득남, 붕어빵 아들 인증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

    이지훈 득남, 붕어빵 아들 인증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

    배우 이지훈이 득남 소식을 전해왔다.최근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틈틈이 각별한 태교에 힘써온 이지훈은 건강한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이지훈은 아들을 안고 인증샷을 찍으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버지의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 ‘불한당’ 등 영화에서 활약이 돋보였던 이지훈은 KBS 드라마 ‘같이 살래요’로 ‘직장의 신’ 이후 5년 만의 드라마 복귀로 화제가 되고 있다. ‘같이 살래요’는 수제화 장인 ‘효섭(유동근)’네 4남매에게 빌딩 로또 ‘새엄마(장미희)’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이지훈은 극 중 김권이 분한 인테리어 회사 개발팀 ‘최문식 팀장’의 부하 ‘유과장’ 역으로, 빌딩주(장미희)의 금수저 아들 ‘최문식(김권)’의 오른팔로 막강 콤비 플레이를 펼칠 예정이다. ‘최문식’을 가장 근접에서 보좌하지만, 때론 입바른 소리로 금수저 갑질에 찬물을 끼얹기도 하는 인물. 김권과 장미희 사단으로 극에 활력을 부여하는 감초역할로 활약을 예고한다. 이지훈의 뜨거운 활약이 기대되는 KBS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는 3월 방영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송승헌과 결별’ 유역비, 청순 민낯 공개한 근황 포착 ‘스마일’

    ‘송승헌과 결별’ 유역비, 청순 민낯 공개한 근황 포착 ‘스마일’

    유역비, 송승헌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유역비의 SNS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23일 유역비는 자신의 웨이보에 셀카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유역비가 침대에 누워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유역비는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변함 없는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역비의 뒤로는 반려묘가 휴식을 취하는 모습도 담겼다. 한편, 25일 송승헌 측은 “송승헌과 유역비가 서로 바쁜 스케줄 때문에 힘들어했다.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며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사진= 유역비 웨이보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송승헌 유역비 결별 “바쁜 스케줄 탓 멀어져..한한령 때문 아냐”

    송승헌 유역비 결별 “바쁜 스케줄 탓 멀어져..한한령 때문 아냐”

    배우 송승헌과 유역비가 결별했다.25일 송승헌 유역비의 결별설이 전해졌다. 송승헌 측은 “두 사람이 결별한 게 맞다”며 “송승헌도 쉼 없이 계속 일을 했고 유역비도 많이 바빴다. 바쁜 스케줄 탓에 몸이 멀어지면서 자연스럽게 마음도 멀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송승헌과 유역비는 2015년 한중합작 영화 ‘제3의 사랑’의 남녀 주인공으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년여간 공개 연인으로 만나왔으나 지난해말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5월에는 중국의 한 매체가 “송승헌과 류이페이의 관계는 한한령 이후 소원해졌다. 양국의 팬들은 두 사람이 사귀는 것을 반대하는 분위기”라고 보도하는 등 몇 차례 결별설이 불거졌으나 그 때마다 양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송승헌 측은 결별에 대해 “한한령 때문에 멀어진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송승헌은 지난해말 방송한 OCN 드라마 ‘블랙’에 출연했다. 유역비는 디즈니 실사 영화 ‘뮬란’ 주인공으로 발탁돼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상득 檢조사 앞두고 한 때 의식 잃어…MB 조카 “다스는 아버지 이상은 회사”

    이상득 檢조사 앞두고 한 때 의식 잃어…MB 조카 “다스는 아버지 이상은 회사”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심을 받고 있는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이동형 부사장이 24일 다스의 120억원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 전 대통령의 작은형인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에 대한 검찰 조사는 이 전 의원이 병원에 입원하며 변수가 생겼다.서울동부지검에 꾸려진 다스 횡령 등 의혹 고발사건 수사팀(팀장 문찬석)은 이 부사장을 상대로 비자금 조성에 관여했는지를 집중 추궁했다. 앞서 이 부사장은 검찰에 출석하며 ‘다스가 누구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저는 당연히 제 아버지(이상은 회장) 지분이 있으니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스가 이 전 대통령의 것이 아니냐’는 거듭된 질문에 이 부사장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 부사장은 이 전 대통령의 큰형인 이상은 다스 회장의 아들이다. 검찰이 지난주 전격 압수수색한 다스 협력업체 IM(아이엠)의 지분 49%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기도 하다. 검찰은 다스의 120억원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다스 자금이 비정상적으로 IM으로 흘러들어 간 정황을 파악하고 이 부사장을 소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부사장이 다스 관계자에게 이 전 대통령의 아들인 시형씨가 아버지를 믿고 다스가 자기 거라며 회사에서 마음대로 한다는 취지의 언급을 한 녹취 파일을 입수해 이 같은 발언을 한 근거와 더불어 다스의 실제 소유 구조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형씨는 현재 다스 전무로 재직하고 있다. 이날 오후 이상득 전 의원은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서울대병원 응급실로 후송됐다. 이 전 의원은 26일 오전 10시 검찰 출두를 앞둔 상태였다. 당초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송경호)는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유용 의혹과 관련해 24일 조사를 받으러 나오라고 통보했으나 이 전 의원 측은 갑작스런 출석 요구, 압수수색으로 인한 정신적 충격과 건강 문제, 변호인 스케줄 등을 이유로 소환을 이틀 미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검찰은 요청받은 시간으로 소환을 재통보했다. 이 전 의원 측은 “검찰에 약속한 만큼 지키겠다는 입장”이라며 “반드시 26일 오전 10시에 출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전 의원의 건강이 회복되지 않으면 검찰 조사 지연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의원은 국회의원 시절인 2011년 국가정보원 관계자로부터 억대의 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이상득 중환자실 입원…MB측 “의식 찾았지만 면회는 불가”

    이상득 중환자실 입원…MB측 “의식 찾았지만 면회는 불가”

    이명박 전 대통령(MB)의 친형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이 검찰 소환을 앞두고 중환자실에 입원했다.이명박 전 대통령 측은 24일 이 전 의원이 이날 서울 시내 모처에서 지인과 식사하던 중 오후 2~3세쯤 심혈관계 질환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서울대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가 현재는 의식을 찾고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면회는 가능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이 전 의원의 건강 상태에 대해 “평소 눈 건강이 안 좋았을 뿐만 아니라 지병이 많아 한 마디로 몸 상태가 ‘종합병원’이었다”고 전했다. 이날 검찰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이상득 전 의원에게 26일 출석하라고 다시 요구했다. 앞서 검찰은 이 전 의원에게 오늘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나와 조사를 받을 것을 통보했지만 이 전 의원 측은 준비 부족, 전날 가택 수색으로 인한 충격과 건강 문제, 변호인의 스케줄 등을 이유로 출석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 전 의원은 국회의원 시절인 2011년 초반 국정원 관계자로부터 억대 자금을 직접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김주성 전 국정원 기조실장의 후임인 목영만씨로부터 기조실장 재직 당시 원세훈 전 원장의 지시로 이 전 의원에게 국정원 특활비를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2011년 2월 국정원 요원들이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에 잠입했다가 발각된 사건이 터지면서 정치권을 중심으로 원세훈 원장 사퇴 요구가 터져 나오자 원 전 원장이 이를 무마할 목적으로 정권 실세인 이 전 의원에게 로비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이경주 기자의 이별찬가] 일·생활 균형?

    [이경주 기자의 이별찬가] 일·생활 균형?

    친구 둘이 싸우면서 한 아이에게 “엄마도 없는 고아 새끼가”라고 했다. 이상했다. 걔는 고아가 아니다. 엄마, 아빠가 맞벌이를 해서 많이 떨어져 살 뿐이다. 우리 엄마, 아빠도 맞벌이다. 나는 학원을 많이 다닌다. 집에 오면 6시다. 내겐 소원이 있다. 가족 모두 비행기 타고 멀리 가서 한번 자고 오는 것이다. 그러면 가족 관계가 더 좋아질 것 같다.(한 초등학교 백일장 당선작에서) 우연히 글을 읽다가 눈물이 맺혔다. 모든 맞벌이 부모가 갖는 죄책감 때문일 테다. 부모마저 이해하려는 아이의 마음이, 여행을 가서라도 잠시나마 가족이 함께 지냈으면 하는 마음이 더 아팠다. ‘워라밸’(워크 라이프 밸런스, 일·생활 균형)이 무너지는 건 거창한 순간만은 아니다. 방학을 맞으면 초등학생 아이를 위해 오전 8시부터 시작하는 학원을 수소문한다. 결론은 없다. 부부는 먼저 출근하며 홀로 남겨진 아이에게 딱 30분만(실제는 거의 1시간이지만) 있으면 학원 버스를 탈 수 있다고 수차례 말하고 돌아선다. 갑자기 방학이 원망스럽다. 아이는 방학만 고대하나, 부모는 개학만 기다린다. 이와 별개로 ‘초등학교 등교 시간을 누가 오전 9시로 늦췄는지 알아내 항의 메일을 보내야지’ 하는 실행한 적 없는 결심을 되뇐다. 물론 월 150만~200만원에 도우미를 고용하면 된다. 조부모 찬스도 있다. 허나 경제적 능력이 있거나 운 좋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나마 최근 들어 퇴근 후에 담임교사 면담을 할 수 있게 배려해 주는 학교는 꽤 늘고 있다. 하지만 아이의 체육대회, 연주회, 학예회 등은 일과시간에 진행한다. 못 가는 게 대수냐고? 평범하나 소중한 순간임을, 다시 오지 않을 행복임을 시간이 지난 후에야 알게 될까 두렵다. 휴가를 내라고? 이유 따위 묻지 않고 휴가를 쓰는 기업이 기사가 되는 상황이다. 다들 그렇게 살아왔다고? 다음 세대엔 보다 많은 행복을 전해야 하지 않을까. ‘가족 저녁 식사’는 숫제 어리석은 계획이었다. 단 세 식구이니 평일에 적어도 2번은 함께 저녁을 먹자 싶었는데, 곧 부모 중 하나라도 아이와 저녁 식탁에 앉는 것으로 수정됐다. 물론 이마저 어길 때가 늘고 있다.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가족 식사를 위해 저녁엔 스케줄을 안 잡았다는데, 그 정도 위치는 돼야 누릴 수 있는 혜택인지 모르겠다. 예전에는 여성 기자 지망생들이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면서도 기자를 할 수 있냐’고 묻곤 했다. 요즘은 남자 지망생도 ‘맞벌이와 공동육아를 하며 회사의 기대치를 맞출 수 있냐’고 묻는다. 물론 아니다. 소위 ‘신의 직장’을 제외하면 다른 직업도 비슷하다. 정부기관이 갖춘 유연근무제, 최장 3년 휴직제, 준수한 직장어린이집 등이 민간 기업의 변화를 꾀하는 ‘마중물’이 아니라 ‘상대적 박탈감’의 근원이 된 것을 정부는 아는지 모르겠다. 교육부가 최근 아이를 둔 공무원을 대상으로 10시 출근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는데, 역시 대다수 중소기업까지 퍼질지 의문이다. 외려 함께 아파야 적극적으로 세상을 바꾸기 위해 나서진 않을까. 새해에는 제발 이런 아픈 걱정들과 이별하게 해 달라. kdlrudwn@seoul.co.kr
  • [유세미의 인생수업] 작심삼일도 열 번이면

    [유세미의 인생수업] 작심삼일도 열 번이면

    지난 연말부터 부산스러웠다. 올해가 되기 전 모든 계획이 완료되지 않으면 가중처벌을 받기라도 하듯 비장하게 거시적인 계획이 세워지고 세부적인 실천 사항으로 옮겨 갔다. 너무하다 싶을 만큼 비싼 다이어리를 사고 컴퓨터 바탕화면에 열 개의 조항이 띄워졌다. 한마디로 연말 내내 지지고 볶았다. 선우씨 가족의 올해 목표 세우기 이야기다. 남편을 꼭 닮아 아들딸은 계획 세우기를 좋아한다. 게다가 올해는 쌍둥이 아들딸이 고3이라 천하의 상전 둘을 모시게 됐다. 아이들도 고난의 한 해가 될 것이라는 무거운 마음에 하든 안 하든 일단 공부 계획은 빽빽하게 세우고 보자는 모양새다. 거기다 딸은 다이어트 계획도 모질게 세웠다. 방학이 끝나기 전 기필코 브이라인을 쟁취하리라. 그러나 유전적으로 똥그란 얼굴인데…. 딸애의 비장한 표정은 웃음이 터져 나올 지경이었으나 그녀는 자식에 대한 예의상 웃지는 않았다. 남편도 아이들에게 질세라 책상 앞에 앉아 몇 날 며칠 진지하게 계획을 세웠다. 남편의 ‘올해의 목표’는 20년째 행사다. 그러나 목표는 목표일 뿐 한 달이 지나면 실천하지 못하는 이유가 오만 가지쯤 생기고, 3개월이 넘으면 그해의 목표가 무엇이었는지조차 가물가물해지는 과정을 거친다. 그래도 지치지 않고 또 세우는 거 보면 목표 자체가 취미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아무튼 관심은 없었으나 너무 요란해서 저절로 알게 된 남편의 올해 목표는 수영하기와 중국어다. 모두들 미리 시작하면 약간 신뢰성이 있었겠으나 유감스럽게도 마지막 날까지 꽉 채워 놀고 먹고 하더니 드디어 1월 2일 액션! 그러나 계획한 대로 세상일이 척척 돌아가면 무슨 걱정이겠는가. 고3 아들은 아침부터 밤 10시까지 하루종일 스케줄이 짜여 있는 숨막히는 학원으로 뛰쳐들어갔으나 일주일 반짝하더니 감기몸살로 몸져눕고 말았다. 공부를 갑자기 늘린 부작용인 듯했다. 남편의 새벽수영은 ‘몸이 마음 같지 않아서’ 사흘 만에 환불했다. 중국어는 온라인으로 한다는데 언제 하는 건지 미스터리다. 딸애의 다이어트도 만만치 않다. 탄수화물 금단현상인지 뱃속이 허해서인지 짜증이 늘었다. 하루에 몇 번씩 체중계를 오르내리며 거울을 들여다본다. 음식 보기를 돌같이 하라는 계명이 고통이다. 점심에 먹을 수 있는 분량이 김밥 3개란다. ‘그 집은 김밥을 얇게 썰어서’라는 이유로 김밥이 반 줄 되더니 떡볶이에 순대까지 곁들인다. 그래 먹어라 먹어.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선우씨도 한 달 30만원씩 생활비를 줄여 보자는 욕심을 냈다. 일 년을 몰래 모아 수능 끝나는 아이들에게 수고했다며 가까운 이웃 나라로라도 여행 보내는 것이 그녀의 서프라이즈 계획이다. 쇼핑 횟수를 확 줄이고 고양이 간식도 바꿨다. 말린 연어 대신 멸치를 주니 이 냥이 하는 짓 좀 보게. 멸치를 앞발로 탁 차버리고 교만한 표정으로 그녀를 쳐다본다. ‘무슨 짓이얏! 길고양이들이 어떻게 사는지 보여 줘? 누굴 닮아서 감사를 몰라?!’ 그래도 다들 꾸역꾸역 다시 시작한다. 아들의 비장한 뒷모습은 다시 학원으로 향하고, 딸은 공부와 다이어트 계획을 수정했다. 남편이야 흠… 이번에는 스쿼시에 도전한단다. 계획만 세우고 달력 한 장을 넘겨야 하는 이 대목에서 지금껏 별거 안 했어도 괜찮다. 어떤 계획을 세웠는지 다시 한번 들추기에 좋은 시기다. 지금부터 다시 시작해도 넉넉하다. 아직 한 달도 지나지 않았다. 작심삼일도 그렇게 두 번 세 번 포기하지 않고 채워 나가면 어느새 내가 원했던 그 지점이 코앞에 와 있을 터이다. 작심삼일도 열 번이면 공든 탑을 쌓는다.
  • MB 형 이상득 검찰에 “24일 말고 26일 나가겠다”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를 받은 혐의로 검찰 소환을 통보받은 이상득(83) 전 새누리당 의원이 피의자 조사를 이틀 미뤄달라고 요구했다. 이 전 의원 측 변호인은 “24일 서울중앙지검으로 출석하라는 요구를 받았으나 갑작스러운 출석요구로 인한 준비 부족, 전날 가택 수색으로 인한 충격과 건강 문제, 변호인 개인의 스케줄 등으로 출석이 어려워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전 의원 측은 26일 오전 10시에 검찰에 출석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이 전 의원에게 24일 오전 10시 검찰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이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 전 의원은 국회의원 시절인 2011년 초반 국정원 관계자로부터 억대 자금을 직접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주성 전 국정원 기조실장의 후임인 목영만씨로부터 기조실장 재직 당시 원세훈 전 원장의 지시로 이 전 의원에게 국정원 특활비를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2011년 2월 국정원 요원들이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에 잠입했다가 발각된 사건이 터지면서 정치권을 중심으로 원세훈 원장 사퇴 요구가 터져 나오자 원 전 원장이 이를 무마할 목적으로 정권 실세인 이 전 의원에게 로비했을 것으로 의심한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전날 이 전 의원의 서울 성북동 자택과 여의도 한일의원연맹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 전 의원이 불출석 의사를 밝힘에 따라 재소환 시기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동석 측 “팔 재활 치료 위해 미국 체류 중” 부상 상태는?

    마동석 측 “팔 재활 치료 위해 미국 체류 중” 부상 상태는?

    배우 마동석이 부상을 입은 팔 재활 치료를 위해 미국에 체류 중인 사실이 전해졌다. 22일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측은 “마동석이 과거 부상을 입은 팔 재활 치료를 받기 위해 미국에서 머무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마동석은 영화 촬영 도중 여러 차례 팔 부상을 입었다. 이에 최근 촬영 스케줄 사이에 생긴 틈을 이용해 미국으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마동석의 팔 상태에 대해 “부상이 심하지 않다. 보다 전문적인 치료를 받기 위해 미국에 체류 중인 것”이라며 “2월쯤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동석은 지난해 영화 ‘범죄도시’(강윤성 감독)에 출연하며 흥행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사진=뉴스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뉴이스트W 멤버 JR, 새벽 응급실행 “A형 독감에 격리조치...팬 사인회 불참”

    뉴이스트W 멤버 JR, 새벽 응급실행 “A형 독감에 격리조치...팬 사인회 불참”

    그룹 뉴이스트W 멤버 JR이 A형 독감으로 팬 사인회에 불참한다.21일 그룹 뉴이스트W 멤버 JR(24·김종현)이 A형 독감으로 이날 예정된 일정에 차질을 빚었다. 뉴이스트W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팬 사인회에 JR이 건강상 이유로 참석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JR은 이날 새벽 고열로 응급실을 찾았고, A형 독감 판정을 받았다”라며 “전염성이 있는 질병이기 때문에 격리 조치 후 치료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뉴이스트W는 토니모리 계열 화장품 브랜드 라비오뜨 팬 사인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한편 뉴이스트W 멤버 아론은 앞서 지난 16일 바이러스 눈병을 진단받아 사인회에서 무대 인사만 진행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음은 뉴이스트W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테테인먼트입니다. 금일(1월 21일) 진행 예정이었던 팬사인회에 멤버 JR군이 건강상의 이유(A형 인플루엔자_독감)로 참석이 불가능합니다. 오늘 새벽 JR군이 고열로 응급실을 찾았고, A형 독감 이라는 전문의의 소견이 있었습니다. 해당 질병은 팬 여러분들께 피해가 염려되며 전염성이 있는 질병이기 때문에 격리 조치후 치료가 필요, 금일 스케줄 진행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예정된 팬사인회에 JR군의 참석이 취소되었으며, 예정대로 JR군을 제외한 3명 멤버들의 일정은 모두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많은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리며, 너른 이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사진=JR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평창 개막까지 21일… 금강산 행사·마식령 훈련 등 일정 마쳐야

    평창 개막까지 21일… 금강산 행사·마식령 훈련 등 일정 마쳐야

    지난 17일 남북 차관급 실무회담에서 북측의 평창올림픽 대표단 파견에 대해 양측이 종합 합의안을 도출하면서 우리 정부는 정부합동지원단(외교부, 통일부, 문화체육관광부,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을 중심으로 촉박한 일정 속에 전방위적 준비에 착수했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및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협의, 금강산 남북합동문화행사, 삼지연 관현악단 내한 공연, 마식령 스키장 남북 공동 스키훈련 등을 개막식(2월 9일)까지 20여일 안에 마쳐야 한다. 오는 23~25일 북측을 방문하는 선발대의 점검 결과가 가장 중요한 첫 단추다. 삼지연 관현악단의 서울 공연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이 유력하다. 통일부 당국자는 18일 “금강산 관광이 끊긴 지 10년이 됐기 때문에 선발대가 동해선 육로를 통해 금강산 일대, 마식령 스키장, 원산 갈마비행장 등을 직접 살펴봐야 이용 가능한 시설, 교통수단, 일정 등을 가늠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금강산 남북합동문화행사는 이달 말 또는 2월 초로 계획 중이다. 당일 행사로 현대아산이 운영하던 외금강호텔의 온정각이 유력하지만 시설관리 상황을 확인해 봐야 한다. 정부는 동해안 7번 국도가 연결되는 동해선 육로의 안전성도 점검할 계획이다. 터널이나 교각 등이 부실할 경우를 대비해 북측 마식령 스키장에서 공동 훈련을 하는 선수들이 비행기를 통해 갈마비행장을 이용하는 대안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유엔 제재 등을 고려해 해상 이동은 배제했다. 북측이 1박 2일 일정을 제시했기 때문에 마식령 스키장의 리프트 안전성, 숙소 상태 등도 확인해야 한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아닌 스키협회 추천 선수들이 훈련을 하기로 남북이 합의하면서 선수 피해 논란은 줄었지만, 이 스키장이 대북 제재 기간인 2013년에 완공된 만큼 구식 리프트를 재활용하는 등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 우리 측 선수들의 훈련이 대북 제재 회피를 눈감아 준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는 견해도 있다. 이에 대해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가 수차례 밝힌 것처럼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와 관련해 국제사회에서 대북 제재 위반 등의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분명하고 확고한 기본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북측도 오는 25~27일 남측에 선발대를 파견한다. 체육시설보다는 공연 환경에 대한 점검이 주가 될 전망이다. 140여명의 삼지연 관현악단, 30여명의 태권도 시범단 외에 패럴림픽 기간에도 예술단이 별도로 방한한다. 정부는 우선 삼지연 관현악단을 위한 공연장을 섭외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본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이 유력했지만 북측의 무대를 수용할 수 없다는 판단이 나오면서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으로 변경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오름극장은 올해 상반기부터 약 1년 9개월간 리모델링 공사를 예정하고 있어 2월 초에 대관 스케줄이 비어 있는 상태다. 강릉 공연은 강릉아트센터가 유력한 상황이다. 또 북측 선수단과 대표단이 경의선(서해선) 육로를 이용하는 반면 삼지연 관현악단은 판문점을 통해 방한할 계획이다. 본래 이를 위해 남북 군사당국회담이 필요하다는 전망이 많았지만 준비시간이 촉박해지면서 서면 교환으로 협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날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도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굳이 군사 당국회담이 필요 없는) 그런 상황이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예술단 공연의 경우 우리 측이 편의 제공 이외에 공연료를 지불할 경우 국제 제재 위반이라는 논란이 있었지만, 무보수 공연으로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셀럽파이브, 김신영-송은이-신봉선-안영미-김영희 ‘충격 비주얼+칼군무’

    셀럽파이브, 김신영-송은이-신봉선-안영미-김영희 ‘충격 비주얼+칼군무’

    개그우먼 5인방이 뭉쳐 결성된 셀럽파이브가 화제다.17일 방송된 MBC 뮤직 ‘쇼챔피언’에서는 MC 김신영과 동료 코미디언 송은이, 신봉선, 안영미, 김영희로 이뤄진 셀럽파이브가 스페셜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무대를 위해 셀럽파이브 멤버들은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약 두 달간 매일 밤 안무 연습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셀럽파이브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일본 고교 댄스부의 칼군무를 모티브로 복고풍의 파격적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신영과 송은이는 연습전 해당 댄스부를 만나기 위해 일본을 직접 다녀오기도 했다. 이들은 맨발로 무대에 등장해 에너지 넘치는 칼군무를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김신영은 “섭외가 오는 족족 나가겠다. 연락을 기다리겠다”고 셀럽파이브의 활동 의지를 드러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더 똑똑해지는 ‘AI 스마트폰’

    더 똑똑해지는 ‘AI 스마트폰’

    삼성, 갤S9에 ‘빅스비 2.0’ 적용 LG·구글, G7 탑재 서비스 협업 中 바이두, 애플 점유율 앞설 듯 다음달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를 앞두고 주요 업체들의 차기 스마트폰에 실릴 ‘인공지능(AI) 비서’ 경쟁이 뜨겁다. 지난해 삼성전자, LG전자가 각각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 ‘V30’에서 선보였던 ‘빅스비’, ‘구글 어시스턴트’는 사용자 말을 알아듣는 수준을 벗어나 스스로 생각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수준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MWC에서 공개할 차기 스마트폰 ‘갤럭시S9’에 후속 AI 버전인 ‘빅스비 2.0’을 적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고동진 IT·모바일(IM) 부문 사장은 지난 8일 기자 간담회에서 “(갤럭시S8 준비 때) 시간 제약 때문에 빅스비가 스마트폰 터치를 음성으로 바꾸는 수준에 머물렀다”며 “더 보완된 빅스비 2.0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스마트폰 AI 비서는 사용자가 액정화면을 터치하는 방식으로 입력하던 명령을 음성으로 대체한 정도다. 하지만 빅스비 2.0은 사용자 명령을 받으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스스로 생각해서 연동하는 데까지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강남역 오후 7시에 약속”이라고 말하면 빅스비는 스케줄러 앱에 일정을 등록한 뒤 오후 7시 강남역으로 이동하는 가장 빠른 경로를 찾아 준다. 앱으로 택시를 호출할 수도 있다.LG전자도 상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G6’의 뒤를 잇는 제품 출시는 물론 AI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서두르고 있다. 당초 ‘G7’으로 정해졌던 제품명도 원점으로 돌리고, 출시 시점도 고민 중이다. LG전자는 지난해 V30에 구글의 AI 비서 ‘어시스턴트’를 국내 최초로 한글화해 탑재했다. 차기 모델에 적용할 AI 역시 구글과 협업해 만들 예정이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현재 인터넷 검색과 알람, 스케줄러 사용, 하드웨어 설정, 사진촬영 등 기본적인 기능을 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새 어시스턴트 서비스는 외부 기기나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과의 연동성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면서 “물론 사용 편의성을 스스로 높이는 것도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후발 중국 업체 역시 스마트폰 AI 경쟁에 빠르게 가세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는 바이두의 AI 비서 ‘듀어OS’가 향후 3년 내에 빅스비는 물론 애플 ‘시리’의 시장 점유율도 앞지를 것으로 예상했다. 업계 관계자는 “전문가급 DSLR 카메라, 생체인식, 테두리 없는 화면 등이 휴대전화의 주요 화두이지만 AI 서비스 경쟁도 주요 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킹 목사 서거 50주년에 골프 친 트럼프…민주, 연두교서 보이콧

    킹 목사 서거 50주년에 골프 친 트럼프…민주, 연두교서 보이콧

    취임 1주년(20일)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지소굴’(shithole) 발언으로 거센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다’라고 부인하지만, 15일(현지시간) 미국 흑인 인권운동가인 마틴 루서 킹 주니어 목사의 기념일과 맞물리면서 곳곳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인종차별 논란은 대통령이 한 해 국정 청사진을 드러내는 의회 연두교서로 튀었다. 민주당 의원들은 오는 30일 하원 본회의장에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의 의회 연두교서 발표를 보이콧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날 폭스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하원의원 가운데 맥신 워터스(캘리포니아), 존 루이스(조지아), 얼 블루메노이어(오리건)에 이어 프레데리카 윌슨(플로리다)이 보이콧 명단에 합류했다. 윌슨 의원은 이번 ‘거지소굴 발언’을 인종차별적 표현으로 규정하며 “대통령의 메시지는 포용과 모든 미국민을 이롭게 하겠다는 내용 대신 비아냥과 공허한 약속, 거짓으로 가득 찰 게 뻔하다”며 불참 이유를 밝혔다.킹 목사와 함께 흑인 참정권 운동을 한 루이스 의원도 “양심상 도저히 대통령이 연두교서를 읽어내려 가는 그 방에 함께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킹 목사의 아들 마틴 루서 킹 3세는 워싱턴DC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사악한 시대”라면서 “우리의 대통령이 권력을 갖고 인종차별을 실천하고 부추기고 있다는 게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킹 목사의 고향인 애틀랜타의 에벤에셀 침례교회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라파엘 월녹 목사는 “킹 목사는 ‘침묵은 곧 배반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면서 “인종차별에 대항하는 우리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채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기념일을 보낸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난도 거세다. 워싱턴포스트(WP) 등 현지언론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킹 목사의 추모 행사 대신 골프장에 갔다”면서 “오후에 별도 추모 행사를 할지 모르지만 공식 스케줄은 비어 있다”고 꼬집었다. ABC뉴스도 “킹 목사의 삶을 기리는 활동을 했던 전직 대통령과는 달리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트럼프 대통령은 골프장에서 시간을 보냈다”고 비판했다. 매년 1월 15일은 킹 목사의 생일을 기념하는 ‘마틴 루서 킹 목사의 날’로 연방 공휴일이다. 올해가 킹 목사 암살 50주년이라는 의미가 있다. 마라라고 리조트 앞에선 아이티 이민자 수백명이 고국의 깃발을 흔들며 “우리나라는 거지소굴이 아니다”라고 외치기도 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딕 더빈 상원의원이 다카(DACA·불법체류 청소년 추방 유예 프로그램) 모임에서 나온 이야기를 완전히 잘못 전했다”면서 ‘거지소굴’ 발언을 또다시 부인했다. 이어 “신뢰가 없을 때 협상은 이뤄질 수 없다. 더빈이 다카를 날려 버렸다”며 인종차별 논란을 다카 무산으로 ‘물타기’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비인두암 투병’ 김우빈, 신민아와 애정전선은?

    ‘비인두암 투병’ 김우빈, 신민아와 애정전선은?

    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으로 투병 중인 가운데 ‘풍문으로 들었쇼’가 김우빈과 연인 신민아와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패널들이 비인두암 투병 중인 김우빈과 그의 연인인 배우 신민아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 패널은 “신민아가 병원에 있는 모습을 목격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스케줄이 없을 때는 김우빈이 병원갈 때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의 시선도 아랑곳하지 않고 가서 보살펴주는 모습이 예쁜 것 같다”고 말했다. 패널들은 두 사람을 둘러싼 결별설에 대해 “최근 목격담까지 들어본 결과, 신민아 씨가 어김없이 간호도 해주고 산책도 해준다고 들었다. 공개 열애 2년 정도 됐는데 애정전선에는 아무 이상 없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복귀 시기에 대해서는 “빠르게 회복을 하고 있지만 아직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본인 의지가 강한 만큼 빠른 시간 안에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김우빈은 지난해 12월 팬카페에 직접 자신의 상태에 대해 언급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세 번의 항암치료와 서른 다섯 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잘 마쳤다. 치료를 잘 마치고 주기적으로 추적검사를 하며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복귀 시기에 대해서는 “예전보다는 체력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음을 느낀다”면서도 “하지만 아무래도 다시 인사드리기까지는 시간이 조금은 더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가맨2’ 첫방, 뉴이스트W·구구단 세정 출연 ‘기대감 UP’

    ‘슈가맨2’ 첫방, 뉴이스트W·구구단 세정 출연 ‘기대감 UP’

    ‘슈가맨’ 첫방송에 뉴이스트W와 구구단이 출연한다. 14일 첫방송되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2’)에는 2018 대세 아이돌 뉴이스트W와 구구단이 함께 한다. 뉴이스트W와 구구단은 데뷔 전 몇몇 멤버들이 오디션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들은 “데뷔 후 음악 경연에 도전한 것은 ‘슈가맨2’가 처음”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구구단은 “우승을 위해 새벽까지 맹연습했다”고 각오를 말했다. 뉴이스트W 역시 “그동안의 저희와는 좀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구구단의 멤버 세정은 지난 I.O.I(아이오아이)로서 출연한데 이어 두 번째로 ‘슈가맨’에 출연하게 됐다. 그는 “시즌1 녹화당시 지갑 속의 달러에 유재석 사인을 받아 스케줄마다 몸에 소중히 지니고 다녔다”며 당시 인연을 공개했다. 이어 “지금도 갖고 있다”며 즉석에서 ‘재석교’임을 인증했다. 두 사람의 훈훈한 미담을 듣던 MC 유희열은 질투심을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본격적인 무대가 시작되자 뉴이스트W는 R&B에 댄스를 가미해 남성미 넘치는 칼군무를 선보였다. 구구단은 90년대 고난도 힙합 춤을 선보이며 색다른 면모를 뽐냈다. 무대가 끝난 뒤 한 멤버는 바닥에 엎드릴 정도로 감격을 표했다는 후문. 이를 지켜보던 슈가맨 역시 후배 가수의 무대에 눈물을 글썽인 것으로 알려져 대결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JTBC2 ‘슈가맨2’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JT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평창서 ‘트리플 金’ 노리는 크라머르

    올림픽 금메달 3개를 포함해 메달을 7개나 수집한 ‘나는 더치맨’ 스벤 크라머르(32·네덜란드)가 “금메달 셋만 더”를 되뇌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0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스타로 크라머르를 소개하며 “분명히 1만m도 큰 목표이고 5000m와 팀 추격에서 2연패를 이루고 싶다. 여기에다 1500m와 매스스타트까지, 빡빡한 스케줄이지만 그때마다 내가 어떤 느낌인지 살펴 뛸 레이스를 결정할 것”이라고 욕심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그는 평창에서 적어도 금메달 셋을 더해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사상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그 정도 성적을 안고 귀국하면 성공이다. 야심 넘치지만 현실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그 앞에는 금메달을 5개씩 수집한 클라스 툰베리(핀란드)와 에릭 하이든(미국) 둘밖에 없다. 세계종목별선수권 9차례 우승, 세계종합선수권 13차례 개인종합 1위와 19개의 금메달(5000m 8개, 1만m 5개, 팀 추격 6개) 등 이룰 걸 다 이뤄 이제 올림픽에서 화룡점정을 바라본다. 1만m에 집착하는 건 한이 쌓여서다. 2010년 밴쿠버대회 때 이승훈에게 4초 정도 앞섰으나 코치가 아웃코너 대신 인코너를 타라고 잘못 지시하는 바람에 실격당했고, 4년 뒤 소치에서는 동갑내기 대표팀 동료 요릿 베르흐스마에게 4초57 뒤져 은메달에 그쳤다. 어쨌든 최근 그가 빠진 여러 대회에서 자신의 세계 기록들이 잇따라 경신되는 모습을 보며 적지 않게 자존심에 상처를 입어 평창에서 스케이트화의 끈을 더욱 질끈 맬 것으로 보인다. 1만m와 5000m에서 부딪쳤던 이승훈과 “2위에 만족하는 건 엘리트 스포츠에 관한 내 견해에 옳지 않은 일”이라고 말해 온 크라머르가 매스스타트에서 맞대결을 펼친다면 흥행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메이즈러너’ 이기홍 “촬영 하면서 정말 갇혀 있는 느낌” 토로

    ‘메이즈러너’ 이기홍 “촬영 하면서 정말 갇혀 있는 느낌” 토로

    배우 이기홍이 영화 ‘메이즈 러너’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웨스 볼 감독)의 내한 기자간담회에는 이기홍,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 생스터가 참석했다. 시리즈의 3편인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는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에게 잡힌 민호(이기홍 분)을 구하기 위해 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 분)를 비롯한 러너들이 위키드의 본부가 있는 최후의 도시로 향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작품이다. 1,2편과 달리 홀로 많은 부분을 촬영해야 했던 민호 역 이기홍은 “1,2편을 촬영할 때는 같은 멤버들과 함께 촬영하고 끝나고 나서도 같은 호텔에서 맨날 같이 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 좋았다”면서 “이번 3번째 영화에서는 제 캐릭터가 잡혀가고 혼자서 촬영을 해야 했다. 스케줄이 다르니까 매일매일 못보고 혼자 있고 촬영하고 하면서 정말 갇혀 있는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메이즈러너:데스 큐어’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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