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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가 출신 박수진 “어린 후배들이 기특하다”

    슈가 출신 박수진 “어린 후배들이 기특하다”

    여성 댄스 그룹 슈가의 전 멤버 박수진이 소녀시대, 원더걸스에게 충고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얼마전 본지와 인터뷰를 가진 박수진은 “어린 나이에 데뷔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후배들을 보면 안타까운 점이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많은 인기를 얻는 후배들이 기특하기도 하다. 그러나 그들이 일을 즐기고 있는 것 같아 보기 좋을 때도 있지만 그 당시에 즐길 수 있는 것들을 할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한 “슈가로 활동할 당시에는 24시간 공연장과 숙소 등에서 자신들을 기다려 주는 팬들의 고마움을 알지 못했다.”며 “후배들이 팬들의 사랑을 당연하다고 느끼지 않고 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감정을 털어놨다. 한편 박수진은 MBC 2부작 특별기획드라마 ‘우리들의 해피엔딩’에서 박상면과 불륜 연기를 펼쳐 주목 받은 바 있다.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 사진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일본이 신나야 한국이 웃는다

    ‘일본의 기쁨은 한국에도 기쁨!’ 지난 17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리고 있는 베이징올림픽 최종 예선. 일본이 대회 우승을 향해 순항하자 한국도 덩달아 신났다. 일본은 21일 도미니카를 3-1로 꺾고 4승째를 올렸다. 비록 한국은 이날 동유럽의 강호 폴란드에 0-3으로 패해 2연승 뒤 2연패를 당했지만 일본 덕에 올림픽 4연속 진출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최종 예선에 걸린 티켓 4장은 우승팀과 우승팀을 제외한 아시아 1위팀, 그리고 이 두 팀을 제외한 상위 2개팀에 돌아간다. 따라서 일본이 우승할 경우 전체 우승과 아시아 1위를 동시에 차지하기 때문에 한국은 태국, 카자흐스탄에만 앞서면 비록 차순위이기는 하지만 아시아 1위로 올림픽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다.21일 현재 태국은 1승3패, 카자흐스탄은 4패에 그쳤다. 일본의 우승 가능성은 높다. 국제배구연맹(FIVB) 랭킹 8위. 다른 팀의 들쭉날쭉한 스케줄과 달리 대회 모든 경기 시간이 오후 6시로 고정돼 있다. 개최국의 이점을 한껏 누리고 있는 셈이다. 세계 11위의 한국은 최약체로 꼽힌 푸에르토리코(19위)와 태국(18위)을 꺾어 이미 2승을 거둔 상태. 자력으로 올림픽에 진출하기 위해선 23일 일본전을 포기하더라도 24일 도미니카(14위),25일 카자흐스탄(16위)을 반드시 꺾어야 하지만 일본이 우승할 경우 부담감은 훨씬 줄어들 수 있다. 한국은 김연경(20)과 황연주(22), 한송이(24·이상 흥국생명), 정대영(29·GS칼텍스) 등이 부상으로 빠져 ‘차 떼고 포 뗀’ 격. 설상가상으로 주포 한유미(26·현대건설)까지 1차전에서 무릎을 다치는 바람에 대표팀은 최악의 상황에서 베이징으로 가는 문을 노크하고 있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에픽하이 타블로ㆍ DJ투컷 차량 반파 사고

    에픽하이 타블로ㆍ DJ투컷 차량 반파 사고

    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와 DJ투컷이 차량이 반파되는 사고를 당했다. 타블로와 DJ투컷은 20일 새벽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중 서울 강남역 사거리에서 신호대기 중 뒤를 따라오던 차량에 들이 받혔다. 두 사람이 타고 있던 택시는 트렁크 부분과 차량 유리창이 크게 파손됐다. 타블로와 DJ투컷은 인근 병원의 응급실로 실려가 검사를 받고 퇴원했지만 정밀 진단을 위해 20일 오후 다시 입원하게 됐다. 에픽하이 측의 한 관계자는 “사고 소식을 듣고 처음 현장을 갔을 때 택시의 파손상태를 보고 ‘큰 사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며 “하지만 타블로와 DJ투컷 모두 외상은 없어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특별한 외상이 없어 다행이지만 두 사람 모두 허리와 목에 통증을 호소 하고 있다. 자세한 것은 정밀 진단을 받아봐야 알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픽하이는 타블로와 DJ투컷의 교통사고로 인해 20일과 21일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 사진 =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쥬얼리 김은정, MV에서 웨딩드레스 입는다

    쥬얼리 김은정, MV에서 웨딩드레스 입는다

    여성 그룹 쥬얼리의 새 멤버 김은정이 웨딩 드레스 자태를 뽑낸다. 김은정은 오는 15일 발매되는 남성 3인조 보컬그룹 V.O.S의 3집 앨범 ‘Wonderful Things’의 타이틀곡 ‘Beautiful Life’의 뮤직비디오에서 생에 첫 웨딩드레스를 입는다. 김은정은 후속곡 ‘모두 다 쉿’ 활동으로 연일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지만 데뷔 전 자신의 보컬트레이너였던 V.O.S를 위해 뮤직비디오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로 했다. 김은정은 “배울 것이 많은 V.O.S 선배님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처음으로 웨딩드레스를 입는데 생각만 해도 설렌다.”는 소감을 전했다. V.O.S의 정규 3집 앨범 타이틀곡 ‘Beautiful Life’는 신예 작곡가 ROZ가 작곡하고 신화의 이민우가 가사를 쓴 밝고 경쾌한 팝댄스 곡으로 오는 15일 발매된다. 사진=스타제국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개그夜 100회 특집방송 녹화현장 속으로

    개그夜 100회 특집방송 녹화현장 속으로

    “허뚜루마뚜루 허뚜루마뚜루! 자기가 꼭 태진아 모자를 받아 가야겠다는 사람?” 국내 유일의 ‘경매 코미디’를 표방하는 MBC ‘개그야’(연출 김정욱, 노창곡)의 ‘7000원’ 코너.100회 특집으로 마련된 스타애장품 경매는 특별히 관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개그맨 조현민이 객석을 향해 태진아 모자를 들어 보이자 여기저기서 번쩍번쩍 손이 올라간다. “부모님이 태진아를 너무 좋아해요.”“부모님 중에 태진아 안 좋아하는 사람 누가 있어? 땡!” 태진아 아들 이루를 좋아한다는 팬, 자기 모자가 작으니 바꿔 달라는 관객 등을 제치고 “개그맨이 꿈”이라는 한 청소년이 모자를 차지했다. 물론 7000원이 아닌 단돈 ‘0원’에. 원래 직접 참여하려다 스케줄 때문에 오지 못한 태진아는 평소 친분이 깊은 ‘개그야’ 김정욱 PD의 요청에 기꺼이 모자를 건네줬다는 후문이다. ●스타애장품 경매·댄스배틀 등 볼거리 풍성 지난 달 29일 저녁, 경기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공개 코미디 ‘개그야’ 100회 특집 녹화현장은 무대에서 쏟아지는 개그 속사포와 관객에서 토해 놓는 폭소탄으로 열광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방송은 2일 오후 10시50분부터 70분 동안 전파를 탔지만, 실제 현장의 웃음 수레바퀴는 6시30분부터 두 시간 가량이나 쉴새없이 돌아갔다. 그만큼 녹화장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볼거리가 넘쳐났다. TV에 등장하진 않지만, 녹화현장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인 장내 진행자 우철희씨와 개그맨 공기탁씨도 들뜬 분위기였다.6시부터 진행된 관객입장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자,6시30분쯤 ‘바람잡이’ 역할을 하는 공씨가 무대 위로 올라갔다.“자∼ 사연을 들어보고 경품으로 드립니다. 자기만의 사연을 들려 주세요.” 디지털 카메라,MP3 플레이어,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이 제시되자 객석은 금세 들썩거렸다.“만난 지 100일 됐어요.” 하지만 곧이어 들려 오는 목소리.“저희는 4년 됐어요.” 그러나 이건 게임의 끝이 아니었다.“임신 100일 됐습니다.”감탄의 환호성이 터졌다. 결국 경품은 이 신혼부부의 차지가 됐다. 다른 경품들도 곧이어 벌어진 댄스 배틀에서 영예의 당첨자가 가려졌다. 1년여 넘게 ‘개그야’ 장내 진행자를 맡아온 쇼 가이드 우철희씨는 코너들의 진행을 매끄럽게 이끌어가는 윤활유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그는 리허설을 보면서 개그맨을 비롯한 제작진, 반주를 담당하는 NG밴드와 사전 협의를 꼼꼼히 한다. 우씨는 “뜨는 코너는 한두번만 지켜 봐도 감이 온다.”면서 “내용이 재미있으면 방청객 앞에 설 때 나도 모르게 힘이 더 솟아난다.”고 말했다. 100회인 만큼 이날 ‘개그야’의 컨셉트는 더욱 특별했다. 노창곡 PD는 “초대 게스트와 방청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했다.”며 “특히 무대 앞 방청석은 선호 코너에 따라 좌석배치를 하는 등 구성에 특히 신경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 화려한 게스트진도 즐거움을 더했다. 박준형이 이끄는 ‘파라요’ 코너에는 그의 아내인 김지혜가 ‘성형의 여신’으로 깜짝 등장했다. 공연이 성공적으로 끝난 뒤 퇴장을 하면서 김지혜는 “나 정말 성형 안 했어요. 근데 딱 하나했어요. 얼굴 하나.”라고 애드리브를 날려 변함없는 개그본색을 자랑했다.‘천수정 이뻐’ 코너에는 정성호와 절친한 사이인 서경석이,‘지금은 수업 중’에는 쥬얼리 서인영과 김은정이 특별 출연했다. 인기 트로트가수 박현빈과 개그맨 이혁재도 각각 ‘나카펠라’와 ‘큰형님’ 코너에 등장해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김지혜·서경석 등 특별 게스트 출연 녹화를 진행하다 보면 가끔씩 미운 관객들도 눈에 띄지 않을까. 제작진은 “기본적으로 모든 관객들이 고맙다.”면서도 “껌을 소리나게 씹는 관객, 집중하지 않고 졸거나 자기들끼리 애정 행각을 벌이는 관객들을 보면 식은땀이 난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마침내 NG밴드의 신나는 음악에 맞춰 ‘개그야’가 막을 내렸다. 정종철, 박준형, 이상훈의 합류로 한창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고 있는 ‘개그야’. 생동감과 자신감이 살아 넘친 100회 녹화현장은 ‘개그야’의 제 2전성기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말해 주는 듯했다. 글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사진 MBC 제공
  • ‘간달프’ 이안 맥켈런, 다시 간달프역 맡는다

    ‘간달프’ 이안 맥켈런, 다시 간달프역 맡는다

    영화 ‘반지의 제왕’의 ‘간달프’(이안 맥켈런)가 또 다시 간달프 역을 맡을것으로 보인다. 엠파이어 매거진 등 영국의 영화전문 언론매체들은 지난 30일 “간달프 역의 이안 맥켈런이 판타지 영화 ‘호빗’에서 다시 한번 마법사 간달프 역을 맡게 된다.”고 보도했다. 맥켈런은 엠파이어 매거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2009년 스케줄을 비워뒀다.”며 호빗의 출연의사를 보였다. 그는 AP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나 아닌 다른 사람이 간달프를 연기하는 것을 보기 싫을 것 같다.”며 배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러나 맥켈런 측 홍보담당자는 “당연히 그가 간달프 역을 하고 싶어하지만 아직 계약이 완벽히 성사된 것은 아니다.”며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영국 셰익스피어 극단 배우인 맥켈런은 ‘반지의 제왕’으로 아카데미 남우 조연상 후보에 올랐고 작년 말에는 영국 정부로부터 배우로서의 업적을 인정받아 작위를 수여받기도 했다. 한편 영화 ‘호빗’은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작가 J.R.R 톨킨의 작품으로 또 다시 피터 잭슨이 제작을 맡아 내년부터 뉴질랜드에서 촬영할 예정이다. 사진= livertyfilmfestival.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북 ‘민방위 훈련’ 업무 간편해진다

    민방위 교육훈련 업무에 휴대전화와 바코드가 도입된다. 28일 강북구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민방위 대상자는 훈련 일정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소집통지서는 우편으로 받는다. 또 훈련을 마친 뒤 바코드가 부착된 참가증을 제출하면 그 자리에서 훈련 기록이 문서로 정리된다. 지금은 공익요원 등 배달 인력을 통해 소집통지서를 훈련 대상자에게 직접 전하고 있다. 또 민방위 담당직원이 훈련장에서 참가증을 수거해 손으로 서류를 정리했다. 다음달부터 소집통지서가 도착하기 전에 문자메시지를 받으면 훈련 일정을 보고 자신의 스케줄을 미리 조정할 수 있다. 물론 소집통지서를 집으로 전할 인력도 필요없다. 특히 훈련 참가자는 바코드가 부착된 참가증을 훈련장에서 직접 민방위 직원에게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이른바 ‘대참(대리 참석)’이 불가능해진다.바코드에는 본인의 인적사항이 담겨 있어 다른 사람의 참가증을 제출하면 들통이 나기 때문이다. 구청에서는 정확하고 신속한 민방위 업무가 가능해진 셈이다. 휴대전화 통보는 원하는 대상자만 받도록 했지만, 받지 않을 이유가 별로 없어 보인다. 바코드를 1∼2초 안에 읽을 수 있는 스캐너 18대를 구입,17개 동 주민센터에 배부했다. 대상이 되는 민방위 대원은 총 2만 7500여명이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이특 “10년 뒤요? 슈주는 영원할 겁니다”

    이특 “10년 뒤요? 슈주는 영원할 겁니다”

    “10년 뒤요? 이특 이라는 이름은 없어도 슈퍼주니어는 존재 합니다.” 인기그룹 슈퍼주니어(이하 슈주)의 리더 이특이 ‘슈주’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것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자부심을 밝혔다. 이특은 28일 낮 12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진행된 케이블 채널 M.net ‘이특의 러브파이터’ 녹화현장에서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매일 일과를 끝내고 인터넷 포탈 사이트 검색창에 ‘슈퍼주니어’, ‘슈주’, ‘이특’이라는 단어를 꼭꼭 쳐봐요.”라며 특별한 사연을 전했다. 이른 아침부터 쉴새 없이 진행되는 스케줄로 지쳤을 법도 한 그의 일상에 왜 이런 번거로운 과정이 끼게 됐을까? 이에 대해 이특은 “제 일상의 점검이죠. 우리가 대중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는가에 대한 것과 ‘가수 검색어 순위’에 우리가 몇 위를 했는지 보는 거죠.”라고 설명하며 멋쩍은 웃음을 짓는다. 이어 “사실 데뷔 초부터 검색어 순위를 봤어요. 우리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보는 건 대중가수로 당연한 것인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멤버 개개인, 혹은 유닛별로 ‘따로 또 같이’ 활동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그룹 슈주의 리더 이특에게 ‘슈퍼주니어’라는 이름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 쉽사리 대답하기 힘든 질문에 대해 이특은 “10년후면 제가 36살이네요. 사실 10년 뒤의 계획은 다 세워놨어요.”라고 여느 아이돌 가수라면 쉽게 하지 못할 이야기를 술술 털어 놓는다. 이특은 “사실 아이돌 가수가 10년 뒤를 보장받기는 힘들잖아요. 하지만 저는 10년 뒤에도 슈주라는 이름은 존재하리라 믿어요.” 라며 “내가 나이가 너무 들어서 그 자리를 메우지 못하더라도 슈주라는 브랜드는 계속 이어나갈 거에요.”라고 당당한 어조로 대답한다. ‘이특의 러브파이터’에서 첫 단독MC를 맡아 재치 있고 순발력 넘치는 진행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특은 과거 ‘자니윤 쇼’, ‘주병진 쇼’같은 진지한 분위기의 토크쇼 진행을 하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이특은 진행자로써 닮고 싶은 선배로 강호동을 첫손에 꼽았다. 실제 SBS ‘스타킹’에 출연하면서 강호동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는 이특은 “개인적으로 (강)호동이 형을 최고로 꼽고 있어요. 그 순발력과 재치는 닮고 싶은 부분이죠.”라고 강호동에 대한 특별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리더로 데뷔, 무대에서는 멋진 퍼포먼스와 노래를 보이는가 하면 버라이어티 쇼에서는 친근한 오빠, 동생 같은 모습으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이특의 10년 후를 기대해 보자.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 사진 =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대통령 “국무위원은 이마에 기름 나도록 일하라”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에 복귀하자마자 ‘군기 잡기’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22일 “피곤해 하지 말고, 어려워도 ‘죽겠다.’고 하지 말고 이럴수록 이마에 기름이 번쩍번쩍 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빡빡한 스케줄의 미국·일본 방문 일정을 언급하며 “자꾸 ‘죽겠다.’,‘힘들다.’고 말하면 습관이 된다.”면서 “솔직히 말해 방미 일정에서 2시간밖에 못 잔 날도 있었지만 내가 남에게 피로해 보이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들이 힘들고 불안할 때 국무위원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야 국민들이 안심하고 불안하지 않다.”면서 “(경제가)어려워도 출퇴근, 안 그래도 출퇴근 평상대로 하면 위기의식이 없는 것”이라고 거듭 독려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 개방 결정과 관련,“결과적으로 축산농가를 설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축산농가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쇠고기 수입 결정이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와 같이 해서 우리가 곤욕을 치렀다.”면서 “농산물에서 우리 가 좀 더 사후조치를 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위궤양에 좋은 식사법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는 연예인은 위궤양에 시달리기 쉽다. 이런 직업을 가진 환자는 위궤양이 만성화될 위험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탤런트 조재현은 최근 막을 내린 수목 미니시리즈 ‘뉴하트’ 종방연에서 “중앙대병원에서 내시경을 찍었는데 위궤양이었다.”고 토로했다.1주일에 6일간 잠을 자지 못하는 등 피로가 누적된 데다 규칙적인 식사를 못한 탓이었다. 이밖에 MBC 수목 드라마 ‘궁S’에 주인공으로 출연한 허이재,SBS 주말극 ‘하늘이시여’의 윤정희 등 다른 많은 연예인들도 위궤양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경찰이나 소방관도 매일 극도의 스트레스에 시달리기 때문에 만성적으로 위궤양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 초기에 발견한 위궤양은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적극적으로 약물치료를 받으면 쉽게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만성위궤양은 치료가 쉽지 않기 때문에 위의 기능을 북돋는 음식으로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위궤양 환자는 우선 상처 회복을 돕는 생선, 살코기 등의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궤양이 빨리 낫지 않으면 출혈이 늘어나고 노인에게는 심지어 빈혈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비타민C도 마찬가지로 궤양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 반면 자극이 강한 향신료나 염분이 많은 음식, 조미료는 피해야 한다. 너무 차거나 뜨거운 음식도 위벽을 자극하기 때문에 음식의 온도를 적절하게 조절해야 한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베이징 올림픽 D-110일’ 태릉 선수촌 이에리사 촌장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베이징 올림픽 D-110일’ 태릉 선수촌 이에리사 촌장

    가끔 이런 말을 한다.‘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veni vidi vici)’라고. 금의환향, 개선장군이 읊으면 더욱 ‘멋져부러’다. 원래는 로마의 율리우스 카이사르(줄리어스 시저)가 처음 말했다. 적과의 싸움에서 대승을 거둔 뒤였다. 카이사르는 또 루비콘강을 건널 때 ‘주사위는 던져졌다.’라는 비장한 심정을 역사에 남기기도 했다. 짧고 강한 멘트가 인상적이어서 세월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회자된다. 오늘날 올림픽대회 같은 큰 결전을 앞둔 상황, 그리고 승리의 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와 축배의 잔을 들 때도 종종 인용된다. 언제부터인가 올림픽경기에서 우리 선수가 금메달을 따면 TV화면에 선수 프로필과 함께 배경음악이 깔리면서 ‘우리들은 대한 건아 늠름하고 용감하다/기른 힘과 닦은 기술 최후까지 떨쳐보세/이기자 이겨야 한다∼’라는 노래(모기윤 작사·김희조 작곡)가 흘러나왔다. 지켜보는 국민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음은 물론이다. ●스트레스 해소로 막판 컨디션 관리 2008년 베이징올림픽이 109일(8월8∼24일) 남았다. 티베트사태로 성황봉송 레이스에 일부 차질이 빚어지고는 있지만 내로라하는 세계적 선수들이 다 ‘베이징시계’에 맞춰 놓고 대회전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13억 인구의 중국은 자국 개최라는 이점을 최대한 이용, 금메달 40개로 미국을 누르고 종합 우승을 확신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10개를 따내 10위권 안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양궁, 태권도, 레슬링, 핸드볼, 수영, 역도, 유도, 남자체조 등에서 금메달을 기대한다. 하지만 다른 올림픽 때와는 달리 가장 어려운 대회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대규모의 투자 등 이번 대회에 ‘올인’하는 만리장성의 벽을 넘어야 하기 때문이다. 중국 관중의 광적인 응원이나, 경기장 곳곳마다 간단치 않은 텃세가 우리 선수들을 괴롭힐 것이 불보듯 뻔하다. 이같은 상황을 가장 우려하고 걱정하면서도 우리 선수들의 기량이 120% 발휘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이에리사(54) 태릉선수촌장이다. 그럴 것이 올림픽에 출전할 우리나라 대표선수들 대부분이 현재 태릉선수촌에서 마지막 비지땀을 쏟아내고 있다. 이 촌장 또한 ‘대한 건아’들의 큰언니, 큰누나, 혹은 어머니로서 뒷바라지에 여념이 없다.‘사라예보의 전설’처럼 세계를 제패한 ‘영웅’으로 그 누구보다 선수들의 심정을 가장 잘 알 터. 이 촌장을 만나기 위해 서울 불암산 기슭에 자리잡은 태릉선수촌을 찾았다. 아니나 다를까. 몇몇 선수들과 마주쳤지만 폭풍전야의 정중동처럼 어떤 비장한 기운까지 느껴졌다. 태릉선수촌에서는 현재 360명 정도가 맹훈련 중이다. ▶베이징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10개를 획득하고 ‘톱10’ 진입이 무난할까요. “선수들을 볼 때마다 제 마음 같아서는 금메달을 팍팍 찍어내고 싶습니다. 사실 이번 베이징올림픽은 다른 대회보다 무척 어렵습니다. 각 종목마다 중국선수와 맞닥뜨려야 하고 시합장 분위기도 중국에 유리하게 만들겠지요.88서울올림픽때 우리가 4위, 중국이 11위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게 역전이 되는 것이지요. 또 같이 10위권 진입을 다툴 일본도 우리에 비해 메달 가능 종목이 넓은 편입니다. 하지만 우리 국민의 끈질긴 정신력과 저력이 살아나면 기대 이상의 결과도 나올 수 있겠지요.” ▶그렇다면 우리의 금메달 가능 종목은 어떤 것인가요. “현재로선 양궁(2), 태권도(2), 유도, 여자역도, 남자수영, 레슬링, 남자체조 등에서 8∼10개를 금메달권으로 보고 있습니다. 세계 톱권인 (박)태환이와 (장)미란이가 경기를 잘 뛰어주길 바라고 있지요.” ▶올림픽 100여일을 앞두고 요즘 선수들은 어떻게 보냅니까. “선수든 지도자든 다 베이징에 올인해 있지요. 모든 것이 정해진 스케줄에 의해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가 할 일은 이들에게 잘 먹게 하고, 쉴 때 잘 쉬게 하고 또 스트레스를 덜 받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지금쯤이면 선수나 지도자나 사기가 매우 중요할 때입니다. 컨디션 조절도 물론입니다. 그래서 식당 등에서 선수들을 볼 때마다 항상 탈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하지요. 혹 짧은 바지라도 입었으면 ‘이 녀석아 환절기 때 감기 들면 어떻게 하느냐.’고 야단을 치기도 합니다. 어찌 보면 다 아들딸이나 마찬가지거든요.” 이 촌장은 요즘 하루 정해진 공식일정 외에 틈나는 대로 식당의 주방장과 요리사 등을 만나 ‘좋은 음식’을 자주 주문한다. 또 종목별 지도자들과 식사를 같이 하며 선수들의 건강상태나 어려운 문제 등 이런저런 얘기를 터놓고 하는 일도 더욱 많아졌다. 이때마다 후배들에게 “패배를 두려워하지 말고 매순간 최선을 다하면 후회하지 않을 결과가 나온다.”라고 강조한다. ▶촌장에 취임한 지 만 3년(임기 4년)이 됐습니다. 여성으로서 소회가 남다를 텐데요. “너무나 힘든 3년이었지만 동시에 아주 값진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정말 아무나 와서는 안 되는 자리라는 것도 실감했지요. 고통도 뒤따랐고 많이 배우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1년 남았지만 우리의 체육 발전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그는 체육인이자 여성으로 첫 선수촌장을 맡아 화제가 됐다. 당초 주위에서 일부 우려도 있었지만 지난 3년 동안 뛰어난 행정역량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듣는다. 이런 등등의 이유가 덧붙여져 올초 역대 올림픽메달리스트 168명으로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에 도전하라는 추대를 받고 한국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IOC 위원직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IOC 위원에 뽑힐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가요. “전체 IOC 위원 중 여성몫이 20%(23명)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16명밖에 안 돼요.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게 추천을 받았다는 것은 일단 명분은 세웠다고 봅니다. 또 우리나라도 이젠 선수 출신도 (IOC 위원이) 돼야 하지 않겠습니까.2006년 3월 IOC로부터 ‘아시아 여자선수상’을 수상한 것도 이롭게 작용할 것입니다. 여기에 국제무대에서 우리나라의 위상 등등을 고려할 때 낙관적으로 기대하고 있지요. 시기가 언제라고 정확하게 말하긴 어렵지만 IOC 자격심의위와 집행위를 통과하면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지요.” 현재 공식적으로 IOC 위원에 도전한 국내 인사로는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가 유일하다. 문대성 동아대 교수의 경우는 선수분과위원이기 때문에 영역이 약간 다르다. 이 촌장의 경우 비어 있는 ‘여성몫’을 노리고 있는 것. ●여성 몫 IOC 위원에 도전할 것 꼭 45년 전 이맘 때였다. 대부분의 국내신문은 1면 머리기사의 제목을 이렇게 뽑았다.‘만리장성 중국을 꺾었다’ 그러면서 ‘사라예보에서 열린 제32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에서 이에리사 등 한국 여전사들이 일본은 물론 세계 최강 중국을 무너뜨리고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고 대서특필했다. 바로 이날은 건국 이후 첫 국제대회 금메달이자 한국 구기종목이 세계를 처음 제패한 감격의 순간이었다. 이렇게 태어난 ‘사라예보의 전설’이 IOC 위원 도전은 물론 이번 베이징올림픽에 참가하는 또다른 이유이다. 이 촌장은 아직도 독신이다. 까닭을 묻자 “수다 떠는 친구들도 있고, 집에 가면 솔직히 씻고 자기도 바쁘다. 휴일에는 가끔 혼자 산에 올라 심호흡을 하며 스트레스를 푼다.”면서 “이제 와서 뭘….” 하며 미소만 짓는다. 인물전문기자 km@seoul.co.kr 사진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 그가 걸어온 길 ▲1954년 보령 출생. ▲70년 제10회 아시아 탁구선수권대회 주니어부 개인단식 우승. ▲71년 국내대회 8관왕. ▲72년 제15회 스칸디나비아 오픈탁구대회 개인전 단·복식 우승. ▲73년 서울여상 졸업, 제32회 세계 탁구대회(유고슬라비아 사라예보) 단체전 우승. ▲76년 제28회 독일 국제오픈탁구대회 개인전 단·복식 우승. ▲97년 명지대학교 체육학 박사. ▲99년 용인대학교 교수. ▲2004년 아테네올림픽 여자탁구대표팀 감독. ▲05년 태릉선수촌장. ▲06년 국제올림픽위원회 ‘여성과 스포츠 트로피’ 수상. #주요 저서 ‘2.5g의 세계’‘탁구훈련지도서’외 다수.
  • ‘열애 중’ MC몽, 1년 7개월 만에 가수 컴백

    ‘열애 중’ MC몽, 1년 7개월 만에 가수 컴백

    MC몽이 1년 7개월 만에 가수로서 공중파 무대에 오른다. 지난 17일 4집 앨범 ‘서커스’를 발매한 MC몽은 20일 오후 3시 30분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 것.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등의 예능프로를 통해 개성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MC몽은 컴백무대에서 어린이 댄서 2명 및 서커스걸과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MC몽 소속사 관계자는 “수많은 방송 스케줄로 MC몽이 가수 본업에 소홀한 것 같다는 얘기를 들어 왔다.”며 “그런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MC몽 또한 많은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MC몽은 최근 녹화가 진행된 MBC ‘놀러와’에 출연, “3년 째 교제 중인 여자친구가 있다.”고 열애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A 와일드독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홍콩언론 “유덕화, 올 연말 결혼한다”

    홍콩언론 “유덕화, 올 연말 결혼한다”

    류더화, 진짜 유부남 되나? ‘만인의 연인’ 류더화(유덕화·47)가 곧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류더화의 그녀’는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배우 주리첸(朱麗蒨)으로 두 사람은 오랫동안 비밀 연애를 해 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홍콩의 한 잡지는 류더화의 가까운 측근의 말을 인용해 “20년 연인 주리첸이 곧 정식으로 류더화의 부인이 된다.”면서 “연말쯤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류더화는 한 홍콩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가정을 꾸릴 적당한 시기를 고르고 있다.”며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고 밝혀 결혼을 앞두고 있음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결혼과 관련된 류더화의 발언은 올 초부터 시작됐다. 그는 이미 자신과 주리첸의 명의로 기부활동을 하기도 했으며 결혼과 연인에 대한 심정을 드러내는 발언을 해왔다. 현지 언론은 “류더화가 최근 TV·영화 출연 및 공식적인 활동을 줄이고 있다.”면서 “결혼 준비를 위해 스케줄을 줄이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추측했다. 또 류더화는 자신의 소속사에게 올해 하반기에는 처리해야 할 개인적인 일이 많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06년에는 류더화와 주리첸 사이에 3살 난 아들이 있다는 스캔들이 퍼져 팬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이를 폭로한 중국 유명 작가는 “아들 외에도 5살난 딸이 있다.”고 발언해 충격을 주기도 했다. 사진=류더화 결혼설을 보도한 매거진 표지와 류더화의 연인 주리첸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Let’s Go] 休~ 시티투어로 여행을 떠나요

    [Let’s Go] 休~ 시티투어로 여행을 떠나요

    국내 여행 추세가 단체 관광보다는 개별 여행쪽으로 기울면서 전국의 시티투어(City Tour) 버스를 이용한 관광이 개별여행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정된 시간에 저렴한 비용으로 주요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어 알뜰 여행에 제격이다. 특히 열차 등 대중교통을 이용했을 경우 더 없이 효율적이다. 한국관광공사 자료(2007년 현재)에 따르면 2000년 말 서울시가 시티투어버스를 처음 도입한 이래 전국 36개 지방자치단체와 여행사에서 127개의 시티투어버스 코스를 개발해 운영 중이다. 예전엔 도시를 한 바퀴 돌아보는 ‘도심 순환형’이 주류를 이뤘지만, 요즘은 이용객의 편의에 따라 중간에서 자유롭게 타고 내릴 수 있는 ‘셔틀형’도 늘고 있다. 다만 일부 지역의 경우 운행 스케줄 등에 변동이 있는 경우가 있어 미리 확인하고 출발하는 것이 좋다. (1) 명승지만 쏙쏙 전국의 시티투어버스 프로그램은 서울 등 일부 광역시 등을 제외하면 아직 활성화되지는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이용객들은 대체로 만족해 하는 것으로 보인다. 관광공사가 2007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용고객 중 ‘친지나 동료들에게 시티투어 상품을 추천할 의사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라는 답변이 37.5%에 달하는 등 전체적으로 84% 정도가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용은 식대와 간식, 기념품, 체험비 등을 포함해 1인당 평균 2만 2888원을 지출했다.1만∼2만원 사이가 39%에 달할 만큼 적은 비용으로 알찬 관광을 할 수 있는 것. 먹거리는 각자 자유롭게 식사하는 방식이 대부분이다. 시티투어버스 회사에서 지적한 식당을 이용하는 경우는 25%정도 된다. (2) 철도와 연계해 편리성 도모 ‘KTX 덕에 시티투어 버스가 생겼다.’고 할 만큼 많은 시티투어 버스들이 KTX 등 철도 운행 시간과 맞물려 있다. 이승원 우리테마투어 대표는 “부산, 경주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관광객들의 이용실적은 아직 저조한 편”이라며 “KTX 역이 있는 지자체마다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이를 잘 활용하면 알찬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KTX뿐 아니라 일반 열차 운행시간에 맞춘 시티투어도 인기를 끌고 있다. 강원도 삼척시의 경우 작년 7월부터 삼척∼강릉 구간을 운행하기 시작한 바다열차가 정착 단계에 접어들면서 연계한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는 관광객 숫자 또한 점차 늘고 있다. (3) 축제·문화 연계상품도 속속 KTX가 닿는 역까지 관광객들을 ‘모시러’ 가는 투어버스도 등장했다. 전남 담양군은 올해 ‘관광담양 웰빙 및 건강미인 만들기 체험 투어’를 시작하면서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광주역까지 투어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버스투어는 소쇄원, 가사문학관, 죽녹원,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등 전국적으로 이름난 관광 기반시설과 담양의 상징인 대나무를 융합시켜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매주 3개의 테마별 코스로 구성을 달리하는 것도 특징이다. 버스 이용 관광객을 위한 투어버스도 등장했다. 경기도 안성시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안성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출발하는 안성문화관광 투어버스를 운행한다. 남사당바우덕이 풍물단이 인기를 얻으면서 남사당 토요상설공연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안성의 또 다른 문화유적지를 둘러 볼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목적지는 모두 남사당풍물공연장이지만 관광객들이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경유지를 달리한 3개의 코스로 나눠 운행한다. 문화관광해설사도 동승한다. (4) 다양한 할인혜택 일부 지자체는 기차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을 준비해 두고 있다. 부산 시티투어의 경우 KTX 승객에게 요금의 20%를 할인해 준다. 충남 예산시 버스투어도 예산역에서 기차표를 사는 승객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충북 충주시는 매우 특별한 경우.5∼11월 운영되는 충북 충주 문화유적 투어버스를 무료로 운행하고 있다. 단체 30인 이상의 요청이 있을 때는 버스를 통째 대여해 주기도 한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ISS 생방송 ‘각본’과 다른 이유

    ‘ISS 생활은 각본 없는 드라마’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물고 있는 이소연(30)씨의 언행이 ‘톡톡 튄다.’는 평가를 받는 것은 당초 예상과 크게 달라진 주변 환경 및 스케줄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러시아측과 협의해 이씨의 우주생활을 5∼10분 단위로 계획했던 교육과학기술부와 항공우주연구원측은 이씨의 행동과 대화가 ‘각본’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에 적잖이 당황하면서도 이씨의 침착한 대응 태도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항우연 관계자는 “모든 방송이 그렇듯이 대통령과의 대화, 라디오·TV 생방송에는 주고 받는 대화와 취해야 할 행동이 구체적으로 명시된 대본이 존재하기 마련”이라면서 “그러나 시간 제약과 연결 상태의 문제로 인해 상당부분 내용이 달라지거나 생략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이씨가 지난 12일 오후 7시30분(한국시간)부터 15분가량 진행한 이명박 대통령과의 대화 내용도 당초의 각본과 큰 차이가 있다. 각본에는 처음 화면에 등장한 이씨가 ‘가부좌 틀면서 앉은 자세로 위로 솟아오르거나, 공중에서 한 바퀴 돈다.’라고 적혀 있지만 이씨는 이같은 행동을 취하지 않았다.또 한국우주인을 상징하는 별동이 인형, 복주머니, 낱말블록, 부채 등을 꺼내는 등의 행동을 보이면서 자연스럽게 한국문화 홍보를 유도하도록 했지만 실제로는 진행되지 않았다. 소도구를 이용한 각종 우주생활 체험도 매일 방송을 연결해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대부분 간단한 시연에 머물거나 대화로 교체되고 있다. 이는 당초 계획을 수립할 때 무중력상태에 대한 적응이 채 이뤄지지 않은 이씨의 행동패턴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험과 강연 일정이 ISS 내부사정 탓에 시시각각 바뀌는 것도 중요한 원인이다.실제로 이씨가 14일 예정했던 한국 고천문도 ‘천상열차분야지도’ 우주 강의와 17일의 ‘훈민정음’ 강의는 18일로 미뤄졌다. 또 18가지 우주실험 일정도 ISS 사정에 따라 계속 바뀌고 있다. 항우연측은 “무중력 상태의 ISS에서 이뤄지는 생방송이 예정대로 진행되리라고 애초부터 기대하지는 않았다.”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빠르게 대처하고, 맥을 짚는 대화를 통해 당초 의도를 충분히 전달하고 있는 이씨가 고마울 뿐”이라고 말했다.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V.O.S, 쥬얼리 ‘원 모어 타임’ 똑같이 부른다

    V.O.S, 쥬얼리 ‘원 모어 타임’ 똑같이 부른다

    남성 3인조 그룹 V.O.S(박지헌, 최현준, 김경록)가 원더걸스, 소녀시대 이어 쥬얼리 따라잡기에 나선다. V.O.S는 오는 19일 오후 4시와 7시 전북대학교에서 열리는 콘서트에서 최고의 화제 곡으로 손꼽히는 쥬얼리의 ‘One more time’(원 모어 타임)을 그대로 재현할 예정이다. ‘원 모어 타임’의 ‘ET춤’은 이미 여러 연예인 사이에서 따라하기 열풍이 일 정도로 화제가 된 바 있지만 전곡을 그대로 재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V.O.S는 이를 위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쥬얼리 멤버들과 댄서들로부터 춤을 직접 전수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쥬얼리의 ET춤을 만든 O&O 댄스팀의 오성진 안무가는 “V.O.S가 발라드 가수인데도 댄스가수 못지않은 댄스실력을 선보였다. 하루 만에 모든 부분을 마스터 해 쥬얼리 멤버뿐 아니라 전문 댄스팀 모두가 놀랄 정도였다.”고 밝혔다. 또한 “아마 쥬얼리가 무대에 선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원곡 그대로의 느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V.O.S는 쥬얼리와 남다른 인연을 맺고 있어 이번 무대가 더욱 뜻 깊게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오랜 시간 동안 한솥밥을 먹어온 것은 물론 V.O.S의 멤버 최현준이 쥬얼리의 멤버 하주연과 김은정의 보컬 트레이너로 활약할 만큼 깊은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 사진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씨줄날줄] 텃밭묘지/ 육철수 논설위원

    10여년 전,SK그룹의 최종현 회장은 생전의 약속대로 화장으로 장례를 치러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당시만 해도 화장 비율이 20∼30%에 불과하고, 행려자와 서민이 주류였던터라 재벌총수의 이런 ‘결단’은 뜻밖이었다. 그가 세상을 떠나던 날,SK의 임원 K씨는 유족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화장터에 스케줄을 알아봐 달라는 거였다. 확인했더니 “순서대로 화장해야지, 새치기는 안 된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다급해진 K씨는 당시 고건 서울시장에게 사정을 털어놓고 도움을 청했다. 시장은 “당연히 도와드려야지요.”하면서 부탁을 해결해 주었다. 화장 당일 영정을 앞세우고 화장터에 도착하니 먼저 온 수십명의 다른 유족들이 크게 놀라면서 서로 차례를 양보해줘 너무 고마웠다고 한다. 최 회장의 실천 덕분인지는 몰라도 그후 2∼3년만에 화장 비율은 50%를 넘어섰다. 최 회장의 유해는 SK가 서울시에 기부채납하려 했던 원지동 납골공원 사업이 무산되는 바람에 현재 수원 가족묘터에 조그만 가묘 상태로 안장돼 있다. 그러잖아도 전직 대통령이나 대통령 후보, 국회의원, 부유층 등 권세와 돈깨나 있는 사회지도층이 선대의 묘를 이른바 명당으로 이장하는 걸 마다않는 세태다. 한줌의 재로 자연으로 돌아간 최 회장의 마지막 모습은 그래서 더 돋보인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오는 5월말부터 수목장과 텃밭장, 화단장 등 자연장을 합법화한다고 한다. 사실 전국의 묘지면적이 서울시의 1.6배인 1000㎢나 되고,1년에 묘가 13만기씩 늘어나고 있다. 묘지가 2000만기가 넘어 명당이란 명당은 씨가 말랐다. 이런 현실에서 정부가 자연장을 권장하고 법적 토대를 마련한 것은 의미가 크다. 호화묘와 매장에 미련을 두는 사회의 인식도 이젠 변해야 한다. 명당은 차치하고, 묘지의 수맥을 따지면서 자손의 부귀·권세·건강·운명을 걱정하는 것이야말로 부질없는 일이다.“화장하면 자식한테 좋을 것도, 나쁠 것도 없다.”던 최종현 회장의 말은 새겨들을 만하다. 가까운 텃밭의 예쁜 꽃, 푸른 잔디에 담아놓은 고인의 얼을 수시로 마주한다면, 그 또한 먼 길 성묘 못지않은 정성과 추모일 것이다. 육철수 논설위원 ycs@seoul.co.kr
  • 구로다 “투수만 인권? 北인권도 신경써라”

    구로다 “투수만 인권? 北인권도 신경써라”

    일본 산케이 신문 서울 지국장 구로다 가쓰히로(黑田勝弘)가 한국 국가인권위원회에 쓴소리를 던졌다. 구로다는 5일 산케이 신문의 칼럼을 통해 한국 고교야구 투수의 인권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구로다는 “한국의 고교 야구 경기장의 스탠드는 매우 한산하다.”면서 그 이유로 “경기횟수가 너무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모 신문사 주최로 열린 고교 야구 대회도 주최사의 1면만 장식했을 뿐, 다른 언론에서는 무시에 가까운 무관심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구로다는 “연간 4번의 전국대회를 거치는 고교 야구 투수들은 1년 내내 공을 던져야 한다.”면서 ”이것은 매우 무리한 스케줄“이라고 전했다. 이에 국가인권위원회가 ‘고교 야구 투수에 대한 혹사는 인권침해에 해당된다.’며 대한 야구협회에 개선을 권고한 사실을 전했다. 그러나 구로다는 이 같은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에 “북한의 인권문제에도 신경써라.”는 쓴소리를 뱉었다. 그는 “국가인권위원회가 고교 야구에 쏟는 관심은 상당하다.”면서 “그러나 (위원회는) 북한의 인권문제에도 신경써야 한다.”며 한국의 안일한 태도를 꼬집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는 사람은 계속 온다! 한물 가면 온다?

    오는 사람은 계속 온다! 한물 가면 온다?

    캐서린 제타존스, 키아누 리브스, 유덕화, 여명, 홍금보, 매기 큐, 진혜림…. 3∼4월 세계적 스크린 스타들의 내한 행렬이 줄을 잇는다. 올 초 충무로 신작들이 기대만큼의 힘을 못 쓰는 약세장을 틈타 외화의 스타 주인공들이 공격적 흥행몰이에 나서는 분위기이다. 스타들의 내한은 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그렇다면 ‘어떤´ 스타들이 ‘왜´ 올까. 또 어떤 스타들은 왜 좀처럼 한국행에 합류하지 않는 걸까. 스타 방한의 이면을 문답으로 엿본다. ▶ 내한 할리우드 스타, 왜 부쩍 늘었나요? 스타급 영화배우들의 국내 행보는 2000년 이후 눈에 띄게 활발해졌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쇼박스의 박진위 홍보팀장은 “2000년 초 멀티플렉스극장이 본격 확산되고 직배사 마케팅이 강화되면서 영화시장이 커져 방한이 늘었다.”고 말했다. 한국은 북미권과 유럽, 일본을 제외하면 전세계 7∼8위권에 드는 영화시장. 20세기폭스코리아의 이영리 마케팅부장은 “5년전만 해도 우리나라는 (내한을)요청도 할 수 없는 입장이었으나 2∼3년 전부터 대부분의 블록버스터가 내한을 추진하고 열 건 중 세 건 정도가 성사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국소니픽처스 마케팅팀 허인실 과장은 이에 대해 “해외 블록버스터 수익 중 우리나라가 전세계 5위 안에 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일본에서는 쇼프로에도 많이 나오는데, 우린 왜 TV에선 보기 어렵나요? 우리나라 영화시장의 3배 규모인 일본은 아시아권 최고의 홍보국. 올해 ‘스위니 토드´의 조니 뎁, 작년 ‘다이하드4´의 브루스 윌리스가 일본을 찾으면서 끝내 우리나라는 들르지 않았다. 그들이 소화하는 일정도 다르다. 한국에선 시사회 무대인사, 기자회견 등 기본 스케줄에 그치는 반면, 일본에서는 여러 쇼 프로그램에서 ‘망가지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홍보에 열을 올린다. 체류시간 차이가 있기도 하지만, 스타를 바라보는 방문국의 문화 차이도 크다. 정지욱 영화평론가는 일본의 ‘만담문화´를 주요 이유로 꼽았다. “일본은 특유의 만담문화 때문에 버라이어티쇼, 토크쇼 등 해외연예인들이 출연할 방송이 많고 TV프로그램이 일본문화 진출의 주요창구가 된다. 프로모션을 할 때도 방송출연을 선조건으로 내걸고, 방송국들도 누가 온다 하면 섭외가 활발하다.” 우리나라는 어떨까. 20세기폭스코리아의 이영리 부장은 “최근에 생긴 ‘무한도전´외에는 외국스타들이 나갈 만한 프로그램도 마땅치 않고 영화홍보라는 시각이 강해 방송국 측에서도 적극적인 의사가 없다.”고 말했다. ▶ 스타내한에 법칙이 있다? # ‘친한파´-오는 사람은 계속 온다? 청룽, 류더화, 천커신 감독 등 아시아권의 배우·감독들은 ‘내한´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자주 한국을 찾는다. 한국소니픽처스의 허인실 과장은 “이들은 영화 한 편의 홍보보다, 오랜 세월 쌓아온 두꺼운 팬층이 있고 이들이 스케줄 관리까지 하는 등 즉각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에 방한을 만족해한다.”고 말했다. # ‘한물 가면´ 온다? 키아누 리브스가 스타로 급부상한 작품은 1994년 ‘스피드´. 그로부터 14년이 지나, 다음달 그는 뒤늦게 액션물 ‘스트리트 킹´을 홍보하러 서울에 온다. 캐서린 제타 존스도 씁쓸한 입맛을 다시게 하기는 마찬가지. 전성기를 넘긴 그녀는 26일 ‘데스 디파잉´ 홍보차 첫 내한한다. # ‘국내용´ 스타 따로 있다? 린제이 로한, 잭 에프론 등 요즘 한창 상종가를 치는 할리우드 배우가 내한한다면? 영화 관계자들은 “아무리 할리우드 톱스타라도 나라마다 선호도 차이가 있다.”고 한다. 홍보대행사 영화인의 최은영 마케팅팀장은 “우리나라는 다양한 연령의 관객들이 선호하거나 80·90년대 인기를 모은 과거의 스타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크다.”고 말했다. ▶ 어떤 스타를 또 만날 수 있나요? 4월 말 개봉하는 블록버스터 ‘아이언맨´의 홍보사 측은 기네스 팰트로의 내한을 협의 중이다. 에이미 로섬, GOD출신 박준형이 출연하는 ‘드래곤 볼´도 일본·한국에서 대규모 행사를 기획 중이다. 6년 전 내한한 윌 스미스도 7월 ‘행콕´ 개봉을 앞두고 “다시 한국에 오고 싶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이름난 목사님이 어머머 젖가슴을…

    이름난 목사님이 어머머 젖가슴을…

    상당히「아카데믹」하고 진보적인 것으로 알려진 목사님이 별로「아카데믹」하지는 않고 너무 진보적인 행동을 했다고 해서 말썽이다. 자신이 주최한 「세미나」에 참가한 여성들과 맥주를 마시며 환담하다 그만 옆에 앉은 여성의 가슴께를 애무했던 것. 이에 분개한「매스콤」관계 여성단체 회원들은 앞으로 3개월동안 이 목사님이 주최하는 행사동정은 일절 보도하지 않는다는 결의까지 했다. 구설수에 오른 문제의 목사님은 한국에서 이름난 강(姜)모씨(54). 「세미나」 끝나고 환담하다 여자의 옷속으로 손넣어 ○…자타가 인정하는 종교계의 지도자가 자신이 주최한 「세미나」에 초대된 여성에게 추태를 보였다고 해서 말썽이 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강모 목사는 수원(水原)에서 전국 「매스콤」에 종사하는 30여명의 여성들을 상대로 시국간담회 형식의 「세미나」를 가졌었다. 강목사는 13일저녁 마지막 의제인 『여성언론인의 역할』의 토의가 한창일때 술을 마시고 옆자리에 앉아있던 M양의 옷속으로 손을 넣었다고해서 분개한 참석자들이 퇴장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5일「매스콤」관계의 한 여성「클럽」은 『성직자로서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추한 행동을 한데』엄중히 항의하고 강목사에게 공개사과를 요구하는 한편 앞으로 강목사가 서독(西獨)자본을 들여다 경영하는 기관의 활동을 일절 보도하지 않기로 할 작정이라고 한다. ○…여성「클럽」의 한 간부는 술이 얼마나 약하길래 『사회의 부정부패』『근로여성실태』를 떠들던 그가 주최자의 신분을 까마득히 잊고 참가 여성들에게 경악과 수치를 한꺼번에 주는 그런 행동을 했겠는가. 어처구니 없다는 표정이었다. ○…강목사의 초청을 받고 이 자리에 참가했던 여성들은『꿈인지 생시인지 분간못하겠다』『사기당한 기분』이라고 입을 모았는데, 인기종교인 주변에 으례 따라다니기 마련인 아부측근 하나는 『대중 앞에서 그렇게 할수 있다는 것이 (그분이) 더욱 위대한 점』이라고 변명, 고소를 샀다고-. 이상은 6월 16일자 H통신 문화특신에 실린 기사의 내용이다. 분개한 목격자들이 퇴장 “너무나 놀라 입을 벌렸죠” 이 술취한 목사님의 탈선 소동은 12일 수원에서 열린 여성「매스콤」관계인사들의 「세미나」에서부터 시작된다. 『사회의 부정부패』『근로여성의 실태』를 토의. 서울 지방등지서 모인 「매스콤」관계여성 21명이 수원에 있는 강목사 경영의 사회교육원에서 2박2일의 「세미나」를 가졌다. 문제의 사건이 일어난 것은 공식 「세미나·스케줄」이 끝난 13일 밤11시30분께의 일. 이날 밤 10시30분께부터「로비」에 모여 「프리·토킹」을 하고 있던 여성들 15,16명과 강목사가 준비된 맥주(2상자), 양주(1병)를 마시기 시작하면서 분위기는 더욱 부드러워(?)졌다. 직사각형의「테이블」을 중심으로 둘러앉아 『플라토닉·러브는 가능한가?』『성개방풍조』등에 관한 얘기를 나누었다. 이때 강목사 왼쪽옆에 앉은 M여사는 13년전부터 강목사의 신자이며 서로 친 오누이처럼 허물없는 사이. (강목사가 김(金)회장에게 해명한 말) 술잔이 오가며 1시간쯤 지났다. 이때 강목사 주위에 있던 몇몇 여성들은 눈살을 찌푸리기 시작했다. 강목사의 손이 M여사의 어깨에 얹히는 것까진『허물없는 13년교분』을 생각하면 이해가 되었는데 그 손길이 점점 하향, 가슴께에 이르른 때문이다. 『한참 얘기를 나누다 강목사를 보니 손이 M여사 가슴위에 놓여 있더군요. 너무 놀라 우린 서로 쳐다보며 입을 벌렸죠. 그래 다시 강목사를 보니 그때는 손길이 이미 옷속으로…』(목격자 R양의 말) 그래서 분개한 참석자 목격자들이 우르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서 퇴장했다고. 이때 같은 자리에 있으면서 서로 얘기에 열중해 이 광경을 보지 못한 사람들은 그대로「로비」에 남아 있었다. 「로비」에 남아있던 여성들도 현장을 목격하고 퇴장한 측에서 불러내어 밤 12시께는 전원 퇴장. 강목사는 “너무 취해서 기억이 없다” 변명 그후 강목사는 『이틀동안 숙식을 제공하니 겨우 이게 대접이냐?』며 고함. 비서들이 술취한 강목사를 방으로 안내해 뉘었다. 이날밤 흥분이 가시지 않은「세미나」참가 여성들은 새벽 4,5시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며 강목사를 규탄. 그가 자주 주최하는 「세미나」의 보도를「보이코트」하자는 얘기를 나누었다. 강목사는 월요일인 14일 아침 7시 서울로 먼저 올라왔다. 16일 H통신이 이 사건을 보도하자 모 여성 「매스콤·클럽」은 즉시 운영위원회를 소집, 문제는 공식적인 것으로 확대되었다. 16일 하오 5시에 열린 운영위는「세미나」참석자 3명으로부터 진상을 청취하고『앞으로의 행사 일체를 보도하지 말자』고 만장일치로 거수표결했다. 보도 「보이코트」기간은 6개월. 그러나 18일 3시 다시 열린 운영위는『실현성이 희박하다』는 이유로 그 기간을 3개월로 줄였다. 한편 당사자인 강목사는 16일 하오 2시 시내 L양식점에서「클럽」의 김회장을 만나 사과하고『너무 취해서 기억이 없다』고 변명. 다음 날인 17일 하오 6시30분 출국해 버렸다. 출국이유는「제네바」서 열리는 세계기독교 협의회 회의참석. 강목사는 이 기구의 「아시아」에선 단 한사람인 실행위원이다. 강목사는 김회장과 만난 자리에서『M양과는 13년전부터 신도와 목사사이로 알고 지냈다. M양이 이혼할 때도 「어드바이스」를 했으며 친동생처럼 허물없는 사이』라고 해명. 한편 당사자인 M여사는 사후『옷속에까지 손이 들어온 일은 없다』고 해명. 그러나 사건이 있는 13일밤 12시30분께 M여사와 만난「세미나」참석자들은 『M여사 자신도 강목사가 설마 그렇게 까지 나올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분개해 했다』고 증언, 서로 앞뒤가 맞지 않고있다. 목사가 아니고, 여러사람 앞이 아니었다면 취중에 있을 수도 있는 일 때문에「보도거부」란 희한한 처벌을 받은 강목사의 지금 기분은? [선데이서울 71년 6월 27일호 제4권 25호 통권 제 1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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