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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광래·홍명보감독 “상생 좋지만 일정 겹치면…”

    공감대는 형성했다. 하지만 속 시원한 해법을 찾지는 못했다. 조광래 축구대표팀 감독과 홍명보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만났다.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과 이회택 기술위원장이 마련한 자리였다. 지난달 16일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각급 대표팀에 공통으로 속한 선수는 A대표팀에 우선 배정한다.”는 원칙을 밝혔다. 이에 홍 감독이 이견을 보여 감정 대립으로 번졌다. A대표팀 선수 중 구자철(볼프스부르크)·지동원(전남)·홍정호(제주)·김보경(오사카) 등 10여명이 올림픽대표팀과 ‘양다리’를 걸치고 있기 때문에 선수차출에 대한 중재가 필요했다. 게다가 일정이 일부 겹친다.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9월 2·6일, 10월 11일, 11월 11·15일)과 2012런던올림픽 예선(6월 19·23일, 9월 21일, 11월 23·27일)이다. 선수차출을 놓고 마찰음이 나올 수밖에 없다. 일단 조 감독과 홍 감독은 큰 줄기에서 ‘상생’하자는 교감은 나눴다. 입을 모아 “양 팀 모두가 잘 돼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방안에서는 미묘하게 말이 엇갈렸다. 조 감독은 “두 대표팀의 일정이 겹치지 않아 애초에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다. 런던올림픽 예선 때는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상 차출이 어렵겠지만, 본선에서는 브라질월드컵 예선일정과 겹치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밀어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올림픽을 목표로 2년 전부터 팀을 꾸려온 홍 감독은 걱정스러운 표정이었다. “2년간 구자철을 중심으로 팀을 만들었는데, 최종예선에 합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나머지도 몇 명이나 빠지게 될지….”라며 우려했다. 그러나 이내 “올림픽 최종예선이 A대표팀 스케줄과 겹치지 않아 양팀이 윈윈할 수 있는 부분을 찾겠다.”고 밝혔다. 당장 이번 달 두 차례 A매치(25일 온두라스·29일 몬테네그로)와 올림픽대표팀 평가전(27일 중국)이 겹친다. 조 감독은 “이번 A매치 때 좀 더 검증해야 한다.”면서 ‘홍명보의 아이들’인 윤빛가람·홍철·윤석영(전남) 등을 부를 것을 분명히 했다. 큰 그림에서 합의를 본 두 감독이 구체적으로 어떤 상생방안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위암 수술’ 김태원 “네번째 처음을…사는 중 맞이합니다”

    ‘위암 수술’ 김태원 “네번째 처음을…사는 중 맞이합니다”

    “다시 도약합니다. 여러분의 사랑으로!”  최근 위암 수술을 받은 록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인터넷을 통해 심경을 밝혔다.  김태원은 지난 1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의 김태원 갤러리에 ‘이상시선2’라는 글을 올리고 “네번째 처음을…사는 중 맞이합니다. 결정적 순간에 늘 비가 옴도 비슷합니다.”라고 적었다. ‘네번째’란 마약을 했던 때 등 인생 곡절을 이겨내고 또다시 새 삶을 찾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그는 “우리를 봐주시는 시선이 느껴집니다. 다시 도약합니다. 여러분의 사랑으로!”라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태원은 같은 날 부활 공식 팬카페에서도 “또 다시 무언가를 적어야 할 시기! 주체할 수 없이 아름다워야 할 조건이 섞인 노래!”라며 음악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기도 했다.  앞서 김태원은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촬영 중 위암이 발견돼 이달 중순 두 차례에 걸쳐 암 제거 수술을 받았다. 소속사인 부활엔터는 김태원이 기존 방송 스케줄과 5일 창원 콘서트 등을 소화하는 한편 12~13일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화이트데이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2일 “김태원은 현재 체중이 약간 줄었지만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며 컨디션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錢의 전쟁

    힘들고 지쳐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포기할 수 없다. 왜? ‘아시아 챔피언’이라는 영광스러운 타이틀과 동시에 두둑한 수입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포항과 성남은 연달아 AFC챔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K리그의 위상을 드높였다. ‘머니 페스티벌’은 덤이었다. 지난해 성남을 보자. 성남은 5승 1패를 거둬 조별리그에서만 20만 달러를 챙겼다. 챔스리그 규정상 조별리그 승리는 4만 달러, 무승부는 2만 달러를 준다. 라운드를 거치며 승리수당도 커졌다. 성남은 16강(5만 달러)-8강(8만 달러)-4강(12만 달러)을 거치며 차곡차곡 ‘입금’되는 돈에 ‘호랑이 기운’이 솟았다. 우승상금 150만 달러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라운드마다 받은 4만~6만 달러의 원정지원금도 짭짤했다. 이게 끝이 아니다. 아시아 대표로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참가, 출전수당 100만 달러에 4위 상금 200만 달러를 챙겼다. 챔스리그 우승 한방에 55억원(525만 달러)이 넘는 돈을 긁어모은 것. 다른 구단들은 부러움을 애써 감추며 축구화 끈을 질끈 묶었다. 특히 대회가 현 체제로 개편되기 전인 2006년 대회 우승 트로피를 챙겼던 전북은 고작(?) 60만 달러(당시 5억원)를 받았기에 더욱 속이 쓰리다. 기존 이동국·에닝요·루이스·로브렉을 앞세운 리그 최강의 화력에 올 시즌 정성훈·김동찬·이승현 등 공격옵션을 영입하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공격진 조합만 5개가 넘는다고. 사실 챔스리그는 ‘양날의 검’이다. K리그 장기레이스에 리그컵, FA컵까지 병행하는 빡빡한 스케줄은 살인적이다. ‘더블 스쿼드’를 꾸려야 근근이 버틸 수 있다. ‘아시아챔피언’을 노리다 알맹이 없이 빈손으로 마칠까 봐 시즌 내내 불안하다. 그럼에도 아시아 최강클럽이라는 명예와 두꺼워지는 지갑은 결코 놓칠 수 없는 매력이다. 올해는 어떤 클럽이 ‘돈방석’에 앉을까.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정광태 “‘독도는 우리땅’ 원래 넷이 부를뻔 했다”

    정광태 “‘독도는 우리땅’ 원래 넷이 부를뻔 했다”

     가수 정광태가 “‘독도는 우리땅’은 원래 임하룡,김정식,장두석과 함께 부르기로 한 노래였다.”고 밝혔다.  28일 KBS 2TV ‘여유만만’ 제작진에 따르면 정광태는 최근 녹화에서 “1982년 ‘유머 1번지’에서 임하룡,장두석,김정식과 함께 포졸복을 입고 ‘독도는 우리 땅’이란 노래를 코믹하게 불렀다.”면서 “그 후 음반 제작자가 연락이 와서 같이 만나자고 했는데 제작자가 늦어 다른 셋은 스케줄이 바빠 먼저 갔고 나만 제작자를 만났다.”며 뒷얘기를 전했다. 그는 “그분이 나 혼자라도 음반을 만들자고 해서 나만 노래를 부르게 됐다.”고 말했다.  정광태는 가수로 알려졌지만 개그맨 출신.그는 1974년 KBS ‘젊음의 행진’에서 통기타를 치며 하는 뮤직개그로 데뷔했다. 그는 “임하룡씨가 만날 때마다 그때 같이 ‘독도는 우리땅’을 불렀어야 했다며 아쉬워한다.”며 웃었다.  정광태는 “방송 일로 일본에 갈 일이 있었는데 일본 대사관에서 이유도 없이 비자를 내주지 않았다.”면서 “그 이후로는 일본에 갈 생각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독도로 본적을 옮겼던 사연과 수영으로 울릉도-독도를 횡단했던 일화 등도 공개했다. 다음 달 1일 오전 9시50분에 방송된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美 야구유학 떠난 전준호 SK코치 “선수 마음 살 수 있는 지도자가 꿈”

    美 야구유학 떠난 전준호 SK코치 “선수 마음 살 수 있는 지도자가 꿈”

    사직 구장 관중들은 프로야구 롯데 선수가 아닌 원정팀 선수에게 환호하고 있었다. 3만 관중이 모두 일어섰다. 손 흔들고 이름을 연호했다. 박수가 계속돼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베이스에 홀로 선 선수는 고개를 숙였다. 운동장을 울리는 진동이 가슴을 쓸고 지나갔다. 울컥했지만 참았다. “눈물 흘리면 부끄러울 거 같아서요….” 그래서 한참 고개를 못 들었다. 조금 시간이 지난 뒤에야 헬멧을 벗어 인사했다.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지난 2009년 9월, 당시 히어로즈 선수였던 전준호가 통산 2000안타 대기록을 세우는 순간이다. SK 주루코치 전준호. 24일 미국 샌디에이고로 떠났다. 선수 시절 550도루(통산 1위). 2018안타(통산 2위)를 기록했던 전 코치다. 지난해 SK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했다. 안정적인 자리와 경력을 두고 일단 떠난다고 했다. “미국 야구를 꼭 배우고 싶어서요. 지금이 아니면 못 갈 것 같기도 하고….” 전 코치가 말을 흐렸다. 고생할 게 뻔한 유학길이다. 구단 지원도, 확실한 계획도 없다. 샌디에이고는 왕복 항공료와 스프링캠프 숙식만 제공한다. SK에는 도와달란 말을 못했다. “현재 확정된 건 스프링캠프 참가 일정뿐입니다. 마이너리그 코치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쉽지는 않을 겁니다.” 이후 스케줄은 정해진 게 아무것도 없다. ●안정된 생활 버리고 고생길 자처 자비를 들여 공부해야 하고 보장된 자리도 없는 상황이다. 그래도 간다. “가족들이 반대를 많이 했어요. 고민이 됐지만 미국에선 어떻게 시즌을 준비하는지, 어떤 시각으로 야구를 풀어가는지 꼭 보고 싶었어요.” 이유는 단지 ‘야구’였다. 그래서 무모해 보여도 떠난다. 전 코치는 선수 시절 화려했다. 우승 경험만 6번이다. 최고령 2000경기-2000안타 기록을 갖고 있다. 선수 생활 19년 가운데 18시즌 동안 두 자릿수 도루를 기록했다. 그런 전 코치가 선수 생활 동안 가장 소중했던 기억으로 꼽은 건 사직에서 2000안타 기록을 세운 순간이었다. 인천공항에서 미국으로 떠나기 직전, 전 코치는 그 순간이 제일 먼저 떠오른다고 했다. “지금, 야구 인생의 한장을 넘기는 시점이라 그럴까요. 당시 생각이 많이 나네요.” 그리고 또 마음에 걸린 건 SK 김성근 감독이었다. 김 감독은 지난해 은퇴해 갈 곳 없던 전 코치에게 손을 내밀었다. “우리 팀 주루가 약하니 도와달라.”고 했다. 2010년 포스트 시즌 때는 전력 분석 임무를 맡겼다. “지난 1년 동안 감독님께 많은 걸 배웠습니다. 그동안 몰랐던 야구의 미세한 여러 부분을 볼 수 있었고요.” 전 코치는 김 감독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오래 못 도와드리고 훌쩍 떠나게 돼서 죄송한 마음이에요. 돌아오면 꼭 SK로 복귀했으면 좋겠습니다.” 미안함과 감사함 그리고 회상이 뒤섞였다. 전 코치가 한국을 떠나는 풍경은 이런 모습이었다. ●“돌아오면 SK로 복귀하고파” 전 코치는 현재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목표를 찾아 떠났다. 마음 속에 품고 있는 꿈이 크다. “큰 무대에서 많이 보고 많이 배울 겁니다. 미국 시스템을 속속들이 파악한 뒤 돌아오고 싶어요.” 그런 뒤 한국에서 그 모든 걸 풀어놓을 계획이다. “선수의 마음을 살 수 있는 지도자가 되고 싶습니다. 그때야 제 코치로서 첫 번째 시즌은 시작될 겁니다.” 출국장을 나서는 전 코치가 손을 흔들었다. 글 영종도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사진 영종도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 이수영, 임신 4개월…“진짜 엄마 된다”

    이수영, 임신 4개월…“진짜 엄마 된다”

    가수 이수영이 오는 8월 진짜 엄마가 된다. 23일 소속사 측은 “현재 이수영은 임신 4개월째로 들어서고 있으며 대부분의 임산부가 경험하는 입덧을 시작으로 임신을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수영은 소속사 측을 통해 “올해 엄마가 된다. 아직 임신 초기이기에 실감도 잘 나지 않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다.”며 “건강한 아이가 태어나는 데 도움이 되는 건강관리와 아이의 태교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혼기간이 짧긴 하지만 곧 태어날 아이 생각을 하면 너무 행복해 아쉬움보다 설렘이 더 크다.”고 덧붙였다. 이수영은 지난해 8월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 KBS2 FM ‘이수영의 뮤직쇼’를 통해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하고 두 달 뒤인10월 결혼식을 올렸다. 8월 초 출산 예정인 이수영은 당분간 다른 스케줄은 자제하고 본인이 진행하고 있는 ‘이수영의 뮤직쇼’에서만 활동하며 태어날 아이를 위해 태교에 집중할 예정이다. 사진=KBS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잔뜩 화난 카라팬 “해체하라” 서명운동

    잔뜩 화난 카라팬 “해체하라” 서명운동

     5인조 걸그룹 ’카라’의 팬들이 화가 잔뜩 났다. 한 네티즌은 ’카라 사태’와 관련, 지난16일 “그냥 해체하라.”며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18일 다음의 아고라 청원게시판에 따르면 이 네티즌은 10만명을 목표로 카라 해체 요구서명을 진행 중이다. 다음달 16일까지 진행되는 이 서명운동은 18일 오후 5시 현재 1200여명이 동의했다.  이 네티즌은 “오늘 문득 한승연의 아버지의 기사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거 말이 안되는거 아닌가요? 정말 카라 좋아 해서 이번 일본 출국때 이젠 멋진 모습 보여 주겠지 했더니 카라를 떠나서 부모님들이라는 분들이 자식 앞길 막고 있으니 이젠 그냥 카라 안보는게 저희 입장에선 편할꺼(거) 같습니다. 그냥 이젠 카라 가요계에서 나가 주세요.”라고 적었다. 그는 카라 아버지의 인터뷰 장면도 첨부해 놓았다.  한편 카라는 지난 17일 일본으로 출국, 주연을 맡은 도쿄TV 드라마 ‘우라카라’ 촬영 등의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1박2일’ 새 멤버는 ‘72년생’ 배우···오는 25일 녹화 첫 투입

    ‘1박2일’ 새 멤버는 ‘72년생’ 배우···오는 25일 녹화 첫 투입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새 멤버가 강호동(41)과 비슷한 나이의 배우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A씨(39)는 오는 25일 녹화를 시작으로 ‘1박2일’에 합류한다. A씨는 1972년생으로 강호동보다 두 살 어리다. 제작진들은 이 사실을 극비에 부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MC몽이 병역비리 혐의로 지난해 9월 하차한 뒤 팀에 균형이 무너지자 새 멤버 영입을 비밀스럽게 추진해 왔다. 윤계상·송창의 등 연예인들과 접촉했지만 스케줄 또는 심리적 부담을 이유로 합류를 고사했다.  제작진은 ‘착한 캐릭터’에 중점을 두고 새 멤버를 물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1박2일’의 특성상 멤버간에 호흡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이승기 “입대 전까지 1박2일 계속 출연”

    이승기 “입대 전까지 1박2일 계속 출연”

    가수 겸 탤런트 이승기(24)가 최근 불거진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하차설과 관련해 15일 “군 입대 전까지 출연을 계속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군 입대로 인해 방송을 못 하는 시기가 올 때까지 ‘1박 2일’ 형들과 고생하는 제작진,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들께 좋은 여행지를 소개해 드리고 즐거운 방송을 하고 싶다.”며 ‘1박 2일’ 하차설을 부인했다. 그의 입대 시기에 대해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는 “내년쯤”이라고 밝혔다. 이승기는 그 이유로 “저한테 ‘1박 2일’은 단순히 시청률이 높은 인기 프로그램이거나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방송에만 머물지 않는다.”면서 “6명의 소중한 형들을 만날 수 있었고, 여행을 다니며 만났던 많은 분들이 저에게 보내 주신 따뜻한 말씀과 사랑이 지금까지 연예인 이승기로서 버틸 수 있었던 힘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1박 2일’이란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로 결정하고 첫 촬영 전날 연예인이 되고 한번도 해보지 못한 1박 2일의 여행이 너무나도 기쁘고 설레어 잠을 설치고 촬영을 나갔었다.”면서 “그런데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신기하게도 전 지금도 ‘1박 2일’ 촬영 날이 되면 여전히 그런 마음이다.”고 밝혔다. 2007년 11월부터 ‘1박 2일’에 출연한 이승기는 드라마 ‘찬란한 유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촬영하는 기간에도 ‘1박 2일’ 녹화에 참여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그러나 그가 올해 일본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면서 스케줄상의 문제로 ‘1박 2일’과 SBS TV ‘강심장’에서 하차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소속사 측은 “이승기가 드라마, 예능, 가수 세 분야를 모두 병행하려다 보니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고, 그간 소속사 차원에서 ‘1박 2일’ 제작진과 이승기의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 온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실제 1년 전부터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밝혔지만, 김C와 MC몽 등 기존 멤버들의 하차가 이어지면서 시기가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제작진과 새로운 멤버가 들어오고 프로그램이 안정되면 이승기와 ‘1박 2일’의 이별 시기를 조율하자는 것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강호동과 함께 출연 중인 SBS ‘강심장’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더 논의해봐야 한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일단 2월 녹화에는 정상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SBS 측은 “이승기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숨진채 발견된 최고은 작가 애도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숨진채 발견된 최고은 작가 애도

    2월 둘째 주, 네티즌들의 관심은 생활고에 시달리다 32세의 나이로 요절한 최고은 작가의 사망 소식에 집중됐다. 최 작가는 설을 앞둔 1월 29일 경기 안양에 위치한 자신의 월세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최 작가의 궁핍한 생활은 그가 세입자 송씨에게 ‘창피하지만 며칠째 아무것도 못 먹어서 남는 밥과 김치가 있다면 저희 집 문 좀 두들겨 달라.’고 남긴 쪽지를 통해 알려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된 지 124일 만에 풀려난 ‘금미 305호’의 석방소식도 인터넷을 달궜다. 금미호는 지난 9일 이례적으로 석방금을 지불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무런 조건 없이 공해상으로 풀려나 화제가 됐다. 이날 선장 김대근씨 등 한국인 선원 2명과 중국 선원 2명, 케냐 선원 39명 등 43명이 선박과 함께 풀려났다. 지난 10일 열린 대한민국 축구팀과 터키 대표팀의 친선 경기도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경기는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검색어 4위는 ‘KTX 탈선’이 차지했다. 지난 11일 오후 1시 5분쯤 부산에서 광명으로 향하던 KTX산천 224호 열차가 경기 광명역 인근 상행선 일직터널에서 선로를 이탈하며 멈춰선 것.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서울 여의도백화점 물품보관 업체에 보관 중인 10억원 현금상자가 5위에 올랐다. 폭발물로 의심되는 상자에서 현금 10억원이 나온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지난 11일 백화점과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15대를 분석한 결과 돈 상자 주인으로 추정되는 의뢰인의 인상착의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연예인 대표 ‘미녀와 야수’ 커플이었던 가수 길과 박정아의 결별이 6위를 차지했다. 2년여간 교제해온 두 사람은 지난 연말부터 바쁜 스케줄로 인해 사이가 소원해졌고, 결국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 동해안 지역에 100년 만에 1m가 넘는 폭설이 내려 강릉과 동해, 삼척 등 18개 마을 640여 가구 1280여명의 산간 주민들이 고립되는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동해안 폭설’이 7위에 올랐다. 8위는 걸 그룹 카라의 리더 박규리 왕따설이 차지했다. 박규리는 지난 10일 이른바 ‘카라 사태’ 이후 첫 공식 무대였던 애니메이션 영화 ‘알파 앤 오메가’ 언론시사회에서 왕따설을 부인했다. 9위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의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이 차지했다. 루니는 12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정규리그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1대1 동점 상황에서 오버헤드킥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1박2일’, ‘강심장’ 하차설이 10위에 올랐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웃는게 아니야…” 길, 박정아 결별암시 예능방송 ‘눈길’

    “웃는게 아니야…” 길, 박정아 결별암시 예능방송 ‘눈길’

    리쌍의 길(본명 길성준·34)과 쥬얼리 출신 박정아(30)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길이 방송에서 이별 심경을 직·간접적으로 드러낸 자료들이 눈길을 끈다. 길은 지난 달 11일과 29일 각각 MBC 개그쇼 ‘난생처음’과 ‘무한도전’에서 이별을 암시하는 모습을 내비쳤다. 1월 11일 오전 방송된 MBC 개그쇼 ‘난생처음’에서 길은 ‘사랑하면 식욕이 감퇴된다’는 연구 결과를 검증하기 위해 나섰다. 이 때 길은 정형돈으로 부터 “박정아를 사랑하냐”는 질문을 받았지만 자장면에 대한 식욕을 이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오늘 아침에 헤어졌습니다”라는 직접적인 대답을 내놓았다. 당시 시청자들은 ‘자장면을 먹기 위한 재치’로 묵인했지만, 이 또한 직설적인 답변이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두 번째는 최근 1월 29일부터 방송된 MBC ‘무한도전’ 에서 첫사랑을 찾는 길의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제기됐다. 길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수염을 밀고 첫사랑에게 말끔한 외모를 보이는 등 심경 변화를 드러냈다. 한편 8일 두 사람의 측근은 “길과 박정아가 지난 연말 부터 바쁜 스케줄로 사이가 소원해지며 자연스레 멀어져 이별을 맞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길과 박정아는 2008년 KBS 2TV ‘해피선데이-꼬꼬 관광 싱글 싱글’에 함께 출연하면서 호감을 가졌다. 현재 길은 음악 활동과 함께 MBC ‘무한도전’에서 예능감을 뽐내고 있으며 박정아는 KBS 1TV 일일극 ‘웃어라 동해야’에서 연기자로 인정받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무한도전’ 캡처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 [시론] 카라 사태는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나/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

    [시론] 카라 사태는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나/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

    최근 일본의 한 지방에 다녀온 한 선배가 불쑥 걸그룹 카라 얘기를 꺼냈다. 카라 사태에 대해 국내에서는 심지어 제2의 한류 자체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며 위기 운운하는데 과연 일본 내에서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했다는 것이다. 동행한 시골 가이드에게 카라 위기에 대해 묻자, 의외로 시큰둥하더라는 것이다. “그런 건 연예 관계자들이나 기획사들 얘기고, 우리는 그저 카라가 보고 싶을 뿐”이라고 하더란다. 사실 언론이 호들갑을 떨며 당장이라도 카라가 해체될 것처럼 떠벌리고, 또 그것이 마치 이제 가까스로 새로 지펴놓은 제2의 한류에 찬물이라도 끼얹을 것처럼 겁을 잔뜩 주었지만, 실제 일본에서 대중들이 느끼는 체감은 사뭇 다르다는 얘기다. 카라 사태가 처음 불거져 나왔을 때만 해도 이거 또 ‘동방신기’ 사태의 재판인가 했을 것이다. 물론 계약 부분이 핵심적인 건 사실이다. 하지만 차츰 진행되는 상황은 카라 멤버 본인들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부모들이나 기획사들, 심지어 협회들이 더 목소리를 높이는 등 이권 다툼이 사실상의 쟁점으로 부상했다. 카라 멤버들도 물론 허탈감이 있었을 것이 분명하다. 각종 예능을 포함한 살인적인 방송일정에 일본 활동을 더불어 하고, 각종 행사까지 뛰는 건 엄청난 강도의 노동이었을 테니까.그런 고강도 노동에도 불구하고 돌아오는 돈이 몇 푼 안 된다는 현실은 누구나 받아들이기 어려운 게 인지상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라 멤버 본인들은 함께하고 싶다는 게 공통된 뜻이었다. 카라 본인들이 원하고, 대중들도 원하고, 한류 관계자들은 물론이고 심지어 일본 대중들까지 원하는 이 온전한 5인 체제의 카라는 애초부터 갈라서려 해도 그럴 수 없는 운명이었다. 이유는 단순하다. 카라는 대중들의 사랑을 먹고 사는 대중가수들이기 때문이다. 대중들이 원치 않는 선택은 카라의 자멸을 의미한다. 그 누가 그걸 선택할 것인가. 물론 카라 사태가 내놓은 문제 제기는 의미 있는 것들이다. 즉, 한 아이돌 그룹의 성패가 거기에 그치지 않고 한류, 나아가 국가 브랜드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잘 키워놓고도 잘못하면 남 좋은 일만 시켜줄 수 있는 국내 연예계의 매니지먼트 시스템도 법적으로나 구조적으로나 어떤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가수를 키우기까지의 투자비용이 엄청나기 때문에 막상 가수가 성공하고 나면 기획사 입장과 가수의 입장이 충돌할 수 있는 여지가 다분하다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시급한 것은 노래로 얻는 수익이 가수 본인에게 돌아갈 수 있는 유통구조다. 카라 사태는 여러모로 혼돈을 준 게 사실이지만, 국내 연예계의 체질 개선을 위해서도 이런 혼돈은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고통이 있어야 고쳐질 가능성도 생기는 것이다. 문제 제기를 했던 카라 3인은 현재 소속사와 ‘5명의 카라가 함께한다.’는 원칙에 합의하고 다시 활동에 들어간 상태다. 다행스러운 일이고 올바른 결정이다. 물론 해결된 것은 별로 없어 보인다. 여전히 그녀들 앞에는 살인적인 스케줄이 놓여져 있을 것이고, 체감할 수 있는 수익은 충분하다고 느끼기 어려울 것이다. 연예 산업 시스템에 문제 제기를 했다고 해서 그들 자신이 그 열매를 얻기는 쉽지 않다는 게 현실이다. 다만 이런 문제 제기들이 숨겨지지 않고 자꾸 밖으로 드러나고 공론화되면서 가까운 미래에 훨씬 나은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점은 확실하다. 따라서 이런 문제 제기를 좀 더 정확하고 발전적으로 공론화시킬 언론의 기능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자극적인 제목으로 추측성 기사들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언론의 의제 기능은 발휘되기 어렵다. 이것은 문제 제기가 아무 소용없다는 절망감을 안겨 연예계를 무력감에 빠뜨릴 수 있다. 다행스럽게도 이번 사태 이후 카라에 대한 일본 대중들의 열광은 더 깊어졌다고 한다. 자칫 그 열광 속에 카라가 제기했던 문제 제기가 그저 묻혀지지 않기를 바란다. 숙제는 여전히 우리 손에 남아 있다.
  • 이승기, ‘1박2일’ ‘강심장’ 하차?…감독들 “논의한 바 없다”

    이승기, ‘1박2일’ ‘강심장’ 하차?…감독들 “논의한 바 없다”

    톱 스타 이승기(24)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자신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지 의 여부가 연예계에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한 연예 매체는 8일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 “이승기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촬영을 이르면 이달 말 끝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3월에는 강호동과 함께 진행을 맡고 있는 SBS ‘강심장’에서도 자진 하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승기는 2007년 11월 ‘1박2일’에 합류, 3년을 넘게 이 프로그램과 함께 하며 국민남동생으로서의 인기를 얻고 있다. 또 2009년 10월 강호동과 함께 토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강심장’의 메인 진행자로 발탁돼 입담을 과시했다. 지난 해 KBS와 SBS 연예대상에서는 ‘1박2일’과 ‘강심장’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동시 수상했다.  한편 ‘강심장’ 박상혁 PD는 다른 매체를 통해 “이승기의 하차는 결정된 바 없다.”면서 “올해 다양한 활동을 염두해 두고 있어 스케줄 조정을 논의한 적은 있으나 하차나 하차시기에 대해선 논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1박2일’ 이동희 책임연출자도 “이승기의 하차에 대해 공식적으로 논의한 바 없다.”고 부인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2AM 조권, ‘깝권’의 속사정 눈물고백

    2AM 조권, ‘깝권’의 속사정 눈물고백

    그룹 2AM 멤버 조권이 눈물을 보이며 데뷔 초 살인스케줄을 소화할 수밖에 없었던 속사정을 고백했다. 조권은 지난 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8년간 기약 없이 이어진 연습생 시절 겪은 마음고생과 부모님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방송에서 조권은 “연습생을 거쳐 데뷔한 날, 처음 번 돈 20만원을 들고 신나게 집에 갔다. 그런데 어머니가 한 겨울에 찬물로 머리를 감고 계시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당시 조권 가족이 살던 지하 단칸방은 보일러가 망가진 상태였고 하루가 멀다하게 빚쟁이들이 찾아와 해코지를 하던 때였다. 어머니는 고막까지 다쳐 소리를 못들을 정도. 조권은 “데뷔를 했는데도 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었다. 그래서 매니저한테 가능한 모든 예능과 행사를 잡아달라고 부탁했다”며 “간혹 팬들이 무리한 스케줄이라며 회사에 항의했지만 사실은 그런 사정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렇게 이를 악물고 ‘깝권’으로 방송에 출연한 결과 광고 출연 제의가 밀려들었고 10년 만에 부모님께 집을 선물할 수 있었다”며 환하게 웃음 지었다. 방송직후 네티즌들은 “장하다 조권” “네 노래에서는 라일락 향기가 나” “고생하고 큰 아이들에게서는 반짝반짝 빛이난다” “나까지 울컥해서 울 뻔 했다” 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사진=SBS ‘강심장’’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프로농구] ‘오세근 로또’ 인삼公 품에

    [프로농구] ‘오세근 로또’ 인삼公 품에

    빨간색 공이 나온 순간, 인삼공사 이상범 감독은 손을 번쩍 들었다. “됐다. 됐어” 저도 모르게 환호가 터졌다. 웃음을 못 멈췄다. 주변 팀 관계자들도 다 마찬가지였다. 서로 부둥켜안고 어깨를 두들겼다. 프로농구 인삼공사가 31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11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권을 뽑는 순간이었다. KBL은 2006년부터 신인 드래프트에 로또 방식의 추첨기를 사용해 왔다. 각 구단이 선택한 색깔의 공을 추첨기에 넣어 돌린다. 인삼공사는 빨간색을 택했고 추첨기에서 맨 처음 나온 공은 빨간색이었다. 이 공 색깔 하나로 리그 내에서 인삼공사의 위상이 달라졌다. 당장 내년 시즌 우승후보로 손색이 없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중앙대 센터 출신의 신인 최대어 오세근(199.8㎝)을 얻었다. 당장 신인 한명의 가세이지만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 2년 전부터 인삼공사가 계획했던 모든 스케줄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졌다. 인삼공사는 그동안 눈앞 성적보다 리빌딩에 주력해 왔다. 간판 포인트 가드 주희정을 트레이드해 김태술을 데려왔다. 지난 시즌엔 외국인 선수 나이젤 딕슨을 내주고 신인 드래프트 1~4지명권 가운데 하나를 받아 왔다. 행운이 겹쳐 1·2순위를 모두 뽑으면서 박찬희와 이정현을 동시 영입했다. 그리고 올해 “수십억원을 주고도 못 바꾼다.”는 1순위 지명권을 다시 뽑았다. 끈질긴 리빌딩 작업에 로또 수준의 행운이 결합됐다. 인삼공사는 이제 내년이면 완벽한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현재 박찬희-이정현 신인 듀오가 가드진을 이루고 있다. 여기에 군 복무 중인 김태술이 돌아온다. 포워드진도 물 샐 틈이 없다. 팀 주장 김성철에다 국가대표 주전 포워드 양희종이 올해 돌아온다. 터프한 수비력의 김일두도 내년이면 가세한다. 이제 인삼공사는 더 강해질 일만 남았다. 2순위 지명권을 가진 SK는 중앙대 김선형을 뽑았다. 외곽슛과 돌파능력이 좋고 시야가 넓은 가드다. 3순위 오리온스는 미국 메릴랜드 대학에서 뛰던 최진수를 택했다. 최진수는 친부 김유택 코치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1월 넷째 주 네티즌들의 관심은 온통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의 1차 수술 결과에 쏠렸다. ‘아덴만 여명 작전’ 도중 총상을 입고 오만에서 치료를 받던 석 선장은 지난 29일 오후 아주대병원에 도착해 근육과 근막 괴사 및 다량의 고름이 확인된 복부와 팔, 다리 부위에 대한 수술을 받았다. 아시안컵 축구 한·일전도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카타르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일본과 승부차기 혈투 끝에 0-3으로 패해 51년 만의 우승 꿈을 접었다. 1-2로 끌려가던 종료 직전 황재원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는 등 명승부를 연출했지만, 중압감을 이기지 못한 선수들이 승부차기를 실축했다. ●日 화산 활동 시작·카라 스케줄 협의 ‘쫑긋’ 일본 가고시마현과 미야자키현 경계에 있는 신모에다케에서 26일 소규모 화산 활동이 시작됐다는 소식에도 누리꾼들은 귀를 쫑긋 세웠다. 화구로부터 1500m 높이까지 연기가 치솟아 오르는 등 폭발의 조짐을 보여 화구에서 반경 2㎞ 이내의 출입이 제한됐다. 지난주에 이어 걸그룹 카라의 소식은 계속해서 누리꾼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한 카라의 멤버 3명은 소속사 DSP미디어와 만나 이미 확정된 스케줄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도록 한다는 데 합의했다. ●재일교포 이충성·박연차게이트 공판 주목 5위는 이충성(일본이름 리 다다나리)의 아시안컵 결승전 결승골. 재일교포 4세로 U-19(19세 이하) 한국대표팀 후보로 국내에서 테스트를 받기도 했지만 2007년 일본에 귀화한 이충성은 호주와의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4분 극적인 결승골을 떠뜨렸다. 6위는 박연차 게이트 공판. 대법원이 27일 박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광재 강원지사에게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 추징금 1억 14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기성용 세리머니·폭주족 현직 프로야구선수 ‘클릭’ 축구선수 기성용이 한·일전에서 페널티킥을 성공한 후 선보인 ‘원숭이 세리머니’에 대해 일본 언론이 FIFA 징계 가능성을 언급한 사실이 7위에 올랐다. 기성용은 골을 넣은 뒤 왼쪽 손으로 볼을 긁는 세리머니를 펼쳤으며, 경기 후 트위터에 “욱일승천기를 보니 눈물이 났다.”고 밝혔다. 8위에는 폭주족으로 적발된 현직 프로야구 선수 고모(27)씨가 이름을 올렸다. 최고 200㎞가 넘는 고속 질주로 교통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서 이승기의 용돈 액수와 식사 비용이 맞지 않는다는 조작설은 9위를 차지했다. 10위는 ‘젊은 제작자 연대’(젊제연)가 카라 멤버 3명과 DSP미디어의 공방에 대해 멤버들을 지지하는 입장을 밝혀 주목을 받았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미코眞 김주리, 2억원대 보석 밀수혐의 피소

    미코眞 김주리, 2억원대 보석 밀수혐의 피소

    2009년 미스코리아 진 김주리가 전 소속사 포레스타 엔터테인먼트로부터 보석 밀수혐의로 피소를 당했다. 김주리의 소속사였던 포레스타 엔터테인먼트 배경렬 대표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스코리아 김주리를 2억 원어치 귀금속과 고가의 보석 밀수혐의(관세법 외국환거래법 위반)에 대해 고발했다”고 밝혔다. 그는 “상식적으로 2억 원이 넘는 금액의 귀금속을 해외에 가지고 나갈 때는 여행자 출국 시 세관신고 절차에 의해 귀중품이나 고가의보석류는 신고가 했었어야 하는데 김주리는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매년 5개 이상의 국제 미인대회가 열린다. 이번에 바로잡지 않으면 앞으로 국제 대회나 행사를 빙자한 귀금속류 밀수입/수출 등이 불법적으로 이루어질 공산이 크기 때문에 철저히 조사해달라”고 수사를 요청했다. 앞서 지난해 8월 미스유니버스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L.A 라스베이거스로 출국한 김주리는 개인수화물을 옮기는 과정에서 본인이 구입한 시간 2억 원이 넘는 귀금속 박스를 잃어버렸다. 당시 소속사 측은 현지 LA경찰과 공항경찰대에 수사의뢰를 했고(이때 김주리의 요청대로 4억 원어치 도난으로 신고 접수됐음) 항공사에 신고내용에는 김주리가 인천공항에서 신고 하지 않고 가지고 나간 고가의 물건들이 세부적으로 신고가 되었다는 것. 또한 고발장에는 김주리가 전속계약 해지와 보석 분실 피해보상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한 것에 사태에 대한 정황도 쓰여 있었다. 소속사 측은 “김주리가 미스유니버스 대회에서 최종 15위 안에 들지 못했다는 이유로 한국에 돌아와 스케줄을 펑크 내는 등 차질을 빚더니 갑자기 연락이 두절됐다. 그러던 어느 날 김주리 아버지가 나타나 연예활동을 중단할 테니 계약서를 파기해 달라고 청했다”며 “그녀의 아버지는 요구에 응하지 않자 법대로 하겠다고 엄포를 놓은 뒤 한달 반 동안 연락이 두절됐으며 올해 1월 4일 김주리로부터 고소를 당했다”고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카라3인·소속사 “예정스케줄 소화에는 합의”

    카라3인·소속사 “예정스케줄 소화에는 합의”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카라의 3명의 멤버와 소속사 DSP미디어가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하는데는 합의했다고 양측이 27일 전했다. DSP미디어 관계자는 “오늘 DSP미디어 대표와 세 멤버의 부모가 지난 19일 분쟁을 시작한 후 처음 만나 8시간 협의한 끝에 다섯 멤버 체제로 일본 드라마 ‘우라카라’ 촬영 등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3명의 멤버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랜드마크도 “다섯 멤버가 함께 활동하는데는 합의점을 찾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양측은 쟁점 사항이나 추후 만남 일정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카라 3인·소속사 “日 스케줄 소화” 합의

    소속사에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한 카라의 세 멤버와 소속사 DSP미디어가 일본 드라마 촬영 등 이미 잡혀 있는 스케줄은 소화하기로 합의했다고 양측이 27일 전했다. DSP미디어 관계자는 “오늘(27일) DSP미디어 대표와 세 멤버의 부모가 지난 19일 분쟁 시작 이후 처음 만나 8시간을 협의한 끝에 다섯 멤버 체제로 일본 드라마 ‘우라카라’ 촬영 등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아테나’ 이지아, 미공개사진 ‘화보같은 일상’

    ‘아테나’ 이지아, 미공개사진 ‘화보같은 일상’

    배우 이지아가 미공개 사진을 대방출했다. 이지아는 최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ejiah.com)에 SBS 대기획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 촬영 현장에서 찍은 스틸 사진 17장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 사진들은 이지아가 ‘아테나’ 촬영 틈틈이 찍어뒀던 것으로 그동안 빡빡한 스케줄로 팬들을 신경쓰지 못한 미안함을 털어내고자 팬서비스 차원으로 깜짝 공개한 것. 촬영을 준비하고 모니터링 하는 모습부터 휴식을 취하는 모습까지 팬들이 궁금했을 이지아의 일거수 일투족이 모두 담겨 있다. 이번 미공개 사진들 속에서 이지아는 배역에 완전히 몰입한 듯 진지한 분위기를 자아내 프로정신마저 짐작케 한다. 특히 사진 속 이지아는 드라마에서 보여준 애절한 눈빛과 일명 도자기 피부까지 그대로 뽐내고 있어 마치 화보 같은 일상을 과시한다. 한편 이지아는 25일 방송된 ‘아테나 스페셜-풀리지 않은 비밀’에서 극중 한재희의 죽음 가능성이 제기되자 “살려달라”며 애교 섞인 부탁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 키이스트 서울신문NTN 임재훈 기자 jayjhlim@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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