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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호 수지 결별설 부인, SNS 셀카 보니 ‘입 삐쭉’ 의미심장 글 눈길

    이민호 수지 결별설 부인, SNS 셀카 보니 ‘입 삐쭉’ 의미심장 글 눈길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배우 이민호와의 결별설을 부인한 가운데 최근 SNS에 남긴 의미심장한 글이 눈길을 끌었다. 수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항상 너는 너로서 당당하게 살아가면 되는 거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수지는 핫핑크 컬러의 가운을 입은 채 입을 삐쭉 내밀고 있는 표정을 짓고 있다. 웃음기 없는 수지의 표정과 의미심장한 글로 인해 이민호와의 애정전선에 이상이 있음을 암시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1일 한 매체는 이민호와 수지가 바쁜 스케줄 등으로 인해 최근 결별했다고 결별설을 보도했다. 하지만 양측 소속사 모두 결별설을 전면 부인했다. 이날 수지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은 현재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민호의 소속사인 MYM 엔터테인먼트 또한 “결별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민호와 수지는 지난해 3월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앞서도 몇차례 결별설이 불거졌으나 부인해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한도전’ 미국 출국, 양세형도 합류 ‘잭 블랙 만남은 또 불발’

    ‘무한도전’ 미국 출국, 양세형도 합류 ‘잭 블랙 만남은 또 불발’

    MBC ‘무한도전’ 팀이 마침내 미국으로 떠났다.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 하하, 광희와 양세형은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LA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무한도전’은 지난 6월 한 차례 미국행을 예정했으나 현지 스케줄 등 여러 사정상 불발됐다. 이후 스케줄을 재조정해 마침내 미국 특집에 돌입한 것. 이날 오전 상암에서 촬영을 진행한 멤버들은 낮12시20분께 공항에 도착, 교통센터에서 오프닝 촬영을 진행했다. 이후 입국 수속을 마치고 오후 1시40분께 출국장으로 들어갔다. 유재석은 화이트 컬러의 면 티셔츠에 트레이닝 팬츠를 공항패션으로 택했다. 어깨에 맨 네이비 컬러의 백팩이 심플하고 자연스러운 멋을 더하며 훈훈함이 돋보이는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이번 미국행에는 현재 ‘무한도전’에 고정적으로 출연중인 양세형 또한 미국행에 합류해 눈길을 모은다. 어느덧 4개월째 ‘무한도전’에서 활약하고 있는 양세형이 미국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관심이 쏠린다. 이들은 할리우드 스타 잭 블랙과의 만남을 기대했지만 이번에도 그와의 만남은 불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트럼프 “NFL이 대선토론 날짜 바꿔달라더라” NFL “그런 적 없다”

    트럼프 “NFL이 대선토론 날짜 바꿔달라더라” NFL “그런 적 없다”

     미국프로풋볼(NFL)이 입만 열면 사달이 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와 편지를 보냈느니 마느니 입씨름을 벌이고 있다.    대선 토론의 날짜와 장소, 형식과 기준 등을 정하는 독립적이고 비당파적인 대통령토론위원회(CPD)는 지난해 9월에 이미 오는 9월 26일(이하 현지시간)과 10월 9일과 19일 등 세 날짜를 토론 날짜로 정해놓았다. 그런데 토론 첫 날인 9월 26일 ESPN은 애틀랜타 팰컨스와 뉴올리언스 세인츠의 먼데이 나이트 게임 중계를 예정하고 있고, 두 번째 토론일인 10월 9일에는 NBC가 탬파베이 버캐니어스와 캐롤라이나 팬서스의 대결을 선데이 나이트 게임으로 중계할 계획이다. 같은달 19일에는 이렇다 할 스포츠 빅이벤트와 겹치지 않는다.    선데이 나이트 게임이나 먼데이 나이트 게임 모두 미국 전역의 시청자들이 주목하는 경기라 미국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와 정치 이벤트 날짜가 겹치는 것은 말이 안된다는 여론이 형성돼 왔다. 더욱이 올 대선은 어느 때보다 예측 불가능한 접전이 점쳐지고 있어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돕기 위해서라도 CPD가 날짜를 다시 잡아야 한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그런데 트럼프 후보가 지난 31일 ABC의 ´디스 위크´에 출연해 CPD의 스케줄을 받아들일 것이냐는 질문에 자신도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와의 후보 토론 날짜가 NFL 경기와 겹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어떻게 이런 날짜들이 선택됐는지 알 수 없다. 왜 이들 날짜여야 하는지 이유도 모른다“고 말한 뒤 ”클린턴 후보가 많은 이들이 지켜보지 않기를 원하기 때문에 이런 날짜를 선택하게 됐다“고 해서는 안될 발언까지 서슴치 않았다.    한 발 나아가 NFL 사무국이 자신에게 편지를 보내 토론 날짜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 내가 싫어하는 일을 말해줄게요. NFL 두 경기 일정과 겹치는 거예요. NFL로부터 편지를 받았는데 거기에는 ”웃기는 일이다. 왜 토론 날짜를 그렇게 충돌하게 짜는 걸까, 왜냐하면 NFL은 토론 날과 겹치게 짜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에, 토론은 내가 이해하기로는 아주 많은 이들이 보아야 할텐데, 맞죠?“라고 되물었다.    그러나 NFL 사무국은 이런 편지를 보낸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브라이언 맥카시 NFL 대변인은 ”우리 역시 CPD가 다른 날을 골랐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긴 하지만 트럼프 씨에게 편지를 보내지는 않았다“라고 말했다. CPD도 이날 성명을 내고 ”18개월 전부터 방송사와 최대의 시청자를 불러모을 수 있는 날을 고르게 하고 두 당의 간부들과도 충분히 상의해 이들 날짜를 잡았다“며 ”모든 스포츠 이벤트를 피할 수는 없다. 대다수 선거 일정이 있는 날 밤에는 토론과 경기가 함께 있게 마련이다. 따라서 토론 날짜가 재조정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올해에도 ‘바캉스 개각’ 하나… 미래·농림 등 4~6곳 교체說

    올해에도 ‘바캉스 개각’ 하나… 미래·농림 등 4~6곳 교체說

    禹수석 등 여파로 늦춰질 수도 지난주 여름휴가를 마친 박근혜(얼굴) 대통령이 이번 주부터 업무를 재개한다. 박 대통령은 휴가 후 처음으로 2일 주재하는 국무회의에서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 위협과 민생경제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면서 임기 후반기 국정운영의 고삐를 죌 전망이다. 우선적인 관심은 개각 여부다. 일각에서는 이르면 이번 주 중으로 박 대통령이 개각을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을 포함해 4∼6개 부처가 개각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여권 관계자는 31일 “장관 후보군 인사 검증 등 실무 차원의 개각 준비작업은 사실상 마무리된 상태로 박 대통령이 최종 결심만 하면 언제든 개각이 가능한 상황”이라면서 “9월 정기국회 전까지 인사청문회를 거쳐 국정감사 준비까지 끝내야 하는 일정을 고려하면 이번 주가 개각의 적기”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집권 첫해인 2013년부터 매년 여름휴가에서 돌아온 직후 개각을 해왔다. 고위공직자 인사검증을 책임지는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둘러싼 최근 언론의 잇따른 의혹 제기에도 불구하고 박 대통령이 지난 28일 신임 경찰청장을 내정하는 등 필요한 인사 수요를 지체 없이 진행한 것도 개각 임박설에 힘을 싣는 부분이다. 제기된 의혹들이 이석수 특별감찰관을 통해 사실로 확인되기 전까지는 당분간 우 수석을 계속 신임하겠다는 분위기인 만큼 흔들리지 않고 스케줄대로 필요한 국정운영을 진행할 것이라는 얘기다. 반면 한편에서는 개각이 예상보다 늦춰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야당이 우 수석의 사퇴를 거세게 요구하는 상황에서 개각을 단행할 경우 정국 경색이 가속화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오는 9일 새누리당 전당대회를 통해 여당 지도부가 새롭게 탄생한다는 점도 변수다. 이에 따라 개각을 하더라도 우 수석에 대한 특별감찰이 마무리되고 여당의 새 지도부가 출범한 이후 할 것이라는 관측도 만만치 않다.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 예정화 예동우 남매, ‘친구처럼 연인처럼’ 화보 공개 “핏줄 케미”

    예정화 예동우 남매, ‘친구처럼 연인처럼’ 화보 공개 “핏줄 케미”

    ‘마리텔’의 예코치로 탄탄한 보디 라인과 털털한 성격을 보여주며 대중에게 첫 인사를 했던 예정화, 누나의 유명세로 인기를 얻고 싶지 않다는 소신 가득한 목소리를 들려준 동생 예동우. 야무지고 똑 부러지던 이 남매와 bnt가 함께 했다. 예정화 예동우 남매와 bnt가 함께한 이번 화보는 총 세 가지의 콘셉트로 진행됐다. 블랙 베이스의 차분한 의상을 선보인 첫 번째 콘셉트는 차분하지만 긴장감이 느껴지는 시크한 무드였다. 두 번째 콘셉트는 어딘가 비밀스러운 무드를 통해 두 남매의 애정 어린 모습을 잘 나타냈다. 마지막 콘셉트는 데님 소재 의상과 함께 내추럴한 무드를 보여줬다. 화보 촬영을 마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예정화, 예동우 남매는 실제로 함께 다니면 연인 사이인 줄 아시는 분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둘 다 연기를 공부하고 있는 입장에서 서로 코멘트도 해주냐고 묻자 대본을 보면 코멘트 해주기도 하는데 오히려 가족이기에 더욱 직설적으로 얘기해주기도 한다고 답했다. 예정화는 성악을 배우고 있는 동생에게 노래를 배웠는데 노래를 배우다 싸움이 날 뻔 했다며 가족끼리는 운전도 안 배우는 것처럼 노래도 배우면 안 될 것 같다는 웃음 섞인 답을 하기도 했다. 친구처럼 친한 남매에게 연인이 생기면 어떻냐는 질문에는 서로 애인이 생기면 가감 없이 대화를 나누는 편이라며 오히려 자매처럼 이야기한다고 답했다. 예정화에게 최근 근황을 묻자 그는 최근 들어 여행 프로그램이나 해상 스포츠 프로그램을 촬영하고 있다며 ‘배틀 트립’ 출연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사이판으로 여행을 갔다는 그는 육해공을 모두 즐기고 왔다며 스카이 다이빙도 경험했다고 답했다. 이재훈-뮤지와 함께 팀을 이뤘다는 그는 서로 너무 친한 사이기에 여자로 보지 않았다며 현실 남매들처럼 촬영을 했다며 즐거움을 보여줬다. 2주간 스케줄이 지속 돼 굉장히 피곤했었다는 그는 그런 와중에도 하루 정도 일을 쉬자 너무도 일을 하고 싶어졌다며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이 즐겁고 재미있음을 온몸으로 보여줬다. 예정화에게 뷰티 팁을 묻자 온 몸에 긴장을 하고 있어야 한다고 답했는데 자는 시간 말고는 늘 복부에 힘을 주고 있는다는 그는 전신에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 것이 좋다고 답하기도 했다. 그의 동생 예동우는 뮤지컬 배우를 준비하고 있다. 이제는 관객들 앞에 나설 준비가 된 것 같다는 말과 함께 관객들의 돈을 받을 수 있는 정도의 가치를 가진 사람이 되고 싶어 섣부르지 않게 노력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누나 덕에 생기는 유명세에 대해서는 누나 덕을 보는 것이 반갑지 만은 않다고 전했으며 스스로는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사람일 뿐 인기를 얻거나 유명해지고 싶은 것이 아니라는 소신있는 답을 내놨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닥터스 특별출연 보는 재미 ‘쏠쏠’ 한혜진x조달환 이어 이번엔 ‘남궁민’

    닥터스 특별출연 보는 재미 ‘쏠쏠’ 한혜진x조달환 이어 이번엔 ‘남궁민’

    배우 남궁민이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 특별출연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9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전작 ‘냄새를 보는 소녀’를 통해 오충환 PD와 인연을 맺었었던 남궁민이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 특별출연 한다. 최근 종영한 ‘미녀 공심이’ 촬영장으로 오충환 PD가 직접 찾아와 남궁민에게 특별출연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궁민은 ‘닥터스’에서 두 아이들이 있는 아빠 역할로 특별출연 할 예정이다. 고민이 될만한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대본을 검토하기도 전에 감독과의 신의 하나만으로 흔쾌히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측은 짧은 특별출연이지만 진한 감동과 눈물샘 자극하는 색다른 연기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남궁민은 인기리에 종영한 ‘리멤버’와 ‘미녀 공심이’에서 흡입력 강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해외와 국내 일정을 오가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닥터스’ 특별출연을 결정한 그의 남다른 의리가 눈길을 끈다. 시청률 20%의 벽 앞에 있는 ‘닥터스’가 남궁민의 특별출연으로 과연 20%의 벽을 돌파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남궁민에 앞서 지수, 임지연, 한혜진, 조달환 등의 배우들이 ‘닥터스’에 특별출연 해 인상깊은 연기를 펼쳤다. 특히 ‘닥터스’ 11, 12회에 특별출연 한 한혜진, 조달환은 각각 스토커 폭력의 피해자와 가해자로 등장해 소름 돋는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닥터스’는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우리, 리우로

    우리, 리우로

    24시간 비행… 내일 새벽 도착 급하게 출국 기수 맡은 오영란“많이 나가니 오히려 더 떨린다” “스포츠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겠습니다.” 태극전사들이 27일 오전 0시 5분 인천공항을 통해 결전의 땅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떠났다. 이날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 본진을 태운 전세기에는 정몽규 올림픽 선수단장을 비롯한 본부임원 23명과 핸드볼·체조·사격·조정·역도 등 8개 종목 선수단 86명 등 총 159명이 탑승했다. 본진과 함께 출국하지 않은 선수들은 이미 브라질 혹은 인접국가로 떠나 전지훈련에 임하고 있다. 선수단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경유해 28일 0시 40분(현지시간 27일 낮 12시40분)에 리우 땅을 밟는다. 비행시간은 24시간 35분이 걸릴 예정이며 비행거리는 1만 8112㎞에 이른다. 4년 전 런던올림픽의 비행시간 11시간 50분, 비행거리 8856㎞의 두 배 이상이 소요되는 셈이다. 출국을 앞두고는 작은 해프닝도 있었다. 당초 사격의 진종오(37·KT)로 예정돼 있던 출국기수가 급하게 ‘핸드볼 맏언니’ 오영란(44·인천시체육회)으로 바뀐 것이다. 올림픽 개막 다음날인 7일 새벽 3시 30분에 남자 10m 공기권총 경기에 나서는 진종오가 이미 지난 23일 현지 적응차 출국을 해 기수 변경이 불가피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진종오를 출국기수로 선정할 당시 사격 대표팀의 출국 스케줄을 제대로 공유하지 못한 것 같다”며 “오영란이 선수단 여자 주장이기 때문에 새 출국기수로 낙점됐다”고 설명했다. 선수들은 저마다 선전을 다짐했다. 남편 원정식(26·고양시청)과 함께 역도 국가대표로 출정하는 윤진희(30·경북개발공사)는 “둘이 같이 가니까 가족여행을 간다는 기분으로 마음 편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아무래도 남편과 함께 가니까 부담도 크게 생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국제복싱협회(AIBA)로부터 와일드카드를 받아 극적으로 출전 기회를 얻은 함상명(21·용인대)은 “하늘이 주신 기회인데 뼈가 뿌러져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조건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이 5번째 올림픽 출전인 오영란은 ‘많이 나가봐서 덜 떨리냐’는 질문에 “오히려 더 떨리는 것 같다”고 답했다. 정 선수단장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해 멋진 승부를 펼치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스포츠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국민 여러분께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다짐했다. 역사상 처음으로 남미대륙에서 개최되는 리우올림픽은 다음달 6일(한국시간) 오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17일간의 열전을 펼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포켓몬 고’ 포켓몬 잡고 사랑도 잡는다? 데이트서비스 등장

    ‘포켓몬 고’ 포켓몬 잡고 사랑도 잡는다? 데이트서비스 등장

    ‘포켓몬 고’ 팬들을 연결해주는 데이트서비스 ‘포켓데이트(PokeDates)’가 화제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출시된 ‘포켓데이트’가 웹사이트를 통해 포켓몬 고 팬들을 엮어주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사이트는 데이트서비스회사 프로젝트 픽스업이 만들어낸 것으로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1. 자신에 대한 정보와 ‘포켓 데이트’ 상대에게 원하는 것들을 적어낸다. 2. 작성된 ‘포켓 프로필’은 전문가들의 검수를 거친다.3. 포켓몬 스케줄을 공유한다. 4. 매치된 ‘포켓 데이트’ 상대의 정보와 데이트 장소가 적힌 이메일을 받는다. 5. 데이트 상대와 함께 포켓몬을 잡으러 다닌다. 첫 데이트는 무료로 제공되며 이후 다른 사람과의 데이트를 원한다면 매번 20달러(한화 2만2000원)을 내야 한다. 앱을 추천하면 친구 한 명당 한 번의 무료 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포켓몬 고 채팅을 도와주는 어플도 등장했다. 컴퓨터 회사 레이저가 iOS와 안드로이드용 포켓몬 고 전용 채팅 서비스 어플인 ‘레이저GO’를 25일 출시할 예정이다. ‘레이저 고’는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의 다른 플레이어들을 인색해 채팅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켓몬GO’가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이를 이용한 서비스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림픽 골프, 더 창의적 방식 필요”

    112년 만에 올림픽 무대로 복귀한 골프. 하지만 남자의 경우 세계랭킹 1~5위까지 톱스타들이 줄줄이 불참하는 바람에 김샌 대회로 전락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선수 자신들은 지카바이러스, 불안한 치안 등을 이유로 내세우고 있지만 브라질올림픽위원장은 최근 “사실은 올림픽에 상금이 걸려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싸잡아 비난했다. 그런데 다른 이유도 있지 않을까.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갖는 올림픽에 대한 기대와 열정은 분명 특별한 구석이 있다. 최근 “올림픽 골프는 TV중계로도 보지 않을 것”이라고 해 눈총을 받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지난해 아이리시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에서 “골프가 올림픽에서 빅이벤트가 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아일랜드의 국가대표를 사양한 매킬로이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지만, 다른 종목 선수들처럼 올림픽을 신바람 나게 즐기지는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다른 종목 선수들은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4년 동안 맹렬히 연습하는 반면, 프로골프 선수들은 올림픽을 앞두고 메이저대회가 잇따라 열려 올림픽에만 집중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리우올림픽 골프의 경기 방식은 일반 투어대회와 다를 바 없다. 남녀 각 나흘 동안 4라운드를 치러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한 선수가 우승하는 스트로크 방식이다. 다른 점이라면 남녀 각 60명이 출전하기 때문에 컷 탈락이 없다는 점이다. 1~2위를 가리기 위한 연장홀 승부 외에 3~4위를 확정 지을 동메달 결정전이 추가됐다는 것뿐, 그 외의 다른 점은 찾아볼 수 없다. 남자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불참을 선언한 애덤 스콧(호주)은 “올림픽은 내년 일정을 짜는 데 1순위가 아니다. 나는 예전처럼 메이저대회 스케줄에 모든 일정을 맞출 계획”이라면서 “올림픽에서 골프는 일반 투어 대회와 마찬가지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리는데, 올림픽 골프는 더 창의적인 경기 방식이 필요하다”며 팀 대항전이 없다는 점을 불만으로 꼽기도 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이국주 복귀, 22일 ‘나 혼자 산다’ 촬영 합류 “출연 의지 강해”

    이국주 복귀, 22일 ‘나 혼자 산다’ 촬영 합류 “출연 의지 강해”

    방송 녹화 중 부상을 당했던 개그우먼 이국주가 TV 촬영에 복귀한다. 이국주는 tvN ‘코빅’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재개한다. ‘나 혼자 산다’ 연출을 맡은 최행호 PD는 19일 “이국주가 다쳐서 근심이 컸다.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중 이국주가 ‘많이 괜찮아져 촬영할 수 있다’는 출연 의지를 보였다”며 “예정대로 22일 촬영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앞서 이국주는 12일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빅리그’ 녹화에서 관객과 게임을 하던 중 머리를 다쳤다. 이후 방송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던 이국주는 “라디오는 앉아서 진행하기 때문에 몸에 무리가 없다”며 14일부터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 진행을 먼저 재개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가씨’ 김태리, “파리로 떠나요” 미모로 완성한 공항패션

    ‘아가씨’ 김태리, “파리로 떠나요” 미모로 완성한 공항패션

    ‘아가씨’ 김태리의 공항패션이 화제다. 김태리는 19일 스케줄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이날 김태리는 화이트 컬러의 티셔츠에 베이직 한 블랙팬츠를 매치해 캐주얼 하면서도 내추럴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모던한 디자인의 그레이 컬러 크로스 백으로 포인트를 주며 트렌디함까지 놓치지 않았다. 김태리의 가방은 질스튜어트 액세서리의 제품으로 고급스러운 가죽소재와 차분한 그레이 컬러가 김태리의 청초한 매력을 한층 더 살려주었다는 평이다. 한편 김태리는 영화 ‘아가씨’를 통해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올랐으며 영화와 드라마뿐만 아니라 광고계에서까지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끼 살린 승무원, 氣 사는 탑승객 기내

    끼 살린 승무원, 氣 사는 탑승객 기내

    “이 비행기는 금연 비행기입니다. 비행 도중에 꼭 담배를 피워야 하는 분은 창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시기 바랍니다. 흡연실은 비행기 날개 위에 있습니다. 오늘 흡연하면서 감상하실 영화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입니다.” ●“흡연실은 비행기 날개 위”… 이색 금연방송 미국의 저비용항공사(LCC)인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의 금연 방송이다. 이 항공사의 승무원 데이비드 홈스는 승객들 앞에서 ‘랩’을 한다. 딱딱한 기내 방송에 아무도 집중을 안 하자 과감하게 새로운 시도를 한 것이다. 2003년 ‘너츠’(Nuts)란 책으로 우리나라에 소개된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은 ‘펀(fun·재미있는) 경영’을 실제 현장에 적용한 회사로 유명하다. 이 회사는 경쟁사보다 30% 싼 운임을 내걸면서도 서비스에 인색하지 않았다. 양질의 서비스 제공과 저가 정책 고수라는 모순을 동시에 해결했다는 점에서 ‘사우스웨스트 효과’라는 용어까지 등장했다. 여기서 서비스는 기내식이 아니다. 이 회사 기내식은 땅콩 한 봉지뿐이다. 그런데도 서비스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 것은 자신이 일하는 회사를 미치도록(?) 좋아하는 직원들 덕분이었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끼를 발산하면서 차별화된 서비스가 시작됐다. ●기내식 빼고 군살 뺀 LCC 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100여년 역사를 지닌 기내식은 메인 서비스로서의 위상을 서서히 잃어가고 있다. 군살을 뺀 저비용 항공사들이 기내식 유료화 정책을 도입하고 사전 주문을 받기로 하면서다. 국내에서는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이 앞장서고 있다. 해외에서는 이미 30년 전에 아일랜드 저비용 항공사 라이언에어가 기내식 유료화를 시행했다. 그런데도 라이언에어는 유럽 지역에서 승승장구해 왔다. 국내 항공사들도 마찬가지다. 돈을 내야 기내식을 먹을 수 있는 제주항공이 LCC 업계 1위를 달린다. 더이상 기내식이 항공사를 선택하는 기준이 되지 않고 있음을 의미한다. 대신 항공사들은 특별한 서비스를 내놓았다. 기내 방송에서 차별화를 꾀한 해외 항공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승무원들이 마술쇼를 진행하는가 하면, 승객들에게 화장법을 알려 줬다. 일종의 ‘체험 마케팅’이다. 기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특별한 경험을 공유하면서 특정 항공사 이미지를 각인시키려는 것이다. ●세계 첫 이벤트팀 만든 아시아나 기내 특화 서비스의 원조는 아시아나항공이다. 만년 2위 항공사인 아시아나가 1998년 매직팀을 만들고 마술을 선보였다. 전 세계 항공사 중 첫 시도였다. 일부 끼 있는 승무원들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진다. 2003년부터 매직팀에서 활동한 송지은 부사무장은 “비행기에는 들뜬 여행객뿐 아니라 말 못 할 사연을 가진 이들도 탄다”면서 “이들의 마음까지도 어루만질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에 마술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매직팀은 70여명의 객실 승무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다섯 그룹으로 나눠 팀별로 활동한다. 승무원들마다 비행 스케줄이 달라 매번 모이지는 못한다. 팀 비행은 한 달에 한두 번 꼴이다. 송 부사무장은 “그래도 비행기를 자주 탄 승객은 지루해할 수도 있기 때문에 계속 새로운 아이템을 찾는다”면서 “외부 강사로부터 교육을 받기도 한다”고 말했다. 현재 아시아나 특화서비스팀은 원조답게 16개에 이른다. 2000년대 중반까지는 매직팀, 전통의상 패션쇼팀(딜라이터스), 메이크업팀(차밍) 등 3개 팀이 운영돼 오다 저비용 항공사가 본격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팀이 생겨났다. 그중 하나가 2009년 만들어진 바리스타팀이다. 이 팀은 기내에서 핸드드립 커피를 제공한다. 원두를 고르는 일부터 ‘그라인딩’(원두를 가루로 만드는 작업)까지 모두 승무원들이 직접 한다. 이 팀은 ‘하늘을 나는 바리스타’로 알려진 심재범 선임 사무장이 이끌면서 더 유명해졌다. 심 사무장은 커피 생두를 감별해 등급을 매기는 전문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에어부산 바리스타팀 핸드드립 커피 제공 바리스타팀은 에어부산에도 있다. 2011년 매직팀을 시작으로 특화서비스에 나선 에어부산은 3년 뒤 바리스타팀을 만들었다. 그 중심에 조충경 객실서비스팀 파트장이 있다. 매직팀 창설 멤버로 활동하던 조 파트장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딴 뒤 커피로 기내 서비스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모회사인 아시아나에서 운영하는 바리스타팀과 라테아트팀에 주목했다. 그러나 라테는 우유 거품을 낼 수 있는 에스프레소 머신이 장착된 비행기(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일부 기종)에서만 가능해 핸드드립 커피를 제공하기로 했다. 기내가 좁고 단거리 노선이 많아 승무원들이 직접 커피를 내리기가 쉽지 않았지만 아시아나에 조언을 구해 2014년 국내 항공사 중에서는 두 번째로 핸드드립 커피 서비스를 선보였다. 조 파트장은 “맨날 식사와 음료만 줄 수는 없는 노릇”이라면서 “항공사마다 대표할 만한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보고 새로운 시도를 했다”고 말했다. 승객들도 좁은 기내에 퍼지는 그윽한 커피 향을 마다할 리 없다. 잠자던 승객들조차 커피 향에 취해 눈을 뜬다. 핸드드립 커피를 맛본 승객들은 직접 손글씨로 편지를 써서 승무원들을 격려하기도 한다. 부산~타이베이 노선에 탑승한 한 승객은 “대만 여행의 흥분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기내에서의 뜻밖의 커피 이벤트가 신기하기도 하고 반갑기도 했다”면서 “어려운 여건에도 좋은 커피를 맛보여 주기 위해 노력하는 승무원들의 모습을 보며 작은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는 내용의 편지를 남겼다. ●제주항공 풍선아트 등 9개 특화 서비스 마련 제주항공도 특화 서비스에서 강점을 나타내는 항공사 중 한 곳이다. 제주 방언, 대구 사투리 등을 섞어 이색적인 기내 방송을 하면서 화제를 모았던 이 항공사는 현재 9개의 특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2007년 첫 시행할 때 ‘제이제이팀’이라는 기내 이벤트팀으로 출발했다가 승무원들의 다양한 끼를 살리기 위해 점차 팀을 세분화했다. 승무원이 직접 공연하는 ‘딴따라팀’, 풍선 아트를 선보이는 ‘풍선의 달인팀’, 페이스페인팅 등으로 어린이 승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일러스터팀’ 등이 있다. 제주항공 승무원 520명 중 130명가량이 특화 서비스팀 소속이다. 4명 중 1명꼴로 각자의 재능을 뽐내고 있는 셈이다. 윤홍천 제주항공 사무장은 “초반에는 승무원들이 개별 연습을 통해 장기를 개발했다면 이제는 회사의 지원을 받으면서 전문가들로부터 교육을 받고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만간 승무원의 화장법 등을 전하는 ‘뷰티팀’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인원 모집까지 끝난 상태다. 네일 아트, 메이크업, 마사지 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시아나 ‘차밍팀’, 손 마사지와 핸드 팩 서비스팀인 에어부산의 ‘블루뷰티팀’처럼 여성 승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다. 기내 면세품으로 판매되는 화장품을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면세품 판매와 특화 서비스 연계로 시너지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거스를 수 없는 대세… 입단 경쟁 치열 특화 서비스가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면서 이스타항공과 티웨이항공도 뛰어들었다. 이스타항공은 2013년부터 매주 목요일 인천에서 방콕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마술, 기내체조, 공연, 사연 읽어 주기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내 이벤트팀(ET)에 들어가려면 면접을 봐야 하는 등 나름 경쟁도 치열하다. ‘막내’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악기팀, 성악팀, 캘리그래피(손으로 그린 그림문자)팀을 만들었다. 반면 대한항공과 진에어는 별다른 특화 서비스를 운영하지 않는다. 진에어의 경우 기내 체조, 기내 요가 등이 전부다. 전통 서비스인 기내식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것이다. 이달 초부터 인천~호놀룰루 노선에는 하와이 전통 음식인 훌리훌리 치킨(치킨덮밥의 일종)이 무료로 제공된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홍상수 영화제 참석, 신작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김민희 출연은?

    홍상수 영화제 참석, 신작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김민희 출연은?

    홍상수 감독이 영화제에 참석하며 신작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은 8월 31일 개막하는 73회 베니스국제영화제를 비롯, 제69회 로카르노 영화제와 제64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에 연이어 출품했다.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은 배우 김주혁, 이유영이 출연했고 지난 5월 열린 제69회 칸국제영화제 마켓에서 최초 공개됐다. 김민희가 지난달 영화 ‘아가씨’로 칸 국제영화제를 찾았을 당시 촬영했던 홍상수 감독의 신작은 프랑스 여배우 이사벨 위페르가 출연하는 작품으로 이번 영화는 아니다. 당초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국내 개봉은 올 하반기였다. 그러나 국내 배급 대행을 맡은 NEW 관계자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의 국내 개봉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지난 13일(현지시각) 프랑스에서 열린 제27회 마르세유 국제 영화제에 참석, 지난달 22일 김민희와의 불륜 보도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영화제에 참석한 홍상수 감독이 관객과의 대화 스케줄에도 참석할지, 김민희 관련 언급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마르세유 국제 영화제 공식 페이스북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범수, 이정재 리암 니슨 대신 미국서 ‘인천상륙작전’ 홍보 “남다른 책임감”

    이범수, 이정재 리암 니슨 대신 미국서 ‘인천상륙작전’ 홍보 “남다른 책임감”

    배우 이범수가 리암니슨 대신 미국 현지에서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홍보대사로 나서 눈길을 끈다. 이범수는 리암니슨이 내한한 13일,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리암니슨의 내한을 환영하는 의사를 전하는 동시에 부득이한 해외 스케줄 때문에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도 대신 전했다. 이범수는 7월 12일 개최된 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게임에 한국 대표로 공식 초청되면서 미국행에 올랐다. 매년 개최되는 올스타게임은 전세계 셀럽들이 초청 경쟁을 벌일 정도로 유명한 세계적인 문화 행사이다. 일찌감치 올스타게임 초청 스케줄을 확정 지었기에 이번 리암니슨과의 만남에 참석하지 못한 이범수는 그 아쉬움을 대신해 미국 현지에서 열혈 영화 홍보에 나서 주연배우로서 남다른 책임감을 보여주고 있다. 페이스북에 공개된 응원 영상에는 미국 메이저리그 부사장이 직접 나서 “배우 이범수가 출연하는한국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미국에서도 8월 초 개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리암니슨의 출연도 화제이다. 영화가 크게 성공하기를 기대한다”는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측은 부사장이 직접 셀럽을 위해 나선 경우는 매우 이례적으로 배우 이범수에게도, 영화 ‘인천상륙작전’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반증이라 전했다. 이범수는 오는 15일 귀국해 본격적으로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영화 ‘인천상륙작전’ 내한 기자회견이 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이재한 감독과 배우 리암 니슨, 이정재, 태원엔터테인먼트 정태원 대표가 참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함부로 배우하게’ 신봉선, ‘연기 스승’ 장혁에 돌직구 “수다 떨러 왔냐”

    ‘함부로 배우하게’ 신봉선, ‘연기 스승’ 장혁에 돌직구 “수다 떨러 왔냐”

    개그우먼 신봉선이 연기 스승으로 나선 배우 장혁에게 직언을 서슴지 않는 당당함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12일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K STAR 예능프로그램 ‘함부로 배우하게’에서는 장혁이 액션 연기 지도에 나선다. 평소 ‘액션의 신’이라 불릴 만큼 카리스마 넘치는 장혁은 이날 바쁜 스케줄 중에도 완벽에 가까운 수업을 준비해왔다. 하지만 그 덕분에 진지한 이론 수업은 오랜 시간 지속됐고, 이에 지친 제자들은 액션 연기 시범을 보여 달라고 바랐으나 좀처럼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결국 신봉선이 나섰다. 신봉선은 “시집가서 시어머니 잔소리가 이렇게 힘들까”라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으나 장혁은 이 역시 굴하지 않았다. 그의 이론 수업이 계속 되자 신봉선은 급기야 ‘오늘 수다 떨러 오신 거예요?’라는 ‘사이다 직언’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장혁은 끝까지 당황하지 않았다. 그는 의외의 예능감을 발휘하며 끝까지 할 말 다하는 모습을 보여 촬영장을 웃음으로 꽉 채웠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수업 내내 마라톤 입담을 뽐낸 장혁과 신봉선의 아옹다옹 케미를 볼 수 있는 ‘함부로 배우하게’는 12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전파를 탄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잡티가 뭐예요?’ 남다른 피부 가진 女연예인 9인의 피부관리법

    ‘잡티가 뭐예요?’ 남다른 피부 가진 女연예인 9인의 피부관리법

    언제나 완벽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는 연예인들. 예쁜 외모는 물론 잡티 하나 없는 맑은 피부는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입니다. 그들이 자랑하는 피부는 비단 메이크업의 힘 때문만은 아닙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항상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하는 연예인들. 물론 그 노력에는 비싼 화장품 사용과 ‘피부과’ 시술도 포함되죠. 하지만 연예인들은 평소 생활에서 스스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입을 모아 강조합니다. 그렇다면 연예인들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 어떻게 피부를 관리할까요. 다음은 남다른 피부를 자랑하는 여자연예인 9인이 직접 밝힌 피부관리법입니다.1. “1일 1팩” 김고은 배우 김고은은 과거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1일 1팩으로 피부 관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김고은은 “드라마 촬영하면서 화장을 오래 하니까 피부가 뒤집어졌었다. 인터넷을 찾아봤더니 연예인들이 관리법으로 1일 1팩을 꼭 한다더라”라며 “저는 1주일에 한 번 하는 줄 알았는데 그걸 해보고 있다. 안할 때보단 좋다”고 전했습니다. 2. “탄산수에 레몬 즙” 소녀시대 유리 걸그룹 소녀시대 유리는 5일 만에 피부가 좋아지는 ‘유리한 물’을 자신의 피부 관리 비결로 꼽았습니다. 과거 방송된 온스타일 ‘채널 소녀시대’에서 유리는 “이것을 마시면 5일 만에 피부가 좋아진다”라면서 ‘유리한 물’ 레시피를 공개했습니다. 레시피는 간단합니다. 탄산수에 레몬의 즙을 짜서 섞어 마시면 됩니다. 3. “세안을 꼼꼼히” 황정음 꿀피부의 소유자 황정음은 세안에 상당한 공을 들입니다. 그는 화장을 지운 뒤 클렌징만 기본 5~6번을 합니다. 이후 오일 제품으로 세안을 마무리합니다. 또 물을 잘 마시지 않는 대신에 매일 수분 마스크팩을 사용하고 채소와 과일로 수분을 보충합니다. 4. “수분 보충이 가장 중요” 이영애 백옥 같은 피부의 소유자 이영애. 그녀는 과거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저는 화장품을 많이 쓰면 탈이 나서 동백오일과 수분크림만 바른다. 아이크림도 안 바른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 그녀는 물을 자주 마시고 많은 제품을 바르기보다는 좋은 제품 한 가지를 자주 바른다고 전했습니다. 5. “안에서부터 빛나야 진짜 예쁜 피부” 수지 수지는 자신의 피부 관리 비법에 대해 “하얀 편이지만 수분과 미백에 신경을 많이 쓴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방송된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6’에 출연한 수지는 “수분과 미백 관리가 아기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그는 “여러 가지를 덧바르면 피부가 숨을 못 쉬는 것 같아서 답답하다”며 진주알만한 멀티크림 한 가지를 바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수지는 “안티에이징에 신경쓰고 있다”며 세안 후 바로 스킨이 아닌 세럼을 사용하고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부스팅 효과가 있는 세럼을 사용하면 안티에이징과 함께 각질 정돈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그녀의 설명입니다. 6. “추워도 히터 NO” 고현정 고현정은 과거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손을 자주 씻고 얼굴을 되도록 만지지 않는다”며 자신만의 피부관리법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그는 히터를 피부의 ‘적’으로 지목했습니다. 고현정은 “춥다고 히터를 틀어놓는 것은 피부를 떠서 주는 것이다”라면서 “정말 추울 때는 틀고 끈 다음에 들어간다. 직접 쏘면 피부에 아주 안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7. “온찜질과 냉찜질로 셀프 마사지” 김희애 ‘12년 연속’ 화장품 모델로 활동 중인 김희애. 김희애는 과거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화장품 광고모델로서 피부관리에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서 집안일을 한 후 남는 시간에 투명 수분팩을 붙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희애는 평소 피부 셀프 마사지를 꾸준히 하고 있다고 전하며 ‘온찜질과 냉찜질을 번갈아하는 것’을 비결로 소개했습니다. 8. ‘자외선차단제 없이는 외출도 없다’ 박수진 박수진은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는 것’이 하얗고 매끈한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외출 전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고, 외출 중에도 틈틈이 덧바르고 모자, 선글라스 등을 이용해 햇빛을 차단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박수진은 마사지와 스파 등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보충한다고 덧붙였습니다. 9.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무한 수분공급’ 조여정 조여정은 과거 Onstyle ‘겟잇뷰티’에 출연해 자신의 동안 외모 비결로 ‘2.4.2.4’ 피부 관리 비법을 공개했습니다. 조여정의 2.4.2.4 비법은 바로 물 2L마시기, 수분크림 4초간 두드리며 흡수시키기, 2분간 얼굴 마사지하기, 4시간마다 수분크림 바르기입니다. 특히 그는 자신의 꿀피부 비결은 바로 ‘수분공급’에 있다며 피부에 수분이 달아나지 않도록 신경쓴다고 전했습니다. 큐레이션팀 sns@seoul.co.kr
  • [금융보는 눈 바꿔야 국가경제 산다] ‘금융개혁 필요성’ 국내 금융사 CEO 20명에게 물어보니

    [금융보는 눈 바꿔야 국가경제 산다] ‘금융개혁 필요성’ 국내 금융사 CEO 20명에게 물어보니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나 계좌이동제, 기술금융도 결국엔 ‘땅따먹기’(고객 뺏어오기)와 다를 바 없다.” 한 금융사 최고경영자(CEO)의 얘기다. 거침없이 이어지는 그의 발언. “정부가 ‘선진 금융’이라고 힘주어 포장한 상품들을 모든 은행들이 한날한시에 ‘땅’ 하고 내놓는다. 그런데 상품 내용이 다들 고만고만하니 대출 금리나 수수료를 깎아 주고, 예금 이자를 더 얹어 주며 고객을 한 명이라도 뺏어오려고만 한다. 이런 땅따먹기 게임에선 선진 금융기법은 없고 (정부에 보여 주기 위한) 실적 경쟁만 남게 된다.” 금융 당국은 ISA와 계좌이동제, 안심전환대출, 비대면실명확인서비스 등 새로운 금융 서비스들을 잇따라 내놓았다. ‘금융개혁 마중물’이라는 강조도 빠뜨리지 않는다. 하지만 금융권은 “정부가 (정책 출시에 드는) 비용은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며 불만이다. 한 시중은행 부행장은 “올 4월 일임형 ISA를 출시하기 위해 전산을 새로 개발하고 인력 채용 및 교육에 적지 않은 비용을 들였다”며 “앞으로 수익은 얼마나 될지 투입 비용을 모두 건질 수 있을지 계산조차 어려운데 은행들이 적자를 보면서까지 고객 가치를 계속 실현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또 다른 CEO는 “정권이 바뀌면 도루묵이 될지도 모르는 일에 선뜻 큰 비용을 투입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일선 현장에서 ‘유효기간 1년 반(박근혜 정권 남은 임기)짜리 정책과 상품’이라며 반발해도 자신 있게 ‘믿고 따라오라’고 설득하기가 어렵다”고 털어놓았다. 금융개혁이 추진력을 얻으려면 역대 정권에서부터 되풀이되어 온 민(民)과 관(官) 사이의 불신을 걷어내야 함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CEO들 새 정책·서비스 ‘투자보다 비용’ 인식 특히 정책 지속성에 대한 불안감이 팽배하다. 그도 그럴 것이 이명박 정부 때 강조했던 ‘녹색금융’은 현 정권 들어 ‘기술금융’으로 자리바꿈됐다. 조선업 구조조정 실패로 뭇매를 맞고 있는 산업은행은 정권에 따라 정책금융공사를 떼었다(2009년 이명박 정부) 붙였다(2015년 박근혜 정부) 하며 2500억원만 날렸다. 한 카드사 임원은 “당국은 섭섭할지 모르겠지만 (정권 교체 때마다) 그렇게 단명한 상품을 수도 없이 봐 와서”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런 ‘학습효과’ 탓에 CEO들에게 새 정책이나 새 서비스는 ‘투자’보다 ‘비용’으로 더 다가가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CEO들이 금융개혁 필요성을 부인하는 것은 아니다. 서울신문 설문조사에 응한 국내 금융사(은행·증권·보험·카드 등) CEO 20명은 ‘국내 금융산업 선진화에 기여했다고 생각되는 서비스’로 현 정권이 도입한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51.34%)를 가장 많이 꼽았다. A증권사 임원은 “비대면 실명 확인은 점포와 실명거래 위주의 기존 영업 관행에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 뒤는 ‘계좌이동제’(20%)가 차지했지만 ‘비대면 실명확인’ 응답과의 격차가 컸다. ‘간편결제’(14.28%), ‘ISA’(8.57%), ‘인터넷전문은행’(5.71%) 등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보였다. 금융 당국이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성과연봉제 도입에 대해서는 CEO들 모두 100% 찬성 입장을 보였다. ‘발전적인 경쟁 문화가 자리 잡으면 서비스나 실적 개선에 도움 될 것’(75%)이라는 게 주된 이유였다. ●“대못 규제 철폐·해외진출 활성화 반드시 필요” B은행장은 “전 산업을 통틀어 호봉제가 적용되고 있는 유일한 업종이 은행업”이라며 “오히려 정부가 성과주의를 도입하라고 얘기하는 것이 이상할 정도로 당연히 추진해야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은 노조 반발을 의식해 섣불리 성과연봉제 카드를 협상 테이블 위에 꺼내 놓지 못했을 뿐이라는 고백이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금융권 보신주의를 뿌리뽑고 성과주의 문화를 확산해야 한다”며 ‘거친 개혁’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다만 금융권이 생각하는 금융개혁의 선(先)과 후(後)는 금융 당국과 온도차가 있었다. CEO들은 ‘절절포’를 가장 많이 외친다. 절절포는 임 위원장이 NH농협금융 회장 시절 범금융인 대토론회에서 ‘규제 완화는 절대로 절대로 포기할 수 없다’고 발언한 데서 생겨난 말이다. 금융 당국은 금융개혁의 일환으로 그동안 1064건의 법령 규제 중 211건을 개선했다. 그림자 규제는 700건 중 43건으로 줄었다. CEO들은 ‘반드시 필요한 금융개혁’을 묻는 질문에 ‘대못 규제 철폐 내지 완화’(20.83%), ‘해외진출 활성화’(20.83%)를 가장 많이 꼽았다. 그 뒤는 ‘금융 노사관계 개혁’(16.67%), ‘낙하산 및 관치금융 차단’(12.5%) 및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 제공’(12.5%) 등이 차지했다. C은행 임원은 “축구장에서 왼발 슛을 잘 날리는 선수가 있고 어시스트에 능한 선수가 있는 것처럼 은행마다 특성과 장기가 다 다른데 이런 기량을 자유롭게 펼칠 여건이 잘 안 된다”고 토로했다. 지금은 비대면 실명확인→계좌이동제→ISA→사잇돌대출(중금리대출) 등 금융 당국이 정해 놓은 타임스케줄에 따라 모든 금융사들이 허겁지겁 따라가기 바쁘다는 것이다. ●MB정부 이후 끊임없이 금융감독 체계 개편 제기 D은행 부행장도 “2014년 금융 당국과 은행들이 모인 기술금융 태스크포스(TF)에서 기술금융 부작용을 언급했던 한 금융사 임원은 이후 회의에선 아예 발언권조차 얻지 못했다”며 “이런 상명하복식 분위기에서 어떻게 금융사가 자유롭게 당국과 소통하고 창의성을 발휘하겠느냐”고 털어놓았다. 여전히 금융 당국이 ‘심판’ 대신 ‘코치’ 역할을 하려 한다는 볼멘소리다. 이 때문에 금융감독 체계 개편에 대한 주장이 끊임없이 나온다.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 교수는 “지금의 금융개혁에는 금융사와 소비자에 대한 부분은 있지만 정작 금융 당국 개혁에 대해서는 고민이 없다”며 “이명박 정부에서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을 분리한 이후 부작용과 비효율성이 적지 않은 만큼 금융감독 체계 개편에 대한 논의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리 금융산업의 특성상 금융 당국 스스로 심판과 코치 사이에서 갈등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반론도 있다. 공적자금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제학 교수는 “2011년 미국 월가 시위 이후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금융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하게 자리잡았고 소비자 보호와 관련한 민감한 사태가 터졌을 땐 여론재판이 극심하다”며 “이런 풍토에선 금융 당국도 몸을 사릴 수밖에 없고 자꾸 코치 역할을 하려는 유혹을 떨쳐 버리기 힘들다”고 강변했다. 실제 2014년 최수현 당시 금융감독원장은 그해 초 터진 카드 고객 정보 1억건 유출 사건 책임을 지고 중도 해임됐다. 이재웅 성균관대 경제학 명예교수는 “5년 단임 대통령제 아래선 관료들이 단기간에 성과를 내야 한다는 강박에 내몰릴 수밖에 없다”면서 “이런 유혹은 (연임이 쉽지 않은) 금융사 CEO들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금융사의 유전자(DNA) 변화를 주문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이 교수는 “정부가 시장에 맡겨 개혁을 추진하더라도 이해 당사자인 금융사 경영진 및 주요 주주의 개혁 의지가 부족한 경우도 있다”며 “(금융사들은) 정부 때문에 개혁이 안 된다고 책임을 떠넘기지만 금융사의 의지 부족도 개혁을 저해하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경영자들 관치금융에 오랫동안 순치’ 지적도 특히 글로벌 금융사로의 도약 과정에서는 정부 지원 못지않게 금융사 스스로의 노력이 중요하다는 목소리도 있다.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금융 CEO 중에 글로벌 DNA가 부족한 사람이 적지 않다”며 “선진 금융 경험이 많은 유능한 인재를 CEO로 과감하게 영입하고 글로벌 인재를 키워 내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부 승계를 통해 CEO를 배출하는 것이 반드시 바람직하다고만은 볼 수 없다”며 “금융권 경영자들이 관치금융에 너무 오랫동안 순치돼 왔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설문에 참여해 주신 분(가나다순)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 권선주 기업은행장,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나재철 대신증권 사장, 박종복 SC제일은행장,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이경섭 농협은행장, 이광구 우리은행장, 이병찬 신한생명 사장, 이원태 수협은행장, 조용병 신한은행장, 조웅기 미래에셋증권 사장,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 ‘대륙여신’ 홍수아, 올블랙 공항 패션 “시크+우아함의 정석”

    ‘대륙여신’ 홍수아, 올블랙 공항 패션 “시크+우아함의 정석”

    배우 홍수아가 올블랙 의상을 착용해 시크함으로 공항패션의 정점을 찍었다. 홍수아는 중국 광고 스케줄 차 3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했다. 홍수아는 민소매 블랙 미니 원피스를 착용해 돋보이는 각선미를 자랑했고 군살 없이 가녀린 팔과 다리가 시선을 끌었다. 또한, 가방, 플로피햇와 앵클부츠의 색상 모두 블랙으로 통일시켜 패셔니스타다운 시크하면서도 모던한 세련룩을 완성했다. 한편 홍수아는 올해 하반기 중국에서 주연 영화 ‘방관자’ 개봉을 앞두고 차기작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는 중이다. 사진=드림티엔터테인먼트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삼시세끼 나영석 PD “남주혁 원래 생각 없었는데..” 유해진 덕분에 합류

    삼시세끼 나영석 PD “남주혁 원래 생각 없었는데..” 유해진 덕분에 합류

    ‘삼시세끼’ 나영석 PD가 남주혁을 캐스팅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tvN ‘삼시세끼 고창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나영석 PD, 이진주 PD와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삼시세끼 고창편’에는 지난 ‘어촌편’에서 호흡을 맞췄던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에 이어 남주혁이 합류해 네 남자의 새로운 가족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이날 나영석 PD는 “원래는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멤버 그대로 갈 생각이었다. 처음에 유해진이 영화 스케줄 때문에 아쉽게 출연이 불가하게 됐었다. 한명 결원이 생겼고 제작진끼리 회의를 하다가 처음엔 유해진과 비슷한 나이대로 캐스팅해야겠다고 고민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해진이 언젠가 돌아올 수도 있으니 그 자리는 공석으로 남겨두고 전혀 다른 이미지와 나이대를 캐스팅하기로 결정했다. 손호준이 막내니까 그보다 어린 친구로 찾아보게 됐다. 그러다가 남주혁을 캐스팅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스케줄상 합류가 어려웠던 유해진까지 극적 합류하며 4인 라인업이 완성됐다. 삼시세끼 나영석 PD는 “막판에 극적으로 스케줄이 조절되면서 유해진이 늦게나마 ‘고창편’ 첫 녹화에 합류했다. 이로써 완벽한 가족의 느낌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영석 PD의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아름다운 시골 풍광을 배경으로 출연자들의 소박한 일상이 잔잔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힐링 예능으로 사랑받고 있다. ‘삼시세끼’ 고창편은 오는 7월 1일 밤 9시 45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뮤직뱅크 떠나는 ‘심쿵 MC’ 박보검 아이린 “허전할 것 같다” 결국 눈물

    뮤직뱅크 떠나는 ‘심쿵 MC’ 박보검 아이린 “허전할 것 같다” 결국 눈물

    ‘뮤직뱅크’를 떠나는 박보검 아이린이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박보검 아이린이 24일 방송된 KBS2TV ‘뮤직뱅크’ 생방송을 끝으로 14개월 만에 MC에서 하차했다. 이날 ‘뮤직뱅크’ 엔딩에서 아이린은 “다음 주가 되면 허전할 것 같다. 1년 동안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박보검은 “MC가 처음이라서 많이 떨렸는데 14개월 동안 이렇게 아이린 씨와 ‘뮤직뱅크’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영광이었다. 그동안 가수 분들을 보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저도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시고 늘 반갑게 맞아주셨던 ‘뮤직뱅크’ 가족분들과 MC를 할 수 있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KBS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참 감사하고 소중한 추억이었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박보검 아이린은 2015년 5월부터 1년 2개월 동안 ‘뮤직뱅크’의 MC로 호흡을 맞췄다. KBS 측은 “박보검 아이린이 드라마 촬영 등 각종 스케줄로 생방송 진행에 어려움이 있어 최근 ‘뮤직뱅크’ 하차를 결정했다. 현재 후임 MC를 선정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아직 ‘뮤직뱅크’의 후임 MC는 공개되지 않았다. 박보검은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KBS2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에 매진하며 아이린은 레드벨벳 음반 준비 등에 집중해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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