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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돈끼리’ 이천수, 처가서 굴욕적인 문전박대 ‘무슨 일?’

    ‘사돈끼리’ 이천수, 처가서 굴욕적인 문전박대 ‘무슨 일?’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가 ‘늦깎이 신랑’이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함팔이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사돈끼리’에서는 혼인신고 4년 만에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 이천수·심하은 부부의 결혼 풀스토리가 최초로 공개된다. 직접 함을 지고 처가를 찾은 이천수가 장인에게 문전박대를 당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천수는 처가 방문 전 앞선 스케줄로 인해 모자를 쓰고 편한 복장으로 함을 지고 처갓집에 들어섰다. 이 모습을 본 장인이 그를 호되게 야단을 치며 사건이 시작됐다. 장인은 “함을 가져오면서 모자를 써? 옷도 단정하게 입었어야지. ‘함 사세요’는 외쳤냐?”며 사위를 다그쳤다.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이천수는 이내 곧 집 근처를 돌며 동네가 떠나가라 “함 사세요”를 외쳐 큰 웃음을 선사, 무사히 처가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는 후문이다. 이와 같이 함을 지고 들어서는 사위의 모습을 뿌듯하게 쳐다보던 장모는 “예전에 내가 결혼할 때 시댁에서 함을 받고 느꼈던 그 감동을 딸에게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그 당시에 함을 받고 ‘아, 시집을 가는구나’라는 걸 느꼈었는데, 내 딸도 그 기분을 느끼게 돼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을 받고 기뻐하는 장인과 장모의 모습에 이천수는 “부모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고 ‘내가 그 동안 사위 역할을 잘 못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너무 가슴이 아팠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MBN ‘사돈끼리’는 이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MBN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 남주혁, 애틋한 종영소감 “행복한 시간이었다”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 남주혁, 애틋한 종영소감 “행복한 시간이었다”

    배우 이성경과 남주혁이 ‘역도요정 김복주’ 종영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성경은 “정말 정신없이 바쁜 스케줄이었지만 촬영하면 할수록 더 힘을 얻고 저 스스로 힐링이 된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모든 순간이 살아 움직이듯 생생하게 기억난다. 동료애를 넘어 현장에 계신 모든 분들이 가족 같았다. 모두의 순수한 사랑과 열정이 흘러 넘쳤던 작품이었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성경은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힐링 대본을 써주신 작가님, 더 힐링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어주신 감독님과 제작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복주’라는 이름으로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과분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주혁은 “언제 어디에서 다시, 이 정도로 행복하게 연기할 수 있을까 싶을 만큼 즐겁게 촬영했다”며 “‘준형’을 만나서 행복했다. 마지막 대본을 받았을 때는 이제 끝이란 생각에 너무 감정이입이 돼 슬프더라”고 말했다. 또한 “모든 촬영이 재미있고 애틋하고 특별했다. 준형이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에 힘내서 끝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정말 감사하다”며 웃음을 보였다.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이성경은 사랑스러운 역도 선수 ‘김복주’ 역을, 남주혁은 훈남 수영 선수 ‘정준형’ 역을 열연했다.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는 1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1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 제공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양진건의 유배의 뒤안길] 현재진형형 유배관광

    [양진건의 유배의 뒤안길] 현재진형형 유배관광

    최근 유배관광이 유행이다. 미국 스미스소니언협회에서는 ‘유배로 악명 높은 10개의 섬’을 선정해 이색 관광지로 유배지를 권할 정도다. 그 10개의 섬 가운데 나폴레옹 황제의 마지막 유배지인 세인트헬레나섬이 대표적으로 명성이 높다. 그동안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타운과 세인트헬레나섬 사이를 선박이 운행하며 약 보름간의 스케줄로 관광이 이루어졌다. 선박으로 오고 가는 데 10여일이 걸리는 남아프리카에서 3218㎞ 떨어진 섬이지만 나폴레옹 때문에 매년 관광객이 늘어 영국 정부는 마침내 공항을 건설하기로 했다. 영국 정부의 지원금만 2016년 5월까지 약 5000억원, 2043년까지 약 1조 1000억원이 투입되는 단일 사업으로는 영국의 해외 영토개발 사상 가장 큰 프로젝트 중 하나였다. 그런데 활주로를 만들고 나니 거센 바람 때문에 보잉 여객기와 같은 상업용 항공기가 이·착륙하기에는 위험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하지만 여러 시설을 보강해 2017년 5월 공항을 오픈하고 주 1회 정기 항공편을 취항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세인트헬레나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나폴레옹이 유배 생활하던 롱우드하우스가 단연 인기다. 세인트헬레나의 다른 모든 곳은 영국 영토지만 이 건물만 프랑스 영토다. 담장이 곧 국경선인 것이다. 이 롱우드하우스에는 프랑스 국립군사박물관 측에서 240여점의 유품을 전시하고 있어서 말년의 나폴레옹 유배 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유배지 관광은 러시아에서도 인기다. 러시아의 집단수용소가 있던 ‘솔로베츠키 제도 문화역사 유적군’은 유배문화 유적지로는 세계문화유산으로 1992년 최초로 등재됐는데 이를 계기로 러시아는 수용소 집합체였던 ‘굴라크’를 유배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리투아니아의 굴라크 투어다. 이 프로그램은 50달러를 내고 소련의 악명 높은 유배지 생활에 참여하는 리얼리티쇼다. 참가자들은 자신들이 실제로 소련의 어느 유배지에 있다고 믿게 된다. 여기서는 과거 소련을 있는 그대로 재현하는 데 초점을 두고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설명을 하지 않는다. 관광객들은 잠시 현실을 떠나 소련 유배지의 상황을 그대로 체험한다. 모든 사람들, 특히 젊은 세대에게 이 리얼리티쇼는 매우 교육적이다. 누구든 도망칠 수 없는 곳에 갇혀서 알아듣지 못할 말로 폭언을 들으면 자신의 존재감을 잃어버리기 마련이다. 그래서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유배관광은 과거의 흔적에만 머물고 있지 않다. 과거는 물론 최근의 사건들도 그 대상이라는 점에서 현재진행형이라고 할 수 있다. 2016년 11월에는 미국 플로리다에 ‘쿠바 유배역사박물관’을 개관해 미국으로 망명 온 쿠바 이주민들의 생활과 관련된 것들을 전시해 유배관광이라는 것이 최근에 일어난 사건들도 기반으로 할 수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유배 하면 조선시대만을 떠올리지만, 1954년 제주도에 부임해 60년간 목자로서 외길을 걸으며 이시돌목장의 기적을 만들어 낸 P J 맥그린치 신부의 발자취 역시 자발적 유배문화의 중요한 자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제대로 키워 내는 것이 제주 유배관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2017년 새해의 새로운 관광 아이템으로 현재진행형인 유배관광을 선택해 보면 어떨지 모르겠다. 제주대 교수
  • 뉴욕이 주목한 거침없는 그녀 “예술가는 마음 치유하는 샤먼”

    뉴욕이 주목한 거침없는 그녀 “예술가는 마음 치유하는 샤먼”

    다양한 인종이 뒤섞여 독특한 문화가 있는 뉴욕은 예술가들에게 꿈의 도시다.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는 뉴욕에서의 성공은 곧 세계적인 작가로 인정받았다는 것과 같은 얘기이기 때문이다. 세계 각국에서 몰려 온 수많은 예술가 혹은 예술가 지망생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예술의 정글에서 돋보이는 활약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인 시각예술가 현경(Hyon Gyon·38)을 만났다. 한국 이름 박현경인 그는 우리 미술계에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1979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나 목원대에서 회화를 전공했지만 한국에서 작품활동을 한 적이 없으니 당연한 얘기다. 의상디자이너가 되려고 일본 유학을 떠났다가 순수미술로 돌아와 교토시립예술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 생활 10년에 이어 뉴욕에 온 지 4년째. 한국보다는 미국과 해외에서 더 많이 이름이 알려진 그의 작업실은 차이나타운의 끄트머리 골목에 있다. 그의 작업 여정을 보여주는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맨해튼 로어이스트사이드의 신갤러리에서 걸어서 10분 거리다. 우중충한 날씨만큼이나 낡은 2층 블록하우스에는 ‘HYON GYON’이라고 쓴 간판이 걸려 있다. 15평 정도 되는 공간에 들어서니 200호 이상 크기의 캔버스들이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강렬한 색깔의 물감으로 그린 추상화 작업부터 헝겊을 전기인두로 녹여 가며 겹겹이 붙여 화려한 이미지를 만들고 깨진 거울과 머리카락 등 갖가지 오브제를 붙인 것, 커다란 텐트 천을 손으로 꿰매 그 위에 그림을 그린 것, 금박으로 붙이고 입체적인 이미지를 만든 것 등 다양하다. 난방이 잘 안 되는 공간이지만 작품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렬한 에너지가 가득하다. “일본에서 대학원 다닐 때 할머니가 돌아가셨어요. 49재 때 집에서 할머니 진혼굿을 했는데 몇 시간 동안 혼신을 다해 굿을 하는 무당 할머니를 보고 전율을 느꼈어요. 그 순간의 충격적인 경험이 제가 해야 할 예술의 방향을 이끌어 주었습니다.” 한국의 샤머니즘 정서를 바탕으로 한 페인팅, 조각, 사진, 비디오, 설치, 퍼포먼스 등 독특하고도 강렬한 작품들은 많은 사람의 마음을 흔들었다. 독특하고 신선하다는 평가와 함께 교토미술관, 도쿄현대미술관, 교토아트센터에 이어 뉴욕 정착 후엔 샌프란시스코 아시아아트뮤지엄, 브루클린미술관 등에서 전시를 가졌고 파이어니어 아트워크스 레지던시 등에도 참여했다. 공단 천을 녹여 만든 작품은 뉴욕 크리스티와 소더비, 필립스 경매에서 예정가의 2~5배에 낙찰되기도 했다. “예술가도 일종의 샤먼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샤먼이 자신을 희생하면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치료하는 것처럼 예술가도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제가 하는 예술이 마음을 치유한다고 믿지 않을 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유용할 거라고 생각해요. 종교처럼 예술도 믿고 받아들이기 나름이니까요.” 그는 “뉴욕에선 위대한 작품들을 보면서 스스로 한없이 작아지기도 하지만 동시에 꿈이 커지고 자극이 많이 된다”면서 “일본에서는 디테일에 집중하고 정교한 작업을 했지만 뉴욕에 온 뒤엔 좀더 많은 재료를 사용하고, 스케일이 커지고 표현이 더욱 과감해졌다”고 말했다. 그의 작품은 샌프란시스코미술관, 브루클린미술관, 더하이뮤지엄, 도쿄 시립미술관, 교토 현대미술관에 소장돼 있다. 프레더릭 와이즈먼 예술재단의 소장 작품은 지난달 11일부터 카네기 아트뮤지엄(캘리포니아주 옥스나드)에서 유망작가를 소개하는 그룹전 ‘예술을 위한 예술’(Art For Art’s Sake)전에서 전시되고 있다. “잘 팔리는 작품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아요. 이미지가 떠오르면 그때부터 모든 에너지를 쏟아서 작업합니다. 재료와 표현방식에도 구애받지 않고, 마음이 가는 대로 작업을 하는 스타일이에요. 작품의 테마를 정해 놓고 작업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미지로 사람의 마음을 흔들 수 있는 그런 작품을 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작업합니다.” 올 한 해의 스케줄도 화려하다. 오는 19일부터 3월 4일까지 소더비와 폴케스먼 갤러리에서 기획한 특별기획전에 참여한다. ‘나투랄리아’(Naturalia)라는 타이틀로 현대미술 작가와 고전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한데 구성한 전시로 현경 작가는 데미언 허스트, 프레드 토마셀리와 함께 현대미술작가군에 속했다. 3월에는 홍콩아트바젤 기간 중 벤브라운 갤러리의 작품으로 참여하고 이어 일본 도쿄와 교토에서 열리는 아시아작가 초대전에도 참여한다. “전시회 오픈 때문에 며칠 동안 작업을 안 했더니 마음이 불안해지기 시작한다”는 그는 “오늘 중 꼭 사야 할 재료가 있다”면서 빗속으로 사라졌다. 글 사진 뉴욕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권해효, 김민희와 홍상수 신작 출연 “감독이 직접 러브콜” 촬영 스케줄은?

    권해효, 김민희와 홍상수 신작 출연 “감독이 직접 러브콜” 촬영 스케줄은?

    배우 권해효가 김민희와 함께 홍상수 감독의 신작에 출연한다. 9일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극비리에 신작을 촬영 중인 모습이 공개됐다. 두 사람이 홍상수 감독의 21번째 신작을 함께 하는 가운데 배우 권해효도 출연을 확정지은 사실이 전해지며 관심을 끌었다. 권해효 소속사 측 관계자는 “권해효가 홍상수 감독 영화를 촬영 중인 것이 맞다”며 “감독이 배우에게 직접 러브콜을 보냈고 배우가 이를 받아 들였다. 다른 자세한 사항은 잘 모르겠다”고 한 매체를 통해 전했다. 이어 “특별히 정해진 공식 스케줄은 없다. 감독이 부르면 촬영이다. 시나리오가 당일 오전에 나오는건 익히 잘 알려져 있지 않나. 스토리를 모르기 때문에 다음 촬영 스케줄도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진행될지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다른 나라에서’를 통해 홍상수 감독과 처음 인연을 맺은 권해효는 최근 개봉한 김주혁 이유영 주연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그리고 이번 신작까지 홍상수 감독과 세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됐다. 사진=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스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이순재, 한지혜에게 C학점 준 이유는? “인정하지만...”

    ‘라디오스타’ 이순재, 한지혜에게 C학점 준 이유는? “인정하지만...”

    ‘라디오스타’ 이순재가 과거 한지혜에게 C학점만 줬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2006년 종영한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주역인 배우 이순재, 최민용, 신지, 김혜성이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순재는 과거 자신의 제자였던 배우 한지혜에게 매번 C학점을 줬다는 이야기에 대해 해명했다. 이순재는 “내 수업은 작품을 하나 정해 그걸 한 학기 동안 배운다. 그 작품을 휴일도 없이 매일 연습해 수업 마지막 날에는 공연을 올린다. 당시 한지혜가 그 수업을 듣게 됐는데 마침 ‘자이언트’라는 큰 드라마의 주연이 됐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순재는 “시간이 낼 도리가 없으니 한지혜는 내게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었다. 그래서 (스케줄 가는 것은) 인정하지만 학점은 C를 주겠다고 했다. 그리고 다른 학생들과는 다르게 돈을 버니까 연습을 올 때마다 빵을 사오라고 말했다”며 공평했던 대처법에 대해 말했다. 이어 “내가 한 말을 잘 지키는 걸 보고 기특하다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사이먼 래틀의 아듀, 바통 잇는 페트렌코, 세계 1위 명성 RCO…성찬, 귀의 포식

    사이먼 래틀의 아듀, 바통 잇는 페트렌코, 세계 1위 명성 RCO…성찬, 귀의 포식

    새해 국내 클래식 무대는 말 그대로 ‘성찬’이다. 독일, 네덜란드, 영국, 미국 등 각국을 대표하는 대형 오케스트라, 거장부터 차세대 마에스트로, 스타 독주자에 명망 높은 실내악단까지…. 고정된 수요에 비해 공급 과잉이란 얘기가 나올 정도로 빼곡한 새해 클래식 무대의 주인공들이다. 2~3년 앞서 스케줄을 잡는 클래식 공연의 특성상 ‘청탁금지법’ 여파로 올해가 마지막 잔치일 거란 우려도 번진다. 세계 클래식 음악의 현재를 만들어 가는 이들을 만날 기회가 더 기다려지는 이유다. #9·11월, 베를린필의 내일과 오늘을 듣다 올해 클래식 팬들의 눈길은 베를린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두고 바통 터치를 하는 두 지휘자에게 집중될 것 같다. 2018년을 끝으로 베를린필하모닉을 떠나는 명장 사이먼 래틀과 이후 지휘봉을 넘겨받는 키릴 페트렌코가 두 달 간격으로 한국을 찾기 때문이다. 사이먼 래틀과 베를린필의 마지막 내한 공연은 오는 11월 19~2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베를린필은 스트라빈스키의 ‘페트루시카’,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3번, 진은숙의 현대 작품(미정) 등을 관객에게 들려준다. 송현민 음악평론가는 “기존 베를린필 공연이 악단의 특성을 볼 수 있는 레퍼토리였다면 이번 프로그램은 20세기 음악에 강세를 보이는 지휘자인 사이먼 래틀이 자신의 진가를 보여 주는 레퍼토리들로 꾸린, 말 그대로 ‘아듀’ 성격의 무대”라고 소개했다. 해외 공연에서 외부 협연자를 잘 들이지 않았던 베를린필은 클래식계의 슈퍼스타인 피아니스트 랑랑과 함께하며 래틀과의 마지막 무대에 확실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랑랑은 난기교로 악명 높은 버르토크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선보인다. 2018년부터 베를린필 역사상 첫 러시아 지휘자로 활약하게 될 키릴 페트렌코는 9월 1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처음 국내 관객과 마주한다. 바이에른 슈타츠오퍼 오케스트라와 함께 내한하는 그는 정교하면서도 드라마틱한 지휘로 세계가 주목하는 지휘자다. #美 빅5 ‘필라델피아’… 젊은 사운드를 듣다 그라모폰에서 세계 1위 오케스트라로 꼽힌 로열콘세르트헤바우(RCO)는 11월 15~16일 롯데콘서트홀을 찾아 같은 달 내한하는 래틀의 베를린필과 ‘최고의 사운드’를 겨룬다. 상임지휘자 다니엘레 가티의 지휘로 브람스 교향곡 1번과 말러 교향곡 4번을 연주한다. ‘클래식계의 차르’로 불리는 발레리 게르기예프도 마린스키오케스트라와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 등으로 러시아의 서정을 전한다. 12월 1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다. 올해는 키릴 페트렌코를 비롯해 야닉 네제 세갱, 대니얼 하딩 등 40대 젊은 지휘자들의 잇단 내한도 눈에 띈다. 파리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취임한 대니얼 하딩은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를 이끌고 2월 2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말러 교향곡 4번을 들려준다. 뉴욕 메트로폴리탄오페라의 차기 음악감독으로 낙점된 야닉 네제 세갱은 미국 ‘빅5 오케스트라’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필라델피아오케스트라와 6월 7~8일 롯데콘서트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선다. 노승림 음악칼럼니스트는 “페트렌코는 도를 넘지 않는 수준에서 정확하게 지휘하면서도 극단적인 역동성을 연출하는 경우가 많고 하딩은 디테일에 강하면서도 온건한 스타일”이라며 “이들 젊은 지휘자는 연주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조정자 역할을 하면서 악단을 이끄는 방식이 민주적이라는 것도 특징”이라고 말했다. 조성진, 김선욱, 백건우, 카티아 부니아티슈빌리 등 유명 독주자들과 내공 있는 앙상블들의 무대도 올해 기대작으로 꼽힌다. 3월 7일 LG아트센터에서 예정된 이자벨 파우스트, 알렉산드르 멜니코프, 장기엔 케라스의 트리오 공연은 세 연주자의 돋보이는 개성이 얼마나 균형 있게 어울리는지 볼 수 있는 조합으로 평가받는다. 소프라노 임선혜가 데스피나 역으로 합류하는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의 ‘여자는 다 그래’(4월 28일 롯데콘서트홀)는 다가가기 쉬우면서도 다채로운 오페라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무대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올드스쿨 허영란, 남편 스튜디오에 깜짝 방문 “허영란이 먼저 대시”

    올드스쿨 허영란, 남편 스튜디오에 깜짝 방문 “허영란이 먼저 대시”

    배우 허영란이 ‘올드스쿨’에 출연한 가운데 남편이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허영란은 2일 오후 4시부터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함께 라디오 스케줄에 동행했던 남편은 4부 방송에 즉흥적으로 함께 해 재미를 더했다. 허영란은 지난해 5월 동갑내기 연극배우 겸 연출가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허영란은 소속사 문제 등으로 힘들었던 시기 남편을 만났고, 그의 성실하고 센스 있는 모습에 금세 빠졌다고 털어놨다. 이후 ‘올드스쿨’ 라디오 스튜디오에 들어온 허영란의 남편은 “허영란에게 마음은 있었는데 제가 먼저 대시하기엔 좀 차이가 있었다”고 얘기했다. 허영란이 먼저 만나자고 대시했을 때 느낌을 묻자 그는 “죽고 싶었다. 너무 좋아서. 하늘을 나는 기분이 이런 기분이구나 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허영란 남편은 “허영란은 여전히 천사다. 지금도 죽고 싶다. 아침에 눈뜨면 깜짝 놀란다”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쏟아냈다. 허영란의 남편은 이날 보이는 라디오에 얼굴을 노출하지는 않았다. 허영란은 2세 계획에 대해서는 “내년 정도로 생각을 했었는데 제가 갑자기 드라마를 들어가면서 내년에는 아마 못 하지 않을까 싶다. 저희가 또 사업하고 이런 것도 있어서 그 준비로 바쁠 것 같다. 그런데 전 아기를 꼭 갖고 싶다”고 말했다. 남편은 “제가 연극을 쓰고 그걸 내년에 우리 둘이 함께 해보려 한다. 신혼생활에 관한, 실제 부부에 관한 연극이다”고 계획을 전했다. 허영란은 “‘우리 결혼했어요’를 실제 부부들이 하는 거다”고 설명을 덧붙여 기대를 모았다. 한편 허영란은 SBS 일일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에서 강남희 역으로 출연 중이다. 사진=SBS 파워FM ‘올드스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소찬휘 로이, 열애 3년 만에 결혼 “이미 법적 부부” 어떻게 만났나 보니

    소찬휘 로이, 열애 3년 만에 결혼 “이미 법적 부부” 어떻게 만났나 보니

    가수 소찬휘(44)가 밴드 스트릿건즈의 업라이트베이스 연주자 로이(38)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일 이데일리는 측근의 말을 빌려 소찬휘와 로이가 법적인 부부가 됐으며 결혼식은 올해 상반기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소찬휘와 로이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인 부부가 됐다”며 “상반기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지만, 스트릿건즈의 해외 공연과 소찬휘의 전국투어 콘서트 일정이 있어서 스케줄 상황을 보고 날짜를 잡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소찬휘가 2014년 3월 발매한 앨범 ‘네오 로커빌리 시즌’을 준비하며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찬휘는 데뷔 20년차로 한국의 대표 여성 로커다. ‘Tears’ ‘현명한 선택’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대경대 실용음악과 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로이는 지난해 전 세계 최고의 밴드를 뽑는 ‘하드록라이징 2016’에서 우승한 스트릿건즈의 멤버로, 우승 부상으로 올해부터 세계 각지 하드록카페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바쁜 일정 속 웨딩화보 촬영 등 결혼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문희준, “생애 첫 해외여행이 신혼여행 될 예정” 왜?

    문희준, “생애 첫 해외여행이 신혼여행 될 예정” 왜?

    문희준이 해외여행에 관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29일 방송되는 채널A ‘국민 맞춤 선곡쇼 싱데렐라’(이하 ‘싱데렐라’)에서 문희준이 과거 공항에서 ‘강제 귀가’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는다. 최근 ‘록 스피릿 특집’으로 꾸려진 ‘싱데렐라’ 녹화장에는 가요계 대표 록커 김종서와 밴드 트랙스의 기타리스트 정모가 출연해 ‘내 인생의 일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문희준은 올해 여름 일탈로 해외여행을 계획했다가 실패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그동안 각종 공연스케줄 때문에 해외를 방문한 경험은 많지만 한 번도 진짜 ‘여행’이라는 개념으로 해외를 나간 적은 없었다는 문희준. 올해 여름휴가를 받아서 처음으로 하와이 여행을 계획했다고 전했다. 짐을 싸서 예쁘게 인증샷까지 찍은 후 공항으로 갔던 그가 어쩔 수 없이 집으로 발길을 돌린 이유는 바로 비자 때문. 문희준은 “미국이면 모를까, 왜 하와이에 비자가 필요하냐고 (승무원에게) 물었더니 하와이가 미국이라더라”라며 “당장 떠날 수 있는 다른 외국 티켓도 알아보려 했지만 성수기라 비행기 티켓이 없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문희준은 “덕분에 생애 첫 해외여행이 신혼여행이 될 예정이다”고 밝혀 예비신랑으로서의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한편, 문희준은 이날 주제였던 ‘록’과 관련해 故 신해철과의 추억을 털어놓으며 록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기도 했다고. 문희준의 여행 관련 경험담과 ‘록’에 대한 이야기는 29일 목요일 밤 11시 채널A ‘싱데렐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불참 릴레이 반쪽 대종상… ‘내부자들’ 5관왕

    불참 릴레이 반쪽 대종상… ‘내부자들’ 5관왕

    어색함과 썰렁함 속에 열린 제53회 대종상 영화제가 범죄 스릴러 ‘내부자들’의 잔치로 막을 내렸다. ‘내부자들’은 27일 서울 세종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시나리오상(이상 우민호), 남우주연상(이병헌), 기획상(김원국)을 거머쥐었다. 나홍진 감독의 미스터리 스릴러 ‘곡성’도 5관왕에 올랐으나 기술 부문에 수상이 쏠리는 아쉬움을 남겼다. 여우주연상은 ‘덕혜옹주’에서 인생 연기를 보여준 손예진에게 돌아갔다. 남녀 조연상은 ‘밀정’의 엄태구, ‘덕혜옹주’의 라미란이 각각 수상했다. 신인감독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조명한 ‘귀향’의 조정래 감독이 받았다. 남녀 신인상은 ‘4등’의 정가람, ‘곡성’의 김환희가 가져갔다. 대종상 영화제는 올해도 위상을 회복하지 못했다. 조직위원회와 집행위원회의 갈등으로 준비가 늦어진 탓이 컸다. 올해 최대 흥행작인 ‘부산행’과 화제작인 ‘아가씨’와 ‘동주’ 등은 출품조차 되지 않았다. 각 부문 후보자들이 뒤늦게 선정되는 등 후보자들과 스케줄이 제대로 조율되지 않아 불참이 속출했다. 23개 부문 시상에 절반에 가까운 11개 부문에서 대리 수상이 이어졌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런닝맨’ 논란 후 첫 촬영, 생각지 못한 스케줄까지?

    ‘런닝맨’ 논란 후 첫 촬영, 생각지 못한 스케줄까지?

    SBS ‘런닝맨’이 오늘(25일) 논란 이후 첫 녹화를 진행한다. 이어 SBS ‘연예대상’도 참석한다. 25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런닝맨’ 측은 오늘 서울 모처에서 녹화를 재개한다. 그동안 월, 화요일에 녹화가 진행돼 왔지만 이번에는 일요일인 오늘 녹화를 재개하게 됐다. 이후 이날 오후 10시 5분부터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되는 ‘2016 SAF 연예대상’에도 참석할 예정. 유재석이 현재 올해의 연예대상 후보 명단에 ‘런닝맨’으로 이름을 올린 상태이기에 출연진들이 함께 그의 수상을 응원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BTR 전속모델 이상윤, 고객 감사 크리스마스 팬사인회 안내

    BTR 전속모델 이상윤, 고객 감사 크리스마스 팬사인회 안내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콜핑의 자매 골프웨어 브랜드 BTR의 전속모델 이상윤은 포항 북구 BTR 직영 매장 오픈을 기념하기 위한 고객 감사 크리스마스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BTR은 최근 3조원대 골프웨어 시장 트렌드에 맞춰, 북유럽풍 디자인과 감각적인 컬러, 기능성을 바탕으로 일상에서도 스타일리쉬하게 착용이 가능한 제품을 출시하여 시장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속모델인 이상윤은 바쁜 일정에도 스케줄을 조정하며 이번 행사를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져 BTR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나타냈다. BTR 골프웨어 담당자는 “일상 스포츠로 발돋움한 골프 시장에서 콜핑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능성은 물론,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 시킬 수 있는 합리적인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며 “이번 팬사인회를 통해 BTR과 이상윤씨를 사랑하는 많은 고객들에게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상윤의 BTR 팬사인회는 12월 23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진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랑하기 때문에’ 김유정 무대인사 태도 논란 ‘손톱정리+짝다리’ 눈살

    ‘사랑하기 때문에’ 김유정 무대인사 태도 논란 ‘손톱정리+짝다리’ 눈살

    배우 김유정이 무대인사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유정 무대인사 태도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1월 개봉을 앞둔 ‘사랑하기 때문에’의 배우 김윤혜, 김유정, 차태현, 서현진이 나란히 스크린 앞에 서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상황은 ‘사랑하기 때문에’ 주지홍 감독이 관객들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 상황. 차태현은 감독의 말을 리액션까지 곁들이며 경청하는 모습이고 서현진 역시 감독의 말에 박수를 치며 호응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김유정은 짝다리를 짚은 채 자신의 손톱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다소 아쉬운 태도를 보였다. 김유정은 22일 ‘사랑하기 때문에’의 공동 인터뷰를 앞두고 있었지만 감기몸살로 인해 스케줄을 전면 취소한 상태다. 한편 ‘사랑하기 때문에’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남의 몸에 들어갈 수 있는 뜻밖의 능력을 갖게 된 남자(차태현)가 임신한 여고생(김윤혜), 모태솔로 교사(배성우), 이혼위기의 형사(성동일), 치매 할머니(선우용여) 등의 몸에 들어가 엉뚱 소녀 스컬리(김유정)와 함께 이들의 사랑을 이어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017년 1월 4일 개봉.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도깨비’ 공유, 야구 연습장 포착..방망이 들고 ‘초집중 눈빛’

    ‘도깨비’ 공유, 야구 연습장 포착..방망이 들고 ‘초집중 눈빛’

    ‘도깨비’ 공유가 자체발광 ‘야구 연습장 포스’로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공유는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서 불멸의 시간을 살고 있는, 신비롭고 슬픈 도깨비 김신 역을 맡아 무결점 열연을 펼쳐내고 있다. 939년이라는 세월을 불멸로 살아온 생에 대한 고뇌부터 도깨비 신부 지은탁(김고은 분)을 향해 뿜어내는 귀여운 질투와 로맨틱한 면모, 저승사자(이동욱 분) 유덕화(육성재 분)와의 아웅다웅 ‘브로맨스 케미’까지 다채로운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며 안방극장을 열광케 하고 있다. 무엇보다 오는 23일에 방송될 7회분에서는 공유가 야구 연습장에서 맹렬히 야구 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 날아오는 공을 향해 시선을 집중하는가 하면, 저 멀리 날아가는 공을 바라보며 휘파람을 부는 등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과연 도깨비 공유가 야구 연습장에 등장하게 된 사연은 어떤 것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공유의 ‘야구 연습장 등장’ 장면은 지난 17일 인천시 중구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공유는 오랜 만에 가보게 되는 야구 연습장 촬영에 대해 남다른 설렘을 드러냈던 상태. 탁월한 기럭지의 공유는 야구 배트를 들자마자 실제 프로선수 못지않은 타격폼을 선보이며 스태프들을 환호하게 했다. 공을 뚫어지게 바라보는 날카로운 눈매와 집중하는 표정으로 최고의 ‘도깨비표 타격폼’을 만들어 “남성미 넘친다”는 극찬을 받았다. 특히 공유는 장면 상 여러 가지 타격 포즈를 능수능란하게 만들어내며 분투하는 모습으로 현장의 귀감을 샀다. 짧은 대사만으로도 느낌과 감정이 풍부한, 각종 애드리브를 쉴 새 없이 쏟아내며 몸을 사리지 않았던 것. 공유가 뿜어내는 도깨비 김신 캐릭터에 대한 뜨거운 연기 열정이 드라마 속에서 고스란히 살아 숨 쉬고 있다는 반응이다. 제작진 측은 “공유는 어떤 장면, 어떤 현장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하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어내고 있다. 공유로 인해 빡빡한 스케줄로 인해 힘든 현장에서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며 “7회부터는 도깨비 공유와 검을 못 뽑은 도깨비 신부 김고은, 저승사자 이동욱과 미묘한 관계의 유인나 등에 관련된 심도 깊은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이다. 대사 한마디, 짧은 한 장면까지 놓쳐서는 안 될 7회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도깨비방망이 대신 야구배트를 든 공유의 모습은 오는 23일 금요일 저녁 8시 방송되는 ‘도깨비’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먹자먹’ 정채연, 다이어트 고충 토로 “몸무게 47kg까지 빠졌다”

    ‘먹자먹’ 정채연, 다이어트 고충 토로 “몸무게 47kg까지 빠졌다”

    아이오아이 멤버이자 다이아 멤버인 가수 정채연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먹고자고먹고’에서는 백종원과 샤이니 멤버 온유, 정채연이 싱가포르 센토사에서 만나 맛있는 음식과 함께 휴식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채연은 “최근에 거의 쉬지 못했는데 이제 스케줄이 다 끝나서 오게 됐다. 소속사 사장님께 엄청 졸랐다. 마침 소속사 사장님께서도 살이 너무 빠져서 얼굴이 못나 보인다면서 (갔다오라고) 허락해 주셨다”라며 프로그램에 다시 출연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듣던 백종원은 “얼마나 빠졌냐”고 물었고, 정채연은 “가장 많이 빠졌을 때는 47kg까지 빠졌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소속사 사장님은 싫어하시겠지만 다시 찌워줄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먹고자고먹고’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비디오스타 김지민, 이시영 남자친구 목격 폭로 “유아인 닮았다”

    비디오스타 김지민, 이시영 남자친구 목격 폭로 “유아인 닮았다”

    ‘비디오스타’에서 개그우먼 김지민이 ‘뷰티프로그램’ 동료 MC 이시영에 대해 언급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24회가 ‘손태영과 기타 등등’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배우 손태영과 그녀와 친분을 갖고 있는 방송인 김지민, 허경환, 조우종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비디오스타’ 녹화에서 김지민은 최근 공개 열애 중인 이시영과 그녀의 남자친구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지민은 이시영이 방송 스케줄을 마친 후 귀가할 때 매니저가 아닌 남자친구가 기다리고 있었던 장면을 목격했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김숙을 비롯한 4MC들은 “어떤 스타일의 남자냐”, “연예인으로 치면 누구를 닮았냐”며 남자친구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김지민은 이시영의 남자친구의 외모에 대해 준수한 외모의 소유자라고 밝히며 “유아인을 닮았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손태영, 김지민. 허경환, 조우종, 네 명의 스타들과 함께 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20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朴 방문한 군부대 VIP룸 화장실, 男 소변기 떼어내”

    “朴 방문한 군부대 VIP룸 화장실, 男 소변기 떼어내”

    박근혜 대통령의 ‘변기 공사’ 사례가 또 공개됐다. 군부대를 방문하며 VIP 룸 화장실에 설치된 남성용 소변기를 떼어냈다는 주장이다. 19일 방송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익명의 제보자가 “박 대통령이 군부대를 방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화장실 공사를 계획하고 남성 소변기를 떼어냈다”고 증언했다. 이 익명의 제보자는 자신을 원주 제8전투비행단에서 2015년까지 근무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박 대통령이 온다고 했던 적이 두 번 있다”면서 “2014년 10월 방문 당시 높은 사람들이 오면 머무는 VIP룸의 화장실 공사를 한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VIP 룸은 접견용이라서 쓰는 방이 아니다. 항상 청소도 하고 하지만 쓰지를 않아 깨끗한 상태인데 ‘저걸 왜 공사하지’라는 생각을 했었다”면서 “그런데 스케줄이 바뀌면서 결국 공사는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제보자는 “2013년 방문 때는 VIP룸 화장실에 남성 소변기 하나, 양변기 하나, 세면기가 있는데 소변기를 떼어냈다”며 “여자분이니까 (남성 소변기가) 굳이 있으면 좀 그랬나 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자 소변기를 떼고 그 자리에다 무슨 화분 같은 것을 갖다 놨다”면서 “박 대통령이 다녀간 이후에 (남성 소변기를) 다시 갖다 놨다”고 덧붙였다. 제보자는 “국가비상상태나 어디 급하게 나가야 되는 일이 있으면 화장실이라는 게 엄청 중요한 건 아니지 않냐”며 “그런 거 고치고 하는 것도 다 예산이고 국민들 세금으로 하는 건데 좀 비효율적이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앞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박 대통령이 인천 시장실을 잠시 사용하면서 변기를 교체했다고 주장해 ‘변기 공주’ 논란에 휩싸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길건 “가슴 성형 의혹? 자연산…살집 있어 오해 많이 받아”

    길건 “가슴 성형 의혹? 자연산…살집 있어 오해 많이 받아”

    2004년 데뷔해 뛰어난 춤 실력과 가창력으로 대중들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은 ‘섹시 댄싱퀸’ 길건과 bnt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여왕개미’, ‘흔들어봐’ 등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200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던 그는 ‘섹시 찬란’한 나날들을 보낼 줄로만 알았다. 허나 화려한 연예계 생활 이면엔 남모를 고충이 많았고 한창 아름다울 나이에 8년이라는 세월을 쓰디쓴 아픔의 시간들로 보내야만 했다. 그렇게 가수 길건은 긴 슬럼프를 이겨내며 더욱 견고해진 모습으로 제 2막의 인생을 그려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며 스태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그와의 화보 촬영은 총 3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에선 푸른빛의 컬러렌즈를 착용하고 유니크한 매력을 드러냈고 두 번째 촬영에선 블랙 드레스를 입고 고혹적이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마지막 콘셉트에선 보이시한 의상에 머리를 올려 묶고 중성적인 매력을 마음껏 표현해냈다. 촬영이 끝난 후 이어진 인터뷰에선 진솔함이 전해지는 말을 통해 인간 길건의 모습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다. 8년이라는 공백기에 대한 이야기를 묻자 그는 모두 알고 있듯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어 “나에게 큰 변화가 생겼다면 8년 사이에 동물을 키우게 됐고, 캣맘으로 활동하는 등 유기 동물들을 위한 봉사활동도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생에서 가장 후회했던 당시가 가장 왕성하게 활동했던 당시라는 그는 “바쁜 스케줄에 지쳐서 많이 힘들었다. 또 원하지 않는 일들도 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다 보니 매 순간이 즐겁지 않게 느껴졌고 스케줄이 끝나면 많이 울기도 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얼마 전 ‘힙합의 민족 2’에 출연했던 그에게 소감을 묻자 “급작스럽게 출연하게 돼 준비 시간이 촉박했고 연습을 완벽히 하지 못했다. 리허설 무대만 해도 괜찮았는데 본 무대에서 플로우를 제대로 타지 못했고 떨어져서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몬스타 엑스 주헌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서보고 싶었다는 말을 전하기도. 8년째 한남동에서 거주하고 있는 그에게 특별히 고집하는 이유를 묻자 “이사를 오게 된 큰 이유 중 하나는 한창 활동하던 시기에 스토커가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한남동은 개인의 여건을 존중해주는 분위기라 동물 키우는 것에 관대한 동네인 것 같다”라며 지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16학번으로 입학한 그는 “이전부터 패션을 배워보고 싶었고 좋은 기회로 다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안무팀 의상까지 직접 리폼 제작해 무대에 오른다고 전했다. 볼륨감이 뛰어난 그에게 성형의혹에 대한 질문을 하자 “그런 오해를 많이 받았지만 내 것이다. 워낙 살집이 있는 몸이라 오해를 받는 것 같다”고 답변했다. 평소 악플에 신경 쓰는지 묻는 질문엔 “댓글을 다 읽어보는 스타일이고 악플들 때문에 상처받아서 한때 무대공포증까지 생겨 무대 서기 전 공황장애 약을 먹고 올라가곤 했었다”고 전했다. 연기에도 남다른 관심이 있는 그는 한국에서 50회 뮤지컬 주인공, 미국 한인타운에서 ‘최고의 사랑’ 연극을 서는 등 연기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연극 ‘최고의 사랑’에선 1인 4역을 맡았는데 연출가, 관객들에게 칭찬과 큰 호응을 얻었다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연기 활동 계획을 묻는 질문엔 “현재 연기에 대해 많은 고민과 공부를 하는 중이다. 누군가가 했던 연기를 따라 하는 것이 아닌 나만이 할 수 있는 새로운 캐릭터로 인정받고 싶다”고 전했다. 최근 젊은 친구들 중 ‘댄싱퀸’은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묻자 “요즘엔 뛰어난 친구들이 많지만 현아가 참 끼가 많은 것 같고 소녀시대 효연도 잘 하는 친구인 것 같다”고 말했다. 롤모델을 묻는 질문엔 가수로는 모든 분야에 뛰어난 엄정화를 꼽았으며 배우로는 김혜수를 언급했다. 이어 “뮤지컬 할 당시 김혜수 선배님이 연기 잘하는 친구라고 칭찬을 해주셨던 기억이 잊혀지질 않는다”며 감동받은 마음을 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2017년 전반기 주말특별과정 신입생 모집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2017년 전반기 주말특별과정 신입생 모집

    학점은행제는 학위취득을 희망하는 주부나 직장인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효율적인 교육제도다. 특히 요즘과 같은 ‘선 취업, 후 진학 시대’에는 주 1회 수업만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주말특별과정이 주목 받고 있다. 더불어 학업 스케줄 조정이 가능한 덕에 일반 수험생들에게도 각광받고 있다. 이에 따라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2017년도 전반기 주말특별과정 신입생을 모집중이다.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 학력 소지자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모집 분야는 경영학 과정과 사회복지학 과정으로 나뉜다. 매주 토요일 동작구의 서울캠퍼스에서 수업이 진행되는 이 과정은 총 140학점 중 중앙대학교에서 84학점 이상 취득하면 중앙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가 수여된다. 단 타 전공 대학교 졸업자의 경우 중앙대학교에서 48학점(전공필수포함 전공과목) 이상 취득해야 하며 사회복지학 과정은 사회복지 현장실습 120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학위 취득 시 대학원 진학 및 학사편입 등 일반 대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게 되며 중앙대학교 총동문회 가입, 졸업증명서 발급, 학생증 발급, 도서관 및 각종 편의시설 이용, 중앙대학교 병원 할인 등의 다양한 특전도 제공된다. 경영학 과정에서는 급변하는 21세기 국제 경영환경에서 기업이 요구하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문지식, 종합능력, 리더십, 팀 참여정신, 사회적 책임, 세계화 시각을 고루 갖춘 우수 경영인을 양성하고 있다. 사회복지학 과정은 올바른 인간 존중의 사회복지 철학을 구현할 수 있는 사회복지사 배출을 목표로 한다. 체계적 복지 서비스를 계획하고 제공하기 위한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가르치며,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 취득을 돕는다. 오는 2017년 3월 4일 개강하는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주말특별과정 원서접수는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작성한 입학원서 출력 후 제출서류와 함께 학점은행제 주말특별과정 담당자 앞으로 우편 발송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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