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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어라 평창 신바람] 우리 선수 선전에 달린 흥행… 자원봉사자들 열정도 ‘한몫’

    초대형 악재로 멀어졌던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에서 ‘경제, 평화, 문화, 환경’의 4대 올림픽을 표방했다. 모두 올림픽 정신을 구현할 중대 과제이지만 한반도 정세와 국내 경제 등을 감안하면 흑자 올림픽 완수가 보다 시급해 보인다. 종전 동계올림픽 개최는 선진국의 전유물이었다. 그러나 최근엔 국민 부담이 가중된 탓에 유치를 반대하는 ‘부자 나라’도 늘고 있다. 같은 이유로 우리의 유치 반대 목소리도 작지 않았다. 평창 총예산 14조원 중 고속철도, 경기장 등 인프라 비용이 대부분이고 실제 올림픽을 치르는 데 필요한 예산은 2조 8000억원이다. 성공 개최가 절실한 이유이기도 하다. 다행히 입장권 판매가 호조를 보여 기대를 부풀린다. 조직위에 따르면 대회 개막 50일을 앞둔 지난해 12월 21일 현재 판매율은 60%를 넘어섰다. 전통 강세종목인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등의 완판은 이미 예상됐으나 스키 등 약세종목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올림픽 성공에는 우리 선수들의 선전이 ‘절대 요소’다. 이들의 활약에 국민은 울고 웃으며 흥행을 좌우한다. 다음이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 오점 없는 경기 진행, 자원봉사자 등 진행 요원의 열정 등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20세 이하(U20) 월드컵 축구가 꼽힌다. 두 대회 모두 성공적 개최로 자평했지만 크고 작은 뒷말은 많았다. 2002 월드컵 이후 뚜렷한 이벤트가 없었던 한국은 2011년 8월 세계 4대 스포츠로 꼽히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유치했다. ‘번개’ 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화제를 낳고 명승부가 잇따르면서 불모지 한국 육상 도약에 큰 자극제가 됐다. 아쉬운 것은 우리 선수들의 부진이었다. ‘10-10’(10개 종목-10위 입상)을 외쳤지만 남자 경보 20㎞ 김현섭(6위)과 50㎞ 박칠성(7위)이 전부였다. 우리 선수들이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면서 흥행은커녕 ‘남의 잔치’가 됐고 역대 세 번째 ‘노메달 개최국’의 오점도 남겼다. 하지만 자원봉사자와 대구 시민의 열정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5월에는 U20 월드컵이 열렸다. 월드컵 유치 경험과 당시 구축한 인프라를 살리고 대회가 세계 ‘뉴스타’를 확인하는 무대인 만큼 흥행 성공이 예상됐다. 관중 41만 795명(경기당 평균 7899명)이 들었다. 당초 목표(경기당 1만명)에는 뒤지지만 대선 등 악재에도 2015년 뉴질랜드(7452명)와 2013년 터키(5558명) 대회보다 관중 동원에서 앞섰다고 조직위는 자랑했다. 당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의 16강 진출이 주효했다. 8강 실패 직후 빚어진 2만석의 환불 사태가 이를 입증한다. 두 대회에서 보듯이 우리 선수의 활약 여부가 대회 흥행을 쥐락펴락했다. 평창조직위가 논란 속에 외국인 선수들을 귀화시키며 여러 종목에서 호성적을 내려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다시 경험하기 힘든 국내 올림픽인 만큼 많은 국민이 직접 경기장을 찾아 즐기는 문화가 자리잡는 계기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불어라 평창 신바람] 평창 오는 모두가 주연급… 관심·참여로 ‘반전’ 꿈꾼다

    [불어라 평창 신바람] 평창 오는 모두가 주연급… 관심·참여로 ‘반전’ 꿈꾼다

    삼수 끝에 지구촌 겨울잔치를 유치한 강원도의 작은 산골마을 평창. 이제 대망의 동계올림픽 개막이 3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걱정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담보할 나라 안팎의 상황이 여전히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동계올림픽이 평창과 강원도에서 펼쳐지는 한 편의 연극이라고 가정할 때 무대, 배우, 관객이라는 연극의 3대 요소가 충분히 완성되었다고 말하기 어렵다. 10년 이상 공들인 대한민국 역대 두 번째 올림픽이 자칫 멍투성이 속에 끝날 수도 있다. 가장 성공적인 올림픽을 만드는 데 있어 맞닥뜨릴, 그리고 반드시 치워야 할 걸림돌은 무엇일까.지난해 12월 7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발표한 ‘도핑 러시아’에 대한 제재는 충격 그 자체였다. 물론, 그 어느때보다 강한 조치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대회조직위원회는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었다. ‘주연급의 출연 배우’들이 반 토막 날 초대형 악재에 조직위는 한 달이 지나도록 전전긍긍하고 있다. 러시아는 동계올림픽 강국이다. 미국 뉴욕타임스(NYT) 집계에 따르면 러시아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치러질 세부 102개 종목 가운데 32개 종목에 메달권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러시아가 IOC의 제재에 일단 겉으로는 수긍하며 대회 보이콧을 선언하지 않고 개인 자격의 대회 출전을 공식 허용했지만 과연 얼마나 많은 선수들이 평창을 찾을지는 미지수다. 더욱이 일부 스타급 선수들은 자국의 국기 없이 출전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2006년 토리노대회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3관왕에 올라 동계올림픽 스타 반열에 오른 뒤 국내 빙상계의 파벌 싸움에 밀려 러시아로 귀화한 빅토르 안(안현수)은 참가 의사를 거듭 밝히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예정일 뿐이다.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절대 강자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는 IOC의 국가적 차원 출전금지 조치가 나오자 즉각 “나는 러시아가 자랑스럽고 올림픽에 러시아를 대표해 출전하는 것은 큰 영광”이라면서 “러시아 국기와 국가가 없는 올림픽에는 절대 나갈 생각이 없다”고 잘라 말하기도 했다. 아이스하키는 동계올림픽 일정을 마무리하는 ‘꽃’이다. 그러나 강국 러시아 아이스하키도 참가가 불투명하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의 불참 선언으로 인해 러시아대륙간아이스하키리그(KHL)에 기대를 걸었던 평창 입장에선 최악의 시나리오다. 아이스하키는 동계올림픽 마지막 날 결승을 치르는, TV 시청률이 가장 높은 종목이다. 특히 IOC가 가장 신경을 쓰는 북미 대륙의 시청률을 견인했던 터라 걱정은 크기만 하다. 북핵을 놓고 벌이는 미국과 북한의 힘겨루기는 북한이 평창에 참가한다고 해도 악재일 수밖에 없다. 큰 틀에서 보면 미국·북한의 줄다리기 외에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둘러싼 중국, 이 묘한 상황 속에서 줄타기를 하며 위안부 문제를 놓고 최고위층의 평창 개회식 참석과 거래하려는 일본까지 끼어든 복잡한 상황이다. 평창 입장에서는 말 그대로 ‘고래 싸움에 새우등이 터지는’ 격이다. 다행히 북한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안전에 대한 두려움을 크게 불식시킬 것으로 예상되지만 또 한 차례의 북핵 실험이 강행된다면 ‘참가 불가’ 발언은 언제든 나올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회 기간 한·미 합동 군사훈련 연기를 검토하는 등 북한 달래기에 나서고 있지만 2008년 8월 8일 중국 베이징올림픽 개회식 때처럼 미국을 비롯한 10여개국 정상들이 줄줄이 앉아 있는 광경은 이미 물 건너간 듯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직접 가지는 않겠노라며 가족을 포함한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일찌감치 선을 그었고, 방중 당시 문 대통령이 직접 개회식에 초청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대회 개막 30여일을 남긴 현재까지 묵묵부답이다. 참석 여부는 사드 해결 방향에 따라 자신들의 입맛대로 결정할 것이라는 입장이 명백해 보인다. ‘초대형 도핑’이 발각된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도 혼자 나서기는 뻘쭘한 상황이다. 가장 가까운 나라이지만 일본은 중국보다 더 사정이 나쁘다. 최근 위안부 합의 검토 태스크포스(TF)가 발표한 결과문에는 협상 과정에서의 박근혜 정부 책임이 주로 기술돼 있지만 일본은 일단 두 나라 간 합의된 문제를 다시 끄집어내 도마에 올려놓았다고 못마땅한 표정이다. 아베 신조 총리가 불참할 것이란 보도도 끊이지 않는다. 무엇보다 위안부를 포함한 한·일 문제를 국내 정치에 이용하려는 일본 정치권의 민낯이 얄밉다. 출연진이 반 토막 나고 무대까지 흔들거리는데, 관객들의 관람 태도는 더 못마땅하다. 이른바 ‘올림픽 특수’를 노린 평창, 강릉 등 경기장 주변 숙박업소들의 바가지요금이 원흉이다. 시설이 모텔보다 못한 일부 업소가 하룻밤에 50만~60만원을 부르고, 단체가 아니면 예약조차 받지 않는 ‘배짱 상혼’이 기승을 부리면서 지난해 중순 현재 강원도청이 집계한 이 지역 숙박업소의 대회 기간 공실률은 70%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겁없이 부린 상혼 덕분(?)에 자신들이 던진 돌이 부메랑이 돼 돌아온 것이다. 더욱이 서울과 강릉을 잇는 경강선 고속철도(KTX)가 개통되면서 2시간 내 경기장 도착이 현실화되자 아예 출퇴근 출전 혹은 관람이 가능해졌고, 비싼 숙박료와 제반 경비 때문에 관람을 포기한 뒤 TV를 통한 ‘안방 1열’ 시청을 계획하는 이도 늘어나면서 올림픽 상혼은 ‘소탐대실’의 본보기가 됐다. 그러나 이럴 경우 대회 흥행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본래의 취지는 퇴색될 게 뻔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다관왕 노리는 日…달아오른 빙판 위 한일전

    다관왕 노리는 日…달아오른 빙판 위 한일전

    일본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고다이라 나오(31)가 일본 대표 선발전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500m·1000m·1500m 출전권을 따냈다. 일본 빙속 대표팀은 금메달 1개를 기대했던 기존의 목표를 ‘복수의 금메달’로 상향 조정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31일 스포츠호지를 비롯한 일본 스포츠 매체는 “일본빙상연맹이 지난 30일 막을 내린 일본 스피드스케이팅 평창동계올림픽 대표 선발전을 끝내고 남·여 8명씩 총 16명의 대표팀 선수를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명단에서 가장 주목되는 선수는 고다이라다. 그는 한국의 이상화(28)와 치열한 승부를 벌이고 있는 여자 500m는 물론 1000m와 1500m까지 세 종목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이번 선발전 여자 500m에서 일본 국내 최고 기록인 37초13으로 우승하면서 국내외 통틀어 이 종목 24연승을 달렸다. 또한 12월 중순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7~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000m에서는 1분12초09의 기록으로 세계신기록까지 세웠다. 고다이라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500m 5위, 1000m 13위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자 스피드스케이팅 강국인 네덜란드로 유학해 마리안네 팀머(43·네덜란드) 코치에게 지도를 받았다. 1998 나가노동계올림픽과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 1000m 금메달리스트인 팀머 코치는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효율적인 힘의 전달 방식을 전수했다. 2년간의 연마 끝에 고다이라는 상·하반신을 균형감 넘치게 단련했다. 쓸데없는 몸의 움직임이 줄어들었다. 소치 때 10초5~6였던 100m 랩타임을 10초1~2까지 끌어올렸다. 1500m도 꾸준히 연마한 덕에 500m·1000m 레이스 종반에도 스피드가 떨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다카기 미호(23)와 다카기 나나(25) ‘자매’는 여자 팀추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다. 미호는 팀추월 이외에 1000m, 1500m, 3000m에도 나서고, 나나는 5000m와 매스스타트에 출전해 한국의 김보름(24)과 금빛 경쟁을 펼친다. 일본빙상연맹의 유다 준 강화부장은 “소치동계올림픽 이후 금메달 1개를 포함해 메달 4개를 목표로 했지만 ISU 월드컵 결과를 근거로 평창에서 여러 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것으로 목표를 높였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주말의 경기]

    30일(토) ■프로농구 전자랜드-DB(인천 삼산체) SK-kt(잠실학생체 이상 오후 3시) KCC-삼성(오후 5시 군산 월명체) ■프로배구 KB손해보험-우리카드(오후 2시 의정부체) KGC인삼공사-GS칼텍스(오후 4시 대전 충무체)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KEB하나은행(오후 5시 아산 이순신체) ■스피드스케이팅 전국남녀종합선수권대회(오후 2시 태릉빙상장) 31일(일) ■프로농구 현대모비스-KGC인삼공사(오후 3시 울산 동천체) 전자랜드-LG(오후 5시 인천 삼산체) SK-오리온(오후 9시 50분 잠실학생체) ■프로배구 대한항공-한국전력(오후 2시 인천 계양체) 한국도로공사-흥국생명(오후 4시 김천체) ■여자프로농구 KDB생명-KB스타즈(오후 5시 구리체)
  • 빙속 스타들 평창 앞두고 태릉서 ‘몸풀기 ’

    빙속 스타들 평창 앞두고 태릉서 ‘몸풀기 ’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들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몸풀기’에 나선다.대한빙상경기연맹은 29~30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남녀 스프린트 스피드 선수권’ 및 ‘제72회 종합 스피드 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고 28일 밝혔다. 스피드스케이팅 남녀 매스 스타트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인 이승훈(29)과 김보름(24)을 비롯해 정재웅(18)·재원(16) 형제와 차민규(24), 박지우(19), 김준호(22), 김태윤(23) 등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8명의 선수가 모습을 드러낸다.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에 한창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실전 감각을 조율하기 위해서다. 지난 8~10일(현지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에서 열린 월드컵 4차 대회가 끝나고 태릉선수촌에서 국내 훈련만 이어 가다 보니 자칫 실전 감각이 떨어질 것을 우려한 것이다. 훈련 파트너와 빙판을 타고 있지만 아무래도 실전에 비해선 집중력이나 긴장감에서 큰 차이가 있다. 스프린트 선수권은 단거리 선수들이 출전하는 종목으로 500m와 1000m를 두 차례씩 뛰어서 총 네 번의 레이스 성적을 종합해 순위를 매긴다. 종합선수권은 장거리 선수들이 나서는 종목으로 500m, 1000m, 1500m, 1만m(여자 5000m) 네 종목의 성적을 합산해 우승자를 결정한다. 차민규, 정재웅, 김준호, 김태윤은 스프린트 선수권에 나서고 이승훈, 김보름, 정재원, 박지우는 종합선수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내년 1월 19~21일 독일 에르푸르트에서 열리는 2017~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5차 대회에 나설 선수(단거리 남녀 각 1명, 장거리 남녀 각 1명)를 뽑는 선발전도 겸한다. 하지만 대표팀 선수들은 선발전 성적이 좋더라도 5차 월드컵에 불참하고 국내에서 올림픽 준비에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 평창행 티켓을 확보한 선수 중 이상화(28)와 박승희(25), 김민선(18), 김현영(23), 모태범(28), 김민석(18) 등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개별 훈련을 이어 간다. 이상화는 최근까지 남자 선수를 파트너로 삼아 훈련해 왔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DB-LG(원주종합체) 오리온-삼성(고양체 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현대건설(오후 5시 김천체) 한국전력-우리카드(오후 7시 수원체) ■스피드스케이팅 전국남녀종합선수권대회(오전 9시 태릉빙상장) ■배드민턴 2018 국가대표선발전(오전 9시 군산배드민턴장) ■탁구 전국남녀종합선수권대회(오전 10시 대구체)
  • [평창동계올림픽 D-45] 2연패 꿈꾸는 피겨 황제… 6관왕 노리는 설원 여제

    [평창동계올림픽 D-45] 2연패 꿈꾸는 피겨 황제… 6관왕 노리는 설원 여제

    ■소치 남자 금메달 하뉴 유즈루 日 선발전 불참하고도 평창행…부상 공백으로 실전 감각 의문하뉴 유즈루(23)는 일본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최고 인기 스타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 남자 싱글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땄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난 데다가 외모마저 수려하다. TV 광고를 여러 편 찍었고 지난 2월 강원도 강릉에서 열렸던 4대륙 선수권에는 하뉴를 보러 4000여명의 일본 원정 팬들이 몰려들었다. 지난 21~24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선발전 겸 열린 일본선수권에 하뉴가 불참하자 남자 프리스케이팅의 TV 시청률은 11.8%에 그쳐 여자 프리 시청률(14.0%)에 밀렸다. 25일 교도통신을 비롯한 일본 매체는 부상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했던 하뉴가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해 일본 피겨 팬들을 들뜨게 했다. 오른쪽 발목 인대 손상으로 선발전에 불참했지만 세계선수권 3위 이내의 실적을 가진 선수가 선발전에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을 때는 특별히 선출될 수 있다는 예외 조항이 적용된 것이다. 일본빙상연맹은 지난 4월 핀란드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에서 우승한 데다 여전히 세계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하뉴를 놓칠 수 없었다. 기사회생했지만 올림픽 여정은 순탄하지만은 않다. 지난달 9일 ISU 그랑프리 NHK 트로피 대회를 앞두고 쿼드러플 러츠를 연습하다 넘어져 부상을 입은 이후 아직 정상 컨디션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당시엔 3~4주면 복귀가 가능하다고 했지만 회복세가 더디다. 고바야시 요시코 일본피겨연맹 강화 부장은 “하뉴가 점프를 하지 않고 있지만 지난 16일부터 빙판을 조금씩 타고 있다”며 현재 몸 상태를 전했다. 완쾌되더라도 실전 감각이 문제다. 지난 10월 말 ISU 그랑프리 러시아대회 이후 실전에 나서지 않았다. 평창동계올림픽 전초전인 다음달 타이완 4대륙 선수권 대회에도 재활을 위해 불참하기로 했다. 그러는 사이 ‘점프 기계’ 네이선 첸(18·미국)은 이달 초 ISU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하뉴가 딕 버튼(1948·1952년 올림픽 2연패) 이후 66년 만에 남자 싱글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하는 것은 만만찮아 보인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바이애슬론 최강자 달마이어 올 세계선수권 여자 첫 5관왕…IOC “올해처럼만 하면 성공”“올해처럼만 하면 여섯 차례나 평창동계올림픽 시상대 맨 위에 오를 것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지난 22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국제바이애슬론연합(IBU) 세계선수권 5관왕과 월드컵 종합 우승을 달성한 최초의 여자 선수 로라 달마이어(24·독일)를 소개하면서 이렇게 올림픽 성적을 전망했다. 스키와 사격을 결합한 바이애슬론은 ▲개인(남자 20㎞, 여자 15㎞) ▲스프린트(남자 10㎞, 여자 7.5㎞) ▲추적(남자 12.5㎞, 여자 10㎞)의 개인전과 ▲매스스타트 ▲릴레이 ▲혼성 릴레이의 단체전으로 나뉜다. 세계선수권과 올림픽 모두 한 선수가 6관왕까지 오를 수 있다. 달마이어는 162㎝ 52㎏의 왜소한 체격이지만 힘 하나는 타고났다. 7세 때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시작했고 알파인 스키와 병행하다 2년 뒤부터 바이애슬론에 전념했다. 아주 오래 사격을 해 와 격렬하게 스키를 지친 뒤에도 호흡을 재빨리 안정시켜 과녁을 명중시킨다. 월드컵에 데뷔한 것은 19세 때인 2012~13시즌이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도 출전했지만 경험 부족을 드러내며 개인 13위, 스프린트 46위, 추적 30위, 릴레이 11위, 매스스타트는 실격당했다. 하이킹과 등산이 취미인 그는 에너지를 써야 할 때를 잘 알고 물러날 때도 잘 안다는 평을 듣는다. 지난 3월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테스트 이벤트로 열린 월드컵 스프린트와 추적에서 우승한 뒤 “좋은 느낌을 갖는 위치를 빨리 찾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두 종목에서 단 한 발의 사격 실수도 없었다. 일주일 뒤 핀란드 콘티오라흐티 월드컵 추적에서 시즌 10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2012년 세 번째 월드컵 종합 우승을 차지한 뒤 은퇴한 마그달레나 노이어의 뒤를 이어 독일 바이애슬론의 자존심을 잇는 ‘여제’로 올라섰다. 앞서 오스트리아 호흐필젠에서 열린 2017 세계선수권에서는 가브리엘라 쿠칼로바(체코)에게 스프린트 우승을 넘겼지만 여자 선수로는 최초의 5관왕에 올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포토] 15살의 카리스마…떠오르는 ‘피겨퀸’ 알리나 자기토바

    [포토] 15살의 카리스마…떠오르는 ‘피겨퀸’ 알리나 자기토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신예 알리나 자기토바가 24일(현지시간) 갈라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15살인 자기토바는 올해 시니어 자격으로 첫 시즌을 치렀다. 사진=TASS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프타임]

    [하프타임]

    “EPL 웨스트햄, 기성용 원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이 기성용(28·스완지시티)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고 24일(한국시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내년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둔 기성용이 패싱·세트 피스 능력을 갖춰 팀 점유율을 높이고 포백 수비를 다지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얘기다.이치로 “내년에도 야구 하고 싶어” 스즈키 이치로(44)가 아이치현 도요야마에서 열린 ‘이치로컵 유스 대회’ 폐막식에 참석해 “내년에도 야구를 하고 싶다.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인 그는 지난 11월 마이애미와의 재계약 불발로 작별한 뒤 팀을 찾고 있다. 자신의 처지에 대해선 “반려동물 가게에서 팔리지 않고 남아 있는 큰 개가 된 기분”이라고 덧붙였다.日평창 선수단 주장에 고다이라 일본올림픽위원회는 고다이라 나오(31·스피드스케이팅)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선수단 주장에 선임하기로 한 뒤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본인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고다이라는 이상화(28)의 강력한 라이벌이다. 여자 단거리 최강자로 지난 시즌부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500m에서 15회 연속 우승했다. 1000m 세계신기록(1분12초09) 보유자다.
  • [평창올림픽 D-46] 日피겨 ‘미스 퍼펙트’ 평창행 뜨거운 눈물

    [평창올림픽 D-46] 日피겨 ‘미스 퍼펙트’ 평창행 뜨거운 눈물

    골절 부상 딛고 올림픽 티켓 잡아 220.39점 개인 비공인 최고점 지난 23일 도쿄에서 막을 내린 2017 전일본 피겨스케이팅선수권. 일본 여자 피겨의 간판으로 활약해 온 미야하라 사토코(19)가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끝내자마자 두 주먹을 불끈 쥔 채 들어 올렸다. 오른손으로 살짝 눈물을 닦아 내기도 했다. 그리고는 연기가 끝나기 전부터 두 손을 얼굴에 감싸고 울던 하마다 미에(58) 코치에게 다가가 뜨겁게 포옹했다. ‘키스앤드크라이존’으로 이동한 미야하라는 프리스케이팅에서 147.16점을 받아 총점 220.39점을 알린 전광판을 보곤 활짝 웃으며 코치와 기쁨을 나눴다. 이렇게 여자 싱글 우승을 차지한 미야하라는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확정짓게 됐다.이번 우승으로 대회 4연패를 차지한 미야하라가 이렇게까지 감격스러워한 것에는 사연이 있다. 그는 지난 1월에 드러난 왼쪽 허벅지 관절의 피로 골절로 인해 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5세 때 운동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1개월 동안 빙판을 완전히 떠나며 재활에 매진했다. 통증이 계속 남아 있어 본격적인 점프 연습은 10월쯤에야 가능했다. 가벼운 점프를 위해 평생 식단을 조절하며 살던 터에 뼈가 약하다는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36㎏이던 몸무게를 44㎏으로 늘리는 일 또한 쉽지 않았다. 하마다 코치는 “5년 후(2022 베이징동계올림픽)를 향해 연습하자”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11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인 NHK트로피에서 복귀해 5위라는 무난한 성적을 거둔 뒤, 그랑프리 6차 대회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이달 초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도 불참한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18·러시아) 대신 출전해 5위에 그쳤지만 공백기를 생각하면 나쁘지 않았다. 미야하라는 이날 ‘미스 퍼펙트’라는 별명을 뽐냈다. 다섯 항목의 예술점수에서 모두 9점대(10점 만점)를 받았고, 점프에서도 사소한 실수 한두 개로 그쳤다. 220.39점은 자신의 ISU 비공인 최고점이기도 하다. 미야하라는 “내 생애 가장 기쁜 우승이다. 승리의 포즈를 취해야만 했다”며 “서로 눈물을 너무 흘려 제대로 기억을 못하지만 (하마다 코치가) ‘힘내서 잘했다’고 말씀해 주셨다. 곁에서 도와주신 데 대한 보답이 됐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스케이트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들을 경험한 1년이었다. 올림픽은 목표로 한 대회이기에 매우 흥분된다. 무대에서 즐겁게 스케이트를 타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IOC 러시아 선수 11명 추가 제명, 여전히 “추가 징계 있을 수”

    IOC 러시아 선수 11명 추가 제명, 여전히 “추가 징계 있을 수”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 참가했던 러시아 선수 11명의 모든 올림픽 참가를 또다시 막았다. IOC는 22일(이하 현지시간) 3년 전 대회 루지 혼성 계주 은메달리스트인 알베르트 뎀첸코와 타티아나 이바노바를 비롯해 스피드스케이팅의 이반 스코브레프와 아르티옴 쿠즈네소프, 스키 크로스컨트리의 니키타 크류코프와 알렉산데르 베스메르틴크, 나탈리아 마트비바, 봅슬레이의 류드밀라 우돕키나와 막심 벨루긴, 아이스하키의 타티아나 부리나와 안나 슈추키나 등 모두 11명이 도핑 관련 규정을 위반했음이 확인됐다며 이들을 영구 제명하고 기록을 삭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뎀첸코와 이바노바는 소치 대회에서 처음 채택돼 여자 1인승, 남자 1인승, 남자 2인승이 이어 달리는 루지 혼성 계주에서 독일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고, 라트비아가 동메달을 차지했는데 라트비아가 은메달로 승격하게 됐다. 특히 당시 43세의 뎀첸코는 루지 남자 개인전과 혼성 계주 모두 은메달을 목에 걸어 동계올림픽 개인 종목 최고령 메달리스트가 됐는데 그 영예를 빼앗가게 됐다. IOC 윤리위원회는 지난달 1일부터 지난해 매클라렌 보고서가 주장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소치 대회 샘플을 재조사한 결과 지금까지 46건의 의심스러운 사례를 심리해 이들 46명 모두를 제명하고 3명만 아무 문제 없음을 밝혀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몇 사례에 대한 재검사가 계속 진행 중이어서 앞으로도 추가 징계자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챔피언1250, 플레이타임그룹 새로운 브랜드 런칭

    챔피언1250, 플레이타임그룹 새로운 브랜드 런칭

    식당, 커피숍 등에서 불고 있는 노키즈 열풍 속에서 어린이들뿐 아니라 어른들까지 즐기고 싶게 만드는 공간이 생겨 주목받고 있다. 12월 22일에 오픈한 용산 아이파크몰 ‘챔피언1250’은 정적인 기존의 실내놀이터와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놀이시설로, 익스트림 어린이 스포츠클럽의 끝판왕이라는 별명을 자처하는 공간이다. ‘챔피언1250’이 보호자들까지 흥미롭게 생각하는 놀이 시설로 완성된 이유는 300여평의 넓이에 9m라는 아찔한 높이를 가진 공간이기 때문이다. 입구 전면에 압도적인 모습으로 높이 치솟은 ‘타워클라이밍’은 투명한 절벽으로 구성되어 친구와 마주보며 경쟁하는 클라이밍이 가능하고, 6층 단계의 ‘웨이브짐’과 고공 챌린저 코스 ‘익스트림플로어’는 300여평의 넓은 공간과 9m 층고를 동시에 활용한 짜릿함을 선사한다. 아래를 내려다보면 완주할 수 없을 것 같은 고공 코스를 담력을 가지고 완주해야 하는 도전적 공간이다. 어린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의 도전욕구도 자극한다. 바로 옆에 있는 짚라인 ‘드롭와이어’는 등 뒤로 차고 있는 얇은 줄 하나에 의지한 채 30M 가까이 짧지 않은 거리를 하강하는 코스이기 때문에, 가슴이 쫄깃하게 쪼그라드는 스릴을 느끼게 할 것이다. 추락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놀이의 재미를 더하여 한순간도 지루할 수 없는 익사이팅한 시간을 제공한다. ‘드롭와이어’와 ‘익스트림플로어’는 어른의 키와 몸무게도 견딜 수 있게 제작돼 아이들을 데리고 온 부모들도 용기내 함께 즐겨볼 만한 놀이다. 얼음이 없이도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는 특수 플라스틱 스케이트장 ‘스피드필드’는 전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2017년에 플레이타임그룹이 개발한 놀이기구 중 가장 핫한 ‘에어바스핀’, ‘터치슬라이드’의 업그레이드 버전도 도입하여 지루할 틈 없는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챔피언1250’은 용산 아이파크몰에 영화 관람 및 쇼핑 등 여가생활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활짝 열려 있는 웰컴키즈존, 심지어 웰컴어덜트존으로 만족스러운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챔피언1250’은 어린이 하루 권장 칼로리 소모량인 1250kcal를 모두 소모하고 갈 수 있도록 높이 오르고, 뛰어가고, 매달리고, 넘어가고, 소리치며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아이들의 놀이공간이 줄어든 요즘 같은 시대에 뛰어 놀면서 하루 권장 칼로리 소모량 이상을 소모하며 신체와 마음, 두뇌까지 건강해지게 하는 놀이터라는 것만으로도 분명 차별화되는 어린이 스포츠 클럽이 분명하다. 전국 360여개, 해외 30여개 매장을 가지고 있는 플레이타임그룹은 영아들의 스파 및 놀이공간 ‘베이비엔젤스’, 미술놀이체험공간 ‘상상스케치’, 블록&퍼즐놀이체험공간 ‘상상블럭’, ’똑똑블럭’, 복합놀이체험공간 ‘상상노리’, ‘애플트리’, ‘애플키즈클럽’, ‘플레이타임’, 스포츠 놀이체험공간 ‘챔피언1250’, ‘챔피언’, ‘키즈올림픽’ 등 20여가지의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복합 쇼핑몰, 백화점, 마트 등 다양한 유통사에 입점되어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올림픽 오디세이] 동네 의사, 알고 보니 전설의 동계 5관왕

    [올림픽 오디세이] 동네 의사, 알고 보니 전설의 동계 5관왕

    1980년 대회 남자 전관왕 9일 동안 500~1만m 석권 은퇴 후 사이클 선수·의사 변신미국 유타주 파크시티 ‘헤이든 정형외과’ 원장이 동계올림픽에서 어마어마한 유산을 남긴 사람임을 알아채긴 어렵다. 진찰실에 가늠할 만한 기념사진 한 장도 없었다. 스스로도 이전에 무슨 일을 했는지 말하지 않았다.에릭 헤이든(59·미국)은 지금껏 22차례 동계올림픽에서 단일 대회로 유일하게 전관왕에 오른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였다. 1980년 레이크플래시드(미국) 대회 남자부에서 첫날 500m를 시작으로 1000m와 1500m, 5000m에 이어 마지막 종목 1만m에서 14분28초13이라는 세계신기록까지 뽑았다. 1988년 캘거리(캐나다), 1992년 알베르빌(프랑스), 1994년 릴레함메르(노르웨이)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를 딴 보니 블레어(53·여)는 “6년에 걸친 내 올림픽 성과를 아흐레 만에 해냈다”고 말했다. 앞서 헤이든은 1977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헤렌벤(네덜란드)을 시작으로 1980년 밀워키(미국) 대회까지 금메달 7개를 따내 1인자 자리를 예약했다. 그러나 헤이든은 단일 올림픽 5관왕의 영예를 마지막으로 미련없이 빙판을 떠났다. 노르웨이에서 잠시 하키 생활을 하다 이듬해 프로 사이클 선수로 변신했다. 1985년 이탈리아 도로사이클 경주인 지로 디탈리아에서 완주한 헤이든은 같은 해 전미선수권에서 도로 부문 챔피언에 올랐다. 주행 중 충돌 사고로 완주에 실패했지만 1년 뒤 프랑스 도로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에도 참가한 그의 이름은 1999년 미국 사이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세 번째 도전은 의사였던 아버지의 뒤를 잇는 것이었다. 1996년 캘리포니아대에서 레지던트를 마친 그는 미국프로농구(NBA) 새크라멘토 팀닥터를 거쳐 2002년부터 2014 소치동계올림픽 때까지 미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주치의로 후배들을 돌봤다. 소치 땐 “미국 스포츠에 진 빚을 갚고 있다”고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사설] 평창올림픽 ‘쌍중단’ 제의, 北·美 답할 차례다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한·미 연합군사훈련의 연기를 미국에 제안했다고 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공개했다.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이고 평화적인 개최를 위해 당연하지만 어렵게 내린 결심이다. 11월 유엔 총회에서 평창올림픽 기간 중 전 세계가 분쟁을 멈추고 휴전하자는 결의안 채택을 주도한 우리다. 휴전 결의안을 채택하는 유엔 총회에 참석한 피겨스케이팅 금메달의 김연아는 “남북한 사이의 얼어붙은 국경을 뛰어넘어 평화적 환경을 조성하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면서 “평창올림픽은 평화와 인류애라는 올림픽 정신을 전 세계인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한·미 연합군사훈련의 일시 중지는 평창올림픽의 안전한 개최를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라 할 수 있다. 한반도 유사시 증파되는 미군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전개를 위해 매년 3월 실시해 온 키리졸브훈련, 같은 기간에 열리는 야외 기동훈련인 독수리훈련(FE)은 동계올림픽(2월9~25일)과는 관계 없으나 패럴림픽(3월9~18일)과는 일정이 겹친다. 이들 훈련이 북한의 군사위협에 대비하는 방어 목적이라고는 하지만 지구촌 축제가 열리는 기간에 개최하는 것은 북한의 긴장을 높여 도발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청와대는 훈련 연기를 미국에 제안한 지 다소 시간이 경과됐고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주한미군은 미국의 세계 전략 속에 포함돼 있어 훈련 일정을 뒤로 미루는 게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빠른 시일 안에 우리의 제안에 화답을 하고 한·미가 동시에 군사훈련 연기를 선언하면 좋을 것이다. 미국도 자국 선수단의 참가를 위해서는 한반도의 긴장완화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문제는 북한이다. 북한은 11월 29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을 발사한 뒤 ‘국가핵무력’ 완성을 선언했지만, 미국에서 미사일의 완성도에 의문을 표시하면서 재차 도발할 가능성이 있다. 한·미가 군사훈련 일시 중단을 선언하더라도 올림픽 개최 전에 도발하면 긴장이 고조되고 모처럼의 평화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을 것은 불 보듯 뻔하다. 청와대도 “북한의 추가 도발은 연합훈련 연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북한 핵·미사일 완성 시점인 레드라인을 내년 3월로 보고 있어 북·미의 강대강 대치는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는 상황이다. 일시적이긴 하지만 북한의 도발과 한·미 군사훈련의 동시 중단을 뜻하는 ‘쌍중단’을 평창올림픽 기간 중에 이뤄 낸다면 북핵 문제를 푸는 단초가 될 수 있다. 북한이 지금의 고강도 제재 국면에서 도발 중단과 올림픽 참가 결정을 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의 ‘외교적 해결’ 호소가 실현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자 북·미 대화의 입구라고 생각하고 김정은은 결단을 내려야 한다.
  • 국민 70% “한국 종합 4위 할 것”

    국민 70% “한국 종합 4위 할 것”

    10명 중 7명 “올림픽 성공할 것” 바가지 논란에 “현장 관람” 5% 국민 10명 중 7명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와 우리나라의 종합 4위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8∼9일 전국 15∼79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0일 발표한 ‘제5차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국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6.5%가 올림픽 성공 가능성과 관련해 ‘매우 성공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53.9%가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9%는 답변을 유보했고, 7.7% ‘우려’, 1.0%는 ‘매우 우려한다’고 응답했다. 70.4%가 긍정적으로 전망한 셈이다. 지난 3월 1차 조사에서 55.1%, 5월 62.9%, 7월 63.8%, 9월 66.6% 등 갈수록 성공 개최에 대한 확신이 커지고 있다. 올림픽 개최를 알고 있는 국민 중 62.3%는 성공 개최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국민적 관심’을 꼽았다. 이어 ▲방문객 편의(16.5%) ▲경기 인프라(12.1%) ▲현장 스태프(5.2%) 등 순이었다. 올림픽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4위(금 8개, 은 4개, 동메달 8개) 달성에 대해서도 71.4%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7.8%만이 ‘불가능하다’고 예상했고, 20.8%는 ‘모르겠다’고 답변을 유보했다. ‘국정 농단’ 사태의 주범인 최순실씨가 평창동계올림픽 이권에도 개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올림픽 관심도가 급격하게 떨어졌지만 정권 교체 이후 다시 증가세다. 지난 9월(39.9%)보다 5.2% 포인트 늘어난 45.1%의 응답자가 ‘동계올림픽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3월 조사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관심 없다’고 답한 비율은 15.9%에 그쳤다. 동계패럴림픽의 관심도도 9월 조사(22.9%)보다 5.0% 포인트 증가한 27.9%로 나타났다. 총 5차례 조사 중 가장 높지만 여전히 낮은 비율이다. 올림픽 참여 의사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지만 ‘경기장에서 직접 관람하겠다’는 국민은 고작 5.1%(복수 응답)였다. 이는 지난 9월 조사(7.1%) 때보다 2.0% 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88.4%가 ‘TV로 시청하겠다’고 답했고, ‘언론을 통해 뉴스로 접하겠다’는 응답자도 54.5%나 됐다. ‘거리 단체응원’과 ‘참여할 의사가 없다’는 답변도 각각 2.2%, 2.8%로 조사됐다. 이는 평창·강릉 지역의 비싼 숙박비 등이 이슈화된 게 경기 관람 의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문체부 측은 “이번 조사 결과에 정부와 평창조직위원회의 대책 마련에 따른 숙박비 안정화 추세와 경강선(서울~강릉) KTX 개통 효과가 반영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올림픽 마스코트(수호랑·반다비) 인지도는 21.3%로 지난 9월보다 3.9% 포인트 개선됐다. 이와 함께 평창올림픽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키워드로 ‘피겨 퀸’ 김연아가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쇼트트랙과 피겨스케이팅, 스키 등이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종합 메달 329개·金만 118개… 노르웨이는 ‘겨울 올림픽 왕국’

    종합 메달 329개·金만 118개… 노르웨이는 ‘겨울 올림픽 왕국’

    지난 22차례 동계올림픽에서 최강국은 어디일까.국제올림픽위원회(IOC) 자료에 따르면 눈과 얼음의 나라인 북유럽의 노르웨이가 가장 많은 329개 메달(금 118개, 은 111개, 동 100개)을 수확했다. 1회인 1924년 프랑스 샤모니 대회부터 2014년 러시아 소치대회까지 한번도 거르지 않고 출전했다. 금메달만 대회 평균 5.4개를 땄는데 1988년 캘거리 때만 금을 놓쳤다. 노르웨이는 또 22개 대회 가운데 7차례나 메달 순위 1위를 차지했다. 가장 많은 메달을 수확한 건 1994년 자국에서 열린 릴레함메르(금 10, 은11, 동 5), 2014년 러시아 소치(금 11, 은 5, 동 10) 대회 때로 나란히 26개였다.노르웨이 선수가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 1~3위를 차지한 것도 이상할 게 없다. 하계 종목인 수영에서 기록한 마이클 펠프스(미국)의 올림픽 통산 금메달 개수 ‘23’에는 훨씬 못 미치지만 바이애슬론의 올레 에이나르 비에른달렌이 금 8, 은 4, 동 1개로 동계올림픽 역대 최다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크로스컨트리의 비에른 달리가 동메달이 한 개 모자라 2위, 같은 종목의 마리트 비에르겐이 금·은· 동 각각 6·3·1개로 뒤를 이었다. 비에른달렌은 또 2002년 솔트레이크 대회 4관왕에 올라 1980년 레이크플래시드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전 종목을 싹쓸이하며 5관왕을 꿰찬 에릭 하이덴(미국)에 이어 동계 단일대회 두 번째 다관왕을 지키고 있다. 특히 올해 43세로 소치에서 최고령 출전자였던 비에른달렌은 역대 최고령 금메달리스트로도 이름을 남겼다. 그는 소치올림픽 바이애슬론 남자 스프린트 10㎞와 릴레이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는데, 당시 40세였다. 노르웨이에 이어 미국(금 96, 은 102, 동 84, 합계 282개)과 독일(금 78, 은 78, 동 53, 합계 209개)이 각 2, 3위를 차지한 가운데 한국은 지금까지 17개 대회에 나가 금메달 26개와 은 17개, 동 10개, 합계 53개로 15위를 달린다. 중국과 일본은 각각 16위, 18위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0.1% 가능성이라도… 130명 국가대표는 자신과 싸웠다

    0.1% 가능성이라도… 130명 국가대표는 자신과 싸웠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51일 앞둔 20일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김연아(27)의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경기 영상을 올리며 재조명했다. IOC는 “한국 최초로 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땄고, 당시 총점 228.56점이란 세계신기록으로 새 역사를 썼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적인 스케이팅 기술과 우아한 연기, 동작으로 많은 이에게 감동을 안겼다”고 덧붙였다. 8년 뒤인 이제 평창에서 ‘또 다른 김연아’로 스포트라이트를 꿈꾸는 대한민국 대표 선수 130여명도 바빠졌다. 선수단 결단식(2018년 1월 24일), 선수촌 입촌식(2018년 2월 8일)까지 마치면 정말 결전의 시간만 기다리기 때문이다. 올림픽만 생각하고 내달리며 흘린 땀방울을 헛되이 하지 않도록 최종점검에 애쓰는 현장으로 들어가 본다.세계 정상의 실력을 자랑하는 쇼트트랙 대표들은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체력훈련 중심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애쓰고 있다. 평창 출전권이 걸렸던 2017~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4차 대회 도중 드러났던 문제점을 보완하며 ‘플랜 A’ 전술을 가다듬고 있다. 돌발상황 때 쓸 ‘플랜 B·C’도 준비 중이다. 월드컵 때 각각 왼팔과 허리에 부상을 입었던 황대헌(18·부흥고), 임효준(21·한국체대)은 휴식과 치료를 병행해 컨디션을 되찾았다. 김선태 감독은 “올림픽에선 실험을 하는 게 아니라 갈고 닦은 결과를 보여줘야 한다”며 “남녀 계주에서 불안했던 부분을 가다듬고 있으며 이후에는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훈련에도 돌입할 계획이다. 선수들 중 아픈 사람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긴장감보단 책임감이 큰 듯하다”며 “시합은 50일 후에 있지만 당장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매일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대표팀 선수들은 쇼트트랙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장거리 선수들이 나서는 매스 스타트나 팀 추월의 경우 코너 기술과 동료들 간의 팀워크가 중요한데 쇼트트랙이 이를 연습하기에 적절하기 때문이다. 이 중 매스 스타트의 경우 결승에 두 명의 한국 선수가 진출하면 팀플레이를 펼칠 수 있어 유리하지만 한 명만 올라가는 변수도 발생할 수 있어 여러 상황을 가정해 전술 준비를 하고 있다. 반면 폭발적인 스피드가 중요한 빙속 단거리 선수들은 주 3회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파워를 끌어올리고 있다.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대회 전까지 계속 국내에 머물며 1~4차 ISU 월드컵을 치르는 동안 떨어졌던 체력을 보강할 계획이다. 대표팀 선수들끼리만 훈련하다 보면 효율성이 떨어지고 행여나 실전 감각이 무뎌질 것을 우려해 국내 쇼트트랙 선수 3명, 국내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2명을 파트너로 삼아 연습을 이어 간다. 월드컵 경기 영상을 돌려보며 경쟁 선수들의 특징도 분석 중이다. 백철기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총감독은 “이승훈, 모태범을 비롯한 고참 선수들이 대표팀의 어린 선수들에게 본인의 경험이나 조언을 많이 이야기해줘서 팀워크가 좋다”며 “큰 대회를 앞두고 선수와 코칭스태프 모두 긴장해 있지만 훈련으로 부담감을 극복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봅슬레이 대표팀의 원윤종(32·강원도청)-서영우(26·경기BS경기연맹)는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을 1~3차까지만 치른 뒤 귀국해 부상치료와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국내에 머물며 주행 테스트를 통해 조만간 현대차가 제작한 썰매를 타고 올림픽에 나갈지 아니면 기존의 라트비아산 썰매로 갈아탈지 최종 선택할 예정이다. 2017~18시즌 스켈레톤 세계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윤성빈(23·강원도청)은 국내에 잠시 돌아왔다가 독일에서 열리는 6차 월드컵 출전을 위해 오는 30일 다시 출국한다. 남녀 컬링대표팀은 일본에서 국제대회를 마치고 귀국한 뒤 21일부터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로 개장한 컬링장이기 때문에 빙판의 상태에 따라 훈련의 질이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컬링 믹스더블팀의 경우 이달초 국내에 머물며 경기 이천훈련원에 있는 컬링장에서 훈련했지만 빙질이 만족스럽지 않아 링크에서의 훈련을 일부 취소하고 태릉선수촌에서의 체력훈련으로 대체했다. 장반석 믹스더블 감독은 “많은 분들이 지금 현실에 만족해서 훈련하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선수들에게 단 한번밖에 없을 기회인지도 모르는 올림픽인데 최선을 다하고 싶다. 남은 기간 동안 0.1퍼센트의 메달 가능성이라도 높일 수 있다면 그걸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스키 대표팀은 1월 말까지 월드컵에 계속 출전하며 기량을 끌어올릴 참이다. 피겨스케이팅의 경우 같은 달 5~7일 국가대표 선발 3차전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에 나설 선수를 최종 결정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경기장 밖 ‘산타’로 변신한 치어리더들 “평창올림픽 함께 해요”

    경기장 밖 ‘산타’로 변신한 치어리더들 “평창올림픽 함께 해요”

    평창 동계올림픽을 50여 일 앞둔 20일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 치어리더들이 평창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이벤트에 참여했다. 서울시설공단은 20일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등 서울의 핵심 문화체육시설 곳곳에서 이색 게릴라 홍보 이벤트를 실시했다. 넥센 치어리더팀은 이번에 실시한 게릴라 이벤트의 하나로 고척스카이돔 앞에서 산타 복장을 하고 이벤트를 펼쳤다. 공연은 스피드 스케이팅, 쇼트트랙, 스키, 컬링, 아이스하키 등 동계올림픽 경기종목을 연상케 하는 동작들로 이루어졌다. 한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30여 년 만에 국내에서 펼쳐지는 대회로 내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진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약물에 울고 웃는 러 ‘최강자들’

    약물에 울고 웃는 러 ‘최강자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14 소치동계올림픽 봅슬레이 2관왕인 알렉세이 보에보다(37·러시아)의 모든 올림픽 출전을 막았다.IOC는 18일(현지시간) 보에보다의 봅슬레이 남자 2인승과 4인승 금메달을 박탈하는 한편 일련의 IOC 징계를 반영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 선수 명단을 작성할 것을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에 요청했다. 보에보다와 함께 봅슬레이 남자 4인승을 우승했던 알렉산드르 주코프(43) 러시아봅슬레이연맹 회장의 금메달도 박탈됐다.195㎝ 114㎏의 보에보다는 팔씨름 세계 챔피언을 지냈으며 소치 대회가 끝난 뒤 크라스노다르 지역에서 당선된 하원의원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로써 소치 대회에 출전한 러시아 선수의 샘플 재조사로 인해 46명이 의심 대상자에 올랐고, 35명이 징계를 받았으며 3명만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IOC는 설명했다. 다만 샘플 재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앞으로 몇 주 안에 추가 징계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IOC는 한 선수의 샘플 재조사에서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으며 선수의 인권을 보호하는 측면에서 신원을 밝히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나 러시아 타스통신은 올림픽 전문매체 ‘인사이드 더 게임스’를 인용해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세계 랭킹 1위인 데니스 유스코프(28)가 도핑을 했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며 “유스코프를 겨냥한 모든 조사가 끝났다”고 보도했다. IOC로부터 ‘깨끗한 선수’라는 공증을 받은 유스코프는 평창 대회에 개인 자격으로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스코프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중거리의 최강자다. 그는 평창 대회 출전권이 걸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 3, 4차 대회에 출전해 남자 1500m를 석권했다. 특히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4차 대회에선 1분41초02로 세계 기록까지 경신했다. 남자 1000m에서도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차지해 세계 랭킹 3위로 평창 티켓을 거머쥐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평창동계올림픽 D-51] ‘상상 스타디움’도 22일 오픈…114국 응원단 실사모형 전시, 2018번째 응원단 기회 부여

    [평창동계올림픽 D-51] ‘상상 스타디움’도 22일 오픈…114국 응원단 실사모형 전시, 2018번째 응원단 기회 부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 18 평창동계올림픽 G-49일인 오는 2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 ‘상상 스타디움’의 문을 연다. 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을 축소 구현한 시설물이다.내년 3월 중순까지 문을 열 4×4m의 크기의 상상 스타디움엔 총 2017명의 응원단 피규어가 함께 전시된다. 지난 9월부터 3개월 동안 ‘평창동계올림픽 피규어 응원단 모집’ 캠페인을 통해 구성된 총 114개 국가 응원단의 실사 모형이다. 평창동계올림픽 명예 홍보대사인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상화·박승희 선수,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정승환 선수, 한류스타 송중기, EXO 등의 역동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관람객 가운데 1명을 추첨, 2018번째 마지막 응원단이 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상상 스타디움 오픈 및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22~27일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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