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스케이트
    2026-03-25
    검색기록 지우기
  • 벤치마킹
    2026-03-25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3-25
    검색기록 지우기
  • PD수첩
    2026-03-25
    검색기록 지우기
  • 봉변
    2026-03-2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175
  • 금메달 이상화 통산 30번째, 집에 쌓인 트로피·메달…가족사진 보니

    금메달 이상화 통산 30번째, 집에 쌓인 트로피·메달…가족사진 보니

    ‘금메달 이상화’ ‘빙속 여제’ 이상화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500m 레이스에서 ‘금빛 질주’ 시작했다. 이상화(서울시청)는 22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14-2015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2차 레이스에서 37초 99의 기록으로 고다이라 나오(일본·38초 51)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전날 국내에서 치른 첫 월드컵 경기인 1차 레이스에서 38초 18로 고다이라(38초 05)에 이어 2위에 올라 월드컵 여자 500m 레이스에서 이어온 연속 우승 행진을 10개 대회에서 멈췄다. 하지만 이날은 37초대 기록과 함께 고다이라를 앞질러 하루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이번 우승으로 이상화는 월드컵에서 통산 30번째 금메달을 목에 거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한편 이상화 금메달 소식에 이상화 선수의 남자친구도 새삼 눈길을 끈다.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 이상엽과 4년째 교제 중인 이상화는 지난 5월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중학교 때 처음 만났다. 대학교 때 다시 만났는데 자연스럽게 연락을 하고 지내다 사귀게 됐다”고 언급했다. ‘금메달 이상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금메달 이상화, 축하해요”, “금메달 이상화, 따라올 자가 없는 실력”, “금메달 이상화, 세계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금메달 이상화, 하루만에 되찾은 정상…남자친구와 커플셀카 눈길

    금메달 이상화, 하루만에 되찾은 정상…남자친구와 커플셀카 눈길

    ‘금메달 이상화’ ‘빙속 여제’ 이상화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500m 레이스에서 ‘금빛 질주’ 시작했다. 이상화(서울시청)는 22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14-2015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2차 레이스에서 37초 99의 기록으로 고다이라 나오(일본·38초 51)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전날 국내에서 치른 첫 월드컵 경기인 1차 레이스에서 38초 18로 고다이라(38초 05)에 이어 2위에 올라 월드컵 여자 500m 레이스에서 이어온 연속 우승 행진을 10개 대회에서 멈췄다. 하지만 이날은 37초대 기록과 함께 고다이라를 앞질러 하루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이번 우승으로 이상화는 월드컵에서 통산 30번째 금메달을 목에 거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한편 이상화 금메달 소식에 이상화 선수의 남자친구도 새삼 눈길을 끈다.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 이상엽과 4년째 교제 중인 이상화는 지난 5월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중학교 때 처음 만났다. 대학교 때 다시 만났는데 자연스럽게 연락을 하고 지내다 사귀게 됐다”고 언급했다. ‘금메달 이상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금메달 이상화, 축하해요”, “금메달 이상화, 따라올 자가 없는 실력”, “금메달 이상화, 세계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빙질 안 좋고 숙소는 멀고

    “훈련 시설에서 국제대회를 치르려다 보니 손을 봐야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21~23일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가 열리는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규격 400m 링크를 갖추고 있는 곳이다. 1971년 실외 링크로 지어졌다가 2000년 실내 링크로 개조된 곳이다. 지난해 99억원을 투입한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실내 온도를 국제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영상 13~15도로 높였지만, 세계적인 대회를 치르기에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가장 아쉬운 점은 접근성이다. 대중교통이 마땅치 않지만 주차장 수용 공간은 130~140대에 불과하다. 선수단 수송 버스와 대회 관계자, 중계 차량 공간을 감안하면 60대 정도밖에 남지 않는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임시로 관중들의 차량을 태릉선수촌 입구 주변 도로에 주차할 수 있도록 노원구청과 협의를 마쳤다. 또 주변에 변변한 숙박시설이 없다 보니 선수들의 숙소도 50㎞나 떨어진 경기 고양시 엠블호텔로 정해졌다. 빙상연맹 관계자는 “다른 호텔도 고려했으나 실제 이동 시간을 재 보니 교통 체증이 없는 엠블호텔이 가장 적게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빙질도 좋은 편이 아니어서 선수들이 좋은 기록을 내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곳에서 이상화(25·서울시청)의 500m 최고 기록은 37초74로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 기록 36초36에 크게 못 미친다. 그나마 지난해 리모델링 이후 대부분 선수의 기록이 약간씩 향상된 건 다행이다. 강원 강릉시 스포츠 콤플렉스에 들어설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사비 절감을 이유로 재설계를 요구해 지연되다 지난달 말 착공에 들어갔다. 2017년 1월에나 완공될 예정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오늘의 경기]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대회(오전 10시 태릉국제스케이트장) ■프로농구 ●KT-동부(부산사직체) ●KCC-KGC(전주체 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KB스타즈-신한은행(오후 7시 청주체) ■축구 U리그 왕중왕전 결승 ●단국대-광운대(오후 2시 단국대 천안캠퍼스)
  • 공중에 뜨는 ‘호버 보드’ 내년 나온다

    공중에 뜨는 ‘호버 보드’ 내년 나온다

    영화 ‘백투더퓨처 2’에 등장한 공중 부양 스케이트보드 ‘호버 보드’. 주인공 마티 맥플라이가 이 호버 보드를 타고 스크린에 등장한 뒤 많은 팬들 역시 ‘타고 싶다’는 꿈을 키워왔다. 이번에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북부에 있는 스타텁(신생업체) ‘아르스 팍스’(Arx Pax)의 기술자들이 이 미래지향적인 기기의 실용화에 성공, 마침내 그 꿈을 이룰 때가 다가왔다. 아르스 팍스가 개발한 호버 보드 ‘헨도’(Hendo)는 전도성이 있는 표면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원반형의 자석 장치 4개에 의해 지상에서 2.5cm 정도 부양할 수 있다. 스케이트 같은 모양으로 경사로형 플랫폼에서 탈 수 있지만, 플랫폼 자체는 자기장을 발생하기 위해 금속이나 전기가 통하는 물질로 제작해야 한다. 헨도는 ‘자기장 아키텍처’(Magnetic Field Architecture)라는 기술이 이용되고 있다. 조용하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여러 방향으로 빠르게 움직이거나 회전할 수도 있다. 배터리 수명이 아직 7분 정도로 짧지만, 신이 날 정도로 즐기기에는 충분하다고 제작사 측은 설명하고 있다. 아르스 팍스는 미국 최대 클라우드펀딩 업체인 킥스타터를 통해 이 기술을 시장에 내놓기 위한 자금 조달을 시작했다. 아르스 팍스의 그렉 헨더슨 최고경영자(CEO)는 아내이자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질 에이버리 헨더슨과 함께 일부 부품을 3D 프린터로 제작하고 있다. 그는 “우리의 ‘비전 소스’ 중 하나인 전자기 유도 방식을 사용해 이 도체 표면에 같은 크기의 이차적인 자기장을 발생시킨다”며 구동 원리를 설명했다. 또한 이들에 따르면 이 기술의 활용도가 매우 광범위하다. 예를 들어, 지진 발생률이 높은 캘리포니아에서 건물의 내진성 향상을 꼽았다. 이론적으로는 더 강력한 자석을 사용함으로써 건물 전체를 일시적으로 지상에서 띄우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 헨더슨은 “지진이 발생했을때 조기 경보를 받아 경보 시스템이 작동하면 (콘크리트 등의 물리적) 지주가 분리돼 집은 부양을 시작한다”면서 “흔들림이 멈추면 그 지주는 다시 되돌아가는 데 방이나 건물 안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지진이 일어난 것조차 알지 못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킥스타터에서 설정한 목표액은 25만 달러(약 2억 7500만원)로 이미 오래 전에 도달했으며 내년 10월 먼저 출하되는 10대는 이미 예약이 완료된 상태이다. 대당 가격은 1만 달러(약 1100만원)라고 한다. 아르스 팍스는 아마추어 발명가들을 위해 더 낮은 가격으로 개발자 키트도 준비하고 있다. 이론적으로 모든 것을 공중에 띄울 수 있다고 말하는 질 헨더슨 COO는 “그렉이 말한대로, 그들이 이 기술을 손에 넣게 되면 우리조차 알지 못했던 수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사진=아르스 팍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한국 온 ‘소치의 별’ 공짜로 보세요

    한국 온 ‘소치의 별’ 공짜로 보세요

    소치동계올림픽의 ‘별’들이 이번 주말 태릉에 모인다. 오는 21~23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에는 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10명이나 참가한다. 여자 500m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이상화(25·서울시청)와 세계 최강 네덜란드의 스벤 크라머르, 얀 블록하위선, 쿤 페르베이, 스테판 흐로타위스, 이레인 뷔스트, 마릿 레인스트라를 비롯해 즈비그니에프 브루트카(폴란드), 마르티나 사블리코바(체코), 장훙(중국) 등 21개국 306명(선수 227명, 임원 79명)이 빙판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안방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태극 전사들의 각오가 남다르다. 이상화는 19일 대회 장소에서 개최된 미디어데이에서 “중학교 3학년 때 국내에서 국제대회가 열려 관중석에서 응원한 기억이 난다. 성인이 된 내가 직접 월드컵에 출전하게 돼 기쁘고 설렌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국내에서 스피드스케이팅 국제대회가 개최되는 것은 2004년 세계종목별선수권 이후 10년 만이다. 이상화는 또 “올림픽 이후 (일부 선수들이 목표를 달성한 뒤 겪는) 허탈함은 느끼지 않았다. 즐겁게 경기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최근 근황을 전했다. 무릎 상태가 좋지 않은 그는 “올림픽이 끝난 뒤 수술을 받으려 했으나 행사가 많아 하지 못했다. 올 시즌에는 재활로 버티겠다”고 말했다.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박승희(22·화성시청)는 이번 대회부터 디비전A로 승격돼 1부리그 선수들과 겨룬다. 박승희는 “생각했던 것보다 빨리 좋은 결과가 나왔다. 코너보다 직선 구간에서 부족하다. 중심 이동 훈련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으며 코너링도 바꾸려 한다”고 말했다. 장거리 간판 이승훈(26·대한항공)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정식 종목 진입이 기대되는 매스스타트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그는 “매스스타트는 보는 사람과 선수 모두 재미를 느끼는 경기”라고 소개한 뒤 “정식 종목이 되면 더욱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 시즌에는 1500m에도 출전하게 됐다. 여기서 좋은 기록이 나오면 5000m 등 다른 종목에서도 선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열다섯의 나이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는 김민석(평촌중)은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기하면 큰 경험을 얻을 것”이라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번 대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소정의 입장료를 받는 것을 고려했으나 관중이 많지 않을 것을 우려해 무료 관람을 결정했다. 대회 장소는 최대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네덜란드 빙속 황제 크라머르와 달려요

    네덜란드 빙속 황제 크라머르와 달려요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21~23일·서울) 대회 참가차 한국을 찾은 네덜란드의 ‘빙속 황제’ 스벤 크라머르(오른쪽)가 18일 서울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한국 주니어 대표 선수를 상대로 원포인트 레슨에 앞서 트랙을 돌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영화속 공중 부양 ‘호버 보드’가 현실로…내년 10월 출시

    영화속 공중 부양 ‘호버 보드’가 현실로…내년 10월 출시

    영화 ‘백투더퓨처 2’에 등장한 공중 부양 스케이트보드 ‘호버 보드’. 주인공 마티 맥플라이가 이 호버 보드를 타고 스크린에 등장한 뒤 많은 팬들 역시 ‘타고 싶다’는 꿈을 키워왔다. 이번에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북부에 있는 스타텁(신생업체) ‘아르스 팍스’(Arx Pax)의 기술자들이 이 미래지향적인 기기의 실용화에 성공, 마침내 그 꿈을 이룰 때가 다가왔다. 아르스 팍스가 개발한 호버 보드 ‘헨도’(Hendo)는 전도성이 있는 표면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원반형의 자석 장치 4개에 의해 지상에서 2.5cm 정도 부양할 수 있다. 스케이트 같은 모양으로 경사로형 플랫폼에서 탈 수 있지만, 플랫폼 자체는 자기장을 발생하기 위해 금속이나 전기가 통하는 물질로 제작해야 한다. 헨도는 ‘자기장 아키텍처’(Magnetic Field Architecture)라는 기술이 이용되고 있다. 조용하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여러 방향으로 빠르게 움직이거나 회전할 수도 있다. 배터리 수명이 아직 7분 정도로 짧지만, 신이 날 정도로 즐기기에는 충분하다고 제작사 측은 설명하고 있다. 아르스 팍스는 미국 최대 클라우드펀딩 업체인 킥스타터를 통해 이 기술을 시장에 내놓기 위한 자금 조달을 시작했다. 아르스 팍스의 그렉 헨더슨 최고경영자(CEO)는 아내이자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질 에이버리 헨더슨과 함께 일부 부품을 3D 프린터로 제작하고 있다. 그는 “우리의 ‘비전 소스’ 중 하나인 전자기 유도 방식을 사용해 이 도체 표면에 같은 크기의 이차적인 자기장을 발생시킨다”며 구동 원리를 설명했다. 또한 이들에 따르면 이 기술의 활용도가 매우 광범위하다. 예를 들어, 지진 발생률이 높은 캘리포니아에서 건물의 내진성 향상을 꼽았다. 이론적으로는 더 강력한 자석을 사용함으로써 건물 전체를 일시적으로 지상에서 띄우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 헨더슨은 “지진이 발생했을때 조기 경보를 받아 경보 시스템이 작동하면 (콘크리트 등의 물리적) 지주가 분리돼 집은 부양을 시작한다”면서 “흔들림이 멈추면 그 지주는 다시 되돌아가는 데 방이나 건물 안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지진이 일어난 것조차 알지 못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킥스타터에서 설정한 목표액은 25만 달러(약 2억 7500만원)로 이미 오래 전에 도달했으며 내년 10월 먼저 출하되는 10대는 이미 예약이 완료된 상태이다. 대당 가격은 1만 달러(약 1100만원)라고 한다. 아르스 팍스는 아마추어 발명가들을 위해 더 낮은 가격으로 개발자 키트도 준비하고 있다. 이론적으로 모든 것을 공중에 띄울 수 있다고 말하는 질 헨더슨 COO는 “그렉이 말한대로, 그들이 이 기술을 손에 넣게 되면 우리조차 알지 못했던 수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사진=아르스 팍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여제’ 쫓는 박승희… ‘최강’ 넘은 최민정

    ‘여제’ 쫓는 박승희… ‘최강’ 넘은 최민정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박승희(22·화성시청)가 단 두 경기만에 2부 리그를 평정했다. 박승희는 16일 일본 오비히로에서 열린 2014~15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B(2부 리그) 2차 레이스에서 39초0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 14일 1차 레이스에서 기록한 39초330(2위)을 0.28초 단축하며 개인 두 번째로 나선 월드컵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차 레이스 우승자 바네사 비트너(오스트리아·38초50)가 디비전A(1부리그)로 이동해 경쟁자가 하나 없어진 덕도 있지만, 박승희의 성장세는 놀라울 정도다. 지난 8월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갈아탄 이후 경기마다 기록을 크게 단축했다. 지난달 22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공인기록회에서 스피드스케이팅 데뷔전을 치른 박승희의 기록은 41초00. 그러나 일주일 뒤 같은 장소에서 열린 국가대표선발전에서는 1차 레이스 40초49, 2차 레이스 40초19를 기록해 0.81초를 단축했다. 첫 국제 대회인 이번 월드컵에서는 39초대로 들어온 것은 물론 38초대 진입까지 눈앞에 뒀다. 데뷔전을 치른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무려 1.95초를 줄인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 디비전A 출전권을 따낸 박승희는 오는 21~23일 태릉에서 열리는 2차 대회에서는 1부 리그 선수들과 진검 승부를 펼친다. 이날 이상화(25·서울시청)는 같은 종목 디비전A에서 37초93의 기록으로 고다이라 나오(일본·38초06)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 다시 한번 ‘여제’의 위용을 과시했다. 지난 14일 1차 레이스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며 시즌 첫 월드컵을 기분 좋게 마쳤다. 아웃코스에서 레이스를 펼친 이상화는 첫 100m를 고다이라와 같은 10초47에 끊었다. 그러나 인코스 구간에서 고다이라를 앞질렀고, 막판까지 스피드를 유지하며 여유 있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캐나다에서 열린 여자 쇼트트랙에서는 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심석희(17·세화여고)의 뒤를 잇는 또 하나의 샛별이 등장했다. 최민정(16·서현고)은 이날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4~15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1500m 결선에서 2분38초970 만에 결승선을 통과,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2분39초058)와 심석희(2분39초089)를 제치고 우승했다. 주니어 무대를 졸업하고 올해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최민정은 중학교 때부터 국내외 대회를 휩쓸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9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 3000m 계주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더니 이날은 개인 종목에서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 특히 이 종목 월드컵 11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딴 ‘절대강자’ 심석희마저 제치는 이변을 일으켰다. 심석희와 함께 여자 쇼트트랙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최민정은 163㎝의 아담한 체구. 심석희(175㎝)처럼 긴 다리를 활용한 레이스를 펼치지는 못하지만 폭발적인 순간 스피드가 일품이다. 남자 1500m에서는 박세영(단국대)과 신다운(이상 21·서울시청)이 나란히 1·2위로 골인, 금·은메달을 차지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예수 차림 인기 美남성 ‘팁 요구 혐의’로 체포 논란

    예수 차림 인기 美남성 ‘팁 요구 혐의’로 체포 논란

    평소 예수와 같은 차림새로 행세하며 이른바 ‘필라델피아 예수’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미국 남성이 자신의 팬들과 사진 촬영을 한 후 팁을 요구했다는 혐의로 체포돼 논란이 일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1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필라델피아주에 거주하는 마이클 그랜트(28)는 지난 14일, 센터시티 공원에 있는 한 스케이트장에 나타나 유명세 덕분에 공짜로 스케이트를 즐겼다. 그는 이후 몰려든 팬들과 사진 촬영을 했고 이 광경을 지켜보던 현지 경찰에 의해 그만 전격 체포되고 말았다. 현지 경찰은 마이클이 사진 촬영을 한 사람들에게 팁을 요구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마이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SNS)’에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자신은 무료로 사진 촬영을 해 주었으며 “팁을 주는 것은 자유”라고 말했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마이클은 지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마약, 절도, 폭행 등 숱한 범행 기록을 가지고 있었지만, 지난해 예수를 영접해 완전히 치료되어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후 그는 긴 머리와 함께 예수 차림의 복장으로 도심 중심가에서 성경을 낭독하거나 세례식을 거행하는 등으로 일반 시민들의 인기를 얻어 ‘필라델피아 예수(Philly Jesus)’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마이클은 “경찰이 자신을 일반 마약 중독자로 인식해 체포한 뒤 얼토당토않은 죄목을 뒤집어씌우고 있다”며 “끝까지 싸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클의 변호사도 “그는 매우 좋은 젊은이이며 단지 헌법적 권리인 표현의 자유를 행사했을 뿐”이라며 적극적으로 두둔했다. 팁 요구 혐의로 기소된 마이클의 첫 재판은 다음 달 3일 열릴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예수 복장으로 행세하다 체포된 마이클 모습(유튜브, 인스타그램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gmail.com
  • ‘한류’ 소프트파워 날개 달았다

    ‘한류’ 소프트파워 날개 달았다

    지난 10일 오후 중국 상하이 푸둥지구의 한복판인 정다(正大)광장의 복합상영관. 개봉 중인 영화 5편은 ‘루시’를 제외하면 모두 중국 영화였다. 이 가운데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가난한 천재 화가 역할로 출연하는 영화 ‘루수룽옌’(水紅顔·덧없는 청춘)이 눈에 띄었다. 전형적인 멜로영화다. 중국에서도 ‘광군제’(光棍節)라고 부르는 ‘막대과자의 날’을 앞두고 개봉했다. 주로 20대 전후의 젊은 여성들이 주 관객층을 이뤘다. 영화를 보고 나온 리쉐쉐(李雪雪·21)는 “평소 좋아하던 정지훈이 나오는 영화라 벼르다가 지난주 중간고사를 마치고 바로 왔다”면서 “영화도 재미있었지만 오랜만에 정지훈을 볼 수 있어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정지훈으로서는 군 전역 등 이후 오랜만의 활동 재개다. 3년 만에 돌아온 그의 선택은 중국 영화였다. ●합작형태로 문화공연장 설립 가능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타결된 첫날 상하이 극장가의 풍경은 함의하는 바가 컸다. 지금까지의 중국 문화산업이 대외 개방에 소극적이었다는 사실과 함께,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프트파워로서 중국 내 한류의 존재감 및 미래 시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하다는 사실을 단적으로 보여줬다. 당장 한·중 FTA에서 가장 큰 수혜를 볼 부문은 문화서비스사업일 가능성이 높다. 중외합자 또는 중외합작 기업 형태로 문화공연장 경영이 가능할 뿐 아니라 티켓 판매, 무대 장비 등의 공연중개업도 할 수 있게 된다. 합자기업은 49%로 투자 비율이 제한되고 경영권은 중국 측이 갖게 된다. 반면 합작기업은 투자 금액과 별개로 상호 계약에 의해 권리와 의무를 구체적으로 명시하게 된다. 자본 투자 대신 문화 콘텐츠 또는 전문 인력을 가지고 중국 측과 회사를 운영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예컨대 지금까지는 한국의 아이돌 가수가 중국 공연을 하려면 중국 현지 에이전시를 통해서만 계약, 공연장 섭외, 티켓 판매 등의 전 과정이 진행됐다. 가끔씩 계약 사기 피해를 호소하는 사례가 나왔던 배경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한국 기업이 직접 투자한 회사 또는 한국 직원들이 직접 모든 관련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업무 불확실성이 줄어들고 효율성이 높아질 수 있다. ●中에 ‘김연아 스케이트장’ 생길 수도 이를 반영하듯 지난 11일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즉각 7.47% 올랐다.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연예기획사들의 주가도 껑충 뛰었다. 가장 뜨거운 한류 스타인 김수현의 소속사인 키이스트의 주가도 3.77% 올랐다. 이뿐 아니다. 영상콘텐츠 제작사인 초록뱀의 주가는 14.75%로 가격 제한 폭 천장을 쳤다. SM C&C가 8.32%, CJ E&M과 CJ CGV도 각각 7.27%, 2.27% 올랐다. 또한 중국 현지 스포츠 이벤트업도 할 수 있게 된다. 일반 기업의 스포츠 마케팅을 대행하는 업무나 스포츠 시장조사,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 발굴 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스케이트장, 스키장, 수영장, 볼링장 등의 체육시설 운영에는 100% 한국 기업의 진출이 가능해진다. 베이징에 ‘박태환 수영장’ 또는 ‘김연아 스케이트장’ 등이 세워질 수도 있다는 얘기다. 다만 골프장은 중국 정부의 골프장 건설 금지 정책으로 미개방됐고 이(e)스포츠 관련 산업도 중국 내부의 산업진흥정책으로 개방되지 않았다. 한국 여행사가 중국으로 진출해 중국인 관광객을 모집하는 업무도 허용된다. 국내 1개 여행사에 아웃바운드 업무(중국인 대상 해외여행 업무)를 허용하도록 했다. 현재 중국은 미국, 일본, 독일 등 3개국의 각각 1개 여행사에 한해 아웃바운드 업무를 허용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공개 입찰을 통해 1개 여행사를 결정할지, 아니면 한국 여행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여행사를 운영할지 세부적인 방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아 추가 협의를 진행해야 한다. 이 밖에 저작권 분야에서는 방송 콘텐츠의 보호 기간을 기존 20년에서 50년으로 연장했다. 한국 방송 콘텐츠의 실질적인 권리 증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9월 발효한 한·중영화제작공동협정의 내용도 FTA에 반영했다. ●모호한 부분 많아 장밋빛 전망 일러 하지만 장밋빛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니다. 여전히 모호하고 불확실한 부분이 많아 관망하겠다는 분위기도 팽배하다. 박민선 CJ E&M 공연투자제작부장은 “영화에 비해 공연은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지 않아 당장 어떤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하기는 어렵다”면서 “이미 상하이 자유무역지구에서는 FTA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외국 자본을 개방해 한국의 공연기획사들이 상하이에 가서 공연을 하고, CJ E&M도 상하이에 현지 회사를 설립한 상태”라고 말했다. KBS 관계자 역시 “한·중 FTA에 적용되는 방송의 범주가 어디까지인지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다”면서 “한국 프로그램의 방송 수출에도 여러 가지 유형이 있기 때문에 한·중 FTA가 어떤 영향을 가져올지 예상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재원 문화체육관광부 문화통상팀장은 “문화서비스 및 지적재산권 분야와 관련해서는 대략 큰 틀만 잡힌 상태이고, 연말까지 협상을 계속해야 한다”면서 “합작기업의 방식, 여행업 진출, TV 드라마와 방송용 애니메이션 공동 제작 권고 근거 규정 등 세부 사항에서 별도로 협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하이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한·중 FTA 타결] 中 엔터테인먼트 시장 전면 개방… 음악·방송 저작권 명문화

    한국이 중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활짝 열었다. 홍콩, 타이완 등 중화권을 제외하면 중국이 자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전면 개방한 나라는 한국이 처음이다. 기존에도 문호는 열려 있었지만 이를 법과 제도로 명확하게 보장했다는 데 이번 협정의 의미가 있다. 정부는 이번 협정으로 한국 업체가 앞으로 합작법인 형태로 중국에 공연장을 설립하거나 공연을 중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한국기업이 중국 내 기업의 지분을 49%까지 보유할 수 있고, 스포츠 프로모션이나 이벤트는 물론 스케이트장과 볼링장 등 스포츠 시설 영업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이번 협정은 음악, 방송 사업자의 저작권과 저작인접권 등을 명문화하는 등 중국 내 우리 콘텐츠를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구체적으로 양국은 지적재산권에 대한 의무를 상세히 규정하고, 관련 판결과 법령 등을 서로 공개하기로 했다. 또 양국은 가수 등 공연 실연자·음반제작자의 보상청구권, 저작권, 저작인접권의 기술보호조치 등을 명문화했다. 특히 중국 내 영화 상영 시 불법 배포를 목적으로 한 무단 촬영에 대한 형사처벌 규정도 확보했다. 방송 보호기간은 20년에서 50년으로 연장했다. 관광 분야도 개방됐다. 양국은 미국·일본·독일 등 3국에 제한적으로 허용했던 중국인 해외여행 업무에 한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중국의 통상협정과 비교해 볼 때 이번 한·중 FTA 문화서비스 개방 수준은 홍콩과 타이완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연아 없는 피겨 200점도 없다

    연아 없는 피겨 200점도 없다

    ‘여왕’ 김연아(24)가 은퇴한 올 시즌 여자 피겨스케이팅에서 ‘꿈의 점수’ 200점이 사라졌다. 지난 8일 중국 상하이에서 끝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 ‘렉서스 컵 오브 차이나’에서 여자 싱글 우승은 쇼트프로그램(67.99점)과 프리스케이팅(128.61점) 합계 196.60점을 받은 엘리자베타 툭타미셰바(러시아)가 차지했다. 올 시즌 열린 세 차례 그랑프리는 모두 190점대 선수들이 우승컵을 들었다. 지난달 말 미국 시카고에서 펼쳐진 1차 대회(힐튼 H어너스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는 옐레나 라디오노바(러시아)가 195.47점, 이달 초 캐나다 켈로나에서 진행된 2차 대회(스케이트 캐나다)에서는 안나 포고릴라야(러시아)가 191.81점으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지난 2월 소치동계올림픽에서 200점 이상이 무려 5명이나 배출된 것과 비교된다. 피겨 선수로는 노장인 스물일곱 살의 코스트너는 휴식을 취하며 올 시즌 그랑프리에 나서지 않고 있다. 역시 1~3차 대회에 결장한 소트니코바는 오는 14~16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4차 대회(로스텔콤컵)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9일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갑작스럽게 불참을 선언했다. 골드는 1차 대회에 나섰으나 소치 때보다 한참 못 미친 179.38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리프니츠카야도 3차 대회에서 올 시즌 처음 모습을 드러냈으나 프리에서 잇단 실수를 범하며 173.57점(2위)에 그쳤다. 2012년 12월 2년간의 공백을 딛고 복귀한 김연아는 이후 출전한 네 차례 국제대회에서 모두 200점 이상을 득점하며 ‘여왕’의 위용을 과시했다. 김연아의 ‘후광효과’로 인해 지난 시즌 여자 피겨는 점수 인플레이션 현상이 일어났고 200점대가 무더기로 양산됐다. 그러나 김연아가 빙판을 떠나면서 200점은 다시 ‘꿈의 점수’가 됐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빙속 레전드’ 이규혁, 스피드스케이팅 해설자 데뷔

    ‘빙속 레전드’ 이규혁, 스피드스케이팅 해설자 데뷔

    ‘스피드 스케이팅의 전설’ 이규혁(36)이 중계석 마이크를 잡는다. 이규혁은 오는 14일 부터(이하 한국시간) SBS스포츠에서 생중계 되는 2014 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을 시작으로, SBS와 SBS스포츠의 해설위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약 23년 간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빙상 대표팀 맏형 역할을 톡톡히 해 왔던 이규혁은, 은퇴 후 중계석에서 후배들의 활약상을 전달하게 됐다. 제작진은 1994년 릴레함메르를 시작으로 총 6회 연속 올림픽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이규혁이,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예리하면서도 애정 어린 해설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규혁은 은퇴 후에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재치 있고 노련한 입담을 뽐내며 방송인으로서의 자질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규혁은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 좋은 해설가로서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 하지만 여러모로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고, 스케이트를 통해 받은 사랑을 많은 이들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기존에 해설을 했던 선배들에게 다양한 조언을 듣고 공부해서 알차고 전문적인 시각의 해설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규혁의 소속사 브리온컴퍼니(임우택 대표이사) 측은 “이규혁이 제일 자신 있어 하는 해설 포인트는 현장에서 오랜 시간 후배들을 가까이 지켜본 것이다. 선수들의 목소리, 표정, 눈빛만 봐도 당일 컨디션을 예상할 수 있을 정도다. 워낙 막역하게 지내온 터라 후배들의 동작 하나 하나, 심리상태 등을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풀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정상급 세계 선수들의 다양한 정보에 능통한 것 역시 이규혁의 장점이다. 이규혁은 30년 간의 선수 생활 동안 스케이트 강국들의 빠른 기술 진화와 선수들의 세대교체 변화 등을 직접 피부로 느끼고 체험한 바 있다. 이규혁과 세계 정상을 앞다투던 동료들은 현재 코치 또는 감독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빙상 대표 출신 부모님의 피를 이어 받아 4세부터 스케이트화를 신은 이규혁은, 13세 때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국제대회에서 약 30개의 메달을 목에 걸고, 두 차례나 세계신기록을 경신한 그는 스피드 스케이팅의 역사를 대변하는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무대를 끝으로 현역 은퇴를 결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두 손으로 스케이트보드를…장애 이긴 7살 소녀

    두 손으로 스케이트보드를…장애 이긴 7살 소녀

    선천적 장애로 다리가 절단된 아픔을 스케이트보드로 극복한 7살 소녀의 이야기가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영국 지역 일간지 버밍엄 메일(Birmingham Mail)은 선천적 희귀질환으로 두 발이 절단되는 고통을 겪었지만 이를 스케이트보드를 통해 멋지게 극복한 7살 소녀 로지 데이비스의 사연을 30일(현지시간) 소개했다. 꾸밈없이 맑은 미소로 주변사람들에게 행복한 기운을 불어넣어주는 7살 소녀 데이비스의 취미는 스케이트보드다. 보통 스케이트보드는 남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포츠용품으로 여자 아이가 즐기기엔 다소 과격한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들지만 데이비스의 경우는 더욱 특별하다. 데이비스는 두 다리 대신 두 손으로 멋지게 스케이트보드 묘기를 해내기 때문이다. 데이비스는 ‘척추 발육 부전(Spinal Segmental Dysgenesis)’이라는 선천적 희귀질환으로 제대로 자라지 못한 두 다리가 서로 꼬인 상태로 태어났다. 이는 보통 임신 중 발생하는 보기 드문 발달기형으로 다리 뿐 만 아니라 신장을 비롯한 주요 장기까지 꼬여지는 질환이다. 문제는 데이비스가 점점 자라나면서 하반신의 꼬임이 더욱 심해지기 시작했고 내부 주요 장기가 분쇄되는 위험한 상황까지 도달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데이비스는 목숨을 구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다섯 살 때 13시간이 넘는 대수술로 두 다리를 절단할 수밖에 없었다. 로지의 수술사례는 세계에서 3번째에 불과할 정도로 해당 질환은 희귀병이다. 모든 이들은 데이비스가 평생을 휠체어나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살기 힘들 것이라 예상했다. 하지만 데이비스는 이 모든 편견을 무너뜨리고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섰다. 강인한 상반신 힘을 이용해 스케이트보드를 타기 시작한 것이다. 데이비스는 본인의 손, 팔 힘이 남다르다는 것을 안 뒤, 두 발로도 타기 힘든 스케이트보드를 두 손으로 자유자재로 다루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엉덩이 힘까지 이용해 스케이트보드만의 특별한 트릭도 멋지게 구사해낸다. 이제 데이비스는 두 손을 이용해 배구, 축구까지 즐기며 또래와 똑같은 운동생활을 즐길 정도로 성장했다. 여기에는 어떤 고난과 역경에도 기죽지 않고 미소를 잃지 않는 데이비스만의 긍정적인 삶의 태도가 큰 힘을 발휘했다. 누구보다 감격스러운 것은 데이비스의 엄마 맨디 콜렛(47)이다. 그녀는 “나를 비롯해 모두가 갓 태어난 데이비스의 상태를 확인했을 때, 평생 누군가의 등 뒤에 업혀 지낼 것이라고 예상했었다”며 “하지만 데이비스는 모두의 예상을 멋지게 뒤엎고 그녀만의 인생을 개척하고 있다. 너무나도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데이비스가 자랑스러운 건 그녀의 수술을 담당했던 의사도 마찬가지다. 데이비스의 절단수술을 담당했던 외과의 데이비드 마크스는 “데이비스는 해당질환을 가진 세계에서 3번째 사례로 무척 희귀한 경우였다. 그만큼 수술과정이 복잡하고 위험했다”며 “하지만 데이비스는 언제나 밝고 긍정적인 자세로 모든 고난을 이겨냈다. 그녀의 미래가 행복하게 펼쳐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하프타임] 박승희, 3개월 만에 빙속 태극마크

    소치겨울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 박승희(22·화성시청)가 30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49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1000m에서 2위(1분21초16)에 올라 2014~15시즌 국제대회에 국가대표로 나서게 됐다.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지 석 달도 되지 않아 태극마크의 꿈을 이룬 박승희는 “아직 배울 것이 많은데 걱정이 커졌다”고 소감을 털어놓았다.
  • 두 손으로 타는 스케이트보드…7살 소녀 감동 사연

    두 손으로 타는 스케이트보드…7살 소녀 감동 사연

    선천적 장애로 다리가 절단된 아픔을 스케이트보드로 극복한 7살 소녀의 이야기가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영국 지역 일간지 버밍엄 메일(Birmingham Mail)은 선천적 희귀질환으로 두 발이 절단되는 고통을 겪었지만 이를 스케이트보드를 통해 멋지게 극복한 7살 소녀 로지 데이비스의 사연을 30일(현지시간) 소개했다. 꾸밈없이 맑은 미소로 주변사람들에게 행복한 기운을 불어넣어주는 7살 소녀 데이비스의 취미는 스케이트보드다. 보통 스케이트보드는 남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포츠용품으로 여자 아이가 즐기기엔 다소 과격한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들지만 데이비스의 경우는 더욱 특별하다. 데이비스는 두 다리 대신 두 손으로 멋지게 스케이트보드 묘기를 해내기 때문이다. 데이비스는 ‘척추 발육 부전(Spinal Segmental Dysgenesis)’이라는 선천적 희귀질환으로 제대로 자라지 못한 두 다리가 서로 꼬인 상태로 태어났다. 이는 보통 임신 중 발생하는 보기 드문 발달기형으로 다리 뿐 만 아니라 신장을 비롯한 주요 장기까지 꼬여지는 질환이다. 문제는 데이비스가 점점 자라나면서 하반신의 꼬임이 더욱 심해지기 시작했고 내부 주요 장기가 분쇄되는 위험한 상황까지 도달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데이비스는 목숨을 구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다섯 살 때 13시간이 넘는 대수술로 두 다리를 절단할 수밖에 없었다. 로지의 수술사례는 세계에서 3번째에 불과할 정도로 해당 질환은 희귀병이다. 모든 이들은 데이비스가 평생을 휠체어나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살기 힘들 것이라 예상했다. 하지만 데이비스는 이 모든 편견을 무너뜨리고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섰다. 강인한 상반신 힘을 이용해 스케이트보드를 타기 시작한 것이다. 데이비스는 본인의 손, 팔 힘이 남다르다는 것을 안 뒤, 두 발로도 타기 힘든 스케이트보드를 두 손으로 자유자재로 다루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엉덩이 힘까지 이용해 스케이트보드만의 특별한 트릭도 멋지게 구사해낸다. 이제 데이비스는 두 손을 이용해 배구, 축구까지 즐기며 또래와 똑같은 운동생활을 즐길 정도로 성장했다. 여기에는 어떤 고난과 역경에도 기죽지 않고 미소를 잃지 않는 데이비스만의 긍정적인 삶의 태도가 큰 힘을 발휘했다. 누구보다 감격스러운 것은 데이비스의 엄마 맨디 콜렛(47)이다. 그녀는 “나를 비롯해 모두가 갓 태어난 데이비스의 상태를 확인했을 때, 평생 누군가의 등 뒤에 업혀 지낼 것이라고 예상했었다”며 “하지만 데이비스는 모두의 예상을 멋지게 뒤엎고 그녀만의 인생을 개척하고 있다. 너무나도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데이비스가 자랑스러운 건 그녀의 수술을 담당했던 의사도 마찬가지다. 데이비스의 절단수술을 담당했던 외과의 데이비드 마크스는 “데이비스는 해당질환을 가진 세계에서 3번째 사례로 무척 희귀한 경우였다. 그만큼 수술과정이 복잡하고 위험했다”며 “하지만 데이비스는 언제나 밝고 긍정적인 자세로 모든 고난을 이겨냈다. 그녀의 미래가 행복하게 펼쳐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의족 달고 스케이트보드 묘기 펼치는 장애 남성 화제

    의족 달고 스케이트보드 묘기 펼치는 장애 남성 화제

    의족을 착용하고 스케이트보드 묘기를 펼치는 장애 스케이터의 모습에 누리꾼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프랑스 로렌 주(州) 에피날의 스케이트 보더 클레망 잔니니의 영상을 소개했다. 잔니니는 태어날 때부터 오른쪽 다리가 없었지만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것을 워낙 좋아해 의족을 차고 스케이트보드를 즐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보면, 다리 하나가 없는 클레망 잔니니가 의족을 착용한 채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있다. 잔니니는 보드를 타면서 장애물에 수없이 넘어지며 구르기도 하지만 도전을 포기하지 않는다. 잠시 후 잔니니는 의족을 보드 위에 올려놓고 뒷발로 지면을 차며 기본주행기술인 푸쉬 오프(Push off)와 함께 점프한 후 보드를 회전시키는 샤빗(Shove-it) 기술 등을 선보인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멋있다”, “다리 두 개 가진 나보다 잘 타네”, “존경합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열정과 도전 정신에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사진·영상=Fabian Doerig/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차유람 열애 소식에 이규혁 울었다? 모태솔로 시절 티팬티 인증샷 ‘표정이..’

    차유람 열애 소식에 이규혁 울었다? 모태솔로 시절 티팬티 인증샷 ‘표정이..’

    ‘예체능 이규혁 차유람 열애’ 스케이트 선수 이규혁이 당구선수 차유람의 열애 소식에 씁쓸함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강호동은 “모태솔로 차유람이 드디어 연애를 시작했다”고 차유람 열애 소식을 전했다. 이에 성시경은 “형이 결혼식 사회 보실 거죠? 제가 축가 할게요”라며 이규혁에게 말을 걸었다. 하지만 이규혁은 “나 슬퍼. 나한테 먼저 얘기해줄 수도 있잖아”라고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이규혁의 말에 정형돈은 “이규혁이 술 마시고 전화해 차유람의 이름을 불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유람 열애 소식에 차유람의 속옷선물 인증샷도 화제다. 차유람은 과거 디시인사이드 팬 페이지에 팬이 보낸 선물이라며 속옷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차유람은 “어제 당구 연습장 입구에서 어떤 분이 주고 가셨는데 보기에도 민망한 선물이 10장이나.. 실컷 구경은 잘했네요. 저 이런 거 입을 일도 없고 민망해서 못 입어요. 자랑할 몸매도 아니에요”라는 글과 함께 인증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유람은 팬으로부터 받은 속옷을 들고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차유람 열애, 이규혁 슬프겠지”, “예체능 이규혁과 같은 마음, 차유람 열애 안 돼”, “예체능 차유람 때문에 봤는데 열애한다니 이제 안 본다”, “차유람 열애, 티팬티 인증샷 생각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규혁, 차유람에 아쉬움토로.. 왜?

    이규혁, 차유람에 아쉬움토로.. 왜?

    스피드스케이트 선수 이규혁이 당구선수 차유람에게 아쉬운 마음을 토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멤버들은 차유람의 열애소식을 알리며 축하했다. MC 강호동이 “모태솔로 차유람양이 드디어 연애를 시작했다”며 운을 떼자, 이규혁은 “나 진짜 슬프다. 먼저 얘기해줄 수도 있는 것 아니냐”며 차유람에게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멤버 정형돈은 “이규혁이 술 마시고 전화가 왔다”며 “‘유람아’라고 외쳤다”고 폭로해 이규혁을 당황케 했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