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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에 국제규격 빙상장 건립

    빙상 스포츠의 불모지인 제주에 사계절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국제규격의 빙상장(아이스링크)이 들어선다. 제주도는 ㈜제주국제아이스링크장이 제주시 도평동 143 일대 부지 2만 221㎡에 가로 60m, 세로 30m의 빙상장을 갖춘 전체 면적 1만 121㎡의 아이스링크를 만들겠다며 낸 관광객이용시설업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제주국제아이스링크장은 올해부터 2011년 1월까지 530억원을 들여 완공돼 정규 스케이트 교실과 빙상동호회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외 유명 피겨선수와 러시아 볼쇼이발레단 공연, 쇼트트랙 경기 등을 유치해 빙상 스포츠를 활성화하고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광화문광장엔 스케이트장·스노보드대회·인기 드라마 촬영만…홍보행사 몸살 역사성이 없다?

    광화문광장엔 스케이트장·스노보드대회·인기 드라마 촬영만…홍보행사 몸살 역사성이 없다?

    6일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뒤편에 거대한 철제 구조물을 세우는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높이 34m, 길이 100m의 구조물로 광화문을 완전히 가렸다. 이 구조물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이곳에서 열리는 스노보드 월드컵 빅에어 대회에 사용될 임시 램프다. 서울시는 전 세계 유명 스노보드 선수들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를 겨울 축제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철제 구조물 앞에서는 스케이트장 조성 공사가 한창이다. 지난 8월 개장 이후 지난달까지 광장 뒤편을 장식했던 플라워 카펫을 걷어내고 스케이트장을 만드는 공사다. 스케이트장은 지난해까지 서울광장에 설치됐으나 올해 이곳으로 옮겨온다. 하지만 자동차들이 달리는 도로 가운데 위치하게 돼 이용객들이 불안해할 수 있다. 스케이트장은 오는 11일 문을 열어 내년 2월15일까지 운영된다. 광화문광장이 갖가지 행사로 몸살을 앓고 있다. 조선왕조 600년의 역사성 회복이라는 당초 설립취지를 무색하게 하는 각종 이벤트가 열리면서 광장의 주인이 되어야 할 시민들은 정작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 지난달의 경우 한달 내내 행사가 진행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행사도 대부분 서울시나 정부주최 행사였다. 2~5일 한국방송광고공사 주최로 ‘대한민국공익광고제’를 시작으로 6~8일 한국방송(KBS) 주최 ‘2009년 북 쇼’, 13일 행정안전부 주최 ‘고마운 사람에게 내복 보내기’, 24일 농협 주최 ‘2009 김장 사랑나눔’ 행사, 19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지식경제부 후원 ‘2009 한국색채대상 수상작 전시회’ 등이 잇따라 열렸다. 특히 지난달 29일에는 최근 절찬리에 상영 중인 TV드라마 ‘아이리스’의 촬영을 위해 5개 차로를 무려 12시간이나 통제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이날 정오 세종문화회관에서 결혼식을 올리던 신랑·신부는 물론 하객들이 총소리에 놀라 혼비백산하는 해프닝까지 있었다. 양가 혼주들의 항의로 촬영이 한 시간가량 중단되기도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심장부인 광화문광장을 세계적인 명소로 알리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유치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시는 스노보드 점프대회도 시민 참여를 극대화하기 위해 광화문광장을 경기장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보기만 해도 아슬아슬한 스노보드 점프대회를 굳이 자동차들이 질주하는 도심 한복판에서 열어야 하느냐에 대해서는 논란이 분분하다. 프랑스 파리 에펠탑에서 소규모 이벤트 대회로 열린 적은 있지만 광화문광장처럼 도심 한복판에서 열린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서울시가 시민들의 최소한의 권리인 1인 시위조차 불허하면서 정부와 시를 홍보하는 행사에 대해선 지나치게 관대하다.”면서 “광화문광장은 시민을 위한 공간이라기보다는 정부와 서울시를 위한 홍보 무대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연아, 밴쿠버도 부탁해

    “만족스러운 경기는 아니었지만 그랑프리 시리즈를 잘 마무리해 기분이 좋아요.”‘피겨퀸’ 김연아(19·고려대)가 2009~10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퀸’의 자리에 오르며 홀가분한 마음으로 밴쿠버올림픽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김연아는 5일 일본 도쿄 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23.22점을 획득, 총점 188.86점으로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트리플 플립 실패에 석연찮은 판정까지 겹쳐 안도 미키(일본·66.20점)에 이은 2위(65.64점)에 머물렀던 김연아는 압박감을 털어낸 안정적인 연기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도(185.94점)와 스즈키 아키코(일본·174점)가 뒤를 이었다. 김연아는 2006~07시즌 그랑프리 4차 대회부터 이어온 그랑프리 8개 대회 연속 우승은 물론, 올해 출전한 다섯개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올 2월 4대륙선수권부터 3월 세계선수권, 그랑프리 시리즈 1·5차 대회와 파이널까지 석권한 것. 지난해 아사다 마오(일본)에 내줬던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을 가져와 2006,2007년에 이은 사상 세 번째 우승도 차지했다. 1995년 시작된 ‘왕중왕전’인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3회 이상 우승한 선수는 ‘러시아의 피겨여제’ 이리나 슬루츠카야(30·4회 우승)와 김연아 뿐이다. 김연아는 이날 프리스케이팅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모두 연결 점프가 흔들리는 바람에 점수를 잃었지만, 나머지 연기에서 침착하게 가산점을 벌어들였다.김연아는 “오전 드레스 리허설에서 트리플 러츠 연습을 하다 양쪽 스케이트 날끼리 부딪혔다. 왼쪽 스케이트 안쪽 날이 납작해져 수리를 했지만 완벽한 상태가 아니었다.”는 뒷얘기도 털어놓았다. 홈 견제와 판정시비는 골칫거리로 남았다. 첫날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는 ‘필살기’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10점)가 억울한 판정을 받았다. 5일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착지 때 손을 짚는 등 세 차례 점프가 흔들린 안도가 5.84점의 가산점을 챙긴 반면 김연아는 4.72점에 그쳤다. 김연아는 7일 캐나다로 돌아가 본격적인 올림픽 담금질에 들어간다.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성남 신청사 주차장에 야외스케이트장

    호화청사로 물의를 빚은 경기 성남시 새청사(중원구 여수동)에 야외스케이트장이 개장된다.성남시는 청사 주차장 서편부지에 야외스케이트장을 조성, 12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야외스케이트장은 3329㎡(폭 40m, 연장 81.2m)규모로 한번에 300여명의 시민이 이용할 수 있다. 개장 날 쇼트트랙 시범활주, 피겨스케이트 시범공연 등이 열리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주 2회 스케이트 교실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12일 이후 성남시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www.sim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스케이트와 안전모 등 대여료를 포함해 1000원이다.신청사 내 야외스케이트장은 지상 479면, 지하 635면 등 총 1114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시민 편의를 돕게 된다. 신청사 야외스케이트장에서 차량으로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성남종합운동장(수정구 성남동 소재)에서는 총 4000㎡규모의 눈썰매장도 운영한다. 성인용, 어린이용 각각 1개 코스를 갖추고 있다. 눈썰매장은 영하 4도 이하가 되면 인공눈을 만들 수 있어 눈이 없어도 이용 가능하다. 입장료는 1000원이다.야외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 두 곳 모두 내년 2월21일까지 운영하며, 휴일없이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가족과 함께 겨울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야외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을 개장·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멕시코, 세계 최대 크리스마스 트리 세운다

    멕시코, 세계 최대 크리스마스 트리 세운다

    멕시코가 올해 마지막 기네스기록에 도전한다. 이번엔 세계 최대 크리스마스 트리다. 멕시코시티가 세계 최대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우겠다면서 기네스기록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멕시코시티의 중심부 아베뉴 레포르마에서 이미 공사가 시작된 초대형 크리마스 트리의 높이는 무려 112m. 멕시코 언론은 “소나무를 꽂을 베이스가 될 철조 구조물이 이미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면서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크리스마스 트리 세계 최대 기네스기록을 갖고 있는 건 브라질의 리우 데 자네이루다. 리우 데 자네이루는 13년 전 로드리고 데 프레이타스 호수에 플로팅 베이스를 설치하고 85m 짜리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워 이 부문 기네스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멕시코시티 당국은 24일(현지시간) “역대 세계 최대 규모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될 것”이라면서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가 갖고 있는 현 기록를 깰 것”이라고 밝혔다. 트리는 다음달 5일까지 완성돼 화려하게 불이 켜진다. 멕시코시티는 올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매직 크리스마스’ 행사를 기획, 성대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도 이 행사의 일환이다. 36일간 계속되는 행사기간 중 멕시코시티에선 2개의 대형 스케이트장을 설치되고 전설의 테너 플래시도 도밍고 초청공연 등을 개최한다. 앞서 2008년 겨울 멕시코시티는 3만2000㎡ 규모의 세계 최대 야외 스케이트장을 설치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멕시코시티는 이번 행사기간 중 최소한 300만 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7억6000만 달러의 행사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리 1위 플랫 “김연아를 정말 우러러본다”

    프리 1위 플랫 “김연아를 정말 우러러본다”

    “김연아와 경쟁, 그 자체로 영광” 2009~2010 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 2위를 차지한 레이첼 플랫(17·미국)의 ‘김연아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경기 전후 인터뷰에서 김연아를 ‘롤모델’로 꼽으며 자신과 비교하는 것 조차 거부한 플랫은 피겨스케이팅 전문 사이트 ‘골든 스케이트’와 한 인터뷰에서 “세계 최고 선수와 경쟁한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며 다시 한번 김연아를 치켜세웠다. 플랫은 이번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완벽한 클린 연기를 펼치며 김연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쇼트 프로그램에서 김연아에게 크게 못 미친 것이 아쉬울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그는 이 결과에 “불행히도 김연아는 최고의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나는 경기가 잘 풀렸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며 “누구나 좋을 때와 나쁠 때가 있다.”는 말로 오히려 김연아를 옹호했다. 플랫은 “개인적으로, 정말 김연아를 우러러본다.”(Personally, I am in complete awe of Yu-Na)면서 “그는 엄청난 선수다. 뛰어난 재능을 갖고도 무서울 정도로 노력한다.”고 존경을 표했다. 플랫은 이번 대회에서 김연아와 처음 같이 연습한 경험을 “처음엔 기가 죽었다.”고 설명해 ‘여왕’의 위상을 짐작케 했다. 또 “많은 관심에서 오는 부담감을 이기고 자신의 연기를 완벽하게 해내는 모습에 박수가 절로 나왔다.”면서 “환상적인 선수”라고 찬사를 보냈다. 이보다 앞서 플랫은 경기 후 가진 다른 인터뷰들에서도 “김연아와 비교할 수는 없다.”는 말로 ‘넘기 힘든 벽’을 인정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진=레이첼플랫 홈페이지(rachaelflatt.net)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연아 “자신감과 체력 너무 안 좋았어요”

    “자신감도 떨어졌고 컨디션도 안 좋았다. 좋은 경험이었다.”김연아(19·고려대)는 16일 막을 내린 피겨 그랑프리 5차대회에서 점프 실수에도 불구하고 예상대로(?) 챔피언에 올랐다. 하지만 ‘금메달은 당연하다.’는 주변의 기대가 열아홉 김연아에겐 큰 짐이 됐다.김연아는 “1차대회 성적이 너무 좋아 점수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고 ‘최고점을 유지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도 됐다.”면서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신기록을 세우다보니 팬들의 기대가 더 커져 부담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쇼트프로그램이 끝나고 피곤했다. 체력적으로 부족했다.”면서 “프리스케이팅을 하는데 아침부터 몸이 무거워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았다.”며 컨디션 난조도 털어놨다.레이철 플랫(미국)의 연기가 끝나고 마지막 순서로 링크에 들어선 김연아는 몸을 풀며 은반을 돌다가 스케이트 부츠끈을 다시 묶으며 굳은 표정을 지었다. 그는 “끈이 좀 헐렁하게 묶여 있었다. 아마도 긴장을 많이 해서 그런 세세한 일들에 신경을 썼던 것 같다. 그런 이유들이 모여 연기 집중력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또 “첫 번째 점프부터 흔들렸는데 마무리를 잘하려고 했지만 잘 안 됐다. 1차대회 때보다 자신감과 컨디션이 떨어져 있었다.”면서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인 만큼 좋은 경험이 됐다.”고 평가했다.김연아는 “항상 원하는 것을 모두 이룰 수는 없다. ‘무결점 연기’는 연습에서도 쉽지 않다.”면서 “올림픽 시즌이라 주변의 기대 때문에 힘들 때도 있지만 연습만 완벽하게 하면 된다. 완벽한 연습이 점수와 우승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의젓하게 답했다.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2위 플랫 “김연아 수준엔 비교도 못해”

    2위 플랫 “김연아 수준엔 비교도 못해”

    2009-2010 ISU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 김연아와 함께 시상대에 오른 선수들이 부담감을 이겨내고 우승을 차지한 김연아에게 박수를 보냈다. 그가 느낀 심적 부담에 공감하는 모습이다. 김연아는 16일(한국시간)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 여자 싱글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프리 스케이팅에서 평소보다 많은 실수를 범했지만 쇼트 프로그램에서 세운 세계신기록에 힘입어 여왕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이번 대회 프리 스케이팅에서 완벽한 클린 연기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2위에 오른 레이첼 플랫(미국)은 ‘시카고 트리뷴’이 인용한 인터뷰에서 “(내 연기를) 김연아의 수준과 비교하기는 어렵다.”면서 경쟁을 펼친 김연아를 치켜세웠다. 이어 “그는 이미 상상할 수 없이 높은 기준을 제시했다. (이번 대회에선) 그도 어떤 때엔 흔들릴 수도 있다는 것을 봤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김연아의 프리 스케이팅 실수가 부담감 때문이라며 “그와 같은 주변의 기대를 견뎌내기란 매우 힘든 일이지만 김연아는 지금까지 위대한 기록을 세워왔다.”고 말했다. 플랫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도 “김연아를 우러러 본다. 그에게서 영감을 받는다.”며 김연아를 경쟁자보다는 롤모델로 여기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시카고 트리뷴은 이 기사에서 “한국 언론들은 매경기 김연아의 점수를 눈에 띄게 강조해왔다.”면서 김연아의 실수를 주변의 높은 기대 때문으로 분석했다. 3위인 줄리아 세베스티엔(헝가리)도 “모든 이들이 그에게 완벽함을 원한다. 그러나 선수에게 그건 어려운 일”이라고 김연아의 고충에 공감을 표했다. 한편 김연아는 이번 대회우승으로 2006~2007 시즌 그랑프리 4차대회 이후 그랑프리 시리즈 7개 대회 연속 우승을 이어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연아 뛸 때마다 역사가 된다

    김연아(19·고려대)가 또 새 역사를 썼다.세계 1위 김연아는 15일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의 ‘1980링크’에서 벌어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5차대회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76.28점으로 가뿐히 1위에 올랐다.지난 3월 세계선수권 때 자신이 세운 쇼트프로그램 최고점(76.12점)을 0.16점 끌어올린 세계신기록이자 2위 레이철 플랫(미국·58.80점)과 무려 17.48점 차이가 나는 압도적인 연기였다. 사실상 5차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의 우승을 확정지은 셈.세계선수권에서 쇼트프로그램(76.12점)과 총점(207.71점)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웠던 김연아는 올 시즌 그랑프리 1차대회 프리스케이팅(133.95점)과 총점(210.03점)에서 다시 역사를 바꿔 썼다. 그리고 이번 5차대회에서 다시 쇼트프로그램 세계최고점을 경신, ‘3개 대회 연속 세계신기록’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16일 프리스케이팅에서 133.76점 이상을 받는다면 또 총점 세계신기록.이날 12명의 선수들 중 마지막으로 무대에 선 김연아는 보석이 박힌 검은색 의상을 차려입고 본드걸로 변신, 2분 50여초간 ‘무아지경’의 연기를 선보였다. 첫 번째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10점)부터 특유의 스피드와 높이로 역대 최고인 2.20점의 가산점을 챙겼다. 최종리허설에서 성공률이 떨어져 마음을 졸였던 트리플 플립(기본점 5.5점)도 실전에서는 깔끔하게 뛰어 1.80점의 가산점을 보탰다.‘점프의 교과서’ 김연아는 레이백 스핀과 스파이럴 시퀀스까지 레벨 4 행진을 이어갔다. 더블악셀(기본점 3.5점)에서도 가산점 1.6점을 받았고 플라잉 싯스핀도 레벨4. 이어 경쾌한 발놀림으로 화려한 스텝을 이어갔지만 아쉽게 레벨 3를 받았고 마지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도 레벨 3에 머물렀다. ‘클린 연기’를 마친 김연아는 만족스러운 듯 두 손을 움켜쥐고 기쁨의 미소를 지었다.김연아가 이번 쇼트프로그램에서 받은 기술점수(TES)는 무려 44.00점. 1차대회에서 43.80점이었던 점수를 0.2점 끌어올렸다. 마지막 스핀 콤비네이션에서 레벨 3를 받아 0.5점을 손해봤지만 가산점(GOE)으로 채워 오히려 시니어 데뷔 후 가장 높은 기술점수를 받은 것. 총 9.60점의 가산점은 시니어 데뷔 후 최고였다. 김연아는 3개의 스핀요소 중 2개만 레벨 4를 받았다. 다음 대회에서 점수를 높일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둔 셈. 스텝과 스핀을 모두 레벨 4로 끌어올린다면 쇼트프로그램 최고점을 또 한번 경신할 수 있다는 뜻이다.김연아는 16일 프리스케이팅에서 그랑프리 시리즈 7개 대회 연속 우승과 네 시즌 연속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을 확정짓는다.한편 밴쿠버겨울올림픽 성화 봉송주자 1만 2000명 중 한 명으로 뽑힌 김연아는 새달 19일 캐나다 해밀턴 도심거리를 약 300m 달리며 올림픽 출전의 결의를 다진다. 오서 코치도 이틀 전인 17일 성화를 봉송한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스포츠 라운지] 밴쿠버올림픽 피겨 여자싱글 출전 곽민정

    [스포츠 라운지] 밴쿠버올림픽 피겨 여자싱글 출전 곽민정

    밴쿠버겨울올림픽 피겨 여자싱글에는 김연아(19·고려대)만 나간다? 아니다. 만 15살의 풋풋한 곽민정(군포수리고)도 밴쿠버행 티켓을 쥐었다. 지난 8일 태릉빙상장에서 막을 내린 남녀 피겨랭킹대회 여자싱글 1그룹(13세 이상)에서 총점 143.87점(쇼트 53.99점, 프리 89.88점)으로 1위를 차지한 덕분. 트리플 5종 점프(러츠·플립·살코·토·루프)를 뛰는 몇 안 되는 선수인 곽민정은 ‘제2의 김연아’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었다. ●김연아 어린시절과 판박이 10일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밤 10시가 훌쩍 넘은 시간이라 인적도 드문 링크엔 꼬마부터 소녀까지 열댓명이 피겨스케이팅 훈련에 한창이었다. 그 중 유난히 눈에 띄는 곽민정. 정갈하게 묶어 올린 머리부터 야리야리한 몸매, 또렷한 아이라인에 치아교정기까지 김연아의 어린시절과 판박이였다. 링크를 가로지르며 속도를 붙인 민정은 훌쩍 트리플 러츠를 뛰었다. 이어진 트리플 플립은 실패. 엉덩방아도 찧지만 주저앉을 새도 없이 씩씩하게 일어나 연습에 또 연습. 민정은 엄마한테 다가와 “내가 꼭 뛰고 만다.”라고 방글거리면서 다시 빙판을 갈랐다. 밤 12시가 넘어 끝난 훈련에도 피곤한 기색 없이 기다려준 엄마에게 살인미소(?)를 보낸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취미로 피겨를 시작했던 민정은 3년 뒤 본격 선수의 길로 들어섰고 그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지난해엔 주니어 그랑프리 3차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런 눈부신 발전은 끊임없는 노력 덕분. 깨어있는 시간은 오롯이 피겨를 위해 산다. “오전 8시반쯤 일어나고요, 눈뜨면 간단히 아침 먹고 바로 스케이트장으로 가서 한 3~4시간 타요. 그 다음에 점심 먹고 병원 가서 마사지나 물리치료 받고 저녁에 또 4시간 정도 타고요.” 41㎏이라 왜소해 보일 지경이지만 몸매관리를 위해 식단도 엄격하다. 그는 “몸이 가벼우면 무리도 안 가고 기술 습득도 빨라요.”라면서 “피겨가 스포츠지만 그래도 예술이잖아요. 똑같은 기술을 해도 이왕이면 예쁘고 날씬한 선수한테 마음이 가지 않을까요?”라고 말한다. 고기나 장어는 가끔씩 먹는 정도지만 몸을 위해 홍삼은 필수. ●올림픽 출전 꿈 이뤄 랭킹전 1위를 하고 방송 뉴스에 나오자 민정은 엄마를 붙잡고 “내 뉴스를 김범 오빠도 봤을까?”라고 물었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F4로 인기를 끈 김범에게 민정은 푹 빠져 있다. 은반 위에선 한없이 다부지고 우아하지만 링크 밖에선 스타에 열광하는 영락없는 소녀였다. 8일 랭킹전이 끝난 뒤 딱 하루의 휴가가 주어졌다. 민정은 “거의 못 쉬어요. 어제는 2년 전부터 만나기로 했던 친구랑 놀았어요. 노래방도 가고 맛있는 것도 먹고….”라며 배시시 웃는다. 피겨는 워낙 민감해 자칫 리듬을 잃으면 순식간에 무너져 하루도 맘 편히 쉴 수 없다고. 철저한 자기관리가 필요한 피겨를 하면서도 ‘너무 멋있고 재밌어서’ 그만두고 싶었던 적은 없다. 세계 최고의 별들이 모이는 올림픽은 오랫동안 품었던 꿈. 너무 빨리 이뤄져 오히려 얼떨떨하다. 민정은 “올림픽에 나가게 된 것만도 대단한 영광이죠. 원래 실전에서 연습만큼 못하는데 올림픽에서는 평소 하던 대로 하고 싶어요.”란다. 김연아에 대한 애정도 각별하다. 어렸을 때 과천빙상장에서 마주친 적은 많았지만 지난 5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2주간 김연아에게 특훈을 받으며 ‘열혈팬’이 됐다. 민정은 “전 연아 언니밖에 안 보여요. 특히 연아 언니 표현력은 정말 최고예요. 저한테도 스타이자 롤모델입니다.”라고 눈을 빛낸다. 가장 큰 라이벌은 ‘내 자신’이라는 모범답안(?)을 내놓은 민정. 스스로의 세계를 깨면서 더 큰 무대로 한 걸음씩 발을 내딛는 민정의 미래는 밝기만 하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곽민정은 누구 ▲출생 1994년 1월23일 경기 성남 ▲체격 159㎝, 41㎏ ▲가족 곽윤석(43), 노성희(43)씨와 남동생 태영(13) ▲학력 평촌 부흥초-평촌중-군포 수리고 ▲코치 이규현(29)-국가대표 출신 ▲경력 2009 전국남녀랭킹대회 1위, 2008 주니어그랑프리 3차대회 동메달, 2006 겨울체전 1위, 2007~현재 국가대표(최연소 국가대표) ▲좋아하는 선수 오직 김연아 ▲좋아하는 연예인 김범, 2NE1 ▲팬카페 cafe.daum.net/figurelove
  • 연아 세계기록 또 깬다

    연아 세계기록 또 깬다

    ‘피겨퀸’ 김연아(19·고려대)가 3개 대회 연속 세계 신기록에 도전한다. 지난 2009~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1차대회에서 한층 원숙한 기량으로 세계신기록(210.03점)을 세운 김연아가 14일 미국에서 개막하는 5차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 그랑프리 7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노린다. 김연아의 몸상태는 물론 자신감도 최고조다. 김연아는 “1차대회 때 좋은 평가를 받아 조금은 부담스럽다. 하지만 충실하게 훈련한 만큼 점수에 연연하지 않고 더 나은 연기를 선보이겠다.”고 야무진 각오를 밝혔다. 지난 2·4차대회에서 거푸 우승,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12월3~6일·일본 도쿄)을 확정지은 안도 미키(일본)는 금메달을 목에 걸고도 참담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산케이신문과 인터뷰에서 “결과는 우승이었지만 레벨로 보면 아직 멀었다. 세계에서 통하지 않는다.”고 위기의식을 전했다. ‘세계’란 다분히 김연아를 의식한 발언. 그만큼 지금 김연아에게 적수는 없다. 그는 지난 3월 세계선수권(쇼트프로그램 76.12점)과 그랑프리 1차대회(프리스케이팅 133.95점, 합계점수 210.03점) 등 올해에만 2개 대회 연속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우며 ‘김연아 시대’를 선포했다. 올 시즌 김연아 다음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한 스즈키 아키코(일본)가 176.66점. 무려 30점 이상 차이나는 점수다. 3년 만에 은반 복귀를 선언한 2006토리노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사샤 코헨(미국)은 장딴지 부상을 이유로 끝내 5차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율리아 세베스티엔(헝가리)·수구리 후미에(일본)·레이철 플랫(미국) 등이 출전하지만 경쟁자라고 하기에 무색할 정도로 기량차가 크다. 사실상 우승은 ‘떼 놓은 당상’. 하지만 김연아는 1차대회 우승 후에도 자만하지 않고 훈련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특히 레벨3를 받아 아쉬움을 남겼던 스핀의 정확도를 끌어올려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무결점 연기를 펼치다보면 최고점 경신은 자연히 따라올 터. 김연아는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 행복한 기억이 있다. 지난 시즌 1차대회로 열렸던 이 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죽음의 무도’와 프리스케이팅 ‘세헤라자데’를 선보여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던 것. 이후 그랑프리 3차대회와 4대륙 선수권, 세계선수권까지 제패하며 탄탄대로였다. 행운이 깃든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다면 그랑프리 시리즈 7회 연속 우승은 물론, 12월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도 확정짓는다. 전지훈련지인 토론토와 시차가 없어 평소 생활리듬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것도 최적의 조건. 김연아는 항공편 대신 캐나다 토론토부터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모는 차량으로 약 6시간을 달려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 도착했다. 레이크플래시드와 가장 가까운 공항이 200㎞나 떨어져 있어 오히려 항공편이 번거롭기 때문. ‘자신과의 싸움’을 선언한 김연아가 이번엔 어떤 연기로 세계를 놀래킬지 주목된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꿈의 금빛… 끝까지 방심 않겠다”

    “경쟁자들의 부진에 신경쓰기보다는 내가 최고의 연기를 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내년 밴쿠버겨울올림픽 개막 100일을 앞둔 3일 피겨 첫 금메달을 노리는 ‘피겨퀸’ 김연아(19·고려대)가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김연아는 2009~10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1차대회부터 세계신기록(210.03점)으로 쾌조의 출발을 보여 ‘금메달 0순위’로 꼽힌다.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가 극도의 부진으로 올림픽 출전조차 불투명해지는 등 김연아의 독주를 예상하는 섣부른 시각도 많다.김연아는 이날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를 통해 “시즌 초반이라 (경쟁자들이) 완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뿐이다. 모두 뛰어난 선수들이고 아직 3개월이라는 시간이 남았으니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경계심을 풀지 않았다. 이어 “다른 선수들을 신경쓰기보다는 내 연기에 집중하고 싶다.”며 ‘1인자’다운 모습을 보였다. 주위의 기대로 스트레스를 받을 법도 하지만 그는 “기대하는 분들은 물론 나 스스로도 실망하고 싶지 않다. 마지막 순간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김연아는 전지훈련지인 캐나다 토론토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점프와 스핀의 기술적 완성도를 더 높이고, 세심한 표정연기를 가다듬는 중. 그는 “모든 선수에게 올림픽은 평생을 기다려온 ‘꿈의 무대’다. 나도 1998년 나가노겨울올림픽 때 미셸 콴(미국)의 연기를 보고 피겨선수의 꿈을 키웠다.”면서 “후회하지 않도록 최고의 무대를 펼치고 싶다.”고 전했다. 또 “올림픽 성화봉송이 시작됐다는 뉴스를 보고 ‘아, 이제 개막이 얼마 안 남았구나.’하고 실감했다.”면서 “올림픽에 두 번 참가한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기술적, 정신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김연아는 그랑프리 5차대회(13~16일·미국 레이크플래시드)인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 그랑프리 시리즈 7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지난달 31일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스즈키 아키코(일본)가 176.66점으로 깜짝 우승을 차지, 아사다의 위협 요소로 떠올랐다. 스즈키의 점수는 1차대회 2위 아사다(173.99점)와 2차대회 우승자 안도 미키(171.93점)보다 높은 올 시즌 일본 최고점. 공고히 ‘빅3’를 구성하던 아사다와 안도, 나가노 유카리에게 전혀 뒤지지 않아 올림픽 출전을 위해 절치부심하는 아사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올림픽 티켓이 걸린 전일본선수권에서 편파적인 점수를 줘서라도 아사다를 밴쿠버에 보낼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아사다가 중압감을 털고 ‘납득가능한(?)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해외언론 “김연아는 ‘Gook-Min Yo-Jung’” 격찬

    해외언론 “김연아는 ‘Gook-Min Yo-Jung’” 격찬

    해외 피겨스케이팅 전문 사이트 ‘골든스케이트’가 장문의 인터뷰 기사로 김연아의 겸손함을 부각시켰다. ‘트로피 에릭 봉파르’ 대회 전, 김연아의 우승을 일찌감치 점치기도 한 골든스케이트는 지난 주말 ‘완벽을 향한 20%’라는 제목의 기사로 세계 최고기록을 경신한 김연아를 집중 조명했다. 특히 김연아를 “국가의 아이콘이자 한국에서 사랑받는 셀러브리티”라고 표현하면서 ‘국민 요정’을 영어 발음 표기대로 쓴 ‘Gook-Min Yo-Jung’을 한국에서 불리는 호칭으로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골든스케이트는 이 기사에서 김연아의 겸손한 우승 소감이나 엄청난 연습량 등을 다뤄 ‘인간 김연아’에 초점을 맞췄다. 사이트는 “김연아가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그는 불패(Unbeatable)다.”라는 헨드릭 샴베르거 ‘독일 유로스포츠’ 해설자의 말을 먼저 인용했다. 이어 김연아의 “피겨 스케이팅은 수영과 같은 기록경기가 아니다. 경기에 나설 때마다 실수 없는 연기를 펼치고 내 모든 것을 표현하려 노력할 뿐”이라는 말을 전해 그의 겸손함을 강조했다. 김연아는 이 기사에 인용된 인터뷰에서 “피겨 스케이팅은 수영과 같은 기록경기가 아니다.”라며 새로운 최고기록에 연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스케이팅의 모든 부분이 다 향상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개별 요소가 완벽해지기까진 아직도 (보완해야 할) 많은 부분이 남아있다. 이제 80% 수준에 다다른 정도”라는 말로 그의 연습량을 짐작케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케이팅 서커스 곰에 조련사 참변

    스케이팅 서커스 곰에 조련사 참변

    서커스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묘기를 부리던 곰이 조련사를 공격해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 벌어졌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생후 5년 된 곰이 최근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스케크에 있는 서커스 단에서 공연 연습을 하던 중 조련사를 공격했다. 당시 이 곰은 스케이트를 신은 채 아이스 링크장에서 ‘베어 온 아이스 쇼’(Bear on Ice Show)란 공연을 준비하는 중이었다. 공격적으로 돌변한 곰은 25세 조련사를 아이스 링크 바닥으로 질질 끌며 다리와 머리 등을 무참히 공격했고, 이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이 과정에서 조련사를 구하려 뛰어든 29세 보조 조련사도 곰의 공격을 받아 중태를 입었다. 비스케크 경찰에 따르면 이 곰은 유명 러시아 서커스 단에 속했으나 최근 방문 공연을 온 것이었다. 곰은 출동한 경찰이 쏜 총을 맞고 즉사했다. 경찰은 곰이 영양 섭취가 부족해 공격적인 성향이 드러난 것은 아닌지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중이다. 한편 2002년 러시아에서 수입돼 키르기스스탄에 있는 동물원에 있던 곰이 남자 어린이를 공격해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 있었다. 사진=텔레그래프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포츠 돋보기] 김연아, 지금 이대로 마이웨이

    ‘피겨퀸’ 김연아(19·고려대)의 연기를 보면 ‘게임 오버’라는 말이 실감난다. 지난 3월 세계선수권에서 ‘200점 벽’을 허문 지 불과 7개월 만에, 그것도 시즌 첫 대회부터 김연아는 210점대(210.03점)에 올라섰다. 2위 아사다 마오(일본·173.99점)를 무려 36.04점 차로 누른 압도적인 연기였다. 탄탄한 프로그램을 몸에 녹인 그녀에게 당장은 경쟁자가 없다. 이대로라면 대한민국 초유의 올림픽 피겨 금메달은 따논 당상으로 여겨진다. 무엇보다 김연아의 넘치는 자신감이 고무적이다. 프리스케이팅 연기 중 스케이트 날에 얼음이 끼면서 트리플 플립 점프 타이밍을 놓쳤지만 당황하지 않고 다음 연기를 훌륭하게 마무리지었다. 19일 대회 결산 인터뷰에서 그녀는 “어릴 때는 실수하면 당황하고 다리까지 후들거렸지만 경험이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극복했다. 이제는 실수를 해도 나머지 연기요소에서 잘하면 된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여기에 김연아는 “지난 세계선수권 때 스핀과제 ‘0점’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도 실수를 했다. 그런데도 오히려 점수가 높아져 ‘앞으로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대회 때마다 여운을 남기는 게 더 발전할 기회가 된다.”고 덧붙였다. 보통 선수들이 중압감에 심리치료를 받고 평소에 잘 되던 점프도 경기 당일 실패하기 일쑤인 점에 견주면 정신력은 놀랍기까지 하다. 아사다의 연기 후 팬들이 던진 해바라기에서 씨가 떨어져 김연아가 점프에 실패했다는 ‘해바라기 테러설(?)’에 대해서도 그녀는 “내 실수를 다른 이유에 맞추고 싶지 않다.”고 태연하게 말한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밴쿠버 겨울올림픽이 4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다. 아사다를 비롯한 경쟁자들은 ‘김연아 따라잡기’에 혼신을 다할 것이다. 그러나 김연아는 그동안 고질적으로 괴롭혔던 허리와 고관절 부상을 훌훌 털어버렸고 컨디션도 완벽하다. 결코 안주하거나 긴장의 끈을 놓지만 않는다면 김연아의 독주는 계속될 것이다. 김연아는 이제 ‘마이웨이’만 가면 된다.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김연아 일문일답

    “210점을 봤을 때 너무 놀라고 기분이 멍했어요.” ‘피겨퀸’ 김연아가 3월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이후 7개월 만에 역대 최고점(210.03점)을 작성하며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김연아는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처음 치르는 대회라서 팬들의 관심이 부담도 됐지만 차분하게 경기를 치렀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김연아와의 일문일답. →우승 소감은. -트리플 플립 점프에서 스리턴을 하는 순간 스케이트 날에 뭔가 걸렸는지 잠시 휘청하면서 점프를 뛰지 못했다. 하지만 나머지 프로그램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고 첫 대회부터 최고점을 얻어 너무 기분이 좋다. →동계올림픽을 앞둔 느낌은. -이번에 좋은 결과를 얻은 만큼 나머지 대회도 차분하게 치를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밴쿠버 겨울올림픽은 손꼽았던 대회라서 긴장도 된다. 최근 두 시즌 연속 좋은 결과를 얻어 자신감이 생겼다. →브라이언 오서 코치를 만나 달라진 점이 있다면. -처음엔 쑥스러움을 많이 탔지만 대회 경험이 쌓이면서 성격도 바뀌었다. 지금은 많은 사람 앞에서 연기하는 게 좋아지고 익숙해졌다. 그래서 표현력도 더 좋아진 것 같다. →체력 훈련과 감정표현은 어떻게 했나. -이번 여름 부분적인 근육 보강운동을 통해 차근차근 체력을 끌어올렸다. 연기에서는 안무가인 데이비드 윌슨과 함께 고민하면서 서로 표현하고 싶은 점을 제대로 보여주는 데 주력했고, 좋은 결과가 나왔다. 파리 연합뉴스
  • 김연아의 점프 실패는 마오 팬이 던진 해바라기 때문?

    김연아의 점프 실패는 마오 팬이 던진 해바라기 때문?

    2009-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여자 싱글에서 역대 최고점(210.03점)으로 우승한 김연아 선수가 프로그램 구성상 두 번째로 예정되어 있던 트리플 플립 점프를 뛰려다 만 것에 대해 설왕설래가 있다. 김연아는 지금까지 기본점수 9.5점의 트리플 플립과 트리플 토 점프를 첫 번째 점프로 뛰어 왔다. 하지만 지난 시즌 이 플립 점프에 대해 심사위원단의 스케이트 날 에지를 잘못 사용한다는 몇 차례 경고가 있었다. 이 때문에 김연아는 과감하게 밴쿠버 동계 올림픽이 있는 이번 시즌부터 첫 번째 트리플-트리플 점프 콤비네이션을 기본점수 10점의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로 변경했다.  피겨 그랑프리 1차 대회인 트로피 에릭 봉파르에서 김연아는 구성을 변경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로 기본점수 10점에 가산점 2점까지 12점을 챙겼다.  하지만 두번째로 시도한 트리플 플립 점프에 대해 김연아는 경기가 끝난 직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트리플 플립 점프에서 스리턴을 하는 순간 스케이트 날에 뭔가 걸렸는지 잠시 휘청하면서 점프를 뛰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시도하지 못한 트리플 플립 점프로 5점을 잃었지만 이후 프로그램을 만족스럽게 마친 김연아는 역대 최고 점수라는 역사를 다시 한번 이룩했다.  김연아가 밝혔다시피 트리플 플립 점프는 선수의 실수가 아니라 빙질 때문에 시도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 빙질 문제를 일으킨 것이 총 10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8번째로 프리 스케이팅을 한 아사다 마오 선수의 경기 직후 빙판에 비닐로 포장되지 않은 해바라기 꽃다발을 던진 팬 때문이라는 주장이 일부 제기되고 있다. 김연아는 제일 마지막인 10번째로 프리 스케이팅에 출전했다.  실제로 마오 선수의 경기 이후 포장되지 않은 해바라기 꽃다발에서 흘러나온 씨 등을 화동들이 줍느라 경기 시간이 지체되었다.  피겨 스케이팅 경기에서 선수들의 경기가 끝난 직후 이를 응원하려고 꽃다발이나 인형을 던질 때는 빙질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완벽하게 포장된 상태로 주는 것이 관례다. 꽃다발 때문에 빙질에 문제가 생기자 최근에는 주로 곰 인형 등이 선물로 애용되고 있다.  이번 동계 시즌 개막 전 일본의 아사다 마오 팬들 사이에서는 신종 플루로부터 마오를 예방하기 위해 빙판에 선물을 던지는 것을 자제하자는 움직임까지 있었다.  김연아 선수의 팬들은 혹시라도 발생할지 모르는 부상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빙질 문제를 감지하고 점프를 뛰지 않은 김연아의 판단력과 실수 이후에도 흔들리지 않고 준비된 연기를 능숙하게 해낸 대범함을 칭찬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해외언론 “마오, 김연아 잡으려면 연습 더”

    해외언론 “마오, 김연아 잡으려면 연습 더”

    “김연아가 우승 1순위” 캐나다 CBC 피겨스케이팅 해설자가 2009-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트로페 에릭 봉파르’ 여자 싱글부문에서 김연아가 우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CBC 해설자 PJ퀑(Pj Kwong)은 이번 대회를 전망한 15일 글에서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의 여자 싱글부문 대결을 별도로 다뤘다. ‘파리 맞대결’(Showdown in Paris)이라는 제목을 붙인 이 글에서 그는 김연아와 아사다를 “디펜딩챔피언과 그의 오랜 라이벌”이라고 표현했다. PJ퀑은 특히 아사다 마오의 지난 재팬 오픈 부진에 주목했다. 그는 아사다가 기복이 있다고 지적하며 “김연아를 추월하려면 많은 연습이 필요해보였다.”고 지난 경기를 평가했다. 또 캐롤리나 코스트너도 한명의 복병으로 꼽았다. PJ퀑은 “코스트너느 이번 시즌 새로운 프랭크 캐롤 코치와 함께 훈련했다. 코치와 훈련지 등의 변화가 좋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썼다. 아사다와 코스트너, 두 선수에 대해 각각 의견을 밝힌 PJ퀑은 결과 예상에서는 김연아를 우승후보 1순위로 꼽았다. 김연아의 우승을 예상한 것은 CBC만이 아니다. 피겨 전문 사이트 ‘골든스케이트’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힘찬 스케이팅과 쾌활한 표현력을, 프리 스케이팅에서는 정제된 연기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하며 김연아의 우승을 점쳤다. 또 미국 피겨선수 출신 제니퍼 커크도 LA타임스 칼럼에 “김연아와 아사다가 경쟁하겠지만 김연아가 금메달을 가져가는데 돈을 걸겠다.”고 썼다. 한편 김연아는 “치열한 경쟁을 하겠지만 내 경기에만 신경 쓰고 싶다.”며 “다른 선수들도 열심히 준비했을 테니까, 가진 기량을 발휘해서 정정당당하게 승부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광화문광장 이전 개장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광화문광장 이전 개장

    12월12일 광화문광장에 야외 스케이트장(조감도)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이번 겨울부터 시청광장 내 야외스케이트장을 광화문광장 ‘플라워 카펫’으로 옮겨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얼음판은 기존 2100㎡보다 커진 2250㎡ 규모이다. 대형(1250㎡), 중형(600㎡), 소형(400㎡) 등 3개 링크장과 대형과 중형 링크를 잇는 25m 길이의 얼음길로 설계됐다. 소형 링크는 얼음 썰매장으로 만들어 스케이트를 타지 못하는 이용객과 6세 미만 영·유아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스케이트장은 시설물 벽면을 활용한 LED 조명과 원격사진 전송시스템 등 IT 기술 체험장으로도 꾸며진다. 이용 요금은 지난해와 같은 1000원. 광화문광장 스케이트장은 오는 12월12일 개장해 내년 2월 15일까지 운영된다. 시는 개장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공연을 마련할 계획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김연아 피겨그랑프리 1차 ‘트로피 에릭 봉파르’ 출전

    김연아 피겨그랑프리 1차 ‘트로피 에릭 봉파르’ 출전

    ‘본드걸’로 변신한 김연아(19·고려대)가 밴쿠버올림픽을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김연아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인 ‘트로피 에릭 봉파르(16~19일)’에서 시즌 첫 무대에 오른다. 총점 207.71로 여자 싱글 최초로 200점 벽을 허물었던 3월 세계선수권 이후 7개월 만의 공식대회. 지난 5월부터 철저한 보안 속에 준비했던 올림픽 프로그램도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파리 입성… 시즌 첫 무대 선봬 김연아는 2006~07시즌 ‘스케이트 캐나다(2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며 시니어 무대에 연착륙한 데 이어 ‘트로피 에릭 봉파르(4차 대회)’ 금메달로 전성시대를 예고했다. 2007~08시즌(컵 오브 차이나, 컵 오브 러시아)과 2008~09시즌(스케이트 아메리카, 컵 오브 차이나)에도 그랑프리 시리즈를 모두 석권해 ‘그랑프리 시리즈 5개 대회 연속 우승’을 일궜다. 목표는 금메달을 처음 목에 건 파리에서 6개 대회 연속 ‘퀸’이 되는 것. 김연아는 올림픽 시즌을 겨냥한 새 프로그램으로 영화 ‘007시리즈’ 테마곡(쇼트프로그램)과 조지 거쉰의 ‘피아노협주곡 F장조’(프리스케이팅)를 꺼내들었다. 쇼트프로그램에서는 ‘본드걸’ 이미지에 맞는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프리스케이팅에서는 파란색 의상으로 세련미를 돋울 예정. 그동안 어텐션(주의) 판정이 잦았던 트리플 플립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빼 단독점프로 바꿨고, 자신있는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10점)를 필살기로 가다듬었다. 본인이 갖고 있는 역대 여자싱글 최고점(207.71점)을 갈아치우느냐가 관심사. 하지만 신기록 작성이나 우승에 대한 부담감보다는 올림픽을 목표로 프로그램 완성도를 점검하는 자리로 삼는 게 현명하다는 지적이다. ●미리보는 벤쿠버올림픽… 아사다 마오 등 출전 참가자의 면모는 화려하다. 3년 만에 현역 복귀를 선언한 2006토리노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사샤 코헨(미국)이 장딴지근육 부상으로 참가를 포기했을 뿐, 세계랭킹 ‘톱10’ 선수들이 대거 출전, ‘김연아의 아성’에 도전한다.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와의 대결도 예정돼 있다. 아사다는 최근 재팬오픈에서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인 라흐마니노프의 ‘종’을 공개했지만 자신의 최고점(133.13점)에 한참 못 미치는 102.94점로 시니어무대 데뷔 후 두 번째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세 번의 트리플점프(트리플악셀 2회·트리플 살코 1회)는 모두 실패. 세계 1위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최고점 184.68)와 8위 캐롤라인 장(미국·최고점 176.48), 9위 나카노 유카리(일본·최고점 177.40) 등도 출전하지만 결국은 김연아 ‘자신과의 싸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13일 전지훈련지인 캐나다 밴쿠버에서 파리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김연아는 자신감이 충만하다. 그는 “특별한 부상없이 훈련을 꾸준히 해 와서 컨디션도 좋고 점프성공률도 최상이다. 체력과 기술적인 준비가 완벽하다.”면서 “이번 시즌 프로그램이 정말 마음에 든다. 최고의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파리 도착 이튿날인 15일부터 빙질 적응훈련에 나선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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