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루트(캐나다)=오경환특파원】 서울신문사 스포츠서울이 후원하는 한국의 오로라탐혐대(대장 허영호)가 11일 캐나다의 레저루트에서 북극점정복의 대장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국탐험대는 지난달 28일 북극권 최북단마을인 이곳 레저루트에 베이스캠프를 설치,그동안 영하40∼50도의 혹한속에서 현지적응훈련을 가졌으며 앞으로 60일동안 북극점을 향해 탐험을 계속한다.
【제주】 제주지방에 15일 상오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이날 하오11시 현재 한라산정상(해발 1천9백50m)은 영하6도의 추운날씨 속에 51㎝ 적설량을 보인 가운데 산악훈련을 위해 지난14일 정상에 올랐던 외국어대 산악등반훈련팀(팀장 성기섭) 등 7개팀 60여명의 산악인들이 해발 1천7백m의 베이스캠프로 철수하는 등 한라산등반이 전면 통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