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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서 ‘로맨스 스캠’ 기승…백인인 척 접근해 수억 뜯는 나이지리아 남성들

    태국서 ‘로맨스 스캠’ 기승…백인인 척 접근해 수억 뜯는 나이지리아 남성들

    최근 태국에서 나이지리아인 남성들에 의한 ‘로맨스 스캠’(온라인 연애 사기)이 속출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로맨스 스캠이란 연애나 혼인을 빙자해 돈을 뜯어내는 신종 사기 수법이다. 태국 ‘더 네이션’ 등 현지언론은 15일(현지시간) 이날 태국 관광경찰청은 로맨스 스캠 대책으로 현재 태국에서 체류 중인 나이지리아인 약 1400명에 관한 재심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즉 이들 체류자가 입국 비자의 목적에 따라 머물고 있는지를 다시 확인하겠다는 것. 이날 수라쳇 하크팔 부청장(치안감)은 기자회견에서 “최근 태국에서 나이지리아인 남성들에 의한 로맨스 스캠 사건이 지속해서 일어났다”면서 “지금까지 5명의 나이지리아인을 체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범죄자는 백인 행세를 하며 온라인을 통해 현지 여성들에게 접근했다. 그리고 피해 여성들과 충분히 가까워지면 돈 문제가 생겼다는 거짓말로 송금을 유도하는 전형적인 수법을 사용한 것이었다. 수라쳇 부청장은 “이들 남성은 8개의 갱단에 소속돼 있는 태국인 공범 12명과 연루돼 있었다. 이들 공범도 모두 체포했다”면서 “이들은 지금까지 태국인 여성 48명에게서 590만 밧(약 2억 원)을 갈취했다”고 설명했다. 또 경찰은 체포된 5명의 나이지리아 남성 외에도 다수의 나이지리아 남성들이 로맨스 스캠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태국 관광경찰은 ‘엑스레이 아웃로우 포리너’(X-RAY OUTLAW FOREIGNER)라는 이름의 불법 외국인 단속 작전을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으며 지금까지 100명이 넘는 불법 체류자를 단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태국 관광경찰청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혹사’ 손흥민… 휴식이 필요해

    ‘혹사’ 손흥민… 휴식이 필요해

    지난 EPL시즌 뒤 107일간 18경기 소화 쉼 없는 강행군… 英서도 우려 목소리“이 불쌍한 소년에게 당장 휴식을 허(許)하라.”지난 7일 코스타리카와의 축구대표팀 평가전에 주장 완장을 차고 83분을 뛴 손흥민(26)을 걱정하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팬들이 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5월 23일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시티와의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를 마친 뒤 107일 동안 열 차례 국경을 넘어 이날 18경기째를 치르는 강행군을 이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뒤 얼마 안 돼 영국의 축구 전문 ‘90min 닷컴’은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제임스 라이트란 팬은 트위터에 “맙소사, 그는 여전히 뛰고 있네”라고 놀라워했고 다른 남성 팬은 “누가 한국 대표팀에 그를 쉬게 해 달라고 요청해라, 제발”이라고 적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 17일 동안 일곱 경기를 뛴 지 며칠 지나지 않아 또다시 친선경기에 나섰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거의 모든 경기를 풀타임에 가깝게 뛰었고, 전방 압박에다 수비수 위치까지 내려와 힘을 보탰다. 골닷컴 스페인도 다음날 “손흥민이 러시아월드컵부터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며 그의 긴 여정을 소개했다. 휴식을 취해야 하는 비시즌에 많은 경기를 치른 것도 문제지만, 이동 거리도 상당했고 시차 적응도 녹록지 않았을 일정이었다. 지난 5월부터 4개월 동안 영국→한국→오스트리아→러시아→한국→영국→미국→스페인→영국→인도네시아→한국으로 이동하는 살인 일정을 견뎌냈다. 러시아월드컵 사전 캠프 첫날 오스트리아 빈 공항에 도착해 캠프가 차려진 레오강까지 몇 시간 버스를 타고 갔다. 러시아에서도 여러 차례 비행기로 베이스캠프와 경기장을 오가야 했다. 인도네시아 상황도 형편없었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제공하는 버스의 좁은 좌석에 몸을 구겨 넣고 이동해야 했다. 손흥민은 11일 칠레와의 평가전을 마친 뒤 곧바로 영국으로 돌아가 15일 EPL 리버풀전, 19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인터밀란(이탈리아)전, 23일 EPL 브라이턴 호브 앨비언전, 27일 리그컵 왓퍼드전, 29일 EPL 허더즈필드전 등 혹독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 3승1패로 리그 5위를 달리는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온전한 몸으로 돌아와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공격력에 날개를 달아 주길 바라고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이 불쌍한 소년에게 당장 휴식을” 손흥민 혹사에 뿔난 토트넘 팬

    “이 불쌍한 소년에게 당장 휴식을” 손흥민 혹사에 뿔난 토트넘 팬

    “이 불쌍한 소년에게 당장 휴식을 허(許)하라.” 지난 7일 코스타리카와의 축구대표팀 평가전에 주장 완장을 차고 83분을 뛴 손흥민(26)을 걱정하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팬들이 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5월 23일 레스터시티와의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마지막 경기를 마친 뒤 107일 동안 아홉 번이나 국경을 넘어 이날 18경기째를 치르는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어서다. 경기가 끝난 뒤 얼마 안돼 영국의 축구 전문 90min 닷컴은 여러 팬들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제임스 라이트란 팬은 트위터에 “맙소사, 그는 여전히 뛰고 있네”라고 놀라움을 표시했고, 맷 제임스는 “이 불쌍한 소년에게 당장 휴식을 주라”고 개탄했다. 다른 남성 팬은 “누가 한국에 그를 쉬게 해달라고 얘기 좀 해라, 제발”이라고 적었다. 이 사이트는 손흥민이 17일 동안 아시안게임 일곱 경기를 뛰어 21개월 복무하는 군 입대를 면제(사실은 병역특례)받은 지 며칠 되지 않아 또다시 친선경기에 나섰다고 전했다. 병역특례란 절실한 목표를 위해 거의 모든 경기에 풀타임을 뛰었고, 전방 압박에다 수비수 위치까지 내려와 돕기도 했다.골닷컴 스페인도 다음날 “손흥민이 러시아월드컵부터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며 그의 긴 여정을 소개했다. 휴식을 취해야 하는 비시즌 많은 경기를 치른 것도 문제지만, 이동 거리도 상당했고 시차 적응하느라 힘들었다. 지난 5월부터 4개월 동안 영국→한국→오스트리아→러시아→한국→영국→미국→영국→인도네시아→한국으로 이동하는 살인 일정을 견뎌냈다. 러시아월드컵 사전 캠프 첫날 오스트리아 빈 공항에 도착해 캠프가 차려진 레오강까지 몇 시간 버스를 타고 갔다. 러시아에서도 여러 차례 비행기로 베이스캠프와 경기장을 오가야 했다. 인도네시아 상황도 말이 아니었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제공하는 좁은 버스 좌석에 몸을 구겨 넣고 이동해야 했다. 더욱 문제는 11일 칠레와의 평가전을 마친 뒤 곧바로 영국으로 돌아가 15일 EPL 리버풀전, 19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인터밀란(이탈리아)전, 23일 EPL 브라이턴 호브 앨비언전, 27일 리그컵 왓퍼드전, 29일 EPL 허더즈필드전을 앞두고 있다. 3승1패로 리그 5위를 달리는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온전한 몸으로 돌아와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공격력에 힘을 보태길 갈망하고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라이온코리아, 행복도시락에 주방 위생용품 8,400여개 기부

    라이온코리아, 행복도시락에 주방 위생용품 8,400여개 기부

    라이프&헬스케어 전문 기업 라이온코리아(대표 한상훈)가 주방 위생용품 8,400여 개를 전국 28개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거점센터(이하 행복도시락)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결식 우려 아동의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참그린 녹차 뽀드득, 참그린 순수발효 곡물 등의 2천5백만원 상당의 물품이 전달됐다. 국내 최대 사회공헌 연합체 행복얼라이언스(Happy Alliance)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물품 기부는 살균과 세척을 목적으로 하는 제품과 기업 본연의 특성을 살려 결식 우려 아동의 위생관리와 건강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부 물품은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공공 급식시설의 주방 위생관리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라이온코리아는 지난해에도 행복도시락을 통해 주방 위생용품 5,000여 개를 기부한 바 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대중 참여와 기업, 기관 자원의 결합을 통해 아동의 건강증진, 교육 격차 해소 등 사회 문제 해결에 공동 노력하는 연합체로, 2018년 8월 현재 36개 기업과 5만명의 서포터즈가 참여하고 있다. 라이온코리아는 2017년 행복얼라이언스에 합류하여 행복상자 캠페인, 건강플러스캠프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라이온코리아 관계자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우리사회 기업시민으로서 아동의 건강 증진과 급식환경 위생 개선을 위해 이번 물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온코리아는 기부 활동 외에도 아동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초등학생 대상 이 닦기 교실, 보건소 생애주기 건강 교육 등 다양한 교육 기부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박주호 아내+딸 나은, ‘슈돌’ 첫 등장에 폭발적 반응 “인형 그 자체”

    박주호 아내+딸 나은, ‘슈돌’ 첫 등장에 폭발적 반응 “인형 그 자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내와 딸 나은이가 첫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39화는 ‘너보다 예쁜 꽃은 없단다’라는 부제처럼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모습으로 가득 채워졌다. 특히 등장 전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축구선수 박주호와 나은-건후 남매가 드디어 ‘슈돌’ 새 식구로 합류해 달달한 일상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축구선수 박주호는 현재 울산 현대 축구단 소속 수비수다. 박주호는 과거 스위스 명문 클럽 FC바젤에서 활동하던 시절 구단의 아르바이트 직원이었던 스위스인 아내 안나를 만나 연인으로 발전, 결혼에 골인했다. 박주호는 “낯선 한국 땅에 와서 어색하고 힘들 아내에게 자기만의 쉬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어서 슈퍼맨으로 변신하게 됐다.“고 ‘슈돌’ 출연 계기를 밝혔다. 안나는 과거 축구 경기장에서 남편 박주호를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돼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인형 같은 미모를 가진 안나가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기 때문. 그런 엄마를 쏙 빼닮은 나은이는 첫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치명적인 깜찍함을 뿜어내며 TV 앞 랜선 이모, 삼촌들을 사로잡았다. 나은이는 일어나자마자 동생 건후에게 뽀뽀를 하며 아침인사를 하거나 애교를 뿜뿜하며 엄마, 아빠를 깨우는 등 심쿵을 유발하는 사랑스러움을 뽐냈기 때문. 뿐만 아니라 나은이는 남다른 언어 실력의 소유자다. 6개국어에 능통한 엄마의 영향을 받아 한국어-독일어-스페인어-영어 4개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나은이의 똑소리 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승재는 좌충우돌 부산 여행 2일차를 맞이했다. 승재와 지용 아빠는 등대에 올라 자연경치를 감상하거나 부산 야경을 감상하는 등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다.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동물의 왕국에 방문, 다양한 동물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설아-수아-시안이는 와일드 캠핑을 떠났다. 아이들은 베이스캠프를 만들기도 하고 직접 모아온 땔감으로 고기를 구워 먹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특히 아빠 곰과 만난 시안이의 반응은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겁에 질린 시안이가 이내 기지를 발휘, 죽은 척을 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 것. 꽃보다 예쁜 아이들의 모습이 가득한 회차였다. 특히 새로 등장한 나은이는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앞으로 그려질 박주호 가족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수직 상승하게 만들었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정글의 법칙’ 남주 목디스크로 중도 하차 “마지막까지 못 해 슬퍼”

    ‘정글의 법칙’ 남주 목디스크로 중도 하차 “마지막까지 못 해 슬퍼”

    에이핑크 남주가 목디스크 때문에 결국 SBS ‘정글의 법칙’에서 하차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사바’에서는 멤버들 가운데 부상자가 속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병만족은 직접 만든 바지선을 타고 바다로 나섰고, 제작진은 미션을 완수한 병만족에 “배를 갈아타서 다음 생존지로 이동하겠다”고 전했다. 그때 배에서 일어난 남주는 “평소 목디스크가 있는데 지금 목이 아프다”라며 고통을 호소했고, 토니 또한 탈수 증세를 보였다. 남주는 “전날 밤 심하게 아팠다. 자다가 계속 깰 정도였다. 일단 목이 아파도 스트레칭을 하면 나았었다. 다 힘든 상황에서 목 아픈 거를 알리는 게 더 미안하더라”며 눈물을 보였다. 결국 치료가 필요한 토니와 남주는 베이스캠프로 향했다. 이들 가운데 남주는 심각한 급성 목디스크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남주는 “가기 싫다. 이제 시작인데. 수중훈련도 기대를 많이 하고 열심히 했다. 바다를 앞두고 정말 아쉬웠다”며 “병만족에 정말 미안했다. 마지막까지 같이 못 한 게 슬펐다”고 심경을 전했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50대 여성, 미군 장성 사칭 SNS 연인에 속아 수천만원 날려

    울산에 사는 50대 여성 A씨는 페이스북을 이용하다 낯선 외국인 남성으로부터 대화 신청을 받았다. 이 남성은 자신을 중국계 미국인이고, 이라크에 파병된 특수부대 소속 장성이라고 소개했다. 남편과 이혼한 A씨는 이 남성과 서로 사진을 주고받으며 수시로 연락했다. A씨는 남성과 약 2개월간 SNS상에서만 대화를 주고받았을 뿐 전화 통화를 하거나 직접 만나지는 못했다. 하지만, A씨는 자신을 ‘내 사랑’이라고 부르는 남성의 달콤한 말에 그의 존재를 전혀 의심치 않았고, 그가 군에서 은퇴하면 결혼할 것이라고 철석같이 믿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남성은 A씨에게 “이라크에서 나가려면 외교관을 통해 수수료를 지급해야 한다”면서 돈을 빌려 달라고 요구했다. 또 “군 은퇴 자금으로 받을 예정인 39억원을 당신에게 주겠다”며 “자금을 받으려면 수수료가 필요하다”면서 재차 돈을 요구했다. 이에 A씨는 지난달 3차례에 걸쳐 5만달러(5600만원 상당)를 울산시 남구의 한 은행에서 송금했다. A씨는 지난 8일에도 모 은행 남구 야음동지점에서 언니 명의로 3만 5000달러(3900만원 상당)를 또다시 남성에게 송금하려 했다. 자신은 이미 5만달러를 보내 해외송금 제한이 걸려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기 사건과 유사하다고 생각한 지점장이 A씨의 송금을 미루고, 남부경찰서 야음지구대로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야음지구대 경찰관들은 이를 사기 사건으로 보고 A씨를 설득해 돈을 보내지 않도록 조처했다. 경찰 확인 결과, 신원 미상의 사기범이 실제 미군을 사칭해 A씨를 속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기범이 사칭한 군인은 실제로 미군에서 36년간 근무하다 지난해 퇴직했고, 이런 내용이 기사화된 것으로 경찰관이 확인했다. 경찰은 사기범이 A씨에게 준 사진도 이 미군의 얼굴을 도용한 것으로 밝혀냈다. A씨는 경찰관이 포털사이트에서 진짜 인물을 검색해 보여 주자 그제야 속았다는 것을 알았다. 이번 사건은 사기범이 유명한 군인을 사칭해 SNS 사용자를 대상으로 친분을 쌓고, 믿음을 갖게 한 뒤 결혼을 빙자해 돈을 요구하는 신종 금융사기인 ‘로맨스 스캠’(Romance Scam) 수법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미군을 사칭한 사기가 SNS를 통해 빈발하고 있다”면서 “SNS상에서 개인정보나 금품을 요구할 때에는 범죄를 의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캘리포니아 최악 산불에 기름 부은 트럼프

    캘리포니아 최악 산불에 기름 부은 트럼프

    물낭비 정책 비판하며 산불 논쟁 불붙여 언론들 “뜬금없다” 州정부 “온난화 때문”도널드 트럼프(얼굴) 미국 대통령이 역사상 가장 큰 산불로 곤경에 처한 캘리포니아주를 겨냥해 “어리석게도 엄청난 양의 물을 산불 진화나 농업 등에 쓰지 않고 태평양으로 흘려보내고 있다”고 질책하는 트윗을 올려 빈축을 사고 있다. 미 언론들도 트럼프 대통령의 지적이 뜬금없고 부적절하다는 비판을 쏟아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산불은 나쁜 환경법률에 의해 확대되고 훨씬 더 악화했다”고 주 정책을 비판해 산불 악화 요인을 둘러싼 논쟁에 불을 지폈다. 주 정부와 전문가들은 즉각 반발했다. 캘리포니아 소방국 부국장 대이널 벌랜트는 뉴욕타임스에 “산불과 맞서 싸울 물은 충분하다. 파괴적인 산불을 만드는 건 온난화 문제”라고 말했다.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캠퍼스 환경과학정책학과 교수 마크 루벨은 지역 일간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과의 인터뷰에서 “수 자원 문제와 화재 진압은 아무 관련성이 없다. 산불 악화는 지구온난화를 비롯한 복합적인 요인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지난달 31일 샌프란시스코 북쪽 멘도치노 국유림에서 일어난 산불은 6일(현지시간) 주(州) 역사상 가장 큰 산불로 번졌다. 지난 5일 연방 차원의 주요 재난 지역으로 선포됐다. 이른바 ‘멘도치노 콤플렉스 파이어’로 명명된 이 산불은 28만 3800에이커(약 1148.4㎢)의 산림을 태웠다. 서울시 면적(605㎢)의 1.9배에 해당한다. 발화 3주째인 요세미티 국립공원 인근 산불도 진화율은 30%에 불과하다. 국립공원 측은 인기 관광지역을 부분적으로 무기한 폐쇄했다. 앞서 자동차 타이어 펑크로 시작된 샌프란시스코 북쪽 소도시 레딩의 ‘카 파이어’는 지난 주말 7번째 사망자를 내 올해 캘리포니아에서 일어난 화재 사건 중 인명 피해가 가장 컸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7월 평균기온 42.2도…美 데스밸리, 지구상 가장 더웠다

    7월 평균기온 42.2도…美 데스밸리, 지구상 가장 더웠다

    미국의 데스밸리는 ‘죽음의 계곡’이라는 이름처럼 사람이 살만한 곳이 아닌 듯싶다. 미국 CNN방송은 2일(현지시간) 미국 국립공원관리청의 발표를 인용해 캘리포니아주(州)에 있는 데스밸리 국립공원의 7월 평균기온이 화씨 108.1도(섭씨 약 42.27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록은 아직 잠정적이지만 인정되면 월평균 기온으로는 세계 최고가 된다. 데스밸리는 월평균 기온만 높은 곳이 아니다. 지난달 일일 최고 기온은 화씨 127도(섭씨 약 52.7도)를 기록, 이는 무려 나흘 동안 계속됐다. 또 최저 기온이 화씨 100도(섭씨 약 37.7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열흘 동안 이어지기도 했다. 기존 월평균 기온 기록 역시 데스밸리가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7월 평균 기온은 화씨 107.4도(섭씨 약 41.8도)였다. 역대 최고 기온 기록도 데스밸리가 갖고 있다. 1913년 데스밸리에 있는 퍼나스 크리크는 화씨 134도(섭씨 약 56.7도)까지 치솟았다. 물론 지구상에서 사람이 살지 않거나 기온 측정이 이뤄지지 않은 장소에서는 기온이 훨씬 더 높을 수도 있다고 미국의 기후과학자인 알래스카대 페어뱅크스캠퍼스의 브라이언 브렛슈나이더 박사는 지적한다. 데스밸리에서는 지난 7월 중순 도보 여행자 한 명이 폭염 탓에 사망했다. 또한 프랑스인 관광객 2명이 탈수 증세를 일으켜 구조되기도 했다. 폭염 피해는 공원 내 서식하는 야생동물들에게도 미쳤다. 공원 담당자 조시 호인스는 “외견상 외상 흔적이 전혀 없는 동물 사체가 12구 정도 발견됐다”면서 “이는 기록적인 폭염 탓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관리당국은 현재 데스밸리 방문객들에게 사람이나 차량이 많은 장소에서 벗어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 만일 차량이 고장나면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 데 대부분 지역에서 휴대전화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 당국은 사전에 물을 충분히 마시고 에어컨이 없는 야외 활동은 자제하라고 당부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위), maridav / 123RF 스톡 콘텐츠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K2 정상서 스키 타고 하강…세계 첫번째 성공 (영상)

    K2 정상서 스키 타고 하강…세계 첫번째 성공 (영상)

    폴란드 출신의 유명 모험가가 세계 2위 고봉 K2에서 세계에서 처음으로 스키를 타고 하강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NN등 해외언론은 폴란드의 안드레이 바르겔(30)이 22일 K2 정상에서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데 성공한 세계 첫번째 인물이 됐다고 보도했다.     과거 히말라야의 여러 고봉을 등정한 후 스키를 타고 내려온 바 있는 그는 이번에 K2를 그 목표로 삼았다. 해발 8,611m에 달하는 K2는 에베레스트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봉우리로 특히 산악인 사이에서는 가장 등정하기 힘든 곳으로 정평이 나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K2 등반에서 그는 산소 장비 없이 정상에 올랐으며 이어 스키를 타고 베이스캠프까지 무사히 내려왔다. 또 그의 위험천만한 스키 하강 장면은 함께 등반한 형제가 드론을 띄워 담아냈다. 바르겔은 "지난해에도 K2 스키 하강에 도전했으나 기상 악화로 아쉽게 접어야했다"면서 "K2에서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 것은 기술적으로 매우 어렵지만 이번에 성공하게돼 매우 행복하다"고 밝혔다.   CNN 등 해외언론은 "K2는 '잔인한 산'이라는 악명이 있을 만큼 그간 수많은 산악인이 등정 중 목숨을 잃었다"면서 "등정에 성공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산악인으로서는 큰 위업으로 바르겔의 기록은 대단한 성과"라고 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거기가 어딘데’ 지진희 차태현 조세호 배정남, 셀프탐험 미션에 ‘당황’

    ‘거기가 어딘데’ 지진희 차태현 조세호 배정남, 셀프탐험 미션에 ‘당황’

    ‘거기가 어딘데??’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이 제작진도, 베두인도 없이 오직 넷이서 ‘리얼 탐험’을 펼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간접체험 탐험예능 KBS2 ‘거기가 어딘데??’에서는 오만 아라비아 사막에서의 마지막 밤 여정이 그려진다.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이 오직 탐험대끼리만 사막 횡단을 하는 ‘셀프 탐험 미션’에 도전하는 것. 이날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은 제작진으로부터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듣고 아연실색했다. 제작진, 카메라스태프, 베두인의 동행 없이 오직 대원들끼리GPS좌표만 보고 마지막 베이스캠프를 찾아오는 미션이 있다는 것. 갑작스러운 미션의 등장에 탐험대장 지진희는 “(제작진이) 힘들어서 그런 거 아니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고, 제작진은 멋쩍은 웃음을 터뜨려 의구심을 한층 더 자극했다. 이어 탐험대는 사막 최고의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아이템’인 콜맥세트(콜라+맥주)를 보상으로 걸고 미션을 시작했다. 콜맥세트를 향한 부푼 기대도 잠시 탐험대는 광활한 사막에 단 넷 밖에 없는 상황을 체감하자마자 “우리 국제 미아 되는 거 아니야?”라며 걱정을 토로했다. 급기야 배정남은 멀어져 가는 제작진 차량을 발견하자마자 “우와 다들 차 타고 가네? 얄미운 차들!”이라고 외치며 설움을 폭발 시켰다는 후문. 한편 머지않아 미션에 적응한 탐험대는 순수하게 탐험의 묘미를 만끽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차태현과 조세호는 “우리끼리 오니까 재미있다”, “카메라 없으니까 진짜 우리끼리 놀러 온 것 같다”며 지금까지의 여정과는 다른 특별한 감회를 드러냈다고. 이에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의 셀프 탐험 미션이 시청자에게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돼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KBS2 ‘거기가 어딘데??’는 탐험대의 유턴 없는 탐험 생존기를 그린 10부작 탐험중계방송. 오는 1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KBS2 ‘거기가 어딘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월드컵 4강 대진표... ‘전통적 강호’와 ‘다크호스’의 대결

    월드컵 4강 대진표... ‘전통적 강호’와 ‘다크호스’의 대결

    ‘전통적 강호’와 ‘다크호스’ 간의 대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4강 진출국이 모두 가려졌다.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는 8일(한국시간) 각각 스웨덴과 러시아를 꺾고 4강에 합류했다. 4강전 첫 경기는 11일 오전 3시에 열린다. 프랑스와 영국은 여러 차례 월드컵 우승 경험이 있는 전통적 강호. ‘황금시대’로 불리우는 벨기에와 ‘강팀 킬러’로 존재감을 확인시켜 온 크로아티아는 다크호스로 분류된다. FIFA랭킹 7위 프랑스와 3위 벨기에가 한국 대표팀의 베이스캠프였던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결승 티켓을 놓고 싸운다. 양 팀은 2000년 이후 총 5번 겨뤘다. 벨기에가 2승 2무 1패로 근소하게 앞서있다. 가장 최근에 치렀던 경기는 2015년 6월에 열린 친선경기로, 벨기에가 4-3으로 이겼다. 당시 벨기에 마루안 펠라이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FIFA랭킹 20위 크로아티아와 12위 잉글랜드는 12일 오전 3시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4강전을 치른다. 전적은 잉글랜드가 앞서있다. 두 팀은 총 7번 맞붙었는데 잉글랜드가 4승 1무 2패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경기는 2009년 9월 월드컵 유럽예선 경기였다. 당시 잉글랜드가 5-1 대승을 거뒀다. 4강전에서 승리한 두 팀은 16일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3-4위 결정전은 14일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러시아에서 만난 사람들/임병선 체육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러시아에서 만난 사람들/임병선 체육부 선임기자

    “우릴 직접 만나 보면 소박하고 좋은 사람들이란 걸 알게 될 겁니다.” 스파이 독살로 외교 관계가 최악이던 영국의 BBC 방송이 러시아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전한 러시아인들의 목소리에 긴가민가했다.지난달 12일부터 28일까지 신태용호의 대회 여정을 함께했다. 물론 러시아인 태반은 영어를 몰라 어려움이 있었지만 의미와 감정을 공유하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 축구대표팀의 베이스캠프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차려졌으니 가장 오랜 시간을 보냈다. 에르미타주에 택시를 타고 가지 않았다. 첫날 바가지를 쓴 탓도 있었지만 버스와 지하철로 이동하며 많은 얼굴을 보고 싶어서였다. 17번 트롤리 버스를 탔는데 중간에 충전해야 하는 모양이었다. 여자 차장이 손짓 발짓으로 앞 버스로 갈아타라고 알려 줬다. 학생으로 보이는 아가씨는 갈아탄 버스 안에서 자신이 내릴 곳에서 몇 번째 정류장에서 내려야 하는지 일러 줬다. 하루는 에르미타주 앞에서 호텔로 돌아오는 버스를 탔는데 영어를 조금 하는 아주머니와 할아버지 차장이 입씨름을 했다. 기자의 호텔이 있는 동네를 뭐라고 말하면 가장 알아듣기 편한지를 놓고 5분을 다퉜다. 그 할배 차장은 기자가 엉뚱한 정류장에 내리지 않는지 연신 살폈다. 상트 지하철 2호선을 이용해 에르미타주를 오갔는데 타는 방향을 헷갈려 하는 기자에게 일부러 다가와 알려 주는 이도 적지 않았다. 스웨덴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 니즈니노브고로드의 호텔에 들어간 것은 밤 10시 30분이 넘어서였다. 피곤과 짜증이 밀려와 샤워나 해야겠다 했는데 똑똑, 문을 여니 커피와 초콜릿, 주전부리가 담긴 쟁반을 건네며 소녀가 미소 지었다. 샌드위치 기내식 먹은 게 고작이었는데 참 흔감했다. 새벽 공항으로 떠날 때는 빵과 사과, 호박 케이크를 담은 봉지를 미리 챙겨 건넸다. 독일과의 마지막 경기가 열린 카잔 호텔에서도 타타르 전통 과자 ‘착착’을 내왔다. 멕시코와 맞붙은 로스토프나도누의 레스토랑 직원은 영어 단어를 떠올리기 위해 몸을 흔들며 안간힘을 쓰는 게 느껴졌다. 러시아에서는 손님 잔에 손수 술을 따라 준다. 그가 쑥스럽게 건넨 흑맥주의 상큼한 첫맛이 그립기만 하다. 사진 찍자고 해 그러자고 했더니 주방에 있던 이들과 손님들까지 수줍게 어깨를 겯고 “치즈”를 했다. 독일을 격파한 다음날 카잔 크렘린(성채) 주변을 조깅하는데 사람들이 카레이(한국인)냐고 묻고는 엄지를 치켜세우며 손뼉을 쳐 줬다. 부러운 것은 정말 많은 숲이었다. 어느 도시나 동네에 좋은 공원이 널렸다. 유모차를 끄는 여성이나 담배 연기를 내뿜던 청년 모두 낯선 동양인에게 웃음을 지어 보였다. 푸틴의 근육질 이미지와 많이 달랐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생활 18년째인 곽병준(42)씨는 “여기 사람들은 정치 체제나 푸틴의 네 번째 연임이나 별반 관심이 없어요. 내 가족만 행복하고, 누가 건드리지 않으면 된다는 주의”라고 말했다. 뱀의 발, 영어 좀 하는 택시기사는 조심해야 한다. 미터기로 간다는 말을 믿었는데 4200루블(약 7만 4000원)이 나왔다. 정상 요금의 다섯 배쯤 털렸다. bsnim@seoul.co.kr
  • “호두 매일 6개만 먹어도 당뇨병 위험 47% ↓”(연구)

    “호두 매일 6개만 먹어도 당뇨병 위험 47% ↓”(연구)

    매일 호두를 몇 개만 먹어도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을 거의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연구팀이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참여한 18~85세 성인남녀 3만4121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호두 섭취와 당뇨병 발병 사이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매일 호두를 30g(약 6개) 섭취하면 당뇨병 발병률이 47% 낮아졌다고 세계적 당뇨전문지 ‘당뇨병대사연구’(Diabetes/Metabolism Research and Reviews)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를 이끈 레노어 애럽 박사는 “호두 섭취와 제2형 당뇨병의 발병률 감소 사이의 강한 연관성은 호두를 식단에 넣어야 한다는 근거를 추가하는 것”이라면서 “또한 호두는 기존 연구에서 인지기능과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조사 대상자들은 당뇨병 진단을 받았거나 당뇨병약을 복용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질문을 받았다. 또한 이들은 공복혈당과 헤모글로빈 A1c(HbA1c) 등으로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진행되는 당뇨병 검사를 받았다. 특히 호두를 먹는다고 보고한 사람들은 나이와 성별, 인종, 교육, 체질량지수(BMI), 그리고 운동량에 상관없이 어떤 견과류도 전혀 먹지 않는다는 사람들보다 제2형 당뇨병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호두의 건강상 이점은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인 알파-리놀렌산(온스당 2.5g) 등 권장 다가 불포화 지방산(온스당 13g)이 풍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5월에도 호두를 하루에 조금씩 먹으면 심장질환과 대장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6주 동안 매일 호두 3분의 1컵을 섭취하면 과다한 담즙산 생성을 현저히 줄일 뿐만 아니라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는 이런 담즙산을 대장암과 관련이 있으며 낮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심장질환 위험 감소와 관련지었다. 연구팀은 호두의 고섬유질 함량이 사람들의 심장과 대장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장내 유익균 성장을 촉진한다고 믿는다. 연구에서는 호두는 개당 28%의 지방을 지녀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높지만 그중 80%만 흡수되며 나머지 20%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digifuture / 123RF 스톡 콘텐츠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독일전 승리’ 신태용호, 29일 귀국

    ‘독일전 승리’ 신태용호, 29일 귀국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전차군단’ 독일을 2-0으로 완파하는 ‘그라운드 반란’을 일으킨 신태용호가 16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조기에 귀국길에 오른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과 F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지만 1승 2패를 기록해 나란히 2승 1패가 된 스웨덴과 멕시코에 이어 조 3위로 밀려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신태용호는 독일 경기 완승에도 스웨덴과 1차전 0-1 패배, 멕시코와 2차전 1-2 패배를 극복하지 못했다. 대표팀은 일단 현지 시간으로 27일 밤 10시 전세기를 이용해 베이스캠프인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동했다. 하룻밤을 보낸 선수들은 한국 시간으로 29일 오전 5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는 당일 오후 1시 50분에 도착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무’ 송인배, 드루킹 의혹에도 국회 상대하는 자리에 기용

    ‘정무’ 송인배, 드루킹 의혹에도 국회 상대하는 자리에 기용

    ‘의전’ 김종천·‘1부속’ 조한기 등 모두 ‘광흥창팀’ 멤버로 활동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참모진 인사를 단행하며 ‘포털사이트 댓글 조작 사건’(일명 드루킹 사건) 연루 의혹이 제기된 송인배 제1부속비서관을 정무비서관으로 임명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제1부속비서관이 워낙 격무인 데다 순환 배치 차원에서 인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송 비서관의 자리 이동은 단순한 순환 배치로 보기 어렵다는 해석도 나온다. 청와대 관계자는 “정무비서관은 청와대와 국회의 ‘가교’ 역할을 하는 만큼 대통령의 생각을 잘 아는 송 비서관에게 대(對)국회 소통 창구 역할을 맡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송 비서관은 대선 때부터 문 대통령의 모든 일정을 챙겼다. 누구보다 대통령 의중을 잘 헤아린다. 하지만 일부에선 드루킹 연루 의혹을 받은 송 비서관이 야당과 소통할 수 있겠느냐는 의구심도 제기한다. 그는 지난 대선 전까지 드루킹을 4차례 만났고 ‘간담회 사례비’ 명목으로 200만원을 받았다. 특검이 출범한 상황에서 야당 반발이 예상된다. 특검 소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송 비서관은 야당 의원과 이렇다 할 친분 관계가 없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청와대가 송 비서관의 드루킹 연루 의혹을 정면 돌파하고자 야당과의 소통 최전선에 내세운 것이란 분석도 제기된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그 문제(드루킹 사건)는 앞으로 봐야 할 일이고 송 비서관에 대한 혐의도 문제가 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신임 비서관 중 유일하게 승진·임명된 김종천 의전비서관(전 대통령 비서실장실 선임행정관)은 고 김근태 전 의장 보좌관 출신으로 지금도 고인의 추모 사업을 맡고 있다. 1980년대부터 인연을 맺은 임종석 비서실장과 지난 대선을 앞두고 문재인 후보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한 ‘광흥창팀’에 참여했다. 송 비서관, 의전비서관을 맡다가 제1부속비서관으로 옮긴 조한기 비서관도 광흥창팀 멤버다. 그는 또한 남북 교류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북한 전문가’다. 4·27 남북 정상회담 준비 과정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세계 최고 못생긴 개는 잉글리시 불독..치열한 경쟁 뚫어

    세계 최고 못생긴 개는 잉글리시 불독..치열한 경쟁 뚫어

    잉글리시 불독 ‘자자’가 치열한 경쟁 끝에 올해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의 영광을 안았다고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가 지난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제30회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The World‘s Ugliest Dog) 대회가 지난 23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소노마 카운티 페탈루마 시에서 개최됐다. 대회에서 13마리를 제치고 1등의 영예를 거머쥔 주인공은 올해 9살 난 잉글리시 불독 자자(Zsa Zsa)다. 2위는 견주 이본 모론스의 반려견 스캠프가 차지했고, 견주 린다 엘름퀴스트의 반려견 조시가 3위로 뒤를 이었다. 자자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1500달러(약 167만원)와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미국시간 25일 오전 8시에 NBC 투데이뉴스에 출연할 기회까지 얻었다.자자의 주인인 메간 브레이나드(Megan Brainard)는 “우리 가족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미네소타에서 캘리포니아까지 30시간을 운전했다”고 말했다. 자자는 과거 5년간 미주리 주에 있는 강아지 공장에서 살다가 경매에 붙여졌다. 다행스럽게도 동물구조단체 ’언더독 레스큐‘가 자자를 구조해, 좋은 가족을 만났다. 브레이나드는 “자자의 이름은 헝가리 여배우 ’자자 가보(Zsa Zsa Gabor)‘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며, “자자는 너무 못생긴 동시에 정말 아름답다”고 표현했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대회는 모든 개가 혈통과 크기에 관계없이 아름답다는 것을 알리고, 입양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노트펫(notepet.co.kr)
  • 태극전사 비바람 속 훈련, 기성용 공백 어쩌나, 그래도 다시 한번

    태극전사 비바람 속 훈련, 기성용 공백 어쩌나, 그래도 다시 한번

    멕시코전을 마친 뒤 곧바로 베이스캠프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돌아온 축구대표팀이 비바람 속에서 회복훈련을 진행했다. 24일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파르타크 경기장에서 진행된 회복 훈련에는 대표팀 선수 가운데 전날 멕시코전에서 선발로 뛴 선수들과 햄스트링을 다친 박주호를 제외한 11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11명의 선발 선수는 컨디션 조절을 위해 숙소 체육관과 수영장에서 따로 훈련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오후 기온은 섭씨 15도를 밑돌아 전날 로스토프나도누의 35도에 비교해 무려 20도 이상 뚝 떨어졌다. 종일 굵은 비까지 내리고 바람까지 불어 체감기온은 더 떨어졌다. 앞서 새벽 1시에 베이스캠프에 돌아온 대표팀은 당초 부상 선수를 제외한 전원이 이곳에 나와 회복 훈련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날씨가 좋지 않아 훈련 시간을 오후 5시에서 4시로 한 차례 앞당겼고, 전날 많은 시간을 그라운드에서 보낸 선수들의 훈련을 실내 훈련으로 대체했다. 그만큼 멕시코전 체력 소모가 극심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전면 공개된 한 시간 가량의 훈련에 전날 교체 투입된 이승우(엘라스 베로나), 정우영(빗셀 고베), 홍철(상주)과 벤치를 지킨 김신욱(전북),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등은 쌀쌀한 날씨에도 밝은 표정으로 훈련에 임했다. 가볍게 운동장을 돌며 몸을 푼 선수들은 토니 그란데 수석 코치의 주도로 패스 연습과 미니 게임 등을 했다.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며 이따금 지시하던 신 감독은 “대표팀 분위기는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다”며 “정신적 지주였던 기성용(스완지시티)의 공백이 가장 큰 고민”이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기성용이 주장으로 100% 역할을 해줬고, 선수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까지 해줬다”면서 “다른 선수들이 기성용과 박주호(울산)가 빠진 부분까지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멕시코전 두 번째 실점 장면 때 기성용이 공을 빼앗기는 과정에 멕시코 선수의 반칙이 파울로 선언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그 장면을 다시 돌려 보니 너무 아쉽다. 100% 파울이었다. VAR(비디오 판독) 교육을 분명히 했는데 다시 돌려보지 않은 것은 아쉽다. (기)성용이도 볼이랑 같이 차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심이 경기 전에 VAR 액션을 취하지 말라고 해서 강하게 어필하지 못했다. FIFA가 우리 선수단에 교육까지 해놓고 잡아내지 못한 건 이해할 수 없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대한축구협회는 명백한 오심이라고 판단하고 국제축구연맹(FIFA)에 공식 유감을 표명하는 서류를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비수 홍철은 “상트로 돌아오는 비행기에 오르기 전 독일이 우리 희망을 살렸다는 얘기를 들었다. 너무 힘들어 다들 비행기 안에서는 별다른 얘기를 하지 않았지만 오늘 아침 선수단 미팅에서 한 번 해보자는 얘기가 나왔다. 감독님도 불가능한 것은 없다고 독려해 모두들 다시 해보자는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렇게 어려울 때 한국인 특유의 기질이 나온다고 생각한다”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망신당할 게 분명하니 더 잘 먹고 잘 쉬면서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57위 vs 1위…그래도 희망은 있다

    57위 vs 1위…그래도 희망은 있다

    월드컵 본선 진출 횟수만 19차례, 이 가운데 4번 결승에 진출해 모두 우승. 한국축구대표팀의 역대 두 번째 원정 16강을 노크할 ‘전차군단’ 독일과의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은 예상보다 훨씬 엄중해졌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7일 오후 11시 카잔스타디움에서 독일과 대회 F조 마지막 일전을 펼친다. 24일 멕시코에 1-2패로 분루를 삼키면서 조별리그 탈락을 기정사실화하고 베이스캠프로 돌아가는 비행기에 오르던 바로 그 시간, 신태용호는 독일이 극적인 후반 인저리타임 ‘극장골’로 스웨덴에 2-1승을 거둔 사실을 접했다. 실낱같은 희망이 남은 것이다. 독일은 1차전에서 멕시코에 0-1로 패하고, 2차전에서 스웨덴에 진땀승을 거뒀지만 2014년 브라질월드컵을 제패한 ‘디펜딩챔피언’이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의 ‘절대 강호’다. FIFA 랭킹 57위의 한국과는 무려 56계단이나 차이가 난다. 독일은 월드컵 유럽예선을 10전 전승으로 통과하면서 43골을 쓸어담은 막강한 화력과 4실점으로 막는 ‘짠물 수비’를 보여 줬다. 한국과의 역대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상대전적에서도 2승1패로 앞서 있다. 2004년 12월 19일 부산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김동진·이동국·조재진의 릴레이 골을 얻어맞고 1-3으로 패했지만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는 두 차례 모두 이겼다. 1994년 미국월드컵 조별리그에서 3-2승을 거둔 데 이어 2002년 한·일월드컵 4강전에서는 1-0으로 한국을 제치고 준우승까지 차지했다.대회 2연패를 벼르고 출전한 독일은 베테랑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를 비롯해 2010년 남아공대회 득점왕 토마스 뮐러 등이 이끄는 ‘베스트 11’이 그 어느 팀보다 화려하다. 그나마 다행인 건 주축 선수들이 부상 등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는 것이다. 주전 센터백 마츠 후멜스는 21일 팀 훈련 중 목을 다쳐 전력에서 제외됐고, 미드필더 제바스티안 루디(이상 바이에른 뮌헨)는 스웨덴전에서 상대 팀 수비수의 발에 얼굴을 맞고 코뼈가 부러져 한국전 출장이 불투명하다. 또 후멜스와 중앙수비수로 짝을 이뤘던 제롬 보아텡(바이에른 뮌헨)마저 경고 누적으로 한국전에 나서지 못한다. 요아힘 뢰프 감독은 “현재 많은 선수가 피로감을 느끼고 있어 내일 하루는 선수들의 상태를 확인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보아텡을 포함해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한국전에 나설 수 없는 선수가 몇 명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까스로 승점 3을 챙기긴 했지만 스웨덴전에서 보여 준 독일의 장점은 역시 안정감 있는 공수 밸런스에 있다. 4-2-3-1 포메이션을 즐겨 쓰는 뢰프 감독이 이끄는 전차군단의 이날 볼 점유율은 71%로 29%에 그친 스웨덴을 압도했다. 패스의 정확도 역시 91%로 앞선 반면 팀 파울은 12개로 절제된 수비까지 돋보였다. 특히 지역별 볼 점유율은 중앙미드필드가 24%로 가장 높아 강력한 허리를 바탕으로 공격을 풀어나간다는 사실을 곧바로 알 수 있다. 공격 방향도 좌우가 각각 45%와 46%로, 중앙(9%)보다는 균형 있는 측면 공격에 능한 모습을 보여 줬다. 특히 전방에서의 활동 반경은 원톱 스트라이커 티모 베르너(RB라이프치히)보다는 후반 동점골을 성공시킨 왼쪽 날개 마르코 로이스(도르트문트)가 훨씬 넓어 이에 대한 방어 전술도 요구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포기는 이르다… 끝까지 즐겨라

    포기는 이르다… 끝까지 즐겨라

    27일 독일전 2점차 이상 꺾고 멕시코가 스웨덴 격파 땐 ‘기적’한국 축구가 월드컵 16강 진출의 ‘경우의 수’를 4년 만에 또 헤아려야 하는 처지가 됐다. 축구대표팀은 24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나도누의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을 1-2로 졌다. 전반 24분 장현수(FC도쿄)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 선제골을 허용했고, 후반 21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추가시간 2분 손흥민(토트넘)이 이번 대회 한국의 첫 골을 기록, 두 경기 연속 영패는 면했다. 이후 몇 시간 뒤 소치 피시트 올림픽스타디움에서 독일이 스웨덴에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둔 덕분에 한국의 16강 진출 여부 판정은 27일 조별리그 최종 3차전 휘슬이 울릴 때까지로 미뤄졌다. 한국이 독일을 두 골 차 이상으로 누르고 멕시코가 스웨덴을 잡아 주면 1승2패(승점 3)로 원정 두 번째 16강을 달성할 수 있다. 하지만 디펜딩 챔피언이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독일과의 차이가 56계단이고 공수 조율의 핵심인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왼쪽 종아리를 다쳐 목발을 짚고 인터뷰에 응하는 등 독일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 더욱 힘겨운 대결이 될 전망이다. 1승1패(승점 3)의 독일로서도 막바지 경우의 수를 피하기 위해 한국을 상대로 다득점을 노리며 공격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신태용호는 상트페테르부르크 베이스캠프로 돌아와 27일 밤 11시 마지막 기회를 준비하고 있다. 로스토프나도누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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