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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골 폭발’ 손흥민, 현지 언론도 극찬... “경이적인 플레이”

    ‘4골 폭발’ 손흥민, 현지 언론도 극찬... “경이적인 플레이”

    4골을 넣으며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를 시즌 첫 승리로 인도한 손흥민(28)의 활약에 현지 언론도 찬사를 보냈다. 20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20-2021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1-1을 만드는 동점골을 넣은 것을 시작으로 총 4골을 연속으로 몰아쳐 토트넘을 5-2 승리로 이끌었다. 손흥민의 ‘광속 침투’와 절정의 골 결정력에 해리 케인의 정확한 어시스트가 더해져 해트트릭을 넘어 4골을 성공시켰다. 영국 공영방송 BBC 인터넷판은 “손흥민과 케인이 무대를 장악했다”면서 “이들은 ‘텔레파시’라도 주고받은 듯한 완벽한 플레이로 사우샘프턴의 높은 수비라인을 부쉈다”고 평가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이 4골을 몰아치는 경이적인 플레이를 펼쳤다”고 찬사를 보냈다. 대중지 ’미러‘는 “토트넘의 한국인 스타가 4골을 터뜨리는 엄청난 쇼로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증명했다”고 전했다. 글로벌 매체 EPSN은 “손흥민이 훌륭한 침투로 사우샘프턴의 수비 뒷공간을 허물었다”면서 “다른 선수가 아무리 엉망으로 뛰어도,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에게는 손흥민과 케인이라는 확실하게 의지할 수 있는 공격수가 있다”고 호평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방콕시대엔 온택트… 명화 다시보기 정주행

    방콕시대엔 온택트… 명화 다시보기 정주행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가 최근 영화 100편을 신규로 올렸다. 이 중에서 시간이 지나도 다시 찾는 ‘명작’이라고 부를 만한 작품들이 눈에 띈다. 뭘 봐야 할지 모르겠다면 우선 들여다볼 영화다. ‘옥토버 스카이’(1993)는 미 항공우주국 엔지니어 호머 힉캠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탄광 마을 콜우드에서 태어난 호머(제이크 질런홀 분)는 소련의 첫 인공위성 발사 성공에 대한 뉴스를 듣고 자신이 진짜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깨닫는다. 시련을 겪으면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호머의 이야기가 무기력함에 빠진 이들에게 좋은 자극제가 될 법하다. 세계적인 거장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 초기작 ‘21그램’(2003)은 죽음에 관해 논할 때 늘 거론되는 영화다. 심장 이식만이 유일한 살길인 폴(숀 펜 분), 약물 중독자였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행복한 가정을 꾸린 크리스티나, 종교를 통해 구원받고자 회개하며 사는 범죄자 잭이 사고를 계기로 얽히고설킨다. 영화는 상실과 절망을 마주한 이들의 변화를 교차 편집으로 보여 준다. “야, 4885 너지?”. 모두를 공포에 떨게 했던 대사로 유명한 영화 ‘추격자’(2008)는 연쇄 살인마 유영철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했다. 연쇄 살인범 지영민(하정우 분)과 그를 쫓는 전직 형사 엄중호(김윤석 분)의 연기가 십년을 넘긴 지금도 회자된다. 특히 좁은 골목길 추격 장면은 지금 봐도 숨막힐 정도다. 왓챠 측은 “결말을 알고 봐도, 보고 또 봐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영화”라면서 “늦은밤 혼자 보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아이들과 함께라면 애니메이션 ‘스폰지밥 네모바지’(1999~) 시리즈는 어떨까. 태평양 바닷속 도시 비키니 시티에서 사는 해면동물 스폰지밥과 친구들의 기상천외하고 유쾌한 일을 그린다. 상상력 가득한 설정과 함께 늘 긍정적인 스폰지밥, 게으르지만 누구보다 친구를 사랑하는 뚱이, 까칠하고 자기애가 강한 징징이 등 사랑스럽고 독창적인 캐릭터가 시즌 12를 맞은 지금까지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비규제 지역 인기 단지, 잔여분 선착순 분양

    비규제 지역 인기 단지, 잔여분 선착순 분양

    롯데건설은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투시도)의 부적격 당첨 등으로 인한 잔여 가구 일부를 선착순 계약으로 진행한다. 앞서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최고 22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단지다.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통장 없이 마음에 드는 잔여 가구의 동호수를 계약할 수 있다.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로 진행되며, 계약금(분양가의 10%) 완납 시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비규제 지역인 강원 속초시에 공급되는 단지로 대출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무주택 가구에는 주택담보대출(LTV) 70%, 1주택 이상 보유 가구에는 60%가 적용된다. 도보 5~10분 거리에는 중앙초등학교와 해랑중학교가 있고 속초고·속초여고 등도 가깝다. 동해고속도로 속초IC를 통해 서울~양양 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강원 속초시 조양동 1557-1 일원에 위치해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트리플 역세권’ 품은 49층 초고층 랜드마크

    ‘트리플 역세권’ 품은 49층 초고층 랜드마크

    GS건설이 경기 의정부에 최고 49층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의정부시 의정부동 238-10 일대(옛 의정부교육지원청 부지)에 ‘의정부역스카이자이’(조감도)를 분양 중이다.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2개 동, 393가구로 조성된다. 의정부역스카이자이는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경전철 의정부중앙역 역세권에 위치한다. 의정부역에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GTX C노선이 개통될 계획이어서 서울 강남 등 주요 지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GTX C노선은 양주(덕정)∼의정부∼청량리∼삼성∼수원 등을 연결한다. 인근에 신세계백화점(의정부점), 하나로마트(가능점), 경기북부권 최대 규모의 제일시장, 의정부 젊음의 거리 등이 위치해 있다. 또 의정부중앙초가 사업지 바로 옆에 있으며, 의정부중, 의정부여중, 의정부고 등도 가깝다. 3면 개방형 설계(일부 주택형)로 실사용 면적을 높였다. 입주는 2024년 8월 예정.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주말에 뭐 볼까…시간 지나도 다시찾는 수작 4편

    주말에 뭐 볼까…시간 지나도 다시찾는 수작 4편

    화창한 주말이다. 코로나19 탓에 나가기가 꺼려진다면, 아니면 별도의 약속이 없다면 영화는 좋은 선택지다.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가 최근 신규업데이트한 100편 가운데 시간이 지나도 다시 찾는 수작 4편을 소개했다. ‘옥토버 스카이(1993·사진)’는 미 항공우주국(나사) 엔지니어 호머 힉캠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호머(제이크 질렌할 분)는 태어나면서부터 콜우드라는 한 탄광 마을에서 태어났다. 태어나면서부터 광부의 삶이 정해진 듯 하지만, 호머는 소련의 첫 인공위성 발사 성공에 대한 뉴스를 듣고 자신이 진짜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깨닫는다. 시련을 겪으면서도 로켓을 만들겠다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호머의 이야기가 무기력함에 빠진 이들에게 좋은 자극제가 될 법하다.영화 ‘21그램’(2003)은 세계적인 거장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 초기작이다. 심장 이식만이 유일한 살길인 폴(숀 펜 분), 약물 중독자였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행복한 가정을 꾸린 크리스티나, 종교를 통해 구원받고자 회개하며 사는 범죄자 잭이 사고를 계기로 얽히고설킨다. 사람이 죽기 전과 죽은 후 몸무게는 제목처럼 21g 차이가 난다. 그래서 ‘영혼의 무게’로도 알려졌다. “삶은 태어나면서부터 수많은 상실을 경험하는 과정이고, 그로 말미암은 고통을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관한 것”이라는 감독의 말처럼 영화는 상실과 절망을 마주한 세 인격체의 극적인 변화를 과거, 현재, 미래 시점에서 끊임없는 교차해 보여준다.“야, 4885 너지?”. 한때 모두를 공포에 떨게 했던 대사로 유명한 영화 ‘추격자(2008)’는 연쇄 살인마 유영철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했다. 연쇄 살인범 지영민 역을 맡아 열연한 하정우의 연기가 십년을 훌쩍 넘긴 지금도 스릴러 악역의 정석으로 거론된다. 복잡한 골목길을 지영민과 그를 쫓는 전직 형사 엄중호(김윤석 분)의 추격신은 찍는 데만 일주일이 걸렸을 정도였지만 명장면으로 꼽힌다. 왓챠 측은 ‘추격자’에 관해 “결말을 알고 봐도, 보고 또 봐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영화”라면서 “늦은 밤 혼자 보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아이들과 함께라면 애니메이션 ‘스폰지밥 네모바지(1999~)’ 시리즈는 어떨까. 첫 시즌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애니메이션 가운데 하나다. 태평양 바닷속 도시 비키니 시티에서 사는 해면동물 스폰지밥과 친구들의 기상천외하고 유쾌한 일을 그린다. 상상력 가득한 설정들과 사랑스럽고 독창적인 캐릭터가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늘 긍정적인 스폰지밥, 게으르지만 누구보다 친구를 사랑하는 뚱이, 까칠하고 자기애가 강한 징징이 등이 전달하는 유머와 교훈에 빠져보는 것도 좋겠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의 꿈’ LA ‘윌셔’ 지킨다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의 꿈’ LA ‘윌셔’ 지킨다

    대한항공이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자회사 한진인터내셔널에 9억 5000만 달러(약 1조 1215억원)를 빌려주기로 했다. 선대 조양호 회장이 ‘꿈의 정점’이라고 불렀던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윌셔 그랜드센터를 운영 중인 회사다. 대한항공은 서울 서소문 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심의·의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한진인터내셔널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호텔·오피스 수요 감소 등으로 리파이낸싱(채무재조정)에 어려움을 겪었다. 대한항공이 수혈하는 9억 5000만 달러는 이달 중 만기가 도래하는 한진인터내셔널의 차입금을 상환하는 데 사용하고 나머지는 운영 자금으로 쓰인다. 한진인터내셔널은 1989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한 회사로 대한항공이 지분 100%를 보유 중이다. 2017년 윌셔 그랜드 센터를 재건축해 운영 중이다. 조 선대회장은 당시 개관 행사에서 “개인적인 꿈의 정점이자 LA와의 약속을 완성한 것”이라면서 “LA 다운타운의 스카이라인을 바꾸는 새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최근까지 유동성 위기를 겪은 대한항공이 윌셔 그랜드센터를 지키기로 한 것은 최근 유상증자, 기내식 사업 매각 등에 잇달아 성공하며 재무 사정에 숨통이 트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길을 잇다, 맘이 닿다

    길을 잇다, 맘이 닿다

    원산도 양옆은 태안에 속한 안면도와 보령에 속한 대천이다. 두 곳 모두 서해안의 내로라하는 관광지다. 어느 곳에서 출발하더라도 두 관광지를 거치지 않을 수는 없다. 원산도로 가는 ‘환상(環狀) 여정’은 그러니까 돌팔매질 한 번에 새 두 마리를 잡는, 시쳇말로 ‘일타쌍피’의 여정인 셈이다.안면도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무시로 찾는 여행지다. 그만큼 명자깨나 날리는 관광지들이 널렸다. 코로나19의 기세가 여전히 등등한 만큼, 이번 여정에선 찾는 이들이 비교적 적은 곳을 중심으로 돌아보자. 빼어난 드라이브 코스인 77번 국도를 타고 안면도 깊숙한 곳까지 내려간다. 꽃지, 샛별 등 이름난 해수욕장들이 발목을 잡겠지만, 이번만큼은 눈 딱 감고 곧장 가자. 솔향 가득한 정당리 솔숲길을 지나면 곧 안면암이다. 3층 높이의 대웅전과 용왕각 등의 당우들로 구성된 독특한 절집이다. 안면암엔 탑이 많다. 크기와 모양이 각기 다른 탑들이다. 건물 하나가 통째 탑처럼 세워진 것도 있다. 안면암은 바닷가에 바짝 붙어 있다. 절집 앞으로 펼쳐진 너른 갯벌이 탁 트인 풍광을 선사하고 있다. 멀리 두 무인도 사이에도 탑이 세워져 있다. 밀물 때면 바닷물 위로 떠오르는 탑이다. 썰물 때는 탑까지 걸어갈 수 있다. 탑에서 조금 떨어진 곳까지 부교가 놓여 있다. 바닷물이 찼을 때는 부교를 따라 탑 앞까지 갈 수 있다. 바다 위를 걸을 때마다 몸이 일렁이는 느낌이 독특하다. 두여해변은 습곡 지대가 볼만한 곳이다. 습곡은 수평으로 퇴적된 지층이 옆으로 작용하는 힘에 의해 굽어지며 물결처럼 굴곡된 지형이다. 주름처럼 이리저리 휜 갯바위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해변 위엔 ‘두여전망대’가 세워져 있다. 너른 갯가 풍경을 두 눈에 담을 수 있다.이웃한 운여해변은 사진가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저 유명한 꽃지해변의 해넘이와는 느낌이 다소 다른 일몰 풍경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 바다에 비친 소나무와 주황빛 노을이 어우러지며 절경을 펼쳐낸다. 구름과 달이 없는 밤에는 은하수와 별을 촬영하려는 이들로 또 한 번 부산해진다. 원산도에서 출발한 카페리가 닿는 대천항 인근엔 대천해수욕장이 있다. 백사장 길이 3.5㎞로, 명실상부한 서해 최대 해수욕장이다. 관광약자를 위한 무장애 데크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빼어난 일몰 명소이기도 하다. 거칠 것 없이 너른 바다 너머로 지는 해가 서정적이면서도 웅장하다. 스카이바이크를 타고 바닷가를 가로지르는 재미도 각별하다. 일종의 레일바이크로, 바다를 바짝 끼고 달릴 수 있도록 조성됐다. 밀물 때면 바다 위를 달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 거리는 왕복 2㎞가 조금 넘는다. 대천해수욕장과 대천항을 오간다. 소요시간은 40분 정도다. 대천해수욕장 끝자락에 있다.보령에서 요즘 ‘핫’한 카페가 두 곳 있다. 성주산 첩첩산중에 있는 ‘갱스 커피’는 ‘인생 사진’ 건질 수 있는 카페로 입소문 난 곳이다. 석탄산업이 호황이던 시절 탄광 목욕탕으로 쓰이던 건물이 재활용돼 모던한 느낌의 카페로 새로 태어났다. 카페 옥상에서 맞는 저물녘 풍경도 빼어나다. 주교리 바다와 바짝 붙은 ‘니나블러썸’은 공방 카페다. 한적한 어촌 풍경과 심플한 느낌의 건물이 잘 어우러져 있다. 주인장이 직접 만든 반지 등 액세서리, 식사, 음료 등을 판다. 글 사진 태안·보령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 > 매매가 등장… ‘깡통전세’ 빨간불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 > 매매가 등장… ‘깡통전세’ 빨간불

    새 임대차보호법 여파로 전셋값이 연일 오르며 전세 보증금이 매매가에 근접하는 ‘깡통 전세’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아파트 전셋값이 매매가와 같거나 뛰어넘는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수요가 적은 수도권 외곽의 경우 3기 신도시 대기 수요 등으로 전셋값이 계속 치솟아 자칫 집주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대비책을 갖춰야 한다고 조언한다.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경기 안산시 상록구 서해아파트 전용 59㎡는 지난 3일 2억 1000만원에 전세 계약이 체결됐다. 7월 말~8월 초 2억~2억 1000만원에 매매 계약이 체결된 단지인데 전세가가 매매가를 넘어선 것이다. 직전 전세가는 지난 7월 체결된 1억 8000만원이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 e편한세상 용인한숲시티 3단지 44㎡도 지난 3일 1억 8000만원에 전세거래 됐는데 같은 면적이 지난달 11일 1억 8000만원에 팔려 전세와 매매 가격에 차이가 없었다. 인천 중구 ‘영종신명스카이뷰주얼리’ 전용 56㎡는 지난달 2억 1500만원에 매매됐는데, 현재 전세가는 2억원으로 차이가 1500만원에 불과하다. 경기 김포시 감정동 삼환아파트 전용 101㎡는 지난 4일 2억 5000만원에 실거래 신고됐는데 같은 날 전세계약은 불과 2000만원 아래인 2억 3000만원에 이뤄졌다. 이는 정부의 잇따른 고강도 규제로 매매가가 주춤한 사이 임대차법이 본격화하며 전세시장 불안이 심화한 영향이 크다. 집주인들이 전세를 거둬들이거나, 실거주를 주장하면서 전세 ‘제로’(0)인 단지가 속출했고 3기 신도시 대기 수요까지 맞물려 전세에 눌러앉는 세입자가 늘어서다. KB리브온에 따르면 8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5억 1011만원으로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1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이명박 정부 시절 금융위기로 침체한 경기 탓에 집값 하락 공포감이 팽배했고 신도시 공급까지 맞물려 주택 매매 대신 전세로 돌린 이들이 많아 지금처럼 전세 대란이 일어났다”면서 “당시 매매가는 하락하고 전세가는 상승해 깡통 전세 경고가 나왔던 반면 현재는 집값, 전셋값 모두 오르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세 계약 체결 시 집주인 대출 여부를 확인하고 반전세 등으로 보증금을 낮추거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등을 활용해 보증금을 보호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동료 구하러 물살로 돌진”…의암댐 선박사고 CCTV 공개

    “동료 구하러 물살로 돌진”…의암댐 선박사고 CCTV 공개

    5명의 사망자와 1명의 실종자를 낸 의암댐 선박 사고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다. 16일 춘천시는 지난달 6일 사고 당시 환경선에 타고 있었던 기간제 근로자 5명의 의로운 희생을 알리기 위해 CCTV 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시가 공개한 영상은 2개로 한 개는 사고 지점 바로 앞인 삼악산매표소에 설치된 CCTV에 녹화된 영상이고, 또 한 개는 사고 지점에서 2km 가량 떨어진 곳에 놓인 수상경기장 CCTV에 찍힌 영상이다. 삼악산매표소 CCTV에 녹화된 영상을 보면 사고는 불과 1분10초 사이에 벌어진다. 인공수초섬이 의암댐 수문 쪽으로 떠내려가고, 이어 민간업체 고무보트가 내려온다. 고무보트를 뒤따라 온 경찰정이 수상통제선에 걸려 전복되고, 30여초 뒤 환경감시선도 수상통제선에 걸려 뒤집힌다. 기간제 근로자들이 탄 환경감시선은 의암스카이워크 인근에서 인공수초섬 고박작업을 포기하고 철수하는 상황에서 경찰정이 전복되자 구조를 위해 뱃머리를 돌려 가는 도중에 사고를 당했다. 시는 “사고 직전은 선박들이 의암스카이워크 부근에서 수초섬 고박작업을 포기하고 철수하는 상황이었고 이때까지만 해도 모두 안전한 철수가 가능했다”며 “이때 민간업체 고무보트가 의암댐 위험구역으로 들어가자 경찰정이 보호하려 접근하다가 수상통제선에 맞아 전복됐고, 기간제근로자가 탄 환경선도 철수 중 이 상황을 보고 뱃머리를 돌려 구조하러 가다가 역시 수상통제선에 걸려 전복됐다”고 설명했다. 수상경기장 CCTV 영상에는 인공수초섬 고박 작업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사고로 7명이 실종돼 1명은 구조됐고, 5명은 숨진 채 발견됐다. 나머지 1명은 실종 상태다. 앞서 지난 15일 마지막 남은 실종자인 기간제 근로자의 가족들은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료의 위험 앞에 자신들의 목숨을 걸고, 그 작고 힘 없는 배를 돌려 공포스러운 물살 속으로 의연히 돌진하셨던 다섯 분(기간제 근로자 5명)의 숭고한 희생과 사랑을 세상이 꼭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유치 움직임 가속화…SK건설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유치 움직임 가속화…SK건설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인천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유치 소식에 인근 부동산 시장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7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검토하고, 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영종국제도시에 적합한 종합병원 유치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반영해 국립종합병원 설립을 지원해달라고 중앙부처 및 정치권에 요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영종국제도시는 수도권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의료시설이 적은 만큼, 의료 안전망 구축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연구용역은 오는 9월 중 완료될 예정으로, 곧 본격적인 청사진이 그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 1598-1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0층 12개동 전용 70~84㎡ 총 90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분양은 지난해 1차 단지의 후속 단지로 1차 1,153세대, 2차 909세대로 총 2,062세대의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현재 일부 잔여 세대에 대한 선착순 분양이 진행 중이다. 이번 선착순 계약은 거주지역 및 청약통장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선호하는 일부 잔여 세대의 동∙호수를 지정 계약 할 수 있다.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 분양가는 3.3㎡당 평균 1,188만원이며 무상 발코니 확장 및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는 인천국제공항과 공항철도 운서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도 용이하다. 또한 영종국제도시 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운서역 생활권을 쉽게 누릴 수 있는 아파트이기도 하다. 운서역 일대에는 롯데마트, 메가박스 등 편의시설이 자리한데다, 중심상업지구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여기에 향후 제3연륙교(2025년 예정)가 개통되면 청라국제도시의 스타필드 청라(예정), 코스트코 청라(예정), 청라의료복합타운(예정) 등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교육 및 생활인프라도 우수하다. 영종고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하늘고,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 등 명문 학군도 있다. 이와 함께 단지 인근 영종하늘도시6호근린공원과 차량으로 10분 내 갈 수 있는 씨사이드파크, BMW드라이빙센터를 통해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평면(일부세대 제외) 특화설계로 채광 및 일조량을 극대화한다.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된 실내 10.1인치 모니터를 통해 조명•난방•가스 등 기기들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돼 주거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주차공간 확인 및 주차위치 인식이 가능한 주차관제시스템을 적용했고, 비상벨 설치로 보안도 강화했다. 입주민 편의시설로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GX룸을 비롯해 독서실, 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한다. 이밖에 SK건설과 체성분 분석 전문업체인 인바디가 함께 개발한 손목밴드형 웨어러블 기기가 세대당 2개씩 제공된다. 이 기기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데이터 제공부터 공동현관 열림,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위치 확인 등 단지 내 생활에 필요한 기능까지 지원한다. 또한 SK건설이 특허 출원을 마친 세대형 ‘제균 환기시스템’이 최초로 적용된다. 공기중의 초미세먼지를 99.95% 제거할 수 있는 헤파필터와 제균 및 탈취 기능을 갖춘 최신 UV LED 모듈이 탑재돼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하고 입주민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미세먼지 저감 특화설계인 ‘SK뷰 클린에어 솔루션’도 적용된다. 단지 내 버스대기 청정공간(1개소)에 냉난방 및 환기시스템을 적용하며, 어린이집, 경로당 등 주요 커뮤니티 시설에는 창호 미세먼지 필터가 설치된다. 1층 동출입구에는 에어커튼이 적용돼 외부공기 및 벌레 유입을 차단하고, 외부 조경은 미세먼지 저감숲에 미세먼지 저감 수종을 심어 단지 내 공기를 정화할 계획이다.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는 분양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형 오피스텔 강세 ‘e편한세상 시티 광교’ 16일부터 계약

    소형 오피스텔 강세 ‘e편한세상 시티 광교’ 16일부터 계약

    국내 1인 가구 비율이 30%를 넘어서면서 소형 오피스텔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주거에 필요한 면적이 축소되고 있는 데다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이 더해진 것이다.통계청이 올해 8월 말 발표한 ‘2019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자료를 보면 국내 총 가구수는 2089만 가구로 이중 1인 가구 비율이 30.21%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2인 가구(27.8%), 3인 가구(20.7%), 4인 가구(16.2%) 순으로 나타났다.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1인 가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1인 가구가 세대 유형 중 가장 높은 비중으로 올라온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가구 형태가 주거공간 선택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데, 1인 가구의 증가는 결국 소형 평형을 찾는 수요자들이 증가할 것을 의미한다는 분석이다. 최근 분양 중인 단지에도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대림산업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시티 광교’를 분양 중이다. 지난 8일~9일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코로나19와 태풍 등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전 호수가 청약 마감에 성공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소형 평형인 전용면적 30㎡ 타입의 경우 거주자우선 물량에서 33 대 1의 경쟁률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5층, 전용면적 21~49㎡, 총 450호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21㎡타입 196호 △30㎡타입 12호 △39㎡타입 162호 △49㎡타입 80호로 구성된다. 광교신도시 최초의 ‘e편한세상’ 브랜드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 맞춤형 설계를 적용한다. 우선, 원룸형인 전용면적 21㎡에는 빌트인 수납장을 강화해 공간을 보다 넓게 활용할 수 있으며, 1.5룸형 타입인 전용면적 30㎡에는 침실 내에 드레스룸(수납장)이 조성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주거용 구조는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상품들을 선보였다. 전용면적 39㎡타입은 3Bay 구조에 2룸, 다용도실로 구성되며, 침실형과 거실 통합형 등 생활패턴에 맞는 공간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전용면적 49㎡타입의 경우 3Bay 구조에 2룸, 세탁기, 건조기 등의 배치가 가능한 다용도실, 드레스룸이 제공돼 소형 아파트를 대신해도 손색없는 주거 공간을 자랑한다. 여기에 야외 테라스(일부 세대)가 조성되며, 일반 아파트보다 10㎝ 높아진 천장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확보했다. 이 밖에 오피스텔 상품으로는 이례적으로 단지 14층에 스카이라운지와 피트니스센터를 조성했다. 아울러 실별 온도조절 시스템,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EMS),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지하주차장 결로방지팬, 주방 및 욕실 직배기 시스템, e편한세상 스마트홈 등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e편한세상 시티 광교의 당첨자 발표는 15일에 있을 예정이며, 정당계약은 16일~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분양전시관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활한 ‘비운의 명차’

    부활한 ‘비운의 명차’

    기아자동차 고성능 중형 세단 ‘스팅어’가 2017년 출시 이후 3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 ‘스팅어 마이스터’로 재탄생했다. 스팅어는 차는 좋은데 판매량은 바닥이라는 이유로 ‘비운의 명차’라고 불린다. 이번에는 이 안타까운 수식어를 떼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기아차는 지난 8일 스팅어 마이스터 미디어 시승 행사를 열었다. 2.5 가솔린 터보 모델을 타고 서울 도심과 외곽을 2시간여 주행했다. ‘톡 쏘는 것’이라는 의미대로 스팅어의 가속력은 시원시원했다. 최고출력은 304마력, 최대토크는 43.0㎏이다. 종로구 북악스카이웨이로 올라가는 곡선 구간에서 속력을 어느 정도 유지한 채로 달려도 큰 쏠림 없이 부드럽게 코너를 타고 돌았다. 엔진 동력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코너링을 돕는 차동 제한장치(M-LSD)가 제법 역할을 하는 듯했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반응성이 뛰어났다. 계기판에는 디지털 방식이 적용되지 않았다.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한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디지털 계기판을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전면과 후면 램프 디자인은 기존 모델보다 더욱 고급스럽게 바뀌었다. 스팅어 마이스터의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플래티넘 3853만원, 마스터즈 4197만원, GT 3.3 터보는 2.5 마스터즈 모델에 446만원이 추가된 4643만원이다. 기존 2.2 디젤 모델은 없어졌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디자이너 작품?…아르헨 영부인의 ‘코로나 마스크 패션’ 화제

    디자이너 작품?…아르헨 영부인의 ‘코로나 마스크 패션’ 화제

    미모의 아르헨티나 영부인이 연일 선보이고 있는 마스크 패션이 화제다. 아르헨티나 영부인 파비올라 야네스(39)는 최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일상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깔끔한 보라색 원피스 차림의 그녀는 자선행사에 참석한 뒤 손에 파일을 들고 대통령관저에 들어서고 있다. 시국이 시국인 만큼 사진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건 그런 그녀가 착용하고 있는 마스크. 야녜스는 원피스와 동일한 색깔의 마스크를 정석대로 착용하고 있다. 원피스와 같은 원단으로 제작한 맞춤형 마스크인 듯 색상이 사실상 완벽하게 동일하다. 현지 언론은 당장 추적(?)에 들어갔다. 알고 보니 원피스와 마스크는 신티아 마르토스라는 여자 디자이너의 작품이었다. 현지 언론은 "영부인이 즐겨 입는 옷 대부분이 마르토스의 작품"이라면서 "코로나19 사태 후에는 영부인을 위해 마스크도 디자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야녜스는 코로나19 사태 후 가장 열심히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남미의 영부인으로 꼽힌다. 외출 때는 물론 관저에서 시간을 보낼 때도 꼭 마스크를 사용한다.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되면서 야녜스는 마스크를 패션 아이템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옷과 마스크의 색상을 일치시켜 코디는 기본이다. 지금까지 야녜스가 선보인 마스크 색깔은 블랙, 레드, 회색, 그레이, 스카이블루 등 다양하다. 현지 언론은 "영부인의 마스크 코디가 세간의 관심을 끌면서 '방역 룩(look)'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했다"고 보도했다.야녜스는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마스크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지난 6월에는 남편인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대통령과 함께 지방 미시오네스를 방문하면서 일명 리본 마스크를 착용해 화제가 됐다. 마스크의 양쪽 끈을 길게 뒤로 뽑아 뒤통수 쪽에 큰 리본으로 묶은 마스크였다. 현지 언론은 "영부인이 패션 아이템으로 마스크를 열심히 착용하면서 국민에겐 불편해도 마스크를 꼭 착용하자는 무언의 메시지를 쉬지 않고 보내고 있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한편 남편보다 22살 연하인 야녜스는 신문방송학과를 전공하고 한때 CNN 기자로 활동한 재원이다. 영부인이 된 후에는 자선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사진=파비올라 야녜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부고] 백인철씨 별세, 최두성씨 부친상, 이재종씨 부친상

    ■ 백인철(디지털타임스 차장)씨 별세 △ 백인철(디지털타임스 차장) 씨 별세, 백옥선(전주문화재단 대표)·백옥미(군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씨 동생상, 유현태(전북 소방직 공무원)·박해진(솔바이드 대표이사)씨 처남상, 8일 오전 5시 45분, 고대 구로병원 장례식장 B101호(9일 오후 2시까지), 전주 효자장례타운 401호(9일 오후부터), 발인 10일 오전 9시. 02-857-0444 ■ 최두성(매일신문 경제부 차장)씨 부친상 △ 최태현씨 별세, 최두성(매일신문 경제부 차장)·희영·선영 씨 부친상, 진수희씨 시부상, 손용길·김우석씨 장인상, 8일 오후, 부산 BHS한서병원 장례식장 특6호실, 발인 10일 오전 7시 30분 051-751-1860 ■ 이재종(청와대 행정관)씨 부친상 △ 이칠섭 씨 별세, 이철규(르노삼성 법인팀 차장)·재종(청와대 행정관)·선혜·소연·경미·승화·선화 씨 부친상, 이동주(광영석재 대표)·김수정(전 농림부 서기관)·김기종(전 민족사관고 교사)·정형철(전 전남대 언어교육원 교수)·전국일(시우산업개발 대표)씨 장인상, 8일 오전, 광주 스카이장례식장 201호, 발인 10일. 062-951-1004
  • [부고]

    ●이칠섭씨 별세 이철규(르노삼성 법인팀 차장)·재종(청와대 행정관)·선혜·소연·경미·승화·선화씨 부친상 이동주(광영석재 대표)·김수정(전 농림부 서기관)·김기종(전 민족사관고 교사)·정형철(전 전남대 언어교육원 교수)·전국일(시우산업개발 대표)씨 장인상 8일 광주 스카이장례식장, 발인 10일 (062)951-1004
  • [기고] 김포공항이 도심항공 클러스터 돼야/이재우 건국대 항공우주정보시스템공학과 교수

    [기고] 김포공항이 도심항공 클러스터 돼야/이재우 건국대 항공우주정보시스템공학과 교수

    날로 심각해지는 교통체증 대안으로 먼 미래에나 실현될 것 같았던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이 현실화되고 있다. UAM은 도시 간(Inter City)과 복잡한 도심 내(Urban)를 연결하는 교통체계다. 모건스탠리는 2040년까지 25만대의 UAM 비행체와 1800조원 이상의 신규 시장이 창출될 것으로 예측한다. 최근 5년간 전 세계 항공기 제작사와 자동차 회사 등의 260여개 연구소와 기업들이 UAM 연구에 뛰어들어 경쟁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UAM 개발을 늦게 시작했지만 전망이 나쁘지 않다. 정부와 지자체, 기업 간의 협업과 재정 지원, 정책이 뒷받침돼 가까운 미래에 글로벌 기술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지난 6월 KUAM 로드맵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며 국토교통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UAM 팀코리아’를 발족했다. 지자체와 기업들은 UAM 비행체 개발과 운항체계 구축 등 건전한 경쟁을 하고 있다. 도심항공교통의 핵심 기술로는 자율비행 안전운항, 초경량 고효율 친환경 비행체, 지상 및 스카이 포트(Sky Port) 도심 모빌리티 인프라 기술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산학연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과 핵심 기술인력의 확보가 필수적이다. 아울러 항공기체, 자율운항, 인공지능 분야 등의 인재 확보를 위한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도 절실하다. 이미 항공 선진국은 상하이, 몬트리올, 시애틀, 툴루즈 등 주요 공항 근처에 항공우주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기업ㆍ연구기관 협력으로 핵심 인재를 확보하고 기술 개발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 우리나라도 공항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공항이 클러스터 조성의 최적 입지로 손꼽힌다. 특히 김포공항은 서울 도심과 인접한 최적의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김포공항은 도심 내 비즈니스 국제공항이자 도심항공교통을 포함한 자율주행차, 드론 등을 아우르는 통합 개발 계획을 준비하고 있기도 하다. 항공 클러스터가 김포공항에 자리잡는다면 산학연 전문가 협업과 소통이 가능해 국가 경쟁력 강화와 고용창출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정보기술(IT), 배터리, 지상 모빌리티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인공지능 기술에 자율비행 기술 같은 혁신 기술을 더하는 계획과 노력을 결집한다면 120년 세계 항공 역사를 뛰어넘어 미래 항공 모빌리티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 코로나 여파 위생용품 수요 폭증… 화학업계, 시장 선점 경쟁 ‘후끈’

    코로나 여파 위생용품 수요 폭증… 화학업계, 시장 선점 경쟁 ‘후끈’

    화학업계가 최근 ‘코로나 특수’를 맞아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생용품과 항균 소재 수요가 폭증하면서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 7일 화학업계에 따르면 코로나 수혜 제품으로 가장 각광받는 제품은 ‘NB라텍스’다. 합성고무 소재로 라텍스 장갑의 한 종류인 ‘니트릴 장갑’을 만드는 데 쓰인다. 천연고무보다 강도와 내화학성이 뛰어나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용으로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업계는 니트릴 장갑 시장이 연평균 10% 이상 고성장을 이어 가면서 2024년에는 약 7조원 규모까지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LG화학은 최근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케미칼그룹과 연산 20만t 이상 NB라텍스 공장 건설을 위해 합작법인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인 금호석유화학도 지난해 산업용 NB라텍스 신제품을 내놓은 데 이어 올해 말까지 연간 생산량 64만t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케미칼의 ‘스카이그린’도 코로나 시대 주목받는 소재다. 글리콜변성페트수지(PETG)의 일종으로 투명한 플라스틱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코로나19 방역 현장에서 사용되는 안면보호대, 투명방역창 등에 사용되는 소재다. 일반적인 투명소재와 달리 잦은 소독과 세척에도 뿌옇게 색이 변하는 ‘백탁현상’이 없다. SK케미칼은 최근 미국, 유럽에서 스카이그린 공급을 확대했고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두드러지는 중남미까지 판로를 넓혔다. 반드시 위생용품 수요만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콕’이 늘고 가전제품 소비가 많아지면서 가전제품 내장재로 많이 쓰이는 ABS(고부가 합성수지) 수요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올 2분기 60%에 머물렀던 ABS 생산 가동률은 지난 7월부터 급등하더니 현재는 100% 가동되고 있다. 여기에 롯데케미칼은 항균성 플라스틱 소재인 ‘에버모인’도 개발하면서 코로나 특수를 누리고 있다. 마스크 착용 일상화로 관련 기술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이날 패션업체 ‘안다르’와 손잡고 운동 중에도 착용할 수 있는 ‘애슬레저’ 마스크를 출시했다. 숨쉬기 편하면서도 항균성이 뛰어난 소재 ‘에어로실버’를 적용했다.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는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안면을 인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로 파생된 특수한 시장으로 인해 업계가 분주한 것은 사실이지만 워낙 경쟁이 치열해 수익성이 좋으면 너나없이 뛰어드는 터라 언제든 공급 과잉이 빚어질 수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강제 유턴 당한 메시, 10개월 뒤에는?

    강제 유턴 당한 메시, 10개월 뒤에는?

    리오넬 메시(33)가 FC바르셀로나(스페인) 잔류를 선언하며 불과 열흘 만에 ‘축구의 신’ 이적 소동이 수면 아래로 가라 앉은 가운데 메시의 ‘강제 유턴’이 10개월 뒤에도 지속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계약 기간은 내년 6월 30일까지로 10개월 남짓 남은 상황이다. 문제는 그 사이 메시가 계약을 갱신할지, 아니면 계약을 그대로 종료하고 이번 이적 시도에 발목을 잡은 이적료 7억 유로(9860억원)에 대한 부담 없이 완전한 자유의 몸으로 새 둥지를 찾을지 여부다. 이와 관련, 스페인 스포츠지 마르카는 5일(현지시간) ‘메시의 캘린더’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메시가 내년 4월 쯤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회장이 뽑히면 계약 갱신 여부를 놓고 협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회장 교체가 메시와의 동행을 위한 분수령이라는 것이다. 이번에 메시가 이적을 결심한 가장 큰 배경은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과의 불화다. 메시는 바르메토우 회장에 대해 “오랜 기간 어떤 일도 하지 않았고 우왕좌왕하기만 했다”고 평가절하 했다. 그의 임기는 내년 3월 끝난다. 이에 대해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바르셀로나의 차기 회장 후보 중 한 명인 빅터 폰트가 회장이 되고 그가 공언한 것처럼 바르셀로나의 전설이자 메시의 절친인 사비 에르난데스를 사령탑으로 데려오면 메시가 마음을 바꿀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비는 현재 카타르 클럽 알 사드의 지휘봉을 잡고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이와함께 2000년대 중후반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열었던 후안 라포르타 전 회장이 재집권해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을 재영입하는 방법 또한 메시가 계약을 갱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메시는 7일부터 공식적으로 팀 훈련에 합류해 새 시즌을 준비한다. 바르셀로나는 12일 타라고나(3부), 16일 지로나와 프리시즌 경기를 갖는다. 스페인 라리가는 오는 13일 새시즌을 시작하지만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했던 바르셀로나는 휴식 시간 확보 차웜에서 27일 비야레알전부터 리그에 합류할 예정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메시 “잔류하겠다” 9864억원 바이아웃 걸림돌, 과연 구단과 잘 지낼까

    메시 “잔류하겠다” 9864억원 바이아웃 걸림돌, 과연 구단과 잘 지낼까

    리오넬 메시(33)가 잔류를 공식 선언하자 바르셀로나 구단도 이를 공식 발표했다. 메시는 5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 인터뷰를 통해 “재판으로 가는 방법이 있었다. 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클럽이기에 바르셀로나와 맞서 법정에 서지 않을 것이다. 내게 모든 것을 준 클럽이다. 내 인생 클럽이다. 여기에서 내 인생을 만들었다. 우리는 서로에게 모든 것을 줬다”며 바르셀로나 구단에 남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내 모든 것을 바칠 것이다. 바르셀로나를 향한 나의 사랑은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르셀로나 구단도 공식 채널을 통해 메시의 잔류 선언을 알렸다. 그는 바르셀로나를 떠나려고 마음 먹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2-8로 참패한 뒤 변화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구단 수뇌부와의 갈등도 심화된 터였다. 메시는 지난달 26일 팩스를 통해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이라고 알리며 일방적으로 결별을 통보했다. 메시는 “아내와 아이들에게 떠나겠다고 말하는 순간은 잔혹했다. 가족 전체가 울기 시작했고 아이들은 바르셀로나를 떠나고 싶지 않아 했다. 학교를 바꾸고 싶지도 않아 했다”고 이적을 마음먹었을 때 가족의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에이전트 역할을 하는 아버지가 영국으로 가 맨체스터 시티 구단을 접촉했다는 소식도 들려왔다. 하지만 원천적으로 선수가 구단에 팩스 하나 달랑 보내 이적을 통보한 것을 너그러이 받아줄 구단은 없었다. 결국 7억 유로(약 9864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메시의 발목을 잡았다. 구단은 내년 여름까지 계약 기간이 남아 있어 적어도 지난 6월 10일 전에 회사에 통보했어야 했다며 바이아웃 금액을 물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아버지가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을 만나 사정했지만 들어줄 리 만무했다. 메시는 “나는 내가 자유롭게 떠날 수 있다고 확신했다”면서 “바르토메우 회장은 7억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을 지불해야 떠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이적을 접은 이유를 밝혔다. 스카이스포츠의 게리 코터릴 기자는 “맨체스터 시티와 그들의 팬들에게는 나쁜 소식이다. 메시는 바르셀로나를 떠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잔류한다”면서 “로날드 쿠만 감독은 매우 불행한 선수를 손에 쥐고 있는 상황이 될 것이다. 메시는 사랑하는 팀과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지만, 불협화음 회장과 함께 하는 상황에 과연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흥미롭다”고 지적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두산, 경영 정상화 속도…두산重 1조원대 유상증자 추진(종합)

    두산, 경영 정상화 속도…두산重 1조원대 유상증자 추진(종합)

    두산그룹이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4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지주사 ㈜두산은 두산솔루스와 모트롤사업부 매각을 위한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두산솔루스 지분 18.05%를 ‘진대제 펀드’로 알려진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에 2382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주주가 보유한 지분 34.88%도 4604억원에 매각된다. ㈜두산 모트롤사업부는 물적분할을 한 뒤 소시어스-웰투시 컨소시엄에 4530억원에 팔기로 했다. 아울러 두산중공업은 이날 1조 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두산이 이날 밝힌 두산솔루스, 모트롤사업부 외에도 지속적으로 자산을 매각했던 것은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지난달에는 네오플럭스 지분 96.77%를 신한금융지주에 730억원에 매각했다. 현재는 두산타워 매각도 진행 중이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이를 통해 현재 두산중공업 유상증자 참여에 필요한 재원을 충분히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두산중공업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실권이 발생하면 주관증권사가 총액 인수한다. 아울러 ㈜두산 대주주는 두산퓨얼셀 지분 23%(약 5740억원)을 두산중공업에 무상으로 증여키로 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등 대주주들이 보유한 지분으로 책임경영 차원에서 사재를 출연한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두산중공업은 두산퓨얼셀의 최대주주가 된다. 두산중공업은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사업구조 재편을 준비 중이다. 두산퓨얼셀은 수소연료전지 시장에서 독보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회사인 만큼 두 회사 사업 시너지가 크게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두산퓨얼셀은 이날 시장 확대에 따른 라인 증설 등을 위해 342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두산중공업은 경영 위기를 맞으면서 국책은행에서 3조 6000억원의 자금을 수혈받았다. 그 뒤로 3조원 규모의 재무구조 개선방안을 이행하고 있으며 연내 1조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7월 비핵심 자산인 골프장 클럽모우CC 매각 대금을 채권단 지원자금 상환에 사용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마련하는 자금도 차입금 상환 등에 쓰일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남은 일정도 차질없이 진행해 최대한 빨리 정상궤도에 올리겠다”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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