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스카이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684
  • EPL ‘빅6’ 탈퇴 선회… 슈퍼리그 뜨기도 전에 와해 위기

    빅리그 빅클럽 중심의 ‘유러피언 슈퍼리그’(ESL)가 출발하기도 전에 와해 조짐이다. 창립 선언 이틀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개 구단이 탈퇴로 입장을 선회했기 때문이다. 영국 BBC와 스카이스포츠 등은 2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리버풀, 아스널, 토트넘이 ESL 참가를 포기한다고 긴급 속보로 전했다. EPL 팀이 빠지면 ESL 창립 멤버는 AC밀란, 인터 밀란, 유벤투스(이상 이탈리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이상 스페인) 6개 팀으로 쪼그라든다. 맨시티는 가장 먼저 성명을 내고 “ESL 창단 멤버 그룹에서 철수한다”고 밝혔다. 뒤이어 토트넘과 아스널, 리버풀, 맨유, 첼시도 불참을 선언했다. 대니얼 레비 토트넘 회장은 “불안과 분노를 일으켜 유감스럽다”고, 아스널 이사진은 “올바른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축구 가족이 돌아왔다”며 환영의 뜻을 드러냈다. EPL 빅6가 입장을 바꾼 것은 축구 팬은 물론 각국 단체와 정치권에서 쏟아진 거센 반발을 의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고 수준의 경기로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을 타계하겠다며 지난 19일 ESL 창설을 발표했으나 승강을 바탕으로 한 기존의 열린 시스템이 아닌 그들만의 폐쇄된 리그라는 비난을 받았다. 영국은 보리스 존슨 총리와 올리버 다우든 문화부 장관은 물론 잉글랜드축구협회(FA) 회장인 윌리엄 왕세손까지 비판 대열에 동참했다. ESL은 성명을 통해 “프로젝트 재편을 위한 가장 적절한 조치를 고민할 것”이라며 “기존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제안을 한 것이고 여전히 유효하다고 믿는다”고 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오세훈 작품’ DDP 서울 대표 랜드마크… 수상택시는 애물단지

    ‘오세훈 작품’ DDP 서울 대표 랜드마크… 수상택시는 애물단지

    오세훈 서울시장이 10년 만에 서울시에 재입성하면서 과거 시장 재임 시절 추진했던 역점 사업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오 시장은 ‘맑고 매력 있는 세계도시 서울’을 내세우며 ‘한강 르네상스’, ‘디자인 서울’ 등 굵직한 도시개발 사업을 진행했다. 10년이 지난 지금 일부 사업은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지만 일부는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앞으로 남은 오 시장의 임기는 1년 2개월 남짓이다. 오 시장은 임기 동안 예전처럼 스케일이 큰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보다는 기존 사업들을 재정비하는 방식으로 시정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오 시장이 야심 차게 추진했던 사업들은 현재 시민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고 있을까. ●서울 관광객이 찾는 명소, 吳도 취임식 장소로 디자인 서울의 하나로 탄생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대표적인 ‘오세훈의 작품’이다.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DDP는 3차원 비정형 건축물로 비행물체를 연상시킨다. 과거 동대문운동장 등이 있던 자리를 디자인 및 패션 산업을 중심으로 한 서울의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DDP는 구상 단계에서 900억원으로 예상했던 사업비가 4800억원으로 뛰면서 세금 낭비라는 꼬리표가 붙었다. 주변 상권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과 보여 주기식 전시성 사업이라는 논란도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DDP는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21일 서울디자인재단에 따르면 DDP를 찾은 방문객은 연간 1000만명 정도다. 오 시장 역시 자신의 재임 시절 업적으로 DDP를 꼽았다. 오 시장은 서울시장 후보 시절 유세 중 “일할 때는 욕 많이 먹었다. 왜 서울운동장 야구장, 축구장을 없애느냐고”라며 “바꿔 놓고 보니까 서울에 들어오는 관광객들이 한 번씩 꼭 가 보는 명소가 됐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의 취임식이 DDP에서 열린다는 점도 상징적이다. 서울시는 22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DDP에 새로 개관한 화상 스튜디오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취임식을 개최한다. ●6년간 총 1180만명 방문… 적자는 못 벗어나 우여곡절 끝에 반포대교 남단에 설치된 인공섬인 세빛섬을 놓고는 평가가 엇갈린다. 민간 투자를 받아 조성된 세빛섬은 오 시장이 한강 르네상스를 표방하며 공을 들인 사업이다. 세빛섬은 오 시장이 무상급식 주민투표에서 패배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사업자 특혜 논란 및 안전 문제 등을 이유로 3년 넘게 방치돼 있었다. 사업자가 적자 누적으로 자본잠식 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한때 한강의 ‘흉물’로 불렸던 세빛섬은 2014년 5월 부분 개장한 뒤 지난해까지 총 1180만명이 방문했다. 무엇보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저스2’, 드라마 ‘미생’에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다만 아직 적자 상태를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다. 오 시장은 서울시장 보궐 선거 유세 과정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함께 세빛섬을 찾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세빛섬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2년 동안 문을 닫아걸고 시민들의 이용을 제한하는 바람에 적자가 누적되기 시작했다”며 “민간 투자자들한테 상당히 가혹한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해도 많고 비판도 꽤 있었는데, 이제는 정착됐다”며 “누적 방문객이 세빛섬은 1000만명, 한강공원은 8억명 정도 된다고 한다”고 강조했다. ●고척돔 주차공간 부족·교통 정체 해소는 과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국내 최초의 돔 야구장인 고척스카이돔에 대해서는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가 많다. 고척돔은 DDP 건립으로 동대문운동장이 철거되면서 대체 야구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요구에 따라 지어졌다. 2009년 첫 삽을 뜬 지 7년 만에 완공됐다. 당초 구상은 공사비 530억원, 2만 2000석 규모의 하프돔 형태였다. 하지만 수차례 설계가 변경되는 과정에서 완전 돔으로 계획이 바뀌고 공사비는 2000여억원으로 뛰었다. 때문에 ‘세금 먹는 하마’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고척돔은 현재 키움 히어로즈가 홈 구장으로 사용한다. 야구팬들은 무엇보다 돔구장 시대가 열렸다는 점에서 열광했다. 비 오는 날에 경기가 취소되는 이른바 ‘우취’(우천취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장점이다. 고척돔은 코로나19 여파로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개막이 연기됐던 지난해 역할을 톡톡히 했다. 포스트시즌 일정이 미뤄지면서 ‘가을 야구’가 아닌 ‘겨울 야구’가 되자 플레이오프 경기부터 중립경기로 고척돔에서 치러졌다. 이에 관중들도 추위 걱정 없이 응원할 수 있었다. 야구 경기가 열리지 않는 날에는 콘서트 등 문화행사로 수익을 낼 수 있다. 다만 주차공간 협소, 차량 정체 등은 아직 해결해야 하는 문제로 남아 있다. 오 시장 취임을 계기로 잠실야구장 신축 및 인프라 개선에 속도가 날지도 관심사다. 오 시장은 후보 시절 “영동대로의 지하화, 국제교류복합지구 계획에 맞춰 일대의 스포츠 산업이 발전하도록 조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2016년 ‘잠실운동장 일대 마스터플랜’을 발표하면서 잠실야구장을 한강변으로 옮겨 새로 짓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제법 속도를 내는가 싶었던 이 사업은 현재 기획재정부 민간사업투자심의위원회에서 멈춰 있다. ●수상택시 디자인 변경·노들섬 연계 코스 계획 한강을 가로지르며 막힘없이 출퇴근할 수 있다고 홍보했던 한강 수상택시는 애물단지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 한강 수상택시는 2006년 한강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시작했다. 친환경적인 수상 교통수단을 도입해 출퇴근 교통수단, 내외국인을 위한 관광 상품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었다. 민간 자본 25억원과 시비 12억원을 합쳐 37억원을 투입했고, 2007년 10월부터 운항을 시작했다.수상택시는 운영사가 바뀌는 과정에서 한동안 휴업하기도 했다. 당초 운영사는 세월호를 소유한 청해진해운이었으나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운항을 중지했다. 이후 2016년 10월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가 운영하고 있다. 현재 수상택시 9대가 잠실과 뚝섬, 잠원, 반포, 이촌, 여의나루, 양화, 망원 등을 오간다. 조종면허 6대와 승강장 16곳도 마련돼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실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상택시의 하루평균 이용자 수는 8명으로 2017년(32명)에 비해 4분의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2018년에는 16명, 2019년에는 20명을 기록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한강시설 이용객과 중국인 여행객이 줄어들면서 수상택시 이용도 덩달아 급감했다. 하루 1~2명의 출퇴근 이용객을 위해 수상택시 9대가 항상 대기하다 보니 인건비가 과다지출되는 등 운영사가 어려움을 호소하는 실정이다. 한강 특성상 겨울철 한파, 결빙 및 여름철 홍수, 태풍 등 날씨 영향으로 이용에 제약이 많다는 점도 문제다. 수상택시는 재개장 후 2017년 영업손실 30억 300만원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18억 2600만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흑자 전환했다. 도선장 내 보트조정면허와 면제교육, 편의점 등 부대 수익사업 운영 등의 영향이었다. 서울시는 고속버스터미널과 반포공원 간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접근성을 높여 수상택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한강 노들섬 복합문화시설과 연계해 수상에서 노들섬으로 접근하는 코스를 추가하고 내년 상반기 수상택시 디자인을 변경할 예정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ESL, 첫 걸음 전에 와해 조짐…거센 비판 직면한 EPL ‘빅6’ 이탈

    ESL, 첫 걸음 전에 와해 조짐…거센 비판 직면한 EPL ‘빅6’ 이탈

    빅리그 빅클럽 중심의 유러피언 슈퍼리그(ESL)이 출발하기도 전에 와해 조짐이다. 창립 선언 이틀 만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6개 구단이 탈퇴로 입장을 선회했다. 영국 BBC와 스카이스포츠 등은 21일(한국시간) ESL 창립 멤버인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리버풀, 아스널, 토트넘이 ESL 참가를 포기한다고 긴급 속보로 보도했다. EPL 6개팀이 탈퇴하면 ESL 창립 멤버는 AC밀란, 인터 밀란, 유벤투스(이상 이탈리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이상 스페인) 등 6개 팀으로 쪼그라든다. 앞서 바이에른 뮌헨 등 독일 분데스리가가 함께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은 가운데 축구 시장을 선도하는 EPL이 참여하지 않으면 추가 탈퇴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는 가장 먼저 성명을 내고 “ESL 창단 멤버 그룹에서 철수한다”고 밝혔다. 뒤이어 토트넘과 아스널, 리버풀, 맨유, 첼시도 불참을 발표했다. 대니얼 레비 토트넘 회장은 “ESL 창설로 불안과 분노를 일으켜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아스널 이사진 역시 “우리가 올바른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잇단 ESL 탈퇴 선언에 유럽축구연맹(UEFA)은 “축구 가족이 돌아왔다”며 환영의 뜻을 드러냈다. 최고 수준의 경기로 코로나19 위기를 타계하고 축구 리그의 지속가능성을 끌어 올리겠다며 지난 19일 ESL 창설이 발표됐으나 승강제를 바탕으로 한 기존의 열린 시스템이 아닌 그들만의 폐쇄된 리그라는 거센 반발이 축구 팬은 물론, 각국 축구 단체, 정치권에서 쏟아졌다. 특히 영국의 경우 보리스 존슨 총리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 회장인 윌리엄 왕세손이 ESL이 축구 커뮤니티를 파괴할 것이라고 입모아 비판했고, 올리버 다우든 문화부 장관은 성명에서 “ESL 출범을 막기 위해 지배구조 개혁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다.ESL 측은 이날 성명을 내고 “프로젝트 재편을 위한 가장 적절한 조치를 고민할 것”이라며 “기존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제안을 한 것이고 우리의 제안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믿는다”고 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오늘은 ‘장애인의 날’ 신축구장 휠체어석은 이렇게 달라요

    오늘은 ‘장애인의 날’ 신축구장 휠체어석은 이렇게 달라요

    본 기사에는 코로나19 이전에 촬영한 사진도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사회가 얼마나 진보했는지는 사회적 약자에게 얼마나 문턱이 낮은가 여부가 하나의 척도가 된다. ‘배리어 프리’(barrier-free.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사회생활에 지장이 되는 물리적인 장애물이나 심리적인 장벽을 없애기 위해 실시하는 운동)는 장애인들이 사회와 융화할 수 있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그러나 많은 장애인의 외침에도 우리 사회는 아직 장애인에게 문턱이 높은 시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2021년 4월 20일은 제41회 장애인의 날이다. 다양한 경계를 넘어 많은 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스포츠는 장애인들에게도 예외일 수 없다. 국내 최고 인기스포츠인 프로야구 9개 구장의 휠체어석을 사진으로 살펴봤다. 프로야구는 크게 신축구장과 기존구장으로 나뉜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2014년 완공), 고척스카이돔(2015년 완공),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2016년 완공), 창원NC파크(2019년 완공)가 신축구장에 속한다. 정치적인 요소가 개입된 고척돔을 제외하면 나머지 3개 구장은 구단과 지자체가 함께 손잡고 팬들을 위해 야구장 전용으로 지은 구장이다. 새로 지은 만큼 시설이 좋다. 그렇다면 이들 구장의 휠체어석은 어떻게 되어 있을까.광주, 대구, 창원구장은 공통적으로 휠체어석이 일반 관중석 뒤쪽에 있다. 구장에 들어와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리면 넓은 복도를 통해 쉽게 이동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뒤쪽에 매점도 있어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비가 와도 거뜬하다. 다만 이들 구장은 선수들을 가까이서 볼 수 없는 단점이 있다. 이들 앞에 일반석이 길게 배치돼 있기 때문이다. 좌석에 따라서는 천장에 시야를 가리는 물건도 있다. 실제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물어보니 만족한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최근 대구에서 만난 한 장애인 야구팬은 “우리는 야구장을 지을 때 장애인 회원이 휠체어석과 관련해 의견을 제시했고 반영돼서 아주 좋다”고 자랑했다.고척돔의 휠체어석은 다른 기존구장과 마찬가지로 내야석 중간에 있다. 입구와 가까이에 붙어 있어 접근성도 용이하다.kt 위즈가 리모델링한 수원구장을 비롯해 기존 구장들의 휠체어석 배치는 비슷하다. 내야 일반석이 몇 자리 있고 그 뒤에 위치해 있는 식이다. 기존구장이면서도 기존구장과는 차별화된 야구장이 있다. 바로 사직구장이다. 사직구장은 노후화된 시설 문제가 끊임없이 지적되는 구장이면서도 휠체어석 만큼은 다른 구장과 차별화된 위치와 조망권을 자랑한다.사직구장은 휠체어석이 내야 일반석과 일반석 사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일반석 옆에 있다. 홈플레이트에 가깝고 더그아웃을 드나드는 선수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다만 일반석과 동등한 위치에 있다 보니 휠체어로 접근하기가 다른 구장에 비해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장애인들도 치맥을 즐길 수 있도록 테이블이 있는 다른 구장과 달리 테이블이 없는 것도 특징이다. 휠체어석을 이용하는 야구팬은 많지 않지만 이들 역시 소중한 야구팬으로서 큰 어려움 없이 야구장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노후화된 구장을 새로 짓는다는 이야기가 반복돼 나오는 가운데 새 구장을 지을 때 휠체어석에 대한 더 특별한 배려가 있다면 더 많은 장애인도 함께 야구를 즐기는 아름다운 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지 않을까. 글·사진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김종무 서울시의원 “고덕강일 8·14단지, 전매제한·거주의무기간 재산정”

    김종무 서울시의원 “고덕강일 8·14단지, 전매제한·거주의무기간 재산정”

    고덕강일 8·14단지를 특별공급 받은 고덕강일 원주민과 정릉스카이 철거민 등 124명에게 적용되었던 전매제한기간이 10년에서 5년으로 단축되고 거주의무기간은 5년에서 0~1년으로 재산정될 전망이다. 해당 주민들은 철거민․이주민 보상대책 일환으로 고덕강일 4단지와 8, 14단지 중 특별공급 희망단지를 선택하였으나, 4단지에 비해 나머지 단지의 입주자모집 공고일이 늦어지면서 적용받는 규제가 크게 달라져 주민들 간 형평성 문제가 대두되었다. 8·14단지 특공을 받은 주민들은 동일한 특별공급 대상임에도 4단지에 비해 전매제한기간이 2배로 늘어나고 거주의무기간 적용으로 전세 등 임대가 불가능해 잔금 마련이 어려워지자, 형평성에 어긋난 기준 적용에 대해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공감한 진선미 국회의원(서울 강동갑)과 김종무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2)은 해당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과 SH공사 간의 합의점 도출을 적극 중재해왔다. 지난 12일 국민권익위원회가 ‘고덕강일지구 이주대책 및 특별공급대상자에 대한 전매제한기간 및 거주의무기간 적용 기준일을 2019년 6월 18일 고덕강일지구 특별공급 배정일로 할 것을 의견표명한다’고 의결하면서, SH공사는 고덕강일 8·14단지 특별공급대상자(고덕강일 원주민, 정릉스카이)에 한하여 관련 법령 등의 적용 시점을 변경하고 전매제한기준 및 거주의무기간 재산정을 결정하였다. 김 의원은 “주택공급이라는 공익사업을 위해 삶의 터전을 내어준 주민분들에게 발생한 불합리하고 과도한 차별이 해소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책 취지에 어긋난 제도 운영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이 없도록 시정 운영 실태를 면밀히 살피고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전도심 스카이라인을 바꾼다… 49층 랜드마크 ‘빌리브 루크원’ 공개

    대전도심 스카이라인을 바꾼다… 49층 랜드마크 ‘빌리브 루크원’ 공개

    대전 주거의 스카이라인이 바뀌고 있다. 원도심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중구 선화동과 대전역세권 일대가 주상복합 등 고층 건물이 들어설 예정으로 대전을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탈바꿈 할 것이라는 평가다. 특히 지난 3월 10일 대전시가 선화·역세권 구역을 ‘도심융합특구’로 지정함으로써 발전이 더디고 쇠퇴한 원도심을 되살려 살기 좋은 주거공간으로 만들고 경제적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빠르게 진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대전 원도심 개발의 핵심입지이자 선화동 맨 앞 자리에 ‘빌리브 루크원’이 조합원 모집을 시작했다. (가칭)대전선화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 시행하고 신세계건설이 시공예정인 ‘빌리브 루크원’은 대전 중구 선화동 104-1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49층 3개동으로 전용면적 △84㎡, 전용면적 △115㎡ 아파트 550세대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2실로 구성될 예정이다. 신세계 라이프스타일 주거브랜드인 ‘빌리브’는 트렌디하고 세련된 고급 주거공간으로 대구, 광주, 부산 등 광역시에서 입증된 브랜드 프리미엄을 가지고 있다. 대전에 처음 선보이는 빌리브답게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녹여 앞선 라이프스타일을 원하는 대전 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보통 아파트 49층 높이는 지상에서 평균 150m 안팎이지만 ‘빌리브 루크원’은 기존 아파트 대비 30cm 더 높은 2.6m 높이의 천장고를 자랑하고 있어 선화동 일대에서도 제일 높은 최고 178m 높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하반기 오픈을 앞두고 있는 충청권 최대 랜드마크 백화점 대전신세계 엑스포점의 높이 193m 전망대와 이어지면서 신세계의 위상이 유통, 쇼핑·문화를 넘어 주거까지 이어지도록 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지상 2층과 49층에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을 설계해 삶의 만족도를 높인다. 도심조망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49층 뷰가 인상적인 게스트룸, 온탕과 냉탕이 구분되어 있는 사우나(2F) 등 선호도가 높은 특화설계를 곳곳에 반영해 눈길을 끈다. 특히 전용엘리베이터가 있는 49층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룸에서 대전천과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격이 다른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입주민의 삶에 여유를 더하기 위해 1층부터 3층에 계획된 커뮤니티와 정원은 층별로 레이어링 되면서 이어진다. 정원의 바닥은 빌리브 시그니처 패턴으로 고급감을 극대화 했으며, 랜드마크가 되는 단지진입 통합로비인 웰컴 파빌리온, 다양한 커뮤니티와 함께 즐기는 아름다운 정원인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가든, 대전천을 바라보며 탁 트인 숲, 놀이터와 휴게공간인 힐링포레스트가 마련된다. 내부설계로는 전 실의 천장고를 타사대비 30cm 더 높은 2.6m로 계획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3면 개방형 설계(일부제외), 더 넓은 실사용 면적 확보, 4bay 평면(일부제외) 등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 했다. 집과 거실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트렌드를 반영한 설계도 돋보인다. 현관에서부터 거실까지 일체감 있게 연결된 친환경 판넬의 아트월로 공간적 여유와 고급감을 높였으며 포근한 느낌을 살린 헤링본 패턴의 강마루와 높은 천장고를 활용한 수납공간 극대화, 와이드 드레스룸 등 격이 다른 인테리어 설계를 선보인다. 또한 디자인 천장과 간접조명, 라인조명을 사용해 갤러리 같은 공간을 연출할 예정이다. 제품 경쟁력뿐만 아니라 대전 원도심 개발의 핵심입지답게 각종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도 있다. 우선 도보거리에 선화초교가 자리하고 있으며 대전을 대표하는 명문학교인 한밭중학교를 비롯해 대성고와 충남여중, 보문중, 보문고 등 각 급 학교가 가까워 우수한 면학분위기가 조성된다. 대전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과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이 가까우며 차량 10분 거리에는 KTX·SRT를 이용할 수 있는 대전역이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대전을 가로지르는 동서대로가 있어 자가용 이용도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중앙시장이 가깝고 코스트코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도 차량 10분 거리에 있으며 충남대병원, 대전성모병원, 중구청, 대전세무서 등 의료시설과 관공서도 인접해 생활편의성이 뛰어나다. 이와 함께 단지 바로 옆 대전천수변공원을 산책할 수 있으며 중촌시민공원과 남선공원 등을 가깝게 이용하기 좋다. 조합 관계자는 “안정적인 토지확보로 소비자의 걱정을 덜어드릴 신개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라며 “신뢰의 기업 신세계건설이 시공예정사로 참여해 빠른 진행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빌리브 루크원’은 청약 통장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계약이 가능해 청약당첨의 문턱이 높아 내집마련에서 소외됐던 실수요자들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천혜의 숲·계곡·바다가 어우러졌다… 삼척, 휴양·힐링도시 각광

    천혜의 숲·계곡·바다가 어우러졌다… 삼척, 휴양·힐링도시 각광

    “포스트 코로나 시대 휴양·힐링 명품도시 삼척으로 초대합니다.” 강원 삼척시가 동해안 바다와 숲, 계곡의 청정 자연 속 최고의 건강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백두대간 동쪽의 미로면~ 신기면~도계읍을 잇는 원시자연림 산림벨트와 근덕면~원덕읍~가곡면의 해양벨트를 활용해 도시인들이 찾아 쉴 수 있는 치유의 공간 만들기에 나섰다. 미세먼지, 황사, 코로나19 등 오염된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깨끗한 삼척이 머물고 싶은 휴양·힐링 블루오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건강도시’를 슬로건으로 3B3N전략(3대 관광벨트·3개 분야 역점사업)도 마련했다. 최근 온·오프라인 여행객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삼척여행 공유게시판’을 구축했다. 동해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삼척~제천~평택 간 고속도로와 부산~포항~삼척~고성(제진) 간 동해북부선 철길이 연결되면 ‘육지 속 교통의 섬’으로 남아 있는 삼척이 각광받을 것이라는 기대도 크다. 19일 김양호(60) 삼척시장을 만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국 최고 건강도시를 추구하는 청사진을 들었다.●삼척 발전 청사진 ‘3B3N 정책’ “험준한 백두대간과 역사적 문화자원으로 자연자원이 잘 보존된 삼척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 최고의 건강도시로 가꾸겠습니다.” 김 시장은 휴양·힐링 건강도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건강을 우선하는 시대를 맞아 천혜의 청정 자연자원을 활용하면 삼척이 전국 최고의 명품도시가 될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김 시장은 “역사문화와 원시림으로 남아 있는 활기리 숲,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바다, 석회석 동굴이 어우러진 계곡 등 잘 보존된 자연자원이 삼척의 미래를 밝게 해 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자신했다.이를 위해 마련한 게 3B3N전략이다. 산업구조와 생태계 대전환이 시작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새로운 도시 발전을 이뤄내겠다는 청사진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 삼척’이 목표다. 지역자원을 활용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을 발굴해 도시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는 취지다. 도시 전체를 3개 권역벨트로 나누고 분야별로 핵심 사업을 만들어 중점 추진하는 전략이다. 3대 관광벨트인 3B(골드벨트, 핑크벨트, 블루벨트)와 3개 분야 역점사업인 3N이다. 3N 정책은 정부시책에 반영이 필요한 니즈 사업, 시정시책을 알려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노티스 사업, 미래로의 도약을 위한 뉴딜사업을 의미한다.3B정책은 삼척을 3대 관광벨트로 분류한다. 어울림벨트(핑크벨트)는 시내권과 삼척항을 거점으로 한 문화예술·상업지구의 이사부 관련 문화사업은 물론 정라동·성내동 도시재생사업을 포함한다. 근덕·원덕과 가곡을 거점으로 한 해양문화관광지구인 해양벨트(블루벨트)는 맹방·장호비치캠핑장과 해양레일바이크, 해상케이블카·곤돌라, 수로부인 헌화공원, 가곡유황온천 등을 개발한다. 도계와 신기·미로·하장을 잇는 산촌 중심의 생태산림관광지구 산림벨트(골드벨트)는 활기리 금강송 힐링숲·자연휴양림과 도계읍 높은터 중세유럽풍 테마타운, 미인폭포 유리스카이워크, 유리나라, 미로정원·미로나라정원, 이승휴 유허지 등이다. ●활기리 치유센터, 수용인원 300명 제한 안효철 삼척시 산림녹지과 산림휴양담당은 “권역별로 특화된 3B 문화관광 공간을 하나의 테마형 관광단지로 조성해 관광객들이 사계절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 지난해 7월 미로면 활기리 금강송 군락지 일대는 치유의 숲과 자연휴양림으로 개장했다. 조선시대 태조 이성계의 5대조 묘인 준경묘·영경묘가 자리잡은 활기리는 수백년 동안 숲이 잘 보호되면서 원시림을 이루고 있다. 이곳은 천년의 숲 금강 소나무림과 숭례문 복원 황장목, 미인송, 목조대왕 비각 등 역사와 자연이 조화를 이룬 곳으로 국내 최고의 힐링 장소로 유명하다. 숲에서 최고의 소나무로 선정된 미인송(신부)은 수년 전 국립산림과학원 주관으로 속리산 정2품송(신랑)과 혼례식을 갖고 우량종을 생산해 분양하기도 했다. 이곳 활기리 숲 일대 65㏊에 50억원을 들여 ‘치유센터’를 만들어 지난해 문 열었다. 치유센터는 방문자센터와 트리하우스 4개 동, 숲체험장 10곳, 물치유장 1곳, 치유숲길 40㎞ 등으로 조성됐다. 치유프로그램으로는 족욕테라피 체험, 돌다리 걷기, 뇌훈련 체조, 종이 비행기 날리기, 대나무 잎을 이용한 배 띄우기, 아로마오일 손마사지 등이 있다. 개장 이후 코로나19로 두 달 동안 문을 닫기도 했지만 올해에는 한번의 수용 인원을 300명으로 제한해 다시 개방한다. 박원기 산림휴양팀 주무관은 “인근에는 삼림조합에서 100억원을 들여 25㏊의 넓이에 만든 자연휴양림이 운영 중”이라며 “산림휴양관 1개 동과 한옥 4동, 숲속의 집 2동, 물놀이장 1곳, 편의시설이 있다”고 말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초곡 용굴촛대바위길’은 660m 녹색경관길로 조성돼 지금까지 연간 20만명이 다녀가는 유명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무료 입장이었지만 하반기부터는 입장료 2000원을 받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다시 돌려줄 계획이다. ●두타산 사계절 휴양지 조성사업 진행 하장면 번천리 두타산 일대 2561㏊에는 지난해부터 2024년까지 두타산사계절휴양지조성사업이 추진 중이다. 모두 100억원이 투입된다. 백두대간 청정 임산물체험지구, 숲속야영장과 자생식물원, 아시내화원, 자작나무 힐링숲길, 오색단풍지구, 댓재 명소화사업 등 6개 지구로 나눠 공사가 진행된다. 올해 공사가 시작된 번천마을 입구의 댓재 명소화사업은 해발 810m의 댓재 정상에 전망데크를 설치해 동해와 주변 산림을 조망하게 된다.맹방해변에는 덕봉산해안생태탐방로가 지난 1일 개방됐다. 군부대 해안 철책선을 걷어 내고 2m 폭으로 데크를 깔아 바다를 가로질러 탐방로를 만들었다. 생태탐방로는 해안가 해상의 기암괴석을 관망할 수 있는 해안탐방로 626m를 비롯해 대나무 숲이 우거진 덕봉산 정상부 전망대로 올라가는 내륙탐방로 317m 등 모두 943m의 해안 생태탐방로가 조성됐다. 덕산전망대와 맹방전망대, 덕봉산 정상전망대 등 3곳의 전망대까지 만들었다. 덕봉산 정상전망대에서는 탁 트인 동해를 비롯해 덕산해수욕장과 맹방해수욕장 등 인근 해수욕장과 마읍천, 덕산민박마을, 근덕 시가지 등 사방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다. 더구나 덕봉산을 연결하는 외나무다리는 맹방해수욕장에서 마읍천을 이어 주는 구간과 덕산해수욕장을 가로지르는 구간 등 2구간에 조성돼 백사장과 강을 외나무다리로 가로질러 건널 수 있어 새로운 즐거움을 주고 있다. 3대 관광벨트사업과 맞물려 3개 분야 역점사업인 3N사업에도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김정영 시 기획감사실 기획팀장은 “3개 분야에 걸쳐 성과를 거뒀거나 앞으로 추진할 역점시책사업 중 60여개의 사업을 선정해 진행된다”고 밝혔다. 시민 편의를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과 낙후지역에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과 투자사업을 유치해 이미 132건 2708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김 시장은 “삼척이 가진 역사문화, 생태환경, 부존자원 등의 장점을 살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최고의 휴양·힐링 명품도시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삼척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코오롱글로벌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 5월 분양

    코오롱글로벌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 5월 분양

    코오롱글로벌은 다음달 대전 중구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를 분양한다.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는 대전 중구 선화동 87-5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규모다. 전용면적 84㎡ 아파트 743가구와 오피스텔 50실 등 총 793가구로 조성된다. 현재 공사가 한창인 1차(1080가구)와 함께 총 1873가구의 대단지 하늘채 브랜드 타운을 이룰 전망이다. 지난 3월 국토부는 대전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로 선화구역과 대전역세권구역을 최종 선정했다. 사업 규모만 총면적 약 124만㎡에 달하며, 제2판교테크노밸리를 모델로 진행된다. 작년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대전천 복원 작업도 진행되고 있다. 대전시는 3500억 원을 투입해 하상도로를 철거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도보로 지하철 1호선인 중앙로역과 대전~세종~오송을 잇는 BRT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중앙로역에서 대전역까지는 한 정거장 거리다. 전 세대 4Bay(베이) 구조로 지어지며, 일부 타입에는 3면에 발코니를 설계해 서비스 면적을 높였다. 대전천 전망을 내려다보는 야외공간 ‘리버뷰 라운지’ 등이 조성되며 데크, 필로티, 조경공간을 연계한 데크형 설계가 적용된다.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대전천을 바라보며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클럽, 프라이빗 데스크, 스터디룸 등을 갖춘 스터디라운지와 공유주방형 주민카페, 코인세탁실 등 공유 커뮤니티도 도입 예정이다. 현재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는 1차 견본주택(유성구 봉명동 1016-2)에 사전홍보관을 사전예약제로 운영 중이며, 방문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이슈&이슈] 인천공항공사, 스카이72 단전 예고 배경 … “하루 1억5000만원씩 손실”

    [이슈&이슈] 인천공항공사, 스카이72 단전 예고 배경 … “하루 1억5000만원씩 손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8일 0시 부터 스카이72골프장에 대한 전기공급 중단을 통보한 배경에는 코로나19로 여객수요가 급감하면서 재정 상황이 급격히 악화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해 개항이후 처음으로 적자(4260억원)를 기록한 공사는 올해도 8000억원대 적자를 예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임대료 등 비항공 수익 감소는 자칫 자체 재원 부족에 따른 국고 지원으로 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마저 제기되고 있다. 임대료 수입을 크게 늘릴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것은 물론 시간이 흐를수록 스카이72 측으로 부터 손해배상에 따른 비용회수도 어려워질 수 있다. 17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스카이72가 나갈 경우 골프장을 운영할 다름 사업자는 KMH신라레저 이다. 신규 사업자인 신라레저가 공사에 납부할 연간 임대료(기존 토지사용료)는 기존 사업자인 스카이72 대비 3.7배에 이른다고 한다. 지난해 매출액을 기준으로 신규사업자가 제시한 임대료율을 적용해 산출한 연간 임대료는 537억원으로, 스카이72가 2020년 공항공사에 납부한 토지사용료 143억원 보다 394억이 많은 금액이다. 스카이72가 무단점유를 통한 불법적 영업을 지속할수록 공항공사는 하루 1억5000만원에 달하는 재정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 공항공사가 4개월 째 계속되고 있는 스카이72 측의 ‘버티기 영업’을 그대로 두고 볼 수 없는 이유다. 스카이72골프장은 2006년 이후 10년이 넘도록 전국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회계감사보고서를 보면 스카이72는 2005년부터 2019년까지 골프장을 운영하면서 지난 2014년 투자비용 2000억 원을 모두 회수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누적 순이익은 1644억 원이다. 이같은 수익율은 매년 상승곡선을 그려왔으며, 지난 해에는 코로나19로 줄어든 해외골프 수요를 모두 흡수해 매출이 900억원을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 스카이72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 제한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공사와 법적 분쟁을 이어가면서 영업을 이어가는 편이 법적 분쟁의 결과와 관계없이 ‘이득’이라는 계산을 세웠을 수 있다. 반대로 공사는 새 사업자인 신라레저로부터 받을 임대료 수익의 기회를 날려버리는 셈이다. 법적 분쟁에서 공사가 이기더라도 손해배상액이 충분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골프장 부지의 명도가 늦을수록 공사의 손해 규모는 커지는 상황이다.이번 단전 예고는 지난 1일 잔디 관리에 사용하는 중수도 공급 중단에 이은 두 번째 골프장 운영 지원 중단 조치다. 당일 스카이72골프클럽 진입도로에서 진행한 대국민 캠페인에서 공사 김경욱 사장이 “단계적으로 유틸리티 공급 중단 확대를 통해 ‘국민의 재산이 사적 이익을 위해 악용되는 상황’을 바로 잡겠다”고 선언한데 따른 것이다. 공사 측은 “인천국제공항 전기사용약관 제19조 1항 4호는 입주자 준수사항 및 실시협약을 이행하지 않는 경우 전기공급을 중단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공사는 스카이72가 시설점유의 근거로서 주장하는 지상물매수청구권, 유익비상환청구권 등 민법상 권리에 대해 공사는 ‘협약 상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하고 있다. 스카이72가 주장하는 민법상 권리 주장의 바탕에는 공사와 체결한 실시협약이 단순한 토지임대차 계약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깔려 있다. 이런 주장은 스카이72가 직접 작성한 감사보고서에 지난 2005년부터 줄곧 공사와의 실시협약이 ‘민간투자개발사업’을 위한 것이라는 점을 스스로 명기했던 점과 비교하면 정면 배치된다는 게 공사 측 설명이다. 공사 관계자는 “스카이72의 협약 미이행이 미치는 파급여파는 단순히 공사의 재정손실에만 그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인천공항 구역에만 민간투자개발사업으로 조성된 시설이 50여개에 달하고, 투자금액만도 9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공항을 넘어 전국으로 시야를 돌리면 국내 공공기관이 추진한 사업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충분히 경제적 성과를 향유한 사업자가 공공자산을 독점화하려는 시도를 용인하면 건전한 계약질서의 근간이 송두리째 흔들릴 수 있다는 게 공사 측 입장이다. 이번 단전 조치에 대해 김경욱 사장은 “사업자가 근거 없는 주장을 기반으로 사익 극대화를 위해 국민의 재산을 볼모로 지속하고 있는 불법적 영업을 종식시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인천공항공사 “전기도 끊겠다”…스카이72 “민형사로 대응할 것”

    인천공항공사 “전기도 끊겠다”…스카이72 “민형사로 대응할 것”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계약기간 종료후도 4개월째 영업을 계속중인 ㈜스카이72 측에 “오는 18일 자정 부터 전기를 끊겠다”고 통보하자, 스카이72 측이 “민형사로 대응하겠다”고 받아쳤다. 스카이72 측은 비상 발전기 배치를 마쳐 단전이 되더라도 낮시간대 골프장 운영에는 문제가 없지만, 야간 골프경기는 불가능하다. 스카이72 측은 16일 오전 “전날(15일) 저녁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단전’을 예고 해 왔다”면서 “양측간 법적 쟁송이 진행중인 상황에서 국민의 기본권인 전기로 민간사업자를 위협하는 것도 모자라 18일 0시 부터 단전하겠다고 통보해왔다”고 밝혔다.이어 “단전을 정당 행위로 포장하고 있으나, 과연 공기업이 할 수 있는 일인지 그 정당성에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면서 “단전 조치 금지 가처분 신청, 인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형사 고소, 손해배상 청구 등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카이72 관계자는 “단전으로 이용객들이 불편하지 않토록 이미 발전기 배치 등의 조치를 취해 클럽하우스 이용이나 카트 충전 등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야간 경기는 불가능하게 돼 예약 취소자들에게는 그린피 면제권으로 보상하고 캐디들에게는 별도 캐디피를 지원할 예정이다. BMW드라이빙센터도 이번 단전으로 제한 운영이 예상된다. 앞서 공항공사는 골프장에 대한 전기 공급을 18일 0시 부터 중단할 예정이라고 스카이72 측에 전날 통보했다. 지난 1일 잔디에 사용하는 중수도 공급 중단에 이은 두 번째 조치다. 공항공사 측은 “인천공항 전기사용약관에 사용자가 실시협약을 이행하지 않는 경우에 전기 공급을 즉시 정지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언제든지 골프장 영업이 중단될 수 있는 상황인데 스카이72는 여전히 골프연습장 이용권 판매, 골프장 이용 예약을 이어오는 등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어 단전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사 측은 스카이72 측 영업 강행으로 경제적 피해도 크다는 입장이다. 지난 해 10월 입찰을 통해 새로운 골프장 사업자로 선정된 KMH신라레저가 공사에 납부할 임대료는 기존 스카이72 측 토지사용료 대비 3.7배에 이른다는 게 공사 측 설명이다. 지난해 매출액 기준으로 KMH신라레저가 제시한 임대료율을 적용해 산출한 연간 임대료만 해도 537억원으로, 스카이72가 공사에 납부한 연간 토지사용료 143억원(2020년 기준) 보다 394억이 많다는 것이다. 스카이72가 영업을 지속할수록 공사는 하루 약 1억5000만원에 달하는 재정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 한편 신규 사업자인 KMH신라레저는 골프장 감독 권한을 쥐고 있는 인천시에 최근 공문을 보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신라레저는 공문에서 골프장 등록 취소와 감독권한 행사 등을 요구하면서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손해배상 청구 소송 제기 등을 할 것이라고 경고 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증평 송산지구 칸타빌 분양 “충북 지역형발전 기반조성사업 수혜 오롯이”

    증평 송산지구 칸타빌 분양 “충북 지역형발전 기반조성사업 수혜 오롯이”

    충청북도가 도내 지역 발전격차를 완화하고 실질적 지역발전을 위해 균형발전기반 조성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히며, 해당 일대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사업 모델이 제시됨에 따라, 이와 연관된 각종 개발 호재가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금번 조성사업은 ‘농촌과 도시가 모두 잘사는 함께하는 충북’을 추진하기 위한 목표가 담겨 있는 충청북도 핵심사업 중 하나다.해당 조성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자연스레 인근 지역 부동산을 향한 긍정적 시선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중에서도 송산지구에 분양 소식을 전한 ‘증평 송산지구 칸타빌’이 조성사업 호조로 인한 수혜를 품을 수 있는 현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증평 송산지구 칸타빌은 지하 2층~지상 25층, 주동 5동 및 부속동으로 구성, 총 330세대가 공급된다. 증평 지역 유일 택지지구인 송산지구에 조성되는 특징은 물론, 각종 생활 인프라와 자연조망까지 갖춘다. 송산 택지지구 마지막 민간 물량 공급이기도 한 만큼 그 희소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이 현장은 증평의 완성된 생활인프라를 오롯이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생활체육관은 물론 스포츠센터 및 축구장 등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체육시설에 대형마트 은행 등이 자리한 중심 상권을 편리하게 누리를 입지를 갖췄다. 자연친화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인프라를 한 걸음에 누릴 수도 있다. 동측으로는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주는 ‘바람길’ 숲으로 조성된 한울공원이 단지와 일체해 자리해 있다. 남측으로는 물놀이장, 분수대, 스카이파크 등 여가시설이 풍부한 보강천이 흐르고, 그 옆으로 사시사철 꽃과 미루나무를 볼 수 있는 증편 대표 명소 미루나무숲이 있다. 탄탄한 교통망으로 생활 편의성을 더했다. 중부고속도로와 증평IC, 충북선 증평역, 34/36번 국도 등을 이용하면 시내-외로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다. 2023년 개통 예정인 청주 제3순환로를 이용할 경우 출퇴근 시간은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모든 세대를 아파트 시장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84㎡로 구성하고 일부 세대는 탁 트인 체육공원 영구 조망을 품어 경쟁력을 강화했다. 4bay 차별화된 혁신 평면을 적용하고 알파룸으로 공간 효율을 높이고 룸테라스를 조성한 특화 설계도 돋보인다. 여기에 주거 쾌적성을 극대화하고자 동간 간격을 넉넉히 확보하고 조경 면적을 넓힌 공원형 단지로 설계를 적용한다.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지하주차 설계도 적용함으로써 지상에는 차 없는 단지로 어린이들도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다. 증평 송산지구 칸타빌 관계자는 “증평군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미래 가치가 밝다”며 “증평과 인접한 청주 오창에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가 조성될 예정으로 생산유발효과와 관련 일자리 창출 효과 수혜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흥민 인종차별 피해에 열받은 토트넘, ‘SNS 보이콧’ 만지작

    손흥민 인종차별 피해에 열받은 토트넘, ‘SNS 보이콧’ 만지작

    유럽 축구계가 온라인상 인종차별로 연일 몸살을 앓는 가운데 ‘소셜미디어 보이콧’이 하나의 흐름이 되어가는 모양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손흥민이 온라인상 인종차별에 시달리자 소속팀 토트넘이 소셜미디어 보이콧 등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고 영국 대중지 더 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 관계자도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인종차별에 대한 반대 표시로 소셜미디어 활동을 중단하는 클럽과 선수들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다른 단체들과 관련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며 “변화를 위한 효과적 방안이라 판단되면 잉글랜드 내 축구 단체들의 집단 보이콧도 고려 대상이라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프랑스 출신 축구 스타 티에리 앙리가 소셜미디어 회사들의 차별 대응 조치가 나올 때까지 소셜미디어 사용을 보이콧 하겠다고 선언했고 최근 잉글랜드 2부리그 챔피언십의 스완지시티, 스코틀랜드 레인저스 등도 1주일간 소셜 미디어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손흥민도 같은 취지로 SNS 중단에 동참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인스타그램을 소유한 페이스북은 “규정을 위반한 여러 글과 계정을 삭제했다”며 강경 대응 의지를 드러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개·박쥐나 먹어라”… 인종차별, 또 손 때렸다

    “개·박쥐나 먹어라”… 인종차별, 또 손 때렸다

    손흥민(29·토트넘)이 두 달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자신의 정규리그 최다 타이인 14호 골을 기록했으나 팀의 역전패에 인종차별까지 뒤따라 웃지 못했다. 1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31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의 인스타그램에 맨유 팬의 비난 댓글이 쏟아졌다. 손흥민은 전반 33분 스콧 맥토미니를 수비하다 그가 휘두른 오른팔에 얼굴을 맞고 쓰러졌다. 공은 폴 포그바를 거쳐 에딘손 카바니의 골로 이어졌다. 그러나 주심은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맥토미니의 반칙을 선언하며 득점을 취소했다. 손흥민은 전반 40분 루카스 모라가 내준 패스를 받아 리그 14호 골을 터뜨렸다. 정규리그 14골은 2016~17시즌 이후 4시즌 만이다. 그러나 토트넘은 후반 프레드, 카바니, 메이슨 그린우드에게 연속골을 내줘 1-3으로 졌다. 또 4위 웨스트햄에 승점 6점 뒤진 6위에 머물렀다. 손흥민에게 맨유 팬의 비난이 쏠린 것은 그가 과도한 연기를 해 골 취소를 유도했다고 보기 때문이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영국프로경기심판기구(PGMOL)는 맥토미니의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웠고 부주의했다고 판정 근거를 설명했으나 맨유 팬에게는 소용이 없었다. 손흥민은 최근 EPL 선수를 향한 온라인상 인종차별이 이어지는 것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일주일간 소셜미디어 사용을 중단한 상태인데 맨유 팬은 과거 게시물에 “다이빙을 멈춰라”, “축구선수가 아닌 한국 드라마 배우” 등의 댓글을 달았다. 또 각종 욕설과 함께 “DVD나 팔아라”, “고양이와 박쥐, 개나 먹어라”, “쌀 먹는 사기꾼” 등 아시아계를 비하하는 인종차별 댓글도 서슴지 않았다. 토트넘 구단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우리 선수 중 한 명이 혐오스러운 인종차별을 겪었다”며 “EPL과 함께 조사를 거쳐 가장 효과적인 조처를 할 것”이라고 즉각 대응했다. 감독 간 설전도 오갔다. 올레 군나르 솔셰르 맨유 감독은 “내 아들(son)이 얼굴 한 대를 맞고 3분을 누워 있다 다른 10명의 부축을 받아 일어난다면 나는 그에게 음식을 주지 않았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러자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에게 더 나은 아버지가 있어 다행”이라며 “아버지는 자식이 무슨 일을 하든 먹여 살려야 하고 자식을 먹이려고 도둑질까지도 해야 한다”고 받아쳤다. 손흥민은 경기 뒤 어두운 표정으로 “지난주 부상 복귀전에서 비겨 오늘은 정말 이기고 싶었는데 슬프고 속상하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자족형 신도시 ‘포항 이인지구’ 선점효과 누려라

    자족형 신도시 ‘포항 이인지구’ 선점효과 누려라

    포항 자족형 신도시 ‘이인지구’가 굵직한 개발호재에 힘입어 부동산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부동산 비규제 지역인데다 KTX포항역과 가까운 역세권 개발의 중심 입지로 수요 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포항시 흥해읍 일대에서 약 95만㎡ 규모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지구인 이인지구는 KTX포항역과 맞닿은 입지로 역세권 프리미엄이 예상되고 있다. 펜타시티, KTX신도시지구, 성곡지구, 초곡지구 등 흥해읍 일대에 조성되는 4개의 도시개발지구와 1개의 택지지구 가운데 KTX역사와 가장 가깝다. 여기에 환동해 경제벨트,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동해안 연결계획으로 지난해 말 동해선 포항~삼척 구간 신설 역사가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교통호재도 예상되고 있다. 강릉·태백권 및 경북권 경제 교류 및 관광수요 분담을 위해 조성되는 동해선의 일부 구간으로 총 13개 역사가 신설된다. 오는 2022년 하반기 순차적으로 완공을 계획하고 있다. 동해선 전 구간이 개통되면 강원도 강릉에서 포항역을 거쳐 부산 부전까지 한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인지구 옆으로는 환동해 경제벨트의 중심지인 약 148만㎡ 규모의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펜타시티 조성이 진행 중으로 ‘한화 포레나 포항’은 직주근접 요건을 갖출 전망이다. 포항의 산업 다각화의 핵심인 펜타시티에는 지난해 말 행정복합타운으로 거듭날 경상북도 동부청사(환동해본부)가 착공에 돌입했고 첨단산업 관련 연구기관이 입주예정이다. 이 밖에도 KTX신도시지구, 성곡지구, 초곡지구 등 다수의 도시개발지구가 사업 완료 및 진행 중이다. 향후 포항 북부권 개발사업이 모두 마무리 될 경우 1만8천여세대의 대규모 신도시급으로 거듭남과 동시에 주거 인프라 개선 효과도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오는 16일 포항 이인지구에서 분양을 앞둔 ‘한화 포레나 포항’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화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6개동, 전용면적 59~109㎡ 총 2,19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예정), 중학교(예정), 고등학교(예정) 부지가 계획되어 있다. 사업지 남서측에 위치한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에 국제학교도 추진 중에 있다. 학천초와 달전초도 가깝다. 단지 남측으로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되는 중심상업시설 부지(예정)가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다.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에스포항병원, 경상북도포항의료원 등 접근성도 좋아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한화 포레나 포항’은 단지 내에 3,300평 규모의 초대형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원스톱 생활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대형마트, 프렌차이즈, 학원, 병원 등 대규모 상가가 입점이 가능한 포항 단지내 상가 중 역대급 규모이다. KTX포항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전국 일일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영일만대로와 28번 국도, 7번 국도가 단지와 인접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며 성곡IC를 통한 익산 포항 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최상층(29층)에는 스카이라운지, 게스트룸, 옥상정원 등 스카이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지하층 공간에는 입주자들의 건강한 취미생활을 위해 다목적 파티룸과 쿠킹랩, 세미나실, 스터디룸, 독서실, 키즈카페, 맘스카페 등이 마련된다. 또 날씨와 관계없이 4계절 운동이 가능한 다목적 실내 체육관과 지역 내 최초인 사우나 시설,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화 포레나 포항 견본주택은 경북 포항시 북구 중흥로에 마련됐다. 오는 16일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며, 방문 예약은 한화 포레나 포항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시 견본주택 운영 방식이 변경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흥민 두고 솔샤르-모리뉴 ‘밥 언쟁’, 맨유 팬들은 인종차별 공격

    손흥민 두고 솔샤르-모리뉴 ‘밥 언쟁’, 맨유 팬들은 인종차별 공격

    “만약 내 아들(Son)이 3분 동안 누워 있고, 친구 10명이 일으키려 도와줘야 하는 상황을 만들었다면, 난 아들에게 어떤 음식도 주지 않을 것이다.”(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손흥민이 솔샤르보다 더 나은 사람을 아버지로 두고 있어 다행이다.”(조세 모리뉴 토트넘 감독) 손흥민(토트넘)이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으로 불러 들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맨유와의 경기 전반 40분 선제골을 넣었지만 팀이 1-3으로 역전패하며 웃지 못했다. 특히 전반 34분 에딘손 카바니(맨유)가 골망을 출렁였을 때 앞선 상황에 손흥민이 얼굴을 가격당한 것 때문에 골이 취소된 것과 관련해 상대 감독인 솔샤르가 손흥민을 언급한 것이 작지 않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솔샤르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 도중 손흥민이 과도한 할리우드 액션을 벌였다고 문제삼았다. 카바니가 골망을 출렁였을 때 앞선 상황에 스콧 맥토미나이가 손으로 손흥민의 얼굴을 가격한 것이 비디오 판독(VAR)에 적발돼 득점으로 인정되지 못했다. 당시 손흥민은 얼굴을 가격당한 후 잠시 그라운드에 누워 있었는데, 솔샤르 감독은 지나치게 시간을 끌었다고 비난한 것이다. 솔샤르는 “경기가 날아갔다. 주심 판정이 명백한 실수다. 똑바로 봤어야 했다. 완벽한 골이었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모리뉴 감독도 가만 있지 않았다. 그는 경기 뒤 기자회견 도중 솔샤르 감독의 발언에 대해 취재진의 질문이 나오지 않자 “슬프다. 여러분이 이런 것을 문제 삼지 않는 것은 슬픈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버지라면 어떤 상황에서든 자식을 먹여 살려야 한다. 음식을 훔쳐야 한다면 훔칠 것이다. 솔샤르의 발언에 매우 실망했다”고 덧붙였다.현지 방송 해설위원들의 반응도 엇갈렸다. 스카이스포츠의 해설가 리차드는 “당혹스러운 상황”이라며 “그것은 더 이상 축구가 아니다. 경기를 망쳐 놓았다”고 비난했다. BBC의 모리슨은 조금 달랐다. 그는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면 주심은 맥토미니에게 경고를 줬어야 했다. 이론적으로는 퇴장당해야 했다. 믿기 어려운 장면이다. 축구 선수는 앞으로 달릴 때만 팔을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맨유 레전드인 로이 킨은 “그 상황이 파울이면 우리 모두는 집으로 가야 한다”며 반발했다. 맨유 팬들도 손흥민의 인스타그램에 몰려가 욕설을 퍼부었다. 대부분 손흥민이 헐리우드 액션을 했다는 비난이었다. “군대가 너를 충분히 강하게 만들어주지 못한 것 같다”, “다이빙 좀 멈춰라”, “더러운 사기꾼”, “연기력 좋다” 등이 이어졌다. 인종차별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개고기 먹는 한국인의 다이브”, “구멍처럼 작은 눈” 등이 줄줄이 달렸다. 토트넘 구단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앞서 손흥민의 소속 에이전시 ‘CAA베이스’는 최근 급증한 차별과 혐오에 맞서는 의미로 그의 소셜미디어(SNS) 활동을 일주일 동안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이소미, ‘바람의 여왕’에서 ‘개막전 여왕’으로

    이소미, ‘바람의 여왕’에서 ‘개막전 여왕’으로

    초속 6m에 이르는 제주도의 강풍도 우승을 향한 이소미(22)의 집념을 꺾을 수 없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년 차 이소미가 2021년 개막전 정상에 섰다. 이소미는 11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꾸며 이븐파 72타를 쳐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로 우승컵을 품었다. 이날 1타를 줄인 2위 장하나(29)의 추격을 2타 차로 따돌렸다. 지난해 10월 휴엔케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데 이어 6개월 만에 통산 2승째를 수확했다. 우승 상금 1억 2600만원을 받은 이소미는 상금랭킹, 대상 포인트 등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6개월 전 전남 영암의 바닷바람을 뚫고 첫 우승을 따냈던 이소미는 이번 대회에서도 유일하게 단 한 라운드도 오버파를 기록하지 않는 등 바람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지난해까지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섰던 5차례 대회에서 모두 역전을 허용했으나 이번에는 달랐다. 현역 최다 13승을 자랑하는 장하나와 통산 5승의 이다연(24)의 추격을 받으면서도 리더보드 최상단을 끝까지 지켜내며 뒷심 부족을 털어냈다.이소미는 장하나에 공동 선두를 허용하고 다시 앞서기를 거듭했다. 5번 홀(파4) 보기에 이어 6번 홀(파4) 두 번째 샷에서 OB를 내며 2타를 잃은 이다연이 먼저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승부는 16번 홀(파4)에서 갈렸다. 장하나는 두 번째 샷이 그린을 벗어난데 이어 칩샷이 길게 떨어져 3퍼트 더블보기를 저질렀다. 3타차 여유가 생긴 이소미는 17번 홀(파3)에서 짧은 파퍼트를 놓치며 보기를 기록했지만 18번 홀(파5)을 파로 막으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날 6타를 잃은 이다연은 공동 9위(2오버파 290타)로 내려앉았다.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 탓에 단단해진 그린에 선수들은 애를 먹었다. 이날 하루 언더파를 친 선수는 9명에 그쳤고, 나흘 합계 언더파 스코어를 낸 선수는 3명 뿐이다. 그간 1위로 출발한 최종 라운드에서 자주 고배를 마신 탓에 심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이소미는 우승 뒤 “지난 겨울 훈련을 통해 다른 선수나 주변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 집중하기로 생각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번째 샷을 아이언샷으로 끊어치지 않고 하이브리드 클럽으로 곧장 그린을 노린 18번 홀 상황을 두고 “전에는 그런 상황이라면 긴장하고 실수를 두려워했지만 이제는 대범해졌다”고 웃었다. 이소미는 또 “거짓말처럼 들리겠지만 16번 홀까지 (장)하나 언니가 몇 타를 치는지도 몰랐다”면서 “오로지 내 경기에만 집중했다”고 말했다. 타이틀을 갖는다면 무조건 상금왕이 되고 싶다는 이소미는 내년 미국 무대 도전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백악관, 12일 반도체 화상회의 개최…삼성 등 19개사 참석

    백악관, 12일 반도체 화상회의 개최…삼성 등 19개사 참석

    미국 정부가 글로벌 반도체 품귀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삼성전자 등 전세계 주요 반도체 기업 및 완성차·정보기술(IT) 업체들과 화상 회의를 갖는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미 백악관 관계자는 12일(현지시간)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과 브라이언 디스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주재로 반도체·자동차·테크 기업 임원들과 화상회의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지나 러만도 미 상무장관도 이 회의에 참석한다. 백악관이 공개한 참석 기업은 모두 19곳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인텔, SMC, NXP, 마이크론, 글로벌파운드리, 스카이워터테크놀로지 등 반도체 기업과 제너럴모터스(GM), 포드자동차, 스텔란티스(피아트크라이슬러·푸조시트로엥 합병사), 미 트럭 업체 파카, 알파벳(구글 모기업), 델, HP, AT&T, 미 엔진 업체 커민스, 미 방산업체 노스럽그러먼, 메드트로닉, 피스톤 그룹이다. 반도체를 만드는 글로벌 기업들과 반도체 부족으로 생산에 어려움을 겪어 온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는 것이다. 미 백악관 관계자는 이번 회의 의제에 자동차 산업의 청정에너지 전환, 일자리 창출, 미국 경제 경쟁력 강화 등이 포함될 것이라 전했다. 이번 회의가 지난달 31일 바이든 대통령이 공개한 2조 3000억 달러(2578조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 및 공급망 확충 문제를 재계와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게 블룸버그의 설명이다.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 내 일자리 창출에 방점을 두고 있으며, 반도체 등 공급망 문제를 국가안보 관점에서 보고 있다는 시각도 재확인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그의 참모들은 지난 대선 기간부터 미국의 외교정책이 미국 중산층을 염두에 둬야 한다는 시각을 거듭 밝혀 왔다. 외교·산업 정책이 미국 내 일자리나 미국 내 제조업 기반 확충에 이바지하게끔 추진돼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되는 메시지다. 지난해 팬데믹으로 미국 완성차 업체들이 국외 기업에서 반도체를 조달받지 못하며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자 지난 2월부터 100일간 반도체·배터리 등에 대한 정부 차원의 공급망 검토를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백악관의 이번 회의 역시 바이든 정부가 추진해 온 이 같은 조치들의 연장 선상에서 열리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삼성전자는 텍사스 오스틴 등 미국 지역 몇 곳을 후보로 두고 공장 증·신설을 검토 중이라 이에 대한 ‘유인책’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블룸버그는 삼성과 인텔, TSMC가 모두 미국에 공장을 지을 계획을 발표한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이다연 샷 이글 타고 투어 통산 6승째에 도전

    이다연 샷 이글 타고 투어 통산 6승째에 도전

    “내일 생각보다는 현재에 집중하려 한다. 3라운드도 코스 공략에만 전념하겠다”.이다연(24)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샷 이글을 앞세워 단독 선두를 나꿔챘다.. 이다연은 9일 제주 서귀포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뽑아내고 보기 3개를 묶어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리더보드 맨 윗줄로 치고 올라갔다. 2019년 12월 치른 2020시즌 개막전인 효성챔피언십에서 통산 5승 고지에 올랐지만, 이후 우승없이 지난해 3위 두 차례에 그쳤던 이다연은 다시 6승에 도전하게 됐다. 5번홀까지 버디 없이 보기 2개로 2타를 잃었지만 이다연은 6번홀(파4) 샷 이글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137야드를 남기고 맞바람에 7번 아이언으로 친 공이 그린에 올라가 한 번 튀더니 그만 홀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다연은 “초반 경기가 좋지 않았는데 샷 이글이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9번홀(파5)도 보기를 적어냈지만 이다연은 11번(파4), 14번홀(파3) 버디에 이어 18번홀(파5)까지 버디를 잡는 상승세로 경기를 끝냈다. 그는 “전반에 퍼트 거리감을 맞추지 못해 고전했다”면서 “후반에는 샷이 공략한 지점으로 떨어지고 퍼트 거리감도 점점 살아났다”고 말했다.그는 “코스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마음의 여유를 갖고 경기하려 노력하는 게 작년과 달라졌다”고 설명하면서 “내일 생각보다는 현재에 집중하려 한다”면서 “3라운드 경기도 코스 공략에만 전념하겠다”고 덧붙였다. 1라운드 선두로 나섰던 장하나(29)는 버디 2개에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잃은 중간합계 3언더파 공동 2위로 이다연과 자리를 맞바꿨다. 지난해 10월 휴엔케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했던 이소미(21)는 3타를 줄여 공동 3위로 올라섰다. 7년 만에 KLPGA투어에 복귀해 화제가 됐던 배경은(36)은 이븐파 72타로 선전을 펼쳐 컷을 거뜬하게 통과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9호선 연장 계획에 날개다는 동부 부동산 시장…‘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몰’ 수혜 기대

    9호선 연장 계획에 날개다는 동부 부동산 시장…‘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몰’ 수혜 기대

    9호선 연장계획으로 직접수혜를 누리고 있는 미사강변도시 일대가 수요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미사역’ 개통 시 직접수혜를 누릴 수 있는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몰’의 주목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지난 1월 하남시는 지하철 9호선 미사 연장(안)이 ‘남양주 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안)‘에 포함돼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후속 절차가 추진된다고 밝혔다. LH가 진행한 9호선 강동~미사~남양주 연장사업 경제성 검토결과 경제성이 높게 나와 올해 상반기 후속 조치로 이어질 기획재정부의 9호선 연장 예비타당성 조사도 무난하게 통과할 전망이 우세하다. 업계전문가는 “9호선 연장계획에 따라 현재는 주택 시장 중심으로 가격상승세가 조명되고 있지만 향후 연장 시 증가하는 유동인구에 상업시설들 또한 큰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부동산 시장에서 지하철이 가지는 수혜 효과가 확실한 만큼 투자 자금이 동부 부동산 시장으로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9호선 연장계획과 함께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는 미사강변도시 내에 대규모 상업시설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몰’이 공급되며 투자수요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업무시설과 기숙사로 구성된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완판 후 공급되는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몰’은 밀폐된 상업시설과는 달리 개방형 상업시설 400호실로 쾌적함과 친환경적인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어 코로나시대에 호평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몰’은 일자로 늘어선 가로대면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돼 가시성과 고객 동선의 편의성을 확보했으며, 개방형 상업시설로 설계돼 밀폐된 상업시설과 달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부터 위험성을 줄였다. 특히 하남에서 가장 큰 규모인 약 1,299㎡(정원 약210명)의 직장 어린이집이 상업시설 내 1층과 2층에 확정돼 있으며, 지하 1~2층에는 약 2,191㎡(663평) 규모의 ‘스포츠 테마파크 바운스’가 조성된다. 이 시설은 넓은 공간에 대앙한 트램펄린의 탄성을 이용해 중력을 거스르는 자유로움과 건강한 즐거움을 제공하는 도심 속의 신개념 놀이문화 공간으로 국내 최대규모의 4계절 스포츠 테마파크인 만큼 상업시설을 이용하는 유동인구 유입을 크게 늘릴 전망이다. 이밖에 상업시설 2층에는 대규모 약 1,486㎡(449평) 규모의 체험존이 구성된다. 어린이 및 직장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키즈카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힐링 미디어아트전시관, 치즈앤마카롱체험 및 판매관, 리듬체조 코딩교육 미술교육 도시농부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확정된 상태로 다양한 시설들로 인해 선택의 폭이 다양한 상업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몰’은 지식산업센터 내 기업체 임직원 및 입주민을 고정 수요층으로 확보할 수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노릴 수 있다.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내 오피스 입주 시 1만 2000여명에 달하는 고정 배후수요를 갖추게 되며, 미사강변도시 내 3만 6000여 가구에 달하는 인구까지 배후수요로 갖출 전망이다. 여기에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몰’이 위치한 미사강변도시는 미사대로를 이용한 시외 및 하남시내 이동이 용이하며 미사IC, 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와 가까워 뛰어난 도로교통망을 자랑한다. 특히 2020년 지하철 5호선 연장 ‘미사역’이 개통되어 서울접근성도 크게 개선되었다. 특히 9호선 연장계획 발표와 함께 연장노선과 인접하고 있는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몰’은 직접수혜가 기대되며, 이와 함께 3기신도시로 지정된 왕숙신도시와 다산신도시 수요자들까지 배후수요로 갖출 전망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몰’은 미사강변 도시 뿐만 아니라, 다산신도시, 왕숙신도시 등 3개의 신도시를 권역으로 갖추게 되며,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하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 침공용 로봇?…명령 수행하는 中 로봇개 집단 (영상)

    미국 침공용 로봇?…명령 수행하는 中 로봇개 집단 (영상)

    인공지능(AI) 로봇이 인류를 파멸에 이르게 하는 시나리오는 SF 영화의 흔한 소재이긴 하지만, 며칠 전 SNS상에 공유된 한 로봇 관련 영상은 이런 미래가 그리 억지스럽지도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 온라인매체 ‘디스클로즈 티브이’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중국의 로봇기업 유니트리 로보틱스의 최신 로봇개 ‘앨리엔고’(Aliengo) 관련 영상이 공개돼 많은 사람의 이목을 끌었다.37초짜리 짧은 영상에서 로봇개 몇십 대는 똑같이 바닥에 앉은 자세에서 동시에 일어나 선 자세로 돌아가는 간단한 동작을 보여주지만, 이를 본 많은 네티즌 사이에서는 로봇의 악용에 관한 두려움이 확산했다. 한 네티즌은 중국은 미국을 침공하기 위해 이런 로봇 기술을 군사용으로 개발해 무기로 사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이 로봇개는 2017년 넷플릭스에 공개된 영국의 유명 드라마 ‘블랙미러’ 시즌4의 ‘사냥개’ 에피소드에서 나오는 ‘도그’라는 이름의 로봇개와 닮았다고 말했다. 이 드라마 에피소드에서는 로봇개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인간을 발견하는 족족 죽이려 살해하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전 SF 영화 ‘터미네이터’ 시리즈에서 인류를 말살하려는 AI 컴퓨터의 이름인 '스카이넷'을 언급하는 네티즌도 있었다.하지만 유니트리 로보틱스는 이런 로봇개가 실상에서 인간을 돕는 다양한 역할을 하리라 예측한다. 이 회사의 로봇개는 시속 11.8㎞의 빠른 속도로 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대 5㎏의 짐을 운반할 수 있어 공장 등에서 노동자를 지원할 수 있다. 한편 유니트리 로보틱스는 지난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CES 2020)에서 에이원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에이원은 폭 30㎝, 길이 62㎝ 정도의 크기로 중량은 배터리를 포함해 약 11.7㎏이며 한 번 충전하면 최소 1시간에서 최대 2시간반 가동할 수 있다. 사진=유니트리 로보틱스/디스클로즈 티브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