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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제’의 벽은 역시 높았다

    ‘황제’의 벽은 ‘탱크’가 넘지 못할 만큼 높고 단단했다.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악센추어 매치플레이챔피언십 8강전이 벌어진 미국 애리조나주 마라나의 더갤러리골프장 남코스(파72·7351야드). 최경주(38·나이키골프)가 24일 타이거 우즈(미국)와의 맞대결에서 2홀을 남기고 3홀차로 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초반에 주춤거린 우즈의 빈틈을 파고 들지 못한 게 못내 아쉬운 한판. 최경주는 1번홀에서 우즈의 티샷이 페어웨이를 한참 벗어나 덤불 속에 떨어져 쉽게 1홀을 앞섰지만 우즈는 직후 2번홀에서 5m짜리 버디를 잡아내 균형을 맞췄다. 이후 지루한 파 행진을 거듭하며 팽팽하던 승부의 균형은 10번홀에서 우즈가 ‘칩 인 이글’을 뽑아내면서 깨졌다. 그린 밖에서 웨지로 툭 친 공이 홀에 그대로 빨려들어갔고, 우즈는 비로소 승기를 잡았다. 12번홀에서도 8m짜리 버디 퍼트를 뽑아내 2홀차로 달아난 우즈는 14번홀에서는 7m 버디 기회마저 놓치지 않고 간격을 3홀차로 벌렸다. 최경주는 15번홀에서 두 번째샷을 홀 1.2m 옆에 붙여 1홀을 만회하는 듯했지만 우즈가 10m짜리 버디 퍼트를 먼저 넣는 바람에 추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나란히 파를 적어낸 16번홀에서 끝났다. 최경주는 지난 2003년 첫 대결에 이어 우즈에게 이 대회 2전 전패를 당했지만 대회 출전 6년 만에 2라운드에 오른 뒤 역대 최고 성적(8강)까지 올리는 등 나름대로의 성과는 거뒀다. “샷이 좋은 최경주는 아주 힘든 상대였다.”고 말한 우즈는 이어 벌어진 4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헨릭 스텐손(스웨덴)마저 3홀차로 완파, 결승에 진출했다. 지금까지 아홉 차례 이 대회에 출전, 세 차례 결승에 오른 우즈는 스튜어트 싱크(미국)를 상대로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8강전에서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를 3홀차로 제압한 데 이어 4강전에서 저스틴 레너드(미국)를 4홀차로 제압한 싱크는 지난 2004년 NEC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지금까지 85개 대회에서 단 한 차례도 정상을 밟아보지 못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부고]

    임주재(금융감독원 부원장보)장영덕(일본 거주)씨 빙모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 3410-6914 송정이(전 추계예대 교수)씨 별세 손명현(전 싱가포르·스웨덴 대사)씨 상배 지애(CNN 서울지국장)미애(재미 음악가)경애(갤러리스케이프 대표)승애(CJ미디어 구매팀장)씨 모친상 이병종(뉴스위크 서울특파원)최마이클(미국 존스홉킨스의과대 교수)문희장(한국항공대 교수)씨 빙모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10시 (02)3010-2292 권성태(스펜션 대표)영태(한국소비자원 상임이사)진태(톰보이 대표)성화(방산고 교사)성재(한양여대 교수)씨 모친상 23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30분 (031)787-1510 김영철(백산실업 이사)명철(짜임 대표)현철(민족미학연구소 연구위원)혜란(해운대여중 교사)씨 모친상 김상철(동아일보 산업부 차장)씨 빙모상 23일 부산 세웅종합병원, 발인 25일 오전 10시 (051)527-7711 권성욱(충북테크노파크 선임연구원)씨 모친상 24일 건국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2030-7901 권보상(전 동양창업투자 대표이사 사장)씨 별세 현석(연세안과 원장)태희(강남연세치과 원장)태연(대우인터내셔널 과장)씨 부친상 김영관(강남연세치과 원장)이장원(인하대 연구교수)씨 빙부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30분 (02)3410-6915 강화길(춘천MBC 보도국 취재부 차장)씨 빙부상 23일 순천향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792-1656 홍영탁(서울아산병원 의무기록팀 사원)영섭(현대건설 〃)씨 부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3010-2262 장진욱(아이츠학원 대표)승우(자영업)동희(왜관 분도노인마을 팀장)혜선(현대중공업 어린이집 원장)씨 모친상 하강진(동서대 교수)씨 빙모상 23일 일산 백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17-217-9630 윤석철(상지건설 상무)석열(자영업)석오(대한TLC CEO)씨 부친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7 김대호(동아일보 편집부 차장)유석(두산인프라코어 〃)씨 부친상 황용서(현대자동차 상무)정혜성(대정물류 차장)씨 빙부상 24일 전북 군산 월명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10시30분 (063)468-4128 이종순(전 SKE&S 대표)종명(캐나다 거주)종훈(리켐인터내셔날 대표)씨 부친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02)3010-2294
  • 김연아 ‘공중3회전’ 훈련 소화

    “통증만 없다면 세계피겨선수권에 꼭 나가고 싶어요.” 고관절 통증으로 재활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김연아(18·군포 수리고)가 세계선수권(3월17∼23일·스웨덴 예테보리) 출전 의지를 강하게 나타냈다. 김연아는 22일 오전 서울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오전 훈련을 마친 뒤 “세계선수권대회는 좋은 경험을 얻을 수 있는 큰 대회이니만큼 통증만 사라지면 반드시 출전하겠다.”면서 “비록 완벽하지는 못하더라도 제 컨디션에 맞게 준비해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이날 1시간 동안 진행된 빙판 훈련에서 쇼트프로그램 배경음악인 ‘박쥐 서곡’과 프리스케이팅 음악인 ‘미스사이공’의 선율에 맞춰 점프는 생략한 채 스텝과 스파이럴, 스핀을 연기해냈다. 특히 그동안 싱글(1회전) 점프로 감을 잃지 않는 데 주력했던 김연아는 이날 훈련에서 처음으로 트리플 살코(공중 3회전)를 완벽하게 뛰면서 부상 회복에 속도가 붙어가고 있음을 증명했다. 김연아는 “쉬운 점프 두 가지를 시험 삼아 트리플로 뛰어봤는데 점프를 3주 정도 못해 걱정이 많이 됐지만 감각은 여전히 살아 있어 다행”이라면서 “그러나 예전처럼 빨리 회전하는 느낌이 없어 아직 어색하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김연아를 재검진한 하늘스포츠의학 클리닉의 조성연 원장은 “회복속도가 예상보다 빨라 세계선수권 출전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태극자매 시즌 첫승 물꼬 틀까

    태극자매 시즌 첫승 물꼬 틀까

    ‘태극 자매들, 시즌 첫 승은 언제 어디서, 또 어떻게?’ 일주일 전 개막한 2008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들의 첫 승은 언제쯤 이뤄질까. 올해 이들은 외형상 전경기(풀시드) 출전권자 37명을 포함해 50명에 육박하는 인해전술식 ‘군단’의 위용을 갖췄지만 개막전을 통해 짐작한 투어 판도는 그리 만만치 않다.11승을 쓸어담은 2년전 ‘호황’ 뒤 지난해 거둬들인 승수는 고작 4승.‘머릿수와 승수는 비례하지 않는다.’는 교훈을 올해에도 곱씹지 말란 법은 없다. ●‘여제´ 소렌스탐 등 경쟁 치열 한국 선수들은 지난해 부진했던 ‘작황’에 대해 “실력과 승부근성이 떨어진 때문이 아니라 경쟁이 워낙 격심해진 탓”이라고 항변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우승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개막전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오랜 침묵을 깬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지난해 혼자서 무려 8승을 쓸어담은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역시 지난해 5승을 뽑아낸 수잔 페테르손(노르웨이)에다 호주의 ‘메이저 사냥꾼’ 캐리 웹까지 본격적인 ‘지존 경쟁’에 돌입했다. 우선 첫 승의 물꼬가 얼마나 일찍 터지느냐가 관건이다. 지난 10년간 한국 선수들의 우승 기록을 되짚어 보면 대부분 5월에 가서야 ‘마수걸이승’이 탄생할 정도로 ‘코리안 시스터스’의 발동은 늦게 걸렸다. 그러나 역대 가장 많은 승수를 수확한 지난 2006년엔 김주미가 개막전인 SBS오픈에서 우승한 직후부터 우승컵이 봇물처럼 쏟아졌다.2001년 7승을 합작할 당시에도 1월 박세리의 개막전 우승과 2주 뒤 박지은이 2승째를 올리면서 다승의 군불을 지폈다. 물론, 그 당시까지 우승은 거의 박세리의 몫이었지만 그 와중에 박희정(윌리엄스챔피언십 우승)이라는 신인 챔피언이 등장한 건 주목할 대목. ●쟁쟁한 장타자들 하와이 총출동 2006년에도 노장 김미현과 박세리 한희원 등이 우승을 솎아내는 와중에 이미나 이선화 임성아 김주미 홍진주 등 ‘젊은 피’들이 챔피언 대열에 합류한 건 리더들의 확실한 역할이 ‘다승 행진’에 얼마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지를 보여주는 증거다. 오는 22일(한국시간) 하와이에서는 시즌 두 번째 대회인 필즈오픈(총상금 130만달러)이 개막된다. 오초아는 불참하지만 소렌스탐이 2주 연속 우승을 벼르고 있고, 페테르손은 물론 폴라 크리머와 브리타니 린시컴 등 미국과 유럽의 장타자들이 이미 하와이에 집결했다. 올해 첫 출전하는 박세리와 개막전에서 나름대로 ‘언니’의 위신을 세운 한희원 등 노장들의 활약이 벌써부터 목마른 시즌 첫 승의 갈증을 풀어낼지 주목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부상 김연아 21일 재검진

    왼쪽 고관절 통증으로 새달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3월17∼23일·스웨덴)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는 김연아(18·군포 수리고)가 재검진을 받는다.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는 18일 “국내에서 부상 치료와 재활훈련에 집중해 온 김연아가 21일 재검진을 받게 된다.”면서 “검사 결과에 따라 차후 훈련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연아는 지난달 31일부터 심한 고관절 통증으로 정상 훈련을 하지 못하고 4대륙선수권대회 출전도 포기한 채 11일 급작스레 귀국, 한 차례 정밀진단을 받았다. 당초 18일쯤 전지훈련지인 캐나다 토론토로 돌아갈 예정이었지만 재검사를받아야 하는 탓에 일정 조정도 불가피하게 됐다. 하루 6시간씩 치료와 재활에 집중하며 세계선수권 출전 의욕을 다지고 있지만 지난해 허리디스크 및 꼬리뼈 부상과는 달리 이번에는 고관절 인대가 좁혀질 때까지 스케이트화를 신을 수 없는 형편이라 검사 결과에 따라 출전 여부도 불확실하게 됐다. IB스포츠 측도 치료가 더 길어질 경우를 대비해 토론토로 돌아가지 않고 국내 훈련 뒤 곧장 세계선수권 장소인 스웨덴 예테보리로 떠나는 방안도 염두에 두고 있다. 이 경우 토론토에서 김연아를 기다리고 있는 브라이언 오서 코치를 국내로 불러들이고, 국내 개인 훈련장도 수소문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글로벌 시대] 국제기구 근무를 원하는 당신에게/전혜경 유니세프 일본사무소 조정관

    [글로벌 시대] 국제기구 근무를 원하는 당신에게/전혜경 유니세프 일본사무소 조정관

    요즘 20대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유엔에서 일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질문을 받는다. 이러한 질문에 대해 작은 지침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그동안 일하면서 생각해온 점들을 정리해 봤다. 첫째는 영어다. 국제어가 된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영어가 우리 모국어가 아니기 때문에 원어민과 같은 수준이 아니어도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그렇더라도 각종 토론이나 직장 동료들과의 관계 속에서, 서로 의견이 일치하지 않을 때 자기 의사를 여유있고 확실하게 전달할 수 있는 정도여야 한다. 둘째는 전문성이 있어야 한다. 유엔에는 아동, 난민, 여성, 개발, 환경, 인구, 보건 등 여러 기관들이 있다. 이런 기관들은 일반적인 인재(generalist)들도 고용하지만 기구에 필요한 전문가들을 많이 채용한다. 의사, 인권·지적 재산권·영토분쟁 분야 등의 전문 변호사, 영양사, 수자원 전문 엔지니어 등 다양하다. 회계사나 IT관련 종사자, 통역사, 변호사, 펀드 레이저(기금 모금자) 같은 직종은 모든 기구들이 필요로 하는 전문가들이다. 셋째는 다른 문화에 대해 열린 마음과 사명감이 있어야 한다. 유엔은 그야말로 서로 다른 환경과 문화를 경험한 전세계 사람들이 모여서 일하는 곳이다. 필자와 아주 가까이 일한 동료들의 국적은 정말 다양했다. 소말리아, 에리트레아, 잠비아, 짐바브웨, 케냐, 아프가니스탄, 이란, 이라크, 인도,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아르헨티나, 페루,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스위스, 프랑스 등지에서 온 사람들과 함께 일했다. 이런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회의를 한다고 상상해 보라. 남미, 남부 유럽, 중동 그리고 대부분의 아프리카 친구들은 장황하게 말하기에 익숙하다. 영어권 및 북유럽 친구들은 용건만 간단히 말하는 스타일이며, 본국에서 교육받은 아시아인들은 대부분 소극적이다.‘빨리빨리 문화’에 익숙한 우리 한국인은 대화에 참여하면서 줄곧 그 다음 스케줄을 생각하며 슬그머니 시계를 자주 보게 된다. 이렇듯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다른 문화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자세는 필수 덕목이다. 이렇게 다양한 문화와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의견을 모아 일을 추진하고 성사시켜 나갈 수 있는 것은 모두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조금 더 일함으로써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의 영양 상태가 좋아지고, 보다 나은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화장실이 있는 학교에 다닐 수 있고, 위기에 처한 난민들이 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갖는다면 아무리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무리없이 함께 일할 수 있다. 넷째는 팀워크와 인성이다. 기업도 마찬가지겠지만 유엔에서는 직원을 뽑을 때 팀워크를 매우 중시한다. 원만한 대인관계와 협동심은 동료들과 함께 일을 추진할 때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유엔 등 국제 기구에서 일하려면 높은 교육수준과 경력이 중요하거니와 적합한 인성도 갖춰야 한다. 채용 인터뷰 시에는 스트레스 조절은 어떻게 하는지, 상사와 의견이 맞지 않을 때 어떻게 해결하는지, 동료들과 합심하여 이룩한 가장 대표적인 프로젝트는 무엇인지 등을 묻는다. 이러한 질문을 통해 그들의 인성을 파악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근면하고 성실하며, 불굴의 사명감을 가진 점에서 세계 어느 나라 사람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목표가 정해지면 그것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에 반해 다른 문화와 다른 사고 방식, 다른 세계관을 인정하지 못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 점을 극복하고, 우리의 장점을 살린다면 머지않은 미래에 유엔뿐 아니라 세계 각처에서, 글로벌 시대를 제대로 살아내는 수많은 우리의 젊은이들을 보게 될 것으로 믿는다. 전혜경 유니세프 일본사무소 조정관
  • [LPGA] 소렌스탐, 올시즌 첫우승

    안니카 소렌스탐(38·스웨덴)이 올시즌 첫 대회에서 우승하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태극자매’들은 톱10에 4명이 이름을 올렸다. 소렌스탐은 17일 미국 하와이주 카후쿠의 터틀베이리조트 골프장(파72·6582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SBS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우승했다. 통산 70승을 거둔 소렌스탐은 지난 2006년 6월 US여자오픈 이후 1년6개월 만에 LPGA 우승컵을 차지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유럽여자프로골프(LET) 투어 마지막 대회인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 우승 이후 2연승으로 부상에서 완벽히 재기했음을 알렸다. 한국 선수들 역시 개막전에서 선전했다.LPGA 신인인 재미교포 제인 박(21)은 최종 합계 8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랐고, 지난해 신인왕인 브라질 교포 안젤라 박(20)은 7언더파 공동5위를 차지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LPGA 태극자매 벌떼작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전 첫날 한국 선수들이 대거 우승 경쟁 대열에 합류했다.‘톱10’ 22명 가운데 6명이나 됐다. 15일 하와이 카후쿠 터틀베이골프장(파72·6582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개막전 SBS오픈 1라운드에서 켈리 키니(미국)가 6언더파 67타로 깜짝 선두를 달렸지만 양영아(30)가 한 타차 2위를 시작으로 이미나(27·KTF), 오지영(20)이 2타차 뒤져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또 박희정(28·CJ)과 김인경(20·하나금융), 제인 박(22) 등 3명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력한 뒷심을 자랑하는 신지애(20·하이마트)는 김주연(27)과 함께 1언더파 71타로 공동 23위로 1라운드를 마쳐 역전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키니는 지난해 상금랭킹 122위에 그쳐 투어 자격을 잃었다가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투어에 복귀했다.지난해 US오픈 챔피언 크리스티 커(미국)와 백전노장 세리 스테인하워(미국)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3위에 포진했다. 재기를 다짐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대회 2연패를 노리는 폴라 크리머(미국)는 3타차 공동 10위.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부상 김연아 급거 귀국

    고관절 통증으로 07∼0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피겨선수권 출전을 포기한 김연아(18·군포 수리고)가 치료를 위해 급거 귀국했다. 김연아는 11일 오후 5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통증 부위에 대한 정밀 진단과 신속한 재활 치료를 위해 전지훈련지인 캐나다 토론토를 떠나왔다.”면서 “캐나다에서는 치료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지난해 허리가 아팠을 당시 받던 방식대로 국내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게 효과적이라고 판단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는 앞서 “김연아가 지난달 31일부터 빙판에서의 훈련을 일체 중단한 채 한국인이 경영하는 토론토의 한방병원에서 침술과 물리치료를 받아 왔다.”면서 “이번 주부터는 (토론토의) 다른 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을 예정이고, 정확한 몸상태와 향후 일정 등 자세한 전망은 주말쯤에야 알 수 있을 것”이라면서 김연아의 한국행을 철저하게 비밀에 부쳤다. 김연아는 입국 직후 곧장 시내 모 병원으로 이동, 천장 관절과 왼쪽 고관절 부위에 대한 정밀 진단을 시작했다. 일단 한 주 동안 국내에서 머물 예정인 김연아는 치료를 받은 뒤 효과를 볼 경우 18일쯤 캐나다로 돌아가 새달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준비에 주력하게 된다. 한편 김연아는 귀국 전 자신의 인터넷 미니홈페이지를 통해 몸상태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김연아는 “팬 여러분은 크게 걱정 안 해도 될 듯하다. 예테보리 세계선수권 이전까지 충분히 고칠 수 있다.”면서 “드러나지 않을 뿐 부상이라는 건 크든 작든 어느 선수에게나 있다. 내 경우도 팬들이 생각하시는 것 만큼 심각한 건 아니고 그저 늘상 있는 부상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고 말했다. 가장 궁금한 건 통증의 윈인과 세계선수권에 영향을 미칠지 여부. 일단 김연아의 부상과 통증은 지난해 겪었던 허리 부상의 연장선에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이번 부위는 요추의 마지막뼈와 엉덩이뼈를 연결시키는 ‘천장 관절’. 지난해 도쿄 세계선수권에 동행했던 서울 자생한방병원측은 “아직 김연아의 상태를 직접 보지 않아 섣불리 판단할 수는 없지만 넓은 범주에서 보면 지난해와 유사한 부상으로 관측된다.”면서 “지난해 허리 부상은 완치가 됐지만 최근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진행한 과다한 훈련 때문에 근처 다른 부위에서 통증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베컴 ‘섹시 축구선수’ 1위 …20위는 슌스케

    베컴 ‘섹시 축구선수’ 1위 …20위는 슌스케

    데이비드 베컴이 영국 여성팬들이 뽑은 ‘섹시 축구스타’ 1위에 오르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시민구단 운영비를 모금하는 축구사이트 ‘더피플스클럽’(Thepeoplesclub.com)은 여성팬 2500명에게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축구선수’를 추천 받아 최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 설문조사에서 데이비드 베컴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ㆍ4위), 카카(AC밀란ㆍ7위) 등 유명 꽃미남 선수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에 올랐다. 베컴에 이어 티에리 앙리(바르셀로나)와 프레디 융베리(웨스트햄)가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탈리아의 ‘레전드’ 파올로 말디니(AC밀란)는 39세의 나이로 카카 보다 한단계 위인 6위를 차지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또 인터밀란의 루이스 피구도 11위에 선정되며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했다. 아시아 선수로는 셀틱에서 뛰고 있는 일본의 나카무라 슌스케가 20위로 선정 목록의 마지막을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 선수는 한명도 뽑히지 못했다. 다음은 선정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축구선수 TOP 20’ 목록. 1 데이비드 베컴 (LA갤럭시·잉글랜드) 2 티에리 앙리 (바르셀로나·프랑스) 3 프레디 융베리 (웨스트햄·스웨덴) 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포르투갈) 5 페르난도 토레스 (리버풀·스페인) 6 파올로 말디니 (AC밀란·이탈리아) 7 카카 (AC밀란·브라질) 8 마이클 오언 (뉴캐슬·잉글랜드) 9 안드레이 세브첸코 (첼시·우크라이나) 10 프랭크 램파드 (첼시·잉글랜드) 11 루이스 피구 (인터밀란·포르투갈) 12 세스크 파브리가스 (아스날·스페인) 13 프란체스코 토티 (AS로마·이탈리아) 14 해리 케웰 (리버풀·호주) 15 미하엘 발락 (첼시·독일) 16 데이비드 제임스 (포츠머스·잉글랜드) 17 조 콜 (첼시·잉글랜드) 18 라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19 카를로스 보카네그라 (풀럼·미국) 20 나카무라 슌스케 (셀틱·일본) 사진=thepeoplesclub.com 화면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광주, 하계U대회 해외 홍보

    ‘유럽의 표심을 잡아라.’ 광주시가 2013년 하계유니버시아드 유치를 위한 대장정에 나섰다. 시는 12∼22일 ‘유치위’를 중심으로 유럽을 방문해 본격적인 유치 홍보활동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유치위는 이 기간에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을 방문,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유치 활동을 본격화한다. 유치 신청서는 총 400페이지 분량으로 정부 보증서, 광주시 현황, 시설 여건, 유치 타당성 등이 담겨 있다. 유치위는 신청서 제출 직후 스웨덴, 포르투갈 등지를 돌며 광주 유치를 위한 협조와 지지를 당부할 계획이다. 또 이 달에 중국 하얼빈에서 열리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총회에 유치위 관계자를 파견한다. 유치위가 해외 홍보활동 지역으로 유럽을 가장 먼저 선택한 것은 실질적인 투표권을 가진 집행위원의 절반가량이 이 지역에 몰려 있기 때문이다. 유치위는 이번 유럽지역 방문을 통해 민주·인권·평화를 추구해 온 ‘광주의 정신’이 ‘세계인의 우정과 화합’을 기치로 내건 FISU 정신과 같다는 사실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 광주가 2002년 월드컵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노하우를 갖춘 도시이자 ‘대한민국 첨단산업 중추도시, 아시아의 문화중심도시’인 점을 내세워 하계유니버시아드 개최지로서 최적지임을 적극 홍보, 방문국들의 지지를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유치위는 다음달에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회원국에 대한 표심잡기와 FISU의 현장 실사 등에 대비한 준비 작업에 나선다. 2013년 하계유치 의향서를 제출한 도시는 광주를 비롯해 러시아 카잔, 캐나다 에드먼턴·퀘벡, 폴란드 포즈난, 스페인 무르시아·비고 등이다. 개최지는 4월말 FISU 실사단 평가를 거쳐 오는 5월31일 벨기에 브뤼셀 FISU 집행위원회 총회에서 결정된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얼굴에 ‘철판 깐’ 수입차!

    얼굴에 ‘철판 깐’ 수입차!

    지난해 주요 자동차 리콜 20건 가운데 70%인 14건이 수입차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고급인 수입차 브랜드들은 업체별로 대개 1회 이상 리콜을 통해 차량이 안고 있는 결함을 스스로 손질해야 했다. 국산차 리콜은 GM대우 3건, 현대·쌍용·르노삼성 각 1건 등 총 6건이었다. ●연료펌프 전원 끊겨 운행중 스톱 ‘아찔´ 10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리콜대상 차량 100대 이상인 승용차 리콜(자발적 리콜 포함)은 총 20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GM대우·혼다(일본)·크라이슬러(미국)가 각각 3건으로 가장 많았다. 혼다는 지난해 ‘어코드’ ‘시빅’ ‘레전드’ 등 3개 차종 5531대에 대해 리콜을 했다. 특히 중형세단 어코드는 파워스티어링(조향장치)의 오일이 누출돼 운전대 조작이 어려워지거나 연료펌프의 전원이 차단돼 운행 중 차가 멎는 치명적 결함이 발견돼 지난해 3월 역대 수입차 리콜로는 가장 많은 4261대에 대해 수리가 이루어졌다. 기본 6800만원의 프리미엄차 레전드(942대) 역시 파워스티어링 오일 누출에 따른 화재 가능성 때문에 리콜됐다. 크라이슬러는 총 2763대가 리콜됐다.‘랭글러’ ‘니트로’ ‘커맨더’ ‘그랜드체로키’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1033대는 전자식 브레이크(EBC) 시스템의 프로그램에 결함이 있어 오르막길에서 브레이크의 작동이 지연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000만원대 대형세단 ‘300C’는 1263대에서 배기가스를 줄이는 촉매변환장치의 케이스가 배기가스 열기와 차량 진동으로 파손되는 문제가 있어 리콜됐다. ●억대 고가차량이 기름 새기도 독일 3대 명차로 불리는 벤츠·BMW·아우디도 각각 1차례씩 리콜을 했다. 벤츠는 2억원짜리 최고급차 ‘S500’과 ‘S430’이 문제가 됐다. 엔진과 서스펜션 부분의 유압호스에서 기름이 샐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325대가 리콜됐다.BMW는 1억원대 SUV ‘X5(E70)’에서 치명적인 결함이 발견됐다. 브레이크오일 탱크의 뚜껑에 달린 유량감지 스위치의 결함으로 브레이크액이 적정수준 밑으로 떨어져도 이를 운전자가 알 수 없는 문제가 나타나 217대가 리콜됐다. 아우디는 1억 2000만원대 SUV ‘Q7 4.2’ 등 576대에서 뒷트렁크의 덮개와 연결된 전자식 자동개방장치 결함으로 트렁크가 열려 있다가 갑자기 닫혀버리는 위험이 나타났다. 스웨덴 볼보는 ‘S60 2.5T’ ‘S80 T6’ ‘XC90 T6’ 등 3개 차종 322대에서 결함이 발견됐다. 중형세단 S60은 라디에이터 냉각팬 모터 안에 습기가 들어차 과열·화재 우려가 있었고, 대형세단 S80(8000만원)과 중형SUV XC90(7000만원)은 엔진 경고등 오작동과 지나친 소음발생 등이 지적됐다. 일본 도요타와 닛산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서스’와 ‘인피니티’도 1차례씩 리콜을 했다. 렉서스는 4500만원대 스포츠세단 ‘IS250’과 7000만원대 대형세단 ‘GS300’의 엔진쪽 연료공급 호스 결함에 따른 오일 누출 가능성으로 769대를 리콜했다. 인피니티는 각각 8500만원과 7000만원에 이르는 ‘FX45’와 ‘FX35’ 모델 595대에 전조등 결함이 있었다. 광도 및 비추는 각도가 국내기준에 부적합해 맞은편 차량의 안전운전에 지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미국 포드는 SUV ‘이스케이프’ 781대에서 ABS브레이크 내부에 물기가 차 브레이크가 제대로 듣지 않거나 심하면 화재가 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나 리콜됐다. 폴크스바겐은 중형 세단 ‘파사트’의 여러 모델에서 와이퍼 작동불량, 연료냉각 호스 고정불량 등 결함이 발견됐다. ●전조등·와이퍼 작동 불량 등 사소한 결함도 고가 수입차에서 화재·정지 등 치명적인 결함에서부터 전조등·와이퍼 작동불량 등 사소한 결함까지 다양한 문제가 일어나면서 수입차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 들어와 있는 외국기업들은 자동차의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으면 이를 인정하고 바로 고객서비스에 나서기 때문에 자발적인 리콜이 많다.”고 말했다. 하지만 자발적 리콜이라고 해도 대부분 제작사가 먼저 인정하고 리콜을 선언하기보다는 소비자나 소비자단체 등으로부터 문제가 제기돼 정부 차원의 조사가 이뤄지면 그제서야 이를 인정하고 ‘자발적 리콜’이라고 포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편 지난해 국산차에서는 현대 ‘베라크루즈’ 디젤 모델이 정면충돌 때 연료 누출 가능성이 있어 6286대가 리콜됐고 GM대우는 ‘윈스톰’이 파워스티어링과 브레이크쪽 결함으로 2차례에 걸쳐 각각 1만 177대와 1만 3893대가 리콜됐다. 르노삼성 ‘SM3’는 898대에서 냉각수 과열과 조향불량 등 결함이 나타났다. 쌍용차는 ‘렉스턴Ⅱ’ 1914대에서 와이퍼 작동에 문제가 발생해 리콜됐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김연아 갈라쇼도 못나간다

    ‘예매 파동, 이번엔 취소 소동.’ 김연아(18·군포 수리고)의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피겨선수권 출전 무산으로 ‘금값’이던 대회 입장권이 2주 남짓 만에 ‘천덕꾸러기’ 신세가 됐다. 더욱이 10일 김연아가 갈라쇼에도 출전할 수 없다는 유권해석을 ISU가 내림에 따라 예매 취소 사태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0일 “ISU로부터 김연아가 대회 갈라쇼에 출전할 수 없다는 정식 통보를 받았다.”면서 “김연아는 모든 대회 일정을 접고 세계선수권대회(3월17∼23일 스웨덴 예테보리)에 대비해 치료에만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ISU는 앞서 “갈라쇼는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선수만 나서는 자리이기 때문에 출전하지 않는 김연아는 규정상 갈라쇼에도 나설 수 없다.”고 통보했다. 김연아는 지난달 31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훈련 도중 골반에 심한 통증을 느낀 뒤 고관절 부상을 진단받고 6일 대회 불참을 결정했다. 국내 피겨팬들의 성원을 감안해 마지막날 갈라쇼에 나설 것임을 밝혔지만 캐나다 현지에서 김연아를 만난 ISU 의료고문의 충고에 따라 결국 이마저 포기한 것. 이에 따라 예매 첫날인 지난달 23일 불과 1시간 만에 매진됐던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입장권은 10일 오후 7시 현재 각각 486석과 232석이 반환됐다. 다만 일찌감치 예매가 끝난 17일 갈라쇼 입장권은 10석 안팎에서 반환과 재예매가 거듭돼 입상이 확실한 아사다 마오와 안도 미키(이상 일본) 등 세계 스타급 선수들에 대한 관심도를 반영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美 대선 후보경선] “오바마 대통령당선땐 암살”

    ‘걱정인가, 저주인가?’ 미국 대통령선거 민주당 예비후보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차기 미국 대통령에 오르더라도 암살될 것이라는 예견이 잇따랐다.9일(이하 현지시간) AFP통신과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지난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도리스 레싱(88·영국)과 국제복싱연맹(IBF)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버나드 홉킨스(43·미국)가 이같이 주장했다. AFP는 레싱이 8일 스웨덴 스톡홀름의 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을 꿈꾸는 오바마가 대통령 자리에 오르면 “확실히 오래 가지 못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레싱은 “그들(백인들)이 오바마를 살해할 것이기 때문”이라면서 “힐러리 클린턴 의원이 차기 대통령이 되면 더 평온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복싱 챔프인 홉킨스는 영국 인디펜던트와의 회견에서 “미국인들은 겉으로 변화를 갈망한다지만 흑인 대통령을 맞을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나 나는 인종주의자는 아니다.”면서 “개인적으로 힐러리가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볼보, ‘접촉사고 자동 방지’ 기술 개발

    볼보, ‘접촉사고 자동 방지’ 기술 개발

    앞에 가는 차와의 거리를 자동으로 측정해 접촉사고를 방지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스웨덴 자동차회사 볼보가 개발한 이 기술은 레이저장치로 전방의 차량이나 장애물의 위치를 측정해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시킨다. 볼보측은 ‘시티세이프티 시스템’(CitySafety system)이라고 불리는 이 기술의 도입으로 졸음운전으로 인한 추돌사고나 급정거에 의한 연쇄 추돌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작사의 발표에 따르면 레이저의 측정 범위는 전방 5m 정도를 기본으로 속도에 따라 늘어나거나 줄어든다. 또 속도에 맞는 브레이크 강도를 1초당 50번 계산하도록 해 급정거의 위험성을 줄였다. 시스템에 필요한 레이저장치는 차량 상단에 장착되어 운전자의 시야에는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했다. 볼보측은 “전후방 차량 모두 저속일 때는 충돌 직전까지 작동하지 않는다. 또 일반 주행에서도 적절한 감속에 초점을 맞췄다.”며 ‘기계적인 정지’로 인한 운전 방해를 최소화했음을 강조했다. 이 같은 사고 방지기술에 대해 영국 자동차 연구기관 태참(Tharcham)은 “‘사고가 나지 않는 차’라는 SF영화 같은 상상이 현실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 기술은 올해 가을부터 판매되는 크로스오버차량 ‘XC60’에 도입될 예정이며 장착된 차량의 가격은 한화 4600만원 정도다. 사진=데일리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주문에 걸린 마을/조미자 그림

    주문에 걸린 마을/조미자 그림

    ‘나쁜 어린이표’‘마당을 나온 암탉’ 등의 인기 동화작가 황선미는 ‘피터 래빗 이야기’를 쓴 비아트릭스 포터를 유난히 좋아한다. 그는 비아트릭스가 영감을 얻었다는 영국의 시골마을 윈더미어가 궁금했다. 그곳을 한번 찾아가 보리라, 무작정 여행을 떠났다. ‘주문에 걸린 마을’(조미자 그림, 주니어랜덤 펴냄)은 그렇게 나왔다. 작가는 여행 책자에도 나오지 않는 유럽의 작은 마을을 돌아보다 내쳐 동화 속의 다른 여러 주인공들도 만나 보고 싶어졌다. 피터 팬이 어째서 영원히 나이를 먹지 않는 소년으로 남았을까. 피노키오는 정말 거짓말쟁이였을까. 안데르센의 고향에 가면 아직도 미운 오리새끼를 만날 수 있을까. 작가는 여행지에서 문득 이야기를 이끌어줄 앙증맞은 주인공 캐릭터가 떠올랐다. 새까만 눈, 빛나는 털의 똑똑한 생쥐 ‘깜지’. 깜지는 환상의 여행을 시작한다. 켄싱턴 공원에서 피터 팬을 만나 피리 소리에 맞춰 노래 부를 요정을 함께 찾다가 피터 팬이 켄싱턴 공원에 살게 된 사연을 듣게 된다. 그곳에서 피터 팬을 꼭 닮은 외로운 아이 ‘제임스’를 만나기도 한다. 켄싱턴 공원은 제임스 베리가 동화 ‘피터 팬’을 낳은 곳. 이렇게 작가와 주인공이 책 속에서 기적처럼 만나 함께 숨쉬고 이야기한다. 명작 동화의 주인공이 깜지를 만나 엮는 이야기들은 ‘익숙하고도 낯선’ 특별한 감상을 안긴다.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이 삐삐처럼 유년을 보냈다는 스웨덴 빔메르뷔,‘피노키오의 모험’의 작가 카를로 콜로디가 무척 좋아했다는 이탈리아 콜로디 마을, 안데르센의 숨결이 전해질 듯한 덴마크 오덴세 등 명작동화의 산실이 그대로 맛난 글감이 됐다. 여행지들의 정보를 따로 요약해 책 뒤편에 붙였다. 작가의 발길을 부지런히 쫓아가기만 하면 되는, 신선한 ‘동화여행’이다. 초등생.1만 2000원.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칼스버그 세계 최고가 400달러 맥주 출시

    칼스버그 세계 최고가 400달러 맥주 출시

    칼스버그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맥주 ‘빈티지 NO.1’을 내놓았다. 덴마크의 맥주회사 칼스버그가 내놓은 이 맥주는 한 병(0.47리터)에 미화 400달러(한화 약 37만원)다. 칼스버그의 주조 전문가 젠스 아이큰은 “600병만 한정 생산되었으며 대부분 코펜하겐의 고급 레스토랑에서 판매될 예정”이라면서 “이미 50병은 판매가 된 상태”라고 밝혔다. 아이큰씨에 의하면 이 맥주는 알콜 도수 10.5도 이며 50피트 아래에 위치한 특별한 칼스버그 오랜 양조장에서 스웨덴제 프렌치 오크통에서 보관되어 있다. 소비자들은 이 최고가 맥주의 빈 병을 반환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각 맥주병은 유명한 예술가의 수공 스텐실 라벨을 붙이고 있기 때문. 이 빈 병의 가격만도 병당 100 달러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출처=Canoe Cnews 서울신문 나우뉴스 명 리 미주 통신원 myungwlee@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열린세상] 실용의 길-뱀장어식 절충을 경계한다/신은종 단국대 경영학 교수

    [열린세상] 실용의 길-뱀장어식 절충을 경계한다/신은종 단국대 경영학 교수

    모든 ‘주의’란 것은 허점이 있게 마련이다. 요즘 화두인 실용주의도 그렇다. 일찍이 듀이와 제임스가 주창한 실용주의는 실천의 철학이다. 실용주의 세계의 진리는 이미 만들어져 존재하는 게 아니다. 실천을 통해 검증되면 진리가 된다. 왜 비판이 없겠는가. 가시적 성과만 좇기에 근시안이 되기 십상이다. 한번 성공하면 그 방식을 고수하려는 경험주의적 오류에 빠지기도 한다. 검증된 방식에 갇혀 상상력이 빈곤해질 위험도 있다. 작동하기만 하면 모든 게 진리가 되니, 이것도 저것도 모두 옳다는 상대주의적 오류도 여전히 남아 있다. 원칙이 부재한 시대에는 오히려 무원칙을 부추길지도 모른다. 돌이켜보면 우리도 실용을 강조하지 않은 때가 그리 많지 않았다. 이념편향이란 딱지가 붙은 참여정부도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이나 북핵문제를 접근함에 있어 실용노선을 꽤나 시도했다. 그럼에도 왜 우리는 실용에 지지를 보내는가? 이념편향의 지난 세월에 대한 반동이라 말하는 사람들은 ‘이념 대 실용’의 이분법을 간단히 그려낸다. 사회과학으로 세상을 재단하기야 그리 어렵지 않지만, 여전히 공허한 이유는 분석만 있을 뿐 해답이 없기 때문이다. 아마도 지금의 실용에 대한 지지는 제대로 된 실용을 보고픈 열망의 반영일 게다. 실용의 실패는 어설픈 절충에서 비롯된다. 본래 절충이란 그리스어인 에클렉티코스, 즉 최선의 선택이란 말에서 유래했다. 그러나 어설픈 절충은 최악을 초래한다. 리브스 박사의 동물학교는 어설픈 절충에 대한 통렬한 반박이다. 동물들의 적응력 향상을 위해 달리기, 날기, 오르기, 헤엄치기를 필수과목으로 채택한 동물학교. 땅파기도 필수적이라며 두더지들은 연일 시위를 하지만 채택되지 않는다. 토끼는 달리기에 능했지만 수영을 못해 낙제하고, 오리는 수영은 수준급에 날기도 좀 하니 평균을 달렸다. 독수리는 날기만을 고집한 채 다른 과목엔 관심을 보이지 않아 일찌감치 문제아로 낙인찍힌다. 결국 최우수학생에는 이것저것 조금씩 해 낙제를 면한 뱀장어가 뽑힌다. 교육정책의 실패를 짚어낼 때 흔히 인용되는 동물학교 우화는 교육문제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부동산 정책의 실패는 뱀장어식 시도에서 비롯됐다. 보유세를 신설해 소유 비용을 높이더니, 다른 한편으로는 양도세를 높여 거래도 묶었다. 분양도 안 되는 불필요한 공급까지 늘려 엉망이 되고 말았다. 노사관계도 마찬가지다. 법과 원칙도, 대화와 타협도 모두 중요하다. 그렇다 하여 이를 섞어놓는 게 능사는 아니다. 더 중요한 사실은 법과 원칙이 먼저 서야 대화라는 방식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대화의 산물인 타협은 노사를 규율하는 규범이 된다는 점이다. 그러지 못하니, 상황마다 필요한 것만 자기편한 식으로 끌어대기 일쑤다. 고용정책은 또 어떤가? 이미 유행어가 된 ‘유연안정성’은 참 난해하다. 유연성도, 안정성도 모두 중요하니 모순되는 둘을 간단히 섞어놓았다. 두 가치의 중요성을 부인하고자 함은 아니다. 다만, 이들이 잘 조화되기 위해서는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이 전제돼야 한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말자는 얘기다. 스웨덴이나 네덜란드에서 유연안정성이 성공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 이명박식 실용주의에 대한 경계심이 가득하다. 성과주의에 매몰돼 다른 소중한 가치를 무너뜨릴지도 모른다는 우려, 청계천 성공에 기대어 대운하도 밀어붙일 것이라는 걱정, 효율성에만 치우쳐 거대 부처로 회귀하고 있다는 비판, 기업 살리기에만 급급해 노동이나 환경을 소홀히 할지 모른다는 경계…. 그럼에도 이명박 댓글 놀이가 한창이다.“그럼 어때? 경제만 살리면 되지.”라는 놀이 아닌 놀이를 반추해 보자. 경제만 살리면 다른 것은 무너져도 상관없다는 뜻은 아닐 게다. 경제를 비롯해 우리 사회 전체의 근본을 먼저 세우라는 주문일 게다. 근본을 세움에 있어 뱀장어식 절충은 안 될 일이다. 신은종 단국대 경영학 교수
  • 체릭 주한 교황대사 새달 이임

    한국과 몽골 주재 교황대사인 에밀 폴 체릭(61) 대주교가 교황청으로부터 스웨덴·노르웨이·덴마크·아이슬란드 등 북유럽 5개국 주재 교황대사로 임명됐다고 한국천주교 주교회의가 29일 밝혔다. 스위스 시옹 교구 태생인 체릭 대주교는 1974년 사제 서품을 받고 우간다 주재 교황대사관 서기관과 부룬디 주재 교황대사를 거쳐 2004년 한국 및 몽골 주재 교황대사로 부임,3년 8개월간 재직했다. 체릭 대주교는 2월말 새 임지로 가기 위해 한국을 떠나며 후임 대사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호주오픈테니스] ‘조코비치 시대’ 열렸다

    지난해부터 남자프로테니스(ATP) 코트를 강타한 ‘세르비아발 태풍’이 결국 로드레이버 코트를 집어삼켰다.27일 호주오픈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전이 열린 호주 멜버른파크의 로드레이버 아레나.‘세르비아 특급’ 노박 조코비치(21·세계 3위)가 조 윌프레드 총가(23·38위)의 ‘태풍’을 3-1로 잠재우고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세르비아 국적의 선수가 메이저대회 정상에 오른 건 조코비치가 처음이다. 상금은 137만달러. 지난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 내리 4강에 진출했던 조코비치는 US오픈에서는 결승까지 올랐지만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1위)에게 막혀 정상을 밟지 못했다. 그러나 조코비치는 지난 25일 준결승에서 페더러를 완벽하게 제압하며 우승길을 닦았고, 마침내 13번째 정상을 두드린 메이저 정상의 문을 활짝 열었다. 올해 21세의 조코비치는 지난 1985년 정상에 올랐던 스테판 에드버그(스웨덴·당시 19세) 이후 두 번째 대회 역대 최연소 챔피언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특히 조코비치는 이날 우승으로 한동안 남자 코트를 양분해 온 페더러-라파엘 나달(스페인·2위)의 양강 구도를 깨뜨릴 강력한 라이벌로 급성장, 올해 ATP 투어 판도를 더욱 불투명하게 만들었다. 반면 준결승에서 나달을 농락한 끝에 참패를 안기는 등 ’톱 10’ 랭커 3명을 줄줄이 집으로 돌려보낸 뒤 결승까지 승승장구했던 총가는 조코비치의 노련미에 밀려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프랑스 선수로는 오픈시대 이전인 1928년 장 보로트라 이후 80년 만에 우승 계보를 이으려던 야망도 물거품이 됐다. 초반 리드를 잡은 건 총가. 강서브에 이은 강력한 포핸드로 1세트 주도권을 잡은 뒤 포핸드와 슬라이스가 말을 듣지 않던 조코비치를 공략, 세트를 가져왔다. 그러나 조코비치는 2세트 들어 안정감을 되찾았다.3-3이던 일곱 번째 총가의 서브게임을 번개 같은 ‘다운 더 라인’으로 브레이크한 뒤 주도권을 빼앗아 세트 스코어 1-1로 균형을 맞췄다. 이제 코너에 몰린 건 총가였다. 자신감에다 관중석에서 부모, 형제가 보낸 열광적인 응원까지 한껏 받은 조코비치는 3세트에서 날카로운 백핸드와 포핸드를 번갈아가며 상대 코트에 작렬시켰고, 총가는 범실을 남발하며 무너지기 시작했다. 또 한 세트를 번 조코비치는 4세트 타이브레이크의 고비에서도 엔드라인 끝쪽에 떨어지는 효과적인 스트로크와 드롭 발리, 서브 리턴 등 촘촘한 기량과 경기 운영 능력을 뽐내며 186분간의 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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