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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정한 모델 포즈’ 캐롤라인 윈버그

    ‘진정한 모델 포즈’ 캐롤라인 윈버그

    스웨덴 모델 캐롤라인 윈버그가 28일(현지시간) 런던 중심부 레스터 스퀘어에서 영화 ‘더 셰프 (Burnt, 2015)’ 유럽 시사회에 도착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려대서 전세계 외국인학생 “탤런트쇼”

    고려대서 전세계 외국인학생 “탤런트쇼”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는 29일 고려대 안암캠퍼스 민주광장(학생회관 앞)에서 ‘2015 외국인학생 축제(ISF, International Students’ Festival)’를 개최한다.외국인학생들이 자국의 문화, 음식, 유학, 여행 등을 알리고 서로 다른 문화 간의 이해와 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유럽(네덜란드, 덴마크, 독일, 러시아, 스웨덴, 영국,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이탈리아, 터키, 포르투갈, 프랑스, 핀란드), 아시아(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캄보디아, 한국, 홍콩), 남미(도미니카, 멕시코, 브라질, 페루), 북미(미국, 캐나다), 오세아니아(호주), 아프리카(앙골라) 등 29개 국가의 부스가 마련돼 교류의 장이 열린다.이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학생들은 국가별 부스를 설치해 문화, 교육, 음식, 의상 등 자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서로 다른 국적의 학생들 간 이해의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낮 12시부터 각국의 외국인학생들은 전통의상 패션쇼와 각양각색의 끼를 뽐낼 수 있는 “탤런트 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벼룩시장도 함께 열린다. 고려대학교 교환학생교류회(KUBA)에서 학교, 학생, 교우들에게 기증받은 물품들을 벼룩시장에서 판매하고 판매수익금은 전액은 유니세프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30일 청년 정치 좌담회 ‘… 돌을 던져라’

    한국청년유권자연맹(대표운영위원장 이연주)이 3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작은 연못, 한국 정당에 돌을 던져라’라는 주제로 청년 좌담회를 개최한다. 청년유권자연맹이 정치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개설한 폴리티컬리세움의 우수 참가자 6명이 주제발표를 맡게 될 이 좌담회에서는 정치 선진국인 스웨덴의 정치 현장을 중심으로 한국 정당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가 만나야 할 미래’의 저자 최연혁 스웨덴 예테보리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김영웅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청년위 부위원장 등 5명이 주제발표자로 나서 청년의 관점에서 한국 정치의 과제를 진단한다.
  • 朴대통령 “KFX는 국가적 중대사…기한 내 성공” 지시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으로부터 미국의 핵심 기술 이전 거부로 논란에 휩싸인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 사업 계획을 보고받고 “계획된 기간 내에 사업이 성공할 수 있게 해 달라”는 지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이 핵심 기술의 국내 개발을 포함한 사업 자체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기로에 선 KFX 사업이 일단 한 고비를 넘긴 것으로 평가되지만 관련자에 대한 추가 문책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장 방사청장은 이날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 예결소위에 참석해 의원들에게 “박 대통령께서 보고 내용을 청취한 뒤 ‘KFX 사업은 국가적으로 중요한 사업인 만큼 계획된 기한 내에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하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청와대 대면보고에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장 방사청장, 정홍용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의 서강대 전자공학과 동기인 장 방사청장은 박 대통령에게 미국이 기술 이전을 거부한 4개 핵심기술 개발 및 체계통합 방안을 세세하게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기술 이전 불가 논란과 관련해 “국민에게 혼란을 주고 안보 불안감을 조성한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앞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국민에게 정확하게 설명해 줘야 한다”며 보완책 마련을 주문했다. 국방부와 방사청은 미국이 이전을 거부한 KFX 사업 핵심 기술 4개 중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더 체계 통합 기술을 제외한 3개는 이미 상당 수준 확보했다는 입장이다. 국방과학연구소는 AESA 레이더는 2006년부터 방산업체인 LIG넥스원에서 개발 중이며 2021년까지 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AESA 레이더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30여개 기술 중 5개는 이스라엘과 영국, 스웨덴 등 해외 3개 국가와 부분 협력으로 개발하겠다는 계획도 보고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군 당국은 이날 대면보고를 계기로 2025년까지 KFX 시제기를 생산하는 데 성공해야 하는 부담도 안게 됐다. 미국이 거부 입장을 통보해 기술 이전이 어렵다는 것을 알았음에도 이를 추진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에 대해 박 대통령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된다. 박 대통령이 행정적 절차가 미숙했다고 판단하면 문책론이 제기될 가능성이 크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14년 만에 한국 찾는 ‘블랙스타’

    14년 만에 한국 찾는 ‘블랙스타’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인 기타 영웅 잉베이 말름스틴(52)이 14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다음달 10일과 11일 서울 이태원 언더스테이지에서 두 차례 공연을 갖는 것. 1999년과 2001년에 이어 세 번째 내한이다. 14살 때 녹음한 데모 테이프가 명프로듀서 마이크 바니의 눈에 띄어 미국 활동을 시작한 말름스틴은 보컬리스트 론 킬과 그레이엄 보닛이 각각 이끌었던 밴드 스틸러와 알카트라즈에 잠깐 몸담았다가 독립한 뒤 자신을 중심으로 한 밴드를 1984년 결성해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 ‘전설’ 지미 헨드릭스에게 영감을 얻어 일렉 기타를 잡았으나 바흐, 비발디, 파가니니 등의 영향도 받았던 그는 헤비메탈 사운드에 클래식 연주 및 작곡 기법을 도입해 네오 클래식 메탈(바로크 메탈)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속주 테크닉과 기타 돌리기 등 화려한 무대 액션으로도 한 시대를 풍미했다. 세계적인 기타 브랜드 펜더는 1988년 시그니처 스트라토캐스터 모델을 발표하며 말름스틴과 에릭 클랩턴을 첫 헌정 대상으로 삼았다. 시그니처 기타는 각 연주자가 원하는 사양과 색깔로 제작되는 맞춤형 기타를 말한다. 2009년 타임지는 그를 10대 일렉 기타리스트 중 한 명으로 꼽기도 했다. 이번 내한 라인업에 리드 보컬이 없다는 점이 눈에 띈다. 베이시스트 랄프 치아볼리노, 키보디스트 닉 마리노가 보컬을 나눠 맡는다. 말름스틴은 연주곡으로 앨범 대부분을 채웠던 2012년작 ‘스펠바운드’ 이후 리드 보컬 없이 공연을 꾸리고 있다. 과거에 함께했던 제프 스콧 소토나 조 린 터너 등 명품 보컬리스트까지는 아니더라도 리드 보컬의 절창을 들을 수 없다는 대목은 아쉽다. 그래도 일본 공연에 끼워 넣는 게 아니라 오로지 한국 공연을 위해 아시아에 온다는 점이 기대를 부풀린다. ‘블랙스타’, ‘파 비욘드 더 선’, ‘라이징 포스’ 등 초창기 명곡과 ‘스펠바운드’ 등 최근 곡에다가 알카트라즈 시절의 곡, 지미 헨드릭스 커버곡도 연주할 예정이다. 6만 6000원. (02)2167-6419.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軍, 朴대통령에 KFX 개발사업 대책 보고한다

    군 당국이 부실 논란에 휩싸인 한국형전투기(KFX) 개발 사업 예산을 살리기 위해 민관합동 정책자문협의체 구성을 검토하는 한편 박근혜 대통령에게 조만간 종합 대책을 보고할 계획이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KFX 개발 계획이 불확실하면 정부가 요청한 내년 KFX 예산 670억원을 승인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군의 대책이 미흡하다고 판단되면 개발 계획 자체도 근본적으로 재검토될 가능성이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26일 “방위사업청을 중심으로 다음달쯤 국내 KFX 사업 관련 기관과 업체 관계자들을 포함해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합동 정책자문협의체를 구성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군 밖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대폭 수렴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자문위가 구성될 경우 미국이 기술 이전을 거부한 능동위상배열(AESA)레이더 등 4개 핵심기술의 국내 개발 가능성이 중요하게 논의될 예정이다. 이 중 국방과학연구소(ADD)와 방산업체 LIG넥스원에서 개발 중인 AESA레이더는 2021년까지 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방사청은 AESA레이더를 개발하는데 필요한 30여개 기술 가운데 5개는 이스라엘, 영국, 스웨덴 등 3개 국가와 부분 협력으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이들 국가는 KFX사업에 관심을 표명하는 단계일 뿐 기술협력 참여 여부에 대한 명확한 입장 표명을 유보하고 있다. 방사청은 이 같은 계획을 포함해 KFX 사업에 대한 종합적 대책을 청와대에 보고할 예정이다. 국회 국방위도 27일로 예정된 전체회의에 KFX 개발계획과 관련된 종합대책을 보고하도록 국방부와 방사청에 요구했다. KFX사업 예산은 방사청이 애초 1618억원을 기획재정부에 요청했으나 정부 협의 과정에서 670억원으로 삭감돼 국회 국방위에 제출된 상태다. 군 관계자는 “국방위는 KFX 개발대책과 리스크 관리 대안이 확실하지 않으면 내년 KFX 요구예산 670억원을 승인하지 않겠다는 의견인 것으로 안다”면서 “예산안이 삭감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카드로만 결제 ‘현금 없는 사회’ 추진하자”

    앞으로는 현금 대신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등 전자수단으로만 결제하도록 강제하자는 파격 주장이 나왔다. 지하 경제로의 자금 유입을 차단해 세수를 확보하고 경제 시스템의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최근 덴마크, 스웨덴, 프랑스, 이스라엘 등에서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효찬 여신금융연구소 실장은 지난 23일 강원 횡성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높은 카드 보급률에도 지하경제 비중이 높은 국내 상황을 고려할 때 현금 없는 사회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면 국내 경제 전반의 비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이렇게 주장했다. 현금 없는 사회는 신용·체크카드 같은 전자수단을 활용한 지불결제만 허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 실장은 “현금 결제 비중을 줄이면 지하경제 규모를 축소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2011년 매킨지 분석에 따르면 현금 결제 비중이 50% 이하인 국가의 지하경제 규모는 평균 12%다. 반면 현금결제 비중이 80% 이상인 국가들의 지하경제 규모는 평균 32%로 두 배 이상 높았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바로크 메탈 기타 영웅’ 잉베이 한국에 온다

    ‘바로크 메탈 기타 영웅’ 잉베이 한국에 온다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인 기타 영웅 잉베이 말름스틴(52)이 14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다음달 10일과 11일 서울 이태원 언더스테이지에서 두 차례 공연을 갖는 것. 1999년과 2001년에 이어 세 번째 내한이다.  14살 때 녹음한 데모 테이프가 명프로듀서 마이크 바니의 눈에 띄어 미국 활동을 시작한 말름스틴은 보컬리스트 론 킬과 그레이엄 보닛이 각각 이끌었던 밴드 스틸러와 알카트라즈에 잠깐 몸담았다가 독립한 뒤 자신을 중심으로 한 밴드를 1984년 결성해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 ‘전설’ 지미 헨드릭스에게 영감을 얻어 일렉 기타를 잡았으나 바흐, 비발디, 파가니니 등의 영향도 받았던 그는 헤비메탈 사운드에 클래식 연주 및 작곡 기법을 도입해 네오 클래식 메탈(바로크 메탈)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속주 테크닉과 기타 돌리기 등 화려한 무대 액션으로도 한 시대를 풍미했다.  세계적인 기타 브랜드 펜더는 1988년 시그니처 스트라토캐스터 모델을 발표하며 말름스틴과 에릭 클랩턴을 첫 헌정 대상으로 삼았다. 시그니처 기타는 각 연주자가 원하는 사양과 색깔로 제작되는 맞춤형 기타를 말한다. 2009년 타임지는 그를 10대 일렉 기타리스트 중 한 명으로 꼽기도 했다.  이번 내한 라인업에 리드 보컬이 없다는 점이 눈에 띈다. 베이시스트 랄프 치아볼리노, 키보디스트 닉 마리노가 보컬을 나눠 맡는다. 말름스틴은 연주곡으로 앨범 대부분을 채웠던 2012년작 ‘스펠바운드’ 이후 리드 보컬 없이 공연을 꾸리고 있다. 과거에 함께했던 제프 스콧 소토나 조 린 터너 등 명품 보컬리스트까지는 아니더라도 리드 보컬의 절창을 들을 수 없다는 대목은 아쉽다.  그래도 일본 공연에 끼워 넣는 게 아니라 오로지 한국 공연을 위해 아시아에 온다는 점이 기대를 부풀린다. ‘블랙스타’, ‘파 비욘드 더 선’, ‘라이징 포스’ 등 초창기 명곡과 ‘스펠바운드’ 등 최근 곡에다가 알카트라즈 시절의 곡, 지미 헨드릭스 커버곡도 연주할 예정이다. 6만 6000원. (02)2167-6419.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유럽 국채 마이너스 금리 확대? 美 금리 인상에 영향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마이너스 금리 정책 확대를 시사한 뒤 비(非)유로존 유럽 국가의 추가 금리 인하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드라기 총재의 발언으로 미국이 이번 주에 금리 인상을 단행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드라기 총재가 지난 22일 추가 양적완화를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표명하자 유럽 금융시장에서 국채 수익률의 마이너스 폭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26일 보도했다.  독일 2년물 국채 금리는 사상 최저인 -0.3% 대까지 하락했고 6년물 독일 국채 금리는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스페인과 이탈리아 국채 2년물도 한때 처음으로 마이너스 수익률에서 거래됐다.  유로존과 경제적 유대 관계가 강한 주변국에도 영향이 미치고 있다. 스위스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사상 최저인 -0.3% 부근으로 떨어졌다. 스위스와 스웨덴, 덴마크 등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채택하는 중앙은행도 금리를 추가로 인하해야 한다는 시장의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  ECB는 금융기관의 잉여 자금에 적용하는 금리를 지난 2014년 9월에 -0.2%로 인하한 후 현재 수준으로 동결하고 있다. 당시 드라기 총재는 금리가 하한선에 도달했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추가 인하의 가능성을 의식하고 있었는데, 드라기 총재가 이번에 그 가능성을 실제로 언급함으로써 현실성을 띠게 된 것이다.  영국의 로열 뱅크 오브 스코틀랜드는 ECB가 12월 이사회에서 양적 완화의 확충과 동시에 예금 금리를 -0.3%로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다.  ECB의 금리 인하는 유로화의 약세를 유도하는 측면이 강하다. ECB에 대한 대항책으로서 유로존 이외 국가들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에도 영향이 파급돼 통화 절하 경쟁에 박차를 가할지도 모른다는 견해가 확산되고 있다.  ECB의 양적완화 확대 시사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금리 인상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연준은 오는 27일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밀라노 소재 유니크레디트의 마르코 발리 수석 유로 지역 이코노미스트는 로이터에 “ECB의 양적완화 확대시사로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지를 두 번은 고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이 여전히 연내 인상 여지를 남기기를 원할 것이지만, ECB의 과감한 시사 때문에 ‘미리 약속한다(pre-committed)’는 인상을 남기지 않으려고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드라기 발언 때문에 연준 결정이 오히려 수월해질 수 있다는 견해도 제시됐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메릴 린치(BOAML)의 에탄 해리스 글로벌 이코노미스트는 로이터에 드라기 발언이 달러 강세를 부추기지만, 미국 시장 금리를 떨어뜨리고 미국 증시도 떠받치는 효과를 낼 것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연준의 금리 인상 결정을 수월하게 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에서도 금리 인상이 지연될 것이라는 시장의 관측에 따라 3개월물 단기 국채 입찰에서 낙찰 금리가 처음으로 0%를 기록하는 등 금리 하락의 영향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라고 전하면서 세계 금융 시장은 새로운 마이너스 금리 경쟁에 돌입할 가능성이 엿보이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EU-발칸 난민대책 특별 정상회의, 부적격 난민신속 송환 추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난민 유입사태를 맞은 유럽연합(EU)이 난민 경유지인 발칸 국가와 함께 난민 문제를 풀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모두 13개국이 참여한 회의는 헝가리의 국경 통제로 발칸 국가인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 등지로 난민이 몰려들면서 소집됐다.  25일(현지시간) 브뤼셀에서 열린 난민대책 특별 정상회의에선 겨울철을 앞두고 발칸 지역 국경에 묶여 있는 수만명의 난민에 대한 인도적 처우와 함께 부적격 난민에 대한 신속한 송환 등 현안이 집중적으로 거론됐다. 인권단체인 국제앰네스티는 발칸 지역에 체류 중인 난민들이 추위와 굶주림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회의 직후 EU는 서부 발칸 국가 국경에 일주일 안에 경비병력 400여명을 증강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부적격 판정을 받은 경제적 이주민에 대해선 본국으로 신속하게 송환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5일 열린 EU 정상회의도 EU 외부 국경통제를 강화하고 불법 이민자를 송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불가리아, 루마니아, 세르비아 등 발칸 지역 8개국 정상들이 모두 참석했다. 그리스,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루마니아, 슬로베니아 등 EU 소속 5개국과 EU 회원국이 아닌 세르비아와 마케도니아, 알바니아까지 8개국 정상들이다. 이들은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 서유럽 국가들이 국경을 닫고 난민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자국 국경도 폐쇄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스웨덴, 네덜란드, 헝가리까지 13개국이 참여한 회의에선 EU 국가 간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는 솅겐조약을 유지하면서도 어떻게 난민문제를 효율적으로 조율하느냐에 방점을 찍었다.  회의를 소집한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은 “서부 발칸 국가들이 난민과 이민자들의 유럽 유입 통로로 부상함에 따라 이들 국가와 즉각적이고 광범위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U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EU 국가로 입국한 난민과 이주민은 71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에 비해 3배에 달하는 숫자다.  한편 리비아 적신월사(이슬람권의 적십자사)는 지난 24일 리비아 북부 해변에서 유럽으로 향하던 난민의 시신 40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모하마드 알마스라티 적신월사 대변인은 “트리폴리 동족 즐리텐 서쪽 해안에서 시신 27구, 나머지 13구는 트리폴리와 콤스 해안에서 발견됐다”며 “실종된 30명의 행방을 추가로 쫓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뉴스 플러스-국제]

    佛 관광버스·트럭 충돌 42명 숨져 23일(현지시간) 프랑스 보르도 인근 퓌스갱의 지방도로에서 나들이 가던 노인 49명을 태운 버스와 대형 트럭이 충돌해 트럭 기사와 노인 등 42명이 숨졌다. 충돌 직후 버스와 트럭에 불이 나면서 버스에 있던 노인들이 빠져나오지 못해 인명 피해가 커졌다. 퓌스갱 시장은 “트럭이 도로 한가운데에 갑자기 멈췄고 버스 기사가 트럭을 피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프랑스에서 33년 만에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교통사고다. 스웨덴 학교 살인범 인종혐오로 범행 지난 22일(현지시간) 스웨덴 트롤헤탄의 크로난초·중학교에서 범인이 흉기를 휘둘러 교사와 학생 2명을 살해한 사건은 인종 혐오 범죄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범행 당시 범인의 옷차림과 행동, 희생자의 인종을 조사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범행 직후 경찰에 사살된 범인은 당시 나치 군복을 연상시키는 검은 코트를 입고 영화 스타워즈의 다스베이더 복면을 썼다. 크로난학교에는 이민자 출신 학생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中 스마트폰 화웨이, 샤오미 눌러 월스트리트저널은 22일(현지시간) 중저가 제품으로 눈부신 성장을 해온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가 올해 3분기 실적 부진으로 국내 맞수인 화웨이에 자국 시장 점유율 1위를 넘겨줬다고 보도했다. 올해 3분기에 샤오미 제품의 출하량은 8% 떨어진 반면, 화웨이는 81%나 급등했다. 샤오미는 2분기의 중국 시장 점유율에서도 15.9%로, 화웨이(15.7%)를 가까스로 누르고 ‘위태로운 리드’를 지켜왔다.
  • 스웨덴 학교서 괴한 흉기난동에 교사·학생 등 4명 사상

     스웨덴 남부 대도시 예테보리 인근 트롤하텐 지역의 한 학교에 22일(현지시간) 20대 괴한이 침입해 흉기로 2명을 찔러 숨지게 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괴한은 이날 오전 학교 건물 내 카페테리아로 들어와 검 모양의 긴 칼을 휘둘렀다. 범인은 이 지역 출신의 21세 남성으로 알려졌으나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장에 있던 한 학생은 “범인이 검정색 할로윈 복장 차림으로 복면을 하고 있어 축제를 즐기는 것으로 오해했다”면서 “친구 한 명이 다가서 맞서다가 흉기에 찔리는 것을 보고 모두 달아났다”고 말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교사 한 명이 숨져 있었다. 다른 교사 한 명과 11세, 15세의 남학생은 크게 다친 채 누워 있었다. 이 중 한 학생은 병원으로 옮긴 직후 사망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총 두발을 발사해 범인을 제압했다. 이 중 한 발에 범인이 맞아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유치원생부터 고교생까지 다니는 이 학교는 학생 수가 400명이 넘는다. 하지만 학교 식당이나 다른 부속건물로 이동하려면 일반인의 출입이 허용된 카페테리아를 거쳐 가야 할 만큼 보안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테판 뢰프벤 스웨덴 총리는 사건 현장을 찾아가 이날을 ‘비극의 날’로 선언했다. 아울러 이번 사건이 학교와 학부모에게 미칠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스테판 총리는 학교 건물 구조의 취약점을 짚고, 이에 관해 교사들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이런 미녀들 보셨나요?’

    ‘이런 미녀들 보셨나요?’

    미스 인터내셔널 후보인 미스 스웨덴 Isabella Jedler Forsman(가우데 왼쪽)과 미스 스리랑카 Angela Jayatissa(오른쪽)가 21일(현지시간) 도쿄 이세탄 백화점에 도착해서 미소 지으며 인사하고 있다. 70개국 나라와 지역의 대표들이 참가하는 2015 미스 인터내셔널 미인대회는 11월 5일에 도쿄에서 열린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 첫 ‘성범죄 피해 남성’ 병원 스웨덴서 오픈

    성범죄에 피해를 입은 남성들을 위한 병원이 세계최초로 스웨덴에 개설됐다. 최근 스웨덴 현지언론은 수도 스톡홀름에 위치한 현지 최대 병원(Södersjukhuset)에 성범죄 피해자를 위한 남성전용병동이 문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화제의 이 병원은 성범죄의 피해를 입은 남성들을 위한 것으로 의료는 물론 상담, 심리 치료, 기타 지원까지 모든 서비스를 갖췄다. 현지에 이미 개설된 성범죄 피해 여성병원에 이어 남성전용으로는 세계최초라는 것이 현지언론의 설명. 스웨덴 자유당 대변인 라스무스 준룬드는 "스웨덴 최초, 세계 최초로 개설됐으며 양성평등의 취지에도 맞다" 면서 "여성들을 위한 같은 목적의 병동은 이미 운영 중으로 한해 600명 정도의 피해자가 찾고있다"고 밝혔다. 현지에서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이같은 병원이 개설된 것은 유럽 내에서 스웨덴의 성범죄 사건이 가장 많이 보고되기 때문이다. 지난 2011년 UN 통계에 따르면 스웨덴의 성폭행 건수는 10만명 당 69명 수준이다. 특히 이중 남자를 상대로 한 성범죄도 상당수를 차지하는데 스웨덴 범죄예방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 건수가 무려 370건에 달한다. 현지언론은 "남성 상대 성범죄는 특성상 경찰에 잘 신고되지 않으며 소년을 대상으로도 자주 일어난다" 면서 "병원은 24시간 오픈돼 무료로 운영되며 개인정보와 상담내용은 철저히 비밀에 부쳐진다"고 보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성범죄 피해남성 이곳으로”...세계 최초 전용병원 스웨덴서 오픈

    “성범죄 피해남성 이곳으로”...세계 최초 전용병원 스웨덴서 오픈

    성범죄에 피해를 입은 남성들을 위한 병원이 세계최초로 스웨덴에 개설됐다. 최근 스웨덴 현지언론은 수도 스톡홀름에 위치한 현지 최대 병원(Södersjukhuset)에 성범죄 피해자를 위한 남성전용병동이 문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화제의 이 병원은 성범죄의 피해를 입은 남성들을 위한 것으로 의료는 물론 상담, 심리 치료, 기타 지원까지 모든 서비스를 갖췄다. 현지에 이미 개설된 성범죄 피해 여성병원에 이어 남성전용으로는 세계최초라는 것이 현지언론의 설명. 스웨덴 자유당 대변인 라스무스 준룬드는 "스웨덴 최초, 세계 최초로 개설됐으며 양성평등의 취지에도 맞다" 면서 "여성들을 위한 같은 목적의 병동은 이미 운영 중으로 한해 600명 정도의 피해자가 찾고있다"고 밝혔다. 현지에서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이같은 병원이 개설된 것은 유럽 내에서 스웨덴의 성범죄 사건이 가장 많이 보고되기 때문이다. 지난 2011년 UN 통계에 따르면 스웨덴의 성폭행 건수는 10만명 당 69명 수준이다. 특히 이중 남자를 상대로 한 성범죄도 상당수를 차지하는데 스웨덴 범죄예방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 건수가 무려 370건에 달한다. 현지언론은 "남성 상대 성범죄는 특성상 경찰에 잘 신고되지 않으며 소년을 대상으로도 자주 일어난다" 면서 "병원은 24시간 오픈돼 무료로 운영되며 개인정보와 상담내용은 철저히 비밀에 부쳐진다"고 보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세계서 가장 돈 많이버는 유튜브 스타 톱10은? (포브스紙)

    세계서 가장 돈 많이버는 유튜브 스타 톱10은? (포브스紙)

    세계 제일의 동영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유튜브에는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를 스스로 생산해 큰 인기를 끄는 ‘유튜브 스타’들이 여럿 존재한다. 이들은 유튜브에 자체적으로 포함된 광고기능에 더해 다양한 기업들과의 계약을 통해 큰돈을 벌어들이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이들은 어떤 영상으로 얼마나 많은 돈을 벌고 있을까? 포브스는 최근 세계 최고의 소득을 올리는 유튜브 채널 10개와 그 운영자들의 지난 1년 수익을 공개했다. 이들을 간략히 소개해 본다. 1위. 퓨디파이(PewDiePie) - 1200만 달러 (약 135억 원) 퓨디파이라는 유튜브 아이디로 더 잘 알려진 스웨덴 출신 25세 남성 펠릭스 셸버그는 구독자 4000만 명을 거느린 대형 스타다. 자신이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촬영해 방송하는 이른바 ‘게임 방송’을 주요 콘텐츠로 삼는다. 각종 공포 게임 등을 플레이하며 거칠고 과장된 입담으로 상황을 재미있게 풀어내 인기를 끌고 있다. 여러 기업들의 요청으로 다양한 PPL 계약도 맺어놓은 상태. 개인 인터뷰는 삼가는 편이며 사생활에 대해서 잘 알리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공동 2위. 스모쉬(Smosh) - 850만 달러 (약 95억 원) 어린 시절부터 서로 단짝 친구인 미국인 이안 헤콕스와 앤서니 파딜라가 만든 코미디 채널이다. 포켓몬 게임을 주제로 한 유머 영상들로 처음 유명세를 얻었다. 현재는 채널을 총 다섯 개로 늘렸으며 이들이 출연한 극장 영화도 내년 개봉될 예정이다. 공동 2위. 파인 브라더스(Fine Brothers) – 850만 달러 베니 파인과 라피 파인 형제가 만든 채널.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모으는 동영상들을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그 소감을 인터뷰하는 ‘반응 동영상’(reaction video) 시리즈를 제작해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케이블채널 니켈로디언에도 그들의 방송이 진출한 상태다. 4위. 린지 스털링(Lindsey Stirling) - 600만 달러 (약 67억 원) 춤과 바이올린 연주를 접목시킨 독특한 예술 활동으로 인기를 누리는 여성이다. 2007년 여러 음반사와 계약에 실패한 뒤 처음으로 동영상을 업로드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도리어 음반사들이 그녀와 계약을 원하는 상태지만 유튜브 팬들을 위해서만 노래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공동 5위. 레트 & 링크(Rhett & Link) – 450만 달러 (약 50억 원) 두 남성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에서 함께 공학 학위를 취득한 인재들로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던 중 비교적 늦은 나이(각각 38, 37세)에 유튜브 코미디 방송을 시작했다. 이들은 주로 기업 광고 영상을 찍어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다. 질레트, 웬디스, 토요타 등 기업들이 이들과 계약한 바 있다. 공동 5위. KSI – 450만 달러 영국의 남성 게임방송인, 본명은 올라지데 올라툰지(Olajide Olatunji)다. 1100만 명의 구독자를 거느리고 있는 그는 방송을 통해 벌어들인 자금을 기반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KSI가 내놓은 힙합 싱글앨범 ‘람보르기니’는 지난 4월 영국 음악 차트에서 30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7위. 미셸 판(Michelle Phan) - 300만 달러 (약 34억 원) 독학으로 익힌 화장 기술을 10대들에게 전수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레이디 가가나 안젤리나 졸리 등 해외 유명인들의 화장 기법을 모방하는 방법을 가르치기도 한다. 이외에도 자신만의 메이크업 제품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공동 8위. 릴리 싱(Lilly Singh) – 250만 달러 (약 28억 원) 유튜브 아이디인 ‘슈퍼우먼’으로도 잘 알려진 싱은 스탠드업 코미디언이다. 본인이 인도에서 캐나다로 온 이민 가정 출신이라는 점을 활용, 주로 인종에 관련된 농담을 선보인다. 가수로서도 활동하며 올해에는 전 세계 27개 도시를 주유하는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공동 8위. 로만 앳우드(Roman Atwood) – 250만 달러 몰래카메라(prank) 영상을 전문으로 업로드하는 로만 앳우드는 아이들이 크게 부상당하는 듯한 상황을 연출했다가 구설수에 오르기도 한 인물. 그러나 그의 유머감각을 받아들인 7백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자동차 기업 니산과 계약해 홍보 동영상을 만들기도 했다. 공동 8위. 로산나 판시노(Rosanna Pansino) – 250만 달러 독학으로 요리를 공부한 요리사. 자신만의 요리법을 전파하며 유명세를 얻었고 이번 달에는 그녀가 쓴 요리책이 정식 출판됐다. 특히 만화나 드라마 등에 등장하는 인물 및 캐릭터들을 주제로 한 제빵 요리를 많이 선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억억억’ 세계서 가장 돈 많이버는 유튜브 스타 톱10 (포브스紙)

    ‘억억억’ 세계서 가장 돈 많이버는 유튜브 스타 톱10 (포브스紙)

    세계 제일의 동영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유튜브에는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를 스스로 생산해 큰 인기를 끄는 ‘유튜브 스타’들이 여럿 존재한다. 이들은 유튜브에 자체적으로 포함된 광고기능에 더해 다양한 기업들과의 계약을 통해 큰돈을 벌어들이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이들은 어떤 영상으로 얼마나 많은 돈을 벌고 있을까? 포브스는 최근 세계 최고의 소득을 올리는 유튜브 채널 10개와 그 운영자들의 지난 1년 수익을 공개했다. 이들을 간략히 소개해 본다. 1위. 퓨디파이(PewDiePie) - 1200만 달러 (약 135억 원) 퓨디파이라는 유튜브 아이디로 더 잘 알려진 스웨덴 출신 25세 남성 펠릭스 셸버그는 구독자 4000만 명을 거느린 대형 스타다. 자신이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촬영해 방송하는 이른바 ‘게임 방송’을 주요 콘텐츠로 삼는다. 각종 공포 게임 등을 플레이하며 거칠고 과장된 입담으로 상황을 재미있게 풀어내 인기를 끌고 있다. 여러 기업들의 요청으로 다양한 PPL 계약도 맺어놓은 상태. 개인 인터뷰는 삼가는 편이며 사생활에 대해서 잘 알리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공동 2위. 스모쉬(Smosh) - 850만 달러 (약 95억 원) 어린 시절부터 서로 단짝 친구인 미국인 이안 헤콕스와 앤서니 파딜라가 만든 코미디 채널이다. 포켓몬 게임을 주제로 한 유머 영상들로 처음 유명세를 얻었다. 현재는 채널을 총 다섯 개로 늘렸으며 이들이 출연한 극장 영화도 내년 개봉될 예정이다. 공동 2위. 파인 브라더스(Fine Brothers) – 850만 달러 베니 파인과 라피 파인 형제가 만든 채널.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모으는 동영상들을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그 소감을 인터뷰하는 ‘반응 동영상’(reaction video) 시리즈를 제작해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케이블채널 니켈로디언에도 그들의 방송이 진출한 상태다. 4위. 린지 스털링(Lindsey Stirling) - 600만 달러 (약 67억 원) 춤과 바이올린 연주를 접목시킨 독특한 예술 활동으로 인기를 누리는 여성이다. 2007년 여러 음반사와 계약에 실패한 뒤 처음으로 동영상을 업로드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도리어 음반사들이 그녀와 계약을 원하는 상태지만 유튜브 팬들을 위해서만 노래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공동 5위. 레트 & 링크(Rhett & Link) – 450만 달러 (약 50억 원) 두 남성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에서 함께 공학 학위를 취득한 인재들로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던 중 비교적 늦은 나이(각각 38, 37세)에 유튜브 코미디 방송을 시작했다. 이들은 주로 기업 광고 영상을 찍어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다. 질레트, 웬디스, 토요타 등 기업들이 이들과 계약한 바 있다. 공동 5위. KSI – 450만 달러 영국의 남성 게임방송인, 본명은 올라지데 올라툰지(Olajide Olatunji)다. 1100만 명의 구독자를 거느리고 있는 그는 방송을 통해 벌어들인 자금을 기반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KSI가 내놓은 힙합 싱글앨범 ‘람보르기니’는 지난 4월 영국 음악 차트에서 30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7위. 미셸 판(Michelle Phan) - 300만 달러 (약 34억 원) 독학으로 익힌 화장 기술을 10대들에게 전수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레이디 가가나 안젤리나 졸리 등 해외 유명인들의 화장 기법을 모방하는 방법을 가르치기도 한다. 이외에도 자신만의 메이크업 제품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공동 8위. 릴리 싱(Lilly Singh) – 250만 달러 (약 28억 원) 유튜브 아이디인 ‘슈퍼우먼’으로도 잘 알려진 싱은 스탠드업 코미디언이다. 본인이 인도에서 캐나다로 온 이민 가정 출신이라는 점을 활용, 주로 인종에 관련된 농담을 선보인다. 가수로서도 활동하며 올해에는 전 세계 27개 도시를 주유하는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공동 8위. 로만 앳우드(Roman Atwood) – 250만 달러 몰래카메라(prank) 영상을 전문으로 업로드하는 로만 앳우드는 아이들이 크게 부상당하는 듯한 상황을 연출했다가 구설수에 오르기도 한 인물. 그러나 그의 유머감각을 받아들인 7백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자동차 기업 니산과 계약해 홍보 동영상을 만들기도 했다. 공동 8위. 로산나 판시노(Rosanna Pansino) – 250만 달러 독학으로 요리를 공부한 요리사. 자신만의 요리법을 전파하며 유명세를 얻었고 이번 달에는 그녀가 쓴 요리책이 정식 출판됐다. 특히 만화나 드라마 등에 등장하는 인물 및 캐릭터들을 주제로 한 제빵 요리를 많이 선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암환자, 항산화보충제 먹지 말아야…암 전이율 ↑ - 네이처

    암환자, 항산화보충제 먹지 말아야…암 전이율 ↑ - 네이처

    건강 증진과 노화 억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항산화보충제.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이런 보충제가 실제로 피부암 가운데 가장 치명적인 악성 흑색종의 전이를 도울 수 있음을 시사하는 충격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최신호(10월 14일자)에 실린 이번 연구는 비타민 등 항산화보충제가 암세포 수를 급증시켜 사망률을 높일 수 있음을 보여준 최근 여러 연구를 뒷받침하고 있다. 미국 텍사스 사이스웨스턴 의대 션 모리슨 박사가 이끈 연구진은 이번 연구논문에서 악성 흑색종이 있는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해 항산화 작용을 가진 ‘앤아세틸시스테인’(N-acetylcysteine, NAC)을 주사한 쥐 그룹이 다른 그룹보다 2개월 정도 빨리 암의 전이를 보이는 개체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항산화물질이 암세포의 전이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는 체내 분자를 공격하는 작용이 있어 이것이 결과적으로 암세포의 전이를 돕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아직 임상 연구 단계에 접어든 것은 아니지만, 연구진은 “암환자는 영양분을 보충하더라도 항산화 작용이 있는 보충제는 섭취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항산화제와 관련한 이전 연구 가운데 최근 스웨덴 예테보리대 연구진은 비타민E를 포함한 항산화물질이 암세포 수를 약 3배 증가시켜 실험 쥐가 2배 이상 빨리 죽었다는 연구논문을 미국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중개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 10월 11일자로 발표했다. 또한 그 이전 연구에서는 항산화제가 유방암과 전립선암에 대해서도 비슷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논문 출처: http://www.nature.com/nature/journal/vaop/ncurrent/full/nature15726.html#affil-auth 사진=UT사우스웨스턴(위), 위키피디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인사처 심폐소생술 교육 ‘위반신호 30, 2번’을 아시나요

    인사처 심폐소생술 교육 ‘위반신호 30, 2번’을 아시나요

    “민간기업을 이끌 때입니다. 직원들이 이따금씩 픽픽 쓰러지곤 했어요. 그래서 옆에서 고생하는 광경을 자주 봤습니다. 환자는 말할 필요도 없고 말이죠. 나 자신을 포함해 빠짐없이 심폐소생술을 배우도록 하려고 마음을 단단히 먹었습니다.”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14일 이렇게 말하며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더불어 30층 규모인 건물에서 현장 대피훈련도 벌였다”고 덧붙였다. 정부 부처에서 일하는 모든 공무원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벌이기로 한 계기였다고 한다. 제대로 된 심폐소생술 교육엔 더욱 중요한 이유가 숨었다. 잘 모르고 소생술을 실시하면 가만 놔둬도 괜찮은 사람을 숨지게 할 수도 있어서 하지 않은 것보다 못하기 때문이다. 교육에선 인공호흡을 꼭 곁들여야 한다는 등 잘못 알려진 상식을 짚어준다. 통계를 보면 때와 장소와 무관하게 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최초 목격자의 즉각적인 심폐소생술 실시 여부에 따라 최고 3배나 차이를 나타낸다. ‘4분 골든타임’이 생명을 가름하는 것이다. 심장정지 뒤 혈액공급이 4분만 끊겨도 영구적인 뇌 손상을 일으킨다. 그러나 우리나라 심폐소생술 실시율은 6.5%로 세계에서 바닥을 맴돈다. 스웨덴 55.0%, 일본 34.8%, 미국 33.3%다. 2010~2014년 우리나라에서 근무 중 심혈관이나 뇌혈관 질환으로 숨진 공무원은 110명이다. 인사혁신처는 내년 안에 부처 모든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후 1인당 2년마다 1회 이상이다. 1시간~1시간 20분 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7단계 행동인 이른바 ‘위반신호 30, 2번’으로 요약된다. ①위험물 확인 및 동의 구하기 ②반응 확인 ③신고(119), 자동심장충격기(AED) 확보 ④호흡 확인 ⑤30회 가슴 압박 ⑥2회 숨 불어넣기 ⑦번개 치는 모양인 AED 가동이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유로 2016서 ‘오렌지 군단’ 못본다

    유로 2016서 ‘오렌지 군단’ 못본다

     내년 여름 유로 2016 본선에서 오렌지 맛을 못 보게 됐다.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는 14일 암스테르담 아레나로 불러들인 체코와의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16 예선(조별리그) A조 최종 10차전에서 로빈 판페르시의 뼈아픈 자책골 탓에 2-3으로 지며 4승1무5패(승점 13)로 터키(승점 16)에 이어 조 4위로 처져 플레이오프(PO)에도 나설 수 없게 됐다. 이날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한 체코를 발 아래 두더라도 터키가 역시 본선행이 확정된 아이슬란드를 꺾으면 본선행이 좌절되는 상황이었던 네덜란드는 터키가 1-0으로 이기며 어쩔 도리가 없었다.  멤피스 데파이(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한 주전들의 부진에 울상이었던 네덜란드는 설상가상 주전 골키퍼 야스펀 실리센(아약스)과 팀 크롤(뉴캐슬 유나이티드)마저 전열에서 이탈해 말 그대로 최악의 상황에서 체코전을 맞이했다.  전반 24분 파벨 카데라벡과 35분 요세프 수랄에게 잇따라 골문을 열어준 네덜란드는 42분 상대 마렉 수키가 퇴장당하며 수적 우세를 등에 업었지만 후반 11분 판페르시가 헤더 자책골을 내줘 0-3으로 뒤졌다. 25분 클라스 얀훈텔라르가 만회골을 넣고 13분 뒤 판페르시가 다시 골문을 열었지만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골문을 더 이상 열지 못했다.  1988년 대회 챔피언이며 1992년, 2000년과 2004년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던 네덜란드는 1984년 첫 출전 이후 32년 만에 본선 좌절의 아픔을 맛보게 됐다. 오렌지 군단이 메이저대회 본선에 나가지 못하게 된 것은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14년 만이 된다.  지난해 브라질월드컵에서 네덜란드를 3위로 이끌었던 루이스 판 할 전 감독이 맨유로 둥지를 옮기며 거스 히딩크 감독과 로날드 쿠만 코치 체제로 선임하려 했지만 쿠만의 반대로 무산됐다. 믿었던 히딩크 전 감독마저 성적 부진 탓에 지휘봉을 내려놓으면서 팀 분위기는 더욱 어수선했고, 후임 대니 블린트 감독 역시 선수단 분위기를 쇄신하지 못했다.  여기에 카자흐스탄과의 9차전을 앞두고 데파이가 베테랑 판페르시와 훈련 도중 말다툼까지 벌인 것으로 언론에 의해 폭로되면서 팀 분위기는 최악으로 치달았고 판페르시는 이날 자책골로 팀 분열의 극단적인 절정을 보여줬다.  터키는 아홉 조의 3위 팀들 가운데 가장 나은 성적으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해 본선에 직행했다. 크로아티아는 H조 2위로, 노르웨이가 같은 조 3위로 PO에 나서 본선행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이스라엘, 키프로스와 각축을 벌였던 B조 3위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가 차지했다.  다음달 중순 홈앤드어웨이로 펼쳐지는 PO에 나서는 여덟 팀의 대진은 오는 18일 오후 6시 20분 스위스 니옹의 유럽축구연맹(UEFA) 본부에서 시작하는 추첨으로 짜여진다.    개최국 자동 출전 프랑스  조 본선 직행(조 1, 2위) 플레이오프(조 3위)  A 아이슬란드 체코 *터키  B 벨기에 웨일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C 스페인 슬로바키아 우크라이나  D 독일 폴란드 아일랜드  E 잉글랜드 스위스 슬로베니아  F 북아일랜드 루마니아 헝가리  G 오스트리아 러시아 스웨덴  H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노르웨이  I 포르투갈 알바니아 덴마크  * 터키는 조 3위 중 가장 나은 성적으로 본선 직행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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