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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아 재혼, 일본 사업가 남편 ‘상상초월 재력가’

    김영아 재혼, 일본 사업가 남편 ‘상상초월 재력가’

    배우 김영아는 5일 자신의 블로그에 “어제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행복한 결혼을 했다.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신랑의 팔짱을 낀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김영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영아는 MBC 시트콤 ‘논스톱3’ ‘결혼하고 싶은 여자’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 2004년부터 일본에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김영아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시타 코타로는 2005년 아키모토 야스시와 함께 일본의 국민적인 그룹 AKB48를 만든 사람으로 현재는 국내외에 많은 기업을 가지고 있으며 IT관련, 예능 엔터테인먼트, 음식점 등 폭넓은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영아, 일본인 사업가와 재혼.. 남편은 누구?

    김영아, 일본인 사업가와 재혼.. 남편은 누구?

    김영아는 5일 자신의 블로그에 “어제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행복한 결혼을 했다.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신랑의 팔짱을 낀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김영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영아는 MBC 시트콤 ‘논스톱3’ ‘결혼하고 싶은 여자’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 2004년부터 일본에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김영아 남편으로 알려진 시타 코타로는 2005년 아키모토 야스시와 함께 일본의 국민적인 그룹 AKB48를 만든 사람으로 현재는 국내외에 많은 기업을 가지고 있으며 IT관련, 예능 엔터테인먼트, 음식점 등 폭넓은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아는 지난 2009년 4월 한국인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원거리 일본 활동으로 어려움을 느껴 오다 지난해 6월, 결혼 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지난해 여름부터 시타 코타로와 진지한 사이로 발전했으며 1년 가까운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영아 재혼 남편, 상상초월 부자

    김영아 재혼 남편, 상상초월 부자

    ‘김영아 재혼 남편’ 일본에서 활동 중인 모델 김영아가 최근 재혼 소식을 전했다. 2009년 4월 한국인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6월 이혼 소식을 전한 김영아는 4일 일본인 사업가와 재혼을 했다. 김영아의 남편은 2005년 아키모토 야스시와 함께 일본 걸그룹 AKB48를 만든 사람으로 알려졌다. 또한 10년 전 한 방송에서 2000만엔(약 1억9000만원)이 넘는 고급 스포츠카 페라리 모데나 F360을 몰고, 도쿄의 고급 빌라에 사는 30세 사업가로 소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김영아 재혼 남편, ‘연봉만 20억’에 10년전 페라리까지? 외모보니..

    김영아 재혼 남편, ‘연봉만 20억’에 10년전 페라리까지? 외모보니..

    ‘김영아 재혼 남편’ 모델 겸 탤런트 김영아가 결혼했다. 5일 김영아는 자신의 블로그에 “어제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행복한 결혼식을 했습니다.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아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남편의 팔짱을 낀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김영아는 1985년생으로 ‘논스톱’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2004년부터는 일본으로 건너가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또 김영아는 지난 2009년 4월 한국인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지난해 6월 결혼 생활 4년 만에 파경을 맞은 바 있다. 김영아의 재혼 상대인 시바 코타로씨는 2005년 ‘아키모토 야스시’와 함께 일본의 국민적인 그룹 AKB48를 만든 사람이다. 현재는 국내외에 많은 기업을 가지고 있으며 IT관련, 예능 엔터테인먼트, 음식점 등 폭넓은 사업을 하고 있다. 김영아와 시바 코타로씨는 지난해 여름부터 교제를 시작해 1년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과거 시바 코타로의 방송 출연 영상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당시 방송에서 시바 코타로는 2000만엔(약 1억9000만원)이 넘는 고급 스포츠카 페라리 모데나 F360을 몰고, 도쿄의 고급 빌라에 사는 30세 사업가로 소개됐다. 특히 연수입이 1억엔(약 20억원)이라고 밝혀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영아 재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영아 재혼 남편, 누군가 했더니 논스톱 최민용 동생역이었네”, “김영아 재혼 남편 멋지네.. 축하합니다”, “김영아 재혼 남편 스펙 후덜덜”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김영아 블로그(‘김영아 재혼 남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영아 재혼, 일본 재력가? 누구인가 보니..

    김영아 재혼, 일본 재력가? 누구인가 보니..

    김영아는 5일 자신의 블로그에 “어제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행복한 결혼을 했다.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신랑의 팔짱을 낀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김영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영아는 MBC 시트콤 ‘논스톱3’ ‘결혼하고 싶은 여자’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 2004년부터 일본에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김영아 남편으로 알려진 시타 코타로는 2005년 아키모토 야스시와 함께 일본의 국민적인 그룹 AKB48를 만든 사람으로 현재는 국내외에 많은 기업을 가지고 있으며 IT관련, 예능 엔터테인먼트, 음식점 등 폭넓은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아는 지난 2009년 4월 한국인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원거리 일본 활동으로 어려움을 느껴 오다 지난해 6월, 결혼 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지난해 여름부터 시타 코타로와 진지한 사이로 발전했으며 1년 가까운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영아 재혼, 일본 최고 모델로 활동할 당시 몸매가 ‘깜짝’

    김영아 재혼, 일본 최고 모델로 활동할 당시 몸매가 ‘깜짝’

    김영아 재혼, 일본 최고 모델로 활동할 당시 몸매가 ‘깜짝’ 일본에서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김영아의 재혼 소식에 네티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영아는 지난 5일 자신의 블로그에 ‘웨딩’이라는 제목으로 두 장의 사진과 함께 “어제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행복한 결혼을 했다.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는 글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부터 진지한 사이로 발전했으며 1년 가까운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아는 MBC 시트콤 ‘논스톱’ ‘결혼하고 싶은 여자’ 등에 출연했다. 2004년부터 일본에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영아’라는 이름으로 활동했고 외국인 최초로 유명 패션잡지 ‘오찌(Oggi)’의 전속 모델로 발탁되는 등 인기를 얻었다. 특히 2010년에는 한류스타 최지우와 함께 비타민 음료 광고를 촬영해 현지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받아 ‘제 2의 윤손하’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김영아는 2009년 4월 한국인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일본 활동으로 장거리 부부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다 지난해 6월 결혼 4년 만에 파경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아의 재혼 상대인 A씨는 2005년 아키모토 야스시와 함께 일본의 국민적인 그룹 AKB48를 만든 사람으로 일본에서도 주목 받아온 재력가다. 그는 화장품, IT관련, 예능 엔터테인먼트, 음식점 등 폭넓은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김영아 재혼, 아 그 김영아구나”, “김영아 재혼, 축하드려요”, “김영아 재혼, 일본에서는 인기가 많았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영아 재혼, 일본인 재력가 남편 ‘10년 전 밝힌 연봉이 20억 원’ 외모까지 훈훈?

    김영아 재혼, 일본인 재력가 남편 ‘10년 전 밝힌 연봉이 20억 원’ 외모까지 훈훈?

    ‘김영아 재혼 남편’ 일본에서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김영아의 재혼 소식이 전해지며 남편에게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영아는 5일 자신의 블로그에 “어제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행복한 결혼을 했다.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신랑의 팔짱을 낀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김영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영아는 MBC 시트콤 ‘논스톱3’ ‘결혼하고 싶은 여자’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 2004년부터 일본에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김영아 재혼 남편으로 알려진 시타 코타로는 2005년 아키모토 야스시와 함께 일본의 국민적인 그룹 AKB48를 만든 사람으로 현재는 국내외에 많은 기업을 가지고 있으며 IT관련, 예능 엔터테인먼트, 음식점 등 폭넓은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아 재혼 남편 시타 코타로는 10년 전 한 방송에 출연해 당시 연수입이 1억엔(약 20억원)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2000만엔(1억9000만원)이 넘는 스포츠카 모데나 F360 벤틀리, 벤츠 등 고급 자동차를 소유했으며, 도쿄의 최고급 빌라에 사는 사업가로 소개됐다. 한편 김영아는 지난 2009년 4월 한국인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원거리 일본 활동으로 어려움을 느껴 오다 지난해 6월, 결혼 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지난해 여름부터 시타 코타로와 진지한 사이로 발전했으며 1년 가까운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네티즌들은 “김영아 재혼 남편 대박, 얼굴이 예쁘니 재혼도 잘 하는구나”, “김영아 재혼 남편 재력 대단하네”, “김영아 재혼 남편, 이번엔 오래오래 예쁘게 잘 살길”, “김영아 재혼 남편, 근황 궁금했는데 일본서 멋진 남편 만났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영아 재혼 “매우 행복” 일본인 재력가 시바 코타로와 1년 열애 결실

    김영아 재혼 “매우 행복” 일본인 재력가 시바 코타로와 1년 열애 결실

    김영아 재혼 소식이 화제다. 5일 배우 김영아는 자신의 블로그에 ‘웨딩’이라는 제목으로 “어제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행복한 결혼을 했다.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는 글과 다수의 사진을 게재하며 재혼 사실을 알렸다. 김영아는 2002년 MBC 시트콤 ‘논스톱3’로 데뷔해 SBS 드라마 ‘애정만세’(2003)와 MBC 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2004)에 출연하며 사람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그 후 2004년 일본으로 건너간 김영아는 Youn-A라는 이름으로 일본 잡지 ‘오지’ 커버 모델과 CF 광고 모델 등으로 활동하면서 높은 인기를 누렸다. 특히 2010년에는 배우 최지우와 비타민 음료 광고를 함께 촬영하면서 ‘제2의 윤손하’라 불리기도 했었다. 그러던 2009년 한국인 사업가와 결혼했던 김영아는 작년 6월 성격 차이로 이혼한 후 지난해 여름부터 일본인 재력가 시바 코타로와 호감을 나누며 연인으로 발전해 열애 1년 만에 웨딩마치를 올렸다. 김영아 예비신랑은 ‘시바 코타’라는 일본 사업가로, 2005년 아키모토 야스시와 함께 일본 국민 걸그룹 AKB48를 기획했으며 IT 사업, 엔터테인먼트, 음식점 등 폭넓은 사업을 하고 있다. 김영아 재혼소식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김영아 재혼, 결혼 축하해요” “김영아 재혼, 행복했으면 좋겠다” “김영아 재혼,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영아 재혼 “매우 행복” 일본인 재력가 시바 코타로와 1년 열애 결실

    김영아 재혼 “매우 행복” 일본인 재력가 시바 코타로와 1년 열애 결실

    김영아 재혼 소식이 화제다. 5일 배우 김영아는 자신의 블로그에 ‘웨딩’이라는 제목으로 “어제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행복한 결혼을 했다.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는 글과 다수의 사진을 게재하며 재혼 사실을 알렸다. 김영아는 2002년 MBC 시트콤 ‘논스톱3’로 데뷔해 SBS 드라마 ‘애정만세’(2003)와 MBC 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2004)에 출연하며 사람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그 후 2004년 일본으로 건너간 김영아는 Youn-A라는 이름으로 일본 잡지 ‘오지’ 커버 모델과 CF 광고 모델 등으로 활동하면서 높은 인기를 누렸다. 특히 2010년에는 배우 최지우와 비타민 음료 광고를 함께 촬영하면서 ‘제2의 윤손하’라 불리기도 했었다. 그러던 2009년 한국인 사업가와 결혼했던 김영아는 작년 6월 성격 차이로 이혼한 후 지난해 여름부터 일본인 재력가 시바 코타로와 호감을 나누며 연인으로 발전해 열애 1년 만에 웨딩마치를 올렸다. 김영아 예비신랑은 ‘시바 코타’라는 일본 사업가로, 2005년 아키모토 야스시와 함께 일본 국민 걸그룹 AKB48를 기획했으며 IT 사업, 엔터테인먼트, 음식점 등 폭넓은 사업을 하고 있다. 김영아 재혼소식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김영아 재혼, 결혼 축하해요” “김영아 재혼, 행복했으면 좋겠다” “김영아 재혼,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 내 첫 에볼라 환자 “접촉한 사람 최대 100명” 현재 상황은?

    미국 내 첫 에볼라 환자 “접촉한 사람 최대 100명” 현재 상황은? 미국 내에서 첫 에볼라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격리 치료 중인 텍사스주 댈러스시의 주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에볼라 감염 판정을 받은 라이베리아 출신 40대 중반 남성 토머스 에릭 던컨과 접촉한 사람의 수가 12∼18명에서 최대 100명으로 늘어난 데다가 의료 당국 간 엇박자가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NYT)는 던컨이 머물던 아파트에서 그가 사용한 더러운 수건과 침대 시트가 여전히 제거되지 않았다고 2일 전했다. 데이비드 래키 텍사스주 보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보건 요원들이 신속하게 던컨의 아파트를 깨끗하게 청소해야 했지만 이를 외부에서 지원할 의료팀을 찾지 못해 그 상태로 방치했다”며 최대한 일찍 청소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에볼라 바이러스 온상과도 같은 던컨의 방에 대한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음을 뜻한다. 의료진 간 부조화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던컨은 처음으로 병원을 찾은 지난달 26일, 간호사에게 라이베리아에서 왔다며 에볼라 증세를 호소했으나 당시 의료진은 이를 간과해 오진 판정으로 그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던컨이 병원에 입원한 9월 28일까지 그의 격리 치료를 사흘이나 지연시킨 병원의 초동 대처 실패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불분명한 던컨의 첫 병원 방문 시점도 주민들의 불안감을 부추기고 있다. 의료 당국은 라이베리아에서 9월 20일 미국에 입국한 던컨이 9월 26일 처음으로 병원에 방문했다고 발표했으나 해당 병원 측은 던컨이 9월 25일 오후 10시에 병원에 와 검진을 받고 돌아갔다고 설명했다. CDC와 해당 병원은 던컨의 병원 방문 시점에 착오가 생긴 과정과 그로 말미암은 영향에 대해 명확한 해명을 내놓지 못했다. 주민들의 우려가 수그러들지 않자 보건 당국은 에볼라 확산 방지를 위해 던컨과의 접촉자를 80∼100명으로 최대한 넓게 잡아 이들을 세 부류로 구분한 뒤 철저히 추적 검사하겠다고 발표했다. 당국은 먼저 던컨과의 직접 접촉으로 감염 가능성이 큰 던컨의 아파트 공동 거주인 4명과 의료진 3명을 일반인과 격리시켰다. 이어 발병 후 던컨과 접촉한 약 12명을 두 번째 그룹으로 묶어 잠복기가 끝날 때까지 이들의 체온을 매일 점검하는 등 상태를 예의주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전염 가능성이 낮은 간접 접촉자 명단을 따로 데이터베이스에서 관리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한편, AP 통신은 지난 주말 던컨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5명의 학생이 다니는 학교의 등교율은 지난주보다 10%나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감염을 우려한 부모들이 자식의 등교를 막은 탓이다. 댈러스 교육청은 던컨과 접촉한 학생들에게 특이 증상을 보이지 않았지만 잠복기가 끝날 때까지 학교에 나오지 말라고 지시했다. 마이크 마일스 댈러스 교육청장은 “더 많은 보건 관계자를 학교에 투입해 학생들의 증상을 유심히 관찰하겠다”며 학부모들을 안심시키는데 주력했다. 네티즌들은 “미국 내 첫 에볼라 환자, 충격적이다”, “미국 내 첫 에볼라 환자, 어떻게 이런 일이”, “미국 내 첫 에볼라 환자, 무섭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바마 “IS는 과소평가… 이라크군은 과대평가”

    “이슬람국가(IS)는 과소평가했고, 이라크군은 과대평가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활동 중인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의 급속한 세력 확장을 파악하고 대처하는 데 실패했음을 시인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CBS방송 프로그램 ‘60분’에 출연해 미 정부가 지난 몇 년간 시리아 내전 과정에서 IS가 급속하게 영역을 넓히는 것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정보 당국이 시리아에서 일어나고 있던 일을 과소평가했다”며 “시리아가 내전의 혼란 속에 무정부 상태가 되면서 IS가 그 기회를 활용해 조직을 재정비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미군에 의해 이라크에서 쫓겨난 알카에다 잔류 조직인 IS가 지하조직화해 락까 등 시리아 동부 지역을 장악하면서 세계 지하디스트(성전주의자)들의 본거지가 됐다는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미 정부가 이라크 북부를 장악한 IS에 맞서 싸우는 이라크 정부군의 능력과 의지는 과대평가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사실이다. 정말 사실이다”라고 실토했다. 그는 미 정보 당국 수장인 제임스 클래퍼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이미 이런 정보 평가 실패를 인정했다고 확인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군 주도 공습은 해결책의 일부분이고 궁극적으로 시리아와 이라크가 정치적 위기를 해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치권 등 일각에선 미국의 지상군 파병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이날 ABC방송에 출연, “미국은 어쩔 수 없이 결국 지상군을 투입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가 대통령이라면 (지상군을 투입하지 않겠다는) 얘기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우리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그들을 먼저 파괴하지 않으면 우리가 희생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NBC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이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 미국인 72%는 ‘미국이 결국 지상군을 파병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응답자 45%는 지상군 파견에 찬성했고 37%는 반대해 찬반 의견은 갈렸다. 한편 미국 주도의 국제연합전선은 28일 밤 IS가 장악해 온 시리아 최대 가스시설인 동부 데이르에조르주 코네코 가스플랜트에 처음으로 공습을 가하는 등 시리아 공습을 확대했다. 이런 가운데 IS와 팽팽한 긴장관계였던 시리아의 알카에다 연계단체 알누스라전선이 미국과 아랍 국가의 시리아 공습을 ‘이슬람에 대한 전쟁’이라고 규정하며 보복을 경고하면서 IS와 알누스라전선 간 연대가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총리가 ‘재난안전 컨트롤타워’ 맡는다

    총리가 ‘재난안전 컨트롤타워’ 맡는다

    앞으로 대형 재난이 발생할 경우 국무총리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본부장을 맡아 사고 대응에 나선다. 이는 세월호 참사 당시 ‘컨트롤타워 부재’ 등 정부의 재난안전사고 대처가 미숙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안전혁신 마스터플랜 기본방향 및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은 내년 2월 최종 확정해 발표된다.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은 세월호 참사 후속 조치로 정부의 재난·안전 관리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근본적인 안전 혁신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것으로 총리 소속으로 신설되는 국가안전처가 주관한다. 먼저 현행법상 중대본의 본부장은 안전행정부 장관이 맡게 돼 있으나 앞으로는 국가안전처 수준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대형 재난의 경우 총리가 예외적으로 중대본을 지휘, 총체적 재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재난 지휘체계 일원화 등 중대본의 위상을 강화해 재난 현장의 혼선을 막겠다는 것이다. 현장 지휘체계에 대해서는 육상은 소방방재청에, 해상은 신설될 국가안전처 내 ‘해양안전본부’(가칭)에 인력·장비 동원권 및 현장지휘권을 부여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된다. 첨단장비를 갖춘 ‘특수기동구조대’를 설치해 골든타임 내 위기 대응 능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정부는 사고 발생 시 현장 상황에 대한 정보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차세대 롱텀에볼루션(LTE) 방식을 차용한 국가재난안전통신망도 2017년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또 119(구급), 122(해양사고), 117(학교폭력) 등 현재 20여종에 달하는 각종 긴급신고를 통합, 운영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아울러 정부는 항공·해양·에너지·유해화학물질·통신 및 원자력 등 6대 특수 재난에 대한 분야별 안전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해양 분야에서는 해양수산부·해양경찰청·지방자치단체 등으로 분산된 기존 선박안전관리업무 체계를 정비하고 에너지와 관련해서는 노후 가스시설·광산 등 대규모 시설을 정밀 진단한다. 국가 기반시설 등 주요 통신시설에 대해서는 기술기준 이행 확인 등 안전점검 주기를 단축하기로 했다. 재난 발생 시 사고수습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인력·장비·물자 등의 자원을 민간으로부터 지원받아 ‘민·관 보유 자원 통합관리시스템’도 만든다. 정부는 인력 구조와 수습 등을 위한 중장비 등 민간이 보유한 자원을 신속히 동원할 수 있게 전체 자원을 데이터베이스(DB)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또 안전교육이 초·중·고등학교나 대학교의 별도 교과목으로 개설되도록 지원하고 국민이 안전 관련 신고나 제안을 할 수 있는 ‘안전포털’을 개설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기 위해 24일부터 정종섭 안행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추진위원회와 부처별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민간자문단이 참여하는 자문회의와 세미나, 공청회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내년 2월에 최종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MLB 볼티모어·워싱턴, 지구 우승 확정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양대 리그 동부지구 1위 팀들이 나란히 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의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17일(한국시간) 지구 2위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8-2로 따돌렸다. 91승60패가 된 볼티모어는 77승73패에 머무른 토론토와의 승차를 13.5경기로 벌리면서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지구 1위로 포스트 시즌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볼티모어가 지구 챔피언에 오른 것은 1997년 이후 17년 만이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워싱턴 내셔널스도 같은 날 축포를 터뜨렸다. 워싱턴은 이날 역시 지구 2위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격돌, 3-0 완봉승을 거두면서 애틀랜타를 12.5경기 차로 따돌렸다. 워싱턴은 87승63패로 아직 12경기가 남았지만 애틀랜타가 75승76패로 5할 승률에도 못 미치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 덕에 이날 지구 우승 샴페인의 마개를 땄다. 워싱턴이 지구 우승을 차지한 것은 1981년, 201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메이저리그 유일의 6할대 승률을 질주하는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는 전날인 16일 시애틀 매리너스를 8-1로 제압하고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티켓을 확보했다. 17일 시애틀에 2-13으로 패하기는 했지만 현재 94승57패, 승률 0.623으로 서부지구 2위 오클랜드에 10.5경기 차 앞서 있어 사실상 지구 우승도 확정적이다. 일찌감치 포스트 시즌 진출과 지구 우승을 확정한 이들 팀과는 달리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서부지구에서는 아직 접전이 이어지고 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1.5경기 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다투면서 피 말리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2.5경기 차 앞선 선두를 지키고 있고, 서부지구에서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3경기 승차를 유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함혜리 선임기자의 미술관 건축기행] 獨 인젤 홈브로이히 미술관

    [함혜리 선임기자의 미술관 건축기행] 獨 인젤 홈브로이히 미술관

    거대한 공간에 거장들의 작품이 놓여 있다. 관람객은 작가 이름과 제목, 제작 연도 등을 적어 놓은 명제표의 글씨를 들여다보고 재빨리 다음 작품으로 발길을 돌린다. 맘에 드는 작품을 만나면 행여 작품이 다칠까 눈에 힘을 주고 서 있는 안내원들을 피해 열심히 셔터를 누르기 바쁘다. 미술관이라고 하면 으레 떠오르는 풍경이다. 하지만 모든 미술관이 다 그런 건 아니다. 독특한 운영철학으로 새로운 미술관 개념을 제시하며 관람객을 사로잡는 미술관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독일 서북부의 소도시 노이스(Neuss)에 있는 인젤 홈브로이히 미술관이 대표적인 사례다. 우리에겐 생소하지만 미술 전문지 ‘아트 뉴스’가 선정한 ‘세계의 숨겨진 미술관 톱10’에 오를 만큼 미술 마니아, 특히 자연과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첫손가락으로 꼽는 곳이다. 뒤셀도르프에서 기차로 20분 거리에 위치한 노이스는 냉전시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로켓기지가 있던 군사지역이었다. 인젤 홈브로이히는 우리가 알고 있는 미술관과 거리가 멀다. 드넓은 벌판 한가운데 200년 가까이 사람의 손이 타지 않은 광활한 자연 속에 작지만 개성 있는 건물들로 이뤄진 독특한 형식이다. 드문드문 들어선 건물에 작품들이 놓여 있지만 작품을 설명하는 명제표도, 설명판도 없다. 매표소와 사무동 근무자들 외에 안내원이나 지키는 사람도 없다. 관람객들은 산책하듯이 건물과 건물을 옮겨 다니면서 자연과 예술작품을 감상하면 그뿐이다. “예술에 대한 고정관념이나 선입견 없이 자기만의 방식으로 자연과 예술이 하나가 되는 것을 느끼도록 하는 게 인젤 홈브로이히의 미술관 운영철학”이라고 미술관재단 대외홍보팀의 타티아나 킴멜은 설명했다. 인젤은 독일어로 ‘섬’이라는 뜻이다. 1987년 문을 연 이곳은 9대1의 법칙, 즉 자연 90%에 건물 10%의 비율을 지금까지 고수하고 있다. 킴멜은 “자연 속에서 산책을 하고 명상하듯이 예술에 동화될 수 있기 때문에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며 가을의 인젤 홈브로이히가 특히 아름답다고 소개했다. 인젤 홈브로이히 미술관을 구상한 이는 뒤셀도르프 지역에서 부동산개발업을 하는 미술품 컬렉터 칼 하인리히 뮐러(1936~2007)다. 뮐러는 1982년 라인강 지류인 라인-에르푸트 강에 둘러싸여 섬처럼 생긴 늪지와 그 옆의 벌판을 사들여 자신이 세계를 돌며 수집한 예술품들을 기존 미술관과는 다른 방식으로 보여 줄 미술관을 짓기로 한다. 권위 의식에 사로잡혀 점점 거대해지는 현대 미술관에 강한 거부감을 느낀 그는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 미술관 문턱을 허문 열린 미술관을 원했다. 많은 사람이 공감했고 특히 그와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조각가 에르빈 헤리히와 아나톨 헤르츠펠트, 화가 고타르트 그라우브너가 직접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헤리히는 대부분의 건물을 확장된 조각의 개념으로 설계했고, 아나톨은 작업실을 꾸미고 자연환경에 어울리는 조각작품들을 만들었다. 그라우브너는 전체 콘셉트와 전시공간 디자인을 맡았고 지난해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이곳에서 많은 작품을 남겼다. 독일 출신의 조각가이자 건축가인 올리버 크루제가 디자인한 테이블과 의자로 꾸며진 메인 건물을 가로질러 나오자 온통 초록빛 세상이다. 나무 그늘에서는 야외학습 나온 학생들이 진지하게 설명을 듣고 있다. 미술관에선 한 달에 한 차례 예술가의 안내를 받아 함께 관람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인젤 홈브로이히의 자연과 예술을 제대로 느끼려면 혼자 천천히 사색하며 다녀야 한다”는 킴멜의 충고대로 혼자서 지도를 들고 미술관 체험에 나섰다. 원래 반나절 정도 여유 있게 봐야 하지만 2시간 동안 한 바퀴 돌고 점심시간 즈음 카페테리아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다. 카페테리아는 주변 농가에서 생산한 싱싱한 과일, 달걀, 우유, 잡곡 빵, 잼 등 건강한 음식들을 관람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역시 뮐러의 구상에 포함된 것이었다. 언덕에 위치한 미술관 입구에서 20㏊ 넓이의 섬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넓은 초원에 적벽돌로 지어진 건물이 드문드문 보인다. 숲을 이루는 대부분의 나무가 미술관 설계 당시에 식재됐다니 더욱 놀라웠다. 계단을 내려와 연못과 늪을 지나고 풀밭 사이로 난 산책로를 걷다 보니 들풀과 야생화들이 햇살을 머금고 인사를 건네는 듯하다. 늪지의 날벌레를 보고 야생오리가 꿱꿱거리니 산새가 짹짹하고 참견을 한다. 야생의 모습을 최대한 살린 멋진 정원은 독일 출신 환경건축가 코르테가 설계했다. 15개의 건축물 중 처음 마주하는 갤러리는 탑을 뜻하는 ‘Turm’이라는 이름을 가진 조각 건축물이다. 투박한 탑처럼 생긴 벽돌 건물인데 안으로 들어가면 온통 흰색일 뿐 아무것도 없다. 작은 소리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텅 빈 공간에 햇살이 조용히 내리쪼이고 있다. 건물을 설계한 헤리히는 외부 조건이나 건물의 역할을 염두에 두지 않고 단지 조각적인 개념으로 구조물을 설계했다. 그런 다음 벽돌과 다른 재료들을 사용해 조각의 개념을 확대시켰다. 조각 속으로 걸어 들어갈 수 있다는 발상의 전환을 체험하면서 미술에 대한 고정관념은 자연히 사라진다. ‘미로’라는 뜻의 라비린트 파비옹은 인젤 홈브로이히의 주요 소장품을 전시하고 있다. 천장에서 따스한 자연광이 비치는 전시실에는 코린트, 피카비아, 그라우브너 등 유럽 출신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이 고대 크메르와 중국 한·당·명시대의 도자기 등 골동품, 마오리족 도구들과 나란히 놓여 있다. 유명 작가의 서양미술, 진귀한 동양의 고미술이 분명한데 작품 설명은 없다. 하지만 시공을 넘어 아름다움을 전달하고 감동을 주는 예술의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하는 듯했다. 헤리히가 설계한 건물들은 얼핏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생김새가 저마다 다르고 그에 걸맞은 이름을 갖고 있다. 헤리히의 미니멀한 대리석 조각을 전시하고 있는 곳은 ‘호에 갤러리’, 다도이쓰의 대형 작품이 전시된 곳은 다도이쓰 갤러리, 렘브란트와 세잔의 데생과 수채화를 전시한 곳은 ‘달팽이’ 등이다. 주요 소장품을 전시한 대갤러리 ‘열두개의 방이 있는 집’에는 이브 클랭, 호안 미로, 말레비치, 장 아르프 등 유명 작가의 작품이 수두룩한데 역시 아무런 설명도, 안내원도 없다. 전시와 작품에 대한 정보 제공 대신 관람객의 자유로운 해석과 반응을 유도하는 의도인 것이다. 오솔길을 걷다가 숲 속에 설치된 작품을 손보고 있던 조각가 아나톨을 만났다. 맘씨 좋은 수다쟁이 할아버지 아나톨은 “인젤 홈브로이히는 자연과 예술작품, 그리고 자신이 새로운 방식으로 교감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곳”이라고 답했다. 인젤 홈브로이히 바로 옆에 있던 나토 로켓기지와 군사시설들이 1993년 미국과 소련 간의 군비(軍備) 축소 협약에 따라 폐쇄되자 뮐러는 이곳을 사들여 예술가들의 아틀리에와 주거 공간, 미술관, 음악당 등으로 이뤄진 복합문화단지를 조성했다. 개발의 손이 미치지 않는 외진 곳에 있는 땅을 멋진 자연 속 미술관으로 가꾼 뮐러는 자신이 구상했던 미술관이 성공을 거두자 수집품과 미술관 전체를 노이스시에 기증했다. 개인의 노력보단 공공의 힘으로 더 좋은 지속 가능한 미술관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서였다. 현재 이곳의 소유권과 운영은 노이스시 칼 하인리히 뮐러 재단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의 후원으로 설립된 홈브로이히 재단이 맡고 있다. 뮐러는 인젤 홈브로이히의 야트막한 언덕에 자신이 심은 두 그루의 나무 사이에 잠들어 있다. 글 사진 lotus@seoul.co.kr
  • 세계인 입맛 사로잡은 ‘스시·딤섬·국수’ 고향 탐방기

    세계인 입맛 사로잡은 ‘스시·딤섬·국수’ 고향 탐방기

    ‘새로운 요리의 발견은 새로운 별의 발견보다도 인류의 행복에 한층 더 공헌한다.’ 프랑스의 세계적인 미식가 브리어 사바랭의 말이다. 따뜻한 한 끼 식사는 허기진 배만 채우는 게 아니다. 모든 요리에는 세상을 살아가게 하는 사랑과 에너지가 담겨 있다. 현지 식재료로 각자의 방식대로 만들었지만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아시아 대표 음식의 고향을 찾아 요리사 양지훈이 떠난다. EBS ‘세계 견문록 아틀라스’가 15~17일 오후 11시 35분 1부 일본의 스시, 2부 광둥의 딤섬, 3부 산시의 국수를 탐방하는 ‘요리의 탄생’ 편을 연속 방영한다. 15일 1부에서는 한 조각의 스시가 어떻게 일본 국민의 음식에서 세계인이 사랑하는 일본의 맛이 되었는지 그 탄생 여정을 따라가 본다. 특히 오사카는 예부터 ‘천하의 부엌’으로 불렸다. 풍요로운 경제적 기반 위에 다채로운 음식 문화가 발달해 세상의 모든 진귀한 음식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오사카 사람들은 ‘먹다가 망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7월이 되면 오사카 전역은 1000년의 시간을 이어온 ‘덴진 마쓰리’ 축제로 들썩인다. 축제에서 빠지지 않는 게 바로 스시다. 오사카를 대표하는 스시는 ‘하코스시’ 상자 초밥이다. 케이크나 떡처럼 틀에 찍어 만들어 이색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맛은 어떨까. 스시는 ‘맛이 시다’는 뜻을 품고 있다. 스시는 원래 생선을 소금에 절여 만든 신맛의 자연 발효식품이었다. 지금 우리가 먹는 스시는 에도 시대 중기에 그 전형이 완성됐다. 양지훈 셰프가 쌀과 함께 절인 생선에서 시작된 ‘후나즈시’를 찾아 시가현 하리에 마을로 떠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손석희 JTBC 뉴스, 8시부터 100분간 진행…지상파 뉴스와 ‘정면 대결’

    손석희 JTBC 뉴스, 8시부터 100분간 진행…지상파 뉴스와 ‘정면 대결’

    손석희 JTBC 뉴스 8t시부터 100분간 진행…지상파 뉴스와 ‘정면 대결’ 손석희(58) 보도부문 사장 겸 앵커가 진행하는 JTBC 메인뉴스가 시간대를 앞당겨 오후 8시부터 100분간 방송된다. 종합편성채널 JTBC는 “오는 22일부터 보도부문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한다”면서 “이에 따라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기존의 ‘JTBC뉴스9’을 폐지하고 ‘JTBC 뉴스룸’을 신설해 오후 8시부터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뉴스시간도 대폭 확장해서 오후 9시 40분까지 100분간 진행하게 된다. 국내 방송뉴스에서 저녁 메인 뉴스가 100분 동안 편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실상 지상파 방송 뉴스와 정면대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 JTBC측은 “메인 뉴스 시간이 늘어난 만큼 그동안 목표로 해온 ‘한 걸음 더 들어가는 뉴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작할 수 있다”며 “보다 다양한 뉴스들을 함께 담아내겠다는 전략”이라고 개편 배경을 설명했다. 손석희 앵커도 “지난 1년간 ‘JTBC 뉴스9’가 지향해온 방향성, 즉 정론의 저널리즘을 좀 더 깊이 있게 실천하는 것, 그리고 그 과정에서 쌓아 온 제작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하는 것이 이번 개편의 목표”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손석희 JTBC 뉴스, 이제 더 재밌어지는 건가”, “손석희 JTBC 뉴스, 기대된다”, “손석희 JTBC 뉴스, 역시 승부수를 던졌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석희 JTBC 뉴스 이름-시간 확 바꾼다 ‘뉴스9’→‘뉴스룸’

    손석희 JTBC 뉴스 이름-시간 확 바꾼다 ‘뉴스9’→‘뉴스룸’

    손석희 JTBC 뉴스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 겸 앵커가 진행하는 JTBC 메인뉴스가 가을개편을 맞아 22일부터 저녁 8시로 이동, 지상파 방송사인 MBC, SBS와 정면승부를 벌인다. 기존의 ‘JTBC뉴스9’을 폐지 후 ‘JTBC 뉴스룸’을 신설해 저녁 8시부터 시작한다. 뉴스시간도 대폭 확장해 저녁 9시 40분까지 100분 간 진행하게 된다. 국내 방송뉴스에서 저녁 메인뉴스가 100분 동안 편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TBC 관계자는 “메인뉴스의 시간이 늘어난 만큼, 그 동안 목표로 해온 ‘한 걸음 더 들어가는 뉴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작할 수 있고, 한 편으로는 선택과 집중 전략에 희생됐던 보다 다양한 뉴스들을 함께 담아내겠다는 전략”이라고 개편 배경을 설명했다. 이를 위해 8시대는 속도감 있는 진행으로 그 날의 뉴스를 정리해내고, 9시대는 그 날의 주요뉴스를 톺아보는 앵커브리핑과 인터뷰, 심층 취재, 토론 등 말 그대로 한 걸음 더 들어간 뉴스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신설되는 ‘JTBC 뉴스룸’은 뉴스 프로그램이 구현할 수 있는 리포트와 현장중계, 인터뷰, 심층 탐사, 토론 등을 망라한다. 보도국의 제작 역량이 총집결하게 되며, 앵커의 역할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손석희 앵커는 “지난 1년 간 ‘JTBC 뉴스9’이 지향해온 방향성, 즉 정론의 저널리즘을 좀 더 깊이 있게 실천하는 것, 그리고 그 과정에서 쌓아 온 제작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하는 것이 이번 개편의 목표”라며 “JTBC 뉴스가 그 동안 형식과 내용 면에서 혁신하기 위해 나름 노력해 왔다면, 이제는 저녁 메인뉴스의 새로운 장을 연다는 각오로 또 다시 혁신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손석희 앵커의 JTBC 메인뉴스가 시간대를 이동하며 저녁 8시대는 각 방송사들의 메인 뉴스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 이미 MBC와 SBS가 8시대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JTBC까지 메인뉴스 경쟁에 합류했다. 이미 4월 세월호 침몰 사고 보도 당시 JTBC 메인뉴스는 시간대와 표본집단은 달랐지만 최고 5.4%(닐슨코리아 집계, 유료방송 가입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MBC 뉴스데스크와 동일한 수치를 써냈기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주말 ‘JTBC 뉴스룸’은 평일과 마찬가지로 저녁 8시에 시작해 30분간 진행되며, 전진배 사회부장과 이지은 기자가 앵커를 맡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마트폰으로 파킨슨병 99% 진단 가능

    스마트폰으로 파킨슨병 99% 진단 가능

    스마트폰으로 파킨슨병을 진단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아스톤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파킨슨병을 진단할 수 있는 스마트폰 프로그램을 일명 ‘주머니 속 의사’(Pokdet Doctor)라고 부른다. 이는 사용자의 움직임이나 말하는 속도 등을 분석한 뒤 파킨슨병에 대한 진단을 내리며, 정확도는 99%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스마트폰의 가속도 센서를 이용하는데, 이는 이동하는 물체의 가속도나 충격의 세기를 측정하는 센서이다. 손떨림과 함께 행동이 느려지고 몸이 굳어지며 보행이 느려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파킨슨병을 진단하는데 주요한 작용을 한다. 연구팀은 이를 이용해 파킨슨병의 조기 진단이 가능할 뿐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유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스톤 대학 연구팀은 이미 이 프로그램으로 파킨슨병 환자와 건강한 사람을 100%까지 구분해 내는데 성공한 바 있다. 현재 영국 국가의료서비스시스템인 NHS와 서비스 배포와 관련한 의견 조율에 들어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킨슨병은 영국 내에서만 약 13만명에 달하는 환자가 있지만 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잠복기가 길어 조기발견 및 치료가 어려운 병으로 손꼽힌다. 파킨슨병을 불치병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약물치료를 받으며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당뇨나 고혈압처럼 관리가 가능한 병이다. 연구를 이끈 맥스 리틀 박사는 “스마트폰을 주머니에 넣고 20걸음 정도만 걸으면 98%의 정확도로 파킨슨병을 진단할 수 있다”면서 “향후 이 기술을 업그레이드 해 알츠하이머나 우울증 등도 진단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영국 파킨슨 재단의 클레어 베일은 “이번 연구는 파킨슨 병 치료를 위한 의미있는 걸음”이라면서 “파킨슨병은 매우 복잡한 병인데 이를 효과적으로 콘트롤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파킨슨병은 세계적인 권투 선수인 무하마드 알리에 의해 대중에 알려졌으며, 최근 숨진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윌리엄스 역시 파킨슨병 초기단계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만수르, 서민놀이 “겨우 10억으로 롤렉스+벤틀리 살 수 있다니” 충격

    만수르, 서민놀이 “겨우 10억으로 롤렉스+벤틀리 살 수 있다니” 충격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로 유명한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국 왕자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의 서민 체험 후기가 최근 네티즌 사이에서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만수르의 재산이 화제가 되면서 온라인 게시판에 ‘진짜 서민 체험’이라는 제목으로 만수르가 직접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남긴 글과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만수르는 “오늘은 서민 생활을 체험하기 위해 지나가다 차와 시계를 샀다. 겨우 10억 남짓으로 차와 시계를 살 수 있다니! 서민들의 고달픈 삶 속에 이런 소소한 재미가 있는 거겠지”라는 글을 남겼다. 만수르가 ‘겨우 10억 남짓’이라고 표현한 물품은 명품 롤렉스시계와 벤틀리 자동차여서 보는 이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한편 만수르는 영국 프로축구 맨체스터시티 구단주이자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국의 왕자다. 또한 국제 석유투자회사 회장, 아랍에미리트 현 부총리, 아랍에미리트 경마 시행체 회장, 영국 2위 은행 바클레이 최대주주, 벤츠 제조사 다임러 최대주주, 포르쉐·폭스바겐 주주 등의 다양한 타이틀을 갖고 있다. 그는 개인 자산만 약 150억 파운드(약 25조 9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문의 총 자산은 무려 100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 = 서울신문DB (만수르) 뉴스팀 chkim@seoul.co.kr
  • “차별없는 세상으로…” 美퍼거슨 흑인청년 장례식

    비무장 상태에서 백인 경관의 총에 맞아 사망한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18)의 장례식이 25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시의 한 침례교회에서 엄수됐다. 브라운의 유족과 친지, 지인을 비롯해 제시 잭슨 목사, 알 샤프턴 목사, 마틴 루터킹 3세, 영화감독 스파이크 리 등 흑인 인권 운동에 앞장서 온 유명인 등 흑인 공동체가 총출동해 2천500명을 수용하는 교회 예배당을 가득 메웠다. 장례위원회는 예배당에 들어가지 못한 조문객을 위해 예배당 근처 강당에 의자 1천개와 대형 TV를 마련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관리 3명을 보내 브라운을 추모했다. 교회 측은 이날 4천500명의 조문객이 브라운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고 발표했다. 병원 응급 요원들은 38℃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 속에 열사병 환자가 속출할 가능성을 대비해 인근에서 대기했다. 문상객들은 장례식에 앞서 흥겨운 음악과 율동으로 브라운의 넋을 달래고 흑인 커뮤니티의 힘을 결집했다. ”장례식이 평화롭게 진행되기를 바란다”는 브라운 부친의 소망에 따라 이날 장례식은 경찰과 별다른 충돌 없이 치러졌다. 장례식장 바깥에 있던 추모객들은 “정의 없이 평화는 없다”, “대런 윌슨(28) 경관이 감옥에 갈 때까지 시위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브라운의 목숨을 빼앗은 윌슨 경관의 조속한 처벌을 주장하기도 했다. 샤프턴 목사는 “공정하고 편파적이지 않은 수사를 원한다”며 “경찰을 존경하지만 잘못을 저지른 경찰은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며 처벌론에 힘을 실었다. 브라운은 지난 9일 퍼거슨시 외할머니 집 앞에서 윌슨의 총에 최소 6발 이상 맞고 그 자리에서 숨졌다. 그가 양손을 들고 경찰의 지시에 순순히 따랐음에도 무참히 살해됐다는 목격자 증언이 이어지면서 인종차별 논란으로 비화했다. 브라운의 무고한 죽음에 항의하는 시위대는 10일 밤부터 퍼거슨시 웨스트 플로리샌트 거리를 점거하고 이를 제지하려던 경찰과 맞섰다. 시위대가 화염병을 던지자 경찰은 최루탄·섬광 수류탄으로 맞서면서 시위와 진압은 날이 갈수록 격해졌다. 그 와중에 일부 시위인원이 혼란을 틈타 인근 상점을 터는 약탈이 발생하면서 소요 사태에 전국적인 우려가 일었다. 사건 발생 엿새 만에 경찰은 발포 경관의 이름을 발표했으나 브라운을 절도 용의자로 몰아 시위대를 더욱 자극했다. 제이 닉슨 미주리 주지사는 사태가 악화하자 17일 퍼거슨시 일원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야간 통행금지 명령을 내린 데 이어 18일에는 주 방위군까지 동원해 시위대 진압에 나섰다. 시위대의 분노를 가라앉힌 것은 연방정부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휴가 중 성명을 발표하고 시위대에 진정을 호소한 뒤 에릭 홀더 법무장관을 20일 퍼거슨으로 파견해 사태 해결에 나섰다. 미국 역사상 첫 흑인 법무장관인 홀더 장관이 브라운의 2차 부검을 지시하고 철저한 진상 규명을 약속하면서 시위 양상은 한층 부드러워졌다. 세인트루이스 카운트 대배심이 윌슨 경관의 기소 여부를 결정할 자료 검토에 착수했지만 윌슨 경관을 옹호하는 ‘백인 시위대’가 세력을 확장하는 등 인종 갈등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CNN 방송에 따르면, 대배심단은 백인 9명, 흑인 3명으로 이뤄졌다. 한편, 퍼거슨시 플로리샌트 교육구에 소속된 학생들은 이날 뒤늦은 개학을 맞아 처음으로 등교했다. 학교 수업은 애초 14일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소요 사태에 따른 안전 문제로 각 학교는 개학일을 25일로 늦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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