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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머피’가 더 강했다

    두 ‘머피’가 더 강했다

    ‘염소의 저주’는 정말 있는 것일까.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가 22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4선승제) 뉴욕 메츠와의 4차전에서 3-8로 완패했다. 컵스는 1945년 이후 70년 만에 월드시리즈 진출을 노렸으나 4전 전패로 또다시 탈락의 쓴잔을 마셨다. 1회 루커스 두다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하는 등 넉 점을 내준 컵스는 2회에도 두다에게 2타점 2루타를 얻어맞아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당했다. 4회 선두타자 호르헤 솔레어가 2루타로 출루한 뒤 후속타자의 땅볼 때 홈을 밟아 한 점을 만회했지만, 8회초 대니얼 머피에게 투런 홈런을 얻어맞고 녹다운됐다. 컵스의 유망주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8회말 투런 홈런을 날렸으나 전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876년 창단해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구단 중 하나인 컵스는 미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장 기간 우승에 실패한 불명예를 안고 있다. 워낙 오랜 기간 우승하지 못한 탓에 많은 이야깃거리를 남겼고, 특히 1945년 있었던 한 일화가 ‘염소의 저주’로 불리며 풀리지 않는 징크스로 자리잡았다. 컵스는 1945년 월드시리즈에서 디트로이트와 겨뤘는데, 컵스 골수팬 빌리 사이어니스가 4차전 관전을 위해 염소를 데리고 리글리필드로 입장하려다 경비원에 의해 제지당했다. 화가 난 사이어니스는 “앞으로 이곳에서 월드시리즈가 열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분개했고, 3승4패로 우승컵을 놓친 컵스는 공교롭게도 이후 월드시리즈에 나가지 못했다. 컵스는 이번 시리즈 네 경기 모두 머피에게 홈런을 맞았는데, 사이어니스가 데리고 들어가려 했던 염소 이름이 바로 머피라 저주가 다시 부각됐다. 컵스팬들은 1989년 개봉한 영화 ‘백투터퓨처2’가 올해 컵스의 우승을 예언해 내심 기대했지만, ‘염소의 저주’가 더 강했다. 반면 LA 다저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5차전에서도 홈런을 친 머피는 메이저리그 역대 최초로 포스트시즌(PS) 6경기 연속 홈런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정규리그 130경기에서 친 홈런이 14개에 불과한 머피는 이번 PS 최고의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2000년에 이어 15년 만에 월드시리즈 진출에 성공한 메츠는 창단 세 번째 우승을 꿈꾸고 있다. 제이컵 디그롬-노아 신더가드-맷 하비로 이어지는 막강한 선발진이 강점이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은 토론토가 캔자스시티를 7-1로 꺾고 2승3패로 따라붙었다. 둘 중 먼저 4승을 따낸 팀이 오는 28일부터 메츠와 월드시리즈 패권을 다툰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뉴욕 메츠·캔자스시티… 월드시리즈 -1

    뉴욕 메츠와 캔자스시티가 월드시리즈(WS)에서 격돌할 가능성이 커졌다. 메츠는 21일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염소의 저주’ 시카고 컵스와의 미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승제) 원정 3차전에서 5-2로 이겼다. 이로써 메츠는 3연승을 질주해 남은 4경기에서 1승만 챙기면 대망의 월드시리즈(7전4승제)에 나간다. 메츠가 WS 정상에 설 경우 1986년 이후 무려 29년 만이다. LA 다저스와의 디비전시리즈(DS)에서 2승을 따낸 제이컵 디그롬은 이날 7이닝 4안타 2실점으로 자신의 첫 포스트시즌(PS)에서 3승째를 수확했다. 정규 시즌 14홈런에 불과했던 메츠의 ‘에이스 킬러’ 대니얼 머피는 3회 선발 카일 헨드릭스를 상대로 1점 아치를 그려 PS 5경기 연속 홈런을 작성했다. 카를로스 벨트란(뉴욕 양키스)이 휴스턴 시절(2004년) 세운 PS 최다 연속 경기 홈런과 타이 기록이다. 앞서 머피는 DS에서 클레이턴 커쇼와 잭 그레인키를 상대로, 컵스와의 CS에서도 존 레스터와 제이크 애리에타를 상대로 홈런을 빼냈다. 토론토의 존 기번스 감독은 2-12로 크게 뒤진 9회 초 2사 1, 2루에서 홈 팬들을 위한 이벤트로 내야수 클리프 페닝턴을 마운드에 올렸다. 정규 시즌을 풀타임 야수로 뛴 선수가 PS 투수로 나선 것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이다. 페닝턴은 연속 안타로 2실점했다. 캔자스시티는 이날 토론토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원정 4차전에서 장단 15안타를 폭발시키며 14-2로 대승했다. 3승 1패를 기록한 캔자스시티는 2년 연속 WS 진출에 1승만을 남겼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컵스, 70년 묵은 ‘염소의 저주’에 또 울었다

    컵스, 70년 묵은 ‘염소의 저주’에 또 울었다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가 70년 묵은 ‘염소의 저주’에 또 한번 울었다.  컵스는 22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4선승제) 뉴욕 메츠와의 4차전에서 3-8로 완패했다. 4전 전패로 월드시리즈(WS) 진출이 좌절됐다. 1908년 이후 107년만에 노리던 WS 우승도 꿈으로 끝났다.  1회 루카스 두다에게 3점 홈런을 얻어맞는 등 넉 점을 내준 컵스는 2회에도 두다에게 2타점 2루타를 얻어맞아 한층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4회 선두타자 호르헤 솔레어가 2루타로 출루한 뒤 후속타자의 땅볼 때 홈을 밟아 한 점을 만회했지만, 8회 초 대니얼 머피에게 투런 홈런을 얻어맞고 넉다운됐다. 8회 말 컵스 유망주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투런 홈런을 날렸지만 전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876년 창단해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구단 중 하나인 컵스는 미국프로스포츠 사상 최장기간 우승에 실패한 불명예를 안고 있다. 세간에서는 컵스의 불운을 ‘염소의 저주’로 부른다. 컵스는 1945년 월드시리즈에서 디트로이트와 겨뤘는데, 컵스 골수팬 빌리 사이아니스가 4차전 관전을 위해 염소를 데리고 리글리필드로 입장하려다 경비원에 의해 제지당했다. 화가 난 사이아니스는 “앞으로 이곳에서 월드시리즈가 열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분개했고, 3승4패로 우승컵을 놓친 컵스는 공교롭게도 이후 월드시리즈에 나가지 못했다.  컵스는 이번 시리즈 네 경기 모두 머피에게 홈런을 맞았는데, 사이아니스가 데리고 들어가려 했던 염소 이름이 바로 머피라 또 하나의 이야깃거리를 남겼다. 앞서 LA 다저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5차전에서도 홈런을 친 머피는 메이저리그 역대 최초로 포스트시즌(PS) 6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세웠다. 정규리그 130경기에서 친 홈런이 14개에 불과한 머피는 이번 PS 최고의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메츠는 2000년 이후 15년만에 WS 무대에 안착했다. 당시 뉴욕 양키스에게 무릎을 꿇었던 메츠는 1986년 이후 29년만에 WS 트로피를 노린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은 토론토가 캔자스시티를 7-1로 꺾고 2승3패로 따라붙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온라인]삼성SDI 중국에 첫 전기차 배터리 해외공장 준공(5+사진)

    [온라인]삼성SDI 중국에 첫 전기차 배터리 해외공장 준공(5+사진)

     삼성그룹의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인 전기차 배터리의 중국 내 생산 기지가 완성됐다. 세계 최대 규모인 중국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초기지를 확보한 것이다.  삼성SDI는 중국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시에 위치한 가오신(高新)산업개발구에서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조남성 삼성SDI 사장, 장원기 중국삼성 사장, 장펑(姜鋒) 산시성 공업 부성장 등 약 200여 명이 준공식에 참석했다.  공장은 약 2억 달러(약 2280억원)를 투자해 14개월 간의 공사를 거쳐 완성됐다. 공장의 생산 규모는 순수 전기차(EV) 기준 연 4만대, 플러그인 전기차(PHEV) 기준 연 15만대 수준이다. 오는 2020년까지 총 6억 달러(약 6800억원)를 단계적으로 투자해 매출 1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직원 수는 약 500명이다.  공장은 이미 지난 9월부터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글로벌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들은 물론, 세계 버스시장 1위인 위퉁(宇通), 중국 내 트럭 1위인 푸톈(福田) 등 중국 로컬 상용차 및 승용차 10개 사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삼성은 중국에 전기차 배터리 전용공장을 완공한 첫 글로벌 업체다. 이를 위해 앞서 지난해 6월 중국 안경환신그룹 및 시안고과그룹과 합작해 시안법인을 설립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IHS 등에 따르면 전세계 전기차 시장은 2014년 220만대에서 2020년 630만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가운데 중국이 약 10% 이상을 차지할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로 중국 전기차 시장은 지난 2014년 8만대, 올해 16만대에 이어 내년에는 24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추세다.  관계자는 “중국내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대부분 중국 업체들이 주도하고 있지만 삼성SDI는 배터리 기술에서 이들에 비해 강력한 경쟁우위를 갖고 있다”면서 “여기에 BMW, 아우디, 벤틀리 등 프리미엄 차에 배터리를 공급한다는 브랜드 파워까지 더해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메츠 천적’ 컵스, 챔피언십서 첫 패

    캔자스시티가 7회 짜릿한 ‘역전쇼’를 펼치며 월드시리즈에 한발 더 다가섰다. 캔자스시티는 18일 커프만스타디움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4승제) 토론토와의 홈 2차전에서 6-3으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캔자스시티는 남은 5경기에서 2승을 보태면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나간다. 이날 캔자스시티는 상대 선발 데이비드 프라이스에게 줄곧 눌렸지만 7회 잡은 한 번의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6회까지 단 1안타에 허덕이며 0-3으로 끌려가던 캔자스시티는 7회 집중 6안타로 5점을 뽑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선두타자 밴 조브리스트의 평범한 뜬공이 상대 2루수가 우익수에게 미루는 바람에 안타로 이어졌다. 그러자 로렌조 케인과 에릭 호스머가 연속 안타로 한 점을 만회하고 캔드리스 모랄레스가 내야 땅볼를 때려 2-3으로 따라붙었다. 이어 마이크 무스타커스가 동점타, 2사 후 알렉스 고든이 2루타를 빼내 4-3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바뀐 투수 애런 산체스를 상대로 알렉스 리오스마저 중전 적시타를 날려 5-3으로 달아난 뒤 8회 무스타커스의 적시타로 승부를 갈랐다. 호투하던 프라이스는 7회 일순간 무너지며 포스트시즌 선발 경기에서 7연패를 당했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서는 뉴욕 메츠가 먼저 웃었다. 메츠는 이날 시티 필드에서 벌어진 시카고 컵스와의 홈 1차전에서 선발 맷 하비의 눈부신 역투에 힘입어 4-2로 기선을 제압했다. 컵스는 정규시즌에서 메츠에 7전 전승을 거뒀지만 하비 앞에서는 무기력했다. 하비는 7과3분의2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솎아내며 4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챙겼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홈런에도 웃지 못한 추신수… 가을야구 도전 끝

    홈런에도 웃지 못한 추신수… 가을야구 도전 끝

     추신수(33·텍사스)가 생애 두 번째 포스트시즌 홈런의 짜릿함을 맛봤지만 가을야구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텍사스는 15일 미국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3-6으로 패했다. 2연승 뒤 3연패로 ‘리버스 스윕’을 당해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이 좌절됐다.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1-0으로 앞선 3회초 1사에서 상대선발 마커스 스트로먼의 2구를 걷어올려 우측 담장을 넘는 비거리 125m짜리 아치를 그렸다. 신시내티 시절인 2013년 피츠버그와의 와일드카드결정전에서도 솔로 홈런을 친 추신수의 포스트시즌 통산 두 번째 홈런.  3회말과 6회말 한 점씩 빼앗겨 동점을 허용한 텍사스는 7회초 행운의 득점을 올렸다. 2사 3루에서 추신수가 타석에 들어선 가운데, 상대 포수 러셀 마틴이 투수에게 던진 공이 추신수의 방망이를 맞고 내야로 굴렀다. 3루 주자 루구네드 오도르가 재빨리 홈을 밟아 3-2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텍사스는 곧바로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7회 말 수비에서 잇따라 3개의 실책이 나와 무사 만루의 위기에 몰렸고, 조시 도날슨의 빗맞은 타구가 2루수 오도어의 키를 살짝 넘겨 동점을 허용했다.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호세 바티스타에게 역전 3점포를 얻어맞고 넉다운됐다.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던 텍사스의 꿈은 올해도 좌절됐고, 토론토는 1993년 이후 22년만에 챔피언십시리즈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토론토는 17일부터 휴스턴-캔자스시티 승자와 7전4선승제로 월드시리즈 진출을 다툰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이렇게 기쁠수가… 토론토, 텍사스 꺾고 ALDS 진출

    이렇게 기쁠수가… 토론토, 텍사스 꺾고 ALDS 진출

    14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텍사스 레인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최종 5차전에서 텍사스를 6-3으로 꺾고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에 진출한 토론토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토론토는 16일부터 또 다른 ALDS인 캔자스시티 로열스-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승자와 ALCS에서 리그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 연준 베이지북, “달러 강세로 제조업 부진, 성장세는 완만”

     미국 경제가 달러 강세로 제조업과 관광업이 부진했지만 지난 8월 이후 전반적으로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7~28일 열리는 연준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이뤄질 기준금리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연준은 이날 발표한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에서 12개 연준은행 관할지역 중 11개 지역이 성장세를 보였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이 가운데 6개 지역이 ‘완만한(modest) 성장세’를, 3곳이 ‘점진적(moderate) 성장세’를 각각 나타냈다. 성장세를 보인 지역 가운데 나머지 2곳은 단순히 경제활동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준은 “미국 경제의 단기 전망에 대해 기업들이 대체로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달러 강세로 인해 많은 지역에서 제조업 및 여행업과 관련된 소비가 줄었다”며 “특히 달러 강세로 중국 수입품과의 경쟁이 격화한 철강 분야는 약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많은 지역이 강한 달러로 제조업 활동과 여행 소비를 제약한다는 점을 지적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연준은 대체로 제조업이 부진했음에도 전반적으로 소비활동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며, 특히 자동차 판매와 서비스 분야의 성장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연준은 부동산 시장의 조건도 개선됐으며, 숙련노동자들의 부족 현상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구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임금인상 압력은 지난 8월 이후 완화된 상황으로 나타났다.  필라델피아 연준은행 관할 지역의 경우, 상대적으로 파트타임 및 임시적 일자리가 상대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으며, 댈러스 관할 지역에서는 에너지 분야의 노동력 해고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캔자스시티 관할지역에서는 원유가격 하락으로 경제활동이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를 지냈던 찰스 플로서는 이날 마켓워치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내는 성명서에 대해 “(시장을) 미치게 만든다”고 비판했다. 연준이 합의 내용을 공개하기 위해 발표하는 성명서가 모호해 결과적으로 시장을 더욱 헷갈리게 한다는 주장이다. 플로서 전 총재는 “(연준의) 합의 결과는 결국 모호함이다. ‘완만한(modest)과 ’점진적인(moderate)‘이라는 단어의 차이가 무엇인가. ’다소(some)‘는 ’약간(few)‘과 다른가”라고 반문한 뒤 “연준의 말을 이해하려면 사람들마다 제 각각의 어휘집이 필요하다”고 일침을 놓았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MLB] PS 추, 주춤주춤

    [MLB] PS 추, 주춤주춤

    추신수(33·텍사스)가 생애 첫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다음날로 미뤘다. 메이저리그 텍사스는 12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1-5로 패배, 시리즈 전적 2승1패를 기록했다. 선발 마틴 페레즈가 5이닝 4실점(4자책)으로 부진했고,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도 삼진 2개를 당하는 등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3~4회 한 점씩을 내준 텍사스는 6회 무사 1·3루 위기를 맞자 선발 페레즈를 내리고 치치 곤잘레스를 투입했다. 그러나 곤잘레스가 상대 6번 타자 트로이 툴로위츠키에게 3점 홈런을 얻어맞아 승부가 기울었다. 텍사스는 7회 루그네드 오도어가 한 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4차전은 13일 오전 5시 7분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텍사스는 승리 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한다. 와일드카드로 디비전시리즈에 오른 휴스턴은 중부지구 1위 캔자스시티에 4-2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2승1패의 우위를 점했다. 선발 댈러스 카이글이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낚으며 1실점(1자책)으로 호투, 에이스의 위용을 과시했다. 타선에서는 크리스 카터가 홈런 1개를 포함해 3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한편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전날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 거친 슬라이딩으로 상대 유격수 루벤 테하다(뉴욕 메츠)에게 골절상을 입힌 체이스 어틀리(LA 다저스)에 대해 3~4차전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조 토리 메이저리그 부사장은 “어틀리가 부상을 입힐 의도는 아니었지만, 규정을 위반한 슬라이딩이었다”고 말했다. 어틀리는 항소 의사를 밝혔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91세의 시구… 아버지는 건재했다

    91세의 시구… 아버지는 건재했다

    11일(현지시간) 텍사스주 휴스턴 구장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캔자스시티 로열스 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조지 H W 부시(91) 전 미국 대통령이 목 보호대를 착용한 채 휠체어에 앉아 시구를 하고 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목뼈를 다쳐 수술을 받았다. 휴스턴 AP 연합뉴스
  • 美여성, 프로야구 경기장서 ‘마약 흡입’ 파문

    美여성, 프로야구 경기장서 ‘마약 흡입’ 파문

    미국 메이저리그 프로야구가 한창 진행 중인 야구장에서 임신한 것으로 보이는 한 여성이 버젓이 마약인 코카인을 흡입하는 듯한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소셜네트워크(SNS)에 올라와 파문이 일고 있다. 해당 동영상은 지난 11일(현지 시간)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린 이 지역이 연고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포스트시즌 야구 경기장에서 촬영됐다. 이 영상을 자신의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람은 미국종합격투기(UFC) 소속 선수인 데릭 루이스로 그는 옆에 있던 이 여성이 두 손으로 코카인으로 보이는 물건을 만지기 시작하자 촬영하기 시작했다. 루이스가 해당 야구 경기가 끝난 같은 날 오후 SNS(instagram)에 올린 해당 동영상을 보면 이 여성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체를 두 손으로 연 다음 그대로 코로 흡입하는 장면을 보여주고 있다. 루이스는 이 여성이 "창피한 줄도 모르고 있다"고 해당 동영상에서 언급하면서 이 여성이 전혀 자신이 촬영하고 있다는 사실도 모르는 것처럼 행동했다고 밝혔다. 해당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 여성이 "불룩 나온 배로 볼 때 임신한 것이 틀림없다"면서 "세상에 어떻게 임신부가 그것도 공공장소에서 마약을 할 수 있느냐"라며 분노를 표시했다. 해당 동영상이 파문을 일으키자, 일부 네티즌들은 "저런 여성의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해 공개할 이유가 없다"면서 언론사의 캡처 사진에서도 얼굴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아직 이 여성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는지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미 메이저리그 프로야구 경기장에서 코카인을 흡입하고 있는 여성 (해당 SNS(instagram) 캡처) 동영상 보기: https://instagram.com/p/8tw-ZZxQ1g/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스시 등 일본식 용어 우리말로 싹 바꾼다

    사시미(생선회)·스시(초밥)·아나고(붕장어)·대하(왕새우) 등 정부가 일본 잔재로 남아 있는 일본식 생선회 용어를 광복 70주년을 맞아 우리말로 바꾸는 작업을 본격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이달 31일까지 ‘대국민 해양수산 용어 순화 공모전’을 열어 우선 순화를 추진할 핵심 용어를 선정하고 직원 교육과 함께 내년 국어기본법에 따라 알기 쉽고 사용하기 편한 표준화 작업을 추진하겠다고 9일 밝혔다. 해수부 관계자는 “일선 어업 현장에서 무심코 대물림해 쓰는 일본식 표현의 잔재를 청산하고 올바른 우리말 용어를 쓰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횟집, 어시장, 위판장 등 수산 현장에서 쓰는 용어에는 우리말보다 일본식 표현이 유독 많다. 국립국어원 등에 따르면 우리말로 써야 할 대표적인 일본식 생선회 용어로 사시미 외에도 세꼬시(뼈째회)가 있다. 어류 명칭에는 마구로(다랑어), 혼마구로(참다랑어), 이까(오징어), 히라시(방어), 오도리(산새우), 우니(성게젓) 등이 있으며 횟집에서 쓰는 와사비(고추냉이), 쓰키다시(곁들이찬·곁들이안주), 락교(염교), 다시(맛국물) 등도 모두 일본어다. 1953년 제정된 수산업법이 일본 ‘신어업법’을 모방했을 정도로 국내 수산업은 일제강점기의 영향을 많이 받아 왔다. 일본 독자적 음식이 아닌데도 일본식 표현이 굳어진 셈이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MLB 포스트시즌 7일부터 스타트

    MLB 포스트시즌 7일부터 스타트

     메이저리그가 팀당 162경기의 정규리그 대장정을 마치고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 휴스턴의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포스트시즌 막이 오른다. 정규리그에서 87승을 올린 양키스가 86승에 그친 휴스턴에 앞서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이점을 누린다. 2013년부터 도입된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지구 우승팀을 제외하고 승률이 높은 상위 두 팀이 단판으로 승부를 펼치는 제도다. 이긴 팀이 상위 라운드인 디비전시리즈 출전권을 얻는다.  8일에는 강정호(28)의 소속팀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피츠버그가 시카고 컵스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정규리그 98승을 올린 피츠버그가 컵스(97승)보다 1승 앞선 덕에 홈 어드밴티지를 갖는다.  5전3선승제의 디비전시리즈는 9일부터 진행된다. 아메리칸리그는 서부지구 우승팀이자 추신수(33)의 소속팀 텍사스가 동부지구 우승팀 토론토와 대결하고, 중부지구 우승팀 캔자스시티는 양키스-휴스턴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자와 맞붙는다. 2005년 데뷔 후 처음으로 디비전시리즈 무대에 서는 추신수의 활약이 기대된다.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는 류현진(28)의 소속팀이자 서부지구 우승팀 LA 다저스와 동부지구 우승팀 뉴욕 메츠가 격돌한다. 중부지구 우승팀 세인트루이스는 피츠버그-컵스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자와 대진한다.  리그 챔피언십은 아메리칸리그가 17일, 내셔널리그는 18일부터 시작된다. 디비전시리즈 승자 두 팀이 7전4선승제로 리그 우승컵에 도전한다.  ‘가을의 고전’으로 불리는 대망의 월드시리즈는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7전4선승제로 펼쳐진다. 양키스가 27회로 월드시리즈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으며, 세인트루이스가 11회로 뒤를 잇고 있다. 반면 1961년 창단한 텍사스는 아직 우승 경험이 없고, 컵스는 1908년 이후 무려 107년째 우승컵을 드는 데 실패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버튼 하나로 방이 거실로…‘스마트 하우스’ 등장

    버튼 하나로 방이 거실로…‘스마트 하우스’ 등장

    버튼 하나로 방이 거실로 변신하는 스마트한 주택이 영국에 등장했다. 이 주택은 공간 제약이 큰 도시에서 거주자가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요! 홈’(Yo! Home)이라는 이름을 지닌 이 주택은 면적 40㎡짜리 원룸이다. 방이 거실이나 부엌, 식당, 침실, 사무실로 변신한다. 바닥에는 수납공간이 있고 욕실은 따로 마련돼 있다. 이런 주택을 출시한 영국 기업 ‘요! 컴퍼니’(Yo! Company)의 창업자인 사이먼 우드로퍼는 극장이나 공연장 등에 쓰이는 무대 장치의 구조를 이용해 가구를 벽이나 바닥, 혹은 천장에 넣는 아이디어를 주택에 접목시켰다. 또한 거주자가 가구가 이동할 때 부딪치지 않도록 센서도 장책했다. 초밥 체인 ‘요! 스시’나 호텔 ‘요! 텔’ 등의 출시로도 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 우드로퍼 창업주는 “작은 원룸을 3~4개의 개별 공간으로 활용하고 싶었다”면서 “이렇게 하지 ​​않으면 좁디좁은 방 하나를 나눌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요! 컴퍼니에 따르면 이 주택의 설계는 지난 2012년 발표됐으며, 시제품 제작을 거쳐 조만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완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구당 가격은 15만 파운드(약 2억 7000만원)로, 블록처럼 쌓아 공동주택을 구성할 수도 있다. 우드로퍼 창업주는 “홍콩과 뉴욕에서는 40층으로 지어도 좋다”면서 “땅값이 비싼 국가에서는 부동산 개발업자들이 ‘요! 홈’으로 이득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요! 컴퍼니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분양 하이라이트] 청량리역 도보 이용… 252가구

    [분양 하이라이트] 청량리역 도보 이용… 252가구

    롯데건설은 서울 동대문 전농11구역을 재개발한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59~84㎡로 구성된 584가구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뺀 59㎡ 17가구, 84㎡ 235가구 등 25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주변 청량리균형발전촉진지구 개발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 전농·용두동 일대 총 37만여㎡로 지정된 촉진지구에는 50층을 웃도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2600여 가구와 문화·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서울시는 이곳을 쇼핑·업무·숙박·주거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멀티플렉스시티)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 아파트는 입지도 뛰어나다. 지하철 1호선과 중앙선 환승역인 청량리 민자역사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2호선 신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도 가깝다. 서울과 수도권 전역, 60여 개의 노선이 경유하는 청량리역 버스환승센터가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등 대형 유통시설이 많다. 주변 아파트는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74%를 넘는다. 1661-8988.
  • 3D CAD 모델링 분야 선도 기업 다콘, 솔리드엣지 ST8 출시 기념이벤트 진행

    3D CAD 모델링 분야 선도 기업 다콘, 솔리드엣지 ST8 출시 기념이벤트 진행

    3D CAD 모델링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 ㈜캐디언스시스템의 자회사 ㈜다콘(대표 이형복, www.daconk.com)이 지멘스PLM의 솔리드엣지 ST8(SolidEdge ST8)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솔리드엣지 ST8 출시와 함께 다콘은 올해 12월 20일까지 솔리드엣지 ST8을 구매하는 신규고객에게는 Microsoft에서 새롭게 출시한 태블릿 PC인 ‘Surface Pro3’를 증정하는 특별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새롭게 제공되는 솔리드엣지 ST8 프로그램에는 경쟁 업체인 솔리드웍스, 인벤터, 프로이, 크레오 등의 기능을 뛰어넘는 새로운 기능이 대폭 추가됐다. ‘Like Me’ 기능을 통해 유연한 패턴 설계가 가능해졌으며 업그레이드 된 싱크로노스(Synchronous)는 이전보다 쉽고 빠른 설계를 구현한다. 함께 출시된 솔리드엣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모바일 기기와 태블릿 PC로 설계모델 검토와 조작이 가능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작업이 가능하다. 제품검토 필요 시에는 구조해석 기능을 이용해 우수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으며 솔리드엣지 프로그램을 NX-NASTRAN이나 Femap과 연결하여 연구개발용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부품가공이 필요하다면 가격대비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고 있는 CAM Express를 함께 사용하면 된다. 유튜브 등 동영상 사이트를 이용해 무료 강좌 또한 시청 가능하다. 관계생성, 도면인쇄 등 다양한 기능 강좌를 통해 보다 손쉬운 기능 이용을 할 수 있다. 지멘스PLM의 솔리드엣지, TCRS 분야 국내 총판사인 ㈜다콘은 단순한 판매를 넘어 솔리드엣지 프로그램을 이용한 설계, 가공 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충북인력개발원에서 시행하는 솔리드엣지 아카데미는 11월 말 졸업을 앞두고 있으며 총 2회 25명의 졸업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솔리드엣지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 확인 및 문의는 해당 홈페이지(www.daconk.com)을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구를 보다] 하늘 위 소용돌이 치는 거대 오로라 포착

    [지구를 보다] 하늘 위 소용돌이 치는 거대 오로라 포착

    너풀너풀 날리는 모습때문에 '천상의 커튼' 이라고도 불리는 자연현상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사진으로만 볼 수 있는 오로라(Aurora)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은 오로라의 고장 아이슬란드에서 촬영한 환상적인 오로라 사진을 오늘의 천체사진으로 소개했다. 지난달 말 현지 올프사강(江)에서 촬영된 이 오로라는 녹색빛을 발하는 압도적인 크기 뿐 아니라 나선형 모습 때문에 더욱 이채롭다. 마치 하늘 위에서 오로라가 소용돌이 치는 듯한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 또한 사진에는 저멀리 구름 옆에서 빛을 발하는 보름달이 담겨있으며 강 건너 셀포스시(市)의 다리 조명도 강물에 은은하게 비친다. 오로라는 태양표면 폭발로 우주공간으로부터 날아온 전기 입자가 지구자기(地球磁氣) 변화에 의해 고도 100∼500 km 상공에서 대기 중 산소분자와 충돌해서 생기는 방전현상이다. ‘새벽’이라는 뜻의 라틴어 ‘아우로라’라는 말에서 유래한 오로라는 북반구와 남반구 고위도 지방에서 주로 목격돼 극광(極光)이라 불리기도 하며 목성, 토성 등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난다.   사진=Davide Necchi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페이턴 매닝, NFL 두 번째로 7만야드 패싱 넘어서

    페이턴 매닝, NFL 두 번째로 7만야드 패싱 넘어서

    미국 프로풋볼(NFL) 덴버 브롱코스의 쿼터백 페이턴 매닝(29)이 지난 17일(현지시간) 애로헤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칩스와의 경기 도중 7만 2야드 패스를 기록했다. 매닝은 이날 3쿼터 도중 와이드리시버 에마뉘엘 샌더스에게 10야드 패스를 건네 레전드 브렛 파(7만 1838야드)에 이어 NFL 두 번째로 7만야드를 넘어선 쿼터백으로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파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이날 45회의 패스 시도 중 26회를 성공시켜 256야드 패스에 성공하며 세 차례 터치다운과 한 차례 인터셉션을 당해 31-24로 2연승을 이끌었다. NFL 역사에 6만야드 패싱을 넘어선 이는 파와 매닝 외에 명예의전당 헌액자인 댄 마리노(6만 1361야드)뿐이다.    7만야드 패스 달성하기까지   Favre Manning  시즌 2010 2015  소속 팀 Vikings Broncos  상대 팀 Jets Chiefs  나이 41 39  경기 출장 수 293 258   볼티모어 레이븐스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175야드 패스를 달성한 매닝은 7만야드를 넘어서는 데 134야드만 필요했지만 이날 122야드를 더 전진했다. 그러나 매닝의 대기록보다 더 눈길을 끈 것은 브롱코스의 막판 대역전 드라마였다. 4쿼터 막판 매닝이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시켜 24-24 동점을 만들었을 때 36초밖에 남지 않았다. 이때 브랜던 마샬이 상대 러닝백 자말 찰스의 공을 가로챈 데 이어 브래들리 로비가 21야드를 내달려 터치다운에 성공해 역전승을 갈무리했다. 경기 종료까지 21초만 남아 있었다. 브롱코스는 레이븐스와의 개막전 마지막 공격에서도 17차례 플레이를 하느라 10분56초를 허비한 끝에 진땀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재미있는 것은 엘리아스 스포츠 브류에 따르면 매닝의 부친으로 유명 쿼터백이었던 아치도 경기 종료 몇초를 남기고 역전패의 희생양이 된 일이 있다. 그가 이끌던 뉴올리언스 세인츠는 1978년 11월 12일 애틀랜타 팰컨스에 17-20으로 무릎꿇었는데 상대 해스켈 스탠백이 57초를 남기고 득점한 데 이어 종료 10초를 남기고 스티브 바트코프스키가 알프레드 잭슨에게 터치다운 패스를 건네 무릎을 꿇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오승환 남은 건 日신기록

    지난 15일 주니치전에서 40세이브를 올려 지난해 자신의 기록 39세이브를 넘어선 오승환(33·한신)이 이제 일본 역대 기록에 도전한다.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스포츠 매체는 16일 “오승환이 외국인 투수 한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을 예약했다. 일본프로야구(NPB) 사상 최다 세이브 기록도 더이상 꿈이 아니다”고 보도했다. NPB 역대 외국인 최다 세이브는 2008년 마크 크룬이 세운 41세이브로 오승환이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나아가 2005년 이와세 히토키, 2007년 후지카와 규지가 기록한 역대 기록 46세이브도 기대할 만하다. 이날까지 129경기를 치른 한신은 아직 14경기가 남아 있다. 오승환이 6개의 세이브를 추가하기는 쉽지 않지만, 등판 기회가 자주 주어진다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오승환은 지난해 7월에는 한 달에 무려 10개의 세이브를 쓸어 담기도 했다. 최근 야쿠르트에 센트럴리그 선두 자리를 빼앗기고 2위로 주저앉은 한신도 오승환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세이브 상황이 발생하면 무조건 등판시킬 전망이다. 한신과 야쿠르트의 승차는 반 경기에 불과하며, 오는 20~21일과 다음달 1일 세 차례 맞대결이 남아 있어 언제든지 뒤집힐 수 있다. 리그 1위는 포스트시즌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에 직행해 퍼스트스테이지부터 치르는 2~3위보다 훨씬 유리하다. 오승환은 센트럴리그 세이브 부문 2위 토니 바넷(야쿠르트·35세이브), 3위 야마사키 야스하키(요코하마·34세이브)와의 격차를 각각 5개와 6개로 벌려 2년 연속 구원왕 등극도 사실상 예약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포토] 미녀 치어리더들의 신나는 응원

    [포토] 미녀 치어리더들의 신나는 응원

    1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식축구 캔자스시티 치프스와의 경기에서 휴스턴 텍슨스의 치어리더들이 응원을 펼치고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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