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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미사일카드 이중전술 편다

    북한의 최대 목표는 ‘체제유지’에 있다.동북아 정세의 최대변수로 떠오른 북한 미사일 해법도 이런 시각에서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아직 일정은 잡히지 않았지만 향후 5차 북미 미사일 협상 전후로 북한은 동원 가능한 모든 전술을 구사할 것이란 관측이다. 북한의 다른 버팀목은 ‘모호성의 전략’이다.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미국정보부도 ‘딱 부러진’ 정보를 내놓지 못하는 실정이다.바로 북한의 ‘혼선전략’ 때문이다.‘미사일 카드’를 정교히 손질 중인 북한은 ‘모호성’을확산시키는 이중 전략에 착수한 흔적이 역력하다. 최근 북한을 방문했던 아카시 야스시(明石康)전유엔사무차장에게 “2탄의인공위성 발사준비가 이미 완료됐다”며 큰소리를 쳤다.미사일 문제에 가장예민하게 반응하는 일본을 적절히 자극한다는 계산이 깔려있다. 반면 미국엔 다른 시각에서 접근했다.한미 정상회담에서 클린턴 미대통령은 “북한이 (미사일 시험발사를) 자제할 것”이라는 낙관론을 피력했다. 지난달 23일 베이징 북미 고위급회담 결과에서 영향받은 측면이적지않다. 외교부의 한 관계자는 “당시 북한이 딱 부러지게 시험발사를 하지 않겠다는 말은 하지 않았지만 회담 내용이나 그들의 제스처에 비춰 미국이 낙관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근거가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전략은 한미일 ‘공조체제 와해’라는 대외전략에 기초해 있다.그들의 오래된 대남전략인 통미봉남(通美封南)· 선미후남(先美後南)과도 맥이닿는다. ‘벼랑끝 외교’는 마지막 단계에서 등장하는 카드다.이미 한미일 3국이 면밀한 대책 마련에 착수해 효과는 미지수다.하지만 북한이 허를 찌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때문에 외교부 일각에서는 “북한이 미사일 시험발사를 강행한 후 협상에 응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한다.내년 대선을 앞둔 클린턴 행정부의 ‘발목’을 잡으면서 특유의 ‘실익 챙기기’를 노리는 수법이다.따라서 강력한 한미일 공조체제와 유연한 협상 전략이 요구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오일만기자 oilman@
  • ‘아랑후에스 협주곡’ 작곡 로드리고 사망

    ‘아랑후에스 협주곡’으로 유명한 스페인 작곡가 호아킨 로드리고가 6일오후 마드리드시 자택에서 노환으로 사망했다.향년 97세. 1901년 스페인 발렌시아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3세때 디프테리아에 감염,실명했으나 이것이 오히려 음악적 영감을 개안시켜 20세기 남유럽을 대표하는 음악가로 대성케 했다. 8세때 발렌시아 음악원에 입학,바이올린,피아노 등으로 음악공부를 시작한그는 16세때 작곡에 입문했다. 기타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아랑후에스 협주곡’은 39년 작곡됐고 스페인내전 종전후인 40년 바르셀로나에서 초연돼 그에게 전세계적 명성을 안겨준곡.로드리고의 작품은 초기 라벨,스트라빈스키 등 동시대 작곡가들의 영향을 보여주다가 후기로 갈수록 스페인적인 낙천성과 독창성을 획득했다는 평을받고 있다.그는 이밖에 ‘안달루시아 협주곡’‘세비야 환상곡’ 등 협주곡과 ‘스페인 소품’ 등 기타곡,다수의 합창곡을 남겼다. 아랑후에스시는 6일 로드리고의 시신을 이곳으로 옮겨 조문객을 받는다고밝혔다.그는 2년전 사별한 부인 옆에 안장될 예정이다.유족으로는 딸 세실리아와 바이올리니스트인 사위 아구스토 아라가 있다. 손정숙기자 jssohn@
  • 北 “인공위성 발사 준비 끝났다”

    북한은 미사일을 재발사할 수 있는 준비를 끝냈다고 일본언론들이 3일 아카시 야스시(明石康) 전 유엔사무차장의 말을 인용,베이징(北京)발로 보도했다.북한을 방문하고 귀국길에 베이징에 들른 아카시 전사무차장은 기자회견을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에 따르면 자신이 북한의 미사일 재발사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데 대해 북한정부는 “미사일 실험이 아니라 인공위성을 발사할 것”이라고 반복하면서 “제2탄의 인공위성 발사 준비는 이미 완료됐다”고 밝혔다.그러나 구체적인 계획과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아키시 전사무차장은 지난 6월29일부터 3일까지 평양을 방문,외무성의 최수헌(崔守憲)부상과 송일호(宋日昊)일본과장,송호경(宋浩敬) 북한노동당중앙위 부부장 등과 회담을 가졌다. 황성기기자 marry01@
  • 日, 北 미사일 재발사설에 긴장

    북한의 미사일 재발사설에 일본이 속을 태우고 있다. 특히 6월말 북한을 다녀온 아카시 야스시(明石康) 전유엔사무차장이 3일 베이징(北京)에서 “북한측이 발사준비를 끝냈다고 밝혔다”고 전해 긴장의 도를 더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에 직접적인 공식반응을 내지 않고 있다.다만 고무라 마사히코(高村正彦) 외상은 2일 중의원 외무위에 출석,“발사의 징후가 포착되면한·미·일이 협력,경고하겠다”고 밝혔다. 현단계로선 북한의 미사일 재발사 방지를 위해 한·미·일 3국의 긴밀한 공조가 최선이라는게 기본입장이다.이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빌 클린턴 미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확인된 북 미사일 대응방침과도 일치한다. 일본은 9일로 예정된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총리와 장쩌민(江澤民) 중국주석의 정상회담 때 ‘북의 자제’를 강력히 요청한다는 방침. 그러나 실제 북한이 발사를 강행한 뒤 사후 대응에서는 한·미와 일본에 틈새가 벌어질 가능성도 점쳐진다.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에 대한 협력이그것이다. 한·미 정상은 북한이 미사일을 재발사하더라도 북한 핵개발포기를 골자로한 ‘제네바합의’를 유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반면 일본은 상황에 따라 KEDO 협력을 유보할 수 있다는 입장도 내비치고 있다. 고무라 외상은 “재발사는 일본국민을 감정적으로 만들어 KEDO 협력을 어렵게 한다”고 밝혔다.외무성 간부도 “정부의 뜻과는 별도의 정책판단을 요구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북한의 탄도미사일 실험발사 직후 흐트러졌다 간신히 수습된 한·미·일 3국의 대북 공동보조가 다시 삐그덕거릴 가능성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황성기기자 marry01@
  • 마이클 잭슨 25일 자선공연 준비 이모저모

    세계적 팝스타 16개팀이 한자리에 모이는 ‘마이클 잭슨과 친구들’서울 공연이 이틀(25일)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내외 음악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3월 마이클 잭슨이 서울과 독일 뮌헨(27일)에서의 자선공연 계획을 밝힌 이후 국내에서는 그의 ‘공수표남발’전력과 아들 프린스의 건강문제를들어 개최여부에 대한 의문이 끊이지 않았으나 지난 21일 마이클 잭슨이 두자녀를 데리고 입국함에 따라 공연개최는 기정 사실화됐다. 이미 알려졌다시피 이번 행사의 수입은 북한을 비롯한 전세계의 굶주리는어린이들을 위해 쓰여지게 된다.또 지구상 마지막 분단국에서 열리는 평화기원 공연이라는 점에서 명실상부하게 ‘금세기 마지막 빅 이벤트’로 기록될전망이다. 무대 준비상황 공연시간이 총 4시간에 이르는 만큼 무대 규모도 엄청나다. 공연에 사용될 장치와 장비들은 총 400톤 분량으로 시드니,LA,뉴욕,도쿄,런던 등지에서 공수됐다.폭 57m,길이 25.2m규모인 메인 무대는 출연자의 원활한 교체를 위해 십자형으로 고안됐고,폭 7.2m짜리 벨기에제 대형스크린 3개가 무대 좌우와 중앙에 설치된다.환상적인 불꽃놀이를 연출하기 위해 특수효과 전문가 4명이 입국했고,공연 컨셉에 맞춰 특별 제작된 조명이 가설된다.30만 가구의 하루 전력량과 맞먹는 전력이 공연에서 소모될 전망.백댄서와 코러스 등 125명의 스태프와 공연기술자 200명 등이 동원된다.공연 당일 행사진행과 스타들의 안전을 책임질 경호요원도 2,000여명에 달한다. 공연 프로그램 극적 효과를 위해 주최측이 세부적인 공연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으나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마이클 잭슨과 머라이어 캐리의 듀엣,평화와 화합을 상징하는 ‘돌아오지 않는 다리’위에서의 이벤트가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무대 한쪽에 설치될 ‘돌아오지 않는 다리’는 공연 마지막에 작동하는데,마이클 잭슨이 어린이들과 다리위에서 한쪽 방향으로 움직이며 평화를 기원하는 합창을 할 예정이다.마이클 잭슨은 이에 앞서 합창단과 댄서 17명과 무대에 올라 ‘유 아 낫 얼론’‘블랙 오어 화이트’‘빌리 진’등 히트곡을 30분간 부른다. 예매 현황 프리미엄석(30만원,4,600석)과 골드석(22만원,4,000석)은 일찌감치 매진됐고,실버석(12만원,8,000석) 레귤러석(8만원,1만4,000석)은 자리가 많이 남아있다.22일 현재 전체 예매율(총 객석 5만7,600석)은 50%수준.96년 단독공연 때는 좌석점유율이 60%였다. 현장감은 떨어지지만 안방에서도 실시간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SBS는 메인 뉴스시간인 오후 8시∼8시40분을 제외하고 당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전 공연을 생중계한다. ‘친구들’은 누구 ‘팝의 디바’ 머라이어 캐리와 미국 최고의 4인조 R&B그룹 보이즈 투 멘,독일 출신 세계적 록그룹 스콜피언스,프랑스의 국민가수파트리샤 카스,액션 영화배우 겸 가수 스티븐 시걸,힙합그룹 블랙스트리트,댄스전문그룹 스피리트 오브 댄스 등이 참가한다.또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바네사메이,홍콩 출신 배우 겸 가수 유덕화,미 최고의 흑인 R&B가수 루더 반드로스,34년의 역사를 지닌 록밴드 스테이터스 쿼가 동참한다.이와함께 홍콩계 힙합가수 코코리와 러시아출신 싱어송라이터 필립 키르코로프가 초청됐고,국내 가수로는 HOT와SES가 무대에 오른다.이밖에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특별출연하고 로드 스튜어트는 위성을 통해 참여한다. 이순녀기자 coral@
  • 육상 100m 9초79세계 신…美그린 ‘인간 한계’ 달렸다

    아테네 AP 연합 ‘인간 탄환’ 모리스 그린(24 미국)이 3년만에 100m 세계기록을 바꿔 놓았다. 그린은 17일 새벽 그리스 아테네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육상대회 남자 100m에서 9초79로 골인,96애틀랜타올림픽에서 도노반 베일리(캐나다)가수립한 종전 세계기록 9초84를 0.05초 앞당겼다.그린의 기록은 처음 9초78로발표됐으나 공식 집계에서 9초79로 정정됐다. 그린은 당초 200m에만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이날 바람 한점 없이 쾌청한 날씨를 본 뒤 기록 경신을 위해 100m에 참가,대기록을 수립했다. 97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로 9초84의 개인 최고기록을 지닌 그린은 “예상했던 일이다.이제 목표는 9초76”이라며 기염을 토했다.그린은 또 오는 8월 세계선수권대회를 지켜보라며 기록 도전에 대한 끊임 없는 열정을 나타냈다. 한편 그린의 연습동료인 아토 볼든(트리니다드 토바고)은 9초86으로 2위를차지했고 브루니 수린(캐나다)은 9초97로 3위에 올랐다. - ‘인간탄환’모리스 그린은 누구 인간의 한계로 여겨지던 9초8의 벽을 3년만에 허문 모리스 그린(24)은 미국캔자스시티 출신으로 8살때 육상에 입문한 스프린터. 그의 재능을 발견한 아버지의 강력한 권유를 받고 고교를 졸업하자 마자 ‘육상 사관학교’로 불리는 UCLA대학에 입학,전 400m 세계챔피언인 존 스미스로부터 특별조련을 받으면서 성장 가능성이 엿보이기 시작했다.96년 이후 대부분의 대회에서 10초대를 기록하는 등 기복이 없고 스타트와 막판 스퍼트가뛰어난 게 장점. 95년 바람의 도움을 받기는 했지만 9초88의 경이적인 기록을 세워 주목을받은 그는 97년 아테네 세계선수권대회 선발전으로 열린 전미선수권대회에서9초90으로 우승해 돌풍을 일으켰고 세계선수권에서 9초86으로 전 세계기록보유자 도노반 베일리(캐나다)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일찌감치 신기록 수립을 예고해 왔다. 이후 그는 상승세를 거듭해 지난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60m 실내육상대회에서 6초39의 세계기록을 작성, 단거리 스타로서 자리를 굳혔다. 송한수기자 100m 세계기록 변천사 육상 트랙경기의 꽃인 100m 세계기록은 공식계측 이래 14차례 물갈이가 이뤄졌다.기록 경신을 주도한 나라는 역시 육상강국 미국.지난 1912년 7월 6일도널드 리핀코트(미국)가 10초6으로 20세기 첫 남자 100m 세계기록을 작성한 뒤 모리스 그린이 세계최고기록을 수립하기까지 11차례나 미국인에 의해기록이 바뀌었다. 초창기 신기록을 수립하는데는 짧게는 9년에서 최고 20년까지 소요됐으나 60년대 후반 100분의 1초까지 기록을 재는 전자계측 시스템이 개발되면서 신기록이 양산되기 시작했다.68년 짐 하인즈가 9초95로 처음 10초대를 돌파한이후 83년 캘빈 스미스가 9초93으로 종전기록을 경신하는데는 15년이나 걸렸지만 88년 칼 루이스가 서울올림픽에서 9초92로 신기록을 수립한 뒤로는 2년에 한번 꼴로 쏟아져 나왔다. 그린이 세운 9초79의 세계최고기록도 인간의한계를 뛰어 넘은 대기록이지만 육상이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어 언제 또 다른 신기록이 만들어질지 알 수 없다.실제 서울올림픽때 벤 존슨(캐나다)이 9초79를 기록해 세계를 놀라게 한 적이 있다.뒤늦게 약물복용 사실이 드러나 금메달 박탈과 함께대기록도 날아가 버렸다. 따라서 오는 8월 스페인의 세비야에서 내로라 하는 건각들이 대거 참가한가운데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는 다시 한번 지구촌의 관심을 끌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문가들은 과학기술의 영향으로 100m 신기록 행진은 당분간 이어질것이라고 말한다.신발 경기복 육상트랙 훈련방법 영양섭취 등이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어 기록도 앞당겨질 것 이라는 전망이다. 송한수기자
  • 집에서 즐기는‘레스토랑 별미’4選

    요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음식점에서도 맛이며 요리하는 것을 유심히 관찰하거나 요리법을 주인에게 물어보기도 한다. 최근 나온 ‘워킹우먼의 스피드 쿠킹’(웅진출판 펴냄)에는 쉽고 빠르게 해 먹을 수 있는 요리와 신세대들이 즐겨 찾는 인기 음식점 요리법이 담겨있다.비교적 쉽게 할수 있는 식당요리 몇가지를 소개한다. 된장치킨 샐러드 재료 양상추 30g,겨자잎·치커리 각10g,비트잎 5장,감자 1개,토마토1/5개,닭가슴살 100g,무순 약간,된장소스(된장 1큰술,간장·설탕·식초 각½큰술,다진마늘 2작은술,고추장·참기름 각1작은술,정종 3큰술,깨소금 1큰술) 만드는 법 ①감자는 가능하면 가늘게 채 썰어 둥근 망에 펴 담고 망 째 끓는 기름에 넣고 튀긴다.(채 썬 다음 헹구지 말고 사용해야 끈기가 있어 모양이 예쁘게 나온다.)②준비된 야채를 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접시에 가지런히 깔고 그 위에 감자채 튀긴 것을 올린다.③된장과 모든 재료를 섞어 소스를완성한다.④닭가슴 살을 삶아서 찢은 다음 된장소스를 고루 버무려 감자채튀김 위에 담는다.⑤닭고기 옆에 토마토와 무순을 가지런히 놓는다.(레스토랑 ‘궁’) 버섯 샐러드 재료 느타리·표고·팽이·양송이버섯 각50g,숙주나물 30g,알파파 10g,자포네 드레싱(생강 200g,올리브기름 500g,간장 100㎖,소금10g,조미료 5g,양파 50g) 만드는법 ①양상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접시에 담는다.②숙주나물은기름에 볶아 양상추 위에 놓는다.③생강과 양파를 믹서기에 갈아 올리브기름을 넣고 간을 맞춰 드레싱을 만든다.④준비한 모든 종류의 버섯을 다듬어 볶은 후 숙주나물 위에 담는다.⑤④에 드레싱을 모두 덮어 준 후 알파파로 장식한다.(레스토랑 ‘삐에뜨로’) 참치 나폴레옹 재료 참치 100g,돼지호박10g,가지10g,버섯약간,다진 파슬리,소금·후추·버터,간장소스(간장·물·식초) 만드는법 ①참치는 3등분으로 포를 뜬다.②가지와 호박도 같은 크기로 썰어 소금 후추 버터를 고루 발라 그릴에 굽는다.③간장 물 식초를 같은 비율로 배합,소스를 만든다.④접시 중앙에 참치 썬 것을 놓고 그 위에 가지 참치 호박 참치 순으로 올려 놓는다.⑤④위에 소스를 뿌리고 버섯과 야채 썬 것을 위에 얹고 다진 파슬리를 뿌린다.(레스토랑 ‘시안’) 광어 마리네 재료 광어 1마리,레몬 ¼개,고운소금 약간,이탈리안드레싱(토마토 1개,파슬리 2줄기,레몬 1개,양파 1개,올리브기름 1큰술,화이트와인 2큰술,식초 3큰술,후추약간,실파 3뿌리,소금약간,올리브 2개) 만드는 법 ①횟감용 광어를 얇게 포 뜬 후 소금을 살짝 뿌려 20분간 재워뒀다 레몬즙을 뿌린다.②토마토 파슬리 양파를 잘게 다진 후 드레싱 재료를모두 섞고 소스를 완성한다.③①을 접시에 동그랗게 돌려 깔고 소스를 뿌리고 레몬을 돌려 담아낸다.(레스토랑 ‘스프링 스시’)강선임기자
  • 자동차도 블랙박스시대 온다…현대車 국내최초 개발

    자동차 블랙박스 시대가 코앞에 와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현대자동차가 처음으로 차량용 블랙박스를 개발했고,제네럴모터스(GM)는 90년부터 600만여대 차량에 다양한 기록장치를 달아 실험해온 것으로 31일 확인됐다.포드사도 최근들어 GM과 같은 실험을 진행 중이다. GM은 2004년 모델부터 전 차종에 기록장치를 장착할 방침이다.현대차도 2003년부터 소비자가 원할 경우 모든 차종에 탑재할 계획이다. 비디오테이프 크기로 차량 충돌직전 일정시간의 차량 속도와 브레이크 및에어백,엔진의 작동 상태,운전자의 목소리,안전벨트 착용 여부,충돌 충격 정도 등 각종 자료가 담을 수 있게 돼있다. 현대차 블랙박스인 사고기록장치(ADR)도 마찬가지. 전문가들은 장착이 일반화되면 교통사고 발생시 보다 과학적으로 사고원인을 파악할 수 있어 교통사고에 따른 시비가 크게 줄 것으로 보고있다.그러나 절대적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수집된 자료나 자료 해석방법에 대한 검증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한국축구 공격·수비 허점 여전

    ‘19득점 무실점’-.2000년 시드니올림픽 축구 아시아 1차예선에서 파죽의3연승으로 최종예선에 안착한 한국의 성적표다.가공할 공격력에 철통같은 수비력이라 할 만하다. 그러나 이는 겉으로 드러난 성적표에 불과하다.상대가 너무 약체이다 보니겉으로 드러난 부분이 극히 제한돼 있어 허점이 눈에 띄지 않았을 뿐이다.허점은 수비와 최전방 공격진,그리고 미드필드진 모두에서 발견됐다.한수 위의 전력을 갖춘 최종예선이나 본선 상대들을 염두에 둔다면 이 허점들은 시급히 개선돼야 한다. 가장 먼저 지적된 허점은 수비 조직력이다.수비진들은 1대1 대인방어 능력과 패싱력은 물론 볼처리 등에서 전반적으로 미흡했다.이 모든 허점이 한꺼번에 드러났던 경기는 인도네시아전.이 경기에서 한국은 상대 최전방 공격수 파뭉카스의 빠른 발에 흔들리며 슛까지 허용하는 상황을 여러차례 맞았다. 그가 골 결정력만 갖췄었다면 어려운 경기가 됐을 수도 있었다. 공격에선 이동국에 지나치게 편중된 득점루트가 개선돼야 한다.이동국은 3경기에서 두차례나 해트트릭을작성,뛰어난 역량을 과시했지만 한국팀으로서는 그가 상대수비에 묶일 때 득점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드러냈다. 미드필드진은 그라운드 전체를 보지 못하고 눈앞의 선수에게만 신경을 집중하는 우를 자주 범했다.그러다보니 뒤로 빠져 들어오는 선수를 발견하지 못하고 2대1 패스에 쉽게 구멍이 뚫렸다.또 포워드진으로의 신속한 전진패스시기를 놓쳐 추가 득점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아쉬움도 남겼다. 한편 1차예선 뒤 곧바로 해산,소속 팀에 복귀한 선수들은 7월중 2주 정도의 유럽원정과 한차례의 국내평가전 등을 통해 전력을 다질 계획이며 최종예선(10월1일∼11월14일 사이·장소 미정)이 열리기 한달전 다시 소집돼 본격 합숙훈련에 들어간다.
  • 신규업체 음료 틈새시장 노린다

    틈새시장을 노려라. 청량음료시장은 ▲탄산음료(사이다,콜라)▲과즙(100%주스,저과즙)▲기타(스포츠,어린이,전통음료,캔커피,다류)등으로 이뤄진다. 탄산음료시장의 왕자는 단연 콜라.전체 음료시장의 4분의1(4,500억∼5,200억원대)을 콜라가 차지하고 있다.‘코카콜라’와 ‘펩시콜라’‘콜라독립 815’가 과점체제를 형성하고 있다. 뒤를 이어 저과즙주스류가 3,600억원대의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고 100% 주스(3,500억원대)와 사이다(2,200억원대)가 뒤를 잇는다. 롯데칠성음료,해태음료,한국코카콜라 등 청량음료시장의 ‘빅3’는 탄산음료와 주스류를 주력으로 하는 종합음료회사.이들 ‘빅3’는 난공불락의 아성을 쌓고 있기 때문에 여타 음료업체들은 명함을 내기 힘들다는 것이 업계의정설이다. 따라서 신규진출업체들은 스포츠,어린이,전통음료 등 틈새시장을 파고드는전략을 구사한다. 음료시장의 주류를 이루는 탄산음료와 주스시장을 파고든 ‘콜라독립 815’와 ‘천연사이다’의 성공사례는 음료시장의 ‘사건’이었다. 세계 음료시장의 ‘공룡’코카콜라와 펩시콜라의 틈새를 노린 ‘콜라독립 815’,칠성사이다에 도전장을 낸 일화의 ‘천연사이다’등은 나름대로 독특한 틈새시장을 형성하고 있다.‘콜라독립 815’는 출시 5개월만에 2위 브랜드인 펩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돌풍을 일으켰다.범양식품측은 출시 1년이 지난 5월현재 시장점유율 11%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빅3’의 하나인 해태음료가 제일제당에 M&A(인수·합병)되면서 생긴 영업공백을 틈 타 LG생활건강,한국야쿠르트,동원산업,범양식품,웅진식품,일화 등의 시장공략이 치열하다. 한국야쿠르트는 비락에서 판매하던 ‘식혜’와 ‘수정과’ 등 전통음료를내세워 공격적인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어린이음료 점유율 1위인 ‘뿌요소다’와 원두커피 ‘헤이즐럿’,한국형 콜라 ‘탁시’등도 주력품. 지난 96년 ‘해조미인’을 선보이며 음료사업에 진출한 동원산업도 전국에깔린 거미줄판매망을 십분활용,틈새시장과 구색상품 전략을 펼치고 있다.대추,식혜,녹차 등 전통음료와 ‘사카’‘네오카페’ 등 캔커피,‘동원요요’등 다양한 상품을 갖추고 있다. 올 여름을 겨냥,과채음료와 주스를 새롭게 혼합한 ‘상쾌한 아침’이 전략상품.토마토 당근 오렌지 포도 등 4종의 100% 과즙을 기존 제품보다 저렴한가격에 내놓았다. ‘콜라독립 815’의 성공에 고무된 범양식품은 최근 ‘815사이다’와 ‘오렌지맛 815’를 출시,주소비층인 10∼20대를 공략중이다.건영식품의 ‘가야농장’브랜드 4종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있다.‘가야당근농장’‘가야토마토농장’이 관련부문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가야포도농장’도 롯데칠성과 해태음료가 지키고 있는 포도주스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노주석기자 joo@
  • 롯데칠성·제일제당…청량음료 빅2시대

    청량음료시장에 롯데칠성과 제일제당의‘빅2시대’가 개막된다.절대강자 롯데칠성음료를 선두로 업계2위를 놓치지 않았던 해태음료를 제일제당이 인수했기 때문이다.제일제당은 해태음료를 2,666억원에 인수키로 하고 주채권은행인 조흥은행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상태.제일제당은 실사를 거쳐 6월중 해태음료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그러나 ‘해태’라는 브랜드는 그대로 유지,별도법인으로 독자운영키로했다. 이에 따라 연간 2조2,000억원대의 음료시장의 판도가 지각변동을 눈앞에 두고 있다.해태음료의 연간 매출액은 5,500억원,여기에 제일제당의 1,000억원을 더할 경우 제일제당은 전체 음료시장의 30% 이상을 점유하게 된다.선두주자 롯데칠성음료의 매출액은 7,000억원대.국내음료시장이 롯데칠성과 제일제당의 양강구도로 새롭게 재편되는 것이다. ■‘빅2’의 등장이 음료업계에 미칠 파장 업계 3위인 한국코카콜라(4,200억원)를 따돌린 두 업체의 행보에 따라 음료업계가 좌지우지될 것이 확실시된다. 제일제당은 우선 주스 등 과즙음료분야와 스포츠음료,먹는 샘물분야에서 1위로 발돋움할 것으로 예측된다. 스포츠음료의 경우 제일제당이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를 제치고 단숨에 1위에 오를 것이 확실하다.‘게토레이’와 해태음료의 ‘네버스탑’을합치면 시장점유율이 40%를 넘어서기 때문이다. 먹는 샘물도 마찬가지.현재 진로,농심,풀무원에 이어 업계 3∼4위를 다투는제일제당의‘스파클’에 ‘해태샘물’이 가세하면 업계1위‘진로석수’를 따돌릴 가능성도 엿보인다. 제일제당의 물류 및 유통부문 강화도 뒤따른다.전국에 산재한 해태의 음료자판기,음료냉장고에 제일제당제품이 깔릴 경우 따르는 부수효과는 계산이어렵다.또 전국 20만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해태음료의 선키스트 방문판매조직도 흡수하는 효과가 배가된다. ■해태에도 반사이익 제일제당과 한 배를 타는 해태음료에도 반사이익이 돌아갈 전망이다. 다소 불안정한 사업구조를 안정화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다.제일제당의 막강한 자본력과 물류,유통,판매망을 통해 모든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전체 청량음료시장의 절반가까이를 차지하는 과즙음료(주스류)시장은 물론콜라 사이다 과즙탄산 등 탄산음료분야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인수합병의 시너지효과는 해태음료가 97년 출시한 저탄산 혼합과즙음료인 ‘깜직이 소다’와 코카콜라의 아성에 도전하는 ‘콤비콜라’‘축배사이다’‘써니텐’ 등 탄산음료의 약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롯데칠성의 대응은 일단 흥분하지 않고 차분하게 대응한다는 전략이지만내부적으로는 잔뜩 긴장하고 있다. 향후 음료시장은 롯데칠성,제일제당의 승부여부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아래 제품가격 단일화,유통문화 혁신운동,유통점주와의 유대강화 등을 통해 고지를 빼앗기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롯데칠성과 해태음료가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주스시장의 경우 해태음료의 활성화가 관건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줄어드는 주스시장을 사수하기 위해 50%,30% 저가격대 과즙제품인 ‘행복찾기시리즈’와 ‘오렌지나라’ 등 나라시리즈를 연속 발매하고 최근에는 ‘꼬마 콜드쥬스’를 내놔 인기몰이에 나섰다.캔홍차부분은 올해도 여전히 ‘실론티’가 압도적인 우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탄산음료부문의 ‘칠성사이다’와 과즙음료부문의 ‘꼬마 콜드주스’등이선두를 지키는 한 업계1위 고수는 문제없다는 판단이다. 노주석기자 joo@
  • 크루세바치등서 투석·가두행진 잇따라

    베오그라드 AFP 연합 “우리의 아들들을 돌려보내라.자식들을 관 속에서만나는 것을 원치 않는다.”지난 주 유고연방의 몇몇 도시에서는 코소보 전선에 배치된 자식들의 무사 귀환을 요구하는 부모들이 반전 시위를 벌였다. 몬테네그로의 일간지 비예스티는 베오그라드 남부 약 180㎞ 지점 크루세바치에서 지난 18일 코소보로 징집된 예비군들의 어머니 등 3,000여명이 시의회 청사 앞에서 종전과 예비군 귀환을 요구하며 건물에 계란과 돌을 던지는등 과격 시위를 벌였으며 시위자 6명이 현장에서 체포됐다고 22일 보도했다. 세르비아계 언론은 시위 사실에 침묵하고 있으며,일련의 반전 시위가 대중봉기로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다. 크루세바치에서는 코소보 전투에서 사망한 7명의 유해와 부상자 10여명이돌아온 22일에도 수백명이 집결했으며 경찰의 삼엄한 경계에도 불구,또 다른 시위 가능성이 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베오그라드 남부 약 200㎞에 있는 알렉산드로바치에서도 1,000여명이 시위행진을 벌였으며 이 와중에서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대통령의사회당(SPS) 소속 시장이 시위대에게 구타당했다고 비예스티는 보도했다. 인근 차차크에서도 5월초 이후 다수의 반전시위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에는 야당인 ‘세르비아와 함께하는 당’ 소속의 벨리미르 일리치 시장이 남부 니스시의 조란 지브코비치 시장과 함께 “어떤 이념도 주민 전체의 죽음만큼 값지지는 않다”면서 나토 공습을 중단시킬 수 있도록 가능한모든 노력을 기울이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한편 크루세바치 주둔군 사령관은 TV에 출연,시위 주동자들이 “적들과 협력해 유고연방의 방위태세를 약화시키는 반역행위를 기도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이들을 전시법에 의거,조처하겠다고 경고했다.
  • 새벽에 출근하는 미국 직장인

    - 교통혼잡 피하려 5∼6시 집나서 5년전보다 2∼3시간이나 당겨져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미국인들의 출근 시간이 날로 늘어나는 교통량에따른 혼잡을 피하기 위해 점차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미 유에스에이 투데이와 교통통계국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무려 1,200만명에 달하는 미국 직장인들이 해가 뜨기도 전인 새벽 5시∼6시 사이에 출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출근시간 통계가 시작된 5년 전보다 무려 10%가 증가한 숫자로,이때문에 기존 7시∼9시이던 ‘러시아워’란 종래의 시간개념이 바뀌어야 한다는지적마저 일고 있다. 주요 원인은 늘어나는 도심 출근자들이 날로 악화되는 혼잡을 피하기 위해출근 시간을 서두르기 때문인데 최근 미경제의 호황으로 출근 근로자는 크게 늘어났으나 도로사정은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는 게 일차적 원인이다. 여기에다 컴퓨터 작업의 증가로 같은 동시간대 근무가 요구되면서 세계각국의 근로자들은 서로의 출근 시간을 당기도록 압박하는 것도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적된다. 예로 로스앤젤리스의 아침 6시는 이미 런던 시간으로 낮2시이며 워싱턴도이미 아침 9시여서 은근히 출근시간을 당기도록 작용한다는 것이다. 80년 2,600만명이던 여성근로자 수가 현재 6,300만명으로 증가한 것도 도로가 좁게만든 한 요인. 오하이오주 컬럼버스시에 사는 나오르씨는 “출근 혼잡을 피하고 아침운동을 한 뒤 느긋한 아침식사를 즐기려 새벽 3시에 일어나 집을 나오는 생활을한지 오래다”고 말하는데,LA나 워싱턴 인근 출근자들이 혼잡 때문에 길에서 허비하는 시간은 일년에 무려 434시간,날짜로는 18일에 해당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 “美어머니 가정기여도 연봉 6억원에 해당”

    [워싱턴 AFP 연합] 미국 어머니들이 가정에 기여하고 있는 역할들을 돈으로치면 퇴직금이나 의료수당을 빼고도 연봉이 무려 6억원을 넘는 엄청난 고액소득자에 해당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시에 있는 에덜먼 금융서비스사(社)는 최근 내놓은보고서에서 대부분의 미국 어머니는 주 7일,하루 24시간 무휴로 일해야 하는많은 역할을 포함,적어도 17가지나 되는 가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들 과업에 대해 보수를 매긴다면 총 연봉이 50만8,700달러(약 6억1천만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연봉은 미국정부와 경제단체,인력회사,민간기업 등의 최신 자료를근거로 산출한 것으로 주요 가사 내역별 연봉은 ▲주방장 4만달러 ▲가계 재정담당관 3만9,000달러 ▲간호사 3만5,000달러 ▲운전기사 3만2,400달러 ▲사회사업가 3만달러 등의 순이라고.
  • 「考試플라자」로 스쿨 도입 찬반논란 뜨겁다

    사법개혁추진위원회가 마련할 사법제도 개선방안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법학전문대학원(로 스쿨) 도입에 대한 논란이 뜨겁게 일고 있다.사단법인 한국법학원(원장 박승서·朴承緖 변호사)이 지난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사법개혁의 바른 길’이라는 주제의 세미나에서 참가자들은 로 스쿨 도입을 놓고 찬반 논란을 벌였다. 찬성 고려대 김일수(金日秀)특수법무대학장은 “우리나라는 2002년부터 법률서비스시장을 개방해야 할 예정이어서 법학 교육과 법조인 선발 및 양성제도에 대한 검토와 재편이 시급히 요구된다”며 “사법시험제도를 폐지하고법학전문대학원 수료자들이 변호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해야 한다”고 밝혔다. 손경한(孫京漢)변호사는 “법학전문대학원을 설치하여 법관,검사,변호사의양성방법을 분리,특화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법학전문대학원 설치 전이라도 사법연수원과 변호사연수원을 통해 전문변호사 자격을 받을 수 있는교육을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대 김병재(金炳宰)변호사는 “법학전문대학원제도를 도입할 인적·물적시설이 마련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김 변호사는 “법학전문대학원을 설치하면 교육기간이 최소 7년 정도로 길어지는데 이는 세계적 추세에 역행한다”면서 “기간이 길어지면 부담도 늘어 결국 법조인의 상당수가 상류층 출신으로 채워질 우려가 있고,학부 과정 학생들 대다수가 법학전문대학원의 입학을 위해 전공 공부보다는 대학원 입시 준비에 매달려 대학교육을 황폐화시킬 것”이라고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김 변호사는 사법연수원의 자율권 확대와 교육내용 개편을 대안으로 내놓았다. 한편 참여연대는 지난 4일 논평을 통해 “사법개혁추진위원회는 개혁 대상이어야 할 법조계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비법조계 위원 대부분도 법조계경력을 가지고 있다”며 “전문성과 중립성은 물론 대표성까지 의심받고 있으며 시민단체와 학계 인사가 배제돼 사법개혁에 대한 기대를 어둡게 한다”고 밝혔다.
  • 세계청소년 무용축제…러·日등 9개팀 참가

    지구촌 청소년이 각 나라의 민속춤을 교류하며 평화를 기원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99 세계 청소년 무용축제’가 5월3일부터 나흘 동안 펼쳐진다. 한국현대무용진흥회와 국립중앙극장이 주최하는 이 잔치에는 러시아 ‘자바바무용단’,일본 ‘단다바하무용단’,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댄스시어터’,중국 ‘장쑤성(江蘇省)청소년무용단’,이탈리아 ‘센트로 스투디 단차 모비멘토무용단’ 등 해외5개팀과 예원학교 발레부·한국무용부,홍익초등학교 무용반,서울 송파구 청소년 발레단 등 국내 4개팀이 참가한다. 육완순 현대무용진흥회이사장은 “1,2회때보다 민속춤이 더 늘어난 게 특징”이라며 “청소년만이 아니라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신선한 무대”라고밝힌다. 특히 5월5일엔 서울교육문화회관 우정의 광장에서 야외공연과 함께 ‘민속춤 배우기’코너를 곁들여 관객도 함께 참가할 수 있다. 청소년환자 위문공연,소년소녀가장,장애아,실직자자녀 초청 공연도 마련한다. 5월3∼5일 서울교육문화회관,6일 국립중앙극장 대극장.(02) 325-5702. 이종수기자
  • [화제의 책] 상류·민중계층 다양한 삶의 모습 조명

    과거 서양인들의 실생활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린 책 ‘서양생활문화사’(김복래 지음)가 나왔다.지금까지 서양인의 생활문화사를 다룬 책은 대부분 생활문화의 전체적 흐름을 짚는 것이었다.이에 비해 이책은 상류와 민중계층을 넘나들며 생활 구석구석의 모습 자체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 특징. 고대의 미인대회,여인들의 금발염색 유행,손님 목욕시중을 들던 집주인의아내,신의 발명품으로 여겨졌던 향수.이 책이 그리고 있는 고대 그리스인들생활의 단상이다.로마인들은 정오부터 저녁까지 비스듬히 누워서 정찬을 즐겼고,대형 사교장이었던 남녀 혼탕 카라칼라에 갔다.로마의 법전인 12표법은 자식의 매매를 인정했고 여성은 영원한 법적 무능력자였다. 중세 귀족들은 뾰족구두를 좋아했다.향료는 신분 표출의 상징이었으며,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스스로 피를 뽑아냈다.남성의 불륜에 대해서는 여전히 관대했으며,성직자간 동성애가 횡행했다.종교 이데올로기로 꽉 찼던 시대지만,사람들의 실생활까지 꼭 종교적이지는 않았던 것. 인류의 ‘황금기’로 불리는 르네상스시대엔 인육으로 만든 파이가 파리에등장했다.나라마다 독특한 취향의 포도주가 있었고,이탈리아는 의상의 선두로 나섰다.귀족들은 “넌 거짓말장이야”란 말로 결투를 선언했고,성직자들의 결혼분쟁이 이어졌다.대한교과서 1만원
  • 오늘‘정보통신의 날’미리 본 사이버 스페이스시대

    네트워크가 세상을 바꾸고 있다. 가정과 기업은 물론,전세계를 ‘사이버 스페이스’라는 하나의 마당으로 묶으면서 물리적 공간과 시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무한가치를 창출하고 있다.세계 최대 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스코시스템즈의 사장인 ‘네트워크의 황제’존 챔버스는 지난 9일 “앞으로 네트워크는 우리의 몸과 가정,직장에 있는모든 전자장치를 연결해 인간의 삶을 완전히 바꿔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벌써부터 미래형 거주환경인 ‘홈 네트워킹’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홈네트워킹이란 가전제품 등 집안의 모든 살림살이를 단일망으로 연결하는 미래형 시스템.컴퓨터의 송수신 신호인 디지털 신호 방식을 가전제품에 접목시켜 컴퓨터,TV,VTR,냉장고,세탁기등을 어디서든지 조작할 수 있게 한다. 지난 1월 미국 선마이크로시스템즈가 선보인 홈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지니’가 대표적이다.지니는 각 디지털 제품들을 별도의 작업없이 자동으로 인식해 연결해주는 기술로 지니를 내장한 제품들은 모두 하나의 명령체계로 움직이게 된다.올 하반기쯤이면지니가 내장된 가전제품들이 나올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30일 중앙부처와 지자체를 연결하는 행정용 종합정보통신망 (ISDN) 이 개통돼 모든 행정이 단일망에서 이뤄지는 첨단 행정의 기반이 구축됐다.특히 행정기관 사이에도 영상통신과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네트워크 돌풍이 가장 두드러진 부문은 인터넷을 통한 전자상거래.2010년이면 전세계 상거래의 25%를 차지하게 될 21세기 유통질서의 표준으로 떠올랐다.이미 아이디어 하나만으로 사이버공간을 개척한 ‘봉이 김선달’들이 세계를 호령하고 있다.소매(Retail)와 전자(Electric)을 합성한 이테일(E-tail)이란 신조어도 등장했다.세계 최대의 인터넷 서점인 ‘아마존’은 매장도,창고도 없이 지난해 4억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컴퓨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을 원가보다도 싸게 파는 ‘바이컴’은 지난해 설립 1년만에 1억1,00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전자상거래의 또다른 축은 인터넷 경매.입찰자와 매도자,경매대행인 등이모여 시끌벅적하게 이뤄지는 기존 경매와 달리 모든게 사이버 공간 속에서진행된다.오는 2002년이면 시장규모가 3조7,800억원대로 늘어날 전망이다.95년 미국의 한 젊은이가 개설한 ‘이-베이’는 시장가치가 200억달러에 이른다. 국내에도 전자상거래 열풍이 강하게 몰아쳐 인터넷 검색서비스업체인 야후코리아에는 하루 평균 10여건의 쇼핑몰 사이트가 등록을 의뢰하고 있고 데이콤인터파크와 메타랜드에도 쇼핑몰 개설상담 문의가 매주 30∼40건에 이른다.이 가운데 매주 10건 정도가 실제로 쇼핑몰을 열고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MBC 황금시간대 주도권 상실 위기

    MBC가 황금시간대의 주도권을 KBS에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지난 5일부터 MBC의 일일드라마와 뉴스데스크의 시청률이 동반하락 현상을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MBC는 일일드라마 ‘보고 또 보고’가 방영된 최근까지 일일드라마와 뉴스에서 모두 KBS를 앞질렀다.‘보고 또 보고’는 드라마로서는 처음으로 50%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보고 또 보고’의 후속프로로 ‘하나뿐인 당신’이 시작되면서 부터 상황은 역전되기 시작했다.‘하나뿐인 당신’이 같은 시간대의 경쟁프로인 KBS의 ‘사람의 집’에 밀리자 9시 뉴스의 시청률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하나뿐인 당신’과 ‘사람의 집’은 방영 첫 주(4월5일∼4월9일)만해도앞서거니 뒷서거니하면서 대등한 시소게임을 벌였다. 그러나 방영 2주째에 접어들면서 최수종,채시라를 내세운 KBS의 ‘사람의집’은 김희애가 나오는 MBC의 ‘하나뿐인 당신’을 조금 앞서나가다 지난 12일 이후 ‘우세’를 굳히고 있다. KBS ‘사람의 집’은 25.8∼24.6%의 시청률을 보인 반면 MBC의 ‘하나뿐인당신’은16.8∼19.5%로 20%이하를 맴돌고 있다. 일일드라마의 판도 변화는 9시 뉴스시간의 시청률에도 직접적인 영향을끼치고 있다. KBS ‘9시뉴스’는 최근 27.6%,28%,25%,25.3%로 꾸준한 시청률을 나타낸 반면 MBC ‘뉴스데스크’는 18∼19%대의 시청률에 머물고 있다. 최근 MBC가 봄철 개편을 앞두고 ‘뉴스데스크’의 여성앵커를 사회부 정치부 등을 거쳐 현장경험이 풍부한 김은혜기자로 교체한 것도 이런 ‘열세’를감안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허남주기자 yukyung@
  • [기고] 경제 재도약 문화창달에 달렸다

    김영섭 동대문구 문화원장 한의학박사흔히들 ‘체력이 국력’이라는 말을 하지만 다가올 21세기에는 ‘문화력이곧 국력’이라는 사실이 입증될 것이다.과거 역사를 보더라도 르네상스시대에는 문화 창조력이 국력을 가늠케 했다.다가올 미래는 이같은 현상이 더 분명해질 것이다. ‘제3의 물결’의 저자인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 교수에 따르면 앞으로 다가올 세기는 IQ(지능지수)시대에서 EQ(감성지수)시대로,EQ시대에서 다시 MQ(도덕지수)시대로의 변혁이 예고된다.바꿔 말하면 경제개발 단계에서는 IQ가,경제발전 단계에서는 EQ가,과학문명의 절정 단계에서는 MQ 즉 도덕성 회복이중요시된다는 뜻이다.그러므로 정신문화 창달을 통한 인간성 회복,다시 말해 도덕성 회복은 EQ에서 MQ로 변하는 시대적 흐름에서 필연의 요체라 할 수있다. 그것은 IMF관리를 받을 수밖에 없게 된 우리 경제의 몰락을 예로 들어 설명할 때 더욱 쉽게 이해될 수 있다. 국회에서 경제청문회를 열어 부산을 떨기도 했지만 우리경제의 몰락이 당시 대통령이나 몇몇 경제수뇌들의 국가재정관리부실 및 외환수급 불균형 때문에 초래된 사태라고만 해서는 설명이 안된다.국민의 도덕성 해이와 사회기강 문란에 따른 국가의 총체적 부실에서 그 원인을 찾아야 한다. 물론 선진국 진입 운운하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을 무슨 큰 벼슬인 양 떠들어댔던 전 정부에 가장 큰 책임을 물어야겠지만 ‘너희중에 죄없는자가 돌로 쳐라’ 한다면 과연 손에 돌을 잡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느냐는 말이다.문어발식으로 기업확장에만 급급했던 재벌도 문제였고 그 과실을 함께 따먹으며 침묵했던 학계와 언론계도 동시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 앞서 말한 사회기강 문란과 도덕성 해이의 근본원인은 다름아닌 문화부재에서 찾아야 한다.즉 현 국가경제의 위기는 문화의 위기에서 비롯됐으며 이의극복을 위한 처방 또한 문화적인 시각에서 찾아야 한다.국민성 재창출이나개조를 통해 위기를 발전의 기회로 전환하는 범국민적인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현재 정부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제2건국운동도 바로 그러한 맥락에서 보면 쉽게 이해가 된다. 일찍이세계 석학들은 경제적 풍요가 도덕적 위기를 불러올 것이라고 경고했다.우리는 현재 그 도덕적 위기에 직면해 살고 있다.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정치·경제·사회 등 어느 분야를 가릴 것 없이 윤리와 도덕성의 회복에초점이 맞춰져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감동을 통해 인간의 내면세계를 뿌리째 움직이는 문화는 도덕성 회복에 있어 가장 핵심적 수단이 될 것이다.문화 창달을 통해 국민성개조와 일체감 조성,화합정신 고양 등 도덕적 위기 극복요소를 공급받을 수있을 것이다. 침몰하는 타이타닉호의 아수라장 같은 상황에서 질서를 생각하게 하고 양심을 일깨운 것은 음악을 연주한 악사들이었다.도덕적 위기에 처한 오늘 문화의 역할은 바로 그 악사들의 역할이어야 한다.우리가 다시 도약하는 길도,새로운 건설도,제2건국운동이 성공할 수 있는 길도 문화 창달에서 활로를 찾아야 한다. 반만년의 역사와 조상들의 화려한 문화유산을 이어받은 우리가 세계에 내놓을 것이 문화 말고 무엇이 있겠는가. [金榮燮 동대문구 문화원장·한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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